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2.675 요즘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1 00:00:26.175 --> 00:00:29.875 (우또카) 제가 이번에 카메라 작은 거 하나를 샀어요 2 00:00:30.575 --> 00:00:32.475 (사실 화질도 중요하지만) 브이로그용 카메라인데 3 00:00:32.875 --> 00:00:36.225 (여러 개 실패해 본 결과^^) 브이로그용 카메라는 자고로 휴대성 좋은 게 쵝오임 4 00:00:36.225 --> 00:00:39.275 저는 캐논 m6 mark2랑 고프로 11 쓰고 있는데요 5 00:00:39.275 --> 00:00:43.775 (카메라 여러 개 써보니 느낀 점 : 예쁘게 나오려면 고프로는 아니다) 고프로가 왜곡도 심하고 6 00:00:44.225 --> 00:00:47.275 액티비티한 거 많이 찍으시는 거 아니면 (또는 이동하면서) 7 00:00:47.275 --> 00:00:51.424 추천하지 않아요.. 예쁘게 나오지 않아요 (얼굴에 고민 있게 나옴) 8 00:00:51.974 --> 00:00:57.174 (휴대성 좋으면서 예쁘게 나오는 게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) 캐논 파워샷 이게 좋다고 해서 9 00:00:57.424 --> 00:01:00.574 예전에 솔이가 강력 추천했었는데 이제야 관심 생김 10 00:01:00.574 --> 00:01:05.774 원래 번개장터로 새제품급 중고 사려다가 기계는 몬가 중고를 못 사겠어요.. 11 00:01:07.374 --> 00:01:10.474 (오호.. 모토로라 같잖아?) 블랙으로 샀습니다 12 00:01:10.974 --> 00:01:14.774 친구들... 모토로라 모르는 거 아니지.. 나만 늙었지 또 13 00:01:15.524 --> 00:01:18.824 엄청 깨끗하게 잘 나와요 화질도 좋고 14 00:01:18.824 --> 00:01:24.724 얄팍하지만 거치대도 있고 진짜 왕좋음 15 00:01:26.324 --> 00:01:29.524 제주 레드키위 시켜봄 16 00:01:31.624 --> 00:01:37.674 실온에서 3-4일 후숙시키고 냉장보관하면 된다는데 17 00:01:38.174 --> 00:01:41.374 지금 딱 좋게 후숙됨 18 00:01:41.374 --> 00:01:42.874 분류해서 넣어놓으려고요 19 00:01:43.974 --> 00:01:47.324 10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이라는데 20 00:01:47.924 --> 00:01:49.924 이 맛있는 걸 지금 알았다니.. 21 00:01:50.174 --> 00:01:52.824 내년에는 더 부지런히 먹어야지 22 00:01:53.824 --> 00:01:58.724 저는 구매 상세페이지 비교하다가 여기서 구매했는데 23 00:01:59.524 --> 00:02:02.174 상세페이지만 봐도 사장님의 정성이 드러나서.. 24 00:02:02.624 --> 00:02:06.674 여기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해서 시켰는데 존맛탱이었음.. 25 00:02:07.374 --> 00:02:11.374 먹는 거에 진심인 자.. 리뷰에도 민감한 편 26 00:02:13.674 --> 00:02:15.924 키위 3개 터뜨리고 시작할게요 27 00:02:16.524 --> 00:02:18.274 이게 나지 이게 맞지^^ 28 00:02:20.624 --> 00:02:26.624 대충 살어 머리 박박 터는 나처럼 29 00:02:27.374 --> 00:02:30.723 오늘은 서울 가는 날이라 일찍 일어나봤는데요 30 00:02:31.373 --> 00:02:33.523 역시나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31 00:02:33.673 --> 00:02:35.223 오늘은 서울 가서 32 00:02:35.223 --> 00:02:36.523 머리 받고 (클리닉 할 것임) 33 00:02:36.523 --> 00:02:38.773 오랜만에 네일 하고 오는 날이에여 34 00:02:40.323 --> 00:02:42.973 아침 비행기로 서울을 갑니당 35 00:02:43.273 --> 00:02:46.523 발리 다녀와서 새야털 뺨칠 준비 중인 머리털 36 00:02:47.123 --> 00:02:49.773 근데 뉴 카메라 어떤가요 여러분 37 00:02:49.773 --> 00:02:53.023 우선 난 아주 맘에 드러 호호 (답정너) 38 00:02:53.273 --> 00:02:57.523 오늘은 이렇게 입고 서울 갑니다 39 00:02:57.523 --> 00:02:59.373 시간 없어서 화장 못한 거 안 비밀 40 00:02:59.923 --> 00:03:02.873 (카메라 사서 그저 신난 애) 저는 지금 서울을 가고 있습니다 41 00:03:04.623 --> 00:03:06.523 비가 오네요 42 00:03:06.823 --> 00:03:09.123 요즘 커피에다가 43 00:03:09.123 --> 00:03:11.573 MCT 오일을 타먹고 있어요 44 00:03:11.573 --> 00:03:15.773 체지방 연소나 혈당 감소 등에 좋대여 (하루에 한 스푼씩 커피에 타 먹어줌) 45 00:03:16.073 --> 00:03:19.623 운동 전이나 자기 전에 먹어주면 좋대요 46 00:03:20.473 --> 00:03:22.323 맞나... (틀림. 공복 아님) 47 00:03:22.873 --> 00:03:25.123 암튼 샐러드에 뿌려서 먹어도 좋다는데 48 00:03:25.123 --> 00:03:27.823 전 하루에 한 번 커피가 필수인 사람이라 넣어 먹으니 좋았음돠 49 00:03:28.623 --> 00:03:30.423 한양 도착 50 00:03:30.723 --> 00:03:34.823 (카메라가 작아져도 야외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나예요) 도착입니다... 51 00:03:35.223 --> 00:03:38.223 크크 택시 타서 화장 사샤샥 52 00:03:38.623 --> 00:03:41.873 근데 나 카메라 무지 맘에 드네.. 요물이네 53 00:03:42.273 --> 00:03:50.373 늘 부끄러워서 잘 못 찍었던 미용실에서도 꽤 대범해지는 모습 54 00:03:51.073 --> 00:03:58.573 태린쌤이 두리들 많이 와주시는데 하나같이 착하다는 거 나 다 들었지롱..♡ 55 00:03:59.573 --> 00:04:03.523 네일 하러 가기 전에 시간 남아 맛집을 향해 거니는 나 56 00:04:03.523 --> 00:04:07.273 절대 아무데서나 못 먹지.. #정원분식 57 00:04:07.273 --> 00:04:11.022 요기 라제비가 유명하다면서요? 58 00:04:11.022 --> 00:04:14.272 (가로로 먹을까 세로로 먹을까 고민하는 진중한 모습) 59 00:04:15.422 --> 00:04:17.372 라제비 기다리면서 김밥 먼저 팹니다요 60 00:04:17.672 --> 00:04:20.622 오오오 라면이랑 수제비가 들어간 라제비 61 00:04:20.772 --> 00:04:23.622 밀가루 밀가루 조합은 뭐다? 62 00:04:24.422 --> 00:04:28.872 사랑이다......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다 63 00:04:29.222 --> 00:04:35.422 수제비 질릴 때쯤 라면 먹어주고 64 00:04:36.222 --> 00:04:39.922 김밥으로 목 시원하게 맥혀주고 65 00:04:39.922 --> 00:04:43.822 국물로 싹 내리기..♥ 66 00:04:45.172 --> 00:04:52.172 내가 사랑하는 두 개 다 즐길 수 있어서 조으다.. (라면 수제비) 67 00:04:54.122 --> 00:04:57.272 사실 스시가 땡겨서 오마카세 런치 먹으러 가려 했거든요 68 00:04:57.272 --> 00:05:00.522 근데 브레이크 타임에 딱 걸려버린 거여요 69 00:05:00.522 --> 00:05:04.922 오히려 좋았지 뭐야 70 00:05:08.522 --> 00:05:15.122 비오는 날 음식 초이스 굳이고요 71 00:05:20.122 --> 00:05:25.222 국물 시원해서 아재 소리 시원하게 내고 싶은데 프라이빗해서 참음.. 72 00:05:25.222 --> 00:05:27.672 아 장원김밥이네 쩝.. 맛 좋아따! 73 00:05:27.872 --> 00:05:31.972 서울에서 타는 버스는 늘 떨립니다.. 74 00:05:31.972 --> 00:05:36.322 맞게 탄 건지 폰으로도 확인하고 노선도로도 확인 100번 함 75 00:05:36.472 --> 00:05:38.972 네일 가기 전에 시간 남아서 카페 체크인 76 00:05:39.372 --> 00:05:43.422 오늘 왠지 중간중간 시간 뜰 것 같아서 노트북 챙겼는데 잘했다 77 00:05:43.822 --> 00:05:46.872 여긴 폴바셋인데 음료가 맛있어서 제가 조와해요 78 00:05:47.222 --> 00:05:50.271 찐득한 음료 사랑하는 편..ㅎ 79 00:05:50.571 --> 00:05:53.121 혼자 음침하게 웃는 게 뻘하지만 80 00:05:53.621 --> 00:05:55.771 편집할 때 웃긴 부분 있으면 혼자 씰룩댐 81 00:05:55.921 --> 00:05:58.371 드디어 네일 하러 왔어요 82 00:05:58.721 --> 00:06:02.971 (제주에도 재니네일 생겼으면.. (내 소원)) 네일 안 한 지 꽤 됐는데 파리 가기 전에 한번 하고 가려고요 83 00:06:07.021 --> 00:06:14.321 시럽네일만 하려다 연말이라 반짝이는 못 참었습니다.. 84 00:06:15.121 --> 00:06:19.871 이제 다시 김포공항 가려고 택시 탔는데 경기도 택시가 잡혔어요 85 00:06:20.321 --> 00:06:25.371 ㅋㅋㅋㅋㅋ 근데 퇴근길 옥수동 경사로에 많이 놀래신듯.. 귀여우셔요 86 00:06:27.871 --> 00:06:36.321 계속 한숨 쉬시는 거 ㅠㅠ ㅋㅋㅋㅋ 서울 운전 PTSD 다시 온닷.. 87 00:06:40.771 --> 00:06:43.871 기사님) 빨리 비행기 타고 가야 되는디~ 88 00:06:44.371 --> 00:06:49.971 차가 막혀서 기사님이 심심하셨는지 옛날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89 00:06:49.971 --> 00:06:53.871 내 동공 갈길 잡어.. 90 00:06:54.271 --> 00:07:01.371 ㅋㅋㅋㅋㅋ 장난이구 저도 위트있는 기사님의 연륜 묻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올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당 (이런 거 조아함) 91 00:07:01.721 --> 00:07:08.671 만나본 제주도 사람들은 대부분 낙천적이고 정직하셨다는 기사님ㅎㅎ (저보고 제주 잘 갔다고 말씀하셨어요ㅎㅎ 이건 나도 인정하는 부분!) 92 00:07:09.171 --> 00:07:11.521 그리고 여러분.. 김포공항이랑 인천공항은 '택시 공동 사업구역'이래요 93 00:07:11.521 --> 00:07:13.871 공항에서 경기도 택시 타도 서울 올 때 시외 할증이 붙으면 안된대요 (서울, 인천, 고양, 광명, 김포, 부천시 택시) 94 00:07:14.671 --> 00:07:18.021 (비행기도 많이 타는데 알고 계시라는 스윗 기사님...) 이거 몰라서 할증 붙은 채로 택시 탈 수 있다고 주의하라고 기사님이 알려주심 ㅠ 95 00:07:18.021 --> 00:07:22.021 안 그래도 오늘 서울 올 때 할증 붙어서 올 뻔했는데..ㅎ 96 00:07:23.021 --> 00:07:29.320 이런 제도를 몰라서 눈뜨고 코 베이는 사례가 있다 하니 다덜 조심.. 97 00:07:31.320 --> 00:07:34.120 ( 꿀팁 하나 더) 그리고 응급 상황이 일어났는데 98 00:07:34.120 --> 00:07:39.620 응급차를 부를 시간도 없이 긴박한 상황이면 택시를 타면 된대요 99 00:07:39.620 --> 00:07:42.920 위급 상황이라는 걸 알리면서 달리면 법적으로 (신호위반 등) 처벌을 받지 않는대여! 100 00:07:42.920 --> 00:07:44.620 기사님) 몇 가지 더 있어요 101 00:07:44.620 --> 00:07:47.420 ㅎㅎㅎ 다음에 또 타게 되면 말씀해주세요 ㅋㅋㅋㅋㅎ 102 00:07:48.370 --> 00:07:50.920 기사님) 어른으로 살아가다보면 103 00:07:50.920 --> 00:07:52.220 여러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... 104 00:07:52.220 --> 00:07:54.370 알고 있어서 하는 거하고 105 00:07:54.370 --> 00:07:58.220 모르고 못 쓰는 거는 천지차이예요 106 00:07:59.220 --> 00:08:10.870 운 좋게 멋진 어른분을 만나 기분이 좋은 시간이었어요 107 00:08:11.370 --> 00:08:13.670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경험들 말해주시는 게 쉽지 않은데.. 108 00:08:13.670 --> 00:08:16.170 나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지! 109 00:08:16.370 --> 00:08:19.470 아 오늘 나답지 않게 여유롭네 110 00:08:19.470 --> 00:08:24.220 비행기가 40분이나 연착돼서 공항 안에서 저녁 대충 먹어요 111 00:08:25.170 --> 00:08:27.420 제주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.. 112 00:08:27.620 --> 00:08:31.020 비행기 연착 정도야 기분 좋게(?) 즐겨야 하는 것 113 00:08:31.420 --> 00:08:35.120 별안간.. 오늘 클리닉 해서 머릿결이 새로 태어나 좋네여 114 00:08:35.270 --> 00:08:38.620 제주 도착 115 00:08:39.320 --> 00:08:41.520 맴이 편안한 게 제주도민 다 된 모양 116 00:08:41.520 --> 00:08:46.370 비행기가 엄청 지연돼서 한 1시간 늦게 도착했어요 117 00:08:46.370 --> 00:08:49.070 따시고 좋아... 제주섬 짱 118 00:08:49.370 --> 00:08:51.120 집에 갑니당~~ 119 00:08:51.770 --> 00:08:56.970 다른 노래 다 쉽게 질려하는데 에픽하이 노래는 안 질리드라.. 120 00:08:57.320 --> 00:09:01.720 요즘 에픽하이 플리 내리 무한재생이여요 121 00:09:03.270 --> 00:09:06.420 헷 도착하자마자 남칭구 만나 회때리기 122 00:09:08.369 --> 00:09:12.569 나같은 먹돼지는 먹을 거에 눈 멀어 이 귀여운 거 잘 못 봄 123 00:09:12.769 --> 00:09:16.969 요거 귀엽다 되게 감성있게 주시네 (내게 밀려오라) 124 00:09:17.269 --> 00:09:19.069 회가 왜케 예뻐 (F) 125 00:09:19.069 --> 00:09:20.169 두 개씩 먹어야지 (T) 126 00:09:20.169 --> 00:09:23.869 좌쌈우주 진행시켜 127 00:09:25.069 --> 00:09:27.669 올해 감동 모먼트.. 1 128 00:09:28.169 --> 00:09:32.569 옛날엔 광어도 10점 못 먹었는데 129 00:09:32.569 --> 00:09:35.169 요샌 없어서 못 먹어요 130 00:09:36.019 --> 00:09:41.519 회린이 탈출하고 회청소년 정도? 131 00:09:42.119 --> 00:09:47.669 근데 아직 청소년이라 방어는 못 먹는.. 내년에 도전해봐야지 132 00:09:48.769 --> 00:09:51.069 일단 미안해.. 133 00:09:56.069 --> 00:10:01.269 굿마더 신드롬 양말인데 졸귀탱임 134 00:10:01.969 --> 00:10:05.869 여기다가 선물 받은 빈티지 코르테즈 신고 갑니당 135 00:10:08.719 --> 00:10:13.019 신발끈 꽉으로 신어줘야 더 귀요움 136 00:10:13.969 --> 00:10:16.969 정말 귀욥져 137 00:10:17.419 --> 00:10:19.369 오늘은 이렇게 입었습니다 138 00:10:19.369 --> 00:10:21.169 위에는 엔오르 자켓이고 139 00:10:21.669 --> 00:10:27.519 (부츠컷 핏인데 코튼 소재라 더 유니크하고 따수워 보여요) 밑에는 레이브 바지인데 엄청 예뻐요 140 00:10:30.619 --> 00:10:34.769 피부과 갔다가 순대국밥 조지기 141 00:10:35.269 --> 00:10:39.019 추워지면 국밥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142 00:10:39.219 --> 00:10:42.919 나한텐 이게 핫팩이고 난로야 143 00:10:43.219 --> 00:10:45.919 다들 국밥 드실 때 밥 언제 말아 드시나요 144 00:10:45.919 --> 00:10:49.668 건더기 동시에 말아 먹는 파 vs 건더기 해치우고 말아 먹는 파 145 00:10:49.918 --> 00:10:51.818 저는 강력한 후자입니다.. 146 00:10:51.818 --> 00:10:54.968 선 건더기 후 국밥.. 패는 편 147 00:10:55.668 --> 00:11:00.268 길거리 어묵이 반겨주는 탑동 마켓에 왔어요 148 00:11:00.818 --> 00:11:04.618 저번에 온 곳인데 오늘도 빈티지 제품 플리마켓을 여신다고 해요 149 00:11:05.668 --> 00:11:09.518 남자친구가 빈티지를 아주 좋아해서 후만님을 알게 되었는데 150 00:11:10.018 --> 00:11:16.368 요즘 러닝하는 것 같다며 플래쉬가 내장된 비니를 선물해주심 ㅠㅠ 151 00:11:18.018 --> 00:11:21.468 센스 가득한 선물.. ㅠ_ㅠ 152 00:11:22.518 --> 00:11:25.668 이런 거 나 처음 보자나... 세상 좋다 153 00:11:26.468 --> 00:11:29.568 불빛 세기도 조절됨.. 3단계나 154 00:11:31.168 --> 00:11:36.268 플래쉬를 따로 빼서 충전만 해주면 된대요 155 00:11:37.768 --> 00:11:41.768 역시 센스 남다른 분은 선물도 남다르군.. 감사합니다 후만님 156 00:11:41.768 --> 00:11:48.918 구경 다 하고 1층 무슈부부 부스도 들려서 음료 마셔요 157 00:11:49.418 --> 00:11:51.618 나가려다 추워서 유턴함 158 00:11:52.118 --> 00:11:54.218 당 충전 아이스 초코로 싸악 159 00:11:54.218 --> 00:11:57.918 무슈부부 한 눔만 팬다 #무슈부부 관덕정점 160 00:11:58.668 --> 00:12:02.268 이제 연말이라니 믿기지 않는 부분 161 00:12:02.568 --> 00:12:04.468 나는 로마노 162 00:12:04.668 --> 00:12:08.318 오랜만에 왔는데 신메뉴가 늘었음 163 00:12:09.168 --> 00:12:12.618 로마노는 레몬이 들어있는 에스프레소예요 164 00:12:12.868 --> 00:12:18.168 씁스름한 에스프레소 마셔주고 레몬으로 입가심하면 짜릿혀 165 00:12:20.418 --> 00:12:23.818 연말 분위기에 휩싸여서 깨 좀 뿌려봅니다..ㅈㅅ 166 00:12:25.818 --> 00:12:28.967 변화가 무쌍했던 저의 2023년도 이렇게 저물어 가네요.. 167 00:12:29.417 --> 00:12:31.417 혼자 크고 작은 변화와 도전을 해왔던 2023년이라 그런지 168 00:12:31.967 --> 00:12:34.517 한층 어른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많이 느꼈어요..♥ 169 00:12:34.767 --> 00:12:39.667 한층 더 나이 드신 강얼지도 추가요 170 00:12:40.967 --> 00:12:44.467 옷이 터지세요 선생님ㅜ 171 00:12:45.167 --> 00:12:48.117 행복한 입(냄새)김 좀 맛보시개 172 00:12:50.417 --> 00:12:52.617 새야 아구 착하다 173 00:12:52.617 --> 00:12:54.467 산책할 때 한정 (튀어나온 진심) 174 00:12:54.467 --> 00:12:56.817 친구가 선물해준 옷인데 175 00:12:57.117 --> 00:13:00.317 사이즈도 딱이고 너무 귀여워서 심장폭행이세요ㅠ 176 00:13:05.067 --> 00:13:08.267 너무 추워서 따숩게 입고 나왔는데 조금씩 눈이 오더라고요! 177 00:13:08.767 --> 00:13:10.967 나오자마자 응가하는 강아지인데 깜깜무소식 178 00:13:10.967 --> 00:13:13.667 응꼬도 움츠러든 거니.. 179 00:13:17.967 --> 00:13:26.567 이날 본 겨울 첫눈...♥ 180 00:13:29.217 --> 00:13:32.017 유낳괴 주인과 181 00:13:32.017 --> 00:13:33.417 프로의식 쩌는 강아지 182 00:13:34.367 --> 00:13:37.667 저작권 이슈로 자체 브금 들어갑니다 (고막 닫아..) 183 00:13:38.017 --> 00:13:41.267 분위기에 단단히 취하심 184 00:13:42.017 --> 00:13:48.367 오래오래 언니랑 눈 많이 맞자 새야야 185 00:13:54.917 --> 00:13:57.317 우리 좋았잖아... 그랬잖아 186 00:13:57.717 --> 00:14:01.117 같은 강아지 맞구요 187 00:14:01.567 --> 00:14:09.416 아직도 좋은 건지 싫은 건지 분간하지 못하겠는 터그 놀이 188 00:14:09.416 --> 00:14:12.066 뺏겨야 한대서 열심히 뺏기긴 하는데.. 189 00:14:13.716 --> 00:14:15.416 아무래도 연기력이 문젠듯 190 00:14:18.166 --> 00:14:21.316 세나개 연락 기다립니다.. 010-xxxx-xxxx 191 00:14:21.666 --> 00:14:22.766 ※ 야생 고슴도치 출몰 주의 ※ 192 00:14:23.866 --> 00:14:26.516 오늘은 아침 운동 왔습니다 193 00:14:27.116 --> 00:14:29.116 추워서 실내에서 뛰려구요 194 00:14:29.716 --> 00:14:32.816 요즘 추워서 몸이 움츠러들기 땜에 195 00:14:33.066 --> 00:14:36.816 몸을 골고루 풀어줍니다 196 00:14:37.666 --> 00:14:41.416 나 튼튼하게도 생겼네.. 197 00:14:42.516 --> 00:14:46.316 무음으로 보는 총몇명의 맛 198 00:14:46.866 --> 00:14:49.866 달콤해서 5키로 순살치킨됨 199 00:14:49.866 --> 00:14:54.316 다들 어떻게 뛰시냐고 여쭤보시는데 속도 10 정도로 안 쉬고 27분 정도 뛰어요 200 00:14:54.316 --> 00:14:59.016 5분 40초 페이스로 5km를 쭉 뛴답니다 (1km 기준 5분 40초로 뛴다는 말!) 201 00:14:59.666 --> 00:15:09.816 오늘은 체력 남아서 인클라인으로 조금 더 걸으면서 칼로리 태우기 202 00:15:13.816 --> 00:15:19.016 저도 혼자면 잘 못 뛰었을 텐데 확실히 같이 하는 재미가 있어요 ㅎㅎ 203 00:15:21.616 --> 00:15:25.366 추워서 움츠리고 있기보단 땀 빼니 한층 개운하고요 204 00:15:27.566 --> 00:15:33.416 물도 배로 먹게 돼서 좋아요 205 00:15:33.716 --> 00:15:38.016 달리기하고 더 체력이 좋아진 나.. (멈춰) 206 00:15:38.016 --> 00:15:41.366 윗몸일으키기 120개 달립니다.. 207 00:15:43.516 --> 00:15:46.865 하 개운하다 208 00:15:47.915 --> 00:15:52.665 비웠으면 채우라 -한우리복음 8장 12절- 209 00:15:53.065 --> 00:15:57.865 별안간 떡국이 땡겨 재료 사러 왔씀다 210 00:15:57.865 --> 00:16:00.765 만두도 사고 211 00:16:01.365 --> 00:16:04.065 장보기 완 212 00:16:05.065 --> 00:16:08.565 이웃 강아지 만났어요 이름은 해피 213 00:16:09.115 --> 00:16:13.265 길거리에서 만났는데 주인님이 새야 너무 예쁘다고.. 같이 결혼 시키자던.. 214 00:16:13.765 --> 00:16:17.015 아무래도 새해엔 파리에 있다 보니 떡국을 못 먹을 듯하여 215 00:16:17.815 --> 00:16:22.165 조금 많이 땡겨 먹어봅니다 (먹을 거 한정 J) 216 00:16:23.365 --> 00:16:25.965 육수 먼저 내주고요 217 00:16:25.965 --> 00:16:29.065 계란물 준비 218 00:16:29.565 --> 00:16:31.915 근데 이제 양 조절을 못하는.. 219 00:16:33.665 --> 00:16:35.865 이 만두 뭔가 만둣국 하면 맛있을 거 같아서 샀는데 220 00:16:36.615 --> 00:16:38.965 역시나 맛있드라고요.. 조금 더 육즙이 진함 (손만두 너낌) 221 00:16:39.265 --> 00:16:41.565 국간장 두 스푼 222 00:16:41.715 --> 00:16:43.115 굵은 소금 퍽퍽 223 00:16:43.115 --> 00:16:46.615 떡 투하 224 00:16:48.215 --> 00:16:52.265 혹시 계란국을 끓이려는 건 아니신지 225 00:16:52.915 --> 00:16:55.765 냉동파 넣고요 226 00:16:56.165 --> 00:17:01.965 후추 조금이랑 끓이면서 다시다랑 간장, 소금으로 간 조금씩 더 함! 227 00:17:03.565 --> 00:17:08.165 비좁아서 만두 겨우 낑김 228 00:17:11.215 --> 00:17:15.815 자고로 떡만둣국의 완성은 김 데코 아니겠냐며 229 00:17:17.815 --> 00:17:22.365 크으.. 한식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다 230 00:17:22.815 --> 00:17:26.165 뜨거워서 앞니로 마중 나가실게요 231 00:17:26.165 --> 00:17:28.564 엄마가 새로 파김치랑 총각무, 깍두기 보내줬는데 232 00:17:29.264 --> 00:17:31.664 맛이 아주 예술입니다...... 233 00:17:32.964 --> 00:17:35.714 크 몸이 녹는다 녹아 234 00:17:36.214 --> 00:17:41.864 새해엔 기필코 엄마 김치 레시피를 배워와야겠음 235 00:17:42.764 --> 00:17:46.514 오늘은 드디어 미뤄놨던 택배 언박싱날 236 00:17:46.714 --> 00:17:47.814 요고는 트리예요 237 00:17:47.814 --> 00:17:48.764 이거 다 까고 238 00:17:48.764 --> 00:17:50.214 트리도 만들어 보려구요 239 00:17:50.814 --> 00:17:54.564 카메라도 맘에 들고 화장도 맘에 들어 질척.. 240 00:17:55.014 --> 00:17:57.764 (연말엔 테스트 제품들을 많이 보내주시는데) 이게 케익이 아니고 캔들이었어요 241 00:17:57.764 --> 00:18:01.564 시즌별로 이런 귀여운 굿즈도 만들어 보내주시는데 나만 보기 넘 아까워.. 242 00:18:03.264 --> 00:18:05.264 이거는 이번에 제 친구 혜민이가 243 00:18:05.264 --> 00:18:07.564 친언니랑 사업 작게 시작했는데 244 00:18:07.564 --> 00:18:11.964 첫 아이템으로 이걸 가져와서 사봤어요 245 00:18:13.464 --> 00:18:17.564 산타 버니.. 귀여워... 두 개 목도리 디자인 달라서 둘 다 시킴ㅎ 246 00:18:17.564 --> 00:18:20.014 엄청 귀여운 토끼 인형이에요 247 00:18:21.514 --> 00:18:24.664 이따 트리에다 달아줄 거고 248 00:18:24.664 --> 00:18:27.314 집 키링해줘도 귀여울 듯 249 00:18:28.364 --> 00:18:32.614 제가 저번 영상에서 좋다고 했던 메디큐브 슬리핑팩 250 00:18:32.614 --> 00:18:35.264 세일하길래 몇 개 쟁였구요 251 00:18:35.464 --> 00:18:36.314 그리고 저번 영상에 252 00:18:36.314 --> 00:18:38.064 책 추천해주셔가지구 253 00:18:38.064 --> 00:18:39.914 몇 개 사봤거든요? 254 00:18:39.914 --> 00:18:42.264 하나는 '말의 진심'이라는 책이구 255 00:18:43.064 --> 00:18:46.014 책 추천해주신 댓글 캡쳐해서 사본 건데.. 추천해주신 두리분들 고마워요 ㅎ_ㅎ 256 00:18:46.914 --> 00:18:50.514 '모순'이라는 장편소설! 257 00:18:51.664 --> 00:18:54.614 이거는 두리분이 내신 책이래요 258 00:18:54.614 --> 00:18:57.414 이것도 하나 사봤어요 ㅎㅎ (출판 축하드려요) 259 00:18:57.814 --> 00:19:00.364 마지막은 '다정한 신뢰'라는 책이에요 260 00:19:00.364 --> 00:19:04.414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을 테니 꼼꼼히 읽어보도록 할게요 ㅎㅎ 내년도 다독이 목표.. (늘) 261 00:19:04.864 --> 00:19:06.263 배고파서 붕어빵 사왔어요 262 00:19:06.263 --> 00:19:08.113 는 구라.. 이런 나라 미안해 263 00:19:08.113 --> 00:19:09.963 붕어빵 에디션으로 나온 264 00:19:09.963 --> 00:19:12.213 클리오 제품들이에요 265 00:19:12.563 --> 00:19:16.963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샘솟는 것일까.. 266 00:19:17.363 --> 00:19:19.913 갈 땐 가더라도 트리는 챙기고 가야지 (파리 출국 D-2) 267 00:19:21.113 --> 00:19:22.963 인터넷으로 시킨 트리가 도착했어요 268 00:19:23.463 --> 00:19:27.663 실측이라는 걸 여전히 모르는 나란 인간.. 오늘도 대왕 트리가 오고 말았다 269 00:19:28.363 --> 00:19:32.713 한우리가 싼 덩... 같이 치울 구세주 270 00:19:35.013 --> 00:19:40.113 1단인데 벌써 완성형 크긴데요; 271 00:19:40.663 --> 00:19:42.363 단순노동 들어가실게요 272 00:19:42.763 --> 00:19:43.863 이걸 다 펼쳐야 돼 273 00:19:45.863 --> 00:19:46.963 손이 빠른 편입니까? 274 00:19:47.313 --> 00:19:49.363 네 ㅎ 살짝 귤 따는 거랑 비슷한데요 275 00:19:49.863 --> 00:19:53.363 이 마지막 애도 펼쳐야 합니다 276 00:19:53.563 --> 00:19:56.063 근데 여기서 성격이 드러남ㅎㅋ 277 00:19:56.363 --> 00:20:02.113 나는 일자로 경직되게 펼치기만 하고 상철쓰는 자유 분방하게 펼치심 278 00:20:03.463 --> 00:20:07.213 내 쪽만 휑함..ㅎ 279 00:20:07.213 --> 00:20:09.713 오호라 손이 좀 빠르시네용?ㅋ 280 00:20:10.463 --> 00:20:16.863 위 아래로도 무성하게 펼쳐야 하는데 나는 쫄보처럼 옆으로만 펼침.. 281 00:20:17.263 --> 00:20:18.113 거의 그냥 ㅋㅋ 282 00:20:18.113 --> 00:20:20.163 손처럼 해놨는데?ㅋㅋ 283 00:20:20.413 --> 00:20:22.463 대범한 청년이로군..^^.. 뭘 하든 경력직 너낌 284 00:20:23.163 --> 00:20:26.563 결국 난 다시 펼치느라 ㅎ 일 두 번 함... 285 00:20:28.113 --> 00:20:29.363 2단째.. 286 00:20:29.363 --> 00:20:30.963 곧 천장 닿겠는데 이거 287 00:20:31.463 --> 00:20:33.013 트리는 온라인으로 구매했는데 288 00:20:33.013 --> 00:20:35.213 마트보다 훠얼씬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289 00:20:37.363 --> 00:20:40.763 천장.. 너에게 닿기를 (3단 장착) 290 00:20:42.413 --> 00:20:45.313 새야도 관전 중인 노동.. 291 00:20:45.513 --> 00:20:47.312 캭 거의 다 되어간다 292 00:20:47.562 --> 00:20:48.512 오오 대박 293 00:20:48.512 --> 00:20:49.662 ㅋㅋㅋ 엄청 크다? 294 00:20:49.812 --> 00:20:53.012 다 끝나서 트는 노동요.. 이런 걸 비효율이라고 하나 295 00:20:53.262 --> 00:20:56.662 트리 하나로 한층 더 연말 분위기.. 나 너무 좋자나 296 00:20:57.162 --> 00:20:59.162 조명 감는 중인데 297 00:20:59.162 --> 00:21:03.612 뭔가 잘못 되어 가는 듯 298 00:21:05.012 --> 00:21:05.962 네..? 299 00:21:06.562 --> 00:21:08.512 내가 꿈꾼 트리는 이거였는데 말이죠 300 00:21:08.862 --> 00:21:10.762 보급형 트리 st 301 00:21:11.312 --> 00:21:13.262 급하게 심폐소생 재료 찾는 중 302 00:21:14.312 --> 00:21:16.912 다행히 트리에 리본이 같이 왔더라구요? 303 00:21:17.612 --> 00:21:21.862 잔뜩 뽐내는 빈곤함 가리기 304 00:21:22.412 --> 00:21:24.862 초라하지만 올해는 흐린눈 결정 305 00:21:24.862 --> 00:21:28.662 와인 선물 받았는데 트리 모양이에요 ㅎㅎ 306 00:21:28.662 --> 00:21:31.062 설명 택도 트리 모양ㅎ 귀여워... 307 00:21:32.262 --> 00:21:34.512 트리도 설치했겠다 분위기 좀 내볼까 308 00:21:34.512 --> 00:21:40.112 대충 양식 비스무리한 거 시켜봄 309 00:21:44.012 --> 00:21:47.012 라면 생각나는 건 기분탓일까 310 00:21:48.612 --> 00:21:52.962 크리스마스 분위기 잔뜩 나구 행복혀..ㅎ 311 00:21:53.662 --> 00:21:55.962 앞으로 귀찮아도 매년 트리 설치해야겠어요 312 00:21:56.262 --> 00:21:58.212 힐링돼서 3초에 한 번씩 쳐다봄;;; 313 00:21:59.112 --> 00:22:01.162 파리 가기 전 날이어가지고 314 00:22:01.462 --> 00:22:03.062 여기서 할 일도 하고 315 00:22:03.062 --> 00:22:05.162 마트에서 장도 봐야 하고 316 00:22:05.462 --> 00:22:08.562 만나기로 한 친구도 만나야 하는 날이라 317 00:22:08.562 --> 00:22:10.362 빠릿하게 움직여야 하는 날 318 00:22:10.762 --> 00:22:13.862 요즘 제가 잘 바르고 있는 립은 319 00:22:14.062 --> 00:22:16.612 롬앤 블러퍼지 틴트 웜밍업 320 00:22:16.612 --> 00:22:20.212 이걸 베이스로 깔아주고 321 00:22:20.362 --> 00:22:23.612 누디하면서 분위기 있게 올라가고, 무엇보다 오버립하기 아주 좋음 322 00:22:23.912 --> 00:22:27.561 릴리바이레드 무드 라이어 벨벳 틴트 03 자비없는 포도인척 323 00:22:28.011 --> 00:22:29.761 이걸 안쪽에다 발라줍니다 324 00:22:29.911 --> 00:22:31.261 이렇게 발라주면 약간 오묘해서 더 예쁨 325 00:22:31.411 --> 00:22:33.811 오늘 입은 옷 엄청 예쁜데 326 00:22:34.661 --> 00:22:36.661 위메농의 맨투맨인데 컬러감도 핏도 짱 예쁨 327 00:22:37.061 --> 00:22:40.511 반목에다가 가오리핏? 328 00:22:41.061 --> 00:22:45.511 패치 포인트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은 맛도 있음 329 00:22:47.811 --> 00:22:52.361 저번에 산 치마를 입어줬어요 비비안웨스트우드 거 330 00:22:53.611 --> 00:22:58.261 타이즈도 땡땡이로 신어줬음 331 00:22:58.561 --> 00:23:01.511 볼일 마치고 장보러 가기 전 332 00:23:01.511 --> 00:23:05.711 연말이고 하니 저의 근황을 말씀드려보자면 333 00:23:05.961 --> 00:23:11.311 (쇼룸 오픈이 목표라고 말씀드렸는데 내년 봄 오픈으로 미뤄졌어요) 한다고 했던 사업 준비는 이번에 파리 갔다 와서 바로 시작될 거거든요 334 00:23:12.661 --> 00:23:16.311 유럽 여행을 한 번도 안 가보기도 하고 335 00:23:16.311 --> 00:23:18.761 여행 좋은 아이디어도 얻을 겸 336 00:23:18.761 --> 00:23:22.411 파리를 다녀오는 거예요 337 00:23:22.411 --> 00:23:24.811 마지막 연말 여행으로 가요 338 00:23:24.811 --> 00:23:27.261 이번 파리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면 339 00:23:27.261 --> 00:23:34.961 (바로 인테리어부터 시작하려구요) 사업을 준비하느라 왔다 갔다 하면서 정신 없을 것 같아요 340 00:23:36.161 --> 00:23:43.811 준비가 되면 따뜻해질 봄에 오픈하고 싶어요 ㅎㅎ 341 00:23:45.561 --> 00:23:51.411 그때쯤 준비가 덜 되더라도 오픈하고 채워나가는 느낌으로! 342 00:23:51.411 --> 00:23:55.311 (우선 저지르고 보려구요 ㅎㅎ) 내년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예요 343 00:23:55.961 --> 00:24:01.261 준비하는 모습도 영상으로 많이 남겨볼게요 ㅎㅎ 344 00:24:01.711 --> 00:24:03.811 그리고 이 영상이 올라갈 때쯤엔 345 00:24:03.811 --> 00:24:05.710 연말일 텐데 346 00:24:05.710 --> 00:24:08.260 다들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고 347 00:24:08.260 --> 00:24:10.360 2023년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348 00:24:10.610 --> 00:24:15.110 2024년은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요 349 00:24:15.510 --> 00:24:17.910 (연말 되니까 사람이 촉촉해지네...) 진짜 올해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350 00:24:17.910 --> 00:24:21.560 2023년에도 저 많이 좋아해주시고.. 응원해주셔서 정말 행복하게 영상 올릴 수 있었어요♡.. 351 00:24:21.810 --> 00:24:29.460 생각해보면 목표도 없고 우유부단한 저에게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 목표와 원동력을 심어준 건 정말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이었어요 352 00:24:30.310 --> 00:24:33.360 제가 받은 이 에너지와 행복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353 00:24:34.310 --> 00:24:37.360 2023년 잘 놓아주고 2024년 행복합시다 354 00:24:37.660 --> 00:24:39.960 정말 매해 연말의 느낌은 다른 것 같아요 355 00:24:40.360 --> 00:24:44.410 올해는 아쉬운 거 하나 없이 꽤 많은 것을 실행하고 꿈꿔서 그런지 후련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. 2023년 고생 많았다 한우리! 356 00:24:45.060 --> 00:24:49.810 저는 늘 크리스마스나 연말을 큰 이벤트 없이 소소하게 보내곤 했는데 357 00:24:49.810 --> 00:24:53.910 올해는 해외에서 보내려고 하니.. 설레고 또 설레이는 것ㅎ 358 00:24:54.910 --> 00:24:58.510 우선 미뤘던 안경알 좀 장착하러 왔습니다 359 00:24:58.510 --> 00:25:02.010 그럼 블루라이트 무도수로 두 개.. 360 00:25:02.410 --> 00:25:04.110 감사합니다~ 361 00:25:04.460 --> 00:25:05.810 바로 된다니 362 00:25:05.810 --> 00:25:06.760 다행이군 363 00:25:06.910 --> 00:25:10.260 하루 이틀 걸리면 그냥 안경알 없이 쓰려고 했는데 쏘 럭키 364 00:25:10.760 --> 00:25:14.060 해외 라면 먹으러 가니? 365 00:25:14.860 --> 00:25:18.210 한인마트에서 파는 라면은 가짜거든요.. 한국맛이 진짜임 366 00:25:18.710 --> 00:25:22.060 오늘은 뉴 아이템도 살 것임 367 00:25:22.460 --> 00:25:26.160 이것도 진짜 잘 사간듯.. 한식 생각날 때 먹으면 최고여 368 00:25:27.160 --> 00:25:30.910 오늘 삼바 신어줬는데 이뿌네염 369 00:25:31.410 --> 00:25:33.960 해외 나가서 한식 사먹으려면 진짜 비싸거든요 370 00:25:33.960 --> 00:25:38.210 어차피 한식을 이틀에 한 번꼴로 먹어줘야 하는 건 거스를 수 없는 이치기에.. 371 00:25:38.710 --> 00:25:41.210 캐리어 반은 식량일 예정 372 00:25:42.110 --> 00:25:44.610 소주도 못 참지 못 참어 373 00:25:45.109 --> 00:25:47.859 신기한 게 둘 다 붕어빵을 안 좋아해요 374 00:25:48.159 --> 00:25:52.109 근데 꽈배기 도너츠에는 늘 발목 잡힘 375 00:25:52.309 --> 00:25:53.959 집 가는 길에 먹을 간식도 사고 376 00:25:54.659 --> 00:25:57.359 장보고 나오는 길에 안경 픽업! 377 00:25:57.709 --> 00:26:01.409 깔꼼하고 예쁘게 잘 해주셨어여 ㅎㅎ 378 00:26:03.659 --> 00:26:06.309 스타킹 귀여운 건 알겠는데 그만 들춰.. 379 00:26:06.959 --> 00:26:08.859 (수요 없는 공급) 380 00:26:10.509 --> 00:26:15.909 차에서 꽈배기 먹을(흘릴) 시간 381 00:26:17.809 --> 00:26:19.559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 382 00:26:19.559 --> 00:26:22.859 목 맥힐 때 아아로 내려주면 얼마나 맛있게요 383 00:26:23.109 --> 00:26:27.559 차에서 설탕 묻은 꽈배기 먹어도 안 혼나는 삶.. 그게 어른의 삶 384 00:26:28.259 --> 00:26:31.359 역시 오리지널이 쵝오여 385 00:26:32.909 --> 00:26:34.609 행복 별거 읎네 386 00:26:34.809 --> 00:26:39.709 캐롤 들으면서 꽈배기 뜯는 거... 꽤나 달콤혀 387 00:26:41.859 --> 00:26:45.759 아 그리고 안경 알 너무 만족스러워서 바로 장착 388 00:26:46.209 --> 00:26:48.259 〈마농갈비〉 389 00:26:48.809 --> 00:26:52.059 오후새우시 사장님이랑 첫 데이트 나왔어요.. 390 00:26:52.059 --> 00:26:54.059 유명하니 당연히 알고 있었던 오후새우시였는데 391 00:26:54.059 --> 00:26:56.759 알고보니 저를 오래 구독해주신 제 또래 언니였던 거 있죠.. 392 00:26:56.759 --> 00:26:59.759 이거 안 만날 수 없는 인연이라 당장 진행시켰어요 393 00:26:59.759 --> 00:27:06.759 첫 만남에 꽃도 주고 고기도 꾸워주고... 스윗 그 자체 ㅠ 394 00:27:08.759 --> 00:27:12.509 집도 근처라 이리 좋을 수 없음 395 00:27:13.509 --> 00:27:17.209 근데 술도 좋아하시더라구요 (이거 사랑 맞지) 396 00:27:17.859 --> 00:27:20.359 심지어 먹는 것도 좋아하심... 397 00:27:21.659 --> 00:27:26.458 아무래도 술꾼 모임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398 00:27:27.158 --> 00:27:29.508 언니가 여기 단골이라 서비스도 왕창 주심... 단골 파워 좋다 399 00:27:30.758 --> 00:27:34.558 여기 마늘 올라간 카레도 완전 맛있고.. 마늘 갈비도 최고예요 400 00:27:35.358 --> 00:27:40.508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 401 00:27:43.058 --> 00:27:45.508 은수 언니) 저.. 이거 (뼈) 뜯어먹어도 될까요 (조심) 402 00:27:45.508 --> 00:27:47.308 우리 나는솔로 19기 출연자세요? 403 00:27:47.308 --> 00:27:51.358 제가 제주도 와서 새로운 인연 만드는 게 조금 부끄러웠거든요? 404 00:27:51.658 --> 00:27:55.558 사실 그런 인연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405 00:27:56.558 --> 00:28:00.458 좋은 언니가 한 명 생긴 것 같아 정말 기분 좋은 날이었어요 ㅎㅎ 406 00:28:01.508 --> 00:28:05.408 제주 와서 이런 인연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곤 한답니다...♥ 407 00:28:05.958 --> 00:28:10.008 이렇게 은수 언니랑 수다 떨다가 소주 각 두 병 마셔벌임 ^^;ㅋ 408 00:28:10.408 --> 00:28:13.308 너 내일 아침에 파리 출국이야..... ㅎ 인간아 409 00:28:13.958 --> 00:28:16.608 tmi 제정신으로 짐 안 싸서 현 시각.. 놓고 온 게 한두 개가 아님 ㅋ 410 00:28:16.858 --> 00:28:25.308 ㅎ 행복했음 된 거지 뭐~ 이번 영상은 복창 터지는 소리로 마쳐볼게요 (데헷~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