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6.675 --> 00:00:11.325 이제 Chapter 9에서 기독교적 미덕의 핵심인 2 00:00:11.325 --> 00:00:14.725 사랑에 대하여 논하고 있습니다 3 00:00:14.725 --> 00:00:16.675 C.S. 루이스는 이 사랑을 4 00:00:16.675 --> 00:00:22.175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5 00:00:22.525 --> 00:00:25.225 우리가 용서에 관해서도 다루었지만 6 00:00:25.225 --> 00:00:27.076 누군가를 용서하기 힘든 것이 7 00:00:27.076 --> 00:00:31.176 결국은 의지의 문제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8 00:00:31.176 --> 00:00:34.076 사랑도 역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9 00:00:34.076 --> 00:00:36.126 의지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10 00:00:36.126 --> 00:00:39.376 왜냐하면 우리의 감정은 11 00:00:39.376 --> 00:00:41.076 우리를 잘못 판단하게 할 12 00:00:41.076 --> 00:00:43.727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13 00:00:43.727 --> 00:00:45.227 어머니를 예로 들죠 14 00:00:45.227 --> 00:00:50.177 어린아이를 양육하는 어머니가 자녀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15 00:00:50.177 --> 00:00:53.777 그런데 자녀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을 때 16 00:00:53.777 --> 00:00:58.627 (집착, 과잉보호) 감성적으로 자녀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17 00:00:58.627 --> 00:01:01.777 올바른 사랑을 하기 힘들어질 때가 있다는 거죠 18 00:01:02.377 --> 00:01:05.477 자녀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고 19 00:01:05.477 --> 00:01:09.378 또 안타깝고 감정적으로 그 자녀에게 20 00:01:09.378 --> 00:01:12.178 몰입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은 21 00:01:12.478 --> 00:01:15.178 (감성적 사랑은 분별력을 떨어뜨려) 자녀를 분별력 있게 22 00:01:15.178 --> 00:01:18.478 사랑하기 힘들 때가 있다는 겁니다 23 00:01:19.428 --> 00:01:21.778 죄에 대하여 단호하게 24 00:01:21.778 --> 00:01:24.278 '아니오'라고 말해줘야 할 때 25 00:01:24.278 --> 00:01:27.228 그렇게 하지 못하게 양육됨으로 인해서 26 00:01:27.228 --> 00:01:29.828 결국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27 00:01:29.828 --> 00:01:33.278 내가 자녀를 이렇게 헌신적으로 사랑했는데 28 00:01:33.278 --> 00:01:36.329 그 사랑의 열매가 올바르지 29 00:01:36.329 --> 00:01:38.329 못할 때가 있다는 겁니다 30 00:01:38.329 --> 00:01:41.379 그것은 잘못된 사랑을 한 것이다 31 00:01:41.379 --> 00:01:44.679 결국 감성적 사랑을 한 것이다 32 00:01:44.679 --> 00:01:48.129 참된 진리에 근거한 하나님의 33 00:01:48.129 --> 00:01:52.229 의에 근거한 의지가 이끌어가는 34 00:01:52.229 --> 00:01:54.579 사랑을 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35 00:01:54.579 --> 00:01:56.979 결국은 어머니의 사랑이 36 00:01:56.979 --> 00:02:01.129 자녀에게 올바로 전달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37 00:02:01.529 --> 00:02:04.730 그래서 이런 말을 하죠 38 00:02:04.730 --> 00:02:08.280 '기독교적 사랑은 냉정해 보일 수 있고 39 00:02:08.280 --> 00:02:13.530 애정과 구별되는 것이나 결국은 애정을 낳는다' 40 00:02:14.230 --> 00:02:17.580 먼저 애정으로 시작되면 41 00:02:17.580 --> 00:02:19.880 궁극적인 사랑에 이르지 못하지만 42 00:02:20.230 --> 00:02:22.180 진정한 사랑에 이르게 되면 43 00:02:22.180 --> 00:02:25.080 결국은 애정도 나타나게 된다는 거예요 44 00:02:25.530 --> 00:02:27.280 흥미로운 말을 하죠 45 00:02:27.280 --> 00:02:29.380 '위대한 비밀이 있다' 46 00:02:29.380 --> 00:02:33.181 '어떤 사람을 사랑한다고 치고 행동하면 47 00:02:33.181 --> 00:02:38.631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로 그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다' 48 00:02:39.031 --> 00:02:43.631 사랑스러워야 감정으로 사랑이 일어나야 49 00:02:43.631 --> 00:02:45.481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50 00:02:45.481 --> 00:02:48.781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51 00:02:48.781 --> 00:02:51.731 그를 대하게 되면 결국 그가 좋아진다는 거예요 52 00:02:51.731 --> 00:02:56.731 그 이면에 중요한 원리가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53 00:02:57.181 --> 00:03:01.282 선과 악이 모두 복리로 증가한다는 겁니다 54 00:03:01.282 --> 00:03:04.532 제가 이 부분을 읽어드리겠습니다 55 00:03:04.532 --> 00:03:08.032 '선과 악은 모두 복리로 증가한다' 56 00:03:08.032 --> 00:03:10.282 '독일인들은 처음에 유대인들이 57 00:03:10.282 --> 00:03:12.832 미웠기 때문에 학대했을 것이다' 58 00:03:12.832 --> 00:03:16.582 '그러나 나중에는 그들을 학대했기 때문에 59 00:03:16.582 --> 00:03:19.432 점점 더 미워하게 되었다' 60 00:03:19.432 --> 00:03:22.282 '잔인해질수록 더 미워하게 되고 61 00:03:22.282 --> 00:03:26.082 미워하게 될수록 더 잔인해지게 된다는 것이다' 62 00:03:26.733 --> 00:03:28.483 그래서 독일인들이 유대인들을 63 00:03:28.483 --> 00:03:31.383 처음에 어떤 가졌던 증오심 때문에 64 00:03:31.383 --> 00:03:35.683 엄청난 학살을 시작했지만 결국은 학살해가기 때문에 65 00:03:35.683 --> 00:03:37.233 그들을 더 미워하게 되었다 66 00:03:38.383 --> 00:03:41.633 어떤 애정 중심의 사랑이 아니라 67 00:03:41.633 --> 00:03:48.233 의지 중심의 사랑으로 우리가 바뀌어 가야 진정한 사랑이 68 00:03:48.633 --> 00:03:50.533 우리 가운데 회복이 된다는 것을 69 00:03:50.533 --> 00:03:52.033 말하고 있습니다 70 00:03:52.033 --> 00:03:54.684 하나님의 사랑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71 00:03:54.684 --> 00:03:59.734 그래서 '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'라는 72 00:03:59.734 --> 00:04:01.434 계명에 순종하려면 73 00:04:01.434 --> 00:04:04.084 하나님의 뜻과 의지 74 00:04:04.084 --> 00:04:08.934 하나님의 그 will(하나님의 의지)를 75 00:04:08.934 --> 00:04:11.634 우리가 품어야 되고 76 00:04:11.634 --> 00:04:13.884 그 뜻대로 순종해야 77 00:04:13.884 --> 00:04:17.384 진짜 우리가 사랑하게 되는 것처럼 78 00:04:17.384 --> 00:04:19.884 하나님께 대한 사랑도 하나님의 뜻에 79 00:04:19.884 --> 00:04:23.385 순종하는 것이 사랑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80 00:04:23.385 --> 00:04:26.135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려고 할 때 81 00:04:26.135 --> 00:04:31.035 그 의지적 사랑이 우리의 감정을 이끌고 가야만 82 00:04:31.035 --> 00:04:33.985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83 00:04:34.285 --> 00:04:37.985 말함으로써 사랑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84 00:04:37.985 --> 00:04:40.785 의지(will)의 문제다라고 85 00:04:40.785 --> 00:04:43.985 Chapter 9을 논하고 있습니다 86 00:04:45.485 --> 00:04:46.485 순전한 기독교 Book 3 그리스도인의 행동 87 00:04:46.485 --> 00:04:51.436 Chapter 10 소망 88 00:04:51.786 --> 00:04:56.286 Chapter 10에 이르러 소망을 논하고 있습니다 89 00:04:56.286 --> 00:04:58.436 소망에 관한 내용은 90 00:04:59.586 --> 00:05:02.036 (우리가) 인용할 만한 또 기억할 만한 91 00:05:02.036 --> 00:05:05.836 그리고 역사적으로 많은 설교자들에 의하여 92 00:05:05.836 --> 00:05:08.736 인용된 문장이 참 많습니다 93 00:05:08.936 --> 00:05:14.686 제가 먼저 이 한 문장을 읽어드리고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94 00:05:14.686 --> 00:05:17.979 '이 세상을 위해 가장 많이 일한 그리스도인들은 95 00:05:17.979 --> 00:05:23.929 바로 다음 세상에 대하여 가장 많이 생각했던 이들이다' 96 00:05:23.929 --> 00:05:26.929 '로마 제국을 기독교 국가로 변화시킨 이들 97 00:05:26.929 --> 00:05:30.829 노예 제도를 폐지시킨 영국의 복음주의자들이 98 00:05:30.829 --> 00:05:34.529 지구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99 00:05:34.529 --> 00:05:38.679 그들의 마음이 천국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다' 100 00:05:38.679 --> 00:05:40.279 '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101 00:05:40.279 --> 00:05:44.529 다음 세상에 대하여 더 이상 생각하지 않게 되면서 102 00:05:44.529 --> 00:05:48.429 기독교는 세상에서 힘을 잃고 말았다' 103 00:05:48.429 --> 00:05:52.979 '천국을 지향하면 세상을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' 104 00:05:52.979 --> 00:05:59.180 '그러나 세상을 지향하면 둘 다 잃을 것이다' 105 00:05:59.180 --> 00:06:01.180 너무 중요한 문장이죠 106 00:06:02.030 --> 00:06:04.430 다음 세상 영원한 천국에 대한 107 00:06:04.430 --> 00:06:07.080 소망을 가진 이들이 현실에서 108 00:06:07.080 --> 00:06:10.280 이 땅에서 결국은 영향을 미치고 109 00:06:10.280 --> 00:06:13.680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거죠 110 00:06:13.680 --> 00:06:16.730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는 사람이 111 00:06:16.730 --> 00:06:18.730 세상의 승리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112 00:06:18.730 --> 00:06:20.980 만일 그 소망이 없으면 113 00:06:20.980 --> 00:06:23.430 이 세상도 잃어버리는 겁니다 114 00:06:23.430 --> 00:06:28.080 그러나 소망을 품으면 영원한 천국과 더불어 115 00:06:28.080 --> 00:06:33.130 이 땅에서의 삶도 덤으로 얻게 된다는 거죠 116 00:06:33.130 --> 00:06:36.830 그러나 소망은 저절로 얻어지지 않습니다 117 00:06:37.030 --> 00:06:41.080 천국을 소망하는 것이 우리 안에 없는 이유는 118 00:06:41.080 --> 00:06:42.780 훈련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119 00:06:42.780 --> 00:06:45.630 C.S. 루이스가 그렇게 지적을 합니다 120 00:06:46.380 --> 00:06:48.780 우리가 이 땅에서 받는 교육 121 00:06:48.780 --> 00:06:52.280 많은 것들이 바로 이 세상에 집착하도록 122 00:06:52.280 --> 00:06:55.180 우리가 교육받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123 00:06:55.180 --> 00:06:59.230 올바른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124 00:06:59.230 --> 00:07:05.230 언제나 자신 안에 있는 갈망의 내용이 125 00:07:05.230 --> 00:07:07.130 무엇인가를 잘 살핍니다 126 00:07:07.430 --> 00:07:11.230 그래서 이런 유명한 문장이 인용될 수 있죠 127 00:07:11.230 --> 00:07:13.930 '만약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것들로 128 00:07:13.930 --> 00:07:17.181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내 안에 있다면 129 00:07:17.181 --> 00:07:19.331 그것은 내가 이 세상이 아닌 130 00:07:19.331 --> 00:07:25.231 다른 세상에 맞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 뜻이다' 131 00:07:25.231 --> 00:07:29.831 우리가 이 땅에서 경험하는 많은 욕구들 132 00:07:29.831 --> 00:07:33.481 혹은 세상에 누리는 기쁨과 쾌락 그것은 133 00:07:33.481 --> 00:07:39.331 (천국의 쾌락을 알게 하는 도구) 영원한 즐거움, 영원한 기쁨을 134 00:07:39.781 --> 00:07:43.481 우리가 이 땅에서 미리 맛보도록 하기 위해서 135 00:07:43.481 --> 00:07:47.231 그래서 결국은 우리가 영원한 것을 소망하도록 136 00:07:47.231 --> 00:07:51.281 우리를 이끌어 주는 도구일 뿐이다라는 내용입니다 137 00:07:52.742 --> 00:07:53.742 순전한 기독교 Book 3 그리스도인의 행동 138 00:07:53.742 --> 00:07:58.692 Chapter 11~12 믿음 139 00:08:01.431 --> 00:08:08.981 Chapter 11, 12에 걸쳐서 믿음이라는 미덕을 설명합니다 140 00:08:08.981 --> 00:08:10.331 믿음을 생각할 때 141 00:08:10.331 --> 00:08:13.131 사람들이 가장 가지고 있는 오해를 지적하죠 142 00:08:13.131 --> 00:08:18.381 그것은 이성과 서로 대립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143 00:08:19.081 --> 00:08:24.181 비이성적이 되고 자신의 판단을 내려놓는 것을 144 00:08:24.181 --> 00:08:27.631 믿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145 00:08:28.481 --> 00:08:30.381 우리가 성경을 믿고 146 00:08:30.381 --> 00:08:32.981 기독교를 믿으라는 것은 147 00:08:32.981 --> 00:08:34.432 비이성적이 되고 148 00:08:34.432 --> 00:08:37.282 판단력을 중지하라는 것이 아니라 149 00:08:37.282 --> 00:08:40.232 분명한 증거를 받아들이라는 겁니다 150 00:08:40.232 --> 00:08:44.532 그 분명한 증거는 이성을 통해서 확인되는 것이죠 151 00:08:44.882 --> 00:08:47.832 하나님 말씀의 증거는 152 00:08:47.832 --> 00:08:53.032 우리가 가진 이성을 정상적으로 활용함으로써 153 00:08:53.032 --> 00:08:55.232 받아들일 수 있는 증거 154 00:08:55.232 --> 00:09:02.382 그 확실한 증거를 확인하는 열매가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155 00:09:02.782 --> 00:09:05.582 우리가 누군가를 믿고 있다고 생각할 때 156 00:09:05.582 --> 00:09:07.732 반드시 그 증거가 있을 겁니다 157 00:09:07.732 --> 00:09:09.632 그 증거는 나의 이성을 통해 158 00:09:09.632 --> 00:09:10.882 한번 판단한 것이죠 159 00:09:10.882 --> 00:09:12.932 '누군가를 왜 믿느냐' 그런다면 160 00:09:12.932 --> 00:09:15.032 믿을만하니까 믿을 거라고 말합니다 161 00:09:15.032 --> 00:09:16.982 그러면 '왜 믿을 만해졌느냐' 그럴 때 162 00:09:16.982 --> 00:09:19.632 분명히 믿을 만한 증거가 그에게 있다는 겁니다 163 00:09:19.632 --> 00:09:21.382 약속을 지켰다든지 164 00:09:21.382 --> 00:09:24.932 또 그의 삶을 통해 어떤 신뢰가 나타났다고 할 때 165 00:09:24.932 --> 00:09:29.032 그 분명한 증거가 기반이 되어서 166 00:09:29.032 --> 00:09:31.982 그 증거가 믿음을 가져다준 겁니다 167 00:09:31.982 --> 00:09:37.682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역사 속에 168 00:09:37.682 --> 00:09:41.282 그대로 성취된 증거가 있기 때문에 169 00:09:41.282 --> 00:09:45.432 우리의 이성이 그 증거를 보고 우리는 믿게 되는 겁니다 170 00:09:45.982 --> 00:09:48.132 그런 의미에서 맹목적 믿음이라는 것은 171 00:09:48.132 --> 00:09:49.832 합당하지 않다는 겁니다 172 00:09:50.032 --> 00:09:53.833 우리의 믿음은 증거가 있는 믿음이다는 것입니다 173 00:09:54.233 --> 00:09:57.033 믿음은 이렇게 확실한 증거를 174 00:09:57.033 --> 00:10:00.883 이성적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동시에 175 00:10:00.883 --> 00:10:04.083 믿음으로 우리가 들어간다는 것은 176 00:10:04.083 --> 00:10:09.183 나 자신에 대하여 신뢰하지 않고 나 자신에 대하여 177 00:10:09.183 --> 00:10:11.883 완전한 파산의 상태 178 00:10:11.883 --> 00:10:17.083 자신은 믿을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179 00:10:17.083 --> 00:10:20.183 참된 믿음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180 00:10:20.183 --> 00:10:22.783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181 00:10:23.183 --> 00:10:26.183 내 안에 의로움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182 00:10:26.183 --> 00:10:28.933 예수님만 나의 의로움이 되시고 183 00:10:28.933 --> 00:10:30.983 예수님이 나의 생명이 된다는 것을 184 00:10:30.983 --> 00:10:32.583 받아들인다는 거죠 185 00:10:32.583 --> 00:10:34.333 그것은 나에게는 소망이 없다 186 00:10:34.333 --> 00:10:37.983 나는 나 자신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187 00:10:37.983 --> 00:10:39.783 철저하게 인정할 때 188 00:10:39.783 --> 00:10:42.983 참된 믿음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189 00:10:42.983 --> 00:10:45.933 그래서 이런 문장이 인용되죠 190 00:10:45.933 --> 00:10:50.083 '믿음은 자신이 완전히 파산했다는 사실을 191 00:10:50.083 --> 00:10:53.133 발견한 후에야 대두된다' 192 00:10:53.133 --> 00:10:56.483 '믿음의 문제는 기독교 도덕을 실천하려고 193 00:10:56.483 --> 00:10:59.583 최선을 다했는데도 실패한 후에야' 194 00:10:59.583 --> 00:11:01.983 '설사 성공했다고 해도 195 00:11:01.983 --> 00:11:06.483 그것은 원래 하나님의 것을 되돌려 드린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196 00:11:06.483 --> 00:11:09.283 발견한 후에야 대두된다' 197 00:11:09.883 --> 00:11:13.584 우리가 참된 믿음에 들어간다는 것은 198 00:11:13.584 --> 00:11:17.384 우리 안에서 일어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199 00:11:17.384 --> 00:11:18.584 깨닫는 것이라는 겁니다 200 00:11:18.584 --> 00:11:20.134 궁극적으로 믿음조차 201 00:11:20.134 --> 00:11:22.234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이죠 202 00:11:22.234 --> 00:11:25.234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믿게 되었습니까? 203 00:11:25.234 --> 00:11:28.084 하나님이 우리 안에 찾아오셨기 때문에 믿게 된 겁니다 204 00:11:28.084 --> 00:11:29.934 그래서 히브리서에서는 205 00:11:29.934 --> 00:11:33.934 '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' [히브리서 12:2] 206 00:11:33.934 --> 00:11:36.434 그 믿음의 주라는 단어는 207 00:11:36.434 --> 00:11:39.484 영어로는 author라고 되어있는데 208 00:11:39.484 --> 00:11:44.784 헬라어 원문에는 믿음을 일으키시는 분 generator 209 00:11:44.784 --> 00:11:49.634 믿음을 우리 안에 발생시키는 분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210 00:11:50.084 --> 00:11:51.984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도 211 00:11:51.984 --> 00:11:55.784 내가 잘나서 똑똑해서 올바른 판단력으로 212 00:11:55.784 --> 00:11:57.334 믿게 된 것이 아니라 213 00:11:57.334 --> 00:12:01.634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보여주신 확실한 증거 214 00:12:01.634 --> 00:12:06.834 역사상에 나타난 그 열매 수많은 증인들의 증거 215 00:12:06.834 --> 00:12:10.484 나를 사로잡아 믿음으로 인도하신 것 216 00:12:10.484 --> 00:12:14.734 결국 그 믿음조차도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217 00:12:14.734 --> 00:12:19.584 내 스스로가 그 믿음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는 고백 218 00:12:19.584 --> 00:12:24.984 그것이 진짜 참된 믿음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219 00:12:24.984 --> 00:12:31.685 (기독교인의 미덕) 이렇게 오늘 살펴본 사랑, 소망, 믿음 220 00:12:31.685 --> 00:12:35.585 이 세 가지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221 00:12:36.002 --> 00:12:39.603 영혼에게 나타나는 중요한 미덕입니다 222 00:12:39.603 --> 00:12:41.603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223 00:12:41.603 --> 00:12:43.253 이웃을 사랑하게 되고 224 00:12:43.253 --> 00:12:46.003 그리고 그 핵심은 용서가 될 것입니다 225 00:12:46.003 --> 00:12:47.953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226 00:12:47.953 --> 00:12:52.453 영원한 나라와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에 227 00:12:52.453 --> 00:12:54.503 우리는 현실에서도 더 충성스럽게 228 00:12:54.503 --> 00:12:55.353 살아갈 수 있고 229 00:12:55.353 --> 00:12:58.853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230 00:12:58.853 --> 00:13:01.753 그 증거로 인하여 내 안의 믿음이 형성되었기에 231 00:13:01.753 --> 00:13:04.054 그 믿음으로 날마다 232 00:13:04.054 --> 00:13:07.354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사는 그 믿음 233 00:13:07.354 --> 00:13:10.754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234 00:13:10.754 --> 00:13:14.954 기독교적 미덕의 세 가지 중요한 중심축이라고 235 00:13:14.954 --> 00:13:17.504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36 00:13:17.504 --> 00:13:22.354 다음 시간에는 우리의 믿음의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는 237 00:13:22.354 --> 00:13:26.504 삼위일체에 대하여 우리가 함께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238 00:13:35.885 --> 00:13:36.885 Chapter 9 사랑 239 00:13:36.885 --> 00:13:39.885 1. 기독교적 사랑은? 의지(will)의 문제 240 00:13:39.885 --> 00:13:42.885 2. 애착과 애정 1) 진정한 사랑(X) → 애착 241 00:13:42.885 --> 00:13:45.885 2) 진정한 사랑(O) → 애정 242 00:13:45.885 --> 00:13:48.885 3. 선과 악은 복리로 증가 243 00:13:48.885 --> 00:13:51.835 4. 진정한 사랑의 회복 애정 중심 → 의지 중심 244 00:13:52.886 --> 00:13:53.886 Chapter 10 소망 245 00:13:53.886 --> 00:13:56.036 1. 그리스도인과 다음 세상 246 00:13:56.036 --> 00:13:58.186 다음 세상에 대한 생각(X) → 세상 속 기독교 힘(X) 247 00:13:58.186 --> 00:14:00.336 2. 천국과 세상 1) 천국을 지향 → 천국과 세상을 얻음 248 00:14:00.336 --> 00:14:02.436 2) 세상을 지향 → 천국과 세상을 둘 다 잃음 249 00:14:02.436 --> 00:14:04.586 3. 천국을 바라보기가 어려운 2가지 이유 250 00:14:04.586 --> 00:14:06.736 1) 훈련 받지 못했기 때문 251 00:14:06.736 --> 00:14:08.836 2) 정말 바라는 마음이 있을 때조차도 깨닫지 못해서 252 00:14:09.886 --> 00:14:10.886 Chapter 11~12 믿음 253 00:14:10.886 --> 00:14:13.886 1. 믿음 : 말씀의 증거를 이성으로 활용하여 받아들일 때 나타나는 열매 254 00:14:13.886 --> 00:14:16.886 2. 참된 믿음 자신의 파산을 인정 → 참된 믿음의 시작 255 00:14:16.886 --> 00:14:19.886 3. 기독교인의 미덕 사랑, 소망, 믿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