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3.900 오셔서 강의를 해주실 예정인데 1 00:00:05.550 --> 00:00:09.700 약간 차이가 있는 부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2 00:00:09.700 --> 00:00:13.300 그런 건 양해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3 00:00:13.300 --> 00:00:18.950 저는 실제로 운용하고 투자하는 입장에서 4 00:00:18.950 --> 00:00:22.400 조언하는 입장하고 좀 다를 수 있잖아요 5 00:00:22.400 --> 00:00:26.500 그런 것들은 제가 해결해야 될 문제이고 제약 요건이고 6 00:00:26.500 --> 00:00:28.600 또 성과를 보여줘야 되는 거잖아요 7 00:00:28.600 --> 00:00:31.250 매니저가 말로만 운용하는 게 아니라 8 00:00:31.250 --> 00:00:33.550 숫자로 보여줘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9 00:00:33.550 --> 00:00:37.950 그런 현실적인 부분을 좀 고려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10 00:00:39.200 --> 00:00:43.100 영어로 elephant in the room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11 00:00:43.100 --> 00:00:49.750 누구나 방에 코끼리가 있다는 걸 알아요 12 00:00:49.750 --> 00:00:52.900 그러나 그걸 언급하고 싶어 하진 않아요 13 00:00:52.900 --> 00:00:55.050 왜냐하면 불편하기 때문에 14 00:00:55.050 --> 00:00:59.000 그런 주제 중에 하나가 테무인 것 같아요 15 00:00:59.000 --> 00:01:02.375 우리나라 네이버도 커머스 부분에서 16 00:01:02.375 --> 00:01:08.600 테무에 대한 우려를 좀 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좀 지지부진하고 있고 17 00:01:08.600 --> 00:01:13.800 혹시나 미국 기업들 중에서도 그럴 수 있나? 라는 견해들이 18 00:01:13.800 --> 00:01:16.150 종종 아주 자주 나오고 있어요 19 00:01:16.150 --> 00:01:21.300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 좀 다루고자 합니다 20 00:01:21.300 --> 00:01:24.650 핀둬둬의 자회사가 테무고요 21 00:01:24.650 --> 00:01:30.026 핀둬둬는 중국 본토에서 그리고 테무는 해외에서 22 00:01:30.026 --> 00:01:33.300 이커머스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3 00:01:33.300 --> 00:01:40.700 그리고 지금 미국의 ADR로 상장이 되어있는데요 24 00:01:40.700 --> 00:01:44.000 핀둬둬가 165 빌리언 정도 되고 25 00:01:44.000 --> 00:01:50.000 주가는 아직 고점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. 최근에도 빠지고 있고요 26 00:01:50.000 --> 00:01:56.250 이것도 18일인가 20일인가 실적 발표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27 00:01:56.250 --> 00:02:01.000 아직까지 핀둬둬가 자회사인 테무에 대해서 28 00:02:01.000 --> 00:02:06.400 공식적으로 매출이 얼마다, 이익률이 얼마다라고 밝히지는 않고 있어요 29 00:02:06.400 --> 00:02:11.700 근데 이번 실적 발표에서 좀 밝힐 수도 있지 않나 30 00:02:11.700 --> 00:02:16.150 자랑하고 싶어 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하는데 31 00:02:16.150 --> 00:02:23.300 뒤에 가면 테무가 물건 하나 팔 때 손실을 얼마나 보는지 나와있거든요 32 00:02:23.300 --> 00:02:25.700 그거 보면 약간 쇼킹할 텐데 33 00:02:25.700 --> 00:02:31.350 일단 보시면 지금 테무가 전 세계적으로 저가 전략 34 00:02:31.350 --> 00:02:36.750 그리고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는데 35 00:02:36.750 --> 00:02:42.100 이게 슈퍼볼에 나왔던 핀둬둬 자회사 테무의 광고입니다 36 00:02:42.100 --> 00:02:46.100 이렇게 낮은 가격으로도 물건을 사서 37 00:02:46.100 --> 00:02:51.350 마치 억만장자처럼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패러디 한 거고요 38 00:02:52.650 --> 00:02:59.050 미국 슈퍼볼 광고에 테무가 마케팅 비용을 공격적으로 쓰면서 39 00:02:59.050 --> 00:03:01.850 다른 쪽도 좀 쓰고 있는데 40 00:03:01.850 --> 00:03:06.450 그 마케팅 비용이 2023년에 1.7 빌리언에서 41 00:03:06.450 --> 00:03:09.700 2024년에 3 빌리언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2 00:03:09.700 --> 00:03:15.200 우리 돈으로 하면 4조 정도를 마케팅 비용으로 쓰니까 어마어마한 돈이죠 43 00:03:15.200 --> 00:03:21.150 그런데 이걸 어디에 쓰냐면 메타나 구글 같은 플랫폼 회사들한테 쓰거든요 44 00:03:21.150 --> 00:03:26.650 그래서 메타나 구글 실적 발표할 때 컨퍼런스콜 들어보면 45 00:03:26.650 --> 00:03:30.300 우리는 중국 광고주들로 인해서 굉장히 행복하다 46 00:03:30.300 --> 00:03:36.400 그리고 이 행복감이 올해까지는 계속 갈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47 00:03:37.000 --> 00:03:40.250 메타 주가나 실적이 굉장히 좋잖아요 48 00:03:40.250 --> 00:03:47.850 그 일부를 테무 같은 중국 광고주들이 기여했다고 보시면 되는데 49 00:03:47.850 --> 00:03:52.750 무려 2023년에는 이런 중국 광고주들이 50 00:03:52.750 --> 00:03:56.050 메타 실적의 10%를 기여했다고 합니다 51 00:03:56.050 --> 00:03:58.200 그래서 어마어마한 금액이고 52 00:03:58.200 --> 00:04:01.300 또 우리나라 네이버 같은 경우도 53 00:04:01.300 --> 00:04:07.100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로 인해서 광고 수입이 늘었다고 얘기하는데 54 00:04:07.100 --> 00:04:11.900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결국에는 광고 수입이 느는 것보다 55 00:04:11.900 --> 00:04:16.400 실제로 이커머스 시장이 잠식당하는 게 더 크기 때문에 56 00:04:16.400 --> 00:04:18.800 사실 좋아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57 00:04:18.800 --> 00:04:24.000 미국 시장에서는 조금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58 00:04:24.600 --> 00:04:27.150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을 보면 59 00:04:27.150 --> 00:04:30.650 아마존이 37.6%로 압도적이고요 60 00:04:30.650 --> 00:04:35.227 그리고 월마트, 애플, 이베이, 타겟, 홈디포 61 00:04:35.227 --> 00:04:37.900 코스트코, 베스트바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62 00:04:37.900 --> 00:04:40.677 그리고 테무가 미국 시장에서 작년에 63 00:04:40.677 --> 00:04:44.400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1%를 달성했다고 하는데 64 00:04:44.400 --> 00:04:46.550 이 1%가 되게 어렵다고 해요 65 00:04:47.750 --> 00:04:54.600 일부 증권사 얘기로는 신생 커머스 기업이 0에서 1% 가는 것은 66 00:04:54.600 --> 00:04:56.800 1에서 5% 가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67 00:04:56.800 --> 00:05:00.550 그래서 1%가 굉장히 상징적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68 00:05:00.550 --> 00:05:06.777 게다가 2024년에는 1.6%까지 마켓 점유율을 69 00:05:06.777 --> 00:05:10.000 달성할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70 00:05:10.000 --> 00:05:12.900 그런데 번스타인 추정에 의하면 71 00:05:12.900 --> 00:05:19.200 미국에서 테무가 물건 1개 팔 때마다 10불 가량 손실을 본다고 해요 72 00:05:19.200 --> 00:05:22.877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걸 갖다가 73 00:05:22.877 --> 00:05:27.527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조금 의문이 들고요 74 00:05:29.000 --> 00:05:33.850 핀둬둬의 자금 지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건데 75 00:05:33.850 --> 00:05:37.227 이렇게 계속하지는 못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76 00:05:37.227 --> 00:05:39.477 그냥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77 00:05:41.250 --> 00:05:46.400 광고가 구매로 이어진 비율 해서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나왔던 건데 78 00:05:46.400 --> 00:05:52.477 이게 아마존하고 테무 그리고 대표적인 유통회사인 타겟 79 00:05:52.477 --> 00:05:55.350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해놨는데 80 00:05:55.350 --> 00:05:59.800 테무가 굉장히 저가 공세를 펴고 마케팅 전략을 펴면서 81 00:05:59.800 --> 00:06:02.750 신비감으로 다가왔던 건 사실이잖아요 82 00:06:02.750 --> 00:06:08.050 제가 볼 때는 여기에 모이신 절반 정도 이상은 83 00:06:08.050 --> 00:06:12.350 테무나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깔고 계실 것 같은데 84 00:06:12.350 --> 00:06:16.650 저도 깔아봤는데 한 번도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85 00:06:16.650 --> 00:06:21.600 그런데 제 와이프도 이런 걸 좋아하는데 사용 안 하는 이유가 86 00:06:21.600 --> 00:06:25.850 배송되려면 한세월 걸린다 그래서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87 00:06:25.850 --> 00:06:28.800 그래서 저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88 00:06:28.800 --> 00:06:34.201 일부 저희 회사 직원들 물어보면 쓰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89 00:06:34.900 --> 00:06:39.578 광고가 구매로 이어진 비율을 보면 아마존 같은 경우는 90 00:06:39.578 --> 00:06:43.350 계속 이렇게 견조하게 유지가 되고 있고 91 00:06:43.350 --> 00:06:45.428 타겟도 이렇게 견조하게 유지가 되고 있는데 92 00:06:45.428 --> 00:06:49.150 테무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좀 꺾이고 있어요 93 00:06:49.150 --> 00:06:54.000 그래서 신비감이 좀 사라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고 94 00:06:54.000 --> 00:06:59.350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증권사들 HSBC 같은 경우는 95 00:06:59.350 --> 00:07:03.678 테무의 매출 자체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서 96 00:07:03.678 --> 00:07:07.300 이렇게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97 00:07:07.300 --> 00:07:11.500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되겠지만 지금 추정은 98 00:07:11.500 --> 00:07:18.150 테무가 어쨌든 시장 점유율을 미국에서 1% 달성을 했고 99 00:07:18.150 --> 00:07:21.500 다만 애초에 신비감 자체 100 00:07:21.500 --> 00:07:26.028 그러니까 광고가 구매로 이어진 비율을 보면 조금 둔화되고 있다 101 00:07:26.028 --> 00:07:28.478 이런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102 00:07:29.550 --> 00:07:34.650 그래서 미국의 이커머스 업체 또는 유통업체 중에서 103 00:07:34.650 --> 00:07:39.150 대표적인 3개 정도를 가져왔는데 이 3개 정도는 104 00:07:39.150 --> 00:07:46.228 지금 유통 섹터가 다른 AI나 반도체나 테크 섹터에 밀려서 105 00:07:46.228 --> 00:07:48.950 조금 흐름 자체는 둔하긴 한데요 106 00:07:48.950 --> 00:07:52.150 나중에 어떤 쇼크가 왔을 때 107 00:07:52.150 --> 00:07:57.700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가져왔습니다 108 00:07:57.700 --> 00:08:02.350 이게 코스트코인데 다 잘 아시겠지만 109 00:08:02.350 --> 00:08:06.700 이 회사의 비즈니스 구조가 굉장히 탄탄합니다 110 00:08:06.700 --> 00:08:14.750 전체 제품을 팔아서 생기는 매출이 237 빌리언이고요 111 00:08:14.750 --> 00:08:21.829 그리고 멤버십피 그러니까 회원들을 받아서 나오는 매출이 112 00:08:21.829 --> 00:08:24.000 한 4.6 빌리언 정도 되거든요 113 00:08:24.000 --> 00:08:28.729 그래서 토탈 매출이 242 빌리언 정도 되는데 114 00:08:28.729 --> 00:08:33.400 참고로 회원 수는 1억 2천 9백만 명이라고 합니다 115 00:08:33.400 --> 00:08:38.829 여기서 보면 영업이익 자체가 8.1 빌리언이잖아요 116 00:08:38.829 --> 00:08:44.100 8.1 빌리언 중에서 멤버십피로 거둬들인 게 4.5 빌리언이죠 117 00:08:44.100 --> 00:08:54.200 그래서 영업이익의 절반이 멤버십피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118 00:08:54.200 --> 00:08:58.529 그리고 매출 총이익률도 다른 데 같으면 일단 119 00:08:58.529 --> 00:09:03.500 월마트도 보시면 알겠지만 총이익률이 12.3%로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120 00:09:03.500 --> 00:09:10.879 그래서 고객들한테 질 좋은 물건을 싸게 넘긴다는 121 00:09:10.879 --> 00:09:12.750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있고요 122 00:09:12.750 --> 00:09:15.800 영업이익률은 3%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123 00:09:16.900 --> 00:09:22.450 제가 유심히 보는 것들 중에 하나가 Interest income인데 124 00:09:22.450 --> 00:09:25.000 이자수익이 이자비용보다 훨씬 높습니다 125 00:09:25.000 --> 00:09:28.900 그래서 재무구조도 굉장히 탄탄한 편이고요 126 00:09:28.900 --> 00:09:32.700 여기 보시면 핫도그 앤 콤보라고 해서 127 00:09:32.700 --> 00:09:35.700 1.5달러에 미국에서 팔리는 건데 128 00:09:35.700 --> 00:09:40.750 몇 십 년간 그대로 1.5달러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129 00:09:40.750 --> 00:09:47.050 그만큼 회사의 철칙인 좋은 물건을 싸게 판다는 130 00:09:47.050 --> 00:09:49.250 그런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131 00:09:49.250 --> 00:09:53.650 회원 수도 증가되고 그럼으로써 회원비도 많이 걷고 132 00:09:53.650 --> 00:09:56.200 영업이익도 탄탄하게 유지가 되는 133 00:09:56.200 --> 00:10:00.700 그런 좋은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134 00:10:01.550 --> 00:10:09.729 월마트와 비교하기 위해서 이 회사의 매출 총이익률은 20%대잖아요 135 00:10:09.729 --> 00:10:12.150 아까 코스트코는 10%대인데 136 00:10:12.150 --> 00:10:19.250 그래서 총이익률 쪽에서는 월마트가 좋긴 하지만 137 00:10:19.250 --> 00:10:24.450 영업이익률 쪽이나 사업 구조로 보면 138 00:10:24.450 --> 00:10:32.550 회원비에서 나오는 영업이익 기여도가 코스트코가 크기 때문에 139 00:10:32.550 --> 00:10:36.800 제가 볼 때는 영업이익률의 volatility가 140 00:10:36.800 --> 00:10:39.700 코스트코가 작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141 00:10:39.700 --> 00:10:44.150 물론 월마트가 유통 쪽에서 1위 기업으로서 142 00:10:44.150 --> 00:10:49.600 시총도 높고 순이익이나 이런 측면에서 규모는 크긴 합니다 143 00:10:49.600 --> 00:10:56.950 최근에 나왔던 월마트의 정책 중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은 주주환원인데 144 00:10:56.950 --> 00:11:02.000 주주환원을 배당 6 빌리언을 했고, 자사주 매입 2.8 빌리언을 했습니다 145 00:11:02.000 --> 00:11:09.600 그래서 쭉 보시게 되면 4분기에 1.5 빌리언의 배당을 했고요 146 00:11:09.600 --> 00:11:14.950 그리고 자사주 매입도 1.5 빌리언 꽤 통크게 했습니다 147 00:11:14.950 --> 00:11:18.600 그래서 주주환원율은 58.7%가 되고 148 00:11:18.600 --> 00:11:30.500 주주환원 수익률은 전체 시가총액에서 환원 금액을 계산해 보면 149 00:11:30.500 --> 00:11:34.250 1.9%의 주주환원 수익률이 나오게 됩니다 150 00:11:34.250 --> 00:11:39.000 그래서 이쪽에서 월마트는 주주환원에 상당히 적극적이다 151 00:11:39.000 --> 00:11:42.400 물론 코스트코도 작년에 특별 배당이라고 해서 152 00:11:42.400 --> 00:11:46.430 상당히 주주환원을 많이 한 그런 케이스가 있습니다 153 00:11:46.430 --> 00:11:51.050 그래서 코스트코도 상당히 사업구조도 좋고 154 00:11:51.050 --> 00:11:55.193 주주환원도 많이 하는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155 00:11:56.100 --> 00:11:58.000 주가 측면에서는 어떻게 됐을까? 156 00:11:58.000 --> 00:12:04.050 최근에 한 5년 정도 주가 추이를 그려보면 157 00:12:04.050 --> 00:12:10.200 월마트가 크고 매출도 많고 이익도 많긴 하지만 158 00:12:10.200 --> 00:12:13.700 코스트코가 훨씬 더 주가는 많이 올랐고요 159 00:12:13.700 --> 00:12:21.000 월마트나 S&P 500은 비슷한 정도로 주가 흐름이 가는 것으로 봐서 160 00:12:21.000 --> 00:12:28.950 제가 볼 때도 이 격차는 좁혀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요 161 00:12:28.950 --> 00:12:35.950 다만 코스트코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멤버십 증가 그러면서 162 00:12:35.950 --> 00:12:40.300 조달하는 사람들하고 구매력이나 협상력을 증가시켜서 163 00:12:40.300 --> 00:12:46.650 싸게 받아와서 싼 물건을 팔다보니까 고객의 쇼핑이 증가하고 164 00:12:46.650 --> 00:12:51.650 또 멤버십 갱신율도 증가하고 이런 선순환을 가지고 있긴 한데 165 00:12:51.650 --> 00:12:57.400 이런 것들이 과연 지속될 것이냐라고 봤을 때는 166 00:12:57.400 --> 00:13:01.000 멤버십 갱신율이 어느 정도인가를 봐야 되는데 167 00:13:01.000 --> 00:13:05.700 이 멤버십 갱신율도 90% 이상으로 상당히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168 00:13:05.700 --> 00:13:12.100 그래서 락인 효과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고 있지 않나라고 보고 있고 169 00:13:12.100 --> 00:13:17.400 멤버십 종류와 혜택은 60불하고 120불이 있는데 170 00:13:17.400 --> 00:13:23.000 가장 중요한 것은 2% 리워드를 받으려면 171 00:13:23.000 --> 00:13:27.850 120불짜리를 가입을 해야 된다고 하고요 172 00:13:27.850 --> 00:13:33.000 실제로 미국에서 코스트코 회원이신 분의 얘기를 들어보면 173 00:13:33.000 --> 00:13:37.700 1년 이용하면 멤버십피는 뽑는다고 하더라고요 174 00:13:37.700 --> 00:13:43.800 그래서 아주 좋은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5 00:13:45.000 --> 00:13:47.600 밸류에이션인데 밸류에이션이 좀 비싸요 176 00:13:47.600 --> 00:13:54.350 그래서 코스트코가 44.7배에 거래되고 있고 월마트가 24.6배 177 00:13:54.350 --> 00:13:59.000 주가 수익률은 코스트코가 훨씬 더 높았고요 178 00:13:59.000 --> 00:14:02.650 그래서 코스트코가 좀 낮아지기만 하면 179 00:14:02.650 --> 00:14:06.250 편안하게 들고 갈 수 있는 회사인 건 맞고요 180 00:14:06.250 --> 00:14:12.000 한 가지 일화가 있는데 예전에 찰리 멍거가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181 00:14:12.000 --> 00:14:17.250 코스트코를 완벽한 주식이라고 하면서 꽤 많이 들고 있었어요 182 00:14:17.250 --> 00:14:22.600 그런데 그 주식을 2년 전에 팔아버렸거든요 183 00:14:22.600 --> 00:14:29.450 누가 팔자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이 184 00:14:29.450 --> 00:14:34.000 좀 이거 판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얘기를 가끔 듣는 거로 봐서 185 00:14:34.000 --> 00:14:38.000 그때 워런 버핏이 주장해서 팔지 않았을까 186 00:14:38.000 --> 00:14:41.000 이 지점에서 아마 팔았을 것 같아요 187 00:14:41.000 --> 00:14:45.300 조금 실수를 하시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고 188 00:14:45.300 --> 00:14:52.700 어떤 금리나 전쟁이나 뭐나 해서 쇼크가 와서 이게 조금 189 00:14:52.700 --> 00:14:59.650 한 30배 정도로 떨어지면 살만한 구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는데 190 00:14:59.650 --> 00:15:04.650 지금은 업사이드가 커 보이지 않아서 191 00:15:04.650 --> 00:15:06.700 편안하긴 하겠지만 커 보이지 않아서 192 00:15:06.700 --> 00:15:09.650 저는 그냥 지켜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193 00:15:11.000 --> 00:15:17.400 유통이라고 하기에는 클라우드 부분이 너무 커서 194 00:15:17.400 --> 00:15:20.650 이 부분이 좀 argue가 있을 듯한데 195 00:15:20.650 --> 00:15:24.600 그래도 아마존을 제가 가져온 이유는 196 00:15:24.600 --> 00:15:27.832 그래도 유통 쪽에 레버리지가 크게 생기면 197 00:15:27.832 --> 00:15:30.000 주가가 세게 갈 수 있는 기업이거든요 198 00:15:30.000 --> 00:15:34.300 그래서 그 부분이 핵심 포인트라서 가져왔고요 199 00:15:34.300 --> 00:15:40.000 실제로 분기 매출을 보면 최근에 조금 올라오고는 있지만 200 00:15:40.000 --> 00:15:43.350 그렇게 드라마틱한 회사는 아닙니다 201 00:15:43.350 --> 00:15:48.300 연간으로 봐서 두 자리 숫자의 탑라인 증가율이 나오면 202 00:15:48.300 --> 00:15:50.800 좀 많이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203 00:15:50.800 --> 00:15:53.450 매출 브레이크다운을 해보면 204 00:15:53.450 --> 00:16:00.800 지금 북미에 62%, 해외에 24% 그리고 클라우드 부분이 한 14% 205 00:16:00.800 --> 00:16:04.350 근데 돈은 클라우드 부분에서 다발로 쥐는 거잖아요 206 00:16:04.350 --> 00:16:06.800 이커머스 부분이 크다고 하더라고요 207 00:16:06.800 --> 00:16:12.500 그래서 이익 부분을 자세히 관찰을 해보면 208 00:16:12.500 --> 00:16:18.150 23년에 북미 쪽에 이익률이 4.2% 나왔잖아요 209 00:16:18.150 --> 00:16:23.250 그리고 해외 쪽에 마이너스 2% 나왔고 210 00:16:23.250 --> 00:16:28.000 그리고 AWS, 클라우드 쪽이 27% 나와서 211 00:16:28.000 --> 00:16:31.600 전사 영업이익률이 6.4%를 기록을 했습니다 212 00:16:31.600 --> 00:16:36.600 근데 제가 궁금한 부분은 해외 쪽인데요 213 00:16:36.600 --> 00:16:40.500 해외 쪽이 작년에 마이너스 2% 나오는데 214 00:16:40.500 --> 00:16:46.850 올해 마이너스 0.5%, 내년에 1.6% 나오는 걸로 추정이 되어 있어요 215 00:16:46.850 --> 00:16:50.600 근데 경험적으로 봤을 때 해외 쪽에서 216 00:16:50.600 --> 00:16:54.650 흑자 전환을 하거나 이익률이 돌기 시작하면 217 00:16:54.650 --> 00:16:59.750 US 주가가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요 218 00:17:00.750 --> 00:17:07.100 이때가 2020년인데 2016년부터 계속 살펴보면 219 00:17:07.100 --> 00:17:12.450 계속 마이너스였다가 2020년에 특수한 케이스였겠지만 220 00:17:12.450 --> 00:17:16.800 해외 쪽이 0.7% 영업이익률을 달성합니다 221 00:17:16.800 --> 00:17:20.700 그리고 전사 영업이익률도 5.9%고요 222 00:17:20.700 --> 00:17:26.250 이전에 기록했던 영업이익률보다 훨씬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고요 223 00:17:26.250 --> 00:17:34.150 이번에 6.4% 기록을 했고, 2024년 올해 8.5%, 내년 9.8% 224 00:17:34.150 --> 00:17:37.750 굉장히 2% 포인트지만 225 00:17:37.750 --> 00:17:42.700 아까 말씀드렸듯이 매출 사이즈 자체가 크기 때문에 226 00:17:42.700 --> 00:17:46.000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올 수 있는 거거든요 227 00:17:46.000 --> 00:17:54.800 그래서 제가 주가하고 영업이익률 추이를 연간으로 그려봤는데 228 00:17:54.800 --> 00:18:01.100 2020년하고 2021년 영업이익률 개선 구간, 빨간 선을 보면 229 00:18:01.100 --> 00:18:05.850 이 개선 구간에서 주가가 고점을 찍었던 사례들이 있습니다 230 00:18:05.850 --> 00:18:11.100 그 다음에 꺾였다가 다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 231 00:18:11.100 --> 00:18:19.800 8.5%가 올해 영업이익률로 추정이 되어있는데 잠깐 보시면 232 00:18:20.700 --> 00:18:26.600 올해 해외 쪽에서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 0.5%잖아요. 내년에 1.6%잖아요 233 00:18:26.600 --> 00:18:29.600 이 수준으로 나오면 제가 볼 땐 234 00:18:29.600 --> 00:18:35.250 주가의 상승 모멘텀은 계속 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235 00:18:35.250 --> 00:18:40.000 또 아마존이 지금까지 AI 쪽에서는 조금 둔했지만 236 00:18:40.000 --> 00:18:43.350 이쪽에서 모멘텀을 갖는다면 237 00:18:43.350 --> 00:18:48.300 조금 더 상승 탄력은 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38 00:18:48.300 --> 00:18:51.100 근데 일부 시각 차이가 있을 수가 있어요 239 00:18:51.100 --> 00:18:55.900 왜냐하면 아마존 역시 테무나 알리익스프레스의 영향권에 240 00:18:55.900 --> 00:18:59.800 들어있을 수 있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나 241 00:18:59.800 --> 00:19:02.900 또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242 00:19:02.900 --> 00:19:08.000 지금까지는 아마존이 내놓는 실적이나 이런 걸로 봤을 때는 243 00:19:08.000 --> 00:19:12.200 제한적이다 또는 영향이 없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44 00:19:12.200 --> 00:19:16.700 물론 계속해서 팔로우업을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45 00:19:19.750 --> 00:19:23.000 멀티플이 지금 33.6배 246 00:19:27.000 --> 00:19:29.500 멀티플이 33.6배에 거래되고 있거든요 247 00:19:29.500 --> 00:19:34.683 이 33.6배 수준이 저는 그렇게 과도해 보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248 00:19:34.683 --> 00:19:39.383 그리고 EPS는 계속 우상향으로 진행 중인 것 같고요 249 00:19:39.383 --> 00:19:47.550 그래서 이것도 사실 지금 수준에서 업사이드는 조금 더 남아있거나 250 00:19:47.550 --> 00:19:53.100 아니면 조정 받으면 살만한 주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51 00:19:53.100 --> 00:20:02.150 그래서 저는 구글이나 메타 이런 광고 매출에 의존도가 큰 애들보다는 252 00:20:02.150 --> 00:20:07.750 약간 레버리지가 있는 그리고 AI의 모멘텀도 조금 남아있는 253 00:20:07.750 --> 00:20:09.650 아마존이 조금 더 좋아보여요 254 00:20:11.434 --> 00:20:18.500 그리고 버크셔 해서웨이 이게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255 00:20:18.500 --> 00:20:21.150 의외로 잘 모르시는 부분들인데 256 00:20:21.150 --> 00:20:25.150 그래서 이번에 실적 나왔길래 제가 정리를 해봤습니다 257 00:20:25.150 --> 00:20:29.000 버크셔 해서웨이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67개 258 00:20:29.000 --> 00:20:31.400 이 의미는 자회사가 67개 있다는 얘기예요 259 00:20:31.400 --> 00:20:37.300 그리고 투자 포트폴리오는 47개로 이루어져 있고요 260 00:20:40.000 --> 00:20:43.350 되게 복잡합니다. 사업이 되게 많거든요 261 00:20:43.350 --> 00:20:47.000 보험, 철도, 에너지, 제조, 서비스, 유통 해서 262 00:20:47.000 --> 00:20:55.700 보험 쪽에서는 가이코, 철도에서는 BNSF, 그리고 버크셔 에너지 263 00:20:55.700 --> 00:21:02.550 제조 쪽에서는 절삭공구라든지 산업재라든지 이렇게 되어 있고요 264 00:21:02.550 --> 00:21:06.450 서비스, 유통, 소매 서비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265 00:21:07.900 --> 00:21:11.000 절대적으로 영향이 큰 것은 보험 쪽입니다 266 00:21:11.000 --> 00:21:16.300 보험 쪽에서 가이코가 자동차 보험 점유율 3위를 하고 있고요 267 00:21:16.300 --> 00:21:19.600 이쪽에서 나오는 플로트라고 하죠 268 00:21:19.600 --> 00:21:27.300 보험용으로 운용도 하고 실제로 투자 쪽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도 하고요 269 00:21:27.300 --> 00:21:33.100 그리고 금리가 높을 때는 단기채 채권을 사기도 하고 270 00:21:33.100 --> 00:21:38.700 그런 식으로 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다변화되어 있는 271 00:21:38.700 --> 00:21:42.000 그런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272 00:21:42.000 --> 00:21:44.050 종합선물세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73 00:21:45.450 --> 00:21:48.450 그리고 투자 쪽에서는 다들 아시다시피 274 00:21:48.450 --> 00:21:54.000 애플하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, 아멕스, 코카콜라, 셰브론 이렇게 되어 있는데 275 00:21:54.000 --> 00:21:58.600 애플 빼고는 다 따분한 주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276 00:21:58.600 --> 00:22:03.100 그래서 최근에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 흐름을 보면 277 00:22:03.100 --> 00:22:11.100 2022년에 이렇게 전통적이고 방어적인 포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278 00:22:11.100 --> 00:22:14.250 S&P 500 대비 상당히 선방한 것은 인정 279 00:22:14.250 --> 00:22:22.150 그런데 크게 갈 때는 잘 아웃을 못하는 그런 경우가 종종 관찰됩니다 280 00:22:22.150 --> 00:22:25.000 여기에서 좀 특이할 만한 사실은 281 00:22:25.000 --> 00:22:29.600 최근에 워런 버핏이 일본 주식들 많이 샀다고 했잖아요 282 00:22:29.600 --> 00:22:31.850 일본 주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83 00:22:31.850 --> 00:22:36.250 미쓰비시, 미쓰이하고 이토추 상사하고 284 00:22:36.250 --> 00:22:39.700 그리고 마루베니하고 스미토모 이런 식으로 285 00:22:39.700 --> 00:22:44.600 한 5개 정도 일본 주식을 가지고 있고요 286 00:22:44.600 --> 00:22:49.000 일본 주식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287 00:22:49.000 --> 00:22:55.000 저는 개인적으로는 업사이드는 그렇게 크지 않다 288 00:22:55.000 --> 00:22:57.850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89 00:22:59.350 --> 00:23:06.000 23년 말 연차보고서에 보면 제일 앞장에 매 연도별로 해서 290 00:23:06.000 --> 00:23:08.450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 상승률하고 291 00:23:08.450 --> 00:23:11.600 S&P 500의 주가 상승률을 게시해놓습니다 292 00:23:11.600 --> 00:23:17.800 그래서 이걸 엑셀로 다 옮겨서 한번 봤어요 봤는데 293 00:23:17.800 --> 00:23:22.450 제가 인상적으로 봤던 것은 한 60년 정도 됐거든요 294 00:23:22.450 --> 00:23:27.600 한 65년부터 2023년까지 59년이나 60년이라고 보면 295 00:23:27.600 --> 00:23:33.100 이 중에서 한 40번 정도는 S&P 500 수익률을 상회를 했어요 296 00:23:33.100 --> 00:23:37.400 그런데 20번 정도는 S&P 500 수익률을 하회를 했어요 297 00:23:37.400 --> 00:23:43.800 그런데 보시면 초기에 S&P 500 수익률 상회 폭이 상당합니다 298 00:23:43.800 --> 00:23:51.000 여기 보시면 39.5%, 8.5%, 66.8% 이렇게 60%, 50%, 100% 이렇게 299 00:23:51.000 --> 00:23:54.000 초기에 상회를 세게 하잖아요 300 00:23:54.000 --> 00:23:57.650 그런데 최근에 보면 상회를 잘 못합니다 301 00:23:57.650 --> 00:24:02.750 이게 BM 대비인데 BM 대비 작년에 한 마이너스 10% 하회했고 302 00:24:02.750 --> 00:24:07.100 2022년에 특수한 상황이었지만 어쨌든 22% 상회했고 303 00:24:07.100 --> 00:24:10.100 2019년에 20% 하회했고 304 00:24:10.100 --> 00:24:16.200 그래서 최근에는 그냥 밋밋한 주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는데 305 00:24:16.200 --> 00:24:21.200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쇼크 2022년 같이 306 00:24:21.200 --> 00:24:25.000 고금리 공포나 물가 공포 이런 것들이 왔을 때는 307 00:24:25.000 --> 00:24:30.000 가장 안정적인 방어적인 주식으로 가져가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308 00:24:30.700 --> 00:24:33.600 제가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309 00:24:36.500 --> 00:24:41.700 거의 대부분 S&P 500 수익률은 상회했을 것 같은데 310 00:24:41.700 --> 00:24:45.500 20번은 하회했고, 40번은 상회했고 311 00:24:45.500 --> 00:24:49.550 연평균 수익률로 봤을 때는 19.8%가 나왔습니다 312 00:24:49.550 --> 00:24:54.350 그리고 S&P 500은 배당까지 합쳐서 10.2%가 나왔거든요 313 00:24:54.350 --> 00:24:58.000 그러면 BM 대비로는 9.6%인데 314 00:25:00.000 --> 00:25:04.400 9.6%가 한 60년 정도 쌓였어요 315 00:25:04.400 --> 00:25:08.000 그게 누적 수익률로 나오는데 316 00:25:08.000 --> 00:25:16.000 누적 수익률로 보면 60년간 20% 정도 했는데 438만%가 나왔습니다 317 00:25:16.000 --> 00:25:20.500 그리고 10%를 60년 했더니 3만 1000%가 나왔고요 318 00:25:20.500 --> 00:25:28.200 그래서 BM 대비 초과 수익률은 435만%가 나왔어요 319 00:25:28.200 --> 00:25:32.600 어마어마한 숫자가 이렇게 시간이 쌓이게 되면 나오게 된다는 것을 320 00:25:32.600 --> 00:25:35.550 여기서 새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321 00:25:36.850 --> 00:25:40.650 그리고 주주 서한을 보면 뻔한 얘기인데 322 00:25:40.650 --> 00:25:44.200 다시 새겨보면 좋을 얘기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323 00:25:44.200 --> 00:25:46.550 영업이익에 좀 더 집중하고 324 00:25:46.550 --> 00:25:51.250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지만 주식 포트폴리오보다는 325 00:25:51.250 --> 00:25:55.450 우리가 하는 사업에 좀 더 집중해달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326 00:25:55.450 --> 00:26:00.150 22년에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의 가치가 많이 빠졌을 때도 327 00:26:00.150 --> 00:26:02.350 오히려 이런 거에 신경 쓰지 말고 328 00:26:02.350 --> 00:26:06.000 영업이익에 더 신경 써달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329 00:26:06.000 --> 00:26:11.400 그리고 읽어보시면 될 것 같고요 330 00:26:12.450 --> 00:26:18.550 우리를 편안하게 하는 비지배 기업, 주식이라고 생각해도 되는데 331 00:26:18.550 --> 00:26:20.900 두 개를 여기 명시해놨는데 332 00:26:20.900 --> 00:26:24.65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하고 코카콜라를 명시해놨습니다 333 00:26:24.650 --> 00:26:29.350 그래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역사 1850년에 시작했고 334 00:26:29.350 --> 00:26:32.800 코카콜라도 1886년에 시작했어요 335 00:26:32.800 --> 00:26:37.300 그리고 좀 인상 깊었던 것이 336 00:26:37.300 --> 00:26:41.750 이 세상에서 음료수와 금융에 신뢰는 영원한 필수재입니다 337 00:26:41.750 --> 00:26:43.600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338 00:26:43.600 --> 00:26:45.786 그리고 아멕스와 코카콜라 주식을 339 00:26:45.786 --> 00:26:47.350 한 주도 사거나 팔지 않았습니다 340 00:26:47.350 --> 00:26:50.350 계속 보유해 갈 거라는 얘기죠 341 00:26:50.350 --> 00:26:55.700 그리고 버크셔가 2023년에는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지만 342 00:26:55.700 --> 00:26:58.550 코카콜라와 아멕스는 자사주 매입을 늘렸습니다 343 00:26:58.550 --> 00:27:04.700 간접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늘리는 기업에 더 관심이 있다는 거고요 344 00:27:04.700 --> 00:27:09.000 제일 마지막에 제가 이 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보다 더 좋은 345 00:27:09.000 --> 00:27:11.650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 수 있을까요? 346 00:27:11.650 --> 00:27:14.000 코카콜라와 아멕스의 교훈은 347 00:27:14.000 --> 00:27:17.400 정말로 좋은 기업을 보유한다면 보상을 준다입니다 348 00:27:17.400 --> 00:27:21.850 이게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것 같아서 349 00:27:21.850 --> 00:27:26.250 다 알고 있지만 한번 되새겨보자는 차원에서 읽어봤습니다 350 00:27:27.100 --> 00:27:30.300 일본 기업들에 대해서 특별히 이번에 코멘트를 했습니다 351 00:27:30.300 --> 00:27:33.650 5개 정도 코멘트를 했는데 352 00:27:33.650 --> 00:27:40.437 그렉 아벨이라는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의 353 00:27:40.437 --> 00:27:42.750 후계자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354 00:27:42.750 --> 00:27:49.150 그래서 이 사람하고 버크셔 해서웨이가 작년에 도쿄로 방문을 해서 355 00:27:49.150 --> 00:27:51.450 경영진을 다 방문을 했대요 356 00:27:51.450 --> 00:27:55.150 그리고 5개 기업 지분이 약 9%인데 357 00:27:55.150 --> 00:27:58.400 9.9%까지는 늘리지 않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358 00:27:58.400 --> 00:28:03.550 그래서 살 여력 자체는 크지 않다고 보여지고 있고요 359 00:28:03.550 --> 00:28:08.150 매입가 평가금액 했는데 엔화 약세로 인해서 360 00:28:08.150 --> 00:28:12.900 실제로 환사채 수익은 이거보다는 적게 되는 거죠 361 00:28:12.900 --> 00:28:15.337 5개 회사들은 우리가 주식을 매수한 이후 362 00:28:15.337 --> 00:28:17.250 꾸준히 주식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363 00:28:17.250 --> 00:28:21.450 아마 모종의 협의가 있었을 걸로 생각을 합니다 364 00:28:21.450 --> 00:28:23.937 그들은 이익의 3분의 1은 배당하고 365 00:28:23.937 --> 00:28:27.500 나머지 부분은 사업을 확장하거나 자사주 매입을 합니다 366 00:28:27.500 --> 00:28:32.200 그래서 23년도에 성적표를 공개하는데 367 00:28:32.200 --> 00:28:36.000 주식투자 부분은 어차피 굉장히 volatile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서 368 00:28:36.000 --> 00:28:38.400 크게 신경 쓰지 않으시는 분이고 369 00:28:38.400 --> 00:28:43.200 사업 부문에서 보험하고 철도하고 유틸리티 에너지 370 00:28:43.200 --> 00:28:46.000 그리고 다른 기타 부문까지 합쳐서 371 00:28:46.000 --> 00:28:52.650 세후영업이익으로 22년에 30 빌리언 정도였는데 23년에는 37 빌리언 372 00:28:52.650 --> 00:28:58.100 그래서 부문별로 보면 보험이 꽤 늘었고 373 00:28:58.100 --> 00:29:04.400 다른 철도나 유틸리티 이런 부분들은 좀 빠졌습니다 374 00:29:04.400 --> 00:29:08.137 그래서 보험이 전체적으로 매출과 이익을 375 00:29:08.137 --> 00:29:10.550 견인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76 00:29:11.500 --> 00:29:14.750 그래서 보험은 꾸준히 줬고 377 00:29:16.000 --> 00:29:19.650 그렉 아벨이라는 사람하고 아지트 자인이 있는데 378 00:29:19.650 --> 00:29:25.550 그렉 아벨은 비영업 그리고 아지트 자인이라는 사람은 보험 부분을 맡고 있어요 379 00:29:25.550 --> 00:29:30.150 굉장히 오른팔 왼팔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380 00:29:30.150 --> 00:29:36.100 57년간 이 사업을 영위하며 5천 배 이상 성장했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하다 381 00:29:36.100 --> 00:29:40.100 그래서 보험사업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382 00:29:40.100 --> 00:29:43.950 최근에 CPI 수치를 보면요 383 00:29:43.950 --> 00:29:49.450 보험료가 굉장히 많이 늘고 있는 것을 우리가 느낄 수 있는데 384 00:29:49.450 --> 00:29:53.188 그 수치가 YoY는 20%가 넘더라고요 385 00:29:53.188 --> 00:29:57.938 이유인즉슨 리오프닝이 되고 사람들이 밖에 나가다 보니까 386 00:29:57.938 --> 00:30:02.100 운전을 많이 하게 되고 사고가 많이 날 가능성이 높고 387 00:30:02.100 --> 00:30:04.950 그러다 보니까 손해율이 높아져서 보험료까지 높였다 388 00:30:04.950 --> 00:30:10.050 이런 논리인데 그러면서 보험료 증가로 인해서 389 00:30:10.050 --> 00:30:13.650 탑라인도 좋아지고 바텀라인도 좋아지고 390 00:30:13.650 --> 00:30:17.450 그런 상황이 지금 보험 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391 00:30:17.450 --> 00:30:22.250 철도하고 에너지는 전통사업인데 철도에 대한 생각은 392 00:30:22.250 --> 00:30:28.100 버크셔뿐만 아니라 국가의 주요 자산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393 00:30:28.100 --> 00:30:31.000 에너지는 크게 볼 이유는 없고요 394 00:30:31.000 --> 00:30:33.900 5월 4일에 주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395 00:30:33.900 --> 00:30:38.650 그래서 혹시 이 중에서도 가실 분이 있으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96 00:30:38.650 --> 00:30:41.750 3명의 경영진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397 00:30:41.750 --> 00:30:47.600 버핏, 그렉 아벨 , 아지트 자인을 보게 될 것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398 00:30:48.850 --> 00:30:52.550 버크셔 해서웨이 좀 지루하시겠지만 조금 더 보시면 399 00:30:52.550 --> 00:30:55.400 사람들이 버크셔 해서웨이 생각할 때 400 00:30:55.400 --> 00:30:59.900 주식 포트폴리오만 부분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으신 것 같아요 401 00:30:59.900 --> 00:31:06.150 그런데 전체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산을 보면 1.07 트릴리언이거든요 402 00:31:06.150 --> 00:31:13.100 1.07 트릴리언 중에서 주식 포트폴리오는 353 빌리언입니다 403 00:31:13.100 --> 00:31:18.100 그래서 전체 자산을 보면 3분의 1이 주식 포트폴리오고요 404 00:31:18.100 --> 00:31:21.000 3분의 2가 사업 포트폴리오라고 보시면 됩니다 405 00:31:21.000 --> 00:31:26.450 그리고 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제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바가 상당히 높고 406 00:31:26.450 --> 00:31:29.100 주식은 volatility가 심하기 때문에 407 00:31:29.100 --> 00:31:33.650 거기서 더해주고 빼주거나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408 00:31:33.650 --> 00:31:39.700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할 것은 사람들이 현금성 자산을 많이 늘렸기 때문에 409 00:31:39.700 --> 00:31:44.638 버크셔 해서웨이가 또는 워런 버핏이 시장을 상당히 410 00:31:44.638 --> 00:31:48.250 베어리시하게 보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을 하는데 411 00:31:48.250 --> 00:31:52.100 실제로는 현금성 자산이 많이 늘긴 했는데 412 00:31:52.100 --> 00:31:58.350 주식 포트폴리오 보면 총 자산 대비 33.1%로 413 00:31:58.350 --> 00:32:02.400 전년 대비 0.5% 포인트 오히려 좀 늘었거든요 414 00:32:02.400 --> 00:32:05.050 그래서 전체 포트폴리오 상에서 415 00:32:05.050 --> 00:32:10.050 주식을 그렇게 많이 공격적으로 줄이지는 않고 있거나 416 00:32:10.050 --> 00:32:13.000 주식 포지션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거나 417 00:32:13.000 --> 00:32:19.800 다만 어떤 요인으로 인해서 사업의 캐시플로우가 증가하면서 418 00:32:19.800 --> 00:32:24.150 현금성 자산이 늘었거나 이렇게 보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419 00:32:24.750 --> 00:32:29.350 그리고 매출 중에서는 보험 수익하고 이자 배당 수익이 월등하고요 420 00:32:29.350 --> 00:32:34.700 유틸리티에서 좀 숫자가 튀었는데 이거는 421 00:32:34.700 --> 00:32:38.950 파일럿 트래블 센터라는 휴게소를 인수해서 그런 거고요 422 00:32:38.950 --> 00:32:43.300 주식평가손익은 당연히 작년에 장이 좋았으니까 올랐고 423 00:32:43.300 --> 00:32:48.189 지배주 순이익도 2022년에 주식으로 까먹었던 걸 424 00:32:48.189 --> 00:32:50.339 다시 복구하면서 많이 올랐습니다 425 00:32:52.150 --> 00:32:57.500 그리고 이거는 아까 / 어닝스를 중시하기 때문에 426 00:32:57.500 --> 00:33:02.000 이 / 어닝스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427 00:33:03.400 --> 00:33:06.900 투자 부분을 제거하면 이렇게 나오고 있고요 428 00:33:06.900 --> 00:33:11.300 원래 지배주 순이익이 96.2 빌리언인데 429 00:33:11.300 --> 00:33:14.250 여기서 투자이익은 58.9 빌리언 430 00:33:14.250 --> 00:33:16.900 이걸 제거하게 되면 37.3 빌리언 431 00:33:16.900 --> 00:33:22.000 이게 진짜 투자자들이 신경 써야 할 숫자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432 00:33:24.500 --> 00:33:28.100 지금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말씀드렸는데 433 00:33:28.100 --> 00:33:33.600 투자 포트폴리오 상에서 353 빌리언 중에서 434 00:33:33.600 --> 00:33:36.400 지금 금융이 22%를 차지하고 있고 435 00:33:36.400 --> 00:33:40.800 소비재가 57% 그리고 기타가 21%인데 436 00:33:40.800 --> 00:33:44.200 IT라는 말을 잘 안 씁니다 버핏이 437 00:33:44.200 --> 00:33:47.950 50%를 지금 애플에 투자하고 있는데 438 00:33:47.950 --> 00:33:51.300 이걸 그냥 소비재로 표시를 하고 있어서 439 00:33:51.300 --> 00:33:57.450 애플을 IT보다는 소비재에 좀 더 가깝게 생각을 하고 있구나 440 00:33:57.450 --> 00:33:59.500 이 대목을 느낄 수 있고요 441 00:33:59.500 --> 00:34:04.539 상위 5개 종목 비중이 애플, 뱅크 오브 아메리카, 아멕스 442 00:34:04.539 --> 00:34:07.850 코카콜라, 셰브론인데 80%에 해당이 됩니다 443 00:34:07.850 --> 00:34:11.550 이렇게 집중 투자를 하고 계시고요 444 00:34:12.800 --> 00:34:19.650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아까 사업 포트폴리오하고 445 00:34:19.650 --> 00:34:26.400 투자 포트폴리오, 그리고 현금 비중 이 배분은 굉장히 철저하게 지키고 446 00:34:26.400 --> 00:34:32.000 원리원칙에 의해서 계속해서 하시는 걸로 느껴졌습니다 447 00:34:34.200 --> 00:34:38.150 PER 밴드를 좀 하기는 그런데 448 00:34:38.150 --> 00:34:43.250 Fwd PER로 22.2배 거래되고 있고요. PBR은 1.43배 449 00:34:43.250 --> 00:34:45.800 과거에 버핏이 한 말로 450 00:34:45.800 --> 00:34:50.000 1배 초반에서는 우리 회사가 상당히 싸게 거래되고 있는 거다 451 00:34:50.000 --> 00:34:56.000 1배 초반에서는 사볼만 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신 적이 있는데 452 00:34:56.000 --> 00:35:01.200 지금은 1.5배 수준이라서 계속 신고가를 가고 있는데 453 00:35:02.650 --> 00:35:06.700 지금 상황에서는 아까 코스트코 얘기했던 것처럼 454 00:35:06.700 --> 00:35:11.400 어떤 쇼크나 또는 위기 상황이나 이벤트가 나타났을 때 455 00:35:11.400 --> 00:35:16.950 좀 빠지면 편안하게 갖고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고요 456 00:35:16.950 --> 00:35:22.650 경험적으로는 PBR 1배 초반에서는 싼 영역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457 00:35:24.000 --> 00:35:26.000 그 다음에 중국 얘기인데 458 00:35:26.000 --> 00:35:29.600 계속 테슬라하고 애플이 좀 걸리고 있잖아요 459 00:35:29.600 --> 00:35:35.000 그래서 테슬라가 4월 초에 분기 판매대수를 발표할 겁니다 460 00:35:35.000 --> 00:35:41.750 그때 상당히 큰 변동성이 있을 것 같아요 461 00:35:43.950 --> 00:35:50.250 어제 끝난 미국 시장에서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가 462 00:35:50.250 --> 00:35:52.500 테슬라를 어떻게 표현했냐면 463 00:35:52.500 --> 00:35:55.400 성장 없는 성장주로 표현했습니다 464 00:35:55.400 --> 00:35:58.500 성장주긴 한데 성장이 없는 회사다 465 00:35:58.500 --> 00:36:01.100 그러면서 굉장히 악평을 했는데 466 00:36:01.100 --> 00:36:04.150 올해나 내년이나 매출은 그대로일 것이다 467 00:36:04.150 --> 00:36:10.950 그리고 오히려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할 것이다 이렇게 악평을 하면서 468 00:36:10.950 --> 00:36:15.600 테슬라의 목표가를 125불로 다운을 시켰거든요 469 00:36:15.600 --> 00:36:18.000 그것 때문에 주가가 빠졌는데 470 00:36:18.000 --> 00:36:21.250 어떻게 나와야 될지는 가봐야 알겠지만 471 00:36:21.250 --> 00:36:24.250 지금 분위기 자체는 상당히 좀 안 좋습니다 472 00:36:28.050 --> 00:36:34.090 테슬라 중국 출하량이 MoM으로 2월만 집계해 보면 16% 빠졌고 473 00:36:34.090 --> 00:36:39.550 YoY로는 19% 빠졌거든요 그리고 YTD로 보면 6% 빠졌습니다 474 00:36:40.450 --> 00:36:45.200 다른 지역을 확대해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475 00:36:45.200 --> 00:36:48.550 판매나 매출이나 OPM 같은 경우 476 00:36:48.550 --> 00:36:53.150 1Q에 YoY로 11%가 느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477 00:36:53.150 --> 00:37:00.000 4월 초에 발표되는 수치가 47만 5천 대를 밑돌게 되면 478 00:37:00.000 --> 00:37:04.400 사실 최근의 시장 우려를 확인시켜주는 것이겠고요 479 00:37:04.400 --> 00:37:09.000 47만 5천 대를 웃돌게 되면 아니다 우리 아직 살아있다 480 00:37:09.000 --> 00:37:12.350 그걸 확인시켜주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481 00:37:12.350 --> 00:37:17.750 지금에서는 좀 지켜봐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482 00:37:17.750 --> 00:37:21.950 과감하게 주가가 반토막 이상 났으니까 483 00:37:21.950 --> 00:37:27.350 여기에서는 안전하겠지라고 하면 미국 기업은 좀 가차없더라고요 484 00:37:27.350 --> 00:37:32.450 나중에 보면 OPM도 8.4% 그리고 EPS는 22.4%가 485 00:37:32.450 --> 00:37:35.100 좀 빠진 걸로 지금 나와 있습니다 486 00:37:35.100 --> 00:37:42.350 테슬라가 어려움을 겪게 된 게 2023년 3Q부터인데 487 00:37:42.350 --> 00:37:45.450 이 부분은 좀 지켜봐야 되고 488 00:37:45.450 --> 00:37:49.750 지금 EPS 자체도 계속 계단식으로 489 00:37:49.750 --> 00:37:54.900 아까 엔비디아와는 다르게 계단식으로 하향 조정되는 상황이고 490 00:37:54.900 --> 00:37:57.400 주가도 역시 비슷하게 됐습니다 491 00:37:57.400 --> 00:38:03.600 Fwd PER은 주가가 더 빠져서 한 55배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어요 492 00:38:03.600 --> 00:38:05.700 55배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493 00:38:05.700 --> 00:38:09.750 탑라인이나 바텀라인 성장이 미미하다면 494 00:38:09.750 --> 00:38:15.900 55배 자체가 조금 지키기 어려운 수준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495 00:38:15.900 --> 00:38:21.700 2023년 1월 초에 테슬라가 100불까지 빠졌을 땐 496 00:38:21.700 --> 00:38:24.000 20배 수준으로 거래가 됐었거든요 497 00:38:24.000 --> 00:38:29.691 지금 다른 요건이 변하지 않고 100불대로 빠진다면 498 00:38:29.691 --> 00:38:33.000 한 30배 정도에 거래가 될 것 같아요 499 00:38:33.000 --> 00:38:37.050 그때 이제 모르겠습니다 또 반전이 있어서 500 00:38:37.050 --> 00:38:40.500 이익률과 탑라인을 회복할지는 모르겠는데 501 00:38:40.500 --> 00:38:48.000 일단 지금 상태로 봐서는 1분기 판매대수를 체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502 00:38:50.000 --> 00:38:55.000 애플인데요. 애플도 지금 중국에서 고전을 하고 있잖아요 503 00:38:55.000 --> 00:39:00.350 실제로 애플은 그렇게 탑라인 성장이 센 회사는 아닙니다 504 00:39:00.350 --> 00:39:03.300 그로스가 2% 정도 나온 회사고 505 00:39:03.300 --> 00:39:11.900 제품 GPM은 39% 그리고 서비스는 73% 정도 나오는데 506 00:39:12.900 --> 00:39:17.950 제품 매출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아이폰이잖아요 507 00:39:17.950 --> 00:39:24.450 아이폰이 지금 다른 중국 경쟁사들에 밀려서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08 00:39:24.450 --> 00:39:30.000 그래서 이 YoY 그로스는 탑라인 성장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는데 509 00:39:30.000 --> 00:39:34.550 이 부분에 우려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510 00:39:34.550 --> 00:39:38.750 테크기업들 중에서 올해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511 00:39:38.750 --> 00:39:45.350 주가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512 00:39:45.350 --> 00:39:48.750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문제인데요 513 00:39:48.750 --> 00:39:54.350 범중국이라고 해서 중국 본토하고 홍콩까지 포함한 개념인데 514 00:39:54.350 --> 00:39:59.500 중국 비중이 2023년 1Q에는 20%였습니다 515 00:39:59.500 --> 00:40:04.100 그런데 2023년 2Q에 보니까 17%로 줄었습니다 516 00:40:04.100 --> 00:40:07.650 그리고 YoY 그로스는 마이너스 13%입니다 517 00:40:07.650 --> 00:40:10.900 그리고 여기 영업이익도 보면 518 00:40:10.900 --> 00:40:15.750 전체 영업이익 비중이 23% 차지하던 게 21%로 줄었고요 519 00:40:15.750 --> 00:40:18.550 그리고 17%가 마이너스입니다 520 00:40:18.550 --> 00:40:24.100 그래서 중국 쪽의 어떤 이슈를 해결하지 못하면 521 00:40:24.100 --> 00:40:28.100 또는 다른 쪽에서 드라마틱하게 이 부분에서 522 00:40:28.100 --> 00:40:31.550 깨지는 매출을 보충하지 못하면 523 00:40:31.550 --> 00:40:36.450 약간 주가 탄력에 있어서 좀 후회되지 않을까 524 00:40:36.450 --> 00:40:38.550 그런 생각이 좀 들고 있습니다 525 00:40:42.850 --> 00:40:47.450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국 스마트폰 MS를 보면 526 00:40:47.450 --> 00:40:52.450 화웨이가 지금 10에서 17%까지 올라온 상황이고요 527 00:40:52.450 --> 00:40:57.000 애플이 23에서 21%로 좀 내려온 상황입니다 528 00:40:57.000 --> 00:41:00.450 화웨이의 질주가 좀 무섭고요 529 00:41:00.450 --> 00:41:07.250 24년 초 6주간을 보면 화웨이가 YoY 24%가 늘었고 530 00:41:07.250 --> 00:41:08.850 애플이 24%가 줄었습니다 531 00:41:08.850 --> 00:41:13.700 이것 때문에 얼마 전에 난리가 났었죠 532 00:41:13.700 --> 00:41:17.500 애플이 2-3% 빠지고 했었는데 533 00:41:17.500 --> 00:41:20.800 계속해서 체크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534 00:41:20.800 --> 00:41:26.650 이 부분에 대한 우려를 숫자로써 불식시켜줘야 될 것 같습니다 535 00:41:26.650 --> 00:41:33.950 그래서 빅테크 쪽에서는 사실 약간 지금은 시총 2위긴 하지만 536 00:41:33.950 --> 00:41:38.000 투자 관점에서는 좀 후순위로 밀리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537 00:41:39.650 --> 00:41:45.100 지금 PER도 그러다 보니까 25배 수준으로 좀 내려왔어요 538 00:41:45.100 --> 00:41:49.750 PER도 좀 내려왔는데 아직 이익 추정치에는 큰 변화는 없거든요 539 00:41:51.350 --> 00:41:55.200 어느 정도 중국에서의 우려가 540 00:41:55.200 --> 00:41:59.000 제가 보기에는 조금 반영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541 00:41:59.000 --> 00:42:00.800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542 00:42:00.800 --> 00:42:04.593 PER 수준으로 25배면 과거 한 30배로 갔던 거보다 543 00:42:04.593 --> 00:42:08.150 좀 싸졌다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544 00:42:08.150 --> 00:42:13.900 이 부분에 대한 신뢰가 개인적으로는 별로 없기 때문에 545 00:42:13.900 --> 00:42:16.450 조금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46 00:42:18.000 --> 00:42:21.450 그밖에 나이키, 에스티로더 주가인데요 547 00:42:21.450 --> 00:42:25.800 계속해서 S&P 500 대비 빠져있긴 한데 548 00:42:25.800 --> 00:42:31.750 최근에 중국 지표 아까 중국 서비스업 PMI도 보여드렸지만 549 00:42:31.750 --> 00:42:37.800 중국 쪽에 /가 있는 것들은 최근에 고전을 했고 550 00:42:37.800 --> 00:42:41.100 어제도 아디다스 실적 발표를 했었거든요 551 00:42:41.100 --> 00:42:45.450 아디다스 실적 발표가 굉장히 안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552 00:42:45.450 --> 00:42:51.700 중국 쪽에서 또는 재고 조정의 마무리 단계 이런 것들을 들어서 553 00:42:51.700 --> 00:42:57.450 그리고 또 올해 파리올림픽이나 유로 2024 이런 것들을 들어서 554 00:42:57.450 --> 00:43:01.443 신발 쪽이나 의류 쪽에 턴어라운드가 555 00:43:01.443 --> 00:43:04.150 올해 있을 것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556 00:43:04.150 --> 00:43:10.100 그래서 나이키하고 에스티로더 최근에 1년 주가상승률을 보면 557 00:43:10.100 --> 00:43:13.850 20% 내외, 40% 내외 이렇게 빠져있는데 558 00:43:13.850 --> 00:43:18.650 지금 저희 회사 내에도 중국 매니저가 있는데 559 00:43:18.650 --> 00:43:22.843 그 매니저의 얘기에 따르면 중국 경기 560 00:43:22.843 --> 00:43:28.350 특히 소비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561 00:43:28.350 --> 00:43:33.750 이 부분이 조금 회복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562 00:43:34.700 --> 00:43:42.000 비만치료제인데요. 지금 50분인데 5분 동안 비만치료제 하고요 563 00:43:43.000 --> 00:43:46.700 유럽하고 일본은 스킵하고요 564 00:43:46.700 --> 00:43:49.200 왜냐면 유럽하고 일본은 제가 볼 때 565 00:43:49.200 --> 00:43:55.500 일본은 좀 그냥 매력이 없다고 보고, 유럽은 그냥 고만고만한다 566 00:43:55.500 --> 00:44:00.850 유럽 투자할 거라면 미국 투자하자 이런 생각이 있기 때문에 스킵하고요 567 00:44:00.850 --> 00:44:05.400 제일 마지막에 저희 회사에서 팔로잉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 568 00:44:05.400 --> 00:44:08.200 잠깐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569 00:44:08.200 --> 00:44:13.900 비만치료제 다 아시겠지만 비만이 늘고 있대요 570 00:44:13.900 --> 00:44:21.450 저도 BMI 지수인가 이걸로 보니까 과체중하고 비만 중간이던데요 571 00:44:21.450 --> 00:44:27.700 전체 한 80억 명 중에서 한 20억 명 정도가 비만 또는 과체중이래요 572 00:44:27.700 --> 00:44:31.200 그래서 시장 자체가 커지고 있다 573 00:44:31.200 --> 00:44:34.101 근데 비만을 병으로 생각을 하더라고요 574 00:44:35.650 --> 00:44:40.750 비만치료제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게 된 계기가 575 00:44:40.750 --> 00:44:47.900 일론 머스크가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를 먹고 이렇게 됐다 576 00:44:47.900 --> 00:44:53.650 그래서 광고효과가 있었고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냈었죠 577 00:44:53.650 --> 00:44:57.094 그래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하고 젭바운드는 578 00:44:57.094 --> 00:45:00.300 이게 원래는 당뇨병 치료제였는데 579 00:45:00.300 --> 00:45:06.000 당뇨병 치료제에서 비만으로 옮겨서 임상시험을 해보니까 580 00:45:06.000 --> 00:45:12.200 한 72주 이렇게 해보니까 체중감량효과가 15에서 20% 나왔다는 거예요 581 00:45:12.200 --> 00:45:17.300 그래서 성분은 같은데 이름만 바꿔서 이렇게 얘네들이 출시한 거거든요 582 00:45:17.300 --> 00:45:22.000 물론 FDA의 승인은 받았지만 위고비하고 젭바운드 583 00:45:22.000 --> 00:45:29.950 금액으로 보면 월에 1349달러, 1059달러라서 좀 부담되는 금액인데 584 00:45:29.950 --> 00:45:34.700 이것도 없어서 못 파는 그런 상황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585 00:45:34.700 --> 00:45:38.600 그래서 결과적으로 주가 상승률이 크기 위해서는 586 00:45:38.600 --> 00:45:42.400 쇼티지가 있어야 되는데 그 쇼티지가 나는 부분이 587 00:45:42.400 --> 00:45:45.550 AI 칩하고 비만 쪽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88 00:45:45.550 --> 00:45:50.000 그래서 아직까지 되게 핫한 분야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589 00:45:50.000 --> 00:45:55.700 비만 시장 규모가 1000억달러, 한 100 빌리언 정도 되거든요 590 00:45:55.700 --> 00:45:58.700 아까 AI 시장은 6 트릴리언이었잖아요 591 00:45:58.700 --> 00:46:01.500 이게 2030년까지 100 빌리언이니까 592 00:46:01.500 --> 00:46:04.700 AI 시장보다 10분의 1 적지만 593 00:46:04.700 --> 00:46:09.900 중요한 거는 노보노디스크하고 일라이릴리 두 회사가 594 00:46:09.900 --> 00:46:15.450 2030년까지 비만치료제 시장을 석권할 거라고 합니다 595 00:46:15.450 --> 00:46:24.650 그래서 보면은 일라이릴리가 2030년까지도 한 30만 빌리언이상 하고 596 00:46:24.650 --> 00:46:29.000 일라이릴리도 한 40 빌리언 이렇게 하는데 597 00:46:29.000 --> 00:46:34.000 문제는 지금 얘네들이 가지고 있는 비만 특허가요 598 00:46:34.000 --> 00:46:37.550 2032년하고 2036년 만료가 돼요 599 00:46:37.550 --> 00:46:43.000 그래서 만료가 된 다음에 제대로 나오려면 아직도 한참 걸립니다 600 00:46:43.000 --> 00:46:47.450 그리고 실제로 신약 지금 만들고 있는 애들도 601 00:46:47.450 --> 00:46:50.850 보통 신약이 나오려면 9년 정도가 필요한데 602 00:46:50.850 --> 00:46:54.000 지금 초기 임상 중인 신약들도 603 00:46:54.000 --> 00:46:57.000 2027년까지 출시되기는 어렵대요 604 00:46:57.000 --> 00:47:02.750 그래서 이 시장은 사실 이 두 회사가 지배하는 시장 605 00:47:02.750 --> 00:47:05.650 그래서 주가도 계속 오르고 606 00:47:05.650 --> 00:47:09.350 노보노디스크가 유럽시장에서 시총 1위 607 00:47:09.350 --> 00:47:15.500 그리고 일라이릴리도 미국의 헬스케어섹터 중에 시총 1위를 차지하고 있죠 608 00:47:15.500 --> 00:47:17.300 그래서 이렇게 되고 있는데 609 00:47:17.300 --> 00:47:20.000 이거는 위고비하고 젭바운드만 해서 그렇지 610 00:47:20.000 --> 00:47:24.750 이전에 나왔던 당뇨하고 다 혼용해서 쓰이면 611 00:47:24.750 --> 00:47:30.300 이거보다 실제로 기여하는 숫자는 훨씬 클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12 00:47:30.300 --> 00:47:32.400 그래서 주가는 이렇게 올라가고 613 00:47:32.400 --> 00:47:37.450 일라이릴리가 국가 프리미엄 때문인지 규모 때문인지 몰라도 614 00:47:37.450 --> 00:47:41.850 724 빌리언의 시총을 가졌고요 615 00:47:41.850 --> 00:47:44.100 이익추이는 뭐 크게 이상은 없습니다 616 00:47:48.000 --> 00:47:52.450 제가 볼 때는 뭐 올랐지만 계속해서 617 00:47:52.450 --> 00:47:55.300 강력한 경쟁자가 나오기는 힘든 여건이거든요 618 00:47:55.300 --> 00:48:01.650 그래서 조정 시에는 좀 유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19 00:48:01.650 --> 00:48:09.000 그리고 지금 사도 크게 물리지 않을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620 00:48:09.700 --> 00:48:14.150 일본 뛰어넘고, 아 일본 잠깐 볼게요 621 00:48:16.250 --> 00:48:20.700 1989년에는 이렇게 일본 주식들이 622 00:48:20.700 --> 00:48:23.250 세계 시총 5위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623 00:48:23.250 --> 00:48:25.350 지금은 판도가 많이 바뀌었고요 624 00:48:28.150 --> 00:48:33.700 토픽스하고 니케이 225인데 니케이 225는 가격가중이어서 625 00:48:33.700 --> 00:48:38.150 그렇게 PER나 EPS를 보기에는 좋은 지표는 아닌 것 같습니다 626 00:48:38.950 --> 00:48:43.550 사무라이7이 있는데 스크린홀딩스, 어드반테스트, 디스코 627 00:48:43.550 --> 00:48:48.000 이런 주식들이 있고요. 다들 하나같이 좀 비쌉니다 628 00:48:49.600 --> 00:48:54.100 스크린홀딩스는 반도체 세정장비 쪽이고요 629 00:48:54.100 --> 00:48:57.900 여기 보면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게 630 00:48:57.900 --> 00:49:01.550 매출증가율이 그렇게 높지 않아요 한 자릿수인데 631 00:49:01.550 --> 00:49:03.200 영업이익률은 되게 높거든요 632 00:49:03.200 --> 00:49:08.500 그래서 높은 영업이익률과 낮은 금리, 엔저 이거에 힘입어서 633 00:49:08.500 --> 00:49:13.950 대체적으로 이렇게 PER, PBR 밸류가 상단에 있습니다 634 00:49:13.950 --> 00:49:18.300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매크로 정치가 조금만 바뀌어도 635 00:49:18.300 --> 00:49:22.700 타격이 있을만한 주식들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636 00:49:22.700 --> 00:49:27.000 제가 이 회사를 가보거나 인덱스하게 보진 않았어도 637 00:49:27.000 --> 00:49:32.000 약간 그런 매크로 환경에 의해서 시장이 흔들릴 때 638 00:49:32.000 --> 00:49:36.000 많이 오른 것들도 흔들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639 00:49:37.550 --> 00:49:41.350 계속 넘어가볼게요. 도요타는 부동의 1등이고요 640 00:49:44.350 --> 00:49:50.500 유럽 쪽에서 유로스톡스 50하고 유로스톡스 600이 있는데 641 00:49:50.500 --> 00:49:52.000 600을 좀 더 많이 보고요 642 00:49:52.000 --> 00:49:57.000 유로스톡스 50은 유로존에서 큰 종목 50개를 모아놓은 겁니다 643 00:49:58.150 --> 00:50:05.800 여기도 거시환경을 보면 유로존이 그렇게 성장률이 센 편은 아니고 644 00:50:05.800 --> 00:50:07.700 금리는 좀 높은 편입니다 645 00:50:07.700 --> 00:50:12.350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좀 높게 보여지는데 646 00:50:12.350 --> 00:50:16.700 국가별로 보면은 그냥 밋밋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647 00:50:16.700 --> 00:50:20.700 역시 여기도 섹터나 종목으로 접근을 해야 되는데 648 00:50:25.900 --> 00:50:28.100 그래놀라스라고 하는 용어가 있는데 649 00:50:28.100 --> 00:50:33.700 골드만삭스가 11개 종목을 첫 글자로 조합해서 650 00:50:33.700 --> 00:50:36.050 그래놀라스로 명명을 했는데 651 00:50:36.050 --> 00:50:40.150 이게 그래놀라스라고 하는 건강식이라고 하는데 652 00:50:40.150 --> 00:50:47.000 여기서 GSK, 로슈, ASML 이런 종목 11개를 그냥 열거 해놓은 겁니다 653 00:50:47.700 --> 00:50:54.600 여기도 사실 보면은 성장률이 그렇게 세지 않습니다 654 00:50:54.600 --> 00:50:57.250 세지 않고 영업이익률은 높고 655 00:50:57.250 --> 00:51:01.550 다만 미국 기업들에 가려가지고 656 00:51:01.550 --> 00:51:05.600 밸류에이션을 크게 많이 못 받는 그런 상황인 것 같고요 657 00:51:05.600 --> 00:51:08.650 접근성도 조금 떨어집니다 658 00:51:08.650 --> 00:51:14.200 유럽주식이 웬만하면 미국 ADR로 상장이 되어있거든요 659 00:51:14.200 --> 00:51:19.700 굳이 유럽주식을 산다고 하면 유로화로 바꿔서 할 게 아니라 660 00:51:19.700 --> 00:51:23.500 그냥 미국에 있는 ADR을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661 00:51:23.500 --> 00:51:29.150 로슈, 주가는 별로 안 좋고 그냥 밋밋합니다 662 00:51:29.150 --> 00:51:32.200 영업이익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요 663 00:51:32.200 --> 00:51:36.300 ASML, EUV장비에서 독보적인 회사고 664 00:51:36.300 --> 00:51:38.950 아까 말씀드렸듯이 미국에 직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665 00:51:38.950 --> 00:51:41.550 그냥 미국 거 사시면 될 것 같고요 666 00:51:43.100 --> 00:51:48.000 그리고 네슬레, 푸드 쪽에서 1위 기업인데 667 00:51:48.000 --> 00:51:55.100 이것도 그냥 방어 섹터인 종목이기 때문에 668 00:51:55.100 --> 00:51:58.450 매출증가율이 그냥 한 자릿수 초반 정도라서 669 00:51:58.450 --> 00:52:00.700 큰 매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670 00:52:00.700 --> 00:52:06.100 노바티스, 이것도 보면은 매출증가율이 그냥 이렇습니다 671 00:52:07.400 --> 00:52:11.800 노보노디스크, 아까 비만치료제에서 말씀드렸듯이 672 00:52:11.800 --> 00:52:13.450 매출증가율이 이렇게 되는데 673 00:52:13.450 --> 00:52:18.100 제가 볼 때는 이거보다 좀 더 나을 것 같아요 그래서 괜찮아 보이고 674 00:52:19.050 --> 00:52:22.400 로레알, 그냥 그럭저럭 675 00:52:23.550 --> 00:52:26.950 LVMH, 이거는 중국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676 00:52:26.950 --> 00:52:30.300 중국 소비 경기가 좀 반등을 하면서 677 00:52:30.300 --> 00:52:35.850 제가 볼 때는 좀 싸지면 사볼만 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678 00:52:35.850 --> 00:52:39.350 매출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되어 있는데 679 00:52:39.350 --> 00:52:42.750 잘하면 두 자릿수도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680 00:52:43.450 --> 00:52:46.850 아스트라제네카, 그냥 좀 밋밋해 보이고요 681 00:52:46.850 --> 00:52:52.400 SAP도 그냥 그렇고 그리고 사노피도 682 00:52:53.450 --> 00:52:58.650 그래서 저희가 추구하는 전략은 CoreSatellite인데 683 00:52:58.650 --> 00:53:02.450 코어 쪽에서 한 70-80% 정도 가져가고 684 00:53:02.450 --> 00:53:07.350 Satellite로 트레이딩 할 종목, 주변주를 가져가면서 트레이딩 하자 685 00:53:07.350 --> 00:53:09.500 이런 전략을 펴고 있는데요 686 00:53:10.400 --> 00:53:16.200 이게 저희가 팔로잉하는 외국 주식 MP고요 687 00:53:16.200 --> 00:53:21.000 최근 거입니다. 최근 거고 이게 잘 변하지 않습니다 688 00:53:21.000 --> 00:53:24.250 특별히 어떤 패러다임의 변화나 689 00:53:24.250 --> 00:53:27.500 종목의 변화, 섹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690 00:53:27.500 --> 00:53:34.000 그대로 대체로 홀딩하는 그런 스타일로 가고 있고요 691 00:53:35.400 --> 00:53:37.400 이거는 저희가 10명인데 692 00:53:37.400 --> 00:53:41.550 10명의 각각의 매니저가 포트폴리오를 적어내고 693 00:53:41.550 --> 00:53:45.150 그 포트폴리오를 적어낸 것을 시스템에서 합산합니다 694 00:53:45.150 --> 00:53:49.000 그래서 여기에 있는 종목이 제가 다 투자하는 종목은 아닙니다 695 00:53:49.000 --> 00:53:53.100 여기에서 종목하고 비중을 골라가지고 696 00:53:53.100 --> 00:53:56.000 고객 계좌에 투자하는 것이고요 697 00:53:56.000 --> 00:54:03.000 보시면 섹터 쪽에서는 정보기술에서 IT 쪽이 40% 이상이 되고요 698 00:54:03.000 --> 00:54:07.600 여기에는 가장 많은 게 아무래도 이거겠죠 699 00:54:07.600 --> 00:54:12.550 그리고 AMD나 애플도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있고 700 00:54:12.550 --> 00:54:18.300 저는 AI 쪽에서 가장 코어 역할을 하는 게 701 00:54:18.300 --> 00:54:22.600 엔비디아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정도라고 보고 있고요 702 00:54:22.600 --> 00:54:26.350 그리고 자유소비재 쪽에서는 아까 아마존하고 테슬라가 있는데 703 00:54:26.350 --> 00:54:30.000 단연코 아마존에 조금 더 의의를 두고 있고 704 00:54:30.000 --> 00:54:36.350 건강관리 쪽에서는 비만치료제, 노보노디스크, 일라이릴리 쪽 괜찮은 것 같고 705 00:54:36.350 --> 00:54:39.800 커뮤니케이션은 약간 메타는 너무 많이 올랐고 706 00:54:39.800 --> 00:54:46.000 구글은 좀 밋밋한 것 같고 그래서 별로 관심은 없습니다 지금 707 00:54:46.000 --> 00:54:53.400 금융, 필수소비재, 산업재 이것들은 관심영역이 바뀝니다 708 00:54:53.400 --> 00:55:02.500 그래서 대체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추세의 연장선상에서 709 00:55:02.500 --> 00:55:06.650 이 추세를 계속 관찰하고 체크하고 모니터링하면서 710 00:55:06.650 --> 00:55:11.000 이 추세가 꺾일 때까지 좀 보자 이런 스탠스입니다 711 00:55:11.800 --> 00:55:13.300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돼서 712 00:55:13.300 --> 00:55:17.500 어떻게 하나라도 좀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713 00:55:17.500 --> 00:55:22.050 혹시나 의문점이나 이런 게 있으면 회사로 전화주시면 714 00:55:22.050 --> 00:55:24.850 친절하게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