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1.651 안녕하세요 돈깡입니다 1 00:00:01.651 --> 00:00:05.520 이번 시간은 테마주의 분류와 평가 방법을 배워보는 마지막 시간이죠 2 00:00:05.520 --> 00:00:09.650 이전 강의에서 우리가 말했듯 실적 연관성과 시장 관심도와 함께 3 00:00:09.650 --> 00:00:13.294 테마주의 시세와 지속성을 강화하는 세 번째 요인인 4 00:00:13.294 --> 00:00:15.720 스피커의 유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 00:00:15.720 --> 00:00:17.335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볼까요? 6 00:00:17.335 --> 00:00:21.920 먼저 스피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7 00:00:21.920 --> 00:00:24.145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스피커라는 말은 8 00:00:24.145 --> 00:00:27.023 음향신호를 증폭시켜주는 확성기처럼 9 00:00:27.023 --> 00:00:30.183 어떤 이슈로 인해서 테마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10 00:00:30.183 --> 00:00:35.400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관련된 소식을 전파하는 인물이나 특정 대상을 의미합니다 11 00:00:35.400 --> 00:00:41.538 이러한 스피커가 존재해서 계속해서 특정 테마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확산시키는 경우에 12 00:00:41.538 --> 00:00:44.438 주식에 크게 관심이 없던 일반인들까지도 13 00:00:44.438 --> 00:00:47.320 그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게 되면서 14 00:00:47.320 --> 00:00:50.839 관련 테마의 주가 상승에 지대한 영향력을 보여주곤 하는데요 15 00:00:50.839 --> 00:00:53.846 앞서 강의에서 이벤트로 형성된 테마주들의 시세는 16 00:00:53.846 --> 00:00:58.240 실적 연관성이나 시장 관심도에 비례해서 강해진다고 말씀을 드렸죠 17 00:00:58.240 --> 00:01:02.417 실적 연관성이 높거나 신선한 재료일수록 시세가 강해지는 이유는 18 00:01:02.417 --> 00:01:06.000 결국 그 주식을 사고자 하는 매수 세력이 커지기 때문인데요 19 00:01:06.000 --> 00:01:08.913 이 과정에서 영향력이 강한 스피커까지 있다면 20 00:01:08.913 --> 00:01:12.069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 주식을 알리고 전파하면서 21 00:01:12.069 --> 00:01:16.400 매수 세력의 크기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2 00:01:16.400 --> 00:01:19.517 즉 쉽게 생각하면 마치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23 00:01:19.517 --> 00:01:22.113 더 많은 사람들을 해당 테마로 유입시켜서 24 00:01:22.113 --> 00:01:25.959 테마의 크기를 키우고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죠 25 00:01:25.959 --> 00:01:29.163 이러한 스피커가 강력할수록 스피커의 발언만으로도 26 00:01:29.163 --> 00:01:33.239 시장의 관심이 좌지우지 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도 합니다 27 00:01:33.239 --> 00:01:38.624 스피커는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서 주식을 매수하도록 직간접적으로 유도하기도 하고요 28 00:01:38.624 --> 00:01:41.080 내부와 외부에서도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29 00:01:41.080 --> 00:01:44.919 먼저 내부에서 스피커가 발생한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0 00:01:44.919 --> 00:01:48.596 대표적인 내부 스피커로는 기업의 CEO나 임원진 등 31 00:01:48.596 --> 00:01:52.958 회사 내에서 실제 관계자가 직접 나서서 자사 자체를 홍보하거나 32 00:01:52.958 --> 00:01:57.680 자사가 속해있는 업종, 관련 기술, 향후 성장성 등을 홍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33 00:01:57.680 --> 00:02:02.447 기업의 주가 관리를 위해서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34 00:02:02.447 --> 00:02:06.599 자사주 소각, 그룹 파병, 이전 상장 등의 액션을 실시하거나 35 00:02:06.599 --> 00:02:10.526 주식 가격 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를 실시하는 투자자들에게 36 00:02:10.526 --> 00:02:13.919 강력한 언급을 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37 00:02:13.919 --> 00:02:17.490 더불어서 자사의 향후 성장성을 지속적으로 어필하면서 38 00:02:17.490 --> 00:02:21.360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지시키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곤 하는데요 39 00:02:21.360 --> 00:02:24.600 대표적으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를 생각해볼 수 있겠죠 40 00:02:24.600 --> 00:02:27.520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전기차 개발 상황과 41 00:02:27.520 --> 00:02:30.479 향후 성장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면서 42 00:02:30.479 --> 00:02:34.279 전기차라는 테마를 초기에 만들었다고 평가받기도 하듯 43 00:02:34.279 --> 00:02:39.285 강력한 스피커의 존재가 얼마나 특정 산업에 대해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44 00:02:39.285 --> 00:02:41.550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45 00:02:41.550 --> 00:02:44.063 또한 국내 증시에서는 과거 셀트리온 46 00:02:44.063 --> 00:02:47.080 서정진 회장의 경우를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47 00:02:47.080 --> 00:02:51.800 당시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에 거의 유일하게 바이오 시뮬러 시장을 개척하면서 48 00:02:51.800 --> 00:02:54.119 바이오 테마의 초기를 이끌기도 하였고 49 00:02:54.119 --> 00:02:57.639 이와 더불어서 공매도 세력의 척결을 일선에서 외치면서 50 00:02:57.639 --> 00:03:00.053 당시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던 셀트리온을 51 00:03:00.053 --> 00:03:03.199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겠다는 발표를 또다시 하면서 52 00:03:03.199 --> 00:03:05.839 더욱 큰 관심을 셀트리온에 불러일으켰죠 53 00:03:05.839 --> 00:03:09.759 최근의 예시로는 한미반도체의 임원진들을 또 예시로 들 수 있겠는데요 54 00:03:09.759 --> 00:03:12.410 대표이사가 직접 자신의 개인자금을 활용하여 55 00:03:12.410 --> 00:03:15.240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매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56 00:03:15.240 --> 00:03:17.635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면서 57 00:03:17.635 --> 00:03:20.860 자사의 주가와 주주들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58 00:03:20.860 --> 00:03:24.240 이러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장에 어필함에 따라서 59 00:03:24.240 --> 00:03:27.720 시장 투자자들의 한미반도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60 00:03:27.720 --> 00:03:31.679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요 61 00:03:31.679 --> 00:03:36.679 당시 HBM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본격적인 테마가 형성되었던 시기에 62 00:03:36.679 --> 00:03:40.960 이러한 모습은 더욱 주가 상승을 불러일으키는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줬습니다 63 00:03:40.960 --> 00:03:44.919 이번에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스피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4 00:03:44.919 --> 00:03:49.639 외부의 스피커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핀플루언서와 증권전문가 등이 있는데요 65 00:03:49.639 --> 00:03:54.520 특정 산업 분야나 종목 그리고 특정 기술 등의 효용성을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서 66 00:03:54.520 --> 00:03:56.824 대중들에게 설파하고 설득하면서 67 00:03:56.824 --> 00:03:59.941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8 00:03:59.941 --> 00:04:03.279 특히 과거와는 다르게 개인 SNS 채널을 비롯해서 69 00:04:03.279 --> 00:04:07.550 대중에게 자신의 의견을 노출할 수 있는 창구들이 여러 군데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70 00:04:07.550 --> 00:04:12.349 이러한 외부 스피커들의 존재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71 00:04:12.349 --> 00:04:16.480 보통 향후 주목받을 수 있는 산업군이나 새로운 기술 나아가서 72 00:04:16.480 --> 00:04:19.760 특정 종목들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경우도 많고요 73 00:04:19.760 --> 00:04:23.079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4 00:04:23.079 --> 00:04:25.799 따라서 이러한 외부 스피커가 다수 존재하는 경우 75 00:04:25.799 --> 00:04:30.559 해당 테마에 대한 시장 관심도가 단기간에 증폭되거나 지속되기 쉽기 때문에 76 00:04:30.559 --> 00:04:32.605 테마의 시세가 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77 00:04:32.605 --> 00:04:35.701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8 00:04:35.701 --> 00:04:38.760 지금까지 스피커에 대해서 저와 함께 알아봤는데요 79 00:04:38.760 --> 00:04:42.661 스피커의 영향력이 크고 다수의 스피커가 존재하는 테마일수록 80 00:04:42.661 --> 00:04:44.920 추세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도 있기 때문에 81 00:04:44.920 --> 00:04:48.160 스피커의 존재 유무는 테마주의 주가 상승에 있어서 82 00:04:48.160 --> 00:04:52.480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3 00:04:52.480 --> 00:04:56.920 이렇게 이번 강의를 마지막으로 테마주의 시세와 지속성을 예측할 수 있는 84 00:04:56.920 --> 00:05:01.799 실적 연관성 그리고 시장의 관심도 그리고 특정 스피커에 대해서 85 00:05:01.799 --> 00:05:03.359 이번 챕터에서 공부해 봤는데요 86 00:05:03.359 --> 00:05:07.839 테마주를 매매할 때는 실적 연관성, 시장 관심도를 중심으로 보고 87 00:05:07.839 --> 00:05:11.959 추후에 스피커의 유무를 부가적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8 00:05:11.959 --> 00:05:15.279 다음 챕터부터는 실제로 테마주를 매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89 00:05:15.279 --> 00:05:19.200 매매 기준과 실적 포인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90 00:05:19.200 --> 00:05:21.020 그럼 오늘도 들어줘서 너무 감사하고요 91 00:05:21.030 --> 00:05:22.441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92 00:05:22.441 --> 00:05:23.223 안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