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1.600 반갑습니다 1 00:00:01.600 --> 00:00:04.360 아파트 사이클 연구소 소장 이현철입니다 2 00:00:04.360 --> 00:00:06.440 베짱이입니다. 반갑습니다 3 00:00:06.440 --> 00:00:09.325 소장님, 집 중에서 가장 사람들이 선호하는 게 4 00:00:09.325 --> 00:00:10.980 바로 신축. 새집이잖아요 5 00:00:10.980 --> 00:00:13.480 그렇죠. 새집 진짜 좋아요 6 00:00:13.480 --> 00:00:15.940 저도 꼭 살아보고 싶거든요 7 00:00:15.940 --> 00:00:18.220 신축을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데요 8 00:00:18.220 --> 00:00:22.360 반면에 또 새집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9 00:00:22.360 --> 00:00:24.280 그래서 저는 전혀 이해가 안 되죠 10 00:00:24.280 --> 00:00:27.260 그래서 왜 이렇게 꺼려하냐 물어봤더니 11 00:00:27.260 --> 00:00:30.860 새집에 들어가면 새집 특유의 냄새라고 할까요? 12 00:00:31.210 --> 00:00:33.300 새집증후군이라고 하죠 13 00:00:33.300 --> 00:00:37.650 가면 예민한 사람들은 숨쉬기도 힘들고 눈도 따갑고 14 00:00:37.650 --> 00:00:40.400 심하신 분들은 피부도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15 00:00:40.400 --> 00:00:44.840 그렇죠. 애들 아토피의 주원인으로 꼽는 게 바로 새집증후군이죠 16 00:00:44.840 --> 00:00:49.540 맞아요. 그래서 영유아 자녀가 계신 분들은 17 00:00:49.540 --> 00:00:54.180 새집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다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18 00:00:54.180 --> 00:00:58.160 실제로 저도 새집증후군에 힘들었던 경험도 있어가지고 19 00:00:58.160 --> 00:01:00.180 그래요? 새집에 안 살아보셨다면서요 20 00:01:00.180 --> 00:01:03.020 새집에는 안 살았는데 인테리어를 했을 때 21 00:01:03.020 --> 00:01:06.020 저도 약간 새집증후군에 시달렸었거든요 22 00:01:06.020 --> 00:01:07.660 그때 기억이 딱 나면서 23 00:01:07.660 --> 00:01:10.700 꺼려질 수도 있겠다 이렇게 생각이 들면서 24 00:01:10.700 --> 00:01:14.940 새집증후군이 왜 생기는지 궁금하더라고요 25 00:01:14.940 --> 00:01:18.200 새집이어서 생기는 건지 뭔지 26 00:01:18.200 --> 00:01:20.700 인테리어 할 때도 생기잖아요 27 00:01:20.720 --> 00:01:23.960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28 00:01:23.960 --> 00:01:28.860 그렇죠. 새집증후군의 주원인이 뭔지는 아시죠? 29 00:01:28.860 --> 00:01:34.600 주원인이라고 생각하면 뭔가 화학물질? 그렇게 어렴풋이 알아요 30 00:01:34.600 --> 00:01:38.950 화학물질인데 보통 얘기하는 게 포름알데히드 31 00:01:38.950 --> 00:01:42.580 그게 뭐냐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32 00:01:42.580 --> 00:01:48.480 이 원료가 어디에서 생기냐면 주로 본드예요 33 00:01:48.500 --> 00:01:52.440 그러면 우리가 지금 새집을 할 때 34 00:01:52.440 --> 00:01:56.340 본드를 얼마만큼 쓰는지에 따라서 35 00:01:56.340 --> 00:01:58.940 새집증후군 차이가 진짜 많이 나는 거예요 36 00:01:58.940 --> 00:02:01.880 지금 딱 떠오르는 거는 보통 37 00:02:01.880 --> 00:02:03.920 붙이는 작업을 타카총이라고 하나요? 38 00:02:03.920 --> 00:02:06.480 그런 걸로 많이 해서 본드를 많이 안 쓸 것 같은데 39 00:02:06.480 --> 00:02:08.220 타카라고 해요. 타카 40 00:02:08.220 --> 00:02:16.680 타카는 하판을 댈 때 타카를 쏘고, 이 하판 위에다가 바를 때 41 00:02:16.680 --> 00:02:20.920 대표적인 게 뭐냐면 벽지인데 42 00:02:20.920 --> 00:02:25.260 벽지가 옛날하고 요즘하고 완전히 달라졌어요 43 00:02:25.260 --> 00:02:26.260 달라졌다 44 00:02:26.260 --> 00:02:29.060 그게 뭐냐면 벽지 종류가 있거든요 45 00:02:29.060 --> 00:02:32.760 벽지 종류가 합지하고 실크 벽지가 있어요 46 00:02:32.760 --> 00:02:36.950 합지는 뭐냐면 원료가 종이예요. 종이고 47 00:02:36.950 --> 00:02:38.840 그다음에 실크 벽지는 뭐냐면 48 00:02:38.840 --> 00:02:44.000 일종의 종이에다가 비닐막을 코팅하는 거거든요 49 00:02:44.000 --> 00:02:46.740 그래서 훨씬 예뻐요 50 00:02:46.740 --> 00:02:51.140 그래서 요즘 아파트는 다 거의 100% 51 00:02:51.140 --> 00:02:55.140 거의 100%가 아니고 그냥 올 100% 실크 벽지를 해요 52 00:02:55.140 --> 00:02:57.700 합지는 아예 안 들어가거든요 53 00:02:57.700 --> 00:02:59.840 근데 잘 보시면 54 00:02:59.840 --> 00:03:04.380 여러분이 합지 벽지를 도배를 해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55 00:03:04.380 --> 00:03:08.040 합지 같은 경우는 우리가 풀을 먹인다고 하죠 56 00:03:08.040 --> 00:03:11.950 밀가루에 물을 많이 넣어서 섞어서 57 00:03:11.950 --> 00:03:16.240 풀로 바르면 다 발라져요 합지는 58 00:03:16.240 --> 00:03:19.340 그러니까 합지는 어떻게 보면 59 00:03:19.340 --> 00:03:23.340 독성 화학물질이 거의 전혀 안 들어가는 거예요 60 00:03:23.340 --> 00:03:26.540 진짜 풀이네요. 종이를 붙이는 거니까 61 00:03:26.540 --> 00:03:31.740 근데 실크는 실크 자체에도 독성이 어느 정도 약간 있고 62 00:03:31.740 --> 00:03:33.740 방염 처리도 하고 여러 가지 하거든요 63 00:03:33.740 --> 00:03:36.140 그다음에 더 중요한 거는 64 00:03:36.140 --> 00:03:39.100 바를 때 뭐냐면 풀이 기본으로 들어가긴 해요 65 00:03:39.100 --> 00:03:41.340 근데 여기다가 본드를 넣어요 66 00:03:41.340 --> 00:03:42.840 이게 코팅이 돼서 잘 안 붙잖아요 67 00:03:42.840 --> 00:03:45.340 네, 안 붙어요. 이게 안 붙다 보니까 68 00:03:45.340 --> 00:03:48.890 접착을 높이기 위해서 본드를 넣을 수밖에 없어요 69 00:03:48.890 --> 00:03:52.531 그래서 본드 시공이 들어가는 게 실크 벽지다 70 00:03:53.231 --> 00:03:56.331 그다음에 더 중요한 건 바닥 71 00:03:56.331 --> 00:03:59.840 우리 옛날 집에 가면 장판을 썼었죠 72 00:03:59.840 --> 00:04:01.140 이렇게 쫙 깔잖아요 73 00:04:02.540 --> 00:04:05.490 옛날 장판은 또 장판도 약간 다른 게 74 00:04:05.490 --> 00:04:07.880 아주 옛날 장판은 아예 안 발라요 75 00:04:07.880 --> 00:04:12.580 그냥 깔기만 해서 여기에 독성이 하나도 없어요 76 00:04:12.580 --> 00:04:15.380 근데 장판도 좀 두꺼워지면서 77 00:04:15.380 --> 00:04:19.580 이게 이제 여기다가 약간 본드를 쫙 바닥에다 바르고 78 00:04:19.580 --> 00:04:22.680 거기에다 접착을 하는 장판이 생겼고 79 00:04:22.680 --> 00:04:26.782 그다음에 요즘은 이제 장판을 거의 안 쓰잖아요. 마루를 쓰는데 80 00:04:26.782 --> 00:04:30.880 마루 종류도 되게 많아요. 마루 종류도 많은데 81 00:04:30.880 --> 00:04:36.080 대표적인 게 우리 지금 가장 많이 쓰는 온돌마루 82 00:04:36.080 --> 00:04:42.320 그다음에 과거에 좀 한참 유행했던 강화마루가 있고 83 00:04:42.320 --> 00:04:44.820 그다음에 원목마루라는 게 있어요 84 00:04:44.820 --> 00:04:46.820 원목마루는 이제 많이 안 써요 85 00:04:46.820 --> 00:04:50.820 왜냐하면 너무 비싸고 그다음에 약해요 86 00:04:50.820 --> 00:04:53.820 그래서 이제 원목마루는 거의 안 쓰고 약간 두 개 87 00:04:53.820 --> 00:04:56.820 강화마루냐 온돌마루냐 88 00:04:56.820 --> 00:05:01.870 그런데 강화마루는 본드가 아예 제로예요. 본드 제로 89 00:05:01.870 --> 00:05:05.410 그냥 약간 조립하듯이 끼워 맞추는 거예요 90 00:05:05.410 --> 00:05:09.060 그래서 홈들이 끼워 맞추게끔 홈이 다 파져 있고 91 00:05:09.060 --> 00:05:12.060 그래서 그냥 연결해서 바닥에 깔아가는 거예요 92 00:05:12.060 --> 00:05:14.210 그렇게 해서 한참 유행을 했던 게 뭐냐면 93 00:05:14.210 --> 00:05:19.484 이게 바로 새집증후군 때문에 강화마루가 유행을 했었어요 94 00:05:19.484 --> 00:05:22.260 그런데 강화마루가 단점이 있는 게 95 00:05:22.260 --> 00:05:24.860 시공을 한 후에 좀 지나잖아요? 96 00:05:24.860 --> 00:05:27.560 그럼 다 벌어져요 97 00:05:27.560 --> 00:05:30.060 본드 접착이 안 되어 있으니까 98 00:05:30.060 --> 00:05:32.334 이게 저도 참 신기했던 게 99 00:05:32.334 --> 00:05:35.484 아니 다 해놓고 맞춰놔서 틈이 없게 만들어놨는데 100 00:05:35.484 --> 00:05:37.684 어떻게 이게 틈이 벌어지고 움직이지? 101 00:05:37.684 --> 00:05:40.434 이게 뭐냐면 나무다 보니까 102 00:05:40.434 --> 00:05:44.800 온도에 따라서 수축 팽창이 이루어지거든요 103 00:05:44.800 --> 00:05:46.800 난방을 하게 되면 또 그렇겠네요 104 00:05:46.800 --> 00:05:50.800 그래가지고 이것 때문에 사람들이 이제 점점 105 00:05:50.800 --> 00:05:52.200 강화마루를 안 쓰게 된 거예요 106 00:05:52.200 --> 00:05:57.000 그럼 결과적으로는 벽지와 도배 이 전체적인 공간을 107 00:05:57.000 --> 00:06:00.300 본드로 다 바르게 되는 형국이 됐다는 거잖아요 108 00:06:00.300 --> 00:06:04.640 그 다음에 이제 몰딩 들어갈 때 109 00:06:04.640 --> 00:06:08.040 그래서 지금 기본적인 인테리어 마감을 할 때 110 00:06:08.040 --> 00:06:10.990 본드가 안 들어가는 데가 없어요 111 00:06:10.990 --> 00:06:16.190 그러다 보니까 새집증후군의 뭐랄까 독성이 112 00:06:16.190 --> 00:06:20.035 옛날 집에 비해서 굉장히 강해져 있는 지금 시점이에요 113 00:06:20.735 --> 00:06:22.440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요 114 00:06:22.440 --> 00:06:26.690 새집에 들어가기 전이나 인테리어를 끝내고 난 후에 115 00:06:26.690 --> 00:06:31.280 많은 분들이 새집증후군이 염려가 돼서 116 00:06:31.280 --> 00:06:33.036 제거하는 방법들이 많이 있잖아요 117 00:06:33.036 --> 00:06:36.480 업체에서도 추천을 많이 해주시고 그래서 좀 하는 것 같은데 118 00:06:36.480 --> 00:06:38.236 이런 걸 하면 좀 효과가 있을까요? 119 00:06:38.236 --> 00:06:43.480 보통 많은 분들이 입주할 때 입주 청소라고 하죠 120 00:06:43.480 --> 00:06:45.036 그래서 입주 청소할 때 121 00:06:45.036 --> 00:06:48.080 일종의 물 청소 비슷하게 이렇게 하고 122 00:06:48.080 --> 00:06:52.530 또 여기에 추가 옵션들이 있어요 보면 대표적으로 123 00:06:52.530 --> 00:06:54.936 옵션이 전 제일 무섭더라고요 124 00:06:54.936 --> 00:06:59.720 옵션이 있는데 보면 피톤치드. 피톤치드 청소하면 125 00:06:59.720 --> 00:07:04.436 보통 최소 20만원에서 30만원 추가금을 내야 되는 거예요 126 00:07:04.436 --> 00:07:07.520 그래서 사람들이 이 피톤치드 청소를 하면 127 00:07:07.520 --> 00:07:13.370 어느 정도 새집증후군을 좀 없애준다 이런 인식이 있어서 128 00:07:13.370 --> 00:07:18.020 조금 더 비싼 입주 청소를 하는데 이렇게 되면 한 30 129 00:07:18.020 --> 00:07:22.387 보통 우리 국평이라고 하죠. 33평짜리 85㎡ 정도 하면 130 00:07:22.387 --> 00:07:24.020 거의 100만원 가까이 나오는 거죠 131 00:07:24.020 --> 00:07:27.020 그런데 지금 알아보면 132 00:07:27.020 --> 00:07:30.510 사실 이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느냐를 보면 133 00:07:30.510 --> 00:07:35.310 피톤치드 같은 경우는 원래 나무에서 나오는 134 00:07:35.310 --> 00:07:39.987 어떤 일종의 좋은 공기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135 00:07:39.987 --> 00:07:44.810 그래서 몸을 좀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활기롭게 하는 136 00:07:44.810 --> 00:07:47.238 그런데 이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게 137 00:07:47.238 --> 00:07:52.260 "생" 그러니까 화학이 아니고 "생"일 때 138 00:07:52.260 --> 00:07:56.760 그러니까 사람한테도 생적인 부분 그런 부분에 있어서 139 00:07:56.760 --> 00:08:00.760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라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140 00:08:00.760 --> 00:08:04.638 화학물질에는 크게 효과가 없다라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141 00:08:04.638 --> 00:08:06.188 그러니까 이거는 제 얘기가 아니고 142 00:08:06.188 --> 00:08:10.188 연구결과로 나온 다른 분들 얘기입니다 143 00:08:10.188 --> 00:08:13.760 그랬을 때 우리가 대부분은 144 00:08:13.760 --> 00:08:17.760 사실 새아파트에 들어가는 독성물질이 145 00:08:17.760 --> 00:08:22.260 생적인 측면보다는 화학적인 측면이 강하잖아요 146 00:08:22.260 --> 00:08:25.350 그래서 피톤치드를 굳이 써야 되느냐 147 00:08:25.350 --> 00:08:29.639 그냥 우리는 좀 돈 더 주고 쓰면 뭔가 좋겠지 148 00:08:29.639 --> 00:08:31.440 이런 느낌으로 쓰는데 149 00:08:31.440 --> 00:08:36.289 사실 제가 볼 때는 큰 효과는 없을 가능성이 많다 150 00:08:36.989 --> 00:08:38.439 그래도 이렇게 고려를 하는 게 151 00:08:38.439 --> 00:08:43.590 보통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많이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152 00:08:43.590 --> 00:08:45.089 이게 없는 게 아니잖아요 153 00:08:45.089 --> 00:08:49.240 어떻게든 제거를 하고 싶을 것 같은데 방법이 있을까요? 154 00:08:49.240 --> 00:08:54.740 사실 이게 약간은 좀 재수없는 스타일인데 155 00:08:54.740 --> 00:08:57.490 이거를 좀 아는 분들은 뭘 하냐면 156 00:08:57.490 --> 00:08:58.790 일단 전세로 돌려요 157 00:09:00.480 --> 00:09:03.480 들어가지 않는다. 너무 얄미운데요? 158 00:09:03.480 --> 00:09:09.980 그렇죠. 누군가는 당하지만 나는 안 당하겠다 이런 사람들이 있고 159 00:09:09.980 --> 00:09:14.390 사실 이런 거를 제가 대놓고 써라 이런 말을 하기는 어렵고 160 00:09:14.390 --> 00:09:17.380 만약에 내가 직접 들어가야 된다라고 한다면 161 00:09:17.380 --> 00:09:21.230 특징을 좀 이해하고 완벽하게 제거할 수는 없지만 162 00:09:21.230 --> 00:09:24.430 어느 정도 효과적인 방법은 있다 그게 뭐냐면 163 00:09:24.430 --> 00:09:28.190 본드라는 게 뭐냐면 휘발성이 좀 강하거든요 164 00:09:28.190 --> 00:09:34.220 그래서 우리가 이걸 이용해가지고 빨리 날려버리는 걸 하는 거죠 165 00:09:34.220 --> 00:09:35.420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? 166 00:09:35.420 --> 00:09:39.720 그러니까 휘발성이 있는 거는 온도에 좀 민감한 경향이 있어요 167 00:09:39.720 --> 00:09:43.820 그래서 온도를 좀 어느 정도 우리가 높이는 168 00:09:43.820 --> 00:09:47.070 방 안 온도를 높이고 환기하고 이런 방법이 있죠 169 00:09:47.070 --> 00:09:50.220 그러니까 옛날 약간 민간요법처럼 쓰는 거예요 170 00:09:50.220 --> 00:09:52.941 그래서 입주하기 전에 며칠 동안 171 00:09:52.941 --> 00:09:56.110 보일러를 좀 난방비가 들어가더라도 172 00:09:56.110 --> 00:09:58.960 보일러를 좀 세게 돌리는 거예요 그래서 173 00:09:58.960 --> 00:10:00.841 독성물질이 좀 올라오면 174 00:10:00.841 --> 00:10:04.360 창문을 전체를 다 열어가지고 통풍이 되게끔 해서 175 00:10:04.360 --> 00:10:08.310 만약에 통풍이 잘 안 되는 타워형이다 그럴 경우에는 176 00:10:08.310 --> 00:10:10.191 뭐 선풍기를 쓴다든지 이렇게 해서 177 00:10:10.191 --> 00:10:13.810 집 안에 있는 공기를 바깥으로 한번 쫙 날려보내고 178 00:10:13.810 --> 00:10:17.492 다시 문을 닫은 다음에 보일러를 한번 세게 돌리고 179 00:10:17.492 --> 00:10:22.110 그런 방법을 쓰면 이게 완벽하게 제거는 안 될 수 있지만 180 00:10:22.110 --> 00:10:24.850 어쨌든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거잖아요 181 00:10:24.850 --> 00:10:27.050 어쨌든 내가 입주를 해야 되고 182 00:10:27.050 --> 00:10:29.550 이거를 고스란히 당하는 것보다는 183 00:10:29.550 --> 00:10:33.950 좀 줄인 상태에서 들어가는 게 최선의 방법인 거죠 이런 거는 184 00:10:33.950 --> 00:10:39.950 그럴 경우에는 이 방법이 어느 정도 좀 효과가 있다라는 185 00:10:39.950 --> 00:10:43.700 이게 연구 결과는 아니지만 일종의 민간요법처럼 186 00:10:43.700 --> 00:10:47.800 이런 걸 했을 때 실제로 들어가서 산 사람들이 187 00:10:47.800 --> 00:10:53.350 안 한 것보다는 아토피나 피부에 민감한 사람들이 봤을 때 188 00:10:53.350 --> 00:10:57.301 이런 건 좀 느낌상으로 적어지는 것 같다 189 00:10:57.301 --> 00:10:59.643 그런 사례들은 많이 있으니까 190 00:11:00.343 --> 00:11:04.100 오늘은 새집증후군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해봤어요 191 00:11:04.100 --> 00:11:06.400 인테리어를 하거나 새집에 들어갈 경우에 192 00:11:06.400 --> 00:11:08.700 새집증후군을 피할 수 없는 것 같은데 193 00:11:08.700 --> 00:11:11.700 그래서 그런지 인테리어 업체나 청소 업체에서 194 00:11:11.700 --> 00:11:16.150 많이 추천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피톤치드 시공인 것 같아요 195 00:11:16.150 --> 00:11:19.600 비용이 적지 않다 보니까 고민을 하겠지만 196 00:11:19.600 --> 00:11:21.700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는 197 00:11:21.700 --> 00:11:25.400 또 아토피도 고려하고 하다 보니까 선택을 하는 것 같은데 198 00:11:25.400 --> 00:11:28.750 이게 화학물질에는 그렇게 큰 효과가 없다는 거 199 00:11:28.750 --> 00:11:34.794 그러니까 요즘 오히려 좀 돈이 여유가 있는 분들은 인테리어를 200 00:11:34.794 --> 00:11:38.750 오히려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는 분들이 지금 늘어나고 있어요 201 00:11:38.750 --> 00:11:42.194 그래서 벽지를 한지로 바른다든지 202 00:11:42.194 --> 00:11:48.150 그리고 바닥재도 본드가 안 들어가는 그런 류로 해서 시공을 203 00:11:48.150 --> 00:11:54.256 강화마루를 쓴다든지 아니면 다른 재질로 해서 하는 방법들이 204 00:11:54.256 --> 00:11:56.306 지금 이제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데 205 00:11:56.306 --> 00:11:58.694 아마 이런 인식이 좀 강해지면 206 00:11:58.694 --> 00:12:02.844 나중에 인테리어나 이런 부분에서 마감재들이 좀 바뀌지 않을까 207 00:12:02.844 --> 00:12:04.395 이런 생각도 좀 들긴 해요 208 00:12:04.395 --> 00:12:07.250 그렇죠. 이제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209 00:12:07.250 --> 00:12:13.450 삶의 질을 좀 더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210 00:12:13.450 --> 00:12:17.400 오늘은 그 제거 방법까지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211 00:12:17.400 --> 00:12:21.245 오늘도 저희 아파트사이클 연구소 채널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212 00:12:21.245 --> 00:12:24.700 다음에 도움이 되는 영상을 가지고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213 00:12:24.700 --> 00:12:25.850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