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2.059 여러분 안녕하세요 1 00:00:02.059 --> 00:00:05.960 이번 강의에서는 투자상식과 관련된 단어들에 대해서 공부를 해볼게요 2 00:00:05.960 --> 00:00:07.351 그럼 시작을 한번 해볼까요? 3 00:00:07.351 --> 00:00:09.983 먼저 첫 번째로 알아볼 단어는 경제지표입니다 4 00:00:09.983 --> 00:00:13.000 경제지표란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하고요 5 00:00:13.000 --> 00:00:17.193 경제활동을 분야별로 가늠해 볼 수 있는 통계를 통해서 작성이 되는데 6 00:00:17.193 --> 00:00:21.544 경제활동이라는 것은 생산, 소비, 무역 등 여러가지 면을 포함하기 때문에 7 00:00:21.544 --> 00:00:24.000 그만큼 경제지표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8 00:00:24.000 --> 00:00:28.829 대표적으로는 생산활동 관련 지표, 금융 관련 지표, 무역국제수지 관련 지표 9 00:00:28.829 --> 00:00:31.520 노동관계 관련 지표, 주식 관련 지표 등이 있는데요 10 00:00:31.520 --> 00:00:35.334 이러한 경제지표를 몇가지 합성해서 경기의 변동을 확인하거나 11 00:00:35.334 --> 00:00:37.830 미래의 경기 변동을 예측하는 근거로써 활용합니다 12 00:00:37.830 --> 00:00:39.584 두 번째로 알아볼 단어는 매크로입니다 13 00:00:39.584 --> 00:00:44.080 매크로는 매크로 이코노믹스의 줄임말로 거시경제를 뜻하는 말인데요 14 00:00:44.080 --> 00:00:48.684 가계, 기업, 정부 등 개별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을 합한 15 00:00:48.684 --> 00:00:52.119 국민 경제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경제지표를 말합니다 16 00:00:52.119 --> 00:00:55.108 대표적으로 국민소득, 물가, 국제수지, 실업률 17 00:00:55.108 --> 00:00:57.959 환율, 통화증가율, 이자율 등을 예를 들 수 있고요 18 00:00:57.959 --> 00:01:02.171 개별 경제주체들의 활동을 기준으로 하는 미시경제지표에 반해 19 00:01:02.171 --> 00:01:06.720 거시경제지표는 모든 경제주체들의 활동을 대상으로 작성된다는 차이가 있고요 20 00:01:06.720 --> 00:01:09.640 이에 따라 전반적인 경제 흐름의 변화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21 00:01:09.640 --> 00:01:12.480 보다 유효한 경제지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2 00:01:12.480 --> 00:01:14.473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GDP입니다 23 00:01:14.473 --> 00:01:16.959 GDP는 국내 총생산이라고도 불리고요 24 00:01:16.959 --> 00:01:20.594 국적을 불문하고 국내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통해 생산된 25 00:01:20.594 --> 00:01:23.279 모든 최종 생산물의 시장가치를 의미합니다 26 00:01:23.279 --> 00:01:27.397 국가 사이의 자본과 서비스의 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현 시대에는 27 00:01:27.397 --> 00:01:31.080 개인이나 기업의 국적에 따라서 계산되는 GMP보다는 28 00:01:31.080 --> 00:01:34.165 한 국가에서 일어나는 경제활동을 정확히 반영하는 29 00:01:34.165 --> 00:01:36.180 GDP가 주요 지표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30 00:01:36.180 --> 00:01:38.839 이에 따라서 국가별 경제수준을 판단하고 31 00:01:38.839 --> 00:01:41.400 경쟁성장률을 산출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32 00:01:41.400 --> 00:01:44.199 네 번째로 알아볼 단어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입니다 33 00:01:44.199 --> 00:01:47.236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상품들의 가격 수준 34 00:01:47.236 --> 00:01:51.460 즉 물가가 전반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요 35 00:01:51.460 --> 00:01:54.232 이러한 물가 상승은 보통 총수요의 증가 혹은 36 00:01:54.232 --> 00:01:57.211 경제 전반적인 생산비용 상승 때문에 발생합니다 37 00:01:57.211 --> 00:02:00.024 디플레이션은 반대로 물가 하락을 의미하는 단어로 38 00:02:00.024 --> 00:02:02.773 경제 전반에 걸쳐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면서 39 00:02:02.773 --> 00:02:05.400 광범위한 초과 공급이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40 00:02:05.400 --> 00:02:08.523 보통 디플레이션의 원인으로는 자산가격 거품의 붕괴 41 00:02:08.523 --> 00:02:12.240 과도한 통화 긴축, 과잉 설비 및 과잉 공급 등이 있습니다 42 00:02:12.240 --> 00:02:14.160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경상수지입니다 43 00:02:14.160 --> 00:02:18.960 경상수지는 국외로 재화나 서비스를 사고판 결과를 종합한 것을 말하는데요 44 00:02:18.960 --> 00:02:24.262 즉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, 노동 등 생산 요소의 이동에 따른 45 00:02:24.262 --> 00:02:27.889 수입과 지출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46 00:02:27.889 --> 00:02:33.023 경상수지가 흑자라는 것은 재화나 서비스 등의 수출로 인해 늘어나는 생산과 일자리가 47 00:02:33.023 --> 00:02:37.000 수입으로 인해 줄어드는 생산과 일자리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48 00:02:37.000 --> 00:02:41.061 따라서 경상수지가 흑자인 경우 국민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49 00:02:41.061 --> 00:02:43.399 고용이 확대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50 00:02:43.399 --> 00:02:46.095 반대로 경상수지가 적자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51 00:02:46.095 --> 00:02:48.976 소득 수준이 낮아지고 실업이 늘어남과 동시에 52 00:02:48.976 --> 00:02:51.940 해외 부채가 늘어나면서 대외 신뢰도가 하락하게 됩니다 53 00:02:51.940 --> 00:02:54.942 만약 경상수지 적자가 심해지고 지속되는 경우 54 00:02:54.942 --> 00:03:00.279 국내외 여권 악화로 해외 자본 유입이 급격히 둔화되거나 대규모 자본 유출이 나타나면서 55 00:03:00.279 --> 00:03:05.399 이는 외화 유동성 부족으로 외환위기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겠죠 56 00:03:05.399 --> 00:03:07.399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무역수지입니다 57 00:03:07.399 --> 00:03:09.597 무역수지는 상품수지라고도 불리며 58 00:03:09.597 --> 00:03:13.279 한 국가의 상품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를 의미하는데요 59 00:03:13.279 --> 00:03:16.542 총수출이 총수입보다 많으면 무역수지 흑자 60 00:03:16.542 --> 00:03:20.480 총수입이 총수출보다 많으면 무역수지 적자라고 합니다 61 00:03:20.480 --> 00:03:25.404 무역수지의 움직임은 장기적으로는 국가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반영하며 62 00:03:25.404 --> 00:03:28.224 단기적으로는 경기순환 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63 00:03:28.224 --> 00:03:31.040 국가 경쟁력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64 00:03:31.040 --> 00:03:35.119 일곱 번째로 알아볼 단어는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입니다 65 00:03:35.119 --> 00:03:36.766 주로 CPI로 불리고요 66 00:03:36.766 --> 00:03:42.355 소비자의 일상적인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물가 변동을 나타내는 중요 경제 지표로 67 00:03:42.355 --> 00:03:45.800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냅니다 68 00:03:45.800 --> 00:03:48.993 CPI는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이고요 69 00:03:48.993 --> 00:03:52.679 가계의 평균 생계비 및 구매력을 측정할 때도 사용되는데요 70 00:03:52.679 --> 00:03:55.989 CPI를 통해서 소비자의 생계비를 산출할 수도 있기 때문에 71 00:03:55.989 --> 00:03:59.379 노사 간의 임금 조정에 사용되는 기초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72 00:03:59.379 --> 00:04:03.397 이뿐만 아니라 CPI를 이용하면 물가 변동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다 보니까 73 00:04:03.397 --> 00:04:06.919 경제 동향 분석이나 경제정책 수립 등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74 00:04:06.919 --> 00:04:09.803 생산자 물가지수의 경우 주로 PPI라고 불리고요 75 00:04:09.803 --> 00:04:13.449 생산자가 공급하는 재화의 가격 변동을 종합한 지수입니다 76 00:04:13.449 --> 00:04:17.539 즉 공급 상품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77 00:04:17.539 --> 00:04:21.700 앞서 설명드린 소비자 물가지수와는 고려되는 품목 등에서의 차이가 조금 있고요 78 00:04:21.700 --> 00:04:25.959 공급자 입장에서의 공급 가격과 공급량의 변화를 나타낸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79 00:04:25.959 --> 00:04:28.479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구매 관리자 지수입니다 80 00:04:28.479 --> 00:04:30.040 주로 PMI라고 불리고요 81 00:04:30.040 --> 00:04:35.279 세계적인 공급관리연구소인 ISM이 매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의 동향에대해서 82 00:04:35.279 --> 00:04:38.141 설문조사를 통해서 산출하는 주요 경제 지표입니다 83 00:04:38.141 --> 00:04:43.020 PMI 지수는 ISM 제조업 지수, ISM 서비스업 지수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84 00:04:43.020 --> 00:04:49.390 ISM이 PMI 제조업 지수 외에 비제조업 부문을 위한 PMI 서비스 지수도 매달 발표하기 때문에 85 00:04:49.390 --> 00:04:51.799 그런 식으로 구분을 지어서 부르는 것이죠 86 00:04:51.799 --> 00:04:56.220 PMI 지수는 전월과 비교해서 호전되었는지 여부를 수치로 판단하는데요 87 00:04:56.220 --> 00:05:01.480 수치화된 PMI 지수가 50인 경우에는 이전 달에 비해서 아무런 변화가 없는 상태이고 88 00:05:01.480 --> 00:05:06.679 PMI가 50 미만이면 경기 수축을,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팽창을 의미합니다 89 00:05:06.679 --> 00:05:09.200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경기 선행 지수입니다 90 00:05:09.200 --> 00:05:13.200 경기 선행 지수는 3개월에서 6개월 후의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91 00:05:13.200 --> 00:05:17.670 생산, 소비, 투자, 고용, 금융 부문의 여러 지표를 종합하여 산출됩니다 92 00:05:17.670 --> 00:05:22.700 이러한 경기 선행 지수는 100 이상이면 경기 팽창, 그 이하면 하강을 뜻하고요 93 00:05:22.700 --> 00:05:27.480 100 이하에서부터 높아지기 시작하면 경기 침체에서부터 회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94 00:05:27.480 --> 00:05:31.040 다만 경기 선행 지수는 경기의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95 00:05:31.040 --> 00:05:35.600 절대적인 수치보다는 전년 동월 대비의 증감률이 큰 의미를 지니고 있고요 96 00:05:35.600 --> 00:05:39.200 전월보다 올라가면 경기의 상승, 내려가면 경기의 하강을 의미합니다 97 00:05:39.200 --> 00:05:41.933 더불어 선행 지수가 5-6개월 연속으로 하락할 경우 98 00:05:41.933 --> 00:05:45.290 경기가 하락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99 00:05:45.290 --> 00:05:48.049 다음은 경기 동행 지수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00 00:05:48.049 --> 00:05:52.588 경기 동행 지수는 현재의 경기 상태를 판단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표로 101 00:05:52.588 --> 00:05:57.239 생산, 소비, 고용, 건설, 투자, 수출 등의 여러 지표를 종합하여 만들어집니다 102 00:05:57.239 --> 00:06:00.470 경기 동행 지수를 가지고 현재의 경기 국면을 판단할 때는 103 00:06:00.470 --> 00:06:05.440 월별 통계자료에서 계절적 요인이나 천재지변과 같은 불규칙 요인을 제거하고요 104 00:06:05.440 --> 00:06:08.720 중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 따라 변동하는 부분을 제외한 105 00:06:08.720 --> 00:06:11.000 동행 지수 순환 변동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06 00:06:11.000 --> 00:06:14.977 대체로 순환 변동치 지표가 2분기 이상 상승하면 경기의 확장기 107 00:06:14.977 --> 00:06:17.079 하강하면 경기의 수축기로 파악되고 있죠 108 00:06:17.079 --> 00:06:18.799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채권입니다 109 00:06:18.799 --> 00:06:20.839 우리가 누군가로부터 돈을 빌리게 되면 110 00:06:20.839 --> 00:06:24.469 얼마를 언제까지 어떻게 갚겠다는 약속을 해야 되는데요 111 00:06:24.469 --> 00:06:27.571 이러한 약속을 증명하는 것을 차용증서라고 우리가 하죠 112 00:06:27.571 --> 00:06:30.980 정부나 회사의 경우에도 외부에서 자금을 빌릴 때가 있는데요 113 00:06:30.980 --> 00:06:34.261 이때 이들이 발행하는 차용증서를 우리는 채권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114 00:06:34.261 --> 00:06:38.200 국가가 발행할 경우 국채, 회사가 발행할 경우 회사채가 되는 것이죠 115 00:06:38.200 --> 00:06:40.870 다음으로는 중앙은행과 금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116 00:06:40.870 --> 00:06:44.559 먼저 중앙은행은 한 국가의 금융정책을 관리하는 은행으로 117 00:06:44.559 --> 00:06:47.981 통화가치의 안정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는 조직입니다 118 00:06:47.981 --> 00:06:50.280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은 한국은행이고요 119 00:06:50.280 --> 00:06:54.289 유로존에 중앙은행은 유럽중앙은행, 미국의 경우 연방준비은행인데요 120 00:06:54.289 --> 00:06:59.119 각국의 중앙은행은 국가의 법정 화폐 즉 원, 달러 등의 발행을 담당하고 있고요 121 00:06:59.119 --> 00:07:03.959 시중에 통화량을 관리해서 물가의 안정과 전반적인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22 00:07:03.959 --> 00:07:07.770 이러한 중앙은행은 주요 역할 중 하나는 기준금리를 설정하는 것인데요 123 00:07:07.770 --> 00:07:10.200 금리는 돈을 빌리는 데에 드는 비용으로 124 00:07:10.200 --> 00:07:13.239 쉽게 말해 빌려준 돈을 갚을 때 붙는 이자율을 말하죠 125 00:07:13.239 --> 00:07:18.160 이에 따라서 경기가 과열될 경우 중앙은행은 금리를 높여서 지출과 투자를 억제해서 126 00:07:18.160 --> 00:07:19.839 경기에 안정화를 도모하고요 127 00:07:19.839 --> 00:07:23.720 경기가 침체될 경우 금리를 낮춰서 지출과 투자를 유도해서 128 00:07:23.720 --> 00:07:25.399 경기에 활성화를 추가하는 것이죠 129 00:07:25.399 --> 00:07:28.359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입니다 130 00:07:28.359 --> 00:07:31.440 경제 안정화를 위한 경제정책을 크게 둘로 나누자면 131 00:07:31.440 --> 00:07:33.600 바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되는데요 132 00:07:33.600 --> 00:07:37.720 우선 재정정책은 정부의 주체로 실시하는 경제정책으로 133 00:07:37.720 --> 00:07:40.079 정부지출과 세금정책 등을 변화시켜서 134 00:07:40.079 --> 00:07:44.279 경제안정 및 성장이나 고용안정 등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을 의미합니다 135 00:07:44.279 --> 00:07:49.839 경기가 침체되면 정부지출을 늘리고 조세부담을 줄여서 경기를 활성화하고 136 00:07:49.839 --> 00:07:52.440 경기가 과열될 경우 정부지출을 감소하고 137 00:07:52.440 --> 00:07:55.440 조세부담을 높여서 경기를 안정화하고자 하는 것이죠 138 00:07:55.440 --> 00:08:00.079 통화정책은 중앙은행이 주체가 되어서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을 조절하기 위해 139 00:08:00.079 --> 00:08:05.160 통화량과 금리를 조절하여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을 조절하는 경제정책을 의미합니다 140 00:08:05.160 --> 00:08:08.399 경제가 침체된 경우 시중에 통화량을 증가시키고 141 00:08:08.399 --> 00:08:10.359 금리를 낮춰서 경기를 활성화하고 142 00:08:10.359 --> 00:08:13.079 경기가 과열된 경우 시중 통화량을 줄이고 143 00:08:13.079 --> 00:08:15.559 금리를 높여서 경기 안정화를 하도록 조치합니다 144 00:08:15.559 --> 00:08:18.279 이어서 알아볼 단어는 양적완화, 양적긴축입니다 145 00:08:18.279 --> 00:08:23.079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국채나 다른 금융자산의 매입 등을 통해서 146 00:08:23.079 --> 00:08:27.239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시장의 침체를 해소하고 147 00:08:27.239 --> 00:08:29.359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을 말합니다 148 00:08:29.359 --> 00:08:33.159 쉽게 말해서 시장이 유통되는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방식인데요 149 00:08:33.159 --> 00:08:38.119 보통 기준금리가 0에 가까워 더 이상 금리 인하가 어려운 경우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50 00:08:38.119 --> 00:08:41.719 양적완화를 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통화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151 00:08:41.719 --> 00:08:44.280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152 00:08:44.280 --> 00:08:46.679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과 153 00:08:46.679 --> 00:08:49.640 자산가격의 폭등을 야기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154 00:08:49.640 --> 00:08:52.039 이러한 양적완화는 QE라고도 불리고요 155 00:08:52.039 --> 00:08:54.960 이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테이퍼링이라고 합니다 156 00:08:54.960 --> 00:08:59.599 반대로 시중에 통화량을 흡수해서 직접적으로 줄이는 것을 양적긴축이라고 하고 157 00:08:59.599 --> 00:09:02.440 QT 또는 대차대조표 축소라고도 하는데요 158 00:09:02.440 --> 00:09:06.119 보통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어 경제가 불안정할 경우에 시행되고 159 00:09:06.119 --> 00:09:10.640 빠른 물가 안정을 위해서 금리 인상과 함께 실시되는 것이 보통의 케이스입니다 160 00:09:10.640 --> 00:09:12.719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벤치마크입니다 161 00:09:12.719 --> 00:09:16.760 벤치마크는 투자의 성과를 평가할 때 기준이 되는 지표를 말하는데요 162 00:09:16.760 --> 00:09:19.559 투자 수익률 설정한 벤치마크보다 높으면 163 00:09:19.559 --> 00:09:23.119 초과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아 성공적인 투자로 평가합니다 164 00:09:23.119 --> 00:09:25.280 다음으로 주가지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? 165 00:09:25.280 --> 00:09:28.280 주가지수는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종목의 166 00:09:28.280 --> 00:09:30.799 주식가격을 일정한 방법으로 계산한 값으로 167 00:09:30.799 --> 00:09:34.719 주가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증권시장 안에 상승한 주식이 많다는 뜻이고요 168 00:09:34.719 --> 00:09:38.479 반대로 주가지수가 내렸다는 것은 하락한 주식이 많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죠 169 00:09:38.479 --> 00:09:42.919 이와 같은 주가지수의 등락 상황은 한 국가의 경제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170 00:09:42.919 --> 00:09:47.000 증권시장 뿐 아니라 국가 경제 지표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71 00:09:47.000 --> 00:09:50.239 한국의 대표적 주가지수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있고요 172 00:09:50.239 --> 00:09:52.919 미국에는 나스닥, 다우존스, S&P500이 있습니다 173 00:09:52.919 --> 00:09:55.159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인덱스펀드입니다 174 00:09:55.159 --> 00:09:58.159 인덱스펀드는 주가지수 등을 추종하는 펀드로 175 00:09:58.159 --> 00:10:02.599 증권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을 전제로 주가지수 움직임에 연동되도록 176 00:10:02.599 --> 00:10:07.239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주식시장의 평균 수익을 목표로 하는 펀드를 뜻하는데요 177 00:10:07.239 --> 00:10:11.599 예를 들면 국내의 코스피, 미국의 S&P500 등의 주가지수의 178 00:10:11.599 --> 00:10:16.280 수익률과 유사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펀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79 00:10:16.280 --> 00:10:20.080 이러한 인덱스펀드는 시장 평균 수익률을 목표로 운영되기 때문에 180 00:10:20.080 --> 00:10:23.640 소극적인 펀드라고 해서 패시브 펀드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는데요 181 00:10:23.640 --> 00:10:26.520 구성 종목의 변경이나 매매가 빈번하지 않아서 182 00:10:26.520 --> 00:10:31.691 수수료를 포함한 비용이 저렴하고 투자의 리스크를 비교적 줄일 수 있는 것이 인덱스펀드 183 00:10:31.691 --> 00:10:34.159 즉 패시브 펀드의 장점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184 00:10:34.159 --> 00:10:36.400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액티브 펀드입니다 185 00:10:36.400 --> 00:10:40.400 액티브 펀드는 주가지수 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두기 위해서 186 00:10:40.400 --> 00:10:43.400 적극적으로 주식을 선정하고 거래하는 펀드를 말하는데요 187 00:10:43.400 --> 00:10:47.640 주식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넘어서는 운용 성과를 목표로 운영되기 때문에 188 00:10:47.640 --> 00:10:50.640 앞서 설명드린 인덱스펀드와 달리 변동성이 큰 종목들도 189 00:10:50.640 --> 00:10:52.159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게 되죠 190 00:10:52.159 --> 00:10:55.530 따라서 훨씬 공격적인 운용 방식을 가진 펀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91 00:10:55.530 --> 00:10:57.840 다음을 알아볼 단어는 상장지수 펀드입니다 192 00:10:57.840 --> 00:10:59.691 보통 우리가 ETF라고 부르는데요 193 00:10:59.691 --> 00:11:02.760 앞서 설명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서 194 00:11:02.760 --> 00:11:06.640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펀드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195 00:11:06.640 --> 00:11:11.559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 투자의 장점과 196 00:11:11.559 --> 00:11:15.479 언제든지 시장에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 투자의 장점을 197 00:11:15.479 --> 00:11:20.239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198 00:11:20.239 --> 00:11:24.880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 외에도 혁신기업, 성장주 등 199 00:11:24.880 --> 00:11:30.359 특정 섹터 종목들로 구성된 펀드를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0 00:11:30.359 --> 00:11:32.599 다음으로 알아볼 용어는 블록딜입니다 201 00:11:32.599 --> 00:11:35.119 블록딜은 대량의 주식 거래를 의미하는데요 202 00:11:35.119 --> 00:11:39.080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정규장 시간에 매도할 경우 203 00:11:39.080 --> 00:11:41.479 주식 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204 00:11:41.479 --> 00:11:47.039 이러한 블록딜은 일반적으로 장 시작 전 또는 장마감 뒤에 거래가 체결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205 00:11:47.039 --> 00:11:50.599 이런 조치로 장중에 주가가 급락하는 것은 피할 수 있지만 206 00:11:50.599 --> 00:11:55.159 보통 블록딜의 경우 현재 주가보다 다소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가 체결되기 때문에 207 00:11:55.159 --> 00:11:59.520 블록딜은 이후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8 00:11:59.520 --> 00:12:01.559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턴어라운드입니다 209 00:12:01.559 --> 00:12:05.960 턴어라운드는 계속 적자를 내던 기업이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210 00:12:05.960 --> 00:12:09.640 업환 개선이나 혹은 내부 개혁 등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좋아져 211 00:12:09.640 --> 00:12:12.039 기업 내실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고요 212 00:12:12.039 --> 00:12:14.679 턴어라운드를 보여준 종목들은 주가가 급등하면서 213 00:12:14.679 --> 00:12:18.840 투자자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경우가 많으니 기억해두면 좋겠죠 214 00:12:18.840 --> 00:12:20.960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인수합병입니다 215 00:12:20.960 --> 00:12:27.039 먼저 인수란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의 주식이나 자산을 취득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하는 것이고요 216 00:12:27.039 --> 00:12:30.880 합병이란 두 개 이상의 기업들이 하나의 기업으로 합쳐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217 00:12:30.880 --> 00:12:34.640 이러한 두 가지 액션이 합쳐진 인수합병은 M&A라고도 불리고요 218 00:12:34.640 --> 00:12:36.933 기업의 경영 다각화나 시장 점유율 확대 219 00:12:36.933 --> 00:12:39.799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 등의 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220 00:12:39.799 --> 00:12:44.640 M&A는 그 성격에 따라서 상대 기업의 동의 하에 진행되는 우호적 M&A와 221 00:12:44.640 --> 00:12:48.400 상대 기업의 동의 없이 강제적으로 실시되는 적대적 M&A가 있습니다 222 00:12:48.400 --> 00:12:50.559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구조조정입니다 223 00:12:50.559 --> 00:12:55.440 구조조정은 기업의 기존 사업 구조나 조직 구조를 개혁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224 00:12:55.440 --> 00:12:58.292 기업 내부의 혁신을 통해서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225 00:12:58.292 --> 00:13:01.599 사업 효율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구조개혁 작업을 말합니다 226 00:13:01.599 --> 00:13:07.119 구조조정의 목적은 부실 기업이나 비능률적인 조직을 능률적인 사업 구조로 개편하는 것인데요 227 00:13:07.119 --> 00:13:12.440 보통 성장성이 부족한 사업 분야의 축소 또는 폐쇄, 중복성을 띈 사업의 통폐합 228 00:13:12.440 --> 00:13:16.901 조직 축소 및 인원의 감축, 소유자산의 매각 처분 같은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229 00:13:16.901 --> 00:13:21.840 쉽게 말해서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면 필요 없는 살을 떼어내는 작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230 00:13:21.840 --> 00:13:24.719 내부 인원이 잘리게 되는 경우도 덜어 생길 수 있는 것이죠 231 00:13:24.719 --> 00:13:26.799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기업 분할입니다 232 00:13:26.799 --> 00:13:30.930 기업 분할은 회사의 특정 사업 부문을 독립적으로 분리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233 00:13:30.930 --> 00:13:35.082 유망 사업부 또는 별도의 사업을 진행하는 부문을 독립시켜서 234 00:13:35.082 --> 00:13:37.500 주력 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235 00:13:37.500 --> 00:13:41.470 M&A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236 00:13:41.470 --> 00:13:44.861 이러한 기업 분할은 크게 물적 분할과 인적 분할로 나뉘어지는데요 237 00:13:44.861 --> 00:13:49.180 물적 분할의 경우 기존 회사가 새로 만들어진 회사의 주식을 모두 수용하게 되고요 238 00:13:49.180 --> 00:13:52.791 분할된 기업의 주주권과 경영권은 기존 회사가 갖게 되는 것이죠 239 00:13:52.791 --> 00:13:55.909 인적 분할은 기존 회사의 주주들이 일정 비율대로 240 00:13:55.909 --> 00:13:58.500 새로 만들어진 회사의 주식을 나눠 갖는 방식입니다 241 00:13:58.500 --> 00:14:01.960 이로 인해서 인적 분할 시에는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더러 있기도 하죠 242 00:14:01.960 --> 00:14:06.351 더불어 인적 분할의 경우 곧바로 주식 시장에 상장하거나 등록이 가능하지만 243 00:14:06.351 --> 00:14:10.751 물적 분할은 보통 기업과 똑같은 상장 절차가 필요하다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244 00:14:10.751 --> 00:14:13.850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파생상품, 선물, 옵션입니다 245 00:14:13.850 --> 00:14:17.950 파생상품은 주식, 채권, 통화 등의 기존 금융 상품뿐만 아니라 246 00:14:17.950 --> 00:14:20.512 농산물과 원자재 등 일반 상품들을 247 00:14:20.512 --> 00:14:23.520 기초 자산으로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금융 상품을 말하는데요 248 00:14:23.520 --> 00:14:25.359 대표적으로는 선물과 옵션이 있습니다 249 00:14:25.359 --> 00:14:29.359 선물은 정해진 일정 시점에 미래의 주식을 현재 합의된 가격으로 250 00:14:29.359 --> 00:14:31.801 서로 사고 팔 것을 약속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251 00:14:31.801 --> 00:14:36.950 옵션의 경우 미래 일정 시점에 지정된 가격으로 상품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하고요 252 00:14:36.950 --> 00:14:39.761 즉 선물이 계약대로 이행해야 할 의무라면 253 00:14:39.761 --> 00:14:44.390 옵션은 계약을 이행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관리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54 00:14:44.390 --> 00:14:47.400 마지막으로 알아볼 단어는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입니다 255 00:14:47.400 --> 00:14:52.480 먼저 펀드매니저는 개인이나 기관이 맡긴 자산을 실제 관리하고 운용하는 전문가로서 256 00:14:52.480 --> 00:14:57.669 일반적으로 증권사, 자산운용사 등에서 투자 운용을 담당하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257 00:14:57.669 --> 00:15:02.810 투자 자산을 주식이나 금융 상품 등에 투자해서 최대의 수익을 얻어내는 것이 258 00:15:02.810 --> 00:15:04.759 펀드매니저의 주요 목표인 것이죠 259 00:15:04.759 --> 00:15:09.963 애널리스트는 증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요인과 업종 및 기업을 분석하고 260 00:15:09.963 --> 00:15:13.451 이에 따른 주가 전반치 산출을 주로 하는 분석 전문가인데요 261 00:15:13.451 --> 00:15:17.779 일반적으로 증권회사 리서치 부서나 자산운용사 등에 근무하면서 262 00:15:17.779 --> 00:15:20.211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63 00:15:20.211 --> 00:15:24.741 펀드매니저는 실제 투자를 집행하고 자금을 운용하는 전문가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264 00:15:24.741 --> 00:15:27.591 애널리스트는 투자 집행에 필요한 관련 자료와 265 00:15:27.591 --> 00:15:30.360 근거들을 분석하는 전문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66 00:15:30.360 --> 00:15:32.980 오늘 알아본 투자 상식 관련 용어와 더불어서 267 00:15:32.980 --> 00:15:36.575 이번 시간까지는 투자 전반에 쓰이는 핵심적인 용어들을 268 00:15:36.575 --> 00:15:39.089 전체적으로 쭉 살펴보면서 공부를 했는데요 269 00:15:39.089 --> 00:15:40.060 양이 조금 많았죠? 270 00:15:40.060 --> 00:15:42.439 하지만 또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71 00:15:42.439 --> 00:15:47.669 다음 시간에는 주식 투자에 자주 쓰이는 실전 용어, 은어 들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272 00:15:47.669 --> 00:15:51.199 실전 투자와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공부를 해보도록 할게요 273 00:15:51.199 --> 00:15:52.912 그럼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74 00:15:52.912 --> 00:15:54.000 안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