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14.523 --> 00:00:16.315 (CGN 세미나) 2 00:00:16.315 --> 00:00:17.915 (유은정 원장의 마음치료 코칭) 3 00:00:17.915 --> 00:00:19.542 (12강 현대사회의 시급한 문제3-자존감) 4 00:00:19.542 --> 00:00:24.552 (이 프로그램은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제작됩니다) 5 00:00:27.363 --> 00:00:31.026 안녕하세요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입니다 6 00:00:31.026 --> 00:00:34.126 참 힘들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7 00:00:34.126 --> 00:00:38.720 이제 12강 마지막 강의입니다 8 00:00:38.720 --> 00:00:43.360 - 아쉬우세요? - 네 9 00:00:43.360 --> 00:00:46.060 12강은 제가 늘 10 00:00:46.060 --> 00:00:48.010 저의 평생 숙제로 꽂혀 있는 11 00:00:48.010 --> 00:00:50.440 저의 주제, 자존감 12 00:00:50.440 --> 00:00:56.120 자존감에 관한 강연으로 마무리를 짓고자 합니다 13 00:00:56.120 --> 00:00:57.170 저는 이렇게 얘기해요 14 00:00:57.170 --> 00:01:00.840 자존감은 가장 강력한 스펙이다 15 00:01:00.840 --> 00:01:03.639 스펙이 다른 게 아니다 16 00:01:03.639 --> 00:01:05.119 - 그렇죠? - 네 17 00:01:05.119 --> 00:01:08.080 우리의 자존감은 근데 어디서 오나요? 18 00:01:08.080 --> 00:01:10.119 크리스천인 아이덴티티 19 00:01:10.119 --> 00:01:12.419 내가 기독교인이라는 정체성이 20 00:01:12.419 --> 00:01:16.000 바로 우리의 자존감의 근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 00:01:16.000 --> 00:01:19.680 제가 자존감에 관련된 서적 얼마나 많이 봤겠어요 22 00:01:19.680 --> 00:01:21.680 그렇죠? 얼마나 책을 많이 봤겠어요 23 00:01:21.680 --> 00:01:23.200 자존감 향상시키기 24 00:01:23.200 --> 00:01:25.639 자존감 향상시키는 법 25 00:01:25.639 --> 00:01:28.589 많은 책들을 보고 했지만 26 00:01:28.589 --> 00:01:33.189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자존감 높이는 법을 강의하고 27 00:01:33.189 --> 00:01:35.080 그렇게 하게끔 코치할 때 28 00:01:35.080 --> 00:01:38.440 그 사람의 자존감이 더 낮아지는 사람도 있어요 29 00:01:38.440 --> 00:01:43.080 왜? 칭찬을 들어도 칭찬이 칭찬처럼 안 들려요 그 분은 30 00:01:43.080 --> 00:01:45.160 자존감이 낮아서 31 00:01:45.160 --> 00:01:46.400 무슨 얘기인지 아시죠? 32 00:01:46.400 --> 00:01:48.360 오늘 옷 색깔이 예뻐 33 00:01:48.360 --> 00:01:49.680 어머 내 옷이 튀나? 34 00:01:49.680 --> 00:01:51.691 이런 거예요 35 00:01:53.839 --> 00:01:56.889 그렇죠? 그래서 그분들에게 있어서 36 00:01:56.889 --> 00:02:00.951 자존감을 높이려 하는 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37 00:02:00.951 --> 00:02:03.201 그래서 여기서 스펙이라고 해서 여러분 또 38 00:02:03.201 --> 00:02:06.096 아 그래 취업 스펙, 성적 올리기처럼 39 00:02:06.096 --> 00:02:08.080 자존감도 하나 갖춰야지 40 00:02:08.080 --> 00:02:10.580 하나 옆에 끼워야지 하는 게 아니라 41 00:02:10.580 --> 00:02:15.639 정말 그 근본인 정체성을 안다면 자존감이 생기는 거죠 42 00:02:15.639 --> 00:02:18.605 대표적인 걸로 저는 에베소서 1장에 43 00:02:18.605 --> 00:02:22.239 ([EPH. 1:14]) "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선택하셔서 부르셨다" 44 00:02:22.239 --> 00:02:24.760 언제? 창세 전에 45 00:02:24.760 --> 00:02:30.680 그거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고 결정했다는 게 아니에요 46 00:02:30.680 --> 00:02:34.120 그렇죠? 이미 세상도 짓기 전인데 47 00:02:34.120 --> 00:02:37.332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고 결정하지 않았다는 거기에 48 00:02:37.332 --> 00:02:40.399 너무 은혜를 받으셔야 합니다 49 00:02:40.399 --> 00:02:44.520 자존감이라는 거는 내가 내 스스로 생기게 하는 게 아니에요 50 00:02:44.520 --> 00:02:49.679 자존감 운동, 자존감 무브먼트,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51 00:02:49.679 --> 00:02:54.279 다 근본은 자존감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고 52 00:02:54.279 --> 00:02:57.919 부르셨기 때문에 자존감이 생기는 거예요 53 00:02:57.919 --> 00:03:01.039 나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54 00:03:01.039 --> 00:03:03.600 그래서 그런 서론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55 00:03:03.600 --> 00:03:09.119 저는 그래서 정신과 의사로 자존감 파티를 합니다 56 00:03:09.119 --> 00:03:13.479 제가 아마 첫 강연 때 잠시 자랑했을 겁니다 57 00:03:13.479 --> 00:03:16.240 - 좋은 건 자랑해도 되죠? - 그럼요 58 00:03:16.240 --> 00:03:19.490 저희 환자분들 치료가 끝나신 분들도 59 00:03:19.490 --> 00:03:22.559 자존감을 서로 셀러브레이트 하다 그래서 파티다 60 00:03:22.559 --> 00:03:25.846 자존감 공부, 자존감 학교 이런 게 아니라 61 00:03:25.846 --> 00:03:28.160 딱딱한 게 아니라 우리 셀러브레이트 하자 62 00:03:28.160 --> 00:03:31.987 우리가 자존감이 이렇게 높아지고 서로 좋아지고 63 00:03:31.987 --> 00:03:35.559 인간이 다 병자에요 64 00:03:35.559 --> 00:03:38.600 한 가지씩 다 있다고 봐야 돼요 65 00:03:38.600 --> 00:03:40.199 오히려 병원에 저는 이렇게 말해요 66 00:03:40.199 --> 00:03:44.960 오히려 병원에 오는 분은 그래도 안다 67 00:03:44.960 --> 00:03:48.919 내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연약함을 인정한다 68 00:03:48.919 --> 00:03:51.279 도와주려고 노력을 하려고 온 거다 69 00:03:51.279 --> 00:03:56.000 대부분의 정말 심각한 사람들은 걸어다니고 있다 밖에서 70 00:03:56.000 --> 00:03:59.119 그 외 피해자들이 일단 대부분 많이 오고요 71 00:03:59.119 --> 00:04:00.679 알코올 중독의 아내 72 00:04:00.679 --> 00:04:02.119 매 맞는 아내 73 00:04:02.119 --> 00:04:03.800 외도한 남편의 아내 74 00:04:03.800 --> 00:04:06.440 피해자가 병원을 많이 오세요 75 00:04:06.440 --> 00:04:07.690 그래서 그런 걸 봤을 때 76 00:04:07.690 --> 00:04:09.890 정신과 다니는 게 흠이다 아니다? 77 00:04:09.890 --> 00:04:11.000 아니다 78 00:04:11.000 --> 00:04:14.919 실제로 파티하면 서로 셀카 찍고 서로 사진 찍어요 79 00:04:14.919 --> 00:04:17.440 그러면 다른 정신과 선생님들이 그러세요 80 00:04:17.440 --> 00:04:19.140 어머 이 병원은 81 00:04:19.140 --> 00:04:21.679 원래 정신과 병원은 촬영 금지인데 82 00:04:21.679 --> 00:04:23.879 왜냐하면 익명성 때문에 83 00:04:23.879 --> 00:04:25.479 어떻게 개인 정보도 있는데 84 00:04:25.479 --> 00:04:28.080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다들 올리세요? 85 00:04:28.080 --> 00:04:29.919 창피하지 않은 거예요 86 00:04:29.919 --> 00:04:33.520 오히려 어떻게 보면 최신 트렌드로 87 00:04:33.520 --> 00:04:35.960 나는 종합검진 받듯이 88 00:04:35.960 --> 00:04:40.160 나는 병원에 가서 정신건강도 점검하고 89 00:04:40.160 --> 00:04:42.587 또 뭐 필요하다면 우울증 약도 먹어서 90 00:04:42.587 --> 00:04:45.720 조금 더 기분 좋게 살고 있어 91 00:04:45.720 --> 00:04:48.880 이런 거가 크게 해가 되지 않는 92 00:04:48.880 --> 00:04:52.679 그런 사회가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 강의를 시작하면 93 00:04:52.679 --> 00:04:54.679 이 자존감이 바로 제가 마카롱 94 00:04:54.679 --> 00:04:55.839 제가 늘 얘기했죠 95 00:04:55.839 --> 00:05:01.160 저희 자존감 파티하면 저렇게 제작한 마카롱을 드립니다 96 00:05:01.160 --> 00:05:02.480 왜 드릴까요? 97 00:05:02.480 --> 00:05:05.640 살찌라고? 98 00:05:05.640 --> 00:05:08.399 제가 미국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들어왔을 때 99 00:05:08.399 --> 00:05:10.654 마카롱을 처음 맛봤어요 100 00:05:10.654 --> 00:05:11.720 갑자기 너무 맛있는 거예요 101 00:05:11.720 --> 00:05:13.640 어떻게 이런 맛이 102 00:05:13.640 --> 00:05:15.239 정말 오묘한 맛이잖아요 103 00:05:15.239 --> 00:05:20.160 어떤 과자도 이런 맛을 흉해낼 수 없는 그런 맛이 104 00:05:20.160 --> 00:05:21.959 그래서 이건 자존감 맛이다 105 00:05:21.959 --> 00:05:24.399 자존감에 워낙 꽂혀있었기 때문에 106 00:05:24.399 --> 00:05:28.000 그리고 색상도 어쩜 이렇게 한결같이 다르다 107 00:05:28.000 --> 00:05:29.760 같은 색깔이 하나도 없어요 108 00:05:29.760 --> 00:05:31.239 이게 뭐 제가 나중에 들어보니까 109 00:05:31.239 --> 00:05:32.939 아몬드 믹스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고 110 00:05:32.939 --> 00:05:35.079 색소에 따라 달라진다 하더라고요 111 00:05:35.079 --> 00:05:37.480 한 가지도 같은 색이 없구나 112 00:05:37.519 --> 00:05:40.640 그리고 맛도 맛이지만 제가 한 번 더 놀랐어 113 00:05:40.640 --> 00:05:46.720 두 번 놀랐는데 그 이유는 가격이 너무 비싼 거야 114 00:05:46.720 --> 00:05:50.000 이만한 거 하나가 3, 4천 원씩 하고 115 00:05:50.000 --> 00:05:52.200 그래서 이렇게 존귀한 거다 116 00:05:52.200 --> 00:05:53.920 가장 비싼 거구나 117 00:05:53.920 --> 00:05:57.320 그래서 제가 어떤 표상 이미지로 118 00:05:57.320 --> 00:05:59.920 자존감 파티에 오신 분들을 그냥 자존감 119 00:05:59.920 --> 00:06:03.959 그러면 막 뜬구름 잡기로 공중에 떠다니는 게 아니라 120 00:06:03.959 --> 00:06:06.119 자존감이 이렇게 맛볼 수 있는 거다 121 00:06:06.119 --> 00:06:10.040 우리의 말로, 우리의 태도로, 우리의 삶의 자세로 122 00:06:10.040 --> 00:06:13.200 우리의 표정 하나, 외모에까지 다 드러나요 123 00:06:13.200 --> 00:06:14.799 그렇죠 여러분? 124 00:06:14.799 --> 00:06:16.849 그래서 자존감은 이렇게 125 00:06:16.849 --> 00:06:19.200 물질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126 00:06:19.200 --> 00:06:20.839 제가 이거를 했고요 127 00:06:20.839 --> 00:06:25.679 - 마카롱을 보실 때마다 제 생각을 해주세요 - 예 128 00:06:25.679 --> 00:06:26.839 마카롱은 뭐라고요? 129 00:06:26.839 --> 00:06:30.600 마카롱은 자존감 맛이다 130 00:06:30.600 --> 00:06:34.480 그랬더니 저희 병원에서 오래 근무했던 직원이 있는데 131 00:06:34.480 --> 00:06:37.000 그 직원이 저희 자존감 파티 한다고 그랬더니 132 00:06:37.000 --> 00:06:39.239 글쎄 저를 너무 감동시켰어요 133 00:06:39.239 --> 00:06:42.480 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 잠깐 또 자랑을 한번 하면 134 00:06:42.480 --> 00:06:45.239 이거 아세요? 135 00:06:45.239 --> 00:06:48.399 요즘 유행하고 있는 떡 케이크에요 136 00:06:48.399 --> 00:06:50.760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137 00:06:50.760 --> 00:06:53.839 자존감은 정성이다 138 00:06:53.839 --> 00:06:56.339 자존감은 하루 아침에 139 00:06:56.339 --> 00:06:59.880 눈 깜짝할 사이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140 00:06:59.880 --> 00:07:03.760 정성을 기울여서 나를 꽃밭 가꾸듯이 141 00:07:03.760 --> 00:07:07.720 저 꽃잎 하나하나 얼마나 힘들게 새기겠어요 142 00:07:07.720 --> 00:07:12.279 저거를 40개까지 만들어 갖고 왔더라고요 143 00:07:12.279 --> 00:07:13.760 저한테 말도 없이 144 00:07:13.760 --> 00:07:16.577 원장님 마카롱만 상징이 아니라 145 00:07:16.577 --> 00:07:19.000 이 떡 케이크도 상징입니다 146 00:07:19.000 --> 00:07:21.920 저기에 당신은 소중한 사람 다 썼어요 147 00:07:21.920 --> 00:07:26.040 저거를 받은 사람들 한 분 한 분 다 감동을 받았던 148 00:07:26.040 --> 00:07:29.440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149 00:07:29.440 --> 00:07:31.640 그래서 자존감은 뭐다? 150 00:07:31.640 --> 00:07:33.720 정성이다 151 00:07:33.720 --> 00:07:37.839 그래서 떡 케이크의 정성처럼 자존감에 관심을 가지고 152 00:07:37.839 --> 00:07:43.559 끊임없이 꽃잎을 만들듯이 가꾸어 가야겠다라는 것을 153 00:07:43.559 --> 00:07:45.119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54 00:07:45.119 --> 00:07:48.279 제가 자존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155 00:07:48.279 --> 00:07:51.799 사실 초반에 제가 잠깐 얘기했던 것 같은데요 156 00:07:51.799 --> 00:07:56.160 미국에서 내적 치유 세미나를 갔었어요 157 00:07:56.160 --> 00:07:58.760 제가 내적 치유 세미나를 갔던 이유가 158 00:07:58.760 --> 00:08:01.200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치유 방법이 159 00:08:01.200 --> 00:08:04.440 정말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을까 160 00:08:04.440 --> 00:08:06.239 그걸 너무너무 알고 싶었어요 161 00:08:06.239 --> 00:08:07.440 제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162 00:08:07.440 --> 00:08:11.040 캘리포니아의 산이 돌산이에요 163 00:08:11.040 --> 00:08:13.040 그런 데를 막 한없이 가더라고요 164 00:08:13.040 --> 00:08:15.760 그래서 긴장감을 가지고 갔는데 165 00:08:15.760 --> 00:08:17.839 제가 가기 전에 기도 받았는데 166 00:08:17.839 --> 00:08:19.519 누가 저한테 그러는 거예요 167 00:08:19.519 --> 00:08:23.079 가면 금은보화를 보게 될 것이다 168 00:08:23.079 --> 00:08:26.839 제가 너무 기대감을 갖고 갔겠죠 169 00:08:26.839 --> 00:08:27.959 근데 세미나를 갔는데 170 00:08:27.959 --> 00:08:30.160 3박 4일 동안 별일이 없는 거예요 171 00:08:30.160 --> 00:08:34.119 그냥 일반적인 세미나 172 00:08:34.119 --> 00:08:35.919 발표하고 그런 173 00:08:35.919 --> 00:08:39.279 제가 갑자기 속상해져서 174 00:08:39.279 --> 00:08:41.040 하나님 이게 뭡니까 175 00:08:41.040 --> 00:08:44.000 제가 이렇게 돌산을 뚫고도 왔는데 176 00:08:44.000 --> 00:08:46.640 금은보화는 도대체 어디 있는 겁니까 177 00:08:46.640 --> 00:08:48.640 마지막에 같이 통성기도를 하고 178 00:08:48.640 --> 00:08:50.559 그런 시간들이 있어서 179 00:08:50.559 --> 00:08:54.720 제가 정말 너무 울면서 기도를 했어요 180 00:08:54.720 --> 00:08:58.889 그랬더니 저에게 딱 한 마디로 181 00:08:58.889 --> 00:09:02.359 한 마디로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182 00:09:02.359 --> 00:09:05.440 기도 중에 이런 마음이 드는 거예요 183 00:09:05.440 --> 00:09:09.080 금은보화는 너다 184 00:09:09.080 --> 00:09:10.640 그래서 바로 이겁니다 185 00:09:10.640 --> 00:09:12.840 소중한 사람은 바로 너다 186 00:09:12.840 --> 00:09:14.640 그랬더니 이런 구절이 있더라고요 이사야서에 187 00:09:14.640 --> 00:09:17.359 ([ISA. 43:4]) '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' 188 00:09:17.359 --> 00:09:19.400 '너를 사랑하였다' 189 00:09:19.400 --> 00:09:20.719 The precious is you 190 00:09:20.719 --> 00:09:21.559 이렇게 영어로 191 00:09:21.559 --> 00:09:23.840 영어 세미나이기 때문에 영어로 192 00:09:23.840 --> 00:09:25.479 제가 그런 생각이 든 거예요 193 00:09:25.479 --> 00:09:27.599 아 금은보화가 나구나 194 00:09:27.599 --> 00:09:30.799 왜 내가 그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지 195 00:09:30.799 --> 00:09:32.440 지금까지 나 너무 열심히 살았고 196 00:09:32.440 --> 00:09:33.559 공부도 열심히 했고 197 00:09:33.559 --> 00:09:35.760 엄마 말도 잘 들었고 198 00:09:35.760 --> 00:09:37.119 환자분도 너무 열심히 봤고 199 00:09:37.119 --> 00:09:41.760 근데 단 한 번도 나에게 칭찬해 준 적이 없었다 200 00:09:41.760 --> 00:09:43.440 목회자분도 마찬가지예요 201 00:09:43.440 --> 00:09:45.119 그렇게 사역하고 그러면서 202 00:09:45.119 --> 00:09:47.239 나는 뭐가 맨날 부족한 것 같고 203 00:09:47.239 --> 00:09:48.799 나는 맨날 뒤지는 것 같고 204 00:09:48.799 --> 00:09:50.599 주부들도 마찬가지 205 00:09:50.599 --> 00:09:54.520 아무리 일을 해도 티가 안 나 206 00:09:54.520 --> 00:09:56.479 내가 한 건 티도 안 나 207 00:09:56.479 --> 00:09:57.200 그렇죠? 208 00:09:57.200 --> 00:09:58.880 맨날 부족한 것 같아요 209 00:09:58.880 --> 00:10:02.719 그래서 제가 이때 완전히 무너졌었어요 210 00:10:02.719 --> 00:10:04.479 저는 소중하고 211 00:10:04.479 --> 00:10:08.080 보배를, 금은보화를 본다고 해서 212 00:10:08.080 --> 00:10:11.000 무슨 귀신을 쫓고 213 00:10:11.000 --> 00:10:14.719 정말 우울증 환자가 막 통곡을 하면서 좋아지고 214 00:10:14.719 --> 00:10:16.719 이혼하려는 사람들이 막 손 붙잡고 215 00:10:16.719 --> 00:10:17.880 우리는 같이 살게 됐다고 216 00:10:17.880 --> 00:10:19.520 그런 걸 줄 알았어요 217 00:10:19.520 --> 00:10:21.640 그러니까 저는 눈에 보이는 218 00:10:21.640 --> 00:10:24.039 아직까지도 업적 지향적이라서 219 00:10:24.039 --> 00:10:26.159 Doing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 220 00:10:26.159 --> 00:10:28.719 정말 그 존재 하나하나가 221 00:10:28.719 --> 00:10:31.479 소중하다는 생각을 전혀 못 했던 거예요 222 00:10:31.479 --> 00:10:32.400 왜? 223 00:10:32.400 --> 00:10:35.440 내가 소중하다는 게 안 믿어지는 거예요 224 00:10:35.440 --> 00:10:37.039 우리 바탕에 225 00:10:37.039 --> 00:10:40.119 내가 소중하다는 게 안 믿어져요 226 00:10:40.119 --> 00:10:41.520 왜 나를? 227 00:10:41.520 --> 00:10:42.719 이유가 없다 228 00:10:42.719 --> 00:10:43.880 난 그럴 조건이 아니다 229 00:10:43.880 --> 00:10:46.479 내가 얼마나 흉측한 생각을 갖고 있고 230 00:10:46.479 --> 00:10:48.840 얼마나 나쁜 생각을 맨날 하고 있는데 231 00:10:48.840 --> 00:10:51.159 내가 어떻게 소중하냐 232 00:10:51.159 --> 00:10:53.919 누가 주입시켜주지 않는 이상은 233 00:10:53.919 --> 00:10:55.840 근데 이유는 딱 한 가지 234 00:10:55.840 --> 00:10:58.000 Because 여기 나오죠 235 00:10:58.000 --> 00:11:00.960 "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" 236 00:11:00.960 --> 00:11:03.320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237 00:11:03.320 --> 00:11:06.400 제가 참 여기서 감동을 받았다는 거 238 00:11:06.400 --> 00:11:08.159 말씀드리면서 자존감 239 00:11:08.159 --> 00:11:09.880 그때부터 제가 자존감에 대한 240 00:11:09.880 --> 00:11:11.760 관심을 너무 갖게 됐고요 241 00:11:11.760 --> 00:11:14.440 보니까 정확하게 뜻이 두 가지로 나뉘어요 242 00:11:14.440 --> 00:11:16.719 자기 효능감 243 00:11:16.719 --> 00:11:17.400 내가 이걸 했다 244 00:11:17.400 --> 00:11:19.080 내가 떡 케이크를 만들었다 245 00:11:19.080 --> 00:11:20.960 자기 효능감이에요 246 00:11:20.960 --> 00:11:22.239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었다는 247 00:11:22.239 --> 00:11:24.919 자기 효능, Efficiency를 보였다는 것 248 00:11:24.919 --> 00:11:27.559 이게 바로 일종의 자신감과 같은 겁니다 249 00:11:27.559 --> 00:11:30.200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가 여기 있는 건데 250 00:11:30.200 --> 00:11:32.559 자존감이 좀 더 포괄적인 내용인 거죠 251 00:11:32.559 --> 00:11:34.520 그 안에 Doing도 들어있고 252 00:11:34.520 --> 00:11:36.440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253 00:11:36.440 --> 00:11:39.919 내가 떡 케이크 못 만들어도 254 00:11:39.919 --> 00:11:43.000 내가 사실 좋은 대학 안 나왔어도 255 00:11:43.000 --> 00:11:43.719 자기 존중 256 00:11:43.719 --> 00:11:46.559 Self-respect라고 해서 나를 존중하는 257 00:11:46.559 --> 00:11:48.919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258 00:11:48.919 --> 00:11:51.840 기쁨의 존재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 259 00:11:51.840 --> 00:11:53.640 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260 00:11:53.640 --> 00:11:55.440 내적인 자기 만족 261 00:11:55.440 --> 00:11:57.919 자기에 대한 존중감이에요 262 00:11:57.919 --> 00:12:01.559 그 존중감이 사실은 Being을 말하는 거거든요 263 00:12:01.559 --> 00:12:07.719 너는 충분히 훌륭하다 그것만으로도 264 00:12:07.719 --> 00:12:09.119 바로 이 부분에서 이제 265 00:12:09.119 --> 00:12:10.479 저희가 자존감에 대한 정의를 266 00:12:10.479 --> 00:12:13.080 일단 먼저 하고 가고요 267 00:12:13.080 --> 00:12:17.960 그러면 작년 출판계의 대세도 자존감이었어요 268 00:12:17.960 --> 00:12:22.559 우리에게 자존감이 왜 중요한가 269 00:12:22.559 --> 00:12:24.760 저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270 00:12:24.760 --> 00:12:26.159 여기 뭐라고 써 있어요? 271 00:12:26.159 --> 00:12:27.799 너무 선택들이 많고 272 00:12:27.799 --> 00:12:29.159 So many choices 273 00:12:29.159 --> 00:12:30.840 그리고 So little time 274 00:12:30.840 --> 00:12:32.320 시간은 없다 275 00:12:32.320 --> 00:12:36.559 너무 바쁜데 선택할 건 너무 많아 276 00:12:36.559 --> 00:12:38.400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가 277 00:12:38.400 --> 00:12:40.840 1990년대 국제자존감협회에서 278 00:12:40.840 --> 00:12:42.640 이런 얘기를 했어요 279 00:12:42.640 --> 00:12:44.679 수많은 선택들을 내려야 하는 280 00:12:44.679 --> 00:12:46.359 자기 자신을 믿어야 되는데 281 00:12:46.359 --> 00:12:48.080 그걸 믿지 못하는 282 00:12:48.080 --> 00:12:51.719 대학도 종류가 너무 많죠 283 00:12:51.719 --> 00:12:53.359 은행에 가면 또 이렇게 들어야 하는 284 00:12:53.359 --> 00:12:55.799 보험 종류는 많은지 285 00:12:55.799 --> 00:12:59.400 그렇죠? 인터넷 하나만 가입하려고 그래도 286 00:12:59.400 --> 00:13:02.440 도저히 나의 선택을 믿을 수가 없는 거예요 287 00:13:02.440 --> 00:13:03.799 당장 그렇게 가까운 거 말고 288 00:13:03.799 --> 00:13:05.640 먼 것도 마찬가지 289 00:13:05.640 --> 00:13:08.840 누가 대신 해줄 수도 없어요 290 00:13:08.840 --> 00:13:11.359 배우자 선택, 학교 선택 291 00:13:11.359 --> 00:13:14.719 또 그런 자존감이나 선택하는 법을 292 00:13:14.719 --> 00:13:16.679 어디서 배운 적도 없어요 293 00:13:16.679 --> 00:13:20.799 사실은 그래서 좀 더 자존감이 중요한 시대다 294 00:13:20.799 --> 00:13:22.359 저는 여기다 한 가지 더 추가했어요 295 00:13:22.359 --> 00:13:24.520 저는 뭐든지 무슨 이론을 배우잖아요? 296 00:13:24.520 --> 00:13:27.400 그러면 제 걸 한 가지 더 추가해요 297 00:13:27.400 --> 00:13:29.200 그게 저의 좋은 습관 중에 하나인데 298 00:13:29.200 --> 00:13:30.320 하나 추가했어요 299 00:13:30.320 --> 00:13:32.440 뭐냐면 특히 우리나라에 300 00:13:32.440 --> 00:13:34.791 미국은 이미 유행이 지났어요 90년도에 301 00:13:34.791 --> 00:13:38.359 우리나라보다 항상 심리학이 20년 앞서 가거든요 302 00:13:38.359 --> 00:13:39.520 상담학이 303 00:13:39.520 --> 00:13:42.080 우리나라가 이제 2010년도부터 시작해서 304 00:13:42.080 --> 00:13:44.359 자존감의 물결이 오고 있는데 305 00:13:44.359 --> 00:13:45.799 저는 그런 생각을 해요 306 00:13:45.799 --> 00:13:47.280 특히 지금 이 시점에서 307 00:13:47.280 --> 00:13:50.039 우리나라의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는 308 00:13:50.039 --> 00:13:53.280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불안한 정세 309 00:13:53.280 --> 00:13:58.200 이런 것들이 내가 나를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된다 310 00:13:58.200 --> 00:14:00.159 내가 나를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된다 311 00:14:00.159 --> 00:14:02.080 정말 방독면도 내가 먼저 챙겨야지 312 00:14:02.080 --> 00:14:04.239 나라가 줄 게 아니야 313 00:14:04.239 --> 00:14:06.080 그렇죠? 자존감도 마찬가지야 314 00:14:06.080 --> 00:14:08.200 누가 대신 챙겨주는 게 아니야 315 00:14:08.200 --> 00:14:10.719 내가 책을 옆에 한 권 끼고 있듯이 316 00:14:10.719 --> 00:14:12.479 언제든지 자존감, 자존감 317 00:14:12.479 --> 00:14:14.280 이렇게 되는 정도로 318 00:14:14.280 --> 00:14:18.080 시급한 응급약 시대가 됐다는 거예요 319 00:14:18.080 --> 00:14:20.799 그럴 듯 합니까? 320 00:14:20.799 --> 00:14:24.000 그러면 건강하지 않은 자존감은 어떤 게 있는가? 321 00:14:24.000 --> 00:14:26.119 너무 많습니다 322 00:14:26.119 --> 00:14:29.640 여기 아마 해당되는 거 한번 살펴보세요 323 00:14:29.640 --> 00:14:31.719 나보다 잘 되는 사람 324 00:14:31.719 --> 00:14:32.960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프다 325 00:14:32.960 --> 00:14:35.400 바로 여기에 해당되죠 326 00:14:35.400 --> 00:14:38.320 안 좋은 남자를 찾는 연애 패턴 327 00:14:38.320 --> 00:14:40.320 어머 쟤는 왜 저런 남자를 328 00:14:40.320 --> 00:14:43.280 맨날 반복되는 사람이 있어요 329 00:14:43.280 --> 00:14:45.719 또 지나친 겸손 330 00:14:45.719 --> 00:14:48.080 변호사인데 자기를 늘 과소평가하는 331 00:14:48.080 --> 00:14:50.799 그런 변호사를 상담한 적이 있었거든요 332 00:14:50.799 --> 00:14:53.679 심지어는 엄마가 그 옷 입고 가지 말라니까 333 00:14:53.679 --> 00:14:58.520 너무 주눅이 들어서 옷을 몇 번씩이나 갈아입는 변호사 334 00:14:58.520 --> 00:15:03.440 또 부모의 바람으로 직업 선택에 있어서 선택장애 335 00:15:03.440 --> 00:15:07.559 자기의 결정에 자신감이 없는 거예요 336 00:15:07.559 --> 00:15:10.119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는 독불장군 337 00:15:10.119 --> 00:15:12.559 그냥 인정하면 되는데 338 00:15:12.559 --> 00:15:16.080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전을 하지 못하는 거 339 00:15:16.080 --> 00:15:16.760 그렇죠? 340 00:15:16.760 --> 00:15:20.239 그래서 창의적인 것보다는 그냥 하던 대로 해 341 00:15:20.239 --> 00:15:22.239 교회도 그렇잖아요 342 00:15:22.239 --> 00:15:24.679 그냥 우리는 늘 하던 대로 하자 343 00:15:24.679 --> 00:15:27.280 그런 거 344 00:15:27.280 --> 00:15:30.880 이런 모든 것들이 결국은 뭔가 잘못된 거구나 345 00:15:30.880 --> 00:15:33.840 그래서 저는 낮은 자존감이란 말보다는요 346 00:15:33.840 --> 00:15:35.799 건강하지 못한 자존감 347 00:15:35.799 --> 00:15:38.119 또 건강한 자존감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어요 348 00:15:38.119 --> 00:15:40.400 왜? 성적순이 아니니까 349 00:15:40.400 --> 00:15:42.840 성적이 낮다, 높다가 아니니까 350 00:15:42.840 --> 00:15:46.679 그러면 자존감의 선구자인 351 00:15:46.679 --> 00:15:48.679 제가 미국에 있다고 그랬죠? 352 00:15:48.679 --> 00:15:52.280 여섯 기둥이란 책을 쓴 분입니다 353 00:15:52.280 --> 00:15:55.640 나다니엘 브랜든이라는 분이신데요 354 00:15:55.640 --> 00:15:59.159 이분이 '자존감의 여섯 기둥'이라는 책을 썼고요 355 00:15:59.159 --> 00:16:04.119 이분이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자존감을 지닌 사람에게 356 00:16:04.119 --> 00:16:06.039 일반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357 00:16:06.039 --> 00:16:09.799 거기서 관찰이 시작돼서 자존감 연구를 시작하신 분입니다 358 00:16:09.799 --> 00:16:15.440 그러면 자존감 낮고 높고를 누구를 지적할 필요도 없어요 359 00:16:15.440 --> 00:16:19.280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그 자존감과 내 자존감은 비슷한 거야 360 00:16:19.280 --> 00:16:21.080 그렇죠? 361 00:16:21.080 --> 00:16:23.840 그래서 여섯 개의 기둥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362 00:16:23.840 --> 00:16:25.679 좀 더 자세히 보면 363 00:16:25.679 --> 00:16:30.239 일단 첫 번째 기둥은 의식하면서 살기 364 00:16:30.239 --> 00:16:34.599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, 또 어떤 상황인지 365 00:16:34.599 --> 00:16:36.999 나의 감정이나 내가 생각하고 있는 걸 366 00:16:36.999 --> 00:16:38.672 의식하면서 살아야 된다는 거 367 00:16:38.672 --> 00:16:41.640 그래서 모든 심리치료의 기본은요 368 00:16:41.640 --> 00:16:44.400 뭐예요? 나를 알자 369 00:16:44.400 --> 00:16:46.320 나를 바로 알자 370 00:16:46.320 --> 00:16:50.159 과연 내가 저 큰 그림에서 어디에 있는가 371 00:16:50.159 --> 00:16:52.440 나는 지금 불이 내 발등에 떨어져 372 00:16:52.440 --> 00:16:53.520 아 뜨거워 373 00:16:53.520 --> 00:16:56.520 이것도 우울하고 이것도 상처받고 이것도 힘들어 374 00:16:56.520 --> 00:16:57.679 이것도 화나 375 00:16:57.679 --> 00:17:00.760 그렇게 막 정말 용광로 끓듯이 376 00:17:00.760 --> 00:17:02.559 여자분들한테 설명하기 좋은 거는 377 00:17:02.559 --> 00:17:05.640 압력밥솥에 스팀 끓듯이 378 00:17:05.679 --> 00:17:11.159 그냥 정말 폭발일보 직전의 상태의 그것이 아니라 379 00:17:11.159 --> 00:17:13.440 먼 그림, 난로의 그림을 보면서 380 00:17:13.440 --> 00:17:15.719 나는 여기 있구나 381 00:17:15.719 --> 00:17:17.919 내가 앞으로 가야 될 곳은 여기구나 382 00:17:17.919 --> 00:17:19.880 이래서 내가 여기 있었던 거구나 383 00:17:19.880 --> 00:17:23.559 그걸 이해하는 과정이 바로 심리치료의 1번이에요 384 00:17:23.559 --> 00:17:26.000 나를 알고 나의 위치를 아는 것 385 00:17:26.000 --> 00:17:28.900 그게 이제 객관화 작업이라는 건데요 386 00:17:28.900 --> 00:17:30.960 미국은 여기서 더 플러스해서요 387 00:17:30.960 --> 00:17:32.940 문장완성검사를 시켜요 388 00:17:32.940 --> 00:17:35.479 내가 지금 왜 결혼하려고 하는가 389 00:17:35.479 --> 00:17:37.359 그럼 거기에 대한 답변을 달게 390 00:17:37.359 --> 00:17:41.439 그래서 좀 더 자기 생각을 확장시키는 391 00:17:41.439 --> 00:17:44.280 그런 거를 시도하고요 392 00:17:44.280 --> 00:17:45.880 또 몸을 움직이면 393 00:17:45.880 --> 00:17:48.640 우리가 몸을 움직이면서 의식을 행하는 394 00:17:48.640 --> 00:17:51.680 마사지를 받고 숨쉬기 운동을 하면서 395 00:17:51.680 --> 00:17:55.439 복식 호흡을 하면서도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396 00:17:55.439 --> 00:17:59.719 제가 아마 지난번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에서 설명했을 거예요 397 00:17:59.719 --> 00:18:01.719 숨쉬기 운동도 운동이다 398 00:18:01.719 --> 00:18:08.079 그 안에도 우리가 내 의식을 명료화하는 방법들이 있다 399 00:18:08.079 --> 00:18:11.959 자 두 번째 기둥은요 자기 받아들이기 400 00:18:11.959 --> 00:18:13.920 자기 받아들이기는 뭐냐면요 401 00:18:13.920 --> 00:18:16.359 내가 내 편이 된다는 거예요 402 00:18:16.359 --> 00:18:19.280 근데 여러분 주변을 돌아보면요 403 00:18:19.280 --> 00:18:21.199 내가 내 편 안 되는 분 많아요 404 00:18:21.199 --> 00:18:25.400 내가 결정하고 나서도 맨날 후회해 405 00:18:25.400 --> 00:18:27.640 못 믿어 406 00:18:27.640 --> 00:18:29.880 그리고 나를 너무 핍박해 407 00:18:29.880 --> 00:18:32.160 나는 왜 이래 나는 이러고도 못했어 408 00:18:32.160 --> 00:18:34.199 누가 알지도 못하는데도 409 00:18:34.199 --> 00:18:36.599 그래서 내가 나의 편이 된다는 것이 410 00:18:36.599 --> 00:18:38.800 바로 자기를 받아들이는 겁니다 411 00:18:38.800 --> 00:18:42.560 저는 거울보기를 시켜요 가끔 412 00:18:42.560 --> 00:18:44.520 당신 거울을 봐라 413 00:18:44.520 --> 00:18:45.719 어떻게 생겼냐 414 00:18:45.719 --> 00:18:48.280 나를 좀 위로해줘라 415 00:18:48.280 --> 00:18:49.719 피곤했구나 416 00:18:49.719 --> 00:18:50.959 어땠구나 417 00:18:50.959 --> 00:18:53.000 자세를 좀 바르게 해야 되겠다 418 00:18:53.000 --> 00:18:55.000 우측 어깨가 좀 올라가 있네 419 00:18:55.000 --> 00:18:58.719 이렇게 내 친구다 나는 420 00:18:58.719 --> 00:19:01.359 그런 얘기를 드립니다 421 00:19:01.359 --> 00:19:03.560 또 성격 422 00:19:03.560 --> 00:19:05.560 동전의 양면과 같다 423 00:19:05.560 --> 00:19:07.800 난 너무 소극적이야 424 00:19:07.800 --> 00:19:11.560 좋은 걸까요, 나쁜 걸까요? 425 00:19:11.560 --> 00:19:13.560 동전의 양면과 같은 거예요 426 00:19:13.560 --> 00:19:17.400 소극적인 게 좋은 점도 있고, 나쁜 점도 있고 427 00:19:17.400 --> 00:19:21.359 그렇죠? 나서지 않으니까 욕은 좀 덜 먹어 428 00:19:21.359 --> 00:19:25.520 근데 소극적이니까 조금 이득을 못 취할 때가 있겠죠 429 00:19:25.520 --> 00:19:26.839 PR 시대니까 430 00:19:26.839 --> 00:19:29.319 그런 것처럼 동전의 양면이다 431 00:19:29.319 --> 00:19:33.479 너의 성격은 모든 게 다 나쁜 것만은 아니다 432 00:19:33.479 --> 00:19:37.640 너무 바꾸려고 애쓰지 말거라 433 00:19:37.640 --> 00:19:40.640 좋은 점을 취하는 거죠 434 00:19:40.640 --> 00:19:44.560 또 세 번째 기둥은 자기 책임지기입니다 435 00:19:44.560 --> 00:19:48.599 자존감이라는 게요 그냥 나만 으스댄다는 게 아니에요 436 00:19:48.599 --> 00:19:51.920 자존감이 있으면 책임이 따라야 돼요 437 00:19:51.920 --> 00:19:55.439 어떤 책임?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438 00:19:55.439 --> 00:19:59.160 내가 한 행동의 결과는 내가 책임져야 돼 439 00:19:59.160 --> 00:20:01.279 내가 책임져야 되는 겁니다 440 00:20:01.279 --> 00:20:04.794 그래서 어떤 목표를 세워놓고 441 00:20:04.794 --> 00:20:07.130 그걸 위해서 노력하는 것 442 00:20:07.130 --> 00:20:10.474 또 남을 탓하지 않는 것 443 00:20:10.474 --> 00:20:14.911 왜? 내가 한 행동에 대한 탓은 나한테 있는 거거든요 444 00:20:14.911 --> 00:20:16.861 그런데 우리 보면 445 00:20:16.861 --> 00:20:20.211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요 항상 탓을 합니다 446 00:20:20.211 --> 00:20:24.960 부모님 탓, 남편 탓, 자식 탓 447 00:20:24.960 --> 00:20:28.610 그렇죠? 내 불행의 책임, 내 행복, 448 00:20:28.610 --> 00:20:32.920 내 감정, 내 행동의 책임은 다 누구에게 있다? 449 00:20:32.920 --> 00:20:35.220 나에게 있다, 나 자신에게 있다 450 00:20:35.220 --> 00:20:37.270 하나님도 탓하지 마라 451 00:20:37.270 --> 00:20:39.620 하나님은 뭘 어떻게 하셨냐? 452 00:20:39.620 --> 00:20:42.659 하나님 탓하지 말라는 거예요 453 00:20:42.659 --> 00:20:47.559 그래서 나를 구하러 올 사람이 없다 454 00:20:47.559 --> 00:20:49.720 그래서 제가 슈퍼맨을 얘기를 한 건데 455 00:20:49.720 --> 00:20:53.073 내가 스스로 나의 행동을 책임지고 456 00:20:53.073 --> 00:20:55.673 나의 감정을 책임지고 하려면 457 00:20:55.673 --> 00:20:59.720 내 행복을 위해서는 내가 노력을 해야 된다는 거죠 458 00:20:59.720 --> 00:21:02.720 누가 대신해 주는 게 아니다 459 00:21:02.720 --> 00:21:05.820 자 이제 네 번째 기둥 볼게요 460 00:21:05.820 --> 00:21:09.818 네 번째 기둥은 자기 주장하기 입니다 461 00:21:09.818 --> 00:21:13.868 우리 생각하기에 자기 주장하기라고 하면 462 00:21:13.868 --> 00:21:17.599 막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이런 생각 들잖아요 463 00:21:17.599 --> 00:21:21.349 왠지 교회에서 막 큰 소리를 내면 안 될 것 같고 464 00:21:21.349 --> 00:21:24.149 여자가 집에서 큰 소리 내면 안 될 것 같고 465 00:21:24.149 --> 00:21:25.360 이제 그런 게 있는데 466 00:21:25.360 --> 00:21:28.760 사실 자존감에서의 자기 주장이라는 거는요 467 00:21:28.760 --> 00:21:31.360 내 바람과 욕구를 존중하지만 468 00:21:31.360 --> 00:21:34.959 상대방의 욕구를 동시에 존중하는 거예요 469 00:21:34.959 --> 00:21:36.144 목소리만 큰 사람은 470 00:21:36.144 --> 00:21:39.494 나만 잘난 거고 너는 조용히 하라는 얘기야 471 00:21:39.494 --> 00:21:41.320 그게 아닙니다 472 00:21:41.320 --> 00:21:43.720 그래서 여기 보면 473 00:21:43.720 --> 00:21:46.470 당신의 욕구 또 다른 사람의 욕구를 474 00:21:46.470 --> 00:21:50.720 같이 항상 판단해야 된다는 거고요 475 00:21:50.720 --> 00:21:53.270 대면을 피하려는 거를 버려라 476 00:21:53.270 --> 00:21:56.163 뭐냐면 갈등이 일어날까 봐 얘기를 안 하는 거예요 477 00:21:56.163 --> 00:21:57.720 갈등이 일어날까 봐 478 00:21:57.720 --> 00:21:59.770 예를 들어서 부부 사이가 나빠질까 봐 479 00:21:59.770 --> 00:22:02.170 목사님하고 사이가 나빠질까 봐 480 00:22:02.170 --> 00:22:06.080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얘기를 못해요 481 00:22:06.080 --> 00:22:10.556 얘기를 안 하고 나서 돌아서서 집에 오면 기분이 어떨까요? 482 00:22:10.556 --> 00:22:13.744 뭔가 찜찜해요 483 00:22:13.744 --> 00:22:18.360 침묵은 지켰으나 자신은 배신한 거예요 484 00:22:18.360 --> 00:22:21.412 그렇죠? 거짓 평화였으니까 485 00:22:21.412 --> 00:22:25.212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남의 존중은 하지 않고 486 00:22:25.212 --> 00:22:29.199 내 욕구만 막 가서 얘기를 하라는 게 아니죠 487 00:22:29.199 --> 00:22:31.949 호전적이거나 공격적이지 않아야 한다 488 00:22:31.949 --> 00:22:34.249 또 공동체를 파괴시켜서는 안 된다 489 00:22:34.249 --> 00:22:37.677 내가 하고 싶은 얘기 막 해서 남편하고 이혼했어 490 00:22:37.677 --> 00:22:40.799 그럼 속 시원할까요? 491 00:22:40.799 --> 00:22:42.999 그 책임도 결국 나에게 있는 거죠 492 00:22:42.999 --> 00:22:46.371 내가 하고 싶은 얘기 막 다 해서 그 공동체가 무너졌어 493 00:22:46.371 --> 00:22:49.621 이제 안 모이기로 했대 거기에 494 00:22:49.621 --> 00:22:52.871 그것도 그 책임도 내가 짓는 겁니다 495 00:22:52.871 --> 00:22:57.199 그래서 위선을 버리고 솔직한 사람이 되는 것도 좋지만 496 00:22:57.199 --> 00:22:59.299 타인의 권리도 인정해야 된다 497 00:22:59.299 --> 00:23:06.399 그 공동체의 권익도 존중하면서 이야기해야 한다는 겁니다 498 00:23:06.399 --> 00:23:10.713 그러려면 참 똑똑한 이기심과 용기가 필요하다 499 00:23:10.713 --> 00:23:12.463 어려운 거죠 500 00:23:12.463 --> 00:23:15.360 우리가 하루아침에 잘할 수 없어요 501 00:23:15.360 --> 00:23:17.810 또 실수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502 00:23:17.810 --> 00:23:21.060 그렇지만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그런 여정 가운데 503 00:23:21.060 --> 00:23:25.000 계속 반복적인 연습, 용기 504 00:23:25.000 --> 00:23:27.100 그것들을 가지셔야겠죠 505 00:23:27.100 --> 00:23:30.100 다섯 번째 기둥을 말씀드리면 506 00:23:30.100 --> 00:23:33.199 목적이 있는 삶, 목적에 집중하기입니다 507 00:23:33.199 --> 00:23:37.399 이게 바로 자존감과 일맥 상통하는 부분인데요 508 00:23:37.399 --> 00:23:43.084 내가 책임감 있는 태도로 실행에 옮기는 것 509 00:23:43.084 --> 00:23:45.044 어떤 분이 계셨냐면 510 00:23:45.044 --> 00:23:48.344 저한테 찾아오는 분이 두 번 이혼하신 여성이 계셨어요 511 00:23:48.344 --> 00:23:51.240 그분은 커리어적으로는 훌륭해 512 00:23:51.240 --> 00:23:55.290 그런데 뭔가 남자만 만나면 좀 그랬던 거예요 513 00:23:55.290 --> 00:23:57.390 어렸을 때 상처도 있었을 테고 514 00:23:57.390 --> 00:23:59.000 여러가지 상담을 진행했는데 515 00:23:59.000 --> 00:24:00.850 그분이 좋은 상대를 만났어요 516 00:24:00.850 --> 00:24:02.600 얼마나 축하할 일이에요 517 00:24:02.600 --> 00:24:04.750 근데 그분이 저한테 그러는 거예요 518 00:24:04.750 --> 00:24:07.414 제가 다시 결혼을 잘할 수 있을까요? 519 00:24:09.639 --> 00:24:12.239 제가 다시 결혼을 잘할 수 있을까요? 520 00:24:12.239 --> 00:24:16.089 제가 거기서 손을 붙들고 그렇게 얘기해 줬어요 521 00:24:16.089 --> 00:24:18.440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하면 됩니다 522 00:24:18.440 --> 00:24:21.090 본인이 지금까지 사업을 일으킨 걸 생각해 보세요 523 00:24:21.090 --> 00:24:23.190 목표를 가지고 수많은 노력을 했어요 524 00:24:23.190 --> 00:24:27.360 예전에 어렸을 때 결혼했던 것은 무슨 노력을 했냐 525 00:24:27.360 --> 00:24:28.760 무슨 노력을 했냐 526 00:24:28.760 --> 00:24:30.960 산 기간도 1년 정도밖에 안된다 527 00:24:30.960 --> 00:24:32.709 무슨 노력을 했냐는 거예요 528 00:24:32.709 --> 00:24:36.809 그분이 거기서 내가 목표를 세워서 529 00:24:36.809 --> 00:24:38.909 정말 전략적으로 530 00:24:38.909 --> 00:24:41.159 결혼의 행복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531 00:24:41.159 --> 00:24:44.320 실행에 옮기면 나도 할 수 있겠군요 532 00:24:44.320 --> 00:24:46.470 나도 할 수 있겠군요 그렇죠? 533 00:24:46.470 --> 00:24:48.970 그래요 할 수 있습니다 534 00:24:48.970 --> 00:24:53.549 그만큼 포도밭 가꾸듯이 535 00:24:53.549 --> 00:24:55.997 현실적인 목표들을 세우고 536 00:24:55.997 --> 00:24:57.591 오늘은 이 가지를 치고 537 00:24:57.591 --> 00:25:00.471 오늘은 여기 있는 풀을 뜯고, 그렇죠? 538 00:25:00.471 --> 00:25:03.209 여기는 덩쿨 하나를 더 세워주고 539 00:25:03.209 --> 00:25:05.109 이런 식으로 포도를 수확할 때까지 540 00:25:05.109 --> 00:25:08.000 그것을 향해서 행동을 옮겨야 된다는 거죠 541 00:25:08.000 --> 00:25:11.286 그래서 제가 이런 성과를 나타내서 542 00:25:11.286 --> 00:25:12.586 좀 좋은 결혼 생활이 되면 543 00:25:12.586 --> 00:25:15.225 본인에게 자존감이 또 올라가는 거예요 그렇죠? 544 00:25:15.225 --> 00:25:18.463 그러면 또 내가 더 그걸 위해서 더 노력을 하게 되고 545 00:25:18.463 --> 00:25:21.920 그래서 목적이라는 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546 00:25:21.920 --> 00:25:25.370 여기까지 들으면서 아 나는 이 목적을 가져야지 547 00:25:25.370 --> 00:25:29.011 나는 말을 좀 예쁘게 하고 싶다 548 00:25:29.011 --> 00:25:33.680 나는 좀 먹는 거를 잘 조절하고 싶다 549 00:25:33.680 --> 00:25:39.480 여러 가지 항상 목적을 가지시길 말씀드리고 싶고요 550 00:25:39.480 --> 00:25:41.280 자 마지막 기둥입니다 551 00:25:41.280 --> 00:25:43.880 자아 통합하기 552 00:25:43.880 --> 00:25:46.030 이거는 Integrity라고 해서 통합 553 00:25:46.030 --> 00:25:50.325 우리나라 말로는요 언행일치 같은 거예요 554 00:25:50.325 --> 00:25:52.589 모순이 없어야 한다 555 00:25:52.589 --> 00:25:57.799 우리가 가끔 리더에게 가장 큰 실망을 하는 것은 바로 모순이에요 556 00:25:57.799 --> 00:26:00.599 우리가 아빠한테 왜 실망해요? 557 00:26:00.599 --> 00:26:02.199 밖에 나가서는 이렇게 해라, 저렇게 해라 하면서 558 00:26:02.199 --> 00:26:05.559 집에서는 자기는 하나도 안해 559 00:26:05.559 --> 00:26:07.277 - 그렇죠? - 네 560 00:26:07.277 --> 00:26:10.127 엄마가 맨날 거짓말 하지마 너, 밖에 나가서 561 00:26:10.127 --> 00:26:12.573 너 그러다가 큰일 나 그러면서 엄마는 562 00:26:12.573 --> 00:26:16.199 누가 오면 엄마 없다고 해 563 00:26:16.199 --> 00:26:18.049 모순이에요 모순 564 00:26:18.049 --> 00:26:21.299 그거는 자아가 통합된 게 아니에요 565 00:26:21.299 --> 00:26:23.400 그러면 자존감은 떨어져야 되는 거예요 566 00:26:23.400 --> 00:26:25.050 수치심이 생겨야 되는 거예요 567 00:26:25.050 --> 00:26:31.120 교회 리더나 또 저 같이 병원 운영하는 대표나 마찬가지예요 568 00:26:31.120 --> 00:26:33.520 환자분들한테는 이렇게 이렇게 잘하십시오 그러면서 569 00:26:33.520 --> 00:26:38.879 돌아서서는 면역하니까 통합이 안 돼 있는 거죠 570 00:26:38.879 --> 00:26:41.679 그러면 과연 나에게 나는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가 571 00:26:41.679 --> 00:26:44.239 내가 믿을 수가 없는 거야 나를, 그렇죠? 572 00:26:44.239 --> 00:26:48.089 어떤 분이요 굉장히 모임을 잘하는 분이 계셨어요 573 00:26:48.089 --> 00:26:51.439 여자분, 결정적으로 모임을 하는 분이 계셨는데 574 00:26:51.439 --> 00:26:54.760 거기에 모임 같은 걸 하면 파벌이 생기잖아요 575 00:26:54.760 --> 00:26:58.460 거기 파벌 중에 어떤 분이 이분하고 친한데 576 00:26:58.460 --> 00:27:03.080 조직에서, 그 모임에서 조금 따돌림을 당하게 된 거예요 577 00:27:03.080 --> 00:27:07.580 그래서 그분이 조금 친해지면 안 되게 된 상황이 된 거예요 578 00:27:07.580 --> 00:27:11.440 그러니까 이제 이 사람은 모임에서 자기의 역할을 감당을 해야 되니까 579 00:27:11.440 --> 00:27:13.690 그분을 약간 자기도 무시하게 된 거고 580 00:27:13.690 --> 00:27:15.890 그분이 어느 날 따로 개인적으로 찾아와서 581 00:27:15.890 --> 00:27:19.119 장이니까, 모임의 장이니까 나랑 얘기 좀 합시다 그랬어요 582 00:27:19.119 --> 00:27:21.908 바쁘다는 핑계로 피했어요 583 00:27:21.908 --> 00:27:24.008 그러고 난 다음에 그거에 더해서 584 00:27:24.008 --> 00:27:28.000 그 회원에 대해서 나쁜 얘기를 조금 하게 된 거예요 585 00:27:28.000 --> 00:27:30.850 그러면 이분에게 온 보상은 586 00:27:30.850 --> 00:27:33.608 내가 이제 약간 골칫덩이를 587 00:27:33.608 --> 00:27:36.683 골칫거리를 없앤 보상은 있었겠죠, 그렇죠? 588 00:27:36.693 --> 00:27:38.793 그렇지만 모임의 장으로서 589 00:27:38.793 --> 00:27:41.243 그 사람이 다른 대가를 치렀어요 왜? 590 00:27:41.243 --> 00:27:44.000 나는 리더로서 자격이 없구나 591 00:27:44.000 --> 00:27:45.572 나는 리더로서 그 사람이 따로 찾아와서 592 00:27:45.572 --> 00:27:49.600 나를 만나자고 했는데도 그냥 무시 593 00:27:49.600 --> 00:27:53.313 그래서 이게 바로 리더의 자격의 Integrity라고 해서 594 00:27:53.313 --> 00:28:00.160 자기 통합, 정직성, 또 신뢰 이런 것이 공평한가 내가 595 00:28:00.160 --> 00:28:02.960 이 모든 것이 다 리더의 자격에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596 00:28:02.960 --> 00:28:06.910 리더라고 해서요 꼭 교회 목사님이나 어떤 대표만 리더가 아니고요 597 00:28:06.910 --> 00:28:08.880 한 가정의 부모 598 00:28:08.880 --> 00:28:11.030 그렇죠? 리더에요 다 599 00:28:11.030 --> 00:28:14.630 그랬을 때 내가 얼마나 언행일치 하는가 600 00:28:14.630 --> 00:28:18.240 남이 안 보고 있어도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 601 00:28:18.240 --> 00:28:22.690 그렇죠? 부엌일을 하나 하더라도 우리 가족이 먹을 거니까 602 00:28:22.690 --> 00:28:25.090 에이 대충 해 이런 게 아니라 603 00:28:25.090 --> 00:28:29.402 두 번 씻고 604 00:28:29.402 --> 00:28:32.752 작은 일부터 우리가 실천에 옮기신다면 605 00:28:32.752 --> 00:28:36.994 자아를 통합할 수 있다는 거죠 606 00:28:36.994 --> 00:28:40.344 자 자존감에 대한 오해 607 00:28:40.344 --> 00:28:42.694 워낙 자존감이 얘기가 많으니까 608 00:28:42.694 --> 00:28:44.394 중국 사람이 쓴 책이에요 609 00:28:44.394 --> 00:28:46.759 '자존감이라는 독'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610 00:28:46.759 --> 00:28:50.559 제가 이 책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611 00:28:50.559 --> 00:28:53.839 야 중국이 앞서가는구나 612 00:28:53.839 --> 00:28:57.592 그 심리학이나 상담학이 미국이 앞서간다고 생각하고 613 00:28:57.592 --> 00:28:59.919 우리가 미국에서 공부하잖아요 614 00:28:59.919 --> 00:29:03.019 그리고 우리는 따라가는 입장이라고 생각했는데 615 00:29:03.019 --> 00:29:05.919 중국 사람들이 너무너무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는 거예요 616 00:29:05.919 --> 00:29:08.169 동양 철학에 기반해서 617 00:29:08.169 --> 00:29:10.272 그래서 여기에 나와 있는 내용 중에 몇 가지 618 00:29:10.272 --> 00:29:14.080 제가 또 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서 잠깐 얘기를 하면 619 00:29:14.080 --> 00:29:17.030 (<자존감이라는 독> 중에서) '건강한 자존감이라는 것은 자신의 가치뿐만 아니라' 620 00:29:17.030 --> 00:29:19.679 '타인의 가치도 인정하는 것이다' 621 00:29:19.679 --> 00:29:21.629 저 사람 자존감이 높아 622 00:29:21.629 --> 00:29:22.979 잘난 척하는 게 아니에요 623 00:29:22.979 --> 00:29:26.399 오히려 잘난 척하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에요 624 00:29:26.399 --> 00:29:30.249 허세를 비교를 해야 되니까, 그렇죠? 625 00:29:30.249 --> 00:29:31.749 그리고 명품을 휘감고 다니는 사람도 626 00:29:31.749 --> 00:29:36.640 사실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에요 627 00:29:36.640 --> 00:29:40.824 여기는 휘감으신 분은 없으니까 628 00:29:40.824 --> 00:29:43.621 사실 나를 내세우고 싶은 사람일수록 629 00:29:43.621 --> 00:29:44.871 오히려 자존감이 낮다고 630 00:29:44.871 --> 00:29:48.002 우리가 건강하지 못하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요 631 00:29:48.002 --> 00:29:50.402 낮은 자존감이나 건강하지 못한 자존감도 632 00:29:50.402 --> 00:29:55.079 우리가 도움이 되도록 좋아지게 하는 필요가 있지만 633 00:29:55.079 --> 00:29:58.716 사실은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634 00:29:58.716 --> 00:30:01.839 오히려 더 자존감이 낮아질 수도 있다 635 00:30:01.839 --> 00:30:04.289 그러면 어떻게 하면 건강한 쪽으로 636 00:30:04.289 --> 00:30:06.939 우리가 이걸 추구할 수 있는가라는 것은 637 00:30:06.939 --> 00:30:10.040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내가 자존감이 좀 낮더라도 638 00:30:10.040 --> 00:30:14.784 오히려 내가 조금 낮으면 사람들이 좀 불쌍히 여겨서 끼워줘 639 00:30:14.784 --> 00:30:17.384 호감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640 00:30:17.384 --> 00:30:19.748 실제로 그렇습니다 불쌍하니까 641 00:30:19.748 --> 00:30:22.698 또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낮은 사람끼리 응집이 잘 돼요 642 00:30:22.698 --> 00:30:25.760 아까 비슷한 사람끼리 643 00:30:25.760 --> 00:30:28.598 뭐 눈에 뭐가 보인다고 644 00:30:28.598 --> 00:30:33.119 그러니까 오히려 나는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잘 지낼 수 있구나 645 00:30:33.119 --> 00:30:36.319 또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좀 더 쌓아간다면 646 00:30:36.319 --> 00:30:40.869 자존감이 좀 낮더라도 살만하다는 겁니다 647 00:30:40.869 --> 00:30:46.119 그것보다는 오히려 그 자존감이 낮은 자신을 탓하지 말고 648 00:30:46.119 --> 00:30:49.819 인생의 안목을 넓게 보는 의미의 관점을 가져라 649 00:30:49.819 --> 00:30:52.440 동양 철학이라는 게 약간 그렇잖아요 650 00:30:52.440 --> 00:30:53.540 관점을 넓게 봐라 651 00:30:53.540 --> 00:30:57.013 이런 쪽으로 얘기해서 제가 아 이거다 652 00:30:57.013 --> 00:31:00.040 자존감이 낮다 그래서 또 그걸로도 자존감이 낮아져 653 00:31:00.040 --> 00:31:01.687 그게 아니라 654 00:31:01.687 --> 00:31:04.740 요즘 자존감 책이 너무 범람하니까 제가 말씀드린 거예요 655 00:31:04.740 --> 00:31:07.799 책을 보다 보면 내가 자존감 낮은 게 뻔히 보이고 656 00:31:07.799 --> 00:31:10.599 그러면 나는 노력을 해도 책을 봐도 657 00:31:10.599 --> 00:31:13.584 강연을 들어도 소용없구나 658 00:31:13.584 --> 00:31:17.880 그게 아니라 이런 부정적인 것도 인생의 과정 가운데 하나다 659 00:31:17.880 --> 00:31:21.280 내가 그걸 발견한 것도 그런 내용이고요 660 00:31:21.280 --> 00:31:24.730 자 그런 와중에 제 책이 나왔었는데 661 00:31:24.730 --> 00:31:26.760 제 책에 제가 이런 말을 썼죠 그래서 662 00:31:27.146 --> 00:31:31.146 '나를 상처 입히는 것은 나 자신이다' 663 00:31:31.146 --> 00:31:36.292 그래서 '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' 664 00:31:36.292 --> 00:31:37.792 그 부분이고요 665 00:31:37.792 --> 00:31:41.559 나에 대한 관심을 좀 많이 갖자 666 00:31:41.559 --> 00:31:45.459 너무 외부의 목소리와 메시지에만 휘청 667 00:31:45.459 --> 00:31:47.559 여기 휘청, 여기 휘청 668 00:31:47.559 --> 00:31:49.859 우리가 팔랑귀라고 그러잖아요, 팔랑 팔랑 669 00:31:49.859 --> 00:31:54.170 요즘은 남자분들도 팔랑귀가 많아요 670 00:31:54.170 --> 00:31:56.039 남자분들도, 왜? 671 00:31:56.039 --> 00:31:58.472 수많은 선택들이 있어서 672 00:31:58.472 --> 00:32:02.119 그 본인의 선택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는 거예요 673 00:32:02.119 --> 00:32:05.643 그렇기 때문에 그로 인한 상처를 받으시거든요 674 00:32:05.643 --> 00:32:08.243 그래서 제가 책 나오고 난 다음에 675 00:32:08.243 --> 00:32:12.559 30% 이상이 남성 독자예요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676 00:32:12.559 --> 00:32:16.423 원장님 책 너무 감동의 눈물 흘리면서 봤어요, 남자분이에요 677 00:32:16.423 --> 00:32:18.689 어머 정말 희한하다 678 00:32:18.689 --> 00:32:20.959 여자만 상처받는 줄 알았는데 679 00:32:20.959 --> 00:32:25.559 이 자리를 빌어서 남자분의 상처에도 좀 관심을 갖겠습니다 680 00:32:25.559 --> 00:32:26.709 그렇죠? 681 00:32:26.709 --> 00:32:31.040 또 저는 상대적으로 교인들도 상처를 참 많이 받는다 생각해요 682 00:32:31.040 --> 00:32:34.340 왜냐하면 나이스한 사람이 돼야 된다 683 00:32:34.340 --> 00:32:37.690 선한 그리스도인이 돼야 한다는 그런 압박감이 684 00:32:37.690 --> 00:32:39.640 나의 욕구를 잘 표현하지 못하고 685 00:32:39.640 --> 00:32:44.208 견디고 참다 보면 그게 다시 또 다른 희생, 그렇죠? 686 00:32:44.208 --> 00:32:47.850 더더군다나 목회자분들은 더 심할 거라고 생각해요 687 00:32:47.850 --> 00:32:50.200 내가 이 말을 하면 성도들이 상처받을까봐 688 00:32:50.200 --> 00:32:54.799 말을 안하고 얼마나 끙끙 앓으시겠어요 689 00:32:54.799 --> 00:32:56.849 그래서 그런 생각들을 할 때 690 00:32:56.849 --> 00:32:59.749 참 우리가 상처받지 않으려고 691 00:32:59.749 --> 00:33:04.920 우리들을 막 보호하고 막 이기적으로 하라는 내용이 아니라 692 00:33:04.920 --> 00:33:07.820 상처를 받더라도 그 상처가 오래가지 않게 하자 693 00:33:07.820 --> 00:33:09.820 또 남 탓하지 말자 694 00:33:09.820 --> 00:33:13.220 상처를 일으키는 것은 내 원인이 많다 695 00:33:13.220 --> 00:33:15.920 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거고요 696 00:33:15.920 --> 00:33:20.870 정말 내가 은혜를 받고 사랑에 감격해서 하는 봉사는 697 00:33:20.870 --> 00:33:23.170 우리가 조금 실망스럽거나 698 00:33:23.170 --> 00:33:25.920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않고 상처를 받는다 그래도 699 00:33:25.920 --> 00:33:29.040 그것이 진정한 상처가 아니에요 700 00:33:29.040 --> 00:33:30.290 신나서 701 00:33:30.290 --> 00:33:32.740 신나서 흘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702 00:33:32.740 --> 00:33:34.924 제가 마지막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703 00:33:34.924 --> 00:33:39.520 지금까지 강연 12강 다 진행했죠 704 00:33:39.520 --> 00:33:43.454 제가 정말 처음에 2월달에 시작했던 것 같은데 705 00:33:43.454 --> 00:33:47.000 제가 무엇인가 하나 더 가르쳐 드려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706 00:33:47.000 --> 00:33:49.350 제가 사실 12강 준비하면서 707 00:33:49.350 --> 00:33:50.772 제일 은혜를 많이 받고 708 00:33:50.772 --> 00:33:53.119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저였던 것 같고요 709 00:33:53.119 --> 00:33:56.126 참 좋은 이런 위로의 만남이 710 00:33:56.126 --> 00:33:58.723 또 이렇게 청중과 함께 위로의 만남이 되어서 711 00:33:58.723 --> 00:34:00.919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712 00:34:00.919 --> 00:34:03.619 이런 과목들을 선택했던 이유는 713 00:34:03.619 --> 00:34:06.431 제가 여전도회에서 했던 10강들을 714 00:34:06.431 --> 00:34:09.119 조금 더 나눠서 제가 세분화 했던 건데 715 00:34:09.119 --> 00:34:12.269 특히 추가한 부분은 최신 트렌드 716 00:34:12.269 --> 00:34:18.479 최신 트렌드 독신 가정, 1인 가정, 또 성에 관련한 것 717 00:34:18.479 --> 00:34:21.679 또 중독에 관련된 부분 자존감에 관련된 부분을 718 00:34:21.679 --> 00:34:26.599 좀 더 추가를 해서 강연을 꾸려봤습니다 719 00:34:26.599 --> 00:34:28.199 강연이 궁금하신 분들은 720 00:34:28.199 --> 00:34:30.399 앞에 부분들 찾아서 다시 들어보시면 721 00:34:30.399 --> 00:34:32.520 많이 도움이 되실 것 같고요 722 00:34:32.520 --> 00:34:36.020 길거리에서도, 병원에서도 보고 723 00:34:36.020 --> 00:34:38.770 많이 도움되셨다고 저에게 피드백 주셔서 724 00:34:38.770 --> 00:34:41.719 제가 준비하는 동안 굉장히 힘을 많이 얻었어요 725 00:34:41.719 --> 00:34:44.769 왜냐하면 제가 목사님도 아니고 726 00:34:44.769 --> 00:34:48.819 또 유명한, 훌륭한 정신과 의사도 아니고 727 00:34:48.819 --> 00:34:53.159 굉장히 부족하고 환자를 많이 봤다는 것뿐인데 728 00:34:53.159 --> 00:34:57.009 과연 나에게 이런 강연을 할 자격이 되어 있을까 729 00:34:57.009 --> 00:35:00.159 자격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730 00:35:00.159 --> 00:35:03.559 하면서 또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731 00:35:03.559 --> 00:35:07.209 마지막으로 이 강연 토탈 12강연을 합쳐서 732 00:35:07.209 --> 00:35:11.559 이 한 슬라이드로 제가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733 00:35:11.559 --> 00:35:14.159 여러분 여기 '영혼의 어두운 밤'이라고 쓰여 있어요 734 00:35:14.159 --> 00:35:16.919 잘 안 보이시죠 735 00:35:16.919 --> 00:35:18.837 이 강연에 관심을 가지시거나 736 00:35:18.837 --> 00:35:20.587 지금 보고 계신 분들은 737 00:35:20.587 --> 00:35:23.880 어느 시점에서는 영혼의 어두운 밤이 옵니다 738 00:35:23.880 --> 00:35:28.730 이미 왔어요, 이미 지나갔어요, 또 올 겁니다 739 00:35:28.730 --> 00:35:32.280 저도 영혼의 밤이 여러 차례 있었어요 740 00:35:32.280 --> 00:35:36.780 여러분 이 벽 앞에서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741 00:35:36.780 --> 00:35:39.359 그게 바로 마음 코칭이에요 742 00:35:39.359 --> 00:35:42.409 건강한 영성은 바로 여기에 있는 거거든요 743 00:35:42.409 --> 00:35:45.609 내가 이 벽을 돌파함으로써 744 00:35:45.609 --> 00:35:47.759 기다리면서 돌파함으로써 745 00:35:47.759 --> 00:35:49.359 하나님을 만나는 746 00:35:49.359 --> 00:35:53.810 욥이 하나님의 음성에 정말 떨리듯이 747 00:35:53.810 --> 00:35:57.110 내가 그걸 만나는 그 진정한 대면만이 748 00:35:57.110 --> 00:36:00.239 그 진정한 친밀감만이 749 00:36:00.239 --> 00:36:02.389 겪어보셨죠 750 00:36:02.389 --> 00:36:05.639 그것만이 하나님을 깊이 더 사랑하게 되고 751 00:36:05.639 --> 00:36:08.840 그것이 가장 큰 결실이다 752 00:36:08.840 --> 00:36:10.840 내가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753 00:36:10.840 --> 00:36:14.190 그것만이 가장 큰 결실이고 754 00:36:14.190 --> 00:36:18.000 이 밤을 통해서 내 모든 애착, 내 모든 중독 755 00:36:18.000 --> 00:36:21.400 내 모든 나쁜 습관, 내 모든 우울, 내 모든 무기력 756 00:36:21.400 --> 00:36:24.760 이런 것들이 없어질 줄을 믿습니다 757 00:36:24.760 --> 00:36:28.160 고통을 감내하면서 이렇게 꿋꿋이 버티실 때 758 00:36:28.160 --> 00:36:30.239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성품이 759 00:36:30.239 --> 00:36:32.400 우리 안에 새겨지게 되는 거고 760 00:36:32.400 --> 00:36:36.150 그 새겨짐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신앙을 도약을 하는 거고 761 00:36:36.150 --> 00:36:41.000 좀 더 성숙한 크리스천이 되시길 바라면서 762 00:36:41.000 --> 00:36:44.550 마지막 열두 강의를 오늘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763 00:36:44.550 --> 00:36:47.780 (이 프로그램은 www.cgntv.net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) 여러분 감사합니다 764 00:36:47.780 --> 00:36:50.242 (제작 CGNTV) 765 00:36:50.242 --> 00:36:56.000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766 00:36:56.000 --> 00:36:58.762 (CGNTV 후원 안내 02-796-2243) 767 00:37:12.560 --> 00:37:14.452 (CGN 세미나) 768 00:37:14.452 --> 00:37:16.102 (유은정 원장의 마음치료 코칭) 769 00:37:16.102 --> 00:37:17.739 (그 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