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920 --> 00:00:02.620 안녕하세요 최일호입니다 1 00:00:02.620 --> 00:00:06.800 5월 둘째 주 미국 시장 읽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 00:00:07.400 --> 00:00:10.550 4월에 굉장히 험난한 시간을 보냈는데 3 00:00:10.550 --> 00:00:12.800 어떻게 잘 견디셨는지 모르겠네요 4 00:00:12.800 --> 00:00:17.450 미국 증시에서 4월에 가장 우리를 괴롭혔던 것들이 5 00:00:17.450 --> 00:00:21.320 물가하고 유가하고 그리고 금리였는데요 6 00:00:21.320 --> 00:00:25.370 물가 같은 경우 유가에 의해서 자극을 받았고 7 00:00:25.370 --> 00:00:31.280 또 물가가 금리를 자극하는 이런 연쇄 현상이 일어나다 보니까 8 00:00:31.280 --> 00:00:36.180 증시 투자자들로서는 되게 좀 힘들었던 9 00:00:36.180 --> 00:00:38.200 구간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10 00:00:38.200 --> 00:00:42.600 다행히도 4월 중순 이후 그리고 말로 가면서 11 00:00:42.600 --> 00:00:46.750 그런 우리를 괴롭혔던 거시변수들이 12 00:00:46.750 --> 00:00:49.000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으면서 13 00:00:49.000 --> 00:00:52.700 증시도 5월 들어서는 계속해서 14 00:00:52.700 --> 00:00:55.200 반등을 이어가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15 00:00:55.200 --> 00:00:59.850 아무쪼록 이 반등이 계속 이어질지는 16 00:00:59.850 --> 00:01:04.919 앞으로 남아있는 미국 시장의 실적 발표들 17 00:01:04.919 --> 00:01:09.269 그리고 그 실적 발표들과 더불어서 18 00:01:09.269 --> 00:01:13.820 관련된 뉴스 플로우들을 잘 점검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9 00:01:14.720 --> 00:01:20.440 일단은 가설과 검증의 구간을 저희는 지나고 있습니다 20 00:01:20.440 --> 00:01:23.990 1분기 실적 발표가 거의 마무리됐지만 21 00:01:23.990 --> 00:01:29.000 여전히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일부 남아있고 22 00:01:29.000 --> 00:01:31.650 미국 같은 경우는 회계기간이 달라서 23 00:01:31.650 --> 00:01:33.279 매일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24 00:01:33.279 --> 00:01:39.129 그래서 그런 기업들이 어떻게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25 00:01:39.129 --> 00:01:43.290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주고 섹터에 영향을 주는지 26 00:01:43.290 --> 00:01:45.839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7 00:01:45.839 --> 00:01:49.789 일단은 주요국 4월 수익률을 보면요 28 00:01:49.789 --> 00:01:55.599 상해종합 중국이죠 중국하고 유럽만 선방을 했고요 29 00:01:55.599 --> 00:01:59.449 나머지는 2~5% 정도 하락을 했습니다 30 00:01:59.449 --> 00:02:03.480 미국 같은 경우 S&P500 기준으로 4%가 빠졌고요 31 00:02:03.480 --> 00:02:08.180 중국 같은 경우 상해종합 기준으로 2%가 올랐습니다 32 00:02:08.180 --> 00:02:13.380 중국의 반등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4월 33 00:02:13.380 --> 00:02:18.759 그리고 5월까지도 그 반등이 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34 00:02:18.759 --> 00:02:22.209 미국 주요지수의 4월 수익률을 보면은 35 00:02:22.209 --> 00:02:28.839 S&P500이 4% 그리고 나스닥100이 4.5% 36 00:02:28.839 --> 00:02:34.939 그리고 필반지수 4.7%, 다우가 5% 그리고 러셀2000이 7.1% 37 00:02:34.939 --> 00:02:41.379 그래서 4~7%씩 각 주요지수별로 조정 또는 하락을 겪었습니다 38 00:02:42.479 --> 00:02:46.979 5월 들어서 며칠 안되지만 수익률을 잠깐 보면요 39 00:02:46.979 --> 00:02:54.160 S&P500이 1.8% 며칠 안되는 기간 동안 반등을 했고요 40 00:02:54.160 --> 00:02:58.160 유럽은 그냥 밋밋하게 0.1% 정도 상승했고 41 00:02:58.160 --> 00:03:01.860 상해종합은 5월 1일부터 5월 3일이 42 00:03:01.860 --> 00:03:05.320 중국 노동절 연휴라서 열리지 않았고요 43 00:03:05.320 --> 00:03:12.020 니케225 일본은 -0.4%, 한국은 -0.6%인데 44 00:03:12.020 --> 00:03:17.399 오늘 같은 경우 저희가 연휴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45 00:03:17.399 --> 00:03:23.049 미국 시장의 온기가 그대로 우리나라 시장에도 받아들여져서 46 00:03:23.049 --> 00:03:25.559 큰 폭으로 상승을 했습니다 47 00:03:25.559 --> 00:03:31.109 그리고 연초 이후 수익률을 보면은 일본이 14.3% 올랐고요 48 00:03:31.109 --> 00:03:36.059 S&P500이 7.5% 그리고 유로스탁이 5.5% 49 00:03:36.059 --> 00:03:39.759 상해종합이 4.3%, 코스피가 0.8%인데 50 00:03:39.759 --> 00:03:45.329 오늘 오른 거 감안하면 1~2% 정도 더 더해질 것 같습니다 51 00:03:47.039 --> 00:03:51.739 5월 수익률을 보시면은 지수별로 보셨을 때 52 00:03:51.739 --> 00:03:58.960 러셀2000이 3.1%, 나스닥100이 2.6%, 다우가 2.3% 53 00:03:58.960 --> 00:04:04.260 S&P500 좀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1.8%, 필반지수가 0.9%인데 54 00:04:04.260 --> 00:04:09.720 이렇게 5월에 반등을 강조하는 이유는 55 00:04:14.770 --> 00:04:18.670 거시변수들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이렇게 반등세가 56 00:04:18.670 --> 00:04:22.760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57 00:04:24.010 --> 00:04:28.060 4월의 하락 자체가 기업의 펀더멘탈이나 58 00:04:28.060 --> 00:04:32.410 기업의 성장의 추세나 이익의 추세가 59 00:04:32.410 --> 00:04:35.559 무너져서 나타났던 하락이 아니라 60 00:04:35.559 --> 00:04:43.909 단지 전반적인 금리의 상승이라든지 유가의 상승, 물가의 상승 압력 61 00:04:43.909 --> 00:04:47.959 이런 것들로 인해서 떨어졌던 것이기 때문에 62 00:04:47.959 --> 00:04:51.359 그런 거시변수들이 안정을 찾으면서 63 00:04:51.359 --> 00:04:56.859 5월에 반등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64 00:04:56.859 --> 00:05:01.079 이렇게 조금 디테일하게 지수별로도 가져왔고요 65 00:05:01.079 --> 00:05:03.729 그리고 연초 이후 수익률을 보면 66 00:05:03.729 --> 00:05:08.32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3%, S&P500이 7.5% 67 00:05:08.329 --> 00:05:14.119 나스닥이 6.3%, 다우가 2.6%, 러셀이 0.4%입니다 68 00:05:14.119 --> 00:05:20.769 러셀2000의 수익률 자체가 상당히 변동폭이 큰 것은 69 00:05:20.769 --> 00:05:30.469 러셀2000 중소형 종목들의 대외 변수의 영향 정도가 상당히 민감하고 70 00:05:30.469 --> 00:05:35.569 실적들도 그렇게 썩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71 00:05:36.910 --> 00:05:41.710 4월 수익률 보시면 섹터별로 전부 다 빠졌습니다 72 00:05:41.710 --> 00:05:44.710 S&P500보다 더 많이 빠진 것은 73 00:05:44.710 --> 00:05:48.760 금융이라든지 자유소비재, 소재, 헬스케어, IT 74 00:05:48.760 --> 00:05:52.710 이런 큰 섹터들도 빠졌고 75 00:05:52.710 --> 00:05:55.260 또 작은 섹터들이라고 할 수 있는 76 00:05:55.260 --> 00:06:01.060 유틸리티, 에너지, 필수소비재, 커뮤니케이션, 산업재 77 00:06:01.060 --> 00:06:04.119 커뮤니케이션은 꽤 비중이 있는 섹터죠 78 00:06:04.119 --> 00:06:09.369 이런 섹터들도 대체로 부진했고 79 00:06:09.369 --> 00:06:13.119 단지 S&P500보다 다소 상대적으로 80 00:06:13.119 --> 00:06:16.079 선방했을 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81 00:06:16.079 --> 00:06:20.479 대체적으로 전반적인 조정을 섹터들도 거쳤다 82 00:06:20.479 --> 00:06:22.079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83 00:06:22.079 --> 00:06:24.929 5월에 그러면 어떻게 되고 있느냐 84 00:06:24.929 --> 00:06:27.029 5월에 전부 다 반등을 하고 있는데 85 00:06:27.029 --> 00:06:31.200 반등의 폭이 IT가 가장 가파릅니다 86 00:06:31.200 --> 00:06:33.950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 그 다음이고요 87 00:06:33.950 --> 00:06:38.000 유틸리티, 부동산, 자유소비재 이런 쪽으로 88 00:06:38.000 --> 00:06:40.640 가파른 반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89 00:06:40.640 --> 00:06:47.490 좋은 섹터하고 좋은 종목의 가장 큰 장점은 90 00:06:47.490 --> 00:06:54.519 빠질 때 같이 빠지더라도 오를 때 더 세게 오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91 00:06:54.519 --> 00:07:00.719 그래서 그런 종목들이 빠질 때 92 00:07:00.719 --> 00:07:06.679 기업 펀더멘탈 요인이 아니라 외부 요인에 의해서 빠지게 된다면 93 00:07:06.679 --> 00:07:12.179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94 00:07:14.779 --> 00:07:19.579 그러면 4월 우리를 괴롭혔던 주요 변수 중에 95 00:07:19.579 --> 00:07:22.829 가장 큰 역할을 했던 두 가지 96 00:07:22.829 --> 00:07:26.559 유가하고 미국채 10년물 추이를 보시면 97 00:07:26.559 --> 00:07:30.859 미국채 10년물 보시면 4.7%까지 올라갔습니다 98 00:07:30.859 --> 00:07:37.519 제가 이전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4%를 넘어서 4.5%까지 올라가고 99 00:07:37.519 --> 00:07:42.669 그 4.5%를 상향 돌파하면서 4.7%까지 갈 때는 100 00:07:42.669 --> 00:07:46.359 다들 또 5%까지 가는 거 아니야? 라고 하면서 101 00:07:46.359 --> 00:07:52.709 작년의 그 아픈 기억들을 되살렸던 분들이 있을 텐데 102 00:07:52.709 --> 00:07:57.160 이번에 다행히 4.7%에서 피크아웃하는 모습이고 103 00:07:57.160 --> 00:08:02.660 지금은 20bp 거기서 조정을 받은 4.5%에 104 00:08:02.660 --> 00:08:05.519 미국채 10년물이 거래가 되고 있고요 105 00:08:05.519 --> 00:08:11.919 그리고 WTI 같은 경우 보면은 86.9불까지 4월 5일에 갔다가 106 00:08:11.919 --> 00:08:14.839 지금은 80불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107 00:08:14.839 --> 00:08:16.989 78불에 거래되고 있고요 108 00:08:16.989 --> 00:08:23.189 그래서 물가에 부담을 줬던 유가라든지 증시에 부담을 줬던 금리 109 00:08:23.189 --> 00:08:25.760 이런 부분들이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110 00:08:25.760 --> 00:08:31.360 그럼 이 변수들이 다시 또 스파이크가 일어나서 111 00:08:31.360 --> 00:08:36.799 4.5% 또는 4.7%, 5%까지 갈 것이냐 112 00:08:36.799 --> 00:08:44.440 그리고 유가가 다시 전고점인 86불을 넘어서 90불까지 갈 것이냐 113 00:08:44.440 --> 00:08:48.240 이거에 대해서는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114 00:08:48.240 --> 00:08:53.790 그런 어떤 극단적 사건이 일어나는 케이스는 115 00:08:53.790 --> 00:08:58.479 사실은 지금 거시경제 환경으로서는 116 00:08:58.479 --> 00:09:01.329 조금 저는 어렵다고 보고 있고요 117 00:09:01.329 --> 00:09:08.039 이런 거시변수에 따라서 자산 배분하는 그런 전략도 있겠지만 118 00:09:08.039 --> 00:09:13.839 지금은 아무래도 포트폴리오를 잘 견고하게 구성해서 119 00:09:13.839 --> 00:09:16.919 가져가는 방법이 더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120 00:09:18.119 --> 00:09:21.669 S&P500 주가 및 Fwd P/E 보시면은 121 00:09:21.669 --> 00:09:26.119 5월 3일 기준으로 20.3배에 거래가 되고 있고요 122 00:09:26.119 --> 00:09:29.669 그리고 S&P500은 5,128입니다 123 00:09:29.669 --> 00:09:36.200 20.3배라고 하면 과거 10년하고 과거 5년 대비해서 비싼 건 맞습니다 124 00:09:36.200 --> 00:09:40.200 비싼 건 맞기 때문에 계속해서 강조드리지만 125 00:09:40.200 --> 00:09:48.400 이 밸류에이션을 뛰어넘을 성장과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로 126 00:09:48.400 --> 00:09:51.440 구성된 포트를 가지고 가야지만 127 00:09:51.440 --> 00:09:55.340 시장도 이길 수 있고 섹터도 이길 수 있고 128 00:09:55.340 --> 00:09:59.239 또 절대 수익도 크게 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29 00:09:59.239 --> 00:10:03.939 그래서 경기요인 특히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30 00:10:03.939 --> 00:10:06.289 요인들도 잘 살펴야 되겠지만 131 00:10:06.289 --> 00:10:11.189 실적요인도 더욱 더 철저히 점검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32 00:10:12.039 --> 00:10:15.439 S&P500 주가 및 이익 추이 보시면 133 00:10:15.439 --> 00:10:19.719 제가 모두에 말씀드렸듯이 4월의 하락 자체가 134 00:10:19.719 --> 00:10:25.969 S&P500의 좋은 기업들의 펀더멘탈 요인이나 135 00:10:25.969 --> 00:10:30.169 이익의 추세를 훼손할 수 있는 그런 요인이라기보다는 136 00:10:30.169 --> 00:10:32.280 외부 요인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137 00:10:32.280 --> 00:10:38.680 보시면 Fwd EPS 이익 추이는 계속해서 우상향을 하고 있고 138 00:10:38.680 --> 00:10:44.520 그리고 주간 기준으로도 지난주에 0.5% 정도 상향 조정이 됐습니다 139 00:10:44.520 --> 00:10:50.670 그래서 블룸버그에 의하면 계속 S&P500의 Fwd EPS가 140 00:10:50.670 --> 00:10:56.479 상향 조정해 나가는 그런 방향성을 보이고 있고요 141 00:10:56.479 --> 00:11:02.479 현재 S&P500 기업 중에서 88%가 실적 발표를 했고요 142 00:11:02.479 --> 00:11:07.159 그중에서 77%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에 143 00:11:07.159 --> 00:11:12.059 이전에 기록했던 어닝서프라이즈의 비율 대비로는 144 00:11:12.059 --> 00:11:13.640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닙니다 145 00:11:13.640 --> 00:11:16.340 그래서 이번 1분기 실적은 146 00:11:16.340 --> 00:11:20.440 우려했던 만큼 그렇게 나쁘지 않고 선방했고 147 00:11:20.440 --> 00:11:27.289 오히려 좋은 기업들도 많았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48 00:11:28.039 --> 00:11:31.739 그러면 과연 섹터별로 1분기 실적이 149 00:11:31.739 --> 00:11:37.479 어떤 경향을 나타냈는지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150 00:11:37.479 --> 00:11:41.029 일단 팩트셋에서 가져온 자료인데요 151 00:11:41.029 --> 00:11:45.679 기존에 3월 말에 1분기 실적을 추정한 것과 152 00:11:45.679 --> 00:11:51.919 지금 현재 상황에서 1분기 실적을 추정한 숫자를 가져왔습니다 153 00:11:51.919 --> 00:11:55.869 여기 보시면 짙은 파란색과 회색이 있는데 154 00:11:55.869 --> 00:12:00.369 짙은 파란색이 현재 시점에서 1분기 실적의 155 00:12:00.369 --> 00:12:02.840 YOY 증가율을 나타내고요 156 00:12:03.890 --> 00:12:08.540 회색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157 00:12:08.540 --> 00:12:13.640 1분기 실적을 바라봤던 증가율입니다 158 00:12:13.640 --> 00:12:18.640 그렇게 보면 파란색 막대기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고 159 00:12:18.640 --> 00:12:21.599 이 괴리율이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160 00:12:21.599 --> 00:12:25.599 3월 말 시점에는 그저 그렇게 봤는데 161 00:12:25.599 --> 00:12:29.440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까 상당히 좋더라 162 00:12:29.440 --> 00:12:33.290 예를 들어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같은 경우는 163 00:12:33.290 --> 00:12:36.840 3월 말에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164 00:12:36.840 --> 00:12:41.479 1분기 이익증가율을 봤을 때는 19.2%였는데 165 00:12:41.479 --> 00:12:46.079 실제로 실적 발표를 하고 나니까 34.8%나 되더라 166 00:12:46.079 --> 00:12:49.239 하는 식으로 해석을 하면 됩니다 167 00:12:49.239 --> 00:12:54.239 유틸리티도 마찬가지로 3월 말 기준에서 24.2%였는데 168 00:12:54.239 --> 00:13:01.960 실제로 실적 발표 후에는 26.7%의 YOY 증가율을 기록한 169 00:13:01.960 --> 00:13:06.799 그런 이익 수준을 나타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170 00:13:06.799 --> 00:13:13.799 그리고 Consumer Discretionary 자유소비재 역시 16.2%에서 24% 171 00:13:13.799 --> 00:13:17.640 그리고 IT 20.5%에서 23.2% 172 00:13:17.640 --> 00:13:21.840 다들 이렇게 기존에 3월에 봤던 눈높이보다 173 00:13:21.840 --> 00:13:25.200 상향 조정되는 그런 추세를 나타내고 있고 174 00:13:25.200 --> 00:13:29.700 특히 두 자릿수의 상승을 나타냈는데 175 00:13:29.700 --> 00:13:33.640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176 00:13:33.640 --> 00:13:38.940 거기에서 더 예상치를 뛰어넘는 숫자를 기록했다는 것은 177 00:13:38.940 --> 00:13:42.039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고 178 00:13:42.039 --> 00:13:47.389 특히 거기에서도 IT나 Consumer Discretionary 자유소비재 179 00:13:47.389 --> 00:13:50.599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라고 하면 180 00:13:50.599 --> 00:13:54.449 미국 S&P500의 주요 섹터거든요 181 00:13:54.449 --> 00:13:58.840 주요 섹터가 차지하는 비중 자체도 크기 때문에 182 00:13:58.840 --> 00:14:03.290 이런 주요 섹터들에서 어닝서프라이즈를 내고 있다는 것은 183 00:14:03.290 --> 00:14:09.880 여전히 미국 주식을 고를 때 큰 섹터에서 큰 종목을 고르고 184 00:14:09.880 --> 00:14:12.930 그리고 그 큰 섹터의 큰 종목들이 185 00:14:12.930 --> 00:14:18.159 S&P500을 이끌고 나가고 있다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86 00:14:18.159 --> 00:14:24.509 그거를 입증하는 하나의 증거가 되는 것이 187 00:14:24.509 --> 00:14:31.559 실제로 S&P500 내 주요 섹터들의 이익증가율 자체는 188 00:14:31.559 --> 00:14:34.759 두 자릿수를 훌쩍 뛰어넘었는데 189 00:14:34.759 --> 00:14:39.719 실제로 S&P500의 전체 이익증가율은 5%밖에 안됩니다 190 00:14:39.719 --> 00:14:46.969 물론 3월 말에 예상을 했을 때 3.4%였지만 191 00:14:46.969 --> 00:14:56.520 그것이 5%였기 때문에 전의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192 00:14:56.520 --> 00:15:00.870 그 오름폭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193 00:15:00.870 --> 00:15:07.470 그 이유는 밑에 있는 Consumer Staples 필수소비재라든지 194 00:15:07.470 --> 00:15:12.410 소재라든지 건강관리라든지 에너지 이런 쪽에서는 195 00:15:12.410 --> 00:15:20.200 두 자릿수의 YOY 감소율을 나타낸 섹터들이 있기 때문에 196 00:15:20.200 --> 00:15:24.800 역시 그 섹터들을 보실 때 좋은 섹터들하고 197 00:15:24.800 --> 00:15:27.800 이렇게 이익이 감소하는 섹터들이 198 00:15:27.800 --> 00:15:31.880 상당히 혼재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면 될 것 같고요 199 00:15:31.880 --> 00:15:38.780 그 와중에 Financials이나 Industrials, 금융이나 산업재 같은 경우는 200 00:15:38.780 --> 00:15:44.519 한 자릿수 증가율 정도의 이익 성장이 있었다 201 00:15:44.519 --> 00:15:46.589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 00:15:48.239 --> 00:15:54.089 IT 쪽에서 상당히 큰 이익증가율을 203 00:15:54.089 --> 00:15:59.200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204 00:15:59.200 --> 00:16:04.450 S&P500의 섹터별 해외 매출 비중을 가져왔고요 205 00:16:04.450 --> 00:16:11.280 그 이전에 S&P500 기업들의 전체 해외 매출 비중은 41%에 달합니다 206 00:16:11.280 --> 00:16:19.430 그중에서도 푸른색이 나타내는 부분이 해외 매출 비중인데 207 00:16:19.430 --> 00:16:24.640 이 면적이 크면 클수록 해외 매출 비중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8 00:16:24.640 --> 00:16:30.390 IT 같은 경우 57%가 해외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요 209 00:16:30.390 --> 00:16:33.719 43%가 미국 국내 매출입니다 210 00:16:33.719 --> 00:16:37.969 그래서 확장성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211 00:16:37.969 --> 00:16:41.320 IT쪽 섹터에서 볼 수 있겠고요 212 00:16:41.320 --> 00:16:48.120 그리고 나머지 소재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, 필수소비재, 에너지 213 00:16:48.120 --> 00:16:51.719 왼쪽으로 갈수록 해외 매출 비중이 작고 214 00:16:51.719 --> 00:16:55.919 국내 매출에 의존도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15 00:16:55.919 --> 00:16:59.830 그래서 확장성을 가지려면 216 00:16:59.830 --> 00:17:06.180 글로벌한 섹터들에 더 투자 비중이 높아야 된다 217 00:17:06.180 --> 00:17:13.280 그리고 글로벌한 기업들의 해외 매출 비중이 상당히 중요하다 218 00:17:13.280 --> 00:17:15.709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219 00:17:17.400 --> 00:17:25.239 지수별 연평균 수익률이나 지수별 누적 성과를 굳이 가져왔는데 220 00:17:25.239 --> 00:17:32.160 과연 전체 시장 지수라고 하는 S&P500을 221 00:17:32.160 --> 00:17:39.819 다년간 오랫동안 이긴 섹터들이나 지수는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면 222 00:17:41.719 --> 00:17:48.919 94년에서 2024년 4월 그러니까 대략 30년 동안을 가져왔습니다 223 00:17:48.919 --> 00:17:54.199 중간에 닷컴버블 시기를 빼려고도 생각을 했는데 224 00:17:54.199 --> 00:17:59.899 이 시기를 아웃라이어지만 넣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225 00:17:59.899 --> 00:18:06.000 닷컴버블 시대를 포함한 지수별 연평균 수익률을 구해봤고요 226 00:18:06.000 --> 00:18:12.750 S&P500이 보통 연간으로 지난 30년간 8.4% 올랐습니다 227 00:18:12.750 --> 00:18:18.199 8.4%에다가 대략 배당이 1~2% 정도 되니까 228 00:18:18.199 --> 00:18:22.599 10% 내외 정도의 토탈리턴을 229 00:18:22.599 --> 00:18:28.280 S&P500에서 실현할 수 있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230 00:18:28.280 --> 00:18:35.959 여기에서는 그냥 지수 수익률만 감안하시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31 00:18:35.959 --> 00:18:41.559 그리고 S&P500을 이긴 지수에는 나스닥100이 있고요 232 00:18:41.559 --> 00:18:48.760 13.5%로 S&P500 대비해서 5%p 정도 상회를 했고요 233 00:18:48.760 --> 00:18:55.11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.4%로 4%p 정도 상회를 했습니다 234 00:18:55.110 --> 00:19:00.880 그리고 다우30이 8.0%, 러셀2000이 7.2% 235 00:19:00.880 --> 00:19:07.230 그래서 다우30이나 러셀2000은 S&P500에 비해서 열위이다 236 00:19:07.230 --> 00:19:09.719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237 00:19:09.719 --> 00:19:15.719 이게 너무 긴 시계열이라서 그런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238 00:19:15.719 --> 00:19:23.019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도 성장성이 있는 신경제 섹터나 239 00:19:23.019 --> 00:19:30.750 신경제 기업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나스닥100이나 필반지수가 240 00:19:30.750 --> 00:19:36.040 여전히 S&P500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241 00:19:36.040 --> 00:19:44.490 반면에 구경제 주식들로 대략적으로 이루어진 다우30 같은 경우는 242 00:19:44.490 --> 00:19:48.160 S&P500을 이기기 어려울 거라고 보고 있고 243 00:19:48.160 --> 00:19:51.960 러셀2000 더군다나 중소형주 같은 경우는 244 00:19:51.960 --> 00:19:56.400 지금 매크로 환경이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는 245 00:19:58.300 --> 00:20:03.900 물론 여기서도 특출난 대박 종목이 나올 수 있겠지만 246 00:20:03.900 --> 00:20:09.150 전체 지수 상으로는 다른 지수들 대비해서 247 00:20:09.150 --> 00:20:13.560 상대적으로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48 00:20:13.560 --> 00:20:18.010 지수별 누적 성과 보시면 연평균으로 봤을 때 249 00:20:18.010 --> 00:20:21.560 S&P500 대비 나스닥100이 5%p 250 00:20:21.560 --> 00:20:26.510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%p 이겼지만 251 00:20:26.510 --> 00:20:29.959 이게 쌓이게 되면 상당한 차이를 나타냅니다 252 00:20:29.959 --> 00:20:35.009 S&P500이 대략 30년간 10배 정도 올랐는데 253 00:20:35.009 --> 00:20:41.599 나스닥100이 43배,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2배 정도 올랐습니다 254 00:20:41.599 --> 00:20:48.949 그래서 이 작은 1년의 몇%p라도 20년, 30년 되면 255 00:20:49.749 --> 00:20:55.800 20배, 30배 이렇게 차이 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인지를 하시면 256 00:20:55.800 --> 00:21:00.650 시간 가치도 상당히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개념이라고 257 00:21:00.650 --> 00:21:02.520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58 00:21:02.520 --> 00:21:09.560 반면 다우30은 9배 올랐고 러셀2000은 7배 올랐습니다 259 00:21:09.560 --> 00:21:14.060 그래서 지수를 택할 때도 가급적 성장성이 있는 260 00:21:14.060 --> 00:21:17.560 큰 지수를 택하는 게 낫다는 것을 261 00:21:17.560 --> 00:21:21.280 제가 이전에도 말씀드렸고 지금도 또 말씀드렸는데 262 00:21:21.280 --> 00:21:26.180 이런 혼란한 시기에 어떻게 투자를 해나가야 될지 263 00:21:26.180 --> 00:21:30.489 고민하시는 분들한테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64 00:21:31.880 --> 00:21:36.730 섹터별 연평균 수익률을 보면 S&P500이 8.4% 265 00:21:36.730 --> 00:21:46.079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거의 다른 섹터들 대비해서 우위에 있고요 266 00:21:46.079 --> 00:21:50.280 S&P500을 이긴 섹터는 단 3가지 섹터밖에 없습니다 267 00:21:50.280 --> 00:21:58.640 IT가 12.8%로 4.4%p 이겼고요 268 00:21:58.640 --> 00:22:04.479 그리고 건강관리가 9.8% 그리고 자유소비재가 9.3% 269 00:22:04.479 --> 00:22:11.079 그래서 IT가 월등하게 지수를 이겨왔다 지난 30년 동안 270 00:22:11.079 --> 00:22:16.829 그럼 과거의 성과 히스토리가 미래를 보장하느냐 271 00:22:16.829 --> 00:22:19.679 반드시 그런 건 아닙니다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272 00:22:19.679 --> 00:22:26.160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요 273 00:22:26.160 --> 00:22:33.060 결국에는 성장과 경쟁 우위가 있는 그런 기업들이 274 00:22:33.060 --> 00:22:38.379 많이 포진되어 있는 섹터에 투자하는 것이 275 00:22:38.379 --> 00:22:45.239 다른 섹터들보다도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276 00:22:45.239 --> 00:22:51.719 최근에 보면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좀 어수선하다 보니까 277 00:22:51.719 --> 00:22:56.760 이럴 때는 방어적 섹터를 해야 된다 또는 배당주를 해야 된다 278 00:22:56.760 --> 00:23:02.360 이런 식의 어떤 전략을 제시하는 분들도 있고 279 00:23:02.360 --> 00:23:05.680 실제로 실행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280 00:23:05.680 --> 00:23:10.880 그렇지만 경험상으로 보면 그런 전략들을 281 00:23:10.880 --> 00:23:16.079 시의적절하게 그 구간에 딱 맞게 설정을 하고 282 00:23:16.079 --> 00:23:21.199 또 다른 전략으로 옮겨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283 00:23:21.199 --> 00:23:27.800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방향 자체를 잘 설정할 필요가 있는데 284 00:23:27.800 --> 00:23:34.300 그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성장 섹터, 대형 섹터 위주로 285 00:23:34.300 --> 00:23:38.760 차근차근 설정해 나가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고 286 00:23:38.760 --> 00:23:47.719 그런 어떤 아이디어가 지금부터 10년, 20년, 30년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287 00:23:47.719 --> 00:23:52.119 과거 10년, 20년, 30년에는 상당히 잘 맞았다 288 00:23:52.119 --> 00:23:54.250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89 00:23:55.400 --> 00:24:02.160 섹터별 밸류에이션 역시 성장성, 주가 그리고 확장성 290 00:24:02.160 --> 00:24:08.599 이런 것들이 큰 섹터들이 밸류에이션도 많이 받게 되어있는데요 291 00:24:08.599 --> 00:24:14.800 S&P500이 20배를 지금 받고 있는데 IT가 26배를 받고 있고요 292 00:24:14.800 --> 00:24:20.850 자유소비재도 23배 정도 받고 있고, 산업재 20.6배, 소재 20.2배 293 00:24:20.850 --> 00:24:23.479 비슷한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습니다 294 00:24:23.479 --> 00:24:31.319 역시 IT가 밸류에이션 상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295 00:24:31.319 --> 00:24:37.079 그런 만큼 좋은 만큼 비싸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은데 296 00:24:38.929 --> 00:24:43.599 좋은 것을 비싸게 사느냐 아니면 그럭저럭한 것을 싸게 사느냐 297 00:24:43.599 --> 00:24:50.239 이게 선택의 문제인데 물론 좋은 게 갑자기 어떤 이유로 해서 298 00:24:50.239 --> 00:24:56.359 싸졌을 때 잡으면 상당히 효과적인 투자 전략이 될 텐데 299 00:24:56.359 --> 00:24:59.159 그런 기회는 잘 안 오기 때문에 300 00:24:59.159 --> 00:25:07.130 이런 시기에는 약간씩 분할 매수로 대응하고 발을 담그고 301 00:25:07.130 --> 00:25:11.230 계속해서 관찰하고 모니터링하고 리밸런싱하는 302 00:25:11.230 --> 00:25:14.669 그런 전략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303 00:25:17.000 --> 00:25:23.100 미국 시장 주요 종목 시총 상위주 위주로 보면요 304 00:25:23.100 --> 00:25:28.199 4월에 한 자릿수 정도로 빠진 종목도 있지만 305 00:25:28.199 --> 00:25:30.349 두 자릿수로 빠진 종목이 있고요 306 00:25:30.349 --> 00:25:37.640 5월에 빠진 만큼 얼마나 빨리 복구하고 있는지 307 00:25:37.640 --> 00:25:42.540 이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4월하고 5월 며칠 안 지났지만 308 00:25:42.540 --> 00:25:45.119 며칠간의 수익률을 가져왔고요 309 00:25:45.119 --> 00:25:51.079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에서 시총 1위 종목으로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310 00:25:51.079 --> 00:25:58.920 4월에 7.5% 빠졌다가 5월에 며칠 안 되는 시간에 4.6% 정도 올랐고요 311 00:25:58.920 --> 00:26:06.319 애플은 -0.7%로 4월에 의외로 선방을 했고요 5월에 6.1% 올랐습니다 312 00:26:06.319 --> 00:26:14.640 엔비디아는 4.4% 빠졌다가 2.6% 상승했고요 5월 3일 기준입니다 313 00:26:14.640 --> 00:26:18.760 반면에 두 자릿수 정도 빠진 종목들도 있습니다 314 00:26:18.760 --> 00:26:26.680 메타는 11.4% 빠지고 5월에 5.2% 회복을 했고요 315 00:26:26.680 --> 00:26:33.040 ASML은 10.1% 하락했다가 3.8% 정도 회복했고 316 00:26:33.040 --> 00:26:40.199 홈디포는 고금리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종목 중에 하나인데 317 00:26:40.199 --> 00:26:44.439 12.9% 하락했다가 2.9% 상승을 했습니다 318 00:26:44.439 --> 00:26:47.839 그래서 홈디포 같은 경우는 사실 금리에 319 00:26:47.839 --> 00:26:51.599 어떤 의미 있는 하락이 생기기 전까지는 320 00:26:52.999 --> 00:26:58.599 금리에 민감한 주식이기 때문에 조금 상승폭 321 00:26:58.599 --> 00:27:02.759 회복 속도도 좀 더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22 00:27:06.109 --> 00:27:12.280 5월까지 계속해서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또 6월에도 이어지고 323 00:27:12.280 --> 00:27:17.080 미국 기업들은 회계기간이 제각각이어서 324 00:27:17.080 --> 00:27:21.879 분기별 실적도 제각각으로 발표가 되는데요 325 00:27:23.179 --> 00:27:27.679 빅테크 중에서 지금 시총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326 00:27:27.679 --> 00:27:30.680 5월 22일 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327 00:27:30.680 --> 00:27:35.310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발표가 굉장히 중요한 이유는 328 00:27:37.310 --> 00:27:41.839 AI에 관련된 랠리가 엔비디아부터 시작했고 329 00:27:41.839 --> 00:27:48.789 엔비디아와 관련된 밸류체인 상에 있는 기업들이 330 00:27:48.789 --> 00:27:50.599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331 00:27:50.599 --> 00:27:55.719 우리나라 하이닉스도 그렇고 삼성전자도 그렇고요 넓게 보면 332 00:27:55.719 --> 00:27:59.269 그리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, TSMC 333 00:27:59.269 --> 00:28:04.319 그리고 그 외 장비업체들도 상당히 많이 얽혀 있는데 334 00:28:04.319 --> 00:28:11.520 그렇기 때문에 5월 22일에 과연 엔비디아가 이전에 보여줬던 양상 335 00:28:11.520 --> 00:28:16.359 그러니까 기존의 실적도 아웃퍼폼하고 336 00:28:16.359 --> 00:28:22.319 그리고 앞으로 줄 가이던스도 더 좋은 가이던스를 주면서 337 00:28:22.319 --> 00:28:28.280 계단식 EPS 상향 조정이 이루어질지에 대해서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338 00:28:28.280 --> 00:28:37.439 그런데 하나 분명한 것은 지금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가 339 00:28:37.439 --> 00:28:42.239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요 340 00:28:42.239 --> 00:28:46.739 상승률 자체를 보면 상승률이란 게 341 00:28:46.739 --> 00:28:51.280 데이터센터의 YOY 매출 증가율입니다 342 00:28:51.280 --> 00:28:56.280 23년 4월부터 보시면은 23년 4월 말에 343 00:28:56.280 --> 00:29:02.280 데이터센터의 YOY 매출 증가율이 14%에 불과했는데요 344 00:29:02.280 --> 00:29:07.920 23년 7월 말에 끝나는 분기에 171%였습니다 345 00:29:07.920 --> 00:29:11.760 그 다음에 279%, 409% 346 00:29:11.760 --> 00:29:19.239 이번에 4월 말로 끝나는 분기에 데이터센터의 YOY 매출 증가율은 347 00:29:19.239 --> 00:29:23.640 388%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348 00:29:23.640 --> 00:29:30.400 그 다음부터는 이 증가율 자체가 119%로 떨어지게 됩니다 349 00:29:30.400 --> 00:29:35.450 그러니까 주가는 미분값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350 00:29:35.450 --> 00:29:38.000 성장의 기울기가 가팔라질 때 351 00:29:38.000 --> 00:29:41.959 주가의 상승률도 상당히 가팔라질 수밖에 없는데 352 00:29:41.959 --> 00:29:50.520 드디어 엔비디아도 24년 4월 말로 끝나는 분기를 기점으로 353 00:29:50.520 --> 00:29:56.599 이 숫자들의 기울기 자체가 좀 낮아지는 또는 완만해지는 354 00:29:56.599 --> 00:30:02.439 그런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시장에서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55 00:30:02.439 --> 00:30:06.199 그것을 엔비디아가 얼마나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356 00:30:06.199 --> 00:30:12.599 지금 현재 상황에서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의 탄력도도 357 00:30:12.599 --> 00:30:16.119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58 00:30:16.119 --> 00:30:19.760 그래서 이번에 나오는 실적만 보자면 359 00:30:19.760 --> 00:30:26.400 매출은 24.2B을 예상하고 있고요 360 00:30:26.400 --> 00:30:29.520 그중에 데이터센터가 20.9B으로 361 00:30:29.520 --> 00:30:36.479 매출 비중의 85%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62 00:30:36.479 --> 00:30:43.880 그리고 게이밍이나 전문시각화, 자동차 그리고 기타 부문은 363 00:30:43.880 --> 00:30:49.479 다 합쳐봐야 10% 남짓입니다 15%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364 00:30:49.479 --> 00:30:55.719 데이터센터의 매출 증가율에 사람들이 상당히 집중을 하게 될 거고요 365 00:30:55.719 --> 00:31:02.959 그리고 그 다음 분기의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도 366 00:31:02.959 --> 00:31:06.400 상당히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367 00:31:06.400 --> 00:31:11.760 이것을 엔비디아가 극복하느냐, 극복하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368 00:31:11.760 --> 00:31:17.239 전체 섹터의 센티멘트에 상당히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369 00:31:17.239 --> 00:31:20.640 지금까지 분위기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370 00:31:20.640 --> 00:31:24.599 이전까지 빅테크들 실적 발표를 하고 371 00:31:24.599 --> 00:31:27.599 CAPEX에 대한 발표를 했을 때 372 00:31:27.599 --> 00:31:33.599 모두 이전보다 예상을 좀 뛰어넘는 CAPEX를 발표를 하면서 373 00:31:33.599 --> 00:31:38.920 AI에 대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374 00:31:38.920 --> 00:31:44.640 엔비디아의 실적에도 그것이 고스란히 반영이 된다면 375 00:31:44.640 --> 00:31:50.199 이 추세 자체는 훼손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376 00:31:50.199 --> 00:31:54.160 다만 그 훼손되지 않는 정도 377 00:31:54.160 --> 00:31:59.040 이 시장이 생각하고 있는 실적 자체를 뛰어넘는 정도가 378 00:31:59.040 --> 00:32:05.479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방향성이 좀 엇갈릴 것 같습니다 379 00:32:05.479 --> 00:32:16.310 그래서 어쨌든 저희는 이거를 미리 예측해서 액션을 하기보다는 380 00:32:16.310 --> 00:32:24.280 기본적인 생각은 실적을 보고 나서 판단하고 대응을 한다 381 00:32:24.280 --> 00:32:32.439 이거에 더 집중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382 00:32:34.839 --> 00:32:40.640 그 다음 버크셔해서웨이 지난 주말에 실적 발표를 했는데요 383 00:32:40.640 --> 00:32:45.920 간단하게 그 이전에 버크셔해서웨이 사업에 대한 384 00:32:45.920 --> 00:32:50.560 자세한 설명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했었기 때문에 385 00:32:50.560 --> 00:32:57.280 이번 실적에서 제가 좀 유심히 봤던 부분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386 00:32:58.680 --> 00:33:02.680 실적만 보면은 영업이익이라고 하는 부분 387 00:33:04.580 --> 00:33:07.039 Operating Earnings라고 되어 있는데 388 00:33:07.989 --> 00:33:12.479 워런 버핏이 영업이익을 얘기할 때 389 00:33:12.479 --> 00:33:18.520 영업이익에서 투자 관련 이익은 좀 빼고 생각해 달라고 얘기를 합니다 390 00:33:18.520 --> 00:33:23.000 그래서 버크셔해서웨이 보도자료를 보면은 391 00:33:23.000 --> 00:33:26.200 사업포트폴리오에서의 영업이익하고 392 00:33:26.200 --> 00:33:29.680 그리고 투자손익을 구분해놨는데요 393 00:33:29.680 --> 00:33:34.800 일단은 사업포트폴리오에서의 영업이익을 보면은 394 00:33:34.800 --> 00:33:41.640 11.2B을 기록을 했고요 전년 대비 39% 증가했습니다 395 00:33:41.640 --> 00:33:45.920 이 부분은 굉장히 우수한 성과라고 볼 수 있겠고 396 00:33:45.920 --> 00:33:53.439 특히 보험 부문에서 인수 부문은 185%가 이익이 증가했고요 397 00:33:53.439 --> 00:33:58.760 그리고 투자 쪽에서는 아무래도 금리가 계속 올라갔고 398 00:33:58.760 --> 00:34:07.599 또 채권 쪽에 단기상품 쪽에 투자를 했었다고 생각을 하면은 399 00:34:07.599 --> 00:34:12.199 32% 정도 전년 대비 투자손익 쪽에서 400 00:34:12.199 --> 00:34:16.399 올라갔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할 것 같고요 401 00:34:16.399 --> 00:34:23.520 여기에서 보험 부문의 투자 이익은 대체로 단기 채권 상품입니다 402 00:34:23.520 --> 00:34:26.600 주식 쪽은 포함이 거의 안 되어 있고요 403 00:34:26.600 --> 00:34:34.439 그런데 철도 쪽에서는 한 8% 정도로 이익이 감소하면서 404 00:34:34.439 --> 00:34:38.209 그저 그런 성과를 보였고 405 00:34:38.209 --> 00:34:43.410 에너지 쪽에서는 72% 정도 이익이 늘었습니다 406 00:34:44.360 --> 00:34:51.000 그리고 기타 지배하고 있는 회사 같은 경우는 밋밋했고요 407 00:34:51.000 --> 00:34:56.600 그리고 지배하고 있지 않은 회사에서는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408 00:34:56.600 --> 00:35:02.360 29% 빠졌다고 해서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409 00:35:02.360 --> 00:35:08.439 여기까지가 전체 영업이익, 정확히는 세후 영업이익입니다 410 00:35:08.439 --> 00:35:11.639 세후 영업이익이 39%가 늘었고요 411 00:35:11.639 --> 00:35:17.189 그 다음에 변동성을 일으킬 만한 요소가 있는 412 00:35:17.189 --> 00:35:25.560 투자 쪽에서의 손익을 보면은 투자 이익은 1.48B이 나왔고요 413 00:35:25.560 --> 00:35:29.160 작년에는 27.4B이 나와서 414 00:35:29.160 --> 00:35:35.800 무려 작년 대비로는 94.6%가 이익이 줄었습니다 415 00:35:35.800 --> 00:35:40.560 어떻게 이런 숫자가 나올 수 있을지 좀 궁금하실 수 있을 텐데 416 00:35:40.560 --> 00:35:43.159 뒷장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고요 417 00:35:43.159 --> 00:35:49.259 그래서 주주들한테 귀속되는 순이익은 418 00:35:49.259 --> 00:35:54.199 64%가 줄어서 12.7B을 기록했습니다 419 00:35:54.199 --> 00:35:58.149 이렇게 줄게 된 요인은 아무래도 투자 쪽이 420 00:35:58.149 --> 00:36:02.980 여기에 반영되다 보니까 투자 쪽의 이익 감소가 421 00:36:02.980 --> 00:36:06.659 크게 부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22 00:36:08.199 --> 00:36:12.249 그러면 버크셔해서웨이의 투자포트폴리오에서 423 00:36:12.249 --> 00:36:16.830 이익이 크게 감소했는데 어떤 부분 때문에 그랬는지 424 00:36:16.830 --> 00:36:21.399 디테일하게는 아니더라도 크게 한번 보면요 425 00:36:21.399 --> 00:36:28.199 24년 1분기 현재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426 00:36:28.199 --> 00:36:31.399 투자포트폴리오 상위 5종목을 보면은 427 00:36:31.399 --> 00:36:34.849 애플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 428 00:36:36.520 --> 00:36:41.120 그리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, 아멕스라고 하죠 429 00:36:41.120 --> 00:36:44.959 그리고 코카콜라, 쉐브론 이렇게 있거든요 430 00:36:44.959 --> 00:36:52.560 이렇게 있는데 비중 자체가 49%, 9.8%, 8%, 6.7%, 5.3% 해서 431 00:36:52.560 --> 00:36:56.560 79%가 5종목의 비중이고요 432 00:36:56.560 --> 00:36:58.719 상당한 집중투자를 하고 있고 433 00:36:58.719 --> 00:37:05.040 그리고 애플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컸을 겁니다 434 00:37:05.040 --> 00:37:13.159 근데 애플 보시면 3월까지 3개월 동안 수익률이 -10.9%였거든요 435 00:37:13.159 --> 00:37:18.709 빅테크 중에서 떠올려 보시면은 애플하고 테슬라의 성과가 436 00:37:18.709 --> 00:37:23.280 1분기에 가장 부진했다는 것을 기억하실 수 있을 겁니다 437 00:37:23.280 --> 00:37:28.199 그래서 애플이 10.9%가 주식가가 빠져가지고 438 00:37:28.199 --> 00:37:32.840 그걸 가중하게 되면은 -5.4% 기여를 했고요 439 00:37:32.840 --> 00:37:36.639 다른 뱅크오브아메리카나 아멕스나 440 00:37:36.639 --> 00:37:41.280 코카콜라나 쉐브론이 좀 선방을 했다고 하더라도 441 00:37:41.280 --> 00:37:47.679 전체로 보면은 이 5종목에서 가중평균수익률은 -1.9%고요 442 00:37:47.679 --> 00:37:53.120 그리고 전체 100% 포트폴리오에서 제가 따져보니까 443 00:37:53.120 --> 00:37:59.479 한 0.4% 정도 투자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냈더라고요 444 00:37:59.479 --> 00:38:07.199 S&P500의 1분기 상승률이 두 자릿수였다고 보면은 445 00:38:07.199 --> 00:38:12.439 이 0.4%는 굉장히 낮은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겠고 446 00:38:12.439 --> 00:38:21.520 반면에 23년 1분기 보면은 애플이 그 당시에 38% 정도 있었고 447 00:38:21.520 --> 00:38:25.170 뱅크오브아메리카 11%, 쉐브론 9.7% 448 00:38:25.170 --> 00:38:29.879 그리고 코카콜라 8.2%, 아멕스가 7.4% 있어서 449 00:38:29.879 --> 00:38:34.320 75% 정도가 5개 종목에 집중투자가 되어 있었는데 450 00:38:34.320 --> 00:38:40.020 그 당시에는 애플이 작년 1분기에 26.9% 451 00:38:40.020 --> 00:38:42.289 거의 27% 이렇게 올랐었습니다 452 00:38:42.289 --> 00:38:46.839 그래서 가중하게 되면 애플이 10.4% 정도 453 00:38:46.839 --> 00:38:49.719 전체 포트폴리오 리턴에 기여를 했고 454 00:38:49.719 --> 00:38:53.569 다른 종목들이 그냥 그럭저럭했다고 하더라도 455 00:38:53.569 --> 00:38:56.080 애플의 기여도가 높았기 때문에 456 00:38:56.080 --> 00:39:02.280 전체 포트폴리오 리턴은 8.9%, 9% 가량 됐었을 겁니다 457 00:39:02.280 --> 00:39:09.120 이 9% 하고 올해 1분기 0.4% 하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거죠 458 00:39:09.120 --> 00:39:16.370 그래서 작년 대비해서 올해 포트폴리오 리턴 자체가 459 00:39:16.370 --> 00:39:20.870 상당히 작았기 때문에 이익 감소도 컸다 460 00:39:20.870 --> 00:39:22.639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461 00:39:22.639 --> 00:39:27.289 결국 분기별로 보면 집중투자를 하게 됐을 때 462 00:39:27.289 --> 00:39:30.479 포트폴리오 수익률 변동성은 불가피합니다 463 00:39:30.479 --> 00:39:35.600 그래서 이런 부분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시다면 464 00:39:35.600 --> 00:39:40.550 버핏의 투자포트폴리오 부분의 변동성 때문에 465 00:39:40.550 --> 00:39:44.080 바텀 라인이 좀 안 좋게 보인다고 하더라도 466 00:39:44.080 --> 00:39:50.399 실제 사업포트폴리오가 상당히 좋았고 그리고 투자포트폴리오는 467 00:39:50.399 --> 00:39:56.239 포트폴리오가 언제든지 회복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 468 00:39:56.239 --> 00:40:00.939 분명히 바텀 라인도 좋아질 것이라는 469 00:40:00.939 --> 00:40:02.760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70 00:40:02.760 --> 00:40:10.460 그런데 버핏의 이 5종목은 계속해서 10Q나 10K 471 00:40:10.460 --> 00:40:13.360 분기 보고서나 연간 보고서를 읽어보면 472 00:40:13.360 --> 00:40:16.160 별로 바꿀 생각이 없으신 것 같아요 473 00:40:16.160 --> 00:40:22.679 특히 위에 있는 애플이나 뱅크오브아메리카나 이 두 종목 같은 경우는 474 00:40:22.679 --> 00:40:25.800 상당히 사랑하시는 종목인 것 같은데 475 00:40:25.800 --> 00:40:31.750 이번에 애플에서 13% 지분을 좀 축소한 것은 476 00:40:31.750 --> 00:40:36.879 세금의 문제라고 하시긴 하지만 477 00:40:36.879 --> 00:40:44.679 결국에는 제가 보기에는 약간 포트폴리오의 집중도를 478 00:40:44.679 --> 00:40:49.770 좀 완화시키려고 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나 479 00:40:49.770 --> 00:40:54.650 이런 짐작을 운용하는 입장에서 좀 해봤습니다 480 00:40:56.479 --> 00:41:02.029 그다음에 아마존을 지난번에 제가 얘기를 하면서 481 00:41:02.029 --> 00:41:07.639 아마존이 빅테크 중에서 배당을 하지 않는 유일한 종목이기 때문에 482 00:41:07.639 --> 00:41:12.839 배당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일부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다고 483 00:41:12.839 --> 00:41:16.660 말씀을 드렸었는데 보기 좋게 빗나갔고 484 00:41:16.660 --> 00:41:20.460 실적은 좋았는데 배당은 이번에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485 00:41:20.460 --> 00:41:24.000 역시 아마존의 보도자료를 읽어보면 486 00:41:24.000 --> 00:41:30.150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고 특히 AI 관련된 투자에 487 00:41:30.150 --> 00:41:35.959 상당히 적극적이라는 부분들이 읽혔고요 488 00:41:35.959 --> 00:41:41.259 아마존 이번에 놀랄만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489 00:41:41.259 --> 00:41:45.359 특히 영업이익률에서 이전에 보지 못한 490 00:41:45.359 --> 00:41:49.369 두 자리 숫자의 영업이익률을 발표하면서 491 00:41:49.369 --> 00:41:53.040 시장 참여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492 00:41:53.040 --> 00:41:55.691 부문별로 보시면 아마존 보실 때 493 00:41:57.540 --> 00:42:05.919 북미하고 해외하고 AWS라고 하는 클라우드 사업부 부문인데요 494 00:42:05.919 --> 00:42:10.869 북미, 해외, 클라우드 사업부 공이 다 좋았습니다 495 00:42:10.869 --> 00:42:16.800 북미 쪽 보시면 매출 성장이 12%가 증가했고요 496 00:42:16.800 --> 00:42:19.550 그리고 이익률은 5.8%가 나왔습니다 497 00:42:19.550 --> 00:42:23.280 그리고 해외 쪽도 역시 두 자릿수 성장이 나왔고 498 00:42:23.280 --> 00:42:29.280 이익률이 2.8% 나왔는데 해외 쪽 이익 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499 00:42:29.280 --> 00:42:33.530 과거 아마존 보면 해외 쪽에서 500 00:42:33.530 --> 00:42:37.229 흑자전환한 사례들을 찾아보기 어렵거든요 501 00:42:37.229 --> 00:42:43.079 그런데 이번에 2.8% 이익률을 기록한다는 것은 502 00:42:43.079 --> 00:42:45.600 상당히 놀랄만한 성과다 503 00:42:45.600 --> 00:42:49.950 그리고 이 부분에서 영업레버리지가 일어난다면 504 00:42:49.950 --> 00:42:53.000 전체적으로 이익 규모가 높아지고 505 00:42:53.000 --> 00:42:56.300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요 506 00:42:56.300 --> 00:43:02.320 그리고 AWS 클라우드 사업부 부문은 여전히 잘하고 있습니다 507 00:43:02.320 --> 00:43:04.820 매출 증가율이 17%가 나왔고요 508 00:43:04.820 --> 00:43:08.360 이익률은 무려 37.6%가 나왔습니다 509 00:43:08.360 --> 00:43:18.600 그래서 전사 매출은 143.3B으로 YOY로 13%가 늘었고요 510 00:43:18.600 --> 00:43:26.000 영업이익은 15.3B이 나오면서 YOY로 221%가 증가했습니다 511 00:43:26.000 --> 00:43:33.379 그리고 영업이익률은 전사 통틀어서 10.7%가 나왔고 512 00:43:33.379 --> 00:43:40.379 특히 해외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상당히 좋았다 513 00:43:40.379 --> 00:43:42.569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14 00:43:45.520 --> 00:43:49.020 부문별 영업이익률을 차트로 그려 왔는데요 515 00:43:49.020 --> 00:43:57.239 일단 해외 부문이 상당히 이번에 서프라이징 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516 00:43:57.239 --> 00:44:00.239 이 빨간 선으로 된 해외 부문 보시면 517 00:44:00.239 --> 00:44:06.199 19년, 20년, 21년, 22년 해서 25년까지 가져왔습니다 518 00:44:06.199 --> 00:44:13.149 19년에는 -2.3% 그리고 20년에는 0.7%로 잠깐 흑자전환했다가 519 00:44:13.149 --> 00:44:19.760 21년에 -0.7 그리고 22년에 -6.6, 23년에 -2.0 520 00:44:19.760 --> 00:44:26.760 그리고 올해 0.7%를 기록할 것이라고 시장에서 생각하고 있고 521 00:44:26.760 --> 00:44:30.960 내년에는 2.1%를 기록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522 00:44:30.960 --> 00:44:36.360 그래서 해외 부문은 2020년 0.7%를 기록한 이후에 523 00:44:36.360 --> 00:44:40.360 처음으로 흑자전환이 올해 예상이 되고 있고요 524 00:44:40.360 --> 00:44:47.620 그리고 북미 부문 같은 경우는 24년에 525 00:44:50.560 --> 00:44:57.310 북미 부문이 24년에 6%를 기록할 걸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526 00:44:57.310 --> 00:45:03.510 그리고 25년에는 7%를 기록할 걸로 예상이 되면서 527 00:45:03.510 --> 00:45:09.220 계속 우상향 하는 모습을 시장에서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528 00:45:09.220 --> 00:45:17.420 그리고 AWS는 여전히 30%대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하고 있고 529 00:45:17.420 --> 00:45:23.529 올해는 31.3%, 그리고 내년에는 31.4%를 530 00:45:23.529 --> 00:45:26.570 기록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531 00:45:29.220 --> 00:45:33.270 전사 영업이익률하고 주가를 보시면 532 00:45:33.270 --> 00:45:37.270 전사 영업이익률이 좋을 때는 주가도 좋았고 533 00:45:37.270 --> 00:45:40.800 나쁠 때는 주가도 안 좋았습니다 534 00:45:40.800 --> 00:45:46.400 19년부터 25년까지 전사 영업이익률을 보면 535 00:45:46.400 --> 00:45:50.900 19년에는 5.2%, 20년에는 5.9%까지 갔을 때 536 00:45:50.900 --> 00:45:55.479 주가가 92불에서 163불까지 갔었고요 537 00:45:55.479 --> 00:46:00.229 그리고 21년에는 영업이익률이 5.3%로 빠졌을 때 538 00:46:00.229 --> 00:46:03.629 주가가 167불로 버티다가 539 00:46:03.629 --> 00:46:07.679 22년에 영업이익률이 2.4%로 내려앉게 됩니다 540 00:46:07.679 --> 00:46:11.159 그때 주가가 거의 반토막이 나고요 541 00:46:11.159 --> 00:46:15.475 다시 23년에 영업이익률이 6.4%까지 올라갔을 때 542 00:46:15.475 --> 00:46:18.959 주가가 152불을 기록했고요 543 00:46:18.959 --> 00:46:25.059 그리고 올해 전사 영업이익률이 8.9%를 기록할 것으로 544 00:46:25.059 --> 00:46:31.600 시장에서는 보고 있는데 188불로 이전 고점을 넘긴 상태입니다 545 00:46:31.600 --> 00:46:39.399 그래서 22년에 영업이익률이 바닥을 쳤을 때 주가도 바닥을 치고 546 00:46:39.399 --> 00:46:42.549 그리고 점점 영업이익률이 회복하면서 547 00:46:42.549 --> 00:46:47.550 주가는 우상향 하는 모습을 지금 보이고 있고 548 00:46:49.040 --> 00:46:51.740 앞으로 이 영업이익률에 따라서 549 00:46:51.740 --> 00:46:54.399 주가는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550 00:46:54.399 --> 00:47:00.849 물론 지금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24년의 영업이익률 8.9% 551 00:47:00.849 --> 00:47:03.439 그리고 25년의 영업이익률 10.1% 552 00:47:03.439 --> 00:47:07.399 이것은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553 00:47:07.399 --> 00:47:10.299 문제는 매번 실적 발표를 할 때 554 00:47:10.299 --> 00:47:14.560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느냐 555 00:47:14.560 --> 00:47:21.379 그것을 좀 더 염두에 두고 모니터링하고 체킹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56 00:47:23.600 --> 00:47:28.250 아마존에 로보택시가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557 00:47:28.250 --> 00:47:30.040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558 00:47:30.040 --> 00:47:36.080 이번에 보도자료에서 로보택시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가져왔고요 559 00:47:36.080 --> 00:47:39.880 아마존의 로보택시 Zoox라고 하는데요 560 00:47:39.880 --> 00:47:46.360 Zoox가 원래 2014년에 설립한 자율주행 스타트업인데요 561 00:47:46.360 --> 00:47:50.860 아마존이 2020년 6월에 인수를 했습니다 562 00:47:50.860 --> 00:47:55.560 그리고 2020년 9월에 캘리포니아에서 563 00:47:55.560 --> 00:47:59.619 무인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획득을 했고요 564 00:47:59.619 --> 00:48:06.040 그리고 아마존의 로보택시 Zoox는 운전석이 없고요 565 00:48:06.040 --> 00:48:10.940 서로 마주 보고 타게 되어 있습니다 566 00:48:10.940 --> 00:48:14.959 그리고 최고 속도는 120km고 567 00:48:14.959 --> 00:48:21.709 1회 충전 시 최대 16시간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68 00:48:23.320 --> 00:48:29.570 아마존 로보택시에 대해서 아마존 분기실적 자료에서 언급한 것은 569 00:48:29.570 --> 00:48:37.110 Zoox의 상용화는 올해 말 예정이라고 이렇게 밝혔고요 570 00:48:37.110 --> 00:48:43.060 그리고 구체적으로 캘리포니아 퍼블릭 유틸리티 위원회에서 571 00:48:43.060 --> 00:48:46.520 시험주행 허가를 획득을 했고요 572 00:48:46.520 --> 00:48:51.270 라스베가스에서 올해 말 서비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73 00:48:51.270 --> 00:48:59.080 그래서 테슬라뿐만 아니라 또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뿐만 아니라 574 00:48:59.080 --> 00:49:03.530 아마존도 로보택시에 가세를 했다 합류를 했다 575 00:49:03.530 --> 00:49:05.830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576 00:49:05.830 --> 00:49:13.719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존의 로보택시가 물류라든지 577 00:49:13.719 --> 00:49:22.869 그리고 호출 서비스라든지 이런 것들에 어떻게 이용되는지가 578 00:49:22.869 --> 00:49:27.610 굉장히 앞으로 관전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579 00:49:29.060 --> 00:49:34.310 아마존 주가하고 Fwd EPS는 같이 가고 있습니다 580 00:49:34.310 --> 00:49:40.260 우상향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PER은 굉장히 비쌀 것 같은데 581 00:49:40.260 --> 00:49:44.480 32.8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고요 582 00:49:44.480 --> 00:49:49.040 그리고 최근 5년 평균이 한 44배 정도였습니다 583 00:49:49.040 --> 00:49:54.240 실제로 아마존의 PER이 한 70배 정도까지 간 적도 있었는데 584 00:49:54.240 --> 00:49:57.479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고요 585 00:49:57.479 --> 00:50:02.629 평균 대비 그리고 최고 PER 대비는 상당히 586 00:50:02.629 --> 00:50:06.959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587 00:50:06.959 --> 00:50:10.609 지금은 32.8배 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588 00:50:10.609 --> 00:50:14.559 이렇게 PER이 낮아지는 이유는 이익 수준 자체가 589 00:50:14.559 --> 00:50:18.980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낮아지고 있는 거고요 590 00:50:18.980 --> 00:50:27.449 그래서 빅테크 기업들이 여러 개가 있지만 591 00:50:27.449 --> 00:50:35.699 아마존을 수익성 개선 측면 그리고 앞으로 나올 모멘텀 측면에서 592 00:50:35.699 --> 00:50:40.310 주목해 봐도 되지 않겠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593 00:50:42.040 --> 00:50:48.040 금주 주요 실적 발표 예정 기업으로는 디즈니가 있고요 594 00:50:48.040 --> 00:50:54.040 그리고 리프트, 우버, 에어비앤비 595 00:50:54.040 --> 00:50:57.890 어떻게 약속이나 한 듯이 596 00:50:57.890 --> 00:51:02.479 공유경제 업체들이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하고요 597 00:51:02.479 --> 00:51:08.679 그리고 ARM이라는 반도체 회사 실적 발표가 있고요 598 00:51:08.679 --> 00:51:14.679 그리고 쿠팡도 있는데 5월 7일 장 마감 후에 실적 발표를 합니다 599 00:51:14.679 --> 00:51:19.029 우리나라 기업에서 네이버가 실적 발표를 했는데 600 00:51:19.029 --> 00:51:23.879 네이버에 대해서 상당히 사람들이 우려가 많았죠 601 00:51:23.879 --> 00:51:28.779 중국의 커머스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602 00:51:28.779 --> 00:51:32.479 그리고 공격적으로 세를 확장하면서 603 00:51:32.479 --> 00:51:37.460 아마존의 커머스 부문에 영향이 있지 않겠나 생각을 했는데 604 00:51:37.460 --> 00:51:41.560 실적을 열어보니 그런 영향은 거의 없었고요 605 00:51:41.560 --> 00:51:48.879 쿠팡 역시 그런 영향의 범주에 있을 수도 있는데 606 00:51:48.879 --> 00:51:53.529 일단 쿠팡도 실적을 한번 살펴보면 607 00:51:53.529 --> 00:52:00.679 실제로 중국 기업들의 그런 공격적인 세 확장이 608 00:52:00.679 --> 00:52:04.400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09 00:52:06.080 --> 00:52:07.680 Summary입니다 610 00:52:07.680 --> 00:52:09.880 금리와 유가가 안정을 찾으면서 611 00:52:09.880 --> 00:52:14.199 4월의 하락분을 상당 부분 회복 중이고요 612 00:52:14.199 --> 00:52:20.549 S&P500 섹터별 분기 실적은 IT, 커뮤니케이션, 자유소비재 등 613 00:52:20.549 --> 00:52:26.840 빅테크 관련 섹터들의 이익증가율로 상당히 돋보이고 있습니다 614 00:52:26.840 --> 00:52:31.940 S&P500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41% 수준으로 615 00:52:31.940 --> 00:52:35.719 IT 섹터가 57%로 가장 크고요 616 00:52:35.719 --> 00:52:40.169 지수별 연평균 수익률은 최근 30년 기준으로 617 00:52:40.169 --> 00:52:46.479 나스닥100이 가장 높고 섹터별 수익률도 IT가 가장 높습니다 618 00:52:46.479 --> 00:52:51.329 또한 미국 IT 섹터의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619 00:52:51.329 --> 00:52:55.310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620 00:52:56.360 --> 00:53:00.260 S&P500 시총 상위 종목들의 하락률이 621 00:53:00.260 --> 00:53:04.000 4월에는 가팔랐지만 빠르게 회복 중이고요 622 00:53:04.000 --> 00:53:08.750 시장은 엔비디아 등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623 00:53:08.750 --> 00:53:13.550 관련 기업들도 옥석이 가려지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624 00:53:14.600 --> 00:53:16.050 버크셔해서웨이의 실적에서 625 00:53:16.050 --> 00:53:18.850 사업포트폴리오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626 00:53:18.850 --> 00:53:25.000 투자포트폴리오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관찰이 됐고요 627 00:53:25.000 --> 00:53:30.450 아마존 영업이익률과 주가의 퍼포먼스간 상관관계가 높아서 628 00:53:30.450 --> 00:53:34.749 이를 앞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629 00:53:35.399 --> 00:53:36.949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630 00:53:36.949 --> 00:53:44.649 아무쪼록 투자에 있어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631 00:53:44.649 --> 00:53:50.439 앞으로 험난한 시장에 잘 대응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632 00:53:50.439 --> 00:53:51.691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