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22.825 --> 00:00:26.375 12월이 훌쩍 다가온 어느 날 2 00:00:26.725 --> 00:00:29.725 크리스마스 준비할 겸 리스 만들러 왔어요 3 00:00:32.425 --> 00:00:36.575 가게에 리스 하나 걸면 좋을듯해서 수업 신청했는데 4 00:00:36.875 --> 00:00:40.175 친한 언니도 매장에 걸면 예쁠 것 같아서 언니 거도 같이 신청했어요 5 00:00:40.175 --> 00:00:42.475 언니랑 딱 맞다! (앞치마) 색깔이 6 00:00:43.575 --> 00:00:45.075 해린 언니 : 겨울이 아니야... 7 00:00:45.225 --> 00:00:48.025 11월 맞으세요? 8 00:00:48.725 --> 00:00:52.875 트리 만들기도 민망한 상황 9 00:00:53.025 --> 00:00:56.075 사장님 : 친구가 에어컨이랑 트리 조합 뭐녜요 10 00:00:56.075 --> 00:01:00.575 ㅋㅋㅋㅋㅋ 육지 안 가봐서 날씨 파악X.. 제주는 진짜 더웠어요 ㅠ 11 00:01:00.575 --> 00:01:02.925 사장님 : 오늘 만들 거 리스 클래스이구요! 12 00:01:02.925 --> 00:01:05.625 어원을 제가 (찾아봤어요) 13 00:01:05.625 --> 00:01:06.975 '행운'이라는 뜻이거든요 14 00:01:06.975 --> 00:01:08.475 [호오..! 리스가 행운이라는 뜻인지 30년 만에 깨우침] 15 00:01:08.475 --> 00:01:11.075 사장님 :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에게 16 00:01:11.075 --> 00:01:14.325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! 17 00:01:15.125 --> 00:01:17.425 펜을 참... 오랜만에 쥐어보네요 18 00:01:17.425 --> 00:01:23.426 오랜만에 쥐어본 기념 끄적 19 00:01:23.726 --> 00:01:27.526 모야 모야 로맨틱하잖아~ 20 00:01:28.076 --> 00:01:32.526 뭔가 행운이 잔뜩 찾아올 것 같은 feel..~ 21 00:01:33.426 --> 00:01:39.076 물이 없어도 예쁘게 말리면 유지된대요 22 00:01:40.026 --> 00:01:43.776 여러 가지 풀 종류 컷팅 먼저 23 00:01:43.776 --> 00:01:46.776 풀 자르니까 풀 향도 나고 24 00:01:46.776 --> 00:01:50.026 재밌네 이거? 25 00:01:50.576 --> 00:01:55.126 고민 따윈 없는 손놀림 26 00:01:55.576 --> 00:02:01.226 리스 만들면서 더워서 에어컨 튼 거 조금 웃긴 포인트.. 27 00:02:01.726 --> 00:02:07.726 그래도 크리스마스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 좋아..~ 28 00:02:09.226 --> 00:02:18.076 이제부터 조금의 노동이 필요함 ㅎ (단순 반복으로 풀다발 매달기) 29 00:02:18.676 --> 00:02:21.676 큰 손 아니랄까봐 거대해졌는데 어떡하죠 30 00:02:22.126 --> 00:02:25.126 같은 재료 다른 결과물;; 31 00:02:25.426 --> 00:02:28.776 뭐지 내 건 방석인가? 32 00:02:28.776 --> 00:02:30.576 해린 언니 : 엄청 풍성하다! 33 00:02:30.576 --> 00:02:32.376 새가 앉아도 되겠어 34 00:02:32.376 --> 00:02:34.676 아씨 ㅋㅋㅋㅋㅋㅋㅋ 35 00:02:35.576 --> 00:02:40.426 여기서도 큰 손임을 감출 수 없다 36 00:02:41.126 --> 00:02:45.476 선생님 왈.. 성격마다 정말 다 다른 결과물이 나온대요 37 00:02:45.726 --> 00:02:50.526 수강생님들 mbti 물어보면 큰 리스는 거의 E 성향 분들이시라고.. 38 00:02:51.326 --> 00:02:53.226 멀리서 봐도 크다..ㅋㅎ 39 00:02:53.226 --> 00:02:56.976 마무리로 리본도 매달아주면 끝 40 00:02:57.226 --> 00:03:00.376 언니는 리본도 천천히 예쁘게 다네.. (난 진작에 끝) 41 00:03:00.776 --> 00:03:05.176 언니꼬 / 내꼬 42 00:03:10.176 --> 00:03:13.326 선생님이 이렇게 예쁘게 포장도 해주세요 43 00:03:13.326 --> 00:03:17.876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을 것 같구 그르네 44 00:03:18.776 --> 00:03:22.476 저는 다음날 가게에 바로 걸어줬어요 45 00:03:22.476 --> 00:03:28.676 이거 빨리 걸고 싶어서 일찍 출근~ 46 00:03:31.276 --> 00:03:34.526 문을 열고 들어오는 분께 행운 가득하길 47 00:03:35.476 --> 00:03:39.426 청주 온 날 48 00:03:39.426 --> 00:03:43.176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잘못됐다는 걸 직감했어요 49 00:03:43.476 --> 00:03:47.726 저 빼고 다 패딩 입고 계시더라고요..? 50 00:03:47.726 --> 00:03:51.226 난 패딩 아직 옷장에 처박혀있는데.. 51 00:03:51.226 --> 00:03:54.126 [자켓 하나 가지고 왔는데 클났음] 제가 요즘 잘하는 집게핀이에요 52 00:03:54.126 --> 00:03:55.426 이거 하나로 53 00:03:55.426 --> 00:03:59.326 [요즘 필수템 카인더베이비 집게핀] 맨날 이렇게 질릴 때 대충 묶거든요 54 00:03:59.326 --> 00:04:00.127 대충 묶는데 또 예쁘게 보임 55 00:04:00.127 --> 00:04:03.977 [대충 묶는 거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] 엄마 아빠랑 밥을 먹고 갈 겁니다 56 00:04:04.627 --> 00:04:07.677 (결혼식 때문에 잠깐 들름) 57 00:04:08.077 --> 00:04:13.277 잠깐 왔지만 놓칠 수 없는 귀한 엄마 밥상 58 00:04:14.977 --> 00:04:21.977 혼자 있으면 평생 안 먹어봤을 토란국도 먹고 59 00:04:22.327 --> 00:04:27.127 귀한 반찬 하나씩 즐기는 중..ㅎ 60 00:04:27.777 --> 00:04:31.827 멀리 있으니 김장도 못 도와주고 ㅠㅠ 61 00:04:31.827 --> 00:04:37.627 택배로 김치만 받아먹는 불효녀..ㅠㅠ 62 00:04:37.627 --> 00:04:44.927 이번에도 김장하신 거 택배로 한가득 보내주셨어요 63 00:04:45.377 --> 00:04:52.277 그나저나 청주 와보니 겨울이긴 하다는 걸 체감했어요 64 00:04:52.577 --> 00:04:57.127 히터 빵빵히 이동 65 00:04:57.127 --> 00:05:01.427 친구 덕분에 논산도 내 발로 처음 와보고 66 00:05:01.427 --> 00:05:06.477 웃으면서 박수치다 눈물 두 방울 흘려보내고 67 00:05:06.477 --> 00:05:11.427 난 이때가 너무 슬퍼... 68 00:05:12.027 --> 00:05:16.177 다솜아 예쁘게 잘 살아 69 00:05:16.827 --> 00:05:19.477 비행기 타기 전에 딸 밥 맥인다고 바쁨 70 00:05:19.477 --> 00:05:22.577 잡채 후루룩 먹고 뱅기 탑승 71 00:05:22.777 --> 00:05:27.827 [집 도착하고 잘 준비 완] 요즘 나의 겨울철 꿀템들 72 00:05:28.027 --> 00:05:32.527 다들 급겨울 잘 나고 계신가요.. 73 00:05:32.527 --> 00:05:37.377 [저의 겨울나기템을 소개해드리겠어요 (물어본 사람 0명)] 제가 겨울철 준비하면서 꼭 신경쓰는 74 00:05:37.377 --> 00:05:40.477 겨울철 되면서 꼭 써주는 꿀템들이 있어요 75 00:05:40.477 --> 00:05:42.627 첫 번째는 이런 76 00:05:42.627 --> 00:05:46.677 1) 순면 잠옷 & 이불 잠옷이에요 부들부들한 면. 잘 때 덮는 이불이나 77 00:05:47.527 --> 00:05:51.527 [너무 두꺼워도 싫고.. 순면이 딱 좋아요] 잠옷의 촉감 이런 게 잠에 영향을 많이 끼치거든요 78 00:05:51.527 --> 00:05:53.627 매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79 00:05:53.627 --> 00:05:57.027 [계절이 바뀔 때마다 뒤척이고 그랬는데] 온도도 다 달라지고 하니까 잠이 깰 때도 있고 80 00:05:57.027 --> 00:06:01.577 (갑분 앰플 바르기) 81 00:06:01.577 --> 00:06:03.877 잠자리 뒤척이게 되는 시즌마다 저만의 방법이 있어요 82 00:06:04.427 --> 00:06:07.327 [나에게 맞는 이불 선택하는 건 물론] 이불에다가 좋은 향기가 날 수 있게 83 00:06:07.327 --> 00:06:10.977 침구 스프레이 아침마다 뿌려주기 84 00:06:10.977 --> 00:06:14.977 저녁까지 좀 그 향기가 남아있어가지고 잘 때 더 85 00:06:14.977 --> 00:06:18.827 [마치 새 이불에 눕는 느낌이랄까] 편안하게 잘 수가 있어요 이거 히녹 거 쓰고 있습니다 86 00:06:18.827 --> 00:06:22.727 [스프레이도 시원시원하게 나오고] 분무 스프레이도 잘 되고 되게 자연스러운 향 87 00:06:22.727 --> 00:06:24.177 자연의 향이 나서 좋습니다욧 88 00:06:24.177 --> 00:06:26.277 잘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89 00:06:26.427 --> 00:06:28.627 [따뜻하면서도 포근+시원한 재질이 좋아요 (까다로우셔)] 촉감 이런 거거든요 면의 촉감 90 00:06:28.627 --> 00:06:30.477 순면의 촉감을 좋아하는데 91 00:06:30.477 --> 00:06:34.027 [잠옷을 새로 샀는데 만족도 200%] 이번에 잠옷을 그런 재질로 사봤어요 92 00:06:34.427 --> 00:06:36.677 [잠도 잘 오고 재질도 좋음] 잠이 잘 오기도 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93 00:06:36.677 --> 00:06:39.428 이건 코즈넉 건데 되게 추천드려요 94 00:06:41.028 --> 00:06:43.978 [저는 잠옷처돌이인데] 섬유유연제 향기 나는 게 너무 좋아서 건조기 돌릴 때도 95 00:06:44.378 --> 00:06:48.278 [섬유유연제 향 나는 잠옷을 늘 대기시켜놓음] 잠옷에다가 섬유유연제 많이 넣고 건조기를 돌리거든요 96 00:06:48.278 --> 00:06:51.628 향을 맡으면서 자는 게 저한테는 좋은 것 같아요 97 00:06:51.628 --> 00:06:54.378 그리고 피부 보습이죠 98 00:06:54.378 --> 00:06:58.478 [2) 이솝 B Triple C 세럼] 이거는 진짜 중요한 건데 제가 악 악 악건성이어서 99 00:06:58.478 --> 00:07:01.728 피부 수분관리 한 번 놓치면 계속 가뭄 현상 일어남..^^ 100 00:07:01.728 --> 00:07:04.428 건조하니까 뜨고 이런 게 심하거든요 101 00:07:04.428 --> 00:07:10.178 어렸을 때는 그런 것도 모르고 스킨만 바르고 자는 패기를 보였었지 102 00:07:10.178 --> 00:07:11.678 [피부 앞에서 패기는 넣어둬..] 103 00:07:11.678 --> 00:07:15.028 [지금 느껴보니 피부는 꾸준한 관리(텐션 유지)가 중요함] 요즘은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수분 관리를 해주거든요 104 00:07:15.028 --> 00:07:17.378 물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105 00:07:17.378 --> 00:07:18.878 저는 자기한테 맞는 106 00:07:18.878 --> 00:07:22.528 [잘 맞는 제품 찾으려면 많이 써보는 게 답이긴 해요] 제품을 찾아서 그걸 꾸준히 매일매일 발라주면서 107 00:07:22.528 --> 00:07:24.178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08 00:07:24.178 --> 00:07:25.928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109 00:07:26.328 --> 00:07:31.128 [피부 건조하신 분들, 악건성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] 속건조를 잡기 좋은 이솝의 이 제품입니다 110 00:07:31.128 --> 00:07:34.528 B 트리플 C 페이셜 밸런싱 젤 111 00:07:34.528 --> 00:07:36.528 이름처럼 젤 제품이에요 112 00:07:36.528 --> 00:07:39.978 이솝에 평소와 다름없이 핸드워시 사러 갔다가 113 00:07:39.978 --> 00:07:43.028 [이솝 스킨케어 좋다는 이야기 들었어서 궁금했거든요] 직원분께 추천받은 제품 114 00:07:43.028 --> 00:07:45.778 크림을 원래 바르던 만큼 덜어내고 115 00:07:46.428 --> 00:07:49.078 [원래 본인이 바르던 크림에 섞어 쓰면 됩니다] 이런 젤 형태예요 그래서 이거를 116 00:07:49.078 --> 00:07:52.428 1:1 혹은 조금 더 넣어도 돼요 117 00:07:52.728 --> 00:07:54.778 이게 젤이고 이게 기존 크림 118 00:07:54.778 --> 00:07:56.628 이거를 잘 섞어줍니다 119 00:07:56.628 --> 00:07:57.528 (롤링롤링) 120 00:07:57.528 --> 00:07:59.428 그래서 완전 이렇게 진득한 121 00:07:59.728 --> 00:08:01.228 새로운 제형이 탄생돼요 122 00:08:01.228 --> 00:08:02.978 제가 앰플까지 다 했거든요 123 00:08:02.978 --> 00:08:09.028 [앰플 다음 순서로 발라줌] 막을 씌워주듯이 먹여주는 거예요 124 00:08:09.628 --> 00:08:12.778 [그럼 보호막이 한 층 더 생긴 느낌?] 목에도 해주고 125 00:08:12.778 --> 00:08:14.178 이거를 해주고 자면 126 00:08:14.628 --> 00:08:20.178 [그전에 발랐던 스킨 제품도 온전히 보호해주는 느낌이에요] 수분감이 아침까지 그냥 그대로 남아있는 느낌이 들거든요 127 00:08:20.678 --> 00:08:22.778 [요건 찐으로다가 제가 겨울마다 잘 쓰는 스킨 제품이랍니당] 겉에만 빤딱거리는 게 아니고 128 00:08:22.778 --> 00:08:26.478 속까지 쫀쫀해지는 느낌이라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요 129 00:08:26.878 --> 00:08:28.528 3) 토리든 립밤 130 00:08:28.528 --> 00:08:31.328 당연히 립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건데 131 00:08:31.678 --> 00:08:33.628 추워지고 매일 발라주고 있어요 132 00:08:33.628 --> 00:08:35.628 토리든 립밤인데 이거는 133 00:08:36.178 --> 00:08:38.528 [적당히 찐득하고..] 잘 발리고 134 00:08:38.528 --> 00:08:42.278 [멜팅밤처럼 립 위에 얹어도 진짜 이쁨!!!] 멜팅밤처럼 발려요 135 00:08:42.528 --> 00:08:43.878 + 보습력도 진짜 오래가요 136 00:08:43.878 --> 00:08:46.328 [저는 립밤 바르고 바로 흡수되는 거 싫어하는 타입인데] 듬뿍 좀 과하다 싶을 만큼 137 00:08:46.328 --> 00:08:47.878 [요건 오래오래 유지돼서 매일 쟁여놓는 아이!] 듬뿍 바르고 자요 138 00:08:47.878 --> 00:08:52.128 그리고 또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139 00:08:52.128 --> 00:08:56.478 [바디로션 꼭 발라주세요 (꼭!꼭!꼭)] 바디로션이에요 나에게 맞는 바디로션을 찾아서 바르는 거 140 00:08:56.928 --> 00:08:57.978 [어렸을 때는 얼굴은 물론 몸에 특히.. 보습 놓치고 살았는데] 정말 중요합니다 141 00:08:57.978 --> 00:09:01.578 좀 쌀쌀해지고 나서부터 매일매일 발라주고 있는 로션인데 142 00:09:02.178 --> 00:09:05.428 [몸 피부 탄력도 미리미리 챙겨야 하는 거였음...] 이것만 바르면 되게 꿀잠을 자고 143 00:09:05.428 --> 00:09:07.878 [그리고 향도 좋아서 꿀잠 자는 데에 한몫하고 있는 아이] 행복한 잠자리를 보내게 해주는데 144 00:09:07.878 --> 00:09:09.878 되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아서 145 00:09:09.878 --> 00:09:11.978 제가 너무너무 추천해드리고 싶었어요 146 00:09:11.978 --> 00:09:14.728 존슨즈 베드타임 로션이고 147 00:09:15.278 --> 00:09:17.478 (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건 요거) 148 00:09:18.078 --> 00:09:20.279 4) 존슨즈 베드타임 로션(라벤더 우유향) 149 00:09:20.279 --> 00:09:22.629 원래도 라벤더 향을 되게 좋아하는데 150 00:09:22.629 --> 00:09:25.829 [간혹 코 아픈 라벤더 향 있잖아효?] 강렬한 라벤더 향이 아니고 계속 맡고 싶은 151 00:09:25.829 --> 00:09:29.029 요건 우유에 라벤더 한 방울 퐁당 떨어진 포근한 향이랄까.. 152 00:09:29.029 --> 00:09:31.379 딱 맡으면 나도 모르게 153 00:09:31.379 --> 00:09:34.179 [정말 좋은데 설명할 길이 없다] 지친 마음이 릴렉싱 되는 향이어서 154 00:09:34.179 --> 00:09:35.979 이렇게 피곤할 때 마무리할 때 155 00:09:35.979 --> 00:09:38.679 [씻고 나와서 요거 바르면 몸이 노곤해지면서+힐링] 저에게 주는 소소한 행복 같은 시간이에요 156 00:09:38.679 --> 00:09:40.279 이거를 발라주는 시간이 157 00:09:40.279 --> 00:09:43.929 이렇게 닫기도 편하고 이렇게 돌려서 펌핑해주면 돼요 158 00:09:44.729 --> 00:09:46.329 끈적이는 거 싫어하시는 분 이거 꼭 사세요 159 00:09:46.329 --> 00:09:49.929 자기 전에 이렇게 몸에 다 발라주고 자고 있거든요 160 00:09:49.929 --> 00:09:53.329 이런 촉감을 되게 중요시한다고 했잖아요 161 00:09:53.329 --> 00:09:56.129 이불에 피부가 닿는 느낌이 중요한 살암 (풉 참 까다로우셔) 162 00:09:56.129 --> 00:09:59.979 이런 곳에 닿는 게 끈적거리면 안 좋아하는데 163 00:09:59.979 --> 00:10:01.429 바르자마자 이렇게 164 00:10:01.429 --> 00:10:03.979 [수분크림인지 몬지..] 촉촉하게 스미는 제형이거든요 165 00:10:03.979 --> 00:10:05.229 수분크림처럼 166 00:10:05.229 --> 00:10:09.729 [정말 자연스럽게 스미는데 또 산뜻해] 그냥 몇 번 슥슥 발라주면 촉촉하고 산뜻하게 스며들어요 167 00:10:09.729 --> 00:10:13.279 일어나서까지도 수분감이 남아있습니다 168 00:10:13.279 --> 00:10:17.229 [끈적이면 목에 발라주기 싫은데 요건 아님] 목 라인이랑 다 발라줍니다 169 00:10:17.229 --> 00:10:20.379 실제로 로션이나 오일 같은 제품들로 170 00:10:20.379 --> 00:10:25.829 바디케어 해주면 실제로 숙면에 도움이 된대여 171 00:10:26.779 --> 00:10:30.579 [이 향기 맡으면 꿀잠 안 잘 수가 없긴 혀..] 수면 중에 깨는 횟수를 줄어들게 하고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172 00:10:30.579 --> 00:10:31.929 존슨즈 베이비는 173 00:10:31.929 --> 00:10:34.579 [피부과 테스트가 완료된 순한 제형이라] 순한 제품으로 유명하잖아요 174 00:10:34.579 --> 00:10:36.779 저 같은 성인은 물론 175 00:10:36.779 --> 00:10:41.879 성인은 물론 아이들까지 쓸 수 있다는 점이 아주.. 좋구요 176 00:10:41.879 --> 00:10:45.079 [하나 있음 온 가족 쓰는 거지 모] 그냥 하나 두면 가족들이 다 쓸 수 있으니까 177 00:10:45.079 --> 00:10:46.479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178 00:10:46.479 --> 00:10:49.979 베드타임 로션을 사고 싶은 분이 있으셨다면 179 00:10:49.979 --> 00:10:53.329 [지금. 당장. 라잇나우. 레맀고] 바로 지금 당장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180 00:10:53.329 --> 00:10:55.079 지금... 왕창 할인하고 있거든요 181 00:10:55.079 --> 00:11:00.379 [올리브영에서 오특 9,900원에 세일 중!] 무려 52% 할인가로 구매하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 대박이죠 182 00:11:01.129 --> 00:11:02.779 [가격 미친고햐...] 꼭 이 기회에 써보시길 바라고 183 00:11:02.779 --> 00:11:04.479 겨울철 보습 관리랑 184 00:11:04.479 --> 00:11:06.579 [안 살 수 없는고햐...] 숙면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요 185 00:11:06.579 --> 00:11:09.929 그리고 자세한 내용은 더보기란에 또 추가를 해놓을게요 186 00:11:10.129 --> 00:11:13.679 다리도 슥-삭 발라주기 187 00:11:13.679 --> 00:11:15.529 그리고 마지막은 188 00:11:15.529 --> 00:11:17.329 괄사인데 제가 얼마 전에 189 00:11:17.329 --> 00:11:19.829 친한 언니를 만나러 갔는데 190 00:11:19.829 --> 00:11:22.429 [얼굴 선이 정말 예뻐지고, 살이 쪽 빠진 느낌인 거예여] 얼굴이 완전 조그마해진 거예요 핼쑥해진 거예요 191 00:11:22.429 --> 00:11:24.429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고 했더니 192 00:11:24.729 --> 00:11:27.779 [아무것도 안 했고 몸무게도 같다는 거예요] 살은 그대로래요 근데 자기가 요즘 193 00:11:27.779 --> 00:11:30.579 달라진 건 괄사를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해줬다는 거 194 00:11:30.579 --> 00:11:34.429 아마도 그것 때문인 것 같다고 해가지고 저도 요즘 괄사로 195 00:11:34.429 --> 00:11:36.579 [괄사가 진짜 좋은 거구나 다시 한번 느낌] 열심히 머리를 풀어주고 있습니다 196 00:11:36.579 --> 00:11:38.829 얼굴을 무작정 풀었거든요 197 00:11:38.829 --> 00:11:41.279 근데 그게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되고 198 00:11:41.579 --> 00:11:44.229 [피부에 롤링하면 좋지 않더라구요] 홍조 있으신 분들은 더 심하게 되고 199 00:11:44.229 --> 00:11:48.629 아무튼 제가 생각하기엔 피부에 자극을 주는 건 좋지 않아요 200 00:11:49.229 --> 00:11:54.029 [*중요* 두피를 풀어줄 것] 어디 경락 받으러 가도 이렇게 꼭 두피를 풀어주시더라구요 201 00:11:54.729 --> 00:11:59.180 얼굴을 잡아주는 근육들이 두피에 있는데 202 00:11:59.180 --> 00:12:02.380 여기를 풀어주면 정말 두통도 없어지고 203 00:12:02.380 --> 00:12:04.130 이렇게 하다 보면 너무 시원해서 204 00:12:04.130 --> 00:12:06.430 붓기도 빠지고 잠도 잘 와요 205 00:12:06.430 --> 00:12:08.630 (요즘 괄사 열심히 해주고 있음..ㅎㅎ) 206 00:12:09.480 --> 00:12:13.930 휴무 점심은 고추장찌개 당첨 207 00:12:14.980 --> 00:12:18.130 호박은 크게 썰어 먹어야 내 스타일 208 00:12:19.430 --> 00:12:27.580 고추장 찌개는 집에서 노는 채소 다 때려 넣어도 돼서 좋습니다 209 00:12:32.130 --> 00:12:33.730 식용유 둘둘 210 00:12:35.030 --> 00:12:39.330 돼지고기 합류하셔 211 00:12:40.680 --> 00:12:43.730 맛술 살짝 넣고 볶다가 212 00:12:45.230 --> 00:12:51.580 엄마표 매운 고추장 213 00:12:51.580 --> 00:12:56.180 손질한 채소 넣어요 214 00:12:58.230 --> 00:13:00.730 물 넣고 215 00:13:00.730 --> 00:13:05.930 간은 새우젓이랑 소금으로만 하기! 216 00:13:06.230 --> 00:13:11.480 이번 김장 김치가 진짜.. 도른눔 217 00:13:11.480 --> 00:13:17.180 배추가 달달 그 자체 218 00:13:19.780 --> 00:13:23.130 크으 요고고등 219 00:13:23.530 --> 00:13:27.980 만족스런 입가 220 00:13:30.330 --> 00:13:36.830 저는 국, 찌개에 설탕 넣는 거 극도로 싫어해요 221 00:13:36.830 --> 00:13:42.830 채소 많이 넣으면 달달하니 그 자연스런 맛이 좋음..ㅎ 222 00:13:42.830 --> 00:13:47.680 근데 나트륨은 안 가려.. 223 00:13:49.030 --> 00:13:54.780 아틀리에크레타랑 콜라보한 커피 나왔어요! 224 00:13:55.030 --> 00:13:59.980 이름은 하두리(하누+두리) 커피 225 00:14:00.180 --> 00:14:05.630 [귀여운 병으로다가 열심히 골랐는데] 엄청 이 작은 병을 구하러 다녔거든요 또 재사용하면 돼요 226 00:14:05.630 --> 00:14:10.430 입구가 커서 재사용하기도 좋아요 227 00:14:10.430 --> 00:14:13.280 스티커도 방수임 228 00:14:13.680 --> 00:14:16.830 합정 아틀리에크레타에서 먼저 구매하실 수 있어요! 229 00:14:16.830 --> 00:14:17.780 입었습니다 230 00:14:17.780 --> 00:14:20.680 [하누리는 유명한 베이지 덕후임] 위에는 다 베이스레인지이고 231 00:14:20.680 --> 00:14:23.280 이렇게 베스트로 묶어놨고 232 00:14:23.680 --> 00:14:25.830 요렇게 나가볼게여 233 00:14:25.830 --> 00:14:31.330 친구가 와서 만나서 같이 일하고 밥 먹고 이렇게 하려고요 234 00:14:32.530 --> 00:14:35.480 나의 사랑 불찜 235 00:14:35.980 --> 00:14:40.531 매운갈비찜 맛집이에여.. 여기 알려주면 노할 분들 몇 계심 236 00:14:40.981 --> 00:14:43.981 제주 이사 오고 신기했던 점 237 00:14:43.981 --> 00:14:49.331 매운 갈비찜 맛집이 많음 238 00:14:50.131 --> 00:14:54.731 늘 먹을 거에만 관심 있는 나도 신기.. 239 00:14:55.131 --> 00:14:59.281 청주는 내륙지방이라 칼국수집이 많은데 240 00:14:59.281 --> 00:15:03.831 제주는 왜 매운갈비찜 맛집이 많을까... why.. 241 00:15:04.331 --> 00:15:09.181 돼지는 그저 좋다는 뜻..^^ㅎ 242 00:15:09.381 --> 00:15:13.331 언제 한번 제주 맛집 투어 영상을 찍어봐야겠어요 243 00:15:13.331 --> 00:15:17.881 철저히 내 픽으루다가.. 244 00:15:18.781 --> 00:15:23.631 요즘 입맛이 싹 올라 제철인 게.. 지금 찍었음 좋았겠다 245 00:15:24.831 --> 00:15:29.231 성경이랑 일하고 먹는 흑맥주 꿀맛 246 00:15:29.231 --> 00:15:36.481 먼저 와서 놀고 있던 상철스 합류 247 00:15:36.781 --> 00:15:42.481 ㅋㅋㅋㅋ 볼드링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화나게 하지 말 것~ 248 00:15:43.081 --> 00:15:47.781 분명 배불렀거든요 249 00:15:48.831 --> 00:15:54.681 근데 손이 멈추는 법을 몰라.. 250 00:15:57.581 --> 00:16:02.981 우리 좀 주책이다~ㅋ 251 00:16:03.881 --> 00:16:07.381 성경이가 1박 2일로 제주 와서 일만 하다 갔긴 하지만.. 252 00:16:07.381 --> 00:16:13.281 틈새 먹부림도 하고 수다도 떨고 가서 좋았당 253 00:16:13.481 --> 00:16:17.281 저는 친구들 만날 때 핸드폰 잘 안 보는 편인데 254 00:16:17.281 --> 00:16:21.481 생각날 때마다 사진 좀 많이 찍어놔야겠어요 255 00:16:21.481 --> 00:16:23.931 생각보다 우리 청춘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256 00:16:23.931 --> 00:16:30.081 내 기억력은 너무나 부족해.. 자주 기억하고 싶다 이 순간들! 257 00:16:30.981 --> 00:16:35.531 가끔 1년 전 사진, 2년 전 사진 후루룩 넘겨보는데 258 00:16:36.431 --> 00:16:43.981 그때마다 상황이나 주위 사람이나 조금씩 달라져 있더라구요 259 00:16:43.981 --> 00:16:45.881 바비브라운 클렌징 오일 260 00:16:45.881 --> 00:16:49.781 어른이 조금씩 되어가고 있는 건지 261 00:16:49.781 --> 00:16:55.131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는 순간이 많아지다보니 262 00:16:55.131 --> 00:17:02.481 변화도 많고, 정신없는 순간들이 많은 것 같아요 263 00:17:02.931 --> 00:17:06.381 이래서 일기를 쓰는 건가 264 00:17:06.981 --> 00:17:14.031 조금 더 디테일하게 오늘을 기억하고 싶다고 생각이 든다.. 265 00:17:14.981 --> 00:17:19.832 그래놓고 올해 일기 한 장 쓰셨어요 266 00:17:20.682 --> 00:17:24.932 어쩔 수 없다 내년의 나에게 맡긴다 267 00:17:25.682 --> 00:17:29.732 성경이 피부 꿀팁 듣고 갑자기 팩 올리기 268 00:17:29.982 --> 00:17:35.982 성경이 피부가 진짜 좋은데 하루 두 번씩 팩하면 무조건 좋아진대요 269 00:17:36.432 --> 00:17:40.982 난 피부 좋아질 준비됐는데.. 지갑은 안 된대 270 00:17:40.982 --> 00:17:42.932 (각질 제거 립마스크 요거 강추) 271 00:17:44.032 --> 00:17:47.382 [남자친구 있음 좋은 점] 오늘의 점심 272 00:17:49.332 --> 00:17:53.182 라면 종류별로 먹을 수 있음 ㅋ 273 00:17:53.382 --> 00:17:59.732 내 뱃살 근원 편집하면서 찾는 중 274 00:18:00.132 --> 00:18:07.382 입맛이 날뛰는 걸 멈추길 포기하셨대요 275 00:18:08.432 --> 00:18:12.132 국물라면 먹다 먹는 짜파게티 276 00:18:12.132 --> 00:18:16.282 좀 짜릿하네? 277 00:18:18.932 --> 00:18:23.932 그래도 난 국물라면파 278 00:18:23.932 --> 00:18:26.882 김치라면 오랜만에 먹으니 맛 좋코요 279 00:18:27.782 --> 00:18:32.532 드립커피 만들러 쉬는 날 출근 280 00:18:32.532 --> 00:18:38.132 와 하루 만에 갑자기 겨울 왔는데 이거 맞나 281 00:18:38.832 --> 00:18:43.532 제가 여름에 없을 휴가를 당겨 곧 겨울 휴가를 가는데 282 00:18:43.782 --> 00:18:48.032 드립백은 여행 끝나고 출시하려고 했거든요 283 00:18:49.282 --> 00:18:55.782 근데 여행 가서 내 커피를 너무 마시고 싶어서 땡겼다는.. 284 00:18:57.682 --> 00:19:02.332 여행 가기 전에 일 다 마치고 가려니 바쁜 스케줄이었지만 285 00:19:02.332 --> 00:19:07.032 커피순이는 포기 못 혀.. 286 00:19:08.332 --> 00:19:16.082 드립백 만들어보는 게 제 로망이었거든요 287 00:19:17.032 --> 00:19:27.482 이 공간에 다녀갔다는 의미로 우표 모양으로 만들어 봤음 288 00:19:29.932 --> 00:19:36.632 하고 싶은 걸 하면 피곤해도 힘든 줄 모르는 거 맞다.. 289 00:19:37.082 --> 00:19:42.932 두둑하게 만들어 놓으니 맘이 편-안 290 00:19:43.482 --> 00:19:46.732 근데 새로 산 원두 소분기 이슈 발생 ㅋ.. 291 00:19:46.732 --> 00:19:52.932 소분기가 중국에서 나온 제품뿐이라 중국 수입하는 곳에서 샀는데 292 00:19:52.932 --> 00:19:57.132 작동에 문제가 생겨서 판매처에 전화했더니 293 00:19:57.132 --> 00:20:03.383 판매처에서 > 수입한 곳에 연락했더니 불량인 거 알고 잠수탔대요 ㅋ...ㅋ 294 00:20:03.633 --> 00:20:07.883 ..20만 원 주고 뽑기 실패 ㅋ 295 00:20:08.283 --> 00:20:11.183 후하하.. 296 00:20:12.383 --> 00:20:17.283 결국 판매처에서 환불은 해주셨는데 297 00:20:17.283 --> 00:20:19.983 [짜않투않.. 짜않투않] 시간도 버리고... 에너지도 버렸다 ㅎ 298 00:20:19.983 --> 00:20:23.583 짜증내지 않기! 투덜대지 않기.. 299 00:20:23.933 --> 00:20:28.033 [뚫어뻥 와서 기분 좋아짐] 여러분 변기 뚫어뻥 이거 강추 (갑자기?) 300 00:20:28.033 --> 00:20:32.933 이 세상 모든 거 다 뚫림. 진짜 301 00:20:34.333 --> 00:20:39.433 이거 있음 화장실 가는 길이 편안해... 302 00:20:39.933 --> 00:20:45.033 다들 시원하게 하시고...(?) 뚜셔.... 그래요~ 303 00:20:45.983 --> 00:20:50.533 오늘 마신 커피 세 잔... (요즘은 뭐 기본값) 304 00:20:50.533 --> 00:20:55.133 리스테린 한 번 해주고 갑니다 305 00:20:57.033 --> 00:21:00.233 귀요미세요 ㅠ 306 00:21:01.883 --> 00:21:06.533 이제 뜨뜻한 물 없이 손 못 닦는 날씨가 왔다 307 00:21:09.833 --> 00:21:13.183 고깃집으로 퇴근..~ 308 00:21:13.183 --> 00:21:16.333 목도리 필수다 너무 추워..!!! 309 00:21:17.283 --> 00:21:19.933 여긴 제가 좋아하는 생갈비집이에요 310 00:21:19.933 --> 00:21:23.083 소금에 찍어먹는 게 좐맛탱.. 311 00:21:23.483 --> 00:21:27.433 추워서 밥해먹기 귀찮으니까 부쩍 외식 중 312 00:21:27.933 --> 00:21:33.283 겨울 엄살 심하다 너.. 313 00:21:34.183 --> 00:21:41.883 어렸을 땐 양념 갈비 맛만 알고 생갈비 맛을 왜 몰랐을까 314 00:21:43.033 --> 00:21:48.533 생갈비가 찐입니다 여러분.. 315 00:21:49.733 --> 00:21:54.433 마무리로 양념갈비 1인분 먹어준 건 안 비밀ㅋ 316 00:21:55.983 --> 00:21:59.433 붓..모닝 317 00:22:00.133 --> 00:22:05.333 이제 파마 머리 손질이 익숙해졌어요 318 00:22:05.333 --> 00:22:08.083 덜 말려도 돼서 편해졌다 319 00:22:08.733 --> 00:22:10.283 괄사를 열심히 하면 뭐하니 320 00:22:10.283 --> 00:22:15.383 붓기가 아닐 거란 생각은 왜 못하니.. 321 00:22:16.283 --> 00:22:19.533 오늘도 다크 커버에 진심인 팬더양 322 00:22:19.533 --> 00:22:22.133 저.. 그 컨실러 펜슬 공유해주신 두리분 어디 계시나요 323 00:22:22.133 --> 00:22:24.283 그쪽으로다가 절 한번 올리겠습니다 (왕 좋음!!! 꺅!) 324 00:22:24.283 --> 00:22:26.433 여러분 저 이사 가요 325 00:22:26.633 --> 00:22:29.233 [어.. 그리고.. 갑분 이사 고백] 갑자기는 아니고 여기가 326 00:22:29.233 --> 00:22:33.033 [법인 소유 집이었는데 경매 넘어가서.. (월세임)] 주인이 바뀌어서 나가야 돼요 327 00:22:33.583 --> 00:22:36.433 [보증금 받으려면 낙찰 받은 분 생겨야 나가야 했는데] 어제 급하게 두 개를 보고 왔긴 한데 328 00:22:36.433 --> 00:22:41.384 [갑자기 낙찰 소식 받음] 어디로 갈지 잘 모르겠어요 329 00:22:41.784 --> 00:22:44.384 급하게 집 두 군데 보고 오긴 했는데.. 갑자기도 넘 갑자기야 ㅠ 330 00:22:44.384 --> 00:22:46.984 여기가 주차가 너무 힘들어가지고 331 00:22:46.984 --> 00:22:51.434 주차 편한 곳으로 가긴 해야겠죠.. 332 00:22:51.434 --> 00:22:57.384 원래 정신없는 일은 한 번에 겹치고 그러는 건가봉가~ 333 00:22:59.034 --> 00:23:03.984 표정이 좋지 않네요 334 00:23:03.984 --> 00:23:11.484 네. 아침부터 대판 했습니다 335 00:23:13.184 --> 00:23:19.134 사실 제가 잘못한 게 크긴 한데요... 336 00:23:20.134 --> 00:23:23.434 미안하단 말이 왜 이렇게 입 밖으로 안 나오지... (뻔뻔한 우리씨) 337 00:23:24.034 --> 00:23:27.134 나오는 건 한숨뿐..ㅋ 338 00:23:27.134 --> 00:23:30.684 화해 기념 햄버거 모닝 ^^ 339 00:23:31.284 --> 00:23:34.284 무슨 화해를 햄버거 먹으면서 하니 340 00:23:34.534 --> 00:23:39.934 바빠요 바빠 341 00:23:41.134 --> 00:23:45.384 햄버거 식는단 말이에요 342 00:23:45.784 --> 00:23:47.184 돼지(=나) 특징 343 00:23:47.534 --> 00:23:51.734 음식 식는 거 죽도록 싫어함 344 00:23:52.184 --> 00:23:56.384 식은 음식 먹으면 기분이 팍 상해요.. 왜죠 345 00:23:56.384 --> 00:24:00.834 왜긴 왜야 돼지니까 346 00:24:02.284 --> 00:24:08.934 원래 뭐 먹을 때 음식에 집중하는 거 좋아하는데 347 00:24:09.784 --> 00:24:15.034 이날은 바빠서 일 치면서 했더니 348 00:24:15.034 --> 00:24:20.134 햄버거 반절 더 남김..ㅠ 349 00:24:20.684 --> 00:24:31.084 슬프다.. 쿼터파운더 치즈 그는 맛있었습니다.. 350 00:24:33.434 --> 00:24:38.634 양치하고 가글 타임 351 00:24:40.084 --> 00:24:46.784 갑자기 스트레칭도 하고~ (의식의 흐름 좋아 좋코~) 352 00:24:48.134 --> 00:24:49.834 요즘 제가 해주고 있는 건데 353 00:24:49.834 --> 00:24:53.134 리스테린 토탈케어 헬씨브라이트예요 354 00:24:53.134 --> 00:24:55.084 요즘 커피 시작하고 나서 355 00:24:55.084 --> 00:25:00.534 매일 에스프레소랑 커피를 많으면 5잔까지도 마시거든요 356 00:25:00.834 --> 00:25:03.484 그러다 보니까 제가 어느 순간부터 357 00:25:03.484 --> 00:25:05.034 치아가 신경이 쓰인다고도 했잖아요 358 00:25:05.034 --> 00:25:06.884 웃을 때 보이는 치아나 359 00:25:06.884 --> 00:25:09.284 [기기도 샀지만 손도 잘 안 가고..] 커피 많이 마시면 또 입 냄새가 많이 나서 360 00:25:09.284 --> 00:25:11.484 요즘 꼭 해주고 있는 제품입니다 361 00:25:11.484 --> 00:25:14.634 [요즘은 요걸 하루 두 번씩 해주고 있어요] 저처럼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꼭 해보시길 바라요 362 00:25:14.634 --> 00:25:17.534 레몬이랑 소금이 함유된 제품이에요 363 00:25:17.534 --> 00:25:19.335 하시면 우선 깔끔해요 364 00:25:19.335 --> 00:25:21.085 [레몬&소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맛도 마무리도 깔끔] 웃을 때 보이는 치아나 365 00:25:21.085 --> 00:25:23.335 커피나 이런 거 많이 드셔가지고 366 00:25:23.335 --> 00:25:26.535 커피 많이 드시거나, 치아 관리 걱정이신 분들께 강추 367 00:25:26.535 --> 00:25:28.685 손님들도 많이 만나고 하다 보니까 368 00:25:28.685 --> 00:25:30.785 웃을 때 신경도 쓰이고 그랬는데 369 00:25:30.785 --> 00:25:33.885 이거 쓰고 나서부터 웃을 때 자신감 찾았잖아요 370 00:25:33.885 --> 00:25:36.135 저는 아침 저녁으로 해주고 있거든요 371 00:25:36.135 --> 00:25:39.835 (양치 후 바로 사용 가능) 하루에 딱 두 번 2분만 투자해봅시다 372 00:25:39.835 --> 00:25:43.435 반짝이는 건강한 치아를 만들 수 있으니까 373 00:25:43.435 --> 00:25:45.035 너무 간편한 거죠 374 00:25:45.035 --> 00:25:47.535 치아 관리가 기본적으로 잘 돼야 375 00:25:47.535 --> 00:25:49.435 [예전엔 치아가 중요한지 몰랐지] 깔끔한 인상을 주거든요 376 00:25:49.435 --> 00:25:51.035 여러분들도 치아 관리를 377 00:25:51.035 --> 00:25:52.835 [걱정 없이 환하게 웃을 수 있어서 넘 좋음]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378 00:25:52.835 --> 00:25:53.735 [어렸을 때 놓친 치아 관리.. 요즘엔 참 진심입니당..] 379 00:25:53.735 --> 00:26:00.585 (올영세일 최저가 할인 중!) 올리브영에서도 쉽게 만나보실 수 있으니까 꼭 해보기! 380 00:26:00.585 --> 00:26:02.085 또 올리브영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라고 하니까 381 00:26:02.085 --> 00:26:06.835 프로모션은 더보기란에 남겨놓을게요 382 00:26:06.835 --> 00:26:11.135 그날 시즌만 되면 치즈가 왜 이렇게 땡기는지 모르겠음 383 00:26:11.835 --> 00:26:15.335 오늘도 흘리면 죽음뿐 384 00:26:16.735 --> 00:26:20.985 1조각 1핫소스 하는 사람 385 00:26:22.035 --> 00:26:24.785 이번 돌싱글즈 제일 재밌는듯 386 00:26:24.785 --> 00:26:29.035 아직 오픈 안 했을 때 내 밥친구 하나 잃은 느낌 387 00:26:29.885 --> 00:26:32.535 하지만 나에겐 강철부대가 있지 388 00:26:33.135 --> 00:26:36.685 총소리 ASMR 들려주는 채널 어떤데 389 00:26:37.735 --> 00:26:43.585 최애 프로그램 3개씩은 보유해놔야 식사시간이 행복함 ㅎㅎ 390 00:26:44.135 --> 00:26:48.885 근데 미스터피자는 역시 골드 엣지 추가하는 게 짱이긴 해.. 391 00:26:49.385 --> 00:26:53.635 급해서 기본으로 했는데 아쉽구려 392 00:26:55.085 --> 00:27:02.185 괜차나 난 피자 한 판 차지하는 으른이니까(?) 393 00:27:03.085 --> 00:27:07.985 꽁다리는 빼고 먹는 여유 394 00:27:08.685 --> 00:27:13.435 여러분은 피최몇인가요 395 00:27:13.985 --> 00:27:20.185 못 믿으시겠지만 저는 어렸을 때 피자 두 조각 먹으면 끝이었거든요 396 00:27:21.085 --> 00:27:26.385 지금은 끝을 봐 397 00:27:26.835 --> 00:27:31.635 피자가 작아진 건지 내 입이 커진 건지 398 00:27:32.385 --> 00:27:34.985 두 입이면 끝나넹.. 399 00:27:34.985 --> 00:27:36.085 배불러 400 00:27:36.085 --> 00:27:40.285 크 잘 묵어따 401 00:27:40.985 --> 00:27:44.535 귀로 티비 보면서(?) 일하기 402 00:27:44.735 --> 00:27:48.185 갑자기 슬퍼요 (가지가지) 403 00:27:48.185 --> 00:27:51.735 과몰입 심하세요 404 00:27:52.185 --> 00:27:55.035 맥주로 눈물 내리기.. 405 00:27:55.635 --> 00:27:58.536 요즘은 별게 다 슬프네 406 00:27:58.786 --> 00:28:05.136 유리 공예 클래스 들으면서 만들었던 제품이 도착했어요 407 00:28:05.536 --> 00:28:09.286 내가 만든 유리 모빌 408 00:28:10.036 --> 00:28:12.086 남자친구가 만든 작품 409 00:28:12.486 --> 00:28:15.036 이렇게나 추구미가 달라서야 410 00:28:15.036 --> 00:28:19.486 작품이라기엔 너무나 새야와 똥 411 00:28:19.786 --> 00:28:21.936 오늘은 이렇게 나갑니다 412 00:28:23.736 --> 00:28:24.736 내 휴무 어디갔어 413 00:28:24.736 --> 00:28:28.236 코트 입고 가요 안녕 414 00:28:29.286 --> 00:28:35.836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커피를~ 내려본다 뚠뚠 415 00:28:36.286 --> 00:28:40.686 오픈 전에 사온 스시랑 샐러드 몇 입 주워먹고 416 00:28:41.536 --> 00:28:45.586 드립 커피 체크 417 00:28:45.586 --> 00:28:52.086 큰 필터로 제작해서 입구 큼지막한 머그잔에도 여유롭지~ 418 00:28:54.236 --> 00:28:58.286 아 저희 신메뉴 나왔어요! (동계 메뉴) 419 00:28:59.686 --> 00:29:04.686 그것은 바로.. 아인슈페너와 핫초코 (둘 다 쟌맛) 420 00:29:05.036 --> 00:29:11.236 제가 달달한 커피 싫어해서 아인슈페너는 잘 안 먹었는데 421 00:29:11.936 --> 00:29:18.136 저희 아인슈페너 진짜 맛있어요.. 팔안굽 아님 (팔은 안으로 굽는다) 422 00:29:18.736 --> 00:29:29.536 진하고 청량한 콜드브루 위에 살짝쿵 단짠한 크림이 올라가서 진짜 짱맛임.. 423 00:29:30.536 --> 00:29:33.786 따끈한 음료의 계절이 왔다 424 00:29:34.386 --> 00:29:38.936 생각보다 드립백 많이 찾아주셔서 425 00:29:38.936 --> 00:29:43.286 출근해서 한 판 더 만들기 426 00:29:43.536 --> 00:29:49.486 실링기 이거 은근 재밌음 ㅎ 427 00:29:51.236 --> 00:29:55.386 지금은 박스 제작 중이라 아직 개별 판매 중인데 428 00:29:55.386 --> 00:30:01.236 박스에 넣은 드립백 내가 목 빠지게 기다료.. (1월엔 나옵니다 힛) 429 00:30:02.386 --> 00:30:08.936 철저히 주인장 취향 펄펄 드립백 430 00:30:10.086 --> 00:30:13.086 턱살 끝에 겨울 431 00:30:13.686 --> 00:30:17.286 저녁 메뉴는 쌀쌀한 날씨에 맞게 동태탕 432 00:30:18.186 --> 00:30:25.036 여기 작년 여름에 오고 겨울엔 처음 와보네 433 00:30:26.186 --> 00:30:30.236 요즘 쌀밥이 왜 이렇게 맛있죠 434 00:30:31.036 --> 00:30:34.986 별다른 반찬 없이 먹어도 달고 맛남.. 435 00:30:35.986 --> 00:30:38.537 크.. 겨울에 동태탕 이거지 436 00:30:38.537 --> 00:30:42.137 자주 먹도록 해요 우리 437 00:30:42.937 --> 00:30:49.337 추우니까 소주가 땡겨버려 438 00:30:49.937 --> 00:30:53.537 앞에 디멘터 있나봄 439 00:30:53.887 --> 00:30:57.537 이때 식당 문 살짝 열려 있었는데 440 00:30:57.537 --> 00:31:01.137 추워서 그런지 더 맛있는 기분 441 00:31:01.137 --> 00:31:06.037 떨면서 포장마차 오뎅 호호 불어먹는 기분 RG 442 00:31:06.587 --> 00:31:07.837 WOW.. 우또흘 443 00:31:07.837 --> 00:31:08.637 으악...! 묻었다 (아찔) 444 00:31:08.637 --> 00:31:11.237 [이게 일상인 사람은 평온] 응 (묻었지) 445 00:31:11.237 --> 00:31:15.487 우리에겐 물티슈라는 좋은 친구가 있다구 446 00:31:16.487 --> 00:31:19.387 끓이면서 실시간으로 먹으니까 447 00:31:19.837 --> 00:31:24.837 입천장 데이면서 먹고 좋네여 448 00:31:26.437 --> 00:31:28.487 소주의 계절도 오고.. 449 00:31:28.887 --> 00:31:32.787 입김도 홀홀 나고.. 450 00:31:32.787 --> 00:31:37.387 이렇게 또 겨울이 왔네요! 451 00:31:37.687 --> 00:31:40.537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 452 00:31:40.537 --> 00:31:43.237 따뜻한 연말을 맞이해보자구요 453 00:31:43.487 --> 00:31:47.387 이번 영상도 이렇게 마쳐볼게요! 감사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