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0.000 --> 00:00:03.475 갑자기 분위기 귀국 2 00:00:04.525 --> 00:00:08.875 [아침에 미국에서 도착하자마자 본가에 왔고] 여주아울렛을 갑니다 엄마 아빠랑 같이 가려고요 3 00:00:08.875 --> 00:00:10.175 생신 기념이어서 4 00:00:10.175 --> 00:00:13.675 [마침 귀국날인 오늘이 아빠 생신이라] 선물도 사드리고 놀다 오려고 합니다 5 00:00:13.675 --> 00:00:18.425 짐만 간단히 풀고 여주아울렛 가기로 함 6 00:00:18.675 --> 00:00:22.475 우리 아빠 쇼핑쟁이었네.. 7 00:00:22.475 --> 00:00:29.175 저녁은 청주에 예약해놓은 방어 코스요리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8 00:00:29.325 --> 00:00:34.925 이모랑 이모부도 오셔서 북적북적 ㅎㅎ 9 00:00:36.475 --> 00:00:42.825 어렸을 땐 연말 연초 친구들이랑 많이 모였던 것 같은데 10 00:00:43.125 --> 00:00:49.475 요즘엔 가족들이랑 맛있는 밥 한 끼 하는 게 좋네요 11 00:00:49.475 --> 00:00:52.775 언니 독감 걸렸다는 이야기 듣는 애 12 00:00:52.775 --> 00:00:57.525 미국에서 오기 전에 다 같이 감기 걸렸어서 13 00:00:57.525 --> 00:01:03.874 이미 독감 지나간 줄 알았던 과거의 나... 14 00:01:04.524 --> 00:01:09.124 아빠 생일주 15 00:01:10.874 --> 00:01:14.274 나는 물 짠 ㅎ 16 00:01:14.824 --> 00:01:18.724 저는 아시다시피 심히 고기파인데 17 00:01:18.724 --> 00:01:24.724 아빠가 회를 좋아하셔서 리뷰 좋은 곳으로 왔거든요 18 00:01:24.974 --> 00:01:31.074 사실 근 몇 년간 회는 제주에서만 먹었던 터라 19 00:01:31.074 --> 00:01:35.024 회 입맛이 조금 높아졌나봐여...ㅎ 20 00:01:35.024 --> 00:01:42.074 그래도 어른들이랑 아빠는 맛있게 드셔주셨어요! 21 00:01:42.924 --> 00:01:48.774 마지막 코스요리까지 완벽뿌~(시기) 22 00:01:49.274 --> 00:01:53.724 엄마 아빠 첫 트러플 도전 23 00:01:55.124 --> 00:01:56.224 오늘 최고 좋아 24 00:01:56.224 --> 00:01:59.924 아빠 이런 말 잘 안 해서 살짝 당황..ㅋㅋㅋ 25 00:01:59.924 --> 00:02:04.424 행복에 쇼핑의 비중이 8할인 듯..ㅋㅋㅋㅋㅋ 26 00:02:05.074 --> 00:02:09.574 멀어도 여주아울렛 가보자 한 보람이 있구만 ㅎ 27 00:02:09.974 --> 00:02:12.224 (새야 밥 먹는 거 구경하는 아빠) 미국 가 있는 동안 엄마, 아빠, 이모 사랑 듬뿍 받아서 28 00:02:12.224 --> 00:02:14.474 털도 반짝이는 강아지.. 29 00:02:15.824 --> 00:02:19.624 원래는 본가에서 새해도 보내고 가고 싶었는데 30 00:02:19.624 --> 00:02:24.574 갑자기 빠르게 이사를 해야 하는 이슈가 생겼어요..ㅎ 31 00:02:24.574 --> 00:02:28.174 그래서 이틀 후에 내려가기로.. 흑흑 32 00:02:28.174 --> 00:02:32.623 엄마 아빠가 맨날 놀아주고 산책해줘서 새야 살빠짐 ㅋㅋㅋ 33 00:02:33.323 --> 00:02:39.423 아빠가 일주일에 한 번씩 씻기고 털 빗어줘서 반쪽이 되셨어요ㅠㅋㅋ 34 00:02:39.423 --> 00:02:45.373 맨날 닭 쫓고 다니면서 놀았대요.. 새쪽이 35 00:02:46.123 --> 00:02:49.323 그렇게 아빠는 밤늦게까지 언박싱 하다 잤다고 한다.. 36 00:02:49.323 --> 00:02:51.923 나 옷 좋아하는 거 유전이었네..^^ 37 00:02:52.973 --> 00:02:58.823 왜요 제가 순댓국 먹고 싶어서 일찍 일어난 사람으로 보이세요? 38 00:02:59.423 --> 00:03:07.623 시차 적응 덜 된 기념 눈 뜨자마자 조치원 가는 중 39 00:03:07.623 --> 00:03:12.323 미국 여행하면서 제일 먹고 싶던 음식 40 00:03:12.673 --> 00:03:16.623 순대국밥 41 00:03:18.173 --> 00:03:24.023 자고로 진짜 맛있는 순대국밥집은 시장 안에 있거등요 42 00:03:24.423 --> 00:03:29.273 고기랑 내장이 진짜 신선 그 자체.. 43 00:03:31.123 --> 00:03:36.373 역시 뚝배기의 민족.. 44 00:03:38.373 --> 00:03:44.273 이 정도는 뜨거워줘야 국밥이지 45 00:03:46.423 --> 00:03:55.073 조치원 영동순대 꼭 와보세요... 인생 국밥 등극했어요 46 00:03:55.073 --> 00:04:03.073 둘 다 순대국밥 노래를 불렀던 터라 47 00:04:04.123 --> 00:04:07.373 대화도 없이 코박뚝... 48 00:04:07.373 --> 00:04:09.722 여긴.. 진짜다 49 00:04:10.622 --> 00:04:14.072 조치원 시장 오면 저의 필수 루틴 50 00:04:14.072 --> 00:04:18.172 즉석구이김 사기 51 00:04:18.522 --> 00:04:22.972 김순이의 원픽 김 52 00:04:24.122 --> 00:04:28.022 사장님의 손길에서 고수의 향기가 난다 53 00:04:28.022 --> 00:04:31.272 붕어빵 뜯어 먹으면서 시장 구경 슥 54 00:04:31.272 --> 00:04:34.522 파닭의 원조 조치원 왕천파닭... 여기라구요 ㅠㅠ 55 00:04:34.522 --> 00:04:37.822 먹고 싶은 마음 담아 기웃거리다가 56 00:04:38.222 --> 00:04:41.522 눈물 찍...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돌려본다... 57 00:04:41.872 --> 00:04:43.772 어제 파주아울렛 갔다가 58 00:04:43.772 --> 00:04:46.622 [여주 아울렛이요 선생님..] 렉토가 파주아울렛에도 있더라고요 59 00:04:47.722 --> 00:04:51.722 40퍼 할인하길래 냉큼 사왔음 60 00:04:51.722 --> 00:04:55.372 [미국에서 와서 옷이 다 거적때기 뿐임...;;] 블라우스랑 슬랙스 두 개 샀어요 61 00:04:57.272 --> 00:05:02.472 강아지 두 번 귀여웠다간 혀 사라질 듯 62 00:05:04.772 --> 00:05:10.822 오늘은 남자친구네 가족 뵈러 대전에 가려고 준비 중 63 00:05:11.872 --> 00:05:17.222 누나네가 대전에 사셔서 같이 저녁 먹기로 했거든요 64 00:05:18.272 --> 00:05:21.872 꼬까옷은 바로 입어줘야 제맛 ㅎㅎ 65 00:05:23.072 --> 00:05:26.522 [요즘 없음 안 되는 핸드크림] 그리고 나가기 전에 향수 대신 발라줄 건데 66 00:05:27.122 --> 00:05:29.722 타입넘버 핸드크림이에요 67 00:05:30.122 --> 00:05:31.722 올해 잘 쓴 아이템 중 하나여서 68 00:05:31.722 --> 00:05:34.272 올리브영 가면 꼭 사오는 것 중에 하나거든요 69 00:05:35.022 --> 00:05:38.522 [제가 역대급으로 잘 쓴 핸드크림이에요] 벌써 3통째 쓰고 있어요 향기도 엄청 오래가고 70 00:05:38.522 --> 00:05:40.772 거의 향수나 다름없어요 71 00:05:40.772 --> 00:05:42.222 제가 좋아하는 향인데 72 00:05:42.222 --> 00:05:44.972 #60 슬로우다운이라는 향입니다 73 00:05:44.972 --> 00:05:46.572 정말 정말 강추 74 00:05:46.572 --> 00:05:49.822 요즘은 핸드크림을 백화점에서 사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75 00:05:49.822 --> 00:05:50.971 너무 비싸고 76 00:05:50.971 --> 00:05:53.771 굳이 백화점 가지 않아도 좋은 핸드크림이 많거든요 77 00:05:53.771 --> 00:05:56.471 제 주위에는 실제로 타입넘버로 78 00:05:56.471 --> 00:05:58.371 [다들 핸드크림 뭐 쓰나 보면 타입넘버가 대부분이었어요] 갈아타신 분들이 꽤 있거든요 79 00:05:58.371 --> 00:06:01.771 핫한 핸드크림이라는 거는 이미 알고 있고 80 00:06:01.771 --> 00:06:03.621 여러분들도 아실 거라 생각해요 81 00:06:04.971 --> 00:06:06.871 타입넘버가 좋은 게, 베이스노트가 전부 머스크인데 82 00:06:06.871 --> 00:06:09.721 머스크가 실제로 향수에도 되게 많이 쓰이는 향인데 83 00:06:09.721 --> 00:06:11.921 요게 잔향이 진짜 좋아벌임.. 84 00:06:11.921 --> 00:06:15.771 핸드크림으로 발랐을 때는 특히 더 잔향이 좋아서 85 00:06:15.771 --> 00:06:18.971 손에 오래오래 향이 남아있는 게 진짜 매력적이거든요 86 00:06:19.671 --> 00:06:22.221 [타입넘버 대부분 향이 무겁지 않고 은은한 잔향이 쵝오] 슬로우다운이 제 최애 향인데 이유는 87 00:06:22.221 --> 00:06:25.221 맡아보시면은 딥한 무거운 향이 아니고 88 00:06:25.221 --> 00:06:28.071 [슬로우다운=은은한 은방울 꽃+크리미한 바닐라 향] 은은한 은방울 꽃 향이 섞여있어요 89 00:06:28.071 --> 00:06:29.821 여리여리한 느낌을 주는데 90 00:06:29.821 --> 00:06:33.571 크리미한 바닐라 향이 한 겹 감싸는 느낌이어서 91 00:06:33.571 --> 00:06:36.221 다 바르고 나면 코튼 바닐라 향이 92 00:06:36.221 --> 00:06:38.271 [매력 있는 코튼 바닐라 향이 넘 좋습니당] 은은하게 남아있는 그런 향입니다 93 00:06:38.271 --> 00:06:40.721 코튼 이런 거 너무 좋아해서 94 00:06:40.721 --> 00:06:43.471 어렸을 때부터 그런 향만 찾아서 썼거든요 95 00:06:43.721 --> 00:06:46.421 [개인적으로 이게 최애] 그래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향이에요 96 00:06:46.421 --> 00:06:47.571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97 00:06:47.571 --> 00:06:49.571 좋은 향 나는 사람 되는 법. 주기적으로 발라주기 98 00:06:49.571 --> 00:06:52.271 그게 저만의 꿀팁 99 00:06:52.271 --> 00:06:55.021 온갖 물건 다 챙기는 보부상은 졸업했슈 100 00:06:55.021 --> 00:06:56.671 립스틱이랑 핸드크림만 챙기기 101 00:06:56.971 --> 00:07:01.671 아빠 친구 밭 침입한 금쪽이를 소개해요 102 00:07:01.671 --> 00:07:04.471 호기롭게 들어갔지만 나오는 법을 모름 103 00:07:04.471 --> 00:07:07.521 (트리바고) 104 00:07:09.471 --> 00:07:12.521 그물에 털 삐져나오는 거 킹 받으실게 105 00:07:12.821 --> 00:07:16.871 핸드크림 요새 왕창 바르고 있다는 자매님 106 00:07:17.371 --> 00:07:21.021 좋잖아 요거 107 00:07:21.021 --> 00:07:26.221 언니는 올영에서 일해서 좋다는 거 빠삭하게 알고 있는데 역시나.. 이미 쓰고 있었음 ㅎ 108 00:07:27.421 --> 00:07:32.170 멀미도 많이 하면서 차는 드릅게 좋아해여 109 00:07:33.320 --> 00:07:38.420 언니네 가져다 드리라고 김치 조금이랑 쌀 조금 주신대요 110 00:07:38.420 --> 00:07:46.020 조금이... 쌀 한 포대와 김치 한 트럭... 111 00:07:46.420 --> 00:07:50.470 알아주는 큰 손 아주미 아즈씨야 하여간.. 112 00:07:52.520 --> 00:07:58.920 대전 와서 조카 아가콩들이랑 아쿠아리움도 구경하고 113 00:08:00.470 --> 00:08:05.470 가족사진 낄끼 114 00:08:07.170 --> 00:08:12.270 아기들은 너무 쑥쑥 커버려서 제가 다 아쉬운 거 있쬬 ㅠ 115 00:08:14.970 --> 00:08:17.770 졸귀핑 ㅠ 116 00:08:18.070 --> 00:08:22.170 가족 외식 필승 메뉴 양념갈비 117 00:08:22.820 --> 00:08:27.620 연말인데 어딜 가도 한산하더라구요 ㅠㅠ 118 00:08:29.520 --> 00:08:35.670 얼른 경기가 좋아져서 활기찬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데... 걱정이에요ㅠㅠ 119 00:08:36.920 --> 00:08:42.020 그럼에도 잘 살아나가봐야겠죠 다들 화이팅이에요! 120 00:08:42.570 --> 00:08:45.770 더 이상 슬픈 일도 안타까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.. 121 00:08:49.720 --> 00:08:52.520 시차 때문에 아직 비몽사몽이긴 하지만 122 00:08:52.520 --> 00:08:55.920 가족들이랑 오순도순 모여 좋은 시간 보내니 123 00:08:55.920 --> 00:09:00.620 날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게 신기했어요..! 124 00:09:01.720 --> 00:09:05.370 집에 오니 엄마가 닭발도 해주시고 125 00:09:05.370 --> 00:09:11.169 부른 배 꺼질새가 없다 ㅎ 126 00:09:13.019 --> 00:09:17.369 이틀 동안 잘 먹고 잘 쉬다 보니 127 00:09:17.369 --> 00:09:23.919 바로 몇 시간 뒤면 배 타고 제주를 돌아가야 해요... 흑 128 00:09:24.919 --> 00:09:29.969 아쉽지만 짧은 시간인 만큼 충분히 잘 즐겼더니 129 00:09:29.969 --> 00:09:36.019 연말 마무리를 잘 한 느낌이에요 130 00:09:39.269 --> 00:09:44.319 닭발 먹으면서 오징어 게임 정주행 131 00:09:44.769 --> 00:09:49.019 tmi지만 전 이번에 오징어 게임 1을 다 봤어요..ㅎ 132 00:09:49.019 --> 00:09:55.119 덕분에 공백기 안 가지고 시즌 2까지 정주행 완료ㅋ 133 00:09:55.119 --> 00:10:01.719 이모랑 애카 갔다 와서 피곤하신 선생님 134 00:10:02.019 --> 00:10:06.769 몇 시간 후면 다시 새야도 먼 길 가야 해서 135 00:10:07.769 --> 00:10:12.369 조큼 걱정이 됐었지만 136 00:10:13.369 --> 00:10:19.569 다행히 제주 올 때는 새야가 멀미도 안 하고 잘 즐기면서 왔어요 ㅎㅎ 137 00:10:19.819 --> 00:10:24.919 난 몰랐지... 집 오자마자 독감으로 앓아누울 줄은... 138 00:10:24.919 --> 00:10:30.569 집 오자마자 오한에 두통에 근육통에 시달리더니 139 00:10:30.569 --> 00:10:35.719 몸이 천근만근한 거예요.. 바로 아 이건 독감이겠다 싶었음... 140 00:10:35.719 --> 00:10:40.369 새해 해돋이 보겠다고 알람 맞춰둔 거 겨우 듣고 일어났어요 141 00:10:40.369 --> 00:10:42.519 여기는 군산오름 142 00:10:42.519 --> 00:10:46.119 [현재 시각 7:30..] 일출 시간 7:38분이길래 늦었구나 싶었는데 143 00:10:46.119 --> 00:10:49.968 차로 중턱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간신히 세이프 할 듯 144 00:10:49.968 --> 00:10:54.618 시련은 왜 금방 찾아오는가.. 145 00:10:54.618 --> 00:11:00.568 [주차장 1km 앞두고 차가 줄지어 서있음.....ㅎ] 주차대란입니다 146 00:11:00.568 --> 00:11:05.418 결국 중턱에 차 세워두고 걸어가기로 했어요 147 00:11:05.418 --> 00:11:10.368 3분 남았다고... 정상 어디냐고!!!!! 148 00:11:10.968 --> 00:11:17.468 몰라... 뜬 해라도 보자... 149 00:11:19.218 --> 00:11:22.568 드디어 정상..! 150 00:11:22.568 --> 00:11:29.868 (경) 인생살이 31년 만에 새해 해돋이 보다 (축) 151 00:11:30.568 --> 00:11:40.868 매번 새해 아침에 잠자느라 바쁘던 몸뚱이... 올해는 좀 부지런해져 보려나? 152 00:11:40.868 --> 00:11:47.218 조용히 사진도 찍고, 묵념도 했어요 153 00:11:48.518 --> 00:11:54.418 대화는 나누지 않았지만 이 공간에 계신 분들 다 같은 마음이었을 것 같네요 154 00:11:58.318 --> 00:12:00.468 소망보단 다짐을 했어요 155 00:12:00.468 --> 00:12:08.218 더 의미 있게 살자고, 행동에 멋진 의의를 두고 살자고! 156 00:12:10.318 --> 00:12:15.468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57 00:12:15.868 --> 00:12:21.068 주차장까지 빼곡하게 세워진 차가 모두 후진으로 내려와야 하는 상황.. 158 00:12:21.618 --> 00:12:27.717 [새해부터 따수운 마음들...] 몇몇 분들이 감사하게도 교통정리해 주셔서 무사히 내려왔어요! 159 00:12:28.417 --> 00:12:34.417 점점 뼈가 아리고 몸살 기운 심해져서 병원을 격하게 가고 싶었지만.. 160 00:12:34.417 --> 00:12:41.717 새해라 연 곳이 없어 죽 먹고 타이레놀 먹고 기절했네유.. 161 00:12:41.717 --> 00:12:49.067 다들 독감 조심.. 저 정말... 역대급으로 아팠어요 162 00:12:51.367 --> 00:12:55.217 점점 아파오는 와중에 떡국은 끓여 먹겠다는 의지 163 00:12:55.717 --> 00:13:01.567 거 한 살은 먹어야 하지 않겠소... 콜록 164 00:13:02.917 --> 00:13:07.567 곰탕 떡국보다 소고기 떡국을 좋아하는 편... 165 00:13:07.567 --> 00:13:12.417 먹겠다는 의지... 독감도 감동할 듯 166 00:13:13.367 --> 00:13:19.767 새해맞이 지단까지 부쳐주기 167 00:13:24.967 --> 00:13:29.667 떡 넣고 끓이는 동안 168 00:13:29.667 --> 00:13:33.467 지단 썰기 169 00:13:33.467 --> 00:13:37.067 이번에 아프면서 약을 너무 많이 먹었더니 170 00:13:37.067 --> 00:13:42.517 입맛이 없는 삶을 간접 체험했어요.. 171 00:13:43.367 --> 00:13:47.217 약 먹기 위해 밥을 먹는 느낌... 172 00:13:47.217 --> 00:13:53.517 치곤 좀 열심히 해먹긴 함 173 00:13:55.267 --> 00:14:00.867 매년 새해마다 떡국은 꼭 끓여 먹었어서 그런지 174 00:14:02.167 --> 00:14:06.616 안 먹으면 괜히 허전하고 그래요 ㅎ 175 00:14:08.216 --> 00:14:11.466 이번 독감 진짜 어이없는 게 176 00:14:11.466 --> 00:14:15.916 밥 먹고 약 먹으면 갑자기 나은 것 같고 살 것 같은데 177 00:14:15.916 --> 00:14:19.066 자려고 누우면 갑자기 죽겠꼬.. 178 00:14:19.066 --> 00:14:24.866 식은땀 나고 오한 오고 난리더라고요..ㅎ 179 00:14:25.516 --> 00:14:31.266 다음날 아침 되자마자 병원 가서 독감 판정받고 약 타옴... 180 00:14:31.266 --> 00:14:37.366 말할 힘도 없을 무...ㅎ 181 00:14:38.316 --> 00:14:42.316 열도 38도까지 오르고... 182 00:14:42.316 --> 00:14:46.366 이렇게 아픈 거 정말 오랜만이라 꽤 당황스럽더라고요..ㅎㅎ 차암눼 183 00:14:48.216 --> 00:14:55.716 병원 갔더니 독감 걸리신 분들 다 끙끙 앓고 계셨어요 ㅠㅠ (저 포함) 184 00:14:56.466 --> 00:15:00.016 [아파도 할 건 해야쥉...] 제가 미국 여행 다녀와서 박스가 엄청 185 00:15:00.216 --> 00:15:01.266 택배가 많이 왔어요! 186 00:15:01.266 --> 00:15:05.666 하나하나 까보도록 하겠습니당 187 00:15:08.616 --> 00:15:12.916 이거는 카인더베이비 아마도 머리끈일 거예요 188 00:15:14.416 --> 00:15:15.516 스크런치 189 00:15:15.516 --> 00:15:20.966 머리 자르고 부쩍 헤어 아이템이 늘어가는 중 190 00:15:20.966 --> 00:15:23.866 이렇게 생긴 거고 191 00:15:25.766 --> 00:15:31.816 내 취향이 바뀐 건지.. 몬지.. 이렇게 점점 좋아짐 ㅎ 192 00:15:36.166 --> 00:15:38.916 부디무드라라는 곳이고 193 00:15:38.916 --> 00:15:40.616 지인 통해서 알게 됐는데 194 00:15:40.616 --> 00:15:44.016 디테일이 예쁜 요가복이 많아요 195 00:15:44.016 --> 00:15:47.265 제가 이번에 요가를 시작하기로 했거든요 196 00:15:47.265 --> 00:15:49.715 [바쁜 거 끝나면 요가를 정식적으로 다닐 예정이라] 요가복을 미리 사놨어요 197 00:15:49.715 --> 00:15:57.165 [다들 아시져.. 한우리는 유명한 장비충임...] 컬러도 그렇고 핏도 예쁜 애들이 많아요 198 00:15:57.165 --> 00:16:02.315 바쁜 거 끝나면 바로 요가 다닐 거라서 사봤습니다 199 00:16:02.315 --> 00:16:05.715 부디무드라는 예쁜 것도 예쁜 건데 200 00:16:05.715 --> 00:16:09.015 상의에 전부 브라캡 넣는 공간이 있어서 201 00:16:09.015 --> 00:16:15.065 브라탑 하나 더 입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음..ㅎ 202 00:16:16.465 --> 00:16:19.365 알 수 없는 선물이 왔다 203 00:16:20.565 --> 00:16:26.165 [아마도 오버듀플레어에서 옷 많이 사서 주신 듯ㅎ] 오버듀플레어에서 옷을 좀 사봤어요 204 00:16:26.165 --> 00:16:29.465 이런 크리스마스 느낌 나는 나시도 사봤고 205 00:16:33.215 --> 00:16:36.615 [출근하면서 입을 예쁜 꼬까옷 몇 점 들였습니다 ㅎ] 이거는 블라우스예요 206 00:16:36.615 --> 00:16:38.965 아쉬운 건 이런 라벨이 207 00:16:38.965 --> 00:16:41.015 안쪽에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208 00:16:41.015 --> 00:16:43.815 하찮은 의견 209 00:16:46.215 --> 00:16:48.365 [오버듀플레어는 색감도 예쁘고] 이거는 벨벳 스커트 210 00:16:48.365 --> 00:16:50.015 [제 스탈인 옷이 많아서 조아여] 211 00:16:50.015 --> 00:16:52.365 위아래 오버듀플레어고 212 00:16:52.365 --> 00:16:54.465 (바아로 장착) 그리고 가디건 걸쳐줬어요 213 00:16:54.465 --> 00:16:57.065 이 스크런치 해봤어요 214 00:16:57.065 --> 00:17:01.765 이거는 벨벳 브라운 컬러입니다 215 00:17:02.315 --> 00:17:06.365 힘들어도 출근 준비는 해야지.. 216 00:17:08.765 --> 00:17:13.665 [나의 소소한 취미.. 어울리는 옷에 어울리는 향기 더하기] 오늘 입은 룩에 찰떡인 핸드크림을 발라봤어요 217 00:17:13.815 --> 00:17:16.765 #타입넘버 91 원더바이브 향이에요 218 00:17:17.665 --> 00:17:21.415 로즈와 포근한 머스크 향이 만난 향기인데 219 00:17:21.415 --> 00:17:25.914 [로즈! 로즈! 한 향은 불호..] 제가 너무 꽃향, 로즈 로즈 한 거는 되게 안 좋아하거든요 220 00:17:25.914 --> 00:17:29.564 [뭐든 자연스러운 향을 좋아하는 듯] 제가 선호하는 향은 자연스러운 풀의 향기 221 00:17:29.564 --> 00:17:31.514 이런 게 섞인 게 되게 좋은데 222 00:17:31.514 --> 00:17:37.314 이 핸드크림은 딱 생장미의 줄기 향이어서 223 00:17:37.314 --> 00:17:42.664 은은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로즈 향을 즐길 수 있음 224 00:17:42.664 --> 00:17:47.614 연말 연초에 모임 있을 때 발라주면 딱일 듯한 향 225 00:17:47.614 --> 00:17:49.914 [바르면 한층 더 분위기 있는 사람이 되는 느낌..? 헤헿] 무겁지 않게 고급스러운 향을 좋아하시는 분한테 226 00:17:49.914 --> 00:17:51.514 완전 추천드리는 향이에요 227 00:17:53.114 --> 00:17:57.764 타입넘버의 두 가지 핸드크림을 영상에 녹여서 설명해 드렸는데요 228 00:17:57.764 --> 00:17:59.464 이거 발라보시면 알겠지만 229 00:17:59.464 --> 00:18:02.614 산뜻하게 피부에 녹아드는 제형임에도 230 00:18:02.614 --> 00:18:05.714 보습 성분이 가득가득 함유되어 있어서 231 00:18:05.714 --> 00:18:10.414 [요즘 같이 추운 날 손에 보습감을 가득 채워줌과 동시에] 손에 남는 보습감이 되게 오래가는 편이에요 232 00:18:10.414 --> 00:18:14.264 손에 있는 보습감을 잘 보호해줌과 동시에 233 00:18:14.264 --> 00:18:17.764 여리여리하게 좋은 향기까지 뿜뿜 할 수 있으니까 일석이조 234 00:18:19.564 --> 00:18:22.814 [안 그래도 내돈내산 하고 있던 제품인데] 지금 할인가로 구매하실 수 있다고 해서 235 00:18:22.814 --> 00:18:25.114 [할인가로 구매하실 수 있는] 제가 안 그래도 너무 좋아하는 타입넘버인데 236 00:18:25.114 --> 00:18:28.564 [좋은 소식까지 기쁘게 전해봅니다] 사심 가득 담아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237 00:18:28.564 --> 00:18:31.464 (올리브영 핸드크림 TOP 5) 1월 올영픽으로 선정돼서 238 00:18:31.464 --> 00:18:33.314 [타입넘버 핸드크림(40ml) 12,000원 → 9,180원] 할인가로 구매하실 수 있대요 239 00:18:33.314 --> 00:18:36.264 만 원대 이하로 구매하실 수 있으니까 240 00:18:36.264 --> 00:18:38.714 [핸드크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아이템이라] 신년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241 00:18:38.714 --> 00:18:42.214 신년 맞이하면서 이것저것 사야 할 게 많잖아요 242 00:18:42.214 --> 00:18:44.614 [신년맞이 관리템으로도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] 손은 얼굴처럼 예뻐야 되니까 243 00:18:44.614 --> 00:18:48.314 핸드크림을 빠지지 않고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44 00:18:48.764 --> 00:18:54.814 묵혀뒀던 필카 맡기러 옴 (무려 5롤) 245 00:18:56.714 --> 00:19:00.364 시내 나온 기념. 해야 할 중요한 일 246 00:19:01.814 --> 00:19:05.513 하찮지만 엽떡 밀키트 사러 왔어요... 네 247 00:19:06.013 --> 00:19:13.413 하나 남은 밀키트는 내가 갖겠어효. 럭키비키자나~ 248 00:19:13.413 --> 00:19:15.163 푸하항~ 249 00:19:15.163 --> 00:19:18.063 (엽떡은 밀키트가 쫀맛임) 250 00:19:19.063 --> 00:19:23.713 먹는 게 낙이었던 사람은 사그러든 입맛에 조금 슬프다... 251 00:19:24.013 --> 00:19:31.113 좋아했던 갈비집 왔는데 옛날처럼 흥이 안 나네효... 252 00:19:31.113 --> 00:19:36.363 이 비주얼을 보고도 말이야 253 00:19:36.363 --> 00:19:40.163 좋아하는 꽃게 된장찌개를 보고도 말이야 254 00:19:42.863 --> 00:19:49.063 이렇게 차분할 수가 255 00:19:50.063 --> 00:19:56.413 방에 박혀서 기침만 해댔더니 더 아픈 것 같아서 나와봤는데 256 00:19:56.413 --> 00:20:04.363 바깥 바람 쐬니까 좀 더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.. 257 00:20:05.663 --> 00:20:09.563 열, 오한이나 근육통은 사라졌는데 258 00:20:09.563 --> 00:20:19.763 일주일 내내 기침으로 잠을 잘 못 자니 기력이 쇠했음...ㅎ 259 00:20:21.413 --> 00:20:26.313 코로나 이후로 첫 마스크 장착하고 260 00:20:27.013 --> 00:20:31.763 하얼빈 보러왔숑 261 00:20:31.963 --> 00:20:36.713 이 얼마 만의 문화생활인가 262 00:20:37.413 --> 00:20:46.212 다 보고 집 가는데 노을에 또 한 번 힐링.. 263 00:20:47.412 --> 00:20:53.012 물 먹다 하마 되겠슈.. 264 00:20:53.562 --> 00:21:01.662 아빠표 생강청으로 매일 물 끓여 먹고 있어요 265 00:21:02.962 --> 00:21:07.312 생강이 기침에 그렇게 좋대요 266 00:21:08.162 --> 00:21:11.462 독감 예방접종 쳐다도 안 봤던 사람인데 267 00:21:11.462 --> 00:21:18.262 올해는 접종하러 바로 갈 겁니다.. 268 00:21:19.362 --> 00:21:24.162 이사 가기 전에 묵은지 털이 좀 할 겸 269 00:21:24.162 --> 00:21:27.612 오늘 점심은 묵참 김밥 270 00:21:28.562 --> 00:21:32.012 밥에 참기름, 소금 간하고 271 00:21:33.812 --> 00:21:38.212 섞어주면 준비 끝 272 00:21:38.212 --> 00:21:42.712 깨 반 밥 반 273 00:21:44.812 --> 00:21:50.462 묵참 김밥은 이 일회용 봉지가 치트키 274 00:21:54.962 --> 00:21:59.862 밥은 많이 깔아줘도 돼요 275 00:22:00.662 --> 00:22:05.312 기름기 뺀 참치도 듬뿍 276 00:22:11.612 --> 00:22:16.262 봉지를 김발 삼아 잘 말아줍니다 277 00:22:19.112 --> 00:22:27.211 한 롤은 직원 친구 갖다 줄 거 278 00:22:31.661 --> 00:22:34.861 비주얼은 개판 났는데 279 00:22:35.661 --> 00:22:40.011 맛은 좋아서 봐주게 되는 매력 있는 요리임.. 280 00:22:47.211 --> 00:22:50.461 [제주 오자마자 집 보러 갔는데] 다음 주면 이사를 가서 281 00:22:50.461 --> 00:22:54.961 [생각보다 너무 맘에 드는 집이 있는 거예요] 집이 아주 난리예요 282 00:22:56.211 --> 00:23:03.961 그래서 바로 계약했고 다음 주면 저 이사 갑니당! 283 00:23:06.011 --> 00:23:10.511 마음에 드는 집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284 00:23:10.511 --> 00:23:18.261 필요했던 구조의 집을 만났어요! 시작이 좋네요.. ㅎㅎ 285 00:23:20.161 --> 00:23:27.411 얼른 나아서 이사까지 마무리 잘 하자..! 286 00:23:32.611 --> 00:23:40.111 많고 많던 약도 다 먹어가는 중 287 00:23:43.561 --> 00:23:49.461 독감... 그런 거 걸리지 말아요... 288 00:23:49.811 --> 00:23:51.611 독감 약은 다 끝났는데... 왜 넌 안 끝나니.. 참으로 끈질기구나.. 289 00:23:51.611 --> 00:23:57.011 오늘은 위에는 코스 뽀글이 점퍼고 290 00:23:57.011 --> 00:24:00.211 안에는 오버듀플레어 291 00:24:00.211 --> 00:24:08.010 30살의 겨울은 맨살 사수하는 게 중요혀 292 00:24:09.060 --> 00:24:11.910 겨울철 내 특급 신발 어그 293 00:24:11.910 --> 00:24:15.510 뜨시고 신기 편해. 짱이여 294 00:24:17.210 --> 00:24:21.760 긴 여행 마치고 돌아오니 출근이 약간 어색하지만 295 00:24:21.760 --> 00:24:29.010 바쁘게 움직일 수 있는 내 공간이 있다는 게 감사하기도 하고 그르더라구요 296 00:24:29.010 --> 00:24:34.560 쉬는 것도 좋지만 얼른 출근해서 일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297 00:24:35.610 --> 00:24:39.110 그리고 매번 여행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298 00:24:39.110 --> 00:24:43.410 우리집 커피 너무 맛있음... (팔불출 헤헤) 299 00:24:43.410 --> 00:24:50.110 얼른 출근해서 커피 마셔야지~ 이 생각 매일 했다구요 ㅎ 300 00:24:52.160 --> 00:24:56.160 올해도 제 아지트를 많이 아껴줘야겠습니당 ㅎㅎ 301 00:24:59.710 --> 00:25:03.060 그동안 제일 마시고 싶었던 메뉴 302 00:25:03.610 --> 00:25:07.260 저희 신메뉴 아인슈페너예요 303 00:25:08.060 --> 00:25:14.760 콜드브루 위에 단짠 크림 올라가는 건데 304 00:25:15.410 --> 00:25:24.360 휘핑크림 말고 생크림 써서 더 꼬소함.. 더 맛남 305 00:25:28.960 --> 00:25:34.210 눈 쌓인 것 같고 예쁘져 ㅎ 306 00:25:34.710 --> 00:25:38.710 맛은 더 예쁨... 츄룹.. 307 00:25:38.710 --> 00:25:42.659 크림 안 좋아하는데 이건 안 질려 308 00:25:44.409 --> 00:25:48.759 별안간 로봇청소기 시선 309 00:25:49.309 --> 00:25:55.409 새야 사료 ASMR.. 수요 없는 공급이란 이런 것 310 00:25:56.109 --> 00:26:01.809 오도독 사료 씹는 소리 하찮고 나만 계속 듣고 싶은가요.. 311 00:26:02.709 --> 00:26:06.859 핸드폰 수거하러 오는 게 호랑이굴 들어가는 것 마냥 무서운 거 맞는지 312 00:26:06.859 --> 00:26:09.209 사료값은 내가 버는데 말여 ㅠ 313 00:26:10.459 --> 00:26:14.909 골골대며 새야 산책 완 314 00:26:15.909 --> 00:26:18.109 [수줍게 전해보는 깜짝 이벤투...] 이번에 미국 여행 다녀오면서 315 00:26:18.109 --> 00:26:21.309 작게나마 선물을 사왔어요 316 00:26:21.309 --> 00:26:22.809 [올해는 더 열심히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골라봤어요ㅎㅎ] 여러분께 드릴 건데 317 00:26:22.809 --> 00:26:26.909 이게 작은 선물이에요 티셔츠예요 318 00:26:26.909 --> 00:26:30.759 [미국 여행 다녀오면서 티셔츠를 몇 개 골라봤는데] 제 눈에 예뻐 보이는 것들 5개를 사 왔습니다 319 00:26:30.759 --> 00:26:32.859 다 스투시고요 L 사이즈예요 320 00:26:32.859 --> 00:26:38.809 (L 사이즈로 통일) 1번이에요 앞에는 무난해요 321 00:26:39.259 --> 00:26:40.459 이게 1번이에요 322 00:26:41.609 --> 00:26:45.909 [2번은 서프맨 티셔츠!] 아이보리 빛의 티셔츠고 이렇게 서프맨이 그려진 거고 323 00:26:46.509 --> 00:26:48.409 뒤에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324 00:26:48.409 --> 00:26:49.659 이게 2번이에요 325 00:26:50.009 --> 00:26:55.159 3번도 서핑보드 들고 있는 girl 326 00:26:55.159 --> 00:26:57.509 뒤에는 이렇게 327 00:26:57.509 --> 00:27:03.059 4번은 귀여운 젖소 그림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고요 328 00:27:03.059 --> 00:27:07.059 5번은 제가 조와하는 주황색 레터링! 329 00:27:07.059 --> 00:27:09.359 뒤판이 귀엽죠? 330 00:27:09.359 --> 00:27:11.009 연말이기도 하고 331 00:27:11.009 --> 00:27:16.109 [연말에 드리고 싶던 선물인데 이제야 드리게 됐네요ㅎㅎ] 또 여행 간 기념으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골라봤는데 332 00:27:16.109 --> 00:27:18.309 마음에 드셨을진 모르겠어요 333 00:27:18.309 --> 00:27:21.958 편하게, 잠옷으로 입어주셔도 되니까 334 00:27:21.958 --> 00:27:26.258 [좋아해주시면 좋겠네요 힣] 아니면 밖에 나가실 때 여름에 입으셔도 되고 하니까 335 00:27:27.208 --> 00:27:30.058 이 영상에 댓글 하나 남겨주시고 336 00:27:30.058 --> 00:27:33.358 개인정보 받으려면 폼링크가 필요해요 337 00:27:33.358 --> 00:27:39.808 폼링크도 작성해주시면 추첨해서 5명의 두리들에게 보내드릴게요! 338 00:27:40.708 --> 00:27:45.958 2024년도 정말 감사했다는 마음도 전해봅니다 339 00:27:47.208 --> 00:27:52.608 [배고프니까 청춘이다(?)] 이거는 빨간 찜닭 두찜 340 00:27:53.008 --> 00:27:59.408 두찜과 아름답게 마지막 끼니를 함께할게요 341 00:27:59.708 --> 00:28:03.558 오늘도 귀로 듣는 나솔 342 00:28:03.558 --> 00:28:07.508 티비보다 먹는 게 먼저 343 00:28:08.008 --> 00:28:13.808 배 좀 차야 뭐가 좀 보이고 그러는 거 알져 344 00:28:14.608 --> 00:28:19.108 아파서 입맛 잃은 사람치곤 잘 먹긴 하네요.. 345 00:28:19.108 --> 00:28:22.958 두리들 감기 조심하시고, 특히 독감... 꼭 조심하세요 346 00:28:22.958 --> 00:28:25.258 새해부터 아프긴 했지만 347 00:28:25.258 --> 00:28:29.408 그만큼 더 건강 유의하면서 올해를 보내라는 뜻 같네요 348 00:28:29.408 --> 00:28:32.408 이번 영상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.. 우리 모두 행복합시닷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