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0.000 --> 00:00:01.875 냉수마찰 2 00:00:02.575 --> 00:00:05.025 [ㅋㅋ 이때 좀 피곤했을 때라 힘들었나봄] 냅다 화이팅 3 00:00:05.175 --> 00:00:07.575 자주 시켜 먹는 샐러드 집 4 00:00:07.575 --> 00:00:09.625 샐러드 파스타 시켰어요 5 00:00:09.625 --> 00:00:14.825 면이 너무 많아서 면 반만 넣어달라고 합니다 6 00:00:16.375 --> 00:00:20.875 그래도 많네..? (오히려 좋아) 7 00:00:21.525 --> 00:00:24.175 매일 저녁엔 술 먹어대도 8 00:00:24.175 --> 00:00:28.225 [이번에 처음으로 체지방 표준이하 됐어요!] 근육량은 늘고 체지방만 줄은 게 9 00:00:28.225 --> 00:00:31.925 먹는 두 끼 중 한 끼는 가볍게 먹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10 00:00:32.375 --> 00:00:35.825 [하루에 2L 정도] 그리고 물 많이 마시기! 11 00:00:35.825 --> 00:00:37.525 새야가 여름마다 털갈이를 하거든요 12 00:00:37.525 --> 00:00:41.325 털을 바짝 자른다고 해서 시원해지는 게 아니고 13 00:00:41.325 --> 00:00:45.425 오히려 바짝 잘랐을 때엔 자외선을 차단시켜주기가 힘들어서 피부에 안 좋을 수도! 14 00:00:45.425 --> 00:00:49.526 그래서 자르진 않았는데 계속 빗질은 해주고 있었거든요 15 00:00:49.526 --> 00:00:51.126 빗질을 하도 해줬더니 16 00:00:51.126 --> 00:00:56.326 짧은 털이 많이 빠져서 긴 털만 삐죽삐죽 남아버림 17 00:00:56.726 --> 00:01:02.826 [새야 스트레스 받을까 봐 미용은 자주 안 해요!] 위생미용 + 긴 털 정리만 하러 오랜만에 미용하러 가요 18 00:01:04.326 --> 00:01:08.276 24 f/w 시즌이 찾아와 신나는 새럼 19 00:01:08.276 --> 00:01:10.976 [셔츠의 계절이 왔어요 솨리 질러] 우선 셔츠 두 가지랑 20 00:01:12.076 --> 00:01:16.676 [단가라 카라.. 일 년에 하루씩은 꼭 사주는 아이템이자나] 단가라 티셔츠라 해야 하나 카라 티셔츠 하나랑 21 00:01:16.676 --> 00:01:19.376 [지금 날씨에 딱 좋은..? 반팔 니트!] 이거는 반팔 니트고요 22 00:01:19.376 --> 00:01:21.626 [계절 바뀔 땐 땀 빼면서 입는 거지 뭐~] 그리고 아우터 하나 23 00:01:21.626 --> 00:01:24.726 이렇게 해서 총 5가지를 구매했습니다 24 00:01:25.076 --> 00:01:27.026 오늘은 이렇게 갑니다 25 00:01:27.026 --> 00:01:31.626 던스트 상의이고 이거는 비비안웨스트우드 가방이에요 26 00:01:31.626 --> 00:01:35.126 [요즘 미니백이 좋드라] 이렇게 갈게요 밑에는 베이스레인지 27 00:01:36.326 --> 00:01:39.826 오늘 화장 10분 만에 함 28 00:01:40.126 --> 00:01:41.176 대박이죠 29 00:01:41.176 --> 00:01:44.026 [화장 빨리하기 대회 없나 나 자신 있어] 머리도 어제 밤에 감고 30 00:01:44.026 --> 00:01:46.476 오늘 할 일은 일하고 31 00:01:46.826 --> 00:01:48.976 퇴근해서 장 좀 보고? 32 00:01:48.976 --> 00:01:50.876 [갑자기 분위기 복권] 복권을 사야 돼요(?) 33 00:01:51.876 --> 00:01:53.726 왜냐면.. 일어나서도 너무 선명했던 좋은 꿈을 꿨음 34 00:01:54.176 --> 00:01:57.776 [저는 꼭 변화를 앞두고 종종 의미 있는 꿈을 꾸더라구요?] 복권을 사고 집에 가면 됩니다 35 00:01:57.926 --> 00:02:02.126 암튼 일어나자마자 네이버에 꿈 해몽 쳐봤더니 너무 좋은 꿈이었음..ㅎ! 36 00:02:02.376 --> 00:02:05.326 이야기하면 복 날아간다니까 비밀 37 00:02:05.776 --> 00:02:10.276 오늘도 아주 많이 나가는 콜라 38 00:02:10.276 --> 00:02:14.276 다들 나랑 이렇게 입맛 취향이 비슷할 줄은 몰랐쥐.. 39 00:02:14.776 --> 00:02:18.026 아아와 견줄 만큼 효자 메뉴 40 00:02:18.176 --> 00:02:20.376 또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 41 00:02:20.376 --> 00:02:22.276 바닐라라떼 42 00:02:22.776 --> 00:02:24.626 수제 바닐라빈 시럽을 넣어서 진짜 진득혀.. 43 00:02:24.626 --> 00:02:27.026 시간 날 땐 레몬 가니쉬 썰어놓고 44 00:02:27.827 --> 00:02:32.027 다시 콜라 파티 45 00:02:32.677 --> 00:02:35.377 이제 정말 가을이 왔나봐요 46 00:02:35.377 --> 00:02:37.877 바람도 선선해지고... 노을도 예뻐진 게 47 00:02:37.877 --> 00:02:40.827 가을이 온 게 분명합니다 48 00:02:41.327 --> 00:02:44.277 아직 가을 옷 입기에 땀은 좀 나긴 하는데 49 00:02:44.577 --> 00:02:50.127 원래 긴팔 입으면서 이 악물고 안 더운 척하는 게 초가을 아니겠습니까 50 00:02:50.727 --> 00:02:55.077 암튼 요건 테이크아웃 크래프트콜라 51 00:02:58.477 --> 00:03:00.277 시그니처 메뉴가 들어왔어요 52 00:03:00.277 --> 00:03:01.777 = 제일 정신 없을 예정 53 00:03:01.777 --> 00:03:04.027 = 제일 손이 많이 가지만 고로 맛있음 54 00:03:04.027 --> 00:03:07.677 크래프트 콜라가 여름에 아주 인기가 많았다면 55 00:03:08.777 --> 00:03:12.827 가을에 걸맞는 따뜻한 시그니처 음료도 만들어 볼 예정이에요 56 00:03:12.827 --> 00:03:15.827 콜라 먼저 마무리하고 57 00:03:16.227 --> 00:03:19.177 시그니처 음료 마무리 58 00:03:19.627 --> 00:03:22.377 [시나몬 가루 위에 꿀큐브가 올라감] 제가 시나몬을 너무 좋아해서 만든 음료예요 (허니몬) 59 00:03:24.927 --> 00:03:26.927 크림이 올라가는 요것은 60 00:03:27.227 --> 00:03:30.677 고소미입니다 (견과류가 아주 많이 올라감) 61 00:03:31.327 --> 00:03:36.427 테이크아웃 컵 채워주기 62 00:03:36.727 --> 00:03:41.427 이만큼 또 많이 나갔구나 < 느끼면서 은근 기분 좋을 때 63 00:03:41.677 --> 00:03:44.727 〈요리바카〉 서귀포시 천제연로 214번길 3 64 00:03:45.177 --> 00:03:49.977 퇴근하고 바로 한잔.. 아니 저녁 먹으러 왔어요 65 00:03:50.227 --> 00:03:54.777 요리바카 최애 메뉴 나가사끼짬뽕 (맵게 부탁드림) 66 00:03:55.827 --> 00:03:57.027 와옹 67 00:03:57.027 --> 00:04:00.577 숙주 가득이라 넘나 좋코요 68 00:04:00.577 --> 00:04:04.477 쫄깃 면발도 낭낭히 들어있음 69 00:04:05.627 --> 00:04:08.478 맥주 한 잔 할까 해서 왔는데 70 00:04:08.478 --> 00:04:13.078 이건 쏘주다 71 00:04:16.578 --> 00:04:19.678 왜요 저희가 배가 덜 찬 사람으로 보이세요? 72 00:04:19.678 --> 00:04:21.478 그렇다면 정답입니다 73 00:04:21.478 --> 00:04:24.278 감질맛 나서 치쏘 하러 옴 ㅋ 74 00:04:24.278 --> 00:04:28.828 치킨 순살에 소주 안주.. 배웠네 이 아줌마 75 00:04:29.728 --> 00:04:32.978 새삼 느끼는 거지만 76 00:04:34.278 --> 00:04:37.728 전 정말 대식가 같아요.. 늘 절제하는 것뿐 ㅠ 77 00:04:37.728 --> 00:04:40.578 사실 이거 먹고 더 먹기도 가능인데 78 00:04:40.578 --> 00:04:43.928 늘 저와의 싸움으로 스탑하는 겁니다.. 79 00:04:45.528 --> 00:04:50.078 어렸을 땐 치킨에 웬 소주야 했는데 80 00:04:50.078 --> 00:04:57.128 그저 어린 나의 헛소리였을 뿐ㅋ 81 00:04:57.878 --> 00:05:00.978 이보다 짜릿한 안주는 없다 82 00:05:00.978 --> 00:05:04.328 치킨은 뜨겁고 소주는 차가운 게... (그만) 83 00:05:04.328 --> 00:05:07.028 이성 잃고 먹어치웠다고 한다 84 00:05:07.528 --> 00:05:10.228 [예... 취했심더] 제가 영상 찍어야지 하고 있다가 85 00:05:10.228 --> 00:05:10.878 [이벤트 영상 찍어야 됐는데] 밥 먹고 86 00:05:10.878 --> 00:05:12.328 [소주를 두 병 마시고 온 사람이 있다?] 술을 먹고 와가지고 87 00:05:12.328 --> 00:05:15.278 [두리들.. 제가 항상 늘 여러분한테 받기만 했다고 생각해요] 두리들한테 항상 받은 게 너무 많아가지고 88 00:05:15.278 --> 00:05:17.178 이 마음을 될 수 있으면 89 00:05:17.178 --> 00:05:20.128 [옛날부터 생각한 게 이 감사함을 자주자주 표현하자였는데] 자주자주 표현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90 00:05:20.378 --> 00:05:21.278 쇼룸을 오픈하면서 91 00:05:21.278 --> 00:05:24.428 [쇼룸 오픈하면서 제가 만들고 싶은 걸 하나씩 만들고 있다 보니] 물건들을 하나씩 만들고 있거든요 92 00:05:24.578 --> 00:05:25.878 그중에 첫 번째로 나온 게 93 00:05:25.878 --> 00:05:27.828 [드리고 싶은 게 많아졌어요!] 에코백이에요! 94 00:05:27.828 --> 00:05:29.928 짐을 진짜 많이 넣잖아요 95 00:05:30.478 --> 00:05:33.028 크게 제작하고 싶어서 보부상 백 사이즈로 만들었고 96 00:05:33.028 --> 00:05:35.078 넓은 거였으면 좋겠다 싶어서 97 00:05:35.228 --> 00:05:38.228 가로 사이즈도 넓게 만들었어요 98 00:05:38.228 --> 00:05:42.228 같이 나눠서 메면 좋겠다 싶어서 이벤트 준비해봤어요! 99 00:05:42.528 --> 00:05:45.878 [노트북도 완전히 잘 들어가는 사이즈] 넉넉하게 들어가고요 100 00:05:45.878 --> 00:05:46.979 이런 핏입니다 101 00:05:48.129 --> 00:05:50.979 [백아이보리? 컬러라서 누렇지도 않고 딱 맘에 들어요] 컬러가 아주 마음에 들어요 흰 베이지 느낌? 102 00:05:51.479 --> 00:05:53.479 [원래 매장에서 판매하는 거고] 총 10개를 포장했어요 103 00:05:53.479 --> 00:05:56.279 [온라인 판매 예정은 앞으로도 없어요!] 총 10분에게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104 00:05:56.629 --> 00:06:01.429 1. 이 영상에 댓글 달기 (아무렇게나!) 2. 더보기란 폼링크 작성하기 105 00:06:01.429 --> 00:06:03.629 두 가지 해주시면 되어요! 106 00:06:03.629 --> 00:06:07.029 10명 추첨을 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! 107 00:06:07.029 --> 00:06:10.379 항상 감사드리고 또 준비한 게 있어요 108 00:06:10.379 --> 00:06:16.779 다음 굿즈들도 준비가 되면 종종 이벤트 열어볼게요! 109 00:06:18.329 --> 00:06:19.929 조금만 기다려주시어요 110 00:06:19.929 --> 00:06:23.779 또 많은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게요 111 00:06:25.329 --> 00:06:26.729 늘 감사합니다! 112 00:06:29.379 --> 00:06:30.829 쉬는 날이라 서핑 가요! 113 00:06:30.829 --> 00:06:33.329 서핑할 때 쓰려고 고프로 마운트 샀는데 114 00:06:33.879 --> 00:06:36.279 테무에서 왔나... 한 번 썼는데 바로 끊어짐^^.. 115 00:06:37.029 --> 00:06:40.779 멀리서 보니 파도가 너무 좋은 것 116 00:06:40.779 --> 00:06:42.579 나도 할 수 있겠는데? 117 00:06:42.579 --> 00:06:44.379 는 들어가자마자 나가고 싶음 118 00:06:45.529 --> 00:06:47.329 파... 파도가... 119 00:06:48.979 --> 00:06:52.379 너.. 너무 커요.. 나 살려 줄행랑 중 120 00:06:54.979 --> 00:06:58.379 들어오자마자 잘못된 느낌 감지 121 00:06:58.529 --> 00:07:01.879 혼자 파도에 뒹굴뒹굴 말리다가 빠른 퇴수^^.. 역시 인생은 멀리서 볼 땐 모르는 법.. 122 00:07:04.179 --> 00:07:07.279 바닷물 많이 먹어서 배부르긴 한데 또 밥은 잘 들어가더라 123 00:07:07.629 --> 00:07:10.179 드디어 동네에 쌀국수집이 생겼어요.. 나 울어 124 00:07:10.679 --> 00:07:13.679 〈샨티포〉 서귀포시 중문로 22-1 125 00:07:14.679 --> 00:07:16.229 메뉴판만 봐도 설레는 쌀국시러버 126 00:07:16.379 --> 00:07:19.129 경건히 스리라차 소스 준비 127 00:07:20.329 --> 00:07:24.680 이거 숙주에 올려먹는 맛 짜릿하거든 128 00:07:24.680 --> 00:07:28.330 태국 맥주 chang... 미쳤다 129 00:07:28.330 --> 00:07:31.030 방금 태국 찍고 왔음 130 00:07:31.030 --> 00:07:32.230 (라거 잘 모름) 살짝 라거 맛인데? 131 00:07:32.230 --> 00:07:33.580 탄산도 세고? 132 00:07:33.580 --> 00:07:36.330 [누가 보면 먹론가] 깔끔하고.. 133 00:07:37.130 --> 00:07:38.430 어유 좋다 134 00:07:39.080 --> 00:07:42.280 저 이제 1일 1쌀국수 할게요 135 00:07:44.680 --> 00:07:48.430 하.. 건더기 낭낭한 게 내 스타일 136 00:07:50.580 --> 00:07:55.530 맛있는 거 먹을 때 거북목 더 심해지는 건 안 비밀 137 00:07:56.530 --> 00:07:58.630 나 이거 넣어먹는 거 좋아해 (양파절임) 138 00:07:58.630 --> 00:08:00.880 근데 쌀국수에 양파절임 다들 어케 드시나요? 139 00:08:00.880 --> 00:08:04.280 국물에 넣어먹는다 vs 반찬처럼 따로 집어 먹는다 140 00:08:04.280 --> 00:08:08.730 옛날부터 국물에 넣어 먹었어서 어떻게 먹는 건지 모르겠넴.. 141 00:08:10.630 --> 00:08:13.730 크... 몸이 녹는다 녹아 142 00:08:14.430 --> 00:08:18.230 매운차돌쌀국수 먹었는데 143 00:08:18.230 --> 00:08:20.280 딱 적당히 칼칼하고 144 00:08:20.280 --> 00:08:24.030 갠적으로 너무 짜지 않아 좋았음! 145 00:08:24.830 --> 00:08:29.280 하... 너무 사랑스럽다 너... 146 00:08:30.380 --> 00:08:34.880 물놀이하고 여기 꼭 들러보세요 147 00:08:35.330 --> 00:08:40.880 빠졌던 힘이 다시 쫘악 올라옴 148 00:08:41.480 --> 00:08:46.980 다음엔 기본 쌀국수를 먹으러 와보겠어 149 00:08:49.880 --> 00:08:54.980 쌀국수에 스리라차 소스 올려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 150 00:08:54.980 --> 00:08:56.980 옛날에 청주에 있을 때는 151 00:08:56.980 --> 00:09:00.180 일주일에 두 번은 쌀국수 먹었어 152 00:09:00.180 --> 00:09:04.531 대학교 때 진짜 매일 시켜 먹었는데.. 먹어도 먹어도 웨 안 질려? 153 00:09:07.431 --> 00:09:09.331 형 면 추가 지금 할 수 있어요? 154 00:09:09.331 --> 00:09:11.981 (지인분인데 동네라 거의 지인분들이 장사를 많이 하세요..!) 155 00:09:11.981 --> 00:09:14.981 ㅋㅋㅋㅋㅋ 틈새 고기랑 면 추가 156 00:09:14.981 --> 00:09:18.181 고기랑 면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것도 대식가들에겐 기쁜 소식 (는 나) 157 00:09:18.731 --> 00:09:20.231 샨티포 내가 사랑해요.. 158 00:09:20.231 --> 00:09:23.431 그래요 휴무날엔 먹부림 쩌는 나예요 159 00:09:23.431 --> 00:09:25.781 오늘 저녁은 냉털 밀키트 조합 160 00:09:25.781 --> 00:09:28.681 요건 해운대 암소갈비집 소불고기 161 00:09:28.681 --> 00:09:31.781 해동할 시간을 못 주는 나란 성격 급한 사람 162 00:09:31.781 --> 00:09:35.081 감자면사리 먼저 삶아주고 163 00:09:36.181 --> 00:09:38.731 (아직) 얼음덩어리 소불고기 투하 164 00:09:39.981 --> 00:09:42.281 냉장고에서 눈 마주친 양파 버섯 고추 추가 165 00:09:42.531 --> 00:09:44.531 파 넣으면 뭐 묻따말 필승조합 166 00:09:45.081 --> 00:09:47.131 뭐 무슨 일 있었어요..? 167 00:09:50.531 --> 00:09:54.881 캬 여기가 해운대다~ 168 00:09:56.481 --> 00:09:59.281 이연복 선생님 요리를 여기서 먹어보네 (밀키트) 169 00:09:59.581 --> 00:10:03.481 먹다가 카메라 꺼짐.. sorry 170 00:10:04.281 --> 00:10:06.731 [씻기 전 주저리 time..~] 제가 요즘 피부가 진짜 좋거든요 171 00:10:07.331 --> 00:10:08.981 [내가 이야기하는 게 민망시럽지만..] 요즘이 아마도 172 00:10:08.981 --> 00:10:11.281 [관리 열심히 하다 보면] 제일 좋은 시기이지 않을까 싶어요 173 00:10:11.281 --> 00:10:12.531 [피부가 훅! 좋아 보이는 시기가 와요 (진짜)] 그런 시기가 있잖아요 174 00:10:12.531 --> 00:10:14.531 [그게 딱 요즘인듯.. 보람차군] 요즘 화장 같은 것도 그렇고 175 00:10:14.531 --> 00:10:17.081 [요즘 내추럴한 게 추구미인 듯] 내추럴한 게 예쁘게 보인다 176 00:10:17.081 --> 00:10:18.831 화장 덜하신 분들 보면 177 00:10:18.831 --> 00:10:20.031 [화장 안 해도 예뻐 보이고] 그게 너무 예뻐 보이고 178 00:10:20.031 --> 00:10:23.581 [너무 두터운 화장은 오히려 자연스럽지 못하달까] 너무 빡빡하게 화장하는 것보다 좀 덜어내고 179 00:10:23.581 --> 00:10:24.831 빈틈이 보이는 것도 180 00:10:24.831 --> 00:10:27.231 오히려 더 매력 있게 보이고 하더라고요 181 00:10:27.231 --> 00:10:31.481 그리고 어디서 주워 들었는데.. 자연스러운 화장이 트렌드고 뭐 그렇대 182 00:10:32.281 --> 00:10:36.581 [근데 내추럴한 게 은근 제일 신경 쓰이는 거 알죠] 내추럴하게 하려면 피부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다 보이니까 183 00:10:37.381 --> 00:10:39.981 [내추럴하게 표현하려면] 피부가 좋아야 멀리서 봐도 184 00:10:39.981 --> 00:10:43.482 [피부는 기본으로 좋아 보여야 하는 듯..] 사람이 반짝반짝해 보이고 이목을 끌고 185 00:10:43.882 --> 00:10:46.482 [피부가 좋으면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는 게 있어요 (저는)] 눈길을 끄는 게 있는 것 같아요 186 00:10:46.482 --> 00:10:50.982 화장 두껍게 하고 다녔을 때보다 오히려 더 관리 열심히 하는 모순 187 00:10:50.982 --> 00:10:53.882 [내추럴인데... 과정은 내추럴이 아니야...] 어떤 식으로 피부 관리를 하고 있는지 담아보려고 합니다 188 00:10:53.882 --> 00:10:56.832 잠깐잠깐 팁 같은 것도 드리고 해볼게요 189 00:10:57.682 --> 00:11:00.432 근데 자연스러운 모습은 앞으로 화장이든 패션이든 그 방향으로 흘러갈 듯 190 00:11:00.432 --> 00:11:03.782 그러니까 피부 관리를 지금부터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191 00:11:03.782 --> 00:11:06.732 (세안 전에 1분 이상 손 꼭 잘 씻어주기) 저는 지금 세안을 했고 192 00:11:06.732 --> 00:11:11.132 중요한 날 일주일에 한 번? 너무 잦게는 안 하고 193 00:11:11.132 --> 00:11:12.482 스크럽을 해줘요 194 00:11:12.482 --> 00:11:18.232 [일주일에 1회는 스크럽을 해줍니다] 얼굴 전체는 아니고 저는 코 피지 부분이 신경이 쓰여서 195 00:11:18.232 --> 00:11:22.032 얼굴 전체는 아니고 코랑 이마 부분만 해줌! 196 00:11:22.182 --> 00:11:25.682 스킨푸드 / 블랙슈가 퍼펙트 에센셜 스크럽 197 00:11:25.682 --> 00:11:29.032 촉촉하게 꿀처럼 발려서 198 00:11:29.032 --> 00:11:32.882 쫀쫀해서 피부에 자극이나 부담이 덜 한 느낌이에요 199 00:11:32.882 --> 00:11:35.332 물 묻혀서 롤링 더 해주다가 씻어내기 (오래는 안 해요) 200 00:11:35.332 --> 00:11:36.382 뭐부터 발라주냐면 201 00:11:36.782 --> 00:11:39.282 바이오던스 / 듀얼세럼토너 202 00:11:39.282 --> 00:11:40.182 이제 기초 시간 203 00:11:40.182 --> 00:11:41.832 저는 거의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204 00:11:42.182 --> 00:11:45.482 [건조해지는 느낌이 너무 싫어...] 거의 뛰쳐나와서 스킨 발라요 205 00:11:45.482 --> 00:11:47.732 우리 모공이 열이나 햇빛에 노출되면 206 00:11:48.032 --> 00:11:51.282 모공이 커지고, 피지 분비가 활성화돼요 207 00:11:51.932 --> 00:11:53.032 한 번 커진 모공은 잘 줄어들지 않아요 208 00:11:53.032 --> 00:11:55.282 내추럴한 피부 표현할 때도 209 00:11:55.282 --> 00:11:58.182 [요즘 피부 화장도 결이 사는 촉촉광 좋아하는데] 모공이 커지면 보기 안 좋더라고요 210 00:11:58.182 --> 00:12:00.482 [모공이 보이면 정말 확 나이 들어 보여요..ㅠ] 모공은 보이지 않을 때부터 관리를 해야 되는데 211 00:12:01.732 --> 00:12:05.182 [피부에는 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게 맞다..] 수시로 민감하게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212 00:12:05.432 --> 00:12:07.982 [기초라인도 다 콜라겐 or 장벽 케어해주는 라인으로 씀] 저는 요즘 탄력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요 213 00:12:07.982 --> 00:12:12.832 일주일에 탄력 위주의 팩을 3-4번 하는 듯 214 00:12:12.832 --> 00:12:14.332 그래서 오늘도 팩을 해줄 건데 215 00:12:14.332 --> 00:12:19.233 [정말... 제 피부 애착템이에요] 작년부터 너무너무 잘 쓰고 있는 찐 추천템이에요 216 00:12:20.033 --> 00:12:23.433 바이오던스 /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217 00:12:23.433 --> 00:12:25.733 옛날에는 이게 아니었거든요 패키지가 218 00:12:25.733 --> 00:12:27.733 [패키지 바뀐 게 참 내 스딸] 패키지가 바뀌었어요 219 00:12:27.733 --> 00:12:30.483 제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220 00:12:30.483 --> 00:12:32.883 옛날부터 너무 많이 썼고요 221 00:12:33.483 --> 00:12:38.983 사막에 팩 하나만 들고 가야 한다면 전 무조건 바던팩이요 (근엄 진지) 222 00:12:38.983 --> 00:12:40.783 저는 이게 없으면 안 되는 거여서 223 00:12:40.783 --> 00:12:42.983 (냉장고 쟁여템) 냉장고에 정말 꽉꽉 채워놓고 224 00:12:43.833 --> 00:12:46.783 빅 이벤트 있거나 누가 공구하시면 무조건 사놔요 225 00:12:46.783 --> 00:12:50.233 정말 내돈내산으로 제 돈 주고 사면서 226 00:12:50.233 --> 00:12:51.983 너무 애정하고 있던 팩이에요 227 00:12:51.983 --> 00:12:54.183 요건 두툼한 겔타입 제형의 마스크인데 228 00:12:54.183 --> 00:12:56.633 이렇게 위아래로 나누어져 있거든요 229 00:12:56.633 --> 00:12:58.283 눈 부분 이거를 230 00:12:58.283 --> 00:13:02.233 [눈 입가 부분 남는 짜투리조차 버릴 수 없어..] 팔자주름이랑 신경 쓰는 부분에 올려줍니다 231 00:13:02.233 --> 00:13:04.233 겔 시트가 두껍거든요 232 00:13:04.233 --> 00:13:06.733 콜라겐이랑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233 00:13:06.733 --> 00:13:12.533 [243DA 초저분자 콜라겐 + 특허받은 올리고 히알루론산] 고농축 앰플 그대로 굳혀진 에센스 시트.. 234 00:13:14.783 --> 00:13:18.433 [피부에 챱 달라붙어서 저얼대 안 떼짐] 저는 이거 밥 먹을 때도 그냥 붙이고 잘 안 떼져요 235 00:13:18.433 --> 00:13:20.983 이건 오래오래 붙이면 붙일수록 좋거든요 236 00:13:21.433 --> 00:13:26.733 (지금은 시트가 하얀색인데 요 성분들이 피부가 싹 먹으면서 투명해짐!) 237 00:13:26.733 --> 00:13:29.733 저는 이거를 하면서 편집도 하고 밥도 먹고 238 00:13:29.733 --> 00:13:30.583 그렇게 합니다 239 00:13:30.583 --> 00:13:32.683 [243Da 초저분자 콜라겐?] 초저분자 콜라겐이 들어있는데 240 00:13:32.683 --> 00:13:34.583 [이게 얼마나 작은지 가늠이 안 되실 거예요..] 콜라겐이 얼마나 작냐면 241 00:13:34.583 --> 00:13:36.883 저희 머리카락 있죠 242 00:13:36.883 --> 00:13:40.083 머리카락 굵기의 20만분의 1 크기래요.. 243 00:13:40.083 --> 00:13:41.683 그러니까 얼마나 작고 244 00:13:42.683 --> 00:13:45.133 작으니까 피부에 흡수가 얼마나 잘 되겠어 245 00:13:45.133 --> 00:13:46.683 운동이나 러닝 하면 246 00:13:46.683 --> 00:13:48.233 운동이나 러닝 후에 수분이 많이 빠지는데 247 00:13:48.233 --> 00:13:49.933 얼굴에 열도 많이 오르고 248 00:13:50.483 --> 00:13:52.533 [그럴 때 피부에 진짜 안 좋은 거라서 저는 꼭! 팩을 해줘요] 이럴 때 피지 분비가 활성화되면서 249 00:13:52.533 --> 00:13:55.183 피부 모공이나 탄력에 되게 안 좋은 건데 250 00:13:55.183 --> 00:13:58.634 그럴 때 딱 이 팩을 붙이고 그냥 자버려요 251 00:13:58.634 --> 00:14:00.584 [다음날 일어나보면 감쪽같이 해결됨] 그러면 다음날 일어나면 252 00:14:00.584 --> 00:14:04.284 제가 신경 쓰였던 부분이 싹 사라져서 253 00:14:05.184 --> 00:14:08.184 여유만 된다면 난 1일 1개 붙이고 싶을 정도 254 00:14:08.184 --> 00:14:10.834 이렇게 붙이고 잠을 자보겠습니다 255 00:14:11.084 --> 00:14:14.134 자기 전에 물 한 잔도 꼭 마셔주기 256 00:14:17.184 --> 00:14:18.334 어우 야 누가 봐도 잘 잤따 257 00:14:18.334 --> 00:14:20.884 험하게 잤나.. 왜 이렇게 쭈굴쭈굴하지? 258 00:14:22.234 --> 00:14:26.284 이렇게 8시간 이상 붙여주면 투명해지죠? 259 00:14:26.284 --> 00:14:29.284 떼볼게요 260 00:14:30.184 --> 00:14:32.834 (쾌감 조아.. ㅎ 잘 떼지면 뿌듯함) 261 00:14:32.834 --> 00:14:35.784 [이게 다 내 피부에 쏙 들어갔겠지?] 피부가 쫀쫀해 보이지 않나요? 262 00:14:35.784 --> 00:14:37.534 이렇게 붙여놓고 자면 263 00:14:37.534 --> 00:14:39.984 화장 잘 먹는 치트키랍니다 264 00:14:39.984 --> 00:14:41.384 지금 올리브영에서 265 00:14:41.384 --> 00:14:44.634 [꼭 놓치지 마세요] 바이오던스 마스크 최대 27% 할인과 266 00:14:44.634 --> 00:14:48.284 [콜라겐 마스크 + 콜라겐 패드 4매입] 기획세트도 한정수량으로 같이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까 267 00:14:48.934 --> 00:14:51.884 [이번 할인 최고시당.. 알러뷰 바이오던스] 절대 절대 놓치지 마세요 268 00:14:51.884 --> 00:14:54.884 확실히 피부 표현이 잘 먹음 1일 1팩 하고 싶네요 정말.. 269 00:14:54.884 --> 00:14:56.884 저는 오늘 청주 가는데 270 00:14:56.884 --> 00:14:58.034 이렇게 입었어요 271 00:14:58.034 --> 00:14:59.984 위에는 던스트 셔츠고 272 00:14:59.984 --> 00:15:01.934 밑에는 베이스레인지 치마 273 00:15:03.684 --> 00:15:06.334 오랜만에 가는 청주 274 00:15:06.334 --> 00:15:09.734 저는 공항에 가고 있습니다 배가 고파요 275 00:15:09.734 --> 00:15:13.534 [첫 비행기라서 6시에 나왔어요] 첫 비행기라서 도착하면 8시예요 276 00:15:13.534 --> 00:15:14.784 엄마 아빠가 일어나 있으면 277 00:15:14.784 --> 00:15:16.234 엄마 아빠랑 같이 밥 먹고 278 00:15:16.234 --> 00:15:18.234 [드디어 집밥 먹는다 ㅠㅠ] 집밥을 먹고 싶어서 279 00:15:18.234 --> 00:15:24.484 가서 일도 하고 소파 샘플 나와서 보러 가는 거예요 280 00:15:26.034 --> 00:15:31.734 [태풍 지나가는 날이라 비행기가 결항되진 않을지 걱정] 지금 태풍이 오고 있어서 바람이 엄청 불어요 281 00:15:31.734 --> 00:15:34.134 다행히 뜬다..! 282 00:15:34.134 --> 00:15:36.035 이륙 잘 해야 되는데..(걱정) 283 00:15:36.035 --> 00:15:40.235 과는 달리 몰려오는 졸음 (엉덩이에 잠드는 버튼 있음) 284 00:15:40.235 --> 00:15:42.935 걱정과는 달리 너무도 꿀잠 자셨구요 (머쓱) 285 00:15:42.935 --> 00:15:44.785 하암... 이 얼마 만에 보는 맑은 하늘이야 286 00:15:44.785 --> 00:15:49.435 화장 잘 먹은 것 좀 봐유.. 287 00:15:50.785 --> 00:15:53.185 샘플 체크 (이게 샘플 완성본은 아니에요!) 288 00:15:53.185 --> 00:15:55.285 저는 아무래도 목재를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.. 어려워도 목재는 포기 못 해 289 00:15:55.285 --> 00:15:59.385 샘플이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안심하며 먹는 엄마 집밥 290 00:16:00.685 --> 00:16:04.785 저희는 일하는 분들과 함께 점심을 먹어요! 291 00:16:06.135 --> 00:16:09.535 쌀밥만 먹어도 왜 이렇게 달고 맛있지..? 292 00:16:09.535 --> 00:16:11.335 옛날에는 고기 반찬 없으면 투정했는데 293 00:16:11.335 --> 00:16:13.435 지금은 멸치에 밥만 먹어도 감사하고 맛있어.. 294 00:16:13.435 --> 00:16:17.035 밥 먹고 조금 일하다가 엄마 아빠 차 끌고 나가기 295 00:16:17.585 --> 00:16:22.835 엄마 아빠 차에 블루투스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구수한 라디오 들으며 갑니다 296 00:16:23.485 --> 00:16:27.235 ㅠㅠ 친구 아기 훌쩍 커버림 297 00:16:27.535 --> 00:16:29.535 책에 그려진 음식 먹겠댜 ㅠ 298 00:16:29.535 --> 00:16:31.685 친구) 고슬고슬 볶음밥은? 299 00:16:31.685 --> 00:16:32.785 나에게 맡겨줘~ 300 00:16:33.185 --> 00:16:34.235 이모가 먹어야지 301 00:16:34.235 --> 00:16:36.685 먹보 이모 나대기 302 00:16:36.985 --> 00:16:39.085 (내꼬양) 303 00:16:39.835 --> 00:16:42.385 곧 회충약 먹어야 하나 원.. 배가 계속 허기져 304 00:16:42.535 --> 00:16:44.585 세 사람의 간식(?) 타임 305 00:16:44.585 --> 00:16:48.435 이모들 간식은 좀 커.. 306 00:16:48.985 --> 00:16:52.535 애기 있으니까 시선이 자꾸만 고정돼요 307 00:16:53.085 --> 00:16:55.685 이쯤 되면 쌀국수 중독 308 00:16:55.685 --> 00:17:00.885 청주 오면 배달 음식 많아서 행복한 고민 309 00:17:02.335 --> 00:17:05.985 아가 뻥튀기도 가끔 뺏어 먹음..ㅋ 310 00:17:06.385 --> 00:17:08.685 이모가 청주 살았으면 자주 뻥튀기 뺏어 먹으러 왔을 거야.. 다행이지..? 311 00:17:08.685 --> 00:17:10.785 진짜 다들 이제 결혼하고 312 00:17:10.785 --> 00:17:12.685 애기 낳고 그럴 시긴가봐.. 313 00:17:12.685 --> 00:17:13.585 친구) 그치 314 00:17:13.785 --> 00:17:15.386 친구) 늦게 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.. 315 00:17:15.386 --> 00:17:18.386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제 또래 친구들이 결혼을 진짜 많이 하는 것 같아요! 316 00:17:18.386 --> 00:17:22.286 아님 완전 생각이 없거나! 317 00:17:23.036 --> 00:17:27.486 오랜만에 본 친구가 서툰 엄마에서 어엿한 엄마의 모습을 보이는 게 318 00:17:27.486 --> 00:17:33.536 참 대견하기도 하고.. 멋있고.. 이렇게 예쁘고 건강하고 바르게 키워낸 게 너무 존경스러웠어요 319 00:17:34.786 --> 00:17:39.236 [내가 우는 척하면 같이 울상 지음 ㅠㅠ] 그리고 이 시기를 같이 보내면 더 좋았겠다 싶기도 했어요! 320 00:17:40.386 --> 00:17:43.236 하지만 다들 자기의 삶에 흐름과 시기가 있는 거겠죠.. 321 00:17:43.236 --> 00:17:46.036 그래서 가끔 가지는 이 시간이 더 소중하고 애틋하게 느껴져요 322 00:17:47.186 --> 00:17:51.636 본격 아가 분유냄시 퐁퐁 323 00:17:52.236 --> 00:17:53.386 안녕~~ 324 00:17:53.386 --> 00:17:54.786 (살포시 휘적..) 안..녕 325 00:17:54.936 --> 00:17:56.486 급기야 주세요까지 시키는 이모 326 00:17:56.786 --> 00:17:57.536 됐고 저거나 줘 이모 327 00:17:57.536 --> 00:17:59.236 사탕 328 00:17:59.736 --> 00:18:00.836 먹어본 적은 없어도 본능적으로 끌리는 패키지인 게 분명 329 00:18:00.836 --> 00:18:05.436 안 그래도 한길동인 것을.. 청주 와서 더 바쁘다 바빠 330 00:18:06.286 --> 00:18:12.086 충청도 바이브 넘치는 택시기사님과 스몰토크 주고받으며 331 00:18:12.086 --> 00:18:15.236 친한 언니의 라이브 방송 출연하러 갑니다 332 00:18:15.236 --> 00:18:20.186 아 이렇게 느리고 tmi 넘치는 충청도 화법 마음이 편안.. 333 00:18:21.386 --> 00:18:26.336 인더모드에 왔어요 (두근) 334 00:18:27.336 --> 00:18:31.936 ㅋㅋㅋ 옷 라방 하기 전 언니 완전 떨고 계심 ㅋㅋ 335 00:18:32.286 --> 00:18:37.036 시작 전.. 언니가 사준 이삭토스트에 아아 하나 뿌시고 336 00:18:37.036 --> 00:18:38.236 옷 갈아입음.. 337 00:18:38.236 --> 00:18:40.736 인더모드는 주기적으로 옷 라방을 하는데 338 00:18:40.736 --> 00:18:43.686 제가 언니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멋있다고 생각해서 339 00:18:43.686 --> 00:18:49.686 2년 전쯤 옷 라방 같이 해보자고 했었거든요 (그때 인연으로 지금도 하게 됨 ㅎㅎ) 340 00:18:50.286 --> 00:18:54.287 옷 라방만 끝내기엔 아쉬워서 엽떡 시켜서 수다 떨기로 함 341 00:18:54.287 --> 00:18:58.587 저 제주도 가서 엽떡을 한 번도 못 먹었거든요 342 00:18:58.587 --> 00:19:00.487 오늘 네 끼째 달리는 중..;; 343 00:19:00.487 --> 00:19:04.987 누가 댓글에 어항 안에 들어있는 기분이라고 다심 344 00:19:04.987 --> 00:19:07.037 저 물고기 닮았다는 소리 아니에요? (긁) 345 00:19:07.037 --> 00:19:10.487 우리씨 왜케 부정적이세요 346 00:19:11.187 --> 00:19:14.237 엽떡 진짜.. 맛있어서 나 혼자 다 긁어먹음 347 00:19:14.237 --> 00:19:17.637 저는 엽떡 반반 파예요 348 00:19:17.637 --> 00:19:23.137 이거 먹고 내가 남은 거 다 챙겨감 (이 정도면 엽떡 한 맺힌 거 맞지) 349 00:19:24.087 --> 00:19:28.987 다 끝나고 집에 왔는데 엄마 아빠가 치맥 먹자고 해서 사러 나옴 350 00:19:28.987 --> 00:19:33.537 ㅋㅋ 저희 동네에 치킨 집 단 한 개도 없어서 (시골) 351 00:19:33.987 --> 00:19:39.537 아빠랑 수다 떨면서 차 타고 치킨 사옴 352 00:19:40.087 --> 00:19:43.687 다섯 끼째... 이 정도면 먹으러 온 거 아니냐고 353 00:19:43.687 --> 00:19:47.237 충청도 바이브 어..떤..데... 돌... 굴...ㄹ..ㅓ 가쥬? 354 00:19:47.637 --> 00:19:52.587 치킨 집에서 생맥도 하나 사옴 355 00:19:52.587 --> 00:19:56.537 엄마 아빠는 꼭 교촌을 좋아하시더라구요? 356 00:19:57.087 --> 00:19:59.037 어렸을 때는 교촌 엄청 맛있었는데 357 00:19:59.037 --> 00:20:02.337 한 20년 전부터 아빠가 꼭 교촌만 사오셨거든요 358 00:20:02.337 --> 00:20:05.737 그때의 감칠맛 나는 간장맛이 아직도 기억남.. 359 00:20:05.737 --> 00:20:08.337 엄마 아빠는 보통 저녁 일찍 드시고 티비 보다 주무시는데 360 00:20:08.337 --> 00:20:11.437 제가 왔을 땐 꼭 야식을 먹어요 ㅎㅎ 같이 이 시간에 수다 떠는 게 좋으신 듯 361 00:20:11.437 --> 00:20:14.337 [엄마한테 편한 옷 받음] 오늘 저의 잠옷입니다 362 00:20:14.337 --> 00:20:17.137 아 배불러서 못 자겠다 363 00:20:17.437 --> 00:20:20.237 는 무슨 배부르니까 잠이 솔솔 364 00:20:23.887 --> 00:20:26.687 아침부터 어딜 가냐면요.. 365 00:20:27.587 --> 00:20:30.587 어제 친구가 엄마 아빠 영양제를 챙겨줬거든요 366 00:20:31.188 --> 00:20:36.688 너무 고맙다고 친구네 갖다 주라고 과일이랑 고추장 챙겨줘서 배달 왔어요 367 00:20:36.688 --> 00:20:40.288 친구랑 애기랑 커피 한 잔 하고 배달 마무리 368 00:20:40.288 --> 00:20:42.438 작은 게 매운 고추장이고 369 00:20:42.438 --> 00:20:45.538 큰 게 그냥이래 370 00:20:46.238 --> 00:20:49.438 아침부터 농부 한사장님이 따주신 과일들.. 조금만 딴다며 아빠 371 00:20:49.438 --> 00:20:51.638 내 큰 손은 큰 손도 아님... 명함도 못 내밀어유 372 00:20:51.638 --> 00:20:54.138 집 와서 바로 집밥 점심 먹기 373 00:20:54.138 --> 00:20:57.238 엄마가 해준 밥은 정말 너무 맛있어.. 374 00:20:57.238 --> 00:21:02.238 30살 되면 엄마처럼 뚝딱뚝딱 밥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375 00:21:02.238 --> 00:21:09.288 레시피 없음 자신 없고... 아직도 엄마가 해준 밥 먹는 게 젤 좋은 건 똑같음 ㅋ 376 00:21:09.738 --> 00:21:13.488 아빠가 복숭아 싸가라고 해서 계속 거절했는데 377 00:21:13.488 --> 00:21:17.588 갑자기 미안해져서 다섯 개만 싸달라 했어요 378 00:21:18.538 --> 00:21:23.038 (오늘 딴 복숭아 중에 예쁜 것만 엄선해서 포장 중이신 한사장님) 379 00:21:23.038 --> 00:21:27.938 이걸 다 싸가랬다구요...ㅋㅋㅋㅋㅋ 박스에 싸준다고ㅠ ㅋㅋㅋ 큰 손 어쩔겨 380 00:21:29.038 --> 00:21:33.288 그래도 멀리 사는 딸한테 아빠가 줄 수 있는 거 챙겨주는 마음을 381 00:21:33.838 --> 00:21:37.788 거절할 수 없어서 받아왔는데 잘 한 것 같아요 (안 받았으면 와서 후회했을 듯) 382 00:21:37.788 --> 00:21:39.738 이제 제주 가면 엽떡을 383 00:21:39.738 --> 00:21:44.088 [이 정도면 엽떡 집착녀] 거의 못 먹거든요 384 00:21:44.088 --> 00:21:50.338 식은 엽떡이 원래 더 매력 있는 거 알지 385 00:21:50.338 --> 00:21:53.188 더 매콤하고.. 짜릿혀 386 00:21:53.738 --> 00:21:56.438 엄마 아빠가 가꾼 예쁜 정원도 눈에 담아주고 387 00:21:57.538 --> 00:21:59.238 제주로 출발! 안녕 또 올게 388 00:21:59.738 --> 00:22:03.188 제주 오자마자 똥깡이 산책 389 00:22:03.838 --> 00:22:07.238 선선해져서 새야도 산책을 더 즐기는 듯 390 00:22:11.939 --> 00:22:15.339 일어나자마자 느껴지는 잘못된 붓기 391 00:22:15.639 --> 00:22:17.039 으 부었다..! 392 00:22:17.039 --> 00:22:18.889 이렇게 몸이 부은 날에는 393 00:22:18.889 --> 00:22:21.789 공복 상태에서 물을 엄청 마셔줌 394 00:22:21.789 --> 00:22:25.189 정말 오랜만에 쉬지 않고 먹고 온 느낌 395 00:22:26.089 --> 00:22:30.239 [좀 깬 거 같으니 이제 다시 넣어줄까 ㅋ] 베메로 샌드위치 포장해왔어요 396 00:22:30.239 --> 00:22:33.789 아보카도 베이글 포장해오는 지독한 먹을 거 한정 J 397 00:22:33.789 --> 00:22:35.389 운동 갔다가 출근할 건데 398 00:22:35.389 --> 00:22:39.939 밥 먹을 시간이 애매해서 일찍 도착해서 하나 먹어주는 중 399 00:22:40.639 --> 00:22:45.189 자 잘못된 붓기를 되잡자.. 400 00:22:45.739 --> 00:22:50.239 하 역시나 몸은 너무도 무겁고 401 00:22:50.239 --> 00:22:53.289 땀이 미친 듯 나기 시작..ㅋ 402 00:22:53.289 --> 00:22:56.739 내가 먹은 다섯 끼의 나트륨이라 생각하자.. 403 00:22:57.839 --> 00:23:01.339 하 먹을 땐 좋았지 진짜 ㅋ 404 00:23:01.339 --> 00:23:04.289 (스트레칭 중) 405 00:23:04.289 --> 00:23:07.739 클났다 밴드 꼈다; ㅋ 406 00:23:09.189 --> 00:23:12.589 밴드 낄 때 가장 지옥이에요.. 407 00:23:13.239 --> 00:23:18.339 다리를 벌리는 힘이 너무 약하달까.. 408 00:23:18.989 --> 00:23:22.089 그저 웃음만..ㅋ 409 00:23:22.739 --> 00:23:24.989 본격 나트륨 빼는 브이로그 410 00:23:24.989 --> 00:23:29.839 퇴근하고 친구들이랑 러닝 하러 옴 411 00:23:30.289 --> 00:23:32.389 제주 놀러 오신 친구분들이랑 같이 뛰어요 412 00:23:34.389 --> 00:23:40.339 리더 한 분 계셔서 원래 대충 푸는 몸.. 잘 풀고 가기 413 00:23:40.339 --> 00:23:44.789 고관절 잘 풀어주는 게 중요하대여 414 00:23:44.789 --> 00:23:47.139 안 아프고 회복도 빨리 해야 건강히 자주 뛸 수 있으니까 415 00:23:47.139 --> 00:23:52.790 운동 전 후로 몸 잘 풀어줘요 우리 416 00:23:53.040 --> 00:23:56.240 이날 진짜 선선했다! 뛰기 너무 힘들었던 여름아 안녕 ㅠ 417 00:23:58.340 --> 00:24:03.040 하체하고 왔더니 업힐마다 다리가 무거워짐 418 00:24:03.040 --> 00:24:06.190 그래도 캘리포니아 같은 뷰에 또 힘이 나 419 00:24:06.990 --> 00:24:09.890 안 힘들다곤 안 해따... 죽을맛 420 00:24:09.890 --> 00:24:13.890 바로 치유 들어갑니다 421 00:24:14.840 --> 00:24:18.790 우린 용이식당에 살아 422 00:24:19.190 --> 00:24:24.240 러닝 하자마자 밥 먹으면 힘들어서 잘 안 들어가거든요 423 00:24:24.240 --> 00:24:29.890 그걸 이용해서(?) 덜 먹자는 취지로 끝나자마자 바로 밥 먹으러 옴 424 00:24:29.890 --> 00:24:33.290 근데 냄새 맡자마자 잘 안될 것 같네요 425 00:24:33.290 --> 00:24:35.090 우선 경건히 손을 닦ㄱ.. 426 00:24:36.590 --> 00:24:38.590 몸도 풀고(?) 427 00:24:38.590 --> 00:24:42.840 고기랑.. 콩나물 파채 다 올려 428 00:24:42.840 --> 00:24:44.940 크... 이거지 429 00:24:44.940 --> 00:24:48.540 이번 주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살았따! 430 00:24:48.540 --> 00:24:52.340 이번 영상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