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2.500 --> 00:00:04.000 [이 영상은 오설록의 유료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] 오늘 영상은 2 00:00:04.000 --> 00:00:06.800 제가 삼십 대를 맞이하고 살아가는 3 00:00:06.800 --> 00:00:11.000 [요즘 나의 삶의 이야기?] 요즘 진짜 제 삶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4 00:00:11.000 --> 00:00:13.450 (조금은 특별한 영상이 될 것 같네요!) 그 이야기를 풀어내려면 5 00:00:13.450 --> 00:00:15.200 (개인적으로 소망했던 컨텐츠..) 조금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6 00:00:15.200 --> 00:00:17.850 중간중간 나레이션을 함께하게 됐어요^^ (부끄) 7 00:00:18.150 --> 00:00:20.200 30대가 되고서 8 00:00:20.200 --> 00:00:21.150 제일 좋은 점은 9 00:00:21.150 --> 00:00:23.650 (내가 좋아하는 것, 취향에 대해) '나를 잘 알아가고 있다'는 점이에요 10 00:00:24.000 --> 00:00:27.500 저의 20대는 왜인지 모를 불안감이 함께 했었어요 11 00:00:27.500 --> 00:00:29.700 목적 없이 흘러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12 00:00:29.700 --> 00:00:31.750 그 이유가 왜인지는 몰랐는데 13 00:00:32.050 --> 00:00:34.200 시간이 흘러 돌이켜보니 14 00:00:34.200 --> 00:00:36.150 저는 저를 잘 몰라서 불안했던 것 같아요 15 00:00:36.150 --> 00:00:38.200 누군가 내 취향이 무엇인지, 내가 뭘 좋아하는지 물어봤는데 16 00:00:38.200 --> 00:00:42.000 나라는 사람은 어떤 행복을 추구하는지 잘 몰라서 17 00:00:42.400 --> 00:00:43.600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던 시절이 있었어요 18 00:00:43.600 --> 00:00:46.650 요즘 저는 제 취향을 아주 잘 알게 되었고 19 00:00:46.650 --> 00:00:48.800 요즘은 나의 취향은 물론 20 00:00:48.800 --> 00:00:50.650 '나의 외면과 내면을 건강하게 가꾸는 일'에 집중하고 있어요 21 00:00:50.650 --> 00:00:54.699 내 자신의 행복에 집중하는 일이 너무 즐겁습니다 22 00:00:54.699 --> 00:00:57.149 나의 취향을 찾는 일 ( = 곧 행복) 23 00:00:57.599 --> 00:00:59.649 생각보다 중요한 그 과정을 24 00:00:59.649 --> 00:01:03.499 오늘 영상을 통해 조금씩 담아보려고 해요 25 00:01:03.499 --> 00:01:05.799 평소에 다녀보고 싶어하던! 26 00:01:05.799 --> 00:01:07.249 요가원에 왔어요 27 00:01:07.949 --> 00:01:11.549 〈키아나 요가〉 28 00:01:13.849 --> 00:01:15.649 안녕하세요 ㅎㅎ 29 00:01:15.999 --> 00:01:17.899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30 00:01:17.899 --> 00:01:20.449 선생님과 따뜻한 티를 나눠 마셨습니다 31 00:01:20.449 --> 00:01:24.249 달달한 무화과와 너티한 초콜릿 향이 올라오는 32 00:01:24.249 --> 00:01:25.949 오설록 무화과 쇼콜라 블랙티가 33 00:01:25.949 --> 00:01:27.849 긴장됐던 저의 마음을 34 00:01:27.849 --> 00:01:30.949 달달하게 녹여주는 느낌이었어요 35 00:01:31.849 --> 00:01:35.099 [오설록과 함께하는 댓글 이벤트도 있으니 더보기란 참고 부탁드려요] 36 00:01:35.599 --> 00:01:42.449 향기부터 포근 37 00:01:46.699 --> 00:01:48.849 선생님) 어느 방향으로 하고 싶은지 38 00:01:48.849 --> 00:01:52.299 여쭤보고 시작을 하려구~ 39 00:01:53.099 --> 00:01:58.699 요가를 왜 하고 싶은지, 어떤 방향으로 하는 걸 원하는지 먼저 여쭤봐주셨어요 40 00:01:58.699 --> 00:02:01.349 선생님과 티를 나눠 마시면서 41 00:02:01.349 --> 00:02:04.449 제가 왜 요가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42 00:02:04.449 --> 00:02:07.849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3 00:02:07.849 --> 00:02:10.249 (요가) 다 끝나고 나서 마무리할 때? 44 00:02:10.249 --> 00:02:14.349 그때 정적인 느낌이 되게 좋았거든요 45 00:02:15.349 --> 00:02:22.849 저는 활동적이기만 한 운동을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46 00:02:22.849 --> 00:02:27.449 많이는 아니지만 몇 번 요가를 접해보니 47 00:02:28.049 --> 00:02:31.398 내 몸에 집중하는 과정이 좋았고 48 00:02:31.398 --> 00:02:38.148 아무런 장치 없이 몸으로만 하는 동작인데도 이렇게 힘든 것에 충격받았고..ㅎ 49 00:02:40.748 --> 00:02:56.698 무엇보다 몸과 정신에 집중한 명상 시간이 참 좋았어요 50 00:02:57.398 --> 00:03:06.148 호흡에 집중하는 이 순간, 그동안 내가 어떻게 호흡했는지 까마득해지기도 했음 51 00:03:08.098 --> 00:03:13.198 싱잉볼 소리가 뇌를 씻겨주는 듯한 신기한 순간.. 52 00:03:13.198 --> 00:03:16.798 종종 요가를 원데이클래스로 배워봤는데 53 00:03:16.798 --> 00:03:19.148 나의 몸을 소중히 다뤄주고 54 00:03:19.148 --> 00:03:22.748 수련하고 보듬어 주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55 00:03:23.148 --> 00:03:25.998 요즘 저는 나의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56 00:03:25.998 --> 00:03:28.048 운동이란 활동은 57 00:03:28.048 --> 00:03:30.398 살면서 꼭!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58 00:03:30.398 --> 00:03:32.748 이런저런 운동을 접하다 보면 59 00:03:32.748 --> 00:03:34.348 나에게 딱 맞는 60 00:03:34.348 --> 00:03:37.798 그 시간 자체로도 행복하고 힐링이 되는..? 61 00:03:37.798 --> 00:03:39.448 그런 운동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62 00:03:39.448 --> 00:03:41.548 저는 러닝도 정말 좋아하지만 63 00:03:41.548 --> 00:03:47.748 요가라는 활동이 생각보다 저에게 큰 에너지와 활력이 돼주는 걸 64 00:03:47.748 --> 00:03:49.348 얼마 전에 깨닫게 됐습니다 65 00:03:49.348 --> 00:03:52.498 수련 중에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중 66 00:03:52.498 --> 00:03:56.348 "너무 애쓰지 말고,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" 67 00:03:56.348 --> 00:03:58.448 그 말씀이 참 공감됐어요 68 00:03:58.448 --> 00:04:01.348 제가 힘들었었던 시간을 생각해 보면 69 00:04:01.348 --> 00:04:07.398 어느 순간부터 애쓰지 않고,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보자!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거든요 70 00:04:07.398 --> 00:04:08.448 그때 정말 마음이 편해지고 71 00:04:08.448 --> 00:04:12.097 괜찮은 척, 행복한 척 하지 않고 힘들고 지친 나를 마주해보니 72 00:04:12.097 --> 00:04:15.147 오히려 마음이 평온해졌던 기억이 있답니다 73 00:04:15.147 --> 00:04:17.747 그리고 생각을 멈추는 게 의외로 되게 힘든 일이잖아요 74 00:04:18.297 --> 00:04:24.197 [근데 이 시간만큼은 있었던 고민도 작고 덧없게 느껴지고] 이 시간 동안 애쓰지 않아도 생각이 멈추고 75 00:04:24.197 --> 00:04:27.297 [생각이 멈추기도 했어요] 정말 덧없는 생각들, 걱정들을 했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76 00:04:27.897 --> 00:04:32.397 두리들도 나에게 맞는 활동 or 운동을 하면서 77 00:04:32.397 --> 00:04:37.597 [저는 몸을 움직이다 보면 생각이 멈추더라구요ㅎ] 생각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도 가져보셨음 좋겠어요 78 00:04:37.597 --> 00:04:45.347 기름칠 필요한 뻣뻣's 몸이라 아파서 생각이 멈춘 걸지도..? 79 00:04:47.797 --> 00:04:50.197 시끌시끌한 세상 살아가며 80 00:04:50.197 --> 00:04:57.197 조용히 나에게 집중하는 활동 하나는 있어줘야 하지 않겠어요? 81 00:04:58.447 --> 00:05:01.247 좋아하는 언니가 올리신 글인데 너무 공감되어 공유해봅니다 ㅎ 82 00:05:01.247 --> 00:05:02.857 좋아하는 것을 많이 두며 살아야 한다 좋아하는 사람, 음식, 옷, 동물, 색감, 촉감, 날씨, 향기, 시간 83 00:05:02.857 --> 00:05:04.507 나를 이롭게 만드는 것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84 00:05:04.507 --> 00:05:06.107 내가 애정하는 것들은 곧 나의 취미가 되고 취향이 되어 어느새 삶의 모양을 이룬다 85 00:05:06.107 --> 00:05:07.707 나의 하루를 조성하고 나라는 사람을 만든다 86 00:05:07.707 --> 00:05:09.347 표정 잃은 얼굴로 거리를 걷다가도 지는 노을 바라보며 아름답다 느끼는 게 사람이고 87 00:05:09.347 --> 00:05:10.957 피로에 찌들어 다 귀찮게 느껴지는 하루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응원 한 마디면 88 00:05:10.957 --> 00:05:12.557 없던 일도 생기는 게 사람이다 무언가 좋아진다는 건 삶이 소중해진다는 거다 89 00:05:12.557 --> 00:05:14.157 살고 싶은 순간이 늘어난다는 거다 느낄 수 있는 행복이 많아진다는 거다 90 00:05:14.157 --> 00:05:15.757 그러니까 좋아하는 게 많으면 많을수록, 그것들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91 00:05:15.757 --> 00:05:17.397 우리의 삶은 애정하는 순간들로 둘러싸이게 된다 자주 행복하게 된다 92 00:05:17.397 --> 00:05:24.447 우리 모두 행복한 것을 많이 두고 살아요 93 00:05:25.497 --> 00:05:28.897 그리고 잦게 행복합시다 94 00:05:29.647 --> 00:05:32.147 손바닥이 뒷통수를 꽉 잡아요 95 00:05:32.147 --> 00:05:34.497 정수리는 완전히 바닥으로 96 00:05:35.647 --> 00:05:38.747 자 이제 앞으로 걸어올 수 있는 만큼 걸어오기 97 00:05:38.747 --> 00:05:42.397 이때부터 이게 이 동작이 될 줄은.. 98 00:05:46.097 --> 00:05:52.246 두 발이 땅에서 거꾸로 떼진 적은 처음이라.. 적잖이 놀램 99 00:05:52.246 --> 00:05:57.546 ㅋㅋㅋㅋㅋ 혼자 두려움에 갇혀 사시나무처럼 흔들리는 중 100 00:05:58.896 --> 00:06:01.246 (움찔) 101 00:06:01.246 --> 00:06:04.546 댕쫄보가 되어 하산..ㅋㅋㅋㅋㅋ 102 00:06:05.296 --> 00:06:09.246 선생님... 한 번...더...요? 103 00:06:09.846 --> 00:06:11.896 생각보다 두려움이 앞섰던 동작 104 00:06:11.896 --> 00:06:13.496 쌤) 부정적인 생각 105 00:06:13.496 --> 00:06:15.296 두려운 생각 갖고 있으면 106 00:06:15.846 --> 00:06:16.846 몸에서 반응해요 107 00:06:16.846 --> 00:06:18.896 '할 수 있다'라는 생각 108 00:06:18.896 --> 00:06:19.846 용기 가지고! 109 00:06:19.846 --> 00:06:23.046 할 수 있다..! 110 00:06:23.296 --> 00:06:26.446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,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되뇌다 보니 111 00:06:26.446 --> 00:06:30.096 몸이 덜 흔들렸어요 112 00:06:30.096 --> 00:06:33.196 ...후 살았다 113 00:06:33.446 --> 00:06:39.196 역시 누워있는 게 편한 것이야 114 00:06:40.396 --> 00:06:44.146 선생님이 벌어져 있는 갈비뼈 115 00:06:45.196 --> 00:06:50.646 날개뼈 정렬을 맞춰주셨는데 116 00:06:50.646 --> 00:06:54.746 이대로... 잠들어도 될깝쇼... 117 00:06:54.746 --> 00:06:58.196 사실 조금 잠든 건 안 비밀 118 00:06:59.196 --> 00:07:05.846 마음과 몸이 편해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더라구요 119 00:07:06.096 --> 00:07:07.946 쌤) 붙잡고 있으려 하지도 말고 120 00:07:07.946 --> 00:07:09.996 아쉬워 할 필요도 없이 121 00:07:09.996 --> 00:07:12.996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 할 필요도 없이 122 00:07:12.996 --> 00:07:15.546 지금 숨처럼 들어오고 123 00:07:15.546 --> 00:07:18.296 자연스럽게 흘러 나갈 수 있게 124 00:07:18.296 --> 00:07:20.896 의미 안에 내가 갇혀 있지 않고 125 00:07:20.896 --> 00:07:23.546 감사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126 00:07:23.546 --> 00:07:25.946 편안한 저녁이 되시기를 바래볼게요 127 00:07:26.146 --> 00:07:27.495 고생하셨습니다 128 00:07:27.795 --> 00:07:30.845 나마스테 129 00:07:31.145 --> 00:07:34.395 저는 이렇게 또 한 번 행복한 순간을 경험했고, 행복한 이 활동을 주기적으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130 00:07:35.495 --> 00:07:38.395 #못잊어 감자탕 제발 제발 가주세요.. 먹는 행복? 이건 더 못 참지 131 00:07:39.245 --> 00:07:42.145 전부터 오고 싶었던 감자탕 맛집 132 00:07:42.645 --> 00:07:47.595 반찬부터 찐인 게 보이십니까.. 133 00:07:47.595 --> 00:07:51.845 우선 허한 배에 쏘맥부터 채워주고 134 00:07:51.845 --> 00:07:56.245 여긴 감자탕 단일 메뉴인데 135 00:07:56.245 --> 00:07:59.045 [미나리, 감자, 사리 등등 추가할 수 있는 게 많아요] 미나리가 대박이야 136 00:07:59.045 --> 00:08:03.445 [그중에 미나리가 킥.. (한 입 먹고 바로 미나리 추가)] 사장님 저희 미나리 추가해주세요 137 00:08:03.445 --> 00:08:07.145 잘하는 감자탕집은 젓가락만 대도 살이 슥슥슥 발리는 거 RG.. 138 00:08:07.995 --> 00:08:09.995 감자 먹고 경악 139 00:08:09.995 --> 00:08:11.045 찐감자 같아 (황홀) 140 00:08:11.045 --> 00:08:11.945 (감자에) 소금 간을 한 거야 141 00:08:11.945 --> 00:08:14.045 [흑백요리사세요?] 따로 삶을 때 142 00:08:14.245 --> 00:08:17.595 [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대존맛] 근데 진짜 대박이다 여기 143 00:08:17.595 --> 00:08:21.795 [맛집 위시리스트에 저장한 나 칭찬해]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... 먹으면서 해장되는 그 맛 144 00:08:22.145 --> 00:08:26.895 감자탕 충격적으로 맛있어서 소주 두 병 더 비우고 술 깨기용 농구 145 00:08:27.695 --> 00:08:30.245 근데 나 이 영상 찍어놓은 기억 흐릿하네요..?ㅋㅋ 146 00:08:30.945 --> 00:08:37.545 그 와중에 100점 넘겨보겠다고 팔 빠지게 열심히 하는 거 봐 (내돈 내고생) 147 00:08:37.945 --> 00:08:42.395 ㅋㅋㅋㅋㅋ.. 애잔 148 00:08:43.245 --> 00:08:46.445 오늘도 게임방 유지에 보탬이 되고 갑니다.. 149 00:08:46.445 --> 00:08:51.395 얘네 오늘 번 돈 다 쓰실 기세 150 00:08:52.995 --> 00:08:55.545 근데 이게 또 간간히 뽑혀서 애타.. 151 00:08:55.795 --> 00:09:02.645 내 알고리즘이 쏘아 올린 고생길 #보늬밤 152 00:09:03.795 --> 00:09:09.894 보늬밤 알고리즘.. 그런 거 함부로 눌러보고 그러지 마쇼.. 153 00:09:10.694 --> 00:09:13.794 단단한 껍질을 벗기고 154 00:09:13.794 --> 00:09:17.494 속껍질(*율피)만 남겨줘야 함 155 00:09:18.044 --> 00:09:23.094 다섯 알까진 껍질 벗긴 밤이 꽤 깜찍했는데 156 00:09:23.594 --> 00:09:28.544 급속도로 끔찍해짐..... 157 00:09:29.544 --> 00:09:34.044 괜... 괜찮아요... 손에.. 쥐.. 몇 번... 났을 뿐.. 158 00:09:34.544 --> 00:09:37.894 근데 이제 시작이에요 (보늬밤 그거 그냥 사먹자) 159 00:09:38.344 --> 00:09:42.594 식용 베이킹 소다 푼 물에 반나절 담가줘야 함 160 00:09:42.594 --> 00:09:46.544 좋았어 우리 일단 멀어지자 161 00:09:48.194 --> 00:09:50.994 오늘은! 롯데호텔에 갑니다 ㅎㅎ 162 00:09:51.744 --> 00:09:54.194 제주 롯데호텔... 가깝고도... 먼... 그대 163 00:09:54.194 --> 00:09:55.844 [제주 살면서 내 돈 주고] 달바에서 초대해주셔가지구 164 00:09:55.844 --> 00:09:58.594 [호텔 갈 일은 없을 듯했는데! 꺄호] 숙박권을 주셨어요 오늘은 가깝지만 165 00:09:59.144 --> 00:10:02.594 [오늘은.. 우리 좀 가까워져볼까?] 한 번도 안 가본 롯데호텔을 즐기러 가보도록 합니다 166 00:10:02.594 --> 00:10:04.994 집 벗어나 첫 외박하려니.. 조금 걱정.. 167 00:10:04.994 --> 00:10:09.194 은 무슨 신나 ㅋ 소리 벗고 팬티 질러~~! 168 00:10:09.694 --> 00:10:12.144 친한 언니가 출산하러 가서 잠시 우리 식구가 된 망고예요 169 00:10:12.144 --> 00:10:17.094 잠깐 외박하려고 하루죙일 강쥐들 놀아줌 170 00:10:17.644 --> 00:10:20.844 어차피 내일 이른 아침에 올 거라 짐 간단히(?) 싸줍니다 171 00:10:20.844 --> 00:10:25.044 욕실에 걸어놓는 거예요 172 00:10:26.294 --> 00:10:29.194 아침 저녁으로 마셔줄 티도 챙기고 173 00:10:30.794 --> 00:10:36.744 스윗 히비스커스 너로 정해따 174 00:10:39.144 --> 00:10:42.744 [아워레가시 옷 진짜 비싼데, 정말 잘 입게 돼요] 옷은 이렇게 입었습니다 175 00:10:42.744 --> 00:10:44.744 아워레가시에다가 176 00:10:44.744 --> 00:10:46.794 카키색 바지 입어줬어요 177 00:10:46.794 --> 00:10:48.543 (그리고 나중에 빈티지로 판매할 수도 있어서 값어치 한다고 봅니다!) 178 00:10:48.543 --> 00:10:54.843 어젯밤 3만원 내고 뽑아 온 인형들ㅋ (그래도 선방했쥬..?) 179 00:10:55.243 --> 00:11:01.243 제주 풍경은 제주살이 1년 반을 지나오는 이 시점에도 질리지 않음 180 00:11:02.193 --> 00:11:05.743 〈롯데호텔〉 호텔 도착 181 00:11:05.743 --> 00:11:08.743 멀지만 가까운.. 182 00:11:08.743 --> 00:11:13.543 예전에는 호텔 올 때 오직 밥 맛있는지, 부대시설 잘 되어있는지만 고려했는데 183 00:11:13.543 --> 00:11:18.493 요즘은 내부, 외부 인테리어, 조명 등등 이런 게 눈에 더 밟히더라구요 184 00:11:18.993 --> 00:11:26.343 그래서 객실 가는 내내 계단, 카펫, 조형물 보느라 두리번두리번 ㅋㅋ 185 00:11:27.143 --> 00:11:32.693 요즘엔 벽돌에 꽂혀서 만져보고 눈에 잔뜩 담아둬요 186 00:11:34.293 --> 00:11:40.593 (노출 의무 없는 단순 선물입니다) 달바에서 꾸려주신 객실 187 00:11:40.943 --> 00:11:46.343 우와... 비타민부터 콜라겐까지 준비해주셨다..! 나 짐 왜 쌌니..! 188 00:11:46.343 --> 00:11:48.943 이거 안 가지고 와도 됐을뻔했어요 189 00:11:49.843 --> 00:11:52.043 스킨케어 제품들까쥐... 캬아 190 00:11:52.043 --> 00:11:57.743 [오늘 관리의 날 당첨] 씻는 것까지 다 준비해주시고 클렌저, 샴푸도 있고 191 00:11:58.993 --> 00:12:00.393 [오늘 속세 여독 다 풀고 간다] 괄사도 있어요 다 해야지 192 00:12:01.143 --> 00:12:05.443 저 여기 눌러 앉아 살아도 되나요.. 밥 좀만 먹을게요.. 193 00:12:05.443 --> 00:12:11.593 [바닥에 별 박아 놓으셨을게요...] 예쁘다 별 같다 194 00:12:11.593 --> 00:12:15.793 (꿍얼꿍얼) 대충 너무 좋다는 소리 195 00:12:15.993 --> 00:12:17.993 한 번 더 '아 맞다 나 제주 살았지' 느끼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196 00:12:17.993 --> 00:12:24.593 디너 먹으려고 짐 좀 더 일찍 챙긴 건 안 비밀 197 00:12:24.892 --> 00:12:30.592 맥주가 무한 리필이라네요? (눈 뒤집어져) 198 00:12:31.492 --> 00:12:34.792 뷔페에서 욕심 비우는 법 아시는 사람? 199 00:12:34.792 --> 00:12:37.742 있으시면 저 좀 소개시켜주세요.. 200 00:12:38.142 --> 00:12:41.192 내가 뺏어 먹게..^^ 데헷~ 201 00:12:41.192 --> 00:12:44.592 꽃게 까줄 때만 목소리 달달해지는 사람 202 00:12:44.942 --> 00:12:48.242 첫 시작이 중요한 거 아시죠? 203 00:12:48.242 --> 00:12:49.242 [이 영상은 오설록의 유료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] 204 00:12:49.242 --> 00:12:54.542 맥주와 초밥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205 00:12:55.842 --> 00:12:59.992 우선 맥주? 대합격 206 00:13:00.942 --> 00:13:05.892 왁 초밥 너무 맛있따; 207 00:13:06.592 --> 00:13:11.742 원래 저녁 러닝하고 와서 더 맛있게 먹으려고 했거든요 208 00:13:11.742 --> 00:13:18.992 러닝 했으면 접시 부수면서 먹었을 거 같아 209 00:13:20.942 --> 00:13:27.692 양갈비는 구워서 갖다 주셔요 210 00:13:28.492 --> 00:13:33.592 파인애플 먹으면 소화가 많이 된다고 스윗하게 이야기해 주시는데 211 00:13:33.592 --> 00:13:41.742 이렇게 먹어도 될까요..? 212 00:13:43.242 --> 00:13:47.142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두 잔째 달리고 213 00:13:47.842 --> 00:13:51.742 딤섬으로 마무리.. 먹는 순서에 나름 스토리가 있어 (아임파인다이닝) 214 00:13:51.742 --> 00:13:58.242 요즘은 이렇게 작고 효율적인 물건이 좋아요 215 00:13:58.842 --> 00:14:02.942 힐링 시간 준비하기 216 00:14:03.342 --> 00:14:05.591 ELEMIS 클렌징밤 217 00:14:05.591 --> 00:14:08.191 잇츠스킨 감초줄렌 클렌징폼 218 00:14:08.491 --> 00:14:10.191 [달바 모델링팩] 쓰고 싶었던 모델링팩도 있어서 바로 써보기 219 00:14:10.191 --> 00:14:13.641 밤에 저를 가꾸는 시간에 정말 진심인 사람입니다.. 너무 좋아해요 220 00:14:13.641 --> 00:14:16.191 오늘 참 고생했다 한우리! 221 00:14:16.191 --> 00:14:18.991 라는 의미로 나를 토닥여줄 수 있는 시간이랄까..? 222 00:14:18.991 --> 00:14:22.591 그래서 최대한 화장품도 고루고루 잘 발라주고 223 00:14:22.591 --> 00:14:24.491 [나의 상태 먼저 체크] 오늘 나의 상태는 어떤지 224 00:14:24.491 --> 00:14:27.691 [때에 맞게 화장품을 맞춰주기] 팩이나 화장품을 오늘 나의 상태에 맞게 225 00:14:27.691 --> 00:14:29.391 골라서 해주기도 한답니다 226 00:14:30.241 --> 00:14:34.141 한우리 피부과 1번 단골 손님 227 00:14:35.491 --> 00:14:39.391 인모드 기기 zozigi... 228 00:14:40.991 --> 00:14:43.941 [몇 개월째 함께하는 모순..^^] 그리고 좋아하는 책 구절을 읽으면서 229 00:14:43.941 --> 00:14:47.241 [오설록 스윗 히비스커스 티] 따뜻한 스윗 히비스커스 티를 함께할 거예요 230 00:14:47.241 --> 00:14:50.241 [제가 시나몬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아시고 또..] 제가 시나몬을 정말 좋아하는데 231 00:14:50.241 --> 00:14:53.991 이 차는 달큰한 과일 향에 시나몬 향이 더해져서 바디감도 좋고 232 00:14:53.991 --> 00:14:58.491 [색감 보는 재미도 쏠쏠..] 마시다 보면 레몬의 향긋함도 더해져서 너무 맛있어요 233 00:14:58.491 --> 00:15:02.691 자기 전에 마셔주면 잠까지 푹 오는 느낌이랍니다 234 00:15:02.691 --> 00:15:05.291 책 읽을 때 장작불 타는 ASMR 들으면 힐링 배가 돼 235 00:15:05.291 --> 00:15:09.041 (제가 좋아하는 장작불 타는 소리 함께 해요) 예전엔 책을 읽는 재미(?)를 잘 몰랐어요 236 00:15:09.041 --> 00:15:11.791 지금은 책을 읽을 때 어떤 생각이 드냐면 237 00:15:11.791 --> 00:15:15.041 되게 멋지고 든든한 친구가 238 00:15:15.041 --> 00:15:18.741 한 명 생겨서 내 옆에서 토닥여주고 좋은 말을 전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239 00:15:18.741 --> 00:15:22.591 책을 읽는 시간 동안은 친구 한 명이 더 생긴 느낌이라 240 00:15:22.591 --> 00:15:26.241 종종 이렇게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고 있어요 241 00:15:26.791 --> 00:15:30.291 [제가 좋아하는 시간+좋아하는 것을 더해서 행복을 극대화] 따뜻한 차도 마시고 제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242 00:15:30.291 --> 00:15:34.691 하루를 마무리해서 그런지 이날 잠을 아주 푹 잤습니다 243 00:15:36.141 --> 00:15:39.991 책을 읽을 땐 잡생각도 들지 않고 244 00:15:40.691 --> 00:15:45.740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기 때문에 245 00:15:49.090 --> 00:15:52.890 이 시간을 위해 좋아하는 향초를 키거나 246 00:15:53.540 --> 00:15:57.340 좋아하는 노래를 같이 들으며 이 시간에 온전히 느끼려고 노력해요 247 00:15:59.790 --> 00:16:03.340 이 집 암막커튼 잘 하네 248 00:16:05.040 --> 00:16:08.840 해가 중천에 떴는데 한밤중인 줄 249 00:16:11.240 --> 00:16:16.590 좋은 공기 마시는 아침 너무 좋다 250 00:16:17.440 --> 00:16:20.090 [보늬밤 곁으로 복귀] 저는 요즘 배달음식보다는 251 00:16:20.090 --> 00:16:23.140 직접 손으로 해먹는 음식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252 00:16:23.740 --> 00:16:26.940 직접 사부작사부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253 00:16:26.940 --> 00:16:29.340 긴 과정을 거쳐서 만든 음식이 더 소중해지고 맛있어요 254 00:16:29.340 --> 00:16:31.140 맛을 더 음미하게 되거든요 255 00:16:31.140 --> 00:16:34.290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낸 '나'도 기특하고 256 00:16:34.290 --> 00:16:36.340 배달음식보다 훨씬 건강한 것을 먹으니까 거기서 오는 뿌듯함도 257 00:16:36.340 --> 00:16:39.690 날이 추워지면 달달한 밤이 생각나잖아요 258 00:16:39.690 --> 00:16:42.140 그래서 보늬밤을 만들어보려고요 259 00:16:43.190 --> 00:16:44.640 요리를 해 먹고 치우는 과정이 260 00:16:44.640 --> 00:16:47.140 조금 귀찮을 순 있어도 261 00:16:47.140 --> 00:16:50.440 맛있는 음식을 나에게 대접한다는 게 262 00:16:50.440 --> 00:16:52.740 [기분 좋은 일인 것 같아요] 소중한 과정인 것 같아요 263 00:16:52.740 --> 00:16:54.490 밤의 3분의 1 용량 설탕 넣어주고 264 00:16:54.490 --> 00:16:55.690 간장 1큰술 265 00:16:56.040 --> 00:16:58.340 와인 1큰.. 266 00:16:58.590 --> 00:17:01.190 술만 보면 손이 떨리는 이런 나라도.. 괜찮겠니.. 267 00:17:01.940 --> 00:17:04.240 휘휘 섞고 268 00:17:04.240 --> 00:17:10.290 30분 끓이고 - 세척하고 (이 과정을 세 번..) 마지막으로 한 번 더 (총 네 번) 끓여주면 끝 269 00:17:13.390 --> 00:17:18.790 이틀에 걸쳐 만들어진 귀한 녀석 모시겠습니다 270 00:17:20.790 --> 00:17:25.739 니가 얼마나 맛있는데 엉? 271 00:17:25.739 --> 00:17:32.239 (다 안 들어가서 넘치는 애 한 알 먹고 바로 납득) 272 00:17:33.589 --> 00:17:36.839 맛있네요... 어... 근데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... 머 그래.. 273 00:17:37.439 --> 00:17:40.239 맛있게 만들어진 보늬밤과 함께 274 00:17:40.239 --> 00:17:43.339 오설록 마롱 글라세 블랙티를 곁들여 볼게요 275 00:17:43.339 --> 00:17:46.039 진한 아쌈과 부드러운 제주 홍차가 276 00:17:46.039 --> 00:17:49.989 [어우러져서 아주 매력적인 홍차예요] 어우러져서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티입니다 277 00:17:51.639 --> 00:17:54.839 개인적으로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곁들이면 더 좋은 것 같아요 278 00:17:54.839 --> 00:17:56.589 향이 너무 매력적이고 고소한 밤 향기도 솔솔 올라옴 (나의 최애..) 279 00:18:00.489 --> 00:18:04.289 보늬밤은 냉장고에 숙성시키면 더 맛있어지니 참고! 280 00:18:04.289 --> 00:18:09.189 저는 몇 시간밖에 못 참고 먹어봅니다요.. 281 00:18:10.489 --> 00:18:13.589 벌써 달큰혀 282 00:18:15.389 --> 00:18:18.739 저는 생각보다 조용한 활동을 좋아했어요 283 00:18:18.739 --> 00:18:22.039 가사 없이 편안하게 듣기 좋은 음악을 틀어놓고 멍때릴 때 284 00:18:22.039 --> 00:18:26.689 핸드폰과 멀어져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게 285 00:18:26.689 --> 00:18:29.589 [힐링 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] 저한테 정말 선물 같은 시간이에요 286 00:18:29.589 --> 00:18:35.139 자극적인 영상물에서 벗어나 은은한 적막을 즐기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287 00:18:36.539 --> 00:18:40.189 시끄러운 것도 좋아하지만 288 00:18:40.689 --> 00:18:47.289 이런 정적인 휴식시간은 일주일에 몇 번 가져줘야 함 ㅎ 289 00:18:48.789 --> 00:18:54.339 이 음악은 강아지 분리불안 음악인데요 290 00:18:54.339 --> 00:18:58.889 사람까지 차분해지고 난리 ㅋㅋ 291 00:18:58.889 --> 00:19:06.338 강아지 분리불안 음악 추천이요..ㅋㅋㅋㅋㅋ 292 00:19:07.388 --> 00:19:15.838 근데... 보늬밤과 마롱 글라세 블랙티 조합 대박적 293 00:19:17.388 --> 00:19:26.838 한번 탈탈 마시고 뜨거운 물 리필해옴 294 00:19:29.938 --> 00:19:33.838 새야는 독립적인 친구라 생각했는데 295 00:19:33.838 --> 00:19:37.688 망고가 오니 감정이 더 다양해지는 게 느껴져서 신기하기도 했어요 296 00:19:37.688 --> 00:19:41.338 그리고 은근 망고 옆에서 질척댐..ㅋㅋㅋㅋㅋ 297 00:19:42.988 --> 00:19:48.438 인생 첫 댕댕이 두 마리 산책 도전 298 00:19:50.438 --> 00:19:52.038 언니 너무 신나셨어 299 00:19:52.038 --> 00:19:54.238 망고 일루와 산책 가자! 300 00:19:54.838 --> 00:20:01.338 평소에 하네스 소파 위에서 찼는지ㅋㅋㅋ 위에 올라가서 얌전히 목을 내줌 ㅠㅠ 301 00:20:02.088 --> 00:20:05.588 새똥 견제 시작 302 00:20:06.188 --> 00:20:11.438 처음 들어보는 소린데ㅋㅋㅋ 저게 질투하는 새야 목소리였음 303 00:20:13.588 --> 00:20:14.538 다녀올게요 304 00:20:14.538 --> 00:20:17.688 뭐야... 웅성웅성... 귀엽다... 305 00:20:18.088 --> 00:20:21.588 덩 쌀 때 팽이 되실게요.. 306 00:20:22.588 --> 00:20:26.338 둘 다 쌍으로 돌아대서 정신 없음 307 00:20:26.888 --> 00:20:33.188 한 마리는 왼쪽으로만 가고 한 마리는 오른쪽으로만 가 (좋아 줏대 있어) 308 00:20:33.888 --> 00:20:38.538 포지션 나뉘어서 좀 편하긴 해 309 00:20:39.088 --> 00:20:40.938 문제 발생 310 00:20:41.387 --> 00:20:43.237 맡으려는 견 311 00:20:43.737 --> 00:20:46.987 [vs 나아가려는 견] 빨리 가고 싶어? 312 00:20:46.987 --> 00:20:50.187 (예 제가 성격이 좀 급해서요) 313 00:20:53.037 --> 00:20:55.387 코박땅 314 00:20:55.387 --> 00:21:01.087 그래 넌 참는 법도 배워야 돼 315 00:21:02.537 --> 00:21:05.137 강쥐 두 마리 밥 주고 내 밥도 주고 316 00:21:05.137 --> 00:21:09.137 [출 to the 근] 원피스가 나시라서 셔츠 입어줬습니다 317 00:21:09.387 --> 00:21:14.887 강쥐 두 마리라 정신이 없긴 해요.. 집에서 못 찍은 오오티디 남겨보기 318 00:21:16.287 --> 00:21:19.237 근데 여러분 319 00:21:19.237 --> 00:21:24.337 체감상 가을이 5일 있다 간 것 같은데 나만 그래요? 320 00:21:25.637 --> 00:21:29.637 현시점 찬바람 얼어주금;; 321 00:21:29.637 --> 00:21:34.437 내 가을 돌려내 이것드라ㅠ 322 00:21:34.437 --> 00:21:41.837 입어줄 가을 아우터 수두룩 빽빽인데 패딩 꺼내게 생김 323 00:21:42.737 --> 00:21:46.837 그래도 아직 얼죽아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324 00:21:47.287 --> 00:21:52.037 같은 얼죽아파로서 뿌듯합니다(?) 325 00:21:52.037 --> 00:21:58.087 감기는 내일의 내가 걸리는 거지 모~ 326 00:21:59.037 --> 00:22:05.987 제일 많이 나가는 크래프트 콜라 & 고소미의 조합 327 00:22:06.737 --> 00:22:11.937 이젠 머릿속으로 순서 계산 쫙쫙 되어 328 00:22:11.937 --> 00:22:19.137 제일 오래 걸리는 메뉴지만 빠르게 나갈 수 있다규 329 00:22:22.286 --> 00:22:25.736 혈색이 달라 보이세요 (=마감) 330 00:22:25.736 --> 00:22:32.936 카페 해보니 기분이나 날씨에 맞춰 노래를 바꿔 틀어주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331 00:22:33.686 --> 00:22:39.136 노래가 센치하면.. 아 얘 지금 센치하구나 ㅋ 해주시면 됨 332 00:22:39.636 --> 00:22:45.086 퇴근길은 마롱 글라세 블랙티 아이스와 함께.. 333 00:22:46.236 --> 00:22:49.836 음료 하나씩 싸서 퇴근하면 퇴근길이 즐겁걸랑요~ㅋ 334 00:22:50.136 --> 00:22:54.236 냄새 너무 좋아서 킁킁대게 됨... 335 00:22:54.436 --> 00:22:55.586 하 향 조타.. 336 00:22:55.586 --> 00:22:57.936 오설록 패키지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337 00:22:58.486 --> 00:23:03.386 컬러감도 너무 예쁘고.. 가방에 자꾸 넣어 다니고 싶단 말이야 338 00:23:03.836 --> 00:23:07.286 제 최애 티가 무엇이냐고요? (물어본 사람 0명) 339 00:23:07.286 --> 00:23:08.786 비등비등해서 별 차이 없지만.. 340 00:23:08.786 --> 00:23:12.986 1. 마롱 글라세 블랙티 2. 무화과 쇼콜라 블랙티 3. 스윗 히비스커스 티 341 00:23:14.736 --> 00:23:19.836 이 날도 쓰레기와 함께 퇴근.. 덕분에 옆구리 따뜻하다 레기야 342 00:23:20.836 --> 00:23:24.586 이번 영상은 오설록과 함께하였는데요 343 00:23:26.136 --> 00:23:32.036 패키지도 정말 제 취향을 고대로 담으신 듯합니다 344 00:23:32.636 --> 00:23:35.436 티의 향을 담은 퍼퓸도 있는데 345 00:23:35.436 --> 00:23:39.236 저는 무화과 쇼콜라가 제 취향이네여 346 00:23:39.736 --> 00:23:45.236 정말 자꾸만 마시고 싶은 맛과 향을 그대로 담으셨어요... 어디에 절을 올리면 되나여 347 00:23:46.886 --> 00:23:52.636 여러분! 벌써 2024년 11월을 맞이했네요 (뭐했다구?) 곧 12월인 거죠 348 00:23:52.636 --> 00:23:55.036 곧 이렇게 2024년도 지나가겠죠? 349 00:23:55.036 --> 00:23:57.836 [나의 취향을 찾으면 내가 행복한 법을 잘 알게 돼서] 다들 나만의 취향을 찾는 350 00:23:57.836 --> 00:24:01.385 [행복할 시간이 많아지더라구요] 소중한 하루들을 보내셨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351 00:24:01.385 --> 00:24:03.935 오늘 영상도 이렇게 마쳐보겠습니다 352 00:24:03.935 --> 00:24:05.985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353 00:24:05.985 --> 00:24:07.785 [두리들의 취향을 찾는 날들을 보내셨으면 좋겠고, 잦게 행복하셨음 좋겠어요] 354 00:24:07.785 --> 00:24:09.335 오설록에서 두리들을 위한 355 00:24:09.335 --> 00:24:12.285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해요 356 00:24:12.285 --> 00:24:15.385 자세한 내용은 더보기란에 추가해 놓을 테니까 357 00:24:15.385 --> 00:24:19.535 더보기란, 고정 댓글을 확인해 주세요 358 00:24:19.535 --> 00:24:21.685 이번 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359 00:24:21.685 --> 00:24:24.435 [추운 날도 마음은 따뜻하게!] 남은 가을 겨울도 정말 행복하게 360 00:24:24.435 --> 00:24:25.885 [이 영상은 오설록의 유료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] 그리고 더 건강 챙기면서! 361 00:24:25.885 --> 00:24:28.585 행복하게 마무리해 보자구요 362 00:24:29.185 --> 00:24:34.035 이번 영상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