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6.750 --> 00:00:09.800 (전도에 대한 모든 것) 2 00:00:10.200 --> 00:00:12.950 (회복해야 할 사명 "전도") 3 00:00:14.150 --> 00:00:17.100 ("3강" 성경에 나타는 전도 사례) 4 00:00:18.959 --> 00:00:22.320 영국에서 사역하는 최종상 선교사입니다 5 00:00:22.320 --> 00:00:25.680 지난 시간에는 우리가 전도를 할때에 6 00:00:25.680 --> 00:00:29.600 잘하지 못하게 되는 두 가지 이유를 살펴 봤습니다 7 00:00:29.600 --> 00:00:35.040 두려움에 대한 것, 특별히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8 00:00:35.040 --> 00:00:39.040 그 다음은 전도에 대한 오해가 있습니다 9 00:00:39.040 --> 00:00:41.680 전도를 영적 추수로만 생각해서 10 00:00:41.680 --> 00:00:45.759 심는 단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데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11 00:00:45.759 --> 00:00:51.520 오늘은 이제 본격적으로 전도의 실제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2 00:00:51.520 --> 00:00:57.520 전도를 배우려면 제일 좋은 배움은 사실상 예수님에서부터 배우는 것이고 13 00:00:57.520 --> 00:01:02.880 성경에 나타난 바울이나 빌립의 전도를 통해서 배우는 것일 것입니다 14 00:01:02.880 --> 00:01:08.959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대화를 시작하고 무엇을 전해야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5 00:01:14.320 --> 00:01:17.519 먼저 예수님의 전도 내용들을 살펴볼 것 같으면 16 00:01:17.519 --> 00:01:22.720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대를 떠나서 북쪽 갈릴리로 가실 때에 17 00:01:22.720 --> 00:01:25.919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경로를 정하였습니다 18 00:01:25.919 --> 00:01:29.440 한 여인이 혼자 물을 길러온다는 것을 아시고 19 00:01:29.440 --> 00:01:33.199 영혼을 만나서 전도하실 마음의 준비를 하셨던 것입니다 20 00:01:33.199 --> 00:01:35.919 전도의 의도성과 계획성이죠 21 00:01:35.919 --> 00:01:39.519 음식을 구하라고 제자들을 마을로 보내신 후에 22 00:01:39.519 --> 00:01:43.599 한 영혼을 만날 그런 개인 전도를 계획하셨던 것입니다 23 00:01:43.599 --> 00:01:46.959 여인이 왔을 때 예수님께서 먼저 말을 걸으셨어요 24 00:01:46.959 --> 00:01:49.599 "물 좀 주세요" 하는 부탁으로 시작하셨습니다 25 00:01:49.599 --> 00:01:52.320 부탁은 아주 지혜로운 접근입니다 26 00:01:52.320 --> 00:01:54.320 거부감을 안 주고요 27 00:01:54.559 --> 00:01:57.839 피의 전도자를 돕는 자의 위치에 두게 되기 때문에 28 00:01:57.839 --> 00:01:59.599 상대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29 00:01:59.599 --> 00:02:02.800 그래서 여인은 아마 조심스럽게 물을 길러서 30 00:02:02.800 --> 00:02:04.639 예수님께 한 그릇 드렸을 것입니다 31 00:02:04.639 --> 00:02:07.279 예수님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고 32 00:02:07.279 --> 00:02:09.039 물 맛이 좋다고 하면서 33 00:02:09.039 --> 00:02:12.160 아마 여인에게 작은 미소를 보냈을 수도 있습니다 34 00:02:12.160 --> 00:02:16.080 마음이 편해졌기 때문인지 이번에는 여인이 먼저 또 말을 건넵니다 35 00:02:16.080 --> 00:02:19.679 '...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인인 저한테 물을 달라고 하나이까' 36 00:02:19.679 --> 00:02:25.360 전도할 때에는 피의 전도자를 인격적으로 편하게 해 줘야 합니다 37 00:02:25.360 --> 00:02:30.399 막무가내 식으로 밀어붙이는 접근 방법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8 00:02:30.399 --> 00:02:34.000 이 여인은 이런 질문을 하게 되었는데 39 00:02:34.000 --> 00:02:36.880 그것은 그 여인의 마음이 열렸다는 증거입니다 40 00:02:36.880 --> 00:02:41.919 그래서 예수님께서 일상적인 대화에서 영적인 대화로 옮겨가세요 41 00:02:41.919 --> 00:02:47.369 '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42 00:02:47.369 --> 00:02:52.399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' [Jn 4:10] 43 00:02:52.399 --> 00:02:55.600 하나님의 선물을 언급하신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44 00:02:55.600 --> 00:02:58.720 오늘날 또 어느 정도 대화가 진행되고 나면 45 00:02:58.720 --> 00:03:04.240 하나님께서 선생님을 위해서 아주 귀하신 선물을 준비하셨는데요 46 00:03:04.240 --> 00:03:08.160 또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선물을 받고 싶지 않으세요? 47 00:03:08.160 --> 00:03:12.160 이렇게 하면서 영적인 대화로 전환시켜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48 00:03:12.160 --> 00:03:17.199 여인은 예수님이 생수를 줄 수 있는 분인 줄 아는 것을 이해를 했습니다 49 00:03:17.199 --> 00:03:20.559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생수는 50 00:03:20.559 --> 00:03:25.199 살아있는 물, 살릴 수 있는 물, 리빙 워터였습니다 51 00:03:25.199 --> 00:03:27.119 그런데 그 여인이 말을 계속 이어갑니다 52 00:03:27.119 --> 00:03:32.639 "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선생님은 야곱보다 더 큽니까?" 53 00:03:32.639 --> 00:03:38.160 예수님은 이 말을 듣고 이 여인이 구약 실력이 있구나 생각했을 것입니다 54 00:03:38.160 --> 00:03:40.559 하지만 곧바로 답을 주지 않으셨어요 55 00:03:40.559 --> 00:03:44.559 왜냐하면 예수님의 대화의 초점은 생수였기 때문입니다 56 00:03:44.559 --> 00:03:48.000 전도하다 보면 질문이 많이 나오는데 57 00:03:48.000 --> 00:03:52.559 불신자들의 질문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경청을 해야 합니다 58 00:03:52.559 --> 00:03:57.520 하지만 어떤 질문들은 곧바로 대답해 주려고 하다 보면 59 00:03:57.520 --> 00:04:00.720 복음 설명의 초점을 흐릴 수 있기 때문에 60 00:04:00.720 --> 00:04:02.960 말려들지 않는 것도 지혜롭습니다 61 00:04:02.960 --> 00:04:05.440 예수님은 생수의 이야기를 계속해 나가세요 62 00:04:05.440 --> 00:04:08.639 '이 물은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거니와' [Jn 4:13] 63 00:04:08.639 --> 00:04:12.240 '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64 00:04:12.240 --> 00:04:16.640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' [Jn 4:14] 65 00:04:16.640 --> 00:04:17.679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66 00:04:17.679 --> 00:04:22.160 내가 말하는 이 생수는 이 우물에서 길어올린 것이 아니라 67 00:04:22.160 --> 00:04:26.880 내 속에서 솟아오를 수 있는 그 생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68 00:04:26.880 --> 00:04:31.440 점점점점 더 영적인 대화로 이끌어 가시는데 69 00:04:31.440 --> 00:04:34.880 아주 단계적으로 해나가시는 것을 우리는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70 00:04:34.880 --> 00:04:39.679 여인은 이 우물에서 나오는 무슨 특별한 물인 줄 생각하고 71 00:04:39.679 --> 00:04:41.600 그 물을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72 00:04:41.600 --> 00:04:44.880 '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73 00:04:44.880 --> 00:04:47.430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' [Jn 4:15] 74 00:04:47.430 --> 00:04:48.480 하고 부탁을 하죠 75 00:04:48.480 --> 00:04:50.880 아직은 이해가 많이 부족하지만 76 00:04:50.880 --> 00:04:57.519 그래도 중요한 변화는 이 새로운 물, 생수, 생명수를 받고 싶다 77 00:04:57.519 --> 00:04:59.920 얻고 싶다는 열망을 보인 것입니다 78 00:04:59.920 --> 00:05:03.200 그러나 그 생명수를 바로 주지 않으세요 79 00:05:03.200 --> 00:05:05.279 대신 남편을 데려오라 80 00:05:05.279 --> 00:05:08.959 이렇게 죄의 문제부터 다루기 시작하십니다 81 00:05:09.040 --> 00:05:12.079 생수와 남편은 아무 관계가 없고 82 00:05:12.079 --> 00:05:15.600 지금까지 대화에서 완전히 빗나간 것 같습니다 83 00:05:15.600 --> 00:05:16.640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84 00:05:16.640 --> 00:05:19.440 아주 정곡을 찌르는 말씀이었습니다 85 00:05:19.440 --> 00:05:22.720 이 여인이 무엇을 해결해야 86 00:05:22.720 --> 00:05:26.480 문제와 죄에서 해방될 수 있는지 주님은 아셨던 것입니다 87 00:05:26.480 --> 00:05:28.000 우리가 전도할 때에도 88 00:05:28.000 --> 00:05:31.839 성령께서 이런 결정적 질문이나 대답 89 00:05:31.839 --> 00:05:36.000 또는 성경 구절들을 주시기를 마음속으로 우리는 간구해야 합니다 90 00:05:36.000 --> 00:05:39.920 전도할 때 죄의 문제를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91 00:05:39.920 --> 00:05:42.320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다 가져 가셨으니 92 00:05:42.320 --> 00:05:46.480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은 것 같이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93 00:05:46.480 --> 00:05:49.519 왜 그런가 하면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94 00:05:49.519 --> 00:05:52.720 죄의 형벌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95 00:05:52.720 --> 00:05:56.000 곧바로 소위 좋은 소식만 전하면 안 됩니다 96 00:05:56.000 --> 00:06:01.760 좋은 소식 전에 죄와 죄의 결과에 대한 나쁜 소식을 알려야 합니다 97 00:06:01.760 --> 00:06:07.279 그래야 그 구원의 의미와 그 구원의 가치를 더 확실하게 알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98 00:06:07.279 --> 00:06:12.239 자신의 허물과 죄 문제를 고백하여서 다 내려놓고 난 여인은 99 00:06:12.239 --> 00:06:17.679 아마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또 영적인 눈이 띄었던 것 같습니다 100 00:06:17.679 --> 00:06:20.160 그래서 예수님의 비범함을 알아보면서 101 00:06:20.160 --> 00:06:22.640 '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102 00:06:22.640 --> 00:06:25.359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103 00:06:25.359 --> 00:06:28.640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' [Jn 4:19-20] 104 00:06:28.640 --> 00:06:31.839 이 진지한 질문을 대답해 주시면서 105 00:06:31.839 --> 00:06:35.600 영적인 대화를 주님은 한 단계 더 높이시고 106 00:06:35.600 --> 00:06:39.760 단답형 대화에서 좀 긴 가르침을 주십니다 107 00:06:39.760 --> 00:06:40.860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108 00:06:40.860 --> 00:06:44.079 '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109 00:06:44.079 --> 00:06:46.559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' [Jn 4:21] 110 00:06:46.559 --> 00:06:49.359 구약 지식이 있는 이 여인은 111 00:06:49.359 --> 00:06:53.760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을 텐데 112 00:06:53.760 --> 00:06:58.320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이제 처음으로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113 00:06:58.320 --> 00:07:03.359 여인은 이제 자신의 성경 지식을 총동원하여 말합니다 114 00:07:03.359 --> 00:07:07.040 '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115 00:07:07.040 --> 00:07:11.040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' [Jn 4:25] 116 00:07:11.040 --> 00:07:14.000 이때 예수님은 결정타를 날리십니다 117 00:07:14.000 --> 00:07:15.760 '내가 그라 하시니라' [Jn 4:26] 118 00:07:15.760 --> 00:07:19.040 이제 여인은 앞에 앉으신 이 예수님이 119 00:07:19.040 --> 00:07:24.959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알려줄 메시야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믿게 되었습니다 120 00:07:24.959 --> 00:07:28.799 여인은 벌떡 일어나 동네로 뛰어 들어가며 121 00:07:28.799 --> 00:07:32.799 기쁨과 확신에 차서 그냥 반복해서 외쳤습니다 122 00:07:32.799 --> 00:07:36.959 "자 모두 와보세요, 이분이 그리스도가 틀림없습니다" 123 00:07:36.959 --> 00:07:40.799 예수님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게 된 사람이 124 00:07:40.799 --> 00:07:46.480 이 듣고 경험한 메시지를 들고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바로 전도가 아니겠습니까 125 00:07:46.480 --> 00:07:50.959 동네 사람들이 자기 말을 들으려 하지 않을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126 00:07:50.959 --> 00:07:53.600 그래도 여인은 반복해서 외쳤습니다 127 00:07:53.600 --> 00:07:57.279 그의 진지함과 확신이 감동을 주어서 128 00:07:57.279 --> 00:08:01.760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나와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129 00:08:01.760 --> 00:08:05.040 복음을 다 설명할 수 없어도 전도할 수 있습니다 130 00:08:05.040 --> 00:08:10.720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교회나 집회 또는 성경공부, 가정 모임 같은 것으로 131 00:08:10.720 --> 00:08:14.959 혹은 복음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에게로 인도하면 되는 것입니다 132 00:08:14.959 --> 00:08:20.079 초신자가 전도를 더 열심히 하고 더 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133 00:08:20.079 --> 00:08:24.959 그것은 뜨거운 감격과 전하고자 하는 열망이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34 00:08:25.115 --> 00:08:26.115 (회복해야 할 사명 "전도") 135 00:08:27.065 --> 00:08:30.165 ("3-2강" 빌립과 바울의 전도 활동) 136 00:08:30.399 --> 00:08:36.559 자 이제는 빌립이 이디오피아 내시를 전도하는 것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37 00:08:36.559 --> 00:08:41.760 빌립이 이디오피아 내시를 만난 것은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서 된 것이었습니다 138 00:08:41.760 --> 00:08:46.400 빌립은 이미 사마리아에서 대대적인 전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139 00:08:46.400 --> 00:08:48.719 그러던 중에 성령님이 말씀하셨어요 140 00:08:48.719 --> 00:08:51.119 "남쪽으로 향하여 가라" 141 00:08:51.119 --> 00:08:56.080 순종하여 가다 보니 수레, 그 소위 말해서 마차가 보였습니다 142 00:08:56.080 --> 00:08:58.559 그 마차를 아마 따라 뛰었을 것입니다 143 00:08:58.559 --> 00:09:03.440 뛰면서 들으니까 안에서 이사야 성경을 읽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144 00:09:03.440 --> 00:09:05.440 거기에 탄 사람한테 묻습니다 145 00:09:05.440 --> 00:09:07.919 "자 지금 읽는 것을 깨달으십니까?" 146 00:09:07.919 --> 00:09:15.520 보세요, 예수님은 부탁으로 말문을 열었고 빌립은 질문으로 말을 걸었습니다 147 00:09:15.520 --> 00:09:19.359 전도하려면 먼저 말을 거는 것이 중요하죠 148 00:09:19.359 --> 00:09:23.119 불신자들이 먼저 말을 걸어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149 00:09:23.119 --> 00:09:27.280 마치 죽은 사람이 먼저 말을 걸어오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습니다 150 00:09:27.280 --> 00:09:30.000 빌립의 질문에 내시가 대답을 했습니다 151 00:09:30.000 --> 00:09:34.080 "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는데 제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? 이해가 잘 안됩니다" 152 00:09:34.080 --> 00:09:36.080 내시가 질문을 합니다 153 00:09:36.080 --> 00:09:40.320 "선지자가 이 말한 이 분이 누구를 말하는 것입니까?" 154 00:09:40.320 --> 00:09:43.359 "자기를 가리킴니까? 아니면 다른 사람을 가리킴니까?" 155 00:09:43.359 --> 00:09:48.799 여러분 우리 전도할 때 사람들이 질문을 해오면 질문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156 00:09:48.799 --> 00:09:54.239 어떤 질문들은 피의 전도자의 관심과 진지함에서 나올 때가 많습니다 157 00:09:54.239 --> 00:09:59.200 그래서 빌립은 "이 내시가 읽던 이 이사야 글에서 시작하여서 158 00:09:59.200 --> 00:10:03.440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였다"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159 00:10:03.440 --> 00:10:06.159 어디서 어떤 주제로 시작하든지 160 00:10:06.159 --> 00:10:10.239 예수님과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우리는 전해야 합니다 161 00:10:10.239 --> 00:10:14.640 빌립은 열심히 전도하던 중에 또 다른 전도로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162 00:10:14.640 --> 00:10:20.159 성령의 인도로 내시를 만났지만 복음을 설명하는 것은 빌립의 몫이었다 163 00:10:20.159 --> 00:10:21.679 이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164 00:10:21.679 --> 00:10:29.440 자 이제 마지막으로 이방인에게 전도하는 전도왕 사도 바울에게서 전도를 배우고자 합니다 165 00:10:29.440 --> 00:10:33.940 2차 선교여행 중에 그리스 아덴에 도착한 바울은 166 00:10:33.940 --> 00:10:37.599 아덴에 가득한 우상을 보고 격분했어요 167 00:10:37.599 --> 00:10:41.099 그가 아덴에 혼자 도착을 해서 동력자들이 없었는데 168 00:10:41.099 --> 00:10:43.520 혼자 있을 때에도 나가서 전도를 했습니다 169 00:10:43.520 --> 00:10:47.397 아레오바고 언덕으로 초청을 받은 바울은 170 00:10:47.400 --> 00:10:54.000 "내가 보니 당신들은 범사에 종교심이 많습니다" 하고 칭찬으로 시작했습니다 171 00:10:54.000 --> 00:10:59.119 '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172 00:10:59.119 --> 00:11:04.880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173 00:11:04.960 --> 00:11:12.239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' [Ac 17:23] 174 00:11:12.239 --> 00:11:16.880 사도 바울은 전도할 지역을 잘 관찰하는 전도자였습니다 175 00:11:16.880 --> 00:11:24.239 전도의 접촉점 마련과 현지인의 소통을 위해서 연구하는 그런 전도자였습니다 176 00:11:24.239 --> 00:11:30.789 우리도 마찬가지로 피전도자의 취미나 특기나 관심사나 좋아하는 운동이나 음식 177 00:11:30.789 --> 00:11:32.719 이런 것들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178 00:11:32.719 --> 00:11:38.960 교회 주변을 전도하려면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179 00:11:38.960 --> 00:11:40.510 이제 바울이 계속합니다 180 00:11:40.510 --> 00:11:45.840 이제 본격적으로 너희가 알지 못하는 그 신을 내가 아는데 내가 설명해 주겠다 181 00:11:45.840 --> 00:11:51.039 하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하시는 일들을 소개합니다 182 00:11:51.039 --> 00:11:58.320 "하나님은 온 우주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시여 하늘과 땅을 주관하는 분이시다" 183 00:11:58.320 --> 00:12:05.039 "그래서 그분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이 전, 그 집에 거하지 않으신다" 하면서 184 00:12:05.039 --> 00:12:08.339 아마 사도 바울은 그 건너편 동산에 우뚝 솟은 185 00:12:08.339 --> 00:12:12.159 아크로폴리스 신전을 바라보면서 설파를 했을 것입니다 186 00:12:12.159 --> 00:12:15.009 "이 하나님은 그리스의 신들과는 다르다" 187 00:12:15.009 --> 00:12:21.039 그분은 오히려 '...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' 188 00:12:21.039 --> 00:12:27.039 범실론을 믿는 불신 헬라 청중들에게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189 00:12:27.119 --> 00:12:29.619 하나님의 존재와 역할을 설명하고 190 00:12:29.619 --> 00:12:34.159 또 예수님이 재판장이 되시며 부활하신 것을 설파했던 것입니다 191 00:12:34.159 --> 00:12:39.359 너희가 알지 못하는 신은 바로 이 창조주 하나님이고 192 00:12:39.359 --> 00:12:44.559 그 하나님이 한 사람을 정하여 심판의 권위를 주셨으니 193 00:12:44.559 --> 00:12:46.709 그가 바로 예수시다 194 00:12:46.709 --> 00:12:50.479 그러니 너희는 회개하고 그분을 믿어야 한다 195 00:12:50.479 --> 00:12:56.559 이 놀라운 전도설교를 듣고 유력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196 00:12:56.640 --> 00:13:02.479 여러분 우리는 전도를 의도하여 먼저 피의 전도자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197 00:13:02.479 --> 00:13:07.880 그리고는 부탁이나 질문이나 칭찬으로 말을 걸어야 합니다 198 00:13:07.880 --> 00:13:09.930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199 00:13:09.930 --> 00:13:14.030 대화식으로 상대의 영적인 상태를 확인해 가며 200 00:13:14.030 --> 00:13:18.080 이해하는 정도를 따라서 진지하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201 00:13:18.080 --> 00:13:22.780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, 특별히 내 앞에 앉은 피의 전도자를 위하여 202 00:13:22.780 --> 00:13:26.599 십자가에서 어떻게 대신 피를 흘리시고 203 00:13:26.599 --> 00:13:30.799 또 능력으로 부활하시다 하는 것들을 우리는 증거해 주어야 합니다 204 00:13:30.799 --> 00:13:33.887 다음 시간에는 더욱 구체적으로 205 00:13:33.887 --> 00:13:39.119 우리가 우리의 일상적인 이런 대화에서 어떻게 영적인 대화로 옮겨가서 206 00:13:39.119 --> 00:13:42.319 그 영적인 대화에서 복음의 내용까지 설명할 수 있는가 207 00:13:42.319 --> 00:13:45.479 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음 시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208 00:13:45.479 --> 00:13:46.479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