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2.475 ※2분 30초부터 공개※ [원장님도 어려워하는 '기미 주근깨 유형'?] 1 00:00:02.475 --> 00:00:04.475 [한두 번으로 치료된다고 꼬시는 병원?] 2 00:00:04.475 --> 00:00:05.325 [거짓] 거짓말입니다 3 00:00:05.325 --> 00:00:06.625 [한두 번 만에 확 좋아지는 병원은 없다!] 4 00:00:06.625 --> 00:00:08.875 기미에는 IPL은 금기사항? [기미 주근깨 케이스 분석] 5 00:00:10.275 --> 00:00:12.375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6 00:00:12.375 --> 00:00:14.874 돌아온 '기미 주근깨' 관리 시즌! 7 00:00:14.874 --> 00:00:16.124 PD : 그래서 제가 좀 알아봤는데! 8 00:00:16.124 --> 00:00:17.174 PD : 제가 봤을 땐 기미 주근깨는 알겠는데 9 00:00:17.174 --> 00:00:18.674 PD : '기미 주근깨 잡티!'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10 00:00:18.674 --> 00:00:21.024 PD : 잡티는 그냥 두 가지를 묶은 카테고리? 11 00:00:21.024 --> 00:00:24.774 〈1. 잡티에 해당하는 피부 병변?〉 우리나라에서 좀 특이하게 잡티라는 단어를 쓰는데 12 00:00:24.774 --> 00:00:27.474 [의외로 기미는 잡티라고 부르지 않는다!] 13 00:00:27.474 --> 00:00:32.574 기미 외에 나머지 막 흑자, 주근깨, 검버섯, 점 이런 걸 14 00:00:32.574 --> 00:00:34.874 그냥 잡티라고 얘기들을 많이 하시죠 15 00:00:34.874 --> 00:00:37.974 일단 뭐 전체적으로 좀 설명을 드리자고 한다면 16 00:00:37.974 --> 00:00:42.273 〈2. 흑자, 검버섯? 어떤 차이?〉 흑자는 이제 보통은 '자외선'으로 인해서 생기기도 하고 17 00:00:42.273 --> 00:00:44.023 '유전적'인 것도 있긴 하지만 18 00:00:44.023 --> 00:00:47.373 *전체적으로 분포 어디 특정 부위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좀 올라오고 19 00:00:47.373 --> 00:00:49.923 자외선으로 인해서 올라온 흑자 같은 경우는 20 00:00:49.923 --> 00:00:52.623 피부가 약간 손상을 입고 올라오는 경우도 많아가지고 21 00:00:52.623 --> 00:00:55.573 [손상으로 인해 '피부가 얇은듯한 느낌'이 나기도!] 22 00:00:55.573 --> 00:00:57.073 검버섯하고 차이죠 23 00:00:57.073 --> 00:00:59.423 검버섯은 (경계선이) 굉장히 명확하면서 24 00:00:59.423 --> 00:01:03.223 *명확한 경계 [흑자보다 '명확한 경계와 볼록한' 모양인 편] 25 00:01:03.223 --> 00:01:04.773 〈3. 오타모반, 오타양모반의 차이?〉 자 이제 오타양모반인데 26 00:01:04.773 --> 00:01:06.373 오타양모반을 설명하기 전에 27 00:01:06.373 --> 00:01:08.622 먼저 오타모반을 설명드릴게요 28 00:01:08.622 --> 00:01:10.522 오타모반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29 00:01:10.522 --> 00:01:15.672 ['태생~10대 중반'에서 나타나는 선천적 질환] 30 00:01:15.672 --> 00:01:19.922 [오타모반 : 선천적 질환, 단측성(한쪽)으로 형성] 까만 모반이 굉장히 크게 이렇게 넓게 펼쳐져 있어요 31 00:01:19.922 --> 00:01:22.422 [푸르스름하고 넓게 분포, 눈 안, 입 안 등 점막에도 분포] 단측성! 보통 한쪽으로 많이 나타나고 32 00:01:22.422 --> 00:01:25.672 [난치성 색소질환 오타모반은 '치료가 쉽지 않다'!] 33 00:01:25.672 --> 00:01:27.522 옛날에는 굉장히 강하게 치료했는데 34 00:01:27.522 --> 00:01:31.072 [예전과 달리 '약하게 오래' 치료하는 방식] 35 00:01:31.072 --> 00:01:33.971 이제 다음 번에 나온 게 '오타양모반'이에요 36 00:01:33.971 --> 00:01:36.871 이게 '오타모반'하고 굉장히 비슷한데 37 00:01:36.871 --> 00:01:38.171 [오타양모반 발생시기 : 20대 이후부터 발생] 10대 때 생기는 게 아니라 38 00:01:38.171 --> 00:01:40.171 막상 20대 지나가면서 생겨서 39 00:01:40.171 --> 00:01:43.221 ['양측성', 정확한 경계] 양측성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40 00:01:43.221 --> 00:01:45.071 그리고 어떤 면처럼 나타난다기 보다는 41 00:01:45.071 --> 00:01:46.921 *정확한 경계라인 동그랗게들 많이 올라오고 42 00:01:46.921 --> 00:01:50.021 그리고 경계라인이 좀 정확하게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43 00:01:50.021 --> 00:01:51.021 [마찬가지로 치료는 쉽지 않다!] 44 00:01:51.021 --> 00:01:53.671 *최대 1년 이상! 오래 걸리신 분들은 1년 정도 걸리기도 하는데 45 00:01:53.671 --> 00:01:57.971 장점이 있다면 기미 같은 경우는 재발이 굉장히 잘 되는데 46 00:01:57.971 --> 00:02:00.270 [다행히.. 재발 가능성이 낮은 오타양모반!] 47 00:02:00.270 --> 00:02:03.170 물론 살짝 다시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48 00:02:03.170 --> 00:02:04.820 너무 강하게 치료를 하다 보면 49 00:02:04.820 --> 00:02:06.820 피부가 손상을 입기도 해가지고 50 00:02:06.820 --> 00:02:08.470 오타양모반은 없어졌는데 51 00:02:08.470 --> 00:02:12.570 [술만 마시면 오타양모반 자리가 붉게...] 52 00:02:12.570 --> 00:02:17.020 그래서 이런 식으로 질환별로 치료 방법이 굉장히 다른데 53 00:02:17.020 --> 00:02:19.720 치료를 잘못 받거나 너무 강하게 받으면 54 00:02:19.720 --> 00:02:22.370 오히려 더 악화될 수도 있으니까 55 00:02:22.370 --> 00:02:26.520 *필수 [정확한 진단! 정확한 치료!] 56 00:02:27.419 --> 00:02:29.919 쉿! 너만 알고 있어! 57 00:02:29.919 --> 00:02:32.419 〈4. 첫 번째 : 일광흑자 (피코토닝)〉 PD : 그럼 제가 가져온 '사진으로 유형 분석' 가능한가요? 58 00:02:32.419 --> 00:02:34.769 제가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는데 59 00:02:34.769 --> 00:02:38.769 직접 환자를 보기 전에 정확하게 진단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는 60 00:02:38.769 --> 00:02:41.619 [얼굴에 단 한 가지만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!] 61 00:02:41.619 --> 00:02:45.569 [정확한 진단을 위해 환자와 히스토리 테이킹은 필수!] 62 00:02:45.569 --> 00:02:47.469 [첫 번째 유형 분석!] 사진만 보고 설명을 드리자고 한다면 63 00:02:47.469 --> 00:02:51.519 이분 같은 경우는 일단은 일광 흑자, 흑자로 좀 보여요 64 00:02:51.519 --> 00:02:53.718 [유형 분석과 맞춤 진단은? *일광흑자 유형, 옅은 기미] 아주 옅게 기미가 살짝 보이는데 65 00:02:53.718 --> 00:02:56.118 (*사진상으로 보이는 분석으로 실제 진단과 다를 수 있습니다) 이게 사진상으로 보이는 건지 실제로 보이는 건지는 66 00:02:56.118 --> 00:02:58.168 좀 애매한 상황이긴 합니다 67 00:02:58.168 --> 00:03:00.918 [엔디야그를 이용한 피코토닝으로 시술] 68 00:03:00.918 --> 00:03:03.018 *532nm 파장 그 다음에 532 파장대를 이용해서 69 00:03:03.018 --> 00:03:05.418 *주근깨/잡티/흑자/검버섯 중간중간에 색소를 조금 태워 가지고 70 00:03:05.418 --> 00:03:07.468 걷어내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요 71 00:03:07.468 --> 00:03:09.418 [피코토닝으로 치료시 괜찮을 것으로 예상!] 예후는 나쁘진 않습니다 72 00:03:09.418 --> 00:03:11.718 〈5. 두 번째 : 기미 유형 (피코토닝, 비타민 관리)〉 자 두 번째 환자분인데 이런 분 같은 경우는 73 00:03:11.718 --> 00:03:14.668 이제 우리가 전형적인 기미 환자로 불리는데 74 00:03:14.668 --> 00:03:18.868 기미 모양의 특징은? [전반적으로 수채화처럼 넓게 퍼져있는 모양] 75 00:03:18.868 --> 00:03:21.117 그 다음에 군데군데 굉장히 76 00:03:21.117 --> 00:03:23.117 *흐린 경계 경계라인이 불명확한 애들이 77 00:03:23.117 --> 00:03:25.317 이렇게 또 깔려있어요. 산재되어 있죠 78 00:03:25.317 --> 00:03:29.267 기미 환자이기 때문에 환자분한테 기대치를 보통 낮춰요 79 00:03:29.267 --> 00:03:33.817 [치료의 대상이 아닌 '관리의 대상', 기미!] 80 00:03:33.817 --> 00:03:39.167 기대치를 낮추는 이유? [토닝 치료에 '오랜 시간이 필요'하기 때문!] 81 00:03:39.167 --> 00:03:42.667 그래서 혹시라도 좀 더 빠른 효과를 원하신다면 82 00:03:42.667 --> 00:03:46.817 [기미 치료 꿀팁! '비타민C'를 이용한 관리 치료 병행] 실질적으로 비타민C가 색소가 올라오는 걸 끊어주기 때문에 83 00:03:46.817 --> 00:03:51.266 기미 치료를 하면서 비타민 관리 치료를 보통 같이 하시고 84 00:03:51.266 --> 00:03:53.816 [먹는 비타민과 관리까지 같이 하면 효과 UP!] 85 00:03:53.816 --> 00:03:56.466 [유형 분석과 맞춤 진단은?] 그리고 이렇게 기미가 심하실 경우에는 86 00:03:56.466 --> 00:03:59.716 (*사진상으로 보이는 분석으로 실제 진단과 다를 수 있습니다) 단순 토닝보다는 제네시스 레이저라고 해가지고 87 00:03:59.716 --> 00:04:02.866 *제네시스 레이저 - 피부 재생력 상승! [피코토닝 제네시스 레이저로 효과 UP!] 88 00:04:02.866 --> 00:04:05.916 건강한 피부가 아무래도 색소가 좀 덜 올라온다고 89 00:04:05.916 --> 00:04:08.116 심플하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90 00:04:08.116 --> 00:04:10.266 실제로는 재생이 잘 되다 보면 91 00:04:10.266 --> 00:04:12.516 안쪽에서 피코토닝으로 인해서 쪼개진 색소들이 92 00:04:12.516 --> 00:04:14.665 바깥으로 잘 배출이 되기도 하고 93 00:04:14.665 --> 00:04:18.365 [재생이 잘 된 피부라면 피코토닝 효과도 올려주고 붉음증 개선까지!] 붉음증도 개선되다 보니까 같이 밝아지는 효과도 나타납니다 94 00:04:18.365 --> 00:04:20.615 사진만 보고 누군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... 95 00:04:20.615 --> 00:04:22.865 굉장히 오랜 회차를 받으셨을 거예요 96 00:04:22.865 --> 00:04:24.865 이게 뭐 한두 번으로 이렇게 딱 바뀐다? 97 00:04:24.865 --> 00:04:25.765 [거짓] 거짓말입니다! 98 00:04:25.765 --> 00:04:27.065 [한두 번 만에 확 좋아지는 병원은 없다!] 99 00:04:27.065 --> 00:04:30.065 〈6. 기미에는 IPL 치료를 하면 안된다!〉 그럼 이분은 보통 처음에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 분들이죠 100 00:04:30.065 --> 00:04:32.365 저 예전에 IPL 받았었는데... 101 00:04:32.365 --> 00:04:34.515 기미 다 사라져서 엄청 좋았거든요? 102 00:04:34.515 --> 00:04:35.465 다시 올라왔어요 ㅠㅠ 103 00:04:35.465 --> 00:04:37.365 IPL 다시 한번 더 할래요! 해주세요! 104 00:04:37.365 --> 00:04:40.214 예전에는 토닝 기계가 발달이 되기 전에는 105 00:04:40.214 --> 00:04:42.614 IPL로 모든 걸 치료하긴 했었습니다 106 00:04:42.614 --> 00:04:45.064 요즘에 IPL은 기미 환자한테는 어떻게 보면 107 00:04:45.064 --> 00:04:46.964 [기미 환자에게는 오히려 IPL은 '금기사항'!] 108 00:04:46.964 --> 00:04:50.414 [강한 빛으로 색소를 자극하는 IPL] 왜냐하면 너무 강한 빛으로 자극을 하기 때문에 109 00:04:50.414 --> 00:04:54.564 기미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 자체가 더 자극을 받아서 110 00:04:54.564 --> 00:04:57.064 오히려 기미를 자극해 더 나타날 수도... 111 00:04:57.064 --> 00:05:00.864 그렇기 때문에 기미가 더 진하게 올라올 가능성이 굉장히 크죠 112 00:05:00.864 --> 00:05:03.414 그리고 더 깊은 층에 올라올 가능성도 커지고요 113 00:05:03.414 --> 00:05:05.964 그렇게 됐을 때는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114 00:05:05.964 --> 00:05:09.013 〈7. 마지막 : 주근깨 혈관 등 복합성 (IPL)〉 이런 분 같은 경우가 조금 어려운데 115 00:05:09.013 --> 00:05:11.613 [유형 분석과 맞춤 진단은?] 기본적으로 살짝의 주근깨가 깔려 있고 116 00:05:11.613 --> 00:05:13.963 (*사진상으로 보이는 분석으로 실제 진단과 다를 수 있습니다) 그리고 혈관들이 좀 보입니다 117 00:05:13.963 --> 00:05:17.163 이렇게 복합성일 때 의외로 좋은 게 IPL이에요 118 00:05:17.163 --> 00:05:20.613 IPL은 Intense Pulsed Light라고 불립니다 119 00:05:20.613 --> 00:05:23.113 레이저는 단파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20 00:05:23.113 --> 00:05:25.913 *500~1200nm 파장 [넓은 파장대로 폭 넓게 치료 가능한 IPL] 121 00:05:25.913 --> 00:05:29.163 그래서 IPL의 파장대를 잘 정하게 되면 122 00:05:29.163 --> 00:05:35.012 [혈관, 색소, 피부 재생, 모공 등 잡티 외에도 넓게 치료 가능] 123 00:05:35.012 --> 00:05:38.912 처음에 강도를 잘 잡으면 한 번에 없어지기도 하고 124 00:05:38.912 --> 00:05:41.712 보통은 두세 번 정도 강도를 맞춰 가면서 잡죠 125 00:05:41.712 --> 00:05:44.562 *혈관성 병변도 개선! 그러다 보니까 이 바깥 쪽에 있는 혈관성 병변도 126 00:05:44.562 --> 00:05:47.012 많이 좀 밝아지는 느낌이 나타납니다 127 00:05:47.912 --> 00:05:50.362 쉿! 너만 알고 있어! 128 00:05:50.362 --> 00:05:53.162 자 오늘은 색소 케이스 분석에 대해서 좀 알아봤는데요 129 00:05:53.162 --> 00:05:55.262 뭐 제가 보여드린 사진 몇 장이 130 00:05:55.262 --> 00:05:58.062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색소는 아니기 때문에 131 00:05:58.062 --> 00:06:01.911 제 친구는 피코토닝 50번 받아도 안 낫던데요ㅠ? 132 00:06:01.911 --> 00:06:03.061 치료법이 다르면~! 충분히 가능! 133 00:06:03.061 --> 00:06:06.511 그런 거를 솔직하게 말해주는 병원을 가서 듣게 되면은 134 00:06:06.511 --> 00:06:09.361 내가 돈을 투자해서 치료를 받을지 135 00:06:09.361 --> 00:06:11.811 이 정도면 그냥 그렇게까지 고생해서 136 00:06:11.811 --> 00:06:13.911 치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라고 137 00:06:13.911 --> 00:06:17.761 차라리 마음을 내려놓는지에 대해서도 도움이 될 테니까 138 00:06:17.761 --> 00:06:20.161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 계시면은 139 00:06:20.161 --> 00:06:23.061 저는 가까운 병원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40 00:06:23.061 --> 00:06:24.661 자 오늘도 영상 어떠셨나요? 141 00:06:24.661 --> 00:06:26.861 재밌게 봐주셨고 유익했다고 느끼신다면 142 00:06:26.861 --> 00:06:29.260 [제이필TV] 좋아요, 구독, 알림설정 부탁드리고요 143 00:06:29.260 --> 00:06:32.410 저는 다음번에 좀 더 유익하고 144 00:06:32.410 --> 00:06:33.960 재밌는 내용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145 00:06:33.960 --> 00:06:36.760 감사합니다 모두 예뻐지실 겁니다 ♥ 146 00:06:37.110 --> 00:06:45.885 [제이필TV] 구독과 좋아요, 알림설정까지! 이전 동영상 / 추천 동영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