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27.575 --> 00:00:32.575 머리카락을 가만히 두지 않는 자.. 그 이름은 한우리 2 00:00:33.275 --> 00:00:34.425 여름에는 꼭 3 00:00:34.425 --> 00:00:35.775 변화를 주고 싶어 4 00:00:36.175 --> 00:00:37.925 예 댕 큰 변화 5 00:00:37.925 --> 00:00:40.325 나 분명 다듬으러 왔는데.. 6 00:00:40.325 --> 00:00:42.925 중단발 컴온 7 00:00:42.925 --> 00:00:46.175 저는 긴머리를 오래 못 하는 병이 있어요... 8 00:00:46.575 --> 00:00:49.575 어느 이상 길면 답답해 보인달까.. 머리카락이랑 권태기 세게 옴 9 00:00:49.575 --> 00:00:51.175 집에 가봅니당 10 00:00:51.175 --> 00:00:54.425 [영양이나 해볼까 하고 휴무에 미용실 예약했는데] 생각지 못한 단발이 됐다 11 00:00:54.425 --> 00:00:57.625 언니가 적극 권유해서 정말 오랜만에 자른 중단발! (아주 만족) 12 00:00:58.425 --> 00:01:01.625 휴무 끝.. 출근하자 13 00:01:01.625 --> 00:01:06.975 갑자기 짧아진 머리에 혼자 낯가리기 시전 14 00:01:06.975 --> 00:01:08.575 저 오늘 쿠션 요거 썼어요 15 00:01:09.275 --> 00:01:13.075 정샘물 에센셜 스킨누더롱웨어쿠션 라이트 16 00:01:13.225 --> 00:01:15.925 얼굴 까무잡잡하게 다 타버려서 투톤 인간이지만 애써 흐린 눈 해본다 17 00:01:15.925 --> 00:01:19.625 이때쯤엔 여름 언제 가나 습해 죽겠다 나 살려 했는데 18 00:01:19.625 --> 00:01:26.275 지금은 가을 느낌 나버려서 뭔가 아쉬워요 (계절 : ??? 뭐 어쩌자고) 19 00:01:26.625 --> 00:01:30.575 요 근래 옷 입는 것도 영 재미없고.. 애매한 계절이라 뭐 입어야 할지 고민됐는데 20 00:01:30.575 --> 00:01:34.825 머리 자르니까 넘 신나는 거 있죠? 21 00:01:34.825 --> 00:01:38.975 매번 느끼는 거지만 나.. 변화를 너무 즐겨... 문제다 문제 22 00:01:39.425 --> 00:01:46.474 미안합니다.. 화장하는 거 오랜만에 찍어서 그런지 멀티 안됨 (오디오 가뭄이여 이 사람아) 23 00:01:48.524 --> 00:01:52.924 이번 중단발은 숱 치지 않고 일자로 잘라봤는데 느낌이 조금 다르네요 (맘에 든다는 뜻) 24 00:01:52.924 --> 00:01:56.024 이렇게 입어줬습니다 위에는 25 00:01:56.624 --> 00:01:57.774 [상의 : 킨더살몬] 킨더살몬 셔츠고 26 00:01:57.774 --> 00:01:59.974 [하의 : 베이스레인지] 밑에는 베이스레인지 스커트 27 00:02:01.624 --> 00:02:04.224 요즘 화장을 덜어내는 연습(?)을 하고 있어요 28 00:02:04.474 --> 00:02:08.374 서른살의 나는 맑은 화장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29 00:02:09.974 --> 00:02:12.274 헤어스타일 변화 줬다고 화장도 이렇게 맘에 들 일이냐구 30 00:02:12.274 --> 00:02:14.474 오늘은 안경도 껴봅니다 31 00:02:14.924 --> 00:02:17.124 안경 : 샤네루 32 00:02:18.574 --> 00:02:23.674 카페를 매일 출근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! 33 00:02:23.674 --> 00:02:26.774 네 합니다! (풀 근무할 때도 있고) 아침에 편집을 34 00:02:26.774 --> 00:02:28.774 (직원분 한 분 더 계셔서 오후 출근할 때도 있음) 할 일을 하고 나오는데 35 00:02:28.774 --> 00:02:32.174 [이 날은 아침에 할 일 하고 오후 출근하는 중!] 밥 먹을 시간이 없어요 36 00:02:32.174 --> 00:02:33.774 [근데 밥 먹을 시간은 왜 없죵..] 마땅치 않은 것 같아요 37 00:02:33.774 --> 00:02:36.324 [그래서 요즘 첫 끼니가 거의 3-4시 됩니다..] 그래서 오늘도 밥을 못 먹었어요 38 00:02:36.324 --> 00:02:38.874 원래도 늦게 먹긴 해서 참을만함 39 00:02:39.374 --> 00:02:41.974 [갑분퇴] 오늘은 퇴근하고 관리받으러 왔습니다 40 00:02:42.474 --> 00:02:45.874 휴가 시즌이라서 그런지 조금 바빴어요 41 00:02:46.374 --> 00:02:51.424 이날 경락 받으러 왔는데 코 드르렁 골아서 잤대요.. ㅋㅋㅋ 피곤하긴 한가벼~ 42 00:02:52.124 --> 00:02:53.574 피곤할 땐 치킨 앞으로 43 00:02:53.574 --> 00:02:55.224 튀김우동 앞으로 44 00:02:55.224 --> 00:02:58.024 어라라 레몬진 앞으로 45 00:02:58.424 --> 00:03:01.374 뒤에 택배와 싸운 흔적은 흐린 눈 해주세요.. 낼 버릴 거임 46 00:03:01.374 --> 00:03:04.024 요즘 정신없다는 핑계로 시딩박스 한 번에 몰아서 깠거든요.. 하하 47 00:03:04.024 --> 00:03:07.224 근데 이 생레몬 맥주 엄청 맛있다요? 48 00:03:07.224 --> 00:03:08.774 아재 영혼 나올 정도; 49 00:03:09.774 --> 00:03:14.074 나솔 보면서 치킨 뜯는 재미 쏠쏠하네이 50 00:03:14.324 --> 00:03:17.224 야식 퍼먹고 아침에 몸 챙기기 국룰 51 00:03:17.624 --> 00:03:20.274 나트륨 파티 씨게 열었더니 갈증 엄청 남 52 00:03:21.174 --> 00:03:24.574 공복 콜라겐 젤리 하나 때려주고 53 00:03:24.574 --> 00:03:26.824 정수 500ml 들이붓는다.. 54 00:03:26.824 --> 00:03:30.024 아침 먹고 나가려구요 이거 내 최애 죽 55 00:03:30.024 --> 00:03:33.174 2분 30초만 돌리면 돼서 아주 간편 56 00:03:33.174 --> 00:03:37.724 가끔 쓱배송 들어가면 1+1 행사하고 있어서 쟁여둬요 57 00:03:37.724 --> 00:03:39.724 전자레인지 뚜껑 잃어버려서 대강 덮어서 돌리기~ 58 00:03:39.724 --> 00:03:44.924 자고로 죽과 김치는 셋뚜 아니겠어요 59 00:03:45.424 --> 00:03:48.174 마치 치킨 & 맥주, 피자 & 콜라의 조합이랄까 60 00:03:48.174 --> 00:03:49.524 그리고 이거는 61 00:03:49.524 --> 00:03:52.174 [먹는 게 좀 많아요] 애사비 보내주신 건데 62 00:03:52.174 --> 00:03:56.274 [사과 식초? 맛 나는 건데 짱 맛있음] 식초 효과가 나나봐요 초모 발효 클렌즈 63 00:03:57.474 --> 00:04:00.574 물에 타먹는 거 좋아하는 러버로서.. 또 지나칠 수 없죠 64 00:04:01.324 --> 00:04:05.424 [완전 상큼 + 새콤] 맛있다 65 00:04:08.274 --> 00:04:11.274 죽에 참기름 한 바퀴 돌려주면 더 맛있음 66 00:04:11.274 --> 00:04:13.274 후추..콸 67 00:04:13.274 --> 00:04:17.274 자극적이고 오히려 좋지 뭐~ 68 00:04:20.274 --> 00:04:25.774 김치에 죽을 곁들여 먹는 듯 69 00:04:25.774 --> 00:04:29.674 요즘 밥을 규칙적으로 안 먹는 것 같아서 70 00:04:29.674 --> 00:04:36.774 오늘부터 잘 챙겨먹고 나가보려구요 71 00:04:36.774 --> 00:04:40.424 근데 저 입맛이 많이 바뀐 게 72 00:04:41.224 --> 00:04:44.224 옛날에는 무조건 찌개에 밥 먹는 한식파였잖아요 73 00:04:44.224 --> 00:04:49.324 근데 요즘은 샐러드나 간단히 먹는 음식이 좋더라구요 (찌개 먹으면 너무 배부르고 짜게 느껴짐) 74 00:04:50.474 --> 00:04:55.424 잇츠스킨 / 감초줄렌 젤리 패드 75 00:04:55.824 --> 00:04:58.274 내 잡티 감초줄렌...? 76 00:04:59.274 --> 00:05:01.973 껄껄 무슨 일 있었나요 77 00:05:02.673 --> 00:05:07.423 이럴 거면 팩을 해.. 78 00:05:08.873 --> 00:05:11.923 저 헤어 제품은 거의 다 다비네스 쓰고 있거든요 79 00:05:11.923 --> 00:05:14.323 근데 정말 좋아요! 강추! 80 00:05:14.723 --> 00:05:18.923 향기도 좋고 제품도 넘넘 좋아요... 극손상모에는 오아이샴푸 강추 81 00:05:19.523 --> 00:05:22.523 머리 말리는 동안 토너팩 해주고 82 00:05:22.523 --> 00:05:25.573 바이오던스 / 퍼스트 시너지 토너 83 00:05:25.573 --> 00:05:28.573 바이오던스 팩도 좋아하는데 기초 라인도 넘나 애정해요 84 00:05:28.873 --> 00:05:31.623 수분 진정 라인 좋아하시는 분들 꼭 써보세요 85 00:05:32.623 --> 00:05:35.673 라로슈포제 / 아이세럼 86 00:05:36.773 --> 00:05:39.723 다크야.. 언제까지 나랑 살래 87 00:05:40.623 --> 00:05:43.223 토리든 / 브라이트닝 앰플 88 00:05:44.023 --> 00:05:47.423 여름에 놀 거 다 놀았으니 소 잃고 외양간 고쳐봅니다~ (하얘져라) 89 00:05:47.423 --> 00:05:49.323 맥 / 스킨 캔버스 밤 90 00:05:51.823 --> 00:05:53.973 머리를 살짝 만질 건데 91 00:05:53.973 --> 00:05:57.273 다비네스 / 어센틱 너리싱 오일 92 00:05:58.273 --> 00:06:03.273 [젖은머리 스타일링 or 단발 스타일링 할 때 써주면 좋음] 단발은 스타일링이 중요하잖아요 끄트머리가 93 00:06:03.273 --> 00:06:05.573 젖은 머리처럼 모일 수 있게 94 00:06:05.573 --> 00:06:07.323 [사알짝 고정이 돼서] 붕붕 뜨지 않게 95 00:06:07.323 --> 00:06:08.573 저는 고데기 안 해주고 이거만 발라주고 있어요! 96 00:06:08.573 --> 00:06:10.073 제가 친한 언니가 97 00:06:10.073 --> 00:06:13.173 (미용실을 갔다가 친해진 게 맞죠 헤헤) 제주도에서 미용실 하시는데 98 00:06:13.173 --> 00:06:14.423 언니가 중단발 적극 추천하는 거예요 (근데 두리분도 오셔서 꼭 해달라고 했담서요../부끄/) 99 00:06:14.423 --> 00:06:18.073 층 낸 중단발만 했었는데 100 00:06:18.923 --> 00:06:23.123 옛날에 중단발 했을 땐 옷 스타일이 잘 안 어울리는 느낌이었거든요? 101 00:06:23.123 --> 00:06:27.873 언니가 이번엔 층 없는 중단발을 해보자! 라고 절 이끌어줬어요..ㅎ (고마워 언니) 102 00:06:27.873 --> 00:06:29.373 너무 마음에 들고 103 00:06:29.373 --> 00:06:31.323 층이 없어서 104 00:06:31.323 --> 00:06:33.573 관리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105 00:06:34.123 --> 00:06:36.573 이렇게 오일만 발라주면 끝이라서 106 00:06:37.173 --> 00:06:47.323 [오히려 머리 만지는 시간이 훨씬 단축됐어요 거의 반토막] 앞머리나 볼륨만 고데기 살짝 하면 끝이에요 107 00:06:47.323 --> 00:06:49.723 꾸기면 돼 그냥 108 00:06:52.823 --> 00:06:56.823 [특히 향.. 넘 좋음 제가 딱 좋아하는 향] 향도 되게 좋고 향수 뿌린 것 같아요 109 00:06:57.323 --> 00:06:59.273 [페리페라에서 보내주신 섀도우 꺼내 써봤는데] 예쁘다 페리페라 거고 110 00:06:59.273 --> 00:07:01.323 [최애가 된 건에 대하여] 이름이 뭐지? 111 00:07:02.173 --> 00:07:06.373 페리페라 /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봄과 여름의 서사 112 00:07:06.373 --> 00:07:08.773 되게 뽀얀 핑크빛 113 00:07:08.773 --> 00:07:11.723 제가 좋아하는 너무 핑크 말고 살구빛 114 00:07:11.723 --> 00:07:17.423 너무 텁텁해지지 않게 두 가지 컬러만 올려줘요 115 00:07:17.423 --> 00:07:21.823 블러셔도 같은 컬러로 얹어볼게요 116 00:07:21.823 --> 00:07:23.623 두 번째 컬러 썼어요 117 00:07:23.623 --> 00:07:28.623 아이라인은 팔레트에서 제일 딥한 컬러로 118 00:07:29.873 --> 00:07:34.823 머리 만지는 거 넘 신난다 왜 이제 잘랐지 119 00:07:35.273 --> 00:07:38.673 [오늘 출근룩스] 오늘은 이렇게 나갑니다 120 00:07:38.673 --> 00:07:40.623 목걸이 : 베흐트 121 00:07:40.873 --> 00:07:42.023 상의 : COS 122 00:07:42.023 --> 00:07:43.923 하의 : ZARA 123 00:07:44.673 --> 00:07:46.773 요렇게 갑니다 124 00:07:47.223 --> 00:07:49.073 매장에 둘 꽃 받아가는 날이라 꽃집 들렀어요 125 00:07:49.073 --> 00:07:52.823 LLL.F 에코백 디피 해놓으신 거 너무 사랑스럽자나.. 126 00:07:53.673 --> 00:07:57.123 일부러 대청소 해놓으셨다는 귀여운 사장님.. 사랑스럽습니다.. 127 00:07:58.323 --> 00:08:03.423 늘 귀여운 다발도 덤으로 챙겨주시는 사랑둥이 사장님..ㅠㅠ 128 00:08:05.173 --> 00:08:07.173 사장님) 얘는 야자수! 129 00:08:07.523 --> 00:08:12.723 사장님) 이거는 꽃인데 조금 넣어드려봤어요 ㅎㅎ 130 00:08:12.723 --> 00:08:17.773 꽃도 너무너무 예쁘게 꾸며주시는데 좋은 에너지 나눠주셔서 들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131 00:08:18.173 --> 00:08:21.122 (배고파서 기력 급 소진) 132 00:08:21.122 --> 00:08:23.922 요즘 제일 많이 먹는 음식 : 김밥.. 133 00:08:23.922 --> 00:08:29.522 오자마자 꽃 정리합니다 134 00:08:30.122 --> 00:08:35.122 사장님이 꽃 다듬는 가위도 선물로 주심..ㅠㅠ 나.. 자꾸 받기만 하네... 135 00:08:35.122 --> 00:08:41.622 새로운 꽃을 담아둘 때 기분이 참 좋아요 136 00:08:42.172 --> 00:08:47.772 그리고 커피를 열심히 내린다 137 00:08:47.772 --> 00:08:51.922 는 내가 먹을 거 138 00:08:53.672 --> 00:08:57.972 도넛 축내기 139 00:08:57.972 --> 00:09:01.622 피곤할 때 마시는 커피는 늘 옳습니다 140 00:09:02.122 --> 00:09:05.822 단비(지인)가 선물로 준 앞치마 냅다 자랑 (아 머요~) 141 00:09:05.972 --> 00:09:08.622 단비야 고마워 사랑해.. 너의 센스는 어쩜.. 142 00:09:08.622 --> 00:09:15.972 그리고 맛있는 거 챙겨다주는 두리씨들도 사랑해요.. 나 핫한 거 덕분에 먹어봐요 ㅠ 143 00:09:17.072 --> 00:09:22.372 학창시절 몰래 과자 좀 먹어보셨어요 144 00:09:24.372 --> 00:09:34.322 조금 여유 있는 시간엔 부족한 라떼 아트 연습합니다 연습만이 살 길 읏챠 읏챠! 145 00:09:35.822 --> 00:09:40.322 원래 지독한 아아파였는데요 146 00:09:41.322 --> 00:09:48.522 저희 원두가 라떼에 특히 더 잘 어울려서 요즘은 라떼가 좋아졌어요 147 00:09:50.272 --> 00:09:53.472 망했지만 맛은 좋슈 148 00:09:54.172 --> 00:10:01.022 시간 날 때 해야 할 일 : 레몬 가니쉬 준비하기 149 00:10:02.122 --> 00:10:05.922 너무 두꺼우실게요.. 거의 참치사시미 150 00:10:07.872 --> 00:10:10.322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지만 인기 에이드 두 친구를 소개합니다 151 00:10:10.822 --> 00:10:13.672 요것은 하얀색 수제 콜라고요 152 00:10:13.672 --> 00:10:16.922 요것은 바질토마토인데요. 저도 참 좋아라 합니다 153 00:10:17.372 --> 00:10:19.872 목구멍을 때리는 탄산맛이 아주 여름 맛이에요(?) 154 00:10:20.022 --> 00:10:23.272 에이드는 자고로 얼음 가득 채워야 짜릿하게 시원해서 좋음 155 00:10:24.372 --> 00:10:28.022 레몬 가니쉬 올려주고요 156 00:10:29.172 --> 00:10:31.122 허브 올려주면 끄읕 157 00:10:31.272 --> 00:10:36.372 잔 닦으면 시간 훌훌 감 158 00:10:36.372 --> 00:10:40.772 식기세척기 꼬옥 사세요... 이 시대의 혁명템 159 00:10:40.972 --> 00:10:45.622 수제 콜라가 똑 떨어져 만들고 퇴근하려구요 160 00:10:46.572 --> 00:10:54.022 내 취향 가득한 공간이라 그런지 늦게 끝나도 행복해요 ㅎ_ㅎ 161 00:10:55.372 --> 00:10:59.572 [요즘 정말 시간이 후딱 가버린다] 퇴근합니다 162 00:11:00.972 --> 00:11:03.622 마감까지 깔꼼히 완료! 163 00:11:03.622 --> 00:11:05.522 이 시간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164 00:11:06.272 --> 00:11:10.872 퇴근할 때만 되면 해가 길게 들어서 제일 예뻐요 165 00:11:10.872 --> 00:11:15.122 저녁 먹으러 내 사랑 불뚝이 달려옴 166 00:11:15.122 --> 00:11:18.072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음주가무 167 00:11:18.072 --> 00:11:23.122 퇴근하고 너덜너덜해져서 파리 올림픽도 못 챙겨봤네 쨔륵.. 168 00:11:25.822 --> 00:11:28.222 언제쯤 숟가락으로 맥주병 따는 으른이 될 수 있을까 169 00:11:29.472 --> 00:11:30.472 위치 잘못된 거 왜 지금 말해주세요 170 00:11:30.472 --> 00:11:31.372 왜 말 안 해줬어 ㅋㅋㅋ 171 00:11:31.372 --> 00:11:32.672 ㅋㅋ 그냥 ㅋㅋ 어디까지 하나 보게 172 00:11:33.222 --> 00:11:34.072 저렇게도 딸 수 있나 해서 173 00:11:34.722 --> 00:11:38.422 수고짠~ 174 00:11:39.172 --> 00:11:43.571 클라우드 쏘맥 먹어봤는데 이건 영 내 스탈 아니다 175 00:11:44.771 --> 00:11:50.221 여긴 기본으로 나오는 이 누룽지와 냉콩나물이 짱 맛임.. 176 00:11:50.221 --> 00:11:55.321 메인메뉴 나오기도 전에 술이 술술이여 그냥~ 177 00:11:55.321 --> 00:11:57.971 그리고 주먹밥은 꼭 잡솨봐... 이 김자반이 도른눔임 178 00:11:57.971 --> 00:11:59.671 (다시 설명해준대서 카메라 킴) 179 00:12:00.421 --> 00:12:06.371 사장님이 김자반을 매일 똑같은 거래처에서 직접 받으신대요 180 00:12:07.771 --> 00:12:14.721 풉ㅋ.. 주먹밥 두고 진지한 토크.. 꽤나 웃겨.. 돼지 둘의 대화란 늘 이런 식이야.. 181 00:12:16.271 --> 00:12:20.371 근데 이 밑반찬들이 하나하나 찐입니다. 먹우리 믿지 182 00:12:20.371 --> 00:12:23.821 알았으니까 그만해 니네 183 00:12:23.821 --> 00:12:26.671 김이 초록초록 싱싱한 게 맘에 드네요 184 00:12:28.321 --> 00:12:31.221 늘 우리가 시키는 코스 불닭순살 + 소금날개구이 185 00:12:31.221 --> 00:12:34.171 음식 앞에선 늘 나긋해져 186 00:12:36.521 --> 00:12:40.321 여기 불닭순살 진짜 맛있어여.. 전두엽 때리는 매콤한 맛 187 00:12:40.971 --> 00:12:45.771 동네에 엽떡이 없어서 매운 거 땡길 땐 늘 여기 옵니다 188 00:12:46.071 --> 00:12:48.821 매운 건 주기적 수혈이 필요해 189 00:12:50.721 --> 00:12:55.421 모닝 고구마 캐러 나왔슈 190 00:12:57.221 --> 00:13:00.471 오늘도 시원하게 야외 배변 한 판 하고 들어가는 길 191 00:13:00.471 --> 00:13:03.021 오랜만에 풀떼기가 땡겨서 시켜봄 192 00:13:03.021 --> 00:13:07.421 구운 가지 샐러드예여 193 00:13:07.421 --> 00:13:11.006 가지가 그렇게 몸에 좋다든데.. 194 00:13:11.006 --> 00:13:15.046 몸에 좋은 거에 하나씩 진심이 되어가는 나.. 195 00:13:15.046 --> 00:13:17.836 아 식단은 망쳐 먹었지만 196 00:13:17.836 --> 00:13:21.686 첫 끼에 샐러드나 가볍게 먹는 습관은 들였어요..ㅎ 197 00:13:23.216 --> 00:13:29.456 이제 첫 끼니로 너무 헤비하게는 못 먹겠음.. 198 00:13:29.456 --> 00:13:31.856 오늘은 이렇게 갑니다 199 00:13:31.856 --> 00:13:35.556 [상의 : 인스턴트펑크] 인스턴트펑크 옷이랑 밑에는 200 00:13:36.656 --> 00:13:38.406 [하의 : 지구] '지구'라는 브랜드의 스커트예요 201 00:13:38.406 --> 00:13:40.386 이거 제가 완전 잘 입고 있는데 202 00:13:40.656 --> 00:13:42.446 한번 소개시켜드리려고 했는데 203 00:13:42.446 --> 00:13:44.036 촬영을 안 했어가지고 204 00:13:44.036 --> 00:13:46.216 완전 롱하고 편해가지고 205 00:13:46.216 --> 00:13:49.296 [편해서 손이 아주 잘 가는 롱스커트임돠] 잘 입고 있습니다 206 00:13:49.296 --> 00:13:52.486 신발은 아디다스 웨일즈보너! 207 00:13:52.486 --> 00:13:59.756 출근길. 운전하는 게 피곤하진 않아요 오랜만에 출근길이라 그런지 오히려 좋음 208 00:14:00.156 --> 00:14:06.396 오자마자 음료를 만들어봅니다 209 00:14:06.396 --> 00:14:08.646 (내가 먹을..) 210 00:14:08.646 --> 00:14:12.166 한 번씩 맛을 봐야 부족한 점도 캐치하고...저쩌고..어쩌고.. 211 00:14:12.166 --> 00:14:13.446 맛있넴 ㅎ 212 00:14:14.216 --> 00:14:18.916 애사비도 먹어줍니다 붓기야 가라 213 00:14:20.246 --> 00:14:23.606 소품들이 와서 정리해주려구요 214 00:14:24.546 --> 00:14:27.096 지금은 쇼룸에 빈티지 소품들, 여럿 작가님들 소품들이 있는데요 215 00:14:27.656 --> 00:14:33.966 앞으로는 제가 만들고 싶었던 소품들을 좋아하는 작가님들과 콜라보해서 만들어볼 예정이에요! 216 00:14:34.446 --> 00:14:40.086 첫 번째 콜라보 제품으로는 인센스 홀더를 제작 중이랍니다 ㅎㅎ (기대 중) 217 00:14:40.086 --> 00:14:43.886 앞으로는 이 공간을 더 의미 있게 채워 나가볼게요! 218 00:14:45.086 --> 00:14:47.121 아이스컵 채우기 219 00:14:47.121 --> 00:14:56.306 아 그리고 컵 디스펜서 거꾸로 쓰고 있었다고 알려주셔가지고 지금은 잘 바꿨습니다 ㅎㅎ헤헤 220 00:14:56.845 --> 00:15:00.806 샤넬백.. 아니 음쓰백 들고 퇴근 221 00:15:01.270 --> 00:15:04.920 바로 러닝 갑니다! 요즘 시원해져서 뛸 맛 난다 오예 222 00:15:06.370 --> 00:15:11.470 나 이 사람 어디 약수터에서 봤는데.. 223 00:15:12.820 --> 00:15:16.520 7km 채우려 했지마는 더는 무리다 224 00:15:16.820 --> 00:15:20.720 저 요즘 빠진 거 있어요 225 00:15:20.720 --> 00:15:23.520 ㅋㅋ 러닝하고 차가운 물 들어가기 226 00:15:23.820 --> 00:15:26.620 이거시 리얼 아이싱... 227 00:15:28.820 --> 00:15:31.470 [진짜... 너무 차가워요...ㅋㅋㅋㅋㅋ] 읍 (단전에서 나오는 소리) 228 00:15:31.470 --> 00:15:33.670 꼴이고 뭐고 얼어 죽겠슈 ㅠ 229 00:15:34.370 --> 00:15:37.920 나 한우리. 생각보다 독한 숙녀 230 00:15:39.220 --> 00:15:42.620 (놀랍게도 아무도 안 시킴..) 231 00:15:43.570 --> 00:15:49.620 여기 계곡물이라 진짜 진짜 x100 차가워요.. 232 00:15:50.020 --> 00:15:51.970 〈산야〉 233 00:15:53.070 --> 00:15:54.720 타올로 물기 닦고 최애 이자카야로 달려옴 234 00:15:55.670 --> 00:15:57.320 버터계란밥 + 참치 사시미 235 00:15:57.320 --> 00:16:00.170 본격 땀 빼고 술 넣기 236 00:16:00.170 --> 00:16:02.970 러닝하다가 마지막 1km는 뭐 먹을지 생각하면서 뛰는 거 아니겠습니까 237 00:16:03.670 --> 00:16:07.570 버터밥 분명 입에 넣었는데 없어졌어요 238 00:16:07.770 --> 00:16:11.720 제가 생각보다 회린이거든요 239 00:16:11.720 --> 00:16:16.270 근데 여기서 참치를 배움.. 240 00:16:17.520 --> 00:16:25.220 에너지 쓰고 먹으면 더 더더 맛있어요 ㅠ 241 00:16:27.270 --> 00:16:31.070 오늘도 산야해따... 242 00:16:31.320 --> 00:16:34.770 오늘은 닭가슴살 샐러드예요 243 00:16:34.770 --> 00:16:37.670 오늘도 발사믹 소스 한 눔만 팬다 244 00:16:39.070 --> 00:16:43.520 밥을 해먹으려고 했는데 아직도 지켜지지 못한 다짐.. 245 00:16:43.520 --> 00:16:46.320 피곤하다.. 246 00:16:47.070 --> 00:16:53.220 누가 이렇게 샐러드를 전투적으로 먹어요 247 00:16:53.670 --> 00:16:56.320 오늘은 이렇게 입고 갈 건데요 248 00:16:56.320 --> 00:17:00.070 [상의 : 글로니] 글로니 티셔츠랑 밑에는 249 00:17:00.070 --> 00:17:03.870 [하의 : 오버듀플레어] 오버듀플레어 입어줬어요 250 00:17:04.070 --> 00:17:06.920 [신발은 늘 나중에 정하는데 이게 참 고민됨] 신발은 뭐 신을까 251 00:17:06.920 --> 00:17:09.370 조금 두꺼운 걸 신어야 될 것 같아서 252 00:17:09.370 --> 00:17:11.370 노아랑 미즈노.. 그것이 문제로다 253 00:17:11.370 --> 00:17:15.670 미즈노 너로 정했다 254 00:17:17.520 --> 00:17:24.920 출근해서 에코백 포장하기 255 00:17:25.420 --> 00:17:28.520 여름이라 그런지 오늘도 수제 콜라가 아주 자알 나갑니다 256 00:17:32.470 --> 00:17:36.220 나도 정수 물 한 통 다 먹고 애사비 먹기 257 00:17:36.220 --> 00:17:37.670 퇴근하고 258 00:17:37.670 --> 00:17:39.370 친한 언니가 259 00:17:39.370 --> 00:17:41.070 제주도 왔다고 해가지고 260 00:17:41.070 --> 00:17:42.920 밥 먹으러 가고 있어요 261 00:17:42.920 --> 00:17:45.970 〈용이식당〉 262 00:17:46.320 --> 00:17:48.770 여러분 제주도 와서 두루치기를 꼭 드셔보세요 263 00:17:48.770 --> 00:17:50.020 양념된 고기 + 콩나물 + 파채 + 무채 같이 볶는 건데 이게 별미거덩요.. 264 00:17:50.020 --> 00:17:51.870 서희 언니) 진짜 대단하다 265 00:17:51.870 --> 00:17:56.470 서희 언니) 제주도... 청주도 아니고.. 제주까지 와서 266 00:17:56.470 --> 00:18:02.920 서희 언니는 무려 10년 전 한우리 고딩 시절.. 만났던 인연인데요 267 00:18:02.920 --> 00:18:08.270 제가 미술 입시로 정시를 준비하면서 3개월간 특강을 들으러 서울 미술학원 본점에 갔었어요 268 00:18:08.270 --> 00:18:12.870 그때 저를 가르쳐주던 미술학원 강사님이었답니다 ㅎㅎ 269 00:18:12.870 --> 00:18:16.670 그땐 나보다 훨씬 어른인 선생님으로 멀게만 느껴졌는데 270 00:18:16.670 --> 00:18:24.319 이번에 친구 결혼식을 통해서 다시 만났는데 2살 차이밖에 안 났던 언니였던 거죠! 271 00:18:24.319 --> 00:18:26.919 인스타로는 소식 계속 보고 있어서 그런지 272 00:18:26.919 --> 00:18:28.869 10년 만에 봐도 너무 익숙하고 그대로라서 이것 또한 신기! 273 00:18:29.219 --> 00:18:32.419 휴무 전 날은 생기가 돋는 이슈 274 00:18:33.919 --> 00:18:38.619 화장도 왜 더 잘 먹는 것 같지;; 275 00:18:38.619 --> 00:18:42.719 향수 잘 질려하는데.. 크리드 베티버는 정말 안 질려 276 00:18:44.719 --> 00:18:47.869 [이 가디건 무드나인 제작 가디건이었음!] 좀 짧은 디자인이에요 277 00:18:47.869 --> 00:18:52.469 [머리 자르니 이런 치마도 어울리네 차암놔] 그리고 밑에 치마는 '밀로'라는 브랜드고 278 00:18:53.319 --> 00:18:55.319 [오버듀플레어라구요.. 아줌마 ㅠ] 안에는 오버듀플레어고요 279 00:18:55.319 --> 00:19:03.919 앞머리랑 뿌리 볼륨만 슬쩍 쓸어주고요 280 00:19:04.369 --> 00:19:08.119 갑분 두피 괄사.. 의식의 흐름에 지배된 나예요 281 00:19:08.119 --> 00:19:11.619 두피 벅벅.. 시원하긴 혀 282 00:19:11.619 --> 00:19:14.619 오일 발라주면 끝 283 00:19:14.619 --> 00:19:20.519 [헤어도 잘 고정돼서 진짜 잘 산 것 같은 오일임..] 계속 하루 종일 유지되더라고요 느낌이 284 00:19:20.519 --> 00:19:23.269 오늘은 이렇게 입었습니다 285 00:19:23.719 --> 00:19:26.169 멀리서 보면 이런 느낌 286 00:19:26.169 --> 00:19:31.169 신발은 자라 샌들 신어줬어요 287 00:19:33.269 --> 00:19:37.819 요즘 전기차 충전하고 다니고 있는데 기름값 안 들고 훨씬 절약돼요 288 00:19:37.819 --> 00:19:41.419 제주도 기름값.. 넘 비싸... 289 00:19:41.419 --> 00:19:45.519 〈대춘해장국〉 290 00:19:45.519 --> 00:19:48.969 제주 와서 하나만 먹어야 한다? 전 무조건 대춘해장국 추천이오.. 291 00:19:50.219 --> 00:19:55.719 여기 진짜 찐 맛집이거든요... 요즘 일하느라 잘 못 먹어서 더 애타는 사이 됨 ㅠ 292 00:19:55.719 --> 00:19:59.869 나는 늘 선지 뺀 해장국 시킴 293 00:19:59.869 --> 00:20:06.469 크... 해장할 때 먹으면 술이 싹 내려갈 비주얼 294 00:20:06.469 --> 00:20:11.119 맨 속에 먹어도 존맛이여요 295 00:20:11.119 --> 00:20:16.269 친구들 올 때마다 필히 데려오는 곳인데 성공률 200퍼임 296 00:20:16.269 --> 00:20:18.619 하 정말 맛있네... 297 00:20:18.619 --> 00:20:21.269 (여기) 원래는 일주일에 한 번씩 꼭 오는데 298 00:20:21.269 --> 00:20:23.969 요즘 잘 못 왔어요 일하고 나서 299 00:20:24.519 --> 00:20:30.919 사장님이 서비스 주셨다 300 00:20:31.769 --> 00:20:36.619 소고기 수육 이거 진짜 짱맛이거든요.. 301 00:20:36.619 --> 00:20:40.719 저희 엄마아빠도 (제주에서 드신 것 중)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고 하실 정도였으니 꼭 드셔보세요! 302 00:20:41.219 --> 00:20:46.319 서희 언니는 지금 도예작가로 활동 중이에요 303 00:20:46.319 --> 00:20:50.119 콜라보를 하면 정말 의미 있는 걸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304 00:20:50.119 --> 00:20:53.019 언니가 만들어왔던 작품들도 그렇고 305 00:20:53.019 --> 00:20:55.869 추구하는 게 같아서 같이 재미난 걸 만들어보기로 했어요! 306 00:20:55.869 --> 00:20:57.819 근데 거북목 어쩔겨.. 307 00:20:57.819 --> 00:21:03.169 초콜렛 라떼 1 말차라떼 1 주문 308 00:21:03.169 --> 00:21:06.069 저는 뭐든 진-한 음료를 좋아하거든요 309 00:21:06.069 --> 00:21:11.319 주인장 취향따라 라떼들 전부 찐하고 달콤합니다용.. 310 00:21:12.769 --> 00:21:18.519 특히 말차라떼 러버로서.. 말차라떼는 우지 말차가루 써서 향도 좋고 더 진해여 311 00:21:18.519 --> 00:21:22.469 쇼핑백 도장 찍기 312 00:21:23.719 --> 00:21:28.219 아무리 생각해도 단순노동은 나랑 참 잘 맞어 313 00:21:28.219 --> 00:21:31.719 tmi지만.. 저희 집이 예전에 힘들었을 때 다 같이 모여서 부업을 했거든요 314 00:21:31.719 --> 00:21:35.519 엄마아빠는 아직도 미안해하시지만.. 저는 그게 너무 재밌었어요! 315 00:21:35.519 --> 00:21:38.069 그리고 엄청 잘 하고 싶어함ㅋㅋ 316 00:21:38.069 --> 00:21:44.718 메뉴가 조금 바뀌어서 쇼케이스 수정 좀 해주고 317 00:21:44.718 --> 00:21:51.418 메뉴판 코팅 새로 했는데 더 선명히 잘 나와서 만족스 318 00:21:54.718 --> 00:21:57.118 2000년대 감성 플레이리스트 들으면서 마감해볼게요 319 00:21:57.118 --> 00:22:00.868 갑자기 분위기 풀하우스 320 00:22:00.868 --> 00:22:02.118 아 알아요! 321 00:22:02.118 --> 00:22:04.968 ㅋㅋㅋㅋㅋ 같이 일하는 동생.. 이 노래 모를 뻔함 (심장 철렁~) 322 00:22:05.418 --> 00:22:10.018 우리 땐 말야..~ 선업튀보다 굉장했다구 323 00:22:10.168 --> 00:22:18.218 내일은 정기휴무여서 화병 물 갈아주고 갑니다 324 00:22:18.218 --> 00:22:20.318 〈골목깡통구이〉 325 00:22:20.918 --> 00:22:25.818 끝나서 언니랑 남자친구랑 밥 먹으러 왔어요! 도민 맛집만 다니게 하는 우리 코스 326 00:22:25.818 --> 00:22:28.618 아따.. 막창 좀 구울 줄 아시네여 327 00:22:29.218 --> 00:22:32.768 친구들 놀러 오면 꼭 하는 거 = 제주 막걸리 마시게 하기 328 00:22:32.768 --> 00:22:38.068 진짜 맑고 부담도 안되고 소화 잘 됨... (첨엔 밍밍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!) 329 00:22:38.068 --> 00:22:42.018 (좋은 에너지 받은 게 기분이 좋았나봐여 ㅎㅎ) 요즘 맨날 하는 건 끝나고 나서 같이 밥 먹으면서 330 00:22:42.018 --> 00:22:45.968 오늘 하루 제일 기억에 남는 손님분들 이야기하기! 331 00:22:45.968 --> 00:22:50.068 역시나 제주.. 밥 먹으러 나오면 백이면 백 지인 만남ㅋㅋ 332 00:22:50.618 --> 00:22:53.818 오늘은 쉬는 날이어가지고 이렇게 입었어요 333 00:22:53.818 --> 00:22:55.568 물놀이 하려구요 334 00:22:55.568 --> 00:23:01.618 [제주도 여름은 늘 수영복 안에 입어주는 거 필수] 안에는 수영복이랑 그리고 무드나인 가디건 입어줬고 335 00:23:01.618 --> 00:23:05.068 루에브루 청바지 입고 나갑니다 336 00:23:05.068 --> 00:23:09.118 〈베메로〉 337 00:23:09.368 --> 00:23:12.768 언니랑 베이글 먹으러 왔어요 여긴 제 최애 베이글 샌드위치집! 338 00:23:13.418 --> 00:23:15.718 아보카도 샌드위치에 베이컨 변경하는 것 강추 339 00:23:16.768 --> 00:23:20.168 서핑하러 갈 거라 간단히 먹고 가려고 온 건데 340 00:23:20.168 --> 00:23:22.968 [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아직도 배부름;;;] ㅋㅋ 언니 여기 와서 엄청 먹고 가네 341 00:23:22.968 --> 00:23:25.518 서희 언니) 진짜ㅋㅋ 역대급으로 먹고 가는데? 342 00:23:27.418 --> 00:23:30.168 원래 아보카도 무슨 맛으로 먹는 줄 몰랐는데 343 00:23:30.718 --> 00:23:39.768 너무 맛있고... 베이글도 안 좋아했는데 베메로 만나고 없어서 못 먹는 애 됨 344 00:23:39.768 --> 00:23:43.968 예전(?)엔 밥 대신 빵 먹는 사람 이해 못 했는데 이젠 완벽 이해해요 345 00:23:43.968 --> 00:23:47.218 차라리 빵 먹고 간단히 먹는 게 좋아 346 00:23:47.868 --> 00:23:49.618 서희 언니) 그리고 시간 할애도 너무 많이 되고 347 00:23:49.618 --> 00:23:54.018 맞아 맞아 간편하게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함 348 00:23:54.868 --> 00:24:01.768 베이글 빵이 쫀득한 게 내 스타일 349 00:24:01.768 --> 00:24:04.318 이상. 나의 방앗간 350 00:24:04.318 --> 00:24:05.918 바다 도착 351 00:24:05.918 --> 00:24:09.718 내 등짝 어때요 기대고 싶죠 352 00:24:09.718 --> 00:24:12.468 듬직한 거 봐..ㅋ 353 00:24:12.468 --> 00:24:16.168 서희 언니는 교육받고 저는 친한 언니와 서핑하러 들어갑니다! 354 00:24:16.168 --> 00:24:20.068 파도가 작은 게 딱 내 스타일 355 00:24:20.068 --> 00:24:23.468 아깐 장판이었는데 스멀스멀 올라온다! 356 00:24:25.268 --> 00:24:27.868 ㅋㅋㅋㅋㅋㅋㅋ 357 00:24:28.468 --> 00:24:33.768 언니랑 있으니 그냥 이렇게 둥둥 떠다녀도 좋은 바다 ㅎㅎ 358 00:24:33.768 --> 00:24:39.018 누구랑 함께 있는지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359 00:24:43.218 --> 00:24:45.468 너무 좋다 ㅎㅎㅎㅎㅎ 360 00:24:47.368 --> 00:24:50.418 화이팅..! 361 00:24:50.768 --> 00:24:53.568 신기한 게.. 이렇게 보고 있으면 한 명도 빠짐없이 다들 웃고 있답니다 ㅎㅎ 362 00:24:53.568 --> 00:24:56.968 올 여름은 피부 타는 거 상관하지 않고 물에 들어가고 싶을 때 풍덩 들어가고 363 00:24:56.968 --> 00:25:00.068 정말 온전히 주어지는 순간들을 보낸 것 같아요 364 00:25:00.318 --> 00:25:05.167 그러다 보니 다른 것에 집착하지 않고 온전히 마음의 휴식을 가졌었고 365 00:25:07.567 --> 00:25:16.917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감정을 많이 느꼈던 여름을 보냈어요! 366 00:25:18.517 --> 00:25:23.017 이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준 제주 친구들과 367 00:25:23.017 --> 00:25:25.367 내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ㅎㅎ 368 00:25:28.367 --> 00:25:32.817 ㅎㅎ 이 날 정말로 행복했다! 369 00:25:33.667 --> 00:25:36.817 이번 여름 정말 사랑했어! 370 00:25:36.817 --> 00:25:48.917 보내주기엔 정말 아쉬운 마음이 들 만큼 ㅠㅠ.. (가을아 조금 더 늦게 와) 371 00:25:50.817 --> 00:25:59.117 여름을 보내줄 준비를 하는 걸 보니.. 나 제주 여름을 꽤나 사랑했나보다 372 00:25:59.117 --> 00:26:06.317 젖은 김에 포구 와서 물놀이도 실컷 하고 373 00:26:06.317 --> 00:26:14.017 물갈퀴 나오기 직전까지 놀음 ㅎ..ㅋ 374 00:26:14.017 --> 00:26:18.517 체력 많이 쓴 날은 매콤한 마라맛으로 다스려 줘야 된다고 하누먹복음 7장 38절에 나와있음 375 00:26:18.517 --> 00:26:22.417 마라탕 AI 작동 중이냐고요 376 00:26:22.417 --> 00:26:24.767 으 고수는 싫어요 (리액션 없을 무) 377 00:26:24.767 --> 00:26:29.567 ㅋㅋㅋㅋㅋ 로봇팔마냥 재료 셀렉 중 378 00:26:31.167 --> 00:26:33.817 대식가 둘이 만나면.. 마라탕 한 그릇도 두 그릇으로 나눠주심 379 00:26:33.817 --> 00:26:36.167 아니 만두 속 만드세요..? 380 00:26:36.767 --> 00:26:41.867 마라탕까지 오늘 정말 최고시다 381 00:26:41.867 --> 00:26:45.717 입이 안 떼져도 따봉은 해야혀 382 00:26:48.417 --> 00:26:51.967 건치 발사 383 00:26:51.967 --> 00:26:55.717 쩝쩝박사세요? 384 00:26:57.817 --> 00:27:03.167 아우 너무 좋다... 385 00:27:03.167 --> 00:27:05.967 다들 마라탕에 꼭 넣는 재료가 뭔가요 386 00:27:05.967 --> 00:27:10.017 저는 피쉬볼이요.. 못 잃어 진촤 387 00:27:10.017 --> 00:27:16.517 다들 세상 얼큰하게 먹는 중..ㅋㅋㅋㅋㅋ 388 00:27:17.017 --> 00:27:20.617 하 안되겠다 오늘 저녁은 마라탕이다 389 00:27:21.017 --> 00:27:24.617 격렬한 휴무 보내고 다시 출근 390 00:27:25.117 --> 00:27:32.517 오늘도 추억의 노래 들으면서 오픈 준비 391 00:27:33.067 --> 00:27:38.517 요즘 규칙적인 생활하는 게 꽤 맘에 들고 좋아요 392 00:27:38.917 --> 00:27:41.567 갑분퇴 393 00:27:41.817 --> 00:27:47.317 새야랑 오랜만에 물가 산책 왔습니다 394 00:27:51.517 --> 00:27:56.067 ㅋㅋㅋㅋ 널 어쩌면 좋니.. 바로 입수하심 395 00:27:57.217 --> 00:28:01.817 사람 없을 때만 잠시 풀어놨어요! 396 00:28:03.417 --> 00:28:07.967 행복해 보여서 내가 더 행복했던 시간 397 00:28:09.067 --> 00:28:14.967 원래 물을 무서워하는데 이런 얕은 곳은 또 좋아하더라구요 398 00:28:17.067 --> 00:28:23.616 냄새 맡고 난리 남 ㅋㅋㅋ ㅠ (이때 너무 여유롭고 영화 같았어요..) 399 00:28:24.616 --> 00:28:31.816 저녁은 언니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러 옴! #리볼버 400 00:28:31.816 --> 00:28:35.866 노을이 참 예쁨 요즘. 가을이 오려나 보다 401 00:28:35.866 --> 00:28:38.866 너도 참 예쁘다 402 00:28:39.266 --> 00:28:42.416 진짜 맛있었던 어니언스프! 403 00:28:42.966 --> 00:28:49.116 시트러스한 와인 사랑해요.. 오렌지 와인 제일 좋아함 404 00:28:49.866 --> 00:29:01.266 이 날 오랜만에 고급진 음주가무...였는데 마지막은 역시나 노래방 + 소주로 끝냄ㅋ 405 00:29:01.266 --> 00:29:03.666 오뎅탕에 쏘주가 쵝오여~ㅎ 406 00:29:03.666 --> 00:29:06.716 다음날... 예... 해장합니다... 407 00:29:06.716 --> 00:29:09.866 김치찌개 시켰는데요 408 00:29:09.866 --> 00:29:11.866 돼지 비린내가 좀 납니다... 흡.. 409 00:29:11.866 --> 00:29:13.866 해먹을까 하다가 힘들어서 시켜 먹었는데... 해먹을 걸 깊은 후회 흉 ㅠ 410 00:29:13.866 --> 00:29:16.366 김치만 몇 개 건져먹고 남겼어요..ㅠ짜륵 411 00:29:16.666 --> 00:29:18.966 숙취로 퍼져있다 정신 차림 412 00:29:18.966 --> 00:29:20.966 오늘은 러닝을 하기로 해가지고 413 00:29:21.766 --> 00:29:23.766 [러닝으로 알콜을 빼주겠어] 러닝 하고 물놀이 살짝 하고 414 00:29:23.766 --> 00:29:28.116 친구네 집에서 밥 먹고 오기로 했어요 415 00:29:29.216 --> 00:29:34.316 아식스 러닝 가방인데 완전 편함 416 00:29:34.316 --> 00:29:37.916 라이다 선글라스 이것도 완전 편해요 (강추) 417 00:29:37.916 --> 00:29:43.316 나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뛰길 너무 잘했따! 418 00:29:43.316 --> 00:29:46.866 뷰도 너무 예쁘고 힐링했어요 419 00:29:46.866 --> 00:29:53.516 여러분 꼭 건강한 운동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라요! 420 00:29:54.166 --> 00:29:59.766 러닝 후 입수를 끝으로.. 이번 영상 인사드릴게요 ㅎㅎ 421 00:30:00.866 --> 00:30:04.266 다들 행복하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