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23.740 --> 00:00:25.560 안녕하십니까 프로파일러님 2 00:00:25.625 --> 00:00:26.625 안녕하세요 3 00:00:26.920 --> 00:00:29.200 사건 21 4 00:00:29.280 --> 00:00:33.500 오늘은 성경 프로파일러께서 어떤 사건을 말씀해 주실지 5 00:00:33.500 --> 00:00:34.919 난 벌써부터 기대가 돼 6 00:00:34.919 --> 00:00:38.580 저도 오늘 사건의 주인공이 7 00:00:38.580 --> 00:00:40.299 너무 제가 좋아하는 주인공인지라 8 00:00:40.299 --> 00:00:42.540 사건의 주인공을 너무 좋아하신다고요? 9 00:00:42.540 --> 00:00:43.419 아 예예 10 00:00:43.419 --> 00:00:44.099 아 그래요? 11 00:00:44.099 --> 00:00:46.700 저도 이런 사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12 00:00:46.700 --> 00:00:48.939 저렇게 손을 딱 짚고 계신 거 보니까 13 00:00:48.939 --> 00:00:51.580 그 파일 속에 또 이제 오늘의 단서들이 쫙 있는 거 같은데 14 00:00:51.580 --> 00:00:52.060 그렇습니다 15 00:00:52.060 --> 00:00:53.820 또 한번 싹싹싹 볼까요? 16 00:00:53.820 --> 00:00:55.779 네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17 00:00:55.860 --> 00:00:56.860 어? 18 00:00:59.779 --> 00:01:02.299 그 사건 제대로 준비하신 거 맞습니까? 19 00:01:02.299 --> 00:01:04.180 제대로 됐는데 뭔가 문제 있나요? 20 00:01:04.180 --> 00:01:05.540 이게 뭡니까 이게? 21 00:01:05.540 --> 00:01:06.180 아 22 00:01:13.699 --> 00:01:15.739 이거 그냥 이거 그냥 막대기 아니에요? 23 00:01:15.739 --> 00:01:16.779 어 그렇죠 막대기 24 00:01:16.779 --> 00:01:19.260 막대기인데 그냥 막대기가 아니라 25 00:01:19.260 --> 00:01:21.260 이거는 소를 모는 막대기에요 26 00:01:21.260 --> 00:01:22.660 소를 모는 막대기요? 27 00:01:22.660 --> 00:01:23.180 네 28 00:01:23.180 --> 00:01:26.139 왜냐면 이 사람이 이 소모는 막대기로 29 00:01:26.139 --> 00:01:29.019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서 이겼거든요 30 00:01:31.019 --> 00:01:31.820 잠시만요 31 00:01:33.459 --> 00:01:36.139 소모는 막대기로 이겼다고요? 32 00:01:36.139 --> 00:01:37.220 아 그렇죠 33 00:01:37.220 --> 00:01:39.699 그러면 상대방이 블레셋이라고 하셨잖아요 34 00:01:39.699 --> 00:01:41.820 그럼 블레셋은 뭐하는 사람들이에요? 35 00:01:41.820 --> 00:01:44.019 정말 힘이 없는 사람들인가 싶어가지고 36 00:01:44.019 --> 00:01:44.779 블레셋 사람들이요? 37 00:01:44.779 --> 00:01:46.379 막대기로 이렇게 막 때려서 이긴 거 아니에요? 38 00:01:46.379 --> 00:01:47.019 아니에요 아니에요 39 00:01:47.019 --> 00:01:47.540 아닌가요? 40 00:01:47.540 --> 00:01:48.220 아니요 아니요 41 00:01:48.220 --> 00:01:51.459 블레셋 사람들은 그 당시 어마어마한 사람들이었어요 42 00:01:51.459 --> 00:01:53.139 그 시대적으로 봤을 때 43 00:01:53.139 --> 00:01:55.580 아마 블레셋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44 00:01:55.580 --> 00:01:58.260 청동기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데다가 45 00:01:58.260 --> 00:02:00.260 철로 된 무기를 사용했을 것이다 46 00:02:00.260 --> 00:02:00.940 철이요? 47 00:02:00.940 --> 00:02:02.500 네 어마어마한 거죠 48 00:02:02.500 --> 00:02:05.260 우리나라 왜 예전에 주몽에 보면 49 00:02:05.260 --> 00:02:07.220 제일 무서운 게 한나라의 철기군들이잖아요 50 00:02:07.220 --> 00:02:08.660 맞습니다 맞습니다 51 00:02:08.660 --> 00:02:11.660 그때가 지금으로부터 한 2000년 전이에요 52 00:02:11.660 --> 00:02:16.100 근데 지금은 그 시대보다도 대략 1200년 전에 53 00:02:16.100 --> 00:02:18.979 이미 블레셋 사람들은 그런 문명을 싹 틔웠단 말이죠 54 00:02:18.979 --> 00:02:20.259 거의 3200년 전이네요 55 00:02:20.259 --> 00:02:21.100 그렇죠 56 00:02:21.100 --> 00:02:24.580 그런데 이 사람들과 소모는 막대기로 싸웠다 57 00:02:24.580 --> 00:02:25.220 뭐라고요? 58 00:02:25.220 --> 00:02:27.300 소모는 막대기로 59 00:02:27.300 --> 00:02:29.339 일단 이번 사건 믿지 않습니다 60 00:02:29.339 --> 00:02:30.300 이건 말이 안 됩니다 61 00:02:30.300 --> 00:02:33.059 어떻게 소모는 막대기하고 62 00:02:33.059 --> 00:02:36.979 지금 철기 무기를 가지고 있는 블레셋하고 싸워서 63 00:02:36.979 --> 00:02:37.820 잠깐만요 64 00:02:37.820 --> 00:02:38.779 막대기가 이겼다는 얘기에요? 65 00:02:38.779 --> 00:02:39.419 그렇죠 막대기가 66 00:02:39.419 --> 00:02:39.979 안 믿어요 안 믿어요 67 00:02:39.979 --> 00:02:42.539 이건 사건이 이건 말이 안 되는 사건입니다 68 00:02:42.539 --> 00:02:43.699 아 네 69 00:02:43.699 --> 00:02:45.460 여기 보시면 70 00:02:45.460 --> 00:02:47.660 사진이 하나 또 준비가 되어 있네요 71 00:02:47.660 --> 00:02:49.419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으세요? 72 00:02:49.419 --> 00:02:50.940 이거는 약간 투우할 때 73 00:02:50.940 --> 00:02:51.699 투우하는 소 74 00:02:51.699 --> 00:02:52.139 황소 75 00:02:52.139 --> 00:02:53.259 불이 쫙 있고 76 00:02:53.259 --> 00:02:57.339 블레셋 사람들 해양 민족들이 섬기던 신이 있었는데 77 00:02:57.339 --> 00:02:58.660 그 신이 소였어요 78 00:02:58.660 --> 00:03:00.860 그리고 그 소의 상징이 뭐냐 79 00:03:00.860 --> 00:03:01.539 뿌리였습니다 80 00:03:01.539 --> 00:03:02.419 네 그렇죠 81 00:03:02.419 --> 00:03:06.339 그 해양 민족을 소모는 막대기로 이겼다라는 것은 82 00:03:06.339 --> 00:03:09.179 실제로 막대기일 수도 있지만 83 00:03:09.179 --> 00:03:12.179 그 막대기를 뛰어넘어서 소를 몰듯이 84 00:03:12.179 --> 00:03:16.139 이 블레셋 사람들을 몰아서 이겼다라고도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85 00:03:16.139 --> 00:03:17.020 진짜 궁금해서 86 00:03:17.020 --> 00:03:18.339 진짜 궁금해서 못 참을 것 같은 87 00:03:18.860 --> 00:03:22.020 사사 그 구원자 말씀하시는 거 맞죠? 88 00:03:22.020 --> 00:03:25.699 그 분의 이름이 정말 궁금하니까 빨리 알려주세요 89 00:03:25.699 --> 00:03:27.699 이 사람의 이름은 삼갈입니다 90 00:03:34.380 --> 00:03:36.339 이 사람은 유다시파도 아니고 91 00:03:36.339 --> 00:03:37.380 베냐민지파도 아니고 92 00:03:37.380 --> 00:03:38.380 외국 사람이에요 93 00:03:38.380 --> 00:03:39.259 이방인인가요? 94 00:03:39.259 --> 00:03:40.179 이방인이에요 95 00:03:40.179 --> 00:03:41.300 와 96 00:03:41.300 --> 00:03:45.779 성경을 읽으면서 삼갈이라는 이름을 한번 들어봤다 그러면 97 00:03:45.779 --> 00:03:48.580 성경 정말 열심히 읽으시는 분들 98 00:03:48.580 --> 00:03:50.779 왜냐하면 성경에 딱 한 절 나오기 때문에 99 00:03:50.779 --> 00:03:51.419 한 절 100 00:03:51.419 --> 00:03:52.820 네 딱 한 절 101 00:03:52.820 --> 00:03:53.899 너무 섭섭한데요 102 00:03:53.899 --> 00:03:55.179 그러게 말입니다 103 00:03:55.179 --> 00:03:57.699 그러면 너무 멋있고 잘생겨서 형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104 00:03:57.699 --> 00:04:00.740 삼갈 형님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좀 해 주실 수 있나요? 105 00:04:00.740 --> 00:04:02.419 사람 이름만 보면 106 00:04:02.419 --> 00:04:04.300 이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인지 107 00:04:04.300 --> 00:04:06.899 이스라엘 공동체에 속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 수가 있어요 108 00:04:06.899 --> 00:04:10.020 예를 들어서 우리가 우리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109 00:04:10.020 --> 00:04:13.259 실제로 외국인이라고 추정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110 00:04:13.259 --> 00:04:15.139 그리고 외국인들도 많이 알아요 111 00:04:15.139 --> 00:04:17.700 예를 들어 성경에 룻이라고 하는 여인 있죠? 112 00:04:17.700 --> 00:04:18.220 네네네 113 00:04:18.220 --> 00:04:18.859 모합 여자입니다 114 00:04:18.859 --> 00:04:19.660 맞습니다 115 00:04:19.660 --> 00:04:22.779 야호수아와 갈렙이 출애굽해서 이 땅에 들어왔잖아요 116 00:04:22.779 --> 00:04:25.380 갈렙도 외국인이라고 추정이 돼요 117 00:04:25.380 --> 00:04:26.100 아 진짜로요? 118 00:04:26.100 --> 00:04:27.299 네 삼갈은요 119 00:04:27.299 --> 00:04:30.019 이름만 봐도 외국인인 걸 알 수가 있어요 120 00:04:30.019 --> 00:04:34.380 왜냐하면 히브리어는 항상 세 글자로 어근이 만들어지는데 121 00:04:34.380 --> 00:04:36.420 삼갈 같은 경우에도 그 이름이 122 00:04:36.420 --> 00:04:38.339 이스라엘 사람들의 어근 123 00:04:38.339 --> 00:04:40.779 히브리어 어근 안에 등장하지 않는 거예요 124 00:04:40.779 --> 00:04:44.339 근데 삼갈이라는 이름은 어디 족속에서 많이 나오냐 125 00:04:44.339 --> 00:04:46.380 후르 족속에서 많이 나와요 126 00:04:46.380 --> 00:04:49.420 근데 후르 족속이라는 곳이 어디서 살던 족속이냐면 127 00:04:49.420 --> 00:04:51.859 오늘날에 아르메니아에 살던 사람들입니다 128 00:04:51.859 --> 00:04:52.540 아르메니아? 129 00:04:52.540 --> 00:04:53.779 아르메니아 좀 먼데? 130 00:04:53.779 --> 00:04:56.019 아르메니아가 우리가 이제 생각하면 멀지만 131 00:04:56.019 --> 00:04:57.779 세계 지도를 딱 펴보면 132 00:04:57.779 --> 00:04:59.980 이라크 위에요 133 00:04:59.980 --> 00:05:01.700 아 근데 제가 생각했을 땐 먼데? 134 00:05:01.700 --> 00:05:02.179 아 그러시구나 135 00:05:02.179 --> 00:05:02.700 아 가깝네요 136 00:05:02.700 --> 00:05:04.179 아 그러시구나 이라크 위에 있어요 137 00:05:04.179 --> 00:05:05.660 가깝다 138 00:05:05.660 --> 00:05:06.940 그쪽 사람인데 139 00:05:06.940 --> 00:05:09.980 그쪽 사람이 지금 가난한 땅에 살고 있는 거잖아요 140 00:05:09.980 --> 00:05:10.579 그러네요 141 00:05:10.579 --> 00:05:11.899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142 00:05:11.899 --> 00:05:13.579 그래서 사람들이 추측하기를 143 00:05:13.579 --> 00:05:16.540 해양 민족이 육로롤 땅에서 이동해올 때 144 00:05:16.540 --> 00:05:17.179 같이 왔구나 145 00:05:17.179 --> 00:05:18.339 같이 왔거나 146 00:05:18.339 --> 00:05:20.140 아니면 무역을 위해서 147 00:05:20.140 --> 00:05:22.299 이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다 148 00:05:22.299 --> 00:05:25.779 이 집안 중에 누군가가 가난한 땅에 정착을 했거나 149 00:05:25.779 --> 00:05:27.940 이렇게 우리가 추측해 볼 수가 있는 거죠 150 00:05:27.940 --> 00:05:29.619 그런데 이 사람이 이방인이고 151 00:05:29.619 --> 00:05:32.619 하나님을 모르는 집안에서 태어났던 것은 152 00:05:32.619 --> 00:05:33.779 거의 확실해 보여요 153 00:05:33.779 --> 00:05:37.380 왜냐하면 엄마 이름이 성경에 보면 아낫이라고 되어 있어요 154 00:05:37.380 --> 00:05:40.260 아나트라고 하는 여인의 이름은 155 00:05:40.260 --> 00:05:42.420 메소포타미아의 신의 이름이었어요 156 00:05:42.420 --> 00:05:43.700 여신의 이름이에요 157 00:05:43.700 --> 00:05:47.059 아나트라고 하는 여신은 전쟁의 여신 158 00:05:47.059 --> 00:05:49.059 엄마 이름이 아낫이라고 하는 순간 159 00:05:49.059 --> 00:05:51.540 아 이 집은 신앙이 없는 집안이구나 160 00:05:51.540 --> 00:05:53.980 라는 것을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거죠 161 00:05:53.980 --> 00:05:55.260 궁금한 게 있습니다 162 00:05:55.260 --> 00:05:56.980 여기서 제가 궁금한 거 163 00:05:56.980 --> 00:06:01.059 그럼 삼갈이 하나님을 믿었습니까? 164 00:06:01.059 --> 00:06:03.339 삼갈이 하나님을 믿은 건 분명히 165 00:06:03.339 --> 00:06:04.660 그러니까 하나님의 영이 임했고 166 00:06:04.660 --> 00:06:05.980 그리고 사사가 되었으니까요 167 00:06:05.980 --> 00:06:07.540 그런데 부모님들이 이런데요 168 00:06:07.540 --> 00:06:08.660 그렇죠 169 00:06:08.660 --> 00:06:10.660 그게 기적이에요 170 00:06:10.660 --> 00:06:12.260 그래서 제가 삼갈을 좋아하는 거예요 171 00:06:12.260 --> 00:06:16.899 성경에서 소모는 막대기로 싸워 이겼다고 하는 것은 172 00:06:16.899 --> 00:06:20.100 일종의 자기 부정이에요 173 00:06:20.100 --> 00:06:22.140 지금 삼갈은 성경에 나와 있지 않지만 174 00:06:22.140 --> 00:06:23.940 소를 섬기는 사람이었어요 175 00:06:23.940 --> 00:06:25.980 그런데 이제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되었잖아요 176 00:06:25.980 --> 00:06:27.619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난 다음에 177 00:06:27.619 --> 00:06:31.540 지금 자기 동족인 블레셋과 전쟁을 하잖아요 178 00:06:31.540 --> 00:06:34.779 지금 자기 과거와 싸우고 있는 거예요 179 00:06:34.779 --> 00:06:37.140 예전에는 이 소모는 막대기로 180 00:06:37.140 --> 00:06:39.940 이 소를 푸른 초장으로 이끌고 가고 181 00:06:39.940 --> 00:06:41.540 물도 먹이고 했을지 몰라요 182 00:06:41.540 --> 00:06:44.179 그러나 이제는 이 소모는 막대기가 183 00:06:44.179 --> 00:06:46.299 소를 섬기는 데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184 00:06:46.299 --> 00:06:48.739 소와 싸워 이기는 무기가 되었다 185 00:06:48.739 --> 00:06:52.500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유일한 하나님으로 186 00:06:52.500 --> 00:06:54.980 모시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어요 187 00:06:54.980 --> 00:07:00.179 하지만 삼갈이 나중에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되었던 거예요 188 00:07:00.179 --> 00:07:04.100 그래서 그 이스라엘 공동체 중에 하나로 들어오게 된 거죠 189 00:07:04.100 --> 00:07:04.940 대단한 사람이네요 190 00:07:04.940 --> 00:07:06.220 그렇죠 대단한 사람이죠 191 00:07:06.220 --> 00:07:09.220 그런데 그냥 그 중에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192 00:07:09.220 --> 00:07:11.220 이 사람이 사사가 되었다 193 00:07:11.220 --> 00:07:12.260 라고 하는 것은 194 00:07:12.260 --> 00:07:15.459 학연, 지연, 혈연 그 외적인 조건을 따지지 않고 195 00:07:15.459 --> 00:07:18.059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의사결정의 196 00:07:18.059 --> 00:07:20.260 최고 지도자로 사용하신다 197 00:07:20.260 --> 00:07:22.059 하나님이 쓰시는 그 사람 198 00:07:22.059 --> 00:07:24.820 준비된 사람이 되었다라고 하는 거죠 199 00:07:24.820 --> 00:07:27.100 반면에 우리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200 00:07:27.100 --> 00:07:28.820 그가 어떤 사람일지라도 201 00:07:28.820 --> 00:07:30.619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202 00:07:30.619 --> 00:07:32.899 12지파에 누구에 속한 사람일지라도 203 00:07:32.899 --> 00:07:36.820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204 00:07:36.820 --> 00:07:39.380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지 않으신다라는 205 00:07:39.380 --> 00:07:41.619 또다른 경고가 될 수도 있겠죠 206 00:07:41.619 --> 00:07:44.100 깨닫는 게 있습니다 207 00:07:44.100 --> 00:07:45.859 하나님은 오픈마인드네요 208 00:07:45.859 --> 00:07:47.739 네 맞아요 209 00:07:47.739 --> 00:07:50.220 사실 하나님은 오픈마인드시고 210 00:07:50.220 --> 00:07:53.140 전세계 전 우주의 하나님과 창조의 하나님이신데 211 00:07:53.140 --> 00:07:56.299 사람들은 혈통을 중요하게 생각할 뿐이에요 212 00:07:56.299 --> 00:07:57.179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213 00:07:57.179 --> 00:07:58.540 그렇죠 잘못된 거예요 214 00:07:58.540 --> 00:08:01.140 사람들은 점점 옹졸해지고 215 00:08:01.140 --> 00:08:02.820 혈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216 00:08:02.820 --> 00:08:05.579 학연과 지연 뭐 이런 거 중요하게 생각하고 217 00:08:05.579 --> 00:08:07.140 서로 조건이 맞는 사람이 218 00:08:07.140 --> 00:08:09.179 한 사회에서 출세할 수 있는 사회가 219 00:08:09.179 --> 00:08:10.779 오늘날의 사회라고 한다면 220 00:08:10.779 --> 00:08:12.859 하나님의 눈에는 그게 전혀 의미가 없어요 221 00:08:12.859 --> 00:08:14.820 그러면 지금 말씀하시는 222 00:08:14.820 --> 00:08:16.220 하나님의 오픈마인드로 223 00:08:16.220 --> 00:08:19.059 사사가 된 우리 삼갈 형님이 224 00:08:19.059 --> 00:08:21.140 지금 아까 맨 처음 보여드렸던 225 00:08:21.140 --> 00:08:21.940 소모는 막대기 226 00:08:21.940 --> 00:08:25.980 이 막대기로 블랙셋분들을 이겼다는 얘기예요 지금? 227 00:08:25.980 --> 00:08:26.579 그렇죠 228 00:08:26.579 --> 00:08:27.339 못 믿어요 229 00:08:27.339 --> 00:08:27.980 이거는요 230 00:08:27.980 --> 00:08:28.739 네 못 믿어요 231 00:08:28.739 --> 00:08:30.540 저를 설득시켜줘요 232 00:08:30.540 --> 00:08:31.619 진짭니까 근데? 233 00:08:31.619 --> 00:08:36.659 아 이렇게 말을 해도 믿지 못하는 세대가 234 00:08:36.659 --> 00:08:37.460 맞아요 235 00:08:37.460 --> 00:08:39.299 성경을 한 번 읽어보세요 236 00:08:39.299 --> 00:08:41.140 막대기로 블랙셋을 이길 수 없다고요? 237 00:08:41.140 --> 00:08:42.179 첫 번째 238 00:08:42.179 --> 00:08:43.940 여리고성은 어떻게 무너졌어요? 239 00:08:43.940 --> 00:08:44.900 그냥 돌아가지고요 240 00:08:44.900 --> 00:08:47.059 그냥 걸어갔는데 무너졌잖아요 241 00:08:47.059 --> 00:08:49.179 아무것도 한 것도 없는데 무너졌잖아요 242 00:08:49.179 --> 00:08:52.020 누가 함성소리로 성을 무너뜨린다고 생각할 수 있겠어요? 243 00:08:52.020 --> 00:08:52.739 아 맞습니다 244 00:08:52.739 --> 00:08:53.419 또 하나 245 00:08:53.419 --> 00:08:55.659 또 하나? 또 하나? 246 00:09:02.580 --> 00:09:03.179 뭐지? 247 00:09:03.179 --> 00:09:05.219 체포된 건가요? 체포한 건데 형사 둘이 248 00:09:05.219 --> 00:09:07.820 역시 형사팀의 무대는 체포로 249 00:09:07.820 --> 00:09:08.739 형사 둘이 써주네 250 00:09:08.739 --> 00:09:10.780 아 이거 제 의도와는 전혀 고개를 못 댔는데 251 00:09:10.780 --> 00:09:11.979 설명을 좀 해주시죠 252 00:09:11.979 --> 00:09:14.419 이거는 아말렉과의 전쟁 이야기 253 00:09:14.419 --> 00:09:15.419 아말렉과의 전쟁 254 00:09:15.419 --> 00:09:18.219 광야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255 00:09:18.219 --> 00:09:21.020 아말렉 사람들과 전쟁을 벌였어요 256 00:09:21.020 --> 00:09:23.340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257 00:09:23.340 --> 00:09:26.219 군사 교육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258 00:09:26.219 --> 00:09:28.260 강제 노역을 하던 사람들이잖아요 259 00:09:28.260 --> 00:09:30.940 아말렉 사람들은 대단한 무기력 260 00:09:30.940 --> 00:09:35.299 그리고 대단한 군사력을 갖고 있었던 상인들이었어요 261 00:09:35.299 --> 00:09:37.979 낙타를 타고 다니면서 무역을 하기도 했지만 262 00:09:37.979 --> 00:09:39.380 또 약한 마을이 있으면 263 00:09:39.380 --> 00:09:41.460 무역보다 돈을 더 많이 받는 방법은 264 00:09:41.460 --> 00:09:43.140 쳐들어가서 먹는 거잖아요 265 00:09:43.140 --> 00:09:45.299 근데 아말렉족속과 지금 싸우게 됐어요 266 00:09:45.299 --> 00:09:47.659 10중 8구 아말렉이 이기는 거니까 267 00:09:47.659 --> 00:09:49.500 그런데 하나님께서 뭐라 그러셨냐 268 00:09:49.500 --> 00:09:51.739 전쟁터에 여호수아 하나 앞세워보내고 269 00:09:51.739 --> 00:09:55.340 모세는 그 싸우는 벌판을 보이는 언덕 위에 올라가서 270 00:09:55.340 --> 00:09:56.859 팔을 들고 있는 거였어요 271 00:09:56.859 --> 00:09:58.380 이야 모세인가요? 272 00:09:58.380 --> 00:09:59.900 가운데가 모세고 273 00:09:59.900 --> 00:10:02.700 저는 범인 체포하는 줄 알고요 274 00:10:02.700 --> 00:10:06.460 아론과 후울이 지금 그 손을 받쳐주고 있는 거죠 275 00:10:06.460 --> 00:10:08.460 모세는 지팡이를 들고 있고 276 00:10:08.460 --> 00:10:14.619 저 지팡이가 아말렉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? 277 00:10:14.619 --> 00:10:16.780 그런데 왜 삼갈의 지팡이는 278 00:10:16.780 --> 00:10:20.500 블레셋을 못 이길 거라고 생각하세요? 279 00:10:20.500 --> 00:10:22.260 제가 짧았습니다 280 00:10:22.260 --> 00:10:24.820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면 281 00:10:24.820 --> 00:10:26.580 그가 이방인일지라도 282 00:10:26.580 --> 00:10:28.539 그의 과거는 어떠할지라도 283 00:10:28.539 --> 00:10:31.739 그가 손에 들고 있는 무기가 소모는 막대기일지라도 284 00:10:31.739 --> 00:10:34.659 하나님께서 하시면 이기실 수 있다 285 00:10:34.659 --> 00:10:36.659 진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286 00:10:36.659 --> 00:10:41.340 늘 프로파일러님께서 갖다주는 해결 카드를 보면 287 00:10:41.340 --> 00:10:45.099 뭔가 우리가 오늘 사건으로서 배울 게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288 00:10:45.099 --> 00:10:47.979 그래서 제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289 00:10:47.979 --> 00:10:51.260 어? 이거 약간 투표할 때 하는 거 아니에요? 290 00:10:51.260 --> 00:10:51.859 선택? 291 00:10:51.859 --> 00:10:52.780 네 선택! 292 00:10:52.780 --> 00:10:53.340 선택! 293 00:11:00.339 --> 00:11:01.859 이게 무슨 뜻이죠? 294 00:11:01.859 --> 00:11:06.079 우리는 항상 선택의 길로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이에요 295 00:11:06.079 --> 00:11:08.299 삼갈에게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296 00:11:08.299 --> 00:11:11.079 삼갈이 블레셋 중에 하나로 있었다면 297 00:11:11.079 --> 00:11:13.299 철기 문명을 누리며 살 수 있었고 298 00:11:13.299 --> 00:11:16.479 그리고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군대에서 299 00:11:16.479 --> 00:11:19.819 아마 이 정도 되면 장군 정도는 될 만한 인물은 아니겠지 300 00:11:19.819 --> 00:11:20.819 장군 중에 장군이죠 301 00:11:20.819 --> 00:11:21.600 그렇죠 302 00:11:21.600 --> 00:11:23.479 그런데 인생의 갈림길에서 303 00:11:23.479 --> 00:11:26.240 블레셋 사람들이 걸어갈 그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304 00:11:26.260 --> 00:11:29.340 여호와 하나님을 선택한 사람이 삼갈이에요 305 00:11:29.340 --> 00:11:31.539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우리가 306 00:11:31.539 --> 00:11:34.460 누구를 선택하고 무엇을 선택하느냐 307 00:11:34.460 --> 00:11:35.940 이게 대단히 중요해요 308 00:11:35.940 --> 00:11:37.539 선택을 할 때는요 309 00:11:37.539 --> 00:11:40.340 내가 누려왔던 것을 잠시 내려놓고 310 00:11:40.340 --> 00:11:43.419 나의 과거를 부정하는 게 또 중요해요 311 00:11:43.419 --> 00:11:45.859 하나님이 내 과거는 보시지 않으시거든요 312 00:11:45.859 --> 00:11:49.619 내가 지금 이 상황에서 현재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 313 00:11:49.619 --> 00:11:52.059 지금 하나님 그것만을 바라보시거든요 314 00:11:52.059 --> 00:11:53.500 삼갈이 과거의 억매여서 315 00:11:53.539 --> 00:11:54.820 나 블레셋 사람인데 316 00:11:54.820 --> 00:11:56.260 여호와 하나님을 삼길 수 있을까? 317 00:11:56.260 --> 00:11:58.659 갈렙의 자손도 있고 여호수아아이 자손도 있고 318 00:11:58.659 --> 00:12:00.460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될 수 있을까? 319 00:12:00.460 --> 00:12:03.099 그러면 진짜 철을 선택하지 않고 320 00:12:03.099 --> 00:12:04.260 막대기를 선택한 거네요 321 00:12:04.260 --> 00:12:04.820 그렇죠 322 00:12:04.820 --> 00:12:07.460 철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강력함이고요 323 00:12:07.460 --> 00:12:09.900 막대기는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거든요 324 00:12:09.900 --> 00:12:12.700 심지어 그쪽 사람이었는데 325 00:12:12.700 --> 00:12:13.500 그렇죠 326 00:12:13.500 --> 00:12:15.299 와 진짜 대단하네요 327 00:12:15.299 --> 00:12:20.500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누구인가 328 00:12:20.500 --> 00:12:22.900 선택해야 할 분은 누구인가 329 00:12:22.900 --> 00:12:24.419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죠? 330 00:12:24.419 --> 00:12:27.780 전 오늘도 프로파일러님의 설득에 넘어가서 331 00:12:27.780 --> 00:12:30.419 지금 사경을 해보고 있습니다 332 00:12:30.419 --> 00:12:33.419 우리가 진짜 살아가면서 맨날 선택하잖아요 333 00:12:33.419 --> 00:12:33.940 그렇죠 334 00:12:33.940 --> 00:12:36.619 이 선택에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거고 335 00:12:36.619 --> 00:12:37.299 맞습니다 336 00:12:37.299 --> 00:12:39.900 하나님의 이런 선택을 받을 수도 있는 거고 337 00:12:39.900 --> 00:12:40.580 그렇죠 338 00:12:40.580 --> 00:12:43.020 아까 또 말씀해 주신 것 중에 누려왔던 339 00:12:43.020 --> 00:12:45.179 이렇게 말씀하셔서 찬양이 하나 생각이 나네요 340 00:12:45.179 --> 00:12:46.020 무슨 찬양이요? 341 00:12:46.020 --> 00:12:51.580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342 00:12:51.580 --> 00:12:52.539 죄송합니다 343 00:12:52.539 --> 00:12:53.859 아무튼 죄송합니다 344 00:12:53.859 --> 00:12:54.539 다 은혜였죠? 345 00:12:54.539 --> 00:12:55.419 네 다 은혜 346 00:12:55.419 --> 00:12:59.500 그런 것들에 제가 좀 뭔가 오늘 많이 깨닫는 거 같고 347 00:12:59.500 --> 00:13:02.539 저도 이렇게 좀 하나님의 길로 가는 쪽으로 348 00:13:02.539 --> 00:13:04.099 더 선택을 많이 해야 되겠다 349 00:13:04.099 --> 00:13:04.940 맞습니다 350 00:13:04.940 --> 00:13:06.419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351 00:13:06.419 --> 00:13:09.099 저도 늘 선택의 길에 서 있기 때문에 352 00:13:09.099 --> 00:13:12.619 그 선택의 길에서 하나님의 것을 선택할 줄 아는 353 00:13:12.619 --> 00:13:15.099 지혜로운 지도자가 돼 354 00:13:15.099 --> 00:13:17.020 리더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355 00:13:17.020 --> 00:13:19.299 매 순간순간마다 떠올리면서 356 00:13:19.299 --> 00:13:20.820 우리는 삼갈이 될 수 있으니까요 357 00:13:21.260 --> 00:13:24.859 오늘 사건 삼갈 사건 아주 아주 잘 들었고요 358 00:13:24.859 --> 00:13:27.419 저 벌써 다음이 기대가 됩니다 359 00:13:27.419 --> 00:13:29.940 다음엔 정말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360 00:13:29.940 --> 00:13:31.940 깨끗한 선택을 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361 00:13:31.940 --> 00:13:32.940 수고하셨습니다 362 00:13:32.940 --> 00:13:34.940 고맙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