0 00:00:16.935 --> 00:00:18.619 저희 집 안 이래요 1 00:00:32.845 --> 00:00:36.795 그럼 이제 20만 기념 QnA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00:00:36.795 --> 00:00:40.002 제가 핸드폰을 보면서 해야 될 것 같아요 3 00:00:40.002 --> 00:00:44.620 그리고 조금 소리가 울릴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4 00:00:44.620 --> 00:00:47.611 질문이 많았던 거 위주로 답변을 드려볼게요 5 00:00:47.611 --> 00:00:49.234 우선 결혼 계획 6 00:00:49.234 --> 00:00:52.799 결혼 계획은.. 이것도 질문 되게 많았는데 7 00:00:52.799 --> 00:00:56.254 저는 내후년을 생각 중이에요 8 00:00:56.254 --> 00:00:59.696 내후년 5월? 좀 따뜻할 때 하고 싶어서 9 00:00:59.696 --> 00:01:03.055 내후년 5월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때 29살이에요 10 00:01:03.055 --> 00:01:07.020 영빵이는 저랑 3살 차이가 나니까 31살이겠죠? 11 00:01:07.020 --> 00:01:08.649 32살이야? 12 00:01:08.649 --> 00:01:09.609 (그 리액션 뭐야..) 13 00:01:09.609 --> 00:01:12.134 32살이에요 허.. 14 00:01:12.134 --> 00:01:17.635 쇼핑 많이 하시는데 정리는 어디에 하시는지? 이것도 되게 많이 여쭈어보셨는데 15 00:01:17.635 --> 00:01:22.361 저는 쇼핑 하고서는 좀 여러번 입는 거를 못하는 것 같아요 16 00:01:22.361 --> 00:01:24.916 아무래도 영상에 비추어지다 보니까 17 00:01:24.916 --> 00:01:29.901 새로운 옷을 보여드리고 싶은 그런 것도 있고 해서 옷을 되게 많이 사는데 18 00:01:29.901 --> 00:01:34.446 그것들은 다 친구들을 나눠주거나 아니면 가족들 나눠주거나 19 00:01:34.446 --> 00:01:38.174 가족의 지인을 나눠주거나 그렇게 나눠주고 있었고 20 00:01:38.174 --> 00:01:41.548 요즘 계획은 플리마켓을 열 생각이에요 21 00:01:41.548 --> 00:01:48.196 새 옷들도 있고 한번 입다만 옷들도 있는데 그것들을 저렴한 가격에 두리들한테 드리고 22 00:01:48.196 --> 00:01:53.495 수익이 나는 부분은 두리들이랑 제 이름으로 기부를 해보고 싶어요 23 00:01:53.495 --> 00:01:56.779 이번에 옷 정리를 했는데 그것도 양이 꽤 되더라고요 24 00:01:56.779 --> 00:02:02.620 지금 계획은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조금 더 미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5 00:02:02.620 --> 00:02:05.964 유튜브 수익에 대한 것도 되게 많이 여쭤 보셨는데 26 00:02:05.964 --> 00:02:09.008 수익 부분은 저만 관련된 부분이 아니고 27 00:02:09.008 --> 00:02:13.569 소속사도 관계가 있는 부분이고 광고주도 관련이 있는 부분이어서 28 00:02:13.569 --> 00:02:17.579 이 부분은 제가 언급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9 00:02:17.579 --> 00:02:19.017 죄송해요 30 00:02:19.017 --> 00:02:24.446 한 달 지출 어떻게 되세요? 돈 저축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? 31 00:02:24.446 --> 00:02:32.388 한 달 지출 관리는 식비 얼마 써야지, 옷에는 얼마 써야지 \n그렇게 생활비를 정해두지는 않아요 32 00:02:32.388 --> 00:02:38.786 근데 대략적으로 한 30~40%는 지출을 하는 것 같고 33 00:02:38.786 --> 00:02:42.812 고정 지출 비용 포함해서 그렇게 40%는 지출 하는 것 같고 34 00:02:42.812 --> 00:02:47.246 나머지 60%는 저축을 하는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35 00:02:47.246 --> 00:02:50.549 재테크 같은 거 하시냐고 여쭈어보셨는데 36 00:02:50.549 --> 00:02:56.153 저는 그런 쪽에는 흥미도 없고 잘 못해요 37 00:02:56.153 --> 00:02:59.262 그래서 영빵이가 좀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38 00:02:59.262 --> 00:03:03.380 적금은 따로 안 하고 그냥 예금으로 묶어두는 편이에요 39 00:03:03.380 --> 00:03:05.912 언니가 제일 좋아하는 머리 스타일은? 40 00:03:05.912 --> 00:03:10.738 음.. 저는 저의 이 정도까지 오는 머리 길이에다가 41 00:03:10.738 --> 00:03:14.386 좀 구름펌 같이 컬을 크게크게 넣는 걸 좋아해요 42 00:03:14.386 --> 00:03:16.117 그게 제일 최애였어요 43 00:03:16.117 --> 00:03:20.494 중단발도 잘 어울린 것 같은데 요즘은 긴 게 좋더라고요 44 00:03:20.494 --> 00:03:24.576 청주로 다시 돌아가실 생각은 없으신가요? 45 00:03:24.576 --> 00:03:29.708 제가 언젠가 하고 싶은 일이 딱히 서울에서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46 00:03:29.708 --> 00:03:31.890 청주로 돌아가서 하고 싶습니다 47 00:03:31.890 --> 00:03:37.387 내년 6월 쯤? 여름 즈음에는 청주로 갈 생각이에요 48 00:03:37.387 --> 00:03:42.768 인간관계로 힘들고 스트레스 받네요 이럴 때 어떻게 마음 먹으시나요? 49 00:03:42.768 --> 00:03:46.352 사실 저도 인간관계로 힘들었을 때가 있었던 것 같은데 50 00:03:46.352 --> 00:03:49.690 이거는 저번 QnA도 얘기를 했었던 것 같고 51 00:03:49.690 --> 00:03:55.719 이게 2년전, 1년전 저는 그때 답변이랑 지금도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52 00:03:55.719 --> 00:03:59.863 인간관계가 힘들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53 00:03:59.863 --> 00:04:07.420 제가 느끼기로는 그 사람과 성향이 안 맞는다던지 \n아니면 누군가가 존중을 덜 해준다던지 54 00:04:07.420 --> 00:04:13.991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다던지 \n그런 이유로 부딪히는 사람한테는 계속 부딪히게 되더라고요 55 00:04:13.991 --> 00:04:19.974 그래서 저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사람과 \n인간관계를 가지려고 하는 것 같고 56 00:04:19.974 --> 00:04:24.733 그런 사람들만 옆에 두고 소중히 인간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7 00:04:24.733 --> 00:04:28.215 때로는 놓는 법도 필요한 것 같아요 58 00:04:28.215 --> 00:04:32.955 너무 이렇게 다 가지려고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59 00:04:32.955 --> 00:04:36.360 근데 제가 다 맞는 게 아니니까 저는 이렇다 60 00:04:36.360 --> 00:04:38.351 아기 때 사진 궁굼해요 61 00:04:38.351 --> 00:04:41.808 이거는 제가 여기 띄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62 00:04:41.808 --> 00:04:43.677 (멍..) 63 00:04:43.677 --> 00:04:45.874 (수줍.. 비둘기 아줌마st) 64 00:04:45.874 --> 00:04:47.423 (브이 이때도 못 했음..) 65 00:04:47.423 --> 00:04:48.127 (언니) 66 00:04:48.127 --> 00:04:51.296 자! 네 이렇게 컸습니다 67 00:04:51.296 --> 00:04:57.600 인생 선배로서 이건 정말 잘한 것 같다고 생각한 세 가지 68 00:04:57.600 --> 00:05:04.287 호오.. 이거는 저도 아쉬운 것도 많고 그래서 뭐 딱히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은데 69 00:05:04.287 --> 00:05:08.522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유튜브한 거,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거 70 00:05:08.522 --> 00:05:11.556 두 번째 대학을 졸업한 거 71 00:05:11.556 --> 00:05:16.450 세 번째 음.. 영빵이를 만난 거 72 00:05:16.450 --> 00:05:22.081 별 거 한 게 없어요 제 기준으로는 이 세 가지로 잡을 것 같고 73 00:05:22.081 --> 00:05:24.534 첫 번째 유튜브를 시작한 거는 74 00:05:24.534 --> 00:05:28.899 저도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하게 된 거지만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75 00:05:28.899 --> 00:05:32.800 유튜브라는 걸 통해서 제가 많이 성장을 하게 되었고 76 00:05:32.800 --> 00:05:37.116 영상물을 올림으로써 저희 일상 모습을 담는 거 잖아요? 77 00:05:37.116 --> 00:05:43.157 그러다보니까 저의 부족한 점이나 자기객관화를 하기 딱 좋더라고요 영상물이 78 00:05:43.157 --> 00:05:50.056 그래서 객관적으로 저를 바라보면서 부족한 점 \n그리고 이 점은 내가 정말 잘하는구나도 캐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79 00:05:50.056 --> 00:05:57.273 그리고 이제 많은 두리분들이랑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정말 제 삶이 많이 바꼈어요 80 00:05:57.273 --> 00:05:58.623 좋은 쪽으로 81 00:05:58.623 --> 00:06:01.063 안 좋은 건 솔직히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82 00:06:01.063 --> 00:06:06.007 안 좋은 거는 제 주위 사람들이 불편해 할까? 그런 것들? 83 00:06:06.007 --> 00:06:12.105 노출이 되는 거에 대해서 민폐이지 않을까? 그런 생각 그런 걱정 그런 거는 있죠 84 00:06:12.105 --> 00:06:14.348 두 번째 대학을 졸업한 거 85 00:06:14.348 --> 00:06:18.569 저는 정말 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려고 했었던 사람인데 86 00:06:18.569 --> 00:06:23.480 몇 년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그때 결정이 되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87 00:06:23.480 --> 00:06:29.510 어찌됐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더 심화된 과정, \n정말 내가 하고 싶은 전공을 배우는 거니까 88 00:06:29.510 --> 00:06:35.388 사실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전공이라도 뭐든 배우면 나중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89 00:06:35.388 --> 00:06:42.608 더군다나 대학 졸업장이라는 게 이때 아니면 가지기 힘든 \n어떤 것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90 00:06:42.608 --> 00:06:45.981 시간이 지나서 대학 졸업장을 딸 수도 있지만 91 00:06:45.981 --> 00:06:54.193 20살 초반 그 어릴 때 친구들이랑 다 같이 다니는 대학 생활.. \n주어졌을 때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92 00:06:54.193 --> 00:07:01.313 그때만큼 여유로울 때 심적으로나 여러 요인적으로나 \n그때만큼 여유로울 때도 없었던 것 같고 93 00:07:01.313 --> 00:07:03.974 가서도 더 많은 걸 배웠어요 94 00:07:03.974 --> 00:07:10.969 전공뿐만 아니고 인간관계도 그렇고 대학교가 작은 사회라고 볼 수 있으니까 \n그 안에서도 사회생활 하고 95 00:07:10.969 --> 00:07:12.891 그런 것들도 도움이 됐고 96 00:07:12.891 --> 00:07:18.844 지금 같이 졸업한 친구들도 아니면 뭐 동기 친구들도 너무 좋은 인연으로 만나고 있고 97 00:07:18.844 --> 00:07:21.892 저는 대학교에서 되게 많은 인연을 얻은 것 같아요 98 00:07:21.892 --> 00:07:28.493 그리고 그리고.. 세 번째 영빵이를 만난 거 이거 엄청 오글거리기는 한데 99 00:07:28.493 --> 00:07:32.154 솔직히 말하면 세 가지 중에 하나에 빠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100 00:07:32.154 --> 00:07:38.401 영빵이가 사람 대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그런 방법도 많이 알려준 것 같고 101 00:07:38.401 --> 00:07:44.035 그리고 솔직히 저는 사랑을 받을 줄은 알아도 주는 방법은 잘 몰랐던 사람인데 102 00:07:44.035 --> 00:07:48.847 사랑을 주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됐던 것 같아요 영빵이를 만나면서 103 00:07:48.847 --> 00:07:53.296 주위에 사람이 되게 많아서 저도 더 좋은 사람을 많이 알게 됐고 104 00:07:53.296 --> 00:07:57.059 좋은 영향만 받게 됐고 성장을 하게 됐죠 105 00:07:57.059 --> 00:08:02.257 연애를 통해서 하게 되는 성장도 저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106 00:08:02.257 --> 00:08:05.696 좋은 사람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두리들도 107 00:08:05.696 --> 00:08:11.697 언니는 계획을 세울 때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세우시나요? \n아니면 대강 뼈대를 잡는 편이에요? 108 00:08:11.697 --> 00:08:16.549 저는 완전 뼈대, 세세하게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109 00:08:16.549 --> 00:08:19.160 계획을 세워보고 싶네요 110 00:08:19.160 --> 00:08:21.657 코로나 끝나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111 00:08:21.657 --> 00:08:24.735 저는 무조건 유럽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112 00:08:24.735 --> 00:08:27.556 다이어트 하는 방법 있으신가요? 113 00:08:27.556 --> 00:08:33.285 유산소 하는 걸 되게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유산소를 좀 하면 빠지는 것 같고 114 00:08:33.285 --> 00:08:34.722 원래 평소에 진짜 안 하거든요 115 00:08:34.722 --> 00:08:41.803 제일 효과 좋았던 거는 국물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셨던 거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116 00:08:41.803 --> 00:08:50.835 그리고 배가 100% 부르다고 치면 80%만 채우고 \n와.. 진짜 배부르다 이 정도까지 안 가는 정도로 했더니 그때 많이 빠졌었죠 117 00:08:50.835 --> 00:08:54.139 진로를 못 찾은 대학생에게 해줄 말 118 00:08:54.139 --> 00:09:01.835 뭘 할지 모르겠으면 우선 대학생이시니까 하고 있는 전공에서 \n열심히 공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119 00:09:01.835 --> 00:09:06.203 그 후에 하고 싶은 일, 잘 하는 일을 찾아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120 00:09:06.203 --> 00:09:07.743 오늘 발음이 되게 안되네요 121 00:09:07.743 --> 00:09:10.301 유튜브 언제까지 하실 건지? 122 00:09:10.301 --> 00:09:12.265 저는 되게 오래오래 하고 싶어요 123 00:09:12.265 --> 00:09:18.648 결혼 해서도 그리고 아기를 키우면서도 제 힘이 된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124 00:09:18.648 --> 00:09:21.008 블로그 할 생각은 없으신가요? 125 00:09:21.008 --> 00:09:23.176 제가 글 쓰는 게 되게 약해요.. 126 00:09:23.176 --> 00:09:30.348 뭐든 답장도 단답으로 하고 길게 쓰시는 분들 있잖아요 게시물 보면 신기해요 127 00:09:30.348 --> 00:09:32.809 저는 그런 거 진짜 못하거든요 128 00:09:32.809 --> 00:09:34.759 그래서 못할 것 같아요 129 00:09:34.759 --> 00:09:37.616 사진은 어떻게 해도 글은 잘 못하겠어.. 130 00:09:37.616 --> 00:09:41.619 남사친이랑 노는 거 영빵님이 질투 전혀 안 하시나요? 131 00:09:41.619 --> 00:09:43.549 영빵이 질문 되게 많네요 오늘도 132 00:09:43.549 --> 00:09:47.575 존중 해주는 것 같아요 저도 존중을 해주려고 하고 133 00:09:47.575 --> 00:09:51.671 정말 저 남사친이랑 그런 사이 어우.. 너무 싫어해요 진짜로 134 00:09:51.671 --> 00:09:55.994 전혀 그런 감정이 없는 하.. 그런 친구들이기 때문에 135 00:09:55.994 --> 00:10:00.011 다들 오래 본 친구들이어서 그런 거 없습니다 136 00:10:00.011 --> 00:10:03.508 힘든 인간관계를 극복할 수 있는 언니만의 팁 137 00:10:03.508 --> 00:10:07.824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열심히 하는 편인 것 같아요 138 00:10:07.824 --> 00:10:11.982 기본적인 거를 못 지켜주는 사람은 다시는 안 보는 것 같습니다 139 00:10:11.982 --> 00:10:16.906 예전에는 정리를 잘 못했는데 요즘은 딱딱 정리를 하는 거 같아요 140 00:10:16.906 --> 00:10:19.384 꾸준한 운동으로 가장 달라진 점 141 00:10:19.384 --> 00:10:24.092 우선 옷태가 조금 깔끔해졌고 기초체력 그런 게 는 거 같아요 142 00:10:24.092 --> 00:10:26.647 많이 피곤해 하지 않는다 거나 그런 거? 143 00:10:26.647 --> 00:10:33.221 기초대사량이 높아져서 그런지 많이 먹어도 옛날 만큼은 안 찌는 것 같더라고요 144 00:10:33.221 --> 00:10:34.704 취미가 있으신지? 145 00:10:34.704 --> 00:10:36.200 저 취미 진짜 없어요 146 00:10:36.200 --> 00:10:39.772 음.. 골라보자면 영화 보는 거? 147 00:10:39.772 --> 00:10:42.621 즐거워 하는 편인데 딱히 없는 거 같습니다 148 00:10:42.621 --> 00:10:48.779 그래서 12월에는 취미를 이제 영빵이랑 테니스 치는 걸로 한번 해보려고요 149 00:10:48.779 --> 00:10:50.675 PT 시작하게 된 계기 150 00:10:50.675 --> 00:10:55.021 이거는 졸전을 준비하면서 작년에 야식을 많이 먹었어요 151 00:10:55.021 --> 00:10:56.618 그니까 살이 찌더라고요 152 00:10:56.618 --> 00:11:02.248 작업 하면서 움직이지도 않았고 먹기도 많이 먹고 맨날 불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153 00:11:02.248 --> 00:11:04.257 제 최대 몸무게를 찍었었는데 154 00:11:04.257 --> 00:11:08.643 취업을 한 동시에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 되게 많이 했어요 155 00:11:08.643 --> 00:11:13.900 좀 활동성을 어떻게라도 높이기 위해서 PT를 시작 했습니다 156 00:11:13.900 --> 00:11:16.443 그냥 좀 건강한 몸이 되고 싶었었나 봐요 157 00:11:16.443 --> 00:11:22.485 대학교 다닐 때 휴학 오래하셨다고 들었는데 휴학 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158 00:11:22.485 --> 00:11:25.527 어.. 휴학하고서는 그냥 알바를 했었어요 159 00:11:25.527 --> 00:11:32.107 카페에서도 일을 해보고 펍에서도 일을 해보고 \n무슨 원더플레이스라는 곳에서도 일을 해보고 160 00:11:32.107 --> 00:11:33.931 좀 다양하게 했던 것 같아요 161 00:11:33.931 --> 00:11:37.361 그때는 내가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찾는 시간이었죠 162 00:11:37.361 --> 00:11:40.024 수입은 있어야 되니까 알바를 많이 하게 됐고 163 00:11:40.024 --> 00:11:43.668 그때까지도 전공을 별로 공부하고 싶지 않았었어요 164 00:11:43.668 --> 00:11:48.159 근데 그런 생활을 하다 보니까 내가 딱히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165 00:11:48.159 --> 00:11:51.956 난 아직 혼자 시작할만한 용기는 없다라는 걸 깨닫고 나서 166 00:11:51.956 --> 00:11:58.140 그쯤에는 친구들도 졸업을 하고 졸전을 준비하고 하다 보니까 저도 조금 조바심이 났죠 167 00:11:58.140 --> 00:12:00.190 휴학도 거의 다 써 가고 168 00:12:00.190 --> 00:12:03.897 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69 00:12:03.897 --> 00:12:07.608 그때즈음 돼서야보니 정말 학교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70 00:12:07.608 --> 00:12:10.006 그래서 학교를 간 거죠 171 00:12:10.006 --> 00:12:13.568 조급함 반 정말 배우고 싶다 반이었던 것 같아요 172 00:12:13.568 --> 00:12:16.135 학교를 그때 정말 가기 잘했다 173 00:12:16.135 --> 00:12:26.569 가격대가 조금 있는 옷들은 어떻게 세탁하고 관리하시는지 궁금해요\n하누님만의 팁이나 루틴 같은 거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 174 00:12:26.569 --> 00:12:29.381 이 질문을 받고 민망했어요 175 00:12:29.381 --> 00:12:32.894 정말 아무런 방법이 없거든요 176 00:12:32.894 --> 00:12:37.383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좋아요가 너무 눌려서 대답을 해봤어요 177 00:12:37.383 --> 00:12:38.617 결론은 없다 178 00:12:38.617 --> 00:12:40.304 대학 시절 때 마인드 179 00:12:40.304 --> 00:12:41.917 중간만 하자? 180 00:12:41.917 --> 00:12:43.515 졸업만 하자? 181 00:12:43.515 --> 00:12:46.754 솔직히 저의 목표는 졸업이었어요 182 00:12:46.754 --> 00:12:50.290 이제까지 받으신 것 중에 제일 만족스러웠던 시술 183 00:12:50.290 --> 00:12:53.513 저는 시술 하는 거는 굉장히 좋아해요 184 00:12:53.513 --> 00:12:56.359 그래서 저는 만족스러웠던 거는 인모드! 185 00:12:56.359 --> 00:13:01.968 언제부턴가 카메라에 제 턱살이 또렷하지 않는? 그런 모습이더라고요 186 00:13:01.968 --> 00:13:06.695 이런 모습이 정돈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해서 인모드를 받았었는데 187 00:13:06.695 --> 00:13:10.171 저는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고 효과가 굉장히 좋았어요 188 00:13:10.171 --> 00:13:11.869 2회까지 받았는데 189 00:13:11.869 --> 00:13:14.092 저는 여기 얼굴 전체를 받았었는데 190 00:13:14.092 --> 00:13:17.997 특히 이 부분 굉장히 만족스럽게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191 00:13:17.997 --> 00:13:20.422 연애 할 때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 192 00:13:20.422 --> 00:13:21.894 저는 좀 있는 것 같아요 193 00:13:21.894 --> 00:13:24.269 우선 누군가의 연인이기 전에 194 00:13:24.269 --> 00:13:28.208 저라고 치면 한우리라는 사람의 삶이 존재하는 거기 때문에 195 00:13:28.208 --> 00:13:33.670 아무리 연인이라도 그런 거? 사생활은 좀 터치를 많이 안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196 00:13:33.670 --> 00:13:36.851 이건 상대방의 대한 태도 말고 저의 대한 태도인데 197 00:13:36.851 --> 00:13:42.320 상대방이 없이도 의지하지 않고 해낼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198 00:13:42.320 --> 00:13:44.238 혼자 해낼 수 있는 무언가 199 00:13:44.238 --> 00:13:48.575 개인적으로 누군가한테 의지하는 거를 싫어하는 편인 것 같기도 해요 200 00:13:48.575 --> 00:13:55.420 어찌됐든 같이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나 혼자 사랑하는 법도 알고 \n살아가는 법도 배워야 201 00:13:55.420 --> 00:14:00.117 누군가를 사랑해주고 같이 행복하게 동행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202 00:14:00.117 --> 00:14:08.693 혼자 뭔가를 못하면 좀 의지하게 되고 상대방을 힘들게 하거나 \n아니면 부담감을 갖게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203 00:14:08.693 --> 00:14:12.158 자기한테 집중하는 시간을 더 갖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04 00:14:12.158 --> 00:14:13.778 추천하는 향수 205 00:14:13.778 --> 00:14:18.517 요즘에는 크리드 어벤투스 포허를 되게 잘 뿌리고 있어요 206 00:14:18.517 --> 00:14:21.957 그리고 이솝 로제도 되게 좋아하는 향이고 207 00:14:21.957 --> 00:14:23.800 그 두 개를 많이 뿌리는 것 같고 208 00:14:23.800 --> 00:14:27.301 러쉬 키시스 딥 향수 좋아합니다 209 00:14:27.301 --> 00:14:30.708 이거는 자기 전에 뿌려주거나 가볍게 뿌려주기 좋아요 210 00:14:30.708 --> 00:14:35.936 저는 향수 우디하면서 머스크 느낌 살짝 나는 거 좋아하는 거 같아요 211 00:14:35.936 --> 00:14:39.057 과일 껍질 향 그런 것도 좋아하는 것 같고 212 00:14:39.057 --> 00:14:41.417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213 00:14:41.417 --> 00:14:47.315 최종 목표? 저는 항상 최종이란 걸 끝이란 거를 생각을 안 하고 하기 때문에 214 00:14:47.315 --> 00:14:57.365 그냥 매순간 열심히 하고 내년, 내후년까지 계획은 크게 잡아 놓은 거\n그거는 다 이루었으면 좋겠다 거기까지만 있고 215 00:14:57.365 --> 00:15:00.094 내후년에는 새로운 목표를 정하지 않을까요? 216 00:15:00.094 --> 00:15:02.713 조금조금씩 이렇게 정하는 편인 것 같아요 217 00:15:02.713 --> 00:15:13.169 최종 목표는 건강하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걱정 없이 사랑을 베풀 수 있을 만한\n넉넉한 삶을 살고 싶은 게 꿈입니다 218 00:15:13.169 --> 00:15:17.625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알아보는 거 불편하지 않으신지? 219 00:15:17.625 --> 00:15:21.575 이거는 전혀 불편하지 않구요 너무 좋아요 솔직히 220 00:15:21.575 --> 00:15:26.568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댓글이 아닌 실제로 보는 거 잖아요 221 00:15:26.568 --> 00:15:34.123 항상 조심스럽게 와주시고 정말 매너 있게 해주시고 수줍게 다가와 주시는 게 \n저는 너무 감사하죠 222 00:15:34.123 --> 00:15:36.475 쉽게 그렇게 하지 못하는 거 잖아요 223 00:15:36.475 --> 00:15:39.089 다가와 주시면 엄청 신기하고 그래요 224 00:15:39.089 --> 00:15:42.151 그런 거 전혀 불편해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225 00:15:42.151 --> 00:15:43.994 전 너무 좋거든요 226 00:15:43.994 --> 00:15:45.479 잘 샀다 템 227 00:15:45.479 --> 00:15:47.665 잘 샀다 템.. 228 00:15:47.665 --> 00:15:52.881 우선 첫 번째 덴티스테 치약? 이거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치약이에요 229 00:15:52.881 --> 00:15:57.038 입 냄새가 하나도 안 나고 개운하고 좋아요 230 00:15:57.038 --> 00:16:02.293 두 번째 요즘은 크록스 퍼슈어 그거 되게 잘 샀다고 생각해요 231 00:16:02.293 --> 00:16:04.202 엄청 잘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232 00:16:04.202 --> 00:16:07.201 세 번째 컴퓨터? 233 00:16:07.201 --> 00:16:10.357 되게 뽐뿌 했어요 조립 PC로 산 건데 234 00:16:10.357 --> 00:16:15.464 한 150만원? 주고 샀는데 그때 되게 저한테는 큰 목돈이었거든요 235 00:16:15.464 --> 00:16:23.827 근데 사고 나서 그걸로 졸업도 했지 \n유튜브도 지금 거의 한 1년 넘게 그걸로 편집하고 있지 236 00:16:23.827 --> 00:16:33.203 단 한 가지 안 좋은 거는 요즘들어서 집에서 편집 했는데 어디 이동할 때 남는 시간에\n쪼개서 할 수 있는데 못하는 게 아깝더라고요 237 00:16:33.203 --> 00:16:37.028 그래서 맥북을 샀죠 맥북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238 00:16:37.028 --> 00:16:43.839 친구들 관계가 엄청 좋으신 거 같은데 \n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건가요 239 00:16:43.839 --> 00:16:46.015 저도 근데 잘 못할 수도 있어요 240 00:16:46.015 --> 00:16:50.118 이제 저는 정말 주위에 마음이 맞는 친구들만 있거든요 241 00:16:50.118 --> 00:16:57.876 그 친구들한테 그냥 보고싶다 이런 메시지도 하고 하트 날리고 \n옛날부터 뭘 주는 거를 좋아했던 것 같아요 242 00:16:57.876 --> 00:17:05.515 선물 같은 것도 나누고 제가 나누면 \n친구들도 이렇게 주고 그런 주고 받는 게 되게 좋더라고요 243 00:17:05.515 --> 00:17:10.341 아주 조그만한 뭐.. 사탕 너 생각나서 샀어 이러면서 사탕을 주더라도 244 00:17:10.341 --> 00:17:15.058 전 그런 교류가 되게 중요한 것 같다 생각해요 245 00:17:15.058 --> 00:17:22.675 진심이 담긴 메시지 같은 거? 너무 뜸하지 않게 \n서로 그런 교류가 있으면 좋은 것 같아요 246 00:17:22.675 --> 00:17:24.933 좋게 인간관계가 유지 되는 것 같아요 247 00:17:24.933 --> 00:17:26.684 우울함 극복하는 법 248 00:17:26.684 --> 00:17:30.783 성격 자체가 지나간 일에 많이 연연하지 않은 편이어서 249 00:17:30.783 --> 00:17:35.872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서 더 노력을 하는 거다 250 00:17:35.872 --> 00:17:38.916 이런식으로 마인트 컨트롤 하고 떨쳐버리자 251 00:17:38.916 --> 00:17:44.207 저도 옛날에 생각 하면 내 주위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을 했을 때도 있었고 252 00:17:44.207 --> 00:17:46.655 되게 체력적으로 힘든 날도 있었고 253 00:17:46.655 --> 00:17:51.144 모든 게 겹쳐지면서 우울함이 찾아 왔을 때가 있었던 것 같아요 254 00:17:51.144 --> 00:17:57.044 그럴 때는 생각을 깊게 하면 할 수록 정말 상상의 나래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255 00:17:57.044 --> 00:18:01.581 근데 그렇게 빠져들지 않게끔만 가볍게만 생각을 하고 256 00:18:01.581 --> 00:18:07.850 뭐 어떤 거든 실천으로 행동으로 해야 뭔가 바뀌는 거지 생각으로는 바뀌지 않잖아요 257 00:18:07.850 --> 00:18:14.600 내가 행동으로 그런 우울감을 생산적인 행동을 하면 조금 더 나아지는 것 같아요 258 00:18:14.600 --> 00:18:22.644 그리고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한테 내가 하는 생각들에 대한 것도 \n어느 정도는 털어놔도 괜찮을 것 같아요 259 00:18:22.644 --> 00:18:28.782 눈물 흘리는 것도 좋지만 거기서 빨리 끊고 나올 수 있는 것도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260 00:18:28.782 --> 00:18:33.591 그니까 다들 좋은 날이 있을 거에요 진짜로 261 00:18:33.591 --> 00:18:36.198 MBTI 궁금해 하시는 분들 262 00:18:36.198 --> 00:18:38.977 제 MBTI는 ENTP이고요 263 00:18:38.977 --> 00:18:44.187 ENTP가 다른 사람 말에 반론하는 걸 잘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264 00:18:44.187 --> 00:18:50.029 인간관계에서 자기 의견에 안 맞다 거나 틀린 거라고 생각 될 때 \n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265 00:18:50.029 --> 00:18:53.584 ENTP하면 누군가에 말에 반론하는 거 좋아하고 266 00:18:53.584 --> 00:18:59.132 토론 하는 거 좋아하고 한다는데 저는 전혀 그거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거 같기도 해요 267 00:18:59.132 --> 00:19:01.253 전혀 보다는 조금 덜 한 것 같아요 268 00:19:01.253 --> 00:19:07.127 안 맞다 거나 틀린 거라고 생각 했을 때는 굳이 그 의견을 바꾸려고 하지는 않아요 269 00:19:07.127 --> 00:19:14.179 의견은 존중 되어야 되는 거기 때문에 그 의견이 사실이고 근거가 있는 말이라면 \n당연히 수용을 해야죠 270 00:19:14.179 --> 00:19:18.076 굳이 그 이야기를 토론하면서 바꾸려고는 안 하고 271 00:19:18.076 --> 00:19:21.880 그냥 냅둬요 다 개개인마다 생각이 틀린 거니까 272 00:19:21.880 --> 00:19:23.967 그만한 에너지도 많이 없는 것 같아요 273 00:19:23.967 --> 00:19:25.637 그러려니 하는 편 274 00:19:25.637 --> 00:19:29.139 마음 속에서 왜? 라는 물음표는 항상 존재를 하죠 275 00:19:29.139 --> 00:19:32.466 잠 줄이고 투잡하시는 거 안 힘드신가요? 276 00:19:32.466 --> 00:19:37.344 이거는 이제 퇴사하기 전에 받은 질문 들이라서 이런 게 많았었는데 277 00:19:37.344 --> 00:19:39.946 이렇게 일 하시는 원동력도 궁금해요 278 00:19:39.946 --> 00:19:46.192 이때는 완전 우리 두리들이 댓글 남겨주시는 거 반응 해주시는 거 그런 것들이였죠 279 00:19:46.192 --> 00:19:52.081 그래서 항상 일주일에 평일도 될 때는 편집 해 놓고 280 00:19:52.081 --> 00:19:56.070 주말 하루는 무조건 편집 하고 그렇게 해서 올렸던 것 같아요 281 00:19:56.070 --> 00:20:01.324 근데 지금 보니까 되게 힘들었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지금와서 보니까 282 00:20:01.324 --> 00:20:04.822 그만큼 더 뿌듯했죠 그 두 개를 다 해냈다는 느낌? 283 00:20:04.822 --> 00:20:07.138 쉴 때는 주로 뭘 하시는지 284 00:20:07.138 --> 00:20:10.105 저는 대부분 밖에 있는 것 같아요 285 00:20:10.105 --> 00:20:14.107 쉴 때 영빵이랑 그냥 노는 거 같은데 그게 쉬는 거 286 00:20:14.107 --> 00:20:15.720 완전 밖순이처럼 287 00:20:15.720 --> 00:20:17.380 가만히 있지는 않아요 288 00:20:17.380 --> 00:20:22.035 잠을 잘 때 자고 그리고 영상물은 밥 먹을 때 보고 289 00:20:22.035 --> 00:20:27.491 나머지는 그냥 편집 하거나 영빵이랑 쉬는 거 노는 거 그게 끝 290 00:20:27.491 --> 00:20:30.041 그것도 저는 쉬는 거라 생각을 하는데 291 00:20:30.041 --> 00:20:32.730 옷장 소개 또 해줄 수 있는지 292 00:20:32.730 --> 00:20:33.644 완전요! 293 00:20:33.644 --> 00:20:39.618 저 이제 여유가 좀 되니까 옷장 소개나 아니면 룩북을 해보고 싶어요 294 00:20:39.618 --> 00:20:44.190 영빵님이랑 장거리 커플인데 얼마나 자주 보시는지 295 00:20:44.190 --> 00:20:50.520 요즘은.. 회사 다닐 때는 평일에 한번 영빵이가 와주고 주말에 한번 제가 가고 했는데 296 00:20:50.520 --> 00:20:52.457 요즘에도 그렇게 하는 것 같아요 297 00:20:52.457 --> 00:20:58.283 저도 할 일을 하고 하다 보니까 영빵이가 하루 와주면 제가 주말에 이틀 가거나 298 00:20:58.283 --> 00:21:01.689 장거리가 아닌 장거리 느낌? 299 00:21:01.689 --> 00:21:04.695 실례가 안된다면 하누 언니의 키 몸무게 300 00:21:04.695 --> 00:21:08.318 저는 키는 165인 것 같고요 301 00:21:08.318 --> 00:21:11.635 그리고 몸무게는 52키로 입니다 302 00:21:11.635 --> 00:21:14.743 꾸준히 받는 하는 관리 종류 303 00:21:14.743 --> 00:21:17.536 우선 피부과는 요즘 진짜 못 가고 있고요 304 00:21:17.536 --> 00:21:18.882 근데 다시 가려고 하고 305 00:21:18.882 --> 00:21:23.333 요즘 하던 거는 인모드랑 사각턱보톡스 정도 하고 있고 306 00:21:23.333 --> 00:21:26.488 요즘 하고 싶은 거는 마사지 좀 받고 싶어요 307 00:21:26.488 --> 00:21:29.701 이렇게 하반신 마사지 하는 거 받고 싶고 308 00:21:29.701 --> 00:21:31.386 스트레스 해소법 309 00:21:31.386 --> 00:21:34.006 좋은 거 보고 좋은 거 먹는 거? 310 00:21:34.006 --> 00:21:36.380 그리고 쇼핑? 311 00:21:36.380 --> 00:21:41.035 저 완전 단순해서 그런 거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잊어버려요 312 00:21:41.035 --> 00:21:43.345 감정 기복 심하신가요? 313 00:21:43.345 --> 00:21:45.926 저는 꽤 잔잔한 편인 것 같아요 314 00:21:45.926 --> 00:21:47.563 그러려니 하는 편인 것 같고 315 00:21:47.563 --> 00:21:50.944 그게 저는 편하더라고요.. 괜히 스트레스 받으니까 316 00:21:50.944 --> 00:21:53.629 혈액형은 어떻게 되시나요? 317 00:21:53.629 --> 00:21:56.616 저는 A형 입니다 318 00:21:56.616 --> 00:22:03.671 실례가 안된다면 현실적으로 남자친구랑 데이트 비용은 \n어떤식으로 부담하시는지 궁금해요 319 00:22:03.671 --> 00:22:10.340 이거는 제가 옛날에 옛날? 대학생 때만 하더라도 수입이 많이 없었어요 320 00:22:10.340 --> 00:22:17.605 그래서 그때까지도 정말 감사하게 고맙게도 영빵이가 거의 많이 부담을 했었던 것 같고 321 00:22:17.605 --> 00:22:24.991 요즘은 밥 한끼 사면 영빵이가 사면 제가 다음에 사는 카드 먼저 내기 싸움이기 때문에 322 00:22:24.991 --> 00:22:27.309 제가 먼저 많이 하려고 해요 323 00:22:27.309 --> 00:22:30.775 워낙 받은 게 많아서 정말 고맙죠 324 00:22:30.775 --> 00:22:34.323 영빵님이랑 싸우시면 화해는 어떻게 하세요? 325 00:22:34.323 --> 00:22:39.010 잘 싸우지 않는 편이라서 화해하는 법도 사실 서로가 익숙하지 않아요 326 00:22:39.010 --> 00:22:42.370 영빵이는 우선 화가 나면 바로 얘기는 안 하는 성격이고 327 00:22:42.370 --> 00:22:46.706 서로 시간을 갖다가 제가 먼저 얘기하는 편인 것 같아요 328 00:22:46.706 --> 00:22:51.592 근데 정말 싸운 게 손에 꼽아서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하죠 329 00:22:51.592 --> 00:22:55.125 근데 영빵이가 많이 참아주는 게 많은 것 같아요 330 00:22:55.125 --> 00:22:57.392 언니는 뭐 할 때가 제일 행복하세요? 331 00:22:57.392 --> 00:23:01.230 어.. 저는 가족들이랑 좋은 거 보고 332 00:23:01.230 --> 00:23:06.827 그리고 맛있는 거 먹을 때? 부모님 뭐 해드릴 때 여행 같은 거 못하셨는데 333 00:23:06.827 --> 00:23:11.464 이번에 제가 여행을 같이 가자고 했어요 334 00:23:11.464 --> 00:23:14.426 근데 그때 너무 좋더라고요 그때 되게 행복했어요 335 00:23:14.426 --> 00:23:19.790 아무래도 부모님한테 뭐 해드릴 때 못 즐기셨던 거 즐기게 해드릴 때 좋은 것 같습니다 336 00:23:19.790 --> 00:23:22.511 그리고 영빵이랑 새로운데 가는 거 337 00:23:22.511 --> 00:23:24.863 여러분~ 338 00:23:24.863 --> 00:23:27.950 이렇게 20만 QnA를 마쳐봤는데요 339 00:23:27.950 --> 00:23:34.849 지금 영상을 찍는 이 시간 기준 24만명의 두리들이 저를 구독 해주시고 계시는데 340 00:23:34.849 --> 00:23:36.919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341 00:23:36.919 --> 00:23:39.808 앞으로도 좋은 영상 열심히 만들게요 342 00:23:39.808 --> 00:23:42.255 QnA 봐주셔서 감사합니다~ 343 00:23:42.255 --> 00:23:44.104 안녕~ 344 00:23:44.104 --> 00:23:49.069 다음 브이로그 영상에서 만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