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0.320 --> 00:00:02.781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영익 입니다 2 00:00:02.781 --> 00:00:05.031 매주 주요 경제 뉴스 살펴보는 3 00:00:05.031 --> 00:00:07.880 김영익의 들리는 경제 라디오 시간입니다 4 00:00:07.880 --> 00:00:12.841 놓치기 쉬운 경제 뉴스를 저와 훌륭한 게스트 분들이 함께 챙겨드리고자 하는데요 5 00:00:12.841 --> 00:00:18.290 오늘의 게스트로는 한국경제의 다음판을 모색하는 훌륭한 경제학자이시죠 6 00:00:18.291 --> 00:00:19.840 곽수종 박사님 모셨습니다 7 00:00:19.840 --> 00:00:21.440 -네 안녕하십니까 -안녕하십니까 8 00:00:21.440 --> 00:00:25.990 우선 제 시청자들도 다 곽박사님 아시겠지만 9 00:00:25.990 --> 00:00:28.420 다시 한번 소개 부탁드립니다 10 00:00:28.420 --> 00:00:30.311 네 안녕하십니까 곽수종입니다 11 00:00:30.311 --> 00:00:32.661 경제단판에서 뵙기도 하지만 12 00:00:32.661 --> 00:00:37.411 오늘 들리는 라디오에 김영익 교수님 진행하시는데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13 00:00:37.411 --> 00:00:41.139 김영익 교수님과 최근 경제 상황 뿐만 아니라 14 00:00:41.140 --> 00:00:46.540 바라보는 눈을 어떻게 보시는지 저도 좀 듣고 배우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15 00:00:46.540 --> 00:00:49.650 예 곽박사님하고 작년 12월이었던가요? 16 00:00:49.650 --> 00:00:54.650 -그때 글로벌 경제, 금융시장, 부동산시장 여러 분야의 토론회였었는데 -그렇죠 17 00:00:54.650 --> 00:00:58.000 그때 시청자들 정말 반응이 좋았었습니다 18 00:00:58.000 --> 00:01:02.840 그래서 곽박사님 다시 한번 모셔달라 이런 요구도 많았었습니다 19 00:01:02.840 --> 00:01:05.090 그런데 벌써 이제 여름이 됐네요 20 00:01:05.090 --> 00:01:07.071 그렇네요 벌써 여름입니다 21 00:01:07.071 --> 00:01:10.321 그때하고 뭐 경제 상황도 이것저것 조금 더 변했을 텐데요 22 00:01:10.321 --> 00:01:13.340 물론 큰 이슈가 유지하고 계십니다만 23 00:01:13.340 --> 00:01:18.390 요새 곽박사님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경제나 24 00:01:18.390 --> 00:01:22.640 금융시장 이슈 같은 건 어떤 것인가요? 25 00:01:22.640 --> 00:01:28.841 요즘 뭐 언론에서 많이들 말씀하신 미 연준의 금리 정책의 변함에 따라서 26 00:01:28.841 --> 00:01:32.442 이 자본시장이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27 00:01:32.442 --> 00:01:37.792 지금 미 연준은 한 번 내린다 두 번 내린다 이견이 분분하고 28 00:01:37.792 --> 00:01:44.620 그 와중에 주식 시장은 또 최고치를 계속 찍고 있고 29 00:01:44.620 --> 00:01:49.671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것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30 00:01:49.671 --> 00:01:53.081 보통 이제 이런 경제방송 하는 분들은 그러시잖아요 31 00:01:53.081 --> 00:01:56.981 저희들이 이렇게 좋을 때 말씀을 드리고 32 00:01:56.982 --> 00:02:01.182 -언제쯤 나오실 걸 고민하라는 말씀은 잘 못 들으시지 않습니까? -네 그렇죠 33 00:02:01.182 --> 00:02:05.679 그래서 오늘은 김영익 교수님한테도 들으시겠지만 34 00:02:05.680 --> 00:02:08.380 언제쯤 나올 준비를 하는 게 좋겠는가 35 00:02:08.381 --> 00:02:11.531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오는 것도 안 중요하겠습니까? 36 00:02:11.531 --> 00:02:14.830 그래서 이제 그런 말씀 좀 드릴까 하고 37 00:02:14.831 --> 00:02:19.531 두 번째는 아무래도 국내 경제 이슈를 다룰 수밖에 없기 때문에 38 00:02:19.531 --> 00:02:23.131 오면서도 오늘 유치권 설정해둔 39 00:02:23.131 --> 00:02:26.132 토지 건물들을 제가 두 개를 보고 왔거든요 40 00:02:26.132 --> 00:02:27.829 네 그러셨습니까? 41 00:02:27.829 --> 00:02:30.109 네, 그만큼 지금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것 같고 42 00:02:30.110 --> 00:02:32.660 유동성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아서 43 00:02:33.510 --> 00:02:36.260 그다음에 또 어제도 뉴스 들으셨겠지만 44 00:02:36.260 --> 00:02:41.561 엘니뇨 현상 때문에 물가 상승 압력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45 00:02:41.561 --> 00:02:48.329 그래서 이 금리 부분과 물가가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성을 줄 것인지 46 00:02:48.329 --> 00:02:50.630 한 번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47 00:02:50.630 --> 00:02:54.740 네 그러면 첫 번째 미국의 금리 언제 날 것인가 48 00:02:54.740 --> 00:03:00.590 -이게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지 않습니까? -그렇습니다 49 00:03:00.590 --> 00:03:07.309 금리는 언제쯤, 이번 FMT에서 조금 이 날씨 폭도 미뤄진 것 같은데요 50 00:03:07.309 --> 00:03:11.209 그렇죠, 저는 김기현 교수님도 마찬가지겠지만 51 00:03:11.210 --> 00:03:15.410 학자라는 입장에서 제 입장을 이야기 드리면 52 00:03:15.411 --> 00:03:18.611 만약에 제가 연준 의원이면 동아 의원이면 53 00:03:18.612 --> 00:03:21.412 저는 금리 인상 쪽으로 신경을 쓰지 54 00:03:21.412 --> 00:03:24.612 인하 쪽으로는 신경을 안 쓸 것 같습니다 55 00:03:24.612 --> 00:03:28.630 미국 경제가 저렇게 사상 최고 지지 주시장이 나가는 모습 56 00:03:28.630 --> 00:03:31.780 그다음에 소비자 물가가 물론 아직 3%대지만 57 00:03:31.781 --> 00:03:34.381 그래도 하향 안정되고 있는 모습 58 00:03:34.381 --> 00:03:40.730 그런데 하반기 들면 조금 경제가 불확실성이 좀 있으니까 59 00:03:40.730 --> 00:03:47.480 그 문제를 놓고 지금 기업들이 1, 4분기 현금 유동성 보유율이 60 00:03:47.481 --> 00:03:50.247 4조 1천억 달러라고 그러거든요 미국에 61 00:03:50.247 --> 00:03:53.390 그러니까 기업이 상당히 자본이 많고 또 지금 수익이 좋으니까 62 00:03:53.390 --> 00:03:55.539 결국 주식 시장이 잘 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? 63 00:03:55.539 --> 00:04:00.671 그런 기업이 수익 내고 유동성 현금 자산을 4조 달러나 가지고 있다면 64 00:04:00.671 --> 00:04:03.721 고용 문제나 이런 건 쉽게 꺾일 것 같지는 않거든요 65 00:04:03.721 --> 00:04:07.029 물론 고용 데이터가 좀 혼란스럽게 나오긴 하는데 66 00:04:07.430 --> 00:04:10.830 그래서 하반기 물가를 잡아야 된다는 게 67 00:04:10.831 --> 00:04:13.481 제가 만약에 연준 시장 위원이면 68 00:04:13.482 --> 00:04:16.329 공개 시장 위원이면 좀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69 00:04:16.329 --> 00:04:20.719 그래서 내린다는 것보다는 올리는 게 맞는 것 같은데 70 00:04:20.720 --> 00:04:25.670 또 시장이라고 하는 게 존재하니까 또 대선이 또 있다 보니까 71 00:04:25.671 --> 00:04:29.571 그런 정무적인 판단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어서 72 00:04:29.571 --> 00:04:33.500 내린다면 한 번 정도는 내릴 수가 있는데 73 00:04:33.501 --> 00:04:37.651 -지금 시장에서는 한 두 번 정도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-예 그렇습니다 74 00:04:37.651 --> 00:04:40.829 그래서 저는 올리고 싶은데 75 00:04:40.830 --> 00:04:46.330 다른 대부분의 다른 경제학자분들이 한 번은 내려야 된다 그러니까 76 00:04:46.331 --> 00:04:48.530 7월 달은 물 건너간 것 같고 77 00:04:48.530 --> 00:04:55.199 9월 달 11일 12일 사이 회의에서 아마 한 번 내리는 제스처를 보여서 78 00:04:55.199 --> 00:05:03.350 바이든 대통령으로 하여금 대선에서 조금은 유리한 위장을 갖도록 하지는 않을까 79 00:05:03.351 --> 00:05:06.351 그렇게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80 00:05:08.351 --> 00:05:11.101 고용 문제 아까 말씀하셨습니다만 81 00:05:11.101 --> 00:05:13.710 좀 헷갈린다, 저도 헷갈리는데요 82 00:05:13.711 --> 00:05:18.221 그런데 기업 조사를 하면 지난 5월 달에 83 00:05:18.221 --> 00:05:22.171 -고용이 한 27만 2천 개 예상보다 굉장히 높게 나왔는데요 84 00:05:22.171 --> 00:05:26.010 예 그런데 미국은 또 가계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더라고요 85 00:05:26.011 --> 00:05:29.010 -이걸 보니까 40만 8천 개나 감소했어요 -그렇죠 86 00:05:29.010 --> 00:05:32.811 우리 곽박사님은 미국에서도 공부하시고 미국에서도 사시고 87 00:05:32.811 --> 00:05:35.811 또 공무원도 하셨고 교수도 하시고요 88 00:05:35.812 --> 00:05:38.110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89 00:05:38.110 --> 00:05:42.819 연준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최근 언론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90 00:05:42.820 --> 00:05:44.420 점도표 믿을 만하냐 91 00:05:44.421 --> 00:05:46.521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92 00:05:46.521 --> 00:05:51.760 그러니까 시장 고용 지표 데이터가 노동부에서도 나오기도 하고 93 00:05:51.761 --> 00:05:56.161 ADP 같은 데서도 나오기도 하고 여러 기관에서 나오는데 94 00:05:56.161 --> 00:06:02.230 각 기관별로 지금 데이터가 고용률은 그렇게 하향 안정되는 것 같고 95 00:06:02.231 --> 00:06:06.031 실업률도 약간 상승하다가 좀 안정되는 모습을 96 00:06:06.031 --> 00:06:08.881 계속 4%의 유지가 되는 것 같고 97 00:06:08.881 --> 00:06:14.360 그러다 보니까 미국 경제가 과연 실업률 문제나 고용률 문제를 가지고 98 00:06:14.361 --> 00:06:17.511 경기가 좋아진다 나빠진다 할 수 있겠느냐 99 00:06:17.512 --> 00:06:20.162 그러면 이제 간접적으로 데이터를 볼 수 있는게 100 00:06:20.162 --> 00:06:24.139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한 번 보면 될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101 00:06:24.140 --> 00:06:28.340 그런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안 좋은 것 같습니다 102 00:06:28.340 --> 00:06:32.729 지금 제 아들도 재택근무를 벌써 몇 년째입니까 103 00:06:32.730 --> 00:06:35.624 한 4년째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104 00:06:35.625 --> 00:06:39.325 교수님은 제 딸은 보셨지만 아들은 못 보셨는데 105 00:06:39.325 --> 00:06:42.125 제 아들이 컴퓨터 엔지니어라서 106 00:06:42.125 --> 00:06:44.880 이쪽 계통에 일을 하는데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107 00:06:44.881 --> 00:06:48.881 코로나 때부터 거의 집에서 근무를 하더라고요 108 00:06:48.881 --> 00:06:53.049 -그러니까 상업용 부동산이 안 좋을 수밖에 없는 상황 -주택가격은 거꾸로만 109 00:06:53.049 --> 00:06:58.449 그렇죠, 그런데 주택도 가계도 지금 들리는 이야기로는 110 00:06:58.449 --> 00:07:02.850 현금 자산이 한 3조 달러가 넘는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111 00:07:02.850 --> 00:07:11.310 그러니까 가계 부동산 싱글 패밀리 하우스 같은 주택 문제는 112 00:07:11.311 --> 00:07:15.461 신규 주택 건설이나 기존 주택 구매지수 이런 거 113 00:07:15.461 --> 00:07:20.211 실러 케틀러 지수는 좀 나쁘지 않는데 114 00:07:20.211 --> 00:07:23.809 상업용 부동산 지수는 좀 안 좋은 것 같습니다 115 00:07:23.810 --> 00:07:26.710 그러니까 로컬 뱅크들이 좀 문제가 되는 것 같고요 116 00:07:27.410 --> 00:07:31.960 그래서 말씀 주신 대로 실업률 데이터를 놓고만 보면 117 00:07:31.960 --> 00:07:34.710 고용률이나 이런 걸 보면 미국 전체 기업의 118 00:07:34.710 --> 00:07:37.960 어떤 수익은 나쁘지 않지 않느냐라고 할 수 있는데 119 00:07:37.960 --> 00:07:41.310 교수님 너무 잘 아다시피 지금 수익을 이끄는 엔진은 120 00:07:41.310 --> 00:07:44.300 -매그니피센트 7으로 압축되지 않습니까? -예 그렇죠 121 00:07:44.301 --> 00:07:48.601 전부 테크 기술 관련 주들이니까 122 00:07:48.601 --> 00:07:53.159 그래서 과연 이들 회사들이 수익을 내는 건 맞는데 제조업에서 123 00:07:53.160 --> 00:07:56.710 별반 고용이 그렇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124 00:07:56.710 --> 00:08:00.610 평균적으로는 뭐 실업률이 낮다 하더라도 125 00:08:00.610 --> 00:08:05.260 실질적인 실업률은 좀 올라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126 00:08:05.260 --> 00:08:06.790 그런 생각이 들어서 127 00:08:06.790 --> 00:08:10.240 고용문제만 딱 놓고 봐서는 좀 불안하고 128 00:08:10.240 --> 00:08:13.691 자영업자나 미국은 어쨌든 서비스업 중심이니까요 129 00:08:13.691 --> 00:08:17.490 자영업자들이 많이 활동하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안 좋다고 하는 것은 130 00:08:17.491 --> 00:08:23.191 여전히 파트 타임이 됐든 알바도 같은 말이지만 131 00:08:23.192 --> 00:08:26.140 그런 쪽의 고용시장은 안 좋은 게 맞는 것 같다 132 00:08:26.140 --> 00:08:28.879 저는 그렇게 또 생각이 듭니다 133 00:08:29.579 --> 00:08:32.429 최근에 중요한 건 주식시장인데요 134 00:08:32.429 --> 00:08:38.509 네네 지금 하시려던 이야기 나눠주신 대로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이거 한번만 135 00:08:40.259 --> 00:08:43.609 네네 미국 경제에서 먼저 다양한 이야기 136 00:08:43.609 --> 00:08:46.780 곽박사님이 생각하시는 여러 가지 이슈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137 00:08:46.780 --> 00:08:52.500 이제 본격적으로 정말 중요한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138 00:08:52.500 --> 00:08:56.380 오래전 미국 나스닥 시장이 대만 주가 다음으로 많이 오르고요 139 00:08:56.380 --> 00:08:59.080 우리 주가는 거의 정체되다 보니까 140 00:08:59.080 --> 00:09:03.059 우리가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으로 많이 가고 있거든요 141 00:09:03.059 --> 00:09:08.259 그래서 최근에 1부에서는 미국 주식 시장 낙관적으로 보지만 142 00:09:08.259 --> 00:09:11.020 고요 속에 폭풍이 온다 143 00:09:11.020 --> 00:09:14.219 이런 제목까지 기사에 나왔더라고요 144 00:09:14.219 --> 00:09:18.150 곽박사님이 생각하시는 미국 주식 시장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? 145 00:09:19.550 --> 00:09:24.599 저도 이제 경제단판도 하고 오늘 교수님 들리는 라디오도 나왔지만 146 00:09:24.600 --> 00:09:29.400 제가 또 이제 방송을 주일에 한 번씩 하는 게 있습니다 147 00:09:29.400 --> 00:09:33.179 연합뉴스경제TV에 하나 진행을 하고 경제 프리즘 148 00:09:33.180 --> 00:09:37.421 한국경제도 경제전쟁꾼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는데 149 00:09:37.421 --> 00:09:38.871 몇 번, 한 번 나와주셨죠 150 00:09:39.971 --> 00:09:44.979 지난주에 경제전쟁꾼을 이야기하는 와중에서 이제 그런 말씀들을 하셨어요 151 00:09:44.979 --> 00:09:47.059 지금 시장이 상당히 좋다 152 00:09:47.059 --> 00:09:50.709 그런데 하반기로 갈수록 그리고 내년이 되면 153 00:09:50.709 --> 00:09:53.029 상당히 좀 출렁거림이 클 수가 있다 154 00:09:53.029 --> 00:09:55.239 이런 말씀들을 주시더라고요 155 00:09:55.239 --> 00:09:58.059 즐길 수 있을때 즐겨라 그러더라고요 156 00:09:58.059 --> 00:10:01.430 그런데 보통 많은 분들이 댓글도 주시고 하는데 157 00:10:01.430 --> 00:10:05.180 경제전망 관련해서 말씀을 드릴 때 보면 158 00:10:05.180 --> 00:10:08.340 들어갈 때는 지금이 적기다 159 00:10:08.340 --> 00:10:09.340 지금이 좋다 160 00:10:09.340 --> 00:10:12.140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 나올 때를 잘 말씀을 안 물어보시잖아요 161 00:10:12.140 --> 00:10:13.840 언제 나와야 되느냐 162 00:10:13.840 --> 00:10:18.340 그래서 이제 그 문제를 놓고 보면 방금 교수님 말씀주신 대로 지금 163 00:10:18.340 --> 00:10:21.290 자본 시장 특히 주식 시장 상황이 164 00:10:21.290 --> 00:10:23.820 이 찻잔 속에 태풍이 아닌가라는 165 00:10:23.820 --> 00:10:25.979 그런 생각이 듭니다 166 00:10:25.979 --> 00:10:30.619 안 그래도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도 비슷한 기사를 내놨더라고요 167 00:10:30.619 --> 00:10:36.469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시장은 상당히 차분한데 168 00:10:36.470 --> 00:10:40.260 이게 차분한 정도가 비정상적인 것 같다 169 00:10:40.260 --> 00:10:45.060 그런 표현도 썼고 2024년 지금까지 S&P는 170 00:10:45.060 --> 00:10:48.949 14% 상승을 했던 걸로 나타고 있고 171 00:10:48.949 --> 00:10:55.340 그래서 이제 이 정도면 주식 시장에 걱정할 것 있나 172 00:10:55.340 --> 00:11:00.979 나스닥도 그렇고 다우도 그렇고 5만을 향해서 돌진해도 되지 않겠나 173 00:11:00.979 --> 00:11:03.359 라는 의견이 있는데 그러다 보면 이제 174 00:11:03.360 --> 00:11:06.110 교수님 잘 아시겠지만 공포지수라고 하는것이 175 00:11:06.110 --> 00:11:08.930 CBOE에서 발표하는 VIX 라고 있지 않습니까 176 00:11:08.930 --> 00:11:13.979 -VIX를 들여다 보니까 사상 최저로 낮게 지금 가고 있는 것 같아요 -예 12즈음 177 00:11:13.979 --> 00:11:15.539 12 정도 밑으로 내려간 것 같아요 178 00:11:15.539 --> 00:11:19.780 그런데 이게 자료를 보니까 10위라고 하는 게 179 00:11:19.781 --> 00:11:22.581 2005년하고 2007년 사이에 180 00:11:22.581 --> 00:11:24.899 약 12 정도가 됐다가 181 00:11:24.900 --> 00:11:29.849 2008년 서브프라임 때 80까지인가 튀어버렸더라고요 182 00:11:29.849 --> 00:11:34.040 그러니까 지금 상황만 놓고 시청 하신 여러분들께 183 00:11:35.140 --> 00:11:36.991 공포를 조성하기는 뭐하지만 184 00:11:36.991 --> 00:11:42.530 지금 장이 좋으니까 그런데 과거 데이터를 참고를 한다면 185 00:11:42.530 --> 00:11:49.229 지금 지난해와 올해까지 주식 시장이 좋은 상황이 186 00:11:49.230 --> 00:11:53.329 마냥 즐길 수만도 없다 라고 하는 소리가 나오는 건 187 00:11:53.329 --> 00:11:57.090 뭔가 시장에서는 좀 이유가 있다 188 00:11:57.090 --> 00:12:02.469 그래서 이제 이유를 한 번 말씀을 잠깐 간단하게 드려도 될란가 모르겠습니다 189 00:12:02.469 --> 00:12:06.750 첫째는 교수님 잘 아시는 장단기 금리 역전이 190 00:12:06.750 --> 00:12:08.559 -아직까지 안 풀렸지않습니까 -그렇죠 191 00:12:08.559 --> 00:12:12.209 그런데 확률상으로 보면 과거에 60년대부터 192 00:12:12.209 --> 00:12:15.080 쭉 장단기 금리 역전이 일어났을 때 193 00:12:15.080 --> 00:12:19.019 어떤 일이 일어나냐를 보면 확률 100%로 194 00:12:19.019 --> 00:12:22.269 -1년 뒤에 경기 둔화 온다 이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-예 경기침체 195 00:12:22.269 --> 00:12:25.819 그거 차트로도 옛날에 보여주시고 그러셨는데 196 00:12:25.820 --> 00:12:30.870 그 점을 생각하니까 지금 계속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고 있는데 둔화가 온다 197 00:12:30.870 --> 00:12:35.920 그럼 언제 올 것이냐 그러면 보통 1년 뒤에 오는데 198 00:12:35.920 --> 00:12:38.120 2023년 1월부터 역전이 됐는데 199 00:12:38.120 --> 00:12:40.739 그럼 2년째인데 벌써 1년 반이 지나는데 200 00:12:40.739 --> 00:12:44.291 이게 오래 묵으면 묵을수록 더 커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201 00:12:44.291 --> 00:12:47.841 그래서 이게 내년에 만약에 터진다 그러면 202 00:12:47.841 --> 00:12:51.479 상당할 것 같다는 우려가 첫 번째 근거고요 203 00:12:51.929 --> 00:12:56.040 두 번째 근거는 최근 전문가들 가운데서 204 00:12:56.740 --> 00:12:58.590 루비니 외에 지금 닥터둠 205 00:12:58.590 --> 00:13:02.091 우리 김영익 교수님도 닥터둠의 한 분이지만 206 00:13:02.091 --> 00:13:04.039 닥터둠들이 좀 나타나서 207 00:13:04.039 --> 00:13:08.581 최고로 심하게 지금 장의 폭락을 예측하는 분이 208 00:13:08.581 --> 00:13:12.281 90%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을 하는 분이 계세요 209 00:13:12.281 --> 00:13:14.911 대공황 상황에 준하는 210 00:13:14.911 --> 00:13:18.530 그런 상황을 이야기하시는 분도 나오고 있고 211 00:13:18.530 --> 00:13:21.430 세 번째 근거로는 이건 제가 212 00:13:21.430 --> 00:13:25.020 한 5년 전 팬데믹 시작하고 또 끝날 때도 213 00:13:25.020 --> 00:13:27.320 많이 강연해서 강조를 했는데 214 00:13:27.320 --> 00:13:29.659 요즘 뉴스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215 00:13:29.659 --> 00:13:33.550 기후변화 현상하고 질병 문제가 있거든요 216 00:13:34.300 --> 00:13:38.250 기후변화라고 하는 것은 엘니뇨 현상은 많이 들어보셔서 217 00:13:38.250 --> 00:13:41.641 지구상에 지금 각종 기후 이변으로 인해서 218 00:13:41.641 --> 00:13:44.991 가뭄이다 태풍이다 지진이다 219 00:13:44.991 --> 00:13:50.020 이게 일어나고 있는데 이게 결국 NOAA 미국 기상청에서 예측한 거로는 220 00:13:50.020 --> 00:13:53.230 가뭄이 여름에 상당히 횡행하면서 221 00:13:53.831 --> 00:13:55.030 곡물가격 222 00:13:55.030 --> 00:13:58.780 급등에 영향을 줄 것 같다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23 00:13:58.780 --> 00:14:02.780 그다음에 두 번째는 질병 말씀을 드렸는데 224 00:14:02.780 --> 00:14:07.829 H5N1 조류독감 225 00:14:07.829 --> 00:14:13.359 이게 또 유행될 가능성이 크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26 00:14:13.359 --> 00:14:17.180 그래서 이걸 그냥 한국분들 중에서 누가 말씀하셨으면 227 00:14:17.180 --> 00:14:19.239 제가 고개를 한 번 갸우뚱 했을 건데 228 00:14:19.590 --> 00:14:23.640 미국 쪽에서 계속 믿을 만한 기관들에서 나오는 뉴스라서 229 00:14:23.640 --> 00:14:25.630 CDC에서 이야기 한 겁니다 230 00:14:25.630 --> 00:14:27.039 방금 드린 말씀은 231 00:14:27.489 --> 00:14:32.239 그래서 이런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만약에 시작이 된다면 232 00:14:32.239 --> 00:14:35.219 사망률이 최대 50% 된다고 그러거든요 233 00:14:35.219 --> 00:14:37.879 코로나가 0.8이냐 0.9인가 그랬답니다 234 00:14:38.579 --> 00:14:41.429 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되면 모든서플라이체인이나 235 00:14:41.429 --> 00:14:44.020 밸류체인이 다 스탑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236 00:14:44.020 --> 00:14:45.640 이미 경험해 봤지 않겠습니까 237 00:14:45.891 --> 00:14:50.341 그렇다고 해서 MRNA 백신이 유효하다는 이야기도 없고요 238 00:14:50.341 --> 00:14:52.439 백신 개발 이야기도 없는 상황이라서 239 00:14:53.189 --> 00:14:56.389 그래서 이 세 가지를 가지고 말씀을 240 00:14:56.389 --> 00:14:59.099 찻잔 속에 태풍인 것 같다 241 00:14:59.099 --> 00:15:02.759 그래서 월드뱅크나 mf도 교수님 아시다시피 242 00:15:02.759 --> 00:15:05.969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을 다 상행조정하면서 243 00:15:05.970 --> 00:15:06.920 미국도 올렸고 244 00:15:06.920 --> 00:15:10.971 중국도 올리고 한국도 올리고 지금 다 올리는데 245 00:15:10.971 --> 00:15:13.300 이게 내년에도 가능할까라고 하고 있고 246 00:15:13.300 --> 00:15:15.800 세 가지 방금 말씀드린 요인 때문에 247 00:15:15.800 --> 00:15:19.119 저는 좀 찻잔 속에 태풍이 아닌가 하는 248 00:15:19.119 --> 00:15:22.500 시장의 평온이 너무 오래가는 거라서 249 00:15:22.501 --> 00:15:25.901 왠지 익숙치 않은 그런 불안감이 있다 250 00:15:25.901 --> 00:15:27.619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51 00:15:27.619 --> 00:15:31.240 저도 최근에 미국 주식 시장 이야기 하면서 ai 파티 출구가 됩니다 252 00:15:31.240 --> 00:15:35.880 그러나 출구 곁에서 즐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53 00:15:35.881 --> 00:15:37.931 -이런 말씀을 -그렇죠 254 00:15:37.931 --> 00:15:40.080 -간접적으로 드렸습니다 255 00:15:40.080 --> 00:15:45.560 -하여튼 자금이 미국 시장으로 지금 너무 모이는 것 같고 256 00:15:45.560 --> 00:15:51.179 저도 돈이 한쪽으로 모이면 또 그 부작용이 나중에 나타나도록 257 00:15:51.179 --> 00:15:54.849 -그시기는 사실 누구도 알 수가 없지 -그렇죠 258 00:15:54.849 --> 00:15:57.879 방금 교수님이 중요한 충분조건 259 00:15:57.880 --> 00:15:59.830 제가 세 가지를 말씀드렸는데 260 00:15:59.830 --> 00:16:02.119 말씀을 주시니까 한 가지가 더 붙을 수 있겠습니다 261 00:16:02.119 --> 00:16:08.050 왜냐하면 저들이 IMF 위기가 나기 전에 262 00:16:08.050 --> 00:16:10.900 우리 환율이 1400원이었거든요 263 00:16:10.900 --> 00:16:16.640 일본의 환율이 지금처럼 한 150엔 때 넘었던 걸로 제가 기억이 납니다 264 00:16:16.640 --> 00:16:19.640 그러다가 이제 IMF 위기가 빵 터지면서 265 00:16:19.640 --> 00:16:20.790 2000원까지 가고 266 00:16:20.790 --> 00:16:21.940 막 뒤집어졌거든요 267 00:16:22.440 --> 00:16:26.630 말씀 주신 대로 달러 강세가 계속 이렇게 유지가 되니까 268 00:16:26.630 --> 00:16:28.560 자본이 미국으로 들어오게 되고 269 00:16:28.561 --> 00:16:30.161 달러 강세도 심해지고 270 00:16:30.161 --> 00:16:33.111 미국 입장에서는 재정 적자에다가 271 00:16:33.111 --> 00:16:34.310 무역수지적자 272 00:16:34.310 --> 00:16:36.109 쌍둥이 적자가 누적이 되고 273 00:16:36.109 --> 00:16:40.051 -금리가 높은상태가 되니까 부채 비용 조달 비용이 -예 그렇죠 274 00:16:40.051 --> 00:16:42.051 상당히 올라갈 수밖에 없고 275 00:16:42.051 --> 00:16:45.760 그래서 미국 국내 입장에서는 기축 통화이기 때문에 276 00:16:45.760 --> 00:16:49.210 달러비용이 늘어나면 달러를 찍으면 되지만 277 00:16:49.210 --> 00:16:51.470 다른 눈을 바깥으로 돌리면 278 00:16:51.470 --> 00:16:54.520 한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이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279 00:16:54.520 --> 00:16:57.320 이런 궤도국이나 중진국 정도 되는 280 00:16:57.320 --> 00:16:59.590 국가들의 환율은 계속 오르잖아요 281 00:16:59.590 --> 00:17:02.930 그러면 이제 우리나라 경제로 또 눈을 돌릴 수밖에 없거든요 282 00:17:02.930 --> 00:17:08.559 과연 우리가 중국하고 일본의 위안화와 엔화가 저렇게 절하되는 과정에서 283 00:17:08.559 --> 00:17:11.621 우리 절하폭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284 00:17:11.621 --> 00:17:15.721 수출 가격 경쟁력으로 우리 수출이 회복이 될 수 있을까 285 00:17:15.721 --> 00:17:17.131 경쟁력이 있을까 286 00:17:17.131 --> 00:17:18.681 이 문제가 되고 287 00:17:18.681 --> 00:17:21.800 두 번째는 수입물가가 계속 올라 가기 때문에 288 00:17:21.801 --> 00:17:24.251 이게 이제 하반기 물가에 나중에 뒤에 289 00:17:24.251 --> 00:17:26.030 우리나라 경제 말씀을 하겠습니다만 290 00:17:26.281 --> 00:17:28.331 그런 요인들이 있어서 291 00:17:28.331 --> 00:17:31.671 말씀 주신 대로 강달라세 292 00:17:31.671 --> 00:17:36.671 이게 많은 주변 국가들의 환율을 약세로 돌려놓음으로 해서 293 00:17:36.671 --> 00:17:40.460 플라자 합의 같은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 294 00:17:40.460 --> 00:17:43.330 또 한 번 외환위기는 어느 국가 에서 나올 수도 있다 295 00:17:43.330 --> 00:17:45.480 이런 생각도 듭니다 296 00:17:46.230 --> 00:17:52.010 두 번째로 국내 아까 토지 건물 어디 방문하셨다 그랬죠 최근에 297 00:17:52.010 --> 00:17:54.921 아파트 통계 보니까 298 00:17:54.921 --> 00:17:56.671 서울 강남 3구로 조금 오르고 299 00:17:56.671 --> 00:17:59.593 다른 지역은 아직도 떨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300 00:17:59.593 --> 00:18:01.679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제에 대해서는 301 00:18:02.429 --> 00:18:06.329 실물도 보고 싶다고 보니까 한 번 말씀 좀 해 주시죠 302 00:18:06.329 --> 00:18:11.280 저는 부동산 전문가는 아닌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경제하는 사람이면 303 00:18:11.280 --> 00:18:13.239 부동산도 알지 않을까 그렇습니다 304 00:18:13.239 --> 00:18:18.400 그런데 지금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는 노도강이라든지 이렇게 305 00:18:18.400 --> 00:18:21.400 주요 강남 지역의 주택가격은 306 00:18:21.400 --> 00:18:24.959 허수적인 성격이 강하지 않나 싶습니다 307 00:18:24.959 --> 00:18:29.780 왜냐하면 금리가 인하될 거라는 기대감을 깔고 있는 것 같거든요 308 00:18:29.780 --> 00:18:35.130 한국은행에서 금리 인하할 가능성이 크고 종부세도 면제를 하고 있고 309 00:18:35.130 --> 00:18:40.669 여러 가지 부동산 부양책을 정부가 내놓을 기대감을 깔고서 310 00:18:41.769 --> 00:18:44.780 지역별 격차를 보이고 있는 거라서 311 00:18:44.781 --> 00:18:47.831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동산의 전반적인 312 00:18:47.831 --> 00:18:51.431 어떤 상승세가 다시 시작된다고는 313 00:18:51.431 --> 00:18:54.229 제가 자신 있게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314 00:18:54.229 --> 00:18:59.050 그래서 일부 부동산 경제학자들께서 더 잘 아시겠지만 315 00:19:00.300 --> 00:19:06.239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데 오는 길에서 유치권 설정한 건물 건설 현장을 316 00:19:06.239 --> 00:19:08.379 제가 두군데를 봤거든요 317 00:19:08.379 --> 00:19:10.000 용산에 한 군데가 있고요 318 00:19:10.000 --> 00:19:12.231 웰컴 저축은행 바로 옆에 보면 319 00:19:12.231 --> 00:19:15.580 제가 눈으로 그냥 대충 측정하는데 320 00:19:15.580 --> 00:19:19.739 약 1000평 조금 넘거나 모자라는 321 00:19:19.740 --> 00:19:23.440 그 건물 토지에 대해서 유치권이 설정되어 있더라고요 322 00:19:23.440 --> 00:19:27.339 그다음에 오는 와중에 합정동 근처에도 유치권이 설정되어 있고 323 00:19:27.339 --> 00:19:33.009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이제 PF대출의 부실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324 00:19:33.910 --> 00:19:38.410 대구라든지 지방의 건설사들의 유동성 문제가 325 00:19:38.410 --> 00:19:41.319 과연 해결이 될 것인가 안 될 것인가라고 326 00:19:41.319 --> 00:19:43.110 하는 우려는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327 00:19:43.110 --> 00:19:45.360 그래서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328 00:19:45.360 --> 00:19:50.310 서울의 주택 가격이 지금 상승세를 탔다는 건 329 00:19:50.310 --> 00:19:52.350 -일시적인 현상이 아닐까 330 00:19:52.351 --> 00:19:54.150 기대감을 깔고 앉아 있는데 331 00:19:54.150 --> 00:19:56.390 근데 이게 추세선으로 돌아설 것인가는 332 00:19:56.390 --> 00:19:58.589 앞에서 김영익 교수님하고 말씀드렸다 싶이 333 00:19:58.589 --> 00:20:01.039 미국 연준의 금리정책 환율정책 334 00:20:01.039 --> 00:20:04.199 여러가지 국제질서 상황을 놓고 보면 335 00:20:04.199 --> 00:20:06.510 만만치 않은 것이기 때문에 336 00:20:06.510 --> 00:20:11.759 언론에서 내놓는 이런 낙관적인 소식에 너무 일찍 달려드시는 건 337 00:20:11.760 --> 00:20:16.160 좀 피하시면 어떨까 하는 제 나름대로의 생각입니다 338 00:20:16.160 --> 00:20:19.851 저도 부동산에 대해서는 같은 입장인데 339 00:20:19.851 --> 00:20:22.947 최근에 그쪽 강남 일부 지역이 오르다 보니까 340 00:20:22.947 --> 00:20:27.599 또 생각들이 조금 달라질 것 같아서 여쭤봤습니다 341 00:20:27.599 --> 00:20:31.950 아까 제가 물가 기후변화 그 다음에 조류 이런 건 342 00:20:31.950 --> 00:20:36.919 공급 측면의 충격이 오면 또 물가도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343 00:20:36.919 --> 00:20:41.039 물가에 대해서도 간단히 한 말씀 해주시죠 344 00:20:42.289 --> 00:20:48.180 미국 소비자 물가라든지 세계 경제의 어떤 소비자 물가 345 00:20:48.180 --> 00:20:50.981 이제 두 가지로 나누서 말씀을 드리면 346 00:20:50.981 --> 00:20:53.230 20위는 금리를 인하시켰고 347 00:20:53.230 --> 00:20:56.001 -제일 먼저 인하한 게 이제 캐나다라고 했지 않습니까 -캐나다 348 00:20:56.001 --> 00:20:59.000 금리를 인하했다고 0.25% 인하했는데 349 00:20:59.000 --> 00:21:01.550 이제 이건 뭐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350 00:21:01.550 --> 00:21:04.399 방향성을 인하 쪽으로 잡았다고 하는 것은 351 00:21:04.399 --> 00:21:06.979 물가가 어느 정도 잡히기 시작했다 352 00:21:06.979 --> 00:21:09.479 이렇게 나름대로 결론을 내는 것 같아요 353 00:21:09.479 --> 00:21:12.950 그런데 많은 경제전문가들 입장에서는 354 00:21:12.950 --> 00:21:16.400 지금 하반기 물가의 안정성 보다는 355 00:21:16.400 --> 00:21:20.560 변동성 문제를 많이 지적 하는 것 같습니다 356 00:21:20.910 --> 00:21:24.160 서플라이체인 아직까지 회복이 안 된 것 같고요 357 00:21:24.160 --> 00:21:29.260 그다음에 중국 경제가 결국은 미중 간의 대립 구도 358 00:21:29.260 --> 00:21:32.870 또 EU와의 대립 구도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고 359 00:21:32.870 --> 00:21:37.820 그러다 보니까 광물이라든지 원자재의 공급사슬이 360 00:21:37.820 --> 00:21:40.029 제대로 작동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61 00:21:40.029 --> 00:21:42.420 그래서 이제 그 부분이 하나가 있고 362 00:21:42.421 --> 00:21:44.871 그 다음에 수요 측면에서 놓고 보면 363 00:21:44.871 --> 00:21:47.521 노동시장이 혼재되어 있다고 하지만 364 00:21:47.521 --> 00:21:49.480 상당히 강하지 않습니까 365 00:21:49.480 --> 00:21:50.980 그러니까 임금 부분이 366 00:21:50.980 --> 00:21:54.631 임금 비용 부분이 상당히 상승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367 00:21:55.431 --> 00:22:00.032 소비 성향이라고 하는 또는 개인소비지출 pc라고 하는 368 00:22:00.032 --> 00:22:03.680 이런 지표들이 급락하지는 않고 있거든요 369 00:22:03.680 --> 00:22:07.230 그래서 앞에서 말씀드린 가계도 실탄이 충분한 것 같고 370 00:22:07.230 --> 00:22:09.310 기업도 실탄이 충분한 것 같고 371 00:22:09.310 --> 00:22:13.911 임금이 올라도 고용할 테크 기업들은 고용을 하고 있고 372 00:22:13.911 --> 00:22:19.979 그래서 수요 측면에서 놓고 봐도 견조한 소비세는 373 00:22:19.980 --> 00:22:21.729 당분간 지속된다 374 00:22:21.729 --> 00:22:24.141 그다음에 공급 측면에서 놓고 보면 375 00:22:24.141 --> 00:22:26.640 아무래도 사슬이 붕괴는 아니지만 376 00:22:26.640 --> 00:22:33.360 사슬에 만약에 조류독감 같은 또 다른 팬데믹이 나온다면 377 00:22:33.360 --> 00:22:37.380 공급사슬이 붕괴돼서 진짜 세계는 엉망이 되겠지만 378 00:22:37.380 --> 00:22:40.960 그 정도가 아니라 하더라도 공급사슬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하는 데는 379 00:22:40.960 --> 00:22:43.010 아직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380 00:22:43.010 --> 00:22:49.230 그런 측면에서 보면 물가는 상승압력이 존재하지 하방압력은 없는 것 같다 381 00:22:49.230 --> 00:22:52.839 그렇게 보고 우리나라는 거기다 한 개를 더 담으면 될 것 같습니다 382 00:22:52.839 --> 00:22:54.689 환율 문제만 더 나으면 383 00:22:54.690 --> 00:22:59.940 우리나라의 하반기 소비자 물가의 상승압력은 상당히 셀 것이고 384 00:22:59.940 --> 00:23:01.939 추가적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린다면 385 00:23:01.939 --> 00:23:04.339 한전이라든지 전력회사들이 386 00:23:04.339 --> 00:23:07.920 결국은 전기료를 인상할 수밖에 없거든요 387 00:23:07.920 --> 00:23:11.829 지금 다 누르고 있는데 그 과정을 다 한다면 388 00:23:11.829 --> 00:23:16.460 우리 하반기에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체감 물가는 389 00:23:16.460 --> 00:23:17.661 상당히 오를 것 같다 390 00:23:17.661 --> 00:23:20.429 그래서 금 수박 금이 많이 이야기되겠지만 391 00:23:20.429 --> 00:23:25.310 나중에는 다이아몬드 아니면 플래티넘까지도 갈 것 같습니다 392 00:23:26.010 --> 00:23:29.671 곽박사님 모시고 세계 주요 이슈 393 00:23:29.671 --> 00:23:32.921 특히 미국 주식 시장 지금 좋지만은 394 00:23:32.921 --> 00:23:37.121 그래도 조금 더 우리가 리스크를 생각해봐야겠다 395 00:23:37.121 --> 00:23:39.149 이런 말씀을 하셨고요 396 00:23:39.149 --> 00:23:41.999 그 다음에 국내부 부동산 경기 397 00:23:41.999 --> 00:23:46.810 그렇게 낙관적이지는 않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 398 00:23:46.810 --> 00:23:51.800 그 다음에 물가 특히 미국 물가 우리나라 물가에 대해서 조금 399 00:23:51.800 --> 00:23:56.800 위험요인을 많이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400 00:23:56.800 --> 00:24:00.959 제가 가지고 있는 뉴스 소개해드려 볼게요 401 00:24:00.959 --> 00:24:04.559 최근에 우리 금리인하 FMCU 402 00:24:04.559 --> 00:24:08.959 우리 금리 인하에도 문제가 많이 이야기가 되고있거든요 403 00:24:08.959 --> 00:24:12.440 그래서 주요 언론에서 이쪽으로 많이 슬퍼했고 404 00:24:12.440 --> 00:24:16.999 한국은행이 최근에 74년 창립기념사에서 405 00:24:17.000 --> 00:24:22.250 한은 총재가 통화정책에 대해서 천천히 서두름 406 00:24:22.250 --> 00:24:29.400 페스티나 렌테 라고 이렇게 이야기가 되더라고요 407 00:24:29.400 --> 00:24:32.350 그래서 이거는 아우구스투스 로마 황제가 408 00:24:32.801 --> 00:24:34.150 천천히 서두르는 409 00:24:34.150 --> 00:24:38.839 모든 정책을 결정할 때 이걸 제일 강조했다는 겁니다 410 00:24:38.839 --> 00:24:44.129 -그래서 금리 인하가 너무 빨라도 안 되고 너무 늦어도 안 된다 -음 411 00:24:44.129 --> 00:24:46.650 적절한 시기를 찾아야 된다 412 00:24:46.651 --> 00:24:49.851 한은 총재가 이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413 00:24:49.851 --> 00:24:52.501 그런데 일부 케냐 같은 곳에서는 414 00:24:52.501 --> 00:24:56.390 최근에 내수 회복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415 00:24:56.390 --> 00:25:00.399 금융정책을 좀 완화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도 나온 것 같습니다 416 00:25:00.999 --> 00:25:04.519 그리고 중앙일보 기사인데요 417 00:25:04.519 --> 00:25:09.910 중앙일보에서 우리가 미국보다 금리를 먼저 인하 해도 되는가 418 00:25:09.910 --> 00:25:12.690 저한테 이런 칼럼을 하나 써달라고 그러고 419 00:25:12.690 --> 00:25:15.627 또 반대론자 주장도 420 00:25:15.627 --> 00:25:17.819 칼럼을 거기다 실었더라고요 421 00:25:17.819 --> 00:25:23.640 사실 저는 우리는 미국보다 물가 상승률이 더 안정되고 있다 422 00:25:23.640 --> 00:25:28.020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 근원물가가 5월달에 2.2%였거든요 423 00:25:28.020 --> 00:25:35.479 그런데 제가 전망해보면 8월부터 는 2% 거의 근접할 것 같습니다 424 00:25:35.479 --> 00:25:37.329 그리고 우리 경제 회복되고 있지만 425 00:25:37.329 --> 00:25:41.380 아직도 아웃오브포켓이 거의 0에 가깝고요 426 00:25:41.380 --> 00:25:44.259 그 다음에 적정금리를 제가 추정해 보니까 427 00:25:44.259 --> 00:25:49.800 추정 방법이 여러 가지 있지만 한 3.0% 정도 나옵니다 428 00:25:49.800 --> 00:25:53.099 그리고 우리 시장 금리 국고채 3년 수익률이 429 00:25:53.099 --> 00:25:57.479 작년 12월부터 계속 기준금리를 밑돌고 있거든요 430 00:25:57.479 --> 00:26:02.239 시장은 이미 한국의 기준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431 00:26:02.239 --> 00:26:06.640 이런 의미에서 먼저 내려도 된다 이런 이야기인데요 432 00:26:06.640 --> 00:26:12.119 그런데 금리나 반대하는 분들은 아직도 우리 부채가 많다 433 00:26:12.119 --> 00:26:14.560 부채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 434 00:26:14.560 --> 00:26:18.119 그리고 환율 측면에서 많이 강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35 00:26:18.119 --> 00:26:21.360 우리가 먼저 미국보다 금리를 내려버리면 436 00:26:21.360 --> 00:26:25.350 돈이라는 게 눈에 있어서 다시 미국으로 돈이 빠져나가고 437 00:26:25.351 --> 00:26:29.051 환율이 오르면 또 우리 수입 물가가 오르고 438 00:26:29.051 --> 00:26:32.000 우리 물가 상승이 더 오를 수가 있다 439 00:26:32.000 --> 00:26:37.280 그래서 나중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더 큰 비용을 치러야 된다 440 00:26:37.280 --> 00:26:40.439 이런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441 00:26:40.439 --> 00:26:42.429 그래서 이거는 보는 사람들의 시각 442 00:26:42.429 --> 00:26:45.079 경제를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데요 443 00:26:45.079 --> 00:26:49.160 혹시 아까 곽박사님 미국 금리 인하 쉽지 않다 444 00:26:49.160 --> 00:26:52.479 인상도 학자적 측면에서 고려 해야 된다 445 00:26:52.479 --> 00:26:55.760 인하하더라도 9월에 한 번 인하 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446 00:26:55.760 --> 00:26:58.199 우리 금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447 00:26:58.199 --> 00:27:00.419 제가 한 1년 전인가 아마 448 00:27:00.419 --> 00:27:03.349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하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449 00:27:03.350 --> 00:27:05.250 말씀을 방송에서 드렸습니다 450 00:27:05.250 --> 00:27:06.750 이건 제 의견이 아니고 451 00:27:06.751 --> 00:27:10.801 제 느낌에 정부가 뚜렷한 452 00:27:10.801 --> 00:27:15.699 소위 말해서 대중적인 어떤 정책이 나오지 않고 453 00:27:15.700 --> 00:27:20.950 정부에 대한 어떤 시장 반응이 뜨뜨미지근한 상황에서 454 00:27:20.950 --> 00:27:25.889 정부 쪽에서 할 수 있는 카드 중에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까 455 00:27:25.889 --> 00:27:29.680 가계부채가 2000조 돌파 하고 기업부채 1500조만 이러니까 456 00:27:29.680 --> 00:27:33.919 결국 금리를 인하 한다면 선행적으로 할 수도 있지 않겠나 하는 457 00:27:33.919 --> 00:27:37.269 저의 그냥 촉만 말씀을 드렸고요 458 00:27:37.269 --> 00:27:39.589 그런데 제가 만약에 금융 위원이라 그러면 459 00:27:39.589 --> 00:27:43.800 저는 저번에 이주열 한은 총재이시죠 460 00:27:43.800 --> 00:27:46.319 -금리를 먼저 올려버렸지 않습니까 -그렇죠 461 00:27:46.319 --> 00:27:49.040 저는 대한민국이 지금 우리 정부 462 00:27:49.041 --> 00:27:52.791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제일 잘한 것 중에 하나를 짚으라면 463 00:27:52.791 --> 00:27:55.939 여러 가지 내용 중에서 464 00:27:55.939 --> 00:27:58.239 금리를 먼저 올렸다는 점에서는 465 00:27:58.239 --> 00:28:01.090 제가 상당히 평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466 00:28:01.090 --> 00:28:06.160 그리고 지금 3.5하고 5.5 사이에서 2%포인트의 금리 격차가 467 00:28:06.160 --> 00:28:10.740 대한민국과 미국 역사상 최대의 금리 격차를 보이고 있지만 468 00:28:10.740 --> 00:28:15.790 이 격차 속에서 자본이 긴급하게 빠져나가지 않는 상황이 469 00:28:15.790 --> 00:28:17.920 지금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470 00:28:17.920 --> 00:28:19.620 금리 인하를 하게 되면 471 00:28:19.620 --> 00:28:24.170 방금 교수님 말씀 주신 것처럼 반대하시는 분들의 생각처럼 472 00:28:24.170 --> 00:28:25.970 환율 문제라든지 473 00:28:25.970 --> 00:28:31.510 돈에는 눈이 달려있기 때문에 갑자기 유동성의 어떤 심각한 이탈 문제가 생긴다 474 00:28:31.510 --> 00:28:34.800 이런 개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475 00:28:34.800 --> 00:28:39.460 저는 개인적으로 만약에 저한테 금리 문제를 물으신다면 476 00:28:39.460 --> 00:28:41.460 오르지도 못하고 내리지도 못하면 477 00:28:41.460 --> 00:28:44.950 적정 금리를 그냥 계속 가져가는게 어떻겠는가 478 00:28:44.950 --> 00:28:47.850 3.5%의 수준을 당분간 가져가고 479 00:28:47.850 --> 00:28:51.251 미국이 금리를 9월 달에 내린다 하더라도 480 00:28:51.251 --> 00:28:56.051 우리는 금리를 현 상황에서 동결하고 그냥 하고 가는 것이 481 00:28:56.051 --> 00:28:58.459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82 00:28:58.459 --> 00:29:02.169 왜냐하면 말씀 주신 대로 우리나라의 소비자 물가가 483 00:29:02.169 --> 00:29:05.770 2%대에서 왔다 갔다 하고 놀고 있지만 484 00:29:05.771 --> 00:29:07.271 중반대에서 485 00:29:07.271 --> 00:29:09.821 -이게 체감 물가는 상당히 높거든요 -예 그렇죠 486 00:29:09.821 --> 00:29:12.119 그리고 실질 임금 문제를 놓고 보면 487 00:29:12.119 --> 00:29:14.619 실질임금은 마이너스 상황인 것 같습니다 488 00:29:14.619 --> 00:29:21.800 그래서 이런 고물가 현상 고환율 현상 고금리 현상 489 00:29:21.800 --> 00:29:25.409 3.5를 고금리라고 봐야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490 00:29:25.409 --> 00:29:29.859 3고 에 이렇게 그나마 버티고 있는 체력이 있으니까 491 00:29:29.859 --> 00:29:35.319 나름대로는 3.5%도 적정 금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492 00:29:35.319 --> 00:29:38.430 굳이 하나를 더 백업데이터로 말씀드리자면 493 00:29:38.430 --> 00:29:40.680 IMF 때하고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494 00:29:40.680 --> 00:29:44.630 그때는 경상수지 적자가 적자로 돌아 서서 495 00:29:44.630 --> 00:29:46.569 6개월째인가요 계속 마이너스가 왔는데 496 00:29:46.569 --> 00:29:50.640 지금은 경상수지 적자는 아니고 불황리에 흑자라도 497 00:29:50.640 --> 00:29:53.390 흑자이기 때문에 외한보유고라든지 498 00:29:53.390 --> 00:29:55.860 미국과 일본과의 통화스왑 문제라든지 499 00:29:55.860 --> 00:29:59.860 여러가지 안전장치가 방화벽이 설정 되어 있어서 500 00:29:59.860 --> 00:30:04.480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501 00:30:04.480 --> 00:30:08.319 환율 문제가 한 1400에서만 유지가 된다 하더라도 502 00:30:08.319 --> 00:30:10.479 어쨌든 버틸 수는 있을 것 같거든요 503 00:30:10.479 --> 00:30:13.359 그래서 금리를 갑자기 인하시키는 갑자기는 아니죠 504 00:30:13.359 --> 00:30:18.239 인하를 한다기보다는 너무 시장에 낙관적인 기대감을 주기보다는 505 00:30:18.239 --> 00:30:23.939 좀 절박함을 느끼게 하는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506 00:30:23.939 --> 00:30:26.219 네 고맙습니다 507 00:30:26.219 --> 00:30:31.620 제가 금리를 좀 인하해야 된다 그렇게 칼럼을 썼더니 508 00:30:31.620 --> 00:30:34.520 부정적인 댓글이 좀 많더라고요 509 00:30:34.520 --> 00:30:39.079 -그래서 어떤 분은 저한테 메일을 보내왔어요 -어떻게 보냈습니까 510 00:30:39.079 --> 00:30:40.919 메일을 보내서 511 00:30:40.919 --> 00:30:45.030 그냥 직설적으로 욕을 하면서 네 집 몇 채 사놨냐 512 00:30:47.380 --> 00:30:50.030 그런 걸 전혀 안 한다는 걸 처음으로 말씀드립니다 513 00:30:50.030 --> 00:30:53.330 아니 근데 그걸 교수님 그러니까 514 00:30:53.330 --> 00:30:56.119 시청자 여러분께서 김영익 교수님 잘모르시잖아요 515 00:30:56.119 --> 00:30:58.280 그런데 저는 잘 알거든요 516 00:30:58.280 --> 00:31:02.850 잘 안다는 말은 김영익 교수님 일기장을 다 뒤져보지는 못했는데 517 00:31:02.850 --> 00:31:06.939 사회적으로 많이 봉사하시고 기부금도 많이 내시고 좋은 일 많이 하시는 걸 518 00:31:06.939 --> 00:31:08.000 제가 많이 알아요 519 00:31:08.000 --> 00:31:12.290 그리고 경제학자는 기본적으로 저를 포함해서 520 00:31:12.290 --> 00:31:15.699 기본적으로 경제학을 배우면서 그런 습성이 있는 것 같아요 521 00:31:15.699 --> 00:31:19.160 뭐냐면 다는 아니겠죠 522 00:31:19.160 --> 00:31:22.119 -갭 투자 같은 건 잘 못하세요 -하하 523 00:31:22.119 --> 00:31:24.069 그러니까 양심이 찔려 가지고 524 00:31:24.069 --> 00:31:25.730 갭투자하는 분도 계시는데 525 00:31:25.730 --> 00:31:29.530 겨우 한 채 정도 해가지고 찔려 가지고 그럴 따름 이고 526 00:31:29.530 --> 00:31:30.920 두 채 이상 못 하세요 527 00:31:30.920 --> 00:31:36.439 그런데 아까 부동산 경기 말씀하실 때 제가 사례 하나를 안 드렸는데 528 00:31:36.439 --> 00:31:39.830 제가 어느 경제단판회에서인가 어딘가 그런 사례를 말씀드렸어요 529 00:31:39.830 --> 00:31:42.880 제가 직접 경험한 사례입니다 530 00:31:42.880 --> 00:31:47.999 최근에 그러니까 부동산 사태가 나고 막차 중에 막차를 타신 531 00:31:47.999 --> 00:31:49.599 40대 부부가 있는데 532 00:31:51.049 --> 00:31:56.750 10억짜리 집을 갭 투자를 10채인가 15채인가 하셨더라고요 533 00:31:56.750 --> 00:32:00.949 그러니까 이제 전세를 주면 전세 끼고 사는 거니까요 534 00:32:00.949 --> 00:32:02.800 제가 생각을 해봤어요 535 00:32:02.800 --> 00:32:06.050 40대 중반의 맞벌이 부부인데 536 00:32:06.050 --> 00:32:11.050 10억짜리 되는 아파트를 10채 이상 매입을 했다 537 00:32:11.050 --> 00:32:14.819 그런데 지금 이자가 높다 라고 이야기 한다 538 00:32:14.819 --> 00:32:17.239 그런 분들을 위해서 금리를 낮춰야 된다 539 00:32:17.239 --> 00:32:19.910 물론 그분이 대표적인 분은 아니지만 540 00:32:19.910 --> 00:32:22.958 그런 분들을 위해서 금리를 낮춰줘야 된다 541 00:32:22.958 --> 00:32:24.440 이자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542 00:32:24.440 --> 00:32:26.090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543 00:32:26.090 --> 00:32:29.520 그래서 이제 그리고 한 가지는 댓글 너무 많이 보지 마십시오 544 00:32:29.520 --> 00:32:30.520 저는 댓글 안 봅니다 545 00:32:30.520 --> 00:32:35.979 왜냐하면 저도 모르면서 어떤 사람은 저 보고 무슨 소리하는지 546 00:32:35.979 --> 00:32:39.119 제 pd께서는 잘 보시는 것 같은데 저는 잘 안 봅니다 547 00:32:39.119 --> 00:32:42.769 왜냐하면 그냥 뭐 비겁하게 548 00:32:42.769 --> 00:32:46.459 이름도 안 밝히고 툭 한 개 던지고 가는 사람들이니까 549 00:32:46.479 --> 00:32:48.280 저도 댓글은 많이 안 봅니다 550 00:32:48.280 --> 00:32:49.680 -메일을 보내왔어요 -메일을 551 00:32:49.680 --> 00:32:53.280 -네 어쩔 수 없이 봤습니다 -메일이면 실명이겠네요? 552 00:32:53.280 --> 00:32:55.230 네 553 00:32:55.230 --> 00:32:57.209 -실명도 안 하시고요 -아 안 하시고 554 00:32:57.209 --> 00:33:02.830 -네 그냥 메일 주소만 알고 -아 저는 그래서 메일을 안 알려드려야 되겠습니다 555 00:33:03.680 --> 00:33:08.719 그래서 사실 금리가 내리면 일부 집값이 오를 수가 있죠 556 00:33:08.719 --> 00:33:12.839 그런데 저는 우리나라 소득에 비해서 집값이 높고 아직도 렌트에 비해서 557 00:33:12.839 --> 00:33:18.560 제가 평가해보면 아파트 가격 기준으로 전국 비중은 10 내지 15%가 아직도 558 00:33:18.560 --> 00:33:21.199 -과대평가된 상태라고 보거든요 -그렇죠 559 00:33:21.199 --> 00:33:27.589 그래서 이런 걸 보고 금리를 0.50% 정도까지 내려도 560 00:33:27.589 --> 00:33:32.040 집값의 추세를 바꿀 건 아니고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561 00:33:32.040 --> 00:33:35.780 제가 집값을 분석해보니까 초기에는 금리가 영향을 주지만 562 00:33:35.780 --> 00:33:39.619 -조금 시간이 흘러갈수록 소득이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-아 그럼요 563 00:33:39.619 --> 00:33:44.470 -그런데 실질소득 감소하고 집 살 돈이 별로 없습니다 -그렇죠 564 00:33:44.470 --> 00:33:49.959 그래서 금리의 주택 가격 탄력성이 크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데 565 00:33:50.009 --> 00:33:54.470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면 집값이 오른다 566 00:33:54.470 --> 00:33:57.479 전부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567 00:33:57.479 --> 00:34:03.000 그래서 이런 생각도 다시 한 번 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568 00:34:03.000 --> 00:34:09.750 다음 뉴스는 제가 중국과 전기차 이야기 좀 기사를 가져왔었어요 569 00:34:09.750 --> 00:34:14.050 요새 중국 전기차가 싸고 잘 팔리다 보니까 570 00:34:14.050 --> 00:34:18.070 미국이 전기차 간세를 25%에서 100%로 올리겠다 571 00:34:18.070 --> 00:34:24.479 그다음에 EU도 10%에서 여기다 추가적으로 최대 38%까지 올리겠다 572 00:34:24.479 --> 00:34:27.080 이런 식으로 나왔더라고요 573 00:34:27.080 --> 00:34:34.039 그래서 중국이 그러면 이걸 미국 EU 외에 574 00:34:34.039 --> 00:34:37.159 아시아 시장으로만 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575 00:34:37.159 --> 00:34:40.199 이런 전략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576 00:34:40.199 --> 00:34:45.850 그런데 과거에는 미국 GM이나 테슬러 회장 같은 분들이 577 00:34:45.850 --> 00:34:48.649 중국 전기차 나와봐도 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 그랬는데 578 00:34:48.649 --> 00:34:51.199 최근에는 생각들이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579 00:34:51.199 --> 00:34:53.749 중국 전기차가 미국 시장에 들어오면 580 00:34:53.749 --> 00:34:56.779 미국 전기차가 굉장히 어려워 질 것이다 581 00:34:56.779 --> 00:35:00.939 그래서 이렇게 간세를 부과한다는데 이런 측면하고 582 00:35:00.939 --> 00:35:03.839 최근에 경제기사 한 번 읽어보니까 583 00:35:03.839 --> 00:35:06.520 미국이 중국 전기차에 간세를 이렇게 부과하면 584 00:35:06.520 --> 00:35:12.639 그 영향을 상쇄시키게 해서 중국이 위안화를 절하시켜버릴 것이다 585 00:35:12.639 --> 00:35:15.280 그런 이야기도 나와요 586 00:35:15.280 --> 00:35:21.140 중국 전기차 이런 환율에 대해서 이와 관련해서 곽박사님의 견해는 어떠신가요? 587 00:35:21.140 --> 00:35:23.630 중국이 지금 골치가 좀 아프죠 사실은 588 00:35:23.630 --> 00:35:27.040 왜냐하면 중국에서 나오는 경제 관련된 통계라든지 589 00:35:27.040 --> 00:35:30.560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590 00:35:30.560 --> 00:35:33.930 전기차 말씀을 주셨으니까 김영익 교수님도 마찬가지고 591 00:35:33.930 --> 00:35:36.330 저 또한 중국 전기차 뿐만 아니라 592 00:35:36.330 --> 00:35:40.360 일반 내연기관 차가 밖으로 수출되기 시작하면 593 00:35:40.360 --> 00:35:42.660 아마 세계 내연기관 차뿐만이 아니라 594 00:35:42.660 --> 00:35:45.950 모든 차 제조업 공장은 문을 닫아야 되는 595 00:35:45.951 --> 00:35:48.851 지경이 올 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596 00:35:48.851 --> 00:35:52.040 그래서 관세로 이렇게 치는 수밖에 없는데 597 00:35:52.040 --> 00:35:55.199 그 배경이 결국은 저는 정부 보조금에 있다고 봅니다 598 00:35:55.199 --> 00:35:57.899 특히 전기차 같은 경우에 배터리 보조금이 599 00:35:57.899 --> 00:36:03.330 CATL이나 BYD 같은 기업들이 그냥 성장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600 00:36:03.330 --> 00:36:05.189 패스트 팔로우라고 하는 전략 601 00:36:05.189 --> 00:36:08.439 그러니까 선진국에서 이미 구축해놓은 많은 기술들을 602 00:36:08.439 --> 00:36:11.139 빨리 따라잡는 전략은 603 00:36:12.139 --> 00:36:13.989 -우리나라는 이미 경험을 했고 604 00:36:13.989 --> 00:36:17.479 우리나라도 그게 변화해야 되는 시점에 와 있거든요 605 00:36:17.479 --> 00:36:18.179 전환기에 606 00:36:18.179 --> 00:36:20.450 그래서 이제 기업의 CEO들의 607 00:36:20.450 --> 00:36:26.450 3세대 총수들의 손자급 되는 3세대의 경영전환이 이루어지는데 608 00:36:26.450 --> 00:36:30.120 그 경영 전환의 전략의 패턴도 바뀌어야 되는 그런 시기란 말입니다 609 00:36:30.120 --> 00:36:34.159 그런데 중국은 아직까지 패스트 팔로우 전략을 하기 때문에 610 00:36:34.159 --> 00:36:37.919 정부에서는 무차별적으로 보조금을 던지고 하니까 611 00:36:37.919 --> 00:36:44.190 미국 유럽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이 보조금을 막을 수 있는 612 00:36:44.190 --> 00:36:49.040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상계관세 빼곤 없을것 같아요 613 00:36:49.040 --> 00:36:52.220 그러니까 저는 이건 당연하다고 보고 저라도 만약에 이렇게 하겠습니다 614 00:36:52.220 --> 00:36:57.700 트럼프가 아니라 트럼프하고 바이든 중간에 있는 대통령이 나와도 615 00:36:57.700 --> 00:37:01.539 중국차에 대한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서 616 00:37:01.539 --> 00:37:04.439 보조금에 상계하는 관세는 부과해야 되는데 문제는 617 00:37:04.439 --> 00:37:08.339 미국이 100% 유럽이 38% 그래버리니까 618 00:37:08.339 --> 00:37:11.190 과거에 2차세계대전 발발 전에 619 00:37:11.190 --> 00:37:15.240 -미국과 유럽이 관세전쟁이 있지 않습니까 -예 그랬었죠 620 00:37:15.240 --> 00:37:17.490 대공황도 나고 했지 않습니까 621 00:37:17.490 --> 00:37:22.660 그때 관세율이 100% 넘고 막 그랬거든요 622 00:37:22.660 --> 00:37:24.889 그러니까 결국 지금 이런 모습들이 623 00:37:24.889 --> 00:37:27.839 전기차라고 하는 모습으로 대변되는 624 00:37:28.289 --> 00:37:31.789 글로벌질서 경제질서였던 격변기 625 00:37:31.789 --> 00:37:34.379 판도변화, 사이즈시프트라고 하던데 626 00:37:34.379 --> 00:37:37.250 그 판도변화에 저희들이 초입에 들어온 것 같아요 627 00:37:37.250 --> 00:37:41.320 그래서 중국 전기차는 이미 대한민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628 00:37:41.320 --> 00:37:45.660 -여러분들 타고 다니시는 버스 있지 않습니까 -예 버스 중국차 봤습니다 629 00:37:45.660 --> 00:37:46.610 그렇죠 630 00:37:46.610 --> 00:37:49.170 들어와 있고 그다음에 전기차 중에 하나가 631 00:37:49.170 --> 00:37:51.520 사람이 직접 걸어다니는차가 있거든요 632 00:37:51.520 --> 00:37:52.520 로봇 633 00:37:52.520 --> 00:37:55.969 이 로봇도 호텔이나 우리나라 공항 같은 데 가면 634 00:37:55.969 --> 00:38:01.499 -식당에서 운전 하고다니는 로봇이 전부 중국 메이드 인 차이나 거거든요 -청소기 로봇 635 00:38:01.499 --> 00:38:03.500 예 그렇죠 청소기 로봇 636 00:38:03.500 --> 00:38:08.860 그러니까 전기차에 상응하는 모든 AI나 637 00:38:08.860 --> 00:38:13.810 미래 디지털 산업의 주요 산업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고 638 00:38:13.810 --> 00:38:19.219 중국의 이런 도전이 센데 과연 삼성전자가 어떻게 할 것인가 639 00:38:19.219 --> 00:38:21.410 또 현대자동차는 어떻게 할 것인가 640 00:38:21.410 --> 00:38:23.600 -이 고민이 우리도 해야 됩니다 사실은 -그렇죠 641 00:38:23.600 --> 00:38:24.900 그런데 저는 어제 뉴스에 642 00:38:24.900 --> 00:38:31.479 -현대 기아 차에게 칭찬 해야 될 만한 일이 하나 나왔더라고요 -아 그래요? 643 00:38:31.479 --> 00:38:34.719 인도에서 ipo를 하겠다 그랬더라고요 644 00:38:34.719 --> 00:38:37.900 인도시장이 미래의 중요한 시장이 될 것 같으니까 645 00:38:37.900 --> 00:38:42.719 현대 기아차를 아예 인도기업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전략을 한 것 같아요 646 00:38:42.719 --> 00:38:48.920 저는 이건 상당히 공격적이면서 바람직한 형태가 아닌가 생각이 되고 있어요 647 00:38:48.920 --> 00:38:53.479 삼성전자도 제가 수십 년 전에 진짜 수십 년 전입니다 648 00:38:53.479 --> 00:38:57.560 본사를 미국으로 옮겨야 된다 라는 말씀을 많이 드렸거든요 649 00:38:57.560 --> 00:39:02.269 그러니까 삼성전자는 와이퍼에서 수많은 반도체 650 00:39:02.269 --> 00:39:05.219 1500개 정도를 찍어 만들어내는 651 00:39:05.219 --> 00:39:07.979 그런 제조 공정을가지고 있지만 652 00:39:07.979 --> 00:39:12.379 이제는 제조보다는 소프트웨어도 강조를 해야 되니 653 00:39:12.379 --> 00:39:15.670 이건 대한민국 에서 인프라가 없으니 654 00:39:15.670 --> 00:39:19.450 삼성전자도 미국에 실리콘밸리나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655 00:39:19.450 --> 00:39:22.340 이렇게 현지화하는 전략을 하지 않으면 656 00:39:22.340 --> 00:39:26.839 -아까 말씀드린 패스트팔로우 전략에서 이제는 우리는 바꿔야 된다 이거죠 -예 그렇죠 657 00:39:26.839 --> 00:39:30.909 그래서 교수님 말씀 주신 대로 중국에 전기차가 주는건 658 00:39:30.909 --> 00:39:34.410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이 어떻고 앞으로 미래 테슬라와 경쟁이 어떻고 659 00:39:34.410 --> 00:39:37.960 이것도 사실 겉으로 나타나는 문제지만 660 00:39:37.960 --> 00:39:42.749 본질적인 문제는 패스트팔로우 전략을 구거하는 국가가 661 00:39:42.749 --> 00:39:46.519 중국이라고 하는 무지막지한 정부 보조군과 662 00:39:46.519 --> 00:39:54.569 공산당에 의해서 움직이는 국가경제 대 패스트팔로우 가 아닌 663 00:39:54.569 --> 00:39:58.150 크리에이터 오리지널리티를 만들어내는 국가 간의 대결 664 00:39:58.150 --> 00:40:00.630 이렇게 가버리는 구도니까 665 00:40:00.630 --> 00:40:05.359 저는 상당히 이 전기차 이슈가 중요한 이슈 인 것 같습니다 666 00:40:05.359 --> 00:40:09.480 -좀 오래됐습니다만 인도에 가봤더니 거의 다 일본차였었습니다 -그렇죠 667 00:40:09.480 --> 00:40:15.860 그런데 최근 현대차 전류 아주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668 00:40:15.860 --> 00:40:20.640 제 손자들과 남자애 둘이 있는데 669 00:40:20.640 --> 00:40:25.540 왜 이렇게 남자애가 자동차 장난감을 굉장히 좋아하지 않습니까 ? 670 00:40:25.540 --> 00:40:28.050 -보니까 전부 메이드 인 차이나에요 -메이드 그렇죠 671 00:40:28.050 --> 00:40:30.950 그런데 나중에 인도 아시아 672 00:40:30.950 --> 00:40:34.679 어른들이 사용하는 것도 메이드 인 차이나의 전기차가 아닐까 673 00:40:34.679 --> 00:40:38.259 이런 우려가 돼서 현대차의 미래 삼성전자의 미래 674 00:40:38.259 --> 00:40:41.090 저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 675 00:40:41.090 --> 00:40:45.590 현대차가 그런 전략을 낼 수 있다니까 반가운 소식입니다 676 00:40:46.840 --> 00:40:50.040 자 오늘 이렇게 곽수종 박사님 모시고요 677 00:40:50.040 --> 00:40:54.790 역시 늘 봬도 제가 참 20년 넘게 뵙고 있는데 678 00:40:54.790 --> 00:40:57.120 통찰력이 깊으신 분이시고요 679 00:40:57.120 --> 00:41:02.419 -그 다음에 누구보다도 미래에 대한 혜안이 깊으셔서 -하하하 680 00:41:02.419 --> 00:41:05.430 그리고 또 분명히 말씀해 주셔서 681 00:41:05.430 --> 00:41:11.280 제가 너무 가까이 계시면서 배우고 또 존경하고 그럽니다 682 00:41:11.280 --> 00:41:14.719 오늘 정말 많이 인사이트 주셔서 고맙습니다 683 00:41:14.719 --> 00:41:15.719 아닙니다 684 00:41:15.719 --> 00:41:19.589 오히려 저를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김영익 교수님 늘 반갑고 685 00:41:19.589 --> 00:41:21.840 또 개인적으로 새로운 분들은 잘 모르십니다 686 00:41:21.840 --> 00:41:27.040 다시 말씀드리면 제가 잘 아는 교수님 이시고 아주 훌륭한 분입니다 687 00:41:27.040 --> 00:41:28.560 댓글 그런 댓글 달지 마세요 688 00:41:30.360 --> 00:41:32.070 박사님이 이런 말씀하시는군요 689 00:41:32.070 --> 00:41:34.289 그리고 또 편지도 보내지 마시고 690 00:41:37.189 --> 00:41:43.989 한 경제학자는 그냥 단순하게 몇가지 통계를 가지고 숫자를 가지고 691 00:41:43.989 --> 00:41:46.499 시청자 여러분들과 대화하지 않습니다 692 00:41:46.499 --> 00:41:50.620 왜냐하면 그래도 30년 이상 공부를 한 사람들이고 693 00:41:50.620 --> 00:41:53.579 저 자신을 포함해서 김영익 교수님도 마찬가지고 694 00:41:53.579 --> 00:41:58.979 그 숫자를 철학적으로 사상적으로 논리적으로 해석을 해서 695 00:41:58.979 --> 00:42:01.569 여러분들과 대화를 하는 거기 때문에 696 00:42:01.569 --> 00:42:05.119 그분의 철학과 사상에 이견이 있으실 수는 있지만 697 00:42:05.119 --> 00:42:08.116 그걸 뭐라 그럴까요 698 00:42:08.116 --> 00:42:11.147 폄하한다거나 그런 건 바람직하지 않는 것 같고 699 00:42:11.147 --> 00:42:14.147 저는 언제든지 김영익 교수님께서 불러주시면 700 00:42:14.147 --> 00:42:16.397 다른 열일 제쳐 두고 와서 701 00:42:16.397 --> 00:42:21.050 김영익 교수님 말씀 듣고 생각하시는 방향도 제가 한 번 참조하고 702 00:42:21.050 --> 00:42:25.479 저도 배우고 그런 훌륭한 모습을 제가 또 많이 배워가도록 하겠습니다 703 00:42:25.479 --> 00:42:26.479 감사합니다 704 00:42:26.479 --> 00:42:30.029 마지막으로 제가 이런 이야기가 나와가지고 705 00:42:30.029 --> 00:42:33.869 -경제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사무엘슨 경제언론이라는 -그렇죠 706 00:42:33.869 --> 00:42:35.059 책이 다 있었거든요 707 00:42:35.059 --> 00:42:37.409 옛날에는 그 책으로 공부를 많이 했었는데 708 00:42:37.409 --> 00:42:39.249 그 책 서문에 보면 709 00:42:39.249 --> 00:42:41.999 한쪽으로 보면 새 주둥이 다른 쪽으로 보면 710 00:42:41.999 --> 00:42:44.650 산양 머리 같은 그림이 있거든요 711 00:42:44.650 --> 00:42:47.200 그래서 사회가 경제학이라는 건 712 00:42:47.200 --> 00:42:49.950 자기가 배운 이론 데이터에 따라 가지고 713 00:42:49.950 --> 00:42:53.199 이 사람은 새 주둥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714 00:42:53.199 --> 00:42:57.280 -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은 산양 머리라고 주장할 수 있다 -그렇죠 715 00:42:57.280 --> 00:43:03.769 그런데 우리가 결국은 어떤 주장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716 00:43:03.769 --> 00:43:05.540 그래서 비판 좋습니다 717 00:43:05.890 --> 00:43:10.540 그런데 그런 걸 이해하시고 합리적으로 비판하시면 718 00:43:10.540 --> 00:43:13.519 언제든지 저도 공부를하고 719 00:43:13.519 --> 00:43:18.639 제 생각도 뭐가 틀렸는지 공부하게 될 것 같습니다 720 00:43:18.639 --> 00:43:21.520 아까 집이 없다 그러셨죠 집이 한 채인가 있다고 그러셨죠 721 00:43:21.520 --> 00:43:24.150 -집이 2채 -2채 2채 있다고 그러셨죠 722 00:43:24.150 --> 00:43:28.600 -서울에 작은 집 하나 갖고 있고요 -저는 천안에 집이 하나가 있고요 723 00:43:28.600 --> 00:43:32.719 그다음에 서울에 오피스텔 하나 있고 끝입니다 724 00:43:32.719 --> 00:43:35.199 강화도에다가 전원주택 조그만 거 하나 주셨죠 725 00:43:35.199 --> 00:43:36.450 그건 제가 알고 있습니다 726 00:43:37.950 --> 00:43:41.089 강화도 좋다고 저보고 강화도 이사 오시라고 한 적도 있어요 727 00:43:43.439 --> 00:43:46.799 절대 저 부동산 투기는 한 번도 해본 적도 없습니다 728 00:43:47.649 --> 00:43:49.629 오늘 나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729 00:43:49.629 --> 00:43:50.979 -예 감사합니다 -고맙습니다 730 00:43:50.979 --> 00:43:54.640 다음 주 주요 경제 일정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731 00:43:54.640 --> 00:43:56.889 우선 6월 25일 화요일이죠 732 00:43:56.889 --> 00:43:58.739 우리나라 소비자 신뢰지수 733 00:43:58.739 --> 00:44:01.620 미국 컨퍼런스 포워드 소비자 신뢰지수를 발표하는데요 734 00:44:01.620 --> 00:44:04.820 우리 소비 심리가 좀 위축되었었어요 735 00:44:04.820 --> 00:44:07.629 1월에서 4월까지는 100 이상이었었는데요 736 00:44:07.629 --> 00:44:09.760 5월에 98.4였습니다 737 00:44:09.760 --> 00:44:12.060 이게 100 의미가 뭐냐 하면 738 00:44:12.060 --> 00:44:16.120 2003년부터 한국은행이 소비자 신뢰지수를 작성하는데요 739 00:44:16.120 --> 00:44:20.550 100이 넘으면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 이다 이하면 비관적이다 740 00:44:20.550 --> 00:44:22.900 그런데 5월 98.4로 741 00:44:22.900 --> 00:44:25.479 100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742 00:44:25.479 --> 00:44:31.160 그만큼 우리 가계가 과거 평균보다 먹고 살기가 쉽지 않다 그랬는데요 743 00:44:31.160 --> 00:44:35.940 과연 6월 어떻게 될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744 00:44:35.940 --> 00:44:39.740 그러나 최근에 1, 4분기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745 00:44:39.740 --> 00:44:40.890 그다음에 746 00:44:42.240 --> 00:44:45.190 물가도 비교적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747 00:44:45.190 --> 00:44:47.729 소득도 별로 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748 00:44:47.729 --> 00:44:49.980 크게 올라 가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749 00:44:49.980 --> 00:44:53.529 단지 소비자 심리지수가 올라갈 수 있는 이유는 750 00:44:53.529 --> 00:44:55.929 6월 들어서 주가가 좀 올랐지 않습니까 751 00:44:55.929 --> 00:44:59.710 그런데 우리나라 소비자 심리지수는 주가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752 00:44:59.710 --> 00:45:04.190 주가 상승 소비심리 상승에 좀 기여했을 것 같습니다 753 00:45:04.190 --> 00:45:10.189 그리고 27일 날 우리나라 기업 경기 실사지수를 발표하죠 754 00:45:10.189 --> 00:45:12.690 역시 한국은행에서 작성해서 발표하는데요 755 00:45:12.690 --> 00:45:19.519 그런데 최근에 보면 수출 대기업 중심으로 심리는 상당폭 개선되고 있습니다 756 00:45:19.519 --> 00:45:25.250 그러나 내수 중소기업 심리는 지금도 굉장히 나쁜 상황입니다 757 00:45:25.250 --> 00:45:30.109 차별화된 경기 회복이라는 것은 수출 중심의 차별화된 회복입니다 758 00:45:30.109 --> 00:45:36.689 아마 6월 bsi도 5월 bsi도 거의 같은 방향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759 00:45:37.789 --> 00:45:42.189 그다음에 미국도 컨퍼런스워드 소비자 신뢰지수를 발표하는데요 760 00:45:42.189 --> 00:45:47.910 최근에 과거에 보면 미국도 smp500 주가지수하고 761 00:45:47.910 --> 00:45:51.450 미국 컨퍼런스워드 소비자 신뢰지수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었는데요 762 00:45:51.450 --> 00:45:55.089 최근에 주가는 올랐어도 소비심리는 전반적으로 763 00:45:55.089 --> 00:45:59.410 작년 8월 108.7을 정점으로 위축되고 있습니다 764 00:45:59.410 --> 00:46:04.830 최근에 미시간 대학 소비자 심리지수 6월 컨퍼런스워드거보다 765 00:46:04.830 --> 00:46:08.859 조금 더 빨리 발표됐으면 65.6으로 많이 떨어졌어요 766 00:46:08.859 --> 00:46:11.439 이거하고 방향이 거의 같기 때문에 767 00:46:11.439 --> 00:46:14.039 아마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 768 00:46:14.039 --> 00:46:16.269 별로 안 좋게 발표될 것 같습니다 769 00:46:16.269 --> 00:46:19.780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미국 소비죠 770 00:46:19.780 --> 00:46:23.809 미국 GDP에서 소비가 69%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771 00:46:23.809 --> 00:46:26.809 이렇게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 772 00:46:26.809 --> 00:46:29.830 소비증가세가 실제로 둔화되고 773 00:46:29.830 --> 00:46:33.549 미국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774 00:46:33.549 --> 00:46:37.779 미국 1분기 GDP가 27일 확정치입니다 775 00:46:37.779 --> 00:46:41.360 이미 잠정치가 1.3%였는데요 776 00:46:41.360 --> 00:46:43.650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777 00:46:43.650 --> 00:46:45.950 그런데 2분기가 어떻게 되느냐 778 00:46:45.950 --> 00:46:50.339 그런데 애틀란타 연준이고 GDP NOW 라고 계속 예측하는데요 779 00:46:50.339 --> 00:46:53.909 2분기가 3.1%로 나오고 있습니다 780 00:46:53.909 --> 00:46:57.900 제가 보기에는 지나치게 높은 수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781 00:46:57.900 --> 00:47:02.879 앞으로 2분기 전망치가 계속 낮아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782 00:47:02.879 --> 00:47:06.440 그 다음에 28일 날, 이달 말이죠 783 00:47:06.440 --> 00:47:09.899 통계청에서 5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를 해요 784 00:47:09.899 --> 00:47:15.849 그런데 지난 4월 산업활동 동향 보면 785 00:47:15.849 --> 00:47:19.930 특히 소비 측면에서 내구제 소비가 감소하면서 소비가 안 좋았었습니다 786 00:47:19.930 --> 00:47:25.350 과연 6월에 소비가 증가할지 이걸 잘 지켜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787 00:47:25.350 --> 00:47:29.100 그런데 KDI 같은 곳에서는 현재 경제를 평가하면서 788 00:47:29.100 --> 00:47:31.709 수출은 좋고 내수는 상대적으로 안 좋다 그랬는데 789 00:47:31.709 --> 00:47:34.529 최근에 기재부 경제동향 자료를 보니까 790 00:47:34.529 --> 00:47:38.630 내수 소비가 서서히 증가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791 00:47:38.630 --> 00:47:40.189 이렇게 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792 00:47:40.189 --> 00:47:43.669 최근에 카드 소비액이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793 00:47:43.669 --> 00:47:45.550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794 00:47:45.550 --> 00:47:49.589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우리 주식 시장에서 중요한 게 795 00:47:49.589 --> 00:47:51.579 선행지수 순환 변동치죠 796 00:47:51.579 --> 00:47:55.119 작년 4월을 저점으로 2월까지 올라가다 3월에 약간 떨어졌다가 797 00:47:55.119 --> 00:47:56.719 4월에 반등했는데요 798 00:47:56.719 --> 00:48:00.270 올해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인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799 00:48:00.270 --> 00:48:03.150 저는 상승하리라고 보고 있는데요 800 00:48:03.150 --> 00:48:07.349 그 이유는 OECD 한국 선행지수가 우리 통계청보다 801 00:48:07.349 --> 00:48:09.600 한 20회를 빨리 발표되는데요 802 00:48:09.600 --> 00:48:12.559 OECD 한국 선행지수가 5월까지 올랐어요 803 00:48:12.559 --> 00:48:15.479 우리가 선행지수가 한 2개월 정도 선행합니다 804 00:48:15.479 --> 00:48:19.959 이걸 보면 선행지수 순환 변동치가 5월에도 올랐을 것이다 805 00:48:19.959 --> 00:48:22.300 이렇게 전망해 볼 수가 있습니다 806 00:48:22.300 --> 00:48:24.699 그런데 동행지수 순환 변동치가 807 00:48:24.699 --> 00:48:27.049 현지역 경기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808 00:48:27.049 --> 00:48:31.010 선행지수가 작년 4월을 저점으로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도 809 00:48:31.010 --> 00:48:34.819 동행지수 순환 변동치는 4월까지 떨어졌었어요 810 00:48:34.819 --> 00:48:37.600 그래서 경기 수축 국면이 진행되고 있다는 거죠 811 00:48:37.600 --> 00:48:40.250 과거와는 좀 다른 모습입니다만 812 00:48:40.250 --> 00:48:43.769 선행지수를 봤을 때 동행지수 순환 변동치도 813 00:48:43.769 --> 00:48:48.760 5월과는 반등하지 않았을까 저는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만 814 00:48:48.760 --> 00:48:50.250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815 00:48:50.250 --> 00:48:55.129 데이터가 발표되면 제가 곧바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16 00:48:55.129 --> 00:48:58.559 그리고 28일 저녁 우리 시간으로 저녁인데요 817 00:48:58.559 --> 00:49:02.270 미국의 5월 개인 소비 지출이 발표 돼요 818 00:49:03.320 --> 00:49:07.860 과연 미국 소비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819 00:49:07.860 --> 00:49:10.880 가장 중요하게 볼 수 있는 지표 중에 하나입니다 820 00:49:10.880 --> 00:49:13.380 최근에 미국 소비 지출을 보면 821 00:49:13.380 --> 00:49:18.469 내구제하고 준 내구제 소비지출은 조금씩밖에 증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822 00:49:18.479 --> 00:49:22.180 그러나 미국 개인 소비지출에서 67%를 차지하고 있는 823 00:49:22.180 --> 00:49:24.680 서비스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824 00:49:24.680 --> 00:49:28.680 서비스 소비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인가 825 00:49:28.680 --> 00:49:30.600 이걸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826 00:49:30.600 --> 00:49:37.100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미 연준이 물가 목표로 관심을 갖는 827 00:49:37.100 --> 00:49:39.369 개인 소비 지출 물가죠 828 00:49:39.369 --> 00:49:44.079 이게 4월에 2.7%였습니다 829 00:49:44.079 --> 00:49:47.410 그다음에 근원 물가가 2.8%였는데요 830 00:49:47.410 --> 00:49:52.770 과연 5월에 이것보다 좀 낮아졌을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831 00:49:53.920 --> 00:49:58.800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은 헤드라인은 2.7% 4월하고 똑같고요 832 00:49:58.800 --> 00:50:03.610 근원은 4월 2.8%에서 5월 2.7%로 좀 낮아집니다마는 833 00:50:03.610 --> 00:50:05.560 이걸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834 00:50:06.159 --> 00:50:10.409 이 물가를 이번에 FOMC 경제전망에서 835 00:50:10.409 --> 00:50:17.189 지난 3월에 올해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2.4% 증가할 것이다 그랬는데 836 00:50:17.189 --> 00:50:19.490 이번에 2.6%로 좀 올렸었어요 837 00:50:19.490 --> 00:50:23.040 생각만큼 미국 물가가 연준이 생각하기에도 838 00:50:23.040 --> 00:50:25.560 안 떨어지고 있다 그런 의미입니다 839 00:50:25.560 --> 00:50:29.010 이런 의미에서 5월 개인 소비지출 840 00:50:29.010 --> 00:50:32.080 그다음에 개인 소비지출 물가 841 00:50:32.080 --> 00:50:36.140 이게 저는 미국 경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이 돼요 842 00:50:36.140 --> 00:50:40.959 그래서 이런 지표에 관심을 좀 가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843 00:50:40.959 --> 00:50:43.309 물론 이런 지표들이 발표되면 844 00:50:43.309 --> 00:50:47.989 제가 요약하고 전망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45 00:50:47.989 --> 00:50:51.599 놓치면 안 되는 경제 일정을 제가 직접 챙겨 드릴 테니 846 00:50:51.599 --> 00:50:54.399 앞으로도 김영익 들리는 경제 라디오 847 00:50:54.399 --> 00:50:56.239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848 00:50:56.239 --> 00:50:58.919 여기까지 들리는 경제 라디오 김영익 이였습니다 849 00:50:58.919 --> 00:50:59.560 고맙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