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0.100 --> 00:00:03.144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가 늙는다는 거에 2 00:00:03.144 --> 00:00:04.127 정의가 달라요 3 00:00:04.131 --> 00:00:06.080 (늙었다의 기준!?) 젊은 사람들은 *** 보고 4 00:00:06.080 --> 00:00:08.808 나이 드신 분들은 ***를 좀 봅니다 5 00:00:08.808 --> 00:00:12.339 젊은 사람 기준으로 얘기했을 때에는 ***필수! 6 00:00:13.900 --> 00:00:16.601 (황당) 원장님 저 30대 넘으니까 너무 피곤하고 7 00:00:16.601 --> 00:00:18.311 얼굴도 막 흘러내리는거 같아요 8 00:00:18.311 --> 00:00:19.543 지금 너무한 거 아니에요? 9 00:00:19.544 --> 00:00:20.345 제 앞에서?! 10 00:00:20.346 --> 00:00:21.716 (아 놔) 11 00:00:21.717 --> 00:00:23.096 무슨 30대 넘었다고... 12 00:00:23.399 --> 00:00:25.367 (분노) 말도 안나오네 화가나가지고 13 00:00:25.367 --> 00:00:26.507 인간은 왜 늙는거에요.... 14 00:00:26.508 --> 00:00:27.679 안늙을 순 없나요? 15 00:00:27.681 --> 00:00:29.378 안 늙을 수 있습니다! 16 00:00:29.380 --> 00:00:31.537 라고 얘기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17 00:00:31.538 --> 00:00:33.310 저도 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18 00:00:33.310 --> 00:00:34.889 노화를 막을 수는 없어도 19 00:00:34.890 --> 00:00:37.316 우리가 좀 천천히 늙을 수는 있지 않을까요? 20 00:00:37.336 --> 00:00:40.119 (제이필의원 원장 이용석) 안녕하세요 제일 이쁜 느낌을 추구한 원장 이용석입니다 21 00:00:40.119 --> 00:00:41.914 노화 22 00:00:41.915 --> 00:00:44.448 단어만 들어도 느낌이 묵직하네요 23 00:00:44.448 --> 00:00:46.673 자 노화란 무엇일까요? 24 00:00:46.905 --> 00:00:52.340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와 정신이 변화하고 기능이 저하되는 과정입니다 25 00:00:52.340 --> 00:00:55.042 단순히 겉모습의 변화뿐만 아니라 26 00:00:55.042 --> 00:00:57.002 실질적인 세포,조직 ,장기 27 00:00:57.003 --> 00:00:58.487 그리고 생리적인 기능이 28 00:00:58.487 --> 00:01:00.320 점차 쇠퇴되는 현상이죠 29 00:01:00.320 --> 00:01:01.959 노화는 그럼 언제 올까요? 30 00:01:01.959 --> 00:01:04.576 (노화,어떻게 늦출까?) 그리고 어떻게 늦출 수 있을까요 31 00:01:04.576 --> 00:01:09.601 우리는 매년 똑같이 서서히 늙어간다고 생각하지만 32 00:01:09.601 --> 00:01:11.382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33 00:01:11.382 --> 00:01:12.895 사람의 노화 과정에 대한 34 00:01:12.896 --> 00:01:14.878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시돼서 35 00:01:14.886 --> 00:01:16.639 굉장히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36 00:01:16.639 --> 00:01:19.226 사람이 매년 나이를 먹을 때마다 37 00:01:19.226 --> 00:01:22.239 똑같이 서서히 점점적으로 늙는 게 아니라 38 00:01:22.493 --> 00:01:25.760 총 3번에 걸쳐서 확 늙는다는 겁니다 39 00:01:25.760 --> 00:01:31.516 18세에서 95세까지 4263명의 혈액에서 혈장을 분리하여서 40 00:01:31.516 --> 00:01:33.805 그 중에 일부 단백질이 노화에 따라 41 00:01:33.805 --> 00:01:36.392 수치가 올라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42 00:01:36.400 --> 00:01:39.075 특히 눈에 띄게 급변하는 시기가 43 00:01:39.076 --> 00:01:43.507 바로 34세, 60세, 78세 입니다 44 00:01:43.507 --> 00:01:49.800 그러면 우리는 34세 60세 78세의 나이만 특별히 조심하면 될까요? 45 00:01:49.800 --> 00:01:54.800 솔직히 그 노화가 쌓이다 그 나이에 훅 변하는 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46 00:01:54.800 --> 00:01:57.239 노화의 진행 같은 경우는 당연히 개인차가 있어요 47 00:01:57.265 --> 00:02:02.599 근데 일반적으로는 20대 후반 30대 초반부터 노화가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48 00:02:02.599 --> 00:02:05.722 노화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생물학적 요인이 49 00:02:05.723 --> 00:02:07.979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50 00:02:07.980 --> 00:02:10.880 일단 세포 및 또는 유전적 요인이 있는데요 51 00:02:10.880 --> 00:02:14.320 텔로미어의 단축, DNA 손상 같은 것들이 있고요 52 00:02:14.320 --> 00:02:16.611 신체 데미지가 축적됩니다 53 00:02:16.611 --> 00:02:17.952 활성산소라고 하죠 요즘에 54 00:02:17.952 --> 00:02:19.999 또는 단백질 변형이라든지 55 00:02:20.000 --> 00:02:23.520 그리고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도 저하가 되죠 56 00:02:23.520 --> 00:02:24.566 시간이 지날수록 57 00:02:24.567 --> 00:02:27.018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58 00:02:27.019 --> 00:02:30.864 그리고 환경적 요인 및 생활습관이 또 원인일 수도 있겠죠 59 00:02:30.864 --> 00:02:32.527 복잡하게 말씀드렸지만 60 00:02:32.527 --> 00:02:33.858 결국 나이가 들면서 61 00:02:33.858 --> 00:02:35.583 노화가 따라온다는 뜻입니다 62 00:02:35.583 --> 00:02:37.701 노화 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63 00:02:37.702 --> 00:02:40.377 유전적 요인이 20에서 30%고 64 00:02:40.401 --> 00:02:42.960 나머지는 전부 다 생활습관입니다 65 00:02:42.960 --> 00:02:44.714 운동, 영양상태, 66 00:02:44.715 --> 00:02:46.133 술, 담배, 자외선, 67 00:02:46.136 --> 00:02:49.820 그리고 스트레스 요즘에 수면도 이슈가 되고 있죠 68 00:02:49.820 --> 00:02:51.170 그렇다고 한다면 69 00:02:51.171 --> 00:02:53.779 노화 속도를 좀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? 70 00:02:53.779 --> 00:02:55.596 항산화음식을 섭취하고 71 00:02:55.597 --> 00:02:56.874 (꾸준한 운동) 운동 꾸준히 하고 72 00:02:56.874 --> 00:02:59.039 (충분한 수면) 수면도 7시간에서 9시간 정도 자고 73 00:02:59.039 --> 00:03:00.766 (스트레스 완화) 스트레스도 줄이고 74 00:03:00.766 --> 00:03:03.901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75 00:03:03.901 --> 00:03:08.664 결국 노화를 늦추는 법은 건강하게 사는 법이랑 일맥상통하죠 76 00:03:08.664 --> 00:03:09.898 원장님이 생각하시기에 77 00:03:09.899 --> 00:03:11.705 이중에 제일 중요한 게 무엇인가요? 78 00:03:11.722 --> 00:03:13.714 저는 수면이라고 생각합니다 79 00:03:13.717 --> 00:03:17.013 다행히도 제가 좀 동안인데 80 00:03:17.017 --> 00:03:18.670 저는 기본적으로 잠이 많아요 81 00:03:18.670 --> 00:03:21.567 무조건 잠을 7시간 이상은 자고요 82 00:03:21.567 --> 00:03:23.155 (원장님 동안의 비결은 수면이랍니다) 보통 9시간 자긴 합니다 83 00:03:23.161 --> 00:03:26.247 잠을 자는 동안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따로 받지도 않고 84 00:03:26.247 --> 00:03:27.797 자외선도 안 쪼이게 되고 85 00:03:27.798 --> 00:03:29.992 많이 자면 술을 먹는 시간도 줄 거고 86 00:03:29.992 --> 00:03:31.914 담배를 피우는 시간도 줄 거고 87 00:03:31.914 --> 00:03:33.212 얼마나 좋습니까 88 00:03:33.212 --> 00:03:34.654 단점이 있다고 한다면 89 00:03:34.655 --> 00:03:35.622 잠을 많이 자니까 90 00:03:35.622 --> 00:03:37.111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91 00:03:37.111 --> 00:03:39.868 운동은 병원 내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92 00:03:39.868 --> 00:03:41.809 여러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93 00:03:41.843 --> 00:03:43.912 이거 안하면 확 늙는다 하는게 있을까요? 94 00:03:43.912 --> 00:03:46.824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가 늙는다는 거에 95 00:03:46.825 --> 00:03:47.988 정의가 좀 달라요 96 00:03:47.988 --> 00:03:50.219 (늙었다의 기준!?) 젊은 사람들은 외모를 많이 보고 97 00:03:50.219 --> 00:03:52.479 나이 드신 분들은 인지능력을 좀 봅니다 98 00:03:52.479 --> 00:03:54.240 (젊은 분이라면 자외선 차단제) 젊은 사람 기준으로 얘기했을 때에는 99 00:03:54.240 --> 00:03:57.254 저는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드립니다 100 00:03:57.254 --> 00:03:59.016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르게 되면 101 00:03:59.016 --> 00:04:01.945 어느 순간 갑자기 피부가 광노화로 인해서 확 늙어져요 102 00:04:01.945 --> 00:04:03.480 나이 드신 분들 같은 경우는 103 00:04:03.480 --> 00:04:04.823 인지능력을 위해가지고 104 00:04:04.824 --> 00:04:08.711 계속 새로운 거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105 00:04:08.711 --> 00:04:10.898 젊게 살면 운동을 계속 하라고 하잖아요 106 00:04:10.898 --> 00:04:12.919 근데 막 운동을 엄청 많이 하는 사람 보면 107 00:04:12.919 --> 00:04:13.960 노화가 오죠 108 00:04:13.960 --> 00:04:16.276 내 몸에 안 맞는 과한 운동은 109 00:04:16.276 --> 00:04:18.393 관절통만 일으킬 뿐이고 좋은 게 없어요 110 00:04:18.396 --> 00:04:20.602 그냥 적당한 운동이 좋은데 111 00:04:20.602 --> 00:04:22.128 언제나 그런 게 문제예요 112 00:04:22.128 --> 00:04:23.808 적당한 음식 섭취 113 00:04:23.808 --> 00:04:25.073 적당한 운동 114 00:04:25.073 --> 00:04:26.160 적당한 수면 115 00:04:26.160 --> 00:04:26.799 뭐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116 00:04:26.799 --> 00:04:29.600 (사람마다 너무 다른 적당함) 그 적당한 기준이 사람마다 너무너무 달라요 117 00:04:29.600 --> 00:04:31.871 즉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118 00:04:31.871 --> 00:04:34.136 5시간만 자도 나는 개운해라고 한다면 119 00:04:34.136 --> 00:04:36.320 그분한테는 5시간이 맞는 걸 수도 있어요 120 00:04:36.320 --> 00:04:39.284 (내 몸에 맞는걸 찾는것이 포인트) 나한테 맞는 걸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21 00:04:40.354 --> 00:04:42.708 (쉿! 너만 알고 있어) 122 00:04:42.708 --> 00:04:45.058 아무래도 제가 피부 미용 쪽을 하다 보니까 123 00:04:45.060 --> 00:04:47.456 피부 쪽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24 00:04:47.456 --> 00:04:50.679 피부 노화 중 제일 신경 쓰는 게 탄력 저하죠 125 00:04:50.679 --> 00:04:52.968 즉 피부에 처짐입니다 126 00:04:52.968 --> 00:04:54.659 첫 번째는 가슴이 아프게도 127 00:04:54.660 --> 00:04:56.533 (피부 처짐 '이것'때문에 빨라진다? 1.유전) 유전적인 요인이 제일 큽니다 128 00:04:56.533 --> 00:04:57.770 타고난 탄력이죠 129 00:04:57.770 --> 00:04:59.347 피부가 얇고 잘 늘어날수록 130 00:04:59.348 --> 00:05:00.671 탄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131 00:05:00.671 --> 00:05:02.667 (피부 처짐 '이것'때문에 빨라진다? 2.중력) 그리고 두 번째는 중력인데요 132 00:05:02.667 --> 00:05:03.718 얼굴에 살이 많다면 133 00:05:03.719 --> 00:05:06.292 중력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도 있습니다 134 00:05:06.292 --> 00:05:08.163 그럼 살 빼면 안 처지는 거예요? 135 00:05:08.163 --> 00:05:09.526 그건 아니고 136 00:05:09.526 --> 00:05:12.546 실제로 살이 쪘다 빠졌다를 반복하신 분들이 137 00:05:12.548 --> 00:05:13.927 피부 처짐이 좀 더 많아요 138 00:05:13.935 --> 00:05:16.022 바람 빠진 풍선을 생각해 보시면 돼요 139 00:05:16.027 --> 00:05:17.945 처음에 타이트했던 풍선인데 140 00:05:17.945 --> 00:05:20.130 바람을 크게 불었다가 빼면 어떻게 되죠? 141 00:05:20.130 --> 00:05:21.359 쭈글쭈글 하죠 142 00:05:21.359 --> 00:05:23.120 피부 탄력이 따라오지 않고 143 00:05:23.120 --> 00:05:24.430 살만 뺄 경우에는 144 00:05:24.431 --> 00:05:25.681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145 00:05:25.681 --> 00:05:27.648 오히려 더 처져 보일 수가 있습니다 146 00:05:27.654 --> 00:05:30.760 그럴 때는 탄력을 높이는 시술을 추천드립니다 147 00:05:30.760 --> 00:05:33.271 그리고 슬프게도 여성분들의 경우 148 00:05:33.274 --> 00:05:36.200 (피부 처짐 '이것'때문에 빨라진다? 3.폐경) 폐경이 또 굉장히 피부 처짐에 안 좋은 요인입니다 149 00:05:36.200 --> 00:05:37.992 폐경 후 첫 5년 동안 150 00:05:37.992 --> 00:05:42.399 피부 콜라겐의 약 30%가 급격히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151 00:05:42.399 --> 00:05:44.473 (피부 처짐 '이것'때문에 빨라진다? 4.환경)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있죠 152 00:05:44.473 --> 00:05:46.332 자외선,건조함, 수면 부족, 153 00:05:46.333 --> 00:05:49.198 스트레스, 흡연 음주 및 당 섭취 같은 게 있는데요 154 00:05:49.201 --> 00:05:50.957 환경적 요인 같은 경우에는 155 00:05:50.957 --> 00:05:53.421 잘 먹고 잘 자고 잘 바르고 노력하면 156 00:05:53.421 --> 00:05:55.481 어느 정도 처짐을 늦출 수 있는데요 157 00:05:55.481 --> 00:05:58.096 어느 순간 생활 습관 개선이나 예방만으로 158 00:05:58.096 --> 00:05:59.308 부족한 때가 옵니다 159 00:05:59.308 --> 00:06:02.519 이때는 뭔가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요 160 00:06:02.519 --> 00:06:05.920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고주파, 초음파 시술이라든지 161 00:06:05.920 --> 00:06:08.079 콜라겐 스킨 부스터라든지 162 00:06:08.079 --> 00:06:11.040 아니면 레이저 리프팅 같은 거를 통해 가지고 163 00:06:11.040 --> 00:06:12.640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고 164 00:06:12.640 --> 00:06:16.239 우리의 사라졌던 콜라겐을 재생시킬 수가 있습니다 165 00:06:16.239 --> 00:06:18.601 오늘은 노화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? 166 00:06:18.601 --> 00:06:20.129 노화는 인간이라면 167 00:06:20.130 --> 00:06:22.493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168 00:06:22.509 --> 00:06:24.343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면 169 00:06:24.343 --> 00:06:27.720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170 00:06:27.720 --> 00:06:29.635 노화를 늦춘다는 것은 171 00:06:29.635 --> 00:06:33.600 사실 삶의 질을 계산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172 00:06:33.600 --> 00:06:37.279 오늘부터라도 건강한 습관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173 00:06:37.279 --> 00:06:38.799 오늘 영상도 도움이 되셨다면 174 00:06:38.799 --> 00:06:41.119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175 00:06:41.119 --> 00:06:43.074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76 00:06:43.074 --> 00:06:45.275 모두 예뻐지실 겁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