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0.000 --> 00:00:02.980 안녕하십니까 바이오투자학교의 이해진입니다 2 00:00:02.980 --> 00:00:07.700 오늘은 에이프릴 바이오에 대해서 진홍국 이사님을 모시고 3 00:00:07.700 --> 00:00:10.040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텐데요 4 00:00:10.040 --> 00:00:14.840 금리도 하반기에 떨어질 것처럼 하면서 굉장히 어렵습니다 5 00:00:14.840 --> 00:00:17.399 그래서 금리에 그렇게 크게 당분간은 6 00:00:17.399 --> 00:00:18.719 기대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7 00:00:18.719 --> 00:00:21.780 그렇다 그러면 우리가 투자할 때 기업에 기대해야겠다 8 00:00:21.780 --> 00:00:23.459 라는 생각을 조금 더 해봅니다 9 00:00:23.459 --> 00:00:27.000 그래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중심으로 10 00:00:27.000 --> 00:00:29.223 우리가 공부를 하고 또 투자를 하고 11 00:00:29.639 --> 00:00:34.012 제대로 된 자금이 그런 기업들에 들어가서 연구개발 된다 그러면 12 00:00:34.230 --> 00:00:36.459 바이오 산업이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이 13 00:00:36.459 --> 00:00:39.000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요 14 00:00:39.000 --> 00:00:42.240 오늘 나와주신 진홍국 이사님은 15 00:00:42.240 --> 00:00:44.439 이제 애널리스트 출신이십니다 16 00:00:44.439 --> 00:00:46.939 그래서 아마 에이프릴 바이오에 대해서도 17 00:00:46.939 --> 00:00:49.900 굉장히 잘 설명을 해주실 뿐더러 18 00:00:49.900 --> 00:00:51.680 어떤 투자 포인트를 가지고 19 00:00:51.680 --> 00:00:54.820 에이프릴 바이오를 투자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20 00:00:54.820 --> 00:00:57.460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21 00:00:57.460 --> 00:00:59.399 이사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22 00:00:59.399 --> 00:00:59.995 안녕하세요 23 00:01:00.450 --> 00:01:02.040 에이프릴 바이오에 대해서는 24 00:01:02.040 --> 00:01:04.590 저희 채널에서 한번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요 25 00:01:04.739 --> 00:01:08.465 궁금한 것은 에이프릴 바이오의 사명부터 26 00:01:08.950 --> 00:01:12.310 봄처럼 활짝 피겠다 이런 의미입니까? 어떤 의미입니까? 27 00:01:13.053 --> 00:01:15.279 그런 질문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데요 28 00:01:15.279 --> 00:01:18.000 저희 일단은 공식적으로는 약자인데 29 00:01:18.000 --> 00:01:20.942 Antibody Protein Remedies for Illness 이래 가지고 이제 30 00:01:21.219 --> 00:01:23.103 저희가 항체나 단백질 치료제 31 00:01:23.271 --> 00:01:25.534 위주로 지금 개발을 하고 있는 회사이고요 32 00:01:25.990 --> 00:01:30.884 주로 임상을 2상이나 3상까지 가져가기보다는 33 00:01:31.320 --> 00:01:34.165 초기 단계에서 어느 정도 컨셉이 잡히면 34 00:01:34.630 --> 00:01:36.677 기술 수출하는 그런 모델로 35 00:01:37.340 --> 00:01:39.093 지금 저희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36 00:01:39.519 --> 00:01:42.239 지금 다른 회사들 더러 보이던데 37 00:01:42.239 --> 00:01:44.609 우리나라 중견 제약회사들이 38 00:01:44.609 --> 00:01:47.940 2대주주로 들어와 있는 중견 기업들이 많고요 39 00:01:47.940 --> 00:01:50.130 그런 기업들이 꽤 괜찮은 기업들이 많아요 40 00:01:50.130 --> 00:01:51.693 그 중에 하나라고 보는데 41 00:01:51.940 --> 00:01:55.601 지금 보면 유한양행이 2대주주로 올라와 있거든요 42 00:01:55.601 --> 00:01:57.231 어떤 관계입니까? 43 00:01:57.231 --> 00:02:00.459 일단은 유한양행은 저희 10%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고요 44 00:02:00.459 --> 00:02:03.472 저희 비상장 때부터 저희랑 함께 해왔고 45 00:02:03.759 --> 00:02:08.259 저희가 이제 22년도에는 또 유한양행 대상으로 46 00:02:08.259 --> 00:02:09.740 라이센스 아웃도 했습니다 47 00:02:09.740 --> 00:02:12.760 그래서 저희 보유하고 있는 SAFA 플랫폼을 48 00:02:12.760 --> 00:02:15.686 유한양행도 저희가 투자를 하면서 49 00:02:16.290 --> 00:02:19.551 저희 플랫폼을 이용해서 또 신약도 개발하려고 하고 있는 거죠 50 00:02:19.729 --> 00:02:21.940 그래서 현재는 전임상 단계에 있지만 51 00:02:21.940 --> 00:02:24.394 향후에 이제 좀 방향이 잡혀서 52 00:02:24.721 --> 00:02:28.043 유한양행이 또 기술 수출을 하게 되면 저희도 이제 오스코텍처럼 53 00:02:28.360 --> 00:02:30.529 나중에 이제 향후에 쉐어를 할 수 있게 되는 54 00:02:30.529 --> 00:02:32.672 그런 구조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5 00:02:32.810 --> 00:02:36.511 유한양행이 최근에 이제 그런 사례들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56 00:02:37.521 --> 00:02:41.899 이제 이런 베스트 프랙티스가 하나 둘씩 이렇게 생기다 보면 57 00:02:41.899 --> 00:02:44.000 아무래도 바이오 시장에 대한 신뢰성 58 00:02:44.000 --> 00:02:47.359 이런 것들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59 00:02:47.359 --> 00:02:50.778 조금 전에 이제 에이프릴 바이오의 사업 모델에 대해서 60 00:02:50.778 --> 00:02:52.699 간략하게 이제 언급은 해주셨는데 61 00:02:52.699 --> 00:02:54.275 조금만 더 자세하게 62 00:02:54.800 --> 00:02:57.600 왜냐면 저도 이제 굉장히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63 00:02:57.600 --> 00:02:59.500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 계속 돈을 버는 거냐 64 00:02:59.500 --> 00:03:00.981 계속 돈만 쓰는 거 아니냐 65 00:03:01.139 --> 00:03:03.638 이런 질문들을 많이들 하거든요 66 00:03:04.539 --> 00:03:08.710 사실상 뭐 우리나라 대부분의 제약 바이오 회사들이 67 00:03:08.710 --> 00:03:10.899 결국에는 기술 수출을 하면서 68 00:03:10.899 --> 00:03:14.107 이제 매출이 발생을 하는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고요 69 00:03:14.820 --> 00:03:17.296 근데 이제 그렇게 해서 매출이 나오지 않으면 70 00:03:17.940 --> 00:03:19.899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화장품을 한다든지 71 00:03:19.899 --> 00:03:22.074 여러 가지 사업을 하면서 매출을 유지를 하고 있죠 72 00:03:22.460 --> 00:03:24.860 저희의 기본적인 모델은 사파라고 하는 73 00:03:24.860 --> 00:03:26.424 저희 고유의 플랫폼을 이용해서 74 00:03:26.780 --> 00:03:29.043 다양한 약효물질을 붙여서 75 00:03:29.360 --> 00:03:31.732 파이프라인을 하나씩 추가를 해나가면서 76 00:03:32.019 --> 00:03:34.183 그거를 기술 수출하는 그런 모델이고요 77 00:03:35.213 --> 00:03:36.951 사파에 대해서는 조금 이따 말씀드리겠지만 78 00:03:37.120 --> 00:03:41.274 최근에 저희가 파이프라인 2개로 임상이 거의 끝났고 79 00:03:41.620 --> 00:03:44.660 그러면서 좀 이 사파 플랫폼에 대한 자신감이 80 00:03:44.660 --> 00:03:46.033 어느 정도 내부적으로 생겼다 81 00:03:46.250 --> 00:03:48.412 그래서 내년부터는 파이프라인보다는 82 00:03:48.571 --> 00:03:52.979 이 사파 플랫폼 자체를 한번 이제 비즈니스화해보자 해서 83 00:03:53.227 --> 00:03:55.500 내년에는 그 사파 플랫폼을 84 00:03:56.045 --> 00:03:59.139 이 자체를 좀 라이센스하고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85 00:03:59.139 --> 00:04:05.761 그것은 저희 GLP-1이라든지 ADC 쪽 이런 쪽을 개발하고 있는 86 00:04:06.028 --> 00:04:08.391 고객사들이 주요 타겟이 될 것 같고요 87 00:04:08.599 --> 00:04:11.109 왜냐하면 저희가 이제 이따가도 말씀드리겠지만 88 00:04:11.357 --> 00:04:13.990 사파의 기능 중에 하나가 여러 개를 붙일 수 있다 라는 89 00:04:14.277 --> 00:04:19.272 그 다음에 이제 반감기가 늘어난다 라는 특성을 이용을 해서 90 00:04:19.500 --> 00:04:24.461 GLP-1 같은 경우에는 요새 많이 하는 듀얼 트리플 아고니스트에다가 91 00:04:24.649 --> 00:04:28.220 저희가 한 달 제형으로 개발을 하게 되는 것을 92 00:04:28.220 --> 00:04:31.160 저희 플랫폼을 쓰면 너희가 듀얼 트리플 하면서 93 00:04:31.339 --> 00:04:33.852 한 달 제형을 할 수 있어 라고 제안을 하는 거고 94 00:04:34.149 --> 00:04:39.071 ADC 같은 경우에는 다중 타겟에 반감기 이런 쪽으로 해서 95 00:04:39.249 --> 00:04:41.019 현재는 저희가 전임상 단계에 있고요 96 00:04:41.019 --> 00:04:45.143 그래서 하반기쯤에는 POC가 나오게 되면 저희가 특허를 출원해서 97 00:04:45.341 --> 00:04:48.779 내년부터는 파이프라인보다는 플랫폼 쪽에 98 00:04:48.779 --> 00:04:52.192 좀 더 영향을 집중할 것 같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99 00:04:52.420 --> 00:04:55.019 아마 이제 들으시는 분들이 플랫폼이라고 그러면 100 00:04:55.019 --> 00:04:58.339 플랫폼을 수출한다 그러면 아마 감이 잘 안 오실 것 같아요 101 00:04:58.339 --> 00:05:00.540 그래서 플랫폼을 수출한다는 것하고 102 00:05:00.540 --> 00:05:04.339 파이프라인 이 차이점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103 00:05:04.339 --> 00:05:06.940 일단은 플랫폼의 장점이라고 하면 104 00:05:06.940 --> 00:05:09.260 여러 곳에 중복으로 수출할 수 있다는 게 105 00:05:09.260 --> 00:05:10.940 가장 큰 장점이 될 것 같아요 106 00:05:10.940 --> 00:05:12.486 이제 파이프라인 같은 경우에는 107 00:05:13.110 --> 00:05:15.342 A001을 한 번 라이센스 아웃하게 되면 108 00:05:15.629 --> 00:05:18.420 그 다음에는 임상이 진행될 때까지 109 00:05:18.420 --> 00:05:19.460 물질 자체라는 거죠? 110 00:05:19.460 --> 00:05:21.619 -물질을 넘기기 때문에 끝나는 거죠 -물질을 넘긴다 111 00:05:21.976 --> 00:05:26.079 그렇기 때문에 다음 파이프라인을 또 개발을 해야 될 거고요 112 00:05:26.079 --> 00:05:27.742 장기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113 00:05:28.000 --> 00:05:29.701 플랫폼 같은 경우의 장점은 114 00:05:30.562 --> 00:05:33.698 특정 물질이 아니라 어떤 물질을 이용하는 115 00:05:33.698 --> 00:05:35.024 플랫폼 자체이기 때문에 116 00:05:35.380 --> 00:05:37.019 저희가 이쪽에도 라이센스 아웃하고 117 00:05:37.019 --> 00:05:38.402 저쪽에도 라이센스 아웃할 수 있는 118 00:05:39.036 --> 00:05:40.619 우리나라에도 그런 회사가 있지만 119 00:05:40.619 --> 00:05:41.922 알테오젠이라든지 이런 회사들이 120 00:05:42.219 --> 00:05:44.821 계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 121 00:05:45.128 --> 00:05:48.899 두 번째는 저희가 직접 물질을 타겟을 도출해서 122 00:05:48.899 --> 00:05:52.100 임상을 Clinical Trial까지 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123 00:05:52.912 --> 00:05:57.271 금전적으로나 인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저희가 좀 세이브를 할 수 있다는 거 124 00:05:57.489 --> 00:05:58.262 그게 장점이죠 125 00:05:58.499 --> 00:06:01.579 저희 같은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바이오테크 회사들이 126 00:06:01.579 --> 00:06:05.591 최근에 돈도 많이 부족하고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127 00:06:05.829 --> 00:06:09.109 FDA 레벨의 임상을 2상, 3상까지 128 00:06:09.109 --> 00:06:12.053 단독으로 끌고 가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129 00:06:12.321 --> 00:06:13.623 차라리 플랫폼으로 해서 130 00:06:14.940 --> 00:06:16.572 얼리 단계에서 라이센스 아웃을 하고 131 00:06:16.809 --> 00:06:18.641 그다음에 한 번 라이센스 아웃을 하게 되면 132 00:06:18.819 --> 00:06:21.824 다른 클라이언트들한테 레퍼런스가 되기 때문에 133 00:06:22.269 --> 00:06:25.550 점점 더 플랫폼을 기술 수출해주는 게 쉬워지는 거죠 134 00:06:25.550 --> 00:06:28.712 왜냐하면 어느 정도 검증이 됐다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135 00:06:29.059 --> 00:06:33.193 그래서 플랫폼을 많은 회사들이 추구를 하고 있죠 136 00:06:33.451 --> 00:06:36.800 그러니까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을 요약을 해보면 137 00:06:36.800 --> 00:06:38.459 파이프라인이라는 게 있고 138 00:06:38.459 --> 00:06:40.465 또 가지고 있는 기술입니다 139 00:06:40.970 --> 00:06:42.500 플랫폼이라는 게 기술인 거죠 140 00:06:42.500 --> 00:06:47.361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가지고 있는 기술로 물질을 만들어서 141 00:06:47.510 --> 00:06:50.940 과일 가게 앞에 우리가 팔 수 있는 물건들을 142 00:06:50.940 --> 00:06:52.699 쭉 진열에 놓은 게 143 00:06:52.699 --> 00:06:56.420 그런 게 파이프라인이다 라고 보시면 되고요 144 00:06:56.420 --> 00:06:59.111 플랫폼은 너희가 가지고 있는 기술로 145 00:06:59.260 --> 00:07:02.081 우리가 원하는 이런 거를 한 번 만들어줘 라고 146 00:07:02.081 --> 00:07:03.732 지금 아직 만들지 않은 상태인데 147 00:07:03.881 --> 00:07:09.420 그런 물질을 주문받아서 납품할 수 있는 그런 거죠 148 00:07:09.420 --> 00:07:14.700 그래서 그런 주문들을 받겠다 라고 설명을 해 주신 겁니다 149 00:07:14.700 --> 00:07:18.202 아마 잘하고 있는 회사들은 그렇게 해서 150 00:07:18.409 --> 00:07:22.302 초기에 기술 수출도 하고 조금 더 여력이 생기면 151 00:07:22.569 --> 00:07:25.460 자신들이 한번 혁신적인 물질들을 152 00:07:25.569 --> 00:07:28.213 자체적으로 자꾸 파이프라인들을 또 만드셔가지고 153 00:07:28.500 --> 00:07:30.230 또 가지고 가는 그런 154 00:07:30.230 --> 00:07:33.800 리가켐바이오 같은 경우에는 또 그런 식으로 또 가더라고요 155 00:07:33.800 --> 00:07:34.410 -네 -네 156 00:07:35.279 --> 00:07:35.831 알겠습니다 157 00:07:35.960 --> 00:07:38.619 어떻게 보면 가장 핵심적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158 00:07:38.619 --> 00:07:42.840 우리 에이프릴 바이오가 가지고 있는 사파에 대해서 159 00:07:43.632 --> 00:07:46.019 이게 개념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보니까 160 00:07:46.019 --> 00:07:50.140 조금 쉽게 한번 설명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61 00:07:50.140 --> 00:07:53.540 저희가 이제 이 사파라는 플랫폼이 또 어렵다면 어려운데 162 00:07:53.540 --> 00:07:56.299 또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하게 볼 수가 있거든요 163 00:07:56.299 --> 00:07:59.980 저희가 이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알부민 바인더예요 164 00:07:59.980 --> 00:08:02.490 알부민 자석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165 00:08:02.490 --> 00:08:03.820 -알부민 자석 -그렇죠 166 00:08:04.552 --> 00:08:07.673 저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 사파 플랫폼은 167 00:08:08.416 --> 00:08:12.339 이제 항체 같은 경우에 이제 기둥 부분을 FC라고 하고 168 00:08:12.339 --> 00:08:15.460 날개 부분 Y자의 날개 부분은 FAB이라고 하는데 169 00:08:15.460 --> 00:08:17.483 저희는 특징이 FC가 없다 170 00:08:18.820 --> 00:08:23.893 그리고 이 FAB 부분에 약효물질을 붙여서 171 00:08:24.369 --> 00:08:27.339 붙이고 그리고 이 사파는 172 00:08:27.339 --> 00:08:31.059 알부민에 달라붙는 그런 특성이 있기 때문에 173 00:08:31.059 --> 00:08:35.160 결국에 저희가 약효물질을 붙여서 체내에 투여하게 되면 174 00:08:35.160 --> 00:08:39.150 체내에 있는 혈액 내에 있는 알부민에 붙어서 175 00:08:39.150 --> 00:08:42.511 이제 피와 함께 이제 circulate를 하는 거죠 176 00:08:42.511 --> 00:08:46.840 그러면서 그 약효물질이 효율적으로 전파가 되면서 177 00:08:46.920 --> 00:08:48.381 타겟에 도달하게 해주는 178 00:08:48.579 --> 00:08:50.295 일종의 드럭 딜리버리 시스템입니다 179 00:08:50.820 --> 00:08:52.504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80 00:08:52.860 --> 00:08:56.299 그러니까 지금 에이프릴 바이오에서 만든 181 00:08:56.299 --> 00:08:59.739 그 약물 자체는 두 가지의 결합을 할 수 있는 182 00:08:59.739 --> 00:09:02.179 -결합자리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되죠? -그렇죠 183 00:09:02.179 --> 00:09:05.982 한쪽은 알부민을 잡고 한쪽은 진짜 타겟을 가서 184 00:09:06.646 --> 00:09:08.940 -이제 찾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-네 그렇습니다 185 00:09:08.940 --> 00:09:10.249 볼 수가 있는 거죠 186 00:09:11.140 --> 00:09:12.940 그러면 알부민을 붙인 이유 187 00:09:12.940 --> 00:09:15.380 이거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해주시죠 188 00:09:15.380 --> 00:09:17.980 그래서 이제 그러면 알부민을 타고 189 00:09:17.980 --> 00:09:21.370 체내에서 도는 건 알겠는데 그러면 강점이 뭐냐? 190 00:09:21.370 --> 00:09:23.579 그리고 강점이 있어야 쓰임이 있는 거잖아요 191 00:09:23.579 --> 00:09:24.650 네, 맞습니다 192 00:09:24.650 --> 00:09:26.714 크게 네 가지를 말씀을 드리고 있어요 193 00:09:27.179 --> 00:09:29.842 첫 번째는 효능의 증대 효과인데요 194 00:09:30.455 --> 00:09:33.728 알부민의 특성이 염증이나 암 부위에 좀 195 00:09:33.728 --> 00:09:36.440 많이 누적이 되는 그런 특성이 있거든요 196 00:09:36.440 --> 00:09:38.642 저희도 이제 알부민을 타고 가니까 197 00:09:38.900 --> 00:09:40.360 그 염증이나 암 부위에 198 00:09:40.360 --> 00:09:41.732 즉 우리가 원하는 타겟에 199 00:09:41.890 --> 00:09:43.630 좀 더 효율적으로 도달을 하면서 200 00:09:43.897 --> 00:09:45.420 효능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다 201 00:09:45.569 --> 00:09:47.820 라는 가설로 임상에 들어가게 되는 거죠 202 00:09:47.820 --> 00:09:50.460 그래서 이제 효능의 증대가 첫 번째인 거고요 203 00:09:50.460 --> 00:09:52.619 그럼 암 근처에 알부민이 있다는 얘기죠 204 00:09:52.619 --> 00:09:54.020 그렇죠, 만약에 알부민이 유독 205 00:09:54.020 --> 00:09:56.723 염증이나 암 부위에 알부민이 많이 쌓여 있다 206 00:09:57.119 --> 00:09:58.813 그러면 우리도 알부민을 타고 가니까 207 00:09:59.179 --> 00:10:01.509 원하는 타겟에 좀 더 잘 도달하겠구나 208 00:10:01.509 --> 00:10:03.123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209 00:10:03.460 --> 00:10:06.203 그리고 두 번째는 이제 부작용 쪽인데요 210 00:10:06.520 --> 00:10:08.652 저희가 서두에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211 00:10:08.870 --> 00:10:11.403 FC가 없다라고 말씀드렸는데 212 00:10:11.878 --> 00:10:14.702 FC가 없는 게 저희가 메리트가 될 수 있는 게 213 00:10:15.197 --> 00:10:18.172 저희 리드 파이프라인 중에 APVA1이라는 214 00:10:18.172 --> 00:10:23.173 파이프라인이 있는데 이게 CD4EL 이니비터 저해제거든요 215 00:10:23.569 --> 00:10:29.210 이거를 이제 다른 과거의 바이오젠이 CD4EL로 임상을 하다가 216 00:10:29.210 --> 00:10:33.940 혈전 색전증이라는 부작용이 발생을 하면서 임상이 중단이 됐는데 217 00:10:33.940 --> 00:10:36.371 그 원인이 이제 FC에 있었다 라는 거죠 218 00:10:36.608 --> 00:10:39.276 근데 이제 저희는 마침 FC가 없다 보니까 219 00:10:39.989 --> 00:10:42.821 이 부분을 이제 룬드백이 좀 좋게 봐서 220 00:10:43.059 --> 00:10:46.852 저희가 전임상이었음에도 기술 수출을 좀 빨리 할 수 있었죠 221 00:10:47.050 --> 00:10:49.378 결국 CD4EL이라는 물질 자체는 222 00:10:49.378 --> 00:10:50.993 저희의 고유의 물질은 아니지만 223 00:10:51.260 --> 00:10:55.124 FC가 없다 라는 부분이 이제 메리트로 작용을 하면서 224 00:10:55.659 --> 00:10:58.480 좀 더 빨리 이제 라이센스 아웃을 할 수 있었다 225 00:10:58.480 --> 00:10:59.767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226 00:11:00.420 --> 00:11:04.820 조금 전에 말씀하신 CD4EL이라는 것은 227 00:11:04.820 --> 00:11:06.229 어느 곳에 있는 거죠? 228 00:11:06.229 --> 00:11:09.140 그러니까 T세포냐? 아니면 B세포냐? 229 00:11:09.140 --> 00:11:12.963 CD4E는 이제 B세포 같은 것에서 주로 발현이 되고 230 00:11:13.310 --> 00:11:16.103 CD4EL은 이제 T세포에서 주로 발현이 되고 231 00:11:16.350 --> 00:11:18.352 되는데 이제 둘이 이제 결합을 하게 되면 232 00:11:18.649 --> 00:11:19.933 T세포가 활성화가 된다 233 00:11:20.329 --> 00:11:22.742 그러면서 이제 자가 면역 질환이 발생을 하게 되는 거죠 234 00:11:23.000 --> 00:11:24.659 근데 저희는 이제 저해함으로써 235 00:11:24.659 --> 00:11:26.395 둘이 만나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236 00:11:26.940 --> 00:11:28.782 T세포의 활성을 저해하고 237 00:11:29.029 --> 00:11:31.300 그러면서 자가 면역 질환을 치료하게 되는 238 00:11:31.300 --> 00:11:33.382 그런 기전으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