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14.576 --> 00:00:16.110 (CGN 세미나) 2 00:00:16.110 --> 00:00:17.760 (유은정 원장의 마음치료 코칭) 3 00:00:17.760 --> 00:00:19.526 (8강 교회를 위한 심리처방전2 - 일중독) 4 00:00:19.526 --> 00:00:24.542 (이 프로그램은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제작됩니다) 5 00:00:29.673 --> 00:00:33.760 안녕하세요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입니다 6 00:00:33.760 --> 00:00:38.000 제가 사실 강연 준비하면서 저를 제일 먼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7 00:00:38.000 --> 00:00:40.000 반성도 많이 되고 8 00:00:40.000 --> 00:00:43.400 특히 일중독에 대한 강연을 준비할 때는 9 00:00:43.400 --> 00:00:46.923 과연 내가 이 강연을 준비할 10 00:00:46.923 --> 00:00:50.200 적합한 사람인가에 대해서 11 00:00:50.200 --> 00:00:53.000 왜냐하면 저도 워낙에 일하는 걸 좋아하고 12 00:00:53.000 --> 00:00:54.850 또 한번 탈진해서 13 00:00:54.850 --> 00:00:57.799 중간에 쉬고 미국도 갔다 온 적도 있고 해서 14 00:00:57.799 --> 00:00:59.849 그 누구보다도 이 제목이 15 00:00:59.849 --> 00:01:03.314 저에게 많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16 00:01:03.314 --> 00:01:06.145 교회를 위한 심리처방전이라고 했는데 17 00:01:06.145 --> 00:01:11.076 사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고요 18 00:01:11.076 --> 00:01:13.958 요즘에는 재테크가 아니라 요즘은 휴테크 19 00:01:17.106 --> 00:01:18.799 그 유명한 김정은 교수님 20 00:01:18.799 --> 00:01:20.037 저도 개인적으로는 알지만 21 00:01:20.037 --> 00:01:22.799 그분이 하신 말씀이죠 휴테크 22 00:01:22.799 --> 00:01:25.353 또 주 5일제를 본인이 도입하셨다고 23 00:01:25.353 --> 00:01:27.106 굉장히 자랑 삼아서 얘기하시는데 24 00:01:27.106 --> 00:01:30.007 우리나라의 주 5일제를 시작하고 25 00:01:30.007 --> 00:01:33.037 또 재미, 여가 26 00:01:33.037 --> 00:01:35.038 어떤 그런 문화가 이제 점점 27 00:01:35.038 --> 00:01:38.800 우리에게도 친숙하게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28 00:01:38.800 --> 00:01:40.800 쉴 줄 모르는 당신을 위하여 29 00:01:40.800 --> 00:01:42.800 오늘 이제 8강이고요 30 00:01:42.800 --> 00:01:47.137 쉬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31 00:01:47.137 --> 00:01:50.285 막상 직장 그만두고 32 00:01:50.285 --> 00:01:51.523 너무 좋을 것 같잖아요 33 00:01:51.523 --> 00:01:53.255 뛸 듯이 기쁠 것 같고 34 00:01:53.255 --> 00:01:55.077 - 그렇지 않습니다 - 맞아요 35 00:01:55.077 --> 00:01:56.800 쉬어본 분들은 알 거야 36 00:01:56.800 --> 00:01:59.800 뭔지 모르게 불편하고 불안하고 37 00:01:59.800 --> 00:02:02.265 젊은 사람은 젊은 사람대로 불안하고 38 00:02:02.265 --> 00:02:06.800 나이 드신 분은 나이 드신 사람대로 불안한 거죠 39 00:02:06.800 --> 00:02:09.295 그래서 우리에게 그 불안이 사실은 40 00:02:09.295 --> 00:02:13.800 근본적으로 일중독을 일으키는 원동력이에요 41 00:02:13.800 --> 00:02:17.117 불안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움직여야 되는 것 같고 42 00:02:17.117 --> 00:02:20.800 불안하기 때문에 급한 속도에서 43 00:02:20.800 --> 00:02:22.800 우리가 벗어나지를 못하는 거죠 44 00:02:22.800 --> 00:02:25.711 도태될까봐, 인정받지 못할까봐 45 00:02:25.711 --> 00:02:28.800 근데 각자 삶의 리듬이 있다는 거가 46 00:02:28.800 --> 00:02:32.800 참 우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고요 47 00:02:32.800 --> 00:02:38.800 특히 복음서에서 보면 마르다와 마리아 48 00:02:38.800 --> 00:02:40.800 제가 그림을 준비했는데 49 00:02:40.800 --> 00:02:43.800 성경구절의 이 말이 마음이 확 와닿았어요 50 00:02:43.800 --> 00:02:45.800 누가복음 10장이 있는 말씀인데 51 00:02:45.800 --> 00:02:48.701 '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' 52 00:02:48.701 --> 00:02:52.800 '마음이 분주한지라…' 53 00:02:52.800 --> 00:02:56.800 사실은 여자 집사님들은 이 구절을 읽으실 때마다 54 00:02:56.800 --> 00:02:59.800 조금 다르게 다가오실 수 있을 거예요 55 00:02:59.800 --> 00:03:02.146 누구는 예수님 말씀 듣고 56 00:03:02.146 --> 00:03:04.800 말씀 보고 싶지 않아서 거기 안 있나? 57 00:03:04.800 --> 00:03:08.038 이거 내가 준비 안 하면 어떻게 밥을 먹을 것이며 58 00:03:08.038 --> 00:03:10.800 차 준비도 다 누군가가 해야 되는데 59 00:03:10.800 --> 00:03:12.800 신방 하는데 그럼 이것도 안 해? 60 00:03:12.800 --> 00:03:16.117 집도 치워야 되고 사람들도 안내해야 되고 61 00:03:16.117 --> 00:03:18.671 그게 바로 마르다가 한 얘기죠 62 00:03:18.671 --> 00:03:22.018 내 동생은 나 혼자 일하게 둔다 63 00:03:24.810 --> 00:03:27.711 예수님, 쟤도 여기 와서 일하게 좀 하세요 64 00:03:27.711 --> 00:03:32.632 예수님이 가라사대 뭐라고 답변하셨죠? 65 00:03:32.632 --> 00:03:37.186 그렇죠, 너무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하시네요 66 00:03:37.186 --> 00:03:40.800 "마리아는 좋은 것을 택하였으니 빼앗지 마라" 67 00:03:40.800 --> 00:03:43.067 본인이 그걸 택했다 68 00:03:43.067 --> 00:03:47.117 또 마르다를 위로해 주셨어요 69 00:03:47.117 --> 00:03:48.513 칭찬해 주셨어요 70 00:03:48.513 --> 00:03:52.800 "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며 근심하고 있구나" 71 00:03:52.800 --> 00:03:55.335 "그런데 몇 가지만 하든지" 72 00:03:55.335 --> 00:03:58.651 "혹은 한 가지만으로도 족하다" 73 00:03:58.651 --> 00:03:59.800 그러니까 우리가 어떨 때는 74 00:03:59.800 --> 00:04:02.800 필요 이상으로 일을 벌인다는 거죠 75 00:04:02.800 --> 00:04:04.107 준비를 많이 하고 76 00:04:04.107 --> 00:04:08.067 왜? 상대방을 접대를 잘해주고 싶어서 77 00:04:08.067 --> 00:04:11.110 가 아니라 78 00:04:11.110 --> 00:04:13.010 대접해서 칭찬받고 싶어서 79 00:04:13.010 --> 00:04:13.972 맞아요 80 00:04:13.972 --> 00:04:15.404 - 그렇죠? - 네 81 00:04:15.404 --> 00:04:18.968 저 집은 다섯 가지 과일이 나왔는데 나는? 82 00:04:18.968 --> 00:04:21.293 다섯 가지 과일 플러스 83 00:04:21.293 --> 00:04:23.800 여섯 가지 과일 84 00:04:23.800 --> 00:04:26.038 물론 모든 분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85 00:04:26.038 --> 00:04:29.800 중요한 것의 우선순위라는 게 바로 여기에 나와 있는 거죠 86 00:04:29.800 --> 00:04:32.800 음식 준비하는 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87 00:04:32.800 --> 00:04:35.533 집사님들은 상처를 받으시면 안 돼요 88 00:04:35.533 --> 00:04:37.275 음식 준비하는 거 너무 중요해요 89 00:04:37.275 --> 00:04:38.384 제가 너무나 잘 압니다 90 00:04:38.384 --> 00:04:43.483 왜냐하면 유학생 모임에서 밥 먹으러 거기 갔기 때문에 91 00:04:43.483 --> 00:04:45.067 먹는 양식이 너무나 중요하고 92 00:04:45.067 --> 00:04:47.472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해주니까 너무 필요하지만 93 00:04:47.472 --> 00:04:50.641 그것이 말씀 공부에서 우선순위가 뒤바뀌면 안 된다 94 00:04:54.066 --> 00:04:55.495 정말 중요한 기도하고 있을 때만 95 00:04:56.515 --> 00:05:01.126 혼자 빨리 나가서 맛을 보고 그러는 것보다는 96 00:05:01.126 --> 00:05:03.765 우리에게 우선순위는 일단은 말씀 97 00:05:03.765 --> 00:05:06.680 하나님과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시간 98 00:05:06.680 --> 00:05:08.480 이것에 집중하는 것이 99 00:05:08.480 --> 00:05:10.180 우리가 일을 벌이고 일을 하는 것보다 100 00:05:10.180 --> 00:05:12.530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을 101 00:05:12.530 --> 00:05:15.680 제가 잘 모르지만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102 00:05:15.680 --> 00:05:20.935 말씀에서 또 그런 내용이구요 103 00:05:20.935 --> 00:05:23.035 일이 많은 것도 있지만 사실은 104 00:05:23.035 --> 00:05:26.120 마음이 분주한 것도 있다는 거죠 105 00:05:26.120 --> 00:05:28.920 이걸 딱 구분해서 성경에서 묘사했다는 것이 106 00:05:28.920 --> 00:05:31.280 저는 참 마음에 와 닿았어요 107 00:05:31.280 --> 00:05:35.599 일이 많은 건데 마음도 분주하다 108 00:05:35.599 --> 00:05:39.799 내 마음에 정말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 109 00:05:39.799 --> 00:05:41.499 그래서 심플 라이프 110 00:05:41.499 --> 00:05:43.749 그 삶을 단순화하는 과정이 111 00:05:43.749 --> 00:05:46.400 아까 나왔던 영적 법칙에 112 00:05:46.400 --> 00:05:48.300 거기에 포함이 되는 겁니다 113 00:05:48.300 --> 00:05:50.720 단순화 작업, 단순화 시켜라 114 00:05:50.720 --> 00:05:53.416 왜 너가 그런 쓸데없는 모든 짐을 다 지고 다니냐 115 00:05:56.639 --> 00:05:59.639 그래서 이 짐을 진 그림 보십시오 116 00:05:59.639 --> 00:06:01.989 맨날 아 나 왜 이렇게 몸이 피곤하지? 117 00:06:01.989 --> 00:06:04.959 왜 이렇게 하는 일 없이 피곤하지? 118 00:06:04.959 --> 00:06:06.782 나 갱년기 인가봐 119 00:06:06.782 --> 00:06:11.059 그게 아니라 내가 이 나이에 등짝에 이렇게 보이지 않는 120 00:06:11.059 --> 00:06:14.800 온갖 짐들을 다 끌어안고 있다는 거죠 121 00:06:14.800 --> 00:06:17.250 그것이 교회도 될 수도 있고 122 00:06:17.250 --> 00:06:18.600 회사 일이 될 수도 있고 123 00:06:18.600 --> 00:06:21.000 아이를 돌보는 일이 될 수도 있고 124 00:06:21.000 --> 00:06:23.639 옆집 엄마와의 만남이 될 수도 있고 125 00:06:23.639 --> 00:06:26.339 몸이 너무 피곤, 부모님이 될 수도 있죠 126 00:06:26.339 --> 00:06:29.377 내가 부모님한테 이렇게 이렇게 해야 되는데 127 00:06:29.377 --> 00:06:30.827 또 경제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고 128 00:06:30.827 --> 00:06:34.177 정말 여기가 거북목 증후군 129 00:06:34.177 --> 00:06:38.677 요즘 정신과나 통증의학과에서 굉장히 진단을 많이 내리는 130 00:06:38.677 --> 00:06:41.320 없는 분이 없어요 131 00:06:41.320 --> 00:06:45.320 정말 얼마나 열심히 살았다의 훈장과 같다 132 00:06:45.320 --> 00:06:50.074 제가 오시면 "훈장 굉장히 두껍네요" 133 00:06:50.074 --> 00:06:53.924 칭찬이 아닌데 일단은 훈장을 칭찬을 해드립니다 134 00:06:53.924 --> 00:06:55.324 훈장이 너무 두껍다 135 00:06:55.324 --> 00:07:00.559 여기가 목이 이렇게 두꺼워서 거북목처럼 딱딱하게 눌려있는 분 136 00:07:00.559 --> 00:07:04.409 오늘 집에 가서 아내 한번 어깨를 주물러 보세요 137 00:07:04.409 --> 00:07:08.199 오늘 집에 가서 남편이 퇴근할 때 목을 한번 이렇게 주물러 보세요 138 00:07:08.199 --> 00:07:09.749 이이가 얼마나 힘든가 139 00:07:09.749 --> 00:07:12.599 이이가 얼마나 많은 걱정과 근심을 140 00:07:12.599 --> 00:07:16.559 내 마음을 분주하게 만들고 있는가라는 것을 아마 알게 될 겁니다 141 00:07:16.559 --> 00:07:20.809 근데 기독교인이라면 거기에 한 가지 더 추가를 해야 돼요 142 00:07:20.809 --> 00:07:22.409 내가 여기 많이 뭉쳐있잖아요 143 00:07:22.409 --> 00:07:24.809 그러면 얼마나 내가 144 00:07:24.809 --> 00:07:30.021 내 힘으로 모든 것을 바닥바닥 하려고 몸부림을 쳤는가 145 00:07:30.021 --> 00:07:31.921 맡기지를 못했는가 146 00:07:31.921 --> 00:07:36.440 내려놓지 못했다 그거의 증거이기도 하거든요 147 00:07:36.440 --> 00:07:42.390 어떻게 보면 현대인의 피로는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증거에요 148 00:07:42.390 --> 00:07:47.080 내가 쉴 곳, 내가 좀 맡기고 쉴 곳 149 00:07:47.080 --> 00:07:49.330 저도 준비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150 00:07:49.330 --> 00:07:52.839 나 참 허둥대면서 많이 살았구나 151 00:07:52.839 --> 00:07:54.539 내가 하나님 일 한다고 생각하고 152 00:07:54.539 --> 00:07:56.839 좋은 일 많이 한다고는 했지만 153 00:07:56.839 --> 00:07:59.839 내가 결국은 나 보기에 좋은 일 154 00:07:59.839 --> 00:08:03.160 내 맘대로 너무 하고 살았구나 155 00:08:03.160 --> 00:08:06.210 그러려면요 여러분 뭐가 필요한지 아세요? 156 00:08:06.210 --> 00:08:10.520 삶의 속도를 늦춰야 된다 157 00:08:10.520 --> 00:08:13.070 하나님의 속도에 맞춰야 되는데 158 00:08:13.070 --> 00:08:17.520 우리가 먼저 저기 가서 왜 응답이 없나 159 00:08:17.520 --> 00:08:20.420 먼저 뛰어가 놓고 왜 응답이 없냐 160 00:08:20.420 --> 00:08:22.399 왜 이렇게 나는 힘들고 피곤하냐 161 00:08:22.399 --> 00:08:24.749 모든 짐을 다 내가 짊어지고 있는데 162 00:08:24.749 --> 00:08:27.738 삶의 속도를 늦춰야 된다 163 00:08:27.738 --> 00:08:36.600 그것이 바로 세상의 속도와 나의 속도를 조절해 가야 되는 164 00:08:36.600 --> 00:08:40.250 아마 이 강연을 들으면 화나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165 00:08:40.250 --> 00:08:43.247 내가 모르나? 삶의 속도 늦춰야 되는 거 아는데 166 00:08:43.247 --> 00:08:45.639 진짜 저 선생님 정신이 나갔구나 167 00:08:45.639 --> 00:08:47.239 삶의 속도를 내가 어떻게 늦춰 168 00:08:47.239 --> 00:08:50.038 회사에서 이렇게 요구하는데, 그렇죠? 169 00:08:50.038 --> 00:08:51.538 그게 바로 이제 크리스천이 170 00:08:51.538 --> 00:08:54.388 세상의 법칙과 다르게 살아가야 되는 이유 중의 171 00:08:54.388 --> 00:08:56.080 또 한 가지가 되는 거죠 172 00:08:56.080 --> 00:08:59.980 내가 설사 아주 결과적으로 너무나 생산을 많이 하고 173 00:08:59.980 --> 00:09:03.780 어떤 업적을 막 너무너무 높게 이루지 않더라도 174 00:09:03.780 --> 00:09:06.080 내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175 00:09:06.080 --> 00:09:09.000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 176 00:09:09.000 --> 00:09:13.250 그곳에 내가 있으려면 바쁘지 않아야 된다는 거고요 177 00:09:13.250 --> 00:09:14.950 내가 삶의 속도가 너무 빠르면 178 00:09:14.950 --> 00:09:19.399 그 속도의 기차의 방향을 전환시킬 수가 없다 179 00:09:19.399 --> 00:09:21.399 그래서 진정한 쉼이라는 것은 180 00:09:21.399 --> 00:09:25.249 하나님과의 친밀함에서 온전히 나온다 181 00:09:25.249 --> 00:09:28.822 허둥대는 삶을 조율하자 182 00:09:28.822 --> 00:09:34.079 조율하려면 묵상이 내 삶을 조율할 수 있다 183 00:09:34.079 --> 00:09:36.379 마찬가지입니다 184 00:09:36.379 --> 00:09:40.523 이게 회사뿐만 아니라 교회 리더십 185 00:09:40.523 --> 00:09:44.839 작은 것들이라도 하나씩 다 맡고 계시죠? 186 00:09:44.839 --> 00:09:47.639 그럼 리더예요 평신도도 리더잖아요 187 00:09:47.639 --> 00:09:52.039 평신도도 작은 일들 다 맡고 계신 걸로 알고 188 00:09:52.039 --> 00:09:57.320 보면 그 스카지로라는 사람이 한 얘기죠 189 00:09:57.320 --> 00:10:01.070 건강하지 못한 네 가지 계명을 가지고 있다 190 00:10:01.070 --> 00:10:05.965 '더 크고 더 좋지 않으면 성공이 아니다' 191 00:10:05.965 --> 00:10:10.965 우리 교회의 숫자, 교인이 몇 명이냐? 192 00:10:10.965 --> 00:10:12.129 그 교회 몇 명 모여요? 193 00:10:12.129 --> 00:10:15.239 이것부터 물어보잖아요 교인이 몇 명이냐 194 00:10:15.239 --> 00:10:18.439 근데 목사님들 모임에서도 그런대요 195 00:10:18.439 --> 00:10:22.732 출석 교인 그걸로 서열이 착착착 196 00:10:22.732 --> 00:10:26.480 물론 모든 교회가 다 그렇지는 않겠습니다만 197 00:10:26.480 --> 00:10:29.380 누가복음 10장에 이런 말씀이 나오죠 198 00:10:29.380 --> 00:10:33.679 72명의 제자를 파송하면서 귀신을 쫓는 그런 은사를 드렸어요 199 00:10:33.679 --> 00:10:34.758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200 00:10:34.758 --> 00:10:39.908 제자들이 못 배운 제자도 있고 많이 배운 제자도 있고 201 00:10:39.908 --> 00:10:41.458 또 믿은 지 얼마 안 된 제자도 있고 202 00:10:41.458 --> 00:10:43.200 다 파송을 했단 말이에요 203 00:10:43.200 --> 00:10:47.806 근데 나가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했더니 귀신이 막 쫓아져 204 00:10:47.806 --> 00:10:49.956 생각만 해도 흥분되지 않아요? 205 00:10:49.956 --> 00:10:53.160 저도 그런 은사를 많이 구한 적이 있었는데 206 00:10:53.160 --> 00:10:56.056 그러면 너무 기뻐서 와서 막 얘기를 한거야 207 00:10:56.056 --> 00:10:58.656 내가 했더니 성과가 이랬다 208 00:10:58.656 --> 00:11:01.606 사람들이 예수님을 다 믿고 영접하고 209 00:11:01.606 --> 00:11:05.200 가지고 있던 광주리를 다 집어던지고 예수님을 따랐다 210 00:11:05.200 --> 00:11:07.650 얼마나 많은 무리들이 그런 얘기를 했겠어요 211 00:11:07.650 --> 00:11:10.550 72명이 돌아와서 보고를 막 하면서, 그렇죠? 212 00:11:10.550 --> 00:11:13.359 그때 주님이 하신 말씀이 이겁니다 213 00:11:13.359 --> 00:11:15.559 '성과를 인정하지 말고' 214 00:11:15.559 --> 00:11:18.459 '귀신들이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' 215 00:11:18.459 --> 00:11:22.799 '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' 216 00:11:22.799 --> 00:11:26.124 이런 구절이 있었던 거 기억나세요? 217 00:11:26.124 --> 00:11:28.024 안타깝게도 저도 처음 발견했어요 218 00:11:28.024 --> 00:11:30.200 저도 처음 발견했어요 219 00:11:30.200 --> 00:11:32.750 정말 소름이 쫙 끼치는 거예요 220 00:11:32.750 --> 00:11:36.050 너의 그 업적을 기뻐하지 말고 221 00:11:36.050 --> 00:11:41.400 심지어는 귀신이 항복한 것도 기뻐하지 말고 222 00:11:41.400 --> 00:11:45.070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 223 00:11:45.070 --> 00:11:47.044 저도 맨날 그래요 224 00:11:47.044 --> 00:11:51.594 주님 저 오늘 이렇게 해서 누구누구가 좋아졌습니다 225 00:11:51.594 --> 00:11:55.480 이런 이런 약을 썼더니 이제는 약 먹을 필요도 없을 정도로 좋아졌어요 226 00:11:55.480 --> 00:12:00.030 또 기도를 했더니 이러이러한 분들이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다고 227 00:12:00.030 --> 00:12:02.640 기도 영접을 받아 왔어요 228 00:12:02.640 --> 00:12:04.840 또는 친한 친구의 동생이 229 00:12:04.840 --> 00:12:08.840 우리가 함께 기도했더니 암치료에 성공을 했어요 230 00:12:08.840 --> 00:12:14.040 그런 거에 기뻐하지 말고 너의 기도가 하늘에 기록된 것 231 00:12:14.040 --> 00:12:19.119 또 그런 일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과 좀 더 친밀해진 것 232 00:12:19.119 --> 00:12:23.019 너가 나와 시간을 얼마나 보냈냐 233 00:12:23.019 --> 00:12:27.319 정말 결국 가서는 그것만이 기록될 것이고 234 00:12:27.319 --> 00:12:30.640 그것만이 진정에 남는 거다 마지막에 235 00:12:30.640 --> 00:12:34.740 돌아가신 분들 유품 정리해 보셨어요? 236 00:12:34.740 --> 00:12:38.490 - 한 가지도 갖고 가지 못하죠? 한 가지도 - 네 237 00:12:38.490 --> 00:12:41.880 그 아끼던 것들을 238 00:12:41.880 --> 00:12:45.030 저도 가끔 아끼는 물건이 있습니다만 239 00:12:45.030 --> 00:12:47.730 가져가지 못한다 240 00:12:47.730 --> 00:12:49.780 심지어는 내가 박사였다 241 00:12:49.780 --> 00:12:54.359 내가 이렇게 몇백 명 모이는 교회를 섬기는 리더였다 242 00:12:54.359 --> 00:12:57.559 - 이런 거조차도 가져갈 수가 없다는 거죠 - 예 243 00:12:57.559 --> 00:13:00.659 다만 한 가지, 친밀함 244 00:13:00.659 --> 00:13:02.709 내가 얼마나 대화를 나눴고 245 00:13:02.709 --> 00:13:07.861 내가 얼마나 정말 연애하듯이 하나님을 알아갔고 246 00:13:07.861 --> 00:13:12.434 나를 알았고 나를 알렸고 그런 것만이 남는다 247 00:13:12.434 --> 00:13:16.630 또 내적 상태보다는 외적 행위가 더 중요하다 248 00:13:16.630 --> 00:13:19.130 그렇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사실 최우선순위다 249 00:13:19.130 --> 00:13:20.747 바로 이제 여기서 이걸 얘기하는 거죠 250 00:13:24.799 --> 00:13:28.199 리더들은 하나님과 늘 깊은 관계를 추구한다 251 00:13:28.199 --> 00:13:29.899 이게 나쁘다는 게 아니고요 252 00:13:29.899 --> 00:13:32.679 실제로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이 있다는 거예요 253 00:13:32.679 --> 00:13:36.429 그래서 스카지로라는 그 목사님이 솔직하게 책에서 쓰셨어요 254 00:13:36.429 --> 00:13:38.479 영적 리더들에게, 리더십들에게 255 00:13:38.479 --> 00:13:42.829 묵상 얼마나 하냐, 큐티 하냐, 기도하냐 다 질문을 하면서 256 00:13:42.829 --> 00:13:45.179 제가 깜짝 놀랐다는 거예요 257 00:13:45.179 --> 00:13:47.359 안 그래서 258 00:13:47.359 --> 00:13:48.959 그럴 시간이 없는 거예요 259 00:13:48.959 --> 00:13:51.459 그분들의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260 00:13:51.459 --> 00:13:54.459 시간이 없고 자꾸 성과를 내야 되고 261 00:13:54.459 --> 00:13:56.359 업적을 이루어야 되다 보니까 262 00:13:56.359 --> 00:14:01.259 그런 시간들은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이런 관계라는 거죠 263 00:14:01.259 --> 00:14:06.000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 늘 예수님이 그랬듯이 264 00:14:06.000 --> 00:14:11.050 한적한 곳을 따로 찾아서 고독과 침묵의 훈련을 가져야 됩니다 265 00:14:11.050 --> 00:14:15.200 그래서 피곤하다, 스트레스 받아, 이번 주 왜 이렇게 바쁘지? 266 00:14:15.200 --> 00:14:18.440 하면 무슨 시간을 가지라고요? 267 00:14:18.440 --> 00:14:21.884 침묵의 시간 268 00:14:21.884 --> 00:14:25.284 그것을 하루를 잡기는 힘들 수도 있어요 269 00:14:25.284 --> 00:14:28.234 반나절, 반나절도 힘들 수 있어요 270 00:14:28.234 --> 00:14:31.684 1시간, 1시간도 힘들 수 있어요 271 00:14:31.684 --> 00:14:33.520 30분 272 00:14:33.520 --> 00:14:37.370 조용히 홀로 내가 독대하는 시간을 273 00:14:37.370 --> 00:14:41.570 따로 마련을 하셔야 되는 거라는 거죠 274 00:14:41.570 --> 00:14:43.201 어떻게 보면요 275 00:14:43.201 --> 00:14:47.101 예수님도 이런 유혹이 굉장히 많으셨을 것 같아요 276 00:14:47.101 --> 00:14:49.901 지금 이렇게 열 분만 제 말씀을 경청해도 277 00:14:49.901 --> 00:14:52.969 제가 막 신이 나고 흥분이 되는데 278 00:14:52.969 --> 00:14:54.919 수만 명 앞에서 279 00:14:54.919 --> 00:14:58.548 예수님이 많은 사람한테 얘기하고 얼마나 280 00:14:58.548 --> 00:15:00.598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수만 명한테 얘기하는데 281 00:15:00.598 --> 00:15:03.415 저 만 몇 명, 저쪽 뒤에 있는 사람 들렸을까? 282 00:15:03.415 --> 00:15:06.815 그 광야에서, 이렇게 조용한 강당도 아니고 283 00:15:06.815 --> 00:15:11.799 그게 다 들렸을까? 2만 명이 마이크도 없이, 그렇죠? 284 00:15:11.799 --> 00:15:14.949 굉장히 혼란스러운 그런 분위기였을 텐데 285 00:15:14.949 --> 00:15:19.080 얼마나 그 듣고 싶었으면 다들 쉿 하면서 들었을 거 아니에요 286 00:15:19.080 --> 00:15:22.230 그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287 00:15:22.230 --> 00:15:28.239 내가 그거를 물러나서 한적한 곳에 도망다녔잖아요 288 00:15:28.239 --> 00:15:30.039 여기 무리들이 있어도 289 00:15:30.039 --> 00:15:34.139 저쪽으로 호수를 배를 타고 건너가, 가면 또 무리들 290 00:15:34.139 --> 00:15:36.719 그런데도 불구하고 항상 한적한 시간 두셨다 291 00:15:36.719 --> 00:15:38.969 또 특히 중요한 사역이 있었을 때 292 00:15:38.969 --> 00:15:42.069 십자가를 진다든지 예루살렘에 입성한다든지 할 때에는 293 00:15:42.069 --> 00:15:47.671 반드시 물러서서 혼자 피가 땀이 되도록 기도하셨다 294 00:15:47.671 --> 00:15:51.671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, 두려움, 불안함 295 00:15:51.671 --> 00:15:54.871 그것을 예수님이 느끼셨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296 00:15:54.871 --> 00:15:57.799 우리에게 너무나 큰 위로가 되죠 297 00:15:57.799 --> 00:16:01.399 근데 우리는 조금만 굶으면 배고프고 298 00:16:01.399 --> 00:16:03.349 조금만 아프면 아야하고 299 00:16:03.349 --> 00:16:05.499 조금만 누가 뭐라고 하면 상처받고 300 00:16:05.499 --> 00:16:08.280 조금만 누가 좋아라 하면 너무 기쁘고 301 00:16:08.280 --> 00:16:10.230 - 그렇죠? - 예 302 00:16:10.230 --> 00:16:13.530 그런 우리의 인간됨을 다 아신다는 거죠 303 00:16:13.530 --> 00:16:18.180 그래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인간을 초월하는 것이 아니라 304 00:16:18.180 --> 00:16:21.478 가장 인간됨을 아는 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다 305 00:16:21.478 --> 00:16:23.928 저는 감히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306 00:16:23.928 --> 00:16:27.478 그 인간됨 속에서 연약함을 알지만 307 00:16:27.478 --> 00:16:32.878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을 향해서 가는 그 여정을 충실히 하는 것이 308 00:16:32.878 --> 00:16:36.159 나중에 우리가 상을 받는 것이다 309 00:16:36.159 --> 00:16:38.459 결국은 우리가 여기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310 00:16:38.459 --> 00:16:42.009 성령 충만한 피조물로 가는 것 311 00:16:42.009 --> 00:16:49.119 그것이 바로 이 강연과 여러분이 노력하실 목표가 아닌가 하고요 312 00:16:49.119 --> 00:16:52.916 또 그 목표를 나만 이루는 게 아니고요 여러분 313 00:16:52.916 --> 00:16:58.016 배우자, 배우자와 함께 이뤄나가는 것 314 00:16:58.016 --> 00:17:00.559 나의 친구, 나의 영원한 동반자니까 315 00:17:00.559 --> 00:17:03.809 그렇다고 해서 배우자 없는 분들도 속상해하지 마세요 316 00:17:03.809 --> 00:17:07.098 우리가 결국 가서는 다 혼자에요 317 00:17:07.098 --> 00:17:09.719 지금 남편 옆에 있다고 기뻐하지 마세요 318 00:17:09.719 --> 00:17:13.269 여자는 평균 수명이 90이 넘고 남자는 못 미칩니다 319 00:17:13.269 --> 00:17:17.340 언젠가는 다 혼자에요, 언젠가는 다 혼자 320 00:17:17.340 --> 00:17:24.280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새로운 피조물을 향해서 가는 그 걸음 가운데 있으면서 321 00:17:24.280 --> 00:17:26.380 나의 동반자로, 나의 친구로 322 00:17:26.380 --> 00:17:28.680 나의 배우자가 됐든 가족이 됐든 323 00:17:28.680 --> 00:17:33.799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됐든 멘토가 됐든 필요하다는 겁니다 324 00:17:33.799 --> 00:17:35.820 또 괜한 분란을 일으키지 말라 325 00:17:35.820 --> 00:17:38.270 이런 것도 건강하지 못한 계명이에요, 왜? 326 00:17:38.270 --> 00:17:41.220 분란을 일으키면 시간이 드니까 327 00:17:41.220 --> 00:17:44.679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되니까 좀 조용히 해라 이거에요 328 00:17:44.679 --> 00:17:47.929 그냥 덮고 지나가라 이거에요 329 00:17:47.929 --> 00:17:50.429 없던 걸로 하자는 거죠 330 00:17:50.429 --> 00:17:55.702 특히 우리나라분들은 뼛속 깊은 곳까지 유전자에 331 00:17:55.702 --> 00:17:59.930 새마을운동의 유전자 332 00:17:59.930 --> 00:18:05.130 일단은 작업을 마무리지어야 되는 거죠, 일단은 333 00:18:05.130 --> 00:18:10.799 개인의 어떤 익스큐즈나 개인의 핑계는 뒷전입니다 334 00:18:10.799 --> 00:18:14.449 그게 우리 뼛속까지 새겨져 있기 때문에 335 00:18:14.449 --> 00:18:18.799 3대가 갈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336 00:18:18.799 --> 00:18:23.849 그래서 그치만 중요한 예가 나와 있죠 337 00:18:23.849 --> 00:18:26.960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예 기억나실지 모르겠어요 338 00:18:26.960 --> 00:18:30.260 베드로가 그거를 지나치지 않았죠 339 00:18:30.260 --> 00:18:33.767 직면 시켰습니다 모두들 앞에서, 그리고 굳이 340 00:18:33.767 --> 00:18:35.410 저는 너무 무서웠어요 341 00:18:35.410 --> 00:18:39.192 즉사까지 시킬 필요는 없는데 즉사했잖아요 342 00:18:39.192 --> 00:18:42.342 그것이 강조에요, 강조 343 00:18:42.342 --> 00:18:46.880 직면을 하면서 지나치지 않고 그것을 해결했기 때문에 344 00:18:46.880 --> 00:18:49.406 그런 작은 것들을 바쁘다고 해결을 345 00:18:49.406 --> 00:18:52.381 그래그래그래 일단 초대교회 잘 되는 것부터 보자 346 00:18:52.381 --> 00:18:56.599 그리고 일단은 돈이 모였으니 사역부터 하자가 아니라 347 00:18:56.599 --> 00:18:59.599 그 사람들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을 거에요, 돈을 모았고 348 00:18:59.599 --> 00:19:01.649 근데 그분들을 아웃시켰다는 거죠 349 00:19:01.649 --> 00:19:04.960 그래서 초대교회의 기초를 단단히 했다는 350 00:19:04.960 --> 00:19:09.193 그게 베드로의 역할인거죠 351 00:19:09.193 --> 00:19:12.793 또 결혼생활 352 00:19:12.793 --> 00:19:17.359 사실은 이 다음 강연이 결혼생활과 관계가 있습니다 353 00:19:17.359 --> 00:19:19.609 사역자분들 상담 많이 합니다 354 00:19:19.609 --> 00:19:21.609 저희 목회자분들도 많이 오세요 355 00:19:21.609 --> 00:19:26.679 근데 그분들의 가장 큰 힘든 부분이 바로 결혼생활 356 00:19:26.679 --> 00:19:28.929 결혼생활입니다, 왜? 357 00:19:28.929 --> 00:19:34.640 사역이 결혼생활보다 더 우선이기 때문에 358 00:19:34.640 --> 00:19:39.559 성도가 내 아내보다, 내 자식보다 우선이에요 359 00:19:39.559 --> 00:19:43.359 사모님과 자녀들은 우리가 PK라고 따로 불러요 360 00:19:43.359 --> 00:19:44.809 Priest's Kids 361 00:19:44.809 --> 00:19:50.564 목사님의 자녀들은 다른 그 삶의 방향을 갖고 있어요 362 00:19:50.564 --> 00:19:53.614 다른 심리적 기전을 갖고 있어요 363 00:19:53.614 --> 00:19:56.564 저희 심리학과에서 공부할 때 364 00:19:56.564 --> 00:19:58.177 다른 아이들과 틀려, 왜? 365 00:19:58.177 --> 00:20:02.520 우리 부모를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하는 숙명 366 00:20:02.520 --> 00:20:05.769 부모가 온전히 내가 필요할 때 거기에 있어 주지 못하는 367 00:20:05.769 --> 00:20:10.679 숙명을 타고났기 때문에 심리적인 기전이 다릅니다 368 00:20:10.679 --> 00:20:13.129 어떻게 보면 참 마음이 아프죠 369 00:20:13.129 --> 00:20:21.108 근데 사역보다도 결혼생활을 첫 번째 열정으로 삼아야 된다는 거예요 370 00:20:21.108 --> 00:20:22.908 부부간의 열정을 위해서 371 00:20:22.908 --> 00:20:27.000 사모님과 단 둘이 데이트한 적이 언제입니까 372 00:20:27.000 --> 00:20:33.292 오늘 집에 가서 목사님한테 물어봐요 373 00:20:33.292 --> 00:20:35.542 저는 좀 더 세게 이런 말까지 해요 374 00:20:35.542 --> 00:20:38.200 사모님의 얼굴이 곧 목사님의 영성이다 375 00:20:42.140 --> 00:20:46.533 아내의 얼굴이 남편의 마음이고 376 00:20:46.533 --> 00:20:50.400 어떻게 해줬는지가 다 아내 얼굴에 나타난다는 거죠 377 00:20:50.400 --> 00:20:53.450 나한테 시집와서 불쌍하다 378 00:20:53.450 --> 00:20:58.339 여기서 그치면 안되고 379 00:20:58.339 --> 00:21:00.239 반대의 경우도 해당됩니다 380 00:21:00.239 --> 00:21:04.039 우리 남편이 너무너무 찌들어있어요 381 00:21:04.039 --> 00:21:08.396 정말 얼굴이 누리끼끼하고 머리는 다 382 00:21:08.396 --> 00:21:10.196 자꾸 머리는 빠지는 것 같고 383 00:21:10.196 --> 00:21:12.599 남자도 갱년기 있는 거 아시죠 여러분 384 00:21:12.599 --> 00:21:15.149 50 전후로 해서 남성 호르몬이 떨어지면서 385 00:21:15.149 --> 00:21:18.399 남성분들도 여자와 똑같은 갱년기를 가져요 386 00:21:18.399 --> 00:21:22.159 그래서 나만 갱년기 히스테리를 부리면 안 돼요 387 00:21:22.159 --> 00:21:26.559 남편분들의 점점 약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388 00:21:26.559 --> 00:21:31.440 이때다 내가 괴롭혀야지 이게 아니라 389 00:21:31.440 --> 00:21:33.790 참 측은하다 390 00:21:33.790 --> 00:21:38.960 우리가 같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렇게 육신이 허약해지는구나 391 00:21:38.960 --> 00:21:44.510 그것은 곧 하나님을 만날 날이 얼마 멀지 않았구나 392 00:21:44.510 --> 00:21:49.048 우리가 거의 가을을 지나 겨울을 향해 가고 있구나, 인생에 393 00:21:49.048 --> 00:21:53.135 그랬을 때 좀 있으면 성적표가 나올텐데 394 00:21:53.135 --> 00:21:56.599 같이 조금 더 우리 둘이 합심해서 노력을 해야 되겠구나 395 00:21:56.599 --> 00:22:00.025 그래서 제가 늘 얘기하는 것이 서로에게 열정을 불살라라 396 00:22:03.320 --> 00:22:04.098 생깁니까? 397 00:22:08.560 --> 00:22:12.210 저는 결혼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398 00:22:12.210 --> 00:22:15.199 아니 하나님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구나 399 00:22:15.199 --> 00:22:20.849 이상주의이신 하나님, 이상주의자, 이상주의자이신 하나님 400 00:22:20.849 --> 00:22:23.520 저는 그걸 책을 하나 쓰고 싶어요 401 00:22:23.520 --> 00:22:27.716 어쩌면 우리에게 결혼하면 1년도 가기 힘든 이 열정을 402 00:22:27.716 --> 00:22:31.290 어떻게 불살라라는 건가 50년을 살아야 되는데 403 00:22:31.290 --> 00:22:34.390 그렇죠? 근데 제가 이번에 그걸 연구하면서 404 00:22:34.390 --> 00:22:38.085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05 00:22:38.085 --> 00:22:40.885 저도 이제 실천을 옮기려고 공부를 하고 406 00:22:40.885 --> 00:22:45.053 남편을 보니까 조금 틀리게 보여요 407 00:22:45.053 --> 00:22:49.003 그래서 여러분도 다음 주 강연을 기대하시면서 408 00:22:49.003 --> 00:22:50.753 아 다르게 보일 수 있겠구나 409 00:22:50.753 --> 00:22:53.680 괜히 말하는 건 아니겠구나 410 00:22:53.680 --> 00:22:56.280 이 목사님도 스카지로라는 목사님인데요 411 00:22:56.280 --> 00:22:58.580 부인이 떠나겠다고 했어요, 왜? 412 00:22:58.580 --> 00:23:02.028 넌 너무 사역만 한다, 우리 가족은 뒷전이다 413 00:23:02.028 --> 00:23:05.278 우리나라 사모님들은 착해요, 그래도 참아요 414 00:23:05.278 --> 00:23:07.428 자기가 우울증에 빠질지언정 415 00:23:07.428 --> 00:23:09.828 내가 정말 속병을 앓을지언정 참는데 416 00:23:09.828 --> 00:23:13.959 미국 사모님들은 안 참아 417 00:23:13.959 --> 00:23:16.309 나는 떠나겠다 그렇게 얘기했기 때문에 418 00:23:16.309 --> 00:23:18.959 그때 목사님에게 경종을 울린 거죠 419 00:23:18.959 --> 00:23:24.057 내가 사역보다 가정을 우선시켜야 될 때구나 420 00:23:24.057 --> 00:23:28.257 그래서 그때 바로 결혼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하게 되신 거고요 421 00:23:28.257 --> 00:23:33.307 그러면서 일부러 칭찬을 하고 일부러 가정을 가꾸는 422 00:23:33.307 --> 00:23:35.000 포도밭을 가꾸듯이 423 00:23:35.000 --> 00:23:38.923 그런 거에 돌입을 하신 겁니다 424 00:23:38.923 --> 00:23:41.348 자 여러분 뭐가 보이세요? 425 00:23:41.348 --> 00:23:46.557 - 기차요 - 네 제가 친절하게도 슈퍼 패스트라고 썼어요 426 00:23:46.557 --> 00:23:48.439 너무 빠른 기차 427 00:23:48.439 --> 00:23:49.889 아까 속도를 늦추는 428 00:23:49.889 --> 00:23:53.439 허둥대지 않는 거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429 00:23:53.439 --> 00:23:56.199 때로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430 00:23:56.199 --> 00:23:59.399 기차에서 뛰어내리고 싶은데 뛰어내리지 못해요 431 00:23:59.399 --> 00:24:02.799 너무 기차가 빨라서 뛰어내릴 수가 없어요 432 00:24:02.799 --> 00:24:06.599 그래서 빛의 속도를 낮춰야 되듯이 속도를 낮추자 433 00:24:06.599 --> 00:24:10.399 그러려면 필요한 게 뭐냐면 정력의 낭비를 막아야 되거든요 434 00:24:10.399 --> 00:24:13.657 그러니까 필요 없는 것과 너무 필요한 것에 대해서 435 00:24:13.657 --> 00:24:16.008 우선순위와 분별을 하셔야 돼요 436 00:24:19.040 --> 00:24:24.140 가끔 가다가 저는 방송 섭외나 강연 문의가 많이 와요 437 00:24:24.140 --> 00:24:28.479 그러면 진료를 하는 의사다, 제가 방송인은 아니잖아요 438 00:24:28.479 --> 00:24:34.029 연예인이 아니잖아요, 그러면 우선순위를 두고 나머지는 다 커트 439 00:24:34.029 --> 00:24:36.529 제가 잘난 척 하느라고 커트가 아니라 440 00:24:36.529 --> 00:24:39.155 우선순위를 둬야 하니까 441 00:24:39.155 --> 00:24:41.655 약속이나 일도 마찬가지에요 442 00:24:41.655 --> 00:24:43.505 잘 나갈수록 더 마찬가지 443 00:24:43.505 --> 00:24:48.468 그래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그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444 00:24:51.280 --> 00:24:53.080 정력의 낭비를 하는 것보다는 445 00:24:53.080 --> 00:24:55.807 선택이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선택을 해야 된다 446 00:25:00.000 --> 00:25:03.160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어떤 분이 그랬어요 447 00:25:03.160 --> 00:25:09.680 나 이 회사에 있으면 승진을 할 것 같은데 몸이 죽겠대요 448 00:25:09.680 --> 00:25:13.280 병가를 내고 생각해봅시다라고 했어요 449 00:25:13.280 --> 00:25:15.800 그분이 조금 회복이 됐어요 450 00:25:15.800 --> 00:25:21.120 돌아가서 승진을 선택하지 않고 회사로 옮기는 걸 준비를 했어요 451 00:25:21.120 --> 00:25:24.240 그러면 승진이라는 내 인생의 목표의 452 00:25:24.240 --> 00:25:27.120 중요한 부분을 포기해야 되는 거죠 453 00:25:27.120 --> 00:25:28.840 그분이 쉬어 보니까 안 거야 454 00:25:28.840 --> 00:25:32.480 길게 오래 회사에 있어야 되겠다는 거를 455 00:25:32.480 --> 00:25:35.639 그런 선택의 기로가 필요할 때가 있다는 거고요 456 00:25:35.639 --> 00:25:39.200 그러면 속도 늦춰야 되는 거를 우리가 알아야 되는데 457 00:25:39.200 --> 00:25:42.119 이렇게 압박감이 있을 때 458 00:25:42.119 --> 00:25:45.599 또 미래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을 때 459 00:25:45.599 --> 00:25:48.720 또 마음의 상처를 받고 화가 날 때 460 00:25:48.720 --> 00:25:52.880 회사에서 화나는 거는 남자분들은 반드시 고민을 해보셔야 됩니다 461 00:25:52.880 --> 00:25:58.680 제가 회사 대표분들이나 CEO들 또 어떤 중역분들을 상담을 하면요 462 00:25:58.680 --> 00:26:02.040 그분들이 오시는 이유는 우울증으로 오시지 않아요 463 00:26:02.040 --> 00:26:05.080 그분들은 우울증을 느낄 시간조차 없어요 464 00:26:05.080 --> 00:26:07.839 여러분 남자분들이 우울증을 느낄 시간이 없어요 465 00:26:07.839 --> 00:26:09.440 그분들은 뭐로 오는지 아세요? 466 00:26:09.440 --> 00:26:12.480 화, 짜증 467 00:26:12.480 --> 00:26:15.360 집에서도 짜증, 아랫사람한테도 짜증 468 00:26:15.360 --> 00:26:18.710 그러면 우울증의 증거예요, 지쳤다는 증거 469 00:26:18.710 --> 00:26:23.000 속도를 늦춰야 되는 사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70 00:26:23.000 --> 00:26:27.199 또 하나는 남들의 성공이 기쁘지 않다 471 00:26:27.199 --> 00:26:30.279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472 00:26:30.279 --> 00:26:33.400 속도를 늦춰야 되는 거 473 00:26:33.400 --> 00:26:38.440 속도를 늦추는 실천 방법들이 있습니다 474 00:26:38.440 --> 00:26:43.360 첫 번째는 제가 늘 얘기하는 단 둘의 공간 475 00:26:43.360 --> 00:26:47.400 하나님과 나의 단 둘의 공간 476 00:26:47.400 --> 00:26:50.040 여기서는 광야라고 표현했는데요 477 00:26:50.040 --> 00:26:52.199 카페가 되어도 돼요 478 00:26:52.199 --> 00:26:55.879 시끄러운 카페도 괜찮습니다 479 00:26:55.879 --> 00:26:59.760 맥도날드에는 하나님이 안 계신 게 아니에요 480 00:26:59.760 --> 00:27:03.040 또 하나님의 리듬을 지키라 481 00:27:03.040 --> 00:27:07.120 여러분 창세기 한번 읽어보셨죠? 482 00:27:07.120 --> 00:27:11.919 제가 가장 많이 읽은 성경의 창세기 483 00:27:11.919 --> 00:27:15.559 왜냐하면 통독을 하기로 했는데 맨날 다시 읽어 484 00:27:15.559 --> 00:27:17.000 근데 제가 느꼈어요 485 00:27:17.000 --> 00:27:21.039 창세기야말로 성경의 요약본이다 486 00:27:21.039 --> 00:27:25.559 왜냐하면 그 성경의 주인이 누구냐는 거죠 487 00:27:25.559 --> 00:27:28.600 주인이 누구냐, 지은이가 누구냐 488 00:27:28.600 --> 00:27:31.360 제 책을 봐도 책 앞에 지은이가 누구냐 489 00:27:31.360 --> 00:27:33.919 서문, 작가의 서문이잖아요 490 00:27:33.919 --> 00:27:37.520 그래서 창세기 여러 번 읽는 게 참 중요합니다 491 00:27:37.520 --> 00:27:41.679 거기 모든 비밀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492 00:27:41.679 --> 00:27:43.639 결혼의 비밀 493 00:27:43.639 --> 00:27:44.759 결혼의 비밀도 494 00:27:44.759 --> 00:27:49.199 또 안식의 비밀 495 00:27:49.199 --> 00:27:52.080 근데 참 재밌는 게 창조를 막 하잖아요 496 00:27:52.080 --> 00:27:54.800 그런 게 어쩔 때는 만화 영화같이 느껴져요 497 00:27:54.800 --> 00:27:56.880 해 만들어라 뿅, 뭐 만들어라 뿅 498 00:27:56.880 --> 00:27:58.639 이름을 막 짓고 499 00:27:58.639 --> 00:28:02.279 그런 게 어떻게 보면 만화 영화처럼 너무 재밌는 500 00:28:02.279 --> 00:28:03.545 재밌게 느껴지는 날이 있더라고요 501 00:28:03.545 --> 00:28:05.679 어느 날 제가 너무 재밌다 502 00:28:05.679 --> 00:28:08.399 이름도 어쩌면 이렇게 다 가지각색으로 다 붙이고 503 00:28:08.399 --> 00:28:10.839 모양도 어쩌면 이렇게 다 가지각색으로 504 00:28:10.839 --> 00:28:12.399 너무너무 재밌는데 505 00:28:12.399 --> 00:28:16.160 마지막 날은 항상 휴식 506 00:28:16.160 --> 00:28:19.479 이거는 하나님이 이런 창조의 리듬 507 00:28:19.479 --> 00:28:22.430 이것도 우리도 같이 리듬을 맞춰야겠다 508 00:28:22.430 --> 00:28:25.919 그래서 여러분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 509 00:28:25.919 --> 00:28:28.679 유명한 대회를 안 나가고 510 00:28:28.679 --> 00:28:33.600 그렇게 크리스천임을 자기가 끝까지 지키는 분들이 있죠 511 00:28:33.600 --> 00:28:35.320 그런 분들 저는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어요 512 00:28:35.320 --> 00:28:40.960 아니 그냥 중요한 대회가 있어서 하는데 513 00:28:40.960 --> 00:28:43.992 대회 나가고 그 다음날 안식일을 하면 안 되나 514 00:28:43.992 --> 00:28:45.759 그렇잖아요 515 00:28:45.759 --> 00:28:48.520 어차피 일주일에 하루만 쉬면 된다는데 516 00:28:48.520 --> 00:28:51.039 너무 좋은 대회인데 517 00:28:51.039 --> 00:28:54.279 대회 나가는 것도 하나님이 시키신 일일 수도 있는데 518 00:28:54.279 --> 00:28:56.440 굳이 그 대회까지 안 나가고 519 00:28:56.440 --> 00:29:01.880 근데 제가 이걸 준비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520 00:29:01.880 --> 00:29:06.360 하나님의 리듬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겠다는 선포인 것 521 00:29:06.360 --> 00:29:10.720 이 세상에서 너를 가장 우선으로 떼어주겠다 522 00:29:10.720 --> 00:29:12.880 너 그 대회만 나가면 너가 1등이다 523 00:29:12.880 --> 00:29:15.800 근데도 내가 그거가 하나님의 리듬보다는 524 00:29:15.800 --> 00:29:17.160 그게 중요하지 않다 525 00:29:17.160 --> 00:29:20.440 거기에 NO 했다는 타협하지 않는 526 00:29:20.440 --> 00:29:23.079 어떻게 보면 세상에 선포거든요 527 00:29:23.079 --> 00:29:28.359 그 분별됨을 선포했다는 걸 보고 제가 깜짝 놀랐어요 528 00:29:28.359 --> 00:29:31.279 다 알고 계신 내용이겠지만 다시 한번 529 00:29:31.279 --> 00:29:34.959 아 그래서 그렇게까지 안식일을 지킨 거였구나 530 00:29:34.959 --> 00:29:38.839 안식일을 주는 의미가 그냥 우리에게 쉬어라 이게 아니구나 531 00:29:38.839 --> 00:29:40.959 우리는 분리된 자라는 거구나 532 00:29:40.959 --> 00:29:43.640 라는 거를 다시 느끼게 되고 533 00:29:43.640 --> 00:29:48.559 또 한 가지는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는 거 534 00:29:48.559 --> 00:29:49.920 나는 유한하다 535 00:29:49.920 --> 00:29:51.600 내가 평생 이걸 다 누릴 것 같지만 536 00:29:51.600 --> 00:29:53.381 난 죽어서 없어진다 537 00:29:57.371 --> 00:29:59.799 우리 부모도 그랬고, 그렇죠? 538 00:29:59.799 --> 00:30:04.000 또 한계, 내가 하나님 없이는 할 수 없다 539 00:30:04.000 --> 00:30:06.040 나만의 한계 540 00:30:06.040 --> 00:30:08.480 결국은 이런 겁니다 541 00:30:08.480 --> 00:30:15.480 내가 다 할 수 있는 거지만 일부러 안 할 수도 있는 542 00:30:15.480 --> 00:30:19.040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을 수 있어요 543 00:30:19.040 --> 00:30:21.519 나는 맨날 거기다가 무슨 불기둥 같은 거 만들어서 544 00:30:21.519 --> 00:30:22.440 못 따먹게 하면 되는데 545 00:30:22.440 --> 00:30:25.200 왜 그걸 따먹게 냅두셨을까 했는데 546 00:30:25.200 --> 00:30:27.720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547 00:30:27.720 --> 00:30:29.440 하지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 548 00:30:29.440 --> 00:30:32.794 할 수 있는데도 안 하는 그것이 굉장히 중요한 549 00:30:32.794 --> 00:30:35.119 나의 유한함을 알고 안 하는 550 00:30:35.119 --> 00:30:38.000 참 중요한 어떤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551 00:30:38.000 --> 00:30:40.239 그래서 이 분이 이제 바로 제가 얘기했던 552 00:30:40.239 --> 00:30:43.239 스카지로라는 분의 책이에요 553 00:30:43.239 --> 00:30:44.959 '멈추지 못한 사역자' 554 00:30:44.959 --> 00:30:49.079 '멈추지 못한 리더는 반드시 그 대가가 있다' 555 00:30:49.079 --> 00:30:52.119 대부분의 그 대가가 가정을 돌보지 못한 거라든지 556 00:30:52.119 --> 00:30:57.880 교회에서 교인들의 마음의 그런 것들을 당한다든지 하는 557 00:30:57.880 --> 00:31:00.880 경제적으로 뭐가 문제가 생긴다든지 하는 겁니다 558 00:31:00.880 --> 00:31:04.040 - 뭐가 보이세요? - 다이아몬드 559 00:31:04.040 --> 00:31:08.799 - 안식일은 뭐다? - 다이아몬드다 560 00:31:08.799 --> 00:31:10.600 여기까지 이제 이야기를 들으신 분들은 561 00:31:10.600 --> 00:31:12.959 이 뜻이 무엇인지 알 겁니다 562 00:31:12.959 --> 00:31:14.679 다이아몬드가 비싸니까 563 00:31:14.679 --> 00:31:20.040 원장님이 비싼 거니까 안식일을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라고 하는 거겠지 564 00:31:20.040 --> 00:31:21.480 그것도 맞고요 565 00:31:21.480 --> 00:31:24.320 다이아몬드는 58개의 면으로 되어 있대요 566 00:31:24.320 --> 00:31:26.399 커트가 567 00:31:26.399 --> 00:31:27.959 안식일이라는 것도 568 00:31:27.959 --> 00:31:31.399 마찬가지로 그렇게 많은 면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569 00:31:31.399 --> 00:31:33.359 다이아몬드 커트처럼 570 00:31:33.359 --> 00:31:36.320 그렇죠? 아까 핵심, 영적 훈련의 핵심이다 571 00:31:36.320 --> 00:31:37.640 내가 영적 훈련의 핵심 572 00:31:37.640 --> 00:31:39.480 하나님 창조의 리듬이다 573 00:31:39.480 --> 00:31:41.600 내 몸의 휴식의 리듬이다 574 00:31:41.600 --> 00:31:44.519 또 세상 권세에 대한 저항이다 575 00:31:44.519 --> 00:31:46.760 내 믿음을 선포하는 것 중에 하나다 576 00:31:46.760 --> 00:31:50.320 하나님이 너를 끝까지 지키신다는 계시의 통로다 577 00:31:50.320 --> 00:31:54.079 너무나 많은 의미들이 다 여기에 함축된다는 거죠 578 00:31:54.079 --> 00:31:56.679 내가 하나님보다 먼저 앞서가지 말아야겠다 579 00:31:56.679 --> 00:31:59.040 속도를 늦춰야 된다는 사인 580 00:31:59.040 --> 00:32:00.959 여러 가지 의미 581 00:32:00.959 --> 00:32:03.079 그래서 결국은 마가복음에서 582 00:32:03.079 --> 00:32:05.519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거일지도 모르겠어요 583 00:32:05.519 --> 00:32:08.279 '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고' 584 00:32:08.279 --> 00:32:10.720 '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' 585 00:32:10.720 --> 00:32:13.920 라는 게 바로 여기서 나오는 거고 586 00:32:13.920 --> 00:32:17.480 바로 우리에게 결국에 가선 놀이와 587 00:32:17.480 --> 00:32:23.000 어떤 행복감을 주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다 588 00:32:23.000 --> 00:32:25.600 다 그 창조를 왜 했냔 말이에요 589 00:32:25.600 --> 00:32:28.359 다 보고 누리고 즐기고 다스리라고 590 00:32:28.359 --> 00:32:31.200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591 00:32:31.200 --> 00:32:32.640 그런데 이제 우리의 삶은 592 00:32:32.640 --> 00:32:35.559 하나님이 정해주신 한계를 자꾸 넘어서면서 593 00:32:35.559 --> 00:32:37.239 피곤하고 594 00:32:37.239 --> 00:32:39.239 그때부터 이제 문제가 생기는 거죠 595 00:32:39.239 --> 00:32:42.040 그래서 신학자 니부어가 이런 말을 했죠 596 00:32:42.040 --> 00:32:45.000 '자신의 한계와 유한함을 극복하는 욕구가 바로 죄다' 597 00:32:45.000 --> 00:32:48.600 딱 한마디로 598 00:32:48.600 --> 00:32:53.160 자 여러분 그러면 속도를 늦추기 위한 방법입니다 599 00:32:53.160 --> 00:32:58.160 여러분 모세가 아론과 함께 광야에서 고생한 거 아시죠? 600 00:32:58.160 --> 00:33:01.160 출애굽기 18장에 그런 말이 나오는데 601 00:33:01.160 --> 00:33:04.239 ([EX. 18:13]) 백성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곁을 지켰어요 602 00:33:04.239 --> 00:33:05.959 출애굽기 18장 603 00:33:05.959 --> 00:33:08.079 그런데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604 00:33:08.079 --> 00:33:10.480 이거를 보고 왔죠 605 00:33:10.480 --> 00:33:17.359 저는 모세의 부인이 이른 것 같아요 606 00:33:17.359 --> 00:33:19.679 그럼 왜 장인이 와요 607 00:33:19.679 --> 00:33:23.000 아빠 아빠, 나하고는 시간을 안 보내고 608 00:33:23.000 --> 00:33:26.279 모세는 아론과 백성들하고만 있어 609 00:33:26.279 --> 00:33:28.679 위대한 지도자니까 네가 참아라 610 00:33:28.679 --> 00:33:31.519 아니야 난 도저히 우울증에 빠져서 못 살겠어요 611 00:33:31.519 --> 00:33:33.799 장인이 나선 거예요 612 00:33:33.799 --> 00:33:35.960 이건 제 생각이고 613 00:33:35.960 --> 00:33:37.280 그래서 가서 얘기한 거죠 614 00:33:37.280 --> 00:33:38.919 모든 일을 살펴보니까 615 00:33:38.919 --> 00:33:40.640 너 도대체 이렇게 일을 많이 하냐 616 00:33:40.640 --> 00:33:42.039 모든 일이 이게 어떻게 된 거냐 617 00:33:42.039 --> 00:33:43.159 네가 어떻게 홀로 앉아 있어서 618 00:33:43.159 --> 00:33:46.080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렇게 애쓰고 있냐 619 00:33:46.080 --> 00:33:49.000 그러니까 이제 내가 일이 있어서 다 나한테 와서 620 00:33:49.000 --> 00:33:51.520 내가 백성들에게 규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621 00:33:51.520 --> 00:33:52.760 모세 장인이 말했어요 622 00:33:52.760 --> 00:33:53.799 뭐라고 그랬어요? 623 00:33:53.799 --> 00:33:55.440 너 정말 잘하고 있다 624 00:33:55.440 --> 00:33:57.440 너 진짜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줄 몰랐다 625 00:33:57.440 --> 00:33:58.359 너 참 장하구나 626 00:33:58.359 --> 00:34:00.359 모든 백성들 너한테만 의지하고 있다니 627 00:34:00.359 --> 00:34:02.440 라고 하지 않았어요 628 00:34:02.440 --> 00:34:04.960 너가 하는 일이 옳지 않다 629 00:34:04.960 --> 00:34:06.679 너는 필경 기력이 쇠하리니 630 00:34:06.679 --> 00:34:09.159 이 일이 너에게 너무 중하다 631 00:34:09.159 --> 00:34:12.320 혼자 할 수 없다 632 00:34:12.320 --> 00:34:16.119 이것이 리더가 가지는 가장 큰 부담감이며 633 00:34:16.119 --> 00:34:18.239 죄며 해결해야 될 과업인 거죠 634 00:34:18.239 --> 00:34:19.520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635 00:34:19.520 --> 00:34:21.320 뭐 큰 병원을 하고 있지 않지만 636 00:34:21.320 --> 00:34:24.919 제가 일을 나눠야죠 637 00:34:24.919 --> 00:34:28.640 내가 빠져도 돌아가게끔 638 00:34:28.640 --> 00:34:29.880 그래서 이제 내 말을 들으라 639 00:34:29.880 --> 00:34:31.080 그러면서 가르쳐줬죠 640 00:34:31.080 --> 00:34:33.799 능력 있는 사람들을 살펴서 641 00:34:33.799 --> 00:34:35.359 백성 위에 세워서 642 00:34:35.359 --> 00:34:38.320 천부장, 백부장 세워라 643 00:34:38.320 --> 00:34:40.359 그러고 나서 계속 이어서 말합니다 644 00:34:40.359 --> 00:34:41.960 그들이 너와 함께 담당할 거며 645 00:34:41.960 --> 00:34:44.719 그러면 일이 쉬워질 것이다 646 00:34:44.719 --> 00:34:47.760 이에 모세가 장인의 말을 안 듣고 647 00:34:47.760 --> 00:34:49.280 아 난 그냥 내가 할래요 648 00:34:49.280 --> 00:34:51.679 걔네들 못 믿겠어요 649 00:34:51.679 --> 00:34:54.000 백성들은 내가 책임질 겁니다 650 00:34:54.000 --> 00:34:55.719 라고 하지 않았어요 651 00:34:55.719 --> 00:34:57.919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했어요 652 00:34:57.919 --> 00:34:59.799 그래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뽑아서 653 00:34:59.799 --> 00:35:01.760 천부장, 백부장을 세웠죠 654 00:35:01.760 --> 00:35:03.080 때에 따라서 재판을 하고 655 00:35:03.080 --> 00:35:06.719 그래서 스스로 작은 일들은 재판을 하게 됐습니다 656 00:35:06.719 --> 00:35:09.799 모세가 그의 장인을 보냈어요 657 00:35:09.799 --> 00:35:12.159 장인이 잘하나 못하나 감시한 게 아니라 658 00:35:12.159 --> 00:35:14.708 자기 땅으로 갔죠 안심하면서 659 00:35:14.728 --> 00:35:18.520 이제 우리 딸이 잘 살 수 있겠구나 660 00:35:18.520 --> 00:35:22.559 저는 핵심을 딸의 입장에서 봤어요 661 00:35:22.559 --> 00:35:23.840 짐을 가볍게 하는 방법 662 00:35:23.840 --> 00:35:26.400 속도를 늦추는 방법 중에 가장 큰 게 663 00:35:26.400 --> 00:35:30.119 타인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된다는 거죠 664 00:35:30.119 --> 00:35:31.280 그걸 못하는 이유가 665 00:35:31.280 --> 00:35:33.960 소유에 대한 집착이다 666 00:35:33.960 --> 00:35:36.000 인정욕구라는 겁니다 667 00:35:36.000 --> 00:35:38.159 그래서 일중독이라는 게 668 00:35:38.159 --> 00:35:41.280 바로 그런 어떤 완벽주의적인 성격 669 00:35:41.280 --> 00:35:43.520 끝없는 인정욕구 670 00:35:43.520 --> 00:35:45.840 성공에 내가 빠지면 안 된다는 671 00:35:45.840 --> 00:35:48.039 아니면 성과를 이뤄내야 된다는 672 00:35:48.039 --> 00:35:51.200 이것들이 속도를 늦추지 못하게 하는 거예요 673 00:35:51.200 --> 00:35:53.440 저는 일찌감치 674 00:35:53.440 --> 00:35:55.960 저희 아버지가 굉장히 성공주의 675 00:35:55.960 --> 00:35:56.960 어렸을 때부터 완벽주의 676 00:35:56.960 --> 00:35:59.440 이걸 강조하셨기 때문에 일찌감치 깨달았는데 677 00:35:59.440 --> 00:36:02.159 아버님이 심장마비로 일찍 돌아가셨어요 678 00:36:02.159 --> 00:36:03.719 그러면서 제가 고민을 많이 해서 679 00:36:03.719 --> 00:36:05.400 신앙고백까지 하게 됐는데 680 00:36:05.400 --> 00:36:07.520 그때 저는 너무 피부를 느끼게 됐어요 681 00:36:07.520 --> 00:36:10.880 아, 인생 빨리 가봤자 소용없구나 682 00:36:10.880 --> 00:36:13.039 정말 죽기 전에는 683 00:36:13.039 --> 00:36:14.840 나 일을 더 해야 됐는데 684 00:36:14.840 --> 00:36:16.880 나 왜 이 일도 못했고 이 일도 못했지? 685 00:36:16.880 --> 00:36:18.359 나 집사 장로까지 했어야 되는데 686 00:36:18.359 --> 00:36:19.919 이게 아니라 687 00:36:19.919 --> 00:36:22.840 내가 왜 좀 더 즐기지 못했나 688 00:36:22.840 --> 00:36:24.359 내가 좀 더 사랑하는 사람과 689 00:36:24.359 --> 00:36:26.039 왜 시간을 못 보냈나 690 00:36:26.039 --> 00:36:28.000 내가 왜 아내에게 손잡아 주면서 691 00:36:28.000 --> 00:36:29.760 사랑한다 말 못했나 692 00:36:29.760 --> 00:36:34.119 이게 가장 호스피스를 하는 의사들이 하는 얘기예요 693 00:36:34.119 --> 00:36:38.440 이 얘기만 한대요 694 00:36:38.440 --> 00:36:41.000 그래서 일중독 성향이 있는 분들에게 695 00:36:41.000 --> 00:36:43.479 제가 방금 다 처방했죠? 696 00:36:43.479 --> 00:36:47.719 여러분들이 낮은 자존감이 있는 겁니다 697 00:36:47.719 --> 00:36:50.479 자신의 한계를 인정해야 되는 겁니다 698 00:36:50.479 --> 00:36:55.088 또 내가 이런 성향이라는 거를 자기가 알 수 있도록 699 00:36:55.088 --> 00:36:56.840 솔직하게 얘기를 해줄 수 있는 700 00:36:56.840 --> 00:36:58.679 기독교인 네트워크가 있어야 돼요 701 00:36:58.679 --> 00:37:02.520 친구든, 부인이든, 가족이든 702 00:37:02.520 --> 00:37:04.559 또 그게 솔직함이고요 703 00:37:04.559 --> 00:37:05.840 한적함 704 00:37:05.840 --> 00:37:08.320 휴식을 따로 가져서 한적해야 된다 705 00:37:08.320 --> 00:37:11.799 주님처럼 한적한 곳을 따로 찾아가라 706 00:37:11.799 --> 00:37:14.400 분주함, 분주함이 없어야 된다 707 00:37:14.400 --> 00:37:19.919 왜냐하면 분주한 사람은 관계에서 사랑이 없다 708 00:37:19.919 --> 00:37:21.280 분주한 사람 709 00:37:21.280 --> 00:37:25.400 어 안녕 710 00:37:25.400 --> 00:37:28.799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지 못하는 711 00:37:28.799 --> 00:37:30.799 쉬면 죄책감이 드는 712 00:37:30.799 --> 00:37:32.840 저와 같은 분들이었겠죠? 713 00:37:32.840 --> 00:37:34.080 그런 죄책감을 드는 분에게 714 00:37:34.080 --> 00:37:37.039 제가 마지막으로 이 말씀만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715 00:37:37.039 --> 00:37:39.599 쉼은 선택이 아니라 뭐다? 716 00:37:39.599 --> 00:37:43.679 명령이다 717 00:37:43.679 --> 00:37:46.440 죄책감을 갖는 분들은 항상 생각하세요 718 00:37:46.440 --> 00:37:48.960 쉼은 선택이 아니라 명령이다 719 00:37:48.960 --> 00:37:53.200 더 이상 바쁘다는 거는 자랑이 아니다 720 00:37:53.200 --> 00:37:55.159 자랑이 아니다 721 00:37:55.159 --> 00:37:57.520 여러 성경에서 밑받침되는 말씀들이 있죠 722 00:37:57.520 --> 00:38:01.760 출애굽기에서는 안식일을 기억해라 723 00:38:01.760 --> 00:38:04.479 일하는 자는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724 00:38:04.479 --> 00:38:06.960 내게 명한대로 안식일을 지켜라 725 00:38:06.960 --> 00:38:09.840 남종, 여종도 726 00:38:09.840 --> 00:38:11.919 주인만 딱 쉬어 727 00:38:11.919 --> 00:38:14.000 종업원들은 일해 728 00:38:14.000 --> 00:38:15.400 심지어는 뭐라고 그러냐면요 729 00:38:15.400 --> 00:38:17.660 짐승도 쉬라고 그랬어요 730 00:38:17.660 --> 00:38:20.159 또 그 다음에 이게 뭐라고 돼 있어요? 731 00:38:20.159 --> 00:38:21.479 땅도 쉬라고 그랬어요 732 00:38:21.479 --> 00:38:22.640 땅의 안식년 733 00:38:22.640 --> 00:38:25.119 7년마다 땅에 농사짓지 마라 734 00:38:25.119 --> 00:38:26.640 땅도 쉬어라 735 00:38:26.640 --> 00:38:29.799 너무 마음에 와닿지 않으세요? 736 00:38:29.799 --> 00:38:33.599 땅도 쉬어라 737 00:38:33.599 --> 00:38:37.200 여러분 쉼은 선택이 아니라 명령이라는 말씀을 738 00:38:37.200 --> 00:38:41.440 이런 명령은 순종을 잘해야 합니다 739 00:38:41.440 --> 00:38:43.440 오늘 강연을 들으신 분들은 740 00:38:43.440 --> 00:38:48.159 이제부터 바쁨 자랑하지 마시고 741 00:38:48.159 --> 00:38:50.960 (다음 시간에는 9강) 쉼은 명령이다 742 00:38:50.960 --> 00:38:53.280 (<교회를 위한 심리처방전3>) 이런 숙제는 잘 지킬 거라고 생각하면서 743 00:38:53.280 --> 00:38:54.919 (<가족관계회복>이 방영됩니다) 강연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744 00:38:54.919 --> 00:38:55.796 감사합니다 745 00:38:55.796 --> 00:38:58.032 (이 프로그램은 www.cgntv.net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) 746 00:38:58.032 --> 00:39:00.171 (제작 CGNTV) 747 00:39:00.171 --> 00:39:05.980 (이 프로그램은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제작됩니다) 748 00:39:05.980 --> 00:39:08.147 (CGNTV 후원 안내 02-796-2243) 749 00:39:22.673 --> 00:39:24.623 (CGN 세미나) 750 00:39:24.623 --> 00:39:26.241 (유은정 원장의 마음치료 코칭) 751 00:39:26.241 --> 00:39:27.699 (다음 이 시간에…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