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320 --> 00:00:03.450 안녕하세요 체슬리투자자문회 최일호 상무라고 합니다 1 00:00:03.450 --> 00:00:05.450 한 주간 잘 보내셨습니까 2 00:00:05.450 --> 00:00:08.820 지난주 금요일 시장이 변동성이 심해서 3 00:00:08.820 --> 00:00:13.520 좀 불안하기도 하고 우려의 목소리도 여러 가지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4 00:00:13.520 --> 00:00:18.609 특히 반도체 쪽이 상당히 요즘 변동성이 심한 편인데 5 00:00:18.609 --> 00:00:22.975 많이 오르기도 했고 또 차익실현 욕구가 6 00:00:22.975 --> 00:00:26.159 발생할 만한 구간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7 00:00:26.159 --> 00:00:30.920 그럴 때일수록 더욱더 펀드멘탈에 천착해서 8 00:00:30.920 --> 00:00:34.520 중심을 잡아가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고요 9 00:00:34.520 --> 00:00:38.539 이번 시간이 그런 기회로 기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0 00:00:39.375 --> 00:00:43.639 일단은 주가는 기업실적과 금리의 함수다 11 00:00:43.639 --> 00:00:47.070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이고요 12 00:00:47.070 --> 00:00:53.720 지금 기업실적이 공백 구간에 들어간 상황이기 때문에 13 00:00:53.720 --> 00:00:55.675 금리를 자극할 수 있는 14 00:00:55.675 --> 00:00:59.119 여러 가지 매크로 변수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 00:00:59.119 --> 00:01:05.659 이번 주에도 물가지표나 소비지표나 또 기대인플레이션이나 16 00:01:05.659 --> 00:01:09.609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나 이런 것들이 나오고 있는데 17 00:01:09.609 --> 00:01:12.630 이런 것들이 금리를 자극시켜서 18 00:01:12.630 --> 00:01:16.480 주가에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겠지만 19 00:01:16.480 --> 00:01:18.900 지금 나오는 컨센서스로 보면 20 00:01:18.900 --> 00:01:24.087 그렇게 과도한 극단적인 수치가 나오기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21 00:01:26.400 --> 00:01:28.729 연초 이후 수익률을 보시면 22 00:01:28.729 --> 00:01:33.425 여전히 일본 > 미국 > 유럽 선진국 순이고요 23 00:01:33.425 --> 00:01:39.325 그 다음에 중국 > 한국 이렇게 신흥국이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24 00:01:40.129 --> 00:01:45.920 3월 수익률은 3월이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5 00:01:46.800 --> 00:01:50.420 주요 국가들 수익률은 좀 견조한 편입니다 26 00:01:50.420 --> 00:01:57.120 유럽이 1.7% 올랐고요 코스피는 1.4%, 니케이225는 1.3% 27 00:01:57.120 --> 00:02:02.639 상해종합은 1.0%, S&P500은 0.5%가 올랐습니다 28 00:02:04.279 --> 00:02:08.380 미국 내 주요지수 수익률 보면 29 00:02:08.380 --> 00:02:12.880 여전히 연초 이후에 필반지수가 23% 올랐고요 30 00:02:12.880 --> 00:02:20.679 나스닥 8.9%, S&P500 8%, 러셀 3.5%, 다우지수 2.0% 31 00:02:20.679 --> 00:02:23.274 계속 좋은 모습 보이고 있는 가운데 32 00:02:23.274 --> 00:02:28.779 3월 금요일 장이 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33 00:02:28.779 --> 00:02:32.869 특히 반도체 지수가 4% 이상 빠졌는데 34 00:02:32.869 --> 00:02:38.769 그럼에도 불구하고 3월 8일까지 필반지수의 수익률은 4.9%로 35 00:02:38.769 --> 00:02:41.974 상당히 많이 올라 있는 상황이고요 36 00:02:41.974 --> 00:02:49.224 러셀 2000은 1.4%, 나머지는 강보합 내지는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7 00:02:51.240 --> 00:02:55.059 섹터별 연초 이후 수익률을 보시면 38 00:02:55.059 --> 00:02:59.774 IT 커뮤니케이션, 산업재, S&P500 이런 순으로 39 00:02:59.774 --> 00:03:05.559 지금 섹터별로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강한 편이고요 40 00:03:05.559 --> 00:03:12.300 3월까지만 보면 3월달 들어서는 부동산, 유틸리티, 에너지, 소재 41 00:03:12.300 --> 00:03:18.050 헬스케어, 산업재, 필수소비재, IT, 금융 이런 순인데 42 00:03:18.050 --> 00:03:22.639 약간 색깔의 변화가 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3 00:03:22.639 --> 00:03:27.124 이것이 일시적일지 지속적일지는 봐야 되겠지만 44 00:03:27.124 --> 00:03:30.789 주요 요인으로는 커뮤니케이션이나 자유소비재 45 00:03:30.789 --> 00:03:35.200 이런 주요 섹터가 조정이 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46 00:03:35.200 --> 00:03:43.600 그 외 전통 또는 방어 섹터의 선방이 조금 눈에 띕니다 47 00:03:43.600 --> 00:03:47.024 그렇다고 해서 주요 섹터들의 추세가 48 00:03:47.024 --> 00:03:50.424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49 00:03:50.424 --> 00:03:58.240 IT는 0.7% 올랐는데 IT 중에서도 반도체 섹터의 상승률이 강한 것을 50 00:03:58.240 --> 00:04:00.880 이전에 확인해 보셨고요 51 00:04:00.880 --> 00:04:05.174 다음으로 자유소비재, 커뮤니케이션 이쪽이 좀 약합니다 52 00:04:05.174 --> 00:04:08.374 자유소비재 쪽은 테슬라가 들어있는데 53 00:04:08.374 --> 00:04:13.630 테슬라가 지난주에도 10%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54 00:04:13.630 --> 00:04:19.549 자유소비재 섹터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5 00:04:20.799 --> 00:04:24.749 S&P500 주가하고 Fwd P/E는 여전히 56 00:04:24.749 --> 00:04:29.795 20배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57 00:04:30.799 --> 00:04:34.974 20배라고 하면 5년 평균 19.2배 58 00:04:34.974 --> 00:04:39.239 10년 평균 17.9배에 비해서 높은 편이고요 59 00:04:39.239 --> 00:04:44.130 5,124가 현재 S&P500인데 60 00:04:44.130 --> 00:04:47.880 S&P500도 신고가 부분에 있습니다 61 00:04:47.880 --> 00:04:51.750 결국 이 신고가 부분에 있다는 것은 62 00:04:51.750 --> 00:04:57.700 여전히 차익실현의 욕구를 느낄 만한 부분들이 있을 것 같고요 63 00:04:57.700 --> 00:05:02.229 그런 가운데서 약간의 뉴스 플로우나 64 00:05:02.229 --> 00:05:06.124 약간의 부정적인 센티멘트가 나타나면 65 00:05:06.124 --> 00:05:11.279 변동성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인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66 00:05:11.279 --> 00:05:18.710 그런 변동성을 참아내고 종목별로 섹터별로 잘 대응을 하신다면 67 00:05:18.710 --> 00:05:21.860 소기의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68 00:05:21.860 --> 00:05:26.050 그런 인내를 갖기 위해서는 69 00:05:26.050 --> 00:05:30.751 여전히 기본에 충실한 대응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70 00:05:32.000 --> 00:05:35.920 S&P500 주가 및 이익 추이 가장 중요한 건데요 71 00:05:35.920 --> 00:05:42.720 S&P500 지금 이익 추이는 주가랑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지만 72 00:05:42.720 --> 00:05:46.950 우상향하는 방향성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73 00:05:46.950 --> 00:05:52.200 S&P500 기업 494개 이제 실적 발표가 거의 다 끝났는데 74 00:05:52.200 --> 00:05:55.829 발표기업 76%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75 00:05:55.829 --> 00:06:00.679 이번 주에도 어도비라든지 일부 기업들 실적이 나오는데 76 00:06:00.679 --> 00:06:07.540 그런 실적 발표 모멘텀 소강기에 진입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77 00:06:07.540 --> 00:06:12.473 매크로 변수 그리고 20일에 있을 FMC 회의 78 00:06:12.473 --> 00:06:15.640 이런 부분들이 오히려 시장의 변동성을 79 00:06:15.640 --> 00:06:18.670 일으킬 요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80 00:06:20.979 --> 00:06:25.890 시총 상위 보면 뚜렷하게 지금 섹터 내에서 81 00:06:25.890 --> 00:06:28.440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82 00:06:28.440 --> 00:06:34.080 연초 이후로 보면 IT 섹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83 00:06:34.080 --> 00:06:37.319 지금 시가총액 1,2위를 달리고 있는데 84 00:06:37.319 --> 00:06:42.080 마이크로소프트는 8%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에 85 00:06:42.080 --> 00:06:46.369 애플은 11.3%가 지금 하락한 상태입니다 86 00:06:46.369 --> 00:06:49.923 애플이 지금 중국에서 고전을 하고 있고 87 00:06:49.923 --> 00:06:55.119 향후 애플카라든지 이런 신규 모멘텀이 없어지면서 88 00:06:55.119 --> 00:07:00.273 약간 다른 IT 섹터 내 대표 종목들에 대비해서 89 00:07:00.273 --> 00:07:02.770 소외를 받고 있는 건 맞고요 90 00:07:02.770 --> 00:07:06.959 엔비디아가 그 뒤로 3위를 나타내고 있는데 91 00:07:06.959 --> 00:07:10.559 연초 이후로 76.7%가 올랐습니다 92 00:07:10.559 --> 00:07:15.510 자유소비재 쪽에서 큰 종목이 아마존하고 테슬라인데 93 00:07:15.510 --> 00:07:17.473 역시 상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94 00:07:17.473 --> 00:07:21.160 아마존 YTD도 15.4% 올랐고요 95 00:07:21.160 --> 00:07:26.150 그리고 테슬라 같은 경우 29.4%가 하락했습니다 96 00:07:26.150 --> 00:07:32.250 마진 압박, 수요 둔화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97 00:07:32.250 --> 00:07:39.140 4월 초에 분기 판매 실적이 나옵니다. 분기 판매 실적이 나오면 98 00:07:39.140 --> 00:07:45.440 시장 컨센 대비 비교를 하게 될 거고 그 컨센 대비에 부합하는지 99 00:07:45.440 --> 00:07:49.340 그리고 상회하는지 하회하는지 이거에 따라서 100 00:07:49.340 --> 00:07:53.473 또 한 번의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01 00:07:53.473 --> 00:07:56.040 이 부분 좀 유념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102 00:07:56.040 --> 00:08:02.340 커뮤니케이션 섹터에서도 메타하고 구글이 극명하게 좀 갈리는데 103 00:08:02.340 --> 00:08:06.440 구글은 올해 연초 대비 3% 정도 빠졌고요 104 00:08:06.440 --> 00:08:10.529 메타 같은 경우는 42.9%나 올랐습니다 105 00:08:10.529 --> 00:08:14.823 연초 1월 말 정도에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106 00:08:14.823 --> 00:08:20.179 그 실적 발표에서도 메타가 상당히 강한 모습을 나타냈고 107 00:08:20.179 --> 00:08:24.370 거기다가 주주환원도 상당히 공격적으로 했기 때문에 108 00:08:24.370 --> 00:08:28.320 더 높은 모멘텀을 받고 있는 것 같고요 109 00:08:28.320 --> 00:08:32.109 알파벳은 최근에 이벤트가 좀 있었죠 110 00:08:33.323 --> 00:08:39.723 구글의 대표적인 AI로 꼽히는 제미나이가 111 00:08:39.723 --> 00:08:43.422 이미지 생성하는 명령을 받았는데 112 00:08:44.909 --> 00:08:48.322 결과물을 엉뚱하게 내놓는 바람에 113 00:08:48.322 --> 00:08:50.572 주가가 급락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114 00:08:50.572 --> 00:08:53.599 이처럼 IT, 자유소비재, 커뮤니케이션 115 00:08:53.599 --> 00:08:57.720 미국의 대표 섹터라고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116 00:08:57.720 --> 00:09:02.570 그 섹터 내 종목들도 지금 차별화해서 움직이고 있다 117 00:09:03.370 --> 00:09:09.030 확연히 모든 종목들이 다 올라가는 시장이 아니라 118 00:09:09.722 --> 00:09:14.622 실적에 따라, 이익 추정치의 상향 조정 여부에 따라 119 00:09:14.622 --> 00:09:16.322 그리고 모멘텀에 따라서 120 00:09:16.322 --> 00:09:18.930 이렇게 주가가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121 00:09:18.930 --> 00:09:22.629 그런 점들을 잘 관찰해서 대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22 00:09:23.679 --> 00:09:27.759 실업률이 나왔는데요, 2월 실업률이 3.9% 나왔습니다 123 00:09:27.759 --> 00:09:31.559 아주 높지도 아주 낮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 124 00:09:32.659 --> 00:09:40.080 마치 침체에 빠지지 않을 만큼의 적당한 수준의 수치가 나왔고요 125 00:09:40.580 --> 00:09:44.699 침체 말씀드렸는데 경기침체 구간의 실업률 보시면 126 00:09:44.699 --> 00:09:49.599 이 회색 부분이 경기침체 구간을 나타낸 건데 127 00:09:49.599 --> 00:09:54.322 히스토리컬 하게 보면 대체로 경기침체가 나오려면 128 00:09:54.322 --> 00:09:57.772 적어도 5% 이상, 한 10% 가량 129 00:09:57.772 --> 00:10:02.039 때로는 아주 심했을 경우 코로나 때 15% 가량 130 00:10:02.039 --> 00:10:04.619 이런 실업률 수치가 나와야 되는데 131 00:10:04.619 --> 00:10:11.022 지금은 3.9%, 3% 후반대로 상당히 얌전한 상황이기 때문에 132 00:10:11.022 --> 00:10:14.019 이런 상황에서는 당장에는 경기가 133 00:10:14.019 --> 00:10:17.349 침체로 가기 어렵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134 00:10:17.349 --> 00:10:21.222 연준이 의도하는 소프트랜딩의 목표에도 135 00:10:21.222 --> 00:10:24.372 부합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36 00:10:25.799 --> 00:10:30.510 그 하나의 예로 고용시장에서 구직 대비 구인 비율인데 137 00:10:30.510 --> 00:10:34.572 구직 대비 구인 비율 1.45 이게 뭘 나타내냐면 138 00:10:34.572 --> 00:10:40.560 실제로 구직을 하는 사람은 1명인데 구인은 1.45명으로 139 00:10:40.560 --> 00:10:44.909 구인이 훨씬 높다, 사람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140 00:10:44.909 --> 00:10:49.559 그런 말을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141 00:10:49.559 --> 00:10:53.769 그래서 지금은 직장을 구하는 사람보다 142 00:10:53.769 --> 00:10:58.572 실제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143 00:10:58.572 --> 00:11:02.622 고용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하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44 00:11:03.960 --> 00:11:12.740 따라서 최근에 나온 여러 가지 매크로 변수, 경제 지표를 토대로 145 00:11:12.740 --> 00:11:18.640 시장에서 올해 금리를 몇 차례나 내릴 것인가에 대해 146 00:11:18.640 --> 00:11:24.320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Fed watch tool이 있는데 147 00:11:24.320 --> 00:11:30.620 시장의 컨센서스는 지금 6월에 금리를 내리면서 148 00:11:30.620 --> 00:11:39.960 마지막 12월에 가서는 4.25%에서 4.5%까지 금리를 내릴 수 있겠다 149 00:11:39.960 --> 00:11:45.640 약 100BP 정도 금리 인하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50 00:11:45.640 --> 00:11:53.740 지난 12월에 나왔던 SEP 연준에서 예상한 금리 인하폭을 보면 75BP 151 00:11:53.740 --> 00:11:56.480 한 3번 정도 생각을 하고 있는데 152 00:11:56.480 --> 00:11:59.472 시장은 한 4번 정도 생각을 하고 있죠 153 00:11:59.472 --> 00:12:04.280 그 이전에는 5번, 6번, 7번도 시장에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154 00:12:04.280 --> 00:12:07.622 점차적으로 제가 이전에 말씀드렸듯이 155 00:12:07.622 --> 00:12:10.072 시장의 생각하고 연준의 생각이 156 00:12:10.072 --> 00:12:13.799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157 00:12:13.799 --> 00:12:20.819 따라서 이렇게 되다 보니까 금리 인하에 대한 가시성이 158 00:12:20.819 --> 00:12:24.521 6월에 나타날 걸로 시장에서 생각하다 보니까 159 00:12:24.521 --> 00:12:29.919 최근에 2년물이나 10년물 금리가 하락 조정을 받았습니다 160 00:12:29.919 --> 00:12:36.271 2년물 현재 금리는 4.47%고요, 10년물은 4.07%입니다 161 00:12:36.271 --> 00:12:41.490 10년물 한때 4.3%까지 올라갔다가 162 00:12:41.490 --> 00:12:46.640 최근에 하락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3 00:12:48.239 --> 00:12:52.440 이번에는 기업 또는 섹터 얘기로 들어가서 164 00:12:52.440 --> 00:12:56.721 최근에 중국의 유통기업인 테무 165 00:12:56.721 --> 00:12:59.840 핀둬둬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는데 166 00:12:59.840 --> 00:13:03.919 테무의 성장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167 00:13:03.919 --> 00:13:09.171 이것들 때문에 미국의 유통기업이나 우리나라 이커머스 기업들이 168 00:13:09.171 --> 00:13:14.771 부정적 영향을 받을 거다라는 뉴스나 언론 지상에서의 169 00:13:15.819 --> 00:13:20.269 코멘트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그런가 170 00:13:20.269 --> 00:13:28.021 과연 얼마나 테무가 미국이나 우리나라의 커머스 기업에 영향을 줄 것인가 171 00:13:28.021 --> 00:13:32.310 특히 여기서는 저희는 미국 쪽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172 00:13:32.310 --> 00:13:35.660 미국의 주요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을 173 00:13:35.660 --> 00:13:38.660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해 왔습니다 174 00:13:38.660 --> 00:13:41.909 핀둬둬 일단 주가 추이를 보시면 175 00:13:41.909 --> 00:13:48.090 미국의 ADR로 상장되어 있는데 124불 정도 되고 있고요 176 00:13:49.121 --> 00:13:53.871 지금 주가는 최근에 올라가다가 좀 조정을 받고 있는데 177 00:13:53.871 --> 00:13:58.640 시가총액은 165빌리언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78 00:13:58.640 --> 00:14:03.271 주가 수준으로 보면 과거 코로나 시점의 주가는 179 00:14:03.271 --> 00:14:06.171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180 00:14:07.129 --> 00:14:14.510 핀둬둬의 자회사인 테무는 얼마 전에 미국에서 있었던 181 00:14:14.510 --> 00:14:18.760 대규모 이벤트 슈퍼볼에서 광고를 했고요 182 00:14:18.760 --> 00:14:29.410 광고 영상을 보면 저렴한 상품을 다량으로 구매하면서 183 00:14:29.410 --> 00:14:34.960 마치 억만장자처럼 행동하는 이런 모습들을 확인하실 수가 있고요 184 00:14:34.960 --> 00:14:38.880 실제로 슈퍼볼 광고뿐만 아니라 185 00:14:38.880 --> 00:14:43.371 테무가 미국에서 공격적으로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는데 186 00:14:43.371 --> 00:14:48.580 23년에만 1.7빌리언달러를 지출했고요 187 00:14:48.580 --> 00:14:54.389 24년에는 한 그거의 2배 정도가 되는 3빌리언달러 정도를 188 00:14:54.389 --> 00:14:57.239 지출할 걸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189 00:14:57.239 --> 00:15:02.619 이것에 따라서 미국 기업들이 반드시 피해를 보는 건 아니고요 190 00:15:02.619 --> 00:15:08.371 메타 같은 디지털 광고를 주 업무로 하는 회사들은 191 00:15:08.371 --> 00:15:15.669 중국 광고주들 덕분에 작년 전체 매출이 올라갔다고 하는데 192 00:15:15.669 --> 00:15:22.239 무려 중국 광고주들이 전체 매출의 10%를 기여했다고 합니다 193 00:15:22.239 --> 00:15:29.280 구글도 비슷한 상황인데 파괴력은 메타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194 00:15:29.280 --> 00:15:34.071 이 이후에도 메타는 중국 광고주들한테 195 00:15:34.071 --> 00:15:36.280 더 많은 걸 기대한다는 얘기를 196 00:15:36.280 --> 00:15:39.209 컨퍼런스콜에서 한 바가 있습니다 197 00:15:41.119 --> 00:15:44.120 그러면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198 00:15:44.120 --> 00:15:46.470 각각의 점유율은 어떻게 되는지 199 00:15:46.470 --> 00:15:51.020 그리고 테무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200 00:15:51.959 --> 00:15:58.020 잘 아시다시피 아마존이 37.6%를 차지하고 있고요 201 00:15:58.020 --> 00:16:03.239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37.6%를 차지하고 있고 202 00:16:03.239 --> 00:16:08.440 그리고 월마트, 애플, 이베이, 타겟 203 00:16:08.440 --> 00:16:12.440 홈디포, 코스트코, 베스트바이 이런 순입니다 204 00:16:12.440 --> 00:16:15.249 거기에 제일 마지막에 보면 테무가 있죠 205 00:16:15.249 --> 00:16:21.799 테무가 23년에 미국 시장에서 1.0%의 점유율을 차지했고요 206 00:16:21.799 --> 00:16:27.070 24년에는 1.6%를 차지할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207 00:16:27.070 --> 00:16:32.170 이 1.0%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이 208 00:16:32.170 --> 00:16:37.670 일부 IB 쪽에서는 상당히 어렵다 209 00:16:37.670 --> 00:16:41.120 0에서 1%를 차지하는 것이 210 00:16:41.120 --> 00:16:45.470 1에서 5% 가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라고 하면서 211 00:16:45.470 --> 00:16:50.570 미국 이커머스 업체들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212 00:16:50.570 --> 00:16:54.580 경계감을 주고 있는데요 213 00:16:56.130 --> 00:17:06.319 테무가 2023년에 1.0%에서 2024년에 1.6%로 가면서 214 00:17:07.120 --> 00:17:12.819 상당한 마케팅 비용을 쓸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데 215 00:17:12.819 --> 00:17:16.869 실제로 번스타인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16 00:17:16.869 --> 00:17:22.920 미국에서 테무가 품목당 10불 정도 가량 손실을 보고 217 00:17:22.920 --> 00:17:27.019 물건을 판매한다고 합니다. 엄청난 마케팅이죠 218 00:17:27.019 --> 00:17:32.469 일단 이렇게 손해를 보면서 팔더라도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219 00:17:32.469 --> 00:17:35.719 공격적인 전략을 가지고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20 00:17:35.719 --> 00:17:40.420 그 배후에는 핀둬둬라는 현금 흐름이 아주 좋은 221 00:17:40.420 --> 00:17:42.070 모회사가 있는 것이고요 222 00:17:42.070 --> 00:17:45.560 과연 이것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223 00:17:45.560 --> 00:17:52.819 여전히 마케팅 전략으로써 점유율을 미국에서 높이겠다고 하는 224 00:17:52.819 --> 00:17:55.370 의지는 상당한 것 같습니다 225 00:17:57.599 --> 00:18:03.069 그럼 얼마나 앞으로 더 이런 위협이 지속될 것이냐 226 00:18:03.069 --> 00:18:05.620 반드시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요 227 00:18:05.620 --> 00:18:10.719 최근에 나온 파이낸셜 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228 00:18:10.719 --> 00:18:18.110 테무가 그렇게 처음에는 소비자들한테 신비감으로 다가왔지만 229 00:18:18.110 --> 00:18:23.210 최근에는 그 신비감이 좀 약화된다는 증거가 보이고 있다 230 00:18:23.210 --> 00:18:28.239 그걸 어떻게 보냐면 광고가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을 231 00:18:28.239 --> 00:18:31.670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조사해서 232 00:18:31.670 --> 00:18:36.839 실제로 수치화한 것을 보여줬는데요 233 00:18:36.839 --> 00:18:44.280 아마존 같은 경우는 광고가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234 00:18:44.280 --> 00:18:46.680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235 00:18:46.680 --> 00:18:51.720 10%대 초반에서 11%대에서 12%까지 236 00:18:51.720 --> 00:18:54.160 이렇게 올라가는 상황이었고요 237 00:18:54.160 --> 00:19:01.220 타겟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이것도 5%대에서 6%, 7%대까지 238 00:19:01.220 --> 00:19:05.800 이렇게 올라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요 239 00:19:05.800 --> 00:19:09.200 테무 같은 경우는 반대로 처음에는 좀 올라가다가 240 00:19:09.200 --> 00:19:12.400 최근에 좀 꺾이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241 00:19:12.400 --> 00:19:16.760 그래서 실제로 광고가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242 00:19:16.760 --> 00:19:19.969 미국 업체들은 견조하게 나오고 있지만 243 00:19:19.969 --> 00:19:24.160 테무 같은 경우는 꺾이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는데요 244 00:19:24.160 --> 00:19:27.159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245 00:19:27.159 --> 00:19:31.359 우리나라에서 최근에 좀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들이 246 00:19:31.359 --> 00:19:36.201 품질면이라든가 애프터서비스라든가 반품이라든가 환불 247 00:19:36.201 --> 00:19:39.169 이런 부분들이 좀 얘기가 되고 있는데 248 00:19:39.169 --> 00:19:42.000 정확한 디테일은 모르겠으나 249 00:19:42.000 --> 00:19:47.050 하여간 실제로 테무의 어떤 신비감 250 00:19:47.050 --> 00:19:52.369 저가 공세로 인해서 물건을 굉장히 많이 살 수 있는 251 00:19:52.369 --> 00:19:55.800 그런 부분들이 최근에는 좀 약화되고 있지 않나 252 00:19:55.800 --> 00:19:59.830 이런 문제들을 제기를 하고 있고요 253 00:20:00.669 --> 00:20:06.680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 성장은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254 00:20:06.680 --> 00:20:13.550 아까 보셨듯이 광고비를 상당히 적극적으로 지출하면서 255 00:20:13.550 --> 00:20:18.800 이런 가파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256 00:20:18.800 --> 00:20:28.169 실제로 이런 예상치가 얼마나 숫자와 부합하는지는 살펴봐야 되겠지만 257 00:20:28.169 --> 00:20:32.419 3월 18일 핀둬둬의 실적 발표에서 258 00:20:32.419 --> 00:20:35.560 우리는 그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59 00:20:35.560 --> 00:20:39.739 그래서 다음 주 월요일 실적 발표 때 260 00:20:41.239 --> 00:20:46.269 핀둬둬하고 그 밑에 자회사 테무의 실적 또는 가이던스 261 00:20:46.269 --> 00:20:50.619 이런 부분들을 속 시원하게 좀 밝혀줬으면 좋겠습니다 262 00:20:53.539 --> 00:20:58.639 미국의 유통기업 중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263 00:20:58.639 --> 00:21:05.619 실제로 영향을 받는지 안 받는지 볼 수 있는 기업들 중에서 264 00:21:05.619 --> 00:21:09.439 가장 첫 번째 기업으로 코스트코를 가져왔습니다 265 00:21:09.439 --> 00:21:13.070 상당히 비즈니스 구조가 단단한 기업인데 266 00:21:13.070 --> 00:21:19.369 이 회사의 사업구조를 보면 일단은 제품 매출하고 267 00:21:19.369 --> 00:21:26.519 멤버십 멤버들로부터 받는 멤버십 피가 주요 매출원인데요 268 00:21:27.470 --> 00:21:30.850 멤버십 피가 얼마 안 되는 것 같지만 269 00:21:30.850 --> 00:21:35.069 이 부분은 원가가 없는 이익이기 때문에 270 00:21:35.069 --> 00:21:43.000 지난 23년 보시면 4.58 빌리언의 멤버십 피를 기록했습니다 271 00:21:43.000 --> 00:21:48.469 이게 어떤 의미가 있냐면 실제로 영업이익 같은 경우 272 00:21:48.469 --> 00:21:52.319 2023년에 8.1 빌리언이었는데 273 00:21:52.319 --> 00:21:56.319 이 중에서 멤버십 피가 4.58 빌리언입니다 274 00:21:56.319 --> 00:22:01.920 그러면 영업이익 중에서 멤버십 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275 00:22:01.920 --> 00:22:03.820 무려 50%가 넘습니다 276 00:22:03.820 --> 00:22:11.480 그래서 이 회사는 정책을 싸게 물건을 소비자들한테 팔아서 277 00:22:11.480 --> 00:22:13.819 마진을 얼마 안 남기는 대신에 278 00:22:13.819 --> 00:22:19.680 멤버십 피로 영업이익을 유지한다는 이런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279 00:22:19.680 --> 00:22:23.269 회원수는 1억 2천 9백만 명이고요 280 00:22:23.269 --> 00:22:36.869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멤버십 피가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281 00:22:36.869 --> 00:22:41.359 이런 아주 탄탄한 비즈니스 구조를 가지고 있고요 282 00:22:41.359 --> 00:22:45.239 매출총이익률이 12.3%입니다 계산해 보면 283 00:22:45.239 --> 00:22:50.618 다른 소매 유통 업체에 비해서 매출총이익률이 작다는 것은 284 00:22:50.618 --> 00:22:56.439 그만큼 별로 안 남기고 소비자들한테 물건을 판다는 것이고요 285 00:22:56.439 --> 00:23:00.489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3%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86 00:23:01.830 --> 00:23:05.380 코스트코의 유명한 제품 중에서 287 00:23:05.380 --> 00:23:10.280 핫도그 앤 드링크 콤보가 있는데 1.5불에 팔리고 있습니다 288 00:23:10.280 --> 00:23:15.880 몇십 년째 1.5불에 팔리면서 가격을 안 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289 00:23:15.880 --> 00:23:21.139 그럼으로써 소비자들의 로열티를 확보하고 290 00:23:21.139 --> 00:23:24.968 계속해서 락인 효과를 가지고 가는 291 00:23:24.968 --> 00:23:28.018 그런 사업구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92 00:23:29.239 --> 00:23:33.530 그리고 Interest income and other, net 이쪽에 보면 293 00:23:33.530 --> 00:23:37.856 Interest expense 하고 대별이 되죠 대비가 되는데 294 00:23:39.930 --> 00:23:43.929 이자 비용보다 이자 수익이 더 많다는 것은 295 00:23:43.929 --> 00:23:48.968 회사에 풍부한 현금성 자산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296 00:23:48.968 --> 00:23:52.118 재무적으로도 아주 탄탄한다는 것을 297 00:23:52.118 --> 00:23:54.018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98 00:23:56.269 --> 00:23:58.339 또 하나 월마트 299 00:23:58.339 --> 00:24:05.239 이건 코스트코와 비교하기 위해서 가져온 것이기도 하고요 300 00:24:05.239 --> 00:24:12.040 또 월마트의 전략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보려고 가져왔는데 301 00:24:12.040 --> 00:24:16.150 일단은 매출총이익률이 24%입니다 302 00:24:16.150 --> 00:24:19.000 아까 코스트코가 12%에 불과했죠 303 00:24:19.000 --> 00:24:27.659 그래서 코스트코가 상당히 로열티를 가진 고객들을 끌어당기는 304 00:24:27.659 --> 00:24:31.359 그런 락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305 00:24:31.359 --> 00:24:34.970 월마트만 해도 매출총이익률이 24%니까 306 00:24:34.970 --> 00:24:39.920 코스트코보다는 2배의 매출총이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307 00:24:39.920 --> 00:24:45.939 이것은 코스트코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308 00:24:45.939 --> 00:24:50.239 소비자들한테 물건을 판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고요 309 00:24:50.239 --> 00:24:54.249 영업이익률은 월마트 같은 경우도 310 00:24:54.249 --> 00:24:57.599 3%에서 4% 내외를 유지하고 있고요 311 00:24:57.599 --> 00:25:08.089 다만 회계연도 24년에 주목해 봤던 것은 주주환원인데요 312 00:25:08.089 --> 00:25:11.268 배당을 무려 6빌리언달러로 했고요 313 00:25:11.268 --> 00:25:14.760 자사주 매입을 2.8 빌리언달러로 했습니다 314 00:25:14.760 --> 00:25:22.950 여기 보시면 1Q, 2Q, 3Q, 4Q 분기별로 배당하고 자사주 매입 315 00:25:22.950 --> 00:25:28.050 이렇게 히스토리를 가져왔는데 316 00:25:28.050 --> 00:25:34.300 특히 24년 4분기에 배당을 1.5 빌리언 하고요 317 00:25:34.300 --> 00:25:41.289 자사주 매입을 1.5 빌리언 해서 총 3 빌리언을 주주환원에 썼습니다 318 00:25:41.289 --> 00:25:46.759 그래서 시총 473 빌리언을 감안하면 319 00:25:46.759 --> 00:25:51.400 약 1.9%의 주주환원 수익률이 나오고요 320 00:25:51.400 --> 00:25:59.319 토탈 회계연도 24년도의 주주환원율을 보면 321 00:25:59.319 --> 00:26:03.719 58.7%가 주주환원율이 되겠습니다 322 00:26:03.719 --> 00:26:08.850 그래서 상당히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23 00:26:10.760 --> 00:26:15.609 주가 측면에서 보면 코스트코하고 월마트, S&P500을 보면 324 00:26:15.609 --> 00:26:19.959 최근 5년 정도 히스토리컬하게 보면 325 00:26:19.959 --> 00:26:25.340 코스트코가 236.28%로 상당히 높고요 326 00:26:25.340 --> 00:26:30.640 월마트가 79.27%, S&P500이 81.5% 327 00:26:30.640 --> 00:26:35.149 그래서 월마트하고 S&P500이 비슷하고 328 00:26:35.149 --> 00:26:41.332 코스트코가 그에 한 3배 정도에 해당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329 00:26:43.899 --> 00:26:48.320 코스트코의 선순환 모델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330 00:26:48.320 --> 00:26:55.570 고객에게 질 좋고 싼 물건을 팔기 때문에 331 00:26:55.570 --> 00:26:58.970 멤버십이 증가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332 00:26:58.970 --> 00:27:03.649 멤버십이 증가하면 구매력이 증가할 수 있고 333 00:27:03.649 --> 00:27:08.467 또는 구매력이 증가하면 조달하는 쪽하고 334 00:27:08.467 --> 00:27:12.249 협상력이 강화되게 되고요 335 00:27:12.249 --> 00:27:15.969 그러면 양질의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336 00:27:15.969 --> 00:27:19.017 고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그러면 337 00:27:19.017 --> 00:27:23.619 또 멤버십 갱신율이 증가하게 되고, 멤버십이 증가하게 되고 338 00:27:23.619 --> 00:27:26.960 이렇게 선순환을 타면서 339 00:27:26.960 --> 00:27:29.967 코스트코의 멤버십을 가진 사람들 340 00:27:29.967 --> 00:27:33.760 특히 60불짜리도 있고 120불짜리도 있는데 341 00:27:33.760 --> 00:27:38.479 이런 멤버십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 혜택을 보기 위해서 342 00:27:38.479 --> 00:27:41.479 계속 코스트코를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죠 343 00:27:41.479 --> 00:27:46.300 그 혜택이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344 00:27:46.300 --> 00:27:51.735 디스카운트가 많이 되는 그런 혜택인 것 같습니다 345 00:27:53.000 --> 00:27:55.467 그래서 멤버십 고객들이 코스트코에서 346 00:27:55.467 --> 00:27:58.017 소비를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347 00:27:58.017 --> 00:28:01.917 멤버십 갱신율은 90%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348 00:28:02.439 --> 00:28:05.280 이렇게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349 00:28:05.280 --> 00:28:13.680 밸류에이션 자체는 지금 코스트코가 44.7배로 거래가 되고 있고요 350 00:28:13.680 --> 00:28:16.950 월마트가 24.6배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351 00:28:16.950 --> 00:28:22.950 그래서 코스트코가 비싸게 거래되는 이유가 있겠구나라고 보면 352 00:28:24.300 --> 00:28:31.319 그 이유가 결국에는 탄탄한 비즈니스 구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353 00:28:31.319 --> 00:28:35.990 월마트는 그보다 낮은 24.6배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354 00:28:35.990 --> 00:28:41.510 그래서 지금 좀 비싼 구간에 있는 건 맞는데 355 00:28:42.190 --> 00:28:45.650 어떤 이벤트로 인해서 좀 싸지게 되면 356 00:28:45.650 --> 00:28:49.649 충분히 관심 가져 볼 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357 00:28:51.649 --> 00:28:57.710 그 다음에 또 유통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 358 00:28:57.710 --> 00:29:03.560 커머스 부분이 매출의 한 86%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이 있습니다 359 00:29:03.560 --> 00:29:07.480 물론 클라우드 쪽이 14%를 차지하고 있고 360 00:29:07.480 --> 00:29:12.092 이쪽이 캐시카우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361 00:29:12.780 --> 00:29:18.317 매출 사이즈로 보면 커머스 쪽이 상당합니다 362 00:29:18.317 --> 00:29:20.667 북미가 62%를 차지하고 있고요 363 00:29:20.667 --> 00:29:23.839 해외가 24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64 00:29:23.839 --> 00:29:28.199 커머스 쪽은 부피는 큰데 돈은 별로 안됩니다 365 00:29:28.199 --> 00:29:32.749 클라우드 쪽이 사실 매출 비중은 작아도 366 00:29:32.749 --> 00:29:35.199 영업이익률이 상당히 높고요 367 00:29:35.199 --> 00:29:43.119 뒤에서 보시면 2023년 보면 전사 영업이익률이 6.4%였습니다 368 00:29:43.119 --> 00:29:47.059 그 6.4% 중에서 북미 쪽 커머스가 369 00:29:47.059 --> 00:29:50.266 4.2% 영업이익률을 나타냈고요 370 00:29:50.266 --> 00:29:56.959 해외 쪽은 -2.0% 해외 쪽은 대체로 손해를 많이 보는데 371 00:29:56.959 --> 00:30:01.829 2020년 코로나 때 특이한 경우로 0.7%의 372 00:30:01.829 --> 00:30:06.479 아주 이례적인 영업이익률이 나왔습니다 373 00:30:06.479 --> 00:30:10.700 그리고 올해는 해외 쪽에서 -0.5% 374 00:30:10.700 --> 00:30:14.066 그래도 이전보다는 좀 선방한 영업이익률이 375 00:30:14.066 --> 00:30:15.800 나올 걸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376 00:30:15.800 --> 00:30:20.929 그리고 내년에는 1.6%로 예상이 되어 있는데 377 00:30:20.929 --> 00:30:23.479 이거는 좀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378 00:30:23.479 --> 00:30:28.399 그래서 전사 이익률은 23년에 6.4% 379 00:30:28.399 --> 00:30:33.199 그리고 24년에 8.5%, 25년에 9.8% 380 00:30:33.199 --> 00:30:39.340 해외 쪽에서 약간의 이익률만 회복이 되면 381 00:30:39.340 --> 00:30:42.640 여기서 큰 레버리지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382 00:30:42.640 --> 00:30:48.970 이전에도 보면 20년, 21년에 해외 쪽에서 영업이익률이 좋았을 때 383 00:30:48.970 --> 00:30:52.520 주가가 고점을 찍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384 00:30:52.520 --> 00:30:59.400 그래서 24년, 25년 좀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385 00:30:59.400 --> 00:31:02.539 그걸 차트로 한번 그려 봤는데 386 00:31:02.539 --> 00:31:09.439 실제로 20년, 21년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던 구간 387 00:31:09.439 --> 00:31:12.580 20년은 5.2%였고요 전사 영업이익률이 388 00:31:12.580 --> 00:31:15.516 그리고 21년은 5.9%였는데 389 00:31:15.516 --> 00:31:19.880 이때 아마존 주가가 고점을 찍었었고요 390 00:31:19.880 --> 00:31:26.610 최근에 영업이익률이 역시 개선되면서 고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91 00:31:26.610 --> 00:31:31.510 그래서 이 신고가가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392 00:31:31.510 --> 00:31:35.266 아마존의 영업이익률 특히 해외 쪽에서의 영업이익률이 393 00:31:35.266 --> 00:31:38.040 얼마나 개선되는지에 따라서 394 00:31:39.390 --> 00:31:42.069 아마존의 주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395 00:31:42.069 --> 00:31:45.770 실적 발표할 때마다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96 00:31:48.000 --> 00:31:54.959 아마존 멀티플 보시면 Fwd P/E로 지금 33.6배에 거래되고 있고요 397 00:31:56.359 --> 00:32:00.880 그리고 주가가 녹색이고 EPS가 흰색인데 398 00:32:00.880 --> 00:32:04.880 주가하고 EPS하고 거의 같이 가고 있습니다 399 00:32:04.880 --> 00:32:10.699 그래서 이익이 안 나오는데 주가만 높다 400 00:32:10.699 --> 00:32:13.049 이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401 00:32:13.049 --> 00:32:16.599 오히려 좀 편안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402 00:32:16.599 --> 00:32:21.510 그리고 33.6배 수준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 403 00:32:21.510 --> 00:32:27.016 아마존의 경쟁력이나 또는 AWS 404 00:32:27.016 --> 00:32:31.560 그러니까 클라우드 부분에서의 시장 지배력 405 00:32:31.560 --> 00:32:36.060 그리고 해외에서 나타날 수 있는 레버리지 효과 406 00:32:36.060 --> 00:32:38.160 이런 것들을 감안해 볼 때 407 00:32:38.160 --> 00:32:41.710 이 33.6배라고 하는 부분은 408 00:32:43.166 --> 00:32:46.760 과도하게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409 00:32:46.760 --> 00:32:50.130 과거에는 80배에도 거래되기도 했었고 410 00:32:50.130 --> 00:32:54.280 낮을 때는 26.8배에 거래되기도 했는데 411 00:32:54.280 --> 00:32:59.439 지금 33.6배면 좀 낮은 수준보다 약간 높은 수준 412 00:32:59.439 --> 00:33:00.839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13 00:33:00.839 --> 00:33:05.989 그래서 꾸준히 관심 갖고 지켜볼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414 00:33:08.119 --> 00:33:12.989 지금까지 매크로 부분하고 유통 쪽 415 00:33:12.989 --> 00:33:17.839 지금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좀 말씀드렸는데 416 00:33:17.839 --> 00:33:20.260 간략하게 요약을 해보자면요 417 00:33:20.260 --> 00:33:23.015 기업별 주가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고 418 00:33:23.015 --> 00:33:25.760 차별화 원인은 실적 모멘텀이다 419 00:33:25.760 --> 00:33:28.769 IT 섹터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420 00:33:28.769 --> 00:33:31.565 자유소비재에서는 아마존과 테슬라 421 00:33:31.565 --> 00:33:37.319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메타와 구글의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고요 422 00:33:37.319 --> 00:33:39.830 실적 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423 00:33:39.830 --> 00:33:43.015 실적에 영향을 줄 만한 뉴스나 데이터에 424 00:33:43.015 --> 00:33:45.680 상당히 민감할 가능성이 있다 425 00:33:45.680 --> 00:33:48.899 금리는 하락 조정이 진행되면서 426 00:33:48.899 --> 00:33:52.150 주식투자 여건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 같고요 427 00:33:53.199 --> 00:33:57.259 한편 중국의 이커머스 기업 테무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428 00:33:57.259 --> 00:34:01.959 기존 기업들에 위협이 될 수 있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는데 429 00:34:01.959 --> 00:34:03.350 하나하나 살펴보면 430 00:34:03.350 --> 00:34:06.065 코스트코는 남다른 비즈니스 구조로 431 00:34:06.065 --> 00:34:10.800 좋은 퀄리티를 가진 상품을 소비자한테 제공하고 있고요 432 00:34:10.800 --> 00:34:13.190 월마트는 주주환원에 적극적이고 433 00:34:13.190 --> 00:34:16.165 아마존의 이커머스 사업부의 수익성은 434 00:34:16.165 --> 00:34:20.040 지금 시장에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35 00:34:20.040 --> 00:34:24.670 시장점유율 1%를 확보한 테무의 성과에 주목해야 되겠지만 436 00:34:24.670 --> 00:34:29.015 최근 데이터에 의하면 테무 광고가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437 00:34:29.015 --> 00:34:31.120 둔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438 00:34:31.120 --> 00:34:36.415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의 실적 발표일은 3월 18일로 439 00:34:36.415 --> 00:34:39.815 매출성장, 수익성, 향후 가이던스 등 440 00:34:39.815 --> 00:34:42.439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441 00:34:42.439 --> 00:34:51.030 이상으로 3월 2주차 미국시장 읽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