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41.663 --> 00:00:48.113 '사랑이라고' 2 00:06:41.470 --> 00:06:42.810 안녕하세요 3 00:06:45.978 --> 00:06:46.819 네 안녕하세요 4 00:06:46.819 --> 00:06:48.779 저는 배우 채수빈이구요 5 00:06:49.302 --> 00:06:52.803 이렇게 인사 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6 00:06:52.803 --> 00:06:54.723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7 00:07:27.945 --> 00:07:33.261 제가 학교 다닐 때 제2외국어로 중국어 공부를 했었는데 8 00:07:33.597 --> 00:07:35.557 지금은 사실 다 까먹었어요 9 00:07:36.456 --> 00:07:40.116 다시 여기서 배워가지고 한 번 인사를 드려봤습니다 10 00:08:02.453 --> 00:08:05.214 아 이게 너무 떨리네요 11 00:08:05.214 --> 00:08:08.094 너무 떨려서 지금 서있기도 힘들 정도에요 12 00:08:23.470 --> 00:08:25.871 네 맞아요 그래도 많이 이렇게 자리해 주셔서 13 00:08:25.871 --> 00:08:27.505 너무 힘이 나고 14 00:08:27.951 --> 00:08:30.991 오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15 00:08:49.802 --> 00:08:51.859 제가 부른 노래는 16 00:08:51.859 --> 00:08:54.299 드라마 역적에서 '사랑이라고' 17 00:08:54.674 --> 00:08:57.768 드라마 찍을 때 제가 직접 OST를 불렀었는데 18 00:08:57.768 --> 00:09:01.988 그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첫 곡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19 00:09:33.867 --> 00:09:34.667 네 20 00:09:54.205 --> 00:09:59.905 네 처음으로 팬미팅으로 이렇게 타이페이에서 인사드렸습니다 21 00:10:06.632 --> 00:10:11.072 첫 팬미팅을 마카오에서 저번주에 하고 22 00:10:11.072 --> 00:10:12.872 오늘 두번째인데 23 00:10:13.389 --> 00:10:18.669 이게 처음보다 더 떨리는 건 왜인 걸까요? 24 00:10:46.424 --> 00:10:47.704 네 좋습니다 25 00:10:54.822 --> 00:10:58.943 예 제가 타이페이 여행으로 오고 26 00:10:58.943 --> 00:11:00.365 그리고 행사로 오고 27 00:11:00.365 --> 00:11:02.493 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28 00:11:02.818 --> 00:11:06.260 여행왔을때 너무 좋은 기억이 있었어서 29 00:11:06.397 --> 00:11:07.697 꼭 다시 와야지 했는데 30 00:11:07.697 --> 00:11:12.886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31 00:11:51.550 --> 00:11:57.750 아 맞아요 제가 사실 사진을 많이 안 찍는단 말이죠 32 00:11:57.879 --> 00:11:59.225 일할때 말고는 33 00:11:59.225 --> 00:12:03.326 그래서 사진을 인스타에 잘 안올렸던 건데 34 00:12:03.326 --> 00:12:06.786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서 비공개 사진을 갖고 왔습니다 35 00:12:26.236 --> 00:12:27.756 그렇죠.첫 공개입니다 36 00:12:44.203 --> 00:12:48.484 제가 타이페이 음식을 진짜 많이 좋아한다는 걸 37 00:12:48.484 --> 00:12:50.964 여행 와서 처음으로 깨닫고 38 00:12:52.399 --> 00:12:55.300 그래서 사실 맛있는 게 많은 나라는 39 00:12:55.300 --> 00:12:57.240 꼭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잖아요 40 00:12:57.240 --> 00:13:01.680 그래서 오고 싶었는데 와서 맛있는 걸 많이 먹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41 00:13:41.382 --> 00:13:43.822 네.조금 부끄러운데 42 00:13:46.926 --> 00:13:54.266 제가 행사 가서도 인터뷰에서 계속 딘타이펑을 얘기를 해가지고 43 00:13:54.863 --> 00:13:59.183 사실 어제도 오자마자 바로 먹은 음식이 딘타이펑 이었거든요 44 00:13:59.347 --> 00:14:00.832 그래서 너무 사랑하게 됐어요 45 00:14:00.832 --> 00:14:04.712 그리고 저한테 딘타이펑에서 선물로 주셨는데 46 00:14:04.712 --> 00:14:07.109 제가 홍보대사로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47 00:14:44.675 --> 00:14:46.145 이게 때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48 00:14:46.145 --> 00:14:50.265 너무 뜨거울 때는 한 입에 넣으면 데일 수 있으니까 49 00:14:50.265 --> 00:14:52.715 톡 터뜨려서 먹고 50 00:14:52.715 --> 00:14:54.708 조금 뜨겁지 않은 것 같아요 51 00:14:54.708 --> 00:14:57.075 그럼 한입에 넣어 먹었습니다 52 00:15:19.793 --> 00:15:22.653 근데 어떻게 먹는 걸 추천하시는지 듣고 싶어요 53 00:16:08.270 --> 00:16:08.970 네 54 00:16:20.202 --> 00:16:23.782 제가 사실 아직 곱창국수를 먹어보진 못해가지고 55 00:16:24.022 --> 00:16:25.902 일단 우육면으로 하겠습니다 56 00:16:34.892 --> 00:16:36.032 꼭 먹어보겠습니다 57 00:16:45.548 --> 00:16:47.648 제가 할 말이 많은데요 58 00:16:49.533 --> 00:16:54.693 제가 여행왔을때 야시장을 갔어요 59 00:16:56.874 --> 00:16:57.874 그 야시장... 60 00:17:02.614 --> 00:17:05.774 탕후루를 먹은 야시장에서 61 00:17:06.514 --> 00:17:09.834 걸어다니다가 그냥 조그만한 카페에 들어왔는데 62 00:17:10.118 --> 00:17:13.678 거기에 그 흑당 버블티가 되게 유명하잖아요 63 00:17:13.679 --> 00:17:18.672 근데 그 흑당 버블티로 만든 흑당 팥빙수가 있는 거예요 64 00:17:18.946 --> 00:17:20.126 흑당빙수 65 00:17:20.283 --> 00:17:22.663 그걸 먹고 반해서 66 00:17:23.073 --> 00:17:25.333 이번엔 또 먹고 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67 00:17:25.333 --> 00:17:26.553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68 00:17:55.147 --> 00:17:56.887 아 먹었죠 먹어야죠 69 00:17:59.065 --> 00:18:00.445 너무 좋아해요 70 00:18:06.760 --> 00:18:10.040 망고빙수도 먹어봤고 버블티도 먹어봤는데 71 00:18:11.604 --> 00:18:13.344 저..저는 72 00:18:13.904 --> 00:18:15.284 버블티로 하겠습니다 73 00:18:30.780 --> 00:18:32.260 치파이 먹어봤어요 74 00:18:33.269 --> 00:18:34.809 소시지 안 먹어봤어요 75 00:18:41.088 --> 00:18:41.848 치파이 76 00:18:46.592 --> 00:18:47.892 어 매운거? 77 00:18:50.836 --> 00:18:52.636 그렇게도 먹어봐야겠네요 78 00:19:07.911 --> 00:19:09.091 꼭 먹어볼게요 79 00:19:22.567 --> 00:19:29.059 사실 제가 일상생활할 때 뭐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닌 것 같아요 80 00:19:29.059 --> 00:19:34.709 그래서 여행가서도 사진을 많이 찍기보다는 81 00:19:34.709 --> 00:19:38.300 그냥 맛있는 거 먹고 동네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82 00:19:38.300 --> 00:19:39.800 뭐 이런 걸 좋아하는 편인 것 같아요 83 00:19:59.997 --> 00:20:00.877 맞아요 84 00:20:13.839 --> 00:20:14.839 지도못보구요 85 00:20:19.324 --> 00:20:20.424 사진 못찍기 86 00:20:32.921 --> 00:20:37.242 지도를 못 볼 바에는 사진을 안 찍는 게 낫다를 생각해서 87 00:20:37.242 --> 00:20:38.452 잘못 생각했어요 88 00:20:58.601 --> 00:20:59.601 네 맞아요 89 00:21:30.024 --> 00:21:34.104 맞습니다 저 어릴 때 사진들을 모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90 00:21:45.516 --> 00:21:50.916 이거는 아마 제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3학년 때인 것 같고요 91 00:21:51.066 --> 00:21:56.006 성당에서 성령세례를 받을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92 00:22:20.208 --> 00:22:22.208 제가 되게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93 00:22:31.767 --> 00:22:33.817 저 때 기억은 없는 거 보니까 94 00:22:33.818 --> 00:22:35.546 엄마가 입혀주신 거 아닐까요? 95 00:22:40.589 --> 00:22:44.119 근데 어릴 때 제가 막 주주치마 입고 96 00:22:44.119 --> 00:22:47.577 저도 막 공주같이 하고 이런 거를 좋아해서 97 00:22:47.776 --> 00:22:49.806 막 엄마한테 부탁을 해도 98 00:22:49.807 --> 00:22:52.748 저희 엄마는 늘 청바지,멜빵바지 99 00:22:53.000 --> 00:22:56.170 바지 바지 바지 머리도 머리 하나로 무조건 100 00:22:56.737 --> 00:23:00.158 이렇게 머리 묶으면 눈꼬리 올라가는 그렇게 묶고 이래서 101 00:23:00.158 --> 00:23:02.078 되게 속상했던 기억이 있어요 102 00:23:42.157 --> 00:23:44.838 제가 애기 때 아빠 껌딱지 였어요 103 00:23:44.838 --> 00:23:47.309 그래서 아빠는 일하느라 바쁘니까 104 00:23:47.310 --> 00:23:50.801 아빠 여행을 같이 간다거나 아빠가 집에 있거나 하면 105 00:23:50.801 --> 00:23:53.502 아빠를 되게 가만두지 않았던 기억이 나요 106 00:23:53.502 --> 00:23:57.150 계속 아빠한테 안기고 그랬어요 107 00:24:21.132 --> 00:24:24.102 네 맞아요.제 드라마를... 108 00:24:25.063 --> 00:24:31.682 사실 지거전 촬영할 때 방송 나가고 109 00:24:31.682 --> 00:24:36.035 본방사수를 엄마는 늘 하는데 아빠는 집에 안 오시는 거예요 110 00:24:36.035 --> 00:24:39.236 그래서 조금 한편으로는 서운한 마음이 있었는데 111 00:24:39.236 --> 00:24:43.290 나중에 알고 보니까 동네방네 뭐 치킨집 들어가서 112 00:24:43.291 --> 00:24:46.443 아빠가 아는 누구네 가서 누구한테 113 00:24:46.443 --> 00:24:50.109 야 티비 틀어 티비 틀어 티비 틀어 이렇게 하고 다니셨다 그러더라구요 114 00:25:36.149 --> 00:25:41.949 제가 한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때 드라마를 보면서 115 00:25:42.156 --> 00:25:45.886 아 저 사람은 저렇게 잠깐 살고 116 00:25:45.887 --> 00:25:50.287 또 저 사람은 이 드라마에서는 이렇게 살고 저렇게 살고 117 00:25:50.287 --> 00:25:54.275 예를 들면 예능 찍는 것처럼 드라마를 생각을 했던 거예요 118 00:25:54.275 --> 00:25:55.944 그래서 너무 재밌겠다 119 00:25:55.944 --> 00:25:58.245 너무 여러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거잖아요 120 00:25:58.245 --> 00:26:05.129 그래서 연기자에 대한 동경을 어린 나이부터 해왔고 121 00:26:05.129 --> 00:26:09.729 고등학교 들어갈 때 엄마한테 얘기하면서 싸웠던 것 같아요 122 00:26:09.729 --> 00:26:12.086 왜냐하면 처음에는 부모님 반대를 하셨거든요 123 00:26:12.086 --> 00:26:14.846 그래서 같이 막 싸우고 124 00:26:14.847 --> 00:26:17.098 나는 연기하겠다 이렇게 하다가 125 00:26:17.099 --> 00:26:19.477 연극 무대에 서는 거 보고 126 00:26:19.964 --> 00:26:22.324 그때부터는 쭉 응원을 해주셨죠 127 00:27:49.824 --> 00:27:53.803 네 맞아요 처음 데뷔를 연극 무대에 서서 128 00:27:53.804 --> 00:27:56.326 그때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129 00:27:56.326 --> 00:28:00.516 그 이후로도 무대에는 꾸준히 올라가는 것 같아요 130 00:28:00.516 --> 00:28:06.797 근데 그 이유가 이렇게 관객분들이랑 직접 소통하고 마주할 수 있는 게 131 00:28:06.797 --> 00:28:10.137 너무 행복하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132 00:28:10.137 --> 00:28:12.424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는 것 같습니다 133 00:28:55.760 --> 00:28:59.477 맞아요 되게 연극 무대에 오를 때 134 00:28:59.477 --> 00:29:04.427 많은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135 00:29:19.913 --> 00:29:22.773 재미있었던... 136 00:29:22.773 --> 00:29:25.200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137 00:29:25.201 --> 00:29:27.741 그때 앙리 할아버지와 나라고 138 00:29:27.741 --> 00:29:30.001 선생님들이랑 같이 무대에 섰을 때 139 00:29:30.219 --> 00:29:35.249 공연을 막 하다가 갑자기 모든 불이 암전이 된 거예요 140 00:29:35.249 --> 00:29:37.848 그래서 뭐야 뭐야 이렇게 하면서 141 00:29:37.849 --> 00:29:44.730 달환 오빠가 아버지 불 좀 켜주세요 농담하면서 넘어가려고 했는데 142 00:29:44.730 --> 00:29:49.239 관객분들이 후레쉬를 한 명씩 켜주면서 무대가 점점 밝아지는데 143 00:29:49.239 --> 00:29:50.519 그게 너무... 144 00:29:51.581 --> 00:29:53.061 뭐라고 해야 되지 되게... 145 00:29:53.897 --> 00:29:55.437 신기한 경험이었고 146 00:29:55.437 --> 00:29:57.498 너무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147 00:30:49.160 --> 00:30:56.430 이게 셰익스피어 인 러브라는 연극에서 있었던 장면 중에 하나인데 148 00:30:57.147 --> 00:31:01.048 비올라라는 역할을 맡았고 149 00:31:01.048 --> 00:31:03.784 그 친구가 이제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은데 150 00:31:04.743 --> 00:31:07.004 그 시대 때는 연기를... 151 00:31:07.004 --> 00:31:11.404 그러니까 여자 역할도 다 남자들이 여장을 해서 무대에 섰어야 됐어요 152 00:31:11.404 --> 00:31:15.894 그래서 제가 남장을 하고 남자인 척 가서 오디션을 보러 가서 153 00:31:16.251 --> 00:31:19.221 셰익스피어를 만나고 그런 상황이여서 154 00:31:19.222 --> 00:31:21.619 저런 남자분장을 했습니다 155 00:32:11.431 --> 00:32:15.651 이런 칭찬을 많이 들었나? 156 00:32:15.817 --> 00:32:20.917 근데 여튼 한복이 주는, 사극이 주는 매력이 확실히 있는 것 같고 157 00:32:21.443 --> 00:32:25.832 또 이럴 때 아니면 제가 언제 이렇게 예쁜 한복들을 여러 번 입어보겠어요 158 00:32:25.832 --> 00:32:28.372 그래서 되게 좋습니다 159 00:32:57.672 --> 00:33:03.252 구름이 그린 달빛이랑 역적이랑 160 00:33:04.865 --> 00:33:06.885 들어가있는것 같아요 그쵸? 161 00:33:46.299 --> 00:33:48.239 되게 여러가지를 배웠던 것 같아요 162 00:33:48.239 --> 00:33:50.459 어쨌든 이 드라마가 30부작이고 163 00:33:51.306 --> 00:33:53.546 그 때 당시에 드라마 시스템이 164 00:33:53.547 --> 00:33:55.692 처음부터 끝까지 대본이 나와있는게 아니라 165 00:33:55.692 --> 00:33:58.614 촬영을 하면서 대본이 뒤에 나오는 거라 166 00:33:58.614 --> 00:34:02.134 뭐를 필요로 해야되는 캐릭터인지 모르니까 167 00:34:02.506 --> 00:34:06.786 처음에 가야금도 배우고 한국 무용도 배워보고 168 00:34:07.770 --> 00:34:10.290 한국 소리도 배우고 했는데 169 00:34:10.589 --> 00:34:14.322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170 00:34:14.442 --> 00:34:16.523 그리고 한국소리 중에 171 00:34:16.523 --> 00:34:19.490 어이 어어 살으리 이런거랑 172 00:34:19.689 --> 00:34:23.129 그런 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173 00:34:23.354 --> 00:34:27.774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배워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174 00:35:24.506 --> 00:35:26.037 그쵸 첫 도전했죠 175 00:35:26.037 --> 00:35:28.409 이게 어떻게 부르게 된 거냐면 176 00:35:29.512 --> 00:35:31.761 소리를 어쨌든 배워놨는데 177 00:35:31.761 --> 00:35:37.537 뒷부분에 길동이한테 노래를 불러주면서 자장가를 제가 부르는 씬이 있었어요 178 00:35:37.537 --> 00:35:41.537 그래서 소리 배운 대로 했는데 감독님이 179 00:35:42.053 --> 00:35:44.104 야 너도 ost 불러봐라 이렇게 해서 180 00:35:44.104 --> 00:35:48.577 아 네 이러고 녹음실 가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181 00:36:30.981 --> 00:36:36.431 도전이라기보단 군밤먹으면서 자국이 남은거에요 182 00:36:45.380 --> 00:36:49.410 그쵸 방송에도 이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 183 00:36:50.634 --> 00:36:55.761 가령이라는 캐릭터가 되게 사랑스러운 모습이 184 00:36:55.761 --> 00:36:59.142 저런 뭔가 약간 허당같은 모습이 185 00:36:59.142 --> 00:37:01.495 되게 귀엽게 비춰진 것 같아요 186 00:37:45.271 --> 00:37:48.021 이 작품은 187 00:37:48.300 --> 00:37:51.450 더 패뷸러스라는 드라마인데 아시나요? 188 00:37:55.113 --> 00:38:02.263 이 작품은 패션 업계에서 일하는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거고 189 00:38:02.795 --> 00:38:08.745 새콤달콤이라는 영화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장거리 연애를 하는 190 00:38:08.746 --> 00:38:12.924 좀 현실적인 모습들이 그려진 작품이고 191 00:38:12.924 --> 00:38:15.344 둘 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192 00:38:50.553 --> 00:38:58.738 제가 평소에 입는 옷들은 지은이보다는 조금 다은이 쪽에 가까운 것 같아요 193 00:38:58.738 --> 00:39:05.859 왜냐하면 지은이는 파티피플에 막 사람들 만나고 놀러가고 194 00:39:05.859 --> 00:39:10.479 아무래도 패션 쪽에서 일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화려한 의상을 많이 입었는데 195 00:39:10.479 --> 00:39:14.946 다은이는 조금 더 현실에 붙어있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196 00:39:15.463 --> 00:39:17.883 좀 튀는 옷은 잘 안 입었던 것 같아요 197 00:39:17.884 --> 00:39:22.644 근데 평소에 스타일로 치면 다은이가 조금 더 가까운 것 같아요 198 00:40:10.082 --> 00:40:13.882 비슷하다고 199 00:40:16.328 --> 00:40:17.428 비슷한가? 200 00:40:20.778 --> 00:40:26.378 다은이와 지은이의 중간인데 조금 더 다은이에 가깝다 201 00:40:40.510 --> 00:40:41.600 네 맞아요 202 00:41:09.345 --> 00:41:12.675 지금 거신 전화는 이라는 작품입니다 203 00:41:39.524 --> 00:41:40.264 여러분 204 00:41:49.962 --> 00:41:52.402 제가 생각하기에 명장면? 205 00:42:02.352 --> 00:42:03.352 아르간? 206 00:42:10.473 --> 00:42:12.273 아르간, 아르간으로 할게요 207 00:42:14.386 --> 00:42:19.446 왜냐면 사실 이거 찍을 때 되게 시간적 여유도 없고 208 00:42:19.731 --> 00:42:24.564 좀 그래서 엄청 힘들게 촬영을 했고 209 00:42:24.564 --> 00:42:29.124 그리고 대본을 받았을 때도 되게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210 00:42:29.124 --> 00:42:36.081 막상 촬영을 하고 그 장면이 되게 많은 사랑을 받고 나니까 211 00:42:36.801 --> 00:42:38.962 또 다르게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212 00:42:38.962 --> 00:42:42.722 그래서 아르간 장면을 명장면으로 하겠습니다 213 00:43:15.730 --> 00:43:18.680 아 네 감사합니다 214 00:43:21.970 --> 00:43:23.241 맞아요.제주도 215 00:43:23.241 --> 00:43:27.921 사실 해외를 갈 수 있는 일정에 시간이 안 돼서 216 00:43:28.602 --> 00:43:33.232 그래서 제주도에서 찍었는데 217 00:43:33.233 --> 00:43:34.416 이거 얘기해도 되나? 218 00:43:43.651 --> 00:43:50.951 제가 알기로는 연석오빠가 찍었던 그 작품 뭐지? 219 00:43:55.023 --> 00:43:56.273 하정우 오빠랑 같이 나왔던 220 00:43:58.597 --> 00:44:02.887 수리남! 수리남 촬영지랑 같은 곳이라고 얘기를 들었거든요 221 00:44:07.084 --> 00:44:07.924 알고있었어요? 222 00:44:25.156 --> 00:44:29.856 네.이렇게 드라마로 사랑을 받고 223 00:44:29.856 --> 00:44:34.907 해외팬분들이 많이 알아봐주시고 사랑을 주시고 하니까 224 00:44:35.085 --> 00:44:37.991 여기 와서 또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225 00:45:06.025 --> 00:45:10.826 대본 자체가 너무 재미있게 읽고 226 00:45:10.826 --> 00:45:12.777 되게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나서 227 00:45:12.777 --> 00:45:14.238 거의 읽자마자 바로 228 00:45:14.238 --> 00:45:17.298 저 이거 하겠습니다 라고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229 00:45:36.228 --> 00:45:42.458 수어를 제가 이 작품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거의 바로 230 00:45:43.170 --> 00:45:44.840 빨리 수어선생님 붙여주세요 231 00:45:44.840 --> 00:45:48.341 왜냐면 제가 수어 분량도 너무 많았고 232 00:45:48.341 --> 00:45:52.331 그리고 되게 막힘없이 술술 해야 되는 장면들이 많아서 233 00:45:52.331 --> 00:45:54.984 진짜 잘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고 234 00:45:54.984 --> 00:45:59.264 그래서 작품 들어가기 한 두 달 전부터 235 00:45:59.265 --> 00:46:01.405 거의 매일 연습을 했던 것 같아요 236 00:46:50.427 --> 00:46:52.208 아 비하인드에서 보셨다고요? 237 00:46:52.208 --> 00:46:52.908 감사합니다 238 00:47:05.368 --> 00:47:06.028 네 239 00:47:21.455 --> 00:47:22.007 네 240 00:47:33.480 --> 00:47:35.401 이게 뭐냐면 241 00:47:35.401 --> 00:47:39.961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서 와주셔서 너무너무 고맙고 242 00:47:40.095 --> 00:47:43.156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봐요 243 00:47:43.156 --> 00:47:44.737 아 만들어서 행복합니다 244 00:47:44.737 --> 00:47:45.916 이렇게 말했습니다 245 00:48:11.207 --> 00:48:12.037 안녕하세요 246 00:48:16.766 --> 00:48:18.966 희주 247 00:48:21.418 --> 00:48:22.268 이게 뭐지? 248 00:48:27.444 --> 00:48:28.957 아 통역 249 00:48:28.957 --> 00:48:29.537 통역 250 00:48:34.386 --> 00:48:35.946 100점입니다 100점 251 00:48:50.223 --> 00:48:52.763 제가 되게 감사하다고 느낀게 252 00:48:52.764 --> 00:48:55.444 어제인가 밥먹고 나오는데 253 00:48:55.880 --> 00:48:58.320 팬분들이 나와 계셨어요 254 00:48:58.320 --> 00:49:01.021 그래서 이렇게 차 안에서 봤는데 255 00:49:01.022 --> 00:49:02.853 이렇게 다 하고 계시는 거예요 256 00:49:02.853 --> 00:49:04.553 너무 귀여워 보였어요 257 00:49:36.166 --> 00:49:40.566 아마 다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 리타라는 강아지구요 258 00:49:40.567 --> 00:49:42.967 연석오빠의 반려견 이고 259 00:49:43.745 --> 00:49:47.047 촬영 현장 올 때 대기실... 260 00:49:47.047 --> 00:49:49.613 세트 촬영을 할 땐 대기실이 있으니까 261 00:49:49.807 --> 00:49:52.697 그 때는 거의 마타가 같이 출근을 해서 262 00:49:52.697 --> 00:49:55.157 저에겐 되게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263 00:49:55.157 --> 00:49:57.678 행복감을 줘서 고맙다고 264 00:49:57.678 --> 00:50:00.378 이자리를 빌어 말하고 싶습니다 리타에게 265 00:50:25.997 --> 00:50:29.578 아 마타는 교육이 안 돼 있어 가지고 266 00:50:29.578 --> 00:50:32.063 걔는 안 될 것 같아요 267 00:50:57.288 --> 00:51:03.708 맞아요 저 촬영할 때가 되게 초창기에 찍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268 00:51:03.708 --> 00:51:08.002 그래서 연석 오빠랑도 친해지기 전이었고 269 00:51:08.002 --> 00:51:12.318 희주 상황 자체도 되게 좋지 않은 상황이었어서 270 00:51:12.318 --> 00:51:17.716 촬영할 때 그 땡땡함을 갖고 같이 촬영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271 00:52:06.230 --> 00:52:09.930 네 맞아요 아르간을 향한 희주입니다 272 00:52:38.951 --> 00:52:45.851 사실 처음 이 대본을 받고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 273 00:52:45.852 --> 00:52:49.305 희주 입장에서 곱씹어서 생각해보니까 274 00:52:49.506 --> 00:52:55.209 사실 희주한테는 사언이가 없는 삶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고 275 00:52:56.187 --> 00:53:00.727 그래서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 생각하고 276 00:53:01.510 --> 00:53:02.510 당차게 277 00:53:02.931 --> 00:53:08.261 어디에 있다는 걸 추측이 되자마자 바로 쫓아 갔던 것 같고 278 00:53:08.702 --> 00:53:15.062 그리고 그 제주도에서 그 마지막 장면을 찍을 때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279 00:53:18.123 --> 00:53:19.373 좀 어렵더라고요 280 00:53:19.373 --> 00:53:21.095 그 감정선이 어렵게 느껴졌어요 281 00:53:21.095 --> 00:53:23.376 오랜만에 만나서 대사들이 282 00:53:23.376 --> 00:53:28.036 다 뭐 ...다 망가지라지 뭐 283 00:53:29.210 --> 00:53:32.941 다 내가 다 망쳐버릴 거야 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막 얘기를 하는데 284 00:53:32.941 --> 00:53:34.521 그 텍스트로 봤을 때는 285 00:53:34.522 --> 00:53:38.769 희주가 지금 사언이에게 화를 내는 건가 286 00:53:38.769 --> 00:53:45.890 왜냐면 말 자체만 들어보면 약간 쏘아붙이는 그런 말인 것 같아서 287 00:53:45.890 --> 00:53:48.391 이게 어떤 감정인지 잘 이해가 안 돼서 288 00:53:48.391 --> 00:53:51.092 그때 b팀 감독님이 현장에 계셨어요 289 00:53:51.092 --> 00:53:52.812 근데 감독님이 290 00:53:54.200 --> 00:53:56.390 제가 어렵다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291 00:53:57.345 --> 00:53:59.565 마치 이런 걸 생각하면 된다면서 292 00:54:00.170 --> 00:54:07.526 꿈 속에서 돌아가셨던 내 엄마를 만나서 그때 다 하지 못했던 말들 다 쏟아지는 293 00:54:07.526 --> 00:54:10.586 그런 감정일 거라는 말을 해주시는데 294 00:54:10.587 --> 00:54:14.727 아 맞아 그거지! 라고 딱 생각이 들어서 295 00:54:14.727 --> 00:54:18.279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96 00:54:19.275 --> 00:54:20.625 너무 길었죠? 297 00:56:27.926 --> 00:56:31.247 맞아요 촬영을 여름에 시작해서 298 00:56:31.247 --> 00:56:36.347 엄청 뜨거운 여름을 지나고 겨울까지 함께 촬영을 했죠 299 00:56:54.130 --> 00:56:55.050 고맙습니다 300 00:57:06.233 --> 00:57:10.693 제가 여자 우수 연기상과 301 00:57:13.906 --> 00:57:16.256 베스트커플상을 받았거든요 302 00:57:37.112 --> 00:57:41.292 일단 뭐... 303 00:57:41.292 --> 00:57:45.589 구두 신고 오래 서 있는 거를 잘 못하는 사람인데 304 00:57:45.875 --> 00:57:49.955 거기 계속 서 있는 게 일단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고 305 00:57:50.356 --> 00:57:55.696 그치만 상을 받고 나니까 언제 아팠냐는 듯 멀쩡해졌습니다 306 00:58:16.323 --> 00:58:21.443 그리고 사실 베스트 커플 상을 처음 받아 봤는데 307 00:58:21.696 --> 00:58:23.186 되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308 00:58:23.186 --> 00:58:26.455 왜냐면 우리 드라마가 사랑에 관한 이야기고 309 00:58:26.455 --> 00:58:31.095 희주와 사언이의 결국엔 둘의 이야기니까 310 00:58:31.095 --> 00:58:35.215 상을 받은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셨고 311 00:58:35.215 --> 00:58:40.597 직접 투표해서 결정이 되는 거라 되게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312 00:59:30.688 --> 00:59:34.188 일단 수빈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313 00:59:34.581 --> 00:59:39.931 촬영이 너무 쉽지 않은 촬영이었어서 정이 많이 들었어요 314 00:59:49.176 --> 00:59:52.276 되게 고생한 만큼 서로 많이 돈독해져서 315 00:59:52.276 --> 00:59:55.397 너무 좋은 사람들을 얻어가는 것 같고 316 01:00:06.492 --> 01:00:13.726 그리고 희주 입장에서 보면 되게 위험에 처하게 한 인물이지만 317 01:00:13.726 --> 01:00:16.707 사실 협박범이 그렇게 안했으면 318 01:00:16.707 --> 01:00:22.884 희주랑 사언이는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채 언제까지 살았을지 모르기 때문에 319 01:00:22.885 --> 01:00:26.684 한편으로 또 고마워 이렇게 얘기하고 싶네요 320 01:01:08.118 --> 01:01:11.368 네 안그래도 저희 배우들끼리도 촬영하면서 321 01:01:11.368 --> 01:01:15.478 아니 납치범 바보야 이랬던 기억이 나는데 322 01:01:15.732 --> 01:01:20.652 어쨌든 드라마적으로 사건이 흘러가야 되니까 323 01:01:22.064 --> 01:01:24.184 고생했다 납치범 324 01:02:00.493 --> 01:02:03.585 저희가 안그래도 드라마 끝나고 모여서 325 01:02:03.585 --> 01:02:09.385 아 이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희주와 사원이의 뒷이야기를 보여줘야 되지 않겠냐 326 01:02:09.386 --> 01:02:12.809 막 이런 얘기를 농담 삼아서 했었는데 327 01:02:12.809 --> 01:02:16.255 아마 서로가 서로밖에 없잖아요 328 01:02:16.255 --> 01:02:23.255 그러니까 서로 많이 의지하면서 예쁘게 잘 투닥투닥 하면서도 잘 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29 01:03:47.827 --> 01:03:49.927 이 그림 진짜 귀엽네요 330 01:03:54.806 --> 01:03:58.706 그런가 봐요 화이팅 하라고 해주세요 멍 이라고 331 01:04:05.563 --> 01:04:07.663 12번 332 01:04:12.750 --> 01:04:14.050 귀여워요 333 01:04:19.103 --> 01:04:20.103 화이팅 334 01:04:31.073 --> 01:04:32.673 화이팅 멍! 335 01:04:55.138 --> 01:04:56.698 마타에요 336 01:05:00.656 --> 01:05:03.496 수빈씨의 목소리는 저에게 힘을 줍니다 337 01:05:03.496 --> 01:05:07.381 제 이름을 불러주시고 힘내라고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38 01:05:07.985 --> 01:05:10.765 A293열 11번 339 01:05:21.388 --> 01:05:21.977 어디계세요? 340 01:06:00.879 --> 01:06:04.099 수빈아 주말에는 무슨 일을 하시는지? 341 01:06:04.951 --> 01:06:06.791 이름 이방억 342 01:06:07.658 --> 01:06:08.658 b... 343 01:06:09.794 --> 01:06:12.114 9 13열 2번? 344 01:06:23.919 --> 01:06:27.279 저는 주말에 보통 누워있어요 345 01:06:35.963 --> 01:06:36.903 아 그래요? 346 01:07:11.423 --> 01:07:11.967 네 347 01:07:20.182 --> 01:07:21.362 말씀드려볼게요 348 01:07:22.934 --> 01:07:27.094 제가 백야의 첫사랑이라는 곡을 준비했고 349 01:07:27.094 --> 01:07:29.639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고 350 01:07:30.116 --> 01:07:32.496 네 그래서 들려드리고 싶어서 갖고 왔는데 351 01:07:32.497 --> 01:07:38.981 사실 이게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노래를 부르는 게 너무 어려워 가지고 352 01:07:38.981 --> 01:07:44.222 조금 못 부르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353 01:08:35.591 --> 01:08:42.391 '첫사랑' 354 01:11:46.253 --> 01:11:48.743 안녕하세요. 저는 채수빈입니다 355 01:11:48.743 --> 01:11:50.883 제가 지금 어디에 와 있을까요? 356 01:11:51.521 --> 01:11:53.762 바로 도자기 공방에 와있는데요 357 01:11:53.762 --> 01:11:56.322 제가 여기 온 이유는 궁금하시죠? 358 01:11:57.260 --> 01:12:01.041 제가 이번 작품을 통해 되게 많은 사랑을 받고 359 01:12:01.041 --> 01:12:04.161 이번에 첫 팬미팅을 준비하면서 360 01:12:04.162 --> 01:12:09.382 저도 뭔가 여러분들한테 뭔가 보답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361 01:12:09.383 --> 01:12:13.683 그래서 그냥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 하다가 362 01:12:13.683 --> 01:12:23.421 뭔가 나의 마음이 담긴 내가 직접 손으로 만든 어떤 걸 드리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서 363 01:12:23.421 --> 01:12:26.261 도자기 선택을 했습니다 364 01:12:31.329 --> 01:12:35.629 네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물레를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65 01:12:40.082 --> 01:12:43.142 차가워요 366 01:12:51.719 --> 01:12:52.879 으 367 01:12:52.879 --> 01:12:57.281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게 맞아요? 368 01:13:02.863 --> 01:13:04.763 잘하고있는건가? 369 01:13:05.724 --> 01:13:08.504 아무말도 못하겠는데 370 01:13:27.431 --> 01:13:29.123 제가 처음인데 371 01:13:29.123 --> 01:13:32.043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해 주실 수 있나요? 372 01:13:35.310 --> 01:13:36.896 대부분 망치시나요? 373 01:13:36.896 --> 01:13:38.096 아 진짜요? 374 01:13:40.588 --> 01:13:42.548 그렇답니다 375 01:13:43.880 --> 01:13:46.100 재밌었습니다 376 01:14:01.138 --> 01:14:03.658 어! 완벽하지 않아요? 호호 377 01:14:08.442 --> 01:14:09.442 와 378 01:14:15.128 --> 01:14:21.108 네 그럼 저는 이제 이 예쁜 그릇들을 꾸미러 가보겠습니다 379 01:14:21.108 --> 01:14:22.069 안녕 380 01:14:22.589 --> 01:14:27.998 네 그럼 이제 제가 아까 물레로 만든 이것들이 탄생했구요 381 01:14:27.998 --> 01:14:31.402 여기 이제 제가 데코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82 01:14:31.402 --> 01:14:34.303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에요 383 01:14:34.303 --> 01:14:35.605 꾸미는거 384 01:14:38.098 --> 01:14:39.798 일단... 385 01:14:42.716 --> 01:14:44.776 토끼요! 386 01:14:46.557 --> 01:14:49.902 제가 원래 전직 나무늘보였는데 387 01:14:49.902 --> 01:14:52.162 토끼로 바뀌어가지고 388 01:14:53.980 --> 01:14:55.039 근데 진짜 신기한게 389 01:14:55.039 --> 01:15:01.779 지금 같이 온 우리 희주팀 스태프 친구들이 390 01:15:01.779 --> 01:15:04.723 저한테 토끼라고 불렀었는데 391 01:15:05.023 --> 01:15:10.085 방송이 나가고 시청자분들이 똑같이 불러주는거 보고 392 01:15:10.085 --> 01:15:12.505 되게 신기했어요 393 01:15:13.304 --> 01:15:19.904 제가 엄청 옛날에 막 이것저것 만드는 걸 너무 좋아해가지고 394 01:15:19.905 --> 01:15:23.305 헌 양말로 인형 만드는 걸 했었거든요 395 01:15:23.776 --> 01:15:25.876 근데 그때 제일 설레는 순간이 396 01:15:25.890 --> 01:15:29.195 인형의 눈, 코, 입을 만드는 순간인데요 397 01:15:29.195 --> 01:15:31.155 이게 그런 느낌인것 같아요 398 01:15:32.512 --> 01:15:35.612 제가 지금 토끼를 만들었거든요 399 01:15:40.370 --> 01:15:43.890 제가 또 전직 유튜버였잖아요 400 01:15:51.154 --> 01:15:56.714 처음엔 되게 설레고 재밌겠다 뭐 이런 감정이였는데 401 01:15:56.714 --> 01:16:01.940 이게 막상 막 해야될 것들을 지금 준비를 하면서 402 01:16:01.940 --> 01:16:09.049 내가 잘 만족을 시켜드릴 수 있을까?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403 01:16:09.049 --> 01:16:15.190 왜냐면 제가 뭔가 뭐 할 수 있는 게 노래를 막 잘하는 것도 아니고 404 01:16:15.190 --> 01:16:19.430 춤은 더더욱 가능성이 없고 405 01:16:19.430 --> 01:16:23.571 이러니까 되게 부담되고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괜히 406 01:16:23.699 --> 01:16:26.639 시간 내서 오셨는데 407 01:16:27.179 --> 01:16:33.339 만족스럽지 못할까봐 그게 좀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408 01:16:35.603 --> 01:16:41.363 아직 사실 저희 드라마가 해외에서 인기가 되게 많은 사랑을 받았잖아요 409 01:16:42.065 --> 01:16:47.427 인스타그램도 팔로워 수가 늘고 뭐 이렇게 얘기는 듣지만 사실 410 01:16:47.427 --> 01:16:53.427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 없었단 말이에요,외국을 나가지 않았으니까 411 01:16:53.858 --> 01:17:01.358 근데 가서 직접 만나 뵙고 나면느낌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412 01:17:04.841 --> 01:17:07.349 제가 열심히 준비해서 이렇게 왔는데 413 01:17:07.349 --> 01:17:10.249 어떻게 마음에 드시나요? 414 01:17:10.249 --> 01:17:11.863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세요? 415 01:17:14.653 --> 01:17:17.413 난 이런거 잘 못해요 416 01:17:17.743 --> 01:17:20.163 잘 나왔으면 좋겠다 417 01:17:20.515 --> 01:17:22.655 이러면...된 것 같습니다 418 01:17:25.508 --> 01:17:30.808 컵에는 이니셜을 써볼까해요 419 01:17:31.941 --> 01:17:34.201 s를 찾아라 420 01:17:42.817 --> 01:17:44.857 귀여워 421 01:17:52.679 --> 01:17:54.099 됐다 422 01:17:54.099 --> 01:17:55.215 귀여워 423 01:18:11.824 --> 01:18:13.384 귀여운것같습니다 424 01:18:14.053 --> 01:18:15.573 이것도 해줘야겠다 425 01:18:19.423 --> 01:18:22.557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는데 426 01:18:22.557 --> 01:18:25.852 취향에 안맞는거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되고 427 01:18:26.152 --> 01:18:29.532 그치만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요 그쵸? 428 01:18:33.798 --> 01:18:35.518 됐다!진짜 다했다! 429 01:18:37.703 --> 01:18:39.163 완성했습니다! 430 01:18:40.610 --> 01:18:42.950 무슨 모양을 만들까요? 431 01:18:54.752 --> 01:18:56.753 같이 만들고 싶다 432 01:18:56.753 --> 01:18:59.536 이거 혼자 만드니까 굉장히 외롭네 433 01:19:11.318 --> 01:19:13.784 뭐가 나올지는 저도 모르기 때문에 434 01:19:13.784 --> 01:19:16.404 잠시 후 공개될 선물을 기대해주세요! 435 01:20:00.864 --> 01:20:04.707 네 그럼 제가 이제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436 01:20:04.707 --> 01:20:10.147 제가 이 그림을 뭘 그릴지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봤는데 437 01:20:10.757 --> 01:20:15.814 희주의 자화상을 한번 그려볼까?해가지고 438 01:20:15.814 --> 01:20:17.828 지금 도전을 한번 해보겠습니다! 439 01:20:18.148 --> 01:20:20.028 마음처럼 될지는 모르겠어요 440 01:20:38.572 --> 01:20:40.012 된것같습니다~ 441 01:20:45.176 --> 01:20:46.636 완성을했습니다! 442 01:20:47.048 --> 01:20:53.388 이렇게 제가 팬분들께 드릴 선물을 직접 다 만들었고요 443 01:20:53.389 --> 01:20:55.654 어떤 분이 받을지 모르니까 444 01:20:55.654 --> 01:21:00.684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! 445 01:21:00.684 --> 01:21:03.353 저는 이제 곧 무대 위로 등장을 할 건데요 446 01:21:03.353 --> 01:21:07.416 여러분들의 많은 환호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447 01:21:07.416 --> 01:21:08.986 왜냐면 제가 이런게 처음이니까 448 01:21:08.986 --> 01:21:11.886 굉장히 떨리고 쑥스럽고 부끄럽거든요 449 01:21:12.246 --> 01:21:13.543 곧 만납시다 450 01:21:13.543 --> 01:21:14.643 안녕 451 01:21:36.586 --> 01:21:37.586 감사합니다 452 01:22:00.979 --> 01:22:06.007 제가 뭐를 선물로 드리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453 01:22:06.007 --> 01:22:09.027 아무래도 뭘 사서 드리는 것보다는 454 01:22:09.324 --> 01:22:13.224 그래도 내가 직접 만든 걸 드리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 가지고 455 01:22:13.393 --> 01:22:16.233 공방에 가서 세상에 하나뿐인 456 01:22:17.720 --> 01:22:19.340 저걸 만들었습니다 457 01:22:47.516 --> 01:22:50.366 일단 이거는 458 01:22:51.763 --> 01:22:59.663 수빈^^희주의 이니셜을 도장으로 찍은 컵이구요 459 01:23:10.921 --> 01:23:14.851 그리고 이건 sb 스마일이 그려진... 460 01:23:14.852 --> 01:23:16.304 아니 새겨진 461 01:23:16.304 --> 01:23:20.611 제가 이렇게 모양을 만든 그릇입니다 462 01:23:50.426 --> 01:23:52.766 네 저 게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463 01:23:58.092 --> 01:24:00.312 맞아요, 잘하진 못하지만 좋아합니다 464 01:24:05.395 --> 01:24:06.175 네 465 01:24:12.948 --> 01:24:14.108 아 네 알겠습니다 466 01:24:49.668 --> 01:24:50.288 네 467 01:24:59.404 --> 01:25:00.084 네 468 01:25:14.240 --> 01:25:15.320 네 좋습니다 469 01:25:36.065 --> 01:25:36.765 뭐지? 470 01:25:43.713 --> 01:25:44.533 하트? 471 01:25:50.376 --> 01:25:52.236 오렌지?오렌지가 어디있지? 472 01:25:55.155 --> 01:25:56.315 저거...그... 473 01:25:56.316 --> 01:25:57.816 저거 마카롱! 474 01:26:06.798 --> 01:26:07.333 꽃? 475 01:26:09.912 --> 01:26:11.892 아 꽃 꽃 꽃 여기! 476 01:26:48.709 --> 01:26:49.389 네 477 01:26:50.032 --> 01:26:51.592 괜찮아 478 01:26:57.868 --> 01:26:58.568 네 479 01:27:26.533 --> 01:27:27.613 책 옆에... 480 01:27:34.232 --> 01:27:35.172 빨간색? 481 01:27:36.292 --> 01:27:37.912 빨간색?책 옆에? 482 01:27:41.324 --> 01:27:42.204 딸기 위에 483 01:27:42.205 --> 01:27:43.066 딸기 위에 484 01:27:43.686 --> 01:27:45.086 딸기 위에 485 01:28:02.875 --> 01:28:04.075 딸기?딸기? 486 01:28:05.668 --> 01:28:06.968 딸기 똑같은데? 487 01:28:09.680 --> 01:28:10.680 어? 488 01:28:14.933 --> 01:28:16.693 미안해요 나 못하겠어요 489 01:28:46.626 --> 01:28:47.626 좋습니다 490 01:28:57.026 --> 01:28:58.007 책,책,책 491 01:28:58.507 --> 01:28:59.227 책 492 01:29:10.778 --> 01:29:12.038 저기...저 그거... 493 01:29:49.010 --> 01:29:50.170 어 나 찾았... 494 01:29:51.756 --> 01:29:52.496 아니다 495 01:30:24.429 --> 01:30:24.955 네 496 01:30:27.902 --> 01:30:28.902 그쵸? 497 01:31:00.658 --> 01:31:02.618 아,카메라가 어디있어? 498 01:31:05.702 --> 01:31:07.022 카메라 이렇게 되어있어요 499 01:31:23.179 --> 01:31:24.566 아,저 색깔 500 01:31:24.566 --> 01:31:25.466 글자 색깔 501 01:31:31.478 --> 01:31:33.478 아 진짜 맞추고 싶은데 502 01:31:44.523 --> 01:31:46.772 카메라 아까 했는데 503 01:32:04.536 --> 01:32:05.636 중간에 있어? 504 01:32:19.872 --> 01:32:20.772 마커? 505 01:32:22.352 --> 01:32:23.412 큐알? 506 01:32:24.590 --> 01:32:26.510 아,바코드가 기네 507 01:32:45.441 --> 01:32:46.761 너무 어려웠어요 그쵸? 508 01:32:50.712 --> 01:32:51.852 너무했죠 그쵸? 509 01:33:29.280 --> 01:33:31.040 토끼?토끼? 510 01:33:31.040 --> 01:33:31.861 토끼요 511 01:33:46.311 --> 01:33:48.271 어 그니까 이게... 512 01:33:48.480 --> 01:33:50.640 제가 춤을 진짜 못추는데 513 01:33:50.964 --> 01:33:55.384 챌린지를 뭘 시키실 것 같아서 연습을 하긴 했어요 514 01:35:02.965 --> 01:35:04.025 부끄러워요 515 01:35:52.035 --> 01:35:53.542 근데 제가 되게 금방 까먹.. 516 01:35:53.542 --> 01:35:57.602 그니까 금방 기억하고 금방 까먹는 스타일이어가지고 517 01:36:06.958 --> 01:36:07.698 네 518 01:36:36.852 --> 01:36:37.992 네,도전! 519 01:37:00.419 --> 01:37:03.279 아니 이게 원래 노래가 너무 빨라서 520 01:37:03.468 --> 01:37:04.809 이거를 천천히 521 01:37:04.810 --> 01:37:05.629 예를 들어 522 01:37:05.629 --> 01:37:09.167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이렇게 하는 거 있잖아요 523 01:37:09.168 --> 01:37:12.367 그걸로 같이 찍어서 빨리 한 거 거든요 524 01:37:12.367 --> 01:37:13.643 그래서 조금 어려웠어요 525 01:37:44.582 --> 01:37:46.862 이제 봄이 왔으니까 꽃으로 할까요? 526 01:39:28.884 --> 01:39:30.284 네,준비됐습니다 527 01:40:07.268 --> 01:40:08.928 뭐 아예 안 하진 않지만 528 01:40:08.928 --> 01:40:12.617 뭐...한 주에 다섯 번 이상 까지는 529 01:40:12.618 --> 01:40:14.880 아 가끔 이제 생각날 때 하거나 530 01:40:14.880 --> 01:40:19.302 친구들 모였을 때 심심하면 가끔 검사를 해보고 해요 531 01:41:33.846 --> 01:41:35.986 저는 추운걸 너무 싫어해요 532 01:41:38.404 --> 01:41:42.284 그런데 더운 거는 조금 참을 수 있을 것 같은데 533 01:41:42.284 --> 01:41:45.284 추울때는 몸이 너무 아파서 싫어해요 534 01:41:56.045 --> 01:41:56.613 맞아요 535 01:42:41.939 --> 01:42:45.440 그쵸 아무래도 내 생각을 다 읽히면 536 01:42:45.440 --> 01:42:48.140 너무 발가벗겨진 느낌이 들 것 같아요 537 01:43:05.397 --> 01:43:08.307 네,되게 좋게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38 01:43:47.268 --> 01:43:50.217 네 저는 이제 주변에서 539 01:43:50.218 --> 01:43:52.878 만약에 초능력을 갖게 되면 어떤 능력을 갖고 싶어? 540 01:43:52.878 --> 01:43:55.098 이런 질문들을 하잖아요 541 01:43:55.098 --> 01:44:00.078 그럼 저는 늘 순간 이동이 최고인 것 같아요 542 01:44:14.548 --> 01:44:15.548 너무 좋죠 543 01:44:16.281 --> 01:44:18.201 맨날 이렇게 보러 올 수도 있을 거 아니에요 544 01:44:29.486 --> 01:44:31.804 그쵸 너무 좋아요 545 01:45:14.019 --> 01:45:17.099 눈을 뜨고 일단 핸드폰을 찾죠 546 01:45:18.812 --> 01:45:19.912 이렇게 보고 547 01:45:21.410 --> 01:45:22.190 그래요 548 01:45:22.725 --> 01:45:24.365 그래서 물을 먼저 마시지 않아요 549 01:45:33.601 --> 01:45:34.161 네 550 01:46:06.530 --> 01:46:10.690 네,3일 연속으로 같은 음식을 먹어보진 못했던 것 같아요 551 01:46:19.414 --> 01:46:20.634 고민되네요 552 01:46:26.769 --> 01:46:27.629 네 553 01:47:55.709 --> 01:47:58.969 아니요 아는 사람 앞에서 얘기하는 게 나아요 554 01:48:14.425 --> 01:48:16.065 맞아요. 얘기하는 게 낫습니다 555 01:49:08.547 --> 01:49:09.687 잤어요 556 01:52:15.621 --> 01:52:17.041 아 치열했어요 치열했어요 557 01:52:22.562 --> 01:52:23.422 아 네 558 01:52:32.651 --> 01:52:33.991 사랑해요 559 01:52:46.041 --> 01:52:47.141 화이팅 560 01:53:20.005 --> 01:53:20.725 네 561 01:53:21.505 --> 01:53:22.585 잘해볼게요 562 01:53:46.441 --> 01:53:47.321 아니요? 563 01:54:04.585 --> 01:54:07.545 안녕하세요.수빈이 친구 배우 박희정이라고 합니다 564 01:54:10.265 --> 01:54:15.550 여러분!수빈이와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 잘 보내고 계신가요? 565 01:54:15.550 --> 01:54:18.883 다시 한 번,팬미팅 너무너무 축하드리고요 566 01:54:18.883 --> 01:54:21.406 예쁜 시간 많이 보내길 바랄게요 567 01:54:21.406 --> 01:54:22.987 안녕 568 01:54:22.987 --> 01:54:24.501 축하해 수빈아 569 01:54:26.576 --> 01:54:29.404 안녕하세요 배우 허남준입니다 570 01:54:29.404 --> 01:54:34.346 수빈씨,그리고 수빈씨의 팬분들의 팬미팅을 축하드립니다 571 01:54:34.346 --> 01:54:38.586 오늘 정말 추억에 남을 그리고 역사에 남을 572 01:54:38.587 --> 01:54:41.488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573 01:54:41.488 --> 01:54:42.895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574 01:54:42.895 --> 01:54:45.895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전 얼른 빠지도록 하겠습니다 575 01:54:47.467 --> 01:54:48.947 축하드립니다 576 01:54:50.552 --> 01:54:55.348 안녕하세요 저는 채수빈 배우의 절친 박주현입니다 577 01:54:55.348 --> 01:54:58.628 반갑습니다 578 01:54:58.628 --> 01:55:03.071 수빈이가 드디어 팬미팅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579 01:55:03.071 --> 01:55:05.976 축하드립니다!오~ 580 01:55:05.976 --> 01:55:08.820 다들 수빈이 팬미팅에 오셔서 581 01:55:08.820 --> 01:55:12.921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고요 582 01:55:12.921 --> 01:55:16.146 다시 한 번,수빈아! 팬미팅 축하해 583 01:55:16.146 --> 01:55:20.386 다들 행복한 추억 많이많이 만드세요 584 01:55:23.629 --> 01:55:26.489 안녕하세요 정소민 입니다 585 01:55:26.489 --> 01:55:30.122 수빈씨의 팬미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586 01:55:30.122 --> 01:55:35.553 아마 지금쯤 팬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을 것 같은데요 587 01:55:35.553 --> 01:55:41.992 여러분도 수빈이와 함께 행복하고 예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588 01:55:41.992 --> 01:55:45.092 다시 한 번, 팬미팅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589 01:55:46.304 --> 01:55:48.664 조만간 보자 수빈이! 화이팅! 590 01:55:51.347 --> 01:55:55.151 안녕하세요 나나입니다 591 01:55:55.151 --> 01:56:01.991 우리 수빈이가 팬미팅을 한다고 해서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인사를 드리는데요 592 01:56:01.991 --> 01:56:07.497 수빈이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수빈이를 보러 오신 모든 분들 593 01:56:07.497 --> 01:56:09.995 너무 감사드리고, 594 01:56:09.996 --> 01:56:12.997 수빈이랑 함께하는 팬미팅의 순간 595 01:56:12.997 --> 01:56:17.117 평생 잊지 않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596 01:56:17.986 --> 01:56:27.026 그리고 수빈아!팬미팅 너무너무 축하하고 597 01:56:27.026 --> 01:56:33.067 수빈이를 알게 되서 정말 너무 좋은 친구를 얻은 것 같아서 598 01:56:33.067 --> 01:56:36.340 나는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599 01:56:36.340 --> 01:56:44.121 앞으로도 너가 하는 일이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고 600 01:56:44.121 --> 01:56:46.888 또 항상 건강하고 601 01:56:46.888 --> 01:56:52.496 지금처럼 밝은 웃음 잃지 않는 수빈이가 되었으면 좋겠어 602 01:56:52.496 --> 01:56:54.416 너무너무 축하하고 603 01:56:54.417 --> 01:56:58.103 그리고 너무 부럽다 수빈아 604 01:56:58.103 --> 01:57:01.760 너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다는게 너무 부럽고 605 01:57:01.761 --> 01:57:07.113 감사한 마음 가지고 소중한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 잘 보냈으면 좋겠어 606 01:57:07.114 --> 01:57:08.695 너무 수고했고 607 01:57:08.695 --> 01:57:10.507 앞으로도 화이팅해! 608 01:57:10.508 --> 01:57:13.099 옆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609 01:57:13.099 --> 01:57:15.124 화이팅! 사랑해~ 610 01:57:17.400 --> 01:57:18.961 안녕하세요 611 01:57:18.961 --> 01:57:23.121 수빈언니가 팬미팅을 한다고 들었는데요 612 01:57:23.122 --> 01:57:29.882 여러분들 수빈언니랑 함께 오늘 하루 빛나는 순간을 만드셨으면 좋겠구요 613 01:57:29.883 --> 01:57:32.903 앞으로도 수빈언니 많이많이 사랑해주시고 614 01:57:32.904 --> 01:57:39.081 그리고 수빈언니 오늘 팬미팅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! 615 01:57:39.081 --> 01:57:41.679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616 01:57:41.679 --> 01:57:44.039 축하합니다~ 617 01:57:46.364 --> 01:57:48.345 안녕하세요 최민호입니다 618 01:57:48.345 --> 01:57:53.145 수빈씨의 팬미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~ 619 01:57:53.145 --> 01:57:56.151 여러분,재미있게 잘 즐기고 계신가요? 620 01:57:56.151 --> 01:58:00.083 저는 수빈씨와 <더 패뷸러스>라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었는데 621 01:58:00.083 --> 01:58:05.415 그 인연으로 이렇게 축하 영상까지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622 01:58:05.415 --> 01:58:09.955 오늘 팬미팅을 위해 우리 수빈씨가 되게 많은걸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623 01:58:09.956 --> 01:58:13.576 저도 너무나도 궁금해지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624 01:58:13.577 --> 01:58:19.218 오늘 팬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길 바라겠습니다 625 01:58:19.218 --> 01:58:21.138 수빈아 축하해! 안녕~ 626 01:58:24.311 --> 01:58:26.564 안녕하세요 배우 유연석입니다 627 01:58:26.564 --> 01:58:32.044 수빈씨의 팬미팅 소식을 듣고 이렇게 영상으로 나와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628 01:58:33.070 --> 01:58:36.655 406 오랜만이야~ 629 01:58:36.655 --> 01:58:41.242 팬미팅 타이틀이 [SOOBIN’s Shining Moments]라고 들었는데 630 01:58:41.242 --> 01:58:45.042 지금 거신 전화는 에서 우리 수빈씨와 호흡 맞추면서 631 01:58:45.043 --> 01:58:51.503 우리 팬분들의 큰 사랑때문에 그 순간순간들이 모두모두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632 01:58:51.503 --> 01:58:57.286 이번에는 우리 팬분들도 수빈 배우와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만끽하면서 633 01:58:57.286 --> 01:59:00.827 좋은 추억을 많이 많이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634 01:59:00.827 --> 01:59:06.000 아마도 이번에는 수빈이가 노래도 불러줄거라고 들었는데 635 01:59:06.000 --> 01:59:09.720 저도 그 노래가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636 01:59:09.720 --> 01:59:13.567 수빈아!떨고 있는 거 아니지? 637 01:59:13.567 --> 01:59:19.656 우리 수빈씨, 잘 부탁드립니다! 638 01:59:19.656 --> 01:59:21.556 다시 한 번,축하드리고 639 01:59:21.557 --> 01:59:26.887 여러분들 우리 수빈씨와 즐거운 시간 많이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40 01:59:26.887 --> 01:59:28.787 행복하세요 641 01:59:42.585 --> 01:59:48.245 이렇게 좋은 사람이 곁에 많이 있다는 게 진짜 큰 축복인 것 같구요 642 01:59:49.669 --> 01:59:54.589 이렇게 팬분들 만나는 것도 행복한데 643 01:59:54.589 --> 01:59:58.064 이렇게 축하까지 해주니까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644 01:59:58.109 --> 01:59:59.109 감사합니다 645 02:01:05.182 --> 02:01:07.562 이거는 무엇일까요? 646 02:01:43.104 --> 02:01:44.104 어디계세요? 647 02:01:48.123 --> 02:01:48.823 네 648 02:04:14.510 --> 02:04:18.330 수빈씨 저 내일 생일인데 생일축하해줘요 649 02:04:18.665 --> 02:04:21.725 aev11? 650 02:04:44.150 --> 02:04:45.510 생일축하해요 651 02:06:19.295 --> 02:06:20.395 생일축... 652 02:06:22.164 --> 02:06:23.304 생일축하해요 653 02:06:23.304 --> 02:06:25.062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라고 적었어요 654 02:07:11.184 --> 02:07:13.384 네,준비되어 있어요 655 02:07:21.145 --> 02:07:23.625 이 노래는 사실은 제가... 656 02:07:24.685 --> 02:07:27.985 즐겨 부르거나 너무 잘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서 657 02:07:27.986 --> 02:07:30.450 자신있게 하는 게 아니고 658 02:07:30.551 --> 02:07:32.252 너무 어렵지만 659 02:07:32.252 --> 02:07:37.801 여러분들이 이 노래를 부른다면 너무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서 660 02:07:38.159 --> 02:07:40.679 용기를 내서 부르게 된 노래입니다 661 02:08:21.787 --> 02:08:28.767 'I Feel it Now' 662 02:12:17.621 --> 02:12:18.621 맞아요 663 02:15:13.538 --> 02:15:20.358 수빈이가 준 행복 710배로 돌려줄게 664 02:15:23.198 --> 02:15:26.558 아마 7월 10일이 제 생일이라서 이렇게 해주신 거겠죠? 665 02:15:43.195 --> 02:15:45.875 처음에 진짜 너무 떨려서 666 02:15:46.578 --> 02:15:48.521 어떻게 해야 되지 싶었는데 667 02:15:48.521 --> 02:15:52.341 이렇게 직접 뵙고 사랑을 느끼고 나니까 668 02:15:52.341 --> 02:15:55.021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고 669 02:15:55.937 --> 02:15:59.187 진짜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약간 과분한... 670 02:15:59.846 --> 02:16:01.886 그런 사랑인 것 같습니다 671 02:16:01.887 --> 02:16:03.299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672 02:16:03.299 --> 02:16:07.883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이렇게 있는 것 같고 673 02:16:07.884 --> 02:16:10.504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674 02:16:10.505 --> 02:16:11.527 열심히 675 02:16:11.876 --> 02:16:13.656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676 02:16:13.656 --> 02:16:14.671 고맙습니다 677 02:17:52.165 --> 02:17:59.309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또 이렇게 함께 자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78 02:17:59.310 --> 02:18:00.610 또 만나요 679 02:18:44.206 --> 02:18:45.686 고맙습니다 680 02:22:47.545 --> 02:22:50.285 여러분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681 02:22:51.638 --> 02:22:56.337 제가 별로 할 줄 아는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니어서 682 02:22:56.337 --> 02:22:58.377 좀 서툴지 몰라도 683 02:22:58.377 --> 02:23:04.957 이렇게 여러분들 직접 마주하고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게 되게 큰 의미인 것 같아요 684 02:23:05.390 --> 02:23:07.210 그래서 너무 행복했고 685 02:23:07.518 --> 02:23:09.778 아 근데 이건 통역을 해주시나요? 686 02:23:29.899 --> 02:23:32.219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687 02:23:32.485 --> 02:23:38.005 진짜 또 머지않은 시일 내에 이렇게 만날 수 있는 688 02:23:38.899 --> 02:23:46.163 어쨌든 머지 않아서 다시 또 만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저는 열심히 활동을 하겠습니다 689 02:23:46.163 --> 02:23:50.023 여러분들이 너무너무 큰 힘이 되어주신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690 02:23:50.023 --> 02:23:52.323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91 02:24:21.890 --> 02:24:23.070 안녕 692 02:24:23.877 --> 02:24:25.137 사랑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