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6.600 --> 00:00:09.856 (전도에 대한 모든 것) 2 00:00:10.300 --> 00:00:13.150 (회복해야 할 사명 "전도") 3 00:00:14.300 --> 00:00:17.100 ("4강" 전도 시 대화 시작 방법은?) 4 00:00:19.299 --> 00:00:20.639 안녕하세요 여러분 5 00:00:20.639 --> 00:00:23.820 영국에서 사역하는 최종상 선교사입니다 6 00:00:23.820 --> 00:00:28.860 지난 시간에는 예수님과 빌립과 바울이 전도하실 때에 7 00:00:28.860 --> 00:00:34.459 어떻게 대화를 시작하고 복음을 설명하시는가를 말씀드렸습니다 8 00:00:34.459 --> 00:00:40.000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어떻게 일상적인 대화로 시작해서 9 00:00:40.000 --> 00:00:45.160 영적인 대화로 옮겨서 복음을 설명하기 직전 단계까지 10 00:00:45.160 --> 00:00:48.820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1 00:00:48.840 --> 00:00:50.282 ("회복해야 할 사명 "전도") 12 00:00:50.990 --> 00:00:53.840 ("4-1강" 대화, 전도의 시작) 13 00:00:54.372 --> 00:01:00.040 전도할 때에 어떻게 대화를 시작할 것인가 하는 데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14 00:01:00.040 --> 00:01:04.239 먼저 제 경험을 간증해 드리겠습니다 15 00:01:04.239 --> 00:01:11.040 저는 1979년 6월 로고스 선교선에 승선해서 선교사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16 00:01:11.040 --> 00:01:16.440 그 해 12월 태평양의 피지라는 조그만 나라가 있는데 17 00:01:16.440 --> 00:01:20.059 그 나라 수도 수바를 방문할 때였습니다 18 00:01:20.059 --> 00:01:25.860 수쿠나 공원 딱 한가운데로 가서 뒷짐을 탁 쥐고 한 바퀴 빙 돌면서 19 00:01:25.860 --> 00:01:30.239 주님 준비하신 영혼이 어디 있습니까? 하고 물었습니다 20 00:01:30.239 --> 00:01:37.860 그래서 사방을 둘러보니까 저쪽 벤치에 어떤 한 사람이 혼자 앉아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21 00:01:37.860 --> 00:01:39.139 그래서 그 사람에게 갔어요 22 00:01:39.139 --> 00:01:42.459 앉아도 되겠냐고 물으니까 물론 앉으라고 하죠 23 00:01:42.459 --> 00:01:46.639 물 한 모금 부탁하신 예수님의 본을 본받아서 24 00:01:46.639 --> 00:01:51.040 늘 부탁을 하면 상대방이 편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25 00:01:51.040 --> 00:01:56.279 저는 로고스를 타고 온 한국 사람이라고 소개를 하고 약간의 대화 후에 그렇게 물었어요 26 00:01:56.279 --> 00:01:58.680 그럼 선생님은 무슨 일을 하십니까? 27 00:01:58.680 --> 00:02:00.900 저는 공무원이라는 거예요 28 00:02:00.900 --> 00:02:03.959 선생님 공무원 중에서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29 00:02:03.959 --> 00:02:08.940 혹 실례가 안 되면 어떤 분야에 일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? 그랬더니 30 00:02:08.940 --> 00:02:14.979 건설부에 근무하는데 주로 건물 준공 검사를 내주는 일을 한다는 거예요 31 00:02:14.979 --> 00:02:18.419 저기 보이는 저 건물들 중에서도 32 00:02:18.419 --> 00:02:24.740 혹시 선생님이 오케이 내가지고 준공검사 나서 지금 된 그런 건물들이 있습니까? 33 00:02:24.740 --> 00:02:30.059 아 그는 손가락으로 저것도 그렇고, 저것도 그렇고, 저것도 그렇고 한 몇 개 가르치면서 34 00:02:30.059 --> 00:02:33.339 아주 다소 으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35 00:02:33.339 --> 00:02:34.220 그래서 제가 물었어요 36 00:02:34.220 --> 00:02:39.820 선생님 저 정도로 큰 건물을 지으려면 뭐가 중요합니까? 37 00:02:39.820 --> 00:02:44.070 그분이 설계도 중요하고, 자재도 중요하고, 시공도 중요하고 38 00:02:44.070 --> 00:02:46.300 이거 다 필요하다는 거예요 39 00:02:46.300 --> 00:02:51.220 아 그렇네요 정말 선생님, 저는 건축에는 문외한이지만은 40 00:02:51.220 --> 00:02:59.660 저 정도 건물을 지으려면 저 건물 밑에 있는 기초도 무척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? 41 00:02:59.660 --> 00:03:01.580 아 물론 그렇다는 거예요 42 00:03:01.580 --> 00:03:05.339 그래서 제가 선생님 저런 건물뿐만 아니라 43 00:03:05.339 --> 00:03:10.660 우리 삶에도 기초를 단단히 놓는 일이 너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44 00:03:10.660 --> 00:03:15.360 지금부터 8년 전에 제 인생에 기초를 단단히 놓은 얘기가 있는데 45 00:03:15.360 --> 00:03:17.100 한번 들어보시겠어요? 46 00:03:17.100 --> 00:03:18.979 아 그랬더니 한번 해달라는 거예요 47 00:03:18.979 --> 00:03:23.899 이렇게 해서 제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됐는지를 간증하고 48 00:03:23.899 --> 00:03:27.339 그 다음에 이어서 대화하는 중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49 00:03:27.339 --> 00:03:30.039 성령께서 그의 마음을 열어주셨고 50 00:03:30.039 --> 00:03:33.259 그는 그날 진지하게 예수님을 영접했어요 51 00:03:33.259 --> 00:03:35.020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52 00:03:35.020 --> 00:03:40.979 그래서 배가 떠날 때까지 저는 그분을 자주 만나서 같이 성경 공부를 했어요 53 00:03:40.979 --> 00:03:44.740 매일 그 수쿠나 공원에 전도를 하러 나갔는데 54 00:03:44.740 --> 00:03:49.940 어느 날은 시멘트 테이블이 이렇게 가운데 있는데 55 00:03:49.940 --> 00:03:54.300 세 명의 아주 거구 청년들이 앉아 있었어요 56 00:03:54.300 --> 00:04:00.300 어떻게 말을 걸까 생각을 하다가 자신감도 좀 없고 해가지고 57 00:04:00.300 --> 00:04:03.059 눈을 물끄러미 밑에 테이블만 보고 있는데 58 00:04:03.059 --> 00:04:07.820 오른쪽 주먹을 불끈 쥔 그림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는 거예요 59 00:04:07.820 --> 00:04:13.419 그래서 제가 얼른 야 이거 좀 보세요, 피지 사람들은 정말 그림을 잘 그리네요 60 00:04:13.419 --> 00:04:15.979 칭찬을 하면서 먼저 말문을 열은 거예요 61 00:04:15.979 --> 00:04:19.140 그랬더니 그 세 사람이 일제히 그 그림을 보는 거예요 62 00:04:19.140 --> 00:04:22.220 이 그림을 보면 무슨 생각이 나세요 63 00:04:22.220 --> 00:04:24.520 그러니까 이 세 사람이 다 64 00:04:24.520 --> 00:04:28.059 주먹 쥐고 싸우는 생각 그거 들죠 65 00:04:28.059 --> 00:04:29.859 제가 아 물론 그렇죠 66 00:04:29.859 --> 00:04:33.820 우리 한국에도 태권도라는 호신술이 있는데 67 00:04:33.820 --> 00:04:38.140 이거 주먹하고 손과 발을 사용해서 수비하고 공격하는데 68 00:04:38.140 --> 00:04:40.380 하면 제가 뻘떡 일어나가지고 이렇게 합니다 69 00:04:40.380 --> 00:04:43.459 하고 그냥 태권도 기본 동작을 몇 개를 딱 보여주면 70 00:04:43.459 --> 00:04:45.540 이분들이 얼마나 신기해하는지 몰라요 71 00:04:45.540 --> 00:04:47.140 그래서 제 말이 귀를 기울이는 거예요 72 00:04:47.140 --> 00:04:51.940 그래서 제가 선생님들 저는 이 주먹 쥔 그림 딱 보면 73 00:04:51.940 --> 00:04:55.339 싸운 거 말고 다른 생각도 들어요 74 00:04:55.339 --> 00:04:58.140 무슨 생각이 드는가 하면 결심! 75 00:04:58.140 --> 00:05:03.019 나는 이렇게 하리라, 나는 이렇게 살리라 하는 그 결단 76 00:05:03.019 --> 00:05:07.100 그것도 이 주먹 속에 의미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77 00:05:07.100 --> 00:05:10.420 아 모두 다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정말 그렇겠네요 그래요 78 00:05:10.420 --> 00:05:14.140 제가 지금부터 8년 전에 정말 두 주먹 불끈 쥐고 79 00:05:14.140 --> 00:05:17.260 제 인생에 대해서 결단한 얘기가 있는데 80 00:05:17.260 --> 00:05:19.100 그 얘기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81 00:05:19.100 --> 00:05:21.980 저는 구원 간증을 시작을 했고요 82 00:05:21.980 --> 00:05:24.459 이어서 복음을 설명을 했습니다 83 00:05:24.459 --> 00:05:28.420 하나님께서 그날 그 사람들의 마음을 여셔서 84 00:05:28.420 --> 00:05:32.820 세 친구가 한날 예수님 안에서 새로 태어났습니다 85 00:05:32.820 --> 00:05:37.019 여러분 제가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이런 말들이 86 00:05:37.019 --> 00:05:40.100 전도하는 중에 불쑥불쑥 나오게 된 것은 87 00:05:40.100 --> 00:05:42.779 분명히 성령의 도우심이었습니다 88 00:05:42.779 --> 00:05:45.420 예비하신 영혼을 만나게 해달라고 89 00:05:45.420 --> 00:05:48.500 여러 시간 드렸던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90 00:05:48.500 --> 00:05:50.980 12년 동안 저는 로고스와 둘로스를 타고 91 00:05:50.980 --> 00:05:55.459 세계 한 90여 나라 수백 항구 도시를 방문을 했는데 92 00:05:55.459 --> 00:05:59.420 지금도 생각해 보면 피지의 수바는 93 00:05:59.420 --> 00:06:03.980 그 중에 단연 사역적으로 가장 보람이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94 00:06:04.197 --> 00:06:05.197 (회복해야 할 사명 "전도") 95 00:06:06.197 --> 00:06:09.247 ("4-2강" 직,간접적 접근 방법) 96 00:06:09.619 --> 00:06:12.420 개인 전도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는 97 00:06:12.420 --> 00:06:15.739 어떻게 처음에 말문을 여는가 하는 것입니다 98 00:06:15.739 --> 00:06:20.299 먼저 전도하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며 기회를 찾습니다 99 00:06:20.299 --> 00:06:23.420 그러다가 사람을 만나면 친절하게 인사를 하고 100 00:06:23.420 --> 00:06:25.059 상냥하게 말을 걸죠 101 00:06:25.059 --> 00:06:31.260 예를 들어서 선생님, 하나님이 선생님을 무척 사랑하신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습니까? 102 00:06:31.260 --> 00:06:35.459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러브 스토리를 말씀해 드릴까요? 103 00:06:35.459 --> 00:06:40.980 하나님께서 선생님을 위해서 아주 가장 고귀한 선물을 준비하셨는데 104 00:06:40.980 --> 00:06:42.980 무엇인지 알고 싶지 않으세요? 105 00:06:42.980 --> 00:06:44.459 받고 싶지 않으세요? 106 00:06:44.459 --> 00:06:46.859 선생님은 예수님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? 107 00:06:46.859 --> 00:06:49.100 또는 성경을 읽어보신 적이 있으세요? 108 00:06:49.100 --> 00:06:51.739 이런 직접적 접근 방법들은 109 00:06:51.739 --> 00:06:55.019 짧은 시간 내에 본론으로 들어갈 수 있고 110 00:06:55.019 --> 00:06:58.859 대화 시작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11 00:06:58.859 --> 00:07:02.619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접근할 때에 112 00:07:02.619 --> 00:07:07.380 상대방을 언짢게 할 수도 있다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113 00:07:07.380 --> 00:07:10.779 따라서 더 공손하고 인격적으로 114 00:07:10.779 --> 00:07:14.059 예의를 잘 갖춰서 얘기를 시작해야 됩니다 115 00:07:14.059 --> 00:07:18.500 두 번째로는 간접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16 00:07:18.500 --> 00:07:26.260 예를 들면 날씨, 스포츠, 뉴스, 사건의 이야기 117 00:07:26.260 --> 00:07:29.940 이런 이야기로 일상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죠 118 00:07:29.940 --> 00:07:34.420 예를 들어서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사람을 보거나 119 00:07:34.420 --> 00:07:36.619 또는 짐차를 끌고 가는 사람이 있으면 120 00:07:36.619 --> 00:07:38.579 옆에 가면서 좀 도와줘야 되겠죠, 그쵸? 121 00:07:38.579 --> 00:07:42.179 아유 정말 무거운 거 들고 수고하시네요, 너무 무겁죠? 122 00:07:42.179 --> 00:07:44.820 그리고는 반응을 봐가지고는 적당한 때에 123 00:07:44.820 --> 00:07:49.140 그런데 사실 이보다 더 무거운 짐도 있어요 124 00:07:49.140 --> 00:07:51.100 죄의 짐입니다 125 00:07:51.100 --> 00:07:52.380 그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126 00:07:52.380 --> 00:07:55.420 그러면서 그 짐은 아주 무겁지만 127 00:07:55.420 --> 00:07:57.859 예수님이 그 짐을 대신 지어줬습니다 128 00:07:57.859 --> 00:08:00.220 이렇게 얘기를 해나갈 수도 있습니다 129 00:08:00.220 --> 00:08:03.619 또 신문을 보는 사람과 혹시 눈이 마주치면 130 00:08:03.619 --> 00:08:06.059 신문에 좋은 소식이 실렸습니까? 131 00:08:06.059 --> 00:08:07.100 그러면 그분들이 보통 132 00:08:07.100 --> 00:08:10.220 아유 뭐 별로 좋은 소식이 없다고 얘기할 겁니다 133 00:08:10.220 --> 00:08:13.980 그래요? 그러면 여기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하고 134 00:08:13.980 --> 00:08:15.779 늘 전도지를 가지고 다니다가 135 00:08:15.779 --> 00:08:17.980 전도지를 보여주고 전도지를 건너주는 겁니다 136 00:08:17.980 --> 00:08:19.380 여기는 좋은 소식이다 137 00:08:19.380 --> 00:08:23.739 타이태닉호에 있는 영웅에 대한 실화의 이야기예요 138 00:08:23.739 --> 00:08:28.380 영국 사람들은 이 타이태닉 배에 굉장히 관심이 많기 때문에 139 00:08:28.380 --> 00:08:31.140 아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가 있습니다 140 00:08:31.140 --> 00:08:34.500 여기 아주 중요한 실화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141 00:08:34.500 --> 00:08:36.099 한번 들어보시겠어요? 142 00:08:36.099 --> 00:08:38.739 그렇게 하면 어떤 사람들은 그냥 받아가지고 가지만 143 00:08:38.739 --> 00:08:41.260 어떤 사람들은 뭔데요? 하고 물으면 144 00:08:41.260 --> 00:08:43.739 선 김에 조금씩 조금씩 얘기를 하다 보면 145 00:08:43.739 --> 00:08:46.340 어떤 사람과는 길게 얘기할 수 있고 146 00:08:46.340 --> 00:08:48.059 또 시간이 그 사람이 있으면 147 00:08:48.059 --> 00:08:49.619 어디 의자에 앉아서 148 00:08:49.619 --> 00:08:51.820 복음을 나누면서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149 00:08:51.820 --> 00:08:54.619 아까 제가 제 간증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150 00:08:54.619 --> 00:08:57.700 구원 간증으로 시작해 보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151 00:08:57.700 --> 00:08:58.700 전도가 뭐예요? 152 00:08:58.700 --> 00:09:02.940 전도는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? 153 00:09:02.940 --> 00:09:05.419 그러니까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154 00:09:05.419 --> 00:09:09.859 또 예수 안에서 사는 삶이 전보다 어떻게 달라졌는가 155 00:09:09.859 --> 00:09:12.619 하는 것을 진솔하게 얘기해 주면 156 00:09:12.619 --> 00:09:14.340 그것이 전도가 되는 것입니다 157 00:09:14.340 --> 00:09:19.859 개인의 구원 간증이 설교보다 더 효과적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158 00:09:19.859 --> 00:09:25.099 30초짜리, 1분짜리, 3분짜리 간증을 미리 마음속으로 준비를 해 놓고요 159 00:09:25.099 --> 00:09:30.299 상대방의 관심과 시간 여유에 따라서 간증을 나누는 것입니다 160 00:09:30.299 --> 00:09:33.619 그래서 먼저 예수님을 믿기 전에 삶은 어땠는가? 161 00:09:33.619 --> 00:09:35.780 B.C. Before Christ 162 00:09:35.780 --> 00:09:38.659 언제 무엇을 믿게 되었는지 163 00:09:38.659 --> 00:09:40.940 Receive in Christ, R.C 164 00:09:40.940 --> 00:09:44.859 믿고 난 후의 삶은 어떻게 됐는지 165 00:09:44.859 --> 00:09:47.460 L.C. Living in Christ 166 00:09:47.460 --> 00:09:51.780 내용을 가지고 요약해서 말씀을 나누면 되는 것입니다 167 00:09:51.780 --> 00:09:53.460 이렇게 복음을 전하다 보면 168 00:09:53.460 --> 00:09:55.500 아, 이 얘기를 좀 더 할 수 있겠다 169 00:09:55.500 --> 00:09:56.739 하는 정도가 되면 170 00:09:56.739 --> 00:09:58.340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가 171 00:09:58.340 --> 00:09:59.940 무엇을 믿게 되었는가 172 00:09:59.940 --> 00:10:03.659 하는 내용을 좀 더 풀어서 설명하게 되면 173 00:10:03.659 --> 00:10:05.859 상대방이 큰 거부감 없이 174 00:10:05.859 --> 00:10:10.900 그 복음의 내용을 나의 간증의 이야기로 듣게 되는 것입니다 175 00:10:10.900 --> 00:10:14.419 이렇게 시작해서 대화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176 00:10:14.419 --> 00:10:19.179 간접적 접근은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177 00:10:19.179 --> 00:10:23.900 또 대화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지만 178 00:10:23.900 --> 00:10:28.460 어떻게 진지한 영적인 대화로 옮기는가 179 00:10:28.460 --> 00:10:29.859 이것이 관건이에요 180 00:10:30.074 --> 00:10:31.074 (회복해야 할 사명 "전도") 181 00:10:32.074 --> 00:10:35.074 ("4-3강" 관계전도) 182 00:10:35.979 --> 00:10:39.539 친구나 동료나 친척이나 이웃같이 183 00:10:39.539 --> 00:10:43.419 늘 만나는 사람, 잘 알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184 00:10:43.419 --> 00:10:45.940 관계 전도가 제일 좋습니다 185 00:10:45.940 --> 00:10:48.219 예수 믿는 사람의 삶을 보여주고 186 00:10:48.219 --> 00:10:53.979 감동을 주어서 신앙을 갖게 하기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187 00:10:54.179 --> 00:10:58.859 하지만 영적 얘기를 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188 00:10:58.859 --> 00:11:03.179 가족한테, 친구한테, 이웃한테 그게 쉽지 않아요 189 00:11:03.179 --> 00:11:07.179 너무 오랫동안 적절한 기회를 찾다가 보면 190 00:11:07.179 --> 00:11:10.340 아예 기회를 놓쳐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191 00:11:10.340 --> 00:11:14.780 영적인 대화로 복음을 나누기로 기도한 후에 192 00:11:14.780 --> 00:11:17.419 또 그런 때가 오게 되면 193 00:11:17.419 --> 00:11:19.659 그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194 00:11:19.659 --> 00:11:22.099 가장 완벽한 순간일 수도 있으니까 195 00:11:22.099 --> 00:11:24.940 용기를 가지고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196 00:11:24.940 --> 00:11:28.419 그래서 우리는 끈질기게 관심의 손길을 197 00:11:28.419 --> 00:11:31.099 가까운 사람들에게 내밀고요 198 00:11:31.099 --> 00:11:34.619 그 다음에 불신자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199 00:11:34.619 --> 00:11:37.780 예수님을 믿으라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받기 때문에 200 00:11:37.780 --> 00:11:39.780 예수님을 믿으라고 우리는 얘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 00:11:39.780 --> 00:11:40.739 기도하고 있습니다 202 00:11:40.739 --> 00:11:43.179 그런 얘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03 00:11:43.179 --> 00:11:47.229 또 관계 전도가 좋은 점이 많지만 또 하나의 한계는 204 00:11:47.229 --> 00:11:52.020 알고 있는 인맥과 사람이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205 00:11:52.020 --> 00:11:55.380 이럴 때는 직접 전도를 하면서 206 00:11:55.380 --> 00:11:58.500 모르는 사람에게도 나가서 관계를 쌓고 207 00:11:58.500 --> 00:12:00.739 또 인맥을 구축해 나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208 00:12:00.739 --> 00:12:03.539 관계 전도를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히 209 00:12:03.539 --> 00:12:06.140 신앙과 인격의 삶을 살며 210 00:12:06.140 --> 00:12:09.460 그 삶을 보여주는 것이 전도의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211 00:12:09.460 --> 00:12:14.539 교회 나가자, 또 예수 믿으라고 너무 자주 잽을 날려도 좀 곤란하고요 212 00:12:14.539 --> 00:12:19.460 하지만 언젠가 속히 잘 전도할 기회를 얻기 위해서 213 00:12:19.460 --> 00:12:20.979 우리는 늘 기도해야 됩니다 214 00:12:20.979 --> 00:12:24.979 예를 들어서 어제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215 00:12:24.979 --> 00:12:28.900 하면서 주님의 보호라든지 축복이라든지 216 00:12:28.900 --> 00:12:32.340 또는 어려웠던 일 중에 찾아온 평안 217 00:12:32.340 --> 00:12:35.580 그런 데 대해서 얘기를 나누면 좋습니다 218 00:12:35.580 --> 00:12:38.979 또 사무실에 들어갔는데 싱글싱글 웃고 있으면 219 00:12:38.979 --> 00:12:39.979 상사가 묻습니다 220 00:12:39.979 --> 00:12:42.700 최 과장 오늘 무슨 좋은 일이 있어? 221 00:12:42.700 --> 00:12:43.979 그렇게 물으면 222 00:12:43.979 --> 00:12:48.780 예, 오랫동안 고민하고 기도하는 것이 드디어 해결됐어요 223 00:12:48.780 --> 00:12:51.059 이거 정말 불가능한 것이었거든요 224 00:12:51.059 --> 00:12:53.659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이 틀림없습니다 225 00:12:53.659 --> 00:12:56.419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고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226 00:12:56.419 --> 00:13:00.179 메시지가 간접적으로 그 상사한테 전달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227 00:13:00.179 --> 00:13:05.820 그래서 관계 전도는 제일 효과적인 전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228 00:13:05.820 --> 00:13:08.419 몇 년 전 영국의 성수공회가 229 00:13:08.419 --> 00:13:14.580 200명을 대상으로 어떻게 신앙을 갖게 되는가 하는 것을 조사를 했는데 230 00:13:14.580 --> 00:13:21.580 54%의 사람들이 친구나 지인들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231 00:13:21.580 --> 00:13:27.500 드라마나 이벤트를 통하여 신앙을 가졌다는 사람은 1%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232 00:13:27.500 --> 00:13:30.340 그리스도인들이 주변의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것이 233 00:13:30.340 --> 00:13:33.380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34 00:13:33.380 --> 00:13:37.099 근데 관계 전도가 잘 되려면 전제조건이 있는데 235 00:13:37.099 --> 00:13:41.500 그것은 복음을 우리의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236 00:13:41.500 --> 00:13:45.059 달라진 삶을 보여주는 데서 전도가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237 00:13:45.059 --> 00:13:47.820 전도자에게도 좋은 방법입니다 238 00:13:47.820 --> 00:13:51.739 그러나 전도자가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지 못한다면 239 00:13:51.739 --> 00:13:55.859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240 00:13:55.859 --> 00:14:00.059 다음 시간에는 어떻게 이 복음의 내용 자체를 241 00:14:00.059 --> 00:14:03.340 설명할 것인가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42 00:14:03.340 --> 00:14:04.979 감사합니다 243 00:14:11.500 --> 00:14:18.059 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