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0.317 --> 00:00:04.040 24년 하반기에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섹터가 있을까요? 2 00:00:04.040 --> 00:00:06.574 저는 개인적으로 작년 12월부터 3 00:00:06.574 --> 00:00:10.000 본격적인 블록체인 상승장이 왔다고 생각해요 4 00:00:10.000 --> 00:00:14.228 작년 12월부터 현재 기준으로 보면 6개월이 벌써 지났고 5 00:00:14.228 --> 00:00:18.786 6개월이 지났을 때 되게 많은 글로벌에 있는 리서처들이 6 00:00:18.786 --> 00:00:20.842 시장 전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7 00:00:20.842 --> 00:00:24.634 2024년도에는 이런 기술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8 00:00:24.634 --> 00:00:27.299 그래서 시장의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다 라고 하면서 9 00:00:27.299 --> 00:00:29.149 레포트를 많이 냈었는데 10 00:00:29.149 --> 00:00:32.881 그 중에서 사실 공통된 3가지가 시장에 존재했어요 11 00:00:32.881 --> 00:00:36.327 그것을 말씀드리면 바로 처음에는 모듈러 블록체인이고요 12 00:00:36.327 --> 00:00:38.192 두 번째는 리스테이킹 13 00:00:38.192 --> 00:00:41.485 세 번째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만남이었어요 14 00:00:41.485 --> 00:00:44.119 그래서 오늘은 그것을 조금 얘기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15 00:00:44.119 --> 00:00:47.920 모듈러 블록체인은 쉽게 말해서 16 00:00:47.920 --> 00:00:52.089 기존의 이더리움이나 여러가지 블록체인들이 17 00:00:52.089 --> 00:00:54.426 블록체인 트릴레마라는 게 있었어요 18 00:00:54.426 --> 00:01:00.149 트릴레마가 뭐냐면 이 블록체인 기술이 갖고 있는 한계가 명확한데 19 00:01:00.149 --> 00:01:05.396 그것을 좀 정리해보면 바로 탈중앙화, 보안성, 확장성 모두를 20 00:01:05.396 --> 00:01:07.426 기술로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어요 21 00:01:07.426 --> 00:01:11.406 예를 들어서 탈중앙화성이 높으면 보안성은 굉장히 강하지만 22 00:01:11.406 --> 00:01:14.000 확장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구조를 갖고 있거든요 23 00:01:14.000 --> 00:01:17.733 근데 다시 말하면 중화화가 되면 보안성은 굉장히 낮아지는데 24 00:01:17.733 --> 00:01:19.119 사업 확장성은 굉장히 좋잖아요 25 00:01:19.119 --> 00:01:23.881 그렇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은 이 트릴레마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26 00:01:23.881 --> 00:01:25.431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고 27 00:01:25.431 --> 00:01:27.653 그 해결 대안으로 갖고 나온 게 바로 28 00:01:27.653 --> 00:01:29.000 모듈러 블록체인이에요 29 00:01:29.000 --> 00:01:32.861 근데 이 모듈러 블록체인에서 이 모듈러라고 하는 단어 자체가 30 00:01:32.861 --> 00:01:34.911 하나의 뭉텅이가 아니라 31 00:01:34.911 --> 00:01:37.832 다 쪼개서 뭔가를 한다 라고 하는 의미가 있거든요 32 00:01:37.832 --> 00:01:39.397 기존에는 혼자 다 하던 거를 33 00:01:39.397 --> 00:01:42.327 분업화하게 되면 조금 더 생산성이 높아지고 34 00:01:42.327 --> 00:01:44.058 그러다 보니까 블록체인이 갖고 있던 35 00:01:44.058 --> 00:01:46.149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? 36 00:01:46.149 --> 00:01:49.317 라고 하면서 굉장히 기술적으로 대두가 됐죠 37 00:01:49.317 --> 00:01:52.772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을 좀 보면요 38 00:01:52.772 --> 00:01:54.877 일단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39 00:01:54.877 --> 00:01:57.119 이 모듈러 블록체인이라고 부를 수 있어요 40 00:01:57.119 --> 00:02:00.545 근데 이더리움은 기존에 혼자 모든 걸 처리하다가 41 00:02:00.545 --> 00:02:01.782 이것을 좀 분업화했거든요 42 00:02:01.782 --> 00:02:06.455 근데 분업화했다는 게 어떤 걸 분업화를 했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43 00:02:06.455 --> 00:02:08.101 그 분업화한 것은 바로 44 00:02:08.101 --> 00:02:11.881 거래가 완결되기까지의 과정을 분업화한 거예요 45 00:02:11.881 --> 00:02:14.684 여러분들이 이제 블록체인에서 46 00:02:14.684 --> 00:02:18.931 어떤 첨부를 다른 사람한테 전송하려고 했을 때 47 00:02:18.931 --> 00:02:22.554 여러분들은 전송합니다 라고 승인 버튼을 하나 누르면은 48 00:02:22.554 --> 00:02:23.784 사실 모든 게 끝나지만 49 00:02:23.784 --> 00:02:27.257 그 뒷단에는 여러 가지 기술들이 그것을 진행시키거든요 50 00:02:27.257 --> 00:02:29.564 그 거래의 어떤 플로우를 한번 설명드리면 51 00:02:29.564 --> 00:02:31.832 여러분들이 만약 처음에 거래를 일으키면요 52 00:02:31.832 --> 00:02:36.238 Execution이 되고 Consensus가 일어나서 결국에는 Settlement가 되고 53 00:02:36.238 --> 00:02:40.663 그 다음에 그 정보들이 이제 블록체인에 기입되는 데이터 Availability 54 00:02:40.663 --> 00:02:42.723 데이터 가용성이 이제 되게 돼요 55 00:02:42.723 --> 00:02:46.515 이 네 가지 절차에 의해서 사실 거래가 완결하게 일어나는 건데 56 00:02:46.515 --> 00:02:49.007 이것들을 기존에는 혼자 다 처리하다가 57 00:02:49.007 --> 00:02:52.693 Execution이나 Consensus를 다른 사람한테 빼내고요 58 00:02:52.693 --> 00:02:55.406 그 다음에 그 데이터 가용성도 제3자한테 주고 59 00:02:55.406 --> 00:02:58.861 오로지 이더리움은 Settlement만 담당을 함으로써 60 00:02:58.861 --> 00:03:01.218 굉장히 어떻게 보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61 00:03:01.218 --> 00:03:03.693 하나의 블록체인으로 탄생할 수 있게 된 거죠 62 00:03:03.693 --> 00:03:06.743 그러다 보니까 2021년도 2022년도에는 63 00:03:06.743 --> 00:03:09.931 여러분들이 이더리움에서 거래를 진행하려고 하면은 64 00:03:09.931 --> 00:03:11.980 굉장히 많은 비용을 냈어야 됐어요 65 00:03:11.980 --> 00:03:13.941 그리고 굉장히 오래 걸렸어요 66 00:03:13.941 --> 00:03:19.059 근데 지금은 한 15초 정도면 거래가 진행이 되고 67 00:03:19.059 --> 00:03:21.950 한 거래비용도 한 2불 정도만 지불하면 68 00:03:21.950 --> 00:03:25.099 한 2천 원 정도만 지불하면은 거래가 진행이 되다 보니까 69 00:03:25.099 --> 00:03:26.842 굉장히 싼 금액이거든요 70 00:03:26.842 --> 00:03:29.693 근데 이게 사실 사람들이 2천 원이나 내? 라고 할 수 있는데 71 00:03:29.693 --> 00:03:32.653 여러분들이 해외송금 한다고 한번 생각해 보시면요 72 00:03:32.653 --> 00:03:35.158 여러분들은 5만 원 이상 아마 지급하고 계실 거예요 73 00:03:35.158 --> 00:03:38.327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듈러 블록체인으로써 74 00:03:38.327 --> 00:03:41.069 그리고 거래비용도 낮추고 속도도 향상시켜서 75 00:03:41.069 --> 00:03:43.074 기존에 있는 금융 어떤 시스템보다 76 00:03:43.074 --> 00:03:45.921 더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낸 거죠 77 00:03:45.921 --> 00:03:48.188 그렇기 때문에 모든 리서처들이 78 00:03:48.188 --> 00:03:52.000 이 기술이 굉장히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얘기했던 것 같아요 79 00:03:52.000 --> 00:03:55.129 모듈러 블록체인이 시장에서 관심을 끌다 보니까 80 00:03:55.129 --> 00:03:58.119 기존에는 이제 그 반대되는 모놀리틱 블록체인 81 00:03:58.119 --> 00:04:01.564 예를 들어서 솔라나, 앱토스, 수이가 이에 해당을 해요 82 00:04:01.564 --> 00:04:03.663 이거와 사실 경쟁 구도가 좀 됐어요 83 00:04:03.663 --> 00:04:06.752 그러다 보니까 모듈러 블록체인들은 84 00:04:06.752 --> 00:04:10.000 자기 자신들의 어떤 이더리움이 기생을 하면서 85 00:04:10.000 --> 00:04:11.950 사실 발전을 해나가고 있는 거고 86 00:04:11.950 --> 00:04:15.257 그 반대분들은 자신들만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87 00:04:15.257 --> 00:04:16.642 더 빠른 속도를 내고 88 00:04:16.642 --> 00:04:19.554 더 높은 안정성을 가져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거죠 89 00:04:19.554 --> 00:04:21.891 그래서 모듈러 블록체인이 재미있는 건 뭐냐면 90 00:04:21.891 --> 00:04:24.738 앞서 말씀드린 대로 Execution과 Consensus를 91 00:04:24.738 --> 00:04:26.812 다른 곳에 뺀다고 했잖아요 92 00:04:26.812 --> 00:04:29.535 뺀 곳이 어디냐면 바로 레이어2입니다 93 00:04:29.535 --> 00:04:31.861 레이어2라고 하는 것은 결국에는 94 00:04:31.861 --> 00:04:34.416 이더리움이 혼자 다 모든 걸 처리하게 되면 95 00:04:34.416 --> 00:04:37.000 비용도 비싸고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96 00:04:37.000 --> 00:04:40.861 중요한 어떤 거래처리를 밖으로 빼서 처리를 하고 97 00:04:40.861 --> 00:04:43.109 결과값만 이더리움이 처리하게 되면 98 00:04:43.109 --> 00:04:45.782 이더리움의 과부화가 해결되지 않을까 하고 이제 99 00:04:45.782 --> 00:04:47.238 사실 나온 기술이거든요 100 00:04:47.238 --> 00:04:51.277 그래서 대부분의 레이어2들이 이더리움에 기생을 하면서 101 00:04:51.277 --> 00:04:54.911 대부분의 거래들을 레이어2에서 진행을 하고 102 00:04:54.911 --> 00:04:56.584 그래서 진행을 함에 따라서 103 00:04:56.584 --> 00:04:58.891 결과적으로 이더리움 생태계도 커질 수 있는 거죠 104 00:04:58.891 --> 00:05:00.564 근데 레이어2가 좋은 점은 뭐냐면 105 00:05:00.564 --> 00:05:02.911 거래 비용이 굉장히 싸고요 엄청 빠릅니다 106 00:05:02.911 --> 00:05:04.921 아까전에 이더리움에서 거래가 완결되려면 107 00:05:04.921 --> 00:05:06.198 15초 걸린다고 했잖아요 108 00:05:06.198 --> 00:05:08.287 근데 실질적으로 레이어2에서는 109 00:05:08.287 --> 00:05:10.406 한 2초, 3초만에 거래가 완결이 돼요 110 00:05:10.406 --> 00:05:11.050 굉장히 빠르죠 111 00:05:11.050 --> 00:05:12.426 근데 이게 빠른 게 왜 그러냐면 112 00:05:12.426 --> 00:05:13.931 중앙화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거예요 113 00:05:13.931 --> 00:05:16.624 그렇기 때문에 중앙화된 모든 거래를 모아서 114 00:05:16.624 --> 00:05:19.901 결국에는 이더리움에 거래를 올릴 때 115 00:05:19.901 --> 00:05:22.525 이더리움의 검증을 받아서 올리게 되는 거죠 116 00:05:22.525 --> 00:05:24.594 그 기술이 롤업 기술이라고 하는 거고 117 00:05:24.594 --> 00:05:27.059 그래서 어쨌든 간에 모듈러 블록체인 때문에 118 00:05:27.059 --> 00:05:30.000 레이어2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활성화가 됐고요 119 00:05:30.000 --> 00:05:33.307 대표적으로 옵티미즘이나 아비트럼 이런 것들이 있었어요 120 00:05:33.307 --> 00:05:38.545 모놀리틱 블록체인과 다른 점은 한 가지입니다 121 00:05:38.545 --> 00:05:41.535 이 아까 거래 4가지 과정을 혼자 처리하냐 122 00:05:41.535 --> 00:05:43.366 따로 처리하냐 이 차이예요 123 00:05:43.366 --> 00:05:45.208 이더리움은 원래 혼자 처리했다가 124 00:05:45.208 --> 00:05:48.406 이것을 다 분업화 시켜가지고 생산성을 높인 케이스고요 125 00:05:48.406 --> 00:05:51.554 수이나 앱토스나 솔라나 같은 경우는 126 00:05:51.554 --> 00:05:53.238 혼자 이걸 전부 다 처리를 하고 있어요 127 00:05:53.238 --> 00:05:55.000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128 00:05:55.000 --> 00:05:57.802 이더리움은 버추얼 머신이라는 게 있어요 129 00:05:57.802 --> 00:06:01.752 그 버추얼 머신은 우리가 EBM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130 00:06:01.752 --> 00:06:04.465 이 EBM은 거래가 어떻게 처리되냐면 131 00:06:04.465 --> 00:06:05.723 하나씩 처리됩니다 132 00:06:05.723 --> 00:06:07.277 그래서 만약에 거래가 몰리면요 133 00:06:07.277 --> 00:06:09.950 우리가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나갈 때 134 00:06:09.950 --> 00:06:11.812 여러 휴게소에서 있던 차들이 135 00:06:11.812 --> 00:06:13.812 한 길로만 나가기 때문에 136 00:06:13.812 --> 00:06:15.604 병목 현상이 이렇게 일어나잖아요 137 00:06:15.604 --> 00:06:18.168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정체가 되는 감이 있어요 138 00:06:18.168 --> 00:06:19.693 그런데 이더리움은 똑같아요 139 00:06:19.693 --> 00:06:22.485 사람들이 몰리면요 거래가 하나씩 처리가 되기 때문에 140 00:06:22.485 --> 00:06:24.000 굉장히 거래 속도가 느려져요 141 00:06:24.000 --> 00:06:27.396 그런데 대부분의 모놀리틱을 하시는 분들은 142 00:06:27.396 --> 00:06:29.515 그쪽에서 사용하는 어떤 메커니즘은 143 00:06:29.515 --> 00:06:30.782 병렬 처리를 처리해요 144 00:06:30.782 --> 00:06:32.802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들어올 때마다 145 00:06:32.802 --> 00:06:34.386 순서적으로 처리하는 게 아니라 146 00:06:34.386 --> 00:06:36.931 동시에 몇 개씩 처리하는 기술을 갖고 있어요 147 00:06:36.931 --> 00:06:38.515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거죠 148 00:06:38.515 --> 00:06:40.604 그런데 이것들을 그러면은 149 00:06:40.604 --> 00:06:42.604 어떻게 바라봐야 되냐라고 했을 때는 150 00:06:42.604 --> 00:06:46.960 이더리움의 보안성과 다른 체인의 보안성을 비교했을 때 151 00:06:46.960 --> 00:06:49.772 어떤 게 더 우위가 있냐를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152 00:06:49.772 --> 00:06:51.624 이더리움의 보안성이 가장 높잖아요 153 00:06:51.624 --> 00:06:52.851 비트코인이 가장 높고요 154 00:06:52.851 --> 00:06:54.446 그 다음에 이더리움이 가장 높은데 155 00:06:54.446 --> 00:06:56.257 나머지 모놀리틱 체인들은 156 00:06:56.257 --> 00:06:58.525 솔라나, 수이, 앱토스 같은 경우는 157 00:06:58.525 --> 00:07:00.604 상대적으로 보안성이 굉장히 낮은 거죠 158 00:07:00.604 --> 00:07:03.406 그렇기 때문에 블록체인이 보안성 낮으면 왜 씁니까? 159 00:07:03.406 --> 00:07:05.772 그냥 일반 중앙화 서버 쓰지 160 00:07:05.772 --> 00:07:07.406 이런 어떤 잣대를 대면은 161 00:07:07.406 --> 00:07:09.891 결국에는 모듈러 블록체인이 162 00:07:09.891 --> 00:07:12.832 더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163 00:07:12.832 --> 00:07:15.723 저는 사실 모듈러 블록체인이 나옴으로써 164 00:07:15.723 --> 00:07:18.287 이더리움의 생산성도 높이고 165 00:07:18.287 --> 00:07:20.257 여러가지 좋은 점을 많이 갖고 왔는데 166 00:07:20.257 --> 00:07:22.158 그것보다 더 주목해야 될 건 뭐냐면 167 00:07:22.158 --> 00:07:24.000 이 모듈러 블록체인이 만든 168 00:07:24.000 --> 00:07:26.089 파생사업들이 굉장히 다양하다는 거예요 169 00:07:26.089 --> 00:07:28.347 대표적으로 아비트럼이나 옵티미즘 같은 170 00:07:28.347 --> 00:07:30.327 레이어2들이 시장에 나오게 됐고 171 00:07:30.327 --> 00:07:33.931 이것들을 통해서 일반 유저들이 사용을 했을 때도 172 00:07:33.931 --> 00:07:36.347 굉장히 불편함 없이 사용을 할 수 있거든요 173 00:07:36.347 --> 00:07:39.772 거래가 속도가 거의 1초, 2초만에 다 처리가 되고 174 00:07:39.772 --> 00:07:41.277 수수료도 굉장히 싸기 때문에 175 00:07:41.277 --> 00:07:44.218 블록체인을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176 00:07:44.218 --> 00:07:47.822 기존의 어떤 금융체계랑 비교했을 때 불편함이 없으니까 177 00:07:47.822 --> 00:07:50.119 훨씬 더 좋은 효과를 갖고 왔다는 생각을 하고 178 00:07:50.119 --> 00:07:54.119 그렇기 때문에 레이어2의 자금이 유치된 자금 자체 179 00:07:54.119 --> 00:07:56.168 그러니까 사람들이 레이어2에 와서 180 00:07:56.168 --> 00:07:58.198 자신의 가상화폐를 예치하고 181 00:07:58.198 --> 00:07:59.861 거기서 거래하는 빈도 자체가 182 00:07:59.861 --> 00:08:02.931 올해 1월 1일보다 지금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183 00:08:02.931 --> 00:08:04.644 한 2배 가량 늘었습니다 184 00:08:04.644 --> 00:08:08.000 기존에는 한 24빌리언 달러 한화로 하면 185 00:08:08.000 --> 00:08:12.099 한 30조원 안되는 금액이 보통 예치가 돼 있었는데 186 00:08:12.099 --> 00:08:14.119 지금은 2배 가량 높아진 상태예요 187 00:08:14.119 --> 00:08:17.000 그만큼 레이어2가 신규 유저들을 188 00:08:17.000 --> 00:08:18.901 유치하는 효과도 굉장히 있었다 189 00:08:18.901 --> 00:08:20.812 그리고 그 기술을 통해서 190 00:08:20.812 --> 00:08:23.228 다른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해가지고 191 00:08:23.228 --> 00:08:25.772 더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편리한 192 00:08:25.772 --> 00:08:28.366 어떤 사용 환경을 만들어 줬다고 얘기를 할 수 있죠 193 00:08:28.366 --> 00:08:30.386 그렇기 때문에 모듈러 블록체인이 194 00:08:30.386 --> 00:08:33.307 굉장히 중요한 기술이다 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95 00:08:33.307 --> 00:08:38.752 리스테이킹도 사실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입니다 196 00:08:38.752 --> 00:08:42.673 기존에 블록체인 시장에서 한 가지 문제점이 뭐였냐면 197 00:08:42.673 --> 00:08:45.574 보안성 높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면 198 00:08:45.574 --> 00:08:47.317 굉장히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요 199 00:08:47.317 --> 00:08:48.881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200 00:08:48.881 --> 00:08:51.604 자금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많이 들고요 201 00:08:51.604 --> 00:08:54.297 그 다음에 시간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데 202 00:08:54.297 --> 00:08:56.396 신용을 얻는 데 굉장히 오래 걸린다는 의미예요 203 00:08:56.396 --> 00:08:58.307 그렇기 때문에 사실 비트코인과 204 00:08:58.307 --> 00:09:00.881 이더리움이 가치가 높은 이유이기도 해요 205 00:09:00.881 --> 00:09:03.465 근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네트워크들을 206 00:09:03.465 --> 00:09:05.149 만들려고 노력을 했지만 207 00:09:05.149 --> 00:09:06.525 예를 들어 아발란체도 있고 208 00:09:06.525 --> 00:09:08.000 여러 가지 어떤 네트워크들이 있잖아요 209 00:09:08.000 --> 00:09:10.465 근데 이 네트워크들이 힘을 못 쓰는 이유가 210 00:09:10.465 --> 00:09:12.624 결국 시간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거든요 211 00:09:12.624 --> 00:09:15.743 근데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? 212 00:09:15.743 --> 00:09:18.812 누구든지 자신의 네트워크를 만들었을 때 213 00:09:18.812 --> 00:09:21.980 높은 보안성을 갖고 갈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? 214 00:09:21.980 --> 00:09:24.158 하고서 만들어진 게 사실 215 00:09:24.158 --> 00:09:26.653 아이겐 레이어라고 하는 프로젝트고요 216 00:09:26.653 --> 00:09:29.000 아이겐 레이어는 어떤 거냐면 217 00:09:29.000 --> 00:09:32.188 기존의 이더리움이 갖고 있던 신뢰를 218 00:09:32.188 --> 00:09:33.792 아웃소싱 해주는 기술이에요 219 00:09:33.792 --> 00:09:37.079 그래서 이더리움에서 검증자로 참여한 사람들한테 220 00:09:37.079 --> 00:09:38.723 어플리케이션이나 새로 생긴 221 00:09:38.723 --> 00:09:41.584 어떤 네트워크들의 데이터를 검증하게 시키고 222 00:09:41.584 --> 00:09:43.505 거기서 수익을 더 줌으로써 223 00:09:43.505 --> 00:09:47.337 어떻게 보면 자신들이 이더리움에서 검증하던 사람들이 224 00:09:47.337 --> 00:09:50.842 이더리움의 신뢰를 온전히 다른 상품에 225 00:09:50.842 --> 00:09:52.455 전달할 수 있게 만든 구조고 226 00:09:52.455 --> 00:09:55.812 이때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고 227 00:09:55.812 --> 00:09:57.465 그 다음에 다시 사용한다고 해서 228 00:09:57.465 --> 00:09:59.000 리스테이킹이라는 게 나오게 된 거죠 229 00:09:59.000 --> 00:10:01.921 일단 기존의 시장에서는 230 00:10:01.921 --> 00:10:04.505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검증자들이 231 00:10:04.505 --> 00:10:06.812 이더리움을 예치를 하고요 232 00:10:06.812 --> 00:10:08.455 그 예치된 자금에 따라서 233 00:10:08.455 --> 00:10:11.297 자신들이 블록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요 234 00:10:11.297 --> 00:10:13.842 그래서 블록체인에서 데이터를 검증하게 되면 235 00:10:13.842 --> 00:10:16.327 그 보상으로 이더리움을 얻는 구조였거든요 236 00:10:16.327 --> 00:10:19.267 근데 여기서 대부분의 검증자들이 237 00:10:19.267 --> 00:10:23.198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받는 보상만 갖고 사업을 영위했었어요 238 00:10:23.198 --> 00:10:26.287 근데 그 수익이 보통은 한 10% 정도 됐는데 239 00:10:26.287 --> 00:10:28.673 지금은 많이 떨어져서 한 5% 정도밖에 안 돼요 240 00:10:28.673 --> 00:10:31.545 근데 이렇게 낮은 수익성이 있다 보니까 241 00:10:31.545 --> 00:10:33.436 사람들이 이탈이 되잖아요 242 00:10:33.436 --> 00:10:38.050 그러다 보니까 다른 어떤 수익원은 없을까 라고 생각을 했고 243 00:10:38.050 --> 00:10:41.277 그 수익원이 아까 말했던 다른 어플리케이션의 244 00:10:41.277 --> 00:10:44.396 데이터를 검증하는 투잡을 뛰게 된 거죠 245 00:10:44.396 --> 00:10:46.347 근데 이때 이 투잡을 뛰는 246 00:10:46.347 --> 00:10:49.000 다른 어떤 네트워크의 데이터를 검증할 때 247 00:10:49.000 --> 00:10:51.683 사용하는 그러면 토큰이 뭐냐라고 했을 때는 248 00:10:51.683 --> 00:10:54.832 예치된 이더리움을 한 번 더 예치를 해서 249 00:10:54.832 --> 00:10:56.337 검증을 하게 돼 있어요 250 00:10:56.337 --> 00:10:58.822 그래서 다시 리스테이킹을 한다 251 00:10:58.822 --> 00:11:01.139 기존에는 한 번만 스테이킹을 하면 됐는데 252 00:11:01.139 --> 00:11:02.802 이젠 두 번 스테이킹을 해야 되는 거죠 253 00:11:02.802 --> 00:11:06.733 그래서 리스테이킹, 다시 스테이킹한다고 하는 개념이 생긴 거예요 254 00:11:06.733 --> 00:11:09.673 근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리스테이킹 단어보다 255 00:11:09.673 --> 00:11:12.000 오히려 이더리움의 높은 보안성을 256 00:11:12.000 --> 00:11:14.743 아웃소싱하는 기술이 생겼다 257 00:11:14.743 --> 00:11:16.624 이게 바로 리스테이킹의 핵심이다 258 00:11:16.624 --> 00:11:19.455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259 00:11:19.455 --> 00:11:22.960 그러면 아웃소싱 260 00:11:22.960 --> 00:11:26.723 그러면 그만큼 이런 어떤 검증이 중요한 건가요? 261 00:11:26.723 --> 00:11:30.000 그렇죠 사실 블록체인에서 거래들이 여러 개 일어나면 262 00:11:30.000 --> 00:11:31.980 그 거래를 검증을 하는 게 263 00:11:31.980 --> 00:11:33.911 사실 네트워크의 보안성이거든요 264 00:11:33.911 --> 00:11:36.000 그래서 이 검증하는 게 사실 키이기 때문에 265 00:11:36.000 --> 00:11:38.881 얼마나 잘하냐가 사실 블록체인의 힘입니다 266 00:11:38.881 --> 00:11:42.356 비트코인은 수많은 채굴자들이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고 267 00:11:42.356 --> 00:11:45.079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268 00:11:45.079 --> 00:11:46.218 의사결정을 안 하잖아요 269 00:11:46.218 --> 00:11:48.000 그리고 데이터를 검증한다는 것은 270 00:11:48.000 --> 00:11:50.436 이게 진짜 거래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거고 271 00:11:50.436 --> 00:11:53.337 그 판단은 50% 이상의 표결이 나면 272 00:11:53.337 --> 00:11:55.604 사실 맞다고 판단이 되는 거거든요 273 00:11:55.604 --> 00:11:58.495 근데 이게 만약에 단합이 된다 생각을 하면 274 00:11:58.495 --> 00:12:01.634 사실 내가 온전한 거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75 00:12:01.634 --> 00:12:03.079 그 거래가 인정받지 못하는 276 00:12:03.079 --> 00:12:05.000 금융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거잖아요 277 00:12:05.000 --> 00:12:06.891 근데 이게 사실 데이터 검증의 핵심입니다 278 00:12:06.891 --> 00:12:09.277 근데 이걸 잘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279 00:12:09.277 --> 00:12:12.584 지금은 비트코인하고 이더리움 밖에 없다는 거죠 280 00:12:12.584 --> 00:12:14.475 기존에 다른 여러 가지 네트워크들은 281 00:12:14.475 --> 00:12:15.624 이걸 잘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282 00:12:15.624 --> 00:12:17.356 검증자들 숫자만 봐도요 283 00:12:17.356 --> 00:12:19.287 20명에서 500명밖에 안 돼요 284 00:12:19.287 --> 00:12:21.465 근데 이더리움은 몇 만 명이 있고 285 00:12:21.465 --> 00:12:24.050 뭐 비트코인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하고 있거든요 286 00:12:24.050 --> 00:12:26.673 그렇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다고 표현을 하는 거고요 287 00:12:26.673 --> 00:12:29.535 근데 초기에 생성된 네트워크들이 288 00:12:29.535 --> 00:12:32.000 여러 가지 검증자들을 다 데리고 오기가 힘들잖아요 289 00:12:32.000 --> 00:12:34.109 왜냐면 검증자로 참여하는 사람도 290 00:12:34.109 --> 00:12:36.188 자신의 컴퓨팅 파워를 제공해야 되고 291 00:12:36.188 --> 00:12:38.693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를 해야 되는 건데 292 00:12:38.693 --> 00:12:40.743 수익성 없는 곳에 누가 투자하겠어요 293 00:12:40.743 --> 00:12:44.050 그러다 보니까 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이 294 00:12:44.050 --> 00:12:45.743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거죠 295 00:12:45.743 --> 00:12:48.347 근데 이것을 조금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? 296 00:12:48.347 --> 00:12:49.842 그래서 아이겐 레이어가 297 00:12:49.842 --> 00:12:53.406 자신들이 리스테이킹이라고 하는 개념을 만들어서 298 00:12:53.406 --> 00:12:57.545 결국 이더리움의 검증자들을 그쪽으로 일을 시켜주는 299 00:12:57.545 --> 00:12:59.109 하나의 활로를 열어준 거죠 300 00:12:59.109 --> 00:13:03.059 LSD가 두 번의 과정이 있었어요 301 00:13:03.059 --> 00:13:04.713 LSD 1.0, LSD 2.0 302 00:13:04.713 --> 00:13:07.426 사람들이 편의를 위해서 이렇게 부르는데 303 00:13:07.426 --> 00:13:09.337 LSD의 처음 모델은 뭐였냐면 304 00:13:09.337 --> 00:13:14.376 이더리움이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으로 변환을 해서 305 00:13:14.376 --> 00:13:18.040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면 검증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있었거든요 306 00:13:18.040 --> 00:13:20.079 그때 당시에 이더리움을 307 00:13:20.079 --> 00:13:23.000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데이터 검증을 위해 스테이킹한다 308 00:13:23.000 --> 00:13:25.455 그 자체가 LSD 1.0이었어요 309 00:13:25.455 --> 00:13:28.614 그래서 사람들은 스테이킹된 자금을 310 00:13:28.614 --> 00:13:32.238 이제 벨리데이터 데이터를 검증하는 사람한테 위임을 해서 311 00:13:32.238 --> 00:13:34.376 수익을 분배받는 구조를 갖고 있었거든요 312 00:13:34.376 --> 00:13:38.455 이건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그거 같아요 조각투자 313 00:13:38.455 --> 00:13:43.258 이더리움 네트워크 검증자들한테 내 이더리움을 일임해주고 314 00:13:43.258 --> 00:13:46.198 그거로서 사람들이 데이터 검증에 참여해서 315 00:13:46.198 --> 00:13:48.485 나오는 수익을 분배받는다 316 00:13:48.485 --> 00:13:50.634 이게 LSD 1.0이었어요 317 00:13:50.634 --> 00:13:54.545 근데 LSD 2.0은 여기서 아까 리스테이킹 나왔었잖아요 318 00:13:54.545 --> 00:13:57.416 그래서 기존에 넣었던 이더리움 319 00:13:57.416 --> 00:14:00.574 이더리움을 보통 예치를 하게 되면 증서를 하나 줘요 320 00:14:00.574 --> 00:14:02.733 자기가 예치했다는 증서를 하나 주는데 321 00:14:02.733 --> 00:14:05.059 그 증서를 다시 예치를 해서 322 00:14:05.059 --> 00:14:07.614 아이겐 레이어가 이더리움의 신용을 323 00:14:07.614 --> 00:14:10.010 주고 싶은 프로젝트한테 줄 수 있게 되는 거죠 324 00:14:10.010 --> 00:14:11.059 파생상품입니다 325 00:14:11.059 --> 00:14:12.534 네 그러게 얘기하면 326 00:14:12.534 --> 00:14:14.901 이더리움부터 이더리움 스테이킹 327 00:14:14.901 --> 00:14:18.881 그래서 스테이킹한 게 검증자들한테 위임이 되고 328 00:14:18.881 --> 00:14:21.604 거기서 나오는 수익을 조각투자처럼 329 00:14:21.604 --> 00:14:23.871 스테이커들이 베네핏을 누렸는데 330 00:14:23.871 --> 00:14:25.485 이제는 그것뿐만 아니라 331 00:14:25.485 --> 00:14:27.911 그때 스테이킹했다는 증서를 332 00:14:27.911 --> 00:14:29.762 다시 한번 예치를 하게 되면 333 00:14:29.762 --> 00:14:31.941 아이겐 레이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한테 334 00:14:31.941 --> 00:14:33.713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거죠 335 00:14:33.713 --> 00:14:35.683 일단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336 00:14:35.683 --> 00:14:38.653 LSD가 아까 말씀하신 거랑 똑같은 건데 337 00:14:38.653 --> 00:14:40.782 LSD가 생긴 배경은 명확합니다 338 00:14:40.782 --> 00:14:44.436 이더리움이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으로 변환하면서 339 00:14:44.436 --> 00:14:47.733 거래 검증을 위해서 토큰 예치가 필요했는데 340 00:14:47.733 --> 00:14:50.446 이 토큰 예치를 하기 위해서 탄생한 게 LSD였고요 341 00:14:50.446 --> 00:14:53.465 왜냐하면 사람들이 아무것도 안 주는데 예치하지 않잖아요 342 00:14:53.465 --> 00:14:54.545 자신의 이더리움을 343 00:14:54.545 --> 00:14:56.832 그래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344 00:14:56.832 --> 00:14:58.802 수익을 분배해 줄 테니까 345 00:14:58.802 --> 00:15:01.059 내가 벨리 데이터니까 나한테 투자를 해줘 346 00:15:01.059 --> 00:15:04.059 라는 의미에서 사실 사람들한테 많이 홍보가 됐고 347 00:15:04.059 --> 00:15:06.376 그래서 사람들은 결국 자신이 직접 348 00:15:06.376 --> 00:15:08.624 컴퓨터의 노드를 돌려가지고 349 00:15:08.624 --> 00:15:10.495 검증에 참여하기가 번거로우니까 350 00:15:10.495 --> 00:15:12.604 그냥 운용사에 돈 맡기는 것처럼 351 00:15:12.604 --> 00:15:15.050 노드 사업자한테 돈을 맡김으로써 352 00:15:15.050 --> 00:15:17.050 수익을 배분 받았던 시절이 있는 거죠 353 00:15:17.050 --> 00:15:18.792 근데 리스테이킹은 아까 똑같습니다 354 00:15:18.792 --> 00:15:21.832 결국 시장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355 00:15:21.832 --> 00:15:24.871 바닥부터 여기까지 올리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니까 356 00:15:24.871 --> 00:15:27.277 이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안으로 357 00:15:27.277 --> 00:15:29.020 리스테이킹을 만들어 준 거고요 358 00:15:29.020 --> 00:15:31.000 그래서 LSD2가 나온 거죠 359 00:15:31.000 --> 00:15:34.208 생각을 해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보안성을 360 00:15:34.208 --> 00:15:36.762 아웃소싱 한다는 개념이 되게 강력한 네러티브예요 361 00:15:36.762 --> 00:15:38.653 예를 들어서 이런 거예요 362 00:15:38.653 --> 00:15:42.851 여러분들의 자금이 어딘가 이동을 하게 돼요 363 00:15:42.851 --> 00:15:45.713 예를 들어서 이더리움에서 솔라나로 이동을 하게 되면 364 00:15:45.713 --> 00:15:49.584 중간에 그 토큰을 넘겨주는 중간 매체가 있어요 365 00:15:49.584 --> 00:15:50.698 브릿지라고 하는 366 00:15:50.698 --> 00:15:52.990 근데 브릿지가 해킹사고가 굉장히 많이 나거든요 367 00:15:52.990 --> 00:15:55.871 근데 여기서 해킹사고가 나는 이유는 대부분 368 00:15:55.871 --> 00:15:57.960 검증을 잘 못했기 때문에 일어나요 369 00:15:57.960 --> 00:16:01.188 근데 이 검증을 이더리움 밸리데이터리에 370 00:16:01.188 --> 00:16:02.762 직접 검증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371 00:16:02.762 --> 00:16:04.178 보안성이 굉장히 높아지겠죠 372 00:16:04.178 --> 00:16:07.644 그렇기 때문에 사실 이런 어떤 기술들이 373 00:16:07.644 --> 00:16:09.475 적용될 수 있는 곳이 굉장히 많거든요 374 00:16:09.475 --> 00:16:13.911 대표적으로 옴니 네트워크가 아까 말씀드린 예의 한 예예요 375 00:16:13.911 --> 00:16:16.713 옴니 네트워크는 레이어2에 묶인 자금들이 376 00:16:16.713 --> 00:16:18.703 여러 가지 레이어2로 이동할 때 377 00:16:18.703 --> 00:16:21.139 브릿지라는 걸 다 통해서 이동을 해야 되는데 378 00:16:21.139 --> 00:16:24.406 브릿지에 토큰을 넘겨주는 그 기술 379 00:16:24.406 --> 00:16:26.406 그 기술의 보안성이 굉장히 낮다 보니까 380 00:16:26.406 --> 00:16:27.911 이걸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381 00:16:27.911 --> 00:16:30.337 이런 사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382 00:16:30.337 --> 00:16:33.574 아이건 레이어의 서비스를 이용해서 383 00:16:33.574 --> 00:16:37.386 사람들이 토큰을 다른 체인으로 넘길 때 검증을 맡기자 384 00:16:37.386 --> 00:16:39.921 그러면 이더리움의 어떤 네트워크 보안성을 385 00:16:39.921 --> 00:16:41.673 자신들이 일부 받지 않을까 386 00:16:41.673 --> 00:16:44.663 그래서 사실 굉장히 잘 됐고 업비트에도 상당히 됐죠 387 00:16:44.663 --> 00:16:47.347 가장 수혜를 받고 있는 코인들이 되게 많죠 388 00:16:47.347 --> 00:16:50.178 그래서 이 아이건 레이어가 출범하고서 389 00:16:50.178 --> 00:16:53.089 이 기술을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접목해가지고 390 00:16:53.089 --> 00:16:54.812 유망한 프로젝트들이 됐던 게 391 00:16:54.812 --> 00:16:57.644 해외에서는 알트레이어라고 하는 프로젝트도 있고요 392 00:16:57.644 --> 00:16:59.743 아까 말씀드린 옴니 네트워크도 있고요 393 00:16:59.743 --> 00:17:01.485 에스프레소라고 하는 프로젝트도 있고 394 00:17:01.485 --> 00:17:03.257 수많은 프로젝트가 수혜를 많이 받았죠 395 00:17:03.257 --> 00:17:04.812 전부 다 바이낸스나 396 00:17:04.812 --> 00:17:08.257 글로벌 최대의 어떤 거래소인 바이낸스 상장도 됐고요 397 00:17:08.257 --> 00:17:09.911 한국의 업비트에도 상장이 되어있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