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7.875 --> 00:00:11.975 앞서 말씀드린 Chapter 1과 2에서 2 00:00:11.975 --> 00:00:15.725 인간 본성의 법칙 혹은 도덕률 3 00:00:16.025 --> 00:00:23.025 혹은 자연법이라는 용어를 혼용하며 C.S. 루이스가 설명하고 있는 4 00:00:23.025 --> 00:00:25.475 하나의 법칙을 설명드렸습니다 5 00:00:25.675 --> 00:00:28.825 옳고 그름의 법칙인데 6 00:00:28.825 --> 00:00:32.875 모든 사람이 자연스럽게 알고 있다는 면에서 7 00:00:32.875 --> 00:00:35.825 자연법이라는 용어를 사용했고 8 00:00:35.825 --> 00:00:40.275 그것이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법이라는 측면에서 9 00:00:40.275 --> 00:00:44.325 인간 본성의 법칙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10 00:00:44.325 --> 00:00:49.425 그리고 옳고 그름의 문제를 설명하는 법칙이라는 측면에서 11 00:00:49.425 --> 00:00:53.275 도덕률 혹은 도덕법칙이라고 사용한 것이죠 12 00:00:53.475 --> 00:00:54.775 그래서 이 세 가지 용어를 13 00:00:54.775 --> 00:00:57.625 (자연법 = 인간 본성의 법칙 = 도덕률)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14 00:00:57.625 --> 00:01:03.476 앞 부분 1장, 2장을 읽어가면서 혼동이 올 수 있기 때문에 15 00:01:03.476 --> 00:01:05.926 제가 다시 한번 부연 설명드립니다 16 00:01:05.926 --> 00:01:12.526 그래서 3장에서 인간 본성의 법칙, 도덕률, 자연법과 17 00:01:12.526 --> 00:01:16.276 자연법칙을 비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18 00:01:16.526 --> 00:01:20.476 여기서 자연법칙은 과학적, 물리적 법칙을 의미하죠 19 00:01:20.476 --> 00:01:27.226 자연과학적 관찰과 실험을 통해 얻어지는 자연법칙과 20 00:01:27.226 --> 00:01:32.476 1장과 2장에서 설명한 자연법과는 다른 것입니다 21 00:01:32.476 --> 00:01:39.326 Chapter3에서는 '도덕률' 혹은 '인간 본성의 법칙'이라는 22 00:01:39.326 --> 00:01:46.676 단어를 주로 사용하고 '자연법'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23 00:01:48.176 --> 00:01:49.176 순전한 기독교 Book 1 옳고 그름,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 24 00:01:49.176 --> 00:01:52.126 Chapter 3 이 법칙의 실재성 25 00:01:52.126 --> 00:01:57.726 3장에 이르러서 모든 인간에게 일어나고 있는 기이한 일이라는 26 00:01:57.726 --> 00:02:00.626 표현을 쓰면서 설명하는 것은 27 00:02:00.626 --> 00:02:04.226 (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) 모든 인간이 바로 옳고 그름의 법칙 28 00:02:04.226 --> 00:02:08.326 아래에 사로잡혀 있다 억눌려 있다 29 00:02:08.326 --> 00:02:11.876 심지어 인간을 짓누르고 있는 것과 같은 30 00:02:11.876 --> 00:02:16.276 그 법칙(도덕률) 아래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 31 00:02:16.276 --> 00:02:19.976 문제는 그 법칙(도덕률) 앞에서 32 00:02:20.176 --> 00:02:24.726 담대할 정도로 자신 있게 아무 문제 없다고 33 00:02:24.726 --> 00:02:27.926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34 00:02:27.926 --> 00:02:30.926 이것이 로마서의 진리를 비춰주죠 35 00:02:30.926 --> 00:02:35.176 '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' [로마서 3:23] 36 00:02:35.176 --> 00:02:37.176 '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' [로마서 3:10] 37 00:02:37.176 --> 00:02:40.026 이 말씀을 C.S. 루이스는 38 00:02:40.226 --> 00:02:45.026 (인간의 원죄를) 인간 본성의 법칙, 도덕률이라는 이름으로 39 00:02:45.026 --> 00:02:47.676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40 00:02:48.026 --> 00:02:54.276 모든 사람이 '옳고 그름의 법칙'을 있다고 믿으며 그것을 나름대로 추구하며 41 00:02:54.276 --> 00:02:58.327 또 그 법칙 아래에 존재하지만 그대로 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42 00:02:58.327 --> 00:03:06.627 완벽하게 100% 옳은 인생은 살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43 00:03:06.877 --> 00:03:11.327 3장에 이르러서 인간 본성의 법칙(도덕률)과 44 00:03:11.327 --> 00:03:16.977 자연법칙 우리가 과학법칙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과 대조하면서 45 00:03:16.977 --> 00:03:20.027 이것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46 00:03:21.077 --> 00:03:24.927 C.S. 루이스는 Chapter3에서 돌과 나무 47 00:03:24.927 --> 00:03:29.477 산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소재들을 예로 듭니다 48 00:03:29.927 --> 00:03:33.027 그러면서 한 나무가 있다고 생각하면 49 00:03:33.027 --> 00:03:39.477 그 나무가 좋으냐 나쁘냐라는 것을 말할 수 없다는 거죠 50 00:03:39.477 --> 00:03:40.677 "난 주어진 날씨와 토양에 맞게 자랄 뿐이야" 51 00:03:40.677 --> 00:03:46.727 그 위치에 있기 때문에 나쁘다 혹은 좋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은 52 00:03:46.727 --> 00:03:48.877 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고 53 00:03:48.877 --> 00:03:50.227 "난 중력의 법칙에 따라 여기에 있을 뿐이야" 혹은 어떤 돌은 54 00:03:50.227 --> 00:03:52.227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지 55 00:03:52.227 --> 00:03:56.327 마땅히 그러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56 00:03:56.327 --> 00:04:01.477 나무란 본디 이래야 되고 돌이란 본디 그래야 된다고 하는 57 00:04:01.477 --> 00:04:06.927 옳고 그름의 법칙은 자연법칙에 부과할 수 없다는 겁니다 58 00:04:06.927 --> 00:04:12.427 자연법칙이란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드러내고 그것을 관찰하고 59 00:04:12.427 --> 00:04:15.727 그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뿐이지 60 00:04:15.727 --> 00:04:20.727 마땅히 그러해야 한다는 옳고 그름의 법칙으로 61 00:04:20.727 --> 00:04:23.727 자연법칙은 설명할 수 없다는 거죠 62 00:04:23.727 --> 00:04:27.627 그래서 자연법칙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63 00:04:27.627 --> 00:04:31.627 '엄밀한 의미에서 자연법칙은 진짜 법칙이 아니라' 64 00:04:31.627 --> 00:04:34.577 '자연이 실제로 늘 하는 일' 65 00:04:34.577 --> 00:04:42.127 '곧 자연 안에서 그대로 일어나는 사실에 대한 표현법일 뿐이다' 66 00:04:42.127 --> 00:04:44.977 그것이 자연법칙이라고 설명합니다 67 00:04:44.977 --> 00:04:49.577 그러나 이에 반해 인간 본성의 법칙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68 00:04:49.577 --> 00:04:56.878 '인간이 존재하며 실제로 늘 하는 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' 69 00:04:56.878 --> 00:05:00.678 '어떤 인간이든지 마땅히 해야 할 일' 70 00:05:00.678 --> 00:05:04.128 영어로 표현하면 'What they ought to do' 71 00:05:04.128 --> 00:05:06.778 '마땅히 해야 할 일을 의미하는 것이다' 72 00:05:06.978 --> 00:05:09.278 그러니까 자연법칙은 자연 안에서 73 00:05:09.278 --> 00:05:12.778 실제로 늘 일어나고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뿐이며 74 00:05:12.778 --> 00:05:16.028 그다음 인간 본성의 법칙은 75 00:05:16.028 --> 00:05:19.778 인간 안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76 00:05:19.778 --> 00:05:22.278 마땅히 해야 할 일 77 00:05:22.278 --> 00:05:27.728 인간이라면 반드시 그렇게 존재해야만 하는 78 00:05:27.728 --> 00:05:36.378 그런 당위성, 의무, 책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79 00:05:38.278 --> 00:05:40.178 이것을 자기중심적으로 80 00:05:40.178 --> 00:05:42.478 (도덕률에 대한 잘못된 해명) 자기에게 어떤 불편을 주거나 81 00:05:42.478 --> 00:05:44.978 유익을 주는 것을 중심으로 82 00:05:44.978 --> 00:05:48.978 그 법칙을 설명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83 00:05:48.978 --> 00:05:53.978 자기에게 불편을 줬지만 꼭 비난받을 만한 일이 아닌 경우가 있죠 84 00:05:53.978 --> 00:05:59.378 예를 들면 기차를 누군가 먼저 탄 사람 때문에 85 00:05:59.378 --> 00:06:03.078 내가 앉고 싶은 창가에 앉을 수 없다 86 00:06:03.078 --> 00:06:08.178 그것은 인간 본성의 법칙과 상관없다는 거죠 87 00:06:08.178 --> 00:06:12.028 내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지 못해서 나에게는 불편을 줬지만 88 00:06:12.028 --> 00:06:13.628 그것은 그 사람이 잘못한 게 아니라 89 00:06:13.628 --> 00:06:15.778 그 사람의 선택일 뿐이라는 거죠 (비난할 수 없다) 90 00:06:16.178 --> 00:06:20.028 반대로 자신에게는 유익을 주었지만 91 00:06:20.028 --> 00:06:23.728 비난받을 만한 그 법칙을 어긴 경우도 있습니다 92 00:06:23.728 --> 00:06:28.178 예를 들어서 전쟁에서 상대방 진영의 군사인데 93 00:06:28.178 --> 00:06:32.828 배신하여 정보를 우리 편에 알려줘서 94 00:06:32.828 --> 00:06:35.578 우리가 승리를 거두게 됐다고 한다면 95 00:06:35.578 --> 00:06:38.278 우리 편에서 볼 때는 그것이 유익한 거지만 96 00:06:38.278 --> 00:06:41.978 그것은 인간적인 면에서는 배신이기 때문에 97 00:06:41.978 --> 00:06:45.428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배신한 경우이기 때문에 98 00:06:45.428 --> 00:06:51.978 동족에게는 비난받아 마땅한 일인 것입니다 99 00:06:52.379 --> 00:06:55.529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나에게 이롭게 했다든지 100 00:06:55.529 --> 00:06:58.729 나에게 불편을 주었다든지 하는 것으로 101 00:06:58.729 --> 00:07:01.829 인간 본성의 법칙은 설명돼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102 00:07:02.179 --> 00:07:08.379 또한 이 법칙이 인간 자신의 안전과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103 00:07:08.379 --> 00:07:14.079 바르게 행동하려고 애쓰는 것이라고 설명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104 00:07:14.079 --> 00:07:16.279 참 이 부분이 어려운 말인데요 105 00:07:16.479 --> 00:07:19.479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말씀대로 살면 106 00:07:19.479 --> 00:07:24.479 우리에게 안전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경우도 있지만 107 00:07:24.829 --> 00:07:27.929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때문에 108 00:07:27.929 --> 00:07:32.179 희생되는 경우도 있고 고난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109 00:07:32.179 --> 00:07:36.029 그러므로 옳고 그름의 법칙이라는 것은 110 00:07:36.029 --> 00:07:39.829 그 법칙을 따라 살면 우리가 행복해지는 111 00:07:39.829 --> 00:07:42.029 그런 법칙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112 00:07:42.029 --> 00:07:45.579 이 땅에서 우리가 안전하게만 살기 위해서 113 00:07:45.579 --> 00:07:49.579 우리가 추구해야 될 법을 말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114 00:07:49.579 --> 00:07:51.379 부연 설명하고 있습니다 115 00:07:52.129 --> 00:07:57.179 그러면 '인간 본성의 법칙' 혹은 '도덕률'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116 00:07:57.179 --> 00:08:02.579 먼저 분명히 아닌 것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117 00:08:03.029 --> 00:08:05.979 인간 본성의 법칙(도덕률)이 아닌 것은 118 00:08:05.979 --> 00:08:08.879 인간이 행동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 119 00:08:08.879 --> 00:08:13.929 자연법칙이 자연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 같은 설명이 아니다 120 00:08:13.929 --> 00:08:23.429 또 우리 자신의 편의,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121 00:08:23.829 --> 00:08:26.079 그러면 인간 본성의 법칙은 뭐냐 122 00:08:26.079 --> 00:08:31.429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면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다 123 00:08:31.429 --> 00:08:34.929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내지 않은 것임에도 124 00:08:34.929 --> 00:08:38.629 인간 위에서 우리를 압박하고 125 00:08:38.879 --> 00:08:42.579 마땅히 따라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어떤 법칙이다 126 00:08:42.579 --> 00:08:46.929 그것이 인간 본성의 법칙(도덕률)이라는 거죠 127 00:08:48.279 --> 00:08:51.380 인간이 어떤 사상이나 교육을 통해서 128 00:08:51.380 --> 00:08:57.585 주입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가지고 있는 129 00:08:57.585 --> 00:09:03.185 '옳고 그름'이 존재하고 그 아래 존재하는 그래서 우리 양심을 일깨우고 130 00:09:03.185 --> 00:09:06.285 또 우리로 하여금 마땅히 그렇게 해야 된다고 131 00:09:06.285 --> 00:09:10.085 그렇게 살아가도록 우리를 압박하고 있는 그 어떤 것 132 00:09:10.085 --> 00:09:14.135 그것이 바로 '인간 본성의 법칙'이라는 것입니다 133 00:09:15.585 --> 00:09:16.585 순전한 기독교 Book 1 옳고 그름,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 134 00:09:16.585 --> 00:09:19.535 Chapter 4 이 법칙의 배후에 있는 것 135 00:09:19.735 --> 00:09:24.235 그렇다면 이 법칙은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136 00:09:24.235 --> 00:09:27.935 이 법칙의 배후에 무엇이 있기에 137 00:09:27.935 --> 00:09:33.685 어떤 존재가 인간에게 이러한 것을 부여했을까라는 것을 138 00:09:33.685 --> 00:09:35.135 당연히 생각하게 되겠죠 139 00:09:35.135 --> 00:09:37.085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닌데 140 00:09:37.085 --> 00:09:40.236 (도덕률은 누가 만들었는가?) 인간을 압박하고 있는 그 법칙이 있다면 141 00:09:40.236 --> 00:09:43.886 그것은 인간 밖에서 인간 위에서 142 00:09:43.886 --> 00:09:47.386 인간을 초월한 '어떤 존재'에 의하여 143 00:09:47.386 --> 00:09:52.036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는 그런 논리적인 결론이 되기 때문입니다 144 00:09:52.036 --> 00:09:55.936 그래서 이제 4번째 Chapter에서 바로 145 00:09:55.936 --> 00:09:59.136 '이 법칙의 배후에 있는 것'에 대해 설명합니다 146 00:10:00.236 --> 00:10:02.586 (우주는 도대체 무엇이며) 우주의 기원 147 00:10:02.586 --> 00:10:05.236 그러면 이 우주가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148 00:10:05.236 --> 00:10:08.436 인간은 어떻게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는가라는 것을 149 00:10:08.436 --> 00:10:11.336 설명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150 00:10:11.586 --> 00:10:14.786 2가지 관점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는 151 00:10:14.786 --> 00:10:19.036 (우주는 누가 만들었는가?) 유물론적 관점입니다 152 00:10:19.036 --> 00:10:24.136 유물론적 관점은 물질과 공간은 우연히 생긴 것으로 여기죠 153 00:10:24.136 --> 00:10:27.386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진화론, 빅뱅이론 아닙니까 154 00:10:27.386 --> 00:10:32.636 진화론은 우주의 기원에 대해서 명백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155 00:10:32.636 --> 00:10:34.486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 156 00:10:34.486 --> 00:10:36.587 모호하게 설명합니다 (우연한 화학적 반응으로 생명이 시작됨) 157 00:10:36.587 --> 00:10:41.237 그리고 장구한 세월 동안 오랜 세월 동안 158 00:10:41.237 --> 00:10:45.987 (고등 생물로 진화하였다?) 형성된 것이라는 설명으로 대체해버립니다 159 00:10:45.987 --> 00:10:51.687 오랜 시간, 장구한 세월 동안 만물이 흘러왔다는 것에 대해서는 160 00:10:51.687 --> 00:10:57.637 사실 생명과 우주의 기원에 대한 설명이 될 수 없습니다 161 00:10:58.587 --> 00:11:00.737 그러나 두 번째 관점 162 00:11:00.737 --> 00:11:06.487 종교적인 관점(The Religious View)이라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163 00:11:06.837 --> 00:11:12.537 우주의 배후에 '우주를 창조하신 분이 계시다' 164 00:11:12.537 --> 00:11:19.787 완전한 지혜 전능하신 능력으로 우주를 창조한 분이 있고 165 00:11:19.787 --> 00:11:27.837 그분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우주를 창조했다고 믿는 관점이라는 것입니다 166 00:11:28.487 --> 00:11:29.538 그래서 성경에는 167 00:11:29.538 --> 00:11:32.888 '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' [창세기 1:1] 168 00:11:32.888 --> 00:11:38.488 바로 기원에 대하여 명백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169 00:11:38.488 --> 00:11:41.088 (우주를 만든 배후는?) 어떤 관점이 더 옳은 것인가 170 00:11:41.088 --> 00:11:45.688 유물론적 관점과 종교적인 관점 중에서 171 00:11:45.688 --> 00:11:50.438 어떤 관점이 더 옳은지를 평가할 때 172 00:11:50.438 --> 00:11:55.338 과학의 관점으로는 어느 것이 옳은지 알아낼 수 없다는 것이죠 173 00:11:55.338 --> 00:11:58.738 왜냐하면 과학은 실험으로 이루어지는데 174 00:11:58.738 --> 00:12:01.688 그것은 사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움직이는지를 175 00:12:01.688 --> 00:12:04.838 관찰함으로써만 실험이 성립되고 176 00:12:05.588 --> 00:12:11.588 그 움직이는 사물 배후에 있는 존재에 대해서 177 00:12:11.588 --> 00:12:15.538 이 법칙의 배후에 있는 어떤 존재에 대해서는 178 00:12:15.538 --> 00:12:19.288 과학은 절대로 해답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179 00:12:20.338 --> 00:12:25.089 만약 이 법칙의 배후에 어떤 존재가 있다면 (종교적 관점) 180 00:12:25.089 --> 00:12:31.289 그것은 인간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거나 혹은 알려지더라도 181 00:12:31.289 --> 00:12:37.289 과학과는 다른 방식으로 알려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182 00:12:37.589 --> 00:12:43.639 인간이 추구하는 소위 자연법칙, 과학법칙, 과학적 발견에 따라서 183 00:12:43.639 --> 00:12:51.739 만물이 움직이는 질서를 모든 법칙으로 다 설명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184 00:12:51.739 --> 00:12:59.189 '왜 존재하는가, 어떤 목적으로 존재하는가'에 대한 대답은 해줄 수 없습니다 185 00:12:59.189 --> 00:13:02.889 (과학의 한계) 그러므로 과학은 우주의 존재가 186 00:13:02.889 --> 00:13:04.989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187 00:13:04.989 --> 00:13:08.439 그 일어나는 현상은 설명해 줄 수 있어도 188 00:13:08.439 --> 00:13:12.589 왜 존재하는지,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한 189 00:13:12.589 --> 00:13:15.389 설명과 해답은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190 00:13:15.639 --> 00:13:21.240 그런데 이런 난감한 상황에서 우리를 건져줄 길이 하나 있다는 것입니다 191 00:13:21.240 --> 00:13:24.590 (우주의 배후를 알려줄 유일한 단서는?) 과학적 관찰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192 00:13:24.590 --> 00:13:30.340 이런 문제를 알 수 있는 단 하나의 대상이 우주에 존재한다 193 00:13:30.340 --> 00:13:32.890 그것이 바로 인간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194 00:13:33.190 --> 00:13:38.090 인간은 일종의 내부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195 00:13:38.490 --> 00:13:40.490 인간이 만들어내지 않은 196 00:13:40.790 --> 00:13:46.740 '도덕률, 인간 본성의 법칙, 자연법'이라고 일컫는 197 00:13:47.640 --> 00:13:53.740 법칙을 느끼고 그 아래 살고 있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198 00:13:53.940 --> 00:14:00.940 인간 자신 안에 있는 도덕률, 인간 본성의 법칙이 199 00:14:00.940 --> 00:14:05.440 바로 그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 있는 200 00:14:05.440 --> 00:14:07.990 유일한 단서가 된다는 거예요 201 00:14:07.990 --> 00:14:13.190 그런 의미에서 Book 1의 타이틀을 202 00:14:13.190 --> 00:14:18.141 옳고 그름(도덕률) 그것이 우주의 의미를 풀 수 있는 열쇠(인간)다 203 00:14:18.141 --> 00:14:22.591 단서라고 설명하는 것이 바로 여기의 설명이 되는 것이죠 204 00:14:22.591 --> 00:14:26.641 우리가 열어볼 수 있는 봉투는 인간 자신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205 00:14:27.041 --> 00:14:31.891 자연법칙(과학적 방법), 과학의 어떤 물질의 현상을 관찰해서는 206 00:14:31.891 --> 00:14:35.041 우주의 배후에 있는 존재를 알 수 없다 207 00:14:35.041 --> 00:14:41.541 결국 인간 자신 안에 있는 '본성의 법칙'을 우리가 스스로 살펴볼 때 208 00:14:41.541 --> 00:14:47.791 인간을 압박하고 있는 이 법칙을 만드신 그분이 계시다 209 00:14:47.791 --> 00:14:52.691 그리고 그분은 자연법칙, 과학법칙으로 움직여지는 210 00:14:52.691 --> 00:14:54.941 이 우주를 만드셨을 뿐만 아니라 211 00:14:55.141 --> 00:14:58.341 우주의 중심에 있는 인간 안에 212 00:14:58.341 --> 00:15:03.091 인간 본성의 법칙(도덕률)도 만들어주신 분이라는 것을 213 00:15:03.091 --> 00:15:04.941 우리는 알 수 있다는 겁니다 214 00:15:05.241 --> 00:15:13.692 우주의 배후에 우주를 만드시고 우주를 지휘하고 있는 '어떤 존재'가 있고 215 00:15:13.692 --> 00:15:20.242 그분은 바로 인간 안에 옳은 일을 하도록 216 00:15:20.242 --> 00:15:25.542 마땅히 그러해야 하는 도덕률 217 00:15:25.542 --> 00:15:30.392 인간 본성의 법칙을 따라 우리를 압박하고 218 00:15:30.592 --> 00:15:35.142 불편하게 하고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그런 존재가 있기 때문에 219 00:15:35.142 --> 00:15:40.242 이것이 하나의 법칙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220 00:15:40.242 --> 00:15:45.442 이제 이어서 Chapter5에서는 우리 인간 안에 221 00:15:45.442 --> 00:15:48.892 이런 법칙이 작동할 때 나타나는 불안의 문제 222 00:15:48.892 --> 00:15:53.083 그리고 어떻게 인간이 '인간 본성의 법칙'을 통해 223 00:15:53.083 --> 00:15:58.783 '이 법칙을 만드신 분'을 알 수 있는지를 계속해서 설명하게 될 것입니다 224 00:16:05.833 --> 00:16:06.833 Chapter 3 이 법칙의 실재성 225 00:16:06.833 --> 00:16:08.583 자연법칙과 인간 본성의 법칙 차이점 226 00:16:08.583 --> 00:16:10.233 1) 자연법칙(돌, 나무) 227 00:16:10.233 --> 00:16:11.783 진짜 법칙이 아니라 하나의 표현법 228 00:16:11.783 --> 00:16:13.333 실제로 일어나는 일의 표현 229 00:16:13.333 --> 00:16:14.833 2) 인간 본성의 법칙(책임, 의무) 230 00:16:14.833 --> 00:16:16.333 사람이 행동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 231 00:16:16.333 --> 00:16:17.783 실제로 존재하는 것 232 00:16:18.833 --> 00:16:19.833 Chapter 4 이 법칙의 배후에 있는 것 233 00:16:19.833 --> 00:16:20.833 1. 우주에 대한 관점 234 00:16:20.833 --> 00:16:21.833 1) 유물론적 관점 (우주의 배후에 어떤 인격적인 존재X) 235 00:16:21.833 --> 00:16:22.833 진화, 빅뱅이론 236 00:16:22.833 --> 00:16:23.833 2) 종교적인 관점 (우주의 배후에 어떤 인격적인 존재O) 237 00:16:23.833 --> 00:16:24.843 창조론, 하나님 238 00:16:24.843 --> 00:16:25.843 2. 우주를 만든 배후를 찾는 방법 239 00:16:25.843 --> 00:16:26.843 1) 과학 : 우주의 자연현상을 설명(O) 240 00:16:26.843 --> 00:16:27.843 우주의 존재의 이유(X) 241 00:16:27.843 --> 00:16:28.843 2) 인간 : 우주의 의미를 푸는 열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