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8.380 --> 00:00:15.000 4번째 강의입니다 '치명적 유혹 단짠단짠' 제목을 보시면 알겠죠 2 00:00:15.000 --> 00:00:24.259 오늘은 이번 강의에서는 설탕과 소금 두가지 부분에 대해서만 한번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00:00:25.639 --> 00:00:33.840 보통 설탕 단맛 부분에 대해서는 보시면 알겠지만 단당류 4 00:00:33.840 --> 00:00:39.540 단당류라 해가지고 가장 작은 단위로 인체에 흡수가 될 수 있는 5 00:00:39.540 --> 00:00:46.240 포도당, 과당, 칼락토스 이런 것을 단당류(탄수화물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) 라고 얘기합니다 6 00:00:46.240 --> 00:00:51.840 이게 우리 인체에서 소장해서 흡수가 일어나는 거죠 7 00:00:51.840 --> 00:00:56.440 그 다음에 이당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8 00:00:56.440 --> 00:01:06.440 설탕(자당), 엿, 그다음에 젖당, 맥아당 이제 엿당이 맥아당 이라고 하죠, 꿀 9 00:01:06.440 --> 00:01:08.890 이렇게 당이 두개가 붙어있는 거에요 10 00:01:08.890 --> 00:01:16.440 이런 것들은 대개 곡류나 채소나 과일의 약 전체 칼로리의 50%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11 00:01:16.440 --> 00:01:20.700 실제로 과일이 맛있는 거에요 단맛이 나고 12 00:01:22.040 --> 00:01:26.540 그 다음에 올리고당은 3개에서 10개 13 00:01:26.540 --> 00:01:33.220 3개에서 10개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게 소장에서 분해가 되지 않고 대장까지 넘어가는 거죠 14 00:01:34.120 --> 00:01:39.720 그 다음에 다당류라고 얘기하는 부분에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녹말, 탄수화물이죠 15 00:01:39.720 --> 00:01:45.259 밥, 떡, 고구마, 감자 이런 것들은 수십만개, 수백만개가 붙어있는 거에요 16 00:01:46.279 --> 00:01:52.480 이게 다 분해가 되려면 뭐에요? 다 분해 효소가 있어가지고 결국 다 뭘로 바꾼다고요? 17 00:01:52.480 --> 00:01:58.639 단당, 단당으로 바뀌어가지고 이 엿이 바로 우리 몸속으로 흡수가 일어나서 18 00:01:58.639 --> 00:02:02.689 혈액 속에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서 19 00:02:02.689 --> 00:02:08.199 타면서 에너지가 나와서 그것 가지고 우리가 말도 할 수 있고 얘기도 할 수 있고 20 00:02:08.199 --> 00:02:12.659 이런 사람이 인체활동을 할 수 있는 겁니다 21 00:02:14.279 --> 00:02:18.980 설탕에 대해서 한국 사람들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이런 거에요 22 00:02:20.360 --> 00:02:26.119 많은 사람들이 설탕을 많이 먹으면 나쁘다 이건 알아요 그죠? 알잖아요 그죠? 23 00:02:26.119 --> 00:02:30.369 그래서 오늘 집에 초대받아가지고 음식을 초대받아가지고 24 00:02:30.369 --> 00:02:34.240 저녁을 맛있게 먹는데 맛있게 먹다보니까 너무 맛있어요 25 00:02:34.240 --> 00:02:37.720 근데 단맛이 나는데 굉장히 맛있는 거야 26 00:02:37.720 --> 00:02:43.360 아니 이게 이 집에는 건강식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설탕을 많이 넣는 모양이죠? 27 00:02:43.360 --> 00:02:48.039 주인장이 뭐라고 하냐면 우리는 설탕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는다 28 00:02:49.119 --> 00:02:54.080 근데 왜 이렇게 단맛이 나냐고 우리는 매실액기스를 사용한다고 29 00:02:56.000 --> 00:03:01.639 매실 발효액을 사용하지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아주 자신있게 그렇게 얘기하는 거에요 30 00:03:02.639 --> 00:03:06.289 자 한국 사람이라면 31 00:03:06.289 --> 00:03:12.500 매실액, 매실 발효액, 매실효소, 매실액기스 참 많이 들어보고 32 00:03:12.500 --> 00:03:18.399 지금도 거의 대부분의 가정에 불과 몇 달 전에 담갔을 거예요 33 00:03:18.399 --> 00:03:19.720 어떻게 담굽니까? 34 00:03:21.520 --> 00:03:22.720 어떻게 담궈요? 35 00:03:22.720 --> 00:03:28.920 청매실 그물망에 있는 거 사갖고 와서 소금물에 뽀득뽀득 씻어가지고 36 00:03:28.920 --> 00:03:35.199 큰 병에다가 넣고서는 설탕을 절반을 넣는거죠 37 00:03:35.199 --> 00:03:41.159 버무려 가지고 그럼 그 속에 설탕 반 매실반이 들어가있다 38 00:03:42.279 --> 00:03:44.919 근데 이분은 그게 설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39 00:03:44.919 --> 00:03:48.440 왜? 발효가 되어서 효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40 00:03:50.440 --> 00:03:54.859 여기서 이제 대한민국의 비극이 시작되는 거에요 설탕에 대한 비극 41 00:03:57.039 --> 00:03:58.480 자 한번 보겠습니다 42 00:03:59.720 --> 00:04:06.380 매실이 있어요 여기에 설탕을 넣었어요 그죠? 설탕을 넣었어요 43 00:04:07.440 --> 00:04:12.290 설탕을 넣었는데 여러분들이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뭐냐면은 44 00:04:12.290 --> 00:04:19.420 이 매실에다가 설탕을 넣는 방법은 발효를 하는 방법이 아니고 저장을 하는 방법이에요 45 00:04:19.880 --> 00:04:21.130 저장 46 00:04:22.050 --> 00:04:28.200 매실을 내년까지 먹고 싶은데 1년 뒤까지 먹고 싶은데 그 매실이 어떻게 돼요? 47 00:04:29.440 --> 00:04:33.200 상하잖아요 썩어버리잖아요 그죠? 48 00:04:33.200 --> 00:04:37.320 그래서 1년 뒤에 먹으려면 건조를 시키든지 49 00:04:38.480 --> 00:04:43.280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야되는데 축축한 상태로 이 매실 열매 상태로 50 00:04:43.280 --> 00:04:47.359 1년 뒤까지 먹도록 하는 방법에 저장하는 방법이 51 00:04:47.359 --> 00:04:51.719 설탕, 소금, 식초 세가지 중에 한가지를 이용한다는 거에요 52 00:04:54.679 --> 00:04:59.959 그래서 다른 나라는 주로 소금과 식초가 많아요 그죠? 53 00:04:59.959 --> 00:05:05.500 일본이 매실을 많이 먹죠 우메보시 뭘로 하죠? 소금이예요 54 00:05:06.740 --> 00:05:08.250 설탕으로 하지않고 55 00:05:09.570 --> 00:05:12.640 근데 우리는 이상하게 설탕이 우리 입맛에 맞는거에요 56 00:05:13.640 --> 00:05:15.990 왜 설탕이 우리 입맛에 맞는지 아시죠? 57 00:05:15.990 --> 00:05:20.760 설탕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때는 뭐에요? 58 00:05:20.760 --> 00:05:22.710 부자의 상징이었어요 59 00:05:22.710 --> 00:05:28.200 여러분 기억하세요? 설이나 추석이 되면은 어른들한테 선물할 때 뭐에요? 60 00:05:28.200 --> 00:05:31.550 설탕과 조미료 그죠? 61 00:05:31.550 --> 00:05:38.600 설탕과 조미료를 손님들한테 귀한 사람들한테 주는게 그게 아주 귀한 선물이었어요 62 00:05:38.600 --> 00:05:44.640 왜? 설탕이 비싸니까 63 00:05:44.640 --> 00:05:50.559 근데 우리나라가 경제가 발전하면서 설탕 가격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죠 64 00:05:50.559 --> 00:05:54.679 그래서 저장하는 방법에 설탕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65 00:05:54.679 --> 00:05:58.479 그 전에 설탕을 사용할 수가 없었어요 그렇죠? 66 00:05:58.479 --> 00:06:01.240 워낙 비싼데 설탕만 해도 못먹는데 67 00:06:03.440 --> 00:06:10.920 그래서 설탕을 담궈넣게 되면 설탕 50%를 집어넣게 되면 이거는 발효를 시키는 방법이 아닌가 뭐다? 68 00:06:10.920 --> 00:06:16.079 저장하는 방법이에요 저장을 한다 69 00:06:16.079 --> 00:06:19.829 그러면은 이제 이게 소위 흔히 얘기하는 삼투압이라는 것 때문에 70 00:06:19.829 --> 00:06:24.119 이 매실 속에는 물이 빠져나와요 71 00:06:24.119 --> 00:06:28.069 물이 빠져나온대요. 물이 빠져나오면서 72 00:06:28.069 --> 00:06:33.320 그러니까 이 병 속에 들어있는 것은 매실 아니면 설탕이겠죠? 두 개 중에 한가지겠죠? 73 00:06:33.320 --> 00:06:35.530 그렇죠? 그렇잖아요 74 00:06:36.250 --> 00:06:40.760 그럼 매실이 발효되든 설탕이 발효되든 두 가지 중에 한가지겠죠? 75 00:06:40.760 --> 00:06:44.310 자 설탕 성분이 뭐라고 그랬죠? 이당이에요 이당 76 00:06:44.310 --> 00:06:48.160 당 두 개 붙어있는 거라면 그죠? 77 00:06:48.160 --> 00:06:53.799 따라서 설탕은 발효가 되면 어떻게 된다? 단당으로 되는 거에요 떨어지는 거 78 00:06:55.399 --> 00:07:05.760 그래서 매실 병 속에 들어있는 그 설탕은 1년이 아니라 10년이 아니라 100년이 지나더라도 찍어서 먹어봐서 단맛이 나면 뭐에요? 79 00:07:05.760 --> 00:07:07.260 설탕이라 이거죠 80 00:07:07.260 --> 00:07:09.650 무엇으로 된? 단당 81 00:07:10.950 --> 00:07:14.799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된 단당이 됩니다 82 00:07:14.799 --> 00:07:20.049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게 설탕은 해 놓으면 끈적끈적한 점성이 있잖아요 83 00:07:20.049 --> 00:07:22.399 그런데 단당은 점성이 없어져요 84 00:07:22.399 --> 00:07:26.649 그러니까 '아 이게 뭔가 발효가 됐구나' 이렇게 착각을 하는데 85 00:07:26.649 --> 00:07:29.339 역시 뭐에요? 설탕입니다 86 00:07:31.239 --> 00:07:35.389 따라서 이제는 어디 가서 설탕 50%를 집어넣고 87 00:07:35.389 --> 00:07:41.720 그게 발효되었다, 효소다, 설탕이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하시면 안된다는 거죠 88 00:07:42.600 --> 00:07:46.400 자, 이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나쁜 건 아니에요 89 00:07:47.080 --> 00:07:49.960 나쁜 건 아니란 말이죠. 뭐가 문제에요? 90 00:07:49.960 --> 00:07:57.279 설탕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침에도 먹고, 점심때도 먹고, 저녁에도 먹고, 반찬할 때 넣고 91 00:07:57.279 --> 00:08:01.629 너무 많이 먹는 것이 문제네요 92 00:08:01.629 --> 00:08:03.520 그렇죠? 너무 많이 먹는 것이 문제다 93 00:08:04.320 --> 00:08:09.899 제가 매실 얘기하면서 꼭 한 가지 더 추가해야 될 내용은 뭐냐면요 94 00:08:10.799 --> 00:08:16.699 다들 청매실로 담가요 그렇죠? 청매실 95 00:08:18.679 --> 00:08:22.629 그런데 씨앗을 빼기가 어려워요, 쉬워요? 96 00:08:22.629 --> 00:08:25.699 어려워요 그냥 담가요 97 00:08:26.679 --> 00:08:33.379 그런데 매실에 속에 들어있는 그 씨앗은 영양성분이 너무 좋아요 98 00:08:33.919 --> 00:08:37.999 그렇죠? 왜? 다음 매실을 싹을 틔우니까 99 00:08:40.060 --> 00:08:44.960 그래서 복숭아나 매실이나 이런 데 들어가 있는 큰 한 개의 큰 씨앗 있죠? 100 00:08:44.960 --> 00:08:48.960 이 씨앗 속에는 영양성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101 00:08:48.960 --> 00:08:55.650 새나 동물이나 사람이 영양성분 좋다고 다 먹어버리면 얘들이 멸종을 하기 때문에 102 00:08:55.650 --> 00:09:01.600 하나님이 저 속에다가 많이 먹지 말라고 독약을 넣어놨어요 103 00:09:03.919 --> 00:09:10.039 독약 그 독약이 '아미그달린'이라는 성분인데 104 00:09:10.039 --> 00:09:13.780 그게 우리 장속에 들어오면 청산가리가 되는 거예요 105 00:09:14.960 --> 00:09:17.600 청산가리, 청산가리가 뭐죠? 106 00:09:22.719 --> 00:09:25.739 그렇죠 독약이죠 그죠? 107 00:09:26.919 --> 00:09:29.519 그거 먹어도 돼요, 안 돼요? 안 되죠 108 00:09:30.719 --> 00:09:38.869 제가 여기까지 얘기하면 벌써 한 달 전에, 두 달 전에 지금 내가 청매실을 담궈서 장독에 두 개, 세 개 담궜는데 109 00:09:38.869 --> 00:09:43.560 어떡하란 말이냐, 버리란 말이냐 110 00:09:43.560 --> 00:09:48.379 제가 항상 얘기했죠, 저는 강의할 때 항상 뭐가 있어야 한다고요? 대안이 있어야 한다 111 00:09:50.439 --> 00:09:56.189 이부분에 연구를 해보면요 청매실을 담갔을 때 그 속에 포함된 청산가리는 112 00:09:56.189 --> 00:09:58.900 1년 이상이 되면 다 사라져요 113 00:10:00.000 --> 00:10:03.450 그래서 반드시 1년 이상 묵혀서 드시라 114 00:10:04.010 --> 00:10:09.839 그렇죠? 묵히는데 더 빨리 없애려면 끓이면 돼요 115 00:10:10.719 --> 00:10:17.420 끓여서 그 액을 끓여서 1년 이상 두 개 되면 다 사라집니다 116 00:10:18.900 --> 00:10:23.650 또 제가 말이죠 끓이라 그러면 집에 온도계 있다고 117 00:10:23.650 --> 00:10:29.119 70도로 끓일까요? 80도로 끓일까요? 90도로 끓일까요? 온도를 또 물어요 118 00:10:29.119 --> 00:10:34.519 제 대답은 "팔팔 끓이세요" 그냥 팔팔 끓이시라고 온도 신경 쓰지 마시고 119 00:10:34.519 --> 00:10:41.719 팔팔 끓여서 식혀서 1년 정도 두시면 아미그달린 청산가리 성분이 사라집니다 120 00:10:41.719 --> 00:10:45.569 이 얘기는 제가 왜 말씀드리냐면 다음부터는 121 00:10:45.569 --> 00:10:51.640 매실을 담굴 때 항상 청매실의 씨앗은 빼고 담근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22 00:10:51.640 --> 00:10:53.940 그럼 그럴 필요가 없는 거죠 그죠? 123 00:10:53.940 --> 00:10:58.300 힘들더라도 이 세상에 공짜가 없어요 124 00:10:58.300 --> 00:11:03.639 꼭 빼고 담가라 아니면 좀 익은 거 125 00:11:04.639 --> 00:11:08.839 청매실이 익으면 황매실이에요 조금 더 비싸요 126 00:11:08.839 --> 00:11:14.619 왜냐하면 벌써 이게 과질이 육과가 좀 물렁물렁해지면서 유통기간이 짧아져요 127 00:11:14.619 --> 00:11:21.320 농민들한테는 청매실이 훨씬 더 이익이 많이 남겠죠 유통기간이 기니까 막 던져도 괜찮고 하는데 128 00:11:21.320 --> 00:11:29.060 그런데 이 황매실 1개가 청매실 10개하고 영양성분이 맞먹어요 129 00:11:30.060 --> 00:11:37.559 그러면 청매실로 한 컵 먹는 것보다는 황매실로 한 숟가락 먹는 것이 훨씬 더 좋다는 거죠 130 00:11:37.559 --> 00:11:39.409 큰 병 말고 그죠? 131 00:11:39.409 --> 00:11:46.760 양이 아니고 질로 우리의 모든 인식을 바꿀 때가 됐다는 거죠 132 00:11:46.760 --> 00:11:50.060 그러면 농민들도 이렇게 고생을 안 하겠죠 133 00:11:50.060 --> 00:11:54.919 황매실을 만들어서 작게 좀 비싸게 팔아서 여러분이 좀 비싸게 사주시면 되는 거예요 134 00:11:54.919 --> 00:11:58.109 그런데 지금은 여러분이 싼 것만 찾으니까 135 00:11:58.109 --> 00:12:04.359 싼 것만 찾으니까 농민이 계속 이렇게 하고 있고 또 이걸로 해서 피해가 올 수도 있다 136 00:12:04.919 --> 00:12:09.719 그래서 매실은 좋은 거예요 왜? 매실은 구연산이라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137 00:12:09.719 --> 00:12:13.880 많은 사람들이 매실의 좋은 성분들을 먹게 되면 138 00:12:13.880 --> 00:12:17.980 이 구연산은 우리 위나 장을 도와줘서 소화가 잘되게 만들거나 139 00:12:17.980 --> 00:12:22.639 또는 나쁜 식중독균이 있거나 했을 때 매실을 먹으면 상당히 좋습니다 140 00:12:24.039 --> 00:12:28.689 결국 설탕이라는 부분은 141 00:12:28.689 --> 00:12:34.599 어떤 설탕이든지 간에 다 분해되어서 단당 형태로 되는데 142 00:12:34.599 --> 00:12:36.999 제가 아까 처음에 슬라이드에서 143 00:12:36.999 --> 00:12:42.000 올리고당이 3개에서 10개짜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가장 많이 포함되는 음식이 144 00:12:42.000 --> 00:12:47.700 양파, 마늘, 야콘, 또 그리고 콩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145 00:12:47.700 --> 00:12:56.080 그걸로 안 되는 경우에는 마트에 가서 올리고당이 포함되어 있는 올리고당을 사서 드시는 분도 있는데 146 00:12:56.080 --> 00:13:02.880 이 올리고당은 설탕에 비해서 당도가 낮아요 낮기 때문에 설탕을 한 스푼 넣었으면 147 00:13:02.880 --> 00:13:07.400 이건 세 스푼, 네 스푼을 넣어야지만 설탕을 넣어서 했던 맛이 나니까 148 00:13:07.400 --> 00:13:12.200 주부들이 항상 많이 사용하다 보니까 불만이 있으니까 149 00:13:12.200 --> 00:13:17.039 제조회사에서 현재 상업용으로 팔리고 있는 이 올리고당에는 150 00:13:17.039 --> 00:13:21.719 액상과당이나 설탕을 집어넣어서 당도를 높인 것이기 때문에 151 00:13:21.719 --> 00:13:24.139 올리고당을 구입하실 때는 항상 어떻게 한다? 152 00:13:24.719 --> 00:13:29.219 뒤에 몇 퍼센트인지 올리고당 몇 퍼센트인지 153 00:13:29.219 --> 00:13:32.599 액상과당이나 이런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좀 포함해 보시고 154 00:13:32.599 --> 00:13:37.349 대신 이 올리고당을 드실 때 한가지 조심하실 건 뭐냐 하면 155 00:13:37.349 --> 00:13:41.159 제가 강의에서 장건강을 좋게 하기 위해서 156 00:13:41.159 --> 00:13:45.919 올리고당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 또는 이눌린이 포함되어 있는 뿌리음식을 드시라고 했잖아요 157 00:13:46.719 --> 00:13:49.119 또 우리 한국 분들은 좋다면 158 00:13:49.119 --> 00:13:51.569 아침에도 먹고 점심때도 먹고 저녁에 159 00:13:51.569 --> 00:13:55.620 농축에서 먹고 즙 해서 먹고 분말해서 먹고 가지고 다니면서 먹고 160 00:13:56.440 --> 00:13:58.090 너무 많이 먹어요 161 00:13:58.650 --> 00:14:01.859 너무 많이 먹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뭔지 아세요? 162 00:14:02.799 --> 00:14:05.899 가스가 나오면서 설사가 나기 시작합니다 163 00:14:06.859 --> 00:14:09.860 가스가 나오면서 설사가 나오면 뭐했다는 증거? 164 00:14:10.440 --> 00:14:15.059 많이 먹었다, 양을 줄여야 합니다 165 00:14:17.559 --> 00:14:24.559 그러면 매실에 설탕을 50% 집어넣는데 166 00:14:24.559 --> 00:14:29.359 다들 이게 안 좋다고 얘기하니까 많은 분들도 설탕을 작게 집어넣어요 167 00:14:29.359 --> 00:14:33.759 매실 담글 때 1대1로 하지 않고 설탕을 작게 집어넣었어요 168 00:14:33.759 --> 00:14:37.320 설탕을 작게 집어넣고 나니까 이게 또 술이 되어버려요 169 00:14:37.320 --> 00:14:38.970 식초가 되어버려요 170 00:14:38.970 --> 00:14:42.640 이게 발효의 원리에요 171 00:14:42.640 --> 00:14:50.560 설탕을 20-25% 집어넣게 되면 그 매실 담금액은 전부 다 뭘로 바뀌어요? 매실주로 바뀌어요 172 00:14:51.840 --> 00:14:56.030 알코올이 발효가 되면 뭐가 돼요? 식초가 되는 거예요 173 00:14:56.030 --> 00:14:59.599 그래서 설탕은 그대로 있든지 174 00:14:59.599 --> 00:15:02.999 농도가 낮아서 발효가 되면 반드시 뭐가 나와요? 175 00:15:02.999 --> 00:15:07.219 식초가 되면 아 설탕이 발효가 되었구나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176 00:15:08.599 --> 00:15:12.299 설탕 발효는 항상 어디에 끝이에요? 식초가 끝이에요 177 00:15:12.879 --> 00:15:19.800 그런데 설탕을 집어넣는데 자꾸 맛을 보니까 단맛이 있다 그러면 발효가 안 된 거예요 178 00:15:21.880 --> 00:15:28.830 설탕도 단맛이 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좋은데 문제는 우리 현대의 모든 식품이나 179 00:15:28.830 --> 00:15:33.640 특히 가공식품 속에는 설탕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포함되어 있다 180 00:15:33.640 --> 00:15:37.040 실제로 여러분이 먹는 설탕의 양을 가공식품 별로 따진다면 181 00:15:37.040 --> 00:15:43.640 하루에 엄청난 숫자의 설탕을 먹기 때문에 설탕 먹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조심하시고 182 00:15:43.640 --> 00:15:46.490 좀 양을 줄여야 된다 183 00:15:46.490 --> 00:15:49.560 특히 가공식품에는 굉장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거예요 184 00:15:51.840 --> 00:15:56.590 소금, 소금은 여러 가지 어원이 있어요 185 00:15:56.590 --> 00:16:03.200 소금, 작은 금이라는 것도 있고 소, 송아지의 소자로 해서 귀하다 186 00:16:03.200 --> 00:16:07.679 그런데 염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과거에 옛날에 국가가 관리했다 187 00:16:09.099 --> 00:16:12.799 Salt, Salary, Salad Salary가 영어로 뭐죠? 188 00:16:12.799 --> 00:16:16.260 월급, 봉급이죠 왜 이런 말이 생기지 아세요? 189 00:16:16.260 --> 00:16:19.520 옛날에는 월급으로 소금을 줬어요 190 00:16:19.520 --> 00:16:21.370 소금으로 월급을 줬다고요 191 00:16:22.510 --> 00:16:23.900 인건비를 할 때 192 00:16:24.460 --> 00:16:26.840 서울 지역에서 염창동 193 00:16:26.840 --> 00:16:32.699 염창동이 뭐 하는데에요? 소금배가 들어오는 동네라서 소금 창고가 많아서 염창동이라고 해요 194 00:16:34.419 --> 00:16:38.929 염리동은 뭐예요? 소금 장수가 많이 살았다 그래서 염리동 195 00:16:38.929 --> 00:16:42.619 그래서 소금이라는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역사예요 196 00:16:44.059 --> 00:16:46.459 외국은 있잖아요 외국은 197 00:16:46.459 --> 00:16:53.940 우리가 예를 들면 인도가 독립운동 간디의 유명하신 그분이 독립운동을 했잖아요 198 00:16:53.940 --> 00:16:58.140 독립운동을 한 이유가 영국이 소금에다 세금을 너무 많이 붙여버린 거예요 199 00:16:59.280 --> 00:17:02.550 소금 세금을 너무 많이 붙인 거예요 거기에 대한 반대였고요 200 00:17:02.550 --> 00:17:04.450 프랑스 혁명도 마찬가지예요 201 00:17:04.450 --> 00:17:10.800 프랑스 혁명도 프랑스가 소금세를 너무 많이 올리는 바람에 사람들이 데모를 한 거죠 202 00:17:12.060 --> 00:17:18.010 중국에 만리장성 있죠 만리장성 지을 때 돈을 어디서 조달했느냐? 203 00:17:18.010 --> 00:17:20.219 소금에다 세금을 붙여서 204 00:17:20.219 --> 00:17:24.569 그래 가지고 만리장성 짓는 모든 비용을 소금세를 붙여서 했고요 205 00:17:24.569 --> 00:17:31.020 그리고 실제로 미이라(기원전 1213년 람세스 2세 미라)의 방부제로도 사용을 했습니다 206 00:17:31.020 --> 00:17:34.320 실제로 소금은 말이죠 생명의 시작이에요 207 00:17:34.320 --> 00:17:37.660 왜냐하면 양수는 바닷물의 성분하고 동일하고요 208 00:17:37.660 --> 00:17:45.410 우리 인체에 액체는 전부 0.9%의 소금물로 구성되어있다 209 00:17:45.410 --> 00:17:48.780 그래서 항상 소금은 물과 같이 있고 210 00:17:48.780 --> 00:17:51.550 물과 같이 있어야 소금이 그때 기능을 하는 겁니다 211 00:17:52.510 --> 00:17:57.699 우리 인체 내 전체 물의 양이 약 42리터가 있는데 212 00:17:57.699 --> 00:18:02.049 그 42리터 중에서 세포 내에 28리터 세포 안에 14리터인데 213 00:18:02.049 --> 00:18:10.149 이 세포의 모양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 바로 소금, 나트륨과 칼륨 두 가지기 때문에 214 00:18:10.149 --> 00:18:12.440 두 개의 농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거예요 215 00:18:13.540 --> 00:18:19.339 그래서 배추 절이기 할 때 왜 소금을 뿌려요? 소금을 뿌리는 이유가 뭘까요? 216 00:18:20.859 --> 00:18:24.559 짠맛을 내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배추 안에 물기가 많이 있죠 217 00:18:24.559 --> 00:18:27.859 그냥 담그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 뭐가 돼요? 물김치가 되는 거죠 218 00:18:27.859 --> 00:18:31.509 배추에서 물이 빠져나가죠 물이 흥건하게 되는 물김치가 되니까 219 00:18:31.509 --> 00:18:35.619 미리 물을 빼내는 방법으로 우리가 소금을 사용한 거죠 220 00:18:35.619 --> 00:18:38.520 그게 김장할 때 절인다라는 내용이에요 221 00:18:40.780 --> 00:18:47.339 그래서 아까 제가 얘기한 대로 이 소금은 나트륨과 칼륨이 실제로 우리 몸에서 전기를 발생하기 때문에 222 00:18:47.339 --> 00:18:55.180 특히 아까 제가 채식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칼륨 농도가 채수에 가장 많아요 223 00:18:55.180 --> 00:19:02.819 가장 많기 때문에 이 칼륨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전기 발생량이 작아지면서 힘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224 00:19:02.819 --> 00:19:06.069 자기가 모든 걸 다 먹고 하는데도 힘이 자꾸 없어지는 사람들은 225 00:19:06.069 --> 00:19:09.979 내가 오히려 물을 너무 많이 넣거나 채수를 너무 많이 먹어서 226 00:19:09.979 --> 00:19:14.540 오히려 이 두 개의 균형이 깨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227 00:19:14.540 --> 00:19:17.740 우리 인체에 있는 소금의 양은 있잖아요 228 00:19:17.740 --> 00:19:21.579 전체 여러분 몸속에 들어있는 소금의 양은 한 250g 정도인데 229 00:19:21.579 --> 00:19:23.929 그 250g 정도가 어느 정도냐 하면 230 00:19:23.929 --> 00:19:31.739 양손으로 모았을 때 이렇게 두 손에 올려지는 정도가 바로 여러분 몸속에 있는 소금 전체의 양이기 때문에 231 00:19:31.739 --> 00:19:39.339 이 양은 땀이나 소변, 대변으로 계속 빠져나가기 때문에 빠져나간 양만큼은 보충을 해주는데 232 00:19:39.339 --> 00:19:41.500 그게 어느 정도라고요? 하루에? 233 00:19:41.500 --> 00:19:46.180 티스푼, 5g 정도를 해줘야 합니다 234 00:19:47.180 --> 00:19:52.060 소금은 말이죠, 일반적으로 보통 이런 자연 먹거리에서는 10% 정도 들어있어요 235 00:19:52.060 --> 00:19:54.859 가공식품은 75% 들어있어요 236 00:19:54.859 --> 00:19:57.309 그리고 조리한다고 해서 보통 15% 들어있는데 237 00:19:57.309 --> 00:20:03.260 예를 들면 말이죠 예를 들면 밀가루에다가 해서 식빵을 만들었잖아요 238 00:20:03.260 --> 00:20:07.980 밀가루 100g 속에는 소금이 2mg밖에 안 들어있는데 239 00:20:07.980 --> 00:20:12.060 빵을 만들게 되면 66mg 들어있어요 240 00:20:12.060 --> 00:20:15.579 라면을 만들면 2000mg, 저 2000mg는 뭔지 아세요? 241 00:20:15.579 --> 00:20:19.819 저게 소금으로 봤을 때 5g이에요 242 00:20:19.819 --> 00:20:21.499 여러분이 라면을 끓였어요 243 00:20:22.939 --> 00:20:26.699 국물에다가 식은 밥을 넣어서 말아먹었죠 244 00:20:26.699 --> 00:20:30.540 그 양이 하루에 1일 권장 섭취량이에요 245 00:20:30.540 --> 00:20:32.779 라면 한 개에 섭취량이 다 했죠 246 00:20:32.780 --> 00:20:36.300 그래서 라면 먹을 때 김치하고 같이 먹었다, 초과되는 거예요 247 00:20:38.780 --> 00:20:43.660 토마토도 실제로 100g 속에서 소금 양이 5mg밖에 안 들어있는데 248 00:20:43.660 --> 00:20:46.560 토마토 주스를 만들게 되면 63g 249 00:20:46.560 --> 00:20:49.699 케찹은 1977mg, 250 00:20:50.859 --> 00:20:53.639 케찹은 소금과 설탕의 덩어리예요 251 00:20:55.099 --> 00:20:56.380 설탕과 소금의 덩어리예요 252 00:20:56.380 --> 00:21:00.100 토마토보다는 설탕은 훨씬 많은 거예요 253 00:21:00.100 --> 00:21:04.219 또 소금은 실제로 우리가 빵을 만들 때 쓰는 베이킹소다 같은 경우에도 254 00:21:04.219 --> 00:21:08.459 탄산수소나트륨(베이킹파우더, 베이킹소다)이나 또는 여러분들 조미료 MSG(글루타민산나트륨)라는 거 있죠? 255 00:21:08.459 --> 00:21:10.859 조미료, 이것도 나트륨 성분 256 00:21:10.859 --> 00:21:13.979 그래서 실제로 나트륨이 소금으로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257 00:21:13.979 --> 00:21:18.840 여러 가지 다양한 원천에서도 나트륨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258 00:21:20.500 --> 00:21:22.979 일반적으로 고기에는 나트륨이 많아요 259 00:21:23.739 --> 00:21:26.999 그런데 상대적으로 식물성 먹거리에는 칼륨이 많아요 260 00:21:26.999 --> 00:21:31.180 그래서 초식동물들은 반드시 소금을 먹으러 261 00:21:31.180 --> 00:21:37.180 높은 산을 돌아다니면서 암염을 찾아가지고 꼭 소금을 먹어요 262 00:21:37.180 --> 00:21:40.219 염소나 이런 걸 키우는 사람은 꼭 주기적으로 소금을 줘야 돼요 263 00:21:40.219 --> 00:21:42.699 그래서 채식을 많이 하는 사람은 아까 그런 원리에서 264 00:21:42.699 --> 00:21:46.300 소금을 반드시 공급해 줘야 된다 265 00:21:46.300 --> 00:21:49.179 자연적인 원리도 그래요 동물성 먹거리를 먹는 266 00:21:49.179 --> 00:21:55.779 육식을 하는 호랑이나 사자나 이런 애들은 소금을 안 먹지만 267 00:21:55.779 --> 00:22:00.300 채식을 하는 염소나 이런 말이나 얘네들은 268 00:22:00.300 --> 00:22:03.859 주기적으로 소금을 찾아다니고 또는 먹도록 해줘야 돼요 269 00:22:05.579 --> 00:22:11.260 주로 배출은 소변이나 대변 또는 땀을 통해서 거의 다 빠져나가고요 270 00:22:11.260 --> 00:22:15.020 아까 얘기했지만 소금 나트륨 양은 2000mg인데 271 00:22:15.020 --> 00:22:19.900 소금은 NaCl, 염화 나트륨이기 때문에 소금 양은 5g 정도 272 00:22:19.900 --> 00:22:24.619 이게 뭐예요? 하루에 1티스푼 정도가 된다 273 00:22:24.619 --> 00:22:30.340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통 먹는 음식 속에는 이미 소금 양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274 00:22:30.340 --> 00:22:33.260 2015년부터는 또는 2017년부터는 275 00:22:33.260 --> 00:22:39.420 저감화에 대한 저나트륨 쪽으로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276 00:22:39.420 --> 00:22:42.780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한국 전통식은 고염식인데다가 277 00:22:42.780 --> 00:22:45.579 라면은 1700에서 2000mg 들어있죠 278 00:22:45.579 --> 00:22:50.079 짠 맛, 짜다고 얘기하는 것은 국에 벌써 1%가 들어간 거예요 279 00:22:50.079 --> 00:22:52.219 찌개는 2%가 들어갔어요 280 00:22:52.219 --> 00:22:55.420 엄청나게 많은 양이 들어갔다 281 00:22:55.420 --> 00:22:58.699 아까 제가 계속 반복적으로 말씀드렸지만 고염식도 문제지만 282 00:22:58.699 --> 00:23:00.300 저염식도 반드시 문제다 283 00:23:00.300 --> 00:23:04.619 즉 저염식이 되게 되면, 저나트륨혈증(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135mmol 미만인 경우)이 되게 되면 284 00:23:04.619 --> 00:23:10.780 이렇게 문제(구토, 두통, 현기증 등의 유발과 심하면 사망)가 생기고 심지어는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285 00:23:10.780 --> 00:23:12.939 사망한 케이스도 굉장히 많아요 286 00:23:12.939 --> 00:23:19.239 특히 마라톤 같은 경우에 초기에 마라톤을 하고 난 다음에 287 00:23:19.239 --> 00:23:22.939 그 사람들이 중간중간에 물을 놔뒀는데 그 물을 많이 먹고 288 00:23:22.939 --> 00:23:25.500 마라톤 선수들이 사망한 케이스도 많았고요 289 00:23:25.500 --> 00:23:29.679 좀 무식하게 물 먹기 시합도 많이 해요, 외국에는 290 00:23:29.679 --> 00:23:32.459 물 먹기 시합을 했는데 물 먹기 시합을 하다가 291 00:23:32.459 --> 00:23:36.939 28살짜리 어떤 엄마가, 두 아이 엄마가 물을 3시간 동안에 292 00:23:36.939 --> 00:23:39.660 화장실 안 가고 물 많이 먹기 시합을 해서 293 00:23:39.660 --> 00:23:43.179 3시간 동안에 2리터짜리 페트병 그걸 4개를 마셨어요 294 00:23:45.279 --> 00:23:46.680 그리고 사망한 케이스 295 00:23:46.680 --> 00:23:49.600 그게 전부 다 7.5리터인데 296 00:23:49.600 --> 00:23:53.260 그게 전부 다 이게 나트륨 양이 작아서 생기는, 297 00:23:53.260 --> 00:23:55.839 전기 발전 양이 작아서 생기는 문제다 298 00:23:57.059 --> 00:24:01.900 소금 종류는 말이죠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자염이라고 해요 299 00:24:01.900 --> 00:24:07.100 자염은 바닷가에서 바닷물을 떠와서 물을 끓여서 300 00:24:07.100 --> 00:24:09.999 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자염인데 비용이 너무 비싸요 301 00:24:09.999 --> 00:24:14.760 그다음에 천일염, 암염, 정제염, 죽염 여러 가지가 있는데 302 00:24:14.760 --> 00:24:19.959 제가 한번 문제를 한 번 내보겠습니다 303 00:24:20.659 --> 00:24:22.739 소금의 유통기한이 얼마 정도 될까요? 304 00:24:24.939 --> 00:24:26.780 5년? 305 00:24:26.780 --> 00:24:28.539 이건 논센스 퀴즈예요 306 00:24:29.979 --> 00:24:31.160 천일염 307 00:24:33.200 --> 00:24:34.460 논센스 퀴즈 308 00:24:35.100 --> 00:24:39.800 너무 지금 심각하게 보고 계신 것 같아서 그냥 논센스 퀴즈 309 00:24:40.700 --> 00:24:44.039 소금의 유통기한은 거의 무한대예요 310 00:24:44.039 --> 00:24:45.380 무한대입니다 311 00:24:45.620 --> 00:24:51.019 그런데 소금의 종류별로 서로 장단점이 뭐냐 해서 굉장히 논란을 하고 있는데 312 00:24:51.019 --> 00:24:56.559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소금이든지 간에 문제가 없다 313 00:24:58.459 --> 00:25:00.300 소금은 소금이다 314 00:25:00.300 --> 00:25:03.120 너무 소금의 기능성에 대해서는 부각시킬 필요가 없다 315 00:25:03.120 --> 00:25:04.300 그냥 소금은 소금이다 316 00:25:04.300 --> 00:25:06.199 저는 개인적으로 이 중에 뽑으라고 하면 317 00:25:06.199 --> 00:25:09.079 저보고 뽑으라고 하면 저는 천일염을 추천합니다 318 00:25:09.819 --> 00:25:14.219 기계염도 문제가 있느냐? 기계염도 문제는 없습니다, 궁극적으로 319 00:25:14.219 --> 00:25:19.080 아주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사람한테 문제가 없다는 부분이에요 320 00:25:21.500 --> 00:25:27.079 대신 천일염을 갖고 있는 문제점 중의 하나는 321 00:25:27.079 --> 00:25:32.339 천일염은 아무래도 바다의 서해쪽에 있는 물을 322 00:25:32.339 --> 00:25:34.619 끌고 들어와서 말려서 하기 때문에 323 00:25:34.619 --> 00:25:39.040 아무래도 그 속에 보유물질이나 잔재물질이 많이 있을 수 있어요 324 00:25:39.040 --> 00:25:43.819 그래서 천일염을 사서 집에서 물에 녹여 보게 되면 325 00:25:43.819 --> 00:25:46.880 밑에 잔사가 남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, 새까만 색 326 00:25:46.880 --> 00:25:50.359 그래서 저는 천일염을 요리에 사용할 때는 327 00:25:50.359 --> 00:25:56.020 갖고 와서 집에서 물에 녹여서 잔사를 걸러낸 소금물 328 00:25:56.900 --> 00:25:58.599 소금물을 요리에 사용하시라 329 00:25:58.599 --> 00:26:01.500 그냥 소금을 사용하시는 것보다는 소금물을 사용하시게 되면 330 00:26:01.500 --> 00:26:03.920 잔사 부분을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331 00:26:03.920 --> 00:26:08.519 심지어는 저는 소금물을 가지고 치약 대신에 332 00:26:08.519 --> 00:26:10.379 소금물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333 00:26:10.379 --> 00:26:16.039 소금물이 들어있는 조그마한 컵에 칫솔을 그냥 거꾸로 박아 넣는 거죠 334 00:26:16.039 --> 00:26:18.799 그리고 그 물을 그냥 빼서 바로 양치질을 하고 335 00:26:18.799 --> 00:26:22.559 양치질을 씻고 나서 바로 칫솔을 집어넣으면 소독돼요 336 00:26:22.559 --> 00:26:25.760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337 00:26:28.360 --> 00:26:30.759 제 강의는 이걸로 마치고요 338 00:26:32.599 --> 00:26:36.840 여러 가지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39 00:26:37.920 --> 00:26:43.060 최근에는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당분이 많은데요 340 00:26:43.060 --> 00:26:49.300 스테비아라는 천연당분을 토마토와 결합시킨 신품종 먹거리도 나왔더라고요 341 00:26:49.300 --> 00:26:51.100 먹어도 문제가 없을까요? 342 00:26:51.100 --> 00:26:54.619 제 대답은 먹어도 문제가 없는데 뭐예요? 343 00:26:54.619 --> 00:27:00.460 너무 많이 먹으면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좋지 않다 344 00:27:00.460 --> 00:27:04.779 왜냐하면 지금은 여러 가지 당분 성분이나 천연당분이 345 00:27:04.779 --> 00:27:07.379 대체할 수 있는 게 상당히 많이 나오지만서도 346 00:27:07.379 --> 00:27:12.619 인체에 대한 여러 가지 부작용이나 실험들이나 이런 것들이 아직 많이 진척이 되지 않은 347 00:27:12.619 --> 00:27:15.379 그래도 다들 식품으로 흥행되었기 때문에 먹어도 문제는 없어요 348 00:27:15.379 --> 00:27:19.500 그런데 가급적이면 당분 성분에 대한 것들은 349 00:27:19.500 --> 00:27:25.119 양보다는 작은 양을 드시는 것이 저는 좋다 이렇게 추천할 수가 있습니다 350 00:27:26.599 --> 00:27:30.759 저는 소스를 좋아해서 음식을 먹을 때 소스를 많이 찍어 먹습니다 351 00:27:30.759 --> 00:27:34.499 사람들은 왜 짜게 먹냐고 하지만 많이 짜지 않고 352 00:27:34.499 --> 00:27:37.260 감칠맛을 주는 소스들도 많은데요 353 00:27:37.260 --> 00:27:39.800 소금보다 몸에 좋지 않을까요? 354 00:27:41.000 --> 00:27:45.240 이런 질문을 하신 분은 답을 알고 있어요 355 00:27:45.240 --> 00:27:48.100 소금보다 몸에 안 좋다는 걸 본인도 알고 있어요 356 00:27:48.840 --> 00:27:53.220 알고 있는데 저한테 동의를 구하려고 하는데 357 00:27:53.220 --> 00:27:56.300 결론은 저는 소스도 종류가 너무 많다는 거예요 358 00:27:57.140 --> 00:27:59.640 그런데 일반적으로 소스의 특징이 뭘까요? 359 00:28:01.300 --> 00:28:05.519 가공식품으로서 일단 소금과 설탕이 과량이 들어가 있고 360 00:28:05.519 --> 00:28:11.880 여러 가지 맛을 낼 수 있는 인공 첨가물들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는 거죠 361 00:28:12.500 --> 00:28:15.599 저는 개인적으로 소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362 00:28:15.599 --> 00:28:20.219 왜냐하면 여기는 인공, 대체, 감미료가 363 00:28:20.219 --> 00:28:23.180 또는 첨가물들이 너무 많이 들어간 거죠 364 00:28:23.180 --> 00:28:25.359 뭘 위주로? 먹음직한 365 00:28:27.019 --> 00:28:32.200 먹음직한, 보암직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값싼 366 00:28:33.119 --> 00:28:39.620 그래서 저는 소스보다는 차라리 소금이 더 몸에 좋다 367 00:28:39.620 --> 00:28:41.180 맛은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368 00:28:41.180 --> 00:28:48.440 건강학적으로는 소스보다는 소금을 추천하겠습니다 369 00:28:49.500 --> 00:28:51.900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370 00:28:51.900 --> 00:28:55.900 짜게 먹더라도 물을 많이 마시면 괜찮지 않을까요? 371 00:28:55.900 --> 00:28:57.039 아니에요 372 00:28:58.619 --> 00:29:03.180 제가 소금을 작게 먹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373 00:29:03.180 --> 00:29:06.000 고염식도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374 00:29:06.000 --> 00:29:10.780 물론 소금을 많이 먹게 되면 우리가 켕긴다 해서 물을 많이 먹게 되는데 375 00:29:10.780 --> 00:29:16.000 그 물을 많이 먹으면서까지 짠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376 00:29:16.660 --> 00:29:22.459 결국은 항상 소금의 양은 많은 것도 문제, 377 00:29:22.459 --> 00:29:24.300 작은 것도 문제 378 00:29:24.300 --> 00:29:28.580 적정 양의 소금을 챙겨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379 00:29:30.940 --> 00:29:36.300 이것으로써 제 네 번째 강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380 00:29:36.300 --> 00:29:37.440 수고하셨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