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22.775 --> 00:00:27.225 오늘 진주랑 미리 언니 오는 날이에여 2 00:00:27.225 --> 00:00:31.125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.. 2시간 연착 나 또 오랜만이네 3 00:00:31.125 --> 00:00:32.225 기상이 별로 안 좋은가 봐 4 00:00:32.925 --> 00:00:37.325 [제주도는 날씨 좋은데 청주는 안개투성이라고..] 몽탄을 가자고 했는데 못 갈 것 같은 느낌? 5 00:00:37.575 --> 00:00:42.575 [저 먼저 줄 세우는 친구 어떤데요] 저 먼저 몽탄으로 가기로 했는데.. 6 00:00:44.075 --> 00:00:47.675 근데 저 고민 있어요 두리들.. 7 00:00:47.675 --> 00:00:52.025 요즘 눈 밑 다크가 거의 3일 밤 샌 사람이에요 8 00:00:52.375 --> 00:00:55.375 하루 10시간씩 자는 사람인데 나 원 참 ㅋ 9 00:00:55.375 --> 00:00:58.675 스머징 트임 라이너 3호 아이시 10 00:00:59.475 --> 00:01:03.325 그럴수록 애굣살에 집착하는 나예요 11 00:01:03.325 --> 00:01:04.574 멜로우 컬러로 12 00:01:05.274 --> 00:01:07.774 + 색조에 집착하는 나예요 13 00:01:07.774 --> 00:01:09.424 애굣살을 타고 내려왔어요 14 00:01:09.424 --> 00:01:13.774 [눈밑지 하면 인상 바뀔까봐 무서운데] 쓱쓱 발라가지고 요즘 팔자랑 15 00:01:14.324 --> 00:01:16.924 우선은 참아보다가 더 심해지면 고려해볼지.. 고민이에여 16 00:01:16.924 --> 00:01:19.624 가쪽이랑 눈썹 위에 살짝 해줘요 17 00:01:19.624 --> 00:01:25.524 [선배님들 추천하시나요...] 눈가도 살짝 해주고 볼이랑 코만 놔두는 느낌 18 00:01:25.524 --> 00:01:26.474 뽀용해졌죠? 19 00:01:26.774 --> 00:01:28.424 [요즘 향수는 거의 안 뿌리는데] 향수를 바르겠습니다 20 00:01:28.424 --> 00:01:30.074 이거는 슬로우허밍이고요 21 00:01:30.074 --> 00:01:33.274 [가끔 향기 나고플 때 써주는 애 (광고 아님)] 연보라 컬러랑 이 컬러를 너무 좋아해요 22 00:01:33.274 --> 00:01:34.624 레이크포그예요 23 00:01:34.624 --> 00:01:36.874 #슬로우허밍퍼퓸밤 우디너리 릴리프 퍼퓸밤 24 00:01:36.874 --> 00:01:38.924 저는 향수보다 이렇게 25 00:01:39.224 --> 00:01:43.224 [은은한 게 좋아여 향수는 이제 코 아파] 은은한 게 훨씬 더 좋아요 자연스럽고 26 00:01:43.224 --> 00:01:44.474 요건 숲 향도 나고 27 00:01:44.474 --> 00:01:45.974 살짝 향긋하거든요 28 00:01:45.974 --> 00:01:47.124 레몬? 이랑 약간의 풀 향도 나고 상큼 29 00:01:47.124 --> 00:01:50.574 손등에도 하고 바디로션을 뭉쳐놓은 느낌 30 00:01:50.574 --> 00:01:53.324 팁을 드리자면 이거를 손끝에 묻혀서 31 00:01:53.324 --> 00:01:55.824 [요건 소소한 꿀팁] 이렇게 가닥가닥 연출해도 돼요 32 00:01:55.824 --> 00:01:57.374 그럼 더 향기 나고 좋아요 33 00:01:57.374 --> 00:01:59.974 쏙 들어가서 가지고 다닙니다 34 00:02:00.224 --> 00:02:04.924 눈썹은 뭐 이제 눈 감고도 그려~ 35 00:02:06.074 --> 00:02:14.324 종종 먼 거울로 비율 봐주는 게 중요..~ 36 00:02:14.874 --> 00:02:17.374 갑자기 슬픈 기억이 떠올랐어요.. 37 00:02:17.374 --> 00:02:18.874 (입벌구) 38 00:02:19.274 --> 00:02:21.974 밝은 곳 보면 재채기 바로 나오는 쉬운 기관지를 가진 애 39 00:02:21.974 --> 00:02:23.924 그리고 제가 여기 점이 있거든요 40 00:02:24.424 --> 00:02:28.624 [얼굴에 점 찍으면 얼굴이 짧아 보이고 뭐 어쩌구 저ㅉ...] 점을 한번 찍어봤는데 41 00:02:28.624 --> 00:02:30.074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42 00:02:30.074 --> 00:02:33.174 [뭐 먹다 튀긴 거 같은데요] 김 붙은 거 같기도 하고 43 00:02:33.174 --> 00:02:35.474 그리고 마스카라는 살짝 44 00:02:35.474 --> 00:02:39.124 [마스카라는 은글슬카] 안 하거나 진짜 자연스럽게 하는 편인데 45 00:02:39.124 --> 00:02:41.724 안 한 듯하지만 살짝 더 또렷해지는 46 00:02:42.374 --> 00:02:46.074 진하면 인상이 너무 세지는 느낌? 47 00:02:46.074 --> 00:02:51.024 속눈썹 붙이는 거 잘 어울리는 사람이 부릅다 48 00:02:51.974 --> 00:02:54.174 볼터치 살짝 더 해주면 끗 49 00:02:54.174 --> 00:02:56.074 머리까지 하고 오겠습니다 50 00:02:57.524 --> 00:03:00.474 뭐가 달라진 줄 모르겠는 고데기 완료 51 00:03:00.474 --> 00:03:03.224 내 눈엔 보여.. 그럼 됐써 52 00:03:03.774 --> 00:03:04.874 오오티디는 요로코롬 53 00:03:04.874 --> 00:03:06.673 그러면 저는 친구들을 54 00:03:06.673 --> 00:03:09.973 [몽탄으로 가보자] 만나러 가볼게요 안녕 55 00:03:10.423 --> 00:03:15.373 어찌저찌 식사완뇨..~ 56 00:03:16.223 --> 00:03:19.773 몽탄 가줬으면 카멜도 들러줘야지 57 00:03:19.773 --> 00:03:23.673 근데 동선이 바뀌어서 좀 어수선했던.. 58 00:03:27.673 --> 00:03:31.773 바쁜 직장인 스케줄 쪼개서 1박 2일로 와줬어요 59 00:03:31.773 --> 00:03:33.973 고마워 칭구드라 60 00:03:34.123 --> 00:03:37.673 우리 카페도 갔다가 귀가 61 00:03:37.873 --> 00:03:41.923 애들은 담날 오전에 다시 돌아가야 했는데 62 00:03:41.923 --> 00:03:46.273 수다를 새벽 5시까지 떨었다는.. 거의 안 보내겠다는 마인드 63 00:03:46.573 --> 00:03:48.823 가지마 애들아.. 64 00:03:49.323 --> 00:03:55.023 애들은 가고 또 여느 날처럼 나대는 배꼽시계 65 00:03:55.373 --> 00:03:57.773 한식파에게 파스타란 66 00:03:57.773 --> 00:04:00.023 너무 낯선데 너..... 67 00:04:00.023 --> 00:04:02.373 뭐 다 이렇게 하던데 68 00:04:02.373 --> 00:04:07.473 뭐 다 이렇게 넣고 엉? 69 00:04:08.623 --> 00:04:11.823 저기요 다 타요 70 00:04:12.773 --> 00:04:15.773 안 먹는댔잖아요 글쎄..... 71 00:04:16.773 --> 00:04:19.723 아 그래서 메뉴가 뭐냐면요 72 00:04:19.723 --> 00:04:24.423 무려 블랙올리브까지 들어간 샐러드 파슷하 73 00:04:24.623 --> 00:04:27.573 근데 샐러드 파스타를 어떻게 했더라..? 74 00:04:27.573 --> 00:04:32.123 일단 손이 시키는 대로 해 75 00:04:32.123 --> 00:04:37.323 레시피 찾아 볼 생각 무. 성의 없을 무 76 00:04:37.323 --> 00:04:42.873 뜨거운 샐러드 파스타도 있나요? 77 00:04:44.123 --> 00:04:49.023 얘가 있대요.. 78 00:04:50.323 --> 00:04:53.973 뜨거운 바질파스타샐러드 완성 79 00:04:54.873 --> 00:05:00.373 대충 살자 잠옷 따로 국밥인 나처럼 80 00:05:01.973 --> 00:05:04.623 오 그래도 맛은 81 00:05:04.623 --> 00:05:08.522 뜨(차)갑다 82 00:05:08.522 --> 00:05:13.372 시간차로 물캉해지는 샐러드가 거슬리는 맛이랄까 83 00:05:14.222 --> 00:05:19.222 tmi지만 30년 인생 처음으로 바질페스토 먹어봤어요 (존마탱) 84 00:05:19.472 --> 00:05:21.572 이때 이후로 바질페스토 빠져서 맨날 먹음 85 00:05:21.572 --> 00:05:24.522 오늘은 이렇게 입었는데요 86 00:05:24.522 --> 00:05:26.022 저녁에는 추울까봐 87 00:05:26.022 --> 00:05:29.972 로우클래식 자켓 입어주고 88 00:05:29.972 --> 00:05:32.572 (안에는 일하기 편하게 이렇게 입어줌) 이렇게 반팔 니트 89 00:05:32.572 --> 00:05:33.672 뒤에 포인트 90 00:05:33.672 --> 00:05:35.722 개미의 출근길 91 00:05:36.972 --> 00:05:41.922 빨리 움직이는 자만 살아남는다 92 00:05:42.522 --> 00:05:47.422 첫 번째 메뉴는 묻따말 아아 93 00:05:48.372 --> 00:05:51.422 갓 쫀득하게 내린 에스프레소 부어줄 때 짜릿 94 00:05:51.972 --> 00:05:54.972 요건 제가 좋아하는 애플청귤티 95 00:05:55.422 --> 00:05:59.722 애플 향이 나는 티백에 96 00:05:59.722 --> 00:06:04.572 청귤차를 섞으면 되는데 97 00:06:04.572 --> 00:06:10.422 이게 얼마나 맛있다구요 98 00:06:11.622 --> 00:06:18.222 차는 마시고 싶은데.. 달달한 것도 먹고 싶다? 강력 추천 99 00:06:19.622 --> 00:06:24.122 역시 가을이 와도 얼죽아는 살아남아요 100 00:06:24.122 --> 00:06:29.772 얼음 꽉꽉 채워넣은 아아는 사랑 101 00:06:31.772 --> 00:06:37.422 쫀득 에스프레소 합체 102 00:06:37.922 --> 00:06:40.322 포장 주문이 들어왔어요 103 00:06:40.322 --> 00:06:46.072 테이크아웃으로 정말 많이 찾아주셨던 허니몬 104 00:06:46.472 --> 00:06:49.772 꿀큐브가 올라가는 메뉴라 105 00:06:49.772 --> 00:06:53.672 [올해 마지막 허니몬 나갑니다 ㅠㅠ] 벌꿀집 시즌이 끝나면 시즌오프로 내년을 기약해야 돼요.. 106 00:06:54.872 --> 00:07:00.122 제주도 제법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다고 생각했는데 107 00:07:00.122 --> 00:07:06.172 이번에 스케줄 때문에 청주 다녀왔는데 진짜 얼어붙을뻔... 108 00:07:06.822 --> 00:07:11.521 제주는 아직 따땃한 편에 속해요 (가디건 입을 정도..?) 109 00:07:12.221 --> 00:07:15.871 퇴근병 (=퇴근하면 먹는 병) 110 00:07:15.871 --> 00:07:20.371 제가 사랑하는 차돌박이 집에 왔슘다 111 00:07:20.371 --> 00:07:22.621 헐.... 귀한 계란찜까지 주시면 112 00:07:23.371 --> 00:07:25.921 사랑밖에 더 못해유 113 00:07:26.921 --> 00:07:30.621 차돌은 심플하게 마늘이랑 같이 구워서 기름장 찍어먹는 게 진리 114 00:07:31.221 --> 00:07:35.621 밑반찬이 이렇게나 찐인데 어떻게 안 사랑해요 115 00:07:36.671 --> 00:07:40.871 쏘맥? 못 참지 116 00:07:40.871 --> 00:07:44.921 크... 때깔 봐요 117 00:07:44.921 --> 00:07:47.171 지갑 사정 아니면 더 자주 널 보러 올 텐데.. 118 00:07:47.721 --> 00:07:50.871 한우리 맛집 특 = 사이드 기깔 남 119 00:07:51.321 --> 00:07:54.221 입 벌려 차돌 들어간다 120 00:07:54.221 --> 00:07:57.671 크 이맛이야 121 00:07:57.671 --> 00:08:01.621 입천장 다 데여도 쌈 작게 먹는 거 나 못해.. 122 00:08:01.871 --> 00:08:04.321 너무 맛있엉 123 00:08:06.621 --> 00:08:13.971 짠 하면서 오른손으론 안주 준비하는 나 어떤돼(지) 124 00:08:14.221 --> 00:08:19.371 요즘 입 바짝 터져서 진짜 돼지처럼 먹고 있거든요 125 00:08:19.871 --> 00:08:23.921 근데 달리기 한참 열심히 해줬던 덕분인지 126 00:08:23.921 --> 00:08:27.421 이렇게 먹어대도 예전보다 덜 찌는 느낌? 127 00:08:28.121 --> 00:08:34.621 그래서 더 먹게 되는데 이게 좋은 거야 나쁜 거야... 128 00:08:34.621 --> 00:08:38.721 응 나쁜 거.. 129 00:08:39.071 --> 00:08:42.621 GS에서 파는 두바이초콜렛 아스크림 찐입니다 (이거) 130 00:08:42.621 --> 00:08:46.521 왔다네 각질파티시즌 131 00:08:46.521 --> 00:08:51.271 심각한 악건성은 환절기 피부관리에 더욱.. 진심 132 00:08:51.271 --> 00:08:53.521 한번 수분 관리 놓치면 쭉 건조하다구.. 133 00:08:54.621 --> 00:08:55.921 오늘은 약간 134 00:08:56.971 --> 00:08:59.021 핑크핑크? (한 화장) 135 00:08:59.021 --> 00:09:03.821 원래 쓰던 아이섀도우 말고 다른 거 써봤어요 136 00:09:04.271 --> 00:09:06.621 핑크핑크한 거 싫어했는데 오랜만에 해보니까 꽤괜? 137 00:09:06.621 --> 00:09:12.171 오늘은 슬로우허밍 오셔너리 릴리프 퍼퓸밤 테피드선셋 138 00:09:12.421 --> 00:09:16.720 오늘은 퍼퓸밤 다른 향으로 슥발 139 00:09:16.720 --> 00:09:21.020 근데 예전보다 여름이 길었어서 그런지 140 00:09:21.020 --> 00:09:27.470 12월이 코앞이라는 게 왜 실감이 안 나죠..? (나만 글애?) 141 00:09:27.470 --> 00:09:29.270 옛날엔 11월 되자마자 캐롤 틀고 그랬는데 142 00:09:29.270 --> 00:09:31.070 오늘은 이렇게 입었습니다 143 00:09:31.370 --> 00:09:37.770 아직 반팔 입으면서 캐롤 듣는 건 좀 그래... 144 00:09:37.770 --> 00:09:40.570 비상 비상 145 00:09:41.170 --> 00:09:44.270 점심에 먹으려고 데워 온 도시락 핵 뜨거움 146 00:09:44.820 --> 00:09:47.020 야야야야야 147 00:09:48.570 --> 00:09:52.770 1초만 늦었으면 바닥에 던질뻔 148 00:09:53.770 --> 00:09:57.470 니가 뭔데 날 울려 - 양파 149 00:09:57.820 --> 00:10:01.470 맛있으니까 봐준다 150 00:10:02.620 --> 00:10:06.620 엉댕이 vs 어깨 151 00:10:06.620 --> 00:10:10.870 휴게실 없는 자영업자는 웁니다.. 152 00:10:12.220 --> 00:10:16.620 는 뻥 울긴 왜 울어. 이렇게 맛있는데 153 00:10:16.620 --> 00:10:19.520 벅벅 긁어버려 154 00:10:19.520 --> 00:10:22.420 밥 먹은 자 일해라 155 00:10:22.770 --> 00:10:27.970 하루마다 뉴비 먼지가 반겨줌 156 00:10:29.620 --> 00:10:43.920 테이크아웃 마지막 손님을 끝으로 157 00:10:45.070 --> 00:10:50.820 주방 마감 시작 158 00:10:52.020 --> 00:10:56.370 우후 퇴근 159 00:10:56.370 --> 00:11:01.920 해가 짧아져서 그런지 이웃집 어르신들은 빨리 귀가하시는 것 같아요 (동네가 조용..) 160 00:11:02.420 --> 00:11:05.570 나도 치킨집으로 빨리 귀가(?) 161 00:11:05.570 --> 00:11:08.970 근처에 새로 생긴 치킨집인데요 162 00:11:09.420 --> 00:11:14.120 오픈 기념 치킨이 한 마리에 9000원이라는 거예요 163 00:11:14.120 --> 00:11:19.919 요즘엔 배달 시키면 뭐하고 뭐하고 3만 원은 훌쩍 넘는데 164 00:11:21.169 --> 00:11:26.169 이 시대 만원의 행복 꽤 진하다.. 165 00:11:27.419 --> 00:11:33.519 역시 심플 이즈 베스트여.. 166 00:11:33.519 --> 00:11:39.969 원래 치킨도 후라이드에 소금 찍어 먹는 거 사랑하그든요 167 00:11:39.969 --> 00:11:43.719 여긴 닭가슴살도 많고.. 168 00:11:43.719 --> 00:11:47.269 튀김도 얇고 169 00:11:47.269 --> 00:11:50.719 적당히 매콤한 간도 되어있는 게.. 170 00:11:50.719 --> 00:11:53.319 단골집 되벌임 171 00:11:53.569 --> 00:11:57.869 원래 겨울만 되면 입맛이 날뛰고 그러는 건가요..? 172 00:11:57.869 --> 00:12:00.569 멸치쌀국수로 거하게 마무리 173 00:12:03.519 --> 00:12:07.419 [한국인의 정식] 햇반이랑 어제 끓인 김치찌개랑 김 174 00:12:07.419 --> 00:12:10.669 [김치찌개 + 흰밥 + 김] 새벽부터 이게 너무 먹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175 00:12:10.669 --> 00:12:16.669 새벽부터 김치찌개가 얼마나 먹고 싶던지 176 00:12:17.819 --> 00:12:23.519 제가 어려서부터 김을 진짜 사랑했어요 177 00:12:23.519 --> 00:12:28.719 다들 초콜렛, 과자로 군것질 할 때 178 00:12:29.019 --> 00:12:34.219 저는 김 뜯어 먹었거든요 179 00:12:34.669 --> 00:12:43.169 그 아이가 커서.. 지금도 흰밥에 김 싸먹는 거 무쟈게 좋아함 ㅎ 180 00:12:44.669 --> 00:12:49.019 김치찌개는 어제 끓여먹다 남은 건데 왜 더 맛있니 181 00:12:49.669 --> 00:12:52.569 옷장 : 살려줘 182 00:12:52.569 --> 00:12:57.469 다음 이사 가면 꼭.. 옷방 수납장 짤 거예요 183 00:12:57.469 --> 00:12:59.969 라고 말하고 우선 옷을 사본다 184 00:13:00.569 --> 00:13:01.969 오늘은 185 00:13:01.969 --> 00:13:04.269 코스에서 산 옷을 입어봤어요 186 00:13:05.469 --> 00:13:08.919 [코듀로이는 따땃해 보이니깐 겨울용 바지로 겟] 바지는 코듀로이에요 이런 게 없길래 하나 샀어요 187 00:13:08.919 --> 00:13:12.819 이 날 몬가 기운도 없꼬.. 188 00:13:12.819 --> 00:13:16.369 죽죽 처져서 일하는 영상은 못 찍고 퇴근했어요 189 00:13:16.519 --> 00:13:19.468 텐션 올려 줄 파스타 준비 190 00:13:20.018 --> 00:13:24.218 요즘 파스타 왜이리 땡기는지.. 191 00:13:24.218 --> 00:13:28.468 근데 파스타는 살 안 찐대요 (뻔뻔) 192 00:13:29.118 --> 00:13:34.568 근데 이렇게 많이 먹으면 아닐걸요? 193 00:13:36.368 --> 00:13:39.618 양파랑 마늘 먼저 볶아주고 194 00:13:40.168 --> 00:13:47.318 이 새우가 너무 먹고 싶었음 195 00:13:47.718 --> 00:13:52.068 소금 후추 갉 196 00:13:53.518 --> 00:13:59.318 2인분 같은 1인분 만들기 197 00:13:59.668 --> 00:14:06.818 이상하게 파스타는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 차더라구요 198 00:14:07.568 --> 00:14:13.118 그래서 살이 덜 찌는 느낌이랄까.. 나 뭐라나 199 00:14:13.118 --> 00:14:19.468 그냥 내가 돼지인 것을 오늘도 포장해본다 200 00:14:20.268 --> 00:14:25.568 내 브이로그에서 파스타를 이렇게 자주 보네 201 00:14:26.818 --> 00:14:32.618 밥 먹을 때 나에게 티비란 202 00:14:32.618 --> 00:14:36.818 그저 귀 심심하지 않게 듣는 용도랄까..? 203 00:14:37.368 --> 00:14:41.968 배 좀 차야 좀 눈에 들어오네요 204 00:14:42.418 --> 00:14:47.518 본격 25만명 앞에서 콧물 닦는 브이로그 205 00:14:47.918 --> 00:14:49.718 엄마가 또 김치를 206 00:14:49.968 --> 00:14:51.568 해서 보내주셨어요 207 00:14:51.568 --> 00:14:53.418 그거를 정리하고 자려구요 208 00:14:53.418 --> 00:15:01.518 전에 깍두기 보내주신 거 맛있어서 벌써 다 먹었다 하니까 또 보내준 엄마..ㅠ 209 00:15:01.518 --> 00:15:06.818 저희 집은 김치를 정말 자주, 많이 담그는데 210 00:15:07.518 --> 00:15:10.518 요즘 김장철이라 더 자주 담그시는 듯 ㅠㅠ 211 00:15:10.668 --> 00:15:13.418 어... 분명 '적게' 보냈다 했는데..? 212 00:15:13.418 --> 00:15:17.818 우리집 적게의 기준은 무엇인가 213 00:15:17.818 --> 00:15:20.818 액젓이 조금 흘렀는데 괜찮겠죠..? (괜찮았음) 214 00:15:22.067 --> 00:15:25.467 김치러버 가족의 막내딸답게 215 00:15:25.467 --> 00:15:29.467 김치통은 차고 넘침 216 00:15:29.467 --> 00:15:35.917 오케이 깍두기 너부터 커몬 217 00:15:35.917 --> 00:15:40.567 이게 진짜 별미라구용? 218 00:15:41.917 --> 00:15:46.217 밖에 나와 살아보니 김치만큼 귀한 음식이 없음 ㅠㅠ 219 00:15:47.367 --> 00:15:51.717 알타리김치 커몬 220 00:15:53.167 --> 00:15:55.867 [저희 부모님은 김치를 많이 담가서 지인들께 나누는 게 더 많거든요] 221 00:15:55.867 --> 00:15:58.117 제주로 택배 보내주시니까 222 00:15:58.517 --> 00:16:02.167 봉투에 담아주시는데 가끔 흘러서 와요 223 00:16:02.167 --> 00:16:06.717 [다들 맛있다고 김치 팔아주면 안 되냐고도 많이 물어보신대요] 224 00:16:07.267 --> 00:16:14.367 일이 되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그냥 대가 없이 나눠주기만 하시는데 225 00:16:14.967 --> 00:16:21.667 대단하시기도 하고.. 힘드셨을 걸 아니까 더 감사히 먹게 돼요 226 00:16:23.167 --> 00:16:27.417 한 가지도 힘든데 네 종류나 꽉 꽉 채워 보내주신 엄빠 227 00:16:27.417 --> 00:16:30.767 덕분에 김치냉장고 마를 날 없습니다 ㅎㅎ 228 00:16:31.317 --> 00:16:34.667 붓모닝 229 00:16:35.767 --> 00:16:38.167 [설화수 퍼펙팅 에어리 쿠션 완내스예요] 딱 제가 좋아하는 제형이 230 00:16:38.167 --> 00:16:43.417 촉촉함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게 있어요 보송한 느낌보다는 231 00:16:43.417 --> 00:16:49.467 [수분감이 과하지 않고 쫀득하게 먹는 느낌] 수분감이 있어야 되는데 이게 딱 그런 제형이에요 232 00:16:50.117 --> 00:16:55.967 [다시 조금씩.. 21호에 가까워지고 있는 피부] 어바웃톤 블러 파우더 팩트 3호 233 00:16:56.517 --> 00:17:03.317 요즘은 쿠션 21호 + 23호 섞어 발라주고 있어요 234 00:17:05.367 --> 00:17:13.567 애굣살 좋은 말 할 때 나와라 235 00:17:14.817 --> 00:17:18.567 [원정요 팔레트 03] 두 개를 제일 많이 써서 236 00:17:18.567 --> 00:17:22.667 요거도 진짜 잘 쓰는 섀도우 237 00:17:23.367 --> 00:17:27.466 아이라인 살짝 빼주고 238 00:17:27.816 --> 00:17:31.766 에이오유 마스카라 자연스러운 컬 좋아하는 분께 극추.. 239 00:17:31.766 --> 00:17:32.766 볼에도 발라줍니다 240 00:17:33.366 --> 00:17:34.816 웨이크메이크 쉬어블러링 매트 스틱 #노티드 241 00:17:34.816 --> 00:17:36.916 블러셔 구매했는데 주신 242 00:17:37.466 --> 00:17:40.666 오아드 블러셔용 쿠션인데 닳도록 쓰는 중 243 00:17:40.966 --> 00:17:43.766 [밥 많이 먹으면 머리 빨리 기는 거 맞나봐 어떡해] 머리 고데기 안 하면 이 상태거든요 244 00:17:43.766 --> 00:17:45.516 거지존에 정착했어요 245 00:17:46.766 --> 00:17:50.916 머리 짧은 거 이렇게 편한데 긴머리 어떻게 했는지 몰라 246 00:17:50.916 --> 00:17:52.866 제가 머리 이 상태인데 247 00:17:52.866 --> 00:17:55.866 [머리 잡도리 시작] 머리를 하러 갑니다 조금 더 층을 내고 248 00:17:55.866 --> 00:17:58.616 [주기적으로 찾아오는.. 정기 잡도리(?) 뭐 그런 거] 앞머리도 낼지 그거는 고민이에요 249 00:17:58.616 --> 00:18:02.516 아무튼 앞머리도 내고 빈티지펌을 할 것 같습니다 250 00:18:03.266 --> 00:18:05.916 마지막 내 생머리 남겨두기 251 00:18:09.716 --> 00:18:13.066 귀여운 코코씨와 윤지 언니가 반겨주는 밤빗 252 00:18:13.716 --> 00:18:17.766 그리구 최양락양.. 253 00:18:18.216 --> 00:18:22.316 저는 스타일 변화를 참 좋아하는데 254 00:18:22.316 --> 00:18:26.366 언니는 제가 어울릴만한 스타일을 열심히 서치해주고 255 00:18:26.866 --> 00:18:34.566 이거 해볼까? 저거 해볼까? 귀여운 소녀처럼 더 신나해요 256 00:18:35.116 --> 00:18:41.316 이렇게 일을 사랑하는 언니를 볼 때마다 배울 점이 있고 257 00:18:41.316 --> 00:18:46.916 늘 예쁘게 만들어주는 방앗간이 있다는 점에 참 감사한 258 00:18:47.566 --> 00:18:52.166 머리를 볶아따 259 00:18:52.866 --> 00:18:58.216 머리카락을 가만두지 못하는 주인을 만나 미안해.. 260 00:18:58.216 --> 00:19:06.166 처음 시도해보는 스타일이라 개인적으로 300% 맘에 들어요 261 00:19:06.916 --> 00:19:08.766 윤지 언니) 뒤에도 너무 예뻐 262 00:19:09.216 --> 00:19:11.666 난로에 열심히 구운 고구마도 챙겨주는 귀요운 언니 ㅋㅠㅠ 263 00:19:11.666 --> 00:19:13.666 [고구마백까지 만들어 주는 중 ㅋㅋㅋㅋㅋ] 윤지 언니) 고구마의 여행 264 00:19:14.066 --> 00:19:17.466 (귀여운 코코도 잘 있더) 265 00:19:17.466 --> 00:19:21.666 눈나 잘가 266 00:19:22.666 --> 00:19:26.266 은박지에 싼 고구마도 예쁘게 주는 언니 267 00:19:26.266 --> 00:19:29.415 [헤어지자고? 너 누군데] 머리를 자르고 268 00:19:29.865 --> 00:19:33.815 근데 진짜 누군데... (어색) 269 00:19:34.615 --> 00:19:37.365 [머리 200번 만짐 주의] 머리를 자르고 집에 왔고 270 00:19:37.365 --> 00:19:40.065 앞머리를 파마를 같이 했는데 271 00:19:40.065 --> 00:19:43.765 [진짜 오랜만에 앞머리 이불 생성] 너무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자꾸 갈라져요 272 00:19:44.415 --> 00:19:45.865 파마는 제가 생각하기에 273 00:19:45.865 --> 00:19:48.065 드라이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274 00:19:48.065 --> 00:19:50.465 손에 익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 듯.. 275 00:19:50.465 --> 00:19:52.465 히힛 기분 죠아 276 00:19:52.465 --> 00:19:55.715 [기분도 좋겠따 주저리 타임] 오늘 립은 세 개를 썼어요 277 00:19:55.715 --> 00:19:58.715 제일 잘 쓰는 웨이크메이크 3호랑 8호 278 00:19:58.715 --> 00:20:03.015 잠시만여 얘 오디오 겹쳐서 티비 끄러 감 279 00:20:03.565 --> 00:20:07.515 근데 내 이름은 김삼순에 나오는 정려원 비주얼에 놀라 망부석이 돼... 280 00:20:07.865 --> 00:20:13.615 내 이름은 김삼순 10번은 본 거 같은데 볼 때마다 놀라운 그녀의 미모 281 00:20:13.615 --> 00:20:17.565 언니 사랑해요.. 282 00:20:18.615 --> 00:20:21.715 [웨이크메이크 쉬어블러링 매트스틱_노티드] 3호부터 발라볼게요 283 00:20:21.715 --> 00:20:25.515 아무도 묻지 않은 오늘 립.. 재밌잖앙~ 284 00:20:25.765 --> 00:20:30.365 [슥슥 발라주기 넘 좋은 제형] 깔아놓고 그러면 이런 느낌 285 00:20:30.365 --> 00:20:32.865 요즘 내 고정 블러셔이기도 함 286 00:20:32.865 --> 00:20:35.365 그리고 8호를 안쪽에 발라주고요 287 00:20:35.765 --> 00:20:39.615 웨이크메이크 쉬어블러링 매트스틱_허쉬나우 288 00:20:39.615 --> 00:20:41.465 그러면 살짝 더 밝아져요 289 00:20:41.665 --> 00:20:43.815 [그리고 하나 더 발라요] 이거는 맥 290 00:20:43.815 --> 00:20:48.715 [맥 플럼핑 글로스 스틱_시뮬레이션] 섞어 바르는 거 좋아하는 애 291 00:20:49.515 --> 00:20:52.215 이것도 저것도 아닌 컬러 내고 싶을 때 or 292 00:20:52.215 --> 00:20:56.115 [오늘 바른 립이 너무 과하다? 싶을 때 발라주는 애] 되게 다크한 색깔이거든요 293 00:20:56.115 --> 00:21:02.615 [플럼핑 효과도 있어서 살짝 도톰해지기도 함 ㅎ] 오묘해지면서 예뻐요 294 00:21:03.665 --> 00:21:06.015 슥-발라주면 차분해져서 예쁨 295 00:21:06.015 --> 00:21:07.815 살짝 톤다운이 되면서 296 00:21:08.315 --> 00:21:11.465 (하나쯤 있으면 여기저기 잘 쓸 립이라 추천!) 플럼핑 효과도 있고 여러 립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297 00:21:12.065 --> 00:21:14.915 [기세를 몰아 최애 안경 소개] 저의 최애 안경을 써볼게요 4가지 298 00:21:14.915 --> 00:21:17.065 [잘 쓰는 안경 4가지] 그때그때 옷에 맞게 바꿔끼는데 299 00:21:17.065 --> 00:21:20.315 이거는 젠틀몬스터의 제프입니다 300 00:21:21.315 --> 00:21:23.115 이거는 파마하니까 더 잘 어울린다 301 00:21:24.765 --> 00:21:28.015 안경알이 커서 너드한 느낌 302 00:21:28.015 --> 00:21:32.814 투명 + 컬러감이 섞인 느낌이라 과하지 않게 멋내기 좋음 303 00:21:32.814 --> 00:21:35.264 뭐라 해야 되지? 옷을 잘 안 타고 304 00:21:35.264 --> 00:21:37.314 컬러감이 과하면 여러 옷에 코디하기 쉽지 않은데 어디든 잘 어울리고 305 00:21:37.314 --> 00:21:39.614 제 최애 안경 중 하나입니다 306 00:21:39.614 --> 00:21:41.814 안경만 똻!!!!! < 이런 느낌 없음 307 00:21:41.814 --> 00:21:43.514 그다음 잘 쓰는 거는 308 00:21:43.814 --> 00:21:45.214 미우미우입니다 309 00:21:45.214 --> 00:21:47.614 [이건 모..] 너무 유명한 거죠? 이거는 제가 310 00:21:47.614 --> 00:21:50.414 [넘 예뻐서 장바구니에 늘 담겨있던 친군데]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던 테예요 311 00:21:50.414 --> 00:21:52.314 파리 가서 써보고 312 00:21:52.314 --> 00:21:55.214 [여행 갔다가 써보기나 해보자 했는데] 이거는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샀는데 313 00:21:55.214 --> 00:21:56.214 [생각보다 딱 3배 이뻤음] 아주 잘 산 것 같습니다 314 00:21:57.264 --> 00:22:01.164 [요즘은 비슷한 쉐입도 많이 나왔지만] 이게 쉐입이 독보적인 것 같아요 315 00:22:01.164 --> 00:22:03.814 요 안경만의 느낌이 있다구 316 00:22:03.814 --> 00:22:05.864 이런 느낌이고요 317 00:22:05.864 --> 00:22:08.314 특이한 쉐입이라 얼굴형을 많이 타요 318 00:22:08.314 --> 00:22:11.664 동글동글하게 생기신 분들에게 더 잘 어울릴 듯! 319 00:22:11.664 --> 00:22:13.164 또 얼굴형을 많이 타니까 320 00:22:13.514 --> 00:22:16.264 [꼭!! 써보시고 구매 결정하시길] 직접 써보시고 사기를 추천드립니다 321 00:22:16.264 --> 00:22:19.214 자칫하면 방구석템 되기 쉬움 322 00:22:19.214 --> 00:22:24.064 [보면 볼수록 너므 이뿌......] 레오파드 무늬가 촌스럽지 않게 들어가 있어요 323 00:22:24.064 --> 00:22:25.014 이것도 아주 잘 샀다 324 00:22:25.614 --> 00:22:28.014 이거는 2만 원대 안경이거든요 325 00:22:28.014 --> 00:22:30.114 [가격도 착한데] 인더모드에서 구매한 안경이고 326 00:22:30.114 --> 00:22:32.014 기본 라인으로 하나 사고 싶었는데 327 00:22:32.214 --> 00:22:36.164 [너무 예쁘고 이건 얼굴형도 잘 안 탈 것 같아요] 이거는 원형에 각진 곳이 들어가 있어요 328 00:22:36.164 --> 00:22:37.414 너무 범생이 같지도 않고 329 00:22:37.414 --> 00:22:39.914 제가 너무 동글동글하면 범생이 같거든요 330 00:22:40.214 --> 00:22:41.614 이런 느낌입니다 331 00:22:41.864 --> 00:22:44.064 다른 컬러도 많은데 전 기본 블랙 안경이 필요해서 샀어요 332 00:22:44.064 --> 00:22:46.414 이런 느낌이고 2만 원대예요 333 00:22:46.864 --> 00:22:51.414 [안경알 크기도 딱 적당해서 무난템으로 강추] 가격대가 진짜 합리적이죠 334 00:22:51.614 --> 00:22:52.464 사각테 335 00:22:52.464 --> 00:22:54.714 제프랑 비슷해요 336 00:22:54.714 --> 00:22:55.564 [제프랑 비슷한 쉐입의 안경] 크기도 그렇고 337 00:22:55.564 --> 00:22:57.764 이거는 샤넬이에요 이걸 왜 샀냐면 338 00:22:57.764 --> 00:22:59.314 옆라인이 진짜 예뻐요 339 00:22:59.314 --> 00:23:03.014 [얇은 안경 다리에 반해서 샀거든요] 이렇게 얇고 제프랑 비교해보자면 340 00:23:03.014 --> 00:23:05.414 [중간에 안경 다리가 있는 것도 유니크하고] 가운데에 테가 있어요 341 00:23:05.414 --> 00:23:07.514 쓰면 이런 느낌입니다 342 00:23:08.014 --> 00:23:10.764 과하지 않은 로고도 맴에 들어유 343 00:23:10.764 --> 00:23:14.814 안경을 거꾸로 쓴 듯한 느낌? 344 00:23:15.114 --> 00:23:16.214 이런 느낌 345 00:23:16.614 --> 00:23:17.564 그리고 딱 각진? 사각테인데 전체적으로 테가 얇아서 예뻐... 346 00:23:17.564 --> 00:23:20.314 제가 누가 낀 거는 잘 못 봤는데 347 00:23:20.314 --> 00:23:23.464 인터넷에 검색하다가 왠지 예쁠 것 같아서 348 00:23:23.814 --> 00:23:27.564 [느낌적으로다가 도전한 안경인데] 어울리겠지 왜냐면 쉐입이 너무 예쁘니까 하고 샀는데 349 00:23:27.564 --> 00:23:28.564 너무 잘 산 것 같아요 350 00:23:28.564 --> 00:23:31.964 [생각보다 실물이 예뻐서 감격했던 기억] 너무 잘 쓰고 있고 정말 안 질리고 351 00:23:31.964 --> 00:23:35.363 그리고 이 로고도 작게 들어간 게 너무 맘에 드는 352 00:23:35.363 --> 00:23:36.613 포인트입니다 353 00:23:36.813 --> 00:23:41.463 꽤 문의를 많이 주셨던 안경인데 이렇게 공유해 봅니당 354 00:23:41.463 --> 00:23:44.363 [난 이렇게 작은 디테일이 좋드라...] 샤넬 로고도 끄트머리에 있어요 355 00:23:44.363 --> 00:23:47.963 제가 제일 잘 쓰는 안경 네 가지였습니다 356 00:23:48.463 --> 00:23:53.813 어디 하나 치우치지 않고 4개 다 정말 잘 씀..b 357 00:23:54.163 --> 00:23:57.363 저도 이렇게 어색한데 두리들은 얼마나 어색하겠서효..ㅎㅎ 358 00:23:58.163 --> 00:24:01.813 괜찮아요 거울 200번 밖에 안 봤어 359 00:24:01.813 --> 00:24:04.513 오랜만에 맥북 앨범 켜봤는데요 360 00:24:04.513 --> 00:24:09.013 주기적으로 오는 머리 잡도리 역사가 여기 다 있네 361 00:24:09.013 --> 00:24:13.213 머리카락 가만히 두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뎅... 362 00:24:13.963 --> 00:24:17.013 오랜만에 잠옷을 샀어요 363 00:24:17.013 --> 00:24:20.063 #코즈넉이라고 귀여운 게 많더라고요 364 00:24:20.363 --> 00:24:25.563 [원래 오버핏 잠옷 좋아했는데] 이게 셔링이 들어간 반팔 잠옷이고 흰색이고 365 00:24:25.563 --> 00:24:30.263 [너무 크니까 자꾸 뭐 묻히고 그러는 거예요] 이거는 회색인데 이 면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366 00:24:30.263 --> 00:24:33.663 [이번에는 정핏으로다가 사봤는데] 편하게 입을 것 같아서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 367 00:24:33.663 --> 00:24:36.913 조금은 덜 묻히고 살겠지... (안 묻힐 거라는 전제는 없어) 368 00:24:37.963 --> 00:24:41.863 [돼지가 울지도 않고(?) 잘 먹네요] 이거는 사과떡볶이 해동시킨 거예요 369 00:24:43.263 --> 00:24:45.463 경쾌하게 육수 넘치고 시작 370 00:24:46.013 --> 00:24:49.713 사과 떡볶이 일 년 전쯤? 시켜놓은 건데 이게 드디어 막봉 371 00:24:50.363 --> 00:24:54.313 환경호르몬은 참아도 싱거운 건 못 참아요 372 00:24:54.813 --> 00:25:00.713 사과떡볶이 시키고 세 달 만에 받았던 것 같은데 373 00:25:00.713 --> 00:25:05.263 먹어보니까 기다릴만한 맛이더라구요? 374 00:25:05.263 --> 00:25:10.063 어묵 퀄리티가 내 스탈이었음 375 00:25:10.613 --> 00:25:16.013 파 추가해주고 중불로 졸여주면 376 00:25:16.013 --> 00:25:19.363 최고의 야식.. 377 00:25:19.363 --> 00:25:24.763 새 잠옷 입고 빨간 음식 먹는 패기 어떤데 378 00:25:25.063 --> 00:25:31.263 [떡볶이에 어울리는 주종 신중히 선택] 진짜 맛있어요 379 00:25:31.263 --> 00:25:33.113 뒤에는 빨래 380 00:25:34.313 --> 00:25:43.212 뭐 먹기 전에 물 먼저 먹어주면 조금은.. 덜 먹을 수 있을지도? 381 00:25:47.462 --> 00:25:55.212 제가 은근 잘 안 먹는 게 놀랍게도 1. 햄버거 2. 피자 3. 떡볶이거든요 382 00:25:56.562 --> 00:26:02.312 가끔 땡기면 시켜 먹긴 하는데 383 00:26:02.312 --> 00:26:13.312 떡볶이는 시켜먹는 것보다 이렇게 만들어 먹는 게 만족도가 높아유 384 00:26:14.912 --> 00:26:23.362 사과떡볶이 어묵 많아서 넘 조코 385 00:26:23.662 --> 00:26:29.162 요즘 정년이 덕분에 주말이 행복하그든요 386 00:26:29.412 --> 00:26:32.312 오랜만에 기다렸다가 본방사수하는 드라마가 생겼다 387 00:26:33.262 --> 00:26:36.362 겨울철마다 찾아오는 입맛 폭발 시즌 388 00:26:37.062 --> 00:26:42.062 새야 산책 때마다 편의점 들러서 컵라면 사오는 습관 못 고치는 나 389 00:26:42.512 --> 00:26:46.412 괜찮아 내일의 돼지는 내일 맞이하도록 해.. 390 00:26:46.612 --> 00:26:51.912 입 터진 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391 00:26:51.912 --> 00:26:56.812 고것은 바로 엄마가 보내준 존맛탱구리 김치 때문 392 00:26:57.912 --> 00:27:03.112 이렇게 맛있는 김치와 라면의 꿀조합? 393 00:27:03.512 --> 00:27:07.812 난 못 참소.. 394 00:27:08.212 --> 00:27:14.162 행복하면 된 거여.. 395 00:27:14.412 --> 00:27:16.862 행복과 맞바꾼 얼굴 396 00:27:16.862 --> 00:27:22.112 너 누군데.. 397 00:27:22.362 --> 00:27:25.162 급히 들이붓는 물 398 00:27:25.462 --> 00:27:29.012 저희 제작 티셔츠 샘플 나왔어요 399 00:27:29.012 --> 00:27:33.512 이미지는 넘 졸귀탱인데 400 00:27:33.512 --> 00:27:36.512 더 빈티지한 느낌을 원해서 티셔츠 재질이랑 인쇄법을 바꾸기로 했어요 401 00:27:36.512 --> 00:27:40.461 귀여워 여러 번 수정했거든요 402 00:27:40.461 --> 00:27:42.911 더 귀여워지겠쥐..? 403 00:27:43.211 --> 00:27:46.161 (뱃살 여며) 404 00:27:47.411 --> 00:27:51.711 카메라까지 주인마냥 꼬질 405 00:27:52.461 --> 00:27:53.861 휴무마저 먹을 거 사러만 움직이는 나 406 00:27:53.861 --> 00:27:56.511 제가 좋아하는 해장국 집 가서 407 00:27:56.511 --> 00:27:58.461 저녁에 먹을 해장국을 포장하고? 408 00:27:58.461 --> 00:28:00.661 [내 사랑 대춘해장국에 가서 저녁에 먹을 해장국 포장ㅎ] 친구들을 항상 데려갔었는데 409 00:28:00.661 --> 00:28:03.311 자기도 엄청 먹고 싶다고 해서 택배도 돼서 410 00:28:03.311 --> 00:28:07.111 [친구 보내 줄 택배 주문하러 갑니다] 택배 부탁드리고 오려구요 411 00:28:07.461 --> 00:28:12.161 이름에 뭐 빠진 거 같아요.. 한(돼지)우리 412 00:28:12.611 --> 00:28:14.011 요즘 애용하는 집게핀 413 00:28:14.011 --> 00:28:17.311 머리 짧으니까 후루룩 집혀서 좋다 414 00:28:18.711 --> 00:28:23.661 어제의 돼지파티 참회 차 점심은 샐러드 415 00:28:24.061 --> 00:28:28.961 전 요즘 빈속에 맹물 때려 넣는 거 좋아해요 416 00:28:29.861 --> 00:28:35.711 샐러드조차 핏대 세우면서 먹는 애 417 00:28:36.411 --> 00:28:39.661 전 한입에 우아아앙 먹는 거 좋아하는데 418 00:28:40.261 --> 00:28:43.161 요즘 아이돌 분들 (예를 들면 윈터..?) 밥 먹는 영상을 보는데 419 00:28:43.561 --> 00:28:47.561 참새처럼 옴뇽뇽뇽 드시는 거예요? 420 00:28:48.061 --> 00:28:51.561 귀여워서 나도 입 작게 좀 먹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421 00:28:51.861 --> 00:28:57.211 현실은 주먹도 들어갈 기세; 422 00:28:59.711 --> 00:29:05.511 퍼져있다 대춘해장국 타임 423 00:29:05.511 --> 00:29:10.211 뚝배기 아닌 해장국은 가짜 424 00:29:10.211 --> 00:29:14.761 [집에서도 대춘해장국에 이렇게 진심이셔요] 집에서 먹는 대춘해장국 425 00:29:15.411 --> 00:29:19.911 집에 있는 다진마늘 넣어먹으면 꿀맛 426 00:29:20.111 --> 00:29:23.911 (우선 신중히 볼 것 탐색) 427 00:29:24.461 --> 00:29:29.761 오케이 가보자 428 00:29:30.561 --> 00:29:33.561 제가 대춘을 좋아하는 이유는 429 00:29:33.561 --> 00:29:35.811 낭낭한 건더기도 건더긴데 430 00:29:36.361 --> 00:29:40.361 진국인 육수가 찐이에요 431 00:29:42.260 --> 00:29:49.410 애정하는 콩나물이랑 당면도 그득해서 행복... 432 00:29:50.410 --> 00:29:56.010 그나저나 엄마아빠가 보내준 청양고추 인생 고추급으로 매워요 433 00:29:56.610 --> 00:29:59.610 오히려 좋아 434 00:29:59.860 --> 00:30:02.860 얼씨구 배불러서 미소 가득한 거 봐 435 00:30:03.710 --> 00:30:07.710 겨울철 강아지 특 = 436 00:30:07.710 --> 00:30:09.510 네 언니.. 닫을게요 (눈빛 보소) 437 00:30:11.510 --> 00:30:18.910 둥해미또 438 00:30:20.060 --> 00:30:26.060 오늘 점심은 이렇게 할게요 439 00:30:26.560 --> 00:30:30.760 무념무상이 최고.. 440 00:30:31.610 --> 00:30:37.060 파마하니까 머리에 바를 게 배로 늘어났다 441 00:30:37.360 --> 00:30:44.310 대신 고데기 하는 시간 없어졌지롱 예~ 442 00:30:45.360 --> 00:30:53.110 아직 드라이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피료해.. 443 00:30:54.910 --> 00:31:02.660 498372743911번째 손질 중이세요 444 00:31:04.010 --> 00:31:07.160 최종_최종_최종_avi 445 00:31:08.710 --> 00:31:11.860 이거는 비롯이라는 브랜드의 446 00:31:12.610 --> 00:31:15.760 [투피스여요] 니트 가디건이랑 니트 스커트예요 447 00:31:18.210 --> 00:31:21.810 너.. 안 가니? 448 00:31:22.310 --> 00:31:25.460 가세요 제발..ㅠ 449 00:31:25.860 --> 00:31:29.010 갑자기 마음 급해짐 450 00:31:30.310 --> 00:31:36.060 다 챙겼네 하고 뒤돌면 챙길 거 생각남 451 00:31:36.410 --> 00:31:41.460 미안합니다 머리 100번째 만져서.. (어색해서 구랩ㅠ) 452 00:31:42.510 --> 00:31:49.209 역시 기분전환엔 헤어스타일 변신만한 게 옶따! 453 00:31:49.959 --> 00:31:55.459 근데 왜 갑자기 겨울이고 그래 (중간이 없니) 454 00:31:56.309 --> 00:32:00.409 오픈 준비 끝내고 반가운 택배 언박싱 455 00:32:01.759 --> 00:32:05.109 는 친구의 청첩장 456 00:32:05.109 --> 00:32:08.559 모바일로 보내라니까는 ㅠㅠ 457 00:32:09.009 --> 00:32:13.159 초콜렛까지 담아 보내는 넌 이스윗 458 00:32:13.409 --> 00:32:17.509 직접 뜬 뜨개꽃으로 청첩장 포장해주는 너는 인간 쪼꼬렛... 459 00:32:18.159 --> 00:32:22.109 쪼꼬렛을 왜 보내니. 너가 촤콜렛인데 ㅠ 460 00:32:22.109 --> 00:32:23.259 곧 보자 461 00:32:23.909 --> 00:32:27.859 바닐라 시럽 만들어요 462 00:32:28.459 --> 00:32:31.959 바닐라빈 시럽은 직접 만들고 있어서 463 00:32:31.959 --> 00:32:33.759 통통한 바닐라빈부터 손질해 줍니다 464 00:32:33.959 --> 00:32:38.459 바닐라빈 반을 갈라서 465 00:32:38.909 --> 00:32:43.859 캐비어를 골라내줌 466 00:32:44.259 --> 00:32:50.059 벌써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장난 아님 467 00:32:50.059 --> 00:32:54.259 시판 시럽과는 맛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직접 만들고 있어요 468 00:32:55.309 --> 00:33:00.359 물 + 설탕 + 바닐라빈을 넣고 469 00:33:01.359 --> 00:33:04.909 정성스럽게 졸여주면 이렇게 반딱한 시럽이 완성됩니다용 470 00:33:05.309 --> 00:33:08.909 그 친구들과의 단판을 지을 때가 왔습니다 471 00:33:08.909 --> 00:33:13.409 [세스코를 불러도 조금 지나면 다시 날아듬 ㅠㅠ] 밭 주변 + 따뜻한 날씨 때문에 자꾸 날벌레가 날아들어서 472 00:33:13.759 --> 00:33:18.259 반신반의로 세스코 트랩을 구매해봤는데요 473 00:33:18.559 --> 00:33:22.659 이거 진짜 좋아요 강추 474 00:33:23.459 --> 00:33:27.559 갓스코 사랑합니다.. 475 00:33:29.509 --> 00:33:33.359 오늘도 쓰레기와 함께 퇴근 476 00:33:34.459 --> 00:33:38.309 드디어 캐롤을 신명나게 들을 날씨가 왔다 477 00:33:39.159 --> 00:33:41.859 집 더착 478 00:33:42.359 --> 00:33:46.859 [새벽 손가락이 또..] 택배가 와서 뜯어보려고요 479 00:33:48.708 --> 00:33:52.908 왜 자꾸 할인하는 건데 왜 480 00:33:52.908 --> 00:33:54.758 이거는 오떼뜨 481 00:33:54.758 --> 00:33:57.858 #오떼뜨에서 산 스커트예요 482 00:33:57.858 --> 00:34:01.458 [요런 애매한? 기장의 스커트가 없더라구요 (특히 요 컬러)] 사이즈는 S이고 483 00:34:01.458 --> 00:34:04.858 이런 컬러 이런 디자인 스커트가 없길래 샀습니다 484 00:34:05.958 --> 00:34:10.308 우후~ 예뻐 예뻐 (맘에 들오) 485 00:34:13.158 --> 00:34:15.508 [요즘 왜 이렇게 치마가 좋지..?] 로우클래식 치마예요 486 00:34:15.508 --> 00:34:19.908 세일을 엄청 많이 하거든요 세일 많이 할 때 샀습니다 487 00:34:20.608 --> 00:34:23.058 스웨이드 재질이라 요즘 입어주기 좋을 듯 488 00:34:23.058 --> 00:34:28.058 코트나 아우터에 부츠 신고 입으면 예쁠 것 같아서 샀습니다 489 00:34:28.508 --> 00:34:31.408 이렇게 또 이사 가야 할 이유가 늘었따.. 490 00:34:31.408 --> 00:34:36.258 보호색이세요? 491 00:34:36.258 --> 00:34:43.108 콩 세 개 박힌 백설기 492 00:34:44.358 --> 00:34:49.408 오늘 저녁은 애매하게 남은 목살 한 덩이 493 00:34:49.408 --> 00:34:52.958 제주 살고 정말 좋은 게 494 00:34:52.958 --> 00:34:57.708 어디 마트를 가든 고기가 정말 좋아요 495 00:34:58.008 --> 00:35:05.508 주 4일은 고기 먹는 강경 고기파에겐 증말 행복한 일 496 00:35:06.258 --> 00:35:15.658 오늘 저녁은 두부김치.. 근데 이제 목살을 곁들인 497 00:35:18.008 --> 00:35:20.158 설탕 살짝쿵 넣어주고 498 00:35:20.158 --> 00:35:25.358 참기름 쪼로록 499 00:35:25.958 --> 00:35:28.458 해서 마무리 500 00:35:28.458 --> 00:35:30.708 두부는 들기름에 잘.. 501 00:35:31.408 --> 00:35:35.008 아니 대충 구워줍니다 502 00:35:35.458 --> 00:35:38.708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가태~ 503 00:35:38.708 --> 00:35:41.108 두부김치 504 00:35:42.058 --> 00:35:46.408 오늘 주종은 흑맥주로 가볼게여 505 00:35:50.557 --> 00:35:54.257 이 시려워서 캔으로 못 먹는 슬픈 교정인 506 00:35:54.257 --> 00:35:59.457 이렇게 꿀꺽꿀꺽 먹어야 제맛이긴 해 507 00:36:00.407 --> 00:36:08.257 제가 좋아하는 술 안주 탑 3가 있는데요 508 00:36:08.907 --> 00:36:14.607 1. 오뎅탕 2. 두부김치 3. 잔치국수 509 00:36:15.307 --> 00:36:18.557 분위기 있는 술집? 다 피료없서 510 00:36:18.557 --> 00:36:25.157 포장마차 감성이 잇츠 마 스타일 511 00:36:26.257 --> 00:36:29.857 술안주 감성의 저녁 512 00:36:29.857 --> 00:36:32.657 신나버려 얼쑤~ 513 00:36:34.757 --> 00:36:39.957 행복 별거 있나~ 514 00:36:40.357 --> 00:36:51.457 좋아하는 거 먹으면서 좋아하는 거 보는 게 행복 easy~ 515 00:36:52.557 --> 00:36:54.907 이제 본격적인 연말이라 그런지 516 00:36:54.907 --> 00:37:00.757 내년에는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계획을 큼지막하게나마 그리고 있어요 517 00:37:01.857 --> 00:37:05.707 막 성대한 계획은 아니고 518 00:37:05.707 --> 00:37:11.457 내년에는 진득한 취미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519 00:37:11.657 --> 00:37:17.257 [너는 이런 진지한 얘기를 무슨 귤 까먹으면서 하니] 귤 까는 법 520 00:37:17.257 --> 00:37:21.357 반은 다 튀기는데 이게 맞아요? 521 00:37:22.307 --> 00:37:28.907 아직 제주도민 덜 됐다.. 522 00:37:29.757 --> 00:37:35.657 왜 진득한 취미를 가지고 싶냐면 523 00:37:35.907 --> 00:37:41.057 기분이 좋을 때, 힘들 때,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등등 524 00:37:41.057 --> 00:37:51.107 달려가서 그 활동을 하면서 아무 생각 들지 않는! 그런 시간을 가지고 싶거든요 525 00:37:51.657 --> 00:37:57.556 취미 중에 하나가 달리기이기도 하지만 526 00:37:58.706 --> 00:38:04.556 조금 더 캄해지는 취미도 하나 가지고 싶달까요 527 00:38:05.506 --> 00:38:10.406 일방적인 투샷 528 00:38:12.156 --> 00:38:15.306 일방적인 뽀뽀 529 00:38:15.306 --> 00:38:19.506 (바지 입었쓔) 530 00:38:21.106 --> 00:38:26.056 아무튼 그런 취미 생활의 후보 중에는 531 00:38:26.456 --> 00:38:31.956 요가, 자전거, 서핑 등이 있는데요 532 00:38:32.856 --> 00:38:39.256 현재로서는 요가와 서핑이 제일 유력하지 않을까 싶네요! 533 00:38:40.156 --> 00:38:44.656 가끔은 나의 감정을 위로해주는? 534 00:38:44.656 --> 00:38:53.756 내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활동이나 시간을 만들고 싶어요 535 00:38:54.606 --> 00:39:01.256 그 활동이 무엇일지는 꾸준히 해보면서 찾아나가봐야겠죵? 536 00:39:02.756 --> 00:39:07.106 누군가에겐 걱정이 많은 시기일 수도 있고 537 00:39:07.106 --> 00:39:13.306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도 있겠죠 538 00:39:13.706 --> 00:39:25.906 그런 시기는 어떤 식으로든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것 같아요 539 00:39:26.606 --> 00:39:34.956 그런 시기에 너무 지치지 않게, 어둡고 힘들지 않게 540 00:39:35.456 --> 00:39:42.306 종종 마음을 돌봐주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! 541 00:39:43.156 --> 00:39:50.106 저도 그 방법을 완벽히는 모르지만 542 00:39:50.856 --> 00:39:56.805 차차 찾아나가보려고 해요 ㅎㅎ 같이 함께해요 543 00:39:56.805 --> 00:39:59.805 다들 행복해져라 얍 544 00:40:00.805 --> 00:40:10.155 그럼 이번 영상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, 긴 영상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:) ! 545 00:40:11.805 --> 00:40:29.005 leeyerin - 확신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