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19.400 --> 00:00:20.400 (사건 21) (사사기 건드리기) 2 00:00:21.980 --> 00:00:24.210 안녕하십니까 프로파일러님 3 00:00:24.230 --> 00:00:28.480 사사기 건드리는 21 사건 21 4 00:00:29.260 --> 00:00:32.070 지금 점점 우리 프로파일러님 설명 때문에 5 00:00:32.070 --> 00:00:37.260 우리 사사기가 점점 좀 종합적으로 뭔가 좀 이 자리를 잡고 있는 느낌입니다 6 00:00:37.260 --> 00:00:38.320 전체적으로 7 00:00:38.320 --> 00:00:41.670 저희가 지금 굉장히 그 길을 잘 찾아가고 있는 것 같거든요 제가 8 00:00:41.670 --> 00:00:45.460 이 사건을 파헤치는 오늘은 어떤 사건을 말씀해 주실지 9 00:00:45.460 --> 00:00:46.760 궁금하기도 하고 10 00:00:46.760 --> 00:00:49.710 오늘은 다른 때와는 좀 다릅니다 11 00:00:49.710 --> 00:00:52.160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아니 잠깐만요 12 00:00:52.160 --> 00:00:54.260 그렇게 말씀하실 때 좀 약간 좀 불안합니다 13 00:00:55.140 --> 00:00:56.740 오늘 뭐 어떤 거길래 14 00:00:56.740 --> 00:00:58.270 일단 사건 파일부터 먼저 15 00:00:58.270 --> 00:00:59.960 - 또 사건 파일 먼저... - 아 그렇죠 16 00:00:59.960 --> 00:01:01.160 와 이 사건파일.. 17 00:01:01.240 --> 00:01:02.990 오늘 또 궁금한데요 18 00:01:02.990 --> 00:01:05.630 사건이니까 사건 카드 먼저 19 00:01:05.630 --> 00:01:07.140 제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20 00:01:08.000 --> 00:01:12.820 (사건카드) 21 00:01:15.000 --> 00:01:19.500 이제는 저하고 놀러가자는 말씀이십니까 22 00:01:19.500 --> 00:01:21.550 아 저 놀이공원 좋아하는데 23 00:01:21.550 --> 00:01:22.800 이거는 무서워서 못타요 24 00:01:22.800 --> 00:01:24.000 아 저도 잘 못타요 25 00:01:24.620 --> 00:01:25.620 롤러코스터 26 00:01:25.706 --> 00:01:26.580 롤러코스터 27 00:01:26.580 --> 00:01:31.120 롤러코스터 이거 롤러코스터라고 하면 뭔가 좀 내려간다 28 00:01:31.120 --> 00:01:35.130 그렇죠 우리가 지난 시간에 우리 기드온 이야기를 하면서 29 00:01:35.130 --> 00:01:40.720 우리 사사시대의 역사가 이제 점점점 내리막길을 간다라고 말씀드렸잖아요 30 00:01:40.740 --> 00:01:43.390 극적으로 내려가는 사사들의 삶 31 00:01:45.150 --> 00:01:46.050 사사들의 삶 32 00:01:46.080 --> 00:01:47.080 예 사사들의 삶 33 00:01:47.970 --> 00:01:48.950 사사들이요 34 00:01:48.950 --> 00:01:53.020 네 아 역시 형사님은 다르시네 35 00:01:53.020 --> 00:01:55.340 아니 나는 맨날 이렇게 수사 말하다 보니까 36 00:01:55.340 --> 00:01:57.890 이런거 뭐 이거는 뭐 굉장히 기본적인 거 아니겠어요 37 00:01:57.890 --> 00:01:59.820 아 그렇지 사사들이 복수인데요 38 00:01:59.840 --> 00:02:00.680 어 그렇죠 39 00:02:00.720 --> 00:02:01.720 무슨 말씀이시죠 40 00:02:02.220 --> 00:02:03.480 과거의 사사도 그렇고 41 00:02:03.480 --> 00:02:04.860 이후의 사사도 그렇고 42 00:02:04.860 --> 00:02:07.160 지금 비교할 사사도 그렇고 43 00:02:07.420 --> 00:02:11.680 2명의 사사를 비교해 가면서 이스라엘 공동체뿐만 아니라 44 00:02:11.680 --> 00:02:15.320 사사들이 어떻게 내리막길을 타고 45 00:02:15.320 --> 00:02:17.000 그리고 타락해 가고 있는가 46 00:02:17.300 --> 00:02:19.920 이에 대해서 오늘 알아보려고 합니다 47 00:02:19.920 --> 00:02:21.960 아 그러니까 사사 두 명인거에요? 48 00:02:21.960 --> 00:02:23.960 오늘은 두 명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49 00:02:23.960 --> 00:02:26.120 아 두 명을 비교하는데 내리막길 50 00:02:26.140 --> 00:02:29.880 그렇죠 완전히 서로 비교가 되는 사사들이에요 51 00:02:29.880 --> 00:02:33.020 그래서 제가 키워드를 한번 이걸 잡아봤습니다 52 00:02:35.800 --> 00:02:36.890 아 이거는 벌스 53 00:02:38.190 --> 00:02:39.600 "버..벌..벌시스" 54 00:02:40.120 --> 00:02:41.220 다 해주세요 한번만 55 00:02:41.220 --> 00:02:41.760 (versus) 56 00:02:43.040 --> 00:02:44.220 발음이 왜 이렇게 좋으시죠? 57 00:02:44.220 --> 00:02:46.580 혹시 어디 어디가 계셨다 오셨습니까 58 00:02:46.580 --> 00:02:49.950 아 제가 이게 영어 사전에서 나오는 발음을 잘 들었어요 59 00:02:50.510 --> 00:02:52.170 벌스스 네네네 60 00:02:52.170 --> 00:02:54.570 이거는 약간 좀 61 00:02:54.660 --> 00:02:56.330 - 대치되는 느낌이죠 - 그렇죠 62 00:02:56.450 --> 00:03:00.220 가난했던 사사가 있는가 하면 부요했던 사사가 있고 63 00:03:00.240 --> 00:03:04.380 그 다음에 부르심을 받아서 사사가 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64 00:03:04.380 --> 00:03:07.870 그냥 이건 직업으로서 사사를 그냥 했던 사람 65 00:03:07.870 --> 00:03:09.770 그럼 우리 두 명을 비교하는 겁니까 오늘? 66 00:03:09.770 --> 00:03:10.390 그렇죠 67 00:03:10.390 --> 00:03:12.580 비교하는 거 우리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잖아요 68 00:03:12.580 --> 00:03:13.120 아 그렇죠 69 00:03:13.120 --> 00:03:14.210 재밌는 얘기일 것 같은데 70 00:03:14.210 --> 00:03:14.980 그렇죠 그렇죠 71 00:03:14.980 --> 00:03:16.280 설명을 좀 더 해주시죠 72 00:03:16.500 --> 00:03:17.800 이 사사는 73 00:03:18.220 --> 00:03:20.960 이름을 들어본 사람도 있고 들어보지 못한 사람도 있어요 74 00:03:20.960 --> 00:03:24.960 왜냐하면 사사기에서 워낙에 순식간에 지나가는 사사들이어서 75 00:03:25.000 --> 00:03:28.440 아 그 지금 말씀하시는 76 00:03:28.440 --> 00:03:31.990 두 분이 그냥 슥 지나가시는 형님들이에요? 77 00:03:31.990 --> 00:03:34.990 네 그리고 또 둘이 함께 나왔다가 함께 훅 지나가버려요 78 00:03:35.330 --> 00:03:38.940 아 따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? 함께 나왔다가 함께 지나간다고요? 79 00:03:39.680 --> 00:03:44.490 어떤 성경은 이렇게 성경의 내용이 시작하면 표제어들 나오잖아요 80 00:03:44.490 --> 00:03:48.050 그 표제어로 여기는 삼손 여기는 기드온 이렇게 되어 있는데 81 00:03:48.050 --> 00:03:50.000 이 두 사사는 그냥 표제어로 82 00:03:50.000 --> 00:03:52.250 이 사람과 이 사람 해가지고 하나로 뭉쳐서 83 00:03:52.290 --> 00:03:56.000 하나 쑥 얘기하고 훅 다음 사사로 지나가버리는 사사에요 84 00:03:56.000 --> 00:03:58.980 아 그러면 아까 두 명 비교해 주신다고 했잖아요 85 00:03:58.980 --> 00:04:02.130 그러면 이 두 명이 뭐 경제적인 거예요 86 00:04:02.130 --> 00:04:04.430 뭐 돈이에요 뭐 이런 것들이겠네요? 87 00:04:04.430 --> 00:04:05.080 다 입니다 88 00:04:05.680 --> 00:04:07.080 이게 다에요? 89 00:04:07.080 --> 00:04:08.010 다에요 90 00:04:08.010 --> 00:04:10.580 이런 비교를 한다는 거예요? 전부에요 전부 91 00:04:10.620 --> 00:04:12.750 아 그 잠깐 지나가는 분들인데? 92 00:04:12.780 --> 00:04:13.780 그렇지요 93 00:04:14.370 --> 00:04:19.440 사사기를 기록한 사람이 그냥 그 사람들을 그냥 거기다 써놓은 이유가 없어요 94 00:04:19.440 --> 00:04:21.660 뭐든지 그게 기록해놨다면 95 00:04:21.660 --> 00:04:25.260 이유가 있어서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서 그 사람을 써놨을 거예요 96 00:04:25.381 --> 00:04:30.561 그 사사 둘이 바로 이 사사들입니다 97 00:04:45.260 --> 00:04:47.300 이 돌라라는 사람은요 98 00:04:47.300 --> 00:04:49.360 원래는 잇사갈지파 사람이에요 99 00:04:49.420 --> 00:04:50.160 잇사갈 100 00:04:50.200 --> 00:04:51.200 잇사갈지파 101 00:04:51.600 --> 00:04:53.500 잇사갈지파 하니까 102 00:04:53.500 --> 00:04:56.860 제가 여기다가 하나 제가 지도를 준비했습니다 103 00:04:56.860 --> 00:04:57.620 지도가 있나요 또 ? 104 00:04:57.620 --> 00:04:58.970 오늘 준비를 많이 하셨네요 105 00:04:59.490 --> 00:05:01.820 지명이 나오면 사람들이 잘 몰라서 106 00:05:02.780 --> 00:05:05.580 (단서카드) 107 00:05:08.680 --> 00:05:12.070 여기 보면 잇사갈이라고 하는 땅이 여기 있습니다 108 00:05:12.070 --> 00:05:12.820 가운데 있네요 109 00:05:12.820 --> 00:05:13.520 그렇죠 110 00:05:13.520 --> 00:05:15.130 성경이 보면 뭐라고 되어있냐면 111 00:05:15.130 --> 00:05:18.220 이 사람이 에브라임에 거주한다고 되어 있어요 112 00:05:19.000 --> 00:05:21.320 이사가서 살 수도 있을 것이고 113 00:05:21.320 --> 00:05:23.410 이주해서 살 수도 있을 것이고 114 00:05:23.440 --> 00:05:24.270 그런데 115 00:05:24.270 --> 00:05:25.960 옛날 고대 사회에서는 116 00:05:25.960 --> 00:05:28.560 이사를 한다는 것이 너무너무 어려운 일이었어요 117 00:05:28.560 --> 00:05:30.220 그렇죠 이사짐 센터도 없고 118 00:05:30.220 --> 00:05:33.700 예를 들어서 우리 12지파를 나누잖아요 119 00:05:33.700 --> 00:05:35.800 이 사람이 유다지파 사람인지 120 00:05:35.840 --> 00:05:37.150 아니면 에브라임 사람인지 121 00:05:37.150 --> 00:05:38.100 문하세 사람인지 122 00:05:38.100 --> 00:05:39.800 잇사갈지파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요? 123 00:05:39.800 --> 00:05:40.640 거기 사는 124 00:05:40.640 --> 00:05:43.010 그렇죠 거기 살아야지만 거기 사람인 거예요 125 00:05:43.010 --> 00:05:45.420 그 사람이 잇사갈 지파 땅에 살고 있지 않으면 126 00:05:45.440 --> 00:05:46.240 아니구나 127 00:05:46.240 --> 00:05:48.960 누구도 잇사갈 지파 사람이라고 인정하지 않아요 128 00:05:48.960 --> 00:05:51.900 그리고 과거에는 이사하는 것도 힘들었어요 129 00:05:51.900 --> 00:05:55.260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땅을 분배해 주셨어요 130 00:05:55.260 --> 00:05:57.760 이 땅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사고 팔지도 못해요 131 00:05:57.780 --> 00:05:58.600 그렇죠 132 00:05:58.600 --> 00:05:59.600 그렇죠 나눠주신 거니까 133 00:05:59.600 --> 00:06:03.050 그리고 우리 가문의 유산이니까 계속 대대로 사는 거예요 134 00:06:03.050 --> 00:06:05.900 그런데 내가 이 땅을 떠나서 다른 땅으로 가면 135 00:06:06.000 --> 00:06:07.160 문제가 생기는데 136 00:06:07.160 --> 00:06:12.000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버리고 가는 사람이 되는 거잖아요 137 00:06:12.400 --> 00:06:14.630 이걸 못하게 하기 위해서 138 00:06:14.890 --> 00:06:17.300 만들어낸 이스라엘의 제도가 있는데 139 00:06:17.400 --> 00:06:19.260 그 제도가 고엘이라고 하는 제도예요 140 00:06:19.260 --> 00:06:19.820 어떤 거요? 141 00:06:19.820 --> 00:06:20.480 고엘 142 00:06:20.580 --> 00:06:21.120 고엘? 143 00:06:21.920 --> 00:06:24.330 고엘이라고 하는 제도는 뭐냐면 144 00:06:24.330 --> 00:06:26.980 내가 살다 보면 농사에 실패했어요 145 00:06:26.980 --> 00:06:28.280 이번에 사업에 실패했어 146 00:06:28.280 --> 00:06:30.900 그러면 돈이 없어서 돈을 갚아야 되는 경우가 있죠 147 00:06:31.040 --> 00:06:31.640 그렇죠 148 00:06:31.640 --> 00:06:33.460 땅을 갖고 있는 사람인 경우에는 149 00:06:33.460 --> 00:06:35.660 땅을 팔아서라도 돈을 갚아야겠죠 150 00:06:35.900 --> 00:06:37.660 그런데 땅을 사고 팔 수 있어요 없어요 151 00:06:37.680 --> 00:06:38.260 없어요 152 00:06:38.860 --> 00:06:40.370 그러니까 어떻게 하느냐 153 00:06:40.370 --> 00:06:43.820 내가 사업을 망하거나 내가 경제적인 문제가 생겨서 154 00:06:43.820 --> 00:06:47.500 내 땅을 팔지라도 절대 다른 사람한테도 못 팔아요 155 00:06:47.500 --> 00:06:49.470 우리 지파 안에서만 팔 수가 있어요 156 00:06:49.470 --> 00:06:52.480 같은 동족이 사주는 거예요 같은 친족이 157 00:06:52.600 --> 00:06:55.460 그랬다가 희년이나 면제년이 되거나 158 00:06:55.460 --> 00:06:57.700 이렇게 되면 다시 돌려주는 거죠 159 00:06:58.280 --> 00:07:01.250 그런데 이 사람은 잇사갈 지파 사람인데 160 00:07:01.250 --> 00:07:03.000 에브라임 땅에 살고 있어요 161 00:07:03.000 --> 00:07:05.080 그런데 왜 내려갔어요? 162 00:07:05.080 --> 00:07:06.970 그게 중요한 겁니다 163 00:07:07.190 --> 00:07:07.930 왜냐하면 164 00:07:07.930 --> 00:07:09.280 어느 누구도 165 00:07:09.420 --> 00:07:12.260 이 사람의 땅을 사주는 사람이 없거나 166 00:07:12.260 --> 00:07:14.860 내지는 땅을 사기는 샀는데 167 00:07:14.880 --> 00:07:17.940 땅을 돌려주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168 00:07:17.960 --> 00:07:19.040 내가 농사지을 곳이 없죠 169 00:07:19.040 --> 00:07:19.880 못돌아가는구나 170 00:07:19.936 --> 00:07:20.420 그렇죠 171 00:07:20.420 --> 00:07:23.650 그러면 이 사람이 자기 친족의 땅을 떠나서 172 00:07:23.650 --> 00:07:26.510 다른 곳에 떠돌아다니거나 173 00:07:26.510 --> 00:07:28.640 다른 곳으로 이주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174 00:07:28.640 --> 00:07:30.040 처지가 되어버리는 거예요 175 00:07:30.040 --> 00:07:33.120 이런 사람들을 성경에서는 나그네라고 불러요 176 00:07:33.180 --> 00:07:33.960 나그네 177 00:07:33.960 --> 00:07:34.790 그래서 너희들은 178 00:07:34.790 --> 00:07:38.010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선대하라 라고 할 때 179 00:07:38.090 --> 00:07:41.140 그 나그네가 바로 이런 사람들 중에 하나예요 180 00:07:41.140 --> 00:07:42.790 이스라엘 땅에서 181 00:07:42.790 --> 00:07:46.240 하나님의 율법이 붕괴된 사회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182 00:07:46.800 --> 00:07:48.570 잇사갈 지파 사람이나 183 00:07:48.570 --> 00:07:50.910 에브라임땅에 살고 있는 184 00:07:51.050 --> 00:07:54.540 돌라라고 하는 그 속의 한 문단 안에 들어가 있는 거예요 185 00:07:54.540 --> 00:07:56.160 그렇군요 186 00:07:56.660 --> 00:07:59.800 게다가 돌라라고 하는 사람 187 00:07:59.860 --> 00:08:01.280 돌라라는 말 188 00:08:01.420 --> 00:08:03.340 이 사람의 이름에도 뜻이 있어요 189 00:08:03.340 --> 00:08:04.510 돌려달라는 거예요? 190 00:08:05.790 --> 00:08:08.100 아니요 벌레라는 뜻입니다 191 00:08:08.720 --> 00:08:10.390 가진 자의 눈에는 192 00:08:10.470 --> 00:08:13.070 가시덤불 속에 간신히 살아가는 193 00:08:13.070 --> 00:08:14.570 벌레 같은 인생이지만 194 00:08:14.790 --> 00:08:17.660 하나님께서 그를 사사로 부르셨다 195 00:08:18.380 --> 00:08:21.900 그리고 사사 가운데는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사람도 있다 196 00:08:21.920 --> 00:08:22.860 있었다 197 00:08:22.860 --> 00:08:25.380 라는 것을 보여주는데 반해서 198 00:08:25.380 --> 00:08:29.860 야일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라는 거예요 199 00:08:30.860 --> 00:08:32.980 이제 우리가 소위 말하는 비교 시작되는 겁니까? 200 00:08:32.980 --> 00:08:33.480 그렇죠 201 00:08:33.520 --> 00:08:34.380 비교 시작 하시죠 202 00:08:35.400 --> 00:08:38.200 야일은 어떤 사람이냐? 갓 지파 사람입니다 203 00:08:38.280 --> 00:08:39.280 아 갓이요 204 00:08:39.720 --> 00:08:41.490 갓이라고 하는 땅은 여기에 있죠 205 00:08:41.490 --> 00:08:42.820 갓 지파의 땅이 있는데 206 00:08:42.820 --> 00:08:44.950 뭐라고 이 사람을 설명하냐면 207 00:08:45.070 --> 00:08:46.900 30명의 아들이 있었다 208 00:08:47.000 --> 00:08:48.000 30명? 209 00:08:48.000 --> 00:08:49.000 누가요? 210 00:08:49.060 --> 00:08:49.640 야일이 211 00:08:49.640 --> 00:08:51.780 야일이 30명의 아들이 있었어요? 아들인데 212 00:08:51.840 --> 00:08:52.600 아들만 213 00:08:52.600 --> 00:08:55.720 아들만 딸을 빼놓고 아들만 30명 214 00:08:55.720 --> 00:08:57.370 딸이 70명일 수도 있어요 215 00:08:57.890 --> 00:08:59.720 100명의 자손이 있을 수도 있어요 216 00:08:59.720 --> 00:09:01.310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면 217 00:09:01.310 --> 00:09:02.930 소개를 할 때 뭐라고 하냐면 218 00:09:02.930 --> 00:09:04.270 삼십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219 00:09:04.850 --> 00:09:07.020 나귀 삼십을 타고 있었다 220 00:09:07.020 --> 00:09:10.020 그러니까 30명의 아들들이 전부 다 나귀를 탔다 221 00:09:10.020 --> 00:09:13.000 나귀는 그때 당시에 자가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222 00:09:13.020 --> 00:09:14.280 이말은 223 00:09:14.360 --> 00:09:15.970 그러니 야일은 부자라는 얘기죠 224 00:09:16.000 --> 00:09:16.450 그렇죠 225 00:09:16.470 --> 00:09:19.120 그런데 이 아들들이 더 부자예요 226 00:09:20.000 --> 00:09:21.380 왜냐면 227 00:09:21.380 --> 00:09:23.640 성읍 30을 소유하고 있었대요 228 00:09:23.680 --> 00:09:24.570 뭐라고요? 229 00:09:24.570 --> 00:09:26.540 30개의 성읍을 가지고 있었다 230 00:09:27.000 --> 00:09:28.780 이 얘기는 뭐냐면 231 00:09:28.780 --> 00:09:32.540 사실 야일은 갓 지파의 왕과 같은 사람이라는 거예요 232 00:09:33.000 --> 00:09:35.240 일단 지파가 갓 이네요 갓 233 00:09:37.000 --> 00:09:39.700 갓 지파니까 왕 중에 왕이네요 234 00:09:39.700 --> 00:09:41.700 스스로 하나님이 되는 235 00:09:42.000 --> 00:09:44.000 진짜 무섭네요 236 00:09:44.000 --> 00:09:45.330 사사라고 하면 237 00:09:45.330 --> 00:09:47.040 뭔가를 구원해주고 238 00:09:47.580 --> 00:09:49.290 전쟁이 나와서 이기고 239 00:09:49.290 --> 00:09:52.540 내지는 공정한 재판을 하고 이런 걸 해야 되는데 240 00:09:52.780 --> 00:09:53.800 성경에 보면 241 00:09:53.960 --> 00:09:57.230 돌란은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으면서 242 00:09:57.410 --> 00:10:00.900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라고 표현하는데 243 00:10:01.000 --> 00:10:02.900 야일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244 00:10:02.900 --> 00:10:05.070 그냥 22년간 다스렸다 245 00:10:05.190 --> 00:10:06.740 그냥 이렇게만 나와요 246 00:10:06.780 --> 00:10:07.780 갓을 다스렸구나 247 00:10:08.000 --> 00:10:10.500 그냥 다스리는 사람 248 00:10:10.500 --> 00:10:13.000 왕 같은 사람이었다는 거예요 249 00:10:13.000 --> 00:10:15.240 그리고 그 갓 지파 안에 있는 250 00:10:15.240 --> 00:10:18.440 모든 물질들 재물들이나 소유들을 251 00:10:18.540 --> 00:10:20.980 전부 다 내 것으로 소유하고 있는 사람 252 00:10:21.000 --> 00:10:25.000 그리고 자녀들에게 다 나눠줘서 세습시키는 사람 253 00:10:25.020 --> 00:10:26.680 전형적인 왕의 모습이죠 254 00:10:26.680 --> 00:10:29.180 그런데 야일이라는 말이 뜻이 뭐냐면 255 00:10:29.180 --> 00:10:31.100 하나님의 빛을 비추라는 뜻이에요 256 00:10:31.180 --> 00:10:34.180 하나님의 빛을 비추라는데 세습을 했어요 257 00:10:35.000 --> 00:10:39.000 자기만 드러내는 자기 빛을 비추던 사람 258 00:10:39.000 --> 00:10:41.620 이름값을 하면서 살던 사람이 아닌 거예요 259 00:10:41.620 --> 00:10:45.080 이 둘을 성경은 비교해주고 싶었던 거예요 260 00:10:45.140 --> 00:10:46.000 지금 261 00:10:46.000 --> 00:10:49.520 기드온 그리고 아비멜렉 시대 이후로 262 00:10:49.520 --> 00:10:52.000 돌라와 같은 사사들도 있지만 263 00:10:52.000 --> 00:10:55.340 이 사사들은 항상 가시덤불의 벌레마냥 264 00:10:55.340 --> 00:10:58.000 힘든 삶을 살았고 진짜 사사들은 265 00:10:58.000 --> 00:11:02.000 더 많은 사사들 그리고 앞으로 소개되는 사사들은 266 00:11:02.000 --> 00:11:05.000 야일처럼 재물 앞에서 무너지고 267 00:11:05.000 --> 00:11:07.500 그다음에 경제력 앞에서 무너지고 268 00:11:07.500 --> 00:11:09.520 권력 앞에서 무너졌던 269 00:11:10.000 --> 00:11:13.000 그런 사사들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270 00:11:13.000 --> 00:11:16.340 지금 이 둘을 비교하면서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271 00:11:16.340 --> 00:11:18.240 저는 개인적인 질문인데 272 00:11:18.240 --> 00:11:23.000 특별히 왜 야일을 부정적으로 표현했는지 궁금하거든요 273 00:11:23.000 --> 00:11:25.440 사사라고 하는 사람들은 274 00:11:25.440 --> 00:11:28.460 이스라엘 공동체 의사결정의 275 00:11:28.460 --> 00:11:31.000 최고 지도자라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276 00:11:31.000 --> 00:11:33.880 이스라엘 의사결정의 최고 지도자 277 00:11:33.880 --> 00:11:35.820 가운데에서도 성경에 보면 278 00:11:35.820 --> 00:11:38.840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사가 있는가 하면 279 00:11:38.840 --> 00:11:41.440 하나님의 영이 임하였다라는 표현이 280 00:11:41.440 --> 00:11:44.000 특별히 나와 있지 않는 사사들도 있어요 281 00:11:44.360 --> 00:11:46.360 그렇기 때문에 아마 야일은 282 00:11:46.360 --> 00:11:48.360 이스라엘 공동체 특별히 283 00:11:48.380 --> 00:11:52.480 갓 지파 공동체 의사결정의 최고 지도자로서 284 00:11:52.580 --> 00:11:56.000 다스리는 역할을 했던 것은 분명해요 285 00:11:56.500 --> 00:11:59.540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임했던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286 00:12:01.340 --> 00:12:03.680 가장 높은 자리에서 결정권자였던 거네요 287 00:12:03.740 --> 00:12:04.380 그렇죠 288 00:12:04.380 --> 00:12:08.580 정치와 경제를 다 한 손아귀에 넣고 싶었던 사람 289 00:12:08.580 --> 00:12:10.000 그리고 그걸 성공했던 사람 290 00:12:10.000 --> 00:12:11.500 그러나 이 돌란은 291 00:12:11.500 --> 00:12:13.000 없어도 벌레지만 292 00:12:13.000 --> 00:12:15.600 가시덤불 속에 벌레 같은 인생을 살았지만 293 00:12:15.600 --> 00:12:17.520 이스라엘을 구원했던 사람 294 00:12:17.520 --> 00:12:20.420 그럼 둘을 비교해보면 이렇게도 물어볼 수 있겠죠 295 00:12:20.420 --> 00:12:25.000 어떤 길을 선택하고 싶으시겠어요? 296 00:12:25.200 --> 00:12:29.000 우리 모든 사람들의 고민이잖아요 297 00:12:29.000 --> 00:12:31.000 딜레마죠 우리가 과연 어떤 길을 298 00:12:31.000 --> 00:12:32.440 하지만 진형사는 299 00:12:32.620 --> 00:12:33.480 진형사는? 300 00:12:33.480 --> 00:12:35.000 벌레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301 00:12:35.000 --> 00:12:36.000 아멘입니다 302 00:12:36.600 --> 00:12:39.520 그럼 여기서 우리가 조금은 이겨낼 수 있는 303 00:12:39.520 --> 00:12:42.540 또 아니면 우리가 조금은 생각해볼 수 있는 304 00:12:42.540 --> 00:12:45.840 그런 약간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을까요? 305 00:12:45.840 --> 00:12:49.840 제가 생각했던 해결은 이겁니다 306 00:12:50.639 --> 00:12:53.179 (해결 카드) 307 00:12:57.480 --> 00:13:01.740 돈을 더 가져라 이건가요? 308 00:13:02.200 --> 00:13:04.700 우리가 자녀들에게 309 00:13:04.900 --> 00:13:06.880 그리고 우리 주변에 있는 310 00:13:06.880 --> 00:13:08.560 우리 이웃과 사람들에게 311 00:13:08.640 --> 00:13:11.500 물려줄 것이 무엇이냐라는 거예요 312 00:13:11.540 --> 00:13:13.660 부를 대물림해 줄 것이냐 313 00:13:13.880 --> 00:13:17.000 아니면 하나님 아는 신앙을 대물림해 줄 것이냐 314 00:13:18.300 --> 00:13:21.160 사람들은 부를 대물림해 주기를 원해요 315 00:13:21.160 --> 00:13:23.640 이게 우스갯소리로 말하지만 316 00:13:23.640 --> 00:13:25.880 기독교인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317 00:13:27.260 --> 00:13:32.480 그리고 인생의 가치를 우리가 하나님께 두지 않고 318 00:13:32.480 --> 00:13:34.560 경제력에 두고 있기 때문에 319 00:13:34.820 --> 00:13:37.520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투기라든가 320 00:13:37.520 --> 00:13:39.440 이런 것들이 벌어지는 거 아니겠어요? 321 00:13:40.320 --> 00:13:43.360 저는 이것을 우리가 좀 물질의 욕망 322 00:13:43.360 --> 00:13:45.400 이 욕망을 조금 눌러야 돼요 323 00:13:45.940 --> 00:13:48.060 이 물질은 필요한 것이지만 324 00:13:48.060 --> 00:13:48.680 네 필요한 거지만 325 00:13:48.680 --> 00:13:49.740 그렇죠 필요한 거예요 326 00:13:49.740 --> 00:13:50.720 그거 없이 살 수는 없으니까 327 00:13:50.720 --> 00:13:51.300 맞습니다 328 00:13:51.300 --> 00:13:54.240 하지만 이게 우리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 돼요 329 00:13:54.820 --> 00:13:56.580 하나님이 주인이시거든요 330 00:13:57.020 --> 00:13:58.440 하나님이 왕이시고요 331 00:13:58.440 --> 00:14:00.340 그래서 제가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까 332 00:14:00.340 --> 00:14:02.000 말씀을 들어보니까 333 00:14:02.360 --> 00:14:04.360 물질이 필요하잖아요 334 00:14:04.360 --> 00:14:05.000 그렇죠 335 00:14:05.040 --> 00:14:08.400 물질이 필요하니까 열심히 일을 하되 336 00:14:08.400 --> 00:14:10.360 우리 지금 프로파일러님이랑 337 00:14:10.360 --> 00:14:12.000 열심히 일하고 있지 않습니까 338 00:14:12.000 --> 00:14:13.000 소명이니까 339 00:14:13.000 --> 00:14:16.000 하지만 그 길을 따라가면 안 된다 이거군요 340 00:14:16.000 --> 00:14:20.000 뛰어넘어서 소명은 소명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고 341 00:14:20.000 --> 00:14:23.400 그것이 우리를 잡아먹어서는 안 돼요 342 00:14:23.400 --> 00:14:24.440 알겠습니다 343 00:14:24.440 --> 00:14:26.100 거기서 좀 자유로워져야 되겠네요 344 00:14:26.100 --> 00:14:27.000 그렇죠 345 00:14:27.000 --> 00:14:30.380 오늘 말씀 너무나도 제가 깊게 새겨듣고 346 00:14:30.420 --> 00:14:32.460 저도 가끔씩 347 00:14:32.460 --> 00:14:34.260 저희 집에 딸이 있습니다 348 00:14:34.380 --> 00:14:35.000 딸이 있는데 349 00:14:35.000 --> 00:14:39.920 딸 이렇게 보면 맛있는 거 물려주고 싶고 350 00:14:39.940 --> 00:14:40.520 뭔지 아시죠? 351 00:14:40.520 --> 00:14:42.160 약간 편한 거 이렇게 해주고 싶고 352 00:14:42.160 --> 00:14:43.000 그럼요 저도 그래요 353 00:14:43.000 --> 00:14:45.000 해주고 싶고 이런 생각 354 00:14:45.000 --> 00:14:47.000 이제부터 안 하겠습니다 355 00:14:47.000 --> 00:14:49.000 넌 네 길을 가라 356 00:14:49.000 --> 00:14:51.000 너무 냉정한 거 아닌가요? 357 00:14:52.000 --> 00:14:54.380 아무튼 오늘의 해결 아주 감사하고 358 00:14:54.380 --> 00:14:56.000 저 다음 시간 벌써 기대가 됩니다 359 00:14:56.000 --> 00:14:58.000 다음 시간 기대해도 되겠습니까? 360 00:14:58.000 --> 00:14:59.220 다음 시간 기대해주셔서 361 00:14:59.220 --> 00:15:00.560 더 재밌습니까 혹시? 362 00:15:00.620 --> 00:15:03.000 항상 점점 갈수록 더 재밌어지고 363 00:15:03.000 --> 00:15:05.000 사사기에 빠진 것 같습니다 364 00:15:05.000 --> 00:15:07.220 오늘 그러면 사건 21 365 00:15:07.220 --> 00:15:09.000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366 00:15:09.000 --> 00:15:10.000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