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1.750 별 같아, 별 1 00:00:01.750 --> 00:00:04.100 안녕 2 00:00:26.900 --> 00:00:29.600 (굳이 파리까지 와서 1일 1라면 실천 중) 3 00:00:29.750 --> 00:00:33.750 (너구리에 있는 다시마 좋아하는 사람? 우선 저요) 4 00:00:36.900 --> 00:00:39.500 (한국이었음 버렸을 부스러기... 한 톨도 소중해) 5 00:00:40.050 --> 00:00:45.300 (가루 한 점도 놓치지 못하는 나의 간절함...) 6 00:00:48.250 --> 00:00:52.450 (해외여행에 볶음김치란 그저 빛) 7 00:00:54.050 --> 00:00:58.550 (솔로지옥3 내가 많이 사랑했다) 8 00:00:59.300 --> 00:01:03.100 (파리 와서 오전 8시만 되면 눈이 떠져서) 9 00:01:04.600 --> 00:01:09.800 (대부분은 아침 먹으면서 솔로지옥 열심히 때렸음) 10 00:01:13.100 --> 00:01:17.100 (상철 쒸가 꽃을 사 왔어요 흐흐) 11 00:01:18.400 --> 00:01:22.850 (크리스마스이브 기념이라나 모라나... 헤헤 나 몰랑) 엄청 싱싱하다 12 00:01:23.500 --> 00:01:26.350 (꽃을 정말 좋아하는 1인으로서) 13 00:01:26.350 --> 00:01:29.470 (평생 꽃이 질릴 일은 없을 듯ㅎ!) 14 00:01:29.790 --> 00:01:32.890 (우또라) 15 00:01:33.590 --> 00:01:36.290 (우또빵) 16 00:01:36.290 --> 00:01:38.590 (질릴 그 날까지 먹고 가리라) 17 00:01:39.340 --> 00:01:40.390 맛있네 18 00:01:43.040 --> 00:01:44.740 오늘은 이렇게 입고 갑니당! 19 00:01:44.740 --> 00:01:46.490 위아래 다 비롯이고 20 00:01:46.490 --> 00:01:48.540 이렇게 갈게요 21 00:01:49.940 --> 00:01:52.940 (파리 와서 맞이하는 첫 주말) 22 00:01:53.540 --> 00:01:57.640 (방브 플리마켓) (주말에만 연다는 플리마켓 왔어요) 23 00:01:58.390 --> 00:02:02.390 (정작 여기까지 와서 중요한 점) 24 00:02:02.790 --> 00:02:05.690 (현금이 없다는 것... 맥 빠지네ㅋ) 25 00:02:05.990 --> 00:02:10.290 (사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골동품에 가까워서) 26 00:02:10.840 --> 00:02:16.190 (그냥 재미로 한 번씩 둘러보기엔 좋았어요!) 27 00:02:16.840 --> 00:02:23.340 (그릇은 가는 길에 깨 먹어버리는 상상에 지갑 닫힘) 28 00:02:24.390 --> 00:02:27.840 (이 의자들은 진짜 예뻤음!) 29 00:02:28.940 --> 00:02:36.790 (가끔 귀여운 것들 파는 매대가 몇 개 있더라구요) 30 00:02:37.640 --> 00:02:40.990 (여기서 선물 사 가기 딱이다) 31 00:02:41.790 --> 00:02:46.540 (진짜 사고 싶은 곳 발견) 32 00:02:47.540 --> 00:02:54.890 (하지만 캐리어에 넣을 곳이 없을 것 같아... 지갑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고 한다ㅎ (왜 왔니?)) 33 00:02:56.040 --> 00:03:02.490 (직접 만든 공예 제품 파는 분들도 많으니 꼭 가보세요ㅎㅎ) 34 00:03:02.740 --> 00:03:06.640 (파리 온 지 6일 차, 드디어 에펠탑 보러 간다) 35 00:03:07.390 --> 00:03:11.490 ('맞다, 나 파리였지' 하게 만드는 뷰...) 36 00:03:12.740 --> 00:03:20.440 (다음 파리에 온다면 꼭 에펠탑 주변에 숙소 잡고 시간 날 때마다 보려구요) 37 00:03:21.190 --> 00:03:26.090 (보기만 해도 웅장이 가슴해진다...) 38 00:03:26.740 --> 00:03:31.690 (낮에 봐도 이렇게 멋질 수가) 대박 예쁘다 39 00:03:32.040 --> 00:03:37.140 (플리마켓에서 닫은 지갑을 라파예트 백화점에서 열어볼 계획이에요) 40 00:03:38.240 --> 00:03:41.540 (여기 트리 장식 세상 화려 다 가져옴) 41 00:03:42.440 --> 00:03:46.590 (파리에서도 러닝화 고르는 나 제법 러너) 42 00:03:46.840 --> 00:03:50.940 (전 잘 모르지만... 남친이 이거 진짜 좋은 거라는데) 43 00:03:51.690 --> 00:03:53.990 (호카는 사이즈 없어서 못 샀지만) 44 00:03:53.990 --> 00:03:58.040 (후훗 사고 싶었던 몽클레어 패딩은 샀지) 45 00:03:58.040 --> 00:04:02.140 (파리에서 첫 텍스프리 받아보는 중) 46 00:04:02.890 --> 00:04:06.990 (백화점은 요렇게 바로 텍스프리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용) 47 00:04:06.990 --> 00:04:13.440 (유료 환율 미쳐서 어떤 건 한국보다 비싸게 살 수도 있어서 잘 보고 사야 하는데) 48 00:04:13.790 --> 00:04:18.690 (몽클레어는 한국보다 저렴한데 텍스프리도 받아서 완전 저렴하게 삼!) 49 00:04:18.990 --> 00:04:24.390 (라파예트 오면 그 유명하다는 라테라스를 가봐야죠) 50 00:04:24.390 --> 00:04:27.240 (근데 하필 오늘... 크리스마스이브라 그런지 입장이 안 된대요...) 51 00:04:27.840 --> 00:04:29.990 (아쉬워서 통로 뷰라도 담아봐... 근데 여기도 존예바리) 52 00:04:30.990 --> 00:04:34.040 (반짝임이 아름다운 나라) 53 00:04:35.190 --> 00:04:38.190 (이렇게 멋진 건물을 본 적 있던가... 크으) 54 00:04:39.640 --> 00:04:42.090 (정말 파리는 내 스타일인 나라야) 55 00:04:42.840 --> 00:04:46.490 (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맛집 냄새 맡고 유턴해서 즉흥 케이크 사러 온 사람) 56 00:04:47.340 --> 00:04:51.190 (현지인분들 줄 많이 서시는 곳은 믿고 따라야 해) 57 00:04:51.890 --> 00:04:54.190 (알고 보니 여기가 치즈케이크 맛집이래요) 58 00:04:54.190 --> 00:04:58.240 (동네치킨) 59 00:04:58.240 --> 00:05:02.390 (크리스마스이브라 원래 가려던 우동집 퇴짜 맞고 치킨 먹으러 옴) 60 00:05:03.840 --> 00:05:07.840 (혹시 파리 아니고 창신동 아니신지...) 61 00:05:07.840 --> 00:05:11.040 (파리까지 와서 양념치킨 먹는 애들) 62 00:05:11.040 --> 00:05:12.590 너무 맛있겠다 63 00:05:12.590 --> 00:05:15.240 (우선 맥주로 목 축이기) 64 00:05:16.640 --> 00:05:19.840 (떡볶이랑 김밥도 시킨 배운 사람) 65 00:05:20.440 --> 00:05:23.890 (안에 재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꽉꽉 찬 게 지대로입니다) 66 00:05:23.890 --> 00:05:25.190 제대로인데? 67 00:05:26.190 --> 00:05:29.440 (덕복희 국물 푹 찍어 먹어야죠) 68 00:05:29.440 --> 00:05:32.390 (웃음꽃이 피었습니다, 오늘도 존맛을 대하는 투명한 입꼬리) 69 00:05:32.390 --> 00:05:36.990 (솔직히 여기 올 때 파리 양념치킨이 얼마나 맛있겠어 했는데) 70 00:05:36.990 --> 00:05:38.390 왜 이렇게 잘 튀기셨지? 71 00:05:38.390 --> 00:05:41.390 (손 들고 반성해 나 자신) 72 00:05:41.390 --> 00:05:43.740 (갑자기 국뽕 차오름 (태세 전환)) 한국인의 자랑이다 73 00:05:43.740 --> 00:05:46.290 치킨 너무 잘한다 74 00:05:46.290 --> 00:05:47.690 진짜 맛있다 75 00:05:47.690 --> 00:05:49.690 (튀김옷이 미쳤어요...) 76 00:05:50.190 --> 00:05:54.340 (이 정도 맛이면 뭘 시켜도 다 맛있을 것이다...라며 폭주 기관차 출발...) 77 00:05:54.540 --> 00:05:58.740 (거하게 한 상 부수고 크리스마스 기념할 와인 사서 집 복귀) 78 00:05:59.390 --> 00:06:02.540 (와인보다 소주를 더 많이 마시던 우리... 갑자기 분위기 낸다 또) 79 00:06:02.790 --> 00:06:06.890 (치즈케이크 사려면 30분 더 기다려야 한대서 그냥 있는 거 사 왔어요) 80 00:06:06.890 --> 00:06:08.890 메리 크리스마스~! 81 00:06:11.840 --> 00:06:13.740 (단 거 싫어하는 1인) 달아 82 00:06:13.990 --> 00:06:15.740 (오우 좀 아찔하네) 달아 83 00:06:15.740 --> 00:06:19.040 (역시 줄 선 집은 믿고 따라야 한다니까) 진짜 맛있다, 엄청나게 맛있다 84 00:06:19.040 --> 00:06:20.290 하나도 안 달아 85 00:06:20.290 --> 00:06:24.440 (디저트 이렇게 맛있게 먹은 적 오랜만인 듯ㅠㅠ) 진짜 맛있어 86 00:06:24.740 --> 00:06:28.190 (와인 홀짝이면서 조용히 보내는 크리스마스이브... 행복하잖아) 87 00:06:29.390 --> 00:06:30.940 (이거 나중에 꼭 다시 먹고 싶다... 말차가 찐) 88 00:06:31.890 --> 00:06:33.440 (크리스마스 d-day) 89 00:06:33.940 --> 00:06:36.790 (눈 뜨자마자 운동화 질질 끌고 빵 사러 가는 애 어떤데) 90 00:06:37.890 --> 00:06:41.090 (크리스마스 연휴에 시끌벅적한 우리나라랑 달리) 91 00:06:41.590 --> 00:06:44.890 (파리는 정말 한적 그 자체...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아요) 92 00:06:45.490 --> 00:06:50.340 (덕분에 빵 뜯으며 조용히 열어보는 크리스마스) 93 00:06:51.290 --> 00:06:53.690 (조용한 기념(?) 러닝하러 갑니다) 94 00:06:53.690 --> 00:06:58.840 (얼마 전에 차로 지나가다가 러닝하기 좋은 스팟을 발견했거든요) 95 00:06:59.290 --> 00:07:04.240 (파리는 러닝의 도시가 분명한 게... 어딜 가도 러닝하는 사람이 많아요) 96 00:07:04.240 --> 00:07:06.340 (이상한 애 둘 합류하러 갑니다) 97 00:07:06.340 --> 00:07:10.290 (뤽상부르 공원) 98 00:07:10.590 --> 00:07:14.340 (크리스마스에도 뛰고 있는 많은 사람들) 99 00:07:14.340 --> 00:07:19.390 (러닝하기 딱 좋은 뷰... 크으) 100 00:07:20.190 --> 00:07:28.740 (공원이 생각보다 커서 두 바퀴 정도 돌면 딱 좋더라구요) 101 00:07:30.040 --> 00:07:34.640 (힘들어서 모자 꼴 왜 저러는지 나조차 몰라) 102 00:07:36.790 --> 00:07:40.890 (힘들어서 헥헥 댈 즈음 주변 풍경 보고 다시 힘내고...) 103 00:07:41.190 --> 00:07:45.790 (시니어분들도 열심히 뛰는 거 보고 자극도 받고!) 104 00:07:46.190 --> 00:07:50.890 (5km 채우고 집까지 뛰어갑니다) 105 00:07:51.090 --> 00:07:56.090 (집 오자마자 씻고 콜라겐 젤리로 안정 취하는 중...) 106 00:07:56.090 --> 00:07:58.940 (발꼬락 ootd) 107 00:08:02.090 --> 00:08:03.790 (어제 산 패딩 언박싱) 몽클레어 패딩이에요 108 00:08:03.790 --> 00:08:07.540 요즘 쨍한 컬러감의 패딩에 꽂혀가지구 (샀어요) 109 00:08:09.390 --> 00:08:11.040 (벌써 영롱하구나) 110 00:08:12.790 --> 00:08:17.740 (색소 많이 들어간 단무지st) 이런 노란색... M사이즈 정도 되는 거 같아요 111 00:08:19.990 --> 00:08:22.240 조이는 거 있어서... 112 00:08:22.240 --> 00:08:25.290 (조금 널널하게 샀는데 스트링 조이면 딱 조음) 113 00:08:25.290 --> 00:08:27.040 오늘 이렇게 입고 갑니다 114 00:08:27.040 --> 00:08:30.340 위에는 몽클레어 패딩이랑 밑에는 115 00:08:30.340 --> 00:08:34.190 (리바이스 레드탭) 리바이스 청바지랑 116 00:08:34.190 --> 00:08:38.640 (오늘따라 양말라이팅 심하네...) 양말이 아주 귀엽죠? 117 00:08:39.760 --> 00:08:40.860 이렇게 갈게요 118 00:08:40.860 --> 00:08:44.410 (오늘 이동 수단은 너로 정했다) 119 00:08:45.960 --> 00:08:49.410 (파리는 자전거 도로 진짜 잘되어 있어서) 120 00:08:49.410 --> 00:08:53.210 (애매한 거리는 타고 다니기 딱 좋아요) 121 00:08:53.210 --> 00:08:56.760 (...라고 지하철 무서워서 못 타는 애가 말했다) 122 00:08:58.560 --> 00:09:02.710 (무엇보다 뷰가 그림 그 자체) 123 00:09:03.610 --> 00:09:07.110 (오늘은 크리스마스 마켓 왔어요 #뛸르히가든) 124 00:09:07.110 --> 00:09:10.410 (애기들이랑 오면 부모님 지갑 탈탈 털릴 만한 동심의 세계) 125 00:09:10.410 --> 00:09:15.110 (치즈 잔뜩 뿌린 바게트 샌드위치도 팔고) 126 00:09:16.010 --> 00:09:23.110 (꽤나 안정성 떨어져 보이는... 놀이기구도 많음) 127 00:09:24.060 --> 00:09:29.260 (보호자들 사이에 슬쩍 껴보기) 128 00:09:29.960 --> 00:09:32.860 (보기만 해도 혈당 오르는 젤리 트럭) 129 00:09:33.060 --> 00:09:36.810 (이 소세지 비주얼을 보고 어떻게 참아) 130 00:09:37.210 --> 00:09:40.160 (안 참아요) 131 00:09:41.360 --> 00:09:44.660 (완전 딱딱한 바게트에 구운 양파랑 소세지만 올렸을 뿐인데) 132 00:09:44.660 --> 00:09:45.710 바게트도 맛있다 133 00:09:46.060 --> 00:09:50.160 (이렇게 맛있을 수가) 134 00:09:50.610 --> 00:09:55.360 (감자를 샀는데 치즈가 왔어요) 135 00:09:56.760 --> 00:10:04.860 (신기한 게 파리에 있을 동안 늘 이 날씨였는데... 어딘가 모르게 다운된 나의 텐션도 비슷...) 136 00:10:07.060 --> 00:10:14.160 (텐션 다운된 건 얘네도 똑같네...) 137 00:10:15.410 --> 00:10:18.510 (첨 맛본 뱅쇼 이거 내 스타일이네) 138 00:10:19.410 --> 00:10:25.960 (술 마실 때만 텐션 올라가는 건 숨길 수 없음) 139 00:10:26.460 --> 00:10:29.410 (유명한 이 스팟도 왔지만) 140 00:10:30.110 --> 00:10:36.360 (새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빠른 런 실시함) 141 00:10:37.060 --> 00:10:42.060 (이 건물 투명처럼 보이지 않나요) 142 00:10:43.160 --> 00:10:48.710 (뭔진 모르는데 유명한 것 같아 찍어봄) 143 00:10:48.710 --> 00:10:53.310 (정보성은 없는데 눈치는 있는 브이로그) 144 00:10:53.760 --> 00:10:58.060 (에픽하이로 텐션 올려보는 아침) 145 00:10:58.660 --> 00:11:03.760 (눈두덩이 살 많은 사람은 섀도우를 눈 모양에서 벗어나게 해보세요) 146 00:11:04.360 --> 00:11:10.160 (진짜 잘 쓰는 투쿨포스쿨 섀도우 스틱) 147 00:11:10.160 --> 00:11:14.760 이거는 투쿨포스쿨 프로타주 펜슬 센티드부케예요 148 00:11:14.760 --> 00:11:21.110 (애굣살, 블러셔, 립 라인 전부 다 통일감 주기 좋음) 149 00:11:21.710 --> 00:11:26.710 (프로타주 펜슬 #쉬어누드로 애굣살 더 밝혀주기) 150 00:11:27.210 --> 00:11:32.210 (맥 칠리... 어쩌구저쩌구...라 쓰였는데 왜 읽질 못하니) 151 00:11:32.960 --> 00:11:36.760 (써보고 싶어서 새거 들고 왔는데 이뿌네요ㅎ) 152 00:11:38.760 --> 00:11:45.460 (미간 넓어서 가짜 눈썹 그려서 이어주기 필수) 153 00:11:47.260 --> 00:11:51.960 (화장할 땐 늘 거울 속에 들어가기 직전이라...) 154 00:11:51.960 --> 00:11:58.060 (이렇게 찍는 게 도움이 되는지 의문... (되겠냐)) 155 00:11:58.060 --> 00:12:01.360 (거울에 입맞춤하시는지...) 156 00:12:01.910 --> 00:12:05.910 (거울이랑 떨어져서 화장하는 법 연구해서 올게요...ㅎㅎ) 157 00:12:06.510 --> 00:12:08.710 (볼륨이 생명이다) 158 00:12:09.910 --> 00:12:17.960 (뿌리랑 뿌리 가까이에서부터 볼륨 살려주는 게 제 얼굴형에 잘 어울리더라고요) 159 00:12:18.910 --> 00:12:22.260 (새벽부터 이어지는 정체 모를 때려 부수는 소리...^^) 160 00:12:24.610 --> 00:12:25.460 다 해땅 161 00:12:25.460 --> 00:12:28.260 오늘은 요렇게 입었고요 162 00:12:28.260 --> 00:12:30.610 이거는 코스에서 산 원피스인데 163 00:12:30.610 --> 00:12:33.810 (산 지 꽤 됐는데 한국에선 차마 입지 못했던 나에겐 큰 도전... 패턴 원피스) 한국에서 주문했는데 그때는 좀 164 00:12:33.810 --> 00:12:36.560 (산 지 꽤 됐는데 한국에선 차마 입지 못했던 나에겐 큰 도전... 패턴 원피스) 과해가지고 이런 패턴을 제가 잘 안 입거든요? 165 00:12:36.560 --> 00:12:39.960 그래서 잘못 샀나 했는데 여기 와서 입으니까 166 00:12:39.960 --> 00:12:42.975 (파리에선 이게 되네ㅎ) 괜찮은 거 같아서 이렇게 입었습니다 167 00:12:42.975 --> 00:12:48.719 (축 늘어지는 재질이라 더 여리여리해 보이는?) 엄청 기장이 길고 축 늘어지는 재질이에요 168 00:12:48.719 --> 00:12:50.984 생머리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169 00:12:50.984 --> 00:12:53.219 뿌리만 볼륨 살짝 주고 170 00:12:53.219 --> 00:12:54.469 이렇게 입었습니다 171 00:12:54.469 --> 00:12:58.169 (조금 추울 것 같기두 하지만...? 난 아직 얼죽코 열정을 가졌으니까!) 172 00:12:58.369 --> 00:13:01.469 (겠냐... 바로 코 먹죠) 173 00:13:06.119 --> 00:13:09.419 (어제 못 먹었던 우동을 먹으러 왔어요) 174 00:13:09.419 --> 00:13:13.619 (음식 기다릴 동안 빈속에 맥주 부어줘야 하그든요) 175 00:13:13.619 --> 00:13:15.519 (맥주 역시나 꿀맛... 가격만 사악해) 176 00:13:15.669 --> 00:13:17.419 (나는 강경 덴뿌라파) 177 00:13:17.419 --> 00:13:20.919 (상철스는 가츠동) 178 00:13:20.919 --> 00:13:23.969 (짜다는 리뷰도 있었는데) 맛있다 179 00:13:23.969 --> 00:13:31.469 (염분러버 입맛에는 그저 존맛) 180 00:13:31.469 --> 00:13:33.169 진짜 맛있어 181 00:13:33.169 --> 00:13:37.069 (면발도 탱글하니 진짜 맛있었음) 182 00:13:37.069 --> 00:13:41.069 (줄은 20분 선 것 같은데 회전이 빨라서 금방 자리 나더라고요) 183 00:13:41.069 --> 00:13:42.519 튀김도 되게 잘한다 184 00:13:45.919 --> 00:13:48.719 (따봉 드립니다... bb) 진짜 맛있다 185 00:13:48.719 --> 00:13:52.069 (매우 만족스런 식사라는 뜻) 186 00:13:52.069 --> 00:13:58.669 (큰일이다, 일주일 돌아다니니 파리에서 할 게 없어졌다) 187 00:13:58.869 --> 00:14:03.069 (열심히 빈티지샵도 돌아다녔지만... 이제 그만 가고 싶다) 188 00:14:03.069 --> 00:14:06.619 (그래도 파리 슈프림에서 마지막 남은 패딩 건짐) 189 00:14:07.169 --> 00:14:10.969 (쇼핑도 질렸겠다 빠른 귀가 실시) 190 00:14:11.269 --> 00:14:15.119 (집에서 옷 갈아입고 나가요) 191 00:14:15.269 --> 00:14:18.519 (또 먹으러... 먹고 쇼핑하는 것밖에 할 게 없다니) 192 00:14:20.019 --> 00:14:22.269 뒷주머니에 뭐죠? 193 00:14:22.269 --> 00:14:25.519 (뒷주머니에 후레쉬 켜짐;;;;ㅋ) 뒷주머니에 후레쉬 켜져있는데요? 194 00:14:25.519 --> 00:14:29.369 (질리도록 먹기만 해) 195 00:14:29.719 --> 00:14:33.919 (근데 또 다 맛있어) 196 00:14:34.619 --> 00:14:40.019 (왜요, 저희가 먹을 거밖에 할 일이 없어 보이나요 (맞음)) 197 00:14:40.269 --> 00:14:43.169 (미국은 음식이 너무 짜거나 느끼하거나였는데) 198 00:14:43.669 --> 00:14:48.694 (파리에서는 진짜 담백하게 다 맛있게 먹은 듯 해요) 199 00:14:48.694 --> 00:14:50.169 여긴 되게 담백해 200 00:14:50.669 --> 00:14:54.819 (저녁에는 와인 마시면서 솔로지옥 보기ㅎ (여긴 파리지옥...)) 201 00:14:54.819 --> 00:14:58.869 (숙소가 에펠탑이랑 멀어서 밤에는 대부분 이렇게 보냈는데) 202 00:14:59.169 --> 00:15:02.669 (시갈 날 때마다 에펠탑 구경하고 사진 찍어야겠어요ㅎ) (담엔 진짜 에펠탑 근처 숙소 구해서 밤에 돌아다녀야지...) 203 00:15:02.669 --> 00:15:05.569 (결국 아침 동이 트기도 전에 파리 도주하는 둘) 204 00:15:05.969 --> 00:15:08.819 (저희 런던 가요 (갑자기?)) 205 00:15:08.819 --> 00:15:12.869 (파리 일정은 5일 넘게 남았는데 이제 슬슬 할 게 없는 거예요) 206 00:15:13.469 --> 00:15:19.119 (계속 런던을 갈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... 즉흥으로 기차 타고 가기) 207 00:15:19.419 --> 00:15:24.719 (파리북역 들어서자마자 기차들 쪼로록 서 있는 거 너무 귀여운 포인트ㅠㅠ) 208 00:15:24.719 --> 00:15:28.219 (대충 유로스타 표지판 찾아 슬쩍 따라가 보기) 209 00:15:29.519 --> 00:15:33.769 (불안할 땐 티켓 보여주면서 여기 맞아? 물어보면서 왔슴다) 210 00:15:34.719 --> 00:15:36.469 (출입국 심사도 생각보다 간단했고) 211 00:15:36.469 --> 00:15:38.169 출국 심사지 여기는? 212 00:15:38.169 --> 00:15:40.219 출입국 심사를 같이해! 213 00:15:40.219 --> 00:15:42.069 출입국 심사를 해야 한대요 214 00:15:42.069 --> 00:15:46.669 (줄도 금방금방 사라져서 별로 안 기다렸어요!) 8시 2분이고 우리는 8시 42분 기차! 215 00:15:46.919 --> 00:15:50.569 (탑승권 바코드랑 여권만 준비하면 돼요) 216 00:15:50.569 --> 00:15:53.319 들어왔습니다~! 217 00:15:54.519 --> 00:15:58.619 (벌써 킹스크로스역에 온 것 같아... (해리포터 덕후)) 218 00:15:58.619 --> 00:16:03.869 (출발지라서 기차들이 대기 중이라 바로 탑승하면 돼요) 219 00:16:04.719 --> 00:16:09.319 (오오 생각보다 넓고 쾌적) 220 00:16:09.319 --> 00:16:11.869 출발하려면 아직 20분 남았습니당 221 00:16:11.869 --> 00:16:15.769 (남은 좌석이 이렇게 마주 앉아보는 것뿐이었는데) 222 00:16:15.769 --> 00:16:20.869 (다행히 우리뿐이었다 히힛) 223 00:16:21.269 --> 00:16:26.719 (1시간 반이면 파리에서 런던을 오갈 수 있다니...) 224 00:16:26.719 --> 00:16:29.619 (그 한 시간 반 동안 내리 잔 건 안 비밀) 225 00:16:29.619 --> 00:16:32.769 (아 잘 잤다(?)) 226 00:16:32.769 --> 00:16:38.819 (런던이라니... 나 좀 전에 파리였는데...) 227 00:16:41.069 --> 00:16:45.869 (멋진 기차역이 반겨줍니다) 228 00:16:45.869 --> 00:16:54.769 (저 반대편 건물이 킹스크로스역이었음! 난 진짜 있는 곳인지 몰랐지) 229 00:16:55.369 --> 00:16:58.769 (여기도 어김없이 스프레이 비가 내려요...) 230 00:16:58.769 --> 00:17:04.219 (런던 길거리 택시들은 차량이 통일됐는데 다 멋있음) 231 00:17:09.469 --> 00:17:13.119 (대부분의 식당이 예약을 해야 하더라고요) 232 00:17:13.119 --> 00:17:16.619 (숙소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해서 우선 예약한 중식당 왔어요) 233 00:17:17.519 --> 00:17:19.669 (딤섬으로 시작해 주고) 맛있네 234 00:17:19.669 --> 00:17:23.769 (마파두부에 계란볶음밥... 이게 진짜 맛도리였음) 235 00:17:23.769 --> 00:17:28.669 (마지막에 시켜본 돼지고기튀김? 이었는데 이것도 찐맛) 236 00:17:28.669 --> 00:17:36.269 (런던 오자마자 먹는 거만 보여드려 죄송할 뿐... 머쓱ㅎㅋ) 237 00:17:36.269 --> 00:17:38.919 (런던은 딱 2박 3일 일정으로 왔어요) 238 00:17:39.319 --> 00:17:42.419 (밖엔 자꾸 부슬비가 내리고 (파리보다 더 심함...ㅎ)) 239 00:17:42.419 --> 00:17:47.419 (체크인 시간 살짝 더 남아서 커피나 때리자) 240 00:17:47.919 --> 00:17:52.169 (수염이 멋찐 사장님이 크루아상 마지막 하나까지 더 챙겨줌ㅎ) 241 00:17:52.469 --> 00:17:58.969 (지나가다가 수염 사장님 몇 번 더 마주쳤는데 짝다리 짚고 윙크 날리심...ㅋㅎ) 242 00:18:01.719 --> 00:18:06.019 (체크인 3시인데 입구 비밀번호 안 오는 거 실화냐... 호스트 눔아!) 체크인하려고 에어비앤비 숙소 왔는데 243 00:18:06.019 --> 00:18:08.619 (체크인 3시인데 입구 비밀번호 안 오는 거 실화냐... 호스트 눔아!) 이 핀 번호를 알려주셔야 체크인을 하는데 244 00:18:08.619 --> 00:18:13.203 (한 시간째 비 맞으면서 기다렸는데 안 오더라고요^^ㅋ) 집주인이... 핀을 안 보내주고 있는 거예요 (이꽉물) 245 00:18:13.203 --> 00:18:15.253 (한 시간째 비 맞으면서 기다렸는데 안 오더라고요^^ㅋ) 지금 체크인 시간 지났는데 246 00:18:15.253 --> 00:18:19.403 (결국 에어비앤비 전화해서 되도 않는 영어로 상황 설명했더니) 그래서 에어비앤비에 전화하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247 00:18:19.403 --> 00:18:27.353 (집주인한테 전화해서 빠른 조취 취해주겠다 함... 짐도 많고 춥고... 들어가고 싶다...) 248 00:18:27.353 --> 00:18:35.703 (한 시간 뒤에야 온 핀 번호... 호스트가 자기 모로코로 여행 왔다고... 으쯔르그...) 249 00:18:36.303 --> 00:18:41.753 (분노 게이지 깔려서 5성급 호텔도 안 좋게 보일 판이었는데) 250 00:18:42.253 --> 00:18:50.753 (기대 1도 안 하고 싸게 구한 숙소가 생각보다 쾌적해서 맘이 풀려벌임... 단순한 살암) 251 00:18:50.753 --> 00:18:57.703 (대신 욕실은 좁긴 하지만 이 정도야 양호!) (발리 한 번 다녀오면 내면이 단단해짐) 252 00:18:57.703 --> 00:19:01.803 (덜렁이 병이 아마도 상철 군에게도 옮았나 봄) 253 00:19:02.003 --> 00:19:07.603 (파리와 달리 런던은 돼지코(전압 변환기)가 필요하더라고용ㅎ (챙겼을 리 만무함)) 254 00:19:08.103 --> 00:19:12.903 (돼지코 사러 들어와서 해맑게 과자 집고 있다 또) 255 00:19:13.203 --> 00:19:18.303 (아니고요ㅎ) 이거지 (해맑) 256 00:19:18.303 --> 00:19:22.803 (결국 돼지코는 내일 아침 다른 곳에서 사기로 하고 저녁 먹으러 가는 길) 257 00:19:22.803 --> 00:19:26.753 (런던은 밤에 봐야 진짜라던데) 258 00:19:26.753 --> 00:19:31.303 (진짜가 맞았음... 너무 예쁘잖아!) 259 00:19:32.103 --> 00:19:35.903 (해리포터 덕후는 웁니다 광광...) 260 00:19:36.403 --> 00:19:40.503 (버스나 건물이나 조명이나 환상의 색감이다) 261 00:19:41.803 --> 00:19:45.303 (바로 마법 지팡이 휘둘러야 할 것 같은 골목) 262 00:19:49.553 --> 00:19:54.553 (예약을 해야 하는 레스토랑인데 워크인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) 263 00:19:54.553 --> 00:20:03.103 (런던도 외식하려면 비용이 사악하지만... 여긴 가성비 좋았어요 (추추천)) 264 00:20:03.853 --> 00:20:07.903 (직원분들도 쏘 친절하시구... 와인 맛도 황홀혀...) 265 00:20:08.753 --> 00:20:13.903 (관자랑 랍스터 조금 스테이크 시켰어요) 266 00:20:15.303 --> 00:20:23.153 (크... 이날 와인 맛 잊지 모태) 267 00:20:23.653 --> 00:20:27.053 (대화의 절반이 음과 존맛임을 알리는 끄덕임) 268 00:20:27.653 --> 00:20:31.653 (또 가게 된다면 와인을 더 맛드러지게 먹어줄 테야) 269 00:20:33.353 --> 00:20:38.003 (또 맥주 사 간다 얘네) 270 00:20:38.003 --> 00:20:43.853 (이 숙소의 단점... 창문이 안 닫힘...) 271 00:20:45.203 --> 00:20:50.553 (닫힌 건데... 닫히지 않아요... 닫히지 않는데... 닫힌 거임) 272 00:20:50.553 --> 00:20:54.653 (찬바람 휭휭 들어와서 종이테이프로 빈틈 막는 중ㅋㅋㅋㅋㅋㅋ) 273 00:20:54.653 --> 00:21:01.203 (단점 2... 막아지지 않는 빈틈에서 소음 공해 침투함...) 274 00:21:01.653 --> 00:21:08.753 (숙소를 소호 번화가에 잡은 죄... 달게 받거라) 275 00:21:08.753 --> 00:21:10.603 오늘은 이렇게 입고 갑니다 276 00:21:10.603 --> 00:21:13.604 (저번에 파리 슈프림에서 남은 하나 집어옴) 위에는 저번에 슈프림에서 산 패딩인데 277 00:21:13.604 --> 00:21:16.581 (저번에 파리 슈프림에서 남은 하나 집어옴) 이게 마지막 딱 하나가 남은 거예요 278 00:21:16.581 --> 00:21:20.081 그래서 딱 이거를 딱 집어서 왔어요 279 00:21:20.081 --> 00:21:22.231 근데 엄청 따뜻하고 280 00:21:22.231 --> 00:21:25.053 (언제 비가 올 지 모르는 런던에서는 이런 후리한 옷차림이 맞음) 여기 항상 언제 비가 올지 몰라서 281 00:21:25.053 --> 00:21:26.903 (언제 비가 올 지 모르는 런던에서는 이런 후리한 옷차림이 맞음) 이런 거 입는 게 편하더라고요 282 00:21:26.903 --> 00:21:30.503 그리고 바지는 리바이스 청바지 283 00:21:31.293 --> 00:21:31.853 안녕 284 00:21:31.853 --> 00:21:34.503 역시나 밖엔 비가 온다... 285 00:21:34.503 --> 00:21:37.453 고데기를 안 하길 잘했군 286 00:21:37.453 --> 00:21:42.403 (인생샷? 그런 거 필요 엄서... 비바람 맞을 옷이 최고여) 287 00:21:42.403 --> 00:21:48.203 (이건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안 오는 것도 아녀) 288 00:21:48.203 --> 00:21:51.003 (모닝커피 마시러 왔어여) 289 00:21:55.403 --> 00:21:57.453 (요기 시그니처인 피스타치오 라떼가 궁금했그든요) 290 00:21:57.453 --> 00:22:02.603 (이게 런던일까...★) (갑자기 퍼붓는 비... 이러고 5분 있다 또 멈춤...ㅎ) 291 00:22:03.553 --> 00:22:08.303 (뜨뜻한 음료로 시켜봤어요) 292 00:22:09.003 --> 00:22:12.203 (음 엄청 특이하고 맛있는데) 293 00:22:12.203 --> 00:22:18.903 (제 입맛엔 조금 달았어요! 조금 덜 달게 요청해도 좋을 듯!) 294 00:22:18.903 --> 00:22:24.403 (맛있는 커피 마시구 소호 탐방) 295 00:22:25.603 --> 00:22:30.703 (만화책방에 들어와서 책 구경도 하고요... (난 꼭 외국 오면 책이 사고 싶드라...)) 296 00:22:30.703 --> 00:22:33.153 (우또먹... 날씨도 이래서 먹는 거밖에 할 게 없다구...~) 297 00:22:37.647 --> 00:22:38.703 고소해 298 00:22:38.703 --> 00:22:44.953 (런던 왔으면 랍스터롤을 먹어줘야져) 299 00:22:45.453 --> 00:22:50.553 (옆 테이블 슬쩍 보고 랍스터튀김? 시켰는데 이게 존맛이에요... 꼭 잡솨봐) 300 00:22:50.553 --> 00:22:52.203 맛있어, 이 소스 301 00:22:52.203 --> 00:22:55.603 (랍스터 완죠니 그득그득함...) 랍스터 왜 이렇게 많이 들어가 있어? 302 00:22:55.603 --> 00:23:01.853 (이게 미디움이면 라지는 얼마나 클 것인가) 미디움이야? 303 00:23:03.403 --> 00:23:08.553 (인생 랍스터롤... 등극) 304 00:23:08.553 --> 00:23:13.753 (지인짜 맛있어요ㅠㅠ... 빵도 맛있구 랍스터 살도 오동통 와랄라 그 자체) 랍스터 너무 맛있다 305 00:23:13.753 --> 00:23:19.253 (런던 가면 랍스터롤 두 번 머겅 세 번 머겅) 306 00:23:19.253 --> 00:23:26.903 (밥 먹고 나니 해 비치는 런던 날씨... 알다가도 모르게따ㅎ) 307 00:23:26.903 --> 00:23:32.853 (#도버스트릿 마켓) 308 00:23:33.303 --> 00:23:37.903 (스트릿부터 하이엔드, 명품까지 층별로 전시되어 있는 스토어인데) 309 00:23:38.303 --> 00:23:43.353 (요즘 핫한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곳이고 협업 제품들도 먼저 판매하는 곳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) 310 00:23:43.353 --> 00:23:50.603 (but... 저같이 온라인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껜 10분에 한 번씩 쉬어줘야 하는 곳이랄까) 311 00:23:50.603 --> 00:23:53.753 (스콘에 잼이랑 클로티드 크림 올려 먹는 게 런던식이라는데) 312 00:23:53.753 --> 00:23:59.403 (이거 아주 존마팅입니다... 빵 안 좋아하는 나도 이건 인정) 313 00:23:59.403 --> 00:24:00.603 (이거 아주 존마팅입니다... 빵 안 좋아하는 나도 이건 인정) 맛있다 314 00:24:01.203 --> 00:24:07.403 (벌써 마지막인 런던의 밤을 즐기러 나왔어요) 315 00:24:08.403 --> 00:24:16.153 (보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트라팔가 광장) 316 00:24:16.153 --> 00:24:21.953 (이날따라 체력이 받쳐주지 않아 이렇게 예쁜 곳을 보고도 뚱했던 나...) 317 00:24:21.953 --> 00:24:26.953 (지금 와서 보니 아쉬운 생각이 들어요ㅠㅠ 더 즐길걸...) 318 00:24:27.503 --> 00:24:36.703 (런던은 정말... 어렸을 때 책 읽으면서 꿈꿨던 해리포터 그 자체) 319 00:24:37.453 --> 00:24:45.003 (이 예쁜 광경 속에서도 가방을 움켜쥐는 걱정 가득한 리얼 한국인이지만...ㅎ) 320 00:24:45.803 --> 00:24:49.653 (지금 보니 불안 속에서도 열심히 찍어놓길 잘했다♥) 321 00:24:50.353 --> 00:24:53.853 (안 찍는다는 나 열심히 세워서 찍어준 상철 씨에게도 감샤를...ㅎ) 322 00:24:53.853 --> 00:24:57.653 (억지웃음) 323 00:24:57.653 --> 00:25:02.503 (갑자기 온 런던이라 더 멋지고 값졌다!) 324 00:25:06.103 --> 00:25:10.703 (이런 바이브가 너무나 좋아요...) 325 00:25:12.403 --> 00:25:22.053 (자유롭게, 남 눈치 보지 않고 나에게만 집중하는 낭만) 326 00:25:23.053 --> 00:25:29.103 (정말 멋졌던 런던아이) 327 00:25:29.103 --> 00:25:32.253 (새삼 또 느끼는 거지만) 328 00:25:33.053 --> 00:25:39.103 (시야를 넓혀주고 행복에 대해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) (여행은 돈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) 329 00:25:39.103 --> 00:25:45.003 (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해리포터 상점) 330 00:25:45.003 --> 00:25:51.903 (지팡이 퀄리티 미쳤씀... 이 덕후의 심장을 뛰게 한다) 331 00:25:53.053 --> 00:25:59.003 (어렸을 적의 난 불사조 깃털이 들어간 지팡이를 갖고 싶었더랬지... (아련)) 332 00:25:59.003 --> 00:26:08.003 (사봐야 등 긁는 용도로 쓰일 걸 아는 나이로 성장했기에... 오늘도 지갑을 닫는다) 333 00:26:09.253 --> 00:26:16.203 (정말이지 런던은 해리포터에 진심인 나라...) 334 00:26:17.003 --> 00:26:19.703 (코딱지 젤리나 사 가렵니다) 335 00:26:19.703 --> 00:26:22.303 (먹는 거에만 지갑을 열어 난) 336 00:26:22.303 --> 00:26:27.703 (집 가는 길에 있는 신기한 기념품들) 337 00:26:27.703 --> 00:26:31.353 (이런 구경조차 낭만적이야...) 338 00:26:31.953 --> 00:26:38.353 (그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렸을 해리포터 젤리 호소인분께 바치는 세레나데...) 코딱지... 코딱지가 아니라 해리포터 젤리 사 왔습니다 339 00:26:38.353 --> 00:26:40.746 (상상 속에서 꿈꿔왔던 버터비어도 사 왔지요) 이게 그냥 버터 냄새야 340 00:26:40.746 --> 00:26:42.653 버터 맥주 341 00:26:42.653 --> 00:26:45.453 (내 상상 속 버터비어는 탄산 톽톽 터지며... 입안을 감싸는 버터 맛이었는데) 약 맛 난다던데 342 00:26:45.453 --> 00:26:46.853 (코딱지 젤리랑 다를 게 없슴) 왜? 343 00:26:46.853 --> 00:26:50.403 (탄산 없는 시럽 맛... 내 로망 돌려내) 느끼해, 달아... 역시 달아 344 00:26:50.753 --> 00:26:52.203 (런던에서 실천해 보는 구덕자 씨(1명)의 염원...) 345 00:26:52.203 --> 00:26:53.903 귀지 맛도 있어 (극혐) 346 00:26:53.903 --> 00:26:56.334 (이건 내 자의로 행할 수 없는 것이다) 안 내면 진 거 가위바위보 347 00:26:56.334 --> 00:26:57.084 (이건 내 자의로 행할 수 없는 것이다) 맞혀봐 그거 348 00:26:57.084 --> 00:26:58.953 (이긴 사람이 골라주는 거 먹기로 함) 파란색입니다 349 00:26:58.953 --> 00:27:01.603 - 후추 맛이려나? 봤어 맛? - 응, 난 뭔지 알아 350 00:27:01.603 --> 00:27:04.253 - 움? 맛있는뒝? - 무슨 맛? 351 00:27:04.253 --> 00:27:05.603 - 블루베리? - 응 352 00:27:05.603 --> 00:27:06.203 맞아? 353 00:27:06.203 --> 00:27:07.553 (맞았음 유휴) 354 00:27:08.103 --> 00:27:09.203 안 내면 진 거 가위바위보! 355 00:27:09.203 --> 00:27:10.253 (키키 내가 이김) 356 00:27:10.553 --> 00:27:11.953 빨간색이다ㅋ 357 00:27:11.953 --> 00:27:14.153 투명한 빨간색ㅋㅋㅋㅋㅋㅋㅋ (불길) 358 00:27:14.153 --> 00:27:16.403 (귀지 맛) 359 00:27:16.403 --> 00:27:21.203 (조심해, 상대는 음식에 편견 없는 분) 맛있어? 귀지 맛 360 00:27:21.450 --> 00:27:23.600 가위바위보! 361 00:27:23.600 --> 00:27:25.100 (또 이김) 초록이야 362 00:27:25.100 --> 00:27:27.700 (불길한 초록색) 이건 뭐지? 못 알아보겠는데? 363 00:27:28.576 --> 00:27:29.250 뭐야? 364 00:27:29.250 --> 00:27:31.100 멜론 (땡) 365 00:27:31.100 --> 00:27:33.450 - 진짜? - 멜론 아니면 애플 (코딱진데요) 366 00:27:33.450 --> 00:27:37.050 (모든 음식이 긍정적인 편... 코딱지가 달콤하신 편?) 코딱지 맛이래 이게 367 00:27:37.600 --> 00:27:39.550 (잔디 맛 셀프 도전) 나는 잔디 맛 하나 368 00:27:41.200 --> 00:27:43.150 (생천 처음 보는 역겨운 맛...) 이상해? 잔디 맛이야? 369 00:27:43.150 --> 00:27:45.100 (근데 진짜 어이없게 잔디 맛이야) 370 00:27:45.100 --> 00:27:47.200 최악의 맛 한번 골라볼게 371 00:27:47.200 --> 00:27:51.200 (잔디 맛보다 더 최악은 없을 거라 믿는 중) 잔디 하나밖에 없었나 봐... 귀한 거였다 372 00:27:51.200 --> 00:27:52.100 한입에 드세요 373 00:27:52.100 --> 00:27:55.600 (주황죽죽(?)한 색깔의 젤리를 먹어보겠습니다) 빨개, 주황색이랑 빨간색이야 374 00:27:57.100 --> 00:27:59.200 (이건 진짜 재앙이다) 375 00:27:59.400 --> 00:28:03.000 (누가 내 입에 토했냐) 토 맛 토 맛! 진짜 맛없지? 376 00:28:03.000 --> 00:28:05.900 (진짜 구역질 나올 뻔...) 이거 미국에서 먹었다가 뱉었거든 나도 377 00:28:05.900 --> 00:28:06.750 진짜 토할 거 같아 378 00:28:06.750 --> 00:28:08.420 (이에 남아있는 감촉만으로도 토 나와요...) 맥주 먹어 그거 379 00:28:08.420 --> 00:28:09.650 (이에 남아있는 감촉만으로도 토 나와요...) 아니야 380 00:28:09.900 --> 00:28:12.900 (약간 매콤한 거 먹고 토한 맛이라 더 빡침...) 토 맛 2개밖에 없다 381 00:28:12.900 --> 00:28:14.717 와 진짜 토할 것 같아 382 00:28:14.717 --> 00:28:15.950 토 맛 짜증 나지? 383 00:28:15.950 --> 00:28:20.800 (은은하게 나는 매콤한 맛이 개열받음...) 매콤한 맛도 나, 짜증 나 384 00:28:21.150 --> 00:28:27.600 (집 오기 전에 사 온 닭강정&소바 비스무리한거로 입가심해 본다) 385 00:28:28.400 --> 00:28:31.550 (파리도 날씨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) 386 00:28:31.550 --> 00:28:35.800 (날씨 안 좋으니까 나가기 싫어서 숙소에서 야식 때우고 놀았어요ㅎ) (런던에 오니까 파리는 날씨 좋은 편에 속했음...) 387 00:28:37.450 --> 00:28:41.650 (애증의 숙소여 안녕) 388 00:28:42.650 --> 00:28:46.350 (애써... 좋은 위치였다는 긍정 회로를 돌려본다) 389 00:28:48.150 --> 00:28:56.350 (파리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조금 구경하다 가기로 했어요) 390 00:28:58.100 --> 00:29:02.650 (런던 파리 둘 다 여행하면서 느낀 거지만) 391 00:29:02.650 --> 00:29:08.900 (생각보다 런던은 구경할 만한 샵들이 많지 않더라구요) 392 00:29:10.150 --> 00:29:18.850 (파리가 볼거리가 많은 느낌!) (런던&파리를 여행한다면, 런던 in (짧게) 파리 out이 좋을 것 같아요) 393 00:29:24.200 --> 00:29:28.850 (뉴욕과 런던밖에 매장이 없다는 이 편집샵) 394 00:29:29.500 --> 00:29:41.450 (연결된 공간에 카페도 있는데 굿즈도 팔고 노래도 힙하니 좋드라구요) 395 00:29:41.450 --> 00:29:44.850 (일하는 분들도 다들 멋찌구...) 396 00:29:44.850 --> 00:29:50.150 (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물밀듯이 들어오는 걸 보니 핫한 곳이 분명함) 397 00:29:51.050 --> 00:29:57.650 (커피도 맛있구 굿즈 선물 사 가기도 딱 좋은 것 같아요) 398 00:29:58.150 --> 00:30:02.200 (다시 파리로 돌아가는 길...) 399 00:30:03.600 --> 00:30:08.500 (이럴 거면 진작 런던에서 한국 가는 비행기 끊을걸...ㅎ) 400 00:30:08.500 --> 00:30:17.450 (그래두 2박 3일간 런던 잘 즐... 즐겼다 (아마도)) 401 00:30:17.800 --> 00:30:23.300 (꼭 돌아가는 날 날씨 좋더라...^^;ㅎ) 402 00:30:23.300 --> 00:30:30.250 (비바람 맞고 다니던 지난날이 무색해져 버림...) 403 00:30:30.500 --> 00:30:36.750 (돌아가는 역은 더 미어터짐) 404 00:30:36.750 --> 00:30:41.500 드디어 파리로 돌아갑니다~! 405 00:30:41.500 --> 00:30:47.450 (돌아가는 좌석은 아늑하게 구석에 낑겨 가는 곳) 406 00:30:47.450 --> 00:30:58.050 (생각보다 런던이 제 스타일이 아니라... 오히려 파리 가는 게 즐거웠던 기억...) 407 00:30:58.050 --> 00:31:05.900 (그렇게 옆집 동네 다녀오듯... 런던 찍먹 완료...) 408 00:31:06.500 --> 00:31:10.800 (갑자기 짐 싸요 (인생에 급변화 잦음)) 409 00:31:10.800 --> 00:31:14.850 (이유는 오늘 밤 출국하기 위해... (기존 일정보다 비행기 이틀 더 땡겨버림ㅋ)) 410 00:31:15.550 --> 00:31:21.900 (갑자기 오늘이 마지막 날이 돼버려 마지막으로 파리 즐기기에 불똥 떨어짐) 411 00:31:22.700 --> 00:31:29.250 (원래 일정대로면 개선문 앞에서 새해 카운트까지 보고 다음 날 돌아가는 거였는데) 오늘 가게 될 줄이야... 15분 뒤에 새해야! 412 00:31:29.250 --> 00:31:32.550 (런던에서 돌아오니 더 기력 없어짐 더는 할 게 없는 거 있죠ㅎㅎ) 새해 복 많이 받아! 413 00:31:32.550 --> 00:31:35.900 저희는 원래 내일 가는 일정이었는데 414 00:31:35.900 --> 00:31:40.450 너무 할 것도 없고 빨리 집에 가고 싶어져가지고 415 00:31:40.450 --> 00:31:42.100 하루 일찍 (귀국 날짜를) 땡겼어요ㅋㅋ... 416 00:31:42.100 --> 00:31:44.443 조금 수수료를 내긴 했는데 417 00:31:44.443 --> 00:31:47.396 (파리에서 새해 카운트보다... 하루 빨리 집에 가서 짐 풀고 일하고 싶었달까...) 그래도 일찍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418 00:31:47.396 --> 00:31:49.503 (파리에서 새해 카운트보다... 하루 빨리 집에 가서 짐 풀고 일하고 싶었달까...) 오늘 가기로 했고 419 00:31:49.503 --> 00:31:52.486 오늘 밤 비행기라서 커피 마시구 420 00:31:52.486 --> 00:31:55.443 에펠탑을 밤에 한 번도 본 적이 없어가지고 421 00:31:55.443 --> 00:32:00.650 밤에 본 다음에 공항으로 갈 예정입니다ㅎ 422 00:32:01.450 --> 00:32:04.450 (마지막 파리에서의 라떼~) 423 00:32:04.450 --> 00:32:07.600 (장기로 여행 올 때마다 느끼지만...) 마지막 라떼의 맛은 어떨지 424 00:32:07.600 --> 00:32:13.000 (역시 여행은 아쉬울 때 돌아가는 게 쵝오예요...) 425 00:32:13.000 --> 00:32:21.100 (그래도 너무 특별한 연말이었음은 틀림없어요!) (올해는 연말 연초를 파리에서 보내는 게 특별한 마무리와 시작 같아서 계획한 건데) 426 00:32:21.600 --> 00:32:24.512 (한국이 쵝오긴 해...) 427 00:32:24.512 --> 00:32:26.707 1분이야, 지금 됐다 428 00:32:26.707 --> 00:32:29.200 - 새해야 -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29 00:32:29.200 --> 00:32:35.900 (파리의 어느 카페에서 빵 뜯으면서 한국 시간 새해를 맞이하다...) 새해다... 2024년 청룡의 해 430 00:32:37.650 --> 00:32:44.400 (갑분 덕담... 여긴 2023년 마지막 날 대낮이세요) 서로 배려하면서... 청룡의 해! 431 00:32:44.950 --> 00:32:49.100 (집에 짐 다 싸놓고 에펠탑 보러 왔어요ㅎㅎ) 432 00:32:49.100 --> 00:32:55.500 (아직 불 켜지기 전이라 에펠탑 옆 푸드코트에서 불 켜지기 기다리기) 433 00:32:56.100 --> 00:32:59.800 (감자 소세지 양파 구운 거) 434 00:33:00.000 --> 00:33:04.100 (그리고 먹기 시작하려고 할 때 에펠탑에 불 들어왔어요!) 435 00:33:04.400 --> 00:33:07.150 별 같아, 별ㅎㅎㅎㅎ 436 00:33:07.150 --> 00:33:08.500 이거 치즈 소세지네? 437 00:33:08.500 --> 00:33:13.407 (그래도 마지막 날이라도 불 켜진 에펠탑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야) 438 00:33:13.407 --> 00:33:14.800 너무 맛있는데? 439 00:33:16.750 --> 00:33:23.365 (아직 여긴 31일이고 한국은 새해인 게 너무 신기하구 요상한 느낌ㅎㅎ) 440 00:33:23.365 --> 00:33:25.900 너무 예쁘다 441 00:33:26.100 --> 00:33:30.800 (파리에서 새해 카운트를 즐기고 가는 것도 좋았겠지만) 442 00:33:31.600 --> 00:33:40.850 (매일이 행복한 연말을 보냈기에 충분히 특별했어요) 443 00:33:42.550 --> 00:33:50.200 (이제 구경하고 가려던 참에 배웅해 주듯이 반짝이는 불이 탁 켜졌어요ㅎ) 444 00:33:50.200 --> 00:33:58.100 (아름다운 파리 안녕! 나의 2023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해 줘서 고마워) 445 00:33:58.100 --> 00:34:08.050 (에펠탑을 등지고 짐 챙기러 집으로 가는 길... 전 유독 이 순간이 진하게 남아요) 446 00:34:10.546 --> 00:34:11.450 집 도착 447 00:34:11.450 --> 00:34:15.750 다행히 짐은 이렇게 다 싸놓고 나갔거든요 아까ㅎㅎ 448 00:34:15.750 --> 00:34:22.350 그래서 이 짐만 들고 그대로 우버 타고 공항으로 가면 됩니다! 449 00:34:22.750 --> 00:34:26.050 (2주 동안 고마웠다, 아늑한 우리 숙소도!) 너무 재밌었습니다 450 00:34:26.400 --> 00:34:31.950 (캐리어가 3개가 되어... 우버 밴으로 잡아서 공항으로 가요) 451 00:34:34.300 --> 00:34:39.850 (직접 카트까지 끌고 와서 캐리어 담아주던 스윗한 기사님ㅎㅎ) 452 00:34:43.100 --> 00:34:50.950 (새해 복 많이 받고 조심히 돌아가라구 하심ㅎㅎ) 453 00:34:52.250 --> 00:34:55.050 (야호 집 간다~!@) 454 00:34:56.850 --> 00:35:00.400 (텍스리펀까지 받고) 455 00:35:01.300 --> 00:35:06.300 (수하물 맡기고 비행기 타러 갑니당) 456 00:35:09.200 --> 00:35:20.400 (2023년의 마무리, 2024년의 시작을 함께했던 파리의 여행을 마치며...) 457 00:35:20.400 --> 00:35:25.400 (조금 많이 늦은 영상이지만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♥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