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7.780 --> 00:00:12.100 지난 강의에서 물에 대해서 강의를 했잖아요 2 00:00:12.100 --> 00:00:17.559 그러니까 강의 들으신 시청자분들 중에서 매우 많은 분들이 3 00:00:17.559 --> 00:00:20.059 커피 먹으면 안됩니까? 4 00:00:20.059 --> 00:00:22.500 녹차로 대신하면 안됩니까? 5 00:00:22.500 --> 00:00:25.660 둥글레 차로 대신하면 안됩니까? 6 00:00:25.660 --> 00:00:28.000 또는 결명차 먹으면 안됩니까? 7 00:00:28.000 --> 00:00:32.099 또는 심지어 연세 드신 분은 보리차는 괜찮습니까? 8 00:00:32.099 --> 00:00:34.000 옥수수차는 괜찮습니까? 9 00:00:34.000 --> 00:00:36.700 다양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10 00:00:36.700 --> 00:00:41.500 그래서 다시 물에 대한 부분들을 정리를 하면서 11 00:00:41.500 --> 00:00:45.599 우리가 먹는 물 중에서 특히 한국사람들이 그동안 많이 먹었던 12 00:00:45.599 --> 00:00:48.900 또 우리 젊은 여성들은 누구한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13 00:00:48.900 --> 00:00:53.060 또 다이어트가 된다고 옥수수 수염차 먹으면 안됩니까? 14 00:00:53.060 --> 00:00:54.799 별의별 얘기를 다 하고 15 00:00:54.799 --> 00:00:56.860 또는 건강 챙기시는 분들은요 16 00:00:56.860 --> 00:00:58.560 버섯 끓여서 먹으면 안됩니까? 17 00:00:58.560 --> 00:01:00.759 표고버섯, 상황버섯 18 00:01:00.759 --> 00:01:02.560 참 많은 얘기를 하시는데 19 00:01:02.560 --> 00:01:04.860 결론은 지난번에 대답을 했어요 20 00:01:04.860 --> 00:01:05.559 뭐죠? 21 00:01:05.559 --> 00:01:08.559 차는 차, 물은 물 22 00:01:08.559 --> 00:01:10.760 그걸 먹지 말라는 건 아니에요 23 00:01:10.760 --> 00:01:12.160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24 00:01:12.160 --> 00:01:18.959 대신 그걸 물이다라고 대체할 수는 없다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25 00:01:18.959 --> 00:01:23.160 그런데 오늘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부분들은 제목이 뭐예요? 26 00:01:23.160 --> 00:01:24.959 먹거리 속의 발암물질 27 00:01:24.959 --> 00:01:26.160 굉장히 민감한 단어고 28 00:01:26.160 --> 00:01:26.860 밑에 뭐예요? 29 00:01:26.860 --> 00:01:29.760 커피, 감자튀김, 후추 30 00:01:29.760 --> 00:01:31.360 저거 매일 먹는 거예요 31 00:01:31.360 --> 00:01:32.360 거의 대부분이죠 32 00:01:32.360 --> 00:01:35.260 또 어린애들도 좋아하고 33 00:01:35.260 --> 00:01:40.160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뭐냐 하면 미리 겁을 주자는 얘기는 아니에요 34 00:01:40.160 --> 00:01:43.860 우리가 무엇을 지금까지는 못 보고 있다가 35 00:01:43.860 --> 00:01:47.760 무엇을 조심해야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아야 될 거 아니에요, 그렇죠? 36 00:01:47.760 --> 00:01:53.360 또 제가 이런 강의를 하면서 가장 제가 우려하는 부분이 뭐냐면요 37 00:01:53.360 --> 00:01:57.160 먹거리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신 분이 있어요 38 00:01:57.160 --> 00:02:00.160 너무 민감하신 분 39 00:02:00.160 --> 00:02:03.260 어떤 분들은 체질을 따지시는 분들이 있어요 40 00:02:03.260 --> 00:02:06.160 나는 양체질이다, 음체질이다 41 00:02:06.160 --> 00:02:10.059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비빔밥이 나왔어요 42 00:02:10.059 --> 00:02:13.460 비빔밥 위에 보면 여러 가지 나물들이 막 올려져 있잖아요 43 00:02:13.460 --> 00:02:15.059 그리고 맛있는 고추장도 있고 44 00:02:15.059 --> 00:02:19.460 그런데 보니까 오이가 쫑쫑쫑쫑 썰어져 있는 거죠 45 00:02:19.460 --> 00:02:25.759 본인은 아, 나는 음체질인데 오이를 먹으면 안 되는데 46 00:02:25.759 --> 00:02:28.860 또 심지어는 그런 걸 적어놓고 다시는 분이 있어요 47 00:02:28.860 --> 00:02:32.259 양체질, 음체질이라면서 먹으면 안 되는 거 48 00:02:32.259 --> 00:02:34.360 음체질인데 오이를 먹으면 안 되는데 49 00:02:34.360 --> 00:02:38.860 그래서 다른 친구들은 막 비빔밥에 막 이렇게 비벼서 맛있게 먹는데 50 00:02:38.860 --> 00:02:41.860 이분은 저놈의 오이를 어떻게 할까 51 00:02:41.860 --> 00:02:47.660 고민을 하다가 할 수 없이 젓가락 가지고 가장자리로 밀어냅니다 52 00:02:47.660 --> 00:02:52.759 슬슬 이렇게 밀어내 가지고서는 옆에 빼 가지고 이제 비벼서 먹는데 53 00:02:52.759 --> 00:02:56.759 자, 빼더라도 그 오이 한 줄 짜리가 들어올 수 있잖아요 54 00:02:56.759 --> 00:03:02.360 그런데 이런 분들은 그 고추장, 참기름에 범벅이 된 비빔밥을 씹다가 55 00:03:02.360 --> 00:03:04.059 오이 한 줄을 딱 씹으면 56 00:03:04.059 --> 00:03:05.860 아, 오이 씹었다 57 00:03:05.860 --> 00:03:09.360 나 음체질인데 58 00:03:09.360 --> 00:03:14.860 그건 너무 사람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예요 59 00:03:14.860 --> 00:03:16.160 그때는 뭐예요? 60 00:03:16.160 --> 00:03:18.421 음체질이 아니라 음음체질이더라도 61 00:03:18.421 --> 00:03:23.860 그때는 맛있게 비벼서 그냥 맛있게 먹으면 전혀 문제가 없어요 62 00:03:23.860 --> 00:03:25.460 뭐가 문제예요? 63 00:03:25.460 --> 00:03:28.310 자기 체질에 안 맞다는 것 또는 나쁘다고 생각하는 음식을 64 00:03:28.310 --> 00:03:34.259 너무 많이, 너무 장기간 먹는 게 문제지 65 00:03:34.259 --> 00:03:38.059 한두 번 먹는 건 전혀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66 00:03:38.059 --> 00:03:40.259 제가 이제 이런 강의를 하면은요 67 00:03:40.259 --> 00:03:45.759 저한테 열이면 여덟, 아홉은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68 00:03:45.759 --> 00:03:47.860 어떤 질문을 물을까요? 69 00:03:47.860 --> 00:03:51.460 교수님은 라면을 드세요? 70 00:03:51.460 --> 00:03:54.160 제가 라면을 먹을까요 안 먹을까요? 71 00:03:54.160 --> 00:03:56.660 당연히 먹어야지 왜 안 먹어? 72 00:03:56.660 --> 00:03:58.059 그런데 문제는 뭐예요? 73 00:03:58.059 --> 00:04:02.559 라면 맛있다고 아침에 일어나서 시간 없다고 먹고 74 00:04:02.559 --> 00:04:05.259 낮에는 바쁘다고 컵라면 먹고 75 00:04:05.259 --> 00:04:07.860 저녁에는 반찬하기 귀찮다고 라면 먹고 76 00:04:07.860 --> 00:04:11.759 시도 때도 없이 라면을 계속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문제지 77 00:04:11.759 --> 00:04:15.660 그렇다기에 제가 라면을 많이 먹는 건 아니에요 요즘 78 00:04:15.660 --> 00:04:20.660 라면이 나쁘다고 얘기한 것 중에 가장 그 동안에 많이 얘기했던 부분들이 뭐냐면은 79 00:04:20.660 --> 00:04:26.359 라면이라는 걸 튀길 때 국수를 튀길 때 사용하는 기름이 팜유예요, 팜유 80 00:04:26.359 --> 00:04:31.059 팜유는 포화지방이 워낙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게 나쁘고 81 00:04:31.059 --> 00:04:34.160 또 이게 이제 비닐봉지 속에 들어가서 82 00:04:34.160 --> 00:04:36.559 뜨거운데 이렇게 유통을 하다 보게 되면 83 00:04:36.559 --> 00:04:43.059 뜨거운 온도 때문에 이게 지방이 산패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나쁘다고 얘기한 거거든요 84 00:04:43.059 --> 00:04:47.059 그런 게 걱정이 된다면은 요즘은 튀기지 않는 면도 많이 나오잖아요, 그렇죠? 85 00:04:47.059 --> 00:04:49.659 그것도 나오고 또 튀긴 면도 맛있으니까 86 00:04:49.659 --> 00:04:51.259 문제는 뭐라고요? 기름이 있겠죠 87 00:04:51.259 --> 00:04:54.160 그런 경우에 집에서 이렇게 조금은 귀찮지만 88 00:04:54.160 --> 00:04:58.859 물을 끓이면서 한 곳에 커피포트에 물을 같이 끓이는 거예요 89 00:04:58.859 --> 00:05:03.760 커피포트에 라면에 물을 끓이면서 커피포트에 물을 같이 끓이는 거죠 90 00:05:03.760 --> 00:05:05.859 커피포트는 금방 물이 끓잖아요 그죠 91 00:05:05.859 --> 00:05:10.126 라면 면만 집어넣어서 삶은 다음에 물을 따라내 버리고 92 00:05:10.126 --> 00:05:14.359 커피포트에 물 넣은거 부어서 그냥 먹을 수 있겠죠, 그렇죠? 93 00:05:14.359 --> 00:05:17.059 그러니까 여러 가지 취해 쓰는 방법이 있다는 거죠 94 00:05:17.059 --> 00:05:23.059 제가 오늘 이 제목을 얘기하면서 너무 이거 가지고 예민하시면 안 된다 95 00:05:23.059 --> 00:05:25.609 미리 그 얘기를 드리면서 강의를 96 00:05:25.609 --> 00:05:28.309 또 이제 이렇게 되면 오늘부터 커피 먹을까 말까 97 00:05:28.309 --> 00:05:31.122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 잔 들고 덜덜덜 떨면서 98 00:05:31.122 --> 00:05:33.672 이계호 교수님이 커피에 발암물이 들어있는데 99 00:05:33.672 --> 00:05:35.559 아니에요, 전혀 문제가 없어요 100 00:05:35.559 --> 00:05:38.059 하루에 서너 잔 먹는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 101 00:05:38.059 --> 00:05:39.059 어떤 사람? 102 00:05:39.059 --> 00:05:44.359 많이 먹는 사람, 장기간 많이 먹는 사람 이제는 신경을 써야 된다 103 00:05:44.359 --> 00:05:46.759 특히 감자튀김은 누가 많이 먹어요? 104 00:05:46.759 --> 00:05:48.482 어린애들 105 00:05:48.482 --> 00:05:55.859 요즘 주부들이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 가장 많이 구입한 가전제품이 뭐죠? 106 00:05:55.859 --> 00:05:57.359 부엌 가전제품? 107 00:05:57.359 --> 00:05:58.459 에어프라이기 108 00:05:58.459 --> 00:06:03.522 왜? 기름에 튀기지 않고 그냥 프라이기를 해준다 해가지고 109 00:06:03.522 --> 00:06:07.942 마트에 가서 냉동 감자 썰은 거 사가서 해주는 거 있죠 110 00:06:07.942 --> 00:06:11.462 문제가 있다는 거죠, 그렇죠? 111 00:06:11.462 --> 00:06:13.662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예요 112 00:06:13.662 --> 00:06:16.062 후추 언제 사용하죠? 113 00:06:16.062 --> 00:06:18.982 고기 구워 먹을 때, 그렇죠? 114 00:06:18.982 --> 00:06:23.928 고기 구워 먹을 때 후추를 어떻게 뿌려서 먹느냐에 따라서 115 00:06:23.928 --> 00:06:27.182 어마어마한 발암물질이 만들어지는 걸 먹을 수 있다는 거죠 116 00:06:27.182 --> 00:06:30.802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해 봅시다 117 00:06:30.802 --> 00:06:34.359 우선 첫 번째 커피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겠습니다 118 00:06:34.359 --> 00:06:41.029 여러분 아시다시피 커피는 커피 벨트라고 해서 어느 일정 지역에서만 생산이 되는 거예요 119 00:06:41.029 --> 00:06:44.479 이 지역에서만 생산이 되는데 120 00:06:44.479 --> 00:06:48.950 이 커피가 제가 오늘 주제를 커피를 갖고 간다면 121 00:06:48.950 --> 00:06:53.162 먹는 양이 점점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거예요 122 00:06:53.162 --> 00:06:57.859 특히 대한민국은 커피에 대해서 기록을 갖고 있어요 123 00:06:57.859 --> 00:07:05.582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가 1년에 매출이 2조가 넘었어요 124 00:07:05.582 --> 00:07:11.402 그런데 2조 매출을 올리는 고객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간 연령대가 누구라고요? 125 00:07:11.402 --> 00:07:14.859 20대~30대 여성이에요 126 00:07:14.859 --> 00:07:16.509 20~30대 여성 127 00:07:16.509 --> 00:07:20.859 요즘은 아예 커피를 1리터 짜리를 사요 128 00:07:20.859 --> 00:07:27.363 이걸 하루에 두세 개 먹어야지만 문화인이라고 생각하는 이런 분위기가 조성이 됐는데 129 00:07:27.363 --> 00:07:32.631 자, 우리나라에서 20대 30대 여성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130 00:07:32.631 --> 00:07:33.931 어떤게 중요해요? 131 00:07:33.931 --> 00:07:41.123 다음 세대를 잉태하고 출산하는 진짜 중요한 세대잖아요 132 00:07:41.123 --> 00:07:47.652 요즘 보세요 어느 집에서 아기가 태어났다 박수치고 난리에요 133 00:07:47.652 --> 00:07:49.402 그렇죠, 그렇죠? 134 00:07:49.402 --> 00:07:56.859 그만큼 요즘은 임신도 잘 안되고, 난산도 많고, 아예 불임도 많고 135 00:07:56.859 --> 00:08:00.659 물론 커피가 이 모든 원인인건 아니지만 136 00:08:00.659 --> 00:08:04.488 커피도 일조를 할 수가 있다는 거죠, 왜? 137 00:08:04.488 --> 00:08:07.523 양이 많아졌다 말이에요, 양이 많아졌다 138 00:08:07.523 --> 00:08:15.363 1인당, 우리나라 국민이 먹는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전세계에서 아주 탑이에요 탑 139 00:08:15.363 --> 00:08:17.513 탑이에요 140 00:08:17.513 --> 00:08:20.663 요즘은 밥먹고 난 다음에 커피 안먹으면 뭐예요? 141 00:08:20.663 --> 00:08:24.043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정도, 그렇죠? 142 00:08:24.043 --> 00:08:27.143 밥먹고 나면 자동적으로 "커피 먹으러 가야지" 143 00:08:27.143 --> 00:08:28.743 얘기하지 않더라도 144 00:08:28.743 --> 00:08:38.003 문화가 그렇게 될 정도로 커피에 대한 부분이 워낙 양이 많아졌기 때문에 제가 이 토픽을 얘기합니다 145 00:08:38.003 --> 00:08:43.859 제가 왜 이런 커피에 대한 얘기를 하냐면, 저는 원래 커피를 안 마셨어요 146 00:08:43.859 --> 00:08:51.043 저는 미국에서 유학생활하고 해서 미국에서 9년 정도 살았던 기억이 있는데 147 00:08:51.043 --> 00:08:55.283 커피를 좋아한다 싫어한다 그런 것 보다는 저는 커피가 안 맞아서 안 먹었는데 148 00:08:55.283 --> 00:09:06.243 얼마 전에 제가 정부로부터 한국 사람들이 먹고 있는 커피에 대한 것들을 분석하는 그런 연구를 수행한 적이 있었어요 149 00:09:06.243 --> 00:09:12.363 그래서 상업용 모든 커피들을 분석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3년간 분석을 했는데 150 00:09:12.363 --> 00:09:14.641 그때 제가 분석하면 조금 놀랐어요 151 00:09:14.641 --> 00:09:19.859 왜 이렇게 문제가 있는 커피를 사람들이 아무 신경을 쓰지 않을까? 152 00:09:19.859 --> 00:09:24.375 보니까 커피는 맛과 향만 따지면 되지 153 00:09:24.375 --> 00:09:27.825 뭘 그걸, 이게 기호식품인데 154 00:09:27.825 --> 00:09:30.923 담배 속에 발암물질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데도 155 00:09:30.923 --> 00:09:32.988 담배 피우는 거 가지고 얘기 안 하는데 156 00:09:32.988 --> 00:09:39.159 커피가 맛있고 향만 좋으면 되지 건강에 대해서 뭐 신경 쓰냐 157 00:09:39.159 --> 00:09:41.123 신경을 쓰지 않았던 거예요 158 00:09:41.123 --> 00:09:43.923 아예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말이죠, 왜? 159 00:09:43.923 --> 00:09:45.698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160 00:09:45.698 --> 00:09:49.083 그런데 저는 담배는 기호식품이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161 00:09:49.083 --> 00:09:52.683 이제는 커피는 기호식품이 아니고 식품이에요 162 00:09:52.683 --> 00:09:56.300 그 정도로 먹는 양이 많아졌다는 거죠 163 00:09:56.300 --> 00:09:58.483 이제는 기호식품이 아니에요, 그렇죠? 164 00:09:58.483 --> 00:10:00.733 많아졌어요, 누구나 다 먹고 165 00:10:00.733 --> 00:10:04.063 양이 전세계에서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166 00:10:04.063 --> 00:10:07.283 1인당 먹는 커피가 거의 통계 나온 것 보면 167 00:10:07.283 --> 00:10:12.184 1인당 1년에 먹는 커피의 잔 수가 360잔 정도입니다 168 00:10:12.184 --> 00:10:15.444 5천만이 그 정도로 커피를 많이 먹습니다 169 00:10:15.444 --> 00:10:23.193 자,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된 것이 2018년 3월 30일이에요 170 00:10:23.193 --> 00:10:28.804 2018년 3월 30일날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서 171 00:10:28.804 --> 00:10:31.738 커피에 대해서 판결이 나왔어요 172 00:10:31.738 --> 00:10:36.502 여러분 이 기사는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다 나와요 173 00:10:36.502 --> 00:10:38.453 어떤 판결이 나왔느냐 174 00:10:38.453 --> 00:10:45.704 캘리포니아 주 안에서 커피를 팔고 있는 스타벅스를 비롯한 모든 90개 프랜차이즈 업체는 175 00:10:45.704 --> 00:10:50.184 커피 매장 안에다가 경고판을 붙여라 176 00:10:50.184 --> 00:10:56.244 경고판의 내용은 우리 집에서 파는 커피는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77 00:10:56.244 --> 00:11:01.124 우리 집에서 파는 커피를 임산부가 먹으면 유산할 수 있습니다 178 00:11:01.124 --> 00:11:04.611 경고판을 붙이라고 해서 발칵 뒤집어진 거예요 179 00:11:04.611 --> 00:11:08.844 전 세계가 발칵 뒤집어졌어요 180 00:11:08.844 --> 00:11:10.324 난리가 났어요 181 00:11:10.324 --> 00:11:13.074 그때 커피 업계에서부터 시작해서 182 00:11:13.074 --> 00:11:19.884 커피 먹는 사람들, 환경단체들 막 이슈가 돼서 난리가 났는데 183 00:11:19.884 --> 00:11:23.344 지금 거의 시간이 상당히 많이 지났죠, 그렇죠? 184 00:11:23.344 --> 00:11:25.624 상당히 많이 지나 3년이 지났는데 185 00:11:25.624 --> 00:11:29.104 지금 현재는 고등법원에 판사가 판결을 내리고 난 다음에 186 00:11:29.104 --> 00:11:32.784 판사는 한 번 판결을 내리고 난 다음에 판사는 얘기를 못하잖아요, 그렇죠? 187 00:11:32.784 --> 00:11:38.624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인터넷 기사들은 그 판결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들이 다 나와 있다고요 188 00:11:38.624 --> 00:11:41.644 커피는 어떻게? 189 00:11:41.644 --> 00:11:49.044 커피 속에 포함되어 있는 발암물질은 소량, 양이 작아서 문제가 없다 190 00:11:49.044 --> 00:11:54.584 라는 주장을 놓고 나와 있는 거예요 191 00:11:54.584 --> 00:12:02.156 그런데 그 발암물질의 이름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에요 192 00:12:02.156 --> 00:12:05.376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 193 00:12:05.376 --> 00:12:11.504 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은 원래 커피 속에는 없는 거예요 194 00:12:11.504 --> 00:12:12.639 없는 거예요 195 00:12:12.639 --> 00:12:14.124 언제 만들어진다? 196 00:12:14.124 --> 00:12:15.674 로스팅할 때 197 00:12:15.674 --> 00:12:20.584 커피를 볶을 때 만들어지는 발암물질이래요 198 00:12:20.584 --> 00:12:23.524 그런데 지금까지는 볶을 때 뭐만 신경 썼어? 199 00:12:23.524 --> 00:12:26.564 맛과 향만 신경 썼어 200 00:12:26.564 --> 00:12:27.359 왜? 201 00:12:27.359 --> 00:12:32.264 잘 팔리니까 202 00:12:32.264 --> 00:12:34.584 그런데 제가 계속 주장하는 건 뭐예요? 203 00:12:34.584 --> 00:12:37.424 그렇더라도 커피 먹는 양이 많아졌기 때문에 204 00:12:37.424 --> 00:12:40.859 로스팅할 때 우리가 신경을 좀 쓰게 되면 205 00:12:40.859 --> 00:12:48.324 맛있고 향이 좋은 커피 중에서 발암물질이 거의 없는 건강한 커피를 우리가 먹을 수 있다 206 00:12:48.324 --> 00:12:51.524 라는 이유 때문에 제가 부담이 되어요 207 00:12:51.524 --> 00:12:54.859 커피 주제 가지고 얘기했다가 208 00:12:54.859 --> 00:12:56.624 기대권을 가진 사람이 많잖아요 209 00:12:56.624 --> 00:13:02.859 그런데 이거는 인터넷에 또 있는 공개된 기사라는 말이죠 210 00:13:02.859 --> 00:13:08.365 커피에 대한 발암물질 논란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거다 211 00:13:08.365 --> 00:13:12.859 자, 그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212 00:13:12.859 --> 00:13:16.245 우리가 커피를 갖고 오게 되면 생두라는 거 있죠? 213 00:13:16.245 --> 00:13:18.085 이 색깔이 그린 색깔인 거예요 214 00:13:18.085 --> 00:13:20.859 그래서 이걸 그린빈이라고 얘기합니다 215 00:13:20.859 --> 00:13:22.205 그다음에 이 놈을 갖고 와서 어떻게 해요? 216 00:13:22.205 --> 00:13:25.025 로스팅, 볶는다는 얘기죠 217 00:13:25.025 --> 00:13:26.365 볶으면 뭐가 돼요? 218 00:13:26.365 --> 00:13:28.892 원두가 되는 거예요 219 00:13:28.892 --> 00:13:31.045 그러면 이 원두를 가지고 220 00:13:31.045 --> 00:13:34.405 여러 가지 내려서 먹는 방법을 가지고 우리가 커피를 먹는데 221 00:13:34.405 --> 00:13:37.345 이 아크릴아마이드는 언제 생기는 거라고요? 222 00:13:37.345 --> 00:13:38.325 로스팅 223 00:13:38.325 --> 00:13:42.305 열을 가할 때만 생기는 물질인 거예요 224 00:13:42.305 --> 00:13:43.859 원래는 없던 건데 225 00:13:43.859 --> 00:13:46.245 그런데 이게 언제 이슈가 된다면 226 00:13:46.245 --> 00:13:49.545 2002년도에 스웨덴의 한 연구팀에서 227 00:13:49.545 --> 00:13:56.093 감자 칩, 프렌치프라이 여기에 문제가 있다 228 00:13:56.093 --> 00:14:01.365 라고 발표되고 난 다음부터 이슈화가 되기 시작해서 229 00:14:01.365 --> 00:14:05.725 커피까지 오게 된 거예요 230 00:14:05.725 --> 00:14:08.685 커피는 로스팅한다고 그랬죠 231 00:14:08.685 --> 00:14:13.219 로스팅할 때 약배전, 약하게 볶는 방법이 있고 232 00:14:13.219 --> 00:14:16.585 강배전, 강하게 볶는 방법이 있어요 233 00:14:16.585 --> 00:14:20.130 강하게 볶으면 커피 색깔이 훨씬 더 진해지겠죠 234 00:14:20.130 --> 00:14:23.385 약하게 볶으면 적어지겠죠 235 00:14:23.385 --> 00:14:26.205 그런데 커피를 볶게 되면 236 00:14:26.205 --> 00:14:32.345 여러분들 곡식을 볶더라도 쌀을 볶게 되면 색깔이 갈색이 되죠 237 00:14:32.345 --> 00:14:36.025 그 갈색이 일어나는 반응을 마이야르 반응이라고 얘기합니다 238 00:14:36.025 --> 00:14:42.025 이게 프랑스 사람이기 때문에 발음은 마이야르, 마이에르, 멜러드 여러 가지가 있는데 239 00:14:42.025 --> 00:14:49.665 하여튼 프랑스의 과학자가 갈변화할 때 발암물질이 만들어지고 240 00:14:49.665 --> 00:14:52.588 갈변화할 때 향도 만들어지고 241 00:14:52.588 --> 00:14:56.859 빵을 굽게 되면 갈변화가 되면서 갈색이 되면서 빵의 그 맛있는 냄새가 나잖아요 242 00:14:56.859 --> 00:14:58.859 이게 다 어디서 일어나는 반응이라고요? 243 00:14:58.859 --> 00:15:00.859 마이야르 반응에 의해서 244 00:15:00.859 --> 00:15:05.225 맛있는 것도 만들어지면서 발암물질도 같이 만들어져요 245 00:15:05.225 --> 00:15:07.205 피할 수가 없는 246 00:15:07.205 --> 00:15:11.675 이 세상은 공평한 거예요 247 00:15:11.675 --> 00:15:13.305 갈변화, 마이야르 반응이라는 것이 248 00:15:13.305 --> 00:15:17.805 대개 150도에서 165도 또는 170도, 180에 일어나는 반응인데 249 00:15:17.805 --> 00:15:24.225 이게 아미노산 플러스 환원당 두 개가 만났을 때 갈변화가 되는 거예요 250 00:15:24.225 --> 00:15:27.045 그런데 아미노산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251 00:15:27.045 --> 00:15:30.859 구운 빵에는 아미노산이, 라이신이라는 것이 포도당하고 만났을 때 252 00:15:30.859 --> 00:15:32.785 구운 빵 냄새가 나는 거예요 253 00:15:32.785 --> 00:15:36.325 또는 메이플 시럽 냄새가 나는 것은 세린이라는 아미노산 254 00:15:36.325 --> 00:15:38.859 구운 고기, 고기도 굽게 되면 갈변화가 되죠? 255 00:15:38.859 --> 00:15:41.285 그거는 고기 구우면 맛있는 냄새가 나잖아요 256 00:15:41.285 --> 00:15:44.105 그것도 마찬가지 시스틴이라는 아미노산이 있으면 257 00:15:44.105 --> 00:15:47.625 이게 열에 의해서 구운 고기 냄새가 나는 거예요 258 00:15:47.625 --> 00:15:52.965 그런데 문제는 커피나 감자 속에 아스파라긴이라는 아미노산이 있는데 259 00:15:52.965 --> 00:15:57.286 이 놈이 포도당하고 해서 이 온도가 될 때 갈변화되면서 뭐가 나와요? 260 00:15:57.286 --> 00:15:59.566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261 00:15:59.566 --> 00:16:05.086 제가 이런 강의를 하게 되면 벌써 교수님 누룽지는 괜찮습니까? 262 00:16:05.086 --> 00:16:07.859 누룽지도 갈변화되었잖아요, 그렇죠? 263 00:16:07.859 --> 00:16:08.859 누룽지는 괜찮습니까? 264 00:16:08.859 --> 00:16:11.994 그러시는데 누룽지는 괜찮죠, 왜? 265 00:16:11.994 --> 00:16:16.586 쌀 속에는 아스파라긴산이 거의 없는 거예요 266 00:16:16.586 --> 00:16:20.046 어떤 종류라도 아스파라긴산이 있을 때만 문제가 되는데 267 00:16:20.046 --> 00:16:22.746 이 아스파라겐산이 가장 많이 포함되는 게 어디라고요? 268 00:16:22.746 --> 00:16:25.686 커피와 감자다 269 00:16:25.686 --> 00:16:26.859 이제 이해가 되겠어요? 270 00:16:26.859 --> 00:16:30.286 그래서 누룽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271 00:16:30.286 --> 00:16:33.489 제가 이 강의 하고 난 다음에 누룽지 때문에 또 난리가 났어요 272 00:16:33.489 --> 00:16:37.221 난 누룽지로 매일 밥을 먹는데 교수님 괜찮습니까? 273 00:16:37.221 --> 00:16:38.566 전혀 문제 없습니다 274 00:16:38.566 --> 00:16:39.806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275 00:16:39.806 --> 00:16:42.766 우리 조상님들이 어떤 조상님들인데, 그렇죠? 276 00:16:42.766 --> 00:16:45.702 누룽지 맛있게 먹으라고 얘기한 건 우리 조상님의 지혜인데 277 00:16:45.702 --> 00:16:49.815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278 00:16:49.815 --> 00:16:54.166 그런데 이 커피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어떻게 알고 있냐면요 279 00:16:54.166 --> 00:16:58.146 아까 얘기했지만 이 발암물질,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은 280 00:16:58.146 --> 00:17:02.386 지금 현재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그룹 2A 281 00:17:02.386 --> 00:17:04.994 2A라는 얘기는 뭐냐면 282 00:17:04.994 --> 00:17:10.373 동물 실험을 했을 때는 발암 인자로 증명이 됐는데 283 00:17:10.373 --> 00:17:13.783 인체는 지금 이제 실험 중 284 00:17:13.783 --> 00:17:19.872 그룹 1이라는 것은 동물과 인체 다 발암물질로 판정이 된 거 285 00:17:19.872 --> 00:17:24.359 그래서 아크릴아마이드는 동물은 발암 인자가 증명이 됐는데, 인체는 뭐예요? 286 00:17:24.359 --> 00:17:29.859 현재 실험 중이라는 2그룹이에요 287 00:17:29.859 --> 00:17:33.859 그래서 어떤 사람은 그룹 2기 때문에 먹어도 괜찮지 않냐? 288 00:17:33.859 --> 00:17:36.066 아니지, 그렇죠? 289 00:17:36.066 --> 00:17:40.180 현재 과학자가 못 밝혀내고 동물까지 발암 인자가 나왔다는 얘기는 뭐예요? 290 00:17:40.180 --> 00:17:41.340 위험하다는 거예요 291 00:17:41.340 --> 00:17:42.090 그 얘기는 뭐예요? 292 00:17:42.090 --> 00:17:49.086 가급적이면 작게 먹는 것이 좋다 293 00:17:49.086 --> 00:17:52.950 자, 이제 보통 우리가 커피를 먹게 되면요 294 00:17:52.950 --> 00:17:56.406 커피집은 강배전, 커피를 진하게 볶아요 295 00:17:56.406 --> 00:17:58.426 많이 검게 볶아요 296 00:17:58.426 --> 00:18:00.691 그런데 여러분 이런 거 들으셨어요? 297 00:18:00.691 --> 00:18:03.866 참기름, 들기름에 발암물질 나온다 298 00:18:03.866 --> 00:18:05.671 얘기 못 들었어요? 299 00:18:05.671 --> 00:18:08.406 참기름, 들기름에 발암물질이 나와요 300 00:18:08.406 --> 00:18:14.406 언제 나오냐면 참기름, 들기름 볶을 때 마찬가지로 발암 물질이 나오는 거예요 301 00:18:14.406 --> 00:18:17.806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참기름, 들기름 어떻게 볶았어요? 302 00:18:17.806 --> 00:18:19.566 강하게 볶았어요 303 00:18:19.566 --> 00:18:24.686 왜? 강하게 볶아야지만 향이 진하고 기름 양이 많이 나와요 304 00:18:24.686 --> 00:18:29.639 보통 시골에서 할머니들이 자기가 참깨, 들깨 농사를 지었잖아요 305 00:18:29.639 --> 00:18:37.327 그래서 이런 비닐봉지에 해서 동네 장터에 기름집에다 맡겼죠 306 00:18:37.327 --> 00:18:43.679 맡기면 이 기름집 주인이 참깨, 들깨를 볶을 때 307 00:18:43.679 --> 00:18:47.903 많이 볶아야지만 향이 진하고 기름 양이 많이 나온다고 알아요 308 00:18:47.903 --> 00:18:49.859 전국의 모든 기름집들은 뭐예요? 309 00:18:49.859 --> 00:18:52.692 다 진하게 볶는 거예요 310 00:18:52.692 --> 00:18:56.107 그래야지 더 맛있고 향이 진하고 양이 많이 나와 311 00:18:56.107 --> 00:18:59.807 만약에 이 기름집 주인이 건강하게 주려고 312 00:18:59.807 --> 00:19:04.517 좀 약하게 볶아서 향도 적게 나오고 기름도 양이 작아요 313 00:19:04.517 --> 00:19:06.307 그러면 할머니하고 늘 싸워요 314 00:19:06.307 --> 00:19:08.923 기름 어디로 빼돌리냐고 315 00:19:08.923 --> 00:19:11.467 왜 저 집은 가면 저 밑에 집은 가면 한 병 나오는데 316 00:19:11.467 --> 00:19:16.327 왜 이 집은 반 병밖에 안 나오냐고 늘 싸우는 거예요 317 00:19:16.327 --> 00:19:18.427 그런데 이 세상은 공평해서 318 00:19:18.427 --> 00:19:24.027 들깨나 참깨를 많이 볶게 되면 발암물질이 나옵니다 319 00:19:24.027 --> 00:19:29.039 그 발암물질은 벤조피렌이라는 그룹 1 발암물질이에요 320 00:19:29.039 --> 00:19:30.807 더 독한 발암물질이에요 321 00:19:30.807 --> 00:19:31.859 독한 발암물질인데 322 00:19:31.859 --> 00:19:37.867 그래서 전 세계에서 모든 참기름, 들기름은 전부 다 분석을 해요 323 00:19:37.867 --> 00:19:42.859 참기름, 들기름, 콩기름, 올리브오일부터 해서 모든 종류의 기름을 전부 다 분석해서 324 00:19:42.859 --> 00:19:50.404 벤조피렌이 2 마이크로 그램 퍼 킬로그램 이상 나오게 되면 전부 폐기 처분합니다 325 00:19:50.404 --> 00:19:51.701 유통을 못하게 만들어요 326 00:19:51.701 --> 00:19:53.884 강력한 규제를 갖고 있어요, 왜? 327 00:19:53.884 --> 00:19:55.647 벤조피렌이 뭐기 때문에? 328 00:19:55.647 --> 00:19:57.859 1 발암물질 329 00:19:57.859 --> 00:20:00.987 이건 바로 그냥 들어가면 바로 발암물질 되는 거예요 330 00:20:00.987 --> 00:20:03.710 그래서 이건 굉장히 강력하게 규제를 하고 있는 거예요 331 00:20:03.710 --> 00:20:08.247 왜 여러분들 고기를 검게 태우지 말라 그러죠? 332 00:20:08.247 --> 00:20:11.597 그게 벤조피렌 333 00:20:11.597 --> 00:20:14.327 검은색의 고기가 바로 벤조피렌이에요 334 00:20:14.327 --> 00:20:18.159 따라서 고기도 절대로 검은 고기를 드시면 안 좋은 거예요 335 00:20:18.159 --> 00:20:20.290 자 그런데 그러면 이제 질문이 있어요 336 00:20:20.290 --> 00:20:25.320 아 그런데 지금까지 검은 고기 많이 먹었는데, 나 지금 괜찮은데? 337 00:20:25.320 --> 00:20:31.790 그건 하나님이, 하나님이 우리 면역세포 한테 얘기를 해 놔가지고 338 00:20:31.790 --> 00:20:37.649 어지간한 발암물질이 들어오더라도 다 잡아 먹을 수 있는 능력을 다 주셨다고요 339 00:20:37.649 --> 00:20:40.860 그런데 이 사람이 자기의 삶을 통해서 340 00:20:40.860 --> 00:20:44.167 먹거리가 잘못됐든지 생활 습관이 잘못됐든지 341 00:20:44.167 --> 00:20:48.887 뭐가 잘못돼서 면역력이 올라갔다 내려갔다, 올라갔다 내려갔다 342 00:20:48.887 --> 00:20:50.487 인간이 그렇게 만들었을 때 문제는 343 00:20:50.487 --> 00:20:57.780 면역력이 내려간 날 검은 고기 한 점 먹었을 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, 그렇죠? 344 00:20:57.780 --> 00:21:05.470 그래서 커피도 너무 강배전을 하게 되면 커피 원두에 기름기가 껴요 345 00:21:05.470 --> 00:21:06.980 기름이 번질번질 기름기가 낀다고 346 00:21:06.980 --> 00:21:08.130 이걸 오래 두게 되면 뭐예요? 347 00:21:08.130 --> 00:21:11.527 전부 다 이게 똑같이 벤조피렌 발암물질이 생기는데 348 00:21:11.527 --> 00:21:15.727 그래서 지금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이 강배전 커피 중에서 349 00:21:15.727 --> 00:21:18.677 이 벤조피렌 에 대한 분석을 많이 해요 350 00:21:18.677 --> 00:21:24.270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래도 아직 커피 에 대한 기준은 없어요 351 00:21:24.270 --> 00:21:26.749 커피에 벤조피렌이 얼마 있다 이런 기준은 없는데 352 00:21:26.749 --> 00:21:30.110 그래도 참기름 들기름의 기준을 가지고 커피 를 분석하는데 353 00:21:30.110 --> 00:21:38.180 그래도 상당히 많은 커피들 중에서는 문제 없는 것도 있고 또는 심지어 문제가 있는 것도 있어요 354 00:21:38.180 --> 00:21:42.948 그러다 보니까 최근에 한 5, 6년 전 서부터 355 00:21:42.948 --> 00:21:45.348 커피는 약배전이어야 된다 356 00:21:45.348 --> 00:21:47.888 커피는 신맛이 나야 된다 357 00:21:47.888 --> 00:21:50.788 커피는 과일향 꽃향이 나야 된다 358 00:21:50.788 --> 00:21:54.330 스페셜티 커피라는 것을 가지고 약배전을 해야 된다고 359 00:21:54.330 --> 00:21:59.408 커피가 강배전 하는 경향에서 약배전 쪽으로 많이 넘어 왔어요 360 00:21:59.408 --> 00:22:04.560 그런데 문제는 내가 지금까지 계속 설명했던 그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은 361 00:22:04.560 --> 00:22:07.968 약배전 할 때만 나오는 거예요 362 00:22:07.968 --> 00:22:11.139 약배전때만 나오는 발암물질인 거예요 363 00:22:11.139 --> 00:22:14.348 사람들이 커피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거예요 364 00:22:14.348 --> 00:22:19.980 그러니까 강배전 쪽으로 가가지고 잘못하면 벤조피렌 1군 발암물질이 나오고 365 00:22:19.980 --> 00:22:23.630 약배전 쪽으로 와가지고 신맛, 과일향, 꽃향을 따지면 366 00:22:23.630 --> 00:22:26.648 신맛, 과일향, 꽃향은 좋았는데 뭐예요? 367 00:22:26.648 --> 00:22:29.368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점점 더 많이 생겨요 368 00:22:29.368 --> 00:22:34.393 지금 한국 사람들이 양쪽 극단의 커피를 지금 마시고 있다 369 00:22:34.393 --> 00:22:35.943 다시 얘기합니다 370 00:22:35.943 --> 00:22:41.808 이거 가지고 또 아침에 모닝커피 한 잔 들고 덜덜덜 떠면 안 된다, 그렇죠? 371 00:22:41.808 --> 00:22:44.588 한두 잔, 두세 잔은 전혀 문제가 없다 372 00:22:44.588 --> 00:22:52.300 커피를 많이 장기간 마시는 사람들한테 그렇다 해가지고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게 좋겠죠, 그렇죠? 373 00:22:52.300 --> 00:22:54.940 해결하는 것이 좋다는 거예요 374 00:22:54.940 --> 00:22:59.088 자, 그런데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갔어요 375 00:22:59.088 --> 00:23:05.368 한국의 식약처에서도 이게 계속 문제가 되니까 이걸 그냥 둬서는 안 되겠다 해서 376 00:23:05.368 --> 00:23:11.308 작년 2020년 10월 15일 날 드디어 발표를 했습니다 377 00:23:11.308 --> 00:23:16.940 식약처에서 2021년 1월 1일부터 국내에서 시행하겠다 해서 378 00:23:16.940 --> 00:23:24.548 어린애들이 먹는 시리얼, 영유아 시리얼은 0.3 mg/kg 379 00:23:24.548 --> 00:23:28.660 커피류는 0.8 mg/kg 380 00:23:28.660 --> 00:23:37.699 그리고 튀긴 감자류는 1.0 mg/kg 이상이 되게 되면 이제는 정부에서 규제를 하겠다 381 00:23:37.699 --> 00:23:39.648 그런데 지금은 여러분 아시다시피 382 00:23:39.648 --> 00:23:44.328 코로나 때문에 모든 카페가 지금 거의 폐업 수준까지 왔잖아요, 그렇죠? 383 00:23:44.328 --> 00:23:47.468 그래도 식약처에서 이걸 발표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 중에 하나는 384 00:23:47.468 --> 00:23:49.702 너무 양이 지금 많아지고 있고 385 00:23:49.702 --> 00:23:52.179 특히 아이들, 영유아 시리얼이나 386 00:23:52.179 --> 00:23:55.748 아이들이 튀긴 감자에 먹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387 00:23:55.748 --> 00:24:00.628 식약처에서도 카페나 음식점의 고충은 알지만 388 00:24:00.628 --> 00:24:02.339 그러는 와중에 발표를 했어요 389 00:24:02.339 --> 00:24:04.370 더군다나 또 더 배려하는 게 뭐냐면 390 00:24:04.370 --> 00:24:09.968 이 숫자가 이미 유럽에는 이미 이 숫자가 다 발표되어 있는데 391 00:24:09.968 --> 00:24:14.368 유럽 수치보다는 다 2배가 높아요 392 00:24:14.368 --> 00:24:17.936 그렇지만 식약처에서는 저렇게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393 00:24:17.936 --> 00:24:22.588 문제는 이걸 우리가 좀 고민해야 된다 394 00:24:22.588 --> 00:24:27.288 제가 하는 강의는 말이죠 항상 겁을 주는 강의가 아니에요 395 00:24:27.288 --> 00:24:28.043 뭐예요? 396 00:24:28.043 --> 00:24:30.468 대안이 있을 때만 강의를 한단 말이에요 397 00:24:30.468 --> 00:24:35.339 제가 만약에 커피에 대한 거 또는 후추에 대한 거, 감자튀김에 대한 거 398 00:24:35.339 --> 00:24:36.889 대안이 없으면 이건 뭐예요? 399 00:24:36.889 --> 00:24:40.140 겁만 주는 강의, 그렇죠? 400 00:24:40.140 --> 00:24:46.820 이제는 대안이 있는 강의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401 00:24:46.820 --> 00:24:50.500 그런데 한 가지 좀 어려운 점은 뭐가 있냐면요 402 00:24:50.500 --> 00:24:56.309 이 커피에 대한 부분들을 이렇게 강의를 하게 되면 403 00:24:56.309 --> 00:25:01.249 지금 우리나라는 커피 산업 자체가 굉장히 규모가 커요 404 00:25:01.249 --> 00:25:07.859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분들은 이미 자기 나름대로의 기득권을 갖고 있잖아요 405 00:25:07.859 --> 00:25:10.389 고객들한테 스토리텔링도 했고 406 00:25:10.389 --> 00:25:15.380 그런데 거의 대개 다 맛과 향으로만 얘기를 했는데 407 00:25:15.380 --> 00:25:20.500 이 건강 개념을 얘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부담감을 갖고 계세요 408 00:25:20.500 --> 00:25:23.820 소비자가 고객이 어떻게 생각할까 409 00:25:23.820 --> 00:25:26.779 그렇지만 바뀌어야 되겠죠 410 00:25:26.779 --> 00:25:29.529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바꿔서 411 00:25:29.529 --> 00:25:35.459 소비자가 뭐든지 간에 맛있게 먹으면서 향 있게 먹으면서 412 00:25:35.459 --> 00:25:39.899 건강하게 먹도록 해야지만 그게 맞는 것이지 413 00:25:39.899 --> 00:25:43.129 여태까지 몰랐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해야 된다 414 00:25:43.129 --> 00:25:44.100 이거 무시하자 415 00:25:44.100 --> 00:25:47.289 이렇게 얘기할 시기는 아니다 이말이죠 416 00:25:47.289 --> 00:25:50.220 지금부터 우리가 그럼 어떻게 이걸 저감화할 거냐 417 00:25:50.220 --> 00:25:52.540 이 부분은 저 혼자만의 얘기가 아니고 418 00:25:52.540 --> 00:25:55.100 인터넷에서 여러분들이 한글이든 뭐든지 간에 419 00:25:55.100 --> 00:25:58.870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 방법, 저감화 연구하게 되면 420 00:25:58.870 --> 00:26:00.459 전 세계적으로 421 00:26:00.459 --> 00:26:02.969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422 00:26:02.969 --> 00:26:06.179 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 연구는 423 00:26:06.179 --> 00:26:09.220 어마어마하게 많이 투자를 하고 연구를 하고 있고 424 00:26:09.220 --> 00:26:10.980 각자 바뀌려고 노력을 한다는 거죠 425 00:26:10.980 --> 00:26:14.299 근데 국내는 굉장히 늦었어요 426 00:26:14.299 --> 00:26:17.339 늦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 427 00:26:17.339 --> 00:26:23.140 제가 아마 이런 강의를 공개적으로, 몇 번 공개적으로 제가 방송에서 얘기를 했지만 428 00:26:23.140 --> 00:26:26.019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을 좀 바꿔서 429 00:26:26.019 --> 00:26:31.739 시대에 맞게 건강한 음식을 먹는 쪽으로 좀 가자라고 얘기를 하겠습니다 430 00:26:31.739 --> 00:26:34.019 자, 그럼 대안을 얘기하겠습니다 431 00:26:34.019 --> 00:26:36.140 첫째 커피 432 00:26:36.140 --> 00:26:38.220 커피에 발암물질이 언제 생긴다고 그랬죠? 433 00:26:38.220 --> 00:26:40.100 로스팅할 때 434 00:26:40.100 --> 00:26:44.739 그럼 로스팅할 때 발암물질이 거의 없는 방법이 있느냐 없느냐 435 00:26:44.739 --> 00:26:48.260 내가 연구를 해보니까 있더라 이거예요 436 00:26:48.260 --> 00:26:49.420 있더라 이거예요 437 00:26:49.420 --> 00:26:55.859 내가 이걸 가지고 수없이 많은 커피 전문가들한테 얘기를 했을 때 아무도 따라오지 않았어요 438 00:26:55.859 --> 00:26:58.140 따라오지 않아가지고 439 00:26:58.140 --> 00:27:01.940 제가 직접 수천만 원을 주고 로스터기를 샀어요 440 00:27:01.940 --> 00:27:04.859 사가지고 혼자서 로스팅하면서 441 00:27:04.859 --> 00:27:07.309 저희 분석실은 바로 분석을 할 수 있으니까 442 00:27:07.309 --> 00:27:09.380 로스팅해서 분석을 해보니까 443 00:27:09.380 --> 00:27:19.179 얼마든지 발암물질이 거의 없는, 거의 없는 커피를 만들 수가 있더라구요 444 00:27:19.179 --> 00:27:22.059 그래서 제가 지금 특허를 출허를 시켰어요 445 00:27:22.059 --> 00:27:23.179 출허를 시키고 446 00:27:23.179 --> 00:27:26.619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업체가 있다면 447 00:27:26.619 --> 00:27:32.179 제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거의 특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448 00:27:32.179 --> 00:27:36.170 건강한 커피를 우리 국민들한테 좀 더 제공하겠다 하게 되면 449 00:27:36.170 --> 00:27:39.899 내가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사도 있는 거예요 450 00:27:39.899 --> 00:27:43.820 그러니까 충분히 이 커피는 전문가들이 해결할 수 있다 451 00:27:43.820 --> 00:27:45.380 그런데 지금은 뭐예요? 452 00:27:45.380 --> 00:27:47.380 의지가 없어요 453 00:27:47.380 --> 00:27:49.299 왜? 454 00:27:49.299 --> 00:27:53.899 커피 먹는 사람이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부담이 되는 거예요 455 00:27:53.899 --> 00:27:56.510 그럼 어제까지 내가 먹었던 커피는 괜찮냐? 456 00:27:56.510 --> 00:27:58.500 그러니까 답이 없죠 457 00:27:58.500 --> 00:27:59.859 이런 부분이 부담인데 458 00:27:59.859 --> 00:28:04.100 그렇지만 이 부분을 어떻게 계속 바꿔나가야 된다 459 00:28:04.100 --> 00:28:06.859 자 두 번째 감자튀김 460 00:28:06.859 --> 00:28:08.500 여러분 감자튀김은 말이죠 461 00:28:08.500 --> 00:28:12.540 감자튀김은 가장 많이 연구했던 나라가 어딜까요? 462 00:28:12.540 --> 00:28:13.579 미국이에요 미국 463 00:28:13.579 --> 00:28:14.260 왜? 464 00:28:14.260 --> 00:28:18.100 햄버거집에 항상 프렌치프라이는 같이 따라나가잖아요 465 00:28:18.100 --> 00:28:19.299 프렌치프라이 466 00:28:19.299 --> 00:28:21.859 그 다음에 감자 이렇게 썰어가지고 467 00:28:21.859 --> 00:28:25.299 이렇게 곡선지면서 나오는 감자칩 있잖아요 468 00:28:25.299 --> 00:28:28.739 미국 사람들이 다 만드는 상품이랍니다 469 00:28:28.739 --> 00:28:32.310 그런데 이 프렌치프라이를 햄버거하고 같이 먹는 게 470 00:28:32.310 --> 00:28:35.979 거의 유럽이나 미국 사람들은 이게 주식이 돼 있는데 471 00:28:35.979 --> 00:28:41.539 거기에 발암물질이 너무너무 많이 나오는 것을 아까 2002년도에 스웨덴 연구팀이 발견했단 말이죠 472 00:28:41.539 --> 00:28:45.239 그 이후에서부터 저희가 했던 화학자, 식품경영학자 해가지고 473 00:28:45.239 --> 00:28:48.900 수백 편의 연구 결과가 나와 있어요 474 00:28:48.900 --> 00:28:52.419 수백 편의 연구 결과가 나와가지고 475 00:28:52.419 --> 00:28:55.419 감자튀김에 튀겨먹을 때 476 00:28:55.419 --> 00:28:58.059 에어프라이가 됐든 또는 기름에 튀겨먹을 때 477 00:28:58.059 --> 00:29:03.260 발암물질을 가장 작게 만드는 방법 세 가지 478 00:29:03.260 --> 00:29:07.500 첫 번째 냉동 감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479 00:29:07.500 --> 00:29:11.500 냉동 감자를 사용하게 되면 환원당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480 00:29:11.500 --> 00:29:14.219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많아지는 거예요 481 00:29:14.219 --> 00:29:16.299 냉동 감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482 00:29:16.299 --> 00:29:18.059 이건 주부들이 해결해야 되겠죠 483 00:29:18.059 --> 00:29:21.700 편하다고 그냥 냉동 감자 사서 하는 것보다는 뭔가 다른 방법 484 00:29:21.700 --> 00:29:24.340 집에서 썰든지 485 00:29:24.340 --> 00:29:29.780 뭐 그 삐죽삐죽하게 이렇게 못 썰면 둥글게 해서라도 만들면 되니까 486 00:29:29.780 --> 00:29:32.020 냉동 감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487 00:29:32.020 --> 00:29:37.219 두 번째는 감자를 썰고 난 다음에 전분이기 때문에 보통 물에 씻잖아요, 그렇죠? 488 00:29:37.219 --> 00:29:38.739 씻을 때 어떻게 씻는다? 489 00:29:38.739 --> 00:29:40.859 식초 희석한 물에 씻는다 490 00:29:40.859 --> 00:29:48.219 pH가 좀 낮은 산성화된 걸 가지고 튀겼을 때 훨씬 더 문제가 없다 491 00:29:48.219 --> 00:29:53.859 그리고 식초물 플러스 여기에다가 소금을 약간 집어넣습니다 492 00:29:53.859 --> 00:29:56.820 그러니까 식초와 소금을 집어넣은 물에 493 00:29:56.820 --> 00:29:59.769 감자를 씻고 난 다음에 했던 그 감자는 494 00:29:59.769 --> 00:30:03.419 훨씬 더 아클라마이드 농도가 낮다 495 00:30:03.419 --> 00:30:05.739 또 그 낮은 온도 496 00:30:05.739 --> 00:30:09.900 예를 들면 주부들이 빨리 끄집어내려고해요 497 00:30:09.900 --> 00:30:13.020 높은 온도에다가 집어넣고 빨리 끄집어내려고 하는데 498 00:30:13.020 --> 00:30:16.770 또 색깔이 짙은 갈색 해가지고 하는데 499 00:30:16.770 --> 00:30:19.870 짙은 갈색까지 갈 필요가 없이 옅은 갈색에서 500 00:30:19.870 --> 00:30:24.340 너무 바삭거리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만 해준다면 501 00:30:24.340 --> 00:30:26.900 낮은 온도로 가지고 좀 길게 간다 502 00:30:26.900 --> 00:30:31.580 이것만 하더라도 감자튀김에서는 발암물질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요 503 00:30:31.580 --> 00:30:34.820 이건 엄청난 연구 결과가 나온 거예요 504 00:30:34.820 --> 00:30:42.340 SCI라는 아주 고급 연구 논문에 거의 한 수십 편의 연구 결과가 나온 결과입니다 505 00:30:42.340 --> 00:30:44.460 후추 506 00:30:44.460 --> 00:30:49.780 보통 후추, 한국 사람들은 고기를 구울 때 후추를 넣는데 507 00:30:49.780 --> 00:30:52.179 첫 번째, 고기를 재울 때 508 00:30:52.179 --> 00:30:57.619 아예 양파 썰어넣고 해서 아예 후추를 뿌려서 넣는다 509 00:30:57.619 --> 00:31:02.900 두 번째, 고기를 구울 때 후추를 뿌려가면서 굽는다 510 00:31:02.900 --> 00:31:07.020 이게 거의 대부분의 후추를 먹는 방법이에요 511 00:31:07.020 --> 00:31:13.739 그런데 외국 사람들이 고기를 먹을 때 후추를 언제 먹죠? 512 00:31:13.739 --> 00:31:16.419 고기 다 구운 고기를 갖고 와서 식탁에서 513 00:31:16.419 --> 00:31:21.460 그 긴 후추 한 가지를 식탁에서 후추를 뿌려줘요 514 00:31:21.460 --> 00:31:23.820 그렇죠? 515 00:31:23.820 --> 00:31:30.099 즉 후추는 이미 나올 때 구워서 나오는 거예요 516 00:31:30.099 --> 00:31:33.260 후추는 이미 판매될 때 구워서 나오는 거예요 517 00:31:33.260 --> 00:31:36.979 그걸 다시 열에 접촉을 하는 순간에 후추에서 뭐가 생긴다? 518 00:31:36.979 --> 00:31:40.020 발암물질이 생긴다 519 00:31:40.020 --> 00:31:44.059 따라서 후추를 언제 먹는다? 520 00:31:44.059 --> 00:31:47.500 식탁에서 521 00:31:47.500 --> 00:31:49.419 후추는 항상 어디에서 먹는다? 522 00:31:49.419 --> 00:31:50.900 식탁에서 먹는다 523 00:31:50.900 --> 00:31:55.219 고기 다 굽고 난 다음에 먹기 직전에 바로 후추를 뿌려서 먹는다 524 00:31:55.219 --> 00:32:00.460 이 연구 결과도 우리가 식약처하고 우리 연구실에서 실험을 다 했어요 525 00:32:00.460 --> 00:32:03.780 고기에 미리 재서 고기 구울 때 526 00:32:03.780 --> 00:32:05.099 고기 다 굽고 난 뒤에 후추 527 00:32:05.099 --> 00:32:07.140 다 분석을 해보니까 528 00:32:07.140 --> 00:32:10.099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발암물질이 529 00:32:10.099 --> 00:32:13.340 재거나 고기 구울 때 후추를 뿌리면 나온다는 거죠 530 00:32:13.340 --> 00:32:15.380 따라서 후추를 먹을 때 어떻게 먹는다? 531 00:32:15.380 --> 00:32:21.140 다 굽고 난 다음에 식탁에서 뿌려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532 00:32:21.140 --> 00:32:22.299 이해 됐죠? 533 00:32:22.299 --> 00:32:26.219 이게 대안인 거예요 534 00:32:26.219 --> 00:32:27.500 질문입니다 535 00:32:27.500 --> 00:32:32.659 저는 아침 식사는 거르더라도 커피는 꼭 마셔줘야 정신도 깨고 536 00:32:32.659 --> 00:32:35.539 하루를 시작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537 00:32:35.539 --> 00:32:40.020 그리고 오후에도 2~3잔의 커피를 마시는데요 538 00:32:40.020 --> 00:32:45.659 카페인을 과하다 섭취하는 것 같아 몇 잔은 디카페인으로 마셔보려고 합니다 539 00:32:45.659 --> 00:32:51.619 디카페인은 많이 마셔도 괜찮지 않을까요? 540 00:32:51.619 --> 00:32:55.859 벌써 여러분들 이게 안된다는 거 아시겠죠? 541 00:32:55.859 --> 00:32:59.059 자, 디카페인이라는 것은 542 00:32:59.059 --> 00:33:05.340 커피 속에 카페인 성분은 우리한테 자극, 각성제 543 00:33:05.340 --> 00:33:07.739 이 자극, 각성제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544 00:33:07.739 --> 00:33:09.580 내가 피곤하죠 545 00:33:09.580 --> 00:33:12.780 피곤한데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아니고 546 00:33:12.780 --> 00:33:16.940 너 피곤하지 않아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거예요 547 00:33:16.940 --> 00:33:18.059 뇌세포를 548 00:33:18.059 --> 00:33:22.820 그럼 피곤한 상태에서 커피를 계속 마시게 되면 뒤에 가서 뭐예요? 549 00:33:22.820 --> 00:33:25.179 몸에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550 00:33:25.179 --> 00:33:26.572 그렇죠? 551 00:33:26.572 --> 00:33:30.020 자, 몸살이 나고 피곤할 때 뭐하라는 증거예요? 552 00:33:30.020 --> 00:33:31.419 쉬라는 증거라고 553 00:33:31.419 --> 00:33:34.940 그런데 우리는 그때마다 커피 먹고 554 00:33:34.940 --> 00:33:40.460 그때마다 카페인 먹으면서 열심히 일을 했어요 555 00:33:40.460 --> 00:33:42.460 그래서 이 카페인은 각성제인데 556 00:33:42.460 --> 00:33:47.952 문제는 피로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고 피로를 잠깐 잊게 만들기 때문에 557 00:33:47.952 --> 00:33:52.179 언젠가는 누적된 피로가 그 사람의 문제를 만든다는 거죠 558 00:33:52.179 --> 00:33:56.500 그래서 보통 카페인은 하루에 400mg 559 00:33:56.500 --> 00:34:01.299 보통 여러분들이 먹는 커피 한 잔에는 대개 100~150mg 정도가 들어가 있어요 560 00:34:01.299 --> 00:34:04.580 그럼 카페인 양만 따진 다면 하루에 2~3컵 561 00:34:04.580 --> 00:34:08.260 2~3잔 정도의 커피가 카페인에서 정량이에요 562 00:34:08.260 --> 00:34:10.219 그 이상 드시면 카페인 양이 너무 많다는 거죠 563 00:34:10.219 --> 00:34:13.340 그러면 각성제 역할에서 밤에 잠이 안 온다든지 564 00:34:13.340 --> 00:34:14.500 여러 가지 565 00:34:14.500 --> 00:34:17.299 이 카페인은 중독성도 있습니다 566 00:34:17.299 --> 00:34:20.419 그렇기 때문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건 좋지 않다 567 00:34:20.419 --> 00:34:24.059 이렇게 되니까 그러면 커피 속에 카페인을 좀 뺍시다 568 00:34:24.059 --> 00:34:26.179 그래서 디카페인 569 00:34:26.179 --> 00:34:31.739 과거에는 굉장히 나쁜 화학적인 방법으로 카페인을 뺐어요 570 00:34:31.739 --> 00:34:36.940 그래서 그때 커피는 카페인은 줄어들었지만 다른 게 안 좋은 게 너무 많았어요 571 00:34:36.940 --> 00:34:40.539 그런데 요즘은 굉장히 안전한 방법으로 카페인을 빼내는데 572 00:34:40.539 --> 00:34:43.619 그래도 100%는 아니에요 573 00:34:43.619 --> 00:34:49.332 약 어느 정도 카페인을 뽑아냈기 때문에 카페인을 뽑아낸 것 뿐이지 다 뽑아낸 건 아니다 574 00:34:49.332 --> 00:34:53.979 그래서 디카페인보다는 레스 카페인, 카페인 양이 작다는 거기 때문에 575 00:34:53.979 --> 00:34:56.820 저것도 많이 먹으면 안 된다 576 00:34:59.900 --> 00:35:02.940 저는 커피 대신 녹차나 홍차를 즐겨 마시는데요 577 00:35:02.940 --> 00:35:06.659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지만 커피보다는 좋다고 하더군요 578 00:35:06.659 --> 00:35:10.460 차와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어떻게 다른가요? 579 00:35:10.460 --> 00:35:13.140 카페인은 카페인이에요 580 00:35:13.140 --> 00:35:16.460 커피의 카페인이나 차의 카페인은 다 똑같아요 581 00:35:16.460 --> 00:35:17.940 차에는 뭐였어요? 582 00:35:17.940 --> 00:35:24.659 차에는 카페인 이외에 카테킨부터 시작해서 다른 영양 가진 성분이 있는데 583 00:35:24.659 --> 00:35:30.109 이제 차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차에 들어있는 다른 성분, 카테킨나 이런 것들이 584 00:35:30.109 --> 00:35:32.900 카페인을 더 빨리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뿐이지 585 00:35:32.900 --> 00:35:36.140 카페인은 카페인이다 586 00:35:36.140 --> 00:35:40.900 그래서 차와 커피는 마찬가지로 차로 드시면 됩니다 587 00:35:40.900 --> 00:35:43.612 직업 특성상 밤샘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588 00:35:43.612 --> 00:35:49.419 제 직장 동료는 잠을 깬다며 피로회복제나 에너지 음료를 책상에 두고 마십니다 589 00:35:49.419 --> 00:35:52.580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이 마신다고 하던데 590 00:35:52.580 --> 00:35:54.432 건강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? 591 00:35:54.432 --> 00:35:58.539 제가 조금 전에 이미 질문에 대한 답을 드렸죠, 그렇죠? 592 00:35:58.539 --> 00:36:02.539 직업 특성상 밤샘 작업을 많이 하고 피로가 쌓이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? 593 00:36:02.539 --> 00:36:05.619 쉬는 게 가장 우선순위 1번이다 594 00:36:05.619 --> 00:36:07.952 저걸 먹고서는 회복이 되지 않는다 595 00:36:07.952 --> 00:36:13.460 회복되는 것처럼 착각해서 몸에 계속 누적이 된다 596 00:36:13.460 --> 00:36:16.780 자, 제 강의는 이걸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597 00:36:16.780 --> 00:36:18.900 건강하시기 바랍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