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1.941 --> 00:00:05.574 안녕하세요 체슬리투자자문의 최일호 상무라고 합니다 1 00:00:05.574 --> 00:00:08.030 벌써 4월 둘째 주가 됐습니다 2 00:00:08.030 --> 00:00:12.901 매주 그러했듯이 이번 주도 활기찬 한 주가 되면서 3 00:00:12.901 --> 00:00:16.337 4월 둘째 주 미국시장읽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4 00:00:17.693 --> 00:00:23.921 주가, 투자수익의 원천, 투자 이렇게 조금 복잡해 보이는데 5 00:00:23.921 --> 00:00:27.356 원래 애초에 제일 처음 시작할 때는 6 00:00:27.356 --> 00:00:32.366 주가는 기업실적과 금리의 함수라고 말씀을 드렸었고 7 00:00:32.366 --> 00:00:38.000 그 다음으로는 투자수익의 원천은 성장과 배당이기 때문에 8 00:00:38.000 --> 00:00:45.297 성장이 나는 기업, 그리고 그 성장을 나눠줄 수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하자 9 00:00:45.297 --> 00:00:47.149 이렇게 말씀을 드렸었고 10 00:00:47.149 --> 00:00:49.950 이번에 하나가 더 추가가 됐는데요 11 00:00:49.950 --> 00:00:53.891 가설과 검증의 과정이 투자라고 적었습니다 12 00:00:53.891 --> 00:00:59.356 그 이유는 최근에 투자판단의 근거 관련해서 13 00:00:59.356 --> 00:01:05.475 그 투자판단의 근거가 얼마나 중요하고 탄탄한지에 따라서 14 00:01:05.475 --> 00:01:10.225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표제를 15 00:01:10.225 --> 00:01:14.941 다시 상기시켜 드리기 위해서 적어봤고요 16 00:01:14.941 --> 00:01:17.634 가설과 검증이라고 하는 것은 17 00:01:17.634 --> 00:01:25.921 애초에 가설이 괜찮으면 검증하는 과정도 상당히 무난할 수 있겠고 18 00:01:25.921 --> 00:01:32.891 애초에 가설 자체가 잘못되면 결과 또는 과정도 잘못될 수 있기 때문에 19 00:01:32.891 --> 00:01:38.832 투자 관점에 있어서는 투자판단의 근거인 가설을 세우는데 20 00:01:38.832 --> 00:01:46.782 상당히 정교하고 신중하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적어봤습니다 21 00:01:46.782 --> 00:01:54.149 그리고 오늘 저희가 다루게 될 어떤 기업에 있어서도 22 00:01:54.149 --> 00:01:57.292 가설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지 23 00:01:57.292 --> 00:02:01.564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4 00:02:03.040 --> 00:02:07.050 일단 지금 시장 조정 과정에 있는데요 25 00:02:07.050 --> 00:02:13.000 연초 이후 그래도 일본은 16.5% 올랐고 미국도 9.1% 26 00:02:13.000 --> 00:02:18.000 유럽 5.8%, 중국 3.2%, 한국 2.2% 27 00:02:18.000 --> 00:02:24.129 약간씩 지난주보다 조금 수익률이 반납이 되었습니다 28 00:02:24.129 --> 00:02:31.208 그 이유는 S&P500이라든지 코스피, 유로스탁스600, 닛케이225 29 00:02:31.208 --> 00:02:36.000 이런 주요국 증시들이 조금씩 조정을 받으면서 30 00:02:36.000 --> 00:02:41.168 연초 이후 수익률이 약간 둔화가 된 점이 있는데요 31 00:02:41.168 --> 00:02:50.406 사실 주요국 증시의 상승률을 보면 미국 같은 경우 5개월 연속 상승했왔고 32 00:02:50.406 --> 00:02:57.535 또 주간 단위에서도 계속 상승했기 때문에 언제 어떤 이유가 되더라도 33 00:02:57.535 --> 00:03:01.270 상승한 부분을 조금 반납하는 것은 34 00:03:01.270 --> 00:03:04.604 상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5 00:03:04.604 --> 00:03:10.505 다만 그 조정이 계속 추세적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일시적일지는 36 00:03:10.505 --> 00:03:13.765 주변 펀더멘탈이나 아니면 매크로 상황 37 00:03:13.765 --> 00:03:18.188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될 것입니다 38 00:03:18.188 --> 00:03:24.040 특이하게도 상해 종합지수 같은 경우는 0.9%가 지난주에 올랐는데요 39 00:03:24.040 --> 00:03:27.436 이틀 정도 청명절 휴장이 있었습니다 40 00:03:27.436 --> 00:03:34.168 그래서 우리가 장이 열리는 동안 중국은 쉬었기 때문에 41 00:03:34.168 --> 00:03:38.515 3일 내 상승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42 00:03:38.515 --> 00:03:46.000 그 기타 주요국 증시들은 일제히 1~3% 정도 조정을 받았고 43 00:03:46.000 --> 00:03:49.554 특히 일본 증시가 연초 이후에 많이 올랐었는데 44 00:03:49.554 --> 00:03:52.525 일본 증시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45 00:03:52.525 --> 00:03:56.413 일본 증시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46 00:03:56.413 --> 00:04:02.069 낮은 금리하에서 상당히 완화적인 이례적인 통화정책을 쓰다 보니까 47 00:04:02.069 --> 00:04:05.188 그 부분에 의해서 끌어올려진 부분이 있었고 48 00:04:05.188 --> 00:04:08.801 약간의 통화정책의 변화만으로도 49 00:04:08.801 --> 00:04:13.238 충분히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린 바 있는데 50 00:04:13.238 --> 00:04:18.960 최근 증시 하락폭이 다른 주요국에 비해서 좀 가파른 편입니다 51 00:04:22.366 --> 00:04:28.003 미국 쪽 보시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5.4%로 52 00:04:28.003 --> 00:04:31.713 여전히 주요 지수 중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요 53 00:04:31.713 --> 00:04:38.129 그리고 나스닥100이 7.6%, 다우가 3.2%, 러셀이 1.8%로 54 00:04:38.129 --> 00:04:45.307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 지수가 상승폭은 좀 둔한 편입니다 55 00:04:45.307 --> 00:04:48.548 그리고 4월 수익률로 보면 56 00:04:48.548 --> 00:04:53.752 나스닥, S&P500,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, 다우지수, 러셀2000 57 00:04:53.752 --> 00:04:58.842 역시 빠질 때도 중소형주들이 많이 빠지는 경향이 있고요 58 00:04:58.842 --> 00:05:04.74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많이 오른 것에 대한 되돌림이 1.8% 정도 있었고 59 00:05:04.743 --> 00:05:09.406 나스닥과 S&P500 각각 1% 내외에 조정이 있었습니다 60 00:05:11.000 --> 00:05:15.960 연초 이후 수익률을 보면 S&P500이 9.1% 오른 가운데 61 00:05:15.960 --> 00:05:21.738 섹터별로 커뮤니케이션, 에너지, IT, 금융, 산업재가 62 00:05:21.738 --> 00:05:25.495 S&P500의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고요 63 00:05:25.495 --> 00:05:32.693 특히 4월 수익률을 보면 S&P500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64 00:05:32.693 --> 00:05:37.782 에너지 섹터의 지수가 3.9% 상승을 보였습니다 65 00:05:37.782 --> 00:05:40.719 에너지 섹터의 수익률 상승은 66 00:05:40.719 --> 00:05:45.000 유가 상승에 전적으로 기인한다고 할 수 있겠고요 67 00:05:45.000 --> 00:05:48.020 유가나 원자재 같은 경우는 사실 68 00:05:48.020 --> 00:05:53.436 예측 자체가 상당히 어렵고 힘든 측면이 있는데 69 00:05:53.436 --> 00:05:58.057 이번에 상승은 지정학적 요인이라든지 70 00:05:58.057 --> 00:06:03.000 이또 매크로 이슈 중에서 성장과 물가를 자극하는 71 00:06:03.000 --> 00:06:06.871 그런 섹터들이 조금 강하게 나오면서 72 00:06:06.871 --> 00:06:11.703 에너지 가격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73 00:06:11.703 --> 00:06:18.287 연초 이후 수익률 중에서 커뮤니케이션 섹터 수익률이 가장 높은데 74 00:06:18.287 --> 00:06:23.107 이거는 메타가 연초 이후 49%나 오르면서 75 00:06:23.107 --> 00:06:28.040 커뮤니케이션 섹터 수익률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76 00:06:31.119 --> 00:06:33.930 에너지 섹터 조금만 더 얘기하면 77 00:06:33.930 --> 00:06:39.545 최근에 파란 선으로 된 WTI가 가파르게 올랐고 78 00:06:39.545 --> 00:06:47.535 그리고 S&P500의 에너지 섹터의 지수도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79 00:06:47.535 --> 00:06:54.614 에너지 섹터의 구성 종목을 보면 다 아시는 엑슨모빌이나 쉐브론이나 80 00:06:54.614 --> 00:07:03.307 코노코필립스, 마라스톤, 페트롤리엄, 이오즈리소시스 이렇게 대체로 정유회사 81 00:07:03.307 --> 00:07:09.693 그리고 정유와 화학을 같이 끼고 있는 회사들이 대부분이고요 82 00:07:09.693 --> 00:07:13.269 그렇기 때문에 WTI 상승은 83 00:07:13.269 --> 00:07:20.386 에너지 회사들한테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84 00:07:20.386 --> 00:07:27.842 대충 보시면 엑슨모빌이 482빌리언 정도 수지총을 가지고 있고요 85 00:07:27.842 --> 00:07:30.000 YTD도 21% 올랐습니다 86 00:07:30.000 --> 00:07:34.950 그리고 쉐브론이 8.3%, 코노코필립스가 15% 87 00:07:34.950 --> 00:07:38.347 마라톤 페트롤리엄이 47.7%나 올랐습니다 88 00:07:38.347 --> 00:07:44.842 그리고 EOG리소시스가 12.4% 이렇게 비슷한 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89 00:07:44.842 --> 00:07:51.535 유가가 상승하면 다같이 동반 상승하는 그런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90 00:07:51.535 --> 00:07:58.396 특히 XLE라고 하는 에너지 ETF, 블랙록에서 운영을 하는 ETF인데요 91 00:07:58.396 --> 00:08:05.963 이 ETF도 꾸준히 에너지 섹터의 상승률을 따라가면서 92 00:08:05.963 --> 00:08:10.743 올해 연초 이후에 16.98%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93 00:08:10.743 --> 00:08:13.605 에너지 섹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94 00:08:13.605 --> 00:08:19.366 특별히 이 중에서 어느 한 종목을 찾기보다도 95 00:08:19.366 --> 00:08:24.436 에너지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효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96 00:08:26.228 --> 00:08:32.109 시장 밸류에이션 보면 여전히 쉽지 않은 구간입니다 97 00:08:32.109 --> 00:08:36.435 5204포인트가 S&P500 지수고요 98 00:08:36.435 --> 00:08:42.000 그리고 20.9배가 S&P500의 Forward PER인데 99 00:08:42.000 --> 00:08:48.733 이 부분들이 사실은 어떤 요인에 의해서 조정을 받더라도 100 00:08:48.733 --> 00:08:55.248 아까 말씀드렸듯이 자연스러운 조정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101 00:08:55.248 --> 00:09:02.212 20.9배가 과거 5년 평균, 10년 평균 대비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102 00:09:02.212 --> 00:09:04.733 그렇게 싼 영역은 아니지만 103 00:09:04.733 --> 00:09:08.135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이 20.9배가 104 00:09:08.135 --> 00:09:12.059 여기에 고정되어 있다고 보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105 00:09:12.059 --> 00:09:19.079 왜냐하면 이 20.9배라는 것이 이익 대비 주가의 수준이기 때문에 106 00:09:19.079 --> 00:09:24.812 이익이 높아지면 이 20.9배는 당연히 내려가게 될 것이고요 107 00:09:24.812 --> 00:09:27.778 이익 대비 주가가 더 높아지게 되면 108 00:09:27.778 --> 00:09:30.000 20.9배보다 더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109 00:09:30.000 --> 00:09:32.540 그래서 항상 통합적으로 110 00:09:32.540 --> 00:09:39.198 이익과 주가 수준을 같이 보시는 게 좋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111 00:09:39.198 --> 00:09:46.000 지금은 실적 발표 정체 구간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4월 중순 112 00:09:46.000 --> 00:09:52.000 특히 이번 주 금요일부터 금융주들이 실적 발표를 하게 되는데 113 00:09:52.000 --> 00:09:57.718 그때부터 S&P500 내 종목들의 이익 추정치가 114 00:09:57.718 --> 00:10:01.257 아주 다이나믹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115 00:10:01.257 --> 00:10:05.271 이 밸류에이션도 여기에 머물러 있지 않고 116 00:10:05.271 --> 00:10:10.564 이익이 잘 나오게 되면 추정치가 올라가면서 117 00:10:10.564 --> 00:10:16.000 20.9배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게 될 것이고요 118 00:10:16.000 --> 00:10:21.386 거기에 따라서 주가도 같이 반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19 00:10:21.386 --> 00:10:25.929 그래서 지금은 무엇보다도 경기 요인 120 00:10:25.929 --> 00:10:29.158 그리고 실적 요인을 점검을 해야 되는데 121 00:10:29.158 --> 00:10:36.574 경기 요인이라고 하면 가장 밸류에이션이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122 00:10:36.574 --> 00:10:41.537 금리라든지 금리 관련된 물가라든지 123 00:10:41.537 --> 00:10:45.525 그리고 경기 지표라든지 이런 것들을 봐야 될 것 같고요 124 00:10:45.525 --> 00:10:49.700 실적 요인은 실적 발표 시즌이 되면 125 00:10:49.700 --> 00:10:53.505 탑라인과 바텀 라인이 어떻게 움직이고 126 00:10:53.505 --> 00:11:00.723 또 그것이 실적 추정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가이던스는 어떤지 127 00:11:00.723 --> 00:11:05.139 어닝스콜에서 얘기하는 코멘트는 어떤 것이 있는지 128 00:11:05.139 --> 00:11:10.000 이런 것들을 좀 신중히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29 00:11:13.020 --> 00:11:15.926 지금 주가하고 이익추이 보면 130 00:11:15.926 --> 00:11:23.139 주가하고 이익추이 자체가 추세 자체에 이상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131 00:11:23.139 --> 00:11:29.594 계속해서 주가도 조금 조정을 받았지만 계속 상승추세에 있고요 132 00:11:29.594 --> 00:11:33.056 이익추정치도 계속 상승추세에 있기 때문에 133 00:11:33.056 --> 00:11:38.198 이 두 부분이 괴리가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134 00:11:38.198 --> 00:11:42.296 일부 최근에 빅테크 종목들을 보면 135 00:11:42.296 --> 00:11:48.394 애플 같은 경우 주가는 하락하는데 이익추정치는 계속 상향조정되는 136 00:11:48.394 --> 00:11:50.713 그런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137 00:11:50.713 --> 00:11:56.238 그 부분은 언젠가 어느 시점에 가면 결국 수렴하게 될 것입니다 138 00:11:56.238 --> 00:12:01.613 결국 주가가 오르거나 이익추정치가 하향조정되거나 하면서 139 00:12:01.613 --> 00:12:04.109 만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140 00:12:04.109 --> 00:12:07.683 이번에 애플 같은 경우도 빅테크 중에서 141 00:12:07.683 --> 00:12:12.436 이익추정치하고 주가하고의 괴리가 상당히 많이 벌어져 있는데 142 00:12:12.436 --> 00:12:17.426 상당히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43 00:12:17.426 --> 00:12:24.241 어쨌든 S&P500 이익추정치는 주간기준으로 0.3% 상향조정되면서 144 00:12:24.241 --> 00:12:29.149 상향추세인 주가와 결을 같이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45 00:12:30.871 --> 00:12:36.000 시총상위주 중에서 보면 내내 뭐 비슷한 그림인데 146 00:12:36.000 --> 00:12:44.772 애플이 -11.9% 빠져있고요 테슬라가 -33.6% 빠져있는 가운데 147 00:12:44.772 --> 00:12:50.000 다른 종목들은 여전히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48 00:12:50.000 --> 00:12:59.079 애플과 테슬라가 빅테크 중에서 여전히 수익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149 00:12:59.079 --> 00:13:02.000 다시 한번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고 150 00:13:02.000 --> 00:13:10.743 특히 지난주에 테슬라의 판매실적이 발표가 됐는데 151 00:13:10.743 --> 00:13:16.000 모두가 기다리던, 모두가 우려하던 판매실적이었는데 152 00:13:16.000 --> 00:13:20.317 역시 우려한 대로 좀 안좋았습니다 153 00:13:20.317 --> 00:13:22.218 한번 살펴보도록 하면요 154 00:13:26.426 --> 00:13:36.228 바로 테슬라가 판매 대수를 발표하기 이전에 3월 말 자의 실적추정치하고 155 00:13:36.228 --> 00:13:40.657 테슬라가 판매실적을 발표한 주의 마지막 날 156 00:13:40.657 --> 00:13:46.861 그러니까 지난주 금요일의 실적추정치가 어떻게 변경됐는지 가져왔습니다 157 00:13:49.426 --> 00:13:54.899 발표하기 이전에 사람들이 테슬라의 1분기 판매대수가 158 00:13:54.899 --> 00:13:58.921 45만 3천대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요 159 00:13:58.921 --> 00:14:05.455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까 38만 7천대 거의 쇼크 수준이었는데요 160 00:14:05.455 --> 00:14:14.527 이 숫자를 보고 깜짝 놀라가지고 주가가 좀 상당히 과격하게 반응을 했는데 161 00:14:14.527 --> 00:14:18.545 예상만큼 많이 하락을 하진 않았습니다 다행히 162 00:14:18.545 --> 00:14:25.824 그런데 여전히 차량 판매대수가 하향 조정되면서 탑라인 163 00:14:25.824 --> 00:14:29.959 그러니까 매출, 바텀 라인, EPS 이런 부분들이 164 00:14:29.959 --> 00:14:33.030 일제히 하향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65 00:14:33.030 --> 00:14:36.119 얼마나 하향 조정됐는지 살펴보면요 166 00:14:36.119 --> 00:14:41.317 매출 같은 경우는 1분기에 24빌리언 정도로 추정이 되고 있었는데 167 00:14:41.317 --> 00:14:46.489 이 숫자가 좀 바뀌어서 23빌리언으로 하향 조정됐고요 168 00:14:46.489 --> 00:14:53.793 그리고 OPM 영업이익률 같은 경우는 7.7%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169 00:14:53.793 --> 00:14:56.287 7.5%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170 00:14:56.287 --> 00:15:04.782 EPS는 0.61달러 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0.59달러로 하향 조정이 되면서 171 00:15:04.782 --> 00:15:08.080 일제히 1분기가 하향 조정되면서 172 00:15:08.080 --> 00:15:15.257 24년도도 같이 추정치가 내려오는 현상이 관찰이 됐습니다 173 00:15:15.257 --> 00:15:18.716 차량 판매대수 같은 경우는 실적발표 이전에 174 00:15:18.716 --> 00:15:22.564 204만대 정도 올해 예상이 됐었는데요 175 00:15:22.564 --> 00:15:28.259 실적발표 이후에는 196만대로 하향 조정이 됐습니다 176 00:15:28.259 --> 00:15:35.228 약 4만대 정도가 하향 조정된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177 00:15:35.228 --> 00:15:41.000 매출이나 영업이익률 그리고 EPS도 역시 하향 조정이 됐습니다 178 00:15:41.000 --> 00:15:46.079 특히 영업이익률은 8.6%로 예상이 됐었는데 179 00:15:46.079 --> 00:15:55.287 1분기 판매대수가 발표된 이후에 8.2% 정도로 0.4%포인트가 낮아졌습니다 180 00:15:55.287 --> 00:16:01.266 그래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지금 판매대수 발표 이후에 181 00:16:01.266 --> 00:16:07.366 4월 23일 1분기 실적발표를 예정하고 있는데 182 00:16:07.366 --> 00:16:11.998 거기서 분기 및 연간 매출 그리고 이익률, EPS 183 00:16:11.998 --> 00:16:15.307 이런 부분들이 얼마나 방어되는지 184 00:16:15.307 --> 00:16:20.901 특히 이익률 자체에 사람들이 상당히 관심이 있을 것 같습니다 185 00:16:20.901 --> 00:16:25.926 왜냐하면 자동차 산업이라는 것이 장치 산업이기 때문에 186 00:16:25.926 --> 00:16:31.178 약간의 탑라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187 00:16:31.178 --> 00:16:38.347 단위당 고정비가 상승하면서 이익률 자체가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188 00:16:38.347 --> 00:16:44.624 테슬라도 혹시나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은데 189 00:16:44.624 --> 00:16:48.670 일부 애널리스들은 지금 이렇게 된 상황에서 190 00:16:48.670 --> 00:16:52.505 테슬라의 추정치 자체는 의미가 없다 191 00:16:52.505 --> 00:16:59.463 앞으로 나올 신규 모멘텀에 더 관심을 두어야 된다라고 192 00:16:59.463 --> 00:17:02.000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긴 있습니다 193 00:17:02.000 --> 00:17:08.871 그렇지만 역시 주가란 게 실적에 언젠가 수렴해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194 00:17:08.871 --> 00:17:15.000 계속해서 추정치를 모니터링하고 관찰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195 00:17:15.000 --> 00:17:23.960 그런 차원에서 보면 최근에 테슬라의 주가하고 EPS 추정치가 196 00:17:23.960 --> 00:17:29.584 계단식으로 하향 조정되는 모습들이 관찰되고 있고 197 00:17:29.584 --> 00:17:36.000 지난주에 한 단계 더 레벨 다운 되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98 00:17:36.000 --> 00:17:41.000 여전히 테슬라의 PER은 53배를 유지하고 있고요 199 00:17:41.000 --> 00:17:47.851 주가는 165불, 많이 갔을 때는 407불까지 갔었는데 165불까지 떨어져서 200 00:17:47.851 --> 00:17:53.000 주가상으로 보면 이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면서도 201 00:17:53.000 --> 00:18:01.000 지금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PER 53배가 만만치 않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202 00:18:01.000 --> 00:18:08.178 이 53배에는 테슬라의 차량 판매대수뿐 아니라 203 00:18:08.178 --> 00:18:11.564 향후에 있게 될 로봇 택시나 204 00:18:11.564 --> 00:18:15.551 금요일에 일론 머스크가 엑스에서 발표를 했죠 205 00:18:15.551 --> 00:18:18.931 8월 8일날 로봇 택시를 공개하겠다고 206 00:18:18.931 --> 00:18:23.575 로봇 택시나 소프트웨어 매출, 인공지능 207 00:18:23.575 --> 00:18:27.158 이런 데서 나올 갖가지 네러티브들이 208 00:18:27.158 --> 00:18:31.238 여기에 반영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209 00:18:31.238 --> 00:18:37.474 그 53배에는 그런 네러티브가 실현될 수 있다는 210 00:18:37.474 --> 00:18:41.307 어떤 기대를 갖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11 00:18:41.307 --> 00:18:47.909 그래서 이 53배라는 PER를 정당화시키기 위한 212 00:18:47.909 --> 00:18:51.238 그리고 테슬라가 하드웨어 업체가 아닌 213 00:18:51.238 --> 00:18:56.979 소프트웨어 업체로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한 214 00:18:56.979 --> 00:19:01.000 전제조건이 뭐가 될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215 00:19:02.129 --> 00:19:08.109 제가 생각한 것은 일단은 Full Self-Driving인데요 FSD라고 하죠 216 00:19:08.109 --> 00:19:16.000 FSD에 대한 기대와 현실, 지금 현 상황에서 어떤지를 체크해보고 싶었고요 217 00:19:16.000 --> 00:19:19.847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차를 구매하려면 218 00:19:19.847 --> 00:19:27.000 이런 옵션을 선택할지 안할지에 대해서 묻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219 00:19:27.000 --> 00:19:33.277 FSD Capability 해가지고 12,000불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220 00:19:33.277 --> 00:19:37.810 옆에 영어를 한글로 옮겨놨는데 221 00:19:37.810 --> 00:19:43.406 FSD Capability라는 것은 완전 자율주행 기능인데 222 00:19:43.406 --> 00:19:46.206 한 번에 그냥 옵션으로 있어가지고 223 00:19:46.206 --> 00:19:49.000 사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선택사항이고요 224 00:19:49.000 --> 00:19:53.000 사게 될 경우 12,000불을 지불해야 됩니다 225 00:19:53.000 --> 00:20:01.119 그래서 보면은 새로운 차량 구매 시 1개월간 완전 자율주행 기능 체험이 가능합니다 226 00:20:01.119 --> 00:20:05.000 그리고 당신의 차는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227 00:20:05.000 --> 00:20:08.762 거의 모든 곳에서 스스로 주행할 수 있게 될 것이며 228 00:20:08.762 --> 00:20:11.535 지속적으로 성능이 향상될 것입니다 229 00:20:13.079 --> 00:20:17.529 여기에는 도시 도로에서의 자동조향 230 00:20:17.529 --> 00:20:26.238 그리고 신호등과 정지 표지 인식 및 제어 이런 기능들이 포함이 되어 있고요 231 00:20:26.238 --> 00:20:34.337 그리고 밑에 보면은 현재 활성화된 기능들은 여전히 운전자의 능동적인 감시가 필요하며 232 00:20:34.337 --> 00:20:38.018 이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자율주행 기능이 233 00:20:38.018 --> 00:20:42.455 아직까지는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고 234 00:20:42.455 --> 00:20:46.705 이 기능들을 자율주행 기능으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235 00:20:46.705 --> 00:20:53.485 운전자보다 월등히 우수한 신뢰성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라고 표기를 해놓고 있습니다 236 00:20:53.485 --> 00:20:59.802 이를 위해서는 수십억 마일의 주행 데이터와 규제기관의 승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37 00:20:59.802 --> 00:21:05.055 이러한 자율주행 기능은 끊임없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238 00:21:05.055 --> 00:21:07.782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239 00:21:07.782 --> 00:21:14.653 그래서 개선의 속도 그리고 개선의 여지가 여전히 있는 상황이고 240 00:21:14.653 --> 00:21:21.653 이 자율주행 기능에 대해서 여전히 능동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봐서 241 00:21:21.653 --> 00:21:28.257 어쨌든 완전한 자율주행으로 가는 데는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한데 242 00:21:28.257 --> 00:21:33.584 그 완전성을 기여하기 위한 시간을 어느 정도 단축시키느냐 243 00:21:33.584 --> 00:21:38.269 그리고 테슬라의 자율주행이 타 업체에 비해서 244 00:21:38.269 --> 00:21:43.911 얼마나 성능이 뛰어나서 사람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키느냐 245 00:21:43.911 --> 00:21:45.653 이게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246 00:21:45.653 --> 00:21:50.129 그러면 실제로 테슬라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247 00:21:50.129 --> 00:21:56.287 어느 정도 Full Self-Driving Capability FSD를 12,000불에 지불하면서 사고 있는지 248 00:21:56.287 --> 00:22:05.574 이 부분이 또 핵심일 것 같아서 이 부분들을 조금 터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49 00:22:09.218 --> 00:22:14.792 테슬라의 10K 그러니까 연간 보고서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250 00:22:14.792 --> 00:22:17.257 여기 영문은 참고로 보시고요 251 00:22:17.257 --> 00:22:22.950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기능, 지속적인 유지보수, 인터넷 연결, 252 00:22:22.950 --> 00:22:29.644 무료 슈퍼차저 프로그램,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에 관한 이연수익은 253 00:22:29.644 --> 00:22:34.376 주로 자동차 판매와 관련되어 있으며 그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254 00:22:34.376 --> 00:22:42.653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말에 의하면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유지보수라든지 255 00:22:42.653 --> 00:22:50.475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 발생한 현금 흐름 유입을 한 번에 매출로 잡지 않고 256 00:22:50.475 --> 00:22:55.842 나눠서 잡는다는 의미로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고요 257 00:22:55.842 --> 00:23:03.545 이게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서 그냥 저는 이 이연수익 부분을 258 00:23:03.545 --> 00:23:12.723 완전히 FSD를 팔았을 때 들어오는 현금 흐름으로 심플하게 봤습니다 259 00:23:12.723 --> 00:23:22.327 그리고 그렇게 봤을 때 전체 자동차 판매된 것 중에서 몇 대가 이 옵션을 선택했는지 260 00:23:22.327 --> 00:23:28.129 그리고 그 옵션을 선택했을 때 매출에서 차지하는 261 00:23:28.129 --> 00:23:34.535 전체 매출에서 기여하는 기여도는 어느 정도인지가 궁금했습니다 262 00:23:34.535 --> 00:23:43.238 그래서 보시면 자동차 판매대수 2022년 130만 대, 2023년 180만 대 263 00:23:43.238 --> 00:23:50.000 2024년 추정치가 좀 내려와서 지금은 196만 대로 되어 있는데요 264 00:23:50.000 --> 00:23:55.050 일단은 2023년을 기준으로 보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265 00:23:55.050 --> 00:24:01.728 2023년에 테슬라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180만 대였는데 266 00:24:01.728 --> 00:24:06.545 총 매출은 996.7 빌리언이었습니다 267 00:24:06.545 --> 00:24:12.208 여기에는 한 80% 이상이 자동차 판매 매출에서 나온 것이고요 268 00:24:12.208 --> 00:24:20.139 나머지는 에너지라든지 다른 기타 부분에서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269 00:24:20.139 --> 00:24:22.435 대부분이 자동차 판매기 때문에 270 00:24:22.435 --> 00:24:33.941 이걸 전부 자동차 판매 매출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271 00:24:33.941 --> 00:24:37.000 그리고 Full Self-Driving 관련 이연수익 272 00:24:37.000 --> 00:24:46.604 이 부분이 실제로 Full Self-Driving 판매에 의한 현금 흐름 유입이라고 본다면 273 00:24:46.604 --> 00:24:52.584 96.8 빌리언 중에서 1.2 빌리언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274 00:24:52.584 --> 00:24:57.663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.2% 정도 되고요 275 00:24:57.663 --> 00:25:04.733 그래서 혹시나 이 부분이 생각보다 적어서 그 이전 연도를 봤는데 276 00:25:04.733 --> 00:25:08.871 그 이전 연도에서 1.4% 정도에 불과해서 277 00:25:08.871 --> 00:25:14.327 아직까지 소프트웨어 매출에 의한 매출 기여도는 278 00:25:14.327 --> 00:25:19.337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고요 279 00:25:19.337 --> 00:25:28.109 그러면 1.2 빌리언의 매출이 Full Self-Driving 판매에서 발생을 했다면 280 00:25:28.109 --> 00:25:32.000 정확히 말해서 현금 흐름 유입이 이 정도 됐다면 281 00:25:32.000 --> 00:25:43.089 실제로 몇 대가 FSD를 옵션으로 선택했을까를 생각해보면 282 00:25:43.089 --> 00:25:50.307 1.2 빌리언을 FSD 살 때 그 가격으로 나누면 됩니다 283 00:25:50.307 --> 00:25:55.149 그래서 1.2 빌리언을 12,000불로 나누면 약 10만 대가 나옵니다 284 00:25:55.149 --> 00:26:00.446 이 10만 대라는 것은 180만 대 판 거의 10만 대니까요 285 00:26:00.446 --> 00:26:04.436 전체 판매대수의 5.5%에 해당됩니다 286 00:26:04.436 --> 00:26:10.317 그러면 아주 심플하게 생각해보면 테슬라를 100대 정도 팔았다고 하면 287 00:26:10.317 --> 00:26:15.733 그 중에서 한 6대 정도가 FSD 옵션을 선택했다 288 00:26:15.733 --> 00:26:21.673 12,000불을 주고 FSD 옵션을 선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289 00:26:21.673 --> 00:26:27.713 그런데 이 숫자들이 상당히 앞으로 많아져야만 290 00:26:27.713 --> 00:26:34.970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291 00:26:34.970 --> 00:26:40.307 전체에서의 매출기여도나 이익기여도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92 00:26:40.307 --> 00:26:47.851 그래서 이 부분을 제가 굳이 추정하지 않고 회색 부분으로 놔둔 것은 293 00:26:47.851 --> 00:26:53.604 마치 이것은 긁지않은 복권과 같은 것이다 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294 00:26:53.604 --> 00:26:58.871 굳이 이 부분을 무리하게 추정을 하지 않았고요 295 00:26:58.871 --> 00:27:02.188 어쨌든 시장에서 보고 있는 것은 296 00:27:02.188 --> 00:27:12.000 참고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테슬라의 차량 판매대수를 추정해놓은 것을 보면 297 00:27:12.000 --> 00:27:18.752 2024년에 196만대, 2025년에 228만대에서 298 00:27:18.752 --> 00:27:24.782 2030년 가면 533만대를 팔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299 00:27:24.782 --> 00:27:29.000 CAGR로 보면 2023년부터 2030년까지 300 00:27:29.000 --> 00:27:35.000 16.7%의 차량 판매대수 연간 증가율이 나오고요 301 00:27:35.000 --> 00:27:40.782 총 매출 같은 경우는 17.1%가 나옵니다 302 00:27:40.782 --> 00:27:50.040 그렇게 본다면 차량 가격 자체가 계속해서 감소하더라도 303 00:27:50.040 --> 00:27:54.277 다른 데서의 매출 자체가 늘어나게 되면 304 00:27:54.277 --> 00:28:01.693 차량 판매대수보다 더 많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305 00:28:01.693 --> 00:28:07.752 그런 것을 아마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반영해 주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요 306 00:28:07.752 --> 00:28:13.327 영업이익률도 올해 8.2%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307 00:28:13.327 --> 00:28:21.683 가면 갈수록 이익률 자체가 10%대 초반에서 중후반 308 00:28:21.683 --> 00:28:27.772 결국 2030년에는 18.1%를 찍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09 00:28:27.772 --> 00:28:37.109 그렇게 본다면 테슬라의 장기 실적에 관련된 프로젝션에는 310 00:28:37.109 --> 00:28:44.198 소프트웨어라든지 다른 부분의 매출 기여와 이익 기여가 311 00:28:44.198 --> 00:28:48.564 어느 정도까지는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 있고요 312 00:28:48.564 --> 00:28:53.842 EPS 역시 2024년에는 2.8불이 나오는데 313 00:28:53.842 --> 00:28:59.644 2030년까지 12.7불로 추정이 되면서 314 00:28:59.644 --> 00:29:05.050 CAGR로는 22.2%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315 00:29:05.050 --> 00:29:11.050 Forword PER 같은 경우는 당연히 EPS가 증가하면서 316 00:29:11.050 --> 00:29:14.356 현재 주가 수준에 대입을 해보면 317 00:29:14.356 --> 00:29:19.356 PER 자체는 상당히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이 될 수 있겠습니다 318 00:29:19.356 --> 00:29:27.624 그래서 장기적으로 테슬라 주가의 회복요건은 319 00:29:27.624 --> 00:29:32.327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차량 판매 증가 320 00:29:32.327 --> 00:29:37.257 그리고 Full Self-Driving FSD 수요 증가 321 00:29:37.257 --> 00:29:41.218 그걸로 인한 이익률 개선 그리고 EPS 증가 322 00:29:41.218 --> 00:29:48.000 이렇게 해서 높은 멀티플이 정당화되는 그림이 나와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323 00:29:48.000 --> 00:29:51.574 테슬라에 대해서는 이견이 참 많습니다 324 00:29:51.574 --> 00:29:56.436 다른 시각들이 저희 팀 내부에서도 존재하고 있고 325 00:29:56.436 --> 00:30:01.733 또 투자자들 간에도 상당한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326 00:30:01.733 --> 00:30:03.960 이 부분 참고해 주시고요 327 00:30:03.960 --> 00:30:09.485 제 의견이 여기서 조금 많이 반영됐다고 하더라도 328 00:30:09.485 --> 00:30:12.723 그 부분이 정답은 아니기 때문에 329 00:30:12.723 --> 00:30:18.287 하나의 의견으로 공유하는 차원에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30 00:30:20.901 --> 00:30:32.673 그리고 테슬라의 주가 회복 또는 주가 상승, 추세적 상승이 나오기 위해서는 331 00:30:32.673 --> 00:30:36.921 제가 말씀드리기로 하드웨어 경쟁력 뿐만 아니라 332 00:30:36.921 --> 00:30:42.000 소프트웨어 경쟁력 자체를 입증을 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333 00:30:42.000 --> 00:30:50.297 애플 사례를 보면 서비스 매출의 기여도나 이익 기여도가 334 00:30:50.297 --> 00:30:54.931 10년 전에는 그렇게 크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커졌습니다 335 00:30:54.931 --> 00:30:58.748 아마 테슬라도 그런 차원에서 보면 336 00:30:58.748 --> 00:31:03.772 서비스 쪽의 매출 비중이 상당히 커지면서 337 00:31:03.772 --> 00:31:09.822 멀티플을 많이 받고 탑라인 성장이 그렇게 크게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338 00:31:09.822 --> 00:31:15.881 높은 멀티플이 정당화될 수 있는 구간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39 00:31:15.881 --> 00:31:22.386 그럼 애플의 사례를 보면 제품 매출하고 서비스 매출이 있는데요 340 00:31:22.386 --> 00:31:26.406 여기서는 서비스 매출을 중점적으로 보면 341 00:31:26.406 --> 00:31:35.505 서비스 매출에는 광고하고 클라우드, 앱스토어, 애플페이 이런 데서 나오는 매출이고요 342 00:31:35.505 --> 00:31:42.505 이 매출 자체가 플랫폼에서 이루어져도 보니까 매출 원가 자체가 상당히 낮습니다 343 00:31:42.505 --> 00:31:45.191 매출 원가 자체가 상당히 낮다는 것은 344 00:31:45.191 --> 00:31:53.000 매출 총이익률도 상당히 높을 수밖에 없겠죠 345 00:31:53.000 --> 00:31:58.000 그런 차원에서 서비스 매출의 매출 총이익률을 보면 346 00:31:58.000 --> 00:32:04.243 2023년 말 기준으로 73%에 상당합니다 347 00:32:04.243 --> 00:32:09.683 상당히 높은 수익성 유지를 하고 있고요 348 00:32:09.683 --> 00:32:15.356 거의 이 부분이 영업이익으로 들어가다 보면 349 00:32:15.356 --> 00:32:19.587 전체 영업이익에도 상당히 기여를 할 거고 350 00:32:19.587 --> 00:32:23.901 영업이익률에도 기여를 할 걸로 생각합니다 351 00:32:23.901 --> 00:32:30.356 그러면 좀 말이 길어지는데 총 매출을 애플을 살펴보면 352 00:32:30.356 --> 00:32:34.127 애플은 회계기간이 9월로 끝나기 때문에 353 00:32:34.127 --> 00:32:40.109 편의상 14년 9월, 15년 9월 이렇게 회계기간으로 끊었습니다 354 00:32:40.109 --> 00:32:47.000 애초에 14년 9월에 애플의 총 매출은 182.7 빌리언이 됐고 355 00:32:47.000 --> 00:32:50.624 제품 매출은 164.7 빌리언이었습니다 356 00:32:50.624 --> 00:32:54.000 당연히 서비스 매출은 18 빌리언에 불과했고요 357 00:32:54.000 --> 00:32:56.792 이때는 별로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358 00:32:56.792 --> 00:33:05.000 실제 애플의 서비스 매출 비중은 9.9%, 10%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359 00:33:05.000 --> 00:33:09.455 2015년까지 8.5% 밖에 안됐습니다 360 00:33:09.455 --> 00:33:22.139 그 이후에 16년, 17년, 18년, 19년 이렇게 가면서 드라마틱하게 매출 비중이 늘더니 361 00:33:22.139 --> 00:33:32.218 올해 9월로 끝나는 회계년도에는 24.2%까지 늘 것으로 되어 있고요 362 00:33:32.218 --> 00:33:38.123 작년에 22.2%, 재작년에 19.8% 363 00:33:38.123 --> 00:33:45.188 그러면서 이 부분 매출 비중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지할 수 있고요 364 00:33:45.188 --> 00:33:50.044 그리고 또 서비스 매출의 성장률조차도 365 00:33:50.044 --> 00:33:54.188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의 유지하고 있고요 366 00:33:54.188 --> 00:34:02.376 최근 10년 정도를 보면 연평균 21.7%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367 00:34:02.376 --> 00:34:08.584 반면에 제품 매출을 보면 최근 10년에 3.6%밖에 안됩니다 368 00:34:08.584 --> 00:34:13.175 따라서 제품 매출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369 00:34:13.175 --> 00:34:20.426 서비스 매출 성장률이 그 둔화를 상쇄시키면서 370 00:34:20.426 --> 00:34:27.228 전체 총 매출 성장률은 6.2%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71 00:34:27.228 --> 00:34:38.822 작년, 올해 이렇게 보면 총 매출이 383~388빌리언 거의 매출 증가율이 미미합니다 372 00:34:38.822 --> 00:34:46.060 둔해진 매출 증가율을 그나마 서비스 매출에서 373 00:34:46.060 --> 00:34:51.347 매꿔져서 유지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374 00:34:51.347 --> 00:34:58.300 그런 가운데 애플의 영업이익률은 14년에 28.7%였는데 375 00:34:58.300 --> 00:35:04.772 지금은 31.2%로 계속 30% 내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76 00:35:04.772 --> 00:35:15.158 그 이유는 애플 아이폰에서 나오는 제품 매출보다도 서비스 매출이 더 높아졌고 377 00:35:15.168 --> 00:35:20.603 그리고 서비스 매출의 이익률이 더 커졌기 때문에 378 00:35:20.603 --> 00:35:23.495 제품 매출에서 조금 둔화된다고 하더라도 379 00:35:23.495 --> 00:35:30.587 이익조차도 서비스 매출에 많이 기여를 하면서 380 00:35:30.587 --> 00:35:34.980 이익률을 상당히 높게 가져갈 수 있었던 거죠 381 00:35:34.980 --> 00:35:40.881 그래서 비중 자체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382 00:35:40.881 --> 00:35:49.455 서비스 매출이 14년에 12.5%, 24년에 24.2%로 거의 2배까지 늘어났고요 383 00:35:49.455 --> 00:35:58.099 CAGR로 보면 21.7%가 서비스 매출이 최근 10년간 계속 증가해왔습니다 384 00:35:58.099 --> 00:36:04.079 반면 제품 매출이 3.6%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385 00:36:04.079 --> 00:36:12.861 이러면서 애플이 현재 전체 탑라인 성장은 좀 둔한 것 같으면서도 386 00:36:12.861 --> 00:36:16.971 서비스 매출 기여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387 00:36:16.971 --> 00:36:27.782 현재 25배에서 30배 정도의 높은 멀티플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388 00:36:27.782 --> 00:36:40.030 만약에 테슬라가 지금 가지고 있는 서비스 매출 그리고 소프트웨어 경쟁력 이런 것들이 389 00:36:40.030 --> 00:36:46.267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조금씩 발현이 되고 실제로 전체 매출 중에서 390 00:36:46.267 --> 00:36:55.554 애플처럼 서비스나 소프트웨어에서 나오는 매출 비중이 10%, 20%에 육박하게 된다면 391 00:36:55.554 --> 00:36:59.535 엄청난 파괴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92 00:36:59.535 --> 00:37:05.158 그 가능성을 믿느냐 그리고 그걸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따라서 393 00:37:05.158 --> 00:37:11.505 테슬라를 보는 관점이 지금부터는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94 00:37:11.505 --> 00:37:16.903 그런 점에 착안하셔서 나오는 테슬라의 어떤 제품의 변화 395 00:37:16.903 --> 00:37:20.376 서비스의 변화를 잘 체크하시면 396 00:37:20.376 --> 00:37:23.436 투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397 00:37:25.733 --> 00:37:29.208 이제 매크로 쪽으로 돌아가서요 398 00:37:29.208 --> 00:37:38.921 3월 실업률하고 비농업용 고용자수 이런 부분들이 지난 주말에 대거 나왔는데요 399 00:37:38.921 --> 00:37:41.287 상당히 탄탄하게 잘 나왔습니다 400 00:37:41.287 --> 00:37:45.929 너무 탄탄하게 잘 나와서 결국 금리를 자극하면서 401 00:37:45.929 --> 00:37:51.119 10pp 정도 금리가 오르는 현상이 발생을 했는데요 402 00:37:51.119 --> 00:37:57.614 실업률이 3.8% 나왔고 컨센서스가 3.8%인데 부합을 했고요 403 00:37:57.614 --> 00:38:05.782 전월에 3.9% 나온 것에 비해서 0.1% 포인트가 개선이 됐습니다 404 00:38:05.782 --> 00:38:09.446 사실 전월에 3.9% 나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405 00:38:09.446 --> 00:38:17.376 이거 고용이 너무 둔화돼서 또 4% 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좀 있었는데 406 00:38:17.376 --> 00:38:20.475 이번에 수치가 잘 나왔고요 407 00:38:20.475 --> 00:38:24.196 비농업 고용자수도 30만 3천명이 나오면서 408 00:38:24.196 --> 00:38:28.446 컨센서스인 21만 4천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409 00:38:28.446 --> 00:38:32.653 그리고 전월에 27만 명도 뛰어넘었고요 410 00:38:32.653 --> 00:38:36.485 주로 헬스케어나 정부 쪽이나 레저, 접객 쪽 411 00:38:36.485 --> 00:38:42.027 특히 이런 서비스 쪽에서 고용이 많이 증가해서 412 00:38:42.027 --> 00:38:45.089 컨센을 상회하는 수치가 발표가 됐습니다 413 00:38:46.574 --> 00:38:53.921 그리고 경제활동 참가율도 62.7%를 기록했는데 컨센서스가 62.6%였습니다 414 00:38:53.921 --> 00:39:00.485 전월은 62.5%여서 전월이나 컨센서스 대비나 높게 나왔고요 415 00:39:00.485 --> 00:39:07.584 이 부분은 지금까지 미국 고용시장의 수급이 상당히 타이트했었는데 416 00:39:07.584 --> 00:39:15.000 타이트한 수급 자체가 조금 완화되는 그런 모습들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417 00:39:15.000 --> 00:39:18.020 시간당 평균 임금이 4.1% 나왔는데 418 00:39:18.020 --> 00:39:22.762 컨센서스가 4.1%였고 전월은 4.3%였습니다 419 00:39:22.762 --> 00:39:30.614 전월 대비해서 4.1%로 0.2%포인트가 감소했는데요 420 00:39:30.614 --> 00:39:37.832 이거는 사실 임금 상승률은 물가에도 영향을 주는 요소였는데 421 00:39:37.832 --> 00:39:44.570 전월보다 낮게 나왔다는 것은 임금 상승에 의한 물가 부담이 줄어들었다 422 00:39:44.570 --> 00:39:46.099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23 00:39:48.941 --> 00:39:57.218 이번주 나올 경제지표하고 주로 나올 실적발표, 예정기업 잠깐 말씀드리면요 424 00:39:57.218 --> 00:40:00.347 경제지표는 거의 물가관련 지표입니다 425 00:40:00.347 --> 00:40:08.974 뉴욕 패드에서 발표하는 1년 기대인플레이션하고 CPI하고 PPI 426 00:40:08.974 --> 00:40:13.208 그리고 미시간대학교에서 발표하는 1년 인플레이션 427 00:40:13.208 --> 00:40:19.257 미시간대학교에서는 1년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소비자 신뢰지수도 발표하는데 428 00:40:19.257 --> 00:40:27.406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주요한 지표로서 인정이 되고 있기 때문에 잘 봐야 될 것 같고요 429 00:40:27.406 --> 00:40:31.356 대체로 숫자들이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430 00:40:31.356 --> 00:40:35.384 만만치 않다는 게 숫자들이 확 떨어져서 431 00:40:35.384 --> 00:40:41.455 연준이 물가가 떨어지는 것을 확신을 하고 432 00:40:41.455 --> 00:40:47.205 금리 인하를 6월에 완전히 확실히 인하하겠다 433 00:40:47.205 --> 00:40:53.366 이런 것을 확신을 줄 만한 숫자들은 아니지만 434 00:40:53.366 --> 00:40:59.347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컨센서스로 지금 주어져 있는 것이고요 435 00:40:59.347 --> 00:41:05.000 실제 뚜껑을 열어보면 다르게 표현될 수도 있기 때문에 좀 잘 볼 필요가 있고 436 00:41:05.000 --> 00:41:10.223 제 생각에는 지금 이 컨센서스에서 위로나 아래로나 437 00:41:10.223 --> 00:41:16.000 스파이크가 일어날 만한 요인이 있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요 438 00:41:16.000 --> 00:41:21.035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거비 같은 경우는 물가에서 439 00:41:21.035 --> 00:41:26.881 특히 CPI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체크해야 될 필요가 있고요 440 00:41:26.881 --> 00:41:31.070 소비심리 역시 잘 나올 것으로 보고 있는데 441 00:41:31.070 --> 00:41:36.366 그 이유는 지난주에 고용지표가 상당히 단단하게 나왔기 때문에 442 00:41:36.366 --> 00:41:39.446 역시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43 00:41:39.446 --> 00:41:44.270 이번주 나온 실적 관련해서는 예정된 것이 444 00:41:44.270 --> 00:41:56.683 델타에어라인, JP모건, 웰스파고, 블랙록, 시티그룹, 항공주와 대표 금융주로 볼 수 있는데요 445 00:41:56.683 --> 00:42:00.439 컨센서스를 보면 바텀라인만 보 446 00:42:00.439 --> 00:42:05.274 웰스파고는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고 447 00:42:05.274 --> 00:42:10.089 시티그룹은 또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448 00:42:10.089 --> 00:42:18.549 두 회사는 대손충당금에 의해서 상당히 바텀라인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449 00:42:18.549 --> 00:42:21.515 이 부분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고 450 00:42:21.515 --> 00:42:25.458 그리고 델타 같은 경우는 탑라인 성장 여부 451 00:42:25.458 --> 00:42:35.203 그리고 항공주가 유가에 영향을 많이 받고 대출이 많기 때문에 452 00:42:35.203 --> 00:42:40.327 금리에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453 00:42:40.327 --> 00:42:48.000 분명히 매크로로 보면 항공주의 우호적인 매크로 여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454 00:42:48.000 --> 00:42:52.114 금융주 같은 경우는 탑라인 상에서 대출 성장률 455 00:42:52.114 --> 00:42:59.000 그리고 수익성 차원에서 순위자마진, 건전성 차원에서 대손충당금 설정 여부 456 00:42:59.000 --> 00:43:03.277 이런 것들을 유심히 보시면 될 것 같은데 457 00:43:03.277 --> 00:43:07.830 지금 증시 상황이나 금리 상황을 볼 때 458 00:43:07.830 --> 00:43:14.079 역시 무난한 실적을 발표할 걸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459 00:43:16.901 --> 00:43:18.545 요약입니다 460 00:43:18.545 --> 00:43:24.191 WTI 등 원자재 상승 및 강한 경기지표가 금리를 자극하면서 461 00:43:24.191 --> 00:43:27.564 4월 들어 주가는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462 00:43:27.564 --> 00:43:35.564 WTI 상승에 따라 상관성이 높은 에너지 섹터 상승이 인상적이고요 463 00:43:35.564 --> 00:43:40.344 한편 테슬라의 판매대수 둔화는 전기차 수요둔화 시그널로 해석되면서 464 00:43:40.344 --> 00:43:43.683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됐고요 465 00:43:43.683 --> 00:43:48.284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466 00:43:48.284 --> 00:43:53.535 FSD의 이익기여도가 높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467 00:43:53.535 --> 00:43:59.077 애플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프트웨어의 이익기여도가 높아지면 468 00:43:59.077 --> 00:44:02.812 높은 멀티플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469 00:44:02.812 --> 00:44:09.911 단기적으로 물가 및 소비심리지표 등에 의해 매크로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470 00:44:09.911 --> 00:44:15.723 금주, 항공, 금융주를 시작으로 1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면서 471 00:44:15.723 --> 00:44:19.752 시장의 관심은 실적으로 이동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472 00:44:19.752 --> 00:44:23.516 항공주는 유가와 금리 민감도를 체크하고 473 00:44:23.516 --> 00:44:30.376 금융주는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를 잘 점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474 00:44:30.376 --> 00:44:33.356 어떻게 잘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475 00:44:33.356 --> 00:44:41.505 어쨌든 매크로 요인과 마이크로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476 00:44:41.505 --> 00:44:46.901 잘 점검하셔서 대응하시면 소기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477 00:44:46.901 --> 00:44:48.931 그럼 이번주도 성투하시고요 478 00:44:48.931 --> 00:44:54.673 다음주에 만나 뵐 것을 약속하면서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479 00:44:54.673 --> 00:44:55.376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