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9.175 --> 00:00:14.475 일 보러 법원 가야 해서 밖에서 시작하는 오프닝 1 00:00:15.025 --> 00:00:19.275 (왜 법원을 가냐면 여느 날처럼 집에 있는데 법원에서 찾아오신 거예요) - 집이 연세인데 연세도 그런 게 있나봐요 2 00:00:19.525 --> 00:00:21.175 저희 집이 주식회사 소유의 집이었는데 (연세였음) 3 00:00:21.175 --> 00:00:22.275 그게 부도가 나가지고 4 00:00:22.275 --> 00:00:25.025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더라고요? 5 00:00:25.025 --> 00:00:31.125 제가 보증금을 보장 받으려면 법원에 직접 가서 서류 제출을 해야 한대요 6 00:00:31.125 --> 00:00:33.075 뭐 이런 경우가... 또..... 있네요? 하핫 7 00:00:33.075 --> 00:00:35.925 근데 그거 하러 가기 전에 배가 고파가지고 8 00:00:35.925 --> 00:00:39.475 (집이 경매에 넘어가도 내 식사시간은 막지 못해) - 밥을 좀 먹으러 가야겠어요 9 00:00:39.475 --> 00:00:43.875 오는 길에 메뉴까지 정해놓은 나 어떤데 10 00:00:43.875 --> 00:00:46.575 제가 김밥을 일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한 사람이었거든요 11 00:00:46.575 --> 00:00:49.725 (솔이 남자친구 정호가 김밥집 오픈한 거 소식 맨날 보다 보니) - 솔이가 김밥을 자주 올리는 것도 있고 12 00:00:49.725 --> 00:00:53.225 그리고 제가 갑자기 김밥에 빠지게 됐어요 13 00:00:53.225 --> 00:00:56.075 김밥이 떠올라서 먹고 하다 보니 요즘 뭐만 하면 김밥무새 됨 14 00:00:56.075 --> 00:00:58.325 오늘도 김밥 먹으러 갑니다 15 00:00:58.325 --> 00:01:01.025 근데 제주도에는 김밥 맛집 많잖아요 16 00:01:01.025 --> 00:01:05.525 예.. 많아서 달려왔음 17 00:01:06.025 --> 00:01:10.075 〈참맛나김밥〉 18 00:01:10.925 --> 00:01:14.825 한 번 정한 메뉴는 바뀔 일이 없는 굳건한 스타일 19 00:01:14.825 --> 00:01:21.325 오동통하니 제 스타일이세요 20 00:01:21.775 --> 00:01:27.275 저는 김밥 먹을 때 늘.. 가로로 먹을지 세로로 먹을지 하찮은 고민해요 21 00:01:28.075 --> 00:01:31.825 목 맥힐 때 수제비 국물로 탁 풀어주고 싶었는데 22 00:01:31.825 --> 00:01:36.575 수제비가 좀 늦게 나와서 애꿎은 김밥만 패는 중 23 00:01:36.775 --> 00:01:39.775 왔다 내 이쁜이(?) 24 00:01:42.525 --> 00:01:47.225 뜨거워서 입천장 날아갈 뻔했는데 혼자라 음소거... 견뎌 25 00:01:49.175 --> 00:01:53.825 다들 혼밥 잘 하시나요 26 00:01:53.825 --> 00:01:57.076 전 잘해요 (누가 봐도 잘함) 27 00:01:57.076 --> 00:02:03.476 옛날엔 저도 낯 부끄러울 때가 있었는데 28 00:02:04.176 --> 00:02:08.676 지금은 멍 때릴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지 29 00:02:08.676 --> 00:02:15.376 멍 때리면서 먹다보면 편하고 좋아요 30 00:02:18.426 --> 00:02:25.426 아.. 다음부턴 월세도 법인 소유는 피해야 하는 걸까 31 00:02:26.476 --> 00:02:33.576 다행히 오늘 서류 접수만 끝나면 알아서 진행된다는 듯! 32 00:02:34.076 --> 00:02:37.626 법원 들렀다가 쇼룸 준비할 겸 거래처에 들렀어요 33 00:02:37.626 --> 00:02:45.426 준비하는 쇼룸에 카페도 작게 할 예정이라.. 생각보다 할 게 많아진 요즘 34 00:02:45.426 --> 00:02:52.226 얼마 없는 머리 용량도 꽉 참 ^^.. 35 00:02:53.876 --> 00:02:59.476 레몬파운드 케익 위에 뿌려진 하얀색 아이싱..? 먹으면 나만 소름 돋나 혹시 36 00:03:00.626 --> 00:03:04.776 은박지 씹는 느낌.. 뭔지 RG 37 00:03:05.526 --> 00:03:11.426 또 밥 먹을 생각뿐이네 얜 38 00:03:11.876 --> 00:03:15.076 일 얘길 하는 건 어떠실지.. 39 00:03:15.576 --> 00:03:18.476 난 청주 맛집 하면 리스트 쫘라라 나오는데? 40 00:03:18.476 --> 00:03:21.376 남자친구는 제주 사람인데 맛집을 몰라요... 41 00:03:21.376 --> 00:03:26.426 제주 사람 특 : 오직 동네 주위만 감 42 00:03:27.226 --> 00:03:34.226 픽스커피 3층엔 소품샵도 있어요. 여기 구경하다가 집 감! 43 00:03:35.826 --> 00:03:41.526 (갑분 ootd) - 오늘 룩은 이렇게 입었습니다 44 00:03:42.776 --> 00:03:47.076 저의 친구 은수 언니 만나러 왔어요 45 00:03:47.626 --> 00:03:51.876 은수 언니는 오후새우시 사장님인데 46 00:03:51.876 --> 00:03:57.126 저랑 음식 술 사랑하는 영혼이 비슷함..♥ 47 00:03:57.126 --> 00:04:03.776 여기는 #삼강식당 인데 오리샤브샤브 맛집이에요 48 00:04:03.776 --> 00:04:09.276 여기는 여름에 물놀이 하고 와야 찐인데.. 49 00:04:09.276 --> 00:04:13.176 다들 여름에 한 번씩 꼬옥 와보세요 ㅎ 내 아끼는 맛집임다.. 50 00:04:13.176 --> 00:04:17.776 언니도 원래 육지 사람인데 제주 와서 일하느라 비행기 타는 게 일상인 사람... 나도 살면서 캐리어를 이렇게 많이 쓸 줄 몰랐음...ㅋㅋㅋㅋ 51 00:04:17.776 --> 00:04:21.176 여기는 뼈 추가, 죽 or 수제비 추가가 기본 코스이니까 3명 이상 오는 거 추천! 52 00:04:21.576 --> 00:04:23.926 (저도 진정한 제주 사람이 된 걸까요) - 오늘도 쓱배송을 시켰습니다 53 00:04:23.926 --> 00:04:25.176 (컵누들) 54 00:04:25.176 --> 00:04:29.926 (미역) (소고기) 집 앞 장보는 것도 귀찮아서 쓱배송 달고 살음 55 00:04:29.926 --> 00:04:32.126 (국거리 소고기) 56 00:04:32.576 --> 00:04:33.676 두부 57 00:04:33.676 --> 00:04:35.276 우동 먹고 싶어서 쯔유 삼 58 00:04:35.276 --> 00:04:37.126 우동사리, 고등어 59 00:04:37.126 --> 00:04:39.526 냉이, 상추 60 00:04:39.526 --> 00:04:42.276 겨울 다 가기 전에 딸기 열심히 땡겨먹는 중 61 00:04:42.876 --> 00:04:46.176 나트륨 폭탄인 것 같아 죄책감 속에서도 끊지 못하는 더레드까지........ㅎ 62 00:04:46.176 --> 00:04:48.776 건면은 양심이 이길 때 먹어줄 용 63 00:04:49.526 --> 00:04:52.326 요새 봄이 오는 것 같아 봄맞이용 택배깡이 시작됐어요 64 00:04:52.326 --> 00:04:55.726 이거는 원정요 팔레트예요 65 00:04:55.726 --> 00:05:00.926 메이크업 영상 보다가 이 제품 봤는데 66 00:05:00.926 --> 00:05:02.926 너무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구매했는데 해외배송이에요 (일본) 67 00:05:02.926 --> 00:05:07.676 컬러가 되게 엄청 은은하죠 68 00:05:07.676 --> 00:05:10.176 제가 요즘 아이 메이크업에 빠져가지고 69 00:05:10.176 --> 00:05:15.876 웜한 톤 / 쿨한 톤 두 가지 사봤음 70 00:05:17.476 --> 00:05:20.376 이게 조금 더 내 톤에 가까운듯 71 00:05:20.376 --> 00:05:21.676 그리고 이거는 72 00:05:21.676 --> 00:05:24.026 (이쯤 되면 텀블러 성애자) - 스탠리 텀블러 73 00:05:24.026 --> 00:05:27.326 이번에 스탠리 샀는데 너무 좋아가지고 74 00:05:27.326 --> 00:05:28.626 아예 큰 걸로 구매해봤어요 75 00:05:28.626 --> 00:05:31.476 큰 텀블러는 없다며 합리화해본다 76 00:05:31.476 --> 00:05:36.526 1.18L라서 하루 목표가 두 번 채워먹기 77 00:05:37.326 --> 00:05:40.826 하루에 2L는 마시는 거니까 마셔보려고요 ㅎ 78 00:05:40.826 --> 00:05:44.476 넉넉하니 좋구먼 79 00:05:45.326 --> 00:05:48.977 난 분명 무를 샀었는데... 화분이 된 건에 대하여 80 00:05:49.577 --> 00:05:52.977 무 사놓고 까먹고 실온에 뒀을 뿐이고...... 81 00:05:53.477 --> 00:05:57.177 어찌어찌 살려봤는데요 82 00:05:57.177 --> 00:06:00.927 수분이 다 날아가서 안 먹는 것만 못한 상황 83 00:06:02.727 --> 00:06:08.427 오늘도... 바로 바로 먹을치만 장보자고... 지켜지지 않을 다짐을 해본다 84 00:06:11.677 --> 00:06:17.377 요즘 다시 집밥 열심히 해먹고 있거든요 85 00:06:17.577 --> 00:06:21.977 이유는 배달 음식에 질리기도 하고 86 00:06:21.977 --> 00:06:24.327 돈도 아끼고.. (이게 젤 중요ㅋ) 87 00:06:24.927 --> 00:06:28.127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마약탐지견 88 00:06:29.977 --> 00:06:34.127 암튼.. 집밥은 먹을치만 할 수 있어서 참 좋음 89 00:06:35.827 --> 00:06:37.577 (된찌 재료 준비 끝) 90 00:06:37.577 --> 00:06:43.727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차돌이 있길래 소환 91 00:06:44.827 --> 00:06:47.727 된장 두 스푼 92 00:06:47.727 --> 00:06:49.677 고추장 한 스푼 93 00:06:50.077 --> 00:06:51.277 마늘 한 스푼 94 00:06:52.077 --> 00:06:55.477 볶아 막 볶아 95 00:06:56.027 --> 00:06:59.827 멸치육수 96 00:07:02.927 --> 00:07:09.277 끓으면 썰어놨던 채소 투하 97 00:07:10.027 --> 00:07:12.927 고춧가루 반스푼 98 00:07:13.377 --> 00:07:19.727 종이호일 이렇게 잘라놨다가 간 봤던 식기 놓으면 꿀임.. 99 00:07:20.227 --> 00:07:23.577 크... 식당에서 파는 비주얼 된찌 완성 100 00:07:24.577 --> 00:07:28.527 깻잎논쟁 벌이실게요 101 00:07:29.277 --> 00:07:31.077 아줌마는 손이 편혀~ 102 00:07:31.277 --> 00:07:36.077 갓 한 밥에 깻잎 올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ㅠ 103 00:07:38.827 --> 00:07:41.877 너비아니도 야무지게 구워옴 104 00:07:41.877 --> 00:07:47.577 안경에 핏 - 칭~ 비칠듯한 너비아니의 자태 105 00:07:49.577 --> 00:07:54.127 환승연애보다 나솔사계가 더 재밌어.. 106 00:07:54.377 --> 00:07:57.177 그 와중에 귀여운 한새야의 자태.. 107 00:08:00.177 --> 00:08:06.027 사람이신지.. 108 00:08:06.027 --> 00:08:10.627 노크 안 하고 들어오면 승질 빡 내는 막내딸 재질 109 00:08:10.877 --> 00:08:14.077 요즘 1일 1윌로 갈아탔습니다 110 00:08:14.077 --> 00:08:16.727 어렸을 때 윌 자주 마셨었는데.. 111 00:08:16.727 --> 00:08:21.677 어른 돼서 내 돈 주고 사먹으려니까 왜케 비싸고 그르세요.. 112 00:08:22.127 --> 00:08:24.327 이거 먹으면 화장실 직빵임.. 113 00:08:25.627 --> 00:08:30.427 난 널 알다가도 모르겠어.. 114 00:08:33.577 --> 00:08:37.177 족발 땡기는 날.. 머 그런 거야? 115 00:08:38.227 --> 00:08:40.077 왜왜왜 116 00:08:40.077 --> 00:08:42.277 여기가 간지러? 117 00:08:43.077 --> 00:08:45.127 (으르..릉) 118 00:08:47.127 --> 00:08:51.177 (싫으면서 좋고 좋으면서 싫어 싫은데 또 좋아 좋은데 또 싫네?) 시원하면서 튕기기는 ㅋ 119 00:08:51.677 --> 00:08:57.727 (지금까지 산 삼각대 종류만 1n가지인 사람이 추천합니다..) - 여러분 저 삼각대 샀는데 미니 삼각대를 샀거든요 120 00:08:57.727 --> 00:09:00.627 핸드폰으로 가끔 찍을 때 쓰려고 121 00:09:00.627 --> 00:09:03.977 요즘은 맥세이프가 되는 마운트를 팔더라고요 122 00:09:03.977 --> 00:09:06.727 그래서 이렇게 착 붙습니다 123 00:09:06.977 --> 00:09:13.027 (따로 끼우고 각도 조절 한번 다시 하고.. 영 번거로웠는데 신세계) - 이렇게 하면 바로 붙어요 그래서 바로 삼각대로 쓸 수 있어요 124 00:09:13.177 --> 00:09:15.827 이 제품입니당 125 00:09:15.827 --> 00:09:18.627 저는 오늘 운동 갔다 오려구여 126 00:09:18.627 --> 00:09:19.627 러닝 하러 갑니다 127 00:09:19.627 --> 00:09:27.277 아 너무 오랜만에 오니 몸이 무겁다... 발목도 민국이 됨 128 00:09:27.427 --> 00:09:34.227 역시 러닝만큼 내 몸무게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운동은 없습니다.. 129 00:09:34.377 --> 00:09:42.028 3월에 제주도에서 하는 10km 러닝대회 나가는 게 목표인데.. 나 할 수 있을까... 130 00:09:43.178 --> 00:09:49.728 어딜 비춰도 소주병 나오는 알콜 감성 브이로거 131 00:09:49.728 --> 00:09:57.378 일찍 일어나니 애매하게 배고파서 시리얼로 잠재워본다ㅋ 132 00:09:58.728 --> 00:10:02.328 시리얼 눅눅파 vs 바삭파 어디신지.. 133 00:10:02.328 --> 00:10:06.128 저는 강경 바삭파라서 늘 마음이 급합니다 134 00:10:06.128 --> 00:10:11.278 눅눅해지기 전에 먹어야 해서요.. 135 00:10:11.828 --> 00:10:14.528 내 돈 주고 내가 먹겠다는데 왜 눈치 보이냐 136 00:10:15.628 --> 00:10:19.378 요즘 쇼룸에 들어갈 집기류 정하고, 인테리어 구상하고.. 하느라 137 00:10:19.628 --> 00:10:23.678 평소보다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138 00:10:23.978 --> 00:10:28.928 집에 있으면 왠지 할 일이 끝이 없는 연속이 되어버리는 느낌.. 139 00:10:30.278 --> 00:10:37.228 암튼 그래서... 보이진 않지만 내적으로 정신없는 하루들을 보내고 있슴다 140 00:10:37.978 --> 00:10:42.328 그래도 홈케어는 늘 놓치지 않고 해요.. 하루하루 소중해졌어 141 00:10:43.228 --> 00:10:45.178 택배깡 축복에 끝이 없네 142 00:10:45.178 --> 00:10:48.778 이번에 글로니에서 옷을 또 사봤어요 143 00:10:48.778 --> 00:10:50.028 저번에 사보니까 144 00:10:50.028 --> 00:10:53.128 빨래 돌려도 재질도 덜 상하고 145 00:10:53.128 --> 00:10:55.478 오래 입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146 00:10:56.128 --> 00:10:57.578 그리고 무난한 라인이 많아서 손이 잘 간달까 147 00:10:57.578 --> 00:11:02.928 이거는 니트탑인데 이렇게 조일 수도 있고 148 00:11:03.928 --> 00:11:07.228 소매는 길고 몸통은 크롭인 게 내 서타일 149 00:11:08.228 --> 00:11:10.678 (지퍼백에 오면 기분 은근 좋은 거 나만 글애..?) - 그리고 좋은 게 지퍼백으로 와서 150 00:11:10.678 --> 00:11:13.828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서 되게 좋더라고요 151 00:11:15.428 --> 00:11:18.378 니트탑인데 152 00:11:18.828 --> 00:11:21.428 머플러도 같이 오고 유니크한 너낌이에요 153 00:11:21.428 --> 00:11:27.578 이렇게 등 뒤에 스트링이 있는데 허리에 감아서 입는 거예요 154 00:11:30.228 --> 00:11:33.578 바지도 샀는데.. 이거 너무 길어서 살까 말까 고민했거든요 155 00:11:33.578 --> 00:11:37.378 그치만.. 또 셋업 보면 포기 못하는 나라서..... 바닥 청소를 택했다고 한다 156 00:11:37.378 --> 00:11:39.328 이건 서울 갈 때 입어야겠다 157 00:11:39.928 --> 00:11:45.628 머리 길은 기념으로 오랜만에 보다나 꺼내봄 158 00:11:46.028 --> 00:11:49.878 하찮은 웨이브 하는 법 담아볼게요... (원한 사람 0명) 159 00:11:49.878 --> 00:11:54.428 우선 C컬로 말아주고 160 00:11:55.128 --> 00:12:00.678 바깥 방향으로 돌돌 말아줍니다 161 00:12:02.128 --> 00:12:09.828 말아준 컬은 다시 돌돌 말아서 식혀주는 게 포인트 162 00:12:11.978 --> 00:12:16.978 중간 섹션부터는 뿌리 볼륨, 밑 머리 C컬 먼저 말아놓고 163 00:12:17.328 --> 00:12:21.478 중간머리는 아까랑 똑같이 바깥 방향으로 S컬 말아주기 164 00:12:21.478 --> 00:12:29.128 이제부터 막노동... 계속 말아... 165 00:12:30.528 --> 00:12:33.128 다 했으면 컬 스프레이 발라주기 166 00:12:34.978 --> 00:12:40.728 헤어 제품을 써야 확실히 볼륨 유지가 오래 되더라고요 167 00:12:41.878 --> 00:12:44.428 다 했당 168 00:12:44.928 --> 00:12:47.278 누구신지.. 169 00:12:47.578 --> 00:12:50.828 화장 감을 잃은 것 같아 연습해봤는데 넘 맘에 드는 부분.. 170 00:12:51.528 --> 00:12:55.628 내 얼굴에서 최대치로 진하게 한 건데요.. 나만 어색한가 하핳 171 00:12:55.928 --> 00:13:03.178 나도 다음 생엔 두꺼운 화장이 잘 어울려보고 싶다 172 00:13:03.828 --> 00:13:08.578 현실은 나갈 데 없고 집에서 일하는 사람 173 00:13:09.578 --> 00:13:15.178 이번에 감사하게도 달바에서 식사 자리를 마련해주셨거든요 174 00:13:15.928 --> 00:13:21.278 근데 저만 혼자 가는 것보다 더 의미있게 가고 싶어서 175 00:13:21.428 --> 00:13:26.028 두리분들도 같이 갈 수 있을까 해서 조심스럽게 요청드려보았어요 176 00:13:26.028 --> 00:13:30.529 근데 진짜 감사하게도 두리분 두 분이랑 진주 구독자 두 분도 함께 갈 수 있게 해주신 거 있죠...!!! 177 00:13:31.379 --> 00:13:35.679 어떻게 뽑을까 혼자 고민하면서.. 라방을 켜서 뽑아볼까도 고민했는데.. 178 00:13:35.679 --> 00:13:42.029 너무 정신이 없어질 것 같아 구글폼으로 신청 받았어요 179 00:13:42.879 --> 00:13:53.329 너무 감동적인 게 많아 혼자 힐링하면서 뽑는 중입니다... 이 사랑둥이들 180 00:13:54.029 --> 00:13:57.179 이벤트 참여도 9시간밖에 안 받았는데 181 00:13:57.179 --> 00:14:03.429 (전부 마음 속에 새겨놨어요.. 고마워요... 두 명만 뽑을 수 있어서 괴로웠엉) 예쁜 말 가득 가득 담긴 900여개의 메세지들...♥ 182 00:14:04.579 --> 00:14:09.579 요즘 내 소확행.. 소맥 어울리는 저녁 먹기 183 00:14:09.579 --> 00:14:13.879 닭날개구이 시켰는데 주먹밥 시키는 걸 까먹어서 184 00:14:14.429 --> 00:14:18.329 식당 사장님보다 더 성심성의껏 만드는 중ㅋ 185 00:14:18.779 --> 00:14:24.179 (먹을 거 앞에선 사뭇 진지한 팀워크) 186 00:14:25.079 --> 00:14:29.729 제주 오면 야식으로 한라불뚝이 무족권 추천이요 187 00:14:30.829 --> 00:14:35.929 소금닭날개, 매운닭날개 조금씩 시킬 수 있어서 취향 저격 188 00:14:38.329 --> 00:14:41.879 요즘 빠진 아사히 생맥 189 00:14:41.879 --> 00:14:44.379 시도 때도 없이 부풀어서 흡입해야 함 (개이득) 190 00:14:45.729 --> 00:14:47.479 ㅋㅋㅋㅋㅋㅋㅋ 대 존맛팅 191 00:14:48.329 --> 00:14:52.429 여기 불닭도 맛도리입니다.. 192 00:14:52.429 --> 00:14:56.529 술이 술술 들어가... 나 소맥 많이 사랑했네 193 00:14:57.729 --> 00:15:01.479 닭날개로 양치하는 중 194 00:15:02.029 --> 00:15:05.779 냉콩나물도 불어서 먹어야 진정한 한국인 195 00:15:06.179 --> 00:15:10.879 여기 콩나물도 맛집이에요...... 196 00:15:11.079 --> 00:15:14.829 요즘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매번 챙겨보는데 197 00:15:14.829 --> 00:15:20.429 기안님은 원래 좋아했지만.. 보면 볼수록 진국이신듯 ㅠ 198 00:15:20.729 --> 00:15:24.529 나 살찐 이유 여기 있었네 199 00:15:25.079 --> 00:15:28.879 좀 의문이었는데 (뻔뻔) 편집하면서 싹 풀려버리네 200 00:15:29.429 --> 00:15:31.629 행복했음 된 거라고 오늘도 합리화 시전 201 00:15:32.029 --> 00:15:36.129 요즘 너무 에프세요... F 202 00:15:37.429 --> 00:15:40.029 한바탕 즙 짜주시고 다시 수분 충전 203 00:15:40.029 --> 00:15:42.679 여러분 제가 내일 서울 가는데 204 00:15:42.679 --> 00:15:44.679 지금 새벽 두시 반이거든요? 205 00:15:44.679 --> 00:15:48.179 (저는 보통 새벽에 삘 받는 일 하는데.. 하다 보면 잠이 화라락 깨버려요) - 릴스 만들다가 벌써 이 시간이 됐어요 206 00:15:48.179 --> 00:15:51.329 내일 7시 반에 일어나야 되는데 207 00:15:51.329 --> 00:15:53.929 (세 시간밖에 못 자네 망했네..) - 내일은 저희 로우프레임 208 00:15:53.929 --> 00:15:56.079 제가 처음으로 들어 온 회사이자.. 4년째 함께하는 로우프레임 209 00:15:56.079 --> 00:15:58.529 처음으로 회사 분들이랑 210 00:15:59.129 --> 00:16:04.929 (워킹디너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저녁 먹기로 했거든요) - 그리고 소속 크리에이터 분들이랑 같이 밥 먹는 자리 마련해 주셨어요 211 00:16:04.929 --> 00:16:06.979 밥 먹고 그리고 212 00:16:06.979 --> 00:16:11.279 (간 김에 할 일도 하고 오려고 해서 호텔을 잡았거든요) - 그 디너 파티가 호텔에서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213 00:16:11.279 --> 00:16:17.479 그 호텔에서 그냥 진주랑 같이 호캉스 겸 자고 214 00:16:17.479 --> 00:16:22.479 (다음날 두리 분들도 보고 오는 그런 일정입니다!) - 그리고 다음날 두리 분들 만나서 같이 밥 먹고 215 00:16:22.479 --> 00:16:24.579 그리고 지은 언니 보고 216 00:16:25.329 --> 00:16:27.779 (한 번 육지 가면 몰아서 친구들 만나야 해서.. 늘 정신없음) - 제주도로 옵니다 217 00:16:27.779 --> 00:16:30.679 그래서 아까 메시지 싹 읽어봤는데 218 00:16:31.479 --> 00:16:35.879 (다음에 또 식사자리 마련해볼게요!) - 두 분만 고르기 너무 힘든 거예요 감사해요 여러분 219 00:16:35.879 --> 00:16:39.979 또 그런 간단한 식사자리를 마련해보도록 할게요 220 00:16:42.429 --> 00:16:51.329 요즘 너무 잠을 짧게 자서 다크가 지붕 뚫기 직전이라.. 콜라겐 팩이라도 먹이는 중 221 00:16:53.029 --> 00:16:55.529 피곤모닝... 살려줘 222 00:16:55.529 --> 00:16:58.279 콜라겐 먹고 가려고요 223 00:16:58.279 --> 00:17:01.479 콜라겐 욱여넣고 가본다 224 00:17:02.429 --> 00:17:05.629 꼭 나가기 전에 택배 까보고 싶더라.. 225 00:17:06.979 --> 00:17:10.379 제가 플랫을 좋아하는데 안 산지 꽤 됐거든요 226 00:17:10.379 --> 00:17:12.729 이번에 마르지엘라 플랫을 샀어요 227 00:17:13.379 --> 00:17:18.379 이유는 너무 험하게 신어서... 이번엔 좀 아껴서 신어보자 228 00:17:19.329 --> 00:17:26.380 (다른 컬러도 샀는데, 기존에 타비플랫보다 밑창도 보강되고 깔창도 두꺼워짐!) - 이거랑 분홍색도 샀는데 오늘은 이걸 신어야겠어요 229 00:17:27.480 --> 00:17:30.530 오늘은 서울 가는 날이어서 이렇게 입었습니다 230 00:17:30.530 --> 00:17:34.030 아우터는 킨더살몬 231 00:17:34.830 --> 00:17:38.830 가방은 유제, 안에는 글로니 입어줬어요 232 00:17:40.630 --> 00:17:45.280 헤헷 화장은 역시 차에서 해야 잘 된다니까 233 00:17:45.280 --> 00:17:48.630 요즘 초정탄산수에 빠졌습니다 234 00:17:50.030 --> 00:17:51.880 음료수 땡길 때 마셔주면 딱 좋음 235 00:17:52.830 --> 00:17:54.730 서울 도착 236 00:17:54.730 --> 00:17:58.730 다소곳해지는 서울 추위 237 00:17:58.730 --> 00:18:00.830 - 기사님) 네비대로 가드려요? - 네에~ 238 00:18:01.330 --> 00:18:02.580 하품이 쩍쩍 나온다 239 00:18:02.930 --> 00:18:07.980 첫 번째 스케줄은 회사 가서 채널 분석 받는 일정이에요 240 00:18:08.180 --> 00:18:11.930 유튜브 해오면서 제일 체크하고 싶은 게 '지금 잘 하고 있는 건가'인데 241 00:18:11.930 --> 00:18:14.930 저희 회사에선 데이터 분석해주면서 피드백을 해주시고 있거든요! 242 00:18:15.380 --> 00:18:17.880 오늘도 어김없이 시작된 기사님과 스몰토크.. 243 00:18:18.380 --> 00:18:23.880 기사님 본가가 제주도 함덕이시래요 (1차 신기) 244 00:18:24.630 --> 00:18:26.630 (기사님이 연예인 한번 해보시라고... ㅋㅋㅋㅋㅋ하핳...) - 기사님) 연예인 해보지 그래요? 245 00:18:26.630 --> 00:18:27.880 기사님) 오디션 한 번 보지 그래요? 246 00:18:27.880 --> 00:18:32.030 오디션..... 그... 나이가 안 될걸요...... 짜륵... 247 00:18:32.030 --> 00:18:33.980 기사님) 아잇.. 농담이 아니구 ㅎ 248 00:18:34.130 --> 00:18:38.080 기사님이 알고보니 청주 한씨이신 거 있죠..! (2차 신기) 249 00:18:38.230 --> 00:18:40.080 기사님) 저희는 석자 돌림이에요 석자 250 00:18:40.080 --> 00:18:43.930 오잉...? 저희 아빠도 석자 돌림이신데.. (3차 신기) 251 00:18:44.580 --> 00:18:48.280 (아쉽게도(?) 파는 달랐지만 스윗하신 기사님이 한씨여서 내적 친밀감 폭발) - 기사님) 저희가 32대손인데..! 252 00:18:49.030 --> 00:18:50.980 기사님) 나중에 아부지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ㅎ 253 00:18:51.130 --> 00:18:52.780 기사님) 저희가 서재공파 32대손이에요 ㅋㅋㅋㅎ 254 00:18:52.780 --> 00:18:59.130 나중에 신기해서 아빠한테 물어보니 저는 절제공파 31대손이래요..ㅋ (tmi) 255 00:19:01.380 --> 00:19:04.930 (왠지 먼.. 친척을 만난 기분...) - 네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256 00:19:05.330 --> 00:19:08.730 창문 열고 인사도 해주심 ㅎㅎㅋㅋ 새해 인사드리러 갈 판 257 00:19:09.780 --> 00:19:13.030 저희 회사 왔어요! 258 00:19:13.330 --> 00:19:18.430 바닥 청소는 저한테 맡겨주시길.. 259 00:19:22.680 --> 00:19:24.130 담당자님) 제주도에서 오늘 오셨나요? 260 00:19:24.130 --> 00:19:25.130 네 맞아요 ㅎㅎ 261 00:19:25.280 --> 00:19:26.930 (사실 혼자 유튜브를 하다 보면) - 담당자님) 그때도 말씀 드렸는데 262 00:19:26.930 --> 00:19:29.030 담당자님) 아직까지 조금 더 했으면 좋겠는 부분이나 263 00:19:29.030 --> 00:19:31.480 (영상으로 올리는 나의 모습을) - 담당자님) 1차 피드백에서 반영됐던 부분 중에 264 00:19:31.480 --> 00:19:32.880 (제 3자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해 늘 고민해야 하는데) - 담당자님) 긍정적이었던 부분이 265 00:19:32.880 --> 00:19:34.630 담당자님) 일상 브이로그 특성 상 266 00:19:35.080 --> 00:19:37.630 (가끔은 저도 놓치는 부분이 생기곤 하더라구요) - 담당자님) 시간이 학생 ~ 직장 ~ 변하다 보니까 267 00:19:37.630 --> 00:19:41.730 (이런 피드백을 받으면서 제가 놓쳤던 부분도 체크하고) - 담당자님) 가장 큰 게 환경이 변화하면서 268 00:19:41.730 --> 00:19:43.380 (나아가 어떤 부분으로 풀어나가야 할지가 더 명확히 짚고 가는 시간!) - 담당자님) 크리에이터와 느끼는 거리감 269 00:19:43.380 --> 00:19:45.030 담당자님) 소통의 부재.. 이런 게 있는데! 270 00:19:45.030 --> 00:19:47.380 담당자님) 최근에 너무 잘 담아주셨더라구요 271 00:19:47.930 --> 00:19:50.980 뭐든 파고들고 완벽히 하는 타입은 아니라, 5년째 해오는 유튜브도 272 00:19:50.980 --> 00:19:52.680 부족한 부분이 아주 많은 저인데도..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구 273 00:19:52.680 --> 00:19:55.980 담당자님) 앞으로도 있는 그대로의 일상 나누면서 274 00:19:55.980 --> 00:19:59.280 (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..♥ 피드백도 많이 많이 주세요) - 담당자님) 또 그 속에서 변화하는 과정을 친구한테 공유하듯이 275 00:19:59.280 --> 00:20:03.830 담당자님) 함께 겪어나가는 관계로서 가져가야 될 것 같고 276 00:20:05.130 --> 00:20:11.030 아주 알찬 피드백 받고 짐 맡기고 나왔습니다 277 00:20:11.830 --> 00:20:17.730 내일 두리들 만나면 책 선물을 주고 싶어서 서점 왔어요 278 00:20:18.930 --> 00:20:23.230 책갈피도 사고.. 책갈피 감성 나만 좋아하나... 279 00:20:24.580 --> 00:20:26.530 난 이런 아날로그가 넘 조아.. 280 00:20:26.980 --> 00:20:31.030 〈반얀트리〉 281 00:20:31.480 --> 00:20:36.030 워킹 디너 전에 호텔 체크인 하러 왔어요 282 00:20:36.980 --> 00:20:40.980 인사보다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애들 283 00:20:40.980 --> 00:20:44.980 얼굴만 봐도 왜케 웃긴지 ㅠ 오늘도 거 참 웃기게 생겼네 284 00:20:48.280 --> 00:20:53.780 호텔 너무 좋은데 왜 너랑 왔지? 285 00:20:54.880 --> 00:20:57.680 옆에 붙어서 자면 주먹맛 보여준다 286 00:20:59.830 --> 00:21:00.930 따듯행 287 00:21:01.180 --> 00:21:05.480 오늘 서울 바닥이 좀 더 깨끗하지 않았나요..? 288 00:21:07.030 --> 00:21:09.630 방 구경하기도 힘든 제주 시골쥐 289 00:21:13.631 --> 00:21:14.731 야 넌 청주에서 오고 290 00:21:14.731 --> 00:21:16.581 (밥 먹기 힘들다잉..) - 난 제주에서 오고 ㅋㅋㅋㅋㅋ 291 00:21:16.931 --> 00:21:20.381 호텔 아아 가격에서 서울의 쓴맛을 보았다 292 00:21:21.381 --> 00:21:25.631 우린 만나면 왜케 수다거리가 많지..? 293 00:21:25.931 --> 00:21:28.481 얼~~~... 입간판 좀 멋지게 해놓으셨는데 294 00:21:28.481 --> 00:21:31.081 이런 거 못 참고 괴롭히는 애들 295 00:21:31.531 --> 00:21:34.681 오후로 갈수록 옷이 너덜해지는 느낌은 기분 탓인가.. 296 00:21:35.531 --> 00:21:39.681 아무래도 절대 안 닥치는 조합.. 둘이라 그런지 자리를 떼어주셨더라고요..ㅎ 297 00:21:39.681 --> 00:21:42.081 강제 웃참 시작.. 298 00:21:42.431 --> 00:21:44.231 옆 테이블에 앉은 무찌동생... 299 00:21:44.231 --> 00:21:48.131 망치를 들고 오셨습니다... 자극받자 한우리 300 00:21:48.131 --> 00:21:50.531 어쩌다 보니 오늘의 첫끼가 되시겠습니다 301 00:21:53.081 --> 00:21:55.181 헙.. 맛있어서 놀래버림 302 00:21:55.631 --> 00:21:58.381 근데 왜케 다들 착하고 귀엽고 이뿌지... 303 00:21:58.381 --> 00:22:02.031 처음 봤는데 몇 번 본 것 같은 귀여운 살암들.. 304 00:22:02.581 --> 00:22:05.481 너도 예쁘다... 305 00:22:06.181 --> 00:22:09.081 작고 귀여워... 간에 기별도 안 가♥ 306 00:22:09.981 --> 00:22:12.281 우선 첫끼라 수다 떨 힘을 비축해본다 307 00:22:12.281 --> 00:22:16.781 갑자기 무찌 퍼컬 맞추기 308 00:22:16.781 --> 00:22:19.281 봄... 웜... 라이트? 309 00:22:19.281 --> 00:22:21.981 에..? 맞춰버림... 나 이런 거 똥눈인데 310 00:22:22.281 --> 00:22:25.031 근데 언니가 제일 동안이실 것 같은데? 311 00:22:25.031 --> 00:22:28.481 지애 언니) 한번 맞춰서 만나요 ^^ㅎ (맘에 쏙..~) 312 00:22:29.331 --> 00:22:31.331 근데 거짓말이 아니고... 초초초 동안이신 분 진짜 많음 313 00:22:31.331 --> 00:22:32.881 근데 저 진짜 궁금한 거 있는데 314 00:22:32.881 --> 00:22:36.931 언니 운동하세요? (동안의 비결 듣고 싶어서 눈 반짝이는 거 봐) 315 00:22:38.081 --> 00:22:46.331 나도 저런 멋진 언니가 될 테야 316 00:22:47.181 --> 00:22:48.431 지애 언니) 어머 얼굴만 이쁜 줄 알았는데 317 00:22:48.431 --> 00:22:50.381 지애 언니) 마음씨도 이쁘네 ㅠ 318 00:22:50.581 --> 00:22:53.081 배가 차니 낯가림도 끝났어요 319 00:22:53.331 --> 00:22:56.381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니 한번 사진 남겨볼까 320 00:22:56.881 --> 00:22:59.931 확실히 다들 영상을 만들고, 같은 고민을 공유하는 사이라 그런지 321 00:23:00.431 --> 00:23:06.981 서로 도움되는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, 생각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322 00:23:07.581 --> 00:23:12.731 멋진 언니에게 귀한 선물도 받구.. 323 00:23:13.731 --> 00:23:18.481 좋은 에너지 잔뜩 받아와서 그런가 또 기적이 일어나고 있었다 324 00:23:20.331 --> 00:23:26.181 전설의... 마지막 90분에 얻은 패널티킥 장면 325 00:23:27.531 --> 00:23:31.481 (감전되셨는지..?) - 와아아악!!! 넣었어!!! (쇳소리) 326 00:23:31.981 --> 00:23:34.431 호들갑 x 호들갑 327 00:23:34.931 --> 00:23:35.931 울어 ㅠㅠ 328 00:23:36.131 --> 00:23:37.531 이건 진짜 눈물 없이 못 본다... ㅠㅠ 329 00:23:37.881 --> 00:23:40.631 갑자기 신나요 330 00:23:41.481 --> 00:23:44.231 이날인가요 희찬씨가 국민 남편이 된 날이 331 00:23:44.431 --> 00:23:45.931 대한민국~~~~~ 332 00:23:46.281 --> 00:23:47.631 (짝짝짝짝짝) 333 00:23:47.631 --> 00:23:49.131 대~한~민국~ 334 00:23:49.381 --> 00:23:50.381 (짝짝짝짝짝) 335 00:23:50.381 --> 00:23:51.131 엽떡 엽떡 시켜(?) 336 00:23:51.131 --> 00:23:54.431 붉은 악마의 기운으로 엽떡 시켜요(?) 337 00:23:54.931 --> 00:23:58.681 ㅋㅋㅋㅋ 진주랑 사진 찍기로 해서 커플룩 입고 있는데 연장 역전골 넣음 ㅜㅜ 338 00:24:00.381 --> 00:24:04.181 진정한 승리자는 이 경기 본 사람들.. 339 00:24:04.181 --> 00:24:06.681 헤에... 나 소름 돋았어 340 00:24:07.231 --> 00:24:09.731 자자 진정해 우리 목적은 인생샷이야 341 00:24:10.281 --> 00:24:13.681 새벽 3시에 뭐 하는 거냐 우리 342 00:24:13.931 --> 00:24:14.931 너 이쪽이 있어야 돼 343 00:24:14.931 --> 00:24:16.381 나 왼쪽 얼굴이라(?) 344 00:24:16.381 --> 00:24:18.781 야 나도 왼쪽 얼굴이거든 ^^ㅋ 345 00:24:18.781 --> 00:24:21.731 우리가 찾은 레퍼런스는 이건데 말이야.. 같은 자세 다른 느낌.jpg 346 00:24:21.731 --> 00:24:23.631 ㅋㅋㅋㅋㅋ 토할 뻔 ㅠ 347 00:24:24.181 --> 00:24:30.681 사진 찍다 급하게 엽떡 픽업... 오늘 양식 많이 먹어서 수혈 해줘야 된다구 ㅠ 348 00:24:31.481 --> 00:24:34.281 내 친구지만.. 조금 싫다 ㅜ 349 00:24:34.731 --> 00:24:38.531 (엽떡 픽업 하고 베개로 친구 마저 패기(?)) 아직 우리에겐 인생샷이라는 큰 숙제가 남았다 350 00:24:39.031 --> 00:24:40.881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고 싶었을 뿐인데요 351 00:24:40.881 --> 00:24:44.031 근육 나올 것 같아 ㅠ ㅋㅋㅋ 352 00:24:44.581 --> 00:24:47.631 ㅋㅋㅋㅋㅋㅋㅋ 353 00:24:47.881 --> 00:24:49.781 이번엔 예쁘게 좀 찍자 354 00:24:49.781 --> 00:24:50.931 목은 왜 가다듬고 난리 ㅠㅋㅋ 355 00:24:51.331 --> 00:24:52.431 (도발) 356 00:24:52.581 --> 00:24:55.481 평소 악감정 없음 진짜 없음 아무튼 없음 357 00:24:56.131 --> 00:24:57.181 (풀스윙) 358 00:24:57.181 --> 00:24:58.981 (놀램!) 359 00:24:59.481 --> 00:25:01.681 너 안 막았으면 코피 날 뻔했다 ㅋㅋㅋㅋㅋ 360 00:25:02.181 --> 00:25:05.682 엽떡으로 찾은 진정 361 00:25:06.732 --> 00:25:11.632 인생샷 나온 거 확인하고 드디어 먹는 엽떡 (짜게 식음) 362 00:25:12.932 --> 00:25:16.832 둘 다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잘까 했는데.. 363 00:25:17.632 --> 00:25:26.532 축구 승리 기분에 취해.. 참을 수 없었다 (왜 니네가 취해요) 364 00:25:26.532 --> 00:25:31.782 제주에 있으면 엽떡 잘 못 먹거든요 ㅠ 맵찔이 다 됐다 나 365 00:25:32.432 --> 00:25:37.132 야 더 놀자 밤새 366 00:25:38.932 --> 00:25:46.332 다시 기억하자..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른 법 (그니까 빨리 시켜 먹자) 367 00:25:46.982 --> 00:25:52.332 어찌나 할 말이 많던지 먹고 아침 7시까지 누워서 수다 떨고 잤고요.. 368 00:25:52.632 --> 00:25:56.982 7시에 진주가 이제 그만 자자고 해서 아쉬웠음.. 369 00:25:58.732 --> 00:26:04.782 3시간 자고 일어났어요 370 00:26:05.932 --> 00:26:08.982 이 악물고 다크를 가려본다 371 00:26:08.982 --> 00:26:10.732 야 너 진짜 많이 붓는다 372 00:26:10.732 --> 00:26:11.982 난 별로 안 붓지? 373 00:26:12.132 --> 00:26:13.332 메~롱 ㅋ 374 00:26:13.332 --> 00:26:15.382 ㅋㅋㅋㅋㅋㅋㅋ 나이만 먹었지 아직도 초딩이세요 375 00:26:20.532 --> 00:26:24.282 두리들 땅콩이들(진주 구독자분들)이랑 밥 먹으러 왔어욘 376 00:26:24.282 --> 00:26:28.032 이 어색한 공기.. 우리 소개팅인가 혹시 377 00:26:28.032 --> 00:26:31.432 저희 어제 회사에서 행사 있어가지구 378 00:26:31.432 --> 00:26:34.982 (놀고) 그러다가 아침 7시에 잤어요 ㅋㅋㅋ ㅠ 379 00:26:35.482 --> 00:26:40.932 트러플 소금빵부터 존마팅.. 380 00:26:42.682 --> 00:26:51.132 요즘 소개팅답게 mbti로 시작하는 대화 381 00:26:51.582 --> 00:26:53.832 우리 언니는 mbti 바뀌었어요? (귀엽) 382 00:26:53.832 --> 00:26:57.932 네 바뀌었어요 ㅠ (아마도) 383 00:26:59.082 --> 00:27:02.632 ESFP가 나오기도 하고.. 근데 T를 많이 곁들인.. 384 00:27:02.932 --> 00:27:06.682 나 뽀로로이긴 한데.. 385 00:27:07.832 --> 00:27:11.482 수아) 근데 화면.. 보다 실물이 진짜 두 분 다 예쁘세요 386 00:27:11.482 --> 00:27:13.482 눈이 진짜 컵만 해요(?) 387 00:27:13.482 --> 00:27:14.382 에잉...? 이건 안된다 388 00:27:14.382 --> 00:27:17.332 아 자기도 msg 너무 쳤는지 웃는 거 킹엽네 ㅋ 389 00:27:18.732 --> 00:27:22.832 사실 두리들을 플리마켓에서 잠깐씩만 뵀지 390 00:27:23.382 --> 00:27:27.382 이렇게 사적인(?) 자리에서 만나는 게 처음이거든요 391 00:27:27.882 --> 00:27:32.382 이렇게 앉아서 밥 먹으면서 연애 이야기도 하고.. 훈수도 두고(?) 392 00:27:32.782 --> 00:27:38.682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게 지인짜 좋더라구요 ㅠㅠ 393 00:27:39.082 --> 00:27:43.932 그리고 음식 맛있는 건 덤... 394 00:27:46.432 --> 00:27:47.982 (감성 와장창) - 뭐야 저게?; 395 00:27:47.982 --> 00:27:51.082 아 진짜 순수한 질문이라 더 열받넹 ㅋ 396 00:27:51.532 --> 00:27:54.232 이 메뉴도 진짜 맛있었어요.. 부드러운 수육 느낌 397 00:27:55.032 --> 00:27:58.382 내가 좋아하는 콜리플라워! 398 00:27:59.332 --> 00:28:02.532 트러플 생면 파스타도 진짜 맛있더라구요 399 00:28:03.232 --> 00:28:08.982 마지막은 티라미수랑 요거트로 마무리 400 00:28:09.832 --> 00:28:14.032 아, 이벤트 추첨하다 보니 유튜브 하고 싶어 하는 두리 분들의 글도 많았는데 401 00:28:14.032 --> 00:28:18.532 우리 하고 싶은 일 그냥 다 해보자! 그리고 우리 너무 젊잖아! 402 00:28:19.032 --> 00:28:22.282 노를 젓지 않는 항구의 배는.. 평생 항구에만 머무른댔어... 403 00:28:22.282 --> 00:28:26.332 이왕이면 힘들어도 노를 저으면서 저 먼 바다로 나아가 물고기도 보고 404 00:28:26.632 --> 00:28:30.532 바람과 파도도 느끼면서 행복감을 느껴보자고용.. 405 00:28:30.532 --> 00:28:34.532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따!!! 406 00:28:35.032 --> 00:28:39.082 정말.. 빈손으로 오지 못하는 이 사람들 어쩜 좋지 407 00:28:40.132 --> 00:28:44.182 다 같이 인생네컷도 찍고, 내가 더 행복하고 힐링됐던 시간ㅎ! 408 00:28:45.632 --> 00:28:49.682 공항 가기 전, 거의 7개월 만에 지은 언니도 만나고 409 00:28:50.532 --> 00:28:56.283 공항에서 비행기까지 기다려주고 가는 스윗한 그녀ㅠ.. 410 00:28:57.183 --> 00:29:03.933 언니도 영주권 나오기 전에 있는 마지막 한국이라.. 출국하면 또 당분간 못 보거든요 ㅠ 411 00:29:05.183 --> 00:29:09.483 내 주위엔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많은지.. 412 00:29:09.783 --> 00:29:15.483 피곤했지만 행복만 했던 1박 2일 서울 일정을 마치고 갑니다! 413 00:29:16.633 --> 00:29:20.533 나보고 택시 타고 오라더니.. 또 서프라이즈로 공항에 숨어있던 상철.. 414 00:29:20.533 --> 00:29:25.283 제주 공항에 있는 우무 자판기 못 참지 415 00:29:25.283 --> 00:29:38.083 신기한 게.. 카드만 꼽고 수량 선택하지 않고 가져가기만 해도 결제가 돼요 416 00:29:39.933 --> 00:29:47.533 아마도 가져가는 무게로 수량을 책정하는 듯한? (먹을 거에만 눈치 빠름) 417 00:29:48.583 --> 00:29:55.583 2월까지 팝업 한다는 것 같으니까 꼭 여기서 드셔보세용 418 00:29:56.983 --> 00:30:02.833 집 오자마자 입냄새 공격 당하는 중 ㅋ.. 살려만 주라 419 00:30:05.383 --> 00:30:08.933 이 귀요미를 어쩌면 좋지 420 00:30:08.933 --> 00:30:14.833 말랑콩떡한 냄새로 기력 충전 완료.. 421 00:30:15.533 --> 00:30:20.233 여러분 즐거운 명절 동안 맛있는 거 많~이 먹구 422 00:30:21.183 --> 00:30:26.583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잔뜩 보내시길 바라요! 423 00:30:27.133 --> 00:30:32.883 후회 없이 사랑하고 표현하는 하루들을 보내길 바라면서 424 00:30:32.883 --> 00:30:37.233 이번 영상은 여기서 마쳐볼게요! 긴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