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1.530 반갑습니다 1 00:00:01.530 --> 00:00:05.380 아파트 사이클 연구소 소장 이현철입니다 2 00:00:05.380 --> 00:00:10.575 오늘은 특별히 또 강의 형식으로 이렇게 뒤에 3 00:00:10.575 --> 00:00:13.960 칠판을 두고 영상을 찍는데요 4 00:00:14.560 --> 00:00:18.325 제가 저번에 세종대 가서 강의를 할 때도 5 00:00:18.325 --> 00:00:20.775 제가 이제 한번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6 00:00:20.775 --> 00:00:25.675 혹시 지금 언제든지 무조건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 7 00:00:25.675 --> 00:00:29.040 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손 들어보라 했더니 8 00:00:29.040 --> 00:00:30.175 거의 다 들었어요 9 00:00:30.175 --> 00:00:32.225 특히 무주택자겠죠 10 00:00:32.225 --> 00:00:37.525 뭔가 내 집 마련을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11 00:00:37.525 --> 00:00:41.080 가지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12 00:00:41.080 --> 00:00:44.025 그런데 제가 이 얘기를 하면서 13 00:00:44.025 --> 00:00:48.175 매매를 하는 것과 전세를 할 때 14 00:00:48.175 --> 00:00:52.475 비용 편익 분석을 해본 적 있냐 이런 질문을 드렸는데 15 00:00:52.475 --> 00:00:53.525 한 명도 없었어요 16 00:00:53.525 --> 00:00:58.325 어떤 게 어느 정도의 내가 손실이 들어가는지 이득이 생기는지 17 00:00:58.325 --> 00:01:01.980 이 정도는 알고 들어가야지 18 00:01:01.980 --> 00:01:03.625 지금 제가 느끼는 것은 19 00:01:03.625 --> 00:01:07.125 굉장히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향이 많다 이런 느낌인 거예요 20 00:01:07.125 --> 00:01:10.890 그래서 특별하게 오늘은 21 00:01:10.890 --> 00:01:15.375 매매와 전세를 비용 편익 분석을 한번 해보겠다 22 00:01:15.375 --> 00:01:20.710 이 영상입니다. 그래서 한번 칠판을 보고 23 00:01:20.710 --> 00:01:26.074 우리가 비용 편익 분석을 구체적으로 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24 00:01:28.150 --> 00:01:35.210 아파트 매수와 전세 둘 중에 어떤 게 낫냐 25 00:01:35.210 --> 00:01:37.174 그래서 실거주를 할 때 26 00:01:37.174 --> 00:01:40.424 실제로 이때부터는 이제 비용이라는 게 들어가는 거예요 27 00:01:40.424 --> 00:01:43.574 그래서 비용 편익 분석을 해보도록 할게요 28 00:01:43.574 --> 00:01:48.524 일단 기준으로 아파트 가격이 안 오른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29 00:01:48.524 --> 00:01:51.574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이걸 분석을 해야 돼요 30 00:01:51.574 --> 00:01:55.239 올라갈 것 같으면 무조건 사야 돼요 31 00:01:55.239 --> 00:01:58.374 근데 지금 같은 경우 이걸 왜 하냐면 32 00:01:58.374 --> 00:02:03.624 다 그래요. 이제는 좀 올라갈 것 같지 않은데 그래도 실거주가 낫다 33 00:02:03.624 --> 00:02:06.024 이런 얘기를 정말 많이 한단 말이에요 34 00:02:06.024 --> 00:02:11.224 그래서 안 올라간다라는 전제를 잡고 비용 분석을 한 다음에 35 00:02:11.224 --> 00:02:17.070 그럼 나중에 올라갈 때와 이런 것들도 한번 살짝 비교를 해보는 36 00:02:17.070 --> 00:02:20.374 시간을 가져보면 여러분이 선택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37 00:02:20.374 --> 00:02:24.039 이런 생각을 하면서 비용 편익 분석을 하는데요 38 00:02:24.039 --> 00:02:26.224 일단 대상 주택이 뭐냐 39 00:02:26.224 --> 00:02:28.874 서울의 아파트로 잡아봤어요 일단은 40 00:02:28.874 --> 00:02:31.674 여러분들이 어디에 살든지 간에 41 00:02:31.674 --> 00:02:36.100 자기 지역에 있는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를 비교하면 되는데 42 00:02:36.100 --> 00:02:39.324 서울 아파트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뭐냐면 43 00:02:39.324 --> 00:02:43.274 많은 분들이 잘못 대상을 선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뭐냐면 44 00:02:43.274 --> 00:02:46.930 매매와 전세 아파트를 분리시키는 거예요 45 00:02:46.930 --> 00:02:48.724 그러면 의미가 없습니다 46 00:02:48.724 --> 00:02:50.574 한 집으로 해야 됩니다 한 집 47 00:02:50.574 --> 00:02:53.374 왜? 우리가 실거주를 하기 위해서 48 00:02:53.374 --> 00:02:56.689 이 집에 들어가서 사는 것을 지금 고려하는 거잖아요 49 00:02:56.689 --> 00:03:01.724 한 집, 내가 원하는 집 그러면 내가 원하는 집을 정해서 50 00:03:01.724 --> 00:03:06.130 매매로 들어갈 거냐 전세로 들어갈 거냐 이걸 해야 되는데 51 00:03:06.130 --> 00:03:10.774 어떤 집은 매매, 어떤 집은 전세 이렇게 분리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52 00:03:10.774 --> 00:03:17.674 그럼 똑같은 집의 시세가 8억이에요. 전용 84㎡ 기준 53 00:03:17.674 --> 00:03:21.224 이런 집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겠지만 54 00:03:21.224 --> 00:03:24.820 일단은 그냥 비교하기 위해서니까 55 00:03:24.820 --> 00:03:27.624 그 다음에 전세가는 얼마냐? 4억 정도 돼요 56 00:03:27.624 --> 00:03:32.400 서울의 전세가율이 약 50% 정도 됩니다 57 00:03:32.400 --> 00:03:40.460 그래서 지금 시세가 8억 하는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는 4억 정도 된다 58 00:03:40.460 --> 00:03:42.774 이거를 비교하는 거예요 59 00:03:42.774 --> 00:03:44.474 조건도 동일해야 돼요 60 00:03:44.474 --> 00:03:47.474 현금 보유는 3억 정도 가지고 있다 61 00:03:47.474 --> 00:03:52.474 뭐 여기에서 여러분이 가정을 다 바꿔도 되는데 동일해야 돼요 62 00:03:52.474 --> 00:03:58.823 그러면은 전세 계약을 하면 전세가 시세가 4억이니까 63 00:03:58.823 --> 00:04:04.060 3억 가지고 4억짜리 집을 들어가니까 1억이 부족하죠 64 00:04:04.060 --> 00:04:06.589 그러니까 1억을 대출을 받아야 돼요 65 00:04:06.589 --> 00:04:10.673 근데 매매를 한다 그러면 8억이니까 66 00:04:10.673 --> 00:04:15.123 8억짜리 집을 3억을 가지고 사니까 5억 대출이 필요해요 67 00:04:15.123 --> 00:04:23.289 이 전제 조건을 가지고 이제 비용이 얼마나 들어갈 것이냐 68 00:04:23.289 --> 00:04:26.973 이거를 한번 계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69 00:04:27.673 --> 00:04:30.823 첫 번째 1년차 비용이에요 70 00:04:30.823 --> 00:04:37.129 그러니까 매매를 하고 그 다음에 전세를 했을 때 71 00:04:37.129 --> 00:04:40.679 각기 1년 동안에 들어가는 비용을 얘기하는 겁니다 72 00:04:40.679 --> 00:04:44.673 그럼 첫 번째가 대출 이자예요 73 00:04:44.673 --> 00:04:49.873 그러니까 대출을 지금 둘 다 받았어요. 전세 1억, 매매는 5억 74 00:04:49.873 --> 00:04:54.223 그래서 매매 이자는 1년 동안에 얼마냐 75 00:04:54.223 --> 00:05:01.140 5억을 대출받았을 때 특례보금자리론 4.5%를 기준으로 계산을 해봤습니다 76 00:05:01.140 --> 00:05:08.723 그래서 1년 동안의 비용은 이자가 2,250만원이 이자로 나가게 돼요 77 00:05:08.723 --> 00:05:12.773 지금 주담대 같은 경우는 특례보금자리론을 기준으로 잡았어요 78 00:05:12.773 --> 00:05:18.250 그런데 사실 금리가 올라가고 내려가고에 따라서 79 00:05:18.250 --> 00:05:19.790 금리가 변동할 수는 있습니다 80 00:05:19.790 --> 00:05:25.490 그런데 보통 특례보금자리론은 혜택이 있는 거잖아요 81 00:05:25.490 --> 00:05:29.073 그럼 일반 주담대로 가면 금리가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어요 82 00:05:29.073 --> 00:05:31.473 그래서 비용이 더 나갈 수도 있다 83 00:05:31.473 --> 00:05:34.559 그러면 전세로 나갔을 때는 약 400만원 84 00:05:34.559 --> 00:05:41.023 뭐냐? 카카오뱅크에 보증금 대출이라는 게 있습니다 85 00:05:41.023 --> 00:05:45.370 그래서 전세대출이죠. 전세대출은 약 4% 86 00:05:45.370 --> 00:05:49.373 그러니까 이자를 동일하게 할 필요도 있겠지만 87 00:05:49.373 --> 00:05:52.573 조금 더 현실적으로 한번 해보려고 노력했어요 88 00:05:52.573 --> 00:05:57.719 왜냐하면 보통은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을 비교했을 때 89 00:05:57.719 --> 00:06:01.873 전세자금대출이 약간 싸요 대부분은 90 00:06:01.873 --> 00:06:07.799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조금 더 저렴한 비용을 고려했습니다 91 00:06:07.799 --> 00:06:10.373 그래서 1억을 빌리면 400만원 92 00:06:10.373 --> 00:06:17.619 그럼 벌써 지금 이자만 1년 동안에 이자만 약 1,850만원 93 00:06:17.619 --> 00:06:22.173 1,850만원의 매매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94 00:06:22.173 --> 00:06:25.090 그 다음에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발생하죠 95 00:06:25.090 --> 00:06:27.972 근데 둘 다 동일하게 들어가는데요 96 00:06:27.972 --> 00:06:30.772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중개수수료도 달라요 97 00:06:30.772 --> 00:06:33.890 중개수수료 0.4%예요 98 00:06:33.890 --> 00:06:37.372 거기다가 부가세까지 포함을 해야 됩니다. 부가세는 내야 되니까 99 00:06:37.372 --> 00:06:41.122 그래서 352만원이 들어가요 100 00:06:41.122 --> 00:06:46.500 320만원에다가 32만원 더해서 352만원 나오고 101 00:06:46.500 --> 00:06:52.079 전세는 중개수수료 0.3%에 부가세예요. 그래서 132만원 102 00:06:52.079 --> 00:06:56.022 이미 여기서 220만원의 차이가 납니다 103 00:06:56.022 --> 00:07:01.839 그 다음에 세금이 들어가요. 세금이 이만큼 들어갑니다 104 00:07:01.839 --> 00:07:05.122 매매를 하면 세금이 들어가고 전세는 세금이 안 들어가요 105 00:07:05.122 --> 00:07:11.922 그럼 세금이 얼마 들어가느냐? 취득세가 무려 2,050만 4천원 106 00:07:11.922 --> 00:07:16.172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죠. 이게 왜 이렇게 들어가느냐? 107 00:07:16.172 --> 00:07:21.939 지금 8억이잖아요. 8억이면 원래 취득세는 108 00:07:24.880 --> 00:07:38.790 좀 복잡한데 6억 이하, 그 다음에 6억 초과 9억 이하 109 00:07:40.289 --> 00:07:44.039 그 다음에 9억 초과 110 00:07:46.059 --> 00:07:51.372 이렇게 해서 1~3% 이렇게 돼요 111 00:07:51.372 --> 00:07:54.210 그래서 지금 8억 기준이잖아요 8억 112 00:07:54.210 --> 00:07:59.772 8억이면 1~3% 구간인데 여기서 얼마 나오냐면 2.3%가 나와요 113 00:07:59.772 --> 00:08:04.440 여기다가 플러스 뭐가 되냐? 교육세 114 00:08:07.420 --> 00:08:15.599 플러스 농특세 이걸 합해서 0.03이 들어가요 115 00:08:17.279 --> 00:08:21.372 그래가지고 2.33%입니다 116 00:08:21.372 --> 00:08:27.372 2.33% 계산하니까 취득세가 2,050만 4천원이 나오는 거예요 117 00:08:27.372 --> 00:08:34.250 그 다음에 주택채권 할인료라는게 뭐냐면 등기칠 때 118 00:08:34.250 --> 00:08:39.172 여러분이 매매를 하면 내 소유권으로 등기를 쳐야 됩니다 119 00:08:39.172 --> 00:08:42.089 그래서 등기칠 때 내야 되는게 취득세고요 120 00:08:42.089 --> 00:08:46.069 그 다음에 국민주택채권이라는 걸 매입을 해야 돼요 121 00:08:46.069 --> 00:08:50.272 매입을 해서 사실은 갖고 있어도 됩니다 122 00:08:50.272 --> 00:08:53.122 근데 그렇게 하면 이건 할인료 잖아요 123 00:08:53.122 --> 00:08:57.372 훨씬 더 많아요 비용이. 그리고 대신에 이자는 나오는데 124 00:08:57.372 --> 00:09:01.822 대부분은 뭘 하냐? 그냥 사서 바로 되팔아요 125 00:09:01.822 --> 00:09:07.150 그래서 시중 이자율이 있습니다. 채권 시중 이자율이 있어서 126 00:09:07.150 --> 00:09:11.200 이만큼의 할인율을 받고 이제 되팔게 돼요 127 00:09:11.200 --> 00:09:14.971 그러면서 내는 비용이 280만원 정도 됩니다 128 00:09:14.971 --> 00:09:17.371 그 다음에 인지세, 증지세라고 해서 129 00:09:17.371 --> 00:09:20.420 이건 무조건 내야 돼요 16만 5천원 130 00:09:20.420 --> 00:09:28.321 그 다음에 법무사 비용 보통 매매 금액에 따라서 요율이 차이가 있는데 131 00:09:28.321 --> 00:09:31.050 한 100만원 정도 보시면 되겠다 132 00:09:31.050 --> 00:09:35.709 그래서 이게 다 등기칠 때 들어가는 돈입니다 133 00:09:35.709 --> 00:09:41.421 근데 전세는 등기칠 때 들어가는 돈이 없어요. 아예 없습니다 134 00:09:41.421 --> 00:09:44.171 세금이라는게 없어요. 등기를 안 치기 때문에 135 00:09:44.171 --> 00:09:48.420 그 다음에 또 매매에서 들어가는 게 보유세예요 136 00:09:48.420 --> 00:09:53.221 재산세와 지방교육세 이게 들어가게 되죠 137 00:09:53.221 --> 00:09:57.921 그래서 이게 약 37만 5천원 정도 138 00:09:57.921 --> 00:10:02.880 이게 원래는 사실 8억 가지고 계산할까 하다가 139 00:10:02.880 --> 00:10:05.921 보통 아파트가 공시가격이라고 그러죠 140 00:10:05.921 --> 00:10:09.921 공시가격이 그 시세가 되진 않습니다 141 00:10:09.921 --> 00:10:13.271 그래서 보통 한 60~70% 정도 되는데 142 00:10:13.271 --> 00:10:16.839 이 가격 기준으로 잡았을 때 37만 5천원이에요 143 00:10:16.839 --> 00:10:24.960 그래서 이걸 다 더하면 얼마냐? 무려 5,086만 4천원이 됩니다 144 00:10:24.960 --> 00:10:28.271 그 다음에 전세는 이거 들어간 다음에 뭐냐 145 00:10:28.271 --> 00:10:32.471 또 따로 매매는 없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있어요 뭐냐면 146 00:10:32.471 --> 00:10:34.471 전세보증보험인데요 147 00:10:34.471 --> 00:10:40.409 저는 이 부분은 요즘 좀 분위기가 전세사기다 해서 148 00:10:40.409 --> 00:10:45.121 굉장히 분위기가 전세가 좀 불안한 상품이 되어가고 있는데 149 00:10:45.121 --> 00:10:50.320 여러분이 좀 알아둬야 될 게 사실은 이게 이런 아파트 150 00:10:50.320 --> 00:10:55.390 그러니까 시세가 8억인데 전세가 4억이다 151 00:10:56.930 --> 00:11:02.811 사실 이런 거는 보증보험 안 들어도 돼요. 안 들어도 됩니다 152 00:11:02.811 --> 00:11:06.121 근데 많은 분들이 너무 불안해 하니까 153 00:11:06.121 --> 00:11:09.160 보증보험을 꼭 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154 00:11:09.160 --> 00:11:13.271 그래서 이런 거는 확정일자라고 있어요 확정일자 155 00:11:13.271 --> 00:11:19.671 확정일자만 받으면 사실 내 보증금은 어느 정도 안정적이에요 156 00:11:19.671 --> 00:11:24.721 보시면 이 사람이 보증금을 안 내주잖아요 그러면 157 00:11:24.721 --> 00:11:31.200 확정일자에 기인해가지고 여러분들이 나중에 임차권등기를 하고 158 00:11:31.200 --> 00:11:35.021 임차권등기에 의해서 여러분들이 뭘 할 수 있냐면 159 00:11:35.021 --> 00:11:40.030 경매를 넣을 수가 있어요. 경매가 가능합니다 160 00:11:40.030 --> 00:11:44.520 그러면 보세요. 4억을 안 내줌으로 인해서 뭐가 되냐면 161 00:11:44.520 --> 00:11:47.200 이 8억짜리가 날아가는 거예요 임대인이 162 00:11:47.200 --> 00:11:51.720 여러분이 임대인이라면 이런 행위를 하겠느냐 163 00:11:51.720 --> 00:11:55.670 물론 버틸 수는 있어요 버티는데 결국에는 164 00:11:55.670 --> 00:12:00.000 임차권등기에 의한 경매 행위까지 가면 165 00:12:00.000 --> 00:12:02.370 이 사람 무조건 이거 갚게 되어있어요 166 00:12:02.370 --> 00:12:06.920 그러니까 여러분 이렇게 금액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167 00:12:06.920 --> 00:12:11.609 임대인이 절대 이 집 포기 안해요. 절대 안합니다 절대 168 00:12:11.609 --> 00:12:13.970 그래서 이런 거는 확정일자만 해도 돼요 169 00:12:13.970 --> 00:12:17.870 그래서 보증보험은 안 해도 되는데 170 00:12:17.870 --> 00:12:24.499 일단 분위기상 요즘 보증보험을 다 들어가는 분위기니까 잡았어요. 95만원 171 00:12:24.499 --> 00:12:29.770 그래서 뭐냐면 전세 비용은 627만원이에요. 보증보험까지 해서 172 00:12:29.770 --> 00:12:32.230 안 들어가도 돼요. 안 들어가도 되는데 173 00:12:32.230 --> 00:12:35.390 억지로 집어넣어서 627만원이에요 174 00:12:35.390 --> 00:12:41.841 매매는 1년치 비용이 5,086만 4천원이고 175 00:12:42.890 --> 00:12:45.770 전세는 627만원 입니다 176 00:12:46.470 --> 00:12:49.390 그러면 1년차까지는 지금 봤잖아요 177 00:12:49.390 --> 00:12:52.960 그럼 1년차 이후에 비용은 어떻게 되느냐 178 00:12:52.960 --> 00:12:58.470 매매 기준으로 했을 때 2년차부터 발생하는 비용은 뭐냐면 179 00:12:58.470 --> 00:13:03.659 대출 이자와 보유세 이 두 가지 항목입니다 180 00:13:03.659 --> 00:13:08.420 그래서 2년차부터 발생하는 비용은 2,250만원 181 00:13:08.420 --> 00:13:14.220 그 다음에 보유세 37만 5천원 해서 2년차 비용은 182 00:13:14.220 --> 00:13:18.330 매매일 경우에 2,287만 5천원이 됩니다 183 00:13:18.330 --> 00:13:23.219 그 다음에 전세는 아까 보증보험 들었죠 184 00:13:23.219 --> 00:13:26.070 보증보험은 보통 2년 단위 계약을 하잖아요 185 00:13:26.070 --> 00:13:29.519 그럼 2년 단위 계약할 때마다 한 번씩 들어가요 186 00:13:29.519 --> 00:13:32.859 그래서 2년차에는 보증보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187 00:13:32.859 --> 00:13:39.159 그래서 400만원 이 비용만 발생하죠 188 00:13:39.159 --> 00:13:47.239 그러면은 1,887만 5천원의 차액이 생기는 겁니다 189 00:13:47.239 --> 00:13:52.630 그래서 이제 차액이 그럼 얼마냐 차액이 190 00:13:52.630 --> 00:14:02.330 보시면 1년차에 매수가 5,086만 4천원이고 전세는 627만원 191 00:14:02.330 --> 00:14:08.329 그래서 차액이 4,459만 약 4,500만원 192 00:14:10.169 --> 00:14:13.269 약 4,500만원이 1년차에 차액이 나고요 193 00:14:13.269 --> 00:14:17.219 그 다음에 2년차에서는 얼마가 차이 나느냐 194 00:14:17.219 --> 00:14:22.479 6,346만 9천원 이렇게 차이가 나고요 195 00:14:22.479 --> 00:14:25.919 그 다음에 3년차에는 어떻게 되느냐? 계속 늘어나죠 196 00:14:25.919 --> 00:14:30.489 3년차에는 거의 1억이 들어갑니다 3년차에는 비용이 197 00:14:30.489 --> 00:14:34.419 그러니까 뭐냐면 3년 동안 내가 집을 가지고 있다 198 00:14:34.419 --> 00:14:37.119 그럼 1억이 없어지는 거예요 1억이 199 00:14:37.119 --> 00:14:42.919 집을 가지고 있으면 나가는 비용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데 200 00:14:42.919 --> 00:14:46.000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. 어마어마한 돈이 나가는 거예요 201 00:14:46.000 --> 00:14:49.380 그 다음에 전세를 들어가게 되면 1,500만원 202 00:14:50.630 --> 00:14:57.330 그래서 차액이 8,139만 4천원이라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203 00:14:57.330 --> 00:15:00.919 그러니까 4년차부터는 쭉쭉쭉 늘어나겠죠 204 00:15:00.919 --> 00:15:05.169 그래서 8년을 그대로 그냥 가지고 있다면 약 1억 7천만원 205 00:15:05.169 --> 00:15:09.019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고민을 해야 되는데 206 00:15:09.019 --> 00:15:14.019 이런 비용 편익 분석을 기본적으로 안 해놓으니까 207 00:15:14.019 --> 00:15:18.519 여러분들이 무조건 내 집 마련은 무조건 해야 된다 208 00:15:18.519 --> 00:15:20.969 그게 주거안정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209 00:15:21.799 --> 00:15:26.129 취득세 같은 경우는 살 때 발생하는 비용인데 210 00:15:26.129 --> 00:15:29.479 전세로 사는 사람은 취득세를 지금 비용에다 안 넣었는데 211 00:15:29.479 --> 00:15:34.009 만약에 전세를 사는 사람이 언젠가는 집을 산다고 가정하면 212 00:15:34.009 --> 00:15:36.599 결국에는 취득세가 들어가니까 213 00:15:36.599 --> 00:15:42.119 그렇게 되면 비용에서 빼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취지의 질문이신데 214 00:15:42.119 --> 00:15:45.280 분양 상담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건 뭐냐면 215 00:15:45.280 --> 00:15:48.769 만약에 지금 집을 사잖아요 216 00:15:48.769 --> 00:15:54.369 그러면 이 사람이 집을 언제 팔까 이 부분이거든요 217 00:15:54.369 --> 00:15:58.600 그러니까 집값이 올라갈 때는 잘 안 팔겠죠 218 00:15:58.600 --> 00:16:01.400 근데 집값이 이렇게 떨어지잖아요 219 00:16:01.400 --> 00:16:11.840 그러면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4~5년 보유하고 팔더라 220 00:16:15.849 --> 00:16:19.119 이 부분을 제가 고려를 했습니다 221 00:16:19.119 --> 00:16:20.869 그러니까 경우의 수가 나눠져야 돼요 222 00:16:20.869 --> 00:16:22.819 이런 경우는 나눠져야 될 게 223 00:16:22.819 --> 00:16:29.869 그냥 집을 가진 사람이 안 팔고 끝까지 가져간 다음에 224 00:16:29.869 --> 00:16:34.259 전세 산 사람이 나중에 매매를 하게 된다 그렇게 가면 225 00:16:34.259 --> 00:16:44.000 비용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분석을 하냐면 취득세로 비용이 있죠 226 00:16:44.000 --> 00:16:47.490 아까 계산한 게 뭐냐면 취득세 227 00:16:49.690 --> 00:16:53.350 그 다음에 또 뭐였죠? 인지세 228 00:16:55.200 --> 00:17:01.210 채권 그 다음에 법무사 229 00:17:04.149 --> 00:17:07.719 이 비용들이 먼저 들어가는 거죠 230 00:17:07.719 --> 00:17:10.528 만약에 4년 뒤에 산다 231 00:17:11.769 --> 00:17:14.980 그럼 똑같은 비용이 4년 뒤에 들어가잖아요 232 00:17:14.980 --> 00:17:21.268 그러면 이 비용에 따른 이자 만큼은 비용이 되는 거예요 233 00:17:21.268 --> 00:17:22.968 왜냐하면 먼저 써버렸으니까 234 00:17:22.968 --> 00:17:26.968 먼저 썼으면 그 쓴 비용에 대한 이자 만큼은 235 00:17:26.968 --> 00:17:30.409 나중에 쓴 사람보다는 이자가 더 들어가는 거예요 236 00:17:30.409 --> 00:17:35.580 그래서 만약에 4년 뒤에 전세자가 매수를 한다 237 00:17:35.580 --> 00:17:42.250 그리고 매매자는 계속 보유다 238 00:17:45.000 --> 00:17:47.189 이렇게 해야 되는 거고 239 00:17:47.189 --> 00:17:56.018 만약에 이 사람이 4년 전에 매도를 한다고 본다면 240 00:17:56.018 --> 00:18:02.050 이 사람은 팔고 나서 다시 매수할 때 똑같은 상황이 되잖아요 241 00:18:02.050 --> 00:18:04.368 그러면 이거는 비용이 되는 거예요 242 00:18:04.368 --> 00:18:06.918 근데 대부분은 일찍 산 사람들이 243 00:18:06.918 --> 00:18:10.718 실제로 한 4년에서 5년 정도 보유하다 다 팔아버려요 244 00:18:11.409 --> 00:18:15.518 지금 말씀하신 건 대출 이자가 준다 이런 얘기잖아요 245 00:18:15.518 --> 00:18:22.160 그럼 지금 4.5% 가정했는데 여기서 얼마나 줄겠냐 이거죠 246 00:18:22.160 --> 00:18:30.479 그러니까 2% 근데 지금 물론 2%가 될 가능성도 있겠죠 247 00:18:30.479 --> 00:18:33.968 근데 지금 사실은 이런 거는 희망사항이에요 248 00:18:33.968 --> 00:18:38.318 그러니까 여기 있는 사람이 이걸 하는 건 희망이죠 249 00:18:39.649 --> 00:18:45.768 근데 반대로 여기서 6.5%가 될 수도 있죠. 그렇잖아요 250 00:18:45.768 --> 00:18:49.618 그러니까 이렇게 가면 똑같이 전세 이자도 올라가겠죠 251 00:18:49.618 --> 00:18:52.359 전세 이자도 이렇게 되지만 252 00:18:52.359 --> 00:18:53.968 여기서 이렇게 똑같이 올라가면 253 00:18:53.968 --> 00:18:56.118 이 금액 차이는 훨씬 벌어지는 거예요 254 00:18:56.118 --> 00:18:58.500 여기는 좀 줄어들겠죠 255 00:18:58.500 --> 00:19:01.318 근데 항상 희망적인 사람은 뭐냐면 256 00:19:01.318 --> 00:19:03.618 좋은 것만 가정을 하는 거예요 좋은 것만 257 00:19:03.618 --> 00:19:06.468 여기서 지금 더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어요 258 00:19:06.468 --> 00:19:09.468 근데 내려가는 게 2%는 또 과도한 희망이잖아요 259 00:19:09.468 --> 00:19:12.718 지금 내려가 봤자 3%대잖아요 260 00:19:12.718 --> 00:19:18.799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, 어차피 비용이다 261 00:19:18.799 --> 00:19:21.518 이런 부분은 신경을 써야 된다는 거죠 262 00:19:22.199 --> 00:19:28.249 많은 분들이 전세의 불안한 점을 얘기할 때 263 00:19:28.249 --> 00:19:29.617 가장 많이 얘기하는 게 뭐냐면 264 00:19:29.617 --> 00:19:32.267 주거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265 00:19:32.267 --> 00:19:37.417 근데 여기에 또 함정이 있어요. 함정이 있는 게 266 00:19:37.417 --> 00:19:41.767 주거 안정성, 전세의 주거 안정성을 한번 따져볼게요 267 00:19:44.690 --> 00:19:51.299 전세가 지금 임대차 3법이죠 268 00:19:55.009 --> 00:19:57.259 그러면 2 2 269 00:19:59.280 --> 00:20:05.017 옛날에 주거 안정을 해친다는 가장 큰 명제는 뭐냐면 270 00:20:05.017 --> 00:20:07.417 그냥 임대차 보호법이었을 때 271 00:20:07.417 --> 00:20:12.479 2년만 거주하고 2년 뒤에는 거의 나간다 이런 전제가 있었는데 272 00:20:12.479 --> 00:20:16.239 첫 번째는 지금 임대차 3법이 있어서 273 00:20:16.239 --> 00:20:19.479 계약갱신청구권을 쓸 수가 있잖아요 274 00:20:19.479 --> 00:20:26.160 그래서 우리가 이제는 기본 4년을 생각하고는 있다 275 00:20:26.160 --> 00:20:30.800 그 다음에 2년 뒤에 이사 갈 수 있는 상황을 한번 고려를 해볼게요 276 00:20:30.800 --> 00:20:32.117 2년 뒤에 이사 갈 수 있는 277 00:20:32.117 --> 00:20:35.599 이사라는 게 있어요. 그러니까 쫓겨나는 거예요 278 00:20:35.599 --> 00:20:39.700 쫓겨나는 것 때문에 지금 주거 안정성이 해쳐지는 건데 279 00:20:39.700 --> 00:20:42.417 이사 가는 경우는 딱 두 가지 밖에 없어요 280 00:20:42.417 --> 00:20:47.919 임대인이 들어온다 281 00:20:51.289 --> 00:20:58.859 그 다음에 뭐예요? 보증금 인상이죠 282 00:21:00.400 --> 00:21:03.967 그렇잖아요. 이거 외에 또 이사 가는 경우 있죠 283 00:21:03.967 --> 00:21:07.967 내가 나가고 싶을 때 근데 내가 나가고 싶은 거는 284 00:21:07.967 --> 00:21:11.980 사실 매매도 마찬가지예요.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285 00:21:11.980 --> 00:21:14.917 이 외의 상황에 스스로 나가는 것은 286 00:21:14.917 --> 00:21:18.560 매매와 전세는 동일한 상황이라 가정을 하면 287 00:21:18.560 --> 00:21:22.519 이 상황입니다. 임대인이 들어오는 경우 288 00:21:22.519 --> 00:21:26.319 근데 실제로 임대인이 들어오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289 00:21:26.319 --> 00:21:33.830 2020년이죠. 20년 8월 30일 이때 임대차 3법이 적용이 되면서 290 00:21:33.830 --> 00:21:37.717 이때 이후로 실거주한다고 임대인들이 막 다 그랬어요 291 00:21:37.717 --> 00:21:41.780 저도 그랬고 그러면서 그때는 왜 그랬냐면 292 00:21:41.780 --> 00:21:44.867 임대인들이 뭘 할지 몰라서 그랬어요 293 00:21:44.867 --> 00:21:56.420 매매를 하거나 임대료를 인상시키고 싶은데 막혀 있잖아요 294 00:21:56.420 --> 00:22:01.780 그러니까 일단은 무조건 실거주 하겠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295 00:22:01.780 --> 00:22:04.466 실거주 할 생각이 없는데 296 00:22:04.466 --> 00:22:10.666 그러니까 거의 80~90%는 다 실거주 하겠다고 하지만 297 00:22:10.666 --> 00:22:12.166 이게 다 거짓말이었다는 거예요 298 00:22:12.166 --> 00:22:14.716 그래서 실제로 임대인이 들어오는 경우 299 00:22:14.716 --> 00:22:19.199 이제는 임대차 3법이 어느 정도 자리 잡아 가면서 300 00:22:19.199 --> 00:22:26.680 지금 임대인의 가짜 실거주 때문에 쫓겨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301 00:22:26.680 --> 00:22:28.766 대부분은 이거예요 302 00:22:28.766 --> 00:22:32.880 예를 들어서 아까 4억이었잖아요 4억 303 00:22:32.880 --> 00:22:39.216 여기다가 1억 올려달래. 1억이나 올려달래 304 00:22:39.216 --> 00:22:42.959 그래가지고 내가 1억을 올려주느니 이사가겠다 이거잖아요 305 00:22:42.959 --> 00:22:54.266 근데 여기서 임차인이 매매랑 비교했을 때 보면은 올려줘도 돼요 306 00:22:54.266 --> 00:22:58.016 그래서 저희가 표를 준비했는데 307 00:22:58.016 --> 00:23:03.730 보증금이 1억이 올라갔을 때 그냥 비교를 안 하고 308 00:23:03.730 --> 00:23:07.816 그냥 전세만 생각했을 때는 1억 올리는 게 부당한 것처럼 느껴져요 309 00:23:07.816 --> 00:23:11.466 정말 열받죠. 내 입장에서, 임차인 입장에서 열받아요 310 00:23:11.466 --> 00:23:13.579 안 올렸으면 좋겠는데 올리니까 311 00:23:13.579 --> 00:23:15.966 그러면 나는 이사가겠다 이렇게 되는 건데 312 00:23:15.966 --> 00:23:21.616 지금 비교가 임대차 물건끼리 비교하는 게 아니고 313 00:23:21.616 --> 00:23:24.160 매매랑 임대를 비교하는 거거든요 314 00:23:24.160 --> 00:23:27.089 그러니까 주거 안정이 해쳐지는 부분인데 315 00:23:27.089 --> 00:23:29.916 매매랑 전세를 비교했을 때 316 00:23:29.916 --> 00:23:35.839 그냥 1억을 올려준다고 가정을 하고 비교해 보면 317 00:23:35.839 --> 00:23:38.866 별로 늘어나는 비용이 차이가 없어요 318 00:23:38.866 --> 00:23:44.366 4년차에서는 똑같다고 가정하고 1억이 4년차 이후에 올라가면 319 00:23:45.860 --> 00:23:52.040 400만원씩 올라가는 거거든요. 1년에 400만원씩 320 00:23:52.040 --> 00:23:55.116 그러니까 1억이라는 뉘앙스가 굉장히 큰데 321 00:23:55.116 --> 00:23:58.040 실제로 1억은 여러분의 날아가는 돈이 아니에요 322 00:23:58.040 --> 00:24:02.266 여러분이 실제로 그냥 무이자로 빌려주니까 323 00:24:02.266 --> 00:24:06.839 내가 대신에 이자를 대신 내주는 개념인 거예요 324 00:24:06.839 --> 00:24:12.266 그래서 여러분이 1억을 보증금을 올려줬을 때 손해보는 비용이 뭐냐 325 00:24:12.266 --> 00:24:14.760 400만원인 거예요, 1년에 400만원 326 00:24:14.760 --> 00:24:18.466 근데 이사 가면 비용이 얼마 깨져요? 327 00:24:18.466 --> 00:24:21.160 포장이사하면 최소한 200만원 깨지죠 328 00:24:21.160 --> 00:24:23.980 그 다음에 또 다른 집 얻어야 되잖아요 329 00:24:23.980 --> 00:24:26.466 그러면 거기에서 또 132만원 나가죠 330 00:24:26.466 --> 00:24:29.680 한 350만원 정도가 그냥 날아가는 거예요 이사 가면 331 00:24:29.680 --> 00:24:32.016 근데 이사 가다 보면 이거보다 더 들어가죠 332 00:24:32.016 --> 00:24:34.250 500만원 정도 깨진단 말이에요 333 00:24:34.250 --> 00:24:36.115 그냥 올려주는 게 나은 거예요 334 00:24:36.115 --> 00:24:44.649 그러니까 지금 주거 안정이 해쳐진다는 뭔가 약간 불안한 뉘앙스가 335 00:24:44.649 --> 00:24:47.589 이게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거죠 336 00:24:47.589 --> 00:24:49.865 그리고 비교 대상이 잘못됐다는 거예요 337 00:24:49.865 --> 00:24:56.239 매매랑 비교했을 때 그래서 차액이 얼마냐 338 00:24:56.239 --> 00:25:04.015 이때는 1억 1,500만원의 차액이 생기는데 339 00:25:04.015 --> 00:25:07.730 1억 1,100만원으로 줄어드는 것뿐이에요 340 00:25:07.730 --> 00:25:12.815 400만원 줄어드는 거예요. 2년차에도 1억 2600만원 341 00:25:13.520 --> 00:25:18.909 제가 집을 아예 사지 말라는 얘기가 절대 아니에요. 착각하지 마세요 342 00:25:18.909 --> 00:25:21.459 집을 아예 사지 말라는 게 아니고 343 00:25:21.459 --> 00:25:23.165 효율적으로 사라는 거예요 344 00:25:23.165 --> 00:25:28.599 사이클이 이렇게 있다가 이렇게 갔다가 다시 이렇게 올라갈 거란 말이죠 345 00:25:28.599 --> 00:25:31.315 근데 이 기간이 상당히 길어요 346 00:25:31.315 --> 00:25:35.865 여기에서 이 구간이 보통 8년 347 00:25:35.865 --> 00:25:40.319 이 구간이 한 6, 7년 정도 돼요 348 00:25:40.319 --> 00:25:45.680 그러면 지금이 언제예요? 지금 1~2년 지난 사이잖아요 349 00:25:45.680 --> 00:25:50.715 그러면 앞으로 하락 기간이 4년 정도 남았어요, 4년에서 5년 350 00:25:50.715 --> 00:25:57.065 그러니까 지금 집을 사야 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뭐냐면 351 00:25:57.065 --> 00:25:58.765 상승론자들인 거예요 352 00:25:58.765 --> 00:26:03.359 상승론자들은 항상 집이 올라간다고 전제가 되어있어요 353 00:26:03.359 --> 00:26:10.239 근데 지금 여러분이 항상 또 말이 모순되는 게 뭐냐면 안 올라가도 354 00:26:10.239 --> 00:26:15.365 이럴 때 얘기해요. 안 올라가도 주거 안정, 올라가면 좋고 355 00:26:15.365 --> 00:26:17.765 근데 여기서 빠져 있는 게 뭐냐면 떨어지면 356 00:26:17.765 --> 00:26:21.239 항상 제가 희망적인 얘기만 한다고 얘기하죠 357 00:26:21.239 --> 00:26:25.965 근데 지금은 앞으로 4년은 올라갈 가능성보다 358 00:26:25.965 --> 00:26:28.115 떨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359 00:26:28.115 --> 00:26:30.565 그러면 만약에 지금 여기서 360 00:26:30.565 --> 00:26:34.365 올라갔을 때는 아까 얘기했죠. 얼마였죠? 361 00:26:34.365 --> 00:26:44.560 8년 차에는 약 1억 8,000만원 차이가 나죠. 그러면 뭐냐면 362 00:26:44.560 --> 00:26:51.665 1억 8,000만원이 올라야 동일한 물건이 되는 거예요. 그렇잖아요 363 00:26:51.665 --> 00:26:56.680 그런데 여기서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364 00:26:56.680 --> 00:26:58.365 금액 차이는 훨씬 크겠죠 365 00:26:58.365 --> 00:27:05.115 만약에 여기서 8억 짜리가 여기서 얼마가 돼요? 한 5억이 됐다 366 00:27:06.680 --> 00:27:09.714 5억이 됐다 그러면 이 사람은 이미 3억 떨어졌잖아요 367 00:27:09.714 --> 00:27:14.239 원금 3억 있는 게 없어지고 빚만 지는 거예요, 1억 8천 짜리 368 00:27:14.239 --> 00:27:20.214 근데 전세 들어간 사람은 아무런 지금 나가는 비용이 없어요 369 00:27:20.214 --> 00:27:23.680 아까 얘기했던 그 이자 얼마 몇 천만 원 370 00:27:23.680 --> 00:27:27.464 그건 주거 비용이니까 그건 무조건 계산을 해야 되는 거고 371 00:27:27.464 --> 00:27:31.040 주거를 하는데 비용이 안 들어가는 경우는 없어요 372 00:27:31.040 --> 00:27:37.714 그러니까 사람들은, 다른 전문가들은 올라가는 시장을 모르니까 373 00:27:37.714 --> 00:27:38.864 뭐 이런 얘기 하잖아요 374 00:27:38.864 --> 00:27:41.079 올라갈지 안 올라갈지 어떻게 아냐 375 00:27:41.079 --> 00:27:46.800 근데 반반인 확률에서도 안 사는 게 나은 거잖아요. 반반인 확률이면 376 00:27:46.800 --> 00:27:49.414 왜냐 올라가도 이만큼 손해보니까 377 00:27:49.414 --> 00:27:52.114 그럼 떨어지면 나는 완전 망하는 거잖아요 378 00:27:52.114 --> 00:27:55.560 그러면 안 사는 게 보수적으로 가는 게 맞는 거죠 379 00:27:55.560 --> 00:28:01.864 올라갈 확률이 70~80% 이상일 때 사라고 해야 되는데 380 00:28:01.864 --> 00:28:05.064 누가 지금 반반일 때 이런 비용 편익 분석했을 때 381 00:28:05.064 --> 00:28:07.199 반반 확률이면 안 사는 게 나은 거죠 382 00:28:07.199 --> 00:28:10.164 그러니까 모른다고 가정을 하고 383 00:28:10.164 --> 00:28:12.880 모른다고 가정을 해도 안 사는 게 나은 거예요 384 00:28:12.880 --> 00:28:16.714 물가와 집값과의 관계에 대해서 385 00:28:16.714 --> 00:28:20.614 굉장히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386 00:28:20.614 --> 00:28:22.664 한번 이 기회를 통해서 제가 알려드릴게요 387 00:28:22.664 --> 00:28:26.364 물가는 이렇게 올라갑니다 388 00:28:26.364 --> 00:28:30.439 우리나라에서 물가가 떨어진 적이 거의 없어요 389 00:28:30.439 --> 00:28:39.079 예를 들어서 짜장면을 4,000원에서 5,000원으로 올렸어요 390 00:28:39.079 --> 00:28:41.520 근데 지금 경기가 안 좋아 391 00:28:44.009 --> 00:28:46.289 그럼 얘가 4,000원으로 떨어집니까? 392 00:28:48.359 --> 00:28:51.130 떨어진 적이 없어요 393 00:28:51.130 --> 00:28:54.719 물가라는 게 뭐냐면 한 번 오르잖아요 394 00:28:54.719 --> 00:28:58.199 그러면 그대로 유지를 해요 395 00:28:58.199 --> 00:29:00.599 근데 집값은 어떻게 되느냐 396 00:29:00.599 --> 00:29:03.564 집값은 이렇게 올라갔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397 00:29:03.564 --> 00:29:06.964 올라갈 때는 물가 인상률보다 훨씬 더 398 00:29:06.964 --> 00:29:15.359 그러니까 지금 이게 2020~2021년 사이 이때가 이거예요 399 00:29:15.359 --> 00:29:19.414 그러니까 지금 이 지점이잖아요 이 지점 400 00:29:19.414 --> 00:29:22.839 그럼 지금 물가보다 훨씬 비싼 상태인 거예요 집값이 401 00:29:22.839 --> 00:29:25.614 그러면 일단 이 구간이 있는 거예요 402 00:29:25.614 --> 00:29:30.714 그러니까 이거를 지금 집값하고 동일시 하면 집값이 올라가는 정도가 403 00:29:30.714 --> 00:29:35.914 지금처럼 이렇게 막 3~4배, 여기서 3~4배 올라가는 이게 아니고 404 00:29:35.914 --> 00:29:40.079 여기서 완만하게 집값이 올라야 되는데 이렇게 올랐잖아요 405 00:29:40.079 --> 00:29:42.414 나중에 보면 우상향 하는 건 맞는데 406 00:29:42.414 --> 00:29:45.880 이 떨어지는 구간에서 지금 이 지점에서 사는 거잖아요 407 00:29:45.880 --> 00:29:48.613 그러니까 이게 문제라는 얘기지 408 00:29:48.613 --> 00:29:50.563 집을 사지 말라 이런 얘기 아니에요 409 00:29:50.563 --> 00:29:53.660 우상향이기 때문에. 나중에 우상향이에요 410 00:29:53.660 --> 00:29:59.513 그래서 언제든지 집은 살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맞아요 411 00:29:59.513 --> 00:30:04.439 언제 들어가야 되느냐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예요 412 00:30:04.439 --> 00:30:08.163 근데 지금 다른 전문가들은 시장을 몰라요 413 00:30:08.163 --> 00:30:10.063 모르니까 이 얘기를 하는 거고 414 00:30:10.063 --> 00:30:15.760 저는 지금 시장의 흐름을 거의 정확하게 예측하고 맞추고 있잖아요 415 00:30:15.760 --> 00:30:17.963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한테 이런 강의를 하는 거예요 416 00:30:17.963 --> 00:30:21.520 지금은 앞으로 하락장이다 알고 있어요 우리는 417 00:30:21.520 --> 00:30:25.713 그런 상황에서 왜 자꾸 집을 사려고 하느냐 이런 부분인 거예요 418 00:30:26.413 --> 00:30:32.263 부자들이 어떤 행동을 할 때 이런 게 있어요 419 00:30:32.263 --> 00:30:35.613 돈을 벌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하느냐 420 00:30:35.613 --> 00:30:39.760 아니면 돈이 많으니까 이런 행동을 하느냐 421 00:30:39.760 --> 00:30:41.213 이 부분은 차이가 있어요 422 00:30:41.213 --> 00:30:46.000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효율적인 거라면 우리가 따라 할 필요가 있죠 423 00:30:46.000 --> 00:30:51.063 근데 만약에 돈이 많아서 하는 행위다 그러면 424 00:30:51.063 --> 00:30:53.113 돈이 없는 사람이 따라 하다가는 425 00:30:53.113 --> 00:30:56.119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가 가랑이 찢어진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426 00:30:56.119 --> 00:30:58.063 딱 그런 케이스가 될 수 있어요 427 00:30:58.063 --> 00:30:59.713 그러니까 잘못하면 뭐냐면 428 00:30:59.713 --> 00:31:03.319 부자들은 대충 제가 상담을 많이 해보면 429 00:31:03.319 --> 00:31:07.363 부자들은 감으로 대충 사야 될 시기를 알아요 430 00:31:07.363 --> 00:31:12.160 근데 아는데 그거보다 좀 일찍 들어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431 00:31:12.160 --> 00:31:15.713 많은 이유가 뭐냐면 돈이 많기 때문에 그래요 432 00:31:15.713 --> 00:31:20.013 돈이 많아서 만약에 이때쯤 사야 된다 그러면 433 00:31:20.013 --> 00:31:24.069 부자인 사람이 집을 만약에 다주택자가 돼야 된다 그러면 434 00:31:24.069 --> 00:31:28.213 이때 막 10채씩 사야 되잖아요 435 00:31:28.213 --> 00:31:30.839 이렇게 되면 오히려 세금이 더 많아질 수 있어요 436 00:31:30.839 --> 00:31:36.463 그래서 이 사람들은 미리 그냥 하나씩 하나씩 사놓는 거예요 기간을 두고 437 00:31:36.463 --> 00:31:42.913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이 사람들은 정확한 사이클은 모르잖아요 438 00:31:42.913 --> 00:31:46.400 그러니까 이때쯤 느낌으로 좀 바닥권이구나 439 00:31:46.400 --> 00:31:49.913 그러면 이때쯤 하나 사놓을까 이런 식으로 사놓는 거예요 440 00:31:49.913 --> 00:31:53.863 이건 뭐냐면 여유가 있기 때문에 그래요 441 00:31:54.959 --> 00:31:57.563 가난할 때 여기서 샀다 그래서 성공했다 442 00:31:57.563 --> 00:31:59.563 그러면 어느 정도 따라 할 수 있는데 443 00:31:59.563 --> 00:32:06.239 가난한 사람이 여기서 사서 이렇게 버텨서 부자될 수 없어요 444 00:32:06.239 --> 00:32:09.863 왜? 여기서 8억 돼가지고 떨어졌어요. 5억이에요 445 00:32:09.863 --> 00:32:13.560 여기서 올라가서 10억 됐다고 해봐요 446 00:32:13.560 --> 00:32:18.900 그러면 8억에서 2억 올라갔잖아요 2억 447 00:32:18.900 --> 00:32:21.851 이게 몇 년이에요? 15년 448 00:32:23.560 --> 00:32:25.812 근데 이 사람 지금 2억 번 거예요? 449 00:32:25.812 --> 00:32:27.962 아니에요, 지금 제자리입니다 제자리 450 00:32:27.962 --> 00:32:31.400 왜? 아까 비용이 들어간다고 했잖아요 비용이 451 00:32:31.400 --> 00:32:35.112 그러니까 없는 사람일수록 효율성을 정말 기해야 돼요 452 00:32:35.112 --> 00:32:40.760 왜냐하면 이 자잘한 돈 우리는 천만원, 이천만원이 아까운 사람이에요 453 00:32:40.760 --> 00:32:44.912 부자들은 천만원, 이천만원이 껌이에요 껌 454 00:32:45.612 --> 00:32:48.412 긴 시간 들어주셔서 고맙고 455 00:32:48.412 --> 00:32:51.012 여러분이 고마워 하셔야 될 거죠 456 00:32:51.012 --> 00:32:55.920 제가 굉장히 오랜 시간 목 아파가면서 강의를 했으니까 457 00:32:55.920 --> 00:33:01.012 여러분들이 고마워 하셔야 되고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458 00:33:01.012 --> 00:33:06.199 이 부분만 잘 이해하고 가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459 00:33:06.199 --> 00:33:10.662 다음에 또 여러분들이 답답하게 하면 460 00:33:10.662 --> 00:33:14.162 제가 칠판을 들고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461 00:33:14.162 --> 00:33:19.862 많이 답답하게 하시면 좋은 강의 만들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62 00:33:19.862 --> 00:33:25.112 다음에 또 이런 좋은 강의를 가지고 여러분들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463 00:33:25.112 --> 00:33:26.112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