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0.175 --> 00:00:03.225 한껏 피곤 모닝 2 00:00:03.225 --> 00:00:07.975 쌍꺼풀이 말해주는 피곤과 싸워 진 나 3 00:00:08.325 --> 00:00:13.825 평소에 얼굴만 사수해서 손 탄 게 너무 거슬리지만 오늘도 흐린 눈 해본다 4 00:00:14.275 --> 00:00:18.925 다크가 점점 더 심해지세요 5 00:00:19.525 --> 00:00:22.875 역시 새로운 생활의 루틴은 적응기가 조금 걸리네요.. 6 00:00:23.025 --> 00:00:27.125 아침마다 피곤해 죽겠씀.. 7 00:00:27.575 --> 00:00:34.325 요즘 퇴근하면 맨날 소파에 누워있기 바빠요 8 00:00:36.975 --> 00:00:40.725 퇴근하고 저녁 러닝하고 잠드는 건강한 나를 기대했건만 9 00:00:40.725 --> 00:00:46.625 현실은 퍼져있다 밥 먹고 또 퍼져있는 나일뿐 10 00:00:47.025 --> 00:00:53.375 직장인 생활 처음 했을 때처럼 몸은 피곤하지만 11 00:00:53.375 --> 00:00:57.725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 그런지 피곤해도 행복해요 12 00:00:57.725 --> 00:01:02.575 + 시간도 빨리 감.. 직장인 땐 드릅게 안 갔는데 13 00:01:02.575 --> 00:01:06.775 셀프 염색하고 머릿결이 울부짖는 중 14 00:01:07.275 --> 00:01:09.825 염색은 미용실 가서 하는 거로 해요 우리 15 00:01:10.825 --> 00:01:15.625 향수도 쪼꼼 뿌려주고 #르라보 #떼마차 16 00:01:16.225 --> 00:01:18.225 이렇게 입고 갑니다 17 00:01:18.775 --> 00:01:23.325 (가방은 COS) 자라 옷들이에요 18 00:01:23.325 --> 00:01:25.125 디저트 트레이 들고 출그니 19 00:01:25.125 --> 00:01:29.375 신발은 미즈노x 원블락다운 20 00:01:29.375 --> 00:01:32.975 우유 들어가실게요 21 00:01:32.975 --> 00:01:36.275 먼저 도착한 우유부터 정리해주고 22 00:01:36.675 --> 00:01:38.725 주방이 나름 크다고 생각했는데 23 00:01:38.725 --> 00:01:42.825 왜 점점 비좁아지는 걸까요.. 여기서도 탑 쌓고 있음 24 00:01:42.825 --> 00:01:48.725 그리고 택배 정리. 여유롭게 커피 마시며 오픈하는 카페 사장님은 언제 해보죠? 25 00:01:49.275 --> 00:01:52.025 친구가 선물해준 명태 인형 도착 26 00:01:53.825 --> 00:01:57.975 그리고 회사에서 보내준 개업 화분 ㅎ_ㅎ 기쁜 일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7 00:01:58.425 --> 00:02:00.025 인쇄물도 도착했습니당 28 00:02:00.025 --> 00:02:02.375 색 아주 잘 나왔고 29 00:02:02.575 --> 00:02:06.675 명함이랑 쿠폰도 도착 30 00:02:06.975 --> 00:02:09.175 전 이런 인쇄물이 너무 좋아여... 31 00:02:09.375 --> 00:02:12.925 저의 최애는 직접 만든 수제 콜라랍니다 32 00:02:12.925 --> 00:02:17.475 카라멜 색소가 들어가지 않아서 색은 콜라인가 싶지만 33 00:02:17.475 --> 00:02:25.525 바닐라빈, 레몬, 각종 향신료가 들어가서 슴슴 + 상큼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 34 00:02:25.925 --> 00:02:30.625 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테이크아웃 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요 35 00:02:30.625 --> 00:02:34.225 일하면서 영상 찍는 거 그거 어케 하는 건데.. 36 00:02:34.225 --> 00:02:38.475 일이 적응되지 않은 이슈로 인해 일할 때 영상 무.. 37 00:02:38.475 --> 00:02:43.575 그 와중에 밥 먹는 건 꼭 잘 남기는 미스테리 38 00:02:44.175 --> 00:02:48.925 한선생 업무 : 화장실 표시 달기 39 00:02:48.925 --> 00:02:51.525 네이버 쇼핑으로 산 3900원짜리 표시판인데 40 00:02:51.525 --> 00:02:54.775 생각보다 퀄리티 굳 41 00:02:54.775 --> 00:02:59.474 두리분이 주신 꽃 정리하기 42 00:03:00.574 --> 00:03:03.224 화병에 담아줄 거예요 43 00:03:03.224 --> 00:03:07.324 어렸을 때 뭐 해먹고 살지 고민하던 시기에 (21살쯤) 44 00:03:07.324 --> 00:03:11.024 꽃 가게를 해볼까도 진지하게 생각했었거든요 (고민 많았음 ㅋ) 45 00:03:11.024 --> 00:03:16.124 아직도 꽃 만지는 건 늘 재밌고 좋아요 (적성에 맞았을지도..) 46 00:03:16.474 --> 00:03:20.624 제 사랑 크래프트 콜라 가지고 퇴근합니다 47 00:03:20.624 --> 00:03:23.974 발걸음 세상 가벼우실게요 48 00:03:24.274 --> 00:03:31.424 이때 장마 시즌이라 꿉꿉함 MAX... 에어컨 있는 집으로 대피하자 49 00:03:31.424 --> 00:03:37.074 조금 일찍 퇴근해서 편집해보려고 합니당 50 00:03:39.124 --> 00:03:48.224 좋아하는 음료 싸서 퇴근하는 재미가 있음 51 00:03:48.224 --> 00:03:51.174 아 편집했어요 진짜로 52 00:03:51.174 --> 00:03:54.774 제주에 솥뚜껑 삼겹살집 많이 없어서 속상하던 참에 생긴 식당 53 00:03:55.174 --> 00:04:00.674 솥뚜껑엔 뭘 올려 먹어도 맛있는 거 알쥬.. 반찬 덕후는 신나 54 00:04:01.274 --> 00:04:06.224 고기 익기 전에 선쏘맥 55 00:04:06.624 --> 00:04:13.424 서비스로 나온 김치찌개로 워밍업 56 00:04:13.424 --> 00:04:17.074 고기는 언제쯤 질릴까.. 아니 안 질려 57 00:04:17.074 --> 00:04:23.124 리뷰 서비스로 받은 계란찜 안주 딱 대 58 00:04:23.124 --> 00:04:27.824 청주는 이 솥뚜껑 삼겹살 집이 많아가지고 두부랑 이런 거 막 구워준다? 59 00:04:27.824 --> 00:04:32.924 삼겹살의 고장(?) 청주인의 자랑 60 00:04:32.924 --> 00:04:37.824 요즘 카페 와주시는 손님들이 좋은 시간 보내고 갔다고 해주시면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61 00:04:37.824 --> 00:04:42.174 행복해서 1일 1회포 풀기 62 00:04:42.174 --> 00:04:48.224 하도 저녁에 고기를 먹어댔더니 속이 불편해지기 시작해서 요즘은 조금씩 덜 먹고 있음..ㅎ 63 00:04:48.224 --> 00:04:53.674 솥뚜껑 삼겹살 먹을 때 볶음밥을 안 시켰다? 그것은 사고 64 00:04:54.474 --> 00:04:58.074 꿀 같은 첫 휴무날 65 00:04:58.574 --> 00:05:00.374 역시 휴무엔 햄버거지 66 00:05:00.374 --> 00:05:03.824 거의 반년 만에 먹는듯한 느낌 67 00:05:03.974 --> 00:05:06.474 제가 의외(?)로 햄버거를 안 좋아해서 68 00:05:06.474 --> 00:05:08.674 진짜 가끔 먹습니다.. 69 00:05:08.674 --> 00:05:12.224 뭐랄까.. 햄버거는 요리(?) 같지가 않달까 정이 없어요 70 00:05:12.574 --> 00:05:15.674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는 수제버거를 더 좋아하는 편 71 00:05:15.674 --> 00:05:18.624 오늘은 날이 좋아 물놀이를 가기로 했음 72 00:05:18.624 --> 00:05:20.924 원래 가까운 곳에서 73 00:05:20.924 --> 00:05:22.124 물놀이 하려고 했는데 74 00:05:22.124 --> 00:05:23.824 (여기는) 날씨가 별로 안 좋아서 75 00:05:23.824 --> 00:05:25.624 다른 쪽으로 가려고 해요 76 00:05:25.624 --> 00:05:29.974 저도 제주도에 살지 않았을 땐 제주도는 섬이니까 거기서 거기지~ 했는데 77 00:05:30.474 --> 00:05:35.874 꽤 넓고, 한라산이 있어서 그런지 제주시 / 서귀포는 날씨가 많이 달라요 78 00:05:36.074 --> 00:05:41.024 보통 제주시는 날씨가 많이 좋아서 오늘은 제주시 쪽으로 물놀이 갈 예정 79 00:05:41.174 --> 00:05:43.524 어차피 젖기 때문에 이대로 갈게요 80 00:05:44.474 --> 00:05:49.424 캘리포니아에서 샀던 스투시 수영복 입고 옷 걸쳐주고 나가여 81 00:05:50.824 --> 00:05:55.424 급해서 택배 들고 나옴ㅋ 82 00:05:56.274 --> 00:06:02.374 여름만 되면 악세서리 욕심이 생겨서 클났음 83 00:06:02.374 --> 00:06:05.574 [귀걸이에 많은 시도를 해봤지만] 귀걸이가 안 어울려서 84 00:06:05.574 --> 00:06:11.924 많은 실패를 거친 끝에 내린 결론.. 보일듯 말듯한 귀걸이만 사자 85 00:06:11.924 --> 00:06:18.324 다른 것도 코딱지만한 사이즈 귀걸이로 구매함 86 00:06:18.324 --> 00:06:24.074 제주만의 특권 : 드라이브할 때 피톤치드 느낄 수 있음 87 00:06:24.274 --> 00:06:27.874 장마라서 습도 최고조에 해도 안 떠서 힘들었는데 88 00:06:28.324 --> 00:06:34.174 제주시 넘어오니 해가 쨍쨍해서 활력이 솟아요.. 역시 사람은 해를 봐야 돼 89 00:06:35.624 --> 00:06:39.724 〈제주창고〉 제주시 구좌읍 세종로 36 여기는 제주창고라는 빈티지 샵이에요 90 00:06:41.224 --> 00:06:46.774 오자마자 귀여운 휴먼메이드 참 발견 91 00:06:47.324 --> 00:06:53.924 계산하려다 더 귀여운 참을 발견해서 이거로 구매 92 00:06:55.124 --> 00:06:58.674 캐피탈 링거티도 겟 93 00:06:58.674 --> 00:07:03.424 동쪽 바다가 잔잔하고 예쁘긴 하네여ㅎ 94 00:07:03.874 --> 00:07:07.974 〈세기알해변〉 95 00:07:08.824 --> 00:07:13.724 물놀이할 때 오리발 + 물안경 두 개만 있으면 하루 종일 놀 수 있습니다 ㅎ 96 00:07:15.074 --> 00:07:22.024 누가 봐도 물놀이에 최선을 다할듯한 비주얼 97 00:07:23.024 --> 00:07:27.924 올 여름 목표는 다이빙 배치기 탈출 98 00:07:28.624 --> 00:07:35.524 혹시 물개이신지.. 99 00:07:39.974 --> 00:07:45.174 오랜만에 물 만난 물개처럼 놀아주기 100 00:07:45.174 --> 00:07:47.974 한 시간 격하게 놀아줬음 101 00:07:47.974 --> 00:07:52.224 물놀이보다 먹는 게 중요하다. 먹우리복음 2장 8절 102 00:07:52.874 --> 00:07:56.974 〈제주닭집〉 제주시 조천읍 함덕 14길 3 103 00:07:58.724 --> 00:08:05.074 나이 먹으니 요런 옛날통닭이 주는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요 104 00:08:05.824 --> 00:08:10.274 사장님이 눈앞에서 바로바로 튀겨주셔서 105 00:08:10.274 --> 00:08:14.024 튀김소리 ASMR 들으면서 먹을 수 있음 106 00:08:14.024 --> 00:08:16.074 닭이 너무 큰데.. 107 00:08:17.374 --> 00:08:23.274 내 입이 더 큼^^ 108 00:08:23.474 --> 00:08:29.424 단짠 양념까지 완벽혀.. 109 00:08:29.424 --> 00:08:35.324 여기 표선점이 본점이라는데 전부터 가보고 싶었거든요 110 00:08:35.974 --> 00:08:40.024 못 가본 한 여기서 풀고 가요..~ 111 00:08:40.924 --> 00:08:47.774 닭다리 하모니카 찐하게 불고 갑니다 112 00:08:48.024 --> 00:08:53.273 열심히 놀.. 먹은 자여 운동해라 113 00:08:53.473 --> 00:08:56.273 제가 운동하는 센터는 산방산이 보여서 좋아요 114 00:08:56.673 --> 00:09:01.123 근데 힘들어서 산방산이고 뭐고 뵈는 게 없음 115 00:09:01.823 --> 00:09:06.823 보기와 다르게 팔 힘이 약한 내가 힘들어하는 자세ㅋ... 116 00:09:06.823 --> 00:09:11.923 세상 튼튼하게 생겨서 팔 힘은 쓸모없음.. 117 00:09:13.923 --> 00:09:19.623 못 알아듣는 척인지 뭔지 자세 변화가 느리세요 선생님 118 00:09:20.273 --> 00:09:25.973 왜 때문에 기구 운동이 더 힘든 것인가 119 00:09:27.923 --> 00:09:36.023 먹을 때와 다르게 텐션 낮은 거 쫌 웃프네ㅋ 120 00:09:37.723 --> 00:09:41.423 우왓 끝났따 121 00:09:41.423 --> 00:09:49.923 바로 카페 출근합니다 122 00:09:51.273 --> 00:09:56.523 억지 웃음 함 지어주고~ㅋ 123 00:09:57.373 --> 00:10:01.673 오늘도 습도 100% 불쾌지수 200%요.. 제주 장마 길다 후.. 124 00:10:01.973 --> 00:10:08.573 출근해서 쇼꾸해주기 (쇼핑백 꾸미기) 125 00:10:08.923 --> 00:10:13.223 단순 노동 내 스탈이야 126 00:10:14.823 --> 00:10:20.923 아잇 참.. 와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한데 이런 거까지 사주시면...ㅅ...사랑밖에 못해 127 00:10:21.473 --> 00:10:25.373 옛날에 처음 먹어보고 반했던 이익새 양과점 옥시시 우유 128 00:10:25.573 --> 00:10:29.923 역시나 아직도 존마탱이시다.. 두리씨가 사주셔서 더 맛있다.. 129 00:10:29.923 --> 00:10:31.773 내 위 속으로 당장 튀어 들어가 130 00:10:32.023 --> 00:10:33.873 자꾸 이렇게 사주시면... 나... 131 00:10:34.273 --> 00:10:36.673 사랑밖에 더 못합니다... 132 00:10:36.673 --> 00:10:37.723 퇴근 준비 133 00:10:37.723 --> 00:10:43.323 오늘 다 쓴 재료 다시 채워넣고 134 00:10:43.323 --> 00:10:47.073 [닦아도 얼룩 남는 아이러니^^;] 집착하고 고집했던 스틸 상판.. 이쁘다고 다 좋은 거 아니더라... 135 00:10:47.073 --> 00:10:52.273 아이스컵도 다시 채워주고요 136 00:10:52.473 --> 00:10:55.173 뚜껑도 채워줘여 137 00:10:55.173 --> 00:10:57.773 마감 때 채워놔야 오픈할 때 기부니가 좋음 138 00:10:58.473 --> 00:11:03.023 청소기도 쓱쓱 싹싹 돌려주고요 139 00:11:03.423 --> 00:11:06.023 인테리어 할 때 바닥 뭐 할지 고민하다가 목재 할까도 고민했는데 140 00:11:06.023 --> 00:11:10.573 목재로 안 한 거 내 인생 젤 잘한 것 중 하나..^^ 에폭시도 관리 힘든데 목재는 얼마나 더할지 141 00:11:11.173 --> 00:11:14.323 왜 마감할 때 제일 이뿌냐..ㅎㅎ 내 마음이 그런 건가 (머쓱) 142 00:11:14.823 --> 00:11:19.073 애정이 담긴 공간이라 그런지 퇴근할 때도 눈에 담기 바쁨 143 00:11:19.623 --> 00:11:23.923 예 얼른 치우고 퇴근하실게요 144 00:11:24.723 --> 00:11:30.573 이때쯤 하는 생각 : 이따 집 가서 뭐 먹지 145 00:11:30.773 --> 00:11:34.473 는 무슨 차 밥부터 줘라 146 00:11:34.673 --> 00:11:37.773 많이도 먹네...... 효자...ㄴ... 147 00:11:38.173 --> 00:11:41.573 옆 동네 불꽃놀이 구경하면서 퇴근 148 00:11:41.873 --> 00:11:47.123 요즘 제가 수박에 빠졌거등요 149 00:11:47.573 --> 00:11:52.423 자주 안 먹으면 맛을 까먹어서 잘 안 먹게 되는데 150 00:11:52.673 --> 00:11:58.523 한번 먹고 맛있으면 주구장창 계속 먹는 편이더라고요.. 걍 입 터진 거 아니신지 151 00:11:59.123 --> 00:12:01.473 한우리랑 같이 살면 고통받는 친구들 (개귀찮게 함) 152 00:12:02.523 --> 00:12:04.923 아 싫대잖아요 아줌마 153 00:12:04.923 --> 00:12:07.273 (이 언니 말로 안 되네) 154 00:12:07.773 --> 00:12:13.023 프리랜서 탈출하니까 시간 왜이리 많냐.. 오전에 눈 개빨리 떠짐 155 00:12:13.223 --> 00:12:20.223 운동복이랑 건조기에 돌리면 안 되는 빨래 빼주고요 156 00:12:20.773 --> 00:12:24.523 [건조기에 이거 넣어줄 건데 이거 왕좋음] 이거 진짜 좋아요 쿠팡에서 산 섬유탈취제 157 00:12:25.573 --> 00:12:30.573 [건조기 섬유탈취제인데 그 어떤 것보다 향 진하고 오래 감] 건조기 돌릴 때 쓰는 건데 진짜 좋습니다 158 00:12:31.973 --> 00:12:36.273 휴... 제주 살면 다 좋은데 습도가 괴로움^^ 건조기 + 제습기 필수 159 00:12:36.473 --> 00:12:40.323 이 건조대 좋아요 160 00:12:40.723 --> 00:12:45.323 심플하게 생겼는데 보관하기도 좋고.. 암튼 좋.. 161 00:12:45.873 --> 00:12:48.373 다는 말 취소. 야 쳤냐? 162 00:12:49.173 --> 00:12:51.773 반응 속도는 좋았지만 쓸모없음 다 떨어지고 난리부르스세요.. 163 00:12:51.773 --> 00:12:53.423 걍 다 뿌셔 164 00:12:53.673 --> 00:12:58.873 옛날의 한우리는 혼자 열받아서 건조기 발로 찼을지도.. (성깔머리 드러움) 165 00:12:58.873 --> 00:13:04.973 서른 살의 한우리는.. 참을 인 가슴에 10번 새기고 입 닫고 조용히 빨래 넙니다 166 00:13:05.573 --> 00:13:07.523 나.. 어른인 건가..? (감동) 167 00:13:07.523 --> 00:13:11.073 미지근한 물로 장기 좀 깨우고요 (야 일어나 해가 중천이다) 168 00:13:11.373 --> 00:13:14.673 요새 발목 다쳐서 러닝을 못했는데 169 00:13:14.673 --> 00:13:18.923 (무려) 20일 만에 러닝 하러 갑니다 170 00:13:19.273 --> 00:13:22.173 서핑하다가 발목 삐어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이제 좀 나아져서 뛰어볼까 싶어요 171 00:13:22.373 --> 00:13:26.823 원래 발목을 잘 삐는 편이라 러닝 할 때도 조심하려고 하는데 172 00:13:26.823 --> 00:13:31.623 서핑하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삐어버려서 정말 불편했던 3주였음... 173 00:13:31.923 --> 00:13:36.123 오랜만에 천천히, 조심히 뛰니까 오히려 더 괜찮더라구요? (가만히 있을 때보다) 174 00:13:36.723 --> 00:13:41.123 아 그리고 가끔 쉬지 않고 러닝 하는 거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계시는데 175 00:13:42.023 --> 00:13:45.873 저는 쉬거나 걷뛰 하지 않고 쭉 뛰고 있구요 176 00:13:46.273 --> 00:13:50.073 혹시 러닝에 입문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중간에 쉬면서 뛰거나 or 걷뛰 하지 마시고 177 00:13:50.973 --> 00:13:54.773 힘들다면 천천히 오래 뛰어보세요! (대신 쉬지 않고!) 178 00:13:55.673 --> 00:14:02.823 속도를 늦춰도 쉬지 않고 뛰어야 운동 효과도 크고 지구력도 기를 수 있더라구요 179 00:14:03.523 --> 00:14:08.123 후... 오랜만에 유산소 땀 빼는 이 기분 짜릿해 180 00:14:08.623 --> 00:14:14.673 이 친구도 뭘 빼긴 빼네.. 181 00:14:16.673 --> 00:14:22.073 새야랑 출근 전 오전 산책 182 00:14:22.573 --> 00:14:26.173 지쳤어요 땡벌 183 00:14:26.773 --> 00:14:30.773 요즘 에어컨 킨 실내랑 더운 바깥 온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184 00:14:30.773 --> 00:14:36.273 몸 상태가 메롱인 것 같아 컬리에서 시킨 삼계탕 하나 뜯어요 185 00:14:37.523 --> 00:14:41.323 꽤나 실한 비주얼 186 00:14:41.723 --> 00:14:46.673 나한텐 택 뜯는 것보다 삼계탕이 더 급해 187 00:14:47.023 --> 00:14:49.772 (후추 톡) 188 00:14:50.922 --> 00:14:53.672 엄마 김치 합류 189 00:14:57.122 --> 00:14:59.872 어우 벌써 기력이 돋네 190 00:15:02.772 --> 00:15:04.972 크... 너무 좋고요 191 00:15:04.972 --> 00:15:09.372 삼계탕 맛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몸보신 잘 못했었는데 192 00:15:10.372 --> 00:15:14.622 마켓컬리가 시켜주는 몸보신 193 00:15:15.122 --> 00:15:17.772 이거 먹고 몸 뜨끈해져서 땀나는 게 신기했음 194 00:15:18.772 --> 00:15:20.122 [휴무 찐하게 즐긴 자의 일주일 시작 룩] 오늘은 이렇게 입고 나갑니다 195 00:15:20.122 --> 00:15:24.372 안에는 나시랑 가디건 걸쳐줬고요 196 00:15:24.372 --> 00:15:25.872 이 나시는 뒤에가 포인트인데 197 00:15:25.872 --> 00:15:29.922 [뭐에 걸려서 찢긴 거 아니고요] 이렇게 되어있는데 나시만 입어도 예쁠 것 같지만 198 00:15:29.922 --> 00:15:32.922 저는 출근해야 돼서 가디건 걸쳐줬고 199 00:15:32.922 --> 00:15:35.972 이 스커트 진짜 잘 산 듯 #자라 200 00:15:35.972 --> 00:15:39.022 왕가방 #유제 201 00:15:40.422 --> 00:15:43.872 오늘부터 ild에서 꽃을 받기로 해서 픽업 왔어요 202 00:15:44.772 --> 00:15:50.072 꽃 받으러 들를 때마다 눈이 행복 203 00:15:50.072 --> 00:15:56.272 제 취향을 길게 설명 안 해도 너무 잘 알아주셔서 오늘도 정말 제 스타일 꽃을 준비해주셨어요 204 00:15:56.272 --> 00:16:02.022 제 스타일 같다며 선물로 주신 들풀 느낌의 꽃다발.. 사랑둥이셔 정말 205 00:16:02.722 --> 00:16:07.122 출근하자마자 꽃 갈아줘요 (이 순간 젤 설레) 206 00:16:07.122 --> 00:16:15.222 해바라기인데 아직 활짝 피지 않았지만 나름 느낌 있음 207 00:16:15.922 --> 00:16:20.272 댕강 잘라버리기 208 00:16:20.272 --> 00:16:23.322 요거 참 내 스타일일세 209 00:16:23.322 --> 00:16:26.272 커피를 좋아했던 저인데 210 00:16:26.572 --> 00:16:30.172 요즘은 매일 먹으니 즐기진 못하겠더라고요..ㅎ 211 00:16:32.272 --> 00:16:38.172 그래도 맛있게 드셔주시는 것 보고 대리만족합니다 ㅎㅎ 212 00:16:41.972 --> 00:16:48.822 오늘도 감사하게도 많이 찾아주셔서 재료 준비하면서 마감해여 213 00:16:52.322 --> 00:17:01.572 이 공간에서 퇴근하고서도 편집하고 업무하다 가는 나를 상상했는데 214 00:17:01.572 --> 00:17:05.372 현실은 그럴 새도 없이 정리하다 퇴근 215 00:17:05.372 --> 00:17:09.122 그리고 밥집으로 튀어 216 00:17:09.122 --> 00:17:13.122 우또고(기) 217 00:17:13.122 --> 00:17:16.372 좌쌈우주 진행시켜 218 00:17:17.872 --> 00:17:21.572 여러분은 안주 먹고 술을 먹는다 or 술을 먼저 마시고 안주를 먹는다 219 00:17:21.572 --> 00:17:25.222 무엇인가요..? 저는 무조건 술 마시고 안주파요 220 00:17:25.522 --> 00:17:29.172 그래서 늘 안주 대기시킴 221 00:17:29.172 --> 00:17:33.522 이러고 보니 일주일에 고기를 세 번은 먹는 듯... 222 00:17:33.522 --> 00:17:41.022 피곤할수록 고기가 더 땡기는 건 왜일까요 (그냥 네가 돼지) 223 00:17:41.022 --> 00:17:45.172 냉삼엔 후추 팍팍이지 224 00:17:45.172 --> 00:17:47.172 계란찜까지 폭파시키고 갑니다 225 00:17:48.822 --> 00:17:50.422 저는 오늘 서울 - 청주 226 00:17:50.422 --> 00:17:51.822 [스케줄 무엇] 당일치기 가요 227 00:17:52.422 --> 00:17:53.872 친구 결혼식이랑 (서울) 228 00:17:53.872 --> 00:17:56.972 친구 애기 돌잔치 (청주) 있는데 229 00:17:57.322 --> 00:17:58.922 [오픈한 지 얼마 안 됐고 주말이라서 힘들 뻔했는데] 못 갈 것 같았거든요 230 00:17:58.922 --> 00:18:03.722 좋은 일 두 개이니까 하루만 시간 내보자! 해서 가봅니다 231 00:18:03.722 --> 00:18:07.122 당일치기로 가려고 공항에 가고 있어요 232 00:18:07.822 --> 00:18:10.072 지금은 여덟시예요 233 00:18:12.272 --> 00:18:17.872 7시에 일어나서 후루루루 준비하고 늦을까 봐 머리도 다 못하고 튀어나옴 234 00:18:17.872 --> 00:18:22.372 후 역시 오늘도 주차 자리 빈구석 찾기 나홀로 싸움에서 승리 235 00:18:22.872 --> 00:18:27.372 어머 나 분명 비행기에서 자고 있었는데 왜 결혼식장이야 236 00:18:28.722 --> 00:18:32.722 비행기 내리자마자 또 늦을까 봐 지하철 열심히 뛰어 타고 식장 도착 237 00:18:32.722 --> 00:18:35.272 성경아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238 00:18:36.022 --> 00:18:39.172 성경이는 제가 미술입시 정시 준비할 때 서울 미술학원 본점에서 239 00:18:39.172 --> 00:18:42.322 3개월 동안 특강을 들으러 갔을 때 만난 친구예요 240 00:18:42.322 --> 00:18:46.372 성경이 덕분에 미술학원 친구들 10년 만에 모임 241 00:18:46.372 --> 00:18:50.972 성경이가 만든 링백 (다 아주 멋지게 컸어 아주 그냥) 242 00:18:51.622 --> 00:18:55.722 ㅋㅋㅋㅋㅋ 현철 오빠 무대 체질이네.. 243 00:18:55.722 --> 00:19:00.622 성경이 긴장한 모습에 마음이 요상... 244 00:19:01.322 --> 00:19:07.072 소름 돋는다... 우리가 언제 이렇게 컸지ㅠ 245 00:19:08.622 --> 00:19:14.972 행복해라 친구야 246 00:19:15.122 --> 00:19:19.422 10년 만에 만난 친구들ㅠㅠ 왜 이렇게 반갑고 그대로야 다들! 247 00:19:19.422 --> 00:19:23.072 피곤했지만 이렇게 소중한 인연들과 재회하고 친구 기쁜 일 함께하니 에너지가 났어요 248 00:19:23.822 --> 00:19:36.622 성경이 친오빠분의 멋진 플룻 무대도 보고 (예체능 인재 집안이야 아주) 249 00:19:37.222 --> 00:19:42.322 더 함께하다 오고 싶었지만 이제 청주로 가야 할 시간.. (30분 만에 나왔어요ㅠ) 250 00:19:42.322 --> 00:19:51.672 애기 돌반지 사다가 기차 놓칠 판 ㅎ (또 홀로 추격자 한판 찍음) 251 00:19:52.172 --> 00:19:58.822 [에효..~ 혼자 한숨 쩜ㅋㅋㅋ] 와 이번엔 진짜 아슬아슬했다 (뭐 언젠 안 그런 줄) 252 00:19:59.422 --> 00:20:05.272 기차 보니 또 느긋해져~ (좋은 말 할 때 뛰어) 253 00:20:05.972 --> 00:20:08.822 정신없는 하루 속 외모 췕~! (얼굴 난장판났네) 254 00:20:08.822 --> 00:20:11.522 저 돌반지 처음 사봐요.. 255 00:20:11.522 --> 00:20:14.522 니가 몬데 이렇게 비싸 256 00:20:14.822 --> 00:20:16.722 [표정 왜 그래?] 기쁜 마음으로 샀어요 믿어줘 257 00:20:16.872 --> 00:20:19.272 [이게 현실] 힘들 때 팔아라 친구야 258 00:20:19.672 --> 00:20:22.522 ps 팔지 말고 (힘들지 말고) 오래오래 함께 하렴.. 259 00:20:22.522 --> 00:20:27.672 ktx 오랜만인데 세상 편하고 빠르네여 (육지 조아) 260 00:20:27.672 --> 00:20:31.472 좀 자려고 했는데 사진 영상 몇 개 보니 도착해버림 261 00:20:31.472 --> 00:20:34.672 히힛 내 착한 천사 친구 김진주양이 오송역까지 델러 오심 (날개 떼는 수술 언제 함?) 262 00:20:34.672 --> 00:20:38.222 피로연장 일찍 도착해서 진주랑 미리 커피 때려요 263 00:20:38.222 --> 00:20:45.071 tmi지만 진주랑 7살 때 학교 끝나면 운동장에서 뒹굴고 춤추고 맨날 놀았거든요 264 00:20:45.071 --> 00:20:50.521 근데 언제 이렇게 30살이 돼서 부모님 이야기.. 결혼 이야기 하고 있는지 ㅠ 265 00:20:50.971 --> 00:20:53.821 근데 한복 입는 사람들도 있다 266 00:20:53.821 --> 00:20:57.721 [놀리는 거 제일 좋아하는 둘ㅠ 건덕지 잡음] 친구는 거의 결혼식 때보다 화려한 드레스 입음ㅋㅋㅋ 267 00:20:57.721 --> 00:20:58.921 핸드워시네! 268 00:20:58.921 --> 00:21:02.821 실용적인 답례품 넘 좋으실게요 269 00:21:03.271 --> 00:21:09.671 아고 언제 이렇게 다 컸대 ㅠㅠ 진짜 남의 애기는 쑥쑥 크는 게 맞나 봐요.. 270 00:21:09.671 --> 00:21:14.921 돌잡이 할 때 잡았으면 좋겠는 거에 넣으면 되는 거래요 271 00:21:14.921 --> 00:21:17.921 돈무새 이모 둘 272 00:21:17.921 --> 00:21:19.571 편지도 써주고 273 00:21:19.571 --> 00:21:24.721 엄마아빠랑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자 274 00:21:26.471 --> 00:21:33.071 안 울고 씩씩한 거 봐 울애기 ㅠ 275 00:21:33.071 --> 00:21:38.171 (무대 체질이세요) 276 00:21:38.171 --> 00:21:48.271 첫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고 277 00:21:48.271 --> 00:21:55.971 친구 아가들 겟잇뷰티 한판 열어주고 278 00:21:56.571 --> 00:22:01.371 [오버립 장인이세요ㅠ] 엄마 이모들 한마음 한뜻으로 놀리기 279 00:22:01.671 --> 00:22:05.221 잘못됨 감지 (거울 마주함) 280 00:22:05.471 --> 00:22:10.571 나... 살아 있니...? 281 00:22:10.571 --> 00:22:14.571 부쩍 줄어든 말수 주인장 제주 도착 282 00:22:15.221 --> 00:22:19.021 [좋은 말 할 때 밥 내놔] 제주도 마켓컬리에서 이거 시켰어요 283 00:22:19.021 --> 00:22:24.221 식장에서도 돌잔치에서도 잘 못 주워 먹어서 예민지수 200퍼 284 00:22:26.971 --> 00:22:30.421 아무리 생각해도 제주도 마켓컬리 되는 거 대박이야 285 00:22:30.421 --> 00:22:36.571 [원래 아이스팩 다 녹아서 오는 게 일상인디..] 심지어 하루 만에 배송되고 냉동식품이 꽝꽝 얼어서 와요 286 00:22:37.671 --> 00:22:42.271 아 이 감미로운 음악은 멍멍이 심신 안정을 위한 노래입니다 287 00:22:42.271 --> 00:22:46.071 왜 내가 안정이 되니 288 00:22:46.071 --> 00:22:50.271 심신 안정 투콤보 289 00:22:50.271 --> 00:22:55.571 쓰리콤보 290 00:22:55.571 --> 00:22:57.871 얼굴 핀 거 봐 291 00:22:58.271 --> 00:23:00.721 이게 맞지 292 00:23:01.871 --> 00:23:06.771 우동에 곱창김 때려넣는 배운 자 293 00:23:06.771 --> 00:23:13.121 다크는 내려 앉았지만.. 꽤 좋은 육지 당일치기였다 294 00:23:14.121 --> 00:23:17.621 친구들, 친구 아가들도 보고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사람들과 295 00:23:17.621 --> 00:23:20.871 행복한 일로 간 거여서 그런지 피곤보다는 행복한 에너지를 더 얻어온 느낌 296 00:23:20.871 --> 00:23:25.071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외출이었던 것 같아요 297 00:23:26.171 --> 00:23:28.071 옷으로 샤워하셨는지 298 00:23:28.071 --> 00:23:32.521 정신없는 하루는 팩으로 마무리 299 00:23:33.121 --> 00:23:35.821 굿모닝 300 00:23:37.221 --> 00:23:43.471 [마켓컬리에서 시킨 도시락 이거 진짜 맛도리] 오늘 아점은 이거 먹고 출근할 거예요 301 00:23:45.271 --> 00:23:49.371 전자레인지 돌아갈 시간 동안 오오티디 체크해주고요 302 00:23:50.221 --> 00:23:55.321 벨트 매줄까 하는데.. 난 왜 벨트가 안 어울리는 것 같지? 303 00:23:55.321 --> 00:23:57.871 벨트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304 00:23:57.871 --> 00:24:02.071 도시락이 은근 실함 305 00:24:02.321 --> 00:24:08.221 밥 양이 새모이긴 한데.. 나영 언니가 발바닥만큼 먹으랬어 306 00:24:08.221 --> 00:24:13.721 내 수저질 왜케 큼지막혀... 4번에 끝나네; 307 00:24:13.721 --> 00:24:16.671 저는 오늘 이렇게 입고 출근합니다 308 00:24:16.671 --> 00:24:19.021 위에는 렉토 티고요 309 00:24:19.671 --> 00:24:23.021 투피스로 되어있어서 나시만 입어줄 수도 있고 이렇게 오프숄더도 가능 310 00:24:23.021 --> 00:24:25.671 밑에는 제가 진짜 너무 좋아하는 311 00:24:25.671 --> 00:24:28.071 [닳도록 입었음 진짜] 루에브르 바지인데 312 00:24:28.071 --> 00:24:30.471 청바지 입을 때마다 이거에 손이 자주 가서.. 왜 그런가 했는데 313 00:24:30.471 --> 00:24:32.171 1. 컬러가 넘예 314 00:24:32.171 --> 00:24:36.071 답답해 보이지 않는 시원한 컬러랄까 315 00:24:36.821 --> 00:24:39.821 [2. 워싱도 예쁨] 워싱이 질리지 않고 316 00:24:39.821 --> 00:24:42.821 [그래서 손이 잘 가는 듯] +재질도 너무 두껍지 않고, 또 너무 얇지도 않아서 적당해요 317 00:24:42.821 --> 00:24:46.071 모자는 헤리티지 플로스 318 00:24:46.771 --> 00:24:48.971 가방은 아워레가시 319 00:24:48.971 --> 00:24:51.571 갑니다 320 00:24:51.571 --> 00:24:56.571 산책.. 똥 줍하러 321 00:24:57.421 --> 00:24:59.471 너무 더워요 322 00:25:00.271 --> 00:25:03.271 아침은 똥줍하고 금방 들어가고 저녁에 해지고 산책 더 해줘요 323 00:25:03.571 --> 00:25:06.371 출 투더 근 324 00:25:06.521 --> 00:25:10.071 히힛 저희 토트백 나왔어요 325 00:25:10.421 --> 00:25:13.421 재질도 컬러도 사이즈도 너무 맘에 들고요.. 326 00:25:13.421 --> 00:25:18.521 보부상 주인이 만들었기에 엄청난 양의 짐이 들어감 ㅎ (물론 노트북도) 327 00:25:18.521 --> 00:25:22.321 +그리고 전 흐물거리는 재질보단 빳빳한 캔버스백을 좋아하거든요 328 00:25:22.521 --> 00:25:29.621 여러모로 내 맘에 딱 맞게 나와서 기분 쵝오 329 00:25:30.521 --> 00:25:40.321 아 그리고 가구를 제외한 굿즈는 온라인 판매 계획이 없어서 쇼룸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! 330 00:25:40.321 --> 00:25:42.421 카페에서 일할 때 제일 기분 좋은 순간 331 00:25:42.421 --> 00:25:45.321 새 원두 틀 때 ㅎ 향기 넘 좋고 332 00:25:47.121 --> 00:25:53.021 저희 커피 맛있다고 해주실 때 넘 기분 좋아요 333 00:25:54.871 --> 00:25:57.971 아이.. 이런 거 안 사와도 된다니까네~ (입꼬리 상승) 334 00:25:57.971 --> 00:26:02.621 결혼식 올리고 바로 제주도 놀러 온 성경이네 부부ㅠ 335 00:26:02.621 --> 00:26:07.221 서울맛 큰 손.. 뭔 두 개나 사왔어~~ (벌써 다 먹은 건 안 비밀) 336 00:26:07.221 --> 00:26:10.371 자 마감과의 전쟁을 시작해봅니다 337 00:26:10.371 --> 00:26:13.321 쇼룸 카페는 6시에 문을 닫는데 338 00:26:13.321 --> 00:26:17.121 딱 이 시간에 해가 가득 들어와서 제일 예뻐요 339 00:26:17.121 --> 00:26:20.471 나만 보기 아까워서 맨날 사진에 담기 바쁨 ㅎ 340 00:26:20.471 --> 00:26:23.671 이렇게라도 같이 봐줘유 341 00:26:24.821 --> 00:26:28.221 하나하나 신경 쓴 공간이라 애틋혀... 342 00:26:31.171 --> 00:26:34.371 무릉리는 제주도 서쪽이라 해 질 녘이 정말 예뻐요 343 00:26:35.071 --> 00:26:39.920 해 질 시간에 가까운 바다에 가서 노을을 즐기시는 것도 작은 tip 344 00:26:39.920 --> 00:26:42.270 정신 차리고 퇴근 345 00:26:42.270 --> 00:26:45.420 요즘 날씨 최고조인데 이때 휴가 오시면 진짜 좋겠어요 346 00:26:46.270 --> 00:26:48.770 1년차 제주도민으로 작은 팁을 말씀드리자면.. 347 00:26:48.770 --> 00:26:51.620 낮에는 맛있는 곳 찾아다니면서 예쁘게 사진도 찍고 놀러 다니시다가 348 00:26:51.620 --> 00:26:53.370 사람이 빠지는 애매한 오후 시간에 물놀이를 가시는 게 사람도 없고 좋아요 ㅎ 349 00:26:53.370 --> 00:26:55.120 4-6시 (점심에는 사람도 많고 해도 너무 강함..) 350 00:26:55.120 --> 00:26:56.620 +제주는 계곡도 많으니까 계곡 물놀이도 추천드리옵니당 351 00:26:56.620 --> 00:27:02.870 미안합니다 고기밖에 먹을 줄 모르는 나라서 (화면으로 배부르게 하기) 352 00:27:03.720 --> 00:27:07.070 근데요.. 제가 고기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.. 353 00:27:07.070 --> 00:27:10.670 늦은 시간에 먹을 곳이 정말 없기도 해여... (구구절절 핑계ㅠ) 354 00:27:10.670 --> 00:27:15.370 근데 또 맛있네 지겨워 355 00:27:15.370 --> 00:27:22.120 일주일에 세 번 삼겹살 먹는 유튜버가 있다? 356 00:27:22.120 --> 00:27:24.870 그래요.. 나예요 357 00:27:25.920 --> 00:27:28.570 아우 속 부대껴 358 00:27:28.920 --> 00:27:31.970 뒤늦은 과채류 섭취 359 00:27:33.520 --> 00:27:37.570 딱복 힘으로 쥐어뜯기 360 00:27:37.570 --> 00:27:40.320 표정이 밝지 않은 걸 보니 아마도 출근 준비.. 361 00:27:40.320 --> 00:27:41.770 에코백이 나와가지고 362 00:27:41.770 --> 00:27:43.920 이거 매주고 가려구요 363 00:27:46.070 --> 00:27:49.470 보부상 짐 대이동 364 00:27:50.370 --> 00:27:52.620 가로로 조금 더 길게 만들었어요 365 00:27:52.620 --> 00:27:55.020 크게 만들고 가로로 길게 366 00:27:55.520 --> 00:27:57.670 오늘은 올블랙으로다가 입어봤습니당 367 00:27:57.820 --> 00:28:01.520 위에는 베이스레인지랑 368 00:28:02.220 --> 00:28:05.920 [어그스트에서 구매한 상의] 등 파인 옷인데 정보 찾아서 남겨 놓을게요 되게 예뻐요 369 00:28:06.420 --> 00:28:10.170 [흰색 사고 싶었는데.. 그것도 이뻤겠다.. 따흑] 흰색도 있었는데 품절이어서 검은색을 샀습니다 370 00:28:10.170 --> 00:28:12.870 그리고 밑에도 베이스레인지 371 00:28:12.870 --> 00:28:17.320 [이거 정말 휘뚜루마뚜루+기장도 길어서 딱 좋음] 요즘 제가 잘 입고 있는 긴 치마예요 372 00:28:17.320 --> 00:28:19.870 이렇게 매주고 가겠습니다 373 00:28:20.920 --> 00:28:25.770 복숭아 쨥쨥 씹으며 출근하는 아주매 374 00:28:26.420 --> 00:28:30.070 작년엔 아삭이 복숭아 실패한 적 많은데 375 00:28:30.070 --> 00:28:34.520 올해는 아삭한 게 아주 맘에 듭니다 (강경 딱복파) 376 00:28:34.920 --> 00:28:38.570 오늘도 출근 완료 377 00:28:38.570 --> 00:28:43.570 사실 저는 카페 브이로그 정말 좋아했거든요 378 00:28:43.770 --> 00:28:46.770 음료 만드는 게 뭔가 힐링되고 멍하니 보게 돼서 찾아봤었어서 379 00:28:47.270 --> 00:28:50.270 나중에 내가 하면 꼭 찍어봐야지 했는데 380 00:28:50.670 --> 00:28:54.620 는 무슨.. 찍을 정신없어서 뒷모습만 찍어놓네^^ 381 00:28:55.020 --> 00:28:58.720 역시 쉬운 건 없는 거였던 거야... 382 00:28:58.720 --> 00:29:03.020 점점 일이 손에 익는다면 음료 만드는 것도 찍어볼게요! 383 00:29:03.020 --> 00:29:12.320 근데 나만 좋은 건 아닐런지.. (그대들은 어떤가여!) 384 00:29:12.320 --> 00:29:17.270 (이렇게 직접 베이스를 만든답니당) 그리고 매장에 수제콜라가 있는데 요건 꼭 드셔보세여 385 00:29:18.020 --> 00:29:21.170 [후 오늘 정신 쏙 빠졌다] 퇴근~ 386 00:29:21.170 --> 00:29:25.220 다음날은 휴무라 깨끗하게 정리해놓고 가여! 387 00:29:25.920 --> 00:29:30.920 이건 뭐.. 퇴근하면 맨날 술 들이붓네 부어ㅠ 388 00:29:31.770 --> 00:29:34.220 성경이네 부부랑 저녁 먹고 휴무 맞이 2차 왔어요 ㅎ 389 00:29:34.520 --> 00:29:36.770 성경) 아니 저희가 집에 돌아갈 때 390 00:29:37.070 --> 00:29:39.820 부모님들 선물을 먹을 거로 사가고 싶은데 391 00:29:39.820 --> 00:29:42.320 (제철) 애플망고밖에 없어요? 392 00:29:42.320 --> 00:29:46.770 차라리 옥돔 이런 거를 배송을 시켜놓고 가면 돼 393 00:29:46.770 --> 00:29:48.870 어디서 사야 돼? 시장? 394 00:29:48.870 --> 00:29:50.320 올레시장! 395 00:29:50.320 --> 00:29:56.270 제주 옥돔이 진짜 맛있고 어른들이 좋아하신대요 396 00:29:56.920 --> 00:30:00.370 제주 애플망고도 유명해서 좋을 것 같은데 397 00:30:00.370 --> 00:30:03.770 직접 들고 가면 또 힘들고 선물하려면 옥돔 배송 추천해요! 398 00:30:03.770 --> 00:30:07.620 다들 무더운 7월 한 달도 고생 많으셨구요! 399 00:30:07.820 --> 00:30:11.320 행복한 8월 보내시길 바라요 400 00:30:11.920 --> 00:30:16.170 휴가 가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,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순간 401 00:30:16.170 --> 00:30:20.420 온전하고 건강하게 즐기시길 바라며 이번 영상도 마쳐볼게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