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0.275 --> 00:00:03.925 이사 후 취미 = 쿠팡 실시간 둘러보기 2 00:00:05.675 --> 00:00:09.225 자취생활 n년차 돌고 돌아 바이칸 청소솔이 최고 3 00:00:09.225 --> 00:00:12.375 그립감도 최고고 솔도 완전 튼튼바리 4 00:00:12.775 --> 00:00:19.075 이상하게 저렴한데 구매할지 말지 고민하게 되는 템들이 있잖아요 5 00:00:19.075 --> 00:00:22.375 저한텐 이거였어요. 드립백 거치대 6 00:00:23.875 --> 00:00:27.775 올해 집밥 자주 해먹기 소망을 이루기 위한 장비 7 00:00:28.375 --> 00:00:31.325 칼도 들였습니다 풉.. 8 00:00:31.325 --> 00:00:34.025 요리 릴스 보면 다 이 칼 쓰시더라구요? 9 00:00:34.025 --> 00:00:36.875 제대로 영업 당한고지 10 00:00:36.875 --> 00:00:38.725 가볍고 예쁘고 썰리는 소리 좋고. 납득 완료 11 00:00:38.725 --> 00:00:41.175 찐몰골 죄송합니다 12 00:00:41.425 --> 00:00:44.925 친구가 밥 먹자고 호출함 13 00:00:44.925 --> 00:00:49.125 여기는 짬뽕맛집인데요 14 00:00:49.375 --> 00:00:54.725 양배추 많이 들어간 담백한 맛 15 00:00:55.375 --> 00:01:02.975 짬뽕이라고 하긴 뭐한.. 이 집만의 맛이 있음 16 00:01:02.975 --> 00:01:08.575 면도 맛있고, 고기도 탱글하니 17 00:01:08.575 --> 00:01:09.775 오랜만에 오니까 더 맛있음 18 00:01:09.775 --> 00:01:14.275 〈물질식육식당〉 19 00:01:14.575 --> 00:01:18.625 이사 오고 몸살 났어요 20 00:01:18.625 --> 00:01:24.475 뭔 몸살이 이리 자주 오는지 모르겠는 2025년 ㅎ 21 00:01:24.475 --> 00:01:27.676 집을 옮긴다는 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라는걸.. 새삼 느낌 22 00:01:27.676 --> 00:01:32.176 여기에 이렇게 접착 행거 같은 거 걸어 놓고 23 00:01:32.176 --> 00:01:36.376 이거 옛날에 샀던 거 그물망 같은 거 걸고 안에 24 00:01:36.376 --> 00:01:43.476 [+고데기, 드라이기, 헤어핀] 자주 쓰는 고데기 넣어놓고 있으니까 완전 좋아요 25 00:01:43.476 --> 00:01:46.076 핀도 이렇게 집어놨어요 26 00:01:46.076 --> 00:01:50.976 체력은 메롱이지만 출근 준비 27 00:01:51.676 --> 00:01:58.376 옷이 캐주얼하니까 가방은 여리(?)한 거로 28 00:01:59.876 --> 00:02:02.376 오늘은 따뜻해서 이렇게만 입어야겠어요 29 00:02:03.726 --> 00:02:05.726 이렇게 입고 갑니다 30 00:02:07.376 --> 00:02:12.826 내 공간에서 커피 마시면서 책 읽는 게 로망이었는데 31 00:02:13.126 --> 00:02:17.526 생각보다 집중이 안 되는 이 느낌 32 00:02:17.526 --> 00:02:24.276 내가 여유를 즐겨도 될까..? 일해 이놈아 33 00:02:24.926 --> 00:02:31.576 작년에 마라톤 대회 나갔을 때 인사해주셨던 분이 가게에 와주셨어요! 34 00:02:31.576 --> 00:02:38.276 너무 신기하고 ㅎㅎ 와이프분 대신에 인사 + 응원해주셨었는데 35 00:02:39.076 --> 00:02:48.176 가게에 오셔서 와이프분 선물도 사가시고! 36 00:02:48.676 --> 00:02:55.676 인증샷도 남겨주셔따 ㅋㅋㅋㅋㅋ 친구분은 얼떨결 합류(?) 37 00:02:55.876 --> 00:03:01.876 다음에 또 봬요! 힘들 때 건네주셨던 인사가 너무 큰 힘이 됐었습니다 38 00:03:01.876 --> 00:03:08.826 돌고래 볼 겸 해안도로로 퇴근 39 00:03:09.226 --> 00:03:16.226 배와 사람들이 모여있다면 돌고래들이 나타난 거라는 것 40 00:03:16.726 --> 00:03:23.476 못 보는 날도 많은데 이 날은 럭키비치 당첨 41 00:03:23.476 --> 00:03:25.226 수애기라고 해 제주도 말로 42 00:03:25.226 --> 00:03:26.326 수애기? 43 00:03:26.326 --> 00:03:27.926 바다의 애기 수애기! 44 00:03:27.926 --> 00:03:30.326 어...엄청나게 귀여운 이름이잖아? 45 00:03:32.376 --> 00:03:34.776 올해 소소한 목표 46 00:03:34.776 --> 00:03:37.226 집밥 자주 해먹기 47 00:03:37.226 --> 00:03:41.476 외식을 너무 자주 하는 것 같아서 48 00:03:41.476 --> 00:03:43.526 일주일에 외식 횟수를 정해놓고 나머지는 집밥 해먹기로 했어요 49 00:03:43.526 --> 00:03:45.276 제주도 막걸리는 흰 뚜껑으로 먹기 (중요) 50 00:03:45.276 --> 00:03:50.976 오늘 메뉴는 닭볶음탕 51 00:03:52.826 --> 00:03:59.576 잠시 한라봉 까먹으며 퍼져있는 시간 52 00:04:00.226 --> 00:04:06.776 개도 사람도 퍼지는 시간 53 00:04:06.776 --> 00:04:10.276 검은콩 세 개 54 00:04:10.276 --> 00:04:15.977 이러시는 이유가 있으실 거 아녀요.. 55 00:04:20.527 --> 00:04:24.727 저녁 준비 56 00:04:26.027 --> 00:04:29.477 뉴 장비(=칼)를 들여서 그런가 57 00:04:29.477 --> 00:04:34.827 부쩍 신나 보임 58 00:04:35.327 --> 00:04:42.127 칼 소리 청아한 것 보세요 ㅠ 59 00:04:43.727 --> 00:04:53.527 대부분의 요리 릴스에서 이 칼을 왜 쓰시는지 납득 완료 60 00:04:56.327 --> 00:05:03.177 이번엔 다른 조리방법으로 해보려구요 61 00:05:03.177 --> 00:05:07.977 원래는 닭을 데쳤었는데 62 00:05:07.977 --> 00:05:09.777 기름에 먼저 구워줬어요! 63 00:05:09.777 --> 00:05:12.327 (중간에 소금간 사알짝) 64 00:05:12.527 --> 00:05:14.777 이렇게 구우면 기름이 쪼오옥 빠져요 65 00:05:14.777 --> 00:05:17.327 마늘 합류 66 00:05:17.327 --> 00:05:21.177 같이 볶다가 67 00:05:21.177 --> 00:05:24.427 파 68 00:05:24.427 --> 00:05:29.177 간장 3스푼 69 00:05:30.227 --> 00:05:33.777 넣고 간장이 스며들게 70 00:05:33.777 --> 00:05:38.477 설탕 3스푼 (저는 덜 꽉차게 넣었어요!) 71 00:05:38.477 --> 00:05:43.027 벌써 냄새가 맛있다 72 00:05:43.027 --> 00:05:49.577 고춧가루 3큰술 73 00:05:50.977 --> 00:05:55.077 물 살짝 넣어주고요 74 00:05:55.077 --> 00:05:59.227 나머지 채소 투하 75 00:05:59.227 --> 00:06:03.227 중약불로 졸여주면 완성 76 00:06:03.227 --> 00:06:07.277 국물 제대로 맛있는 닭볶음탕이실게요 77 00:06:09.077 --> 00:06:13.327 닭육수가 제대로 우러나와서 그런가 78 00:06:13.327 --> 00:06:22.777 지인짜 맛있었어요 79 00:06:23.627 --> 00:06:28.927 나가서 사먹을 필요가 없음 80 00:06:30.427 --> 00:06:34.977 저번에 시장에서 사 온 구운 김 81 00:06:34.977 --> 00:06:40.127 간장에 찍어 먹었는데 기절;;; 82 00:06:40.127 --> 00:06:44.677 조만간 택배로 시켜먹어야겠어요.. 맥반석 김이 내 최애야 83 00:06:45.527 --> 00:06:47.527 (과몰입) 84 00:06:47.777 --> 00:06:52.227 아주 중요한 작업이 있는 날 85 00:06:52.777 --> 00:06:58.127 3년 동안 잘 쓴 커튼을 보내기 전에 86 00:06:58.127 --> 00:07:02.627 재활용해보려 합니다 87 00:07:02.627 --> 00:07:07.978 2층 욕실 창 가리기 88 00:07:08.878 --> 00:07:11.878 찍 잘라서 쓰리엠 테이프로 대애충 붙였지만 89 00:07:11.878 --> 00:07:13.328 꽤 큰 만족 90 00:07:14.228 --> 00:07:18.978 뒤 돌면 쿠팡 온다 91 00:07:21.478 --> 00:07:24.728 [바이칸 대형 솔] 이게 진짜 좋더라고요 92 00:07:26.228 --> 00:07:29.778 [청소업체 할 건지.. 뭔 놈의 청소솔을 그렇게 사세요] 이게 각도도 엄청 좋아요 93 00:07:30.428 --> 00:07:33.778 암튼 이거 가게에서 쓰는 건데 좋아서 또 구매함 94 00:07:34.478 --> 00:07:38.228 이거는 #켄트로얄 칫솔 95 00:07:38.228 --> 00:07:42.128 쿠팡 보니까 엄청 좋아 보이는 칫솔이 있더라고요 96 00:07:42.128 --> 00:07:48.228 집에 손님도 많이 와서 여분의 칫솔이 필요한데 97 00:07:48.228 --> 00:07:50.078 이게 좋아보여서 사보았슴다 98 00:07:50.078 --> 00:07:54.078 저는 소프트로 구매했고 이렇게 들어있어요 10개인가? 99 00:07:54.078 --> 00:07:57.628 세워놓기도 좋을 것 같음 100 00:07:58.878 --> 00:08:01.178 [우와 드디어 왔다] 진짜 기다린 건데 제가 세리프가 있는데 101 00:08:02.278 --> 00:08:05.078 [tv 세리프를 사용하는데 선 정리가 정말 절실했거등요..] 뒤에 셋톱박스랑 선이 너무 많아서 그게 거슬렸거든요 102 00:08:05.078 --> 00:08:06.928 근데 세리프는 뒤에 103 00:08:06.928 --> 00:08:12.878 [흐린 눈 하고 살았건만 이제는 한계가 왔습니다] 이렇게 뒤에 공간이 부착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104 00:08:12.878 --> 00:08:14.878 선을 올릴 수 있는 곳도 없고 105 00:08:14.878 --> 00:08:17.578 근데 알아보니까 이게 있더라고요 106 00:08:17.578 --> 00:08:24.528 [세리프 전용 클립+마운트] 세리프 전용 뒤에 꽂는 클립 그리고 셋톱 정리하는 셋마운트 107 00:08:24.528 --> 00:08:26.478 이런 게 있어서 구매해봤어요 108 00:08:27.278 --> 00:08:30.628 [아오 이젠 저 셋탑박스랑 눈 마주칠 일 없겠네] 앞에서 보면 셋톱박스가 이렇게 있었어요 109 00:08:34.478 --> 00:08:42.628 1. 뒤판을 꺼내서 클립을 걸어줍니다 110 00:08:44.128 --> 00:08:47.928 2. 클립에 마운트 걸기 111 00:08:47.928 --> 00:08:49.578 이렇게 꼈습니다 112 00:08:51.328 --> 00:08:55.478 3. 마운트에 셋탑박스 걸기 113 00:08:57.328 --> 00:09:00.328 쏙 들어갈 때 쾌감 굳 114 00:09:01.428 --> 00:09:06.978 4. 케이블타이로 선 정리하기! 115 00:09:07.728 --> 00:09:11.228 왜 이제 했나 싶은... 116 00:09:11.228 --> 00:09:15.378 코드 뽑고 티비 꺼내서 편하게 하면 되는데 117 00:09:15.378 --> 00:09:21.328 굳이 좁은 데서 고생하는 나예요..ㅋ 118 00:09:21.328 --> 00:09:26.728 (구독자 마음 편해지는 영상) 이렇게 완전히 정리했습니다 대충해서 뒤가 119 00:09:27.478 --> 00:09:31.028 [안 보이는데 뭐 어뗘~] 좀 지저분하긴 한데 보이진 않아요 120 00:09:31.028 --> 00:09:33.628 깔-꼼 121 00:09:33.628 --> 00:09:37.128 청소도구 부착 시간 122 00:09:38.528 --> 00:09:41.428 [쿠팡에서 시킨 거! 추천 꾸욱] 쿠팡에서 시킨 건데 이것도 되게 좋아요 123 00:09:41.428 --> 00:09:45.678 잘 붙고 깔끔하고 예뻐요 124 00:09:47.028 --> 00:09:51.028 [상의 : 루에브루]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125 00:09:51.728 --> 00:09:55.229 어차피 실내로 출근해서 아우터 입을 일이 없음.. 126 00:09:55.229 --> 00:09:58.429 이사하고서 적응기가 필요하잖아요 127 00:09:58.429 --> 00:10:00.929 잠자리나 128 00:10:00.929 --> 00:10:02.179 출퇴근길이나 129 00:10:02.179 --> 00:10:03.779 아직까지는 130 00:10:03.779 --> 00:10:08.479 (어색한 게 많은 상태) 이사한 지 며칠 안돼서 그런지 그런 시간인 것 같아요 131 00:10:09.779 --> 00:10:12.029 [잠도 설치는 느낌..?] 잠도 푹 자지 못하고 132 00:10:12.029 --> 00:10:14.579 이사라는 게 되게 힘든 것 같아요 여러모로 133 00:10:14.579 --> 00:10:17.979 [늙었나..] 근데 새해를 새집에서 시작하니까 134 00:10:17.979 --> 00:10:24.229 [이사가 마냥 좋던 어린 시절은 없슴더..] 느낌도 좋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도 생기고 135 00:10:24.229 --> 00:10:29.429 [새 시작을 새 보금자리에서 하니 목표는 많아졌어요!] 밥도 잘 해먹으려고 하고 있고 일도 잘하려고 하고 있고 136 00:10:29.429 --> 00:10:30.529 새 출발 같은 느낌 137 00:10:35.229 --> 00:10:37.479 제가 작년에 하지 못한 것들을 138 00:10:37.479 --> 00:10:39.429 올해 좀 해보려고 하는데 139 00:10:39.429 --> 00:10:41.529 쓸데없는 지출 줄이기! 140 00:10:41.529 --> 00:10:47.829 [당연한 건데 제가 못 했던 거였거든요] 쓸데없는 거 안 사고 있는 거 활용하고 재활용하고 141 00:10:48.529 --> 00:10:51.229 [특히 쓱배송.. 장보기 어플 금지령 셀프로 내렸습니다] 쓱배송 같은 거는 몇만 원 이상 구매하면 142 00:10:51.229 --> 00:10:53.029 무료배송 이런 거 있잖아요 143 00:10:53.029 --> 00:10:56.529 그런 걸 또 못 지나치고 제가 144 00:10:56.529 --> 00:11:01.579 배송비 무료를 채우려고 쓸데없는 걸 집어넣고 있더라구요^^ㅋ 145 00:11:01.979 --> 00:11:05.879 양파 1~2개 필요할 걸 한 망을 사고 있고 146 00:11:05.879 --> 00:11:08.829 버리게 되고 이런 게 되게 많아가지고 147 00:11:08.829 --> 00:11:12.929 [어플에서 시키면 보통은 대용량으로 많이 팔잖아요] 그런 걸 올해는 줄이고 마트에 가서 필요한 것만 148 00:11:13.679 --> 00:11:17.329 [어플은 최대한 쓰지 말고 마트 가서 쓸만치만 사는 것] 양파 하나면 하나, 당근 하나면 하나 이렇게 사서 149 00:11:17.329 --> 00:11:20.629 그때그때 해먹고 그때그때 사러 가고 150 00:11:20.629 --> 00:11:22.979 [이런 습관들을 다시 들여야겠어요..] 이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151 00:11:22.979 --> 00:11:26.029 식재료에 버리는 돈이 많더라고요 152 00:11:26.779 --> 00:11:28.629 당연한 건데 153 00:11:28.629 --> 00:11:30.429 제가 못하고 있던 것 중에 하나여서 154 00:11:30.429 --> 00:11:32.729 열심히 실천해보려구요! 155 00:11:32.729 --> 00:11:34.179 아 그리고 또 하나의 목표 156 00:11:34.179 --> 00:11:37.079 2년 동안 앞으로 이 집에서 살게 될 건데 157 00:11:37.079 --> 00:11:38.729 뱉으면 이뤄지겠죠 158 00:11:38.729 --> 00:11:44.079 (왕큰소망) 2년 후엔 집을 사서 나가고 싶어요 159 00:11:44.779 --> 00:11:46.429 원래 이런 목표 없었는데 160 00:11:46.429 --> 00:11:49.729 생기니 또 좋더라구요! 좋은 원동력 161 00:11:49.729 --> 00:11:54.479 (중간에 최애 김밥집 들름) 162 00:11:54.929 --> 00:12:00.229 출근해서 하두리라떼 만들기 163 00:12:02.679 --> 00:12:04.929 콜드브루 164 00:12:04.929 --> 00:12:08.679 우유 165 00:12:08.679 --> 00:12:13.829 잘 섞어줍니다 166 00:12:15.679 --> 00:12:20.029 이 병은 재활용하기 아주 좋아요 167 00:12:20.029 --> 00:12:26.779 한 끼 대용 주스 병으로 쓰기도 좋으니까 꼭! 버리지 말긔 168 00:12:27.329 --> 00:12:30.129 오늘도 쇼케이스 꽉 채워놓습니다 169 00:12:32.129 --> 00:12:35.529 핫초코 토핑 만들기 170 00:12:35.529 --> 00:12:38.529 핫초코에 올라가는 카카오닙스인데 171 00:12:38.529 --> 00:12:44.230 풍미도 좋아지고 꼬숩답니다 172 00:12:46.580 --> 00:12:51.780 아이스초코 테이크아웃 주문 173 00:12:51.780 --> 00:12:55.580 베이스 잘 녹여주는 게 포인트 174 00:12:56.980 --> 00:13:00.530 네임택 붙여주고 나갑니다 175 00:13:00.530 --> 00:13:04.230 퇴근 176 00:13:04.230 --> 00:13:08.980 요즘은 밥 지어서 냉동 해놔요 177 00:13:08.980 --> 00:13:13.880 원래도 늦은 점심을 먹곤 했는데 178 00:13:13.880 --> 00:13:20.730 공복감 최대한 느끼다 먹는 게 꽤 익숙해졌어요 179 00:13:23.080 --> 00:13:32.380 오늘 점심은 어제 먹다 남은 닭볶음탕 재탕 180 00:13:32.380 --> 00:13:36.580 원래 같은 음식 잘 안 먹었는데 181 00:13:36.580 --> 00:13:39.930 [자취에 그런 게 어딨냐] 잘 먹겠습니다 182 00:13:39.930 --> 00:13:47.080 먹을 게 있음 행복하고 그른거지 183 00:13:48.930 --> 00:13:55.980 음식에 기분이 자주 오르락 하는 편ㅋ 184 00:13:59.030 --> 00:14:04.230 저의 행복은 먹는 거에서 자주 오기 때문에 185 00:14:04.230 --> 00:14:10.030 행복 가성비가 쫌 좋은 편 ㅋ 186 00:14:10.280 --> 00:14:15.030 [모처럼 가슴 뛰는 택배 도착] 진주가 선물해 준 로봇청소기 187 00:14:15.330 --> 00:14:20.630 미쳤다 어떡하죠.. 친구가 로봇청소기 사줬는데요? 188 00:14:21.430 --> 00:14:25.130 [이거 결혼하자는 거 아닌지?] 제가 로봇청소기 189 00:14:25.130 --> 00:14:27.430 진주가 좋다고 한 거 기억나가지고 190 00:14:27.430 --> 00:14:32.230 [톡하다가 로봇청소기 이야기가 나왔는데] 그거 뭐냐고 물어봤는데 진주가 바로 사준 거예요 191 00:14:32.230 --> 00:14:35.530 [이사 선물로 사주겠다는 내 친구] 선물로! 대박이다 192 00:14:35.530 --> 00:14:40.430 [ㅠㅠ 로봇청소기라는 거 들어나봤지.. 콧물 쭈릅] 멋지다 193 00:14:41.030 --> 00:14:43.030 뭔데 영롱해 194 00:14:43.030 --> 00:14:45.480 적당히 멋져라 195 00:14:47.030 --> 00:14:53.480 중2 때 핸드폰 처음 샀을 때 감정 비스무리한.. 설렘이랄까 196 00:14:55.680 --> 00:15:00.630 청소기도 가능하고 물걸레도 가능하대요 197 00:15:01.180 --> 00:15:07.130 미쳤다 요즘 세상 이렇게 좋은 거였네 198 00:15:08.680 --> 00:15:12.580 잡도리 희생양+1 199 00:15:12.580 --> 00:15:19.330 집도 잘 찾아가는 게 술 먹은 나보다 나은데요 200 00:15:20.330 --> 00:15:21.580 싸우실?ㅋ 쫄? 201 00:15:22.430 --> 00:15:23.680 기썬~을 제압해 202 00:15:23.680 --> 00:15:29.630 설연휴를 맞아 해마다 오는 만두공장 오픈 203 00:15:29.630 --> 00:15:38.180 부디 올해는 큰손으로 인해 하루종일 만두 빚는 일은 없길 바라며 204 00:15:38.180 --> 00:15:40.330 일부러 재료도 조금씩 사왔음 205 00:15:40.330 --> 00:15:41.980 [참고 레시피] 돼지고기 다짐육 400g / 숙주 300g / 부추 300g 206 00:15:41.980 --> 00:15:43.581 신김치 300g / 두부 300g / 대파 / 당면 200 / 계란 1개 207 00:15:45.481 --> 00:15:49.331 두부는 면포에 짜고 208 00:15:49.331 --> 00:15:53.431 당면, 숙주는 끓는 물에 데치는 동안 209 00:15:53.431 --> 00:15:59.981 썰기지옥에 빠져주면 됩니다.. 킵고잉 210 00:16:00.481 --> 00:16:03.731 저는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청양고추 추가했어요 211 00:16:07.131 --> 00:16:12.981 저는 설에 집에서 늘 만두를 빚었거든요 212 00:16:13.531 --> 00:16:19.431 그래서 저에겐.. 추석에 송편 빚는 것처럼 익숙해서 213 00:16:20.231 --> 00:16:29.931 집에서 나와 살고서도 되도록이면 만두를 빚으려고 해요! 214 00:16:30.831 --> 00:16:37.281 (*김치는 양념 씻어서 넣는 게 맛있음) 215 00:16:37.281 --> 00:16:42.981 이번엔 섞박지도 넣어봤더니 더 맛있더라구요 216 00:16:43.931 --> 00:16:46.931 썰고 또 썰면 돼.. 217 00:16:47.481 --> 00:16:51.781 잡생각 몇 개 해주면 금방(?) 끝남 218 00:16:52.281 --> 00:16:56.131 이제 돼지고기 다짐육을 볶아줘요 219 00:16:56.131 --> 00:16:59.081 간장 지글지글 220 00:16:59.081 --> 00:16:59.931 [참고 레시피] 돼지고기&김치 볶기 → 식용유 3큰술 / 진간장 2큰술 221 00:16:59.931 --> 00:17:00.781 다진마늘 1큰술 / 설탕 0.5 / 고춧가루 2-3 숟가락 222 00:17:00.781 --> 00:17:02.381 + 김치 투하 223 00:17:02.381 --> 00:17:07.831 저는 아삭하게 먹고 싶어서 김치 반만 볶았습니다 224 00:17:08.331 --> 00:17:12.081 + 다시다도 살짝 넣어줌 225 00:17:14.181 --> 00:17:19.031 (나에겐 나름 적은 양) 226 00:17:20.431 --> 00:17:23.231 이제 만두소 양념 차례 227 00:17:23.231 --> 00:17:24.631 [참고 레시피] 만두소 → 굴소스 2큰술 / 맛소금 1커피스푼 228 00:17:24.631 --> 00:17:26.031 후춧가루 10번 / 참기름 3큰술 / 생강가루 톡~톡! 229 00:17:27.281 --> 00:17:30.781 어차피 간장 찍어먹을거라 양념은 슴슴하게 했어요 230 00:17:30.781 --> 00:17:36.231 (간 센 거 좋아하시면 여기서 굴소스 조금 더 넣어주시면 좋아여) 231 00:17:38.331 --> 00:17:44.131 빨간 만두 좋아하시면 고춧가루 추가하기! 232 00:17:46.581 --> 00:17:55.031 계란은 만두소끼리 더 잘 뭉쳐지기 위해 넣습니다 233 00:17:55.031 --> 00:18:04.531 이렇게 꾹꾹 뭉쳐놔야 간이 잘 베긴다는 어머니의 말씀.. 주워 써먹기 234 00:18:05.481 --> 00:18:10.281 노동력 절충을 위해 친구들 모음 235 00:18:10.281 --> 00:18:14.081 한 명은 만두를 처음 빚어보고 236 00:18:14.081 --> 00:18:19.731 한 분(?)은 40년 만에 처음이라는데요ㅋㅋㅋㅋㅋ 237 00:18:19.731 --> 00:18:23.532 결과물이 심히 걱정 238 00:18:23.532 --> 00:18:26.932 ㅋㅋㅋㅋㅋ 만두 주름 한번 잡아봤더니 리액션 만점 239 00:18:27.432 --> 00:18:34.232 만든 만두는 쪄놔야해서 부지런히 찜기 공장 돌리기 240 00:18:36.182 --> 00:18:41.332 원래 만들면서 반은 주워먹는 거 아니겠어요 241 00:18:42.032 --> 00:18:45.132 대성공 242 00:18:45.132 --> 00:18:50.032 마지막 만두까지 타이머 켜서 올려놓고 243 00:18:50.032 --> 00:18:53.432 30분 틈새 런! 244 00:18:53.882 --> 00:18:58.232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지기 전에 후딱 나왔어요 245 00:18:58.882 --> 00:18:59.832 (헤헷) 246 00:19:02.832 --> 00:19:07.182 요즘 점점 추위가 가시니 뛸 맛 납니다 247 00:19:10.982 --> 00:19:15.332 요즘 소홀했던 러닝에 취미 붙이고 있는데 248 00:19:15.582 --> 00:19:19.982 2월달엔 100k 뛰는 게 목표예요! 249 00:19:23.782 --> 00:19:27.882 대회에 나가면 너무 욕심내느라 즐기질 못해서 250 00:19:27.882 --> 00:19:30.982 올해는 그냥 이렇게 행복런 하려구요! 251 00:19:32.232 --> 00:19:34.532 신발끈 풀림 ㅎ 252 00:19:34.532 --> 00:19:36.982 벌써 3번째 풀렸거든요..ㅋㅋㅋㅋㅋ 253 00:19:36.982 --> 00:19:40.082 노말 토미르.. 다 좋은데 신발끈 넘 잘 풀린당 254 00:19:40.582 --> 00:19:43.032 다시 꼬! 255 00:19:44.332 --> 00:19:48.982 [뷰 최고] 256 00:19:50.332 --> 00:19:54.282 [제일 힘들어하는 코스..ㅎ] 마지막 업힐 257 00:19:55.332 --> 00:19:59.282 ㅋㅋㅋㅋㅋ 맞바람과 업힐로 마무리^^ 258 00:20:02.382 --> 00:20:04.182 뿌듯한 설날이었다 ㅎ 259 00:20:04.432 --> 00:20:06.032 저 오즈모 포켓 샀어요 260 00:20:06.032 --> 00:20:09.982 날 따라다니는 이 아이.. 낯가리기 261 00:20:10.532 --> 00:20:17.082 설날은 지났지만 떡국을 먹겠다는 의지 262 00:20:18.432 --> 00:20:27.782 어제 만든 만두 넣은 떡만둣국을 끓이겠어요 263 00:20:30.232 --> 00:20:38.932 원래 설 지나고 일주일은 남은 음식 처리하는 기간 아니겠냐며 264 00:20:40.832 --> 00:20:45.532 옛날엔 전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265 00:20:45.732 --> 00:20:48.882 이젠 없어서 못 먹는걸? 266 00:20:50.082 --> 00:20:54.932 김치 없는 떡국은 치킨무 없는 치킨 267 00:20:54.932 --> 00:20:59.532 오늘의 점심은 어제 남은 것들로 먹어볼게요 268 00:20:59.532 --> 00:21:04.782 설 연휴는 합리적 돼지 기간 맞죠.. 269 00:21:06.132 --> 00:21:09.932 여기저기서 음식을 많이 챙겨주셔서 270 00:21:09.932 --> 00:21:17.533 배가 꺼질 기세가 없는 돼지런한 연휴를 보냈답니다 271 00:21:19.083 --> 00:21:24.683 일주일 동안 1일 1전, 1일 1만두 함 272 00:21:24.683 --> 00:21:28.633 [아우터 : 루에브루] 이렇게 입었습니다 브라운 컬러인데 273 00:21:28.633 --> 00:21:32.883 [상의 : 자라, 하의 : 오버듀플레어] 헤어리한 재질이어서 엄청 예쁩니다 274 00:21:33.433 --> 00:21:37.033 출근해서 드립백 만들기 275 00:21:37.033 --> 00:21:40.833 선물용으로도 좋아서 그런지 많이 사가시더라구요 276 00:21:40.833 --> 00:21:44.983 내 선물(?)도 챙겨 퇴근 277 00:21:44.983 --> 00:21:49.083 집에 없으면 불안템이 되셨음 278 00:21:49.633 --> 00:21:53.533 예쁜데 해로운 햇빛 피하며 집에 가봅니다 279 00:21:53.683 --> 00:21:57.133 상황이 노래로 이어지면 이거 나이 먹은 건데.. 280 00:21:58.833 --> 00:22:01.983 [오늘 저녁 : 제육볶음] 저녁은 제육볶음을 해먹으려고요 281 00:22:03.833 --> 00:22:06.183 저 나는 솔로 좋아하는데 282 00:22:06.183 --> 00:22:07.983 나는 솔로 사계 정숙 언니가 283 00:22:07.983 --> 00:22:10.783 (방송에서 했던) 제육볶음 레시피 올려주셔서 284 00:22:10.783 --> 00:22:11.933 그거 따라 해보려구요 285 00:22:11.933 --> 00:22:14.333 제육볶음 재료 사왔는데 286 00:22:14.333 --> 00:22:17.283 어째 술의 비중이 더 높음 287 00:22:17.583 --> 00:22:18.433 정숙 언니 레시피에서 1-2인용 레시피로 수정했어요! 288 00:22:18.433 --> 00:22:19.283 [정숙 언니 제육볶음 레시피(1-2인용)] 양파 1개 / 대파 1단 / 앞다리살 1팩 / 다진마늘 1큰술 289 00:22:19.283 --> 00:22:20.133 생강가루 톡톡 / 청양고추 3개 / 고추장 3큰술 매실청 3큰술 / 진간장 3큰술 / 고춧가루 2큰술 290 00:22:20.133 --> 00:22:20.933 소주 1큰술 / 후추 +당근 조금 / 고추청 1큰술 / 편마늘 조금 291 00:22:20.933 --> 00:22:23.283 양파 하나 썰어서 투하 292 00:22:23.283 --> 00:22:24.783 다진마늘 얼린 거 한 큰술 분량 293 00:22:24.783 --> 00:22:27.383 돼지고기 잡내 잡기 위해 생강가루 조금 294 00:22:27.383 --> 00:22:32.033 파 크게 썰어 먹는 게 좋더라구요 295 00:22:32.583 --> 00:22:33.333 청양고추 3 296 00:22:33.333 --> 00:22:36.133 집에서 노는 당근은 추가해줬습니다 297 00:22:36.133 --> 00:22:38.683 + 편마늘도 298 00:22:40.383 --> 00:22:42.933 엄마가 담가준 고추청인데 달달 + 매콤해요 299 00:22:43.383 --> 00:22:45.933 집에 배즙이 없어서 대신 넣어줍니다 300 00:22:49.733 --> 00:22:53.533 저는 음식에 설탕 많이 들어가는 건 안 좋아하는데 301 00:22:53.533 --> 00:22:58.833 이 레시피는 설탕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302 00:22:58.833 --> 00:23:03.083 (물론 조미료에 들어갔겠지만은..) 303 00:23:03.533 --> 00:23:05.233 잘 섞어줍니다 304 00:23:05.233 --> 00:23:09.533 양념 따로 섞어 넣을걸..ㅋ 305 00:23:11.133 --> 00:23:14.233 뒷정리하는 30분 동안 냉장고 휴식기 가질게요 306 00:23:14.833 --> 00:23:18.033 (30분 후) 307 00:23:19.933 --> 00:23:23.433 식용유 몇 바퀴 두르고 볶아줍니다 308 00:23:23.433 --> 00:23:27.733 뻑뻑해 보여도 채소에서 물이 나와서 괜찮아요 309 00:23:30.783 --> 00:23:33.383 먹을만치만 덜고 남은 건 킵 310 00:23:33.383 --> 00:23:39.533 감성 식탁에서 이렇게 푸짐할 일 311 00:23:40.583 --> 00:23:42.933 오 진짜 뭐랄까 312 00:23:42.933 --> 00:23:47.483 술안주로 딱인 느낌 313 00:23:48.033 --> 00:23:49.883 나솔 보고 만든 제육 314 00:23:49.883 --> 00:23:58.383 나솔 보며 먹는 찐 애청자 315 00:23:58.833 --> 00:24:04.684 제육 + 깻잎파 소리 질러 316 00:24:04.684 --> 00:24:11.934 솔직히 제육에 쌈은 깻잎이 진리 아닌가요 317 00:24:14.534 --> 00:24:18.784 무한 깻잎 굴레 318 00:24:23.534 --> 00:24:24.334 진짜 맛있어요 319 00:24:24.334 --> 00:24:29.934 후유아 서리태 콩물 내 최애 320 00:24:31.834 --> 00:24:36.084 안 단 콩물st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321 00:24:37.784 --> 00:24:46.934 오늘 아침은 뭔가 깔끔한 게 땡겨서 사과 + 콩물 322 00:24:48.534 --> 00:24:54.034 근 몇 년간 맛있는 사과를 못 만났었는데 323 00:24:54.034 --> 00:24:59.034 설 선물로 받은 사과가 너무 맛있는 거 있죠 324 00:24:59.034 --> 00:25:05.684 다 먹으면 다시 시키려고 박스도 안 버렸잖아요 325 00:25:08.134 --> 00:25:14.284 설 연휴 냉털이 아직 남았습니다 326 00:25:16.384 --> 00:25:22.084 만두 만들고 남은 돼지고기 다짐육을 처리하려고 327 00:25:22.084 --> 00:25:27.984 오늘 점심은 반강제(?) 순두부 찌개 328 00:25:28.884 --> 00:25:36.484 다행히 순두부찌개 들어갈 재료가 냉장고에 많더라구요 329 00:25:37.434 --> 00:25:42.384 재료 맞아 떨어질 때 냉장고 정리하는 기분이라 꽤나 좋음 330 00:25:43.684 --> 00:25:47.984 파 먼저 볶아줍니다 331 00:25:47.984 --> 00:25:51.534 남은 다짐육 투하 332 00:25:52.784 --> 00:25:54.634 양파 넣고 333 00:25:54.634 --> 00:25:57.734 고춧가루 2-3큰술 334 00:25:57.734 --> 00:25:59.734 고추기름을 내주는 과정 335 00:25:59.734 --> 00:26:01.284 후추 many many 336 00:26:01.284 --> 00:26:03.084 + 생강가루 337 00:26:03.834 --> 00:26:07.034 양파의 단맛이 있기 때문에 설탕은 아주 조금만 338 00:26:08.984 --> 00:26:13.134 국간장 넣고 조금 지글지글 해줍니다 339 00:26:15.034 --> 00:26:18.084 물 자작하게 한 컵 340 00:26:19.584 --> 00:26:23.084 순두부 넣으면 맹맹해지기 때문에 341 00:26:23.084 --> 00:26:27.234 간은 맨 마지막에! 342 00:26:31.584 --> 00:26:36.284 [간은 꽃소금으로만 했어요] 조금 끓인 다음에 간을 보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343 00:26:40.234 --> 00:26:43.384 [일하다 맞은 4시 점심.. 점심.. 맞지?] 오늘의 늦은 점심 3시 넘었어요 344 00:26:43.384 --> 00:26:45.334 도시락이랑 순두부찌개 345 00:26:48.634 --> 00:26:53.585 밥이랑 반찬 먹는 거 귀찮을 때 용도로 346 00:26:53.585 --> 00:26:58.785 컬리에서 도시락 시켜서 하나씩 먹는데 347 00:26:58.785 --> 00:27:04.235 이거 꽤 맛있어요 348 00:27:04.235 --> 00:27:07.785 끼니 귀찮은데 거르긴 싫을 때 딱 좋음 349 00:27:08.285 --> 00:27:12.235 오랜만에 스케이트 타러 왔음 350 00:27:12.835 --> 00:27:15.035 작년 여름에 오고 처음이라 351 00:27:15.035 --> 00:27:17.635 조금 떨리는걸.....? 352 00:27:17.635 --> 00:27:19.785 스케이트가 은근 땀도 많이 나서 353 00:27:19.785 --> 00:27:21.385 [재밌게 운동하는 느낌..?] 상우오빠 : 우리야 천천히 해 354 00:27:21.385 --> 00:27:22.335 넵 (대답은 잘해요) 355 00:27:22.335 --> 00:27:24.785 천천히 타라고? 356 00:27:25.135 --> 00:27:26.385 돌~구울러가유우 357 00:27:26.385 --> 00:27:28.735 말 잘 듣는 편 358 00:27:29.335 --> 00:27:35.135 몸 풀렸다가 고새 까부네요 359 00:27:37.335 --> 00:27:42.435 보호구 차니까 잼민이 같긴 한데 360 00:27:44.035 --> 00:27:49.685 표정은 심히 진지 361 00:27:49.685 --> 00:27:54.935 처음으로 보울 돌아보기 도전 362 00:27:56.485 --> 00:28:01.885 내 꼴이 저..랬나? 363 00:28:01.885 --> 00:28:06.485 한우리에게 포기란 없다 364 00:28:07.885 --> 00:28:11.485 나 쫌 멋진 줄 알았는데 영상은 하찮 그 자체 365 00:28:11.485 --> 00:28:17.385 근데 이렇게 까불다가 넘어졌어요..ㅋㅋㅋㅋㅋ 사장님 말 틀린 거 없다 366 00:28:17.385 --> 00:28:19.535 오늘 저녁은 어제 먹은 367 00:28:19.535 --> 00:28:24.785 [재탕에 재탕에 재탕을 더해~서] 제육 남은 거랑 순두부 남은 거랑 남은 전 먹을게요 368 00:28:25.085 --> 00:28:28.885 [솔로지옥? 나는 '전'의 지옥] 오늘 오랜만에 스케이트 타러 갔다가 369 00:28:28.885 --> 00:28:29.985 되게 잘 돼가지고 370 00:28:29.985 --> 00:28:34.685 [재밌게 타다가 마지막에 역대급 크게 넘어짐 ㅋ] 재밌게 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어디 걸려서 넘어졌는데 371 00:28:34.685 --> 00:28:37.235 그 순간에 어떻게 넘어졌는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372 00:28:37.235 --> 00:28:39.585 [눈 떠보니 팔 빠진 느낌 + 옆으로 누워있었음] 진짜 심하게 넘어졌어요 373 00:28:39.585 --> 00:28:43.835 이렇게 하면서 쾅 했던 거 같기도 하고 사실 많이 아픈데 374 00:28:43.835 --> 00:28:46.885 [팔 부러졌나..? 싶었거든요] 내일 되어봐야 알 거 같아요 375 00:28:46.885 --> 00:28:51.585 근데 뜨거운 물로 샤워하니까 멀쩡한 것 376 00:28:52.035 --> 00:28:56.985 역시 난 통뼈가 맞아 377 00:28:57.885 --> 00:29:01.435 어렸을 땐 친구들 깁스하던 게 부러워서 378 00:29:01.435 --> 00:29:08.635 어린 마음에 팔 부러져 보고 싶다고 생각 많이 했거든요?ㅋㅋㅋㅋㅋ 379 00:29:09.385 --> 00:29:23.885 31년 동안 이뤄져 본 적 없는 철없는 꿈 380 00:29:24.735 --> 00:29:32.185 밥 다 먹고 남은 제육에 2차 갑니다 381 00:29:32.435 --> 00:29:38.585 나의 영원한 밥 친구.. 나는 솔로 382 00:29:39.835 --> 00:29:43.086 쿠팡지옥 383 00:29:44.436 --> 00:29:47.036 (내가 쿠팡 못 끊는 이유) 제주도에 살면 무료배송이 얼마나 귀하다구요 384 00:29:48.136 --> 00:29:52.436 [서리태 콩물 똑 떨어져서 재구매] 여기 거 진짜 맛있어서 한 박스 시켜봤어요 385 00:29:53.486 --> 00:29:57.786 [이제 백미에서 현미로 갈아타보렵니다] 현미고요 되게 많이 비교해 보면서 고민하다가 386 00:29:57.786 --> 00:30:01.486 [먹는 거는 더 좋은 거 사려고 집착(?)하는 스타일이라] 여기 거 사봤거든요 바른곡물 387 00:30:01.486 --> 00:30:06.586 [리뷰 보고 고민하다가 샀는데.. 현미는 다 똑같나?] 한번 먹어보고 추천할만한지 말씀드릴게요 발아현미예요 388 00:30:07.386 --> 00:30:11.486 [근데 요거 맛있고 좋은 거 같아요!] 근데 발아현미 더 좋은 거 아는 거 있으시면 389 00:30:11.486 --> 00:30:14.036 추천해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390 00:30:15.986 --> 00:30:18.786 요즘 새야 털갈이 시즌이라 391 00:30:18.786 --> 00:30:22.086 1일 2청소기 돌립니다 392 00:30:22.636 --> 00:30:27.986 바닥이 어두워서 좋은 점 = 먼지가 잘 보임 393 00:30:28.836 --> 00:30:32.086 피부에 진심인 요즘.. 394 00:30:32.086 --> 00:30:35.186 한동안 컨디션 안 좋았는데 관리 열심히 해주니까 395 00:30:35.186 --> 00:30:38.636 피부는 금방금방 차이가 나타나더라고요. 참 투명해 396 00:30:40.886 --> 00:30:47.086 물 한잔 때리며 요즘 최애 레미제라블 보며 꿈나라 갈 준비 397 00:30:47.086 --> 00:30:51.036 여러분 강추위 한 번 더 남았대요 모두 감기 조심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