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0.475 --> 00:00:03.625 [이사 D-4] 오늘은 이렇게 입었습니다 2 00:00:03.875 --> 00:00:08.825 [이사하기 한 달 전부터 뒤숭숭한 거 아시져..] 이제 곧 이사 가서 뒤에 소파를 당근으로 나눔 했어요 3 00:00:08.825 --> 00:00:13.625 [준비 없이 이사했다가 낭패 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] 집이 될 곳에는 새로운 소파를 놓을 예정입니다 4 00:00:13.625 --> 00:00:16.975 [이번엔 2주 전부터 물건 버릴 거, 나눔 할 거] 지금 집이 난리예요 5 00:00:16.975 --> 00:00:20.075 [싹 다 정리했습니다] 정리한 게 이거.. 6 00:00:20.075 --> 00:00:23.425 [어지러운 집 흐린 눈 하고 출근 준비] 안에는 무드나인 원피스 입었고 7 00:00:23.425 --> 00:00:25.725 이번에 새로 산 코트예요 8 00:00:25.725 --> 00:00:28.325 정말 특이한 재질인데 9 00:00:28.325 --> 00:00:31.025 [그만큼 믓지다는 거] 근데 무게감도 있고 따뜻해요 10 00:00:31.025 --> 00:00:34.975 그리고 스크런치도 해줬어요 11 00:00:36.025 --> 00:00:37.625 요즘 내 잘샀템 12 00:00:38.675 --> 00:00:44.475 아비에무아 책 커버 13 00:00:44.475 --> 00:00:47.425 책에 이쁜 옷 입혀주는 것 같아서 애정이 감 ㅎㅎ 14 00:00:48.175 --> 00:00:51.425 〈오일장반점〉 15 00:00:51.975 --> 00:00:55.025 출근 전에 친한 오라버니 만나서 16 00:00:55.025 --> 00:00:58.475 최애 중식집 데꼬옴 17 00:00:58.475 --> 00:01:05.575 다들 먹는 거에 진심인 사람들이라 돌아가며 서로 맛집 데려가요 ㅋㅋ 18 00:01:05.775 --> 00:01:09.675 오늘은 내 차례다 19 00:01:10.075 --> 00:01:14.675 목이 간질거려서 물을 달고 사는 요즘 20 00:01:15.475 --> 00:01:19.425 오일장반점 간짜장 조금 단 거 빼곤 21 00:01:20.025 --> 00:01:24.475 간짜장 완쟈니 제대로고요.. 굳 22 00:01:25.325 --> 00:01:34.875 면에 양념이 쏙쏙 배어드는 느낌 먼지 알지 23 00:01:35.975 --> 00:01:40.925 여기 굴짬뽕도 꼭 잡솨봐요 24 00:01:40.925 --> 00:01:45.325 제주 와서 국물 시~원하고 매운 짬뽕 못 먹어봤는데 25 00:01:45.325 --> 00:01:48.975 여기서 만났잖아요.. 26 00:01:49.725 --> 00:01:56.075 마침 모슬포 오일장이라 들러서 호떡으로 2차 뛰고 27 00:01:56.075 --> 00:02:01.375 일하러 가게 왔어요 28 00:02:01.375 --> 00:02:06.575 우리 드립백 진짜 맛있는데 29 00:02:06.725 --> 00:02:10.575 내가 다 먹는 게 흠ㅠ 30 00:02:12.125 --> 00:02:17.075 제가 워낙 드립백을 좋아해서 31 00:02:17.075 --> 00:02:23.775 집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하거덩요 32 00:02:24.625 --> 00:02:31.775 실링기로 드립백 마감해 줄 때 쾌감 #쪌 33 00:02:32.675 --> 00:02:38.925 양 적은 거 극혐해서 필터도 완전 큰 거 쓴다규 34 00:02:39.675 --> 00:02:44.425 이번 독감이 지독한 건지.. 내 몸이 쇠약해진 건지 35 00:02:44.875 --> 00:02:50.225 컨디션이 완벽히 돌아오질 않아요... 특히 기침 진짜 ㅠ 패까 36 00:02:50.725 --> 00:02:54.575 옛날엔 아파도 아픈지 모르고 놀았는데.. 37 00:02:54.575 --> 00:03:03.125 이젠 컨디션 좋은 날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ㅠ 38 00:03:03.825 --> 00:03:09.075 우리 애긔들 채우고 퇴-근 39 00:03:09.925 --> 00:03:12.925 귀여운 예령이 40 00:03:12.925 --> 00:03:16.975 퇴근 시간에 제일 예쁘면 어떡하자구 41 00:03:16.975 --> 00:03:22.475 뭘 어떡해. 퇴근 갈겨 42 00:03:23.025 --> 00:03:24.575 휴무라 제주시 갑니다 43 00:03:24.575 --> 00:03:26.375 코트는 엔오르고 44 00:03:27.025 --> 00:03:29.575 [제주도는 패딩 입을 날씨가 거의 없어서..] 안에 원피스랑 바지 입어줬어요 45 00:03:29.575 --> 00:03:32.125 [코트를 제일 많이 입는 듯?] 46 00:03:32.125 --> 00:03:36.625 입맛이 없어서(?) 맥드라이브 옴 47 00:03:36.625 --> 00:03:40.225 이 순간 제일 조급. 난 아직 못 정했는데..!!!!! 48 00:03:40.225 --> 00:03:45.125 원래 스페셜 메뉴 같은 거 안 좋아해서 49 00:03:45.575 --> 00:03:53.476 안 먹어봤던 행운버거 첫 도전 50 00:03:54.226 --> 00:03:59.326 케첩 무새 51 00:04:01.676 --> 00:04:07.626 컬리후라이 이건 맛 좋드라 ㅋㅎ 52 00:04:08.726 --> 00:04:14.676 선 감자 후 햄버거인 편 53 00:04:14.676 --> 00:04:19.326 최애곡과 함께 감튀 뿌셔주고 54 00:04:19.326 --> 00:04:22.276 뜨거울 때 먹어줘야 해서 맘 급해벌여 55 00:04:23.026 --> 00:04:27.026 행운버거 이거 연초에만 나온다면서요? 56 00:04:27.426 --> 00:04:30.476 근데 낫 마이 스타일.. 57 00:04:30.476 --> 00:04:35.976 패티가.. 고기도 아니고 치킨도 아닌 게.. 애매..! 58 00:04:36.726 --> 00:04:41.426 전 역시 베이직 파인가 봐요.. 59 00:04:41.426 --> 00:04:44.676 〈소나무커피〉 60 00:04:46.276 --> 00:04:51.226 다른 카페도 많이 돌아다니려고 노력 중이에요! 61 00:04:51.926 --> 00:04:57.576 알고 느끼는 거랑 모르고 느끼는 것은 천지차이라고 느끼는 요즘 62 00:04:57.576 --> 00:05:03.626 그래서 그런지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...! 63 00:05:04.526 --> 00:05:09.226 소나무커피에 오시면 크렘당쥬를 꼭 드셔보세요 64 00:05:09.676 --> 00:05:13.226 〈차돌〉 친한 지인분이 극찬한 곳 65 00:05:15.626 --> 00:05:19.226 안 그래도 맛집 리스트에 있던 집이었는데 66 00:05:19.226 --> 00:05:21.726 드디어 와봤다..! 67 00:05:21.726 --> 00:05:29.426 지인분이 맛집 컬렉터라 맛집 참 잘 통해유 68 00:05:29.426 --> 00:05:35.076 우선 첫 쌈은 요로코롬 구워주십니다 ㅎ 69 00:05:35.076 --> 00:05:41.226 구운 숙주랑 묵은지가 킥... 70 00:05:41.226 --> 00:05:46.876 첫 입 먹자마자.. 처음 먹어보는 맛의 향연 71 00:05:47.776 --> 00:05:51.426 와 좀 충격인데..... 72 00:05:52.526 --> 00:05:56.776 숙주랑 묵은지는 계속 가져다 주시는데.. 미쳐요... 73 00:05:56.776 --> 00:06:00.226 비빔밥 꼭 잡솨.. 74 00:06:01.176 --> 00:06:04.476 과하지 않은 맛인데 존맛 = king 맛집 75 00:06:05.076 --> 00:06:08.276 오랜만에 마음 속 제주 맛집 1위 등극 76 00:06:09.726 --> 00:06:13.176 요즘 내 힐링시간 77 00:06:13.676 --> 00:06:19.426 드립백 내려 먹는 재미 쏠쏠해요 78 00:06:20.876 --> 00:06:24.426 큰 필터라 웬만한 컵에 다 걸리는데 79 00:06:24.426 --> 00:06:26.926 (이런 뚱컵 제외) 80 00:06:26.926 --> 00:06:32.826 커피 향기 솔솔 올라오는 거 느무 좋탕.. 81 00:06:33.426 --> 00:06:37.076 뽕실한 거품 올라오면 잘 내렸다는 거 82 00:06:37.826 --> 00:06:42.126 내가 샐러드를 꺼낸다는 것은.. 83 00:06:42.626 --> 00:06:47.926 차오른 살 단도리 시간이 찾아왔다는 것 84 00:06:48.926 --> 00:06:54.076 오전에 채소를 먹어야 혈당 스파이크 방지.. 어쩌구 85 00:06:54.576 --> 00:06:59.276 요즘 옥씨부인전 보는 재미에 살아요 86 00:06:59.626 --> 00:07:04.626 근데 저는 드라마 볼 때 습관이 있거든요? 87 00:07:05.276 --> 00:07:10.626 주인공이 행복할 땐 잘 보다가.. 고난과 역경 찾아올 때 정주행 멈춤 ㅜ ㅋㅋㅋ 88 00:07:10.626 --> 00:07:15.926 그래서 지금 옥씨부인전도 잠시 내려놨답니다..ㅋㅋㅋ 89 00:07:16.226 --> 00:07:20.926 웃기고 행복한 거만 좋아하는 초딩 스타일 90 00:07:21.976 --> 00:07:28.076 내 고난과 역경은 이 드레스룸일지도 91 00:07:28.076 --> 00:07:31.826 시간 날 때마다 안 입는 옷은 빼면서 이사 짐을 줄여봅니다 92 00:07:32.076 --> 00:07:35.676 기다리던 택배 도착 93 00:07:38.376 --> 00:07:41.776 [요새 가디건이 좋아] 이렇게 생긴 가디건이에요 94 00:07:42.876 --> 00:07:44.326 원피스고 95 00:07:44.826 --> 00:07:49.326 [근 n년 만에 퍼를 들여봤습니다] 퍼가 좀 부담스러운 건 싫어하는데 96 00:07:49.576 --> 00:07:52.826 [요건 카라가 없어서 덜 부담스러운 느낌] 이거는 카라가 없어서 예쁘더라고요 97 00:07:52.826 --> 00:07:55.726 [모자랑 써주면 더 예쁘겠잖앙?] 완전 맘에 드는데? 98 00:07:57.226 --> 00:08:00.176 + 요즘 생긴 루틴 99 00:08:00.176 --> 00:08:04.226 하찮지만 하루에 플랭크 1분씩 3번 해주는 중임다 100 00:08:04.226 --> 00:08:08.776 아니 플랭크가 이렇게 힘든 거였냐고 101 00:08:10.076 --> 00:08:14.626 중량과 고통은 비례한다 102 00:08:14.626 --> 00:08:19.626 올해는 팔 힘을 좀 길러보고 싶음 103 00:08:21.876 --> 00:08:25.626 그래서 요즘은 플랭크 3분 + 푸쉬업까지 해주는 중 104 00:08:25.626 --> 00:08:28.876 큰 근육이 아니라 작은 근육이 부족해서 그래 105 00:08:29.476 --> 00:08:32.826 이거 진짜 운동돼(?) 106 00:08:33.576 --> 00:08:39.476 누가 플랭크 하는데 이렇게 꼼지락대요 107 00:08:40.676 --> 00:08:45.976 후들거리는 팔에서 탄탄걸이 되는 그날까지 108 00:08:45.976 --> 00:08:47.126 올 수 있지 그날..? 109 00:08:47.526 --> 00:08:53.376 사실 오늘 회사 파티가 있어서 서울 가는 날이었거든요 110 00:08:53.776 --> 00:08:58.426 오전 내내 폭설이 와서 못 가나 싶었는데 111 00:08:58.426 --> 00:09:06.976 오후 되니까 눈이 녹아서 결항도 풀리고 길도 괜찮아져서 출발 112 00:09:06.976 --> 00:09:09.476 날씨 안 좋을 때 제주 올 때는 113 00:09:09.476 --> 00:09:13.826 오는 비행기든지 가는 비행기든지 114 00:09:14.326 --> 00:09:18.076 오전 비행기 말고 오후 비행기가 좋은 것 같아요 (*경험상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당) 115 00:09:18.076 --> 00:09:20.276 대부분 오전 비행기가 결항도 많이 되는 것 같고 116 00:09:20.276 --> 00:09:23.776 날씨 안 좋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니까? 117 00:09:23.776 --> 00:09:26.926 결항되거나 위험하거나 할 수 있으니까 118 00:09:26.926 --> 00:09:30.226 [저도 이 날 오전 비행기 결항되고] 안전한 게 최고니까요 119 00:09:30.226 --> 00:09:33.576 [오후 비행기로 바꿔서 출발했답니다] 120 00:09:33.826 --> 00:09:39.876 회사에서 빨간색이 드레스 코드래서 신은 레드스타킹.. 첨 신어봤자나 121 00:09:39.876 --> 00:09:45.376 비행기 지연된 김에 산 샤넬 립앤치크~ 럭키비키~ 122 00:09:45.376 --> 00:09:49.876 도파민 세상에서 찾아보는 마음의 양식 123 00:09:49.876 --> 00:09:52.626 책만 읽으면 잠 오는 스탈인데 124 00:09:52.626 --> 00:09:57.026 이 날은 술술 잘 읽혀서 막장에 꽤나 가까워짐 125 00:09:57.026 --> 00:10:02.226 재즈바 빌려서 공연 보여주는 회사 어떤데 126 00:10:03.226 --> 00:10:10.776 신년마다 이런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한 로우프레임 127 00:10:10.776 --> 00:10:14.326 한우리는 1차에서 못 끝내는 질척병이 있음 128 00:10:14.326 --> 00:10:15.876 2차 가자 하면 꼭 안 빼는 그런 애들 있잖아요 129 00:10:15.876 --> 00:10:18.976 잇츠미~ 130 00:10:19.226 --> 00:10:24.926 (배 좀 채워야 이야기가 나오는 편) 131 00:10:24.926 --> 00:10:27.876 서울 너무 추울까 봐 겁먹고 왔는데 132 00:10:27.876 --> 00:10:31.676 역시나 춥드라고요?ㅋ 133 00:10:31.676 --> 00:10:33.576 그래서 이것저것 하고 오려던 일정을 생략해벌임 134 00:10:33.576 --> 00:10:37.326 다음날 점심 135 00:10:37.476 --> 00:10:41.526 일정은 생략했지만 밤새 술 먹다 아침 6시에 잔 나란 술애기 136 00:10:41.526 --> 00:10:44.176 술 먹으러 서울 온 사람이 됨 137 00:10:44.176 --> 00:10:48.876 제주 돌아가기 전에 아현이 만나서 평냉 해장 좀 하고 갈게요^^..ㅋ 138 00:10:48.876 --> 00:10:50.426 인생 첫 찐 평양냉면 후기 139 00:10:51.276 --> 00:10:54.076 오 내 스탈인데?ㅋ 140 00:10:54.076 --> 00:10:59.676 어렸을 땐 자극적이고 자기주장(?) 강한 맛을 좋아했다면 141 00:10:59.676 --> 00:11:05.876 요즘은 슴슴~하니 속 편한 음식이 좋아요 142 00:11:05.876 --> 00:11:08.126 언니 얼굴 살아났다?ㅋㅋㅋㅋㅋㅋ 143 00:11:08.126 --> 00:11:13.026 속 안 좋아 미칠 것 같은데 평양냉면이 숙취 없애줄 때 144 00:11:13.226 --> 00:11:19.077 평냉과 아메리카노의 콜라보로 살아나서 돌아가는 꼬질 제주댁.. 145 00:11:23.177 --> 00:11:28.127 [마크들리에서 산 롱코트] 마크들리에서 엄청 큰 맥시 코트를 시켜봤어요 146 00:11:29.177 --> 00:11:32.927 완죠니 오버핏 코트 147 00:11:33.477 --> 00:11:35.227 오늘 옷은 이렇게 입었어요 148 00:11:35.477 --> 00:11:39.677 캐피탈 빈티지 원피스랑 149 00:11:39.677 --> 00:11:41.777 안에 청바지 입어줬구요 150 00:11:42.777 --> 00:11:46.677 방금 언박싱 구운 따끈한 코트 151 00:11:46.677 --> 00:11:50.827 출근했는데 일하는 영상이 없는 건에 대하여 152 00:11:50.827 --> 00:11:53.377 일에 집중해서 글애.. 암쏘리 153 00:11:53.377 --> 00:11:57.677 일하는 영상은 없어도 밥 해먹는 건 안 놓치는 나 154 00:11:58.327 --> 00:12:03.027 냉장고도 정리할 겸 묵힌 쌀로 밥도 짓고~ 155 00:12:03.027 --> 00:12:07.727 묵은 열무김치 소환 156 00:12:07.727 --> 00:12:11.227 독감으로 잃은 입맛이 살아 돌아오는지 157 00:12:11.227 --> 00:12:15.977 무 왕창 넣은 고등어 조림이 땡기더라고요? 158 00:12:17.127 --> 00:12:23.077 역시 집 나간 입맛은 2주를 못 참고 돌아오네^^.. 159 00:12:25.827 --> 00:12:29.677 끓는 물에 육수팩 던져놓고 160 00:12:30.777 --> 00:12:35.327 무 깔아 놓은 냄비에 육수 넣어줍니다 161 00:12:35.627 --> 00:12:37.627 간장 3스푼? 162 00:12:37.627 --> 00:12:39.827 생강 파우더 대충값으로 넣어주고 163 00:12:39.827 --> 00:12:42.127 마늘 한 큐브 164 00:12:42.127 --> 00:12:47.427 고춧가루 3스푼 165 00:12:48.527 --> 00:12:51.427 여기서 킥은 김치라구 166 00:12:52.477 --> 00:12:56.277 어째 무보다 적은 양의 고등어 한 마리 167 00:12:57.227 --> 00:13:03.727 채소 넣고 팔팔 끓여주면 됩니당 (자작해질 때까지) 168 00:13:04.827 --> 00:13:07.077 중간 중간 간 보면서 설탕 추가 169 00:13:09.327 --> 00:13:13.977 사실 고등어보다 조린 무가 땡겼어요 170 00:13:13.977 --> 00:13:17.077 별게 다 땡기고 난리ㅠ 171 00:13:18.077 --> 00:13:23.127 시장 김 다 떨어져서 슬픔.. 172 00:13:23.527 --> 00:13:26.727 오늘 저녁은 이렇게 먹겠습니다 173 00:13:28.777 --> 00:13:35.477 나의 밥 친구는 역시나 나솔 174 00:13:36.377 --> 00:13:41.127 저는 메인 메뉴 하나만 있으면 밥 한 끼 뚝딱하는 편이라 175 00:13:41.127 --> 00:13:46.727 별다른 반찬은 안 해먹거든요 176 00:13:46.727 --> 00:13:49.327 올해는 반찬도 많이 해먹고 177 00:13:49.327 --> 00:13:53.677 좀 골고루 영양섭취하고 싶기도 해요 178 00:13:54.427 --> 00:14:00.877 tmi지만.. 집밥 해먹는 숏폼 영상도 취미로 만들어보고 싶음 179 00:14:00.877 --> 00:14:05.077 푸석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180 00:14:05.477 --> 00:14:09.427 팩만이 살 길이다 181 00:14:09.427 --> 00:14:10.327 이거는 182 00:14:10.327 --> 00:14:14.027 탈리온이라고 하나? 그거고요 183 00:14:14.027 --> 00:14:16.127 모이스처라이징 플럼핑 마스크 184 00:14:16.527 --> 00:14:19.377 [일주일에 한 번씩 해주는 팩이에요] 그냥 팩처럼 올려두면 돼요 185 00:14:20.377 --> 00:14:25.227 [한혜진님 유튜브에서 보고 바아로 손민수] 한혜진님 피부관리하는 유튜브 보다가 산 건데 186 00:14:25.227 --> 00:14:29.327 비싸고 해외배송만 되는 아주 큰 흠이..^^ 187 00:14:29.327 --> 00:14:31.177 반신반의하면서 샀는데 188 00:14:31.177 --> 00:14:35.527 [비싼만큼 좋긴 해서 할 말 없긴 해] 엄청 잘 쓰고 있어요 수분감 채워줄 때 좋더라고요 189 00:14:35.527 --> 00:14:38.377 [건조할 때 이렇게 한 번씩 해주면] 겨울철에 건조하거나 이럴 때 해주고 190 00:14:38.377 --> 00:14:42.727 [피부가 보드라워지는 느낌] 한 10분 정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물 세안해 주면 191 00:14:43.427 --> 00:14:45.027 [화장 잘 안 먹을 때 한 번씩 해주면 좋드라고요] 다음날 화장할 때 화장도 잘 먹고 192 00:14:45.027 --> 00:14:47.277 결이 조금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193 00:14:47.277 --> 00:14:50.727 요철 같은 것도 많이 없어지는 것 같고 194 00:14:50.727 --> 00:14:53.677 되게 반들반들해 보인다고 해야 되나 195 00:14:53.677 --> 00:14:58.477 팩 올리고 집에 굴러다니는 홈케어 기기 아무거나 해주면 좋아요 196 00:14:58.477 --> 00:15:00.427 이거는 인모드 기기인데 197 00:15:01.027 --> 00:15:03.377 [달바에서 주신 울쎄라 홈케어 기기 (*노출 의무 없음)] 가벼워서 이게 더 손이 잘 가긴 해요 198 00:15:03.377 --> 00:15:05.377 달바 건데 선물 받은 거예요 199 00:15:05.377 --> 00:15:09.977 그립감이 좋고 가벼워서 손이 잘 가는 듯 200 00:15:09.977 --> 00:15:12.227 홈케어는 무족권.. 사용법 간단하고 가벼운 거 최고 201 00:15:12.227 --> 00:15:15.777 엄청 극적인 효과는 저도 잘 모르겠거든요 202 00:15:15.777 --> 00:15:18.427 [극적인 효과는 모르겠지만 안 하는 거보단 낫다!] 확실히 안 하는 거보다는 나은 거 같아서 203 00:15:18.427 --> 00:15:22.677 열심히 해주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요 204 00:15:23.527 --> 00:15:26.777 귀찮아서 이런 거 꾸준히 못 하는 타입인데 205 00:15:26.777 --> 00:15:30.277 요즘 얼태기 와서 이거라도 열심히 굴리는 중..ㅋㅋ 206 00:15:30.277 --> 00:15:33.377 발라두고 하면 흡수가 더 빨리 되는 느낌이에요 207 00:15:33.377 --> 00:15:36.077 비싼 거 조금이라도 더 흡수시켜야쥉~ 208 00:15:36.827 --> 00:15:40.777 미온수로 헹궈줘요 (해면으로 닦아주면 더 좋음!) 209 00:15:41.277 --> 00:15:46.077 멀게만 느껴졌던 이사가 바로 내일이에요... 이 집에서 자는 마지막 밤이라니 ㅠ 210 00:15:46.327 --> 00:15:48.477 오늘은 이 집에서 마지막이에요 211 00:15:48.477 --> 00:15:50.227 [대망의 이삿날] 이삿날이에요 오늘이 212 00:15:50.227 --> 00:15:53.227 짐을 이렇게 다 싸놨습니다 213 00:15:53.727 --> 00:15:57.227 막상 이삿날이 되니까 뭔가 시원 + 후련한 느낌 ㅠㅠ 214 00:15:57.677 --> 00:16:00.277 김밥 코로 먹었는지 입으로 먹었는지 모르게 투입 후 빠른 양치 215 00:16:00.277 --> 00:16:02.877 이삿날은 정신없어서 미리 밥 먹고 가방 메고 다녀야 함 216 00:16:02.877 --> 00:16:07.277 주차가 정말 힘들었던 아파트 ㅠㅠ 217 00:16:07.677 --> 00:16:10.077 관리사무실 들러 마지막 정산까지 끝~~ 218 00:16:10.477 --> 00:16:15.377 청주에서 제주로 이사할 땐 업체를 잘못 만나 물건에 얼룩도 많이 생기고 219 00:16:15.377 --> 00:16:20.327 돈은 돈대로 많이 나가고 했거든요 ㅠㅠ 220 00:16:20.327 --> 00:16:25.677 근데 이번에 이용한 업체는 짐도 정말 꼼꼼하게 싸주시고 221 00:16:25.677 --> 00:16:28.427 비교적 가까운 거리 이동하는 건데도 체계적으로 해주셔서 만족 200% 222 00:16:28.427 --> 00:16:31.127 말하지 않아도 알잘딱깔센으로 일도 잘해주시고..! 223 00:16:31.127 --> 00:16:35.627 짐 빠지면 따라다니면서 먼지 닦고 무한 반복 224 00:16:35.627 --> 00:16:37.827 먼지 속에 산 거니..? 225 00:16:38.727 --> 00:16:44.177 이번에도 역시나 생각보다 많은 짐...ㅋ 226 00:16:44.427 --> 00:16:50.727 미니멀리스트는 다음 생에 해볼게요? 227 00:16:51.927 --> 00:16:58.177 드디어 끝이 보인다.. 228 00:16:58.877 --> 00:17:05.927 청소기질 937589723번째 229 00:17:06.727 --> 00:17:09.977 이제 새집으로 갑니다! 230 00:17:09.977 --> 00:17:12.327 안녕 2년 가까이 고마웠다 집아 231 00:17:12.327 --> 00:17:16.677 깔꼼 232 00:17:17.677 --> 00:17:22.927 마지막까지 수고 많았던 청소기도 off 233 00:17:23.327 --> 00:17:28.127 저는 집에 정이 많이 드는 타입이라 234 00:17:28.127 --> 00:17:32.377 이사 갈 때마다 슬프고 했거든요 235 00:17:32.377 --> 00:17:38.427 근데 이번엔 왜 이렇게 후련한지?ㅎ 236 00:17:39.677 --> 00:17:44.477 그 이유는.. 새 집이 정말 정말 너무 맘에 들었거든요! 237 00:17:44.477 --> 00:17:46.477 (새야도 맘에 드는 듯?ㅎ) 238 00:17:46.477 --> 00:17:52.927 이사하면서 먹은 먼지 엽떡으로 내리는 배운 사람 239 00:17:52.927 --> 00:18:01.427 솔로지옥 x 엽떡 이만한 도파민이 어딨는데 240 00:18:01.427 --> 00:18:06.227 단 거엔? 매운 거지 #단맵단맵 241 00:18:07.077 --> 00:18:12.027 양배추 왕창 추가해서 끓인 밀키트인데 242 00:18:12.027 --> 00:18:20.277 너무 맛있어서 솔로지옥도 눈에 잘 안 들어와요 243 00:18:20.827 --> 00:18:23.977 [과몰입 on] 는 뻥 244 00:18:23.977 --> 00:18:26.427 [제 픽은 유진 언니요 (뻔뻔. 이쁘면 다 언니야)] 오오오오 이쁘다 (2트) 245 00:18:26.427 --> 00:18:29.077 오오 이쁘다 이쁘다 (3트) 246 00:18:29.877 --> 00:18:30.927 짠 ㅎ~~ 247 00:18:32.027 --> 00:18:35.727 자극적인 멘트.. 굳... 나 도파민 좋아하네 248 00:18:35.727 --> 00:18:39.127 솔로지옥 제주도민편 어떤데 249 00:18:39.777 --> 00:18:43.627 견제한다 견제한다 재밌다 250 00:18:43.627 --> 00:18:46.877 [시안 씨] 남자들이 선택하라고 하면 무조건 1번이야(?) 251 00:18:46.877 --> 00:18:52.178 you의 choice 아니고요..? (빠직) 252 00:18:52.178 --> 00:18:53.878 어 백퍼센트다 사투리 쓰시겠다 253 00:18:53.878 --> 00:18:55.528 (억까) 254 00:18:55.728 --> 00:19:00.228 핫걸 언니 나올 때 됐는데 255 00:19:00.978 --> 00:19:04.628 창과 방패 256 00:19:04.778 --> 00:19:10.078 시안 씨도 예쁘지만 난.. 유진 씨가 몰표일 줄 알아써 257 00:19:10.528 --> 00:19:16.578 스타일이나 느낌이 대부분 비슷한 느낌? 258 00:19:16.578 --> 00:19:19.878 드디어(?) 남자 등장 259 00:19:19.878 --> 00:19:22.378 대본이어야만 해 260 00:19:22.378 --> 00:19:24.778 시켰어야만 해 261 00:19:25.878 --> 00:19:27.428 태오 씨 미안해요 262 00:19:27.428 --> 00:19:28.828 웃긴 거 좋아 263 00:19:30.628 --> 00:19:33.178 오 간만에 집중했는데 264 00:19:33.178 --> 00:19:35.878 (정수 씨) 인기 많겠다 265 00:19:35.878 --> 00:19:36.978 제 스타일이란 건 아닙니다만 크흠 266 00:19:36.978 --> 00:19:40.778 목소리가 사기다 267 00:19:42.228 --> 00:19:45.728 준서 씨도 강아지 상이네.. 268 00:19:45.728 --> 00:19:50.328 어떻게 거지존이 이렇게 잘 어울리지..? 269 00:19:50.328 --> 00:19:54.078 근데 코가 진짜 멋지게 생기심.. 270 00:19:54.078 --> 00:19:59.828 코수술 감별사..(?) 271 00:20:01.878 --> 00:20:03.278 (정수씨) 인기 많을 거 같아 272 00:20:03.278 --> 00:20:06.078 세 명 정도 모일 거 같아 273 00:20:06.828 --> 00:20:12.128 왠지 막냉이일 것 같은 준서 씨 274 00:20:13.128 --> 00:20:16.328 진경 언니 사랑해요 275 00:20:16.328 --> 00:20:21.778 정수 씨는 확신의 첫인상 3표상(?) 276 00:20:22.678 --> 00:20:25.578 우리 씨 진정해요 277 00:20:30.078 --> 00:20:32.878 N의 몹쓸 상상 278 00:20:33.528 --> 00:20:36.328 진경 언니 옷 어디서 사요 279 00:20:36.328 --> 00:20:37.528 어 알아(?) 280 00:20:37.528 --> 00:20:40.028 웃으며 팩폭 281 00:20:40.528 --> 00:20:44.378 준서 씨 코 감상만 하다 끝.. 282 00:20:45.078 --> 00:20:49.628 새집에서의 첫 아침 283 00:20:50.328 --> 00:20:56.128 이불 정리하면 부자 된다는 말.. 30년째 믿어본다 284 00:20:56.628 --> 00:21:00.028 이렇게 안방이 바뀌었고 285 00:21:00.028 --> 00:21:02.978 [안방에 많던 물건을 줄였어요] 조금 깔끔하게 정리를 했어요 286 00:21:02.978 --> 00:21:05.828 물건이 원래 엄청 많았는데 287 00:21:06.328 --> 00:21:09.278 [정말 필요한 것만 두게끔] 안방에 물건을 많이 안 두자고 해서 288 00:21:09.278 --> 00:21:11.428 스탠바이미는 꼭 필요한 거거든요 289 00:21:11.428 --> 00:21:15.028 [스탠바이미는 없음 안 되는 삶을 살고 있음] 그래서 이거 놓고 행거 놓고 290 00:21:15.028 --> 00:21:16.428 여기 물건도 싹 빼고 291 00:21:16.428 --> 00:21:20.578 [아직 정리가 안 됐지만 화장대] 그리고 여기는 화장품 놓는 곳인데 292 00:21:20.578 --> 00:21:22.728 (쓰레기장 아니고 화장대 맞음 암튼 맞음) 오늘 마무리 지어야 되는 곳이고 293 00:21:22.728 --> 00:21:28.078 [욕실은 전보다 조금 넓어졌어요] 그리고 화장실도 저렇게 정리를 해놨다는 점 294 00:21:28.078 --> 00:21:32.328 (얼굴.. 미안합니다) 이거는 제가 잘 쓰는 팩이고 렌즈들이랑 295 00:21:33.328 --> 00:21:34.378 여기에 296 00:21:34.928 --> 00:21:38.328 잘 쓰는 것들 이렇게 (넣어놨어요) 297 00:21:38.328 --> 00:21:41.128 렌즈, 화장솜 등등 298 00:21:43.028 --> 00:21:45.928 [전보다 수납은 적지만] 가글, 스크럽, 핸드워시 이렇게 놨습니다 299 00:21:45.928 --> 00:21:47.578 오히려 좋아. 필요한 것만 꺼내놓고 쓰려구요 300 00:21:47.578 --> 00:21:49.378 드레스룸이거든요 301 00:21:49.378 --> 00:21:52.478 어제 정리 업체를 처음으로 불러봤는데 302 00:21:52.478 --> 00:21:55.878 [만족도가 너무 높았던 정리 서비스] 생각보다 옷이 많다고 말씀드렸는데 303 00:21:55.878 --> 00:21:58.778 오셔서 하시다 보니까 더 많은 거예요 304 00:21:58.778 --> 00:22:01.728 [분류까지 싸악] 근데도 이렇게 너무 잘 정리해주셨고 305 00:22:01.728 --> 00:22:06.128 그리고 나머지 가방이랑 이런 것도 306 00:22:06.978 --> 00:22:11.028 [저는 업무 방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심하더라구요] 여기는 서재예요 307 00:22:11.028 --> 00:22:15.678 이번에는 편집하는 공간을 따로 만들었어요 308 00:22:15.678 --> 00:22:20.378 그리고 여기는 옷방입니다 309 00:22:20.378 --> 00:22:24.178 바지 정리 예술이져.. 310 00:22:24.178 --> 00:22:25.928 오래 유지해보자.. 311 00:22:25.928 --> 00:22:29.278 [그리고 대망의.. 이 집을 선택한 이유] 여기 이렇게 계단이 있는데 312 00:22:29.278 --> 00:22:31.728 이거는 복층으로 가는 곳이에요 313 00:22:31.728 --> 00:22:36.228 정말 특이하게도 다락방(?)이 따로 있어요 314 00:22:37.078 --> 00:22:38.678 [돌머리만이 살아남는 복층] 이렇게 복층이 나오는데 315 00:22:38.678 --> 00:22:41.428 [다락방 치고는 정말 넓구요] 여기는 다락방처럼 316 00:22:41.428 --> 00:22:42.328 테라스도 있답니다 꺅 (여름에 고기 구워먹기 SSAP 가능) 317 00:22:42.328 --> 00:22:44.228 여기에는 제가 선반으로 318 00:22:44.228 --> 00:22:46.528 [잔 짐이 많은 저에게 딱 맞는 공간이에요] 화장품들 놨고 319 00:22:46.528 --> 00:22:49.228 여기는 짐 넣는 공간 320 00:22:49.528 --> 00:22:51.328 이불이나 이런 거 넣어놨어요 321 00:22:51.328 --> 00:22:56.978 이 공간은 앞으로도 시딩 관련 짐을 놓는 곳으로 쓰일 것 같아요 322 00:22:57.478 --> 00:23:00.128 대박인 게 복층 화장실이 또 있어요 323 00:23:00.128 --> 00:23:03.128 세면대도 있고 샤워실도 있고 324 00:23:03.128 --> 00:23:04.528 여긴 좀 가려야게쓰 325 00:23:04.528 --> 00:23:05.778 방이 또 있어요 326 00:23:05.778 --> 00:23:12.378 여긴 손님 방으로 쓸 것 같은 공간 TV도 있고 327 00:23:13.478 --> 00:23:16.128 [복층에 방이 두 개나 있다는 것] 여기는 촬영하는 공간으로 쓸 거예요 328 00:23:16.128 --> 00:23:19.478 룩북 촬영 같은 걸 이쪽에서 하고 싶어서 329 00:23:19.478 --> 00:23:20.928 여기도 꽤 크거든요 330 00:23:21.328 --> 00:23:23.978 여긴 촬영 소품들 놓고? 331 00:23:23.978 --> 00:23:26.228 이쪽은 예쁘게 꾸며서 332 00:23:26.228 --> 00:23:28.878 숏폼 촬영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려구요 333 00:23:30.128 --> 00:23:36.228 킬포는 매번 밑에서 주인 기다리는 강쥐 334 00:23:36.228 --> 00:23:37.478 ㅋㅋㅋ 아직 무서워서 못 올라옴 335 00:23:37.478 --> 00:23:40.928 누가 겨울에 살 잘 빠진다 그랬니 336 00:23:42.078 --> 00:23:46.928 땅끄부부 영상 보면서 어제 먹은 엽떡을 털어봅니다.. 337 00:23:48.128 --> 00:23:52.628 잠옷 입고 이러는 거 좀 꼴배기 ㅠ 338 00:23:53.928 --> 00:23:57.778 어디 보일까 숭한데.. 가뜩이나 커튼도 배송 중이라 339 00:23:57.778 --> 00:24:04.528 숭한 쇼 on 340 00:24:05.478 --> 00:24:14.478 이게 이래 봬도 진짜 땀나는 운동임 341 00:24:14.728 --> 00:24:18.178 마지막은 플랭크로 마무리 342 00:24:18.178 --> 00:24:23.828 뇌피셜론 엉덩이가 일자였는데 343 00:24:23.828 --> 00:24:28.278 거의 산만큼 솟으셨어요.. 344 00:24:29.578 --> 00:24:35.678 엽떡으로 나대는 뱃살.. 샐러드로 고쳐쓴다(?) 345 00:24:37.128 --> 00:24:43.978 요즘 추성훈 아조씨 유튜브 왜이리 재밌어요 346 00:24:45.028 --> 00:24:50.778 근데 왜.. 어제 이사 왔는데 일 년 산 사람 같지? 347 00:24:50.778 --> 00:24:57.528 그런 집이 있나 봐요... 정이 빨리 붙는 집 348 00:24:58.178 --> 00:25:01.878 앞으로도 잘 살아보쟈~ 349 00:25:02.278 --> 00:25:07.578 아직 정리할 게 태산이지만 출근해요 350 00:25:08.978 --> 00:25:11.878 닫히지 않는 가방이 포인트 351 00:25:12.528 --> 00:25:17.028 얼태기 머리태기지만 애써 웃어본다 352 00:25:17.678 --> 00:25:22.028 저희 병 라떼 나왔어요! 353 00:25:22.028 --> 00:25:26.128 이름은 꾸역꾸역 두리들 이름 넣고 싶어서 354 00:25:26.128 --> 00:25:31.028 하두리라떼로 정해봤는데 어떤가효 ㅎ 355 00:25:31.378 --> 00:25:36.578 스티커도 병도 아주 귀요미 356 00:25:36.578 --> 00:25:40.628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쥬인데 357 00:25:41.178 --> 00:25:44.678 씻어서 재활용 할 수도 있답니다 (300ml로 꽤 넉넉한 용량이에요) 358 00:25:46.728 --> 00:25:54.178 오늘도 한가할 때 열심히 드립백 탄생시키기 359 00:25:54.878 --> 00:26:06.428 이미지는 우표 모양인데 대왕 우표처럼 이곳을 다녀갔다는 의미로 만들었어요 360 00:26:06.828 --> 00:26:13.628 단순노동 너무 내 슷타일.. 361 00:26:16.128 --> 00:26:21.728 드립백 박스도 나왔지롱 362 00:26:22.478 --> 00:26:26.179 집 모양 일러스트를 넣었어요 363 00:26:27.079 --> 00:26:29.579 두둑하게 만들어 놓으니 마음이 편-안 364 00:26:29.579 --> 00:26:34.379 저 정말 감동 받았잖아요.. 365 00:26:34.379 --> 00:26:43.829 이번에 비싸고 큰 선물도 아니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366 00:26:43.829 --> 00:26:50.479 내가 정말 과분하고 큰 사랑을 받고 살고 있구나 또 한 번 느꼈어요 367 00:26:51.029 --> 00:26:58.879 인생에 소중한 페이지를 장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368 00:26:58.879 --> 00:27:07.129 더 예쁘게 담아드리고 싶은데 손재주가 없는 나라 미안하고용.. 369 00:27:07.829 --> 00:27:13.829 이번 이벤트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구요.. 헤헤 370 00:27:14.979 --> 00:27:19.529 제가 좋아하는 거 같이 좋아해 주셔서 고마워요 371 00:27:20.429 --> 00:27:26.629 이번 해엔 의미 있는 거 많이 하고 싶어졌어효! 372 00:27:27.879 --> 00:27:31.329 요즘 쿠팡이랑 절친임 373 00:27:31.329 --> 00:27:34.179 이런 행거들 인생에 없으면 안 되는 꿀템... 374 00:27:34.179 --> 00:27:37.529 춥다고 러닝 안 하는 그런 사람 되기 싫어서 이 추위에 러닝 하러 나옴 375 00:27:37.529 --> 00:27:42.729 사람이 따뜻한 곳에만 있으면 약해지더라구요 (나가기 싫고) 376 00:27:42.729 --> 00:27:49.079 이냉치냉이라고.. 얼마 전에 눈보라 올 때 러닝 한번 했는데 377 00:27:49.079 --> 00:27:53.129 그날 이후로 좀 세진듯?ㅋ 378 00:27:53.579 --> 00:27:59.429 같이 뛰면 더 재밌는 게 야외 러닝의 매력 아니냐며~ 379 00:27:59.429 --> 00:28:03.529 추운 건 진짜 잠깐이더라구요 380 00:28:03.529 --> 00:28:05.229 참고 뛰다 보면 금방 열나서 따뜻해짐 381 00:28:05.229 --> 00:28:09.929 마지막 500m 추운데 안 추워요 382 00:28:11.179 --> 00:28:16.079 5km 완주~ 383 00:28:16.079 --> 00:28:21.779 겨울 러닝... 장갑을 꼭 끼고 뛰자 메모 384 00:28:23.029 --> 00:28:26.529 가민에서 자꾸 날 쉬게 함 385 00:28:28.379 --> 00:28:33.579 예령이 거의 너덜해져서 복귀 386 00:28:34.379 --> 00:28:37.979 예령) 콧물이 너무 나서 코로 숨을 쉴 수 없는 거예요! 387 00:28:37.979 --> 00:28:39.729 이렇게 풀면서 와야 돼(?) 흥!!! 388 00:28:39.729 --> 00:28:41.979 아놔 아조씨..... 389 00:28:43.679 --> 00:28:45.029 [착한 손녀] (공중에서 코풀기) 우리 할머니 잘하는데 390 00:28:45.279 --> 00:28:46.729 [착한 아들] 우리 아빠도 391 00:28:46.729 --> 00:28:48.329 아빠는 절로 뿌려(?) 392 00:28:48.329 --> 00:28:51.779 ㅋㅋㅋㅋㅋㅋ 왜저래 393 00:28:52.229 --> 00:28:53.829 아빠한테 보여주라고 해봐(?) 394 00:28:54.729 --> 00:28:58.629 다 같이 러닝 하면 배고픔도 다 같이 오는 게 흠 395 00:28:58.629 --> 00:29:03.529 달리기로 뺀 칼로리 바로 복귀요 396 00:29:03.529 --> 00:29:06.529 제가 좋아하는 두루치기 집인데 397 00:29:06.529 --> 00:29:10.279 가성비도 좋아서 진짜 자주 오는 집 398 00:29:12.179 --> 00:29:21.279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는데 1인분에 9000원이거등요 399 00:29:21.729 --> 00:29:27.779 한번 아파 보니 잘 먹고 체력 키우는 게 짱이구나 느껴서 400 00:29:27.779 --> 00:29:32.629 달리기도 열심히 뛰고 있는 요즘입니다ㅎㅎ 401 00:29:32.629 --> 00:29:37.429 새로운 영상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402 00:29:37.429 --> 00:29:45.679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라요 403 00:29:46.679 --> 00:29:51.42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~~ 404 00:29:51.429 --> 00:29:56.129 엉댕이 하투로 마무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