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25.750 --> 00:00:30.600 바질페스토 머리털 나고 처음 먹어본 사람 = 저요 2 00:00:31.650 --> 00:00:36.500 이렇게 맛있는 거 왜 자기들만 먹었어요? 3 00:00:37.650 --> 00:00:42.250 요즘 바질페스토 먹을 생각에 아침부터 엉댕이 들썩임 4 00:00:44.000 --> 00:00:48.600 [먼 육지에서 공수해 온 바질페스토..] 여기다가 아틀리에 크레타 바질페스토 5 00:00:51.300 --> 00:00:53.200 찹찹 얹어주기 6 00:00:53.200 --> 00:00:58.950 이거 먹으려고 컬리로 시킨 발사믹 7 00:01:00.250 --> 00:01:04.900 넘 편한 복장이라 러닝복 얹어 입음 8 00:01:06.750 --> 00:01:11.400 배달로 샐러드 시켜 먹으면 13000원 훌쩍 넘거든요 9 00:01:11.400 --> 00:01:16.100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돈 아끼는 느낌이라 기분 죠음 ㅎ 10 00:01:16.100 --> 00:01:20.100 [밥 다 먹고 언박싱] 셔츠를 좀 사봤어요 11 00:01:20.100 --> 00:01:22.300 이거는 기본으로 이너에 12 00:01:22.300 --> 00:01:24.750 [렌즈에 기름 튀어서 얼떨결에 핀터레스트 감성 가보자고] 연청 셔츠를 샀고 13 00:01:24.750 --> 00:01:29.500 체크에 미쳤어 이것도 M 사이즈로 샀고 14 00:01:30.050 --> 00:01:33.300 [체크에 미친 자를 보고 계십니다..] 얘를 구매했어요 이거는 L 사이즈네 15 00:01:33.300 --> 00:01:35.900 조금 아방하게 입고 싶은 건 이렇게 샀고 16 00:01:35.900 --> 00:01:37.200 이거는 좀 더 자잘해요 17 00:01:37.200 --> 00:01:41.550 [던스트 셔츠 맛집인 거 알아줘야 돼 진짜] 패턴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르거든요 18 00:01:42.800 --> 00:01:49.100 [근데 이제 아우터도 잘하는..] 클래식하게 딱 맞게 입을 수 있는 자켓도 사봤습니다 19 00:01:50.550 --> 00:01:55.500 전 M 샀는데 딱이었어요 20 00:01:55.900 --> 00:01:57.800 카메라 나보다 막 다루는 애 있음 나와보라그래.. 21 00:01:57.800 --> 00:01:59.800 가을이어서 22 00:01:59.800 --> 00:02:03.850 뿌연 감성 미안합니다.. 23 00:02:03.850 --> 00:02:04.800 페리페라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〈봄 바람이 부는 걸 보니 봄이 왔나봄〉 24 00:02:04.800 --> 00:02:07.300 코랄 컬러구요 25 00:02:07.850 --> 00:02:10.900 [눈두덩이 살이 많은 관계로] 두 번째 컬러예요 26 00:02:11.200 --> 00:02:16.750 [많이 많이 발라줘유..] 컬러감 있는 섀도우로 넓게 칠하는 중이고요 27 00:02:18.150 --> 00:02:22.800 같은 컬러로 블러셔도 샥샥 28 00:02:22.800 --> 00:02:26.400 [뚠뚠이 브러쉬] 다른 뚱뚱한 브러쉬로 섞어서 29 00:02:26.400 --> 00:02:31.300 브러쉬 n년째 세척 안 해서 피부한테 sorry.. 30 00:02:31.300 --> 00:02:34.450 강해져라 피부야(?) 31 00:02:35.950 --> 00:02:42.350 가을 타는지 음영 깊은 게 좋네여 (나.. 타니.. 가을..) 32 00:02:42.350 --> 00:02:45.150 요즘 다크서클이 점점 짙어지는 게 고민이에요 ㅎㅎ.. 33 00:02:45.150 --> 00:02:47.650 아이라인 그리기 좋은 브러쉬로 34 00:02:47.650 --> 00:02:49.450 제일 어두운 블러셔로 35 00:02:49.450 --> 00:02:53.100 아이라인 그려줄 라인을 먼저 잡아줍니다 36 00:02:53.100 --> 00:02:58.300 [아이라인 그려줄 면적보다는 조금 넓게!] 이게 한 거고 안 한 거고 37 00:02:58.300 --> 00:02:59.550 엄청나게 부었어요 38 00:03:00.000 --> 00:03:05.350 오전에 가볍게 먹으면 뭐하냐고.. 저녁에 나트륨을 때려 붓는데 ㅠ 39 00:03:05.350 --> 00:03:08.300 근데 그거 알죠. 화장하다 보면 붓기 빠지는 느낌 40 00:03:08.300 --> 00:03:09.700 투쿨포스쿨 트임라이너 〈더스크〉 41 00:03:09.700 --> 00:03:12.500 [애굣살 원래 안 그려줬는데] 밑에 애굣살 라인을 만들어주고요 42 00:03:12.500 --> 00:03:16.100 이거라도 해줘야 다크가 가려지는 느낌이라 요즘 필수 코스 43 00:03:16.100 --> 00:03:18.350 투쿨포스쿨 트임라이너 〈아이시〉 44 00:03:18.350 --> 00:03:22.050 음영 잡아준 면적에서 가운데만 슥슥 45 00:03:22.050 --> 00:03:28.600 [오.. 애굣살의 차이 저만 보이나요] 없던 애굣살이 조금 생긴 느낌이에요 46 00:03:28.950 --> 00:03:32.900 중요하다 중요해 47 00:03:33.150 --> 00:03:36.050 애굣살 못 잃어 (비포 보고 다급해진 손길) 48 00:03:36.050 --> 00:03:39.950 요즘 화장에서 제일 중요한 눈 음영은 끝났구 49 00:03:40.900 --> 00:03:49.250 [디올 팔레트로 살짝쿵 하이라이터 추가] 이거는 디올 팔레트고요 눈 앞머리에 살짝 50 00:03:51.350 --> 00:03:54.900 에뛰드 그림자 쉐딩 3호 51 00:03:54.900 --> 00:03:59.550 붓기가 코로 몰림 현상 52 00:03:59.550 --> 00:04:03.750 동글코라 쉐딩에 꽤 진심입니다.. 53 00:04:04.350 --> 00:04:07.450 눈썹 밑부분도 눌러주고, 콧대도 만들어주고 54 00:04:08.600 --> 00:04:11.950 폭풍 턱 치기 55 00:04:11.950 --> 00:04:16.050 쉐딩 믿을 구석은 너뿐.. 56 00:04:16.050 --> 00:04:17.450 눈썹은 클리오 57 00:04:17.450 --> 00:04:20.250 클리오 오토하드브로우펜슬 그레이 브라운 58 00:04:20.250 --> 00:04:23.150 하도 오래 써온 아이라 59 00:04:23.150 --> 00:04:26.750 이름을 줄줄 외웁니다 60 00:04:27.300 --> 00:04:31.850 없는 눈썹 만들어 줄 때가 제일 재밌어요 61 00:04:33.600 --> 00:04:38.100 눈썹에 따라 인상이 좌지우지 되는 편이라 62 00:04:38.350 --> 00:04:44.000 최대한 힘을 빼고 연하게 그려주려고 합니다 63 00:04:44.900 --> 00:04:49.450 30년 모나리자 인생.. 이젠 척하면 척.. 64 00:04:51.200 --> 00:04:55.750 웨이크메이크 쉬어 블러링 매트 스틱_노티드 65 00:04:55.750 --> 00:04:59.350 한번 넓게 깔아주고요 66 00:05:00.050 --> 00:05:03.900 같이 온 브러쉬로 뭉개면서 발라주면 예쁨 67 00:05:03.900 --> 00:05:06.000 뽀용하고 감성 한 스푼을 주긴 하는데 68 00:05:06.000 --> 00:05:09.450 (각질 제거 열심히 해주고 발라주면 좋드라구요) 입술에 각질이 잘 생기는 타입이라 그런지 69 00:05:09.450 --> 00:05:13.000 많이 올리면 각질이 올라오더라고용 많이는 안 발라야 돼요 70 00:05:13.650 --> 00:05:18.600 블러셔로 해주는 게 쫀예임.. 71 00:05:18.600 --> 00:05:24.000 [노티드 컬러 사랑해요.. 노티드 컬러 블러셔도 내주세여..] 노티드 컬러가 텁텁하지 않게 72 00:05:24.000 --> 00:05:29.400 [노란끼 없는 살구색?] 약간 분홍빛도 있어서 가을에 블러셔로 하기 딱 좋아요 73 00:05:30.400 --> 00:05:35.050 (한 번 더 발라주기) 74 00:05:35.050 --> 00:05:40.450 쿨톤이 발라주기 좋은 가을 블러셔 느낌이랄까..? 75 00:05:40.700 --> 00:05:43.650 [퓌 푸딩팟_배디] 저는 미지근 립 넘 좋아하는데 76 00:05:43.650 --> 00:05:48.750 미지근한 톤으로 끝내면 얼굴이 어두워지더라고요 77 00:05:50.100 --> 00:05:53.400 이런 쨍한 컬러 살짝 섞어줘야 형광등 탁 킨 느낌! 78 00:05:53.400 --> 00:05:54.800 (거의 다 왔다..!) 79 00:05:54.800 --> 00:05:56.250 그리고 아이라인은 80 00:05:56.600 --> 00:06:00.050 프로에잇 딥 포커스 펜 아이라이너_뮤트브라운 81 00:06:00.050 --> 00:06:02.100 아까 지나갔던 부분을 82 00:06:02.600 --> 00:06:08.700 [얇게 슥 지나가는 느낌으로] 샤프하게 그려줍니다 83 00:06:10.300 --> 00:06:14.100 저의 몇 없는 속눈썹을 소환해 볼게여 84 00:06:14.100 --> 00:06:16.400 20대 초반부터 쓰던 거거든요 85 00:06:16.550 --> 00:06:19.550 클리오 킬래쉬 마스카라_롱컬링 86 00:06:19.550 --> 00:06:20.700 저는 눈을 되게 87 00:06:20.700 --> 00:06:22.550 많이 깜빡거리는 습관이 있어요 88 00:06:22.550 --> 00:06:24.900 20대 초반부터 뭔 마스카라를 써도 89 00:06:24.900 --> 00:06:26.950 눈 밑에 번지더라구요 90 00:06:27.450 --> 00:06:30.200 맨날 눈 밑 닦아주느라 바빴지.. 91 00:06:30.200 --> 00:06:34.100 [이 마스카라 쓰고선 광명 찾았져] 그래도 이거는 번짐이 거의 없었어요 92 00:06:34.500 --> 00:06:40.100 [그 후로부터 정말 몇 통을 비웠는지 모를 템] 그래서 저는 마스카라를 사면 꼭 이거를 사서 썼습니다 93 00:06:41.300 --> 00:06:44.200 눈썹 고정도 아주 잘 돼여 94 00:06:44.200 --> 00:06:49.150 뷰러 잘 해도 매번 축축 처졌는데 95 00:06:49.150 --> 00:06:54.100 제주도 악명 높은(?) 습도에도 잘 살아남는 아이.. 96 00:06:54.950 --> 00:06:56.600 이렇게 하면 제가 요즘 하는 97 00:06:56.600 --> 00:06:59.450 화장 끝입니다 ㅎㅎ 98 00:06:59.700 --> 00:07:07.500 [그리고 마지막 다크 췤..^^] 저는 다크서클이 심해서 여기 경계를 컨실러로 99 00:07:07.500 --> 00:07:13.300 자빈드 서울 컨실러 왕 조음! 100 00:07:13.850 --> 00:07:19.200 아! 쿠션은 설화수 퍼펙팅 쿠션 써줬어요 (이것도 좋음! 추천) 101 00:07:19.400 --> 00:07:22.050 머리하고 올게여 102 00:07:22.050 --> 00:07:25.150 올 여름도 열심히 바닷물에서 놀아줬더니 103 00:07:25.150 --> 00:07:30.500 또 밝게 물이 빠졌뜨아..ㅎ 104 00:07:31.500 --> 00:07:35.550 아 여러분 저 곧 파마해요 ㅎㅎ 105 00:07:35.550 --> 00:07:40.450 드디어 이 머리를 놓아줄 때가 왔도다 106 00:07:40.450 --> 00:07:45.400 트리아 밀리아 네불라 헤어무스 107 00:07:45.400 --> 00:07:47.900 요즘엔 헤어 제품으로 꼭 마무리해줘요 108 00:07:47.900 --> 00:07:54.200 확실히 고정도 잘 되고, 부스스하지 않아 셋팅한 느낌? 109 00:07:55.750 --> 00:07:57.000 진짜 끝! 110 00:07:57.000 --> 00:07:59.300 던스트 자켓 바로 입어줬는데 111 00:07:59.300 --> 00:08:02.200 M 사이즈가 딱 좋은 거 같아요! 소매 길이도 딱이고 112 00:08:02.200 --> 00:08:05.100 S 샀으면 팔이 좀 짧게 느껴졌을지도? 113 00:08:06.400 --> 00:08:11.550 역시 꼬까옷 입고 출근이 젤 조아 114 00:08:12.400 --> 00:08:16.550 자 출근해보자 115 00:08:19.850 --> 00:08:22.950 쓰레기와 늘 함께하는 카페 사장의 현실 116 00:08:24.550 --> 00:08:26.750 그래서 누구랑 싸웠는데 117 00:08:27.550 --> 00:08:31.350 에어컨 off의 삶 꽤나 좋네요 118 00:08:31.350 --> 00:08:34.450 [곤약김밥 하나 뜯으면서 출근] 라이틀리 김밥이에요 119 00:08:34.450 --> 00:08:38.200 택배 택배 택배와의 전쟁 120 00:08:38.200 --> 00:08:42.300 창고 하나 얻고 싶은 마음 절실합니다.. 121 00:08:42.800 --> 00:08:49.050 늘 비품 정리가 관건.. 122 00:08:49.800 --> 00:08:57.700 배송 온 빨대, 비품 정리해주고 123 00:08:57.700 --> 00:09:01.750 다음은 먼지와의 전쟁 124 00:09:01.750 --> 00:09:07.450 울집 거울은 안 닦아도 넌 매일 닦아 125 00:09:08.550 --> 00:09:14.400 쇼케이스도 닦아줍니다. 스카트 세정티슈 만들어주신 분 감사랑해요 (완전 잘 닦임) 126 00:09:15.050 --> 00:09:18.750 잠시 멍 한번 때려주면 안되겐니 127 00:09:18.750 --> 00:09:24.350 청소하다 보는 마늘 밭 뷰조차.. 꽤 힐링 128 00:09:24.350 --> 00:09:27.800 는 청소나 하셔 129 00:09:27.800 --> 00:09:31.450 아 참 저희 쇼파 나왔어요 드디어! 130 00:09:31.650 --> 00:09:34.550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게 좋은 원목 + 좋은 내장재로 제작했어요 131 00:09:34.550 --> 00:09:37.400 소량 판매로 곧 오픈해 보려고 합니다.. 많관부 132 00:09:37.400 --> 00:09:42.100 저번 영상에 여러분께 부착형 건조대를 극찬했잖아요.. 133 00:09:42.300 --> 00:09:45.500 극찬 철회합니다.. 우리 좋았잖아... 그랬잖아... 134 00:09:46.100 --> 00:09:49.450 [님은 갔지만.. 꾸역꾸역 부여잡고 쓰는 중] 미안합니다... 오래 써보고 추천할게여... 135 00:09:49.450 --> 00:09:54.800 가져온 텀블러에 최애 애플청귤티 타가려구요 136 00:09:56.300 --> 00:10:01.850 슴슴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137 00:10:02.550 --> 00:10:08.250 티도 마시고 싶고 달달한 것도 마시고 싶은 때 제격이랍니다 138 00:10:08.250 --> 00:10:10.250 아유 이쁘다 눈이 즐겁네 139 00:10:13.800 --> 00:10:17.850 제일 행복한 순간 140 00:10:18.600 --> 00:10:21.800 은 어쩌면 지금이 아닐까 141 00:10:21.800 --> 00:10:25.700 여러분 곧 귤의 계절이 옵니다 야호 142 00:10:25.700 --> 00:10:30.150 상철 씨는 목소리가 참 커요.. 가끔 고막 울림ㅋ 143 00:10:30.150 --> 00:10:34.900 고기 먹으러 놀러 왔다가 귤에 빠져벌임 144 00:10:35.350 --> 00:10:41.200 지금 나오는 이 풋귤이 진짜 맛있대요 145 00:10:41.400 --> 00:10:44.750 감귤국에 사는 재미 난다 나 146 00:10:45.550 --> 00:10:54.150 고기 먹으러 와서 쏘맥을 더 먹는 애 147 00:10:55.550 --> 00:11:00.450 요즘 드립백 마시는 소소한 취미가 생겼어요 148 00:11:01.300 --> 00:11:04.300 집에 하나씩 두면 커피 값도 아끼고 149 00:11:04.300 --> 00:11:07.150 집안에 커피 향도 솔솔 풍기는 게 꽤 맘에 듦 150 00:11:08.250 --> 00:11:10.200 ㅋ 이건 좀 맘에 안 드네.. 151 00:11:12.700 --> 00:11:15.750 아 참 저 이번에 드립백도 만들고 있어요! (얼른 내꺼가 나오면 좋겠다) 152 00:11:16.500 --> 00:11:18.400 오늘 옷은 이렇게 입었습니다 153 00:11:18.400 --> 00:11:20.500 위에는 팔라스 후드티고요 154 00:11:21.000 --> 00:11:24.750 [왠지 편하게 입고 싶던 날] 안에는 던스트 체크 셔츠 입어줬어요 155 00:11:26.350 --> 00:11:28.250 체크에 진심인 사람 156 00:11:29.100 --> 00:11:32.000 분기별로 엄마아빠가 오시는데 157 00:11:32.000 --> 00:11:33.850 내일 엄마아빠가 오세요 158 00:11:33.850 --> 00:11:37.900 이번에 오픈하고 한 번도 못 오셔서 그것도 볼 겸 159 00:11:38.300 --> 00:11:40.850 잠시 쉬었다 가실 겸 오신답니다 160 00:11:40.850 --> 00:11:43.150 청소를 하고 오느라 늦었어요 161 00:11:43.150 --> 00:11:45.800 아 참,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162 00:11:45.800 --> 00:11:48.200 이때 며칠 동안 목감기가 왔다 갔는데 163 00:11:48.200 --> 00:11:53.800 영 불편하고.. 텐션도 은은하게 다운됐음. 건강이 최고다! 164 00:11:55.000 --> 00:12:00.350 그래도 잘 먹고, 반신욕 몇 번 해주니 똑 떨어졌답니다 (건강 체질) 165 00:12:01.050 --> 00:12:05.550 오늘도 열심히 음료를 맹글어 보자 166 00:12:06.400 --> 00:12:10.650 카페를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167 00:12:10.650 --> 00:12:15.500 맛있는 음료 드시면서 머무시는 시간을 음미하시길.. 바라며 168 00:12:15.500 --> 00:12:19.750 애정 담아 커피를 내려봅니다ㅎ 169 00:12:22.050 --> 00:12:29.150 요즘 해보고 싶던 것들을 실제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170 00:12:29.150 --> 00:12:35.500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아서 정말 즐거워요 171 00:12:36.500 --> 00:12:42.350 조금 스포해보자면 ㅎㅎ 172 00:12:42.350 --> 00:12:46.500 엘엘엘에프 티셔츠도 제작 중이고 173 00:12:46.500 --> 00:12:50.650 드립백과 병 음료도 제작 중이라서 174 00:12:50.650 --> 00:12:57.300 보여드릴 게 많을 것 같아요 ㅎㅎ 곧...! 175 00:12:57.850 --> 00:13:04.800 허투루 하지 않고 진심을 담아 제대로 만들어볼게요 기대해주세요 ㅎㅎ 176 00:13:04.800 --> 00:13:07.650 핸드폰 놓고 가신 손님을 끝으로 177 00:13:07.650 --> 00:13:12.050 마감 시작 178 00:13:12.800 --> 00:13:20.450 그만큼 신나신다는 거지 179 00:13:23.450 --> 00:13:34.700 식세기에 돌려놨던 컵들과의 전쟁을 마치고 180 00:13:37.300 --> 00:13:41.300 [퇴 to the 근] 좀 늦게 퇴근합니다 181 00:13:41.300 --> 00:13:44.100 해가 많이 짧아졌네요 182 00:13:45.550 --> 00:13:48.750 소울 푸드 = 먹다 남은 미역국 183 00:13:48.750 --> 00:13:53.750 냉장고에 하루 뒀다 먹으면 더 맛있는 거 알져 184 00:13:58.850 --> 00:14:01.300 요즘 가비 걸이 유행이더라고요 185 00:14:02.400 --> 00:14:08.650 곤약밥 넣어서 한소끔 끓임 186 00:14:08.650 --> 00:14:16.950 미역국밥.. 일주일 내내 먹어도 안 질리고 먹을 수 있다니까 187 00:14:16.950 --> 00:14:27.750 아껴둔 티비 프로그램 틀면서 먹는 저녁.. 제법 꿀일지도 188 00:14:29.700 --> 00:14:34.200 요즘 입이 제대로 터졌어요 189 00:14:34.200 --> 00:14:42.200 보통 환절기엔 입맛 없고.. 가을 타고.. 기력 없고 뭐 그런 거 아닌가? 190 00:14:44.150 --> 00:14:53.700 그냥 입 터지고 잠 많은 돼지가 됨 191 00:14:57.750 --> 00:15:02.400 오늘도 따가운 시선이 함께하지만 192 00:15:02.400 --> 00:15:07.200 꿋꿋이 내 길을 간다 193 00:15:08.950 --> 00:15:13.700 저녁 먹는 댔지 야식 안 먹는다곤 안 했어요 194 00:15:14.950 --> 00:15:19.750 [푸라닭 순살 맛에 뒤늦게 눈 뜬 나 반성해] 씬 프라이드랑 마불로 악마예요 195 00:15:21.300 --> 00:15:25.200 씬 프라이드 존마탱... 196 00:15:26.750 --> 00:15:31.550 곤약밥이 쏘아올린 야식(?) 197 00:15:33.050 --> 00:15:40.200 맥주 뚜껑 따는 게 이렇게 신중할 일 198 00:15:40.950 --> 00:15:45.750 저희 동네는 푸라닭 시키면 20분 만에 와요 199 00:15:47.050 --> 00:15:51.850 짜장면급으로 빨리 와서 200 00:15:53.150 --> 00:15:57.900 배고픔에 이성 잃기 직전일 때 시켜먹으면 좋음 ㅎ 201 00:15:59.100 --> 00:16:05.650 푸라닭 순살 안 먹은 사람 없게 해주세여 202 00:16:09.800 --> 00:16:16.350 다들 야식 먹고 후회하고 또 먹고.. 그러는 거자나 203 00:16:16.500 --> 00:16:18.750 아우 부대껴 204 00:16:19.300 --> 00:16:23.000 [커피로 해장하는 사람] 술이 깨야 돼요 205 00:16:24.550 --> 00:16:29.750 빈 속에 아아 때려주면 정신이 팍 들거든요 206 00:16:32.250 --> 00:16:37.400 해장 아아 제조 207 00:16:42.550 --> 00:16:47.700 돋보기 안경 꼴뚜기좌 비주얼인데 마침 나가준 초점 208 00:16:48.400 --> 00:16:53.550 커피로 1차 끝내고 밥 먹어줍니다 209 00:16:54.750 --> 00:16:59.650 가볍게 먹으려고 시킨 도시락인데 210 00:16:59.650 --> 00:17:05.400 김치를 퍼드셔서 무거운 도시락 됨 211 00:17:08.200 --> 00:17:13.500 도시락보다 김치를 더 많이 먹는 거 같은데여;; 212 00:17:14.200 --> 00:17:18.250 주인 닮아 토실해진 강아지 213 00:17:19.250 --> 00:17:23.350 주인도 강아지도 발걸음이 무거워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.. 214 00:17:23.350 --> 00:17:25.150 오늘 이렇게 입었습니다 215 00:17:25.150 --> 00:17:30.400 위에는 던스트고 밑에는 렉토 치마예요 그리고 양말 신었고 216 00:17:30.400 --> 00:17:36.400 [아카이브앱크에서 산 뉴 백도 들어줄 것] 아카이브앱크에서 가방을 샀는데 예쁜 것 같아요 217 00:17:37.150 --> 00:17:41.400 주인 닮아 얘도 밥 많이 먹네... 218 00:17:42.050 --> 00:17:46.600 기름은 배불리 먹였는데 왜 허하지..; 219 00:17:46.600 --> 00:17:48.200 지갑이 헐렁해진 탓일까 220 00:17:49.300 --> 00:17:56.500 오늘 퇴근하고 엄마아빠언니 제주공항에 데리러 가기로 했어요 221 00:17:56.500 --> 00:17:58.700 일찍 퇴근하고 왔습니다 222 00:17:58.700 --> 00:18:02.450 밥 먹으러(?) 223 00:18:02.450 --> 00:18:06.200 〈귀빈〉 상철픽 짬뽕맛집 224 00:18:06.850 --> 00:18:08.950 탕수육 소스 제조 225 00:18:08.950 --> 00:18:13.700 고춧가루 뻑뻑~해야 찐인 거 알쥬 226 00:18:13.900 --> 00:18:18.250 아 엄마아빠 모시러 가기 전에 할 일이 있어 제주시 온 겸 227 00:18:18.250 --> 00:18:22.600 맛집도 투어하고.. 겸사 겸먹 228 00:18:24.150 --> 00:18:29.850 간단히(?) 먹으려고 탕수육 1 짬뽕 곱빼기 1 시킴 229 00:18:29.850 --> 00:18:37.100 우리에겐 이게 간단히고 식단이야 230 00:18:38.600 --> 00:18:46.200 탕수육은 반만 부먹 반은 찍먹으로 먹는 음식계의 평화주의자 231 00:18:46.450 --> 00:18:51.000 옛날 탕수육 스타일인데 232 00:18:51.750 --> 00:18:53.200 클래식하니 참 맛있는 것 233 00:18:53.200 --> 00:18:58.550 짬뽕이 자극적이진 않은데 234 00:18:59.350 --> 00:19:05.450 그렇다고 자극적이지 않은 것도 아닌..? 235 00:19:06.350 --> 00:19:07.899 암튼 맛있어요 후추 향이 솔솔 236 00:19:07.899 --> 00:19:10.749 이거는 면만 먹으면 안 되고 237 00:19:11.099 --> 00:19:15.449 내가 맛있게 먹는 거에 진심인 상철 씨의 짬뽕 강좌 238 00:19:15.849 --> 00:19:20.249 큼지막한 고기와 양배추, 면을 동시에 싸먹으래요 239 00:19:21.599 --> 00:19:27.649 왉 이거다 240 00:19:27.999 --> 00:19:34.749 간단히 먹기로 했잖아요 우리 241 00:19:35.149 --> 00:19:38.799 그릇 씹어먹기 242 00:19:39.499 --> 00:19:43.649 흑백 요리사 한창 재밌게 보던 시즌이라 그런지 243 00:19:43.799 --> 00:19:49.849 음식에 더 진심이던 때거든요.. (언제는 아니었던 척) 244 00:19:50.349 --> 00:19:59.249 흑백요리사 두 번 봤다간 이 세상 음식 소멸시킬 기세세요 245 00:19:59.649 --> 00:20:07.449 맵진 않고 신라면 정도? 246 00:20:07.849 --> 00:20:12.049 기분 좋은 매콤함이에요 247 00:20:12.049 --> 00:20:18.449 밥그릇을 너무 열정적으로 꺾어 먹었나 손목 아픔 248 00:20:18.449 --> 00:20:20.399 크.. 이렇게 애정 맛집 하나 공유합니다 249 00:20:20.899 --> 00:20:25.449 공항 가기 전에 시간 남아 제주시에 사는 친한 오빠 만났는데요 250 00:20:25.449 --> 00:20:29.599 제주시 오면 꼭 여길 와야 한다며.. 251 00:20:29.599 --> 00:20:34.749 와 또 먹는다 252 00:20:35.649 --> 00:20:43.249 근데 비주얼 미쳤고.. 난 이게 또 들어갈 것 같네.. 253 00:20:44.549 --> 00:20:51.249 흑백요리사 먹방러 초대 될 때 왜 저 안 초대해주셨어요 254 00:20:51.249 --> 00:20:55.899 근데 여기 낭만 쩔어버림 255 00:20:55.899 --> 00:20:59.399 소고기도 엄-청 저렴한데 256 00:20:59.399 --> 00:21:05.999 이렇게 고기를 사서 식당가에 들어가면 상차림 값만 내고 먹을 수 있어요 257 00:21:05.999 --> 00:21:09.549 고기 상태 미쳤따 258 00:21:09.549 --> 00:21:13.799 이 한 그릇에 10만원 #충격실화 259 00:21:14.099 --> 00:21:20.399 상차림 값 1인당 만원대 초반이었어요 260 00:21:20.399 --> 00:21:24.549 (운전해야 해서 물 짠) 짬뽕을 너무 많이 먹어대서 진짜 안 들어갈 것 같은데.. 261 00:21:24.549 --> 00:21:27.499 맛있다 262 00:21:27.899 --> 00:21:33.199 이게 되네 263 00:21:33.199 --> 00:21:35.599 서문시장 소고기 꼭 잡솨봐요..! 264 00:21:36.749 --> 00:21:41.349 남으면 싸가야겠다 265 00:21:42.849 --> 00:21:45.749 (그렇게 아무것도 못 싸갔다고 한다) 266 00:21:46.999 --> 00:21:52.549 엄마아빠 배고프대서 숙성회 포장까지 하고 267 00:21:52.549 --> 00:21:55.849 픽업완뇨~ 268 00:21:55.849 --> 00:21:58.099 (귀여워랑) 269 00:21:58.099 --> 00:22:03.599 아빠 제주 안 온다더니 막상 오니 신나서 수다스러워진 거 봐~ 270 00:22:03.949 --> 00:22:10.449 좋아하는 사람 3명이나 더 와서 신나신 한새야 271 00:22:12.099 --> 00:22:18.599 그중 최애 픽은 쳐다보기만 해도 간식 주는 한선석씨 272 00:22:20.199 --> 00:22:22.399 (엄마아빠 조금의 기준) 하이고 힘들다고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니까 273 00:22:22.399 --> 00:22:25.649 (복숭아청, 참기름, 알타리무, 청양고추) 조금만 가져온다던 반찬 274 00:22:27.499 --> 00:22:29.599 [왕손 가족] + 고춧가루... 275 00:22:30.199 --> 00:22:34.499 여섯시에 일어나는 엄빠 덕분에 미라클 모닝 실천 276 00:22:35.549 --> 00:22:38.749 다 같이 산책 나왔어요 277 00:22:39.499 --> 00:22:41.799 ㅋㅋ 엄마들 단골 포즈 나무 껴안기 278 00:22:41.799 --> 00:22:46.449 (나오지도 않는 돌은 왜 치워요ㅠ 귀엽) 279 00:22:46.899 --> 00:22:50.599 귀여워라 ㅋㅋ 280 00:22:51.799 --> 00:22:55.349 비밀인데.. 아빠가 늘 두리들 댓글 읽으면서 감동받으신대요 읽다 보면 눈물이 나오신다고..ㅠㅠ 281 00:22:55.349 --> 00:22:59.999 정말 고마워요 두리들! 282 00:23:00.249 --> 00:23:04.949 감사한 분들이 참 많다고.. 댓글 보면 웃음이 난대요 ㅎㅎ 283 00:23:04.949 --> 00:23:09.849 사실 최근에 아빠가 건강검진하고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심란해 하셨거든요 284 00:23:10.499 --> 00:23:15.849 기분이 좋지 않아 제주도 안 온다고 하셨었는데 285 00:23:15.849 --> 00:23:21.599 그래도 막상 오셔서 좋은 공기 마시고 하니 기분이 나아지신 것 같아 저도 마음이 놓였어요 ㅎㅎ 286 00:23:23.199 --> 00:23:27.749 의료 파업 이슈로 검사와 검사 결과가 조금 늦어지고 있어 불안한 마음이 드셨나봐요... 287 00:23:27.749 --> 00:23:30.699 근데 괜찮을 거예요 이럴 때 가까이 못 있어드려서 죄송한 마음.. 288 00:23:30.699 --> 00:23:35.399 새야 아빠 사랑 잔뜩 받는 중 289 00:23:35.399 --> 00:23:37.949 이뻐 죽겠나봄 ㅎㅎ 290 00:23:37.949 --> 00:23:45.999 얼른 나가자는 엄마아빠를 위해 ㅎ 빠른 준비 291 00:23:46.299 --> 00:23:51.299 엄마아빠가 집에 오면 마음이 편해요 292 00:23:51.299 --> 00:23:55.449 자주 놀러오셨음 좋겠지만! 293 00:23:55.899 --> 00:24:00.449 집을 비우시는 게 걱정스러우실 분들이기에 ㅎㅎ 294 00:24:00.449 --> 00:24:06.399 제가 자주 가보려구요! 295 00:24:08.649 --> 00:24:16.499 암튼 두리들, 모두 모두 건강합시다ㅎㅎ 296 00:24:17.049 --> 00:24:22.549 나이가 들어도 어색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꾸준히! 건강한 활동을 취미로 하나씩 삼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297 00:24:23.149 --> 00:24:27.599 밥 먹으러 왔습니다 내 사랑 대춘 298 00:24:27.599 --> 00:24:40.049 아빠가 저번 제주 여행 오셔서 먹고 너무 맛있어하셔서 또 모시고 옴! 299 00:24:40.049 --> 00:24:42.999 내장탕 사랑해 300 00:24:43.849 --> 00:24:45.849 내장탕 별로 안 좋아했는데 301 00:24:45.849 --> 00:24:50.949 여기서 내장탕의 맛을 알아버렸지 모야.. 302 00:24:51.449 --> 00:24:59.199 일주일에 한 번은 주기적으로 수혈해줘야 함 303 00:25:01.649 --> 00:25:05.099 (방금 나) 여물 먹는 소 같았어 ㅋㅋ 304 00:25:06.449 --> 00:25:09.949 내장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.. 크 305 00:25:09.949 --> 00:25:17.449 가끔 두리들이 카페 오셔서 "저 대춘 먹고 왔어요!" 해주시는데 306 00:25:17.449 --> 00:25:20.549 맛있는 거 드셨구나 뿌듯하기도 하고 307 00:25:20.549 --> 00:25:27.199 ㅎ 한편으론 내가 너무 자주 오는 거 같기도 해서 민망스~ㅎ 308 00:25:28.449 --> 00:25:31.449 그래도 대춘은 못 참아 309 00:25:31.449 --> 00:25:36.049 (편집하는 이 시점.. 오늘도 갔다옴.. 이 정도면 피에 해장국 흘러 진짜) 310 00:25:36.049 --> 00:25:41.749 엄마 아빠 언니랑 우리 카페도 오고 ㅎ (이때 왕 행복) 311 00:25:41.749 --> 00:25:46.249 자꾸 또 나가자는 엉덩이 가벼운 아빠 덕에 ㅎ 월령포구 산책 312 00:25:47.099 --> 00:25:52.749 제가 좋아하는 월령 선인장 마을인데 너무 예뻐요 꼭 걸어봐요! 313 00:25:52.749 --> 00:25:59.499 정말 동화같은 뷰 314 00:26:02.549 --> 00:26:05.249 〈폭〉 315 00:26:06.349 --> 00:26:08.599 치즈를 좋아하는 아빠 취향 반영하여 온 치즈가게 316 00:26:09.149 --> 00:26:12.949 아빠는 또 먹냐고 하지만.. 317 00:26:12.949 --> 00:26:17.749 여행은 2시간마다 음식 넣어줘야 아니에요? 사과해요 나헌테! 318 00:26:17.749 --> 00:26:21.449 맞습니다.. 아빠 취향보단 내 취향 319 00:26:22.699 --> 00:26:26.749 브이로그 하다 보면 참 좋은 게 이런 거 같아요 320 00:26:26.749 --> 00:26:31.999 오래오래 꺼내보고 싶은 순간을 영상으로 남기고 321 00:26:32.999 --> 00:26:39.149 잊을 수도 있는 내 감정을 기록할 수도 있으니까요 322 00:26:41.849 --> 00:26:47.599 저녁에는 아빠가 좋아하는 낚시하러 낚시터 왔는데 323 00:26:47.599 --> 00:26:53.699 잡으려는 무늬오징어는 안 잡히고 2시간째 허탕치고 있으니 324 00:26:53.699 --> 00:27:01.199 옆에 계신 낚시꾼 사장님이 잡힌 갈치 선물로 던져주심ㅋㅋㅋ 325 00:27:02.149 --> 00:27:08.299 인생 첫 바다에서 잡힌 갈치를 마주하는 순간 326 00:27:08.999 --> 00:27:11.849 생각보다 빛(?)나서 놀램 327 00:27:12.499 --> 00:27:13.599 옆에 없던 아빠한테 우리가 잡았다고 거짓말하는 효년들 328 00:27:13.599 --> 00:27:15.749 아빠) 탁탁탁탁 들어가지? 329 00:27:15.749 --> 00:27:17.449 알 리 없는 손맛 공유하는 아빠 330 00:27:17.449 --> 00:27:19.199 아빠) 빤질빤질하다 ㅋㅎ 331 00:27:20.149 --> 00:27:22.199 ㅋㅋㅋㅋㅋ 아빠 속이고 좋단다 잡힌 갈치는 다음날 아빠가 맛있게 회 쳐서 드심.. 332 00:27:24.849 --> 00:27:28.249 일 벌리기 최강 한우리 333 00:27:28.649 --> 00:27:34.649 오늘은 제 공간에서의 첫 번째 플리마켓 날이에요 334 00:27:35.699 --> 00:27:40.849 솔이도 초대함 ㅎㅎ.. 늘 같이 해줘서 고마워 솔아.. 335 00:27:42.749 --> 00:27:46.949 밤새고 제주 날아와준 솔이와 336 00:27:46.949 --> 00:27:53.399 준비 도와준 친구분들 감사합니다.. 흑흑 337 00:27:54.049 --> 00:27:59.249 이때 옷 많이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338 00:27:59.249 --> 00:28:02.999 왜 내 옷장은 다시 꽉 찼는지 의문 339 00:28:02.999 --> 00:28:09.749 좀 더 있다 또 플리마켓을 열어볼게요..? 340 00:28:12.299 --> 00:28:18.599 직접 다른 셀러분을 초대한 것도 처음인데 341 00:28:18.599 --> 00:28:27.449 앞으로도 재밌는 거 많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됐다고 한다! 342 00:28:27.449 --> 00:28:31.649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343 00:28:31.649 --> 00:28:35.599 반가운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해서 행복했던 하루 ㅎㅎ 344 00:28:36.149 --> 00:28:40.099 지쳤나요 네니오 345 00:28:40.099 --> 00:28:43.649 막걸리 들이켜 346 00:28:43.649 --> 00:28:48.999 다시 가족들과 합류해 저녁식사 347 00:28:48.999 --> 00:28:53.549 솔이는 저희집 막내딸로 합류 348 00:28:54.149 --> 00:29:00.149 아빠는 오고 싶었는지 궁금한 게 엄청 많음 ㅎㅎ 349 00:29:01.799 --> 00:29:05.699 제주 살고 막걸리를 참 많이 마시게 된 것 같음 350 00:29:06.199 --> 00:29:10.099 [왜냐 존마탱이기 때문] 근데 이거는 많이 먹어도 숙취 별로 없는 느낌 아니야? 351 00:29:10.099 --> 00:29:12.299 많이 먹으면 무조건 있긴 하지 ㅋ 352 00:29:12.299 --> 00:29:15.449 그렇게 믿고 싶어 내가 353 00:29:16.249 --> 00:29:20.149 여기 소주잔에다가 쬐~끔만 줘 354 00:29:20.149 --> 00:29:23.799 제주 막걸리 전도사.. 355 00:29:25.649 --> 00:29:28.349 새벽에 가족들 택시 타고 공항 보내고 356 00:29:28.349 --> 00:29:32.799 오늘 저녁에 돌아가는 솔이랑 함께하는 날 357 00:29:32.799 --> 00:29:38.299 같이 화장하려고 거실 나왔는데 등지고 뭘 함께해요 358 00:29:38.299 --> 00:29:39.599 나 (피부) 23호 됐따? 359 00:29:39.599 --> 00:29:43.899 무조건 21호 아이보리 썼는데 360 00:29:44.199 --> 00:29:48.349 겨울에 다시 돌아오길 바라.. 361 00:29:48.349 --> 00:29:49.449 어 너가 362 00:29:49.449 --> 00:29:50.849 아유 너라네 ㅋㅋ 363 00:29:51.349 --> 00:29:52.999 너라 해도 이상할 게 없긴 해 ㅜ ㅋㅋ 364 00:29:52.999 --> 00:29:53.699 이게 모야? 365 00:29:54.199 --> 00:29:56.499 내가 써 본 톤업 크림 중에 366 00:29:56.499 --> 00:29:59.249 가장 하나도 안 밀리고 밝아지고 367 00:29:59.249 --> 00:30:00.149 오래가고 (강추) 368 00:30:00.149 --> 00:30:01.649 내 기준 화장품 요거저거 많이 써보는 친구 파우치 강추템 (입큰 톤업크림) 369 00:30:01.649 --> 00:30:02.549 나 요즘 파우더 쓴다? 370 00:30:02.549 --> 00:30:03.699 절대 안 썼는데 371 00:30:03.699 --> 00:30:04.849 솔) 왜? 갑자기? 372 00:30:05.199 --> 00:30:08.049 어려보이니까 373 00:30:08.049 --> 00:30:11.799 [어려보이고 싶은 내가 되어버렸다..] 눈가랑 광 없는 게 훨씬 더 어려보이던데? 374 00:30:11.799 --> 00:30:14.249 솔) 맞아 맞아 화면에는 특히 더 375 00:30:14.799 --> 00:30:21.899 많이는 안 하고, 미간, 눈 주위, 얼굴 테두리만 파우더 처리해줘요 376 00:30:22.649 --> 00:30:25.749 수다 떨면서 화장하면 안 지루한 거 다들 RG 377 00:30:26.349 --> 00:30:27.549 나는 (웩멕 립 중에) 노티드가 제일 좋았어 378 00:30:27.549 --> 00:30:28.499 솔) 오엥(?) 379 00:30:28.499 --> 00:30:29.449 왜?! (별론가) 380 00:30:30.199 --> 00:30:31.899 솔) 언니 나랑 같은 파(?)구나 381 00:30:31.899 --> 00:30:33.549 애매모호한 색깔 좋아하는구나 382 00:30:33.549 --> 00:30:34.549 뭐가 제일 좋았어? 383 00:30:34.549 --> 00:30:35.799 솔) 나? 나도 노티드랑 384 00:30:35.799 --> 00:30:37.049 노티드랑 8호! 385 00:30:37.549 --> 00:30:38.199 8호...? 386 00:30:38.199 --> 00:30:39.249 솔) 허쉬...나우? 387 00:30:39.249 --> 00:30:40.199 헐!!!!! 388 00:30:40.649 --> 00:30:43.199 그 두 개 샀어 (노티드랑 허쉬나우) 389 00:30:44.199 --> 00:30:46.899 3개 샀긴 했는데 1호, 3호, 8호 390 00:30:46.899 --> 00:30:49.449 이 두 개만 쓰는 중 391 00:30:49.449 --> 00:30:53.949 볼터치가 미쳤당께 392 00:30:53.949 --> 00:30:57.749 3호랑 8호 섞어바르면 아주 예뻐요 393 00:30:58.249 --> 00:31:02.049 헿 젤 재밌는 아이섀도우 타임 394 00:31:02.049 --> 00:31:06.799 더 다양한 컬러도 발라보고 싶은데.. 395 00:31:06.799 --> 00:31:12.999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. 사서 발라볼게여! 396 00:31:14.249 --> 00:31:17.149 후 끝이 보인다 397 00:31:17.649 --> 00:31:20.899 저희 아빠는 고기를 싫어하고 생선을 너무 좋아하세요 398 00:31:20.899 --> 00:31:26.149 딸은 일주일에 4번은 고기 먹는데... 399 00:31:27.099 --> 00:31:31.749 키시닝 마스카라도 좋드라구요 브라운 자연스럽고 좋음 400 00:31:31.749 --> 00:31:36.899 쌀국수 매니아(솔)께 동네 맛집을 선보여주기로 함 401 00:31:36.899 --> 00:31:39.599 오늘은 머묶이 어울리겠군 402 00:31:39.599 --> 00:31:42.299 〈샨티포〉 403 00:31:45.099 --> 00:31:46.549 매운 차돌로 통일 404 00:31:46.549 --> 00:31:49.099 여기 (사이드) 3개 중에 뭐 먹을래? 405 00:31:49.499 --> 00:31:51.549 솔) 새우링 먹어보자 406 00:31:51.549 --> 00:31:54.449 매운 차돌 쌀국수 두 개랑 새우링 하나요 407 00:31:54.449 --> 00:31:56.499 솔) 언니 고수 먹어? 408 00:31:57.099 --> 00:31:59.549 씹어 먹진 못하고.. 국물에 넣어 우려먹는 건 좋아하는 중급 정도..? 409 00:31:59.849 --> 00:32:03.149 국물 개 뜨거운데도 레몬을 짜겠다는 의지 410 00:32:03.149 --> 00:32:05.599 (엄지 익기 직전에 놓음) 411 00:32:05.599 --> 00:32:07.749 떨어진 레몬만 보고도 웃을 나이 412 00:32:08.299 --> 00:32:13.699 고수 푹 우려주실게요 413 00:32:13.699 --> 00:32:16.999 숙주는 무조건 추가하는 파 414 00:32:18.999 --> 00:32:22.799 크.. 좋다 좋아 동네 자랑 415 00:32:25.399 --> 00:32:29.049 숙주 스윗녀 416 00:32:30.499 --> 00:32:38.749 여기는 목이버섯이랑 청경채 같은 채소가 낭낭해서 딱 내 스타일 417 00:32:39.249 --> 00:32:45.149 WOW... 새우링 타이밍 지금이햐 418 00:32:45.399 --> 00:32:49.149 겉바속뜨 419 00:32:51.349 --> 00:33:00.499 쌀국수 매니아(솔)께서 지금까지 먹은 쌀국수 top 3 안에 든다 해서 뿌듯한 먹보(나) 420 00:33:02.249 --> 00:33:06.549 몸이 뜨끈해진다 크으 421 00:33:06.549 --> 00:33:10.799 뜬금없지만 솔이가 좋은 사람들과 행복했음 좋겠어요 422 00:33:12.449 --> 00:33:14.949 (넌 무슨 그런 말을 쌀국수 먹으면서 하니) 423 00:33:15.749 --> 00:33:19.299 [카메라 체크하는 귀여운 그녀] 내 거 왜 이렇게 노래? 424 00:33:19.899 --> 00:33:23.649 ㅋㅋ 카페 왔는데 자리 없어서 냉동고 테이블 쓰는 중ㅠㅋㅋ 425 00:33:24.999 --> 00:33:29.099 저희 제작 인센스 나왔어요 야호 426 00:33:30.949 --> 00:33:35.049 (갑분일) 427 00:33:35.799 --> 00:33:39.199 인센스 홀더 포장합니다 428 00:33:39.499 --> 00:33:45.999 아는 분마다 넘 잘 만들었다고 해주셔서 뿌듯..ㅎㅎㅎㅎㅎ 429 00:33:48.999 --> 00:33:52.599 자리 나서 옮겼어요 (냉동고 탈출) 430 00:33:52.599 --> 00:34:00.949 이렇게 커피 마시면 손님으로 온 것 같아서 떨리고 좋음 431 00:34:01.949 --> 00:34:06.049 솔이랑 만나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자주 나누게 된당 432 00:34:06.849 --> 00:34:11.249 근데 중간중간 각자 멍도 잘 때림 ㅋㅋ.. 433 00:34:15.199 --> 00:34:19.299 솔이 구경하게 하려고 빈티지샵 왔는데 434 00:34:19.299 --> 00:34:23.449 왜 가디건이 내 손에.. 435 00:34:26.349 --> 00:34:30.499 코위찬 가디건만 보면 콩닥대요... 436 00:34:30.499 --> 00:34:34.099 (구매 완) 겨울에 입어주면 너무 귀여울 것 같자나.. 437 00:34:34.999 --> 00:34:37.699 〈소모소〉 438 00:34:38.549 --> 00:34:41.499 빈티지샵 2차전 439 00:34:41.999 --> 00:34:44.199 [우아 솔이가 커피 사준다] 솔) 초코라떼 아이스 하나랑여~ 440 00:34:44.199 --> 00:34:46.149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랑~ 441 00:34:46.399 --> 00:34:48.299 생초콜렛 하나요 442 00:34:48.499 --> 00:34:53.499 충청도인들은 주문도 느려유 443 00:34:54.099 --> 00:34:59.499 이 공간 덕후들의 감성을 꽤나 자극한다 444 00:34:59.499 --> 00:35:04.299 잘 관리된 만화책들이 쫘라라 펼쳐져 있는데 445 00:35:04.549 --> 00:35:10.199 공간도 좁은 게 뭔가 아늑하고.. 읽으면서 머물고 싶게 생김 446 00:35:12.699 --> 00:35:16.049 솔) 헙? 나 이거 봐야겠는데? 447 00:35:16.049 --> 00:35:17.699 보자 우리 하나씩 448 00:35:18.299 --> 00:35:19.549 솔) 아 나 화장실 갔다 오고 449 00:35:19.549 --> 00:35:22.249 이 흥분된 마음을 정리해볼게(?) 450 00:35:25.899 --> 00:35:28.549 이게 옷이야 그물이야 451 00:35:29.999 --> 00:35:30.749 솔) 언니! 452 00:35:30.749 --> 00:35:35.099 (한우리 특 : 가방 다 열고 다님) 여기 현금을 조금 중요시해주시길 바랄게요(?) 453 00:35:35.249 --> 00:35:37.349 절대 안 닫쥬 454 00:35:41.699 --> 00:35:44.649 〈파라다이스 키스〉 고름 455 00:35:44.799 --> 00:35:48.199 어릴 적 하교하고 만화방에서 500원에 학교물 만화책 한 권 빌려서 456 00:35:48.199 --> 00:35:51.649 까만 봉지에 담아오던 낭만을 아시는지.. 457 00:35:51.949 --> 00:36:00.299 바나나우유 하나 사 와서 집에서 읽으면 넷플릭스 뺨칠 정도의 여가시간이었더랬지.. 458 00:36:00.299 --> 00:36:02.949 솔) 옛날에 나 필름카메라로 찍어주더니 459 00:36:02.949 --> 00:36:05.649 반년 뒤에 보내줬었는데ㅋㅋ 460 00:36:05.649 --> 00:36:09.949 아직도 현상 안 한 거 세 롤 정도 돼.. 461 00:36:11.199 --> 00:36:15.349 그냥 나중에 꺼내보면 이런 사진도 있었네? 하는 게 재밌달까.. 462 00:36:15.799 --> 00:36:19.899 라며 귀차니즘을 포장해본다 463 00:36:21.099 --> 00:36:25.099 같이 한 권씩 읽기로 하고 464 00:36:25.099 --> 00:36:30.799 수다와 각자 일 처리로 한 장도 못 읽은 거 실화 465 00:36:32.449 --> 00:36:39.749 비 오는 날 여기 들러서 커피 마시면서 만화책 읽으면 기분 넘 좋을 것 같아여 (추천) 466 00:36:40.799 --> 00:36:45.749 소올체로 마무리 467 00:36:45.749 --> 00:36:51.499 아 솔이랑 급하게 헤어져서 로미오와 줄리엣급 이별 영상 찍었는데 안 찍혀따..ㅋ 468 00:36:51.799 --> 00:36:57.499 플리마켓 함께한 친구들이랑 저녁 먹어요! 469 00:36:57.499 --> 00:37:03.249 솔이도 같이 왔음 좋았을 텐데.. 비행기를 넘 일찍 잡아버림 ㅠ 470 00:37:05.449 --> 00:37:09.799 고기에 고기에 고기를~ 더해~서 471 00:37:11.549 --> 00:37:17.899 고기는 왜 안 질리는지 의문 472 00:37:18.849 --> 00:37:23.899 두리들! 저는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한 주를 보냈답니다 ㅎㅎ 473 00:37:25.199 --> 00:37:31.749 이런 순간들이 모여 저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! 474 00:37:31.749 --> 00:37:35.399 플리마켓 오셔서 진심 전해주신 두리분들 너무 감사했고.. 475 00:37:35.399 --> 00:37:38.849 영상 기다려주시고 좋아해주시는 울 두리들도 너무나 감사해요! 476 00:37:38.849 --> 00:37:42.299 무엇보다 11월도 건강하고 행복합시다! 사랑해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