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1.350 --> 00:00:05.100 안녕하세요 체슬리투자자문의 최일호 상무라고 합니다 1 00:00:05.100 --> 00:00:09.550 어느덧 3월도 지나고 4월이 됐습니다 2 00:00:09.550 --> 00:00:12.500 한 달이 지났지만 분기가 끝났습니다 3 00:00:12.500 --> 00:00:14.700 기분이 좀 새로운데요 4 00:00:14.700 --> 00:00:21.200 여러분들 1분기 동안에 좋은 투자 성과 냈는지 잘 모르겠는데 5 00:00:23.950 --> 00:00:27.700 투자 성과라는 것이 요술과 같은 것이 6 00:00:27.700 --> 00:00:32.200 기간을 어떻게 끊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왔다 갔다 합니다 7 00:00:32.200 --> 00:00:38.300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투자 성과를 좋게 내는 것은 굉장히 어렵거든요 8 00:00:38.850 --> 00:00:44.550 그 어려운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9 00:00:44.550 --> 00:00:49.325 아무쪼록 매주마다 하는 미국 시장 읽기가 10 00:00:49.325 --> 00:00:53.625 여러분들의 투자 성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1 00:00:54.250 --> 00:00:56.100 4월 1주차 맞았는데요 12 00:00:56.100 --> 00:01:04.250 3월 한 달 그리고 한 분기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 00:01:05.400 --> 00:01:11.200 체크해 봐야 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기업들도 좀 보고 14 00:01:11.200 --> 00:01:14.850 아울러 글로벌 시장이 지금 어떻게 돼가고 있고 15 00:01:14.850 --> 00:01:18.000 또 자산군별로는 어떻게 돼가고 있고 16 00:01:18.000 --> 00:01:21.200 이런 것들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7 00:01:21.200 --> 00:01:25.850 먼저 주가는 기업 실적과 금리의 함수인데 18 00:01:25.850 --> 00:01:30.650 기업 실적이 지금 공백기에 들어가 있고 19 00:01:30.650 --> 00:01:34.000 금리는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20 00:01:34.000 --> 00:01:37.600 다만 매크로 변수 나오는 것들을 보면 21 00:01:37.600 --> 00:01:42.000 상당히 주식하기에는 우호적인 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22 00:01:42.000 --> 00:01:47.850 물가는 안정되어 있고 고용도 탄탄하고 소비심리도 좋습니다 23 00:01:47.850 --> 00:01:50.100 이따 살펴보도록 하겠고요 24 00:01:50.100 --> 00:01:52.650 투자 수익의 원천은 성장과 배당 25 00:01:52.650 --> 00:01:55.800 특히 제가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26 00:01:55.800 --> 00:02:01.650 최근에 기업들의 주가 차별화가 생기고 있는 부분들이 27 00:02:01.650 --> 00:02:07.350 성장 모멘텀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갈리고 있습니다 28 00:02:07.350 --> 00:02:12.650 그런 차원에서 실제로 성장의 추세가 훼손되는지 29 00:02:12.650 --> 00:02:17.600 또 이익의 모멘텀이 훼손되는지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30 00:02:17.600 --> 00:02:22.800 더욱더 성장 부분이 강조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1 00:02:24.050 --> 00:02:27.750 1분기가 끝났는데 2차 세계대전 이후에 32 00:02:27.750 --> 00:02:32.750 두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사례를 가져왔습니다 33 00:02:32.750 --> 00:02:38.950 지난 4분기에 이어서 올해 1분기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34 00:02:38.950 --> 00:02:43.600 S&P500 기준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35 00:02:43.600 --> 00:02:53.350 54년, 58년, 75년, 86년, 2009년, 2010년, 2012년, 2024년 36 00:02:53.350 --> 00:02:57.300 이렇게 8번의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37 00:02:57.300 --> 00:03:04.700 그 사례 중에서 실제로 그 이후 3개월, 이후 1년 38 00:03:05.700 --> 00:03:09.500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에 대해서 39 00:03:09.500 --> 00:03:12.751 계산한 사례들이 있어서 가져왔고요 40 00:03:14.100 --> 00:03:24.000 대체로 보면 이후 3개월 동안 오른 횟수가 더 많고요 41 00:03:24.000 --> 00:03:28.450 그리고 이후에 1년으로 가면 거의 빠지지 않았습니다 42 00:03:28.450 --> 00:03:33.500 총 7번의 사례 중에서 한 번만 0%를 기록했고 43 00:03:33.500 --> 00:03:37.200 나머지는 상당히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44 00:03:37.200 --> 00:03:41.900 평균으로 보면 12.3%를 기록했고요 45 00:03:41.900 --> 00:03:45.550 중간값으로 보면 9.6%를 기록했습니다 46 00:03:45.550 --> 00:03:54.250 좀 길게 보면 길게 볼수록 사실 주가상에서나 또는 주식투자상에서나 47 00:03:54.250 --> 00:03:57.400 위험은 적어지기 마련인데요 48 00:03:57.400 --> 00:04:00.000 미국 주식시장 좀 길게 보면 49 00:04:00.000 --> 00:04:04.200 연간 주가상승률은 7-8% 정도였고 50 00:04:04.200 --> 00:04:08.500 거기다가 배당수익률이 2% 내외였으니까 51 00:04:08.500 --> 00:04:15.400 대체로 연간 10% 정도는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시장인데 52 00:04:18.000 --> 00:04:23.250 첫 번째 분기, 두 번째 분기 두 자릿수 상승이 나왔거나 53 00:04:23.250 --> 00:04:27.450 한 자릿수 상승이 나왔거나 그런 것에 상관없이 54 00:04:28.000 --> 00:04:35.400 길게 보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이라는 것이 55 00:04:35.400 --> 00:04:38.750 이런 사례에서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56 00:04:39.550 --> 00:04:48.550 그래서 올해 첫 번째 분기에 10.2%의 수익률을 냈고요 57 00:04:48.550 --> 00:04:53.700 그리고 작년 4분기에 11.2%를 냈는데 58 00:04:53.700 --> 00:04:57.000 이후 3개월, 이후 1년은 어떻게 될지 59 00:04:57.000 --> 00:05:02.600 이 칸을 시간이 가면서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0 00:05:05.350 --> 00:05:09.950 연초 이후 수익률, 3월 말로 끝났으니까 1분기 수익률이 되겠네요 61 00:05:09.950 --> 00:05:12.850 1분기 동안 일본 시장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62 00:05:12.850 --> 00:05:15.100 일본 시장이 20% 올랐고요 63 00:05:15.100 --> 00:05:21.724 S&P500이 그의 절반인 10.2%, 유로스톡스600이 7.0% 64 00:05:21.724 --> 00:05:27.850 코스피가 3.4%, 상해가 1.2% 이렇게 기록하면서 65 00:05:27.850 --> 00:05:33.400 상해종합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고요 66 00:05:33.400 --> 00:05:40.450 그 다음에 3월 수익률만 보면 코스피가 3.9% 올랐고요 67 00:05:40.450 --> 00:05:47.450 유로스톡스600이 3.7%, S&P500이 3.1%, 니케이 2.6% 68 00:05:47.450 --> 00:05:51.524 상해종합이 3월에는 -0.1%로 69 00:05:51.524 --> 00:05:54.900 주요국 증시 중에서 가장 부진했습니다 70 00:05:54.900 --> 00:06:03.700 그래서 연초 이후로 보면 코스피가 연초 이후에 부진을 좀 씻고 71 00:06:03.700 --> 00:06:13.150 3월에 3.9% 오르면서 3월 말 기준으로 3.4% 오르는 상황이 됐고요 72 00:06:13.150 --> 00:06:19.273 그리고 일본도 좋고 미국도 좋고 유럽도 여전히 좀 견조한 73 00:06:19.273 --> 00:06:21.973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74 00:06:23.600 --> 00:06:27.273 미국만 보자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75 00:06:27.273 --> 00:06:32.300 연초 이후에 1분기 동안 17.5% 올랐고요 76 00:06:32.300 --> 00:06:39.200 그리고 나스닥100이 8.5%, 다우가 5.6%, 러셀이 4.8% 이렇게 올랐는데 77 00:06:39.200 --> 00:06:43.45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월에도 가장 상승률이 높습니다 78 00:06:43.450 --> 00:06:48.500 계속해서 1, 2, 3월 압도적인 수익률을 79 00:06:48.500 --> 00:06:52.650 주요 지수 중에서 보여주고 있는데 3월에 3.8% 80 00:06:52.650 --> 00:06:58.850 그리고 러셀2000이 지지부진하다가 3월에 3.4%를 회복하면서 81 00:06:58.850 --> 00:07:02.900 연초 이후 수익률도 4.8%를 기록했고요 82 00:07:02.900 --> 00:07:08.223 그리고 다우지수 2.1%, 나스닥 1.2% 83 00:07:08.223 --> 00:07:12.373 이렇게 상승률의 정도 차이는 있지만 84 00:07:12.373 --> 00:07:16.523 대체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85 00:07:18.100 --> 00:07:24.173 섹터별로 보면 3월 말에 약간 미국 시장에서 86 00:07:24.173 --> 00:07:26.850 좀 변두리에 있던 섹터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87 00:07:26.850 --> 00:07:33.850 3월 말 기준으로 1월 수익률을 보면 에너지가 10.4% 올랐고요 88 00:07:33.850 --> 00:07:39.523 유틸리티가 6.3%, 소재 6.2%, 금융 4.7% 89 00:07:39.523 --> 00:07:43.000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은 강했으니까 한 4% 올랐고요 90 00:07:43.000 --> 00:07:46.300 산업재도 4% 올랐고 필수소비재도 3% 올랐습니다 91 00:07:46.300 --> 00:07:51.050 S&P500이 3.1% 올랐는데 S&P500보다도 92 00:07:51.050 --> 00:07:54.700 아웃퍼폼 한 섹터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93 00:07:54.700 --> 00:08:00.523 그래서 3월에는 전반적으로 섹터의 상승률이 94 00:08:00.523 --> 00:08:04.700 확산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95 00:08:04.700 --> 00:08:10.000 에너지, 유틸리티, 소재가 상승률이 좀 높았는데 96 00:08:11.650 --> 00:08:16.350 이 배경에는 3월에 WTI가 7.2% 올랐고요 97 00:08:16.350 --> 00:08:20.200 구리가 3.7%, 금이 8.8% 98 00:08:20.200 --> 00:08:24.873 그래서 정유회사, 구리 광산 가지고 있는 회사 99 00:08:24.873 --> 00:08:27.100 그리고 금광 가지고 있는 회사 100 00:08:27.100 --> 00:08:30.700 이런 회사들의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101 00:08:30.700 --> 00:08:35.850 그거에 힘입어서 지금 연초 이후 상승률도 보면 102 00:08:35.850 --> 00:08:38.800 커뮤니케이션은 원래도 좋았고 103 00:08:38.800 --> 00:08:45.250 에너지, 산업재, 그리고 소재 이런 104 00:08:45.250 --> 00:08:48.573 S&P500 내에서 비중이 작은 섹터들도 105 00:08:48.573 --> 00:08:52.700 좋은 수익률을 연초 이후에 기록하게 됐습니다 106 00:08:52.700 --> 00:08:59.700 커뮤니케이션 섹터 중에서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들이 107 00:08:59.700 --> 00:09:02.450 메타하고 넷플릭스, 디즈니인데 108 00:09:02.450 --> 00:09:07.873 이들이 수익률이 좋으면서 커뮤니케이션 섹터 상승률을 109 00:09:07.873 --> 00:09:10.273 견인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0 00:09:13.000 --> 00:09:19.650 S&P500 주가하고 Fwd P/E 보시면 3월 말 기준으로 만만치 않습니다 111 00:09:19.650 --> 00:09:23.750 만만치 않다는 말을 계속해서 쓰게 되는데 112 00:09:23.750 --> 00:09:29.150 20배를 넘어서 P/E이 21.2배까지 올라왔고요 113 00:09:29.150 --> 00:09:33.450 그리고 주가는 여전히 고점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114 00:09:33.450 --> 00:09:37.200 5,25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15 00:09:37.650 --> 00:09:43.723 5년 평균 P/E이 19.3배, 10년 평균 P/E이 18.0배인 것을 감안하면 116 00:09:43.723 --> 00:09:47.600 21.2배는 그렇게 싼 영역은 아닙니다 117 00:09:47.600 --> 00:09:54.300 이 높은 P/E을 정당화시키거나 또는 합리화시키기 위해서는 118 00:09:54.300 --> 00:09:58.373 그만큼 이익 모멘텀을 계속 확인하면서 가야 되는 119 00:09:58.373 --> 00:10:00.622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20 00:10:02.300 --> 00:10:07.272 다행히 Fwd EPS, 지금 실적 공백 구간인데 121 00:10:07.272 --> 00:10:13.200 Fwd EPS는 다행히 계속해서 우상향을 하고 있고 122 00:10:13.200 --> 00:10:19.172 일부 대형주들 중에서도 Fwd EPS가 좀 차별화되는 123 00:10:19.172 --> 00:10:21.822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만 124 00:10:21.822 --> 00:10:25.000 전반적으로는 우상향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125 00:10:25.000 --> 00:10:29.750 주간 기준으로는 0.4% 상향 조정이 됐습니다 126 00:10:32.100 --> 00:10:39.550 시총 상위주 20개 항상 보고 있는데 특별히 순위 변동은 없고요 127 00:10:39.550 --> 00:10:46.022 YTD 수익률을 보면 등락률이 좀 왔다 갔다 128 00:10:46.022 --> 00:10:50.850 차별화되는 모습이 종목별로 보이긴 합니다 129 00:10:50.850 --> 00:10:56.900 일단은 1분기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대표 종목으로는 130 00:10:56.900 --> 00:11:04.400 애플이 -10.9%고요. 그리고 테슬라가 -29.3%로 눈에 띄고 131 00:11:04.400 --> 00:11:08.800 유나이티드헬스가 -6%로 눈에 띕니다 132 00:11:08.800 --> 00:11:12.872 나머지 종목들은 이 세 종목을 제외하고는 133 00:11:12.872 --> 00:11:16.172 전부 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134 00:11:16.172 --> 00:11:22.300 상위 20종목 중에서 14종목이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135 00:11:22.300 --> 00:11:26.800 그러니까 S&P500이 10% 정도 올랐는데 136 00:11:26.800 --> 00:11:33.000 상위 20종목 중에서 14종목이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137 00:11:33.000 --> 00:11:37.100 상당히 높은 확률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138 00:11:37.100 --> 00:11:40.200 좋은 성과를 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139 00:11:40.200 --> 00:11:44.400 그래서 한번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140 00:11:44.400 --> 00:11:50.950 만약에 1분기에 5종목만 균등 투자를 했다 141 00:11:50.950 --> 00:11:54.872 그러니까 S&P500 중에서 1, 2, 3, 4, 5위까지 142 00:11:54.872 --> 00:11:58.000 5종목을 균등 투자했다고 했을 때 143 00:11:59.050 --> 00:12:03.550 분기 말에는 어떤 성과를 냈을까 봤더니 144 00:12:03.550 --> 00:12:09.500 22% 정도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요 145 00:12:09.500 --> 00:12:12.000 상위 10종목을 했다 그러면 146 00:12:12.000 --> 00:12:17.000 23.5%의 성과를 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47 00:12:17.000 --> 00:12:21.272 그리고 범위를 넓혀서 좀 더 분산해서 148 00:12:21.272 --> 00:12:25.422 20종목을 했더라도 15.1%를 냈습니다 149 00:12:26.000 --> 00:12:31.900 5종목, 10종목, 20종목 균등 투자를 각각 했을 때 150 00:12:31.900 --> 00:12:35.750 S&P500 수익률 10%를 뛰어넘습니다 151 00:12:35.750 --> 00:12:41.100 이거는 대형주가 상당히 좋았다는 것을 여기서 암시하고 있고요 152 00:12:41.100 --> 00:12:45.050 물론 테슬라나 애플처럼 빠지는 종목도 있었지만 153 00:12:45.050 --> 00:12:52.100 엔비디아나 일라이릴리 그리고 메타 이런 종목들 154 00:12:52.100 --> 00:12:56.000 시총 상위주에서 상당히 퍼포먼스가 좋았습니다 155 00:12:56.000 --> 00:13:02.622 그래서 여전히 대형주 위주에 투자를 하는 것은 156 00:13:02.622 --> 00:13:05.100 유효하다고 볼 수 있겠고요 157 00:13:05.100 --> 00:13:12.700 그래서 분기마다 나오는 JP모건의 Guide to the Market에서 158 00:13:12.700 --> 00:13:18.822 항상 스타일별로 어떤 유형이 더 좋은지에 대해서 159 00:13:18.822 --> 00:13:21.000 계산을 해서 내놓는데 160 00:13:21.000 --> 00:13:25.600 최근 10년 평균 그리고 YTD 연초 이후로 161 00:13:25.600 --> 00:13:28.400 두 가지로 분류해서 말씀을 드리면 162 00:13:28.400 --> 00:13:32.950 최근 10년 평균으로 봤을 때는 163 00:13:32.950 --> 00:13:44.150 대형 성장주 종목군들이 16.1%의 연평균 수익률을 냈고요 164 00:13:44.150 --> 00:13:51.750 그리고 그 반대편에 있는 소형 가치주의 종목군들이 7.0%를 냈습니다 165 00:13:51.750 --> 00:13:54.550 수익률 차이가 거의 10%가 납니다 166 00:13:54.550 --> 00:13:57.850 이 10%가 10년 동안 쌓이게 되면 167 00:13:57.850 --> 00:14:03.300 어마어마한 차이를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168 00:14:03.300 --> 00:14:08.800 그런 측면에서 미국 시장 대형 성장주 투자는 169 00:14:08.800 --> 00:14:12.200 장기적으로도 유효하다고 볼 수 있겠고요 170 00:14:12.200 --> 00:14:18.321 연초 이후로 보면 대형 성장주 쪽에 있는 종목군들의 171 00:14:18.321 --> 00:14:21.850 평균 수익률이 11.4%에 달했고요 172 00:14:21.850 --> 00:14:30.850 그리고 소형 가치주에 있는 종목군들이 2.9%밖에 달성을 못했습니다 173 00:14:30.850 --> 00:14:35.200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임에도 불구하고 174 00:14:35.200 --> 00:14:40.900 거의 8% 정도의 성과 차이를 보인다는 것은 175 00:14:40.900 --> 00:14:46.900 이것도 역시 대형주 쏠림으로 설명을 할 수도 있겠지만 176 00:14:46.900 --> 00:14:52.100 그만큼 양극화, 차별화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177 00:14:52.100 --> 00:14:54.850 방증하는 사례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178 00:14:54.850 --> 00:14:59.200 그래서 대형 성장 영역이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179 00:14:59.200 --> 00:15:03.821 주가 관점에서도 투자 관점에서도 상대적으로 유효했다 180 00:15:03.821 --> 00:15:05.871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81 00:15:08.000 --> 00:15:13.350 곧 테슬라 1분기 판매 실적이 나오는데요 182 00:15:13.350 --> 00:15:19.200 지금 이 영상을 찍는 시점에는 아직 결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183 00:15:19.200 --> 00:15:25.600 그런 차원에서 다시 한번 테슬라의 실적추정이 어떻게 변경되고 184 00:15:25.600 --> 00:15:31.350 판매대수가 어떻게 변경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185 00:15:31.350 --> 00:15:35.221 3월 중순하고 3월 말 현재 186 00:15:35.221 --> 00:15:39.500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가 어떻게 변경됐냐 생각해보면 187 00:15:39.500 --> 00:15:45.000 계속해서 체슬리TV를 통해서 제가 언급해 드렸듯이 188 00:15:45.000 --> 00:15:50.550 추정치가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었다는 것은 인정해야 될 겁니다 189 00:15:50.550 --> 00:15:57.300 3월 중순에 테슬라의 1분기 차량 판매대수를 보면 190 00:15:57.300 --> 00:16:01.500 47만 2천대로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하고 있었는데 191 00:16:01.500 --> 00:16:04.521 그 이후에 추정치가 점점 낮아지면서 192 00:16:04.521 --> 00:16:09.421 3월 말 현재 차량 판매대수는 45만 3천대 193 00:16:09.421 --> 00:16:12.950 약 2만 대 정도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194 00:16:12.950 --> 00:16:19.750 그러다 보니까 매출 그리고 영업이익률도 하향 조정됐는데요 195 00:16:19.750 --> 00:16:25.800 영업이익률 같은 경우는 3월 중순에 8.3%로 196 00:16:25.800 --> 00:16:28.300 애널리스트들이 추정을 하고 있었는데 197 00:16:28.300 --> 00:16:35.600 3월 말 기준으로는 7.7%로 0.6%p가 낮아졌습니다 198 00:16:35.600 --> 00:16:42.200 그리고 EPS 같은 경우도 3월 중순 기준으로는 0.64달러였는데 199 00:16:42.200 --> 00:16:47.600 0.61달러로 3월 말 현재 추정치가 낮아지면서 200 00:16:47.600 --> 00:16:54.000 낮아진 추정치가 계속 주가에 반영되는 그런 모습들이 나타났었죠 201 00:16:54.000 --> 00:17:00.250 그러다 보니까 1분기에 거의 30% 가까이 주가 하락을 보였었고요 202 00:17:00.250 --> 00:17:05.300 이 낮아진 추정치가 24년 예상치에도 반영이 되면서 203 00:17:05.300 --> 00:17:08.350 판매대수에도 영향을 미쳤고요 204 00:17:08.350 --> 00:17:11.650 영업이익률에도 역시 영향을 미쳤습니다 205 00:17:11.650 --> 00:17:19.350 24년 판매대수가 3월 중순 기준으로는 207만대로 예상을 했었는데 206 00:17:19.350 --> 00:17:24.850 이게 한 3만 대 정도 줄어서 204만대로 추정치가 낮아졌고요 207 00:17:24.850 --> 00:17:31.900 역시 영업이익률도 9.1%로 3월 중순에 예상이 됐었는데 208 00:17:31.900 --> 00:17:38.550 8.6%로 예상이 되면서 0.5%p가 낮아졌습니다 209 00:17:38.550 --> 00:17:45.000 이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시고 실제로 곧 발표될 차량 판매대수가 210 00:17:45.000 --> 00:17:50.100 45만 3천대를 상회하는지 부합하는지 하회하는지 211 00:17:50.100 --> 00:17:54.000 이 부분들이 대응의 핵심이 될 거고요 212 00:17:54.000 --> 00:18:01.500 또 투자 판단에 있어서 중요한 단기적인 키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13 00:18:03.200 --> 00:18:07.100 좀 전에 추정치 하향 조정된 거 말씀드렸는데 214 00:18:07.100 --> 00:18:13.200 계속해서 Fwd EPS도 계속 하향 조정되면서 215 00:18:13.200 --> 00:18:17.650 최근에 한 단계가 다시 내려앉으면서 216 00:18:17.650 --> 00:18:24.000 주가도 역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217 00:18:24.000 --> 00:18:32.800 밸류에이션 자체는 지금 테슬라가 55배 수준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요 218 00:18:32.800 --> 00:18:37.800 빨간선이 밸류에이션이고 파란선이 주가인데요 219 00:18:37.800 --> 00:18:45.050 한때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이 100배 이상에서 거래된 적도 있었습니다 220 00:18:45.700 --> 00:18:51.950 주가가 고점을 찍던 21년 11월에는 407불에 거래됐었는데 221 00:18:51.950 --> 00:18:55.850 이때 밸류에이션이 153배에 거래됐었고요 222 00:18:55.850 --> 00:19:03.900 주가가 100불 때 거래되던 23년 1월에는 22배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223 00:19:03.900 --> 00:19:10.800 지금은 그 어느 중간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55배 수준인데요 224 00:19:10.800 --> 00:19:14.350 이 55배 수준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225 00:19:14.350 --> 00:19:18.800 꿈과 내러티브, 희망만으로는 되지는 않을 겁니다 226 00:19:18.800 --> 00:19:30.600 즉 그만한 실적과 매출과 이익과 차량 판매대수 같은 227 00:19:30.600 --> 00:19:35.100 넘버가 보완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228 00:19:35.100 --> 00:19:39.250 그런 부분들에 좀 더 착안을 해서 229 00:19:39.250 --> 00:19:43.922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30 00:19:45.800 --> 00:19:51.000 그 다음에 최근에 좀 주목을 받고 있는 종목이 아마존인데요 231 00:19:51.000 --> 00:19:56.500 아마존이 그간 AI 부문에서 그렇게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232 00:19:56.500 --> 00:20:03.520 마이크로소프트, 구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LLM 모델이나 233 00:20:03.520 --> 00:20:08.600 다른 LLM 모델과 연관된 서비스를 계속해서 내놨는데 234 00:20:08.600 --> 00:20:11.500 아마존은 상대적으로 조용했습니다 235 00:20:11.500 --> 00:20:17.020 그런데 최근에 아마존이 앤스로픽이라는 회사에 236 00:20:17.020 --> 00:20:24.850 $2.75B를 추가 투자해서 총 투자금액을 $4B로 맞췄습니다 237 00:20:24.850 --> 00:20:31.100 이 투자금액 자체는 상당히 큰 금액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238 00:20:31.100 --> 00:20:34.400 앤스로픽이라는 회사를 잠깐 소개하자면 239 00:20:34.400 --> 00:20:39.850 2021년에 오픈AI에서 나온 직원들에 의해서 설립이 됐고요 240 00:20:39.850 --> 00:20:46.100 최근 LLM 모델인 Claude를 출시를 했습니다 241 00:20:47.050 --> 00:20:51.670 아마존은 이번 투자를 통해서 AI 관련 파트너십을 242 00:20:51.670 --> 00:20:54.600 강화할 것이라고 얘기했는데요 243 00:20:54.600 --> 00:20:57.850 그런데 어떤 식으로 어떻게 강화할지 244 00:20:57.850 --> 00:21:01.320 그리고 어떻게 수익화할지 상업화할지 245 00:21:01.320 --> 00:21:04.800 이런 부분들이 구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246 00:21:04.800 --> 00:21:10.600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47 00:21:12.600 --> 00:21:17.750 그래서 제가 챗GPT를 유료로 쓰는 입장에서 248 00:21:17.750 --> 00:21:24.120 Claude를 챗GPT와 비교해서 보기 위해 249 00:21:24.120 --> 00:21:27.150 질문을 똑같은 것을 던져봤습니다 250 00:21:27.150 --> 00:21:32.250 그런데 아주 단편적인 실험이기 때문에 예시이기 때문에 251 00:21:32.250 --> 00:21:37.000 이게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하고요 252 00:21:37.000 --> 00:21:41.800 다만 예시로서의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53 00:21:41.800 --> 00:21:49.320 그래서 제가 던진 질문은 여러분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254 00:21:49.320 --> 00:21:52.200 그리고 궁금해할 만한 질문인데요 255 00:21:52.200 --> 00:21:55.070 현 시점에서 연말까지 투자할 때 256 00:21:55.070 --> 00:21:59.450 유망한 미국 주식 하나만 알려줘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257 00:21:59.450 --> 00:22:05.800 그랬더니 챗GPT는 간단하게 답만 얘기하면 애플이라고 얘기했고요 258 00:22:05.800 --> 00:22:10.169 그리고 Claude는 현 시점에서 연말까지 투자할 때 259 00:22:10.169 --> 00:22:15.800 유망한 미국 주식 하나만 알려줘 했을 때 엔비디아로 예상했습니다 260 00:22:15.800 --> 00:22:20.950 그런데 제 입장에서 답변을 봤을 때는 261 00:22:20.950 --> 00:22:32.700 Claude가 상당히 정교한 답변, 사람 같은 답변을 내놨다고 보고 있어서 262 00:22:32.700 --> 00:22:45.650 생각보다 챗GPT하고 견줄만한 정도의 역량을 갖춘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263 00:22:45.650 --> 00:22:50.900 이외에도 여러 가지 실험들이 지금 유튜브 상이나 264 00:22:50.900 --> 00:22:57.700 다른 연구기관에서 행해지고 있기 때문에 봐야 되겠지만 265 00:22:57.700 --> 00:23:04.050 어쨌든 서로 경쟁하는 관계에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고요 266 00:23:04.050 --> 00:23:06.700 그 와중에 발전시키기 위해서 267 00:23:06.700 --> 00:23:10.600 컴퓨팅 파워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268 00:23:10.600 --> 00:23:14.500 여전히 반도체 수요는 이런 부분들에 의해서 269 00:23:14.500 --> 00:23:17.551 강화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270 00:23:19.750 --> 00:23:23.400 이번에는 매크로 잠깐 들어가서요 271 00:23:23.400 --> 00:23:28.100 PCE 물가 그리고 근원 PCE 물가 지표가 272 00:23:28.100 --> 00:23:33.100 지난주 말에 나왔는데 괜찮습니다 273 00:23:33.100 --> 00:23:40.350 PCE 물가를 보면 22년 6월에 7.1%를 찍은 이후 274 00:23:40.350 --> 00:23:44.400 지난 주말에 발표된 것은 2.5%고요 275 00:23:44.400 --> 00:23:51.600 그리고 근원 PCE, 식료품하고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지표인데 276 00:23:51.600 --> 00:23:55.050 이것은 22년 2월에 5.6% 277 00:23:55.050 --> 00:24:00.450 그리고 24년 2월 지난 주말에 나온 지표는 2.8% 278 00:24:00.450 --> 00:24:06.250 계속해서 하향 안정화되는 그런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고요 279 00:24:06.250 --> 00:24:09.900 다만 이렇게 좀 울퉁불퉁한 측면은 있는데 280 00:24:09.900 --> 00:24:15.200 추세 자체는 계속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81 00:24:15.200 --> 00:24:23.000 그래서 연준이 말한 디스인플레이션의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282 00:24:23.000 --> 00:24:31.600 물가 걱정은 좀 내려놔도 될 만한 수치인 것 같습니다 283 00:24:33.100 --> 00:24:36.900 그 다음에 소비심리로 들어가면 284 00:24:36.901 --> 00:24:41.450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79.4가 나왔습니다 285 00:24:41.450 --> 00:24:48.650 모양만 보더라도 상당히 강하게 위로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 나왔고요 286 00:24:48.650 --> 00:24:52.850 3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구체적으로 287 00:24:52.850 --> 00:24:56.700 전월 76.5 대비 상승을 했고요 288 00:24:56.700 --> 00:25:00.750 79.4고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은 289 00:25:00.750 --> 00:25:05.000 미국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것이 소비고요 290 00:25:05.000 --> 00:25:10.800 그리고 그 소비가 늘어나야지만 우리나라 수출도 늘어날 수 있고 291 00:25:10.800 --> 00:25:13.450 미국의 내수도 강해지면서 292 00:25:13.450 --> 00:25:17.727 미국 경제 자체가 잘 갈 수 있는 토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293 00:25:18.400 --> 00:25:23.000 그 다음에 케이스-쉴러 20개 도시 주택가격 역시 294 00:25:23.000 --> 00:25:27.050 가격지수만 보면 사상 최대치를 가고 있고요 295 00:25:27.050 --> 00:25:32.400 그리고 상승률로 보면 1월에 6.6%가 상승했습니다 296 00:25:32.400 --> 00:25:38.119 20개 도시를 열거해서 살펴보면 297 00:25:38.119 --> 00:25:44.319 Y/Y로 가격지수가 빠진 데가 없고 다 올랐습니다 298 00:25:44.850 --> 00:25:49.550 그렇기 때문에 상승률도 양호하고 가격도 양호했다 299 00:25:49.550 --> 00:25:51.450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고요 300 00:25:51.450 --> 00:25:56.700 이렇게 소비심리나 주택가격이 중요한 이유는 301 00:25:56.700 --> 00:26:01.500 이 부분이 직접적으로 소비로 연관이 되기 때문입니다 302 00:26:01.500 --> 00:26:08.850 주가하고 주택가격 이런 것들이 자산가치로 연결되면서 303 00:26:08.850 --> 00:26:14.300 자산가치가 증가하게 되면 소비 증가도 기대할 수 있는데 304 00:26:14.300 --> 00:26:19.550 최근 S&P500 기준으로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찍고 있고 305 00:26:19.550 --> 00:26:24.400 주택 역시 사상 최고가를 찍고 있기 때문에 306 00:26:24.400 --> 00:26:30.950 거기에서 오는 부의 효과, 소득효과, 자산가치 증대 이런 것들이 307 00:26:30.950 --> 00:26:36.050 소비심리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08 00:26:36.050 --> 00:26:43.350 그러면서 미국의 소비는 여전히 밝게 전망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겠죠 309 00:26:45.800 --> 00:26:49.350 수치로 보면 미국의 가계 재정인데요 310 00:26:49.350 --> 00:26:54.350 엊그제 나온 JP모건의 Guide to the Market에서 가져왔습니다 311 00:26:54.350 --> 00:26:59.350 23년 4분기에 미국의 가계 재정을 보면 312 00:26:59.350 --> 00:27:06.100 총 자산은 $176.7T 어마어마하죠 이렇게 볼 수 있고 313 00:27:06.100 --> 00:27:11.500 그리고 전체 부채는 $20.5T입니다 314 00:27:11.500 --> 00:27:16.300 전체 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순자산이 되겠죠 315 00:27:16.300 --> 00:27:20.700 그리고 이거를 이전 분기하고 비교해 보더라도 316 00:27:20.700 --> 00:27:27.650 이전에 23년 3분기 가계 총 자산은 $171.3T이었습니다 317 00:27:27.650 --> 00:27:37.700 그러면 가계 자산이 $171.3T에서 $176.7T으로 더 높아졌는데요 318 00:27:37.700 --> 00:27:46.500 그렇다면 자산이 높아졌고 Total liabilities 부채 자체가 319 00:27:46.500 --> 00:27:54.450 $20.3T에서 $20.5T으로 $0.2T 정도 소폭 오른 거니까 320 00:27:54.450 --> 00:27:57.850 부채보다 자산이 더 높아졌으니까 321 00:27:57.850 --> 00:28:01.150 순자산도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는 322 00:28:01.150 --> 00:28:08.000 그래서 계산을 해보면 순자산은 $5.2T 정도 증가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323 00:28:08.000 --> 00:28:10.100 순자산이 증가했다는 것은 324 00:28:10.100 --> 00:28:17.550 그만큼 미국 가계에서 소비 여력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325 00:28:17.550 --> 00:28:20.818 이 부분도 향후 미국 경제의 전망을 326 00:28:20.818 --> 00:28:23.568 밝게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27 00:28:26.100 --> 00:28:33.700 지금 금리가 인상 사이클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고 328 00:28:33.700 --> 00:28:36.700 언제 내리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는데 329 00:28:36.700 --> 00:28:43.600 시장에서 형성된 컨센서스는 대략 6월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330 00:28:43.600 --> 00:28:49.750 그게 6월이든 7월이든 8월이든 그렇게 시기의 문제지 331 00:28:49.750 --> 00:28:51.850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332 00:28:51.850 --> 00:28:55.950 그래서 과거의 긴축 사이클 333 00:28:55.950 --> 00:29:01.800 금리 인상 사이클 이후에 최초 금리 인하하는 구간에서 334 00:29:01.800 --> 00:29:05.600 주가의 퍼포먼스와 채권의 퍼포먼스를 335 00:29:05.600 --> 00:29:08.600 비교하는 자료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336 00:29:08.600 --> 00:29:16.550 다들 아시겠지만 금리 인상 막판 그리고 첫 금리 인하까지 337 00:29:16.550 --> 00:29:21.250 주가의 퍼포먼스는 상당 부분 좋았습니다 338 00:29:21.250 --> 00:29:29.000 다만 1999년에서 2000년 사이에는 닷컴버블이 있었기 때문에 339 00:29:29.000 --> 00:29:36.900 이 부분은 좋았던 부분하고 대조가 되는 부분인데요 340 00:29:36.900 --> 00:29:43.550 이것만 좀 빠지고 다른 구간에서는 상당히 양호했습니다 341 00:29:43.550 --> 00:29:46.250 주가는 양호했는데 그러면 채권은 어땠냐? 342 00:29:46.250 --> 00:29:48.200 채권도 역시 양호했습니다 343 00:29:48.200 --> 00:29:58.150 그런데 이 빨간선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간에서의 긴축 사이클인데 344 00:29:58.150 --> 00:30:03.050 주가는 여기에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345 00:30:03.050 --> 00:30:06.617 채권 자체는 주가에 비해서 346 00:30:06.617 --> 00:30:11.800 상당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347 00:30:11.800 --> 00:30:15.650 그래서 다른 때와는 다르게 이례적으로 348 00:30:15.650 --> 00:30:21.450 채권 투자는 크게 재미가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서 349 00:30:21.450 --> 00:30:26.200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50 00:30:26.200 --> 00:30:33.850 여전히 미국의 금리는 높고 미국의 달러 자체가 351 00:30:33.850 --> 00:30:39.350 다른 통화에 비해서 상당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352 00:30:39.350 --> 00:30:49.300 실제로 다른 국가의 주가상승률이나 채권수익률을 보더라도 353 00:30:49.300 --> 00:30:56.400 강한 달러로 인해서 달러 표시 수익률로 환산을 하게 되면 354 00:30:56.400 --> 00:31:02.600 수익률 자체를 갉아먹는 상황조차 발생하고 있습니다 355 00:31:03.800 --> 00:31:07.000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356 00:31:07.000 --> 00:31:13.400 채권시장 자체 그리고 주요국 연초 이후 채권 투자 성과는 어땠는지 357 00:31:13.400 --> 00:31:15.750 잠깐 보도록 하겠습니다 358 00:31:15.750 --> 00:31:22.450 글로벌 채권시장은 전체가 $141T 정도 됩니다 359 00:31:22.450 --> 00:31:26.000 주식시장이 $100T이 좀 넘습니다 360 00:31:26.000 --> 00:31:29.200 채권시장이 $141T이라는 것은 361 00:31:29.200 --> 00:31:33.650 주식시장보다 조금 더 큰 시장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362 00:31:33.650 --> 00:31:38.450 그 와중에서 미국이 $54T을 차지하고 있고요 363 00:31:38.450 --> 00:31:41.350 미국 이외의 선진국이 $49T 364 00:31:41.350 --> 00:31:46.900 그리고 이머징 신흥국이 $38T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65 00:31:46.900 --> 00:31:51.000 역시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채권시장도 366 00:31:51.000 --> 00:32:00.100 미국이 38.6%의 비중으로 상당 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요 367 00:32:00.100 --> 00:32:05.800 물론 주식시장 같은 경우는 거의 50% 가까이 비중이 되지만 368 00:32:05.800 --> 00:32:11.450 채권시장도 38.6%면 작은 비중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69 00:32:12.750 --> 00:32:18.700 연초 이후에 미국채 10년물은 아니고 370 00:32:18.700 --> 00:32:22.850 평균적으로 미국채에 투자를 했을 때 371 00:32:22.850 --> 00:32:27.000 그거를 통합해서 수익률로 나타낸 표인데요 372 00:32:27.000 --> 00:32:31.200 미국채에 투자했을 때는 0.78% 마이너스고요 373 00:32:31.200 --> 00:32:37.250 그리고 미국 이외의 글로벌 채권에 투자했을 땐 -2.88% 374 00:32:37.250 --> 00:32:42.350 그리고 일본채권에 투자했을 때는 375 00:32:42.350 --> 00:32:48.250 현지 통화 수익률로는 -0.06%인데 376 00:32:48.250 --> 00:32:53.700 일본 통화 자체가 달러 대비 상당히 약소하기 때문에 377 00:32:53.700 --> 00:32:57.600 달러로 환산한 수익률은 -6.9%입니다 378 00:32:57.600 --> 00:33:05.000 그리고 독일 같은 경우도 현지 통화로는 -0.54%인데 379 00:33:05.000 --> 00:33:09.300 -2.76%가 달러로 환산한 수익률이고요 380 00:33:09.300 --> 00:33:15.300 이렇게 대체로 현지 통화로 환산한 수익률이나 381 00:33:15.300 --> 00:33:19.600 달러로 환산한 수익률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382 00:33:19.600 --> 00:33:22.250 거의 다 마이너스기 때문에 383 00:33:22.250 --> 00:33:28.250 1분기의 채권 투자는 주식에 비해서 크게 재미없었다 384 00:33:28.250 --> 00:33:30.300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385 00:33:30.300 --> 00:33:33.500 그럼 앞으로도 그럴 거냐라고 봤을 때는 386 00:33:33.500 --> 00:33:40.450 제가 보기에는 미국의 성장과 물가가 상당히 안정된 가운데서 387 00:33:40.450 --> 00:33:47.750 성장과 물가가 채권수익률에 반영이 된다면 388 00:33:47.750 --> 00:33:53.900 상당 부분 채권 투자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 389 00:33:53.900 --> 00:33:59.050 주식 투자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률보다 여류에 있지 않을까 390 00:33:59.050 --> 00:34:01.150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91 00:34:04.400 --> 00:34:07.200 아울러서 채권까지 봤는데 392 00:34:07.200 --> 00:34:14.700 전체적인 자산군별 성과를 JP모건에서 집계한 표로 살펴보면요 393 00:34:14.700 --> 00:34:20.700 2009년부터 2023년 그리고 올해 YTD로 되어 있는데요 394 00:34:20.700 --> 00:34:25.550 올해 YTD로 보면 다들 주지하다시피 395 00:34:25.550 --> 00:34:30.200 대형주 위주의 투자가 상당히 유효했는데 396 00:34:30.200 --> 00:34:35.000 여기 나온 대형주라는 것은 S&P500을 얘기하는 것이고요 397 00:34:35.000 --> 00:34:39.900 그리고 선진국 주식은 5.8% 398 00:34:39.900 --> 00:34:45.300 그리고 Small Cap이라고 하는 것은 러셀2000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399 00:34:45.300 --> 00:34:47.600 러셀2000이 5.2%고요 400 00:34:47.600 --> 00:34:51.000 그리고 Asset Allocation이라고 하는 것은 401 00:34:51.000 --> 00:35:01.850 대형주, 중소형주, 이머징을 혼합한 balanced 그리고 mixed된 402 00:35:01.850 --> 00:35:06.100 자산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403 00:35:06.100 --> 00:35:13.100 그리고 Comdty, 신흥국, High-Yield, Cash, Fixed Income, REITs 404 00:35:13.100 --> 00:35:15.250 다 그냥 그저 그랬습니다 405 00:35:15.250 --> 00:35:21.400 역시 주식 중에서도 대형주 위주의 투자가 유효했다고 하는 것을 406 00:35:21.400 --> 00:35:26.450 다시 한번 올해 1분기에 확인을 시켜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07 00:35:29.000 --> 00:35:34.800 여기까지 오늘 설명드렸던 부분을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408 00:35:35.500 --> 00:35:41.700 미국 증시에서 두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상승을 보인 빈도수는 총 8번으로 409 00:35:41.700 --> 00:35:46.000 그 이후에도 대부분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410 00:35:46.000 --> 00:35:52.250 연초 이후 주요국 증시 중 니케이 225가 20%를 기록했고 411 00:35:52.250 --> 00:35:57.000 반면 상해종합은 1.2%로 상대적 약세를 보였습니다 412 00:35:57.000 --> 00:36:00.850 코스피는 3월에 3.9% 상승하면서 413 00:36:00.850 --> 00:36:04.300 연초에 부진했던 부분을 만회했고요 414 00:36:04.300 --> 00:36:09.600 섹터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415 00:36:09.600 --> 00:36:13.900 3월에는 에너지, 유틸리티, 소재가 반등을 했습니다 416 00:36:13.900 --> 00:36:17.550 이 에너지, 유틸리티, 소재의 반등 배경에는 417 00:36:17.550 --> 00:36:21.650 WTI, 구리, 금 등 에너지 상승 418 00:36:21.650 --> 00:36:24.950 그리고 향후 데이터센터 수요 강세로 인한 419 00:36:24.950 --> 00:36:28.450 전력 수요 증가가 요인이 됐습니다 420 00:36:28.450 --> 00:36:33.650 S&P500은 신고가 수준에서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고 421 00:36:33.650 --> 00:36:38.700 4월에 1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되기 때문에 422 00:36:38.700 --> 00:36:42.000 이 부분을 잘 체크해 봐야 될 것 같고요 423 00:36:42.000 --> 00:36:48.550 테슬라는 추정치가 하향된 만큼 주가의 반등 탄력이 약하고 424 00:36:48.550 --> 00:36:54.450 반전시킬 트리거는 단기적으로 1분기 판매대수가 될 것 같습니다 425 00:36:54.450 --> 00:36:58.000 AI 분야에서 두각을 못 받고 있던 아마존이 426 00:36:58.000 --> 00:37:04.000 앤스로픽에 추가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427 00:37:04.000 --> 00:37:06.900 이 이후에 아마존의 행보는 428 00:37:06.900 --> 00:37:10.650 계속해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29 00:37:10.650 --> 00:37:16.000 한편 긴축 이후 첫 금리 인하까지 주가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고 430 00:37:16.000 --> 00:37:22.400 연초 이후에 대형주 강세, 채권 부진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431 00:37:22.400 --> 00:37:28.916 앞으로 예측보다 대응에 중점을 둔 전략이 432 00:37:28.916 --> 00:37:31.700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433 00:37:31.700 --> 00:37:39.000 이상 여기까지 이번 주 미국 시장 읽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