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0.075 --> 00:00:06.025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 00:00:08.325 --> 00:00:11.175 안녕하세요 두 번째 강의입니다 3 00:00:11.175 --> 00:00:15.475 영양소의 두 얼굴, 독이냐 약이냐 4 00:00:15.475 --> 00:00:17.225 이게 무슨 얘기냐면요 5 00:00:17.675 --> 00:00:22.425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6 00:00:22.425 --> 00:00:26.825 이게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돼요 7 00:00:28.125 --> 00:00:36.225 현재 우리나라는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굉장히 달라요 8 00:00:36.225 --> 00:00:37.725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9 00:00:37.725 --> 00:00:41.975 여러분이 화장실에 갔는데 걸레질을 하고 있어요 10 00:00:41.975 --> 00:00:44.975 분명히 물이 넘치는 증상이 나타났죠 11 00:00:44.975 --> 00:00:51.476 그러면 빨리 이 물을 청소해서 치료를 해야 되겠죠 12 00:00:51.476 --> 00:00:55.126 왜? 그냥 두면 옆방으로 물이 넘치니까 13 00:00:55.126 --> 00:00:57.276 근데 문제는 물이 넘치는 원인이 뭐예요? 14 00:00:57.276 --> 00:00:59.526 수도꼭지가 고장이 났어요 15 00:00:59.526 --> 00:01:04.176 수도꼭지가 고장난 원인을 같이 치료해야지 16 00:01:04.176 --> 00:01:07.026 증상만 치료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17 00:01:08.826 --> 00:01:10.426 근데 우리나라는요 18 00:01:10.426 --> 00:01:15.876 증상을 치료하는 비법이나 특효약에 대해서는 너무 관심이 많아요 19 00:01:15.876 --> 00:01:20.876 전 세계에서 비법과 특효약이 가장 많은 나라 중에 한 나라예요 20 00:01:20.876 --> 00:01:24.776 지금까지 여러분들도 아마 비법과 특효약 21 00:01:24.776 --> 00:01:26.226 그동안에 들은 거 굉장히 많을 거예요 22 00:01:26.226 --> 00:01:27.576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23 00:01:27.576 --> 00:01:31.276 요즘 내 머리가 흰머리가 나고 새치가 나요 그럼 뭐죠? 24 00:01:32.026 --> 00:01:36.076 그럼 검은콩 먹어보세요 서리태 먹어보세요 25 00:01:36.076 --> 00:01:39.126 이거부터 시작해서 줄줄 나온다는 거죠 26 00:01:39.626 --> 00:01:42.376 근데 문제는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27 00:01:42.376 --> 00:01:45.726 모든 증상에는 원인이 있기 때문에 28 00:01:45.726 --> 00:01:50.376 증상도 치료해야 되지만 원인도 함께 치료해야 된다 29 00:01:50.376 --> 00:01:55.826 이게 바로 우리 음식이 왜 독이 될까? 왜 약이 될까? 똑같은 음식인데 30 00:01:55.826 --> 00:01:59.176 왜 약이 되는지 독이 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31 00:02:02.026 --> 00:02:03.776 저분이 누군지 아시죠? 32 00:02:05.426 --> 00:02:08.776 김연아 선수예요 피겨스케이팅 하는 33 00:02:08.776 --> 00:02:12.576 저렇게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있는 김연아 선수나 34 00:02:12.576 --> 00:02:16.677 또는 여러분들의 단단한 살이나 뼈를 35 00:02:16.677 --> 00:02:19.227 우리 몸속의 고체 성분을 분석해 보면요 36 00:02:19.227 --> 00:02:24.727 흙(토양) 성분하고 화학적 성분이 똑같아요 37 00:02:24.727 --> 00:02:30.627 그리고 우리 인체 내 액체 성분은 바닷물, 물 성분하고 똑같아요 38 00:02:30.627 --> 00:02:34.777 그래서 인간은 뭐예요? 흙으로 만든 흙집 39 00:02:34.777 --> 00:02:37.427 그래서 사람은 죽으면 다 어디로 가죠? 40 00:02:37.427 --> 00:02:41.527 흙으로 가는 거예요 원래 재료들로 다시 돌아가는 거예요 41 00:02:41.527 --> 00:02:46.677 그래서 사람은 반드시 흙으로부터 영양 성분을 공급받아야만 살도록 42 00:02:46.677 --> 00:02:51.177 그렇게 창조된 존재예요 흙으로부터 43 00:02:51.177 --> 00:02:54.577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도 흙 한 그릇 44 00:02:54.577 --> 00:02:58.777 점심때 흙 반죽, 저녁때 흙 죽 45 00:02:58.777 --> 00:03:02.977 그걸 먹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안타까우셨겠어요 46 00:03:02.977 --> 00:03:04.977 그래서 하나님이 인간들한테 47 00:03:04.977 --> 00:03:10.677 어떻게 흙(토양) 속에 있는 영양 성분을 잘 전달할까 해서 48 00:03:10.677 --> 00:03:13.377 급히 셋째 날에 이 식물을 창조하십니다 49 00:03:13.377 --> 00:03:14.927 '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' 50 00:03:14.927 --> 00:03:15.877 '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' [창세기 1:11] 51 00:03:15.877 --> 00:03:19.277 식물이 하는 역할은 매우 단순합니다 52 00:03:19.277 --> 00:03:21.577 뿌리를 땅 속에 내리고 53 00:03:21.577 --> 00:03:27.777 뿌리를 통해서 토양 속에 있는 인간한테 필요한 영양 성분들을 빨아 올려서 54 00:03:27.777 --> 00:03:31.927 잎이나 열매나 줄기에다가 농축해서 전달해주는 55 00:03:31.927 --> 00:03:33.527 단순한 역할을 하는 거예요 56 00:03:33.527 --> 00:03:36.927 근데 혹시 인간들이 안 먹을까 싶어서 57 00:03:36.927 --> 00:03:43.877 단맛도 넣고 향도 넣고 색깔도 넣고 해서 먹으라 얘기하는 겁니다 58 00:03:43.877 --> 00:03:48.127 그래서 하나님이 원래 태초에 주신 먹거리는 말이죠 59 00:03:48.127 --> 00:03:50.728 먹거리를 먹게 되면 참 재미있게도 60 00:03:50.728 --> 00:03:53.428 우리가 음식을 먹지 않습니까? 61 00:03:53.428 --> 00:03:56.678 음식을 먹게 되면 에너지가 발생해요 62 00:03:56.678 --> 00:03:59.378 그것 때문에 우리가 얘기도 하고 걸어 다니고 살 수 있죠 63 00:03:59.378 --> 00:04:03.078 그런데 우리가 먹었던 음식의 찌꺼기 때문에 64 00:04:03.078 --> 00:04:06.328 노화 물질이 생성되면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요 65 00:04:06.328 --> 00:04:07.628 이게 무슨 얘기예요? 66 00:04:07.628 --> 00:04:11.728 먹거리는 인간에게 사는 기능(약)과 죽는 기능(독) 67 00:04:11.728 --> 00:04:13.478 두 가지를 동시에 갖고 있는 거예요 68 00:04:13.478 --> 00:04:17.878 이게 균형이 잘 맞아야 됩니다 69 00:04:17.878 --> 00:04:19.778 이게 잘 맞아야 된다는 거죠 70 00:04:19.778 --> 00:04:21.528 이게 맞지 않게 되면 문제는 71 00:04:21.528 --> 00:04:24.028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72 00:04:24.028 --> 00:04:26.528 양쪽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73 00:04:26.528 --> 00:04:30.778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먹거리의 약과 독 기능 74 00:04:30.778 --> 00:04:33.728 두 가지 기능이 적절하게만 균형이 맞게 되면 75 00:04:33.728 --> 00:04:36.978 Immune system 이게 뭐죠? 면역체계 76 00:04:36.978 --> 00:04:42.628 하나님이 원래 주신 면역체계는 아주 완벽합니다 77 00:04:42.628 --> 00:04:47.528 그래서 모든 종류의 질병을 다 이길 수 있어요 78 00:04:47.528 --> 00:04:50.228 코로나는 질병도 아니에요 79 00:04:51.828 --> 00:04:55.428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든 질병은 전부 80 00:04:55.428 --> 00:04:58.578 면역력으로 다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주셨는데 81 00:04:58.578 --> 00:05:01.428 문제는 우리의 삶 속에서 저 면역력이 82 00:05:01.428 --> 00:05:05.078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83 00:05:05.078 --> 00:05:09.028 문제는 내려갔을 때 모든 인간의 질병이 84 00:05:09.028 --> 00:05:11.328 거기서부터 시작이 된다는 겁니다 85 00:05:12.228 --> 00:05:14.428 모든 인간의 질병이 거기서 시작돼요 86 00:05:15.629 --> 00:05:20.179 이거 뭔지 아시죠? 사과잖아요 속담이 말이죠 87 00:05:20.179 --> 00:05:22.379 "하루에 사과 한 개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" 88 00:05:22.379 --> 00:05:26.279 저게 영국 속담이에요 그 정도로 뭐예요? 89 00:05:26.279 --> 00:05:33.579 사과는 영양가가 충분한, 넘치는 과일이다 90 00:05:33.579 --> 00:05:36.429 그런데 이 사과를 말이죠 91 00:05:36.429 --> 00:05:42.679 1914년대에 할아버지가 드셨던 사과 한 개 속에 포함된 영양성분과 92 00:05:42.679 --> 00:05:47.379 지금 이것도 1992년도 데이터예요 20년 전 데이터예요 93 00:05:47.379 --> 00:05:49.579 이게 미국 농림부 데이터입니다 94 00:05:49.579 --> 00:05:53.679 이걸 보게 되면 세월이 불과 8, 90년 흘렀는데 95 00:05:53.679 --> 00:05:55.829 영양성분이 전부 감소가 됐어요 96 00:05:55.829 --> 00:06:01.079 특히 철분 같은 경우는 96%가 7, 80년 사이에 97 00:06:01.079 --> 00:06:03.129 사과의 영양성분이 줄어들었어요 98 00:06:03.129 --> 00:06:08.579 그래서 100년 전에 할아버지가 드셨던 99 00:06:08.579 --> 00:06:11.929 사과 한 개 속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을 100 00:06:11.929 --> 00:06:15.679 지금 내가 먹고 흡수하려면 101 00:06:15.679 --> 00:06:21.029 현재는 사과를 40개를 먹어야 해요 102 00:06:23.279 --> 00:06:26.279 지금의 사과는 사과가 아니라는 말이에요 103 00:06:26.279 --> 00:06:28.379 사과의 흉내만 냈다는 말입니다 104 00:06:29.979 --> 00:06:32.129 혹시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분들 105 00:06:32.129 --> 00:06:35.529 우리 시청자 중에서 연세가 좀 드신 분들은 알 수 있을 건데요 106 00:06:35.529 --> 00:06:39.529 사과 중에서도 홍옥이라는 사과를 아세요? 107 00:06:40.329 --> 00:06:42.529 어떤 사과죠 홍옥이? 108 00:06:42.529 --> 00:06:46.930 빨갛고 조그맣고 또 새콤달콤한 거 109 00:06:46.930 --> 00:06:50.930 새콤하다는 얘기 들으니까 벌써 혀에 침이 돌았어요 110 00:06:50.930 --> 00:06:52.430 이 맛을 아시는 분은 111 00:06:53.280 --> 00:06:58.730 근데 새콤달콤하다는 것은 그 속에 사과산이 굉장히 풍부해요 112 00:06:58.730 --> 00:07:02.980 그래서 그 자그마한 새콤달콤한 홍옥 하나가 113 00:07:02.980 --> 00:07:08.680 현재 우리가 먹는 부사 4-5개와 영양가가 맞먹는데도 불구하고 114 00:07:08.680 --> 00:07:12.980 신맛을 싫어하고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들 때문에 115 00:07:12.980 --> 00:07:15.580 홍옥나무의 묘목을 다 없애버리고 116 00:07:15.580 --> 00:07:19.380 전부 단맛만 나는 사과로 바뀌어가고 있어요 117 00:07:20.880 --> 00:07:22.580 다 그렇게 바뀌었어요 118 00:07:22.580 --> 00:07:27.280 그리고 또 사과나무가 뿌리내리고 있는 토양이 바뀌었어요 119 00:07:27.280 --> 00:07:29.380 100년 전과 달리 지금 토양이 바뀌었어요 120 00:07:29.380 --> 00:07:33.680 문제는 이런 부분 때문에 지금 먹거리가 계속 바뀌고 있다는 거예요 121 00:07:34.980 --> 00:07:39.580 그러면 꼭 사과의 철분만 문제냐? 아니에요 122 00:07:39.580 --> 00:07:42.130 비타민류도 보면 계속 감소해요 123 00:07:42.130 --> 00:07:45.830 비타민C 하나만 빼고 전부 다 감소 현상이 나타났어요 124 00:07:45.830 --> 00:07:48.680 그러면 사과만 그러냐? 아니에요 125 00:07:48.680 --> 00:07:54.180 과일, 채소, 녹색 엽채류, 곡류, 고기(소고기, 닭고기) 126 00:07:54.180 --> 00:08:01.930 전부 다 세월이 지나가면서 영양성분이 줄어들고 있다는 거죠 127 00:08:01.930 --> 00:08:06.330 유일하게 채소에서 인과 칼륨만 늘었죠 128 00:08:06.330 --> 00:08:07.730 저게 왜 늘었을까요? 129 00:08:07.730 --> 00:08:12.680 저게 바로 비료 성분 때문이에요 130 00:08:12.680 --> 00:08:17.381 비료 성분이 들어가야지만 채소나 과일이 잘 크니까 131 00:08:17.381 --> 00:08:24.681 화학비료의 성분이 인, 칼륨, 질소 이 세 가지예요 132 00:08:24.681 --> 00:08:30.031 그래서 먹거리가 계속 바뀌고 있다는 거예요 133 00:08:31.431 --> 00:08:35.631 이런 먹거리가 바뀌는 부분도 있는데 134 00:08:35.631 --> 00:08:38.281 더 큰 문제는 이런 거예요 135 00:08:39.331 --> 00:08:41.231 여러분이 음식을 먹습니다 136 00:08:42.781 --> 00:08:49.531 여러분이 좋아하는 고구마, 감자, 밥, 떡, 국수, 빵 137 00:08:49.531 --> 00:08:55.281 이런 것들을 뭐라고 얘기합니까? 탄수화물이라고 해요 138 00:08:55.281 --> 00:09:00.581 탄수화물은 몸에서 소화가 되려면 반드시 139 00:09:00.581 --> 00:09:07.581 탄수화물 분해 효소 아밀라아제가 나와야 돼요 140 00:09:07.581 --> 00:09:12.531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하나님께서는 141 00:09:12.531 --> 00:09:16.381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 아밀라아제는 142 00:09:16.381 --> 00:09:20.831 위에서는 한 방울도 나오지 않게 만드셨어요 143 00:09:20.831 --> 00:09:22.531 위에서는 한 방울도 안 나와요 144 00:09:23.581 --> 00:09:26.000 어디에서만 나올까요? 145 00:09:26.000 --> 00:09:30.431 침 속에만 포함되어 있어요 146 00:09:30.781 --> 00:09:35.031 그러니까 탄수화물을 우리가 먹게 되면, 밥을 먹게 되면 147 00:09:35.031 --> 00:09:37.731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있어야지만 148 00:09:37.731 --> 00:09:43.481 우리 몸에 들어와서 소화가 되고 흡수가 돼서 약이 되는데 149 00:09:43.481 --> 00:09:47.131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는 어떻다고요? 150 00:09:47.131 --> 00:09:52.331 위에서는 한 방울도 만들지 않고 어디 속에 포함되어 있어요? 151 00:09:52.331 --> 00:09:55.281 침 속에만 포함되어 있어요 152 00:09:56.832 --> 00:10:00.032 여러분 우리 입 속에 치아가 몇 개 있는지 아세요? 153 00:10:00.032 --> 00:10:04.532 일반 성인 같은 경우에는 총 32개가 있어요 154 00:10:04.532 --> 00:10:09.332 32개 중에서 뾰족뾰족한 송곳니가 몇 개죠? 4개죠 155 00:10:09.332 --> 00:10:14.582 그리고 앞니가 몇 개예요? 4개, 4개 총 8개예요 합쳐서 12개 156 00:10:14.582 --> 00:10:16.982 전체 32개에서 12개를 빼면 몇 개예요? 157 00:10:16.982 --> 00:10:21.882 20개가 어금니예요 158 00:10:22.782 --> 00:10:29.532 그러면 20개가 어금니라는 얘기는 뭐 하라는 거예요? 씹어라 159 00:10:31.882 --> 00:10:36.732 왜 하나님께서 어금니를 입 속에다가 20개를 넣어놨을까요? 160 00:10:36.732 --> 00:10:38.632 뭐예요? 씹어라 161 00:10:39.732 --> 00:10:45.182 괜스레 옆에 다른 사람 씹지 마시고 씹어라 162 00:10:46.482 --> 00:10:50.932 그런데 뭐예요? 바쁜데 돈 벌러 가야 되는데 163 00:10:50.932 --> 00:10:52.432 학원에 빨리 가서 공부해서 164 00:10:52.432 --> 00:10:56.382 수능 점수 1점이라도 올려서 일류 대학 가야 되는데 165 00:10:56.382 --> 00:10:59.632 그래서 밥 먹는 시간을 그냥 지나가는 시간으로 봐서 166 00:10:59.632 --> 00:11:04.032 빨리 먹는 습관이 우리 생활 속에 뭐가 됐어요? 167 00:11:04.032 --> 00:11:07.232 생활화가 되었고 습관화가 되어버렸어요 168 00:11:07.832 --> 00:11:10.332 그러면 밥을 빨리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봅시다 169 00:11:11.632 --> 00:11:15.482 밥을 빨리 먹게 되면 그냥 밥을 삼켰어요 170 00:11:15.482 --> 00:11:19.833 그냥 삼키게 되면 침 한 방울도 없이 그냥 위 속으로 내려갔죠? 171 00:11:19.833 --> 00:11:23.233 위는 2시간 동안 음식을 주물러서 죽을 만드는 거예요 172 00:11:23.233 --> 00:11:26.183 죽을 만들어서 어떻게 해요? 소장으로 내려보냅니다 173 00:11:26.183 --> 00:11:27.983 그런데 소장으로 내려보냈을 때는 174 00:11:27.983 --> 00:11:30.333 소화 효소가 들어있으면 벌써 분해가 되어서 175 00:11:30.333 --> 00:11:33.583 포도당이 되어서 흡수가 일어나야 되는데 176 00:11:33.583 --> 00:11:37.233 그대로 뭐예요? 죽이에요 177 00:11:37.233 --> 00:11:42.283 소장이 뭐가 된 거예요? 잔반통이 된 거예요 178 00:11:43.233 --> 00:11:45.783 장의 온도가 39도예요 179 00:11:46.633 --> 00:11:52.233 요즘 뜨거운 여름철에 보통 39-40도잖아요 굉장히 뜨거운 날 180 00:11:52.233 --> 00:11:55.983 거기에 축축한데 밥이 있었다 잔반통이 있었다 181 00:11:55.983 --> 00:11:58.433 한 2, 3시간 지나면 어떻게 될까요? 182 00:11:58.433 --> 00:12:01.233 상하고 냄새가 나겠죠 183 00:12:02.433 --> 00:12:04.633 이런 사람 특징이 뭐라고 그랬죠? 184 00:12:04.633 --> 00:12:07.883 방귀 냄새나 변 냄새가 독한 거예요 185 00:12:07.883 --> 00:12:11.283 왜? 먹었던 음식이 장 속에 들어와서 186 00:12:11.283 --> 00:12:12.533 소화되고 흡수가 돼야 되는데 187 00:12:12.533 --> 00:12:17.333 저기서 뭐 하는 거예요? 썩어들어가는 거예요 188 00:12:18.833 --> 00:12:22.183 따라서 음식은 어떻게 해야 된다? 씹어야 된다 189 00:12:24.283 --> 00:12:28.533 많은 분들이 신앙생활을 하게 될 때 190 00:12:28.533 --> 00:12:31.83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된다고 얘기하잖아요 191 00:12:31.833 --> 00:12:36.033 그 순종하는 부분 중에서 영적으로 순종하는 부분들은 192 00:12:36.033 --> 00:12:38.633 기도도 하고 말씀도 공부하고 193 00:12:38.633 --> 00:12:41.983 여러 가지 영적 활동들이 많은 훈련이 되어있어요 194 00:12:41.983 --> 00:12:46.633 육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195 00:12:46.633 --> 00:12:49.384 무엇이 육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건가? 196 00:12:49.384 --> 00:12:51.134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197 00:12:52.784 --> 00:12:55.684 밥을 먹는 것도 뭐예요? 198 00:12:55.684 --> 00:12:59.434 밥을 먹을 때 열심히 잘 씹는 것도 뭐다? 199 00:12:59.434 --> 00:13:03.284 하나님의 말씀에 육적으로 순종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200 00:13:03.284 --> 00:13:07.934 이것도 거룩한 신앙생활이에요 201 00:13:07.934 --> 00:13:11.784 우리가 예배 드리고 기도하고 말씀 공부하는 것과 똑같은 202 00:13:12.734 --> 00:13:17.584 열심히 밥을 잘 씹어 먹는 것도 뭐다? 신앙생활이다 203 00:13:17.584 --> 00:13:21.634 신앙생활의 모습에 대해서 이제는 변화가 있어야 돼요 204 00:13:21.634 --> 00:13:24.734 지금까지 우리는 영적인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205 00:13:24.734 --> 00:13:28.634 하나님은 영육 간에 균형 있는 강건함을 우리한테 원하셨지 206 00:13:28.634 --> 00:13:31.784 영적으로 충만하면서 육적으로 빌빌대는 인간의 모습을 207 00:13:31.784 --> 00:13:34.384 하나님께서 굉장히 안타깝게 보신다는 거죠 208 00:13:34.384 --> 00:13:38.984 따라서 이제는 열심히 씹는 것도 뭐다? 신앙생활이다 209 00:13:38.984 --> 00:13:43.084 왜?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거니까 그렇죠? 210 00:13:43.734 --> 00:13:49.884 그런데 씹는 게 잘 됩니까 안 됩니까? 잘 안돼요 211 00:13:49.884 --> 00:13:53.634 그래서 제가 몇 가지 비결을 알려드릴게요 212 00:13:55.634 --> 00:14:00.984 첫 번째, 보통 건강에 좋으려면 현미를 먹으라고 얘기하잖아요 213 00:14:00.984 --> 00:14:07.684 현미를 드시면 반드시 50번 이상 씹어야 돼요 214 00:14:07.684 --> 00:14:09.584 벌써 한숨부터 내쉬잖아요 215 00:14:10.734 --> 00:14:12.734 이건 실제로 스트레스예요 왜? 216 00:14:12.734 --> 00:14:18.235 제가 오늘 강하게 얘기를 해서 217 00:14:18.235 --> 00:14:23.635 50번 씹는 게 신앙생활이라는 부담감을 가지고 안 할 수는 없고 218 00:14:23.635 --> 00:14:27.185 아침에 일어나서 현미밥 한 숟가락 집어넣고 219 00:14:27.185 --> 00:14:29.685 50번 씹으려고 시작했어요 220 00:14:29.685 --> 00:14:33.285 한 5번 씹으니까 목구멍으로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221 00:14:33.285 --> 00:14:39.635 그걸 막으려고 혀로 막아보는데 이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버렸어요 222 00:14:39.635 --> 00:14:42.235 그다음에 50번이 굉장히 길어요 223 00:14:42.235 --> 00:14:47.485 혹시 잊어버릴까 봐 손가락으로 1, 2, 3, 4 세기 시작합니다 224 00:14:47.485 --> 00:14:52.135 41, 42, 43을 셌는데 누가 옆에서 말을 붙였어요 225 00:14:52.135 --> 00:14:54.585 오늘 오후에 스케줄이 뭐냐 226 00:14:54.585 --> 00:14:59.435 얘기해주고 나니까 잊어버렸어 이게 41인지 31인지 227 00:14:59.435 --> 00:15:03.035 음식을 먹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거죠 228 00:15:03.035 --> 00:15:07.685 그래서 저는 방법도 지혜스럽게 무엇을 추천하냐면 229 00:15:07.685 --> 00:15:10.885 현미밥을 하든 백미밥을 하든 밥을 할 때 거기다가 230 00:15:10.885 --> 00:15:15.085 (50번 씹기 Tip) 통들깨를 넣으라고 추천합니다 231 00:15:15.085 --> 00:15:19.685 통들깨를 씻어서 밥솥에 넣어서 그냥 밥을 같이 하시면 돼요 232 00:15:19.685 --> 00:15:23.535 적당량의 통들깨를 집어넣어서 밥을 하시면 233 00:15:23.535 --> 00:15:25.935 밥을 이제 퍼서 먹지 않습니까 234 00:15:25.935 --> 00:15:30.185 그러면 통들깨가 입안에서 터지는 소리가 타닥타닥 235 00:15:30.185 --> 00:15:35.035 굉장히 기분 좋은 소리가 들려요 통들깨 터지는 소리가 236 00:15:35.035 --> 00:15:40.735 그 터지는 소리가 안 들릴 때 정도가 50번을 씹는 거예요 237 00:15:40.735 --> 00:15:44.235 그래서 밥을 씹어서 통들깨 터지는 소리가 238 00:15:44.235 --> 00:15:47.436 안 들릴 정도로만 씹어서 그냥 드시면 239 00:15:47.436 --> 00:15:51.836 또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들깨 때문에 240 00:15:51.836 --> 00:15:58.686 훨씬 더 고소해지면서 밥을 즐겁게 또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거죠 241 00:15:58.686 --> 00:16:01.186 근데 이것도 또 안 되겠다 왜? 242 00:16:01.186 --> 00:16:07.236 벌써 30-60년을 밥만 먹으면 목구멍으로 넘어가도록 243 00:16:07.236 --> 00:16:10.086 내 몸이 그렇게 반응하는데 이것도 안 되겠다 244 00:16:10.086 --> 00:16:13.636 이런 분들한테는 제가 뭘 추천하느냐 245 00:16:13.636 --> 00:16:18.586 밥을 먹기 전에 먼저 자기가 좋아하는 샐러드 한 접시를 246 00:16:18.586 --> 00:16:21.886 먼저 먹는 걸 추천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샐러드 247 00:16:21.886 --> 00:16:25.486 그러면 아무리 밥을 빨리 먹는 사람도 248 00:16:25.486 --> 00:16:29.786 그 야들야들한 샐러드 양상추 안 씹고 249 00:16:29.786 --> 00:16:32.986 목구멍으로 넘어가요 안 넘어가요? 안 넘어가요 250 00:16:32.986 --> 00:16:35.836 당근 안 씹고 목구멍으로 넘어가요 안 넘어가요? 251 00:16:35.836 --> 00:16:39.036 따라서 샐러드 한 접시를 먹으려면 무조건 뭐예요? 씹어야 돼요 252 00:16:40.036 --> 00:16:41.736 무조건 씹어야 돼요 253 00:16:41.736 --> 00:16:46.986 씹는 동안에 많은 침이 만들어져서 위 속에 들어가 있는 거죠 254 00:16:46.986 --> 00:16:51.786 그러고 난 다음에 통들깨 들어가 있는 밥을 한 그릇 먹게 되면 255 00:16:52.736 --> 00:16:56.586 소위 소화 효소에 대한 부분들은 256 00:16:56.586 --> 00:16:57.836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257 00:16:57.836 --> 00:17:02.936 우리가 즐겨 먹는 탄수화물을 소화시켜서 258 00:17:02.936 --> 00:17:05.136 약이 되게 하는 방법이 가장 쉬운 건데 259 00:17:05.136 --> 00:17:09.486 이게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이 거의 다 무시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260 00:17:10.836 --> 00:17:13.486 왜? 돈 벌러 가기 위해서 261 00:17:13.486 --> 00:17:17.036 밥 먹는 시간이 5분밖에 없는데 3분밖에 없는데 262 00:17:17.036 --> 00:17:20.537 그럼 어떻게 해요? 찬물에 말아가지고 들이키죠 263 00:17:22.787 --> 00:17:24.837 또 어떤 분은 이렇게 저한테 질문을 해요 264 00:17:24.837 --> 00:17:26.937 교수님 제가 직장 생활을 하는데 265 00:17:26.937 --> 00:17:31.137 같이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나 혼자서 50번 씹으면 266 00:17:31.137 --> 00:17:35.087 다른 사람 다 먹고 가고 나 혼자만 거기 앉아서 먹는다 267 00:17:35.087 --> 00:17:38.939 이게 사회생활에서는 맞지 않는다 불편하다 268 00:17:39.487 --> 00:17:43.137 이럴 때는 지혜스럽게 자기가 밥을 5분밖에 먹을 시간이 없다 269 00:17:43.137 --> 00:17:45.237 또는 다른 사람하고 밥을 먹는 시간을 맞춰야 되겠다 270 00:17:45.237 --> 00:17:46.387 그러면 어떻게 해요? 271 00:17:46.387 --> 00:17:49.737 밥 먹는 양을 줄여야 하는 거예요 272 00:17:49.737 --> 00:17:55.437 밥 먹는 양을 줄여서 천천히 오래 씹어 먹게 되면 어떻게 된다? 273 00:17:55.437 --> 00:17:58.587 더 약이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274 00:17:58.587 --> 00:18:04.019 많이 빨리 먹는 것보다 천천히 적게 먹는 것이 훨씬 더 약이 되는 거죠 275 00:18:05.237 --> 00:18:13.887 그다음에 또 특히 많이 씹으면 씹을수록 다이어트가 돼요 살이 빠져요 276 00:18:13.887 --> 00:18:15.487 왜 그런지 아세요? 277 00:18:15.487 --> 00:18:17.537 하나님이 참 재미있게 말이죠 278 00:18:17.537 --> 00:18:22.637 위라는 장기의 구조를 보게 되면 279 00:18:22.637 --> 00:18:26.037 음식물이 들어가서 2시간 동안 주물러서 죽을 만든다고 했잖아요 280 00:18:26.037 --> 00:18:32.187 그래서 위아래로 괄약근이 있는데 묶어서 중간에서 주무른단 말이죠 281 00:18:32.187 --> 00:18:35.487 그런데 음식이 다 찼는데 주무르면 어떻게 돼요? 282 00:18:35.487 --> 00:18:37.387 위아래로 삐져나오겠죠 283 00:18:37.387 --> 00:18:44.837 그래서 항상 음식은 2/3만 채워서 음식을 주무르도록 284 00:18:44.837 --> 00:18:48.188 위의 2/3 되는 지점에다가 센서를 달아놨어요 285 00:18:48.188 --> 00:18:54.088 센서를 달아놔서 음식이 차곡차곡 차서 2/3 되는 지점에 오게 되면 286 00:18:54.088 --> 00:18:57.788 신경세포가 위에서 명령을 내립니다 음식이 찼다고 287 00:18:57.788 --> 00:19:00.888 그래서 랩틴이라는 식욕 억제 물질이 나오면서 288 00:19:00.888 --> 00:19:03.238 밥맛이 확 떨어지게 만들어요 289 00:19:03.638 --> 00:19:05.538 그러고 난 다음에 주무르는데 290 00:19:05.538 --> 00:19:06.838 빈틈이 있어야 된다는 거죠 291 00:19:06.838 --> 00:19:11.138 그런데 이 신경센서가 작동되는 시간이 292 00:19:11.138 --> 00:19:15.988 밥 먹고 난 뒤 5~10분 뒤예요 293 00:19:15.988 --> 00:19:18.788 대체적으로 살이 찌는 사람은 어떻죠? 294 00:19:18.788 --> 00:19:20.538 5~10분 전에 밥 먹는 사람 295 00:19:20.538 --> 00:19:22.838 센서 작동되기 전에 밥을 먹어요 296 00:19:23.388 --> 00:19:27.088 그래서 자기가 아무리 밥을 많이 먹고 싶다 하더라도 297 00:19:27.088 --> 00:19:30.088 5~10분 뒤가 되게 되면 뭐예요? 298 00:19:30.088 --> 00:19:35.288 2/3가 차게 되면 바로 랩틴이라는 신경 호르몬이 나오면서 299 00:19:35.288 --> 00:19:39.488 밥 먹지마 너 배불러 해서 다이어트가 된다는 거죠 300 00:19:39.488 --> 00:19:40.788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죠? 301 00:19:40.788 --> 00:19:44.238 그래서 너무 많이 먹는 것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은 어떻게? 302 00:19:44.238 --> 00:19:48.888 천천히 드시게 되면 양이 줄어들고 포만감을 느끼면서 303 00:19:48.888 --> 00:19:53.938 훨씬 더 영양가가 있다 304 00:19:53.938 --> 00:19:57.638 따라서 약이 되느냐 독이 되느냐는 뭐예요? 305 00:19:59.288 --> 00:20:02.788 밥 먹는 시간이 결정한다 306 00:20:02.788 --> 00:20:06.488 잘 안되는 사람들에게도 지혜스럽게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307 00:20:06.488 --> 00:20:08.638 그런데 참 재밌는 건 이런 거예요 308 00:20:11.638 --> 00:20:16.589 위에서는 소화 효소가 안 나오게 만들었잖아요 309 00:20:16.589 --> 00:20:21.539 그래서 씹으면 침이 나오도록 치아 32개를 하나님이 주셨는데 310 00:20:21.539 --> 00:20:24.889 하나님이 분명히 이 사람들이 안 씹을 줄 알았어요 311 00:20:26.039 --> 00:20:27.639 바쁘다는 핑계로 312 00:20:28.589 --> 00:20:30.639 그렇게 만들어 놨는데 안 씹을 줄 알았어 313 00:20:30.639 --> 00:20:32.939 그런데 안 씹고 그냥 내려오게 되면 314 00:20:32.939 --> 00:20:35.989 위에 들어왔다가 바로 내려가서 전부 다 잔반으로 죽으니까 315 00:20:35.989 --> 00:20:39.139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췌장한테 부탁을 해요 316 00:20:39.139 --> 00:20:44.989 얘야 혹시 얘가 급하고 바쁘다고 안 씹고 그냥 넘기면 죽으니까 317 00:20:44.989 --> 00:20:51.139 얘가 먹었던 탄수화물의 절반만 분해할 수 있는 소화 효소는 네가 내놔라 318 00:20:51.139 --> 00:20:53.539 그래서 마지막으로 췌장에서 319 00:20:53.539 --> 00:20:56.189 아밀라아제 분해 효소가 50% 나와서 (씹지 않고 삼킨 탄수화물 소화) 320 00:20:56.189 --> 00:20:59.339 우리가 다 이렇게 멀쩡하게 살고 있는 거죠 321 00:20:59.339 --> 00:21:02.039 누구 덕택으로? 하나님의 은혜로 322 00:21:04.089 --> 00:21:11.139 그런데 현대인이 가장 혹사하고 있는 장기가 바로 췌장이에요 323 00:21:11.139 --> 00:21:13.939 췌장은 응급기관 같은 건데 324 00:21:13.939 --> 00:21:17.339 치아가 씹어서 소화 효소를 내게 되면 325 00:21:17.339 --> 00:21:18.889 췌장이 일을 안 해도 되는데 326 00:21:18.889 --> 00:21:23.139 얘가 할 일도 췌장으로 다 밀어버리는 거예요 327 00:21:23.139 --> 00:21:25.339 모든 소화 효소가 마지막으로 췌장에서 328 00:21:25.339 --> 00:21:27.339 응급적으로 나오도록 만들어지는 거예요 329 00:21:27.339 --> 00:21:30.389 또 췌장에서는 인슐린이라는 거 (혈당의 양을 조절하는 췌장 호르몬) 330 00:21:30.389 --> 00:21:32.639 우리가 단 거 설탕 같은 거 먹었을 때 331 00:21:32.639 --> 00:21:35.989 설탕을 잘 데리고 새 버스로 데리고 가는 332 00:21:35.989 --> 00:21:38.539 택시 같은 게 인슐린인데 333 00:21:41.689 --> 00:21:44.539 췌장도 밤에 잠을 자고 쉬어야 되는데 334 00:21:44.539 --> 00:21:46.289 (단 음식이) 시도 때도 없이 들어와요 335 00:21:47.790 --> 00:21:50.390 그래서 현대인의 특징이 바로 336 00:21:50.390 --> 00:21:55.590 삶 속에서 췌장을 매우 힘들게 만드는 역할이다 337 00:21:55.590 --> 00:21:59.440 그래서 우리가 지금 이 모습을 보더라도 338 00:21:59.440 --> 00:22:04.440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어서 하나님이 주신 방법대로 먹게 되면 339 00:22:04.440 --> 00:22:07.350 그 먹었던 음식이 약이 되는데 340 00:22:07.350 --> 00:22:12.290 그렇지 않으면 전부 다 뭐다? 독이 되어버린다 341 00:22:12.690 --> 00:22:16.940 그러면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한테 342 00:22:17.890 --> 00:22:20.490 심지어는 제가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대해서 343 00:22:20.490 --> 00:22:22.790 굉장히 관심 많은 분도 많아요 344 00:22:22.790 --> 00:22:26.840 저는 지극히 소박하고 소식으로 가는데 345 00:22:26.840 --> 00:22:31.390 가급적이면 저는 균형식을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346 00:22:31.390 --> 00:22:32.940 균형식이라는 게 뭐냐면 347 00:22:32.940 --> 00:22:37.490 일단 자연농업으로 생산된 1차 농축수산물 348 00:22:37.490 --> 00:22:39.590 아까 상업적으로 생산된 거 말고 349 00:22:39.590 --> 00:22:43.140 아까 상업적으로 생산된 것은 영양가가 /계속 불어간다 했죠 350 00:22:43.140 --> 00:22:47.290 가급적이면 자연적으로 생산된 농축수산물에서 351 00:22:47.290 --> 00:22:52.840 3대 영양소에서 가급적이면 좋은 단백질 352 00:22:52.840 --> 00:22:57.390 저는 단백질 중에서도 주로 식물성 단백질을 추천합니다 353 00:22:57.390 --> 00:23:00.290 동물성 단백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데 354 00:23:00.290 --> 00:23:05.790 다음 강의에서 제가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차이를 설명드리겠는데 355 00:23:05.790 --> 00:23:08.290 가급적이면 식물성 단백질 356 00:23:08.290 --> 00:23:14.440 그리고 좋은 단백질에서는 가급적이면 색깔이 흰색인 고기류 357 00:23:14.440 --> 00:23:17.791 그러면 대표적인 것이 생선류가 있겠죠 358 00:23:17.791 --> 00:23:22.891 가급적이면 기름기가 너무 많은 거 말고 살코기가 많은 것들 359 00:23:22.891 --> 00:23:26.341 지방은 좋은 지방 오메가3 360 00:23:26.341 --> 00:23:28.741 들깨가 굉장히 좋습니다 361 00:23:28.741 --> 00:23:33.091 좋은 탄수화물은 정제된 것보다는 전체 362 00:23:33.091 --> 00:23:35.591 통밀가루나 현미 같은 것들 363 00:23:35.591 --> 00:23:37.591 이 3대 영양소를 공부하시고 364 00:23:37.591 --> 00:23:41.791 그다음에 미네랄, 비타민, 식이섬유의 공급원으로서는 365 00:23:41.791 --> 00:23:44.541 채소나 과일을 추천하고요 366 00:23:44.541 --> 00:23:47.291 발효식품으로는 청국장, 김치 367 00:23:47.291 --> 00:23:49.891 해조류로는 김, 미역, 다시마 368 00:23:49.891 --> 00:23:54.241 제철음식에서는 각종 산야초나 로컬푸드 369 00:23:54.241 --> 00:23:59.541 그런데 채소 과일 중에서 매우 조심해야 될 내용이 하나 있어요 370 00:24:00.541 --> 00:24:05.741 대개 복부 비만으로 아랫배가 볼록하게 나오신 분들이 371 00:24:05.741 --> 00:24:08.891 그 아랫배를 집어넣으려고 굉장히 운동을 많이 하시는데 372 00:24:08.891 --> 00:24:14.541 그분들의 특징이 밤에 단 과일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에요 373 00:24:16.291 --> 00:24:18.291 밤에 단 과일을 많이 먹게 되면 374 00:24:18.291 --> 00:24:21.691 100% 전부 다 아랫배로 내려갑니다 375 00:24:21.691 --> 00:24:23.441 그래서 과일은 가급적이면 언제? 376 00:24:23.441 --> 00:24:25.691 낮에 활동할 때나 아침에 377 00:24:25.691 --> 00:24:29.841 이렇게 먹는 것이 좋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378 00:24:31.091 --> 00:24:39.391 그다음에 저한테 육식이 좋으냐 채식이 좋으냐는 얘기를 많이 하면서 379 00:24:39.891 --> 00:24:42.641 고기를 먹으면 안 됩니까? 380 00:24:42.641 --> 00:24:44.691 식물성 단백질로 콩을 먹으면 안 됩니까? 381 00:24:44.691 --> 00:24:49.441 이런 부분을 가지고 굉장히 논란을 많이 하시는 분이 있어요 382 00:24:50.442 --> 00:24:57.342 여기서 보게 되면 단백질이라는 것은 분해가 되면 383 00:24:57.342 --> 00:25:01.442 우리 몸에 아미노산을 만들어줘요 384 00:25:01.442 --> 00:25:05.342 아까 탄수화물은 분해가 되면 포도당을 만들어서 385 00:25:05.342 --> 00:25:07.442 우리 에너지원이 되게 만들고요 386 00:25:07.442 --> 00:25:10.842 단백질은 분해가 되면 아미노산을 만들어서 387 00:25:10.842 --> 00:25:15.692 우리 인체 조직의 가장 기본적인 조직세포의 재료가 되는 거예요 388 00:25:15.692 --> 00:25:19.642 그게 아미노산인데 이 아미노산은 종류가 많아요 389 00:25:19.642 --> 00:25:24.192 필수 아미노산이 있고 비필수 아미노산이 있습니다 390 00:25:24.192 --> 00:25:28.242 필수 아미노산은 여기에 8개가 있죠? 391 00:25:28.242 --> 00:25:33.142 비필수 아미노산이 있죠 이 아미노산은 종류가 이렇게 있는데 392 00:25:33.142 --> 00:25:37.092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의 차이가 뭐냐면요 393 00:25:38.192 --> 00:25:45.592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아요 394 00:25:46.492 --> 00:25:50.392 (아이소류신, 류신, 라이신) 그래서 반드시 이 8가지는 뭘 통해서? 395 00:25:50.392 --> 00:25:52.292 (페닐알라닌, 메티오닌, 트레오닌, 트립토판, 발린) 음식을 통해서 396 00:25:52.292 --> 00:25:56.342 우리 몸속으로 반드시 공급을 해줘야만 되는 거예요 397 00:25:56.342 --> 00:25:59.642 이 중에 이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 398 00:25:59.642 --> 00:26:04.142 한 가지만 부족하더라도 우리 인체는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399 00:26:04.142 --> 00:26:08.192 그런데 참 재미있게도 동물성 단백질 400 00:26:08.192 --> 00:26:13.092 고기류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이 다 들어있어요 401 00:26:13.092 --> 00:26:16.192 그래서 완전 단백질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402 00:26:16.192 --> 00:26:18.743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콩 있죠? 403 00:26:18.743 --> 00:26:21.593 콩이 실제로 단백질이 많은 거라고 하는데 404 00:26:21.593 --> 00:26:24.493 식물성 단백질은 비완전(불완전) 단백질 405 00:26:24.493 --> 00:26:27.543 즉 아미노산이 한두 개 빠져 있어요 406 00:26:27.543 --> 00:26:32.143 예를 들면 콩은 리신이라는 단백질이 풍부한데 407 00:26:32.143 --> 00:26:35.793 메티오닌이라는 단백질이 없어요 408 00:26:35.793 --> 00:26:37.393 한 가지가 부족한 거예요 409 00:26:37.393 --> 00:26:41.743 쌀은 거꾸로 리신이 부족하고 메티오닌이 풍부한 거예요 410 00:26:41.743 --> 00:26:44.343 서로 한두 가지씩 빠져 있으니까 411 00:26:44.343 --> 00:26:47.893 콩만 먹어서는 고기하고는 비교가 안 된다 412 00:26:47.893 --> 00:26:52.043 이게 동물성 단백질을 얘기하는 사람들의 주장이잖아요 413 00:26:52.043 --> 00:26:58.493 그럴 경우에는 보다시피 콩과 쌀을 섞어서 콩밥을 먹으면 414 00:26:59.193 --> 00:27:02.593 필수 아미노산이 다 있죠 415 00:27:02.593 --> 00:27:08.693 따라서 완전 단백질, 비완전 단백질이 걱정되면 뭘 먹으면 된다? 416 00:27:08.693 --> 00:27:10.443 콩밥을 먹으면 됩니다 417 00:27:10.443 --> 00:27:14.693 콩과 밥 두 가지는 완전 단백질이라는 거죠 418 00:27:14.693 --> 00:27:17.943 그래서 앞으로는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서 419 00:27:17.943 --> 00:27:19.543 이게 완전 단백질이기 때문에 420 00:27:19.543 --> 00:27:23.893 내가 꼭 동물성 고기를 먹어야 된다는 부분은 사실은 아니다 421 00:27:23.893 --> 00:27:26.393 얼마든지 콩 단백질을 가지고 422 00:27:26.393 --> 00:27:31.543 부족한 부분은 쌀이나 잡곡으로 채워줘서 423 00:27:31.543 --> 00:27:34.793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하는 완전 단백질을 만들 수 있다 424 00:27:34.793 --> 00:27:35.843 이해가 되세요? 425 00:27:36.693 --> 00:27:39.993 콩밥 열심히 드시기 바랍니다 426 00:27:39.993 --> 00:27:42.643 맛있는 콩밥에 잡곡류를 좀 섞어서 427 00:27:42.643 --> 00:27:46.443 그렇게 되면 우리가 영양소 중에서 뭐예요? 428 00:27:47.293 --> 00:27:52.293 먹었던 음식이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 429 00:27:52.293 --> 00:27:53.944 여러분 이제 이해하셨죠? 430 00:27:53.944 --> 00:27:58.694 그래서 제 강의는 이걸로 마치고 431 00:27:58.694 --> 00:28:06.794 그동안 여러 가지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대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32 00:28:07.244 --> 00:28:12.694 40대 남성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땀을 많이 흘리는데 433 00:28:12.694 --> 00:28:16.844 특히 더운 여름에는 몸이 더 빨리 지치는 것 같아요 434 00:28:16.844 --> 00:28:21.244 삼계탕 같은 여름 보양식도 많이 챙겨 먹긴 하는데 435 00:28:21.244 --> 00:28:25.494 그렇다고 기력이 회복되는 것 같진 않더군요 436 00:28:25.494 --> 00:28:31.044 더운 여름, 기력 보충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? 437 00:28:31.044 --> 00:28:33.744 제가 이런 글을 보게 되면요 438 00:28:35.394 --> 00:28:39.194 우리나라 전통 음식 부분에 대해서 439 00:28:39.194 --> 00:28:43.244 꼭 알고 넘어가야 되겠다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뭐냐면요 440 00:28:43.244 --> 00:28:48.994 보통 우리나라 여름철에 먹는 보양 음식의 특징이 뭐냐면 441 00:28:48.994 --> 00:28:55.094 지방과 단백질이 많은 거예요 442 00:28:55.744 --> 00:28:58.244 주로 여름철에 장어 먹는다고 하면 443 00:28:58.244 --> 00:29:02.794 아버님이나 할아버지나 중요하신 분들은 꼭 꼬리를 먹어야 돼요 444 00:29:02.794 --> 00:29:05.194 왜요? 꼬리 속에 지방이 제일 많거든요 445 00:29:06.494 --> 00:29:10.194 그거는 옛날에 우리가 못 먹었을 때 446 00:29:10.194 --> 00:29:14.344 못 먹어서 얼굴에 마른 버짐 피고 할 때 447 00:29:14.344 --> 00:29:17.245 그때 먹은 음식이라고요 448 00:29:17.245 --> 00:29:21.845 지금 대한민국은 뭐예요? 오히려 영양 과잉이에요 449 00:29:21.845 --> 00:29:23.845 영양 과잉 시대에 와있기 때문에 450 00:29:23.845 --> 00:29:28.295 이분이 여름철에 지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451 00:29:28.295 --> 00:29:31.845 제가 볼 때는 땀을 많이 흘려서 452 00:29:31.845 --> 00:29:37.645 수분 부족으로 피곤하지 않을까 음식 문제가 아니고 453 00:29:37.645 --> 00:29:40.195 오히려 땀을 너무 많이 흘리기 때문에 454 00:29:40.195 --> 00:29:43.845 적절한 수분을 계속 공급해 주고 455 00:29:43.845 --> 00:29:45.545 대신 수분을 공급해 주는데 456 00:29:45.545 --> 00:29:47.445 땀을 흘리게 되면 소금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457 00:29:47.445 --> 00:29:51.095 반드시 소금을 같이 먹어야 돼요 458 00:29:51.095 --> 00:29:56.245 보통 소금이라 하면 짠 것도 문제지만 싱거워도 문제거든요 459 00:29:56.245 --> 00:29:58.695 항상 적절한 양의 소금은 꼭 있어야 된다 460 00:29:58.695 --> 00:30:03.495 그래서 저는 이분은 기력 보충하는 음식에 대한 문제는 461 00:30:03.495 --> 00:30:06.945 그냥 일반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드시고 462 00:30:06.945 --> 00:30:16.095 오히려 수분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을 쓰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63 00:30:17.245 --> 00:30:18.795 두 번째 질문 464 00:30:18.795 --> 00:30:23.895 여든 넘으신 저희 할머니께서는 요즘 소화가 잘 안 되신다며 465 00:30:23.895 --> 00:30:28.295 일반 식사 대신 간편 대용식을 많이 드십니다 466 00:30:28.295 --> 00:30:33.195 제품 광고를 보면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해 준다고 하는데 467 00:30:33.195 --> 00:30:38.595 정말 식사 대신 드셔도 영양학적으로 무리가 없을까요? 468 00:30:38.595 --> 00:30:42.295 첫째 상업용 제품에 대해서 영양학적으로는 무리는 없어요 469 00:30:42.295 --> 00:30:47.095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께서 470 00:30:47.095 --> 00:30:51.996 소화가 잘 안 된다는 것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471 00:30:51.996 --> 00:30:55.796 왜?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음식 먹는 양이 뭐예요? 472 00:30:55.796 --> 00:30:57.446 적어져야 되는 거예요 473 00:30:58.096 --> 00:31:00.596 왜? 우리 몸에서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474 00:31:00.596 --> 00:31:03.146 소화 분비액이 적게 나오기 때문에 475 00:31:03.146 --> 00:31:07.596 음식 먹는 양을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계속 줄여야만 합니다 476 00:31:07.596 --> 00:31:10.346 그런데 여든이 넘으셨는데도 불구하고 477 00:31:10.346 --> 00:31:15.096 굉장히 음식을 많이 드시면서 소화가 안 된다는 이야기는 뭐예요? 478 00:31:15.096 --> 00:31:19.496 소화 분비액이 나오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드셨다는 거죠 479 00:31:19.496 --> 00:31:22.596 왜?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 같은 분들은요 480 00:31:22.596 --> 00:31:24.796 과거 배고픔에 굶주렸기 때문에 481 00:31:24.796 --> 00:31:30.196 많이 먹고 배가 불러야지만 건강하다는 생각을 갖고 계시는데 482 00:31:30.196 --> 00:31:34.796 연세가 드시면서 먹는 양을 조금 줄이게 되면 483 00:31:34.796 --> 00:31:37.996 오히려 소화에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484 00:31:37.996 --> 00:31:41.696 그래서 양적인 부분을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485 00:31:41.696 --> 00:31:48.496 두 번째, 상업용으로 드시는 간편 대용식들은 486 00:31:48.496 --> 00:31:53.746 의외로 영양가가 너무 많고 너무 농축되어 있어요 487 00:31:53.746 --> 00:31:57.646 그래서 저는 연세가 드신 분은 이런 농축된 것을 488 00:31:57.646 --> 00:32:01.546 과량으로 장기간 드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489 00:32:01.546 --> 00:32:04.296 만약에 이런 걸 꼭 굳이 드셔야겠다면 490 00:32:04.296 --> 00:32:09.646 소량으로 한 일주일 정도 드셔보시는 거죠 조금씩 드셔보시고 491 00:32:09.646 --> 00:32:12.596 양을 줄여서 드시는 것을 추천하지 492 00:32:12.596 --> 00:32:16.746 저런 영양가가 굉장히 농축된 것을 과량으로 먹게 되면 493 00:32:16.746 --> 00:32:19.947 오히려 더 부작용이 심해져서 소화가 안 돼서 494 00:32:19.947 --> 00:32:22.297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495 00:32:22.297 --> 00:32:25.097 저는 간편 대용식 소량으로 테스트해보시고 496 00:32:25.097 --> 00:32:27.647 드시는 음식도 양을 줄여서 시도해보시고 497 00:32:27.647 --> 00:32:34.697 대신 더 많이 씹는 것도 시도해보시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498 00:32:35.697 --> 00:32:41.897 학교나 회사에서는 영양사가 짜주는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데요 499 00:32:41.897 --> 00:32:47.247 가정식은 영양소까지 고려하면서 만들기 쉽지 않잖아요 500 00:32:47.247 --> 00:32:50.397 가정에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면 501 00:32:50.397 --> 00:32:54.647 어떤 부분을 고려하면 좋을까요? 502 00:32:55.497 --> 00:33:02.497 학교나 회사에서는 영양사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서 503 00:33:02.497 --> 00:33:06.647 하루 또는 일주일 동안 먹는 식단의 종류에 따라서 504 00:33:06.647 --> 00:33:10.997 영양가라든지 칼로리 계산을 대충 하긴 해요 505 00:33:10.997 --> 00:33:15.097 문제는 가정에서는 그렇게 하는 주부가 없죠 506 00:33:15.097 --> 00:33:17.547 그렇게 해서 어떻게 집에서 음식을 하겠어요 507 00:33:17.547 --> 00:33:22.397 그걸 따졌다가는 집안에서 식구들이 다 들고일어나고 난리가 날 텐데 508 00:33:22.397 --> 00:33:25.897 일단 맛있어야지 무슨 영양가와 칼로리를 따지고 하겠어요 509 00:33:25.897 --> 00:33:33.397 그런데 가정에서는 실제로 균형 있는 식단을 짜기가 어렵습니다 510 00:33:33.997 --> 00:33:36.647 왜냐하면 지식적인 부분을 몰라서 그런 경우도 있고 511 00:33:36.647 --> 00:33:39.547 이럴 때 가장 쉬운 방법이 뭘까요? 512 00:33:39.547 --> 00:33:42.247 주부들이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이 뭘까요? 513 00:33:44.347 --> 00:33:48.148 인터넷 뒤지는 것조차도 힘들죠 514 00:33:48.148 --> 00:33:53.698 주부들이 무의식적으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뭐냐면요 515 00:33:53.698 --> 00:33:59.898 가급적이면 반찬의 가짓수를 늘리는 거예요 양을 적게 516 00:33:59.898 --> 00:34:05.398 한두 가지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소량으로 해서 517 00:34:05.398 --> 00:34:09.448 두 가지보다는 세 가지, 세 가지보다는 네 가지 518 00:34:09.448 --> 00:34:14.348 양을 적게 해서 반찬의 가짓수를 늘리면 늘릴수록 519 00:34:14.348 --> 00:34:19.498 조금이라도 더 영양학적으로 균형 있게 들어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겠죠 520 00:34:20.398 --> 00:34:24.798 그런데 아까 제가 슬라이드에서 보여드렸다시피 521 00:34:24.798 --> 00:34:28.098 지금 현재 생산되는 1차 농축수산물 자체에서 522 00:34:28.098 --> 00:34:31.698 영양학적 균형이 많이 깨지고 어긋난 것들을 523 00:34:31.698 --> 00:34:34.848 우리가 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524 00:34:34.848 --> 00:34:43.248 저는 만약에 주부가 집안에서 요리하게 될 때 525 00:34:43.248 --> 00:34:47.098 (영양학적으로) 너무 부족한 것 같다 어떤 방법이 없을까 해서 526 00:34:47.098 --> 00:34:49.548 음식 종류가 만약에 조금 그렇다고 하면 527 00:34:49.548 --> 00:34:56.848 단기간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 저는 종합 비타민을 추천하기도 해요 528 00:34:56.848 --> 00:35:01.348 왜냐하면 각 가정마다 좋아하는 음식에 편중되어서 529 00:35:01.348 --> 00:35:03.448 다른 음식은 못 먹을 수가 있거든요 530 00:35:03.448 --> 00:35:09.498 그런 경우에 염려가 될 때는 3개월 내지 6개월 끊어서 531 00:35:09.498 --> 00:35:13.198 종합 비타민 같은 경우도 추천을 합니다 532 00:35:13.848 --> 00:35:18.448 오늘 2강 영양소의 두 얼굴, 독 or 약에 대한 강의는 533 00:35:18.448 --> 00:35:21.749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