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5.160 주변에 친구들을 보거나 아니면 제가 집을 구할 때 고민이 되는 게 있는데 1 00:00:05.160 --> 00:00:10.900 월세를 해야 될지 아니면 전세를 해야 될지 그게 참 궁금하거든요 2 00:00:10.900 --> 00:00:15.640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경우에는 평생 제가 살 곳도 아니기 때문에 3 00:00:15.640 --> 00:00:19.680 그 둘 중에 어느 게 더 현명한 선택인지 항상 궁금했어요 4 00:00:19.680 --> 00:00:22.520 말씀을 들어보면 진짜 독립을 하게 되면 5 00:00:22.520 --> 00:00:26.760 매매를 하는 것보다 임차를 해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6 00:00:26.760 --> 00:00:30.026 그래서 월세를 하는 게 좋을까 전세를 하는 게 좋을까 7 00:00:30.026 --> 00:00:31.200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 8 00:00:31.200 --> 00:00:35.360 이게 되게 큰 문제인 것처럼 생각을 하는 부분들도 있는데 9 00:00:35.360 --> 00:00:39.240 제가 보기에는 그냥 제일 간단하게 접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0 00:00:39.240 --> 00:00:42.080 어찌 됐든 내가 수익이 얼마큼 들어오는데 11 00:00:42.080 --> 00:00:47.380 거주 비용으로 얼마큼 나가는지만 계산을 해서 더 적게 나가는 게 12 00:00:47.380 --> 00:00:49.820 오히려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13 00:00:49.820 --> 00:00:52.220 월세랑 전세를 좀 따져보면 14 00:00:52.220 --> 00:00:56.580 월세는 전세에 비해 보증금이 작은 대신 월세가 좀 비싼 거죠 15 00:00:56.600 --> 00:01:00.740 50-60만 원 좀 평형이 넓으면 70-80만 원도 있는 거고 16 00:01:00.740 --> 00:01:04.380 전세는 월세 다달이 내는 돈은 없는 대신 17 00:01:04.380 --> 00:01:09.560 보증금이라는 돈으로 한 1억 정도의 목돈이 들어가는 게 있기 때문에 18 00:01:09.560 --> 00:01:13.860 내가 가지고 있는 자금이 얼마인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고 19 00:01:13.860 --> 00:01:16.560 자기 상황에 따라서 좀 다른 것 같아요 20 00:01:16.560 --> 00:01:19.960 그러면 제가 갖고 있는 돈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 21 00:01:19.960 --> 00:01:21.800 보증금 낼 정도가 있다 22 00:01:21.800 --> 00:01:25.160 여유 자산이 있다라고 하면 전세가 더 좋은 건가요? 23 00:01:25.160 --> 00:01:28.940 어느 정도 내가 전세를 보통 전세자금 대출이라는 걸로 24 00:01:28.940 --> 00:01:31.600 목돈이 없는 사람들이 대출을 일으켜서 들어가는데 25 00:01:31.600 --> 00:01:34.800 난 진짜 돈 좀 있어 그러면 나가는 돈이 없잖아요 26 00:01:34.800 --> 00:01:37.480 그러면 너무 행복하게 전세를 들어가는 것도 27 00:01:37.480 --> 00:01:39.440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28 00:01:39.440 --> 00:01:43.478 그러면 월세와 전세를 계산하는 방법이 29 00:01:43.478 --> 00:01:45.830 관리비도 포함을 시켜야 되는지 30 00:01:45.830 --> 00:01:48.880 아니면 관리비를 빼고 계산을 해야 되는지도 궁금해요 31 00:01:48.880 --> 00:01:50.520 이게 방법이 정해진 건 없는데 32 00:01:50.520 --> 00:01:54.140 어찌 됐든 내가 얼마나 나가느냐에 따라서 다른 거니까 33 00:01:54.140 --> 00:01:57.540 월세를 살든 전세를 살든 관리비는 차이는 없거든요 34 00:01:57.540 --> 00:02:00.080 근데 단지 좀 월세를 살거나 그러면 35 00:02:00.080 --> 00:02:02.580 집에서 살 때 뭔가 고장이 났어요 36 00:02:02.580 --> 00:02:06.260 그러면 이거는 임대인한테 얘기를 하면 고쳐주는 거죠, 집주인들이 37 00:02:06.260 --> 00:02:11.900 근데 전세로 살게 되면 중대하자, 뭐 누수라든가 이런 게 아니고서는 38 00:02:11.900 --> 00:02:15.260 스스로 자기 비용을 지불하면서 고쳐야 되기 때문에 39 00:02:15.260 --> 00:02:17.160 그런 게 약간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40 00:02:17.840 --> 00:02:21.960 들어보니까 전세가 훨씬 더 현명한 선택일 것 같은데 41 00:02:21.960 --> 00:02:24.910 청년들은 솔직히 돈이 없잖아요 42 00:02:24.910 --> 00:02:26.940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? 43 00:02:26.940 --> 00:02:29.900 그렇죠, 만약에 내 자금이 많아서 44 00:02:29.900 --> 00:02:33.100 전세금에 대출을 안 해도 되면 상관없는데 45 00:02:33.100 --> 00:02:35.490 사회 초년생이 그런 목돈이 어디 있겠어요 46 00:02:35.490 --> 00:02:37.480 그러니까 대출이라는 걸 일으켜서 47 00:02:37.480 --> 00:02:40.280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 들어가게 되는데 48 00:02:40.280 --> 00:02:44.480 이게 이자가 액수가 크니까 만만치 않을 수도 있거든요 49 00:02:44.480 --> 00:02:48.579 그래서 이거를 매월 나가는 이자 비용과 그리고 월세를 비교를 해서 50 00:02:48.579 --> 00:02:52.280 어떤 게 더 많이 나가는지 한번 살펴봐야 되거든요 51 00:02:52.280 --> 00:02:54.880 근데 제가 보기에는 여러분들은 지금 사회 초년생이잖아요 52 00:02:54.880 --> 00:02:58.720 그래서 정부에서 도와주는 청년버팀목 전세 대출을 하면 53 00:02:58.720 --> 00:03:03.960 시중 이자보다 훨씬 더 싼 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가 있어요 54 00:03:05.360 --> 00:03:07.760 저는 월세에 대해서만 항상 55 00:03:07.760 --> 00:03:12.240 아무래도 원룸 구하고 이런 자취방 구하는 친구들이 많다 보니까 56 00:03:12.240 --> 00:03:14.600 전세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57 00:03:14.600 --> 00:03:18.340 이렇게 얘기를 들으니까 전세가 훨씬 좋은 것 같거든요 58 00:03:18.340 --> 00:03:20.620 보통 전세를 그만큼 돈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? 59 00:03:20.620 --> 00:03:22.020 1억 이상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? 60 00:03:22.020 --> 00:03:25.160 나는 그냥 월세나 구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61 00:03:25.160 --> 00:03:28.000 전세자금 대출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62 00:03:28.000 --> 00:03:33.340 목돈이 없어도 전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63 00:03:33.340 --> 00:03:36.040 그래서 여러분들이 보면 이 방송을 보는 분들도 64 00:03:36.040 --> 00:03:37.940 월세 대신 전세를 살아야겠다 65 00:03:37.940 --> 00:03:39.540 전세자금 대출 알아봐야겠다 66 00:03:39.540 --> 00:03:43.420 이렇게 해서 똑같은 매물이어도 월세와 전세가 놓여져 있을 때 67 00:03:43.420 --> 00:03:44.980 무조건 전세 고! 68 00:03:44.980 --> 00:03:49.460 이렇게 가면 또 안 좋은 흑역사를 만들 수가 있어요 69 00:03:49.460 --> 00:03:51.660 그럼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겠네요? 70 00:03:51.660 --> 00:03:56.560 요즘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게 전세 사기라고 많이 들어보셨어요? 71 00:03:56.560 --> 00:03:59.360 이런 전세 사기가 빌라뿐만 아니라 72 00:03:59.360 --> 00:04:03.140 오피스텔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73 00:04:03.140 --> 00:04:07.080 그래서 이런 부분을 좀 생각을 해둬야 될 것 같아요 74 00:04:07.080 --> 00:04:10.880 전세 사기는 보통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건가요? 75 00:04:10.880 --> 00:04:14.260 보통 보면 오피스텔을 보러 갔을 때 76 00:04:14.260 --> 00:04:17.460 월세 물건이 많던가요? 아니면 전세 매물이 많던가요? 77 00:04:17.460 --> 00:04:20.260 오피스텔은 월세가 많잖아요 78 00:04:20.260 --> 00:04:24.260 오피스텔을 사는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79 00:04:24.260 --> 00:04:26.900 투자자들은 오피스텔을 사는 이유가 80 00:04:26.900 --> 00:04:29.700 매달 들어오는 월세를 받기 위해서 81 00:04:29.700 --> 00:04:32.380 오피스텔을 매입을 한단 말이에요 82 00:04:32.380 --> 00:04:34.580 그럼 전세로 봤을 때는 83 00:04:34.580 --> 00:04:38.340 이게 나올 물건이 아닌데 나왔다고 생각을 할 수 있거든요 84 00:04:38.340 --> 00:04:41.382 오히려 좀 손해일 수도 있는데 전세로 나온 매물들 85 00:04:41.382 --> 00:04:44.280 이런 걸 봤을 때 우리는 바짝 긴장을 해야 되는 거죠 86 00:04:44.280 --> 00:04:47.880 근데 딱 이때 뭔가 쎄한 상황이 발생을 해요 87 00:04:47.880 --> 00:04:50.580 보통 이게 주인이 좀 멀리 살아 88 00:04:50.580 --> 00:04:52.980 주인이 좀 멀리 살아서 내가 일임을 하는데 89 00:04:52.980 --> 00:04:56.520 내가 대신 계약을 할 거야 약간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90 00:04:56.520 --> 00:04:59.833 그러면 여러분들이 들었을 때 그런가 보다 91 00:04:59.833 --> 00:05:02.160 부동산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92 00:05:02.160 --> 00:05:03.940 부동산 사장님이 뭐 하겠어? 93 00:05:03.940 --> 00:05:06.160 약간 이런 식으로 할 수도 있거든요 94 00:05:06.160 --> 00:05:10.280 그때부터 이제 전세 사기에 한 발 들이시게 되는 거죠 95 00:05:10.980 --> 00:05:15.080 그러면 그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예방을 할 수 있을지 96 00:05:15.080 --> 00:05:16.580 그러니까 이게 참 어려운 게 97 00:05:16.580 --> 00:05:20.280 "사기 아니에요?"가 제일 직접적으로 단답형으로 알 수 있지만 98 00:05:20.280 --> 00:05:23.380 이렇게 말하는 순간 "됐어요. 다른 사람한테 하면 돼요" 99 00:05:23.380 --> 00:05:25.280 이렇게 갈 수 있는 거거든요 100 00:05:25.280 --> 00:05:29.300 그러니까 이럴 때는 뭔가 아까 전에 쎄했던 게 101 00:05:29.300 --> 00:05:32.070 임대인이 지금 멀리 살아서 못 온다 102 00:05:32.070 --> 00:05:34.000 이렇게 시작이 된다고 했잖아요 103 00:05:34.000 --> 00:05:36.200 그러면 이렇게 그냥 얘기를 하는 거예요 104 00:05:36.200 --> 00:05:38.460 저희 부모님이 너무 엄격하셔서 105 00:05:38.460 --> 00:05:40.360 혼자 하는 게 너무 걱정되셔서 106 00:05:40.360 --> 00:05:43.960 임대인이랑 직접 계약을 하래요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107 00:05:43.960 --> 00:05:47.960 임대인이 진짜 계약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면서 108 00:05:47.960 --> 00:05:52.600 이게 사기인지 아닌지 좀 가늠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09 00:05:52.600 --> 00:05:55.600 그런데도 "이거 진짜야" 막 이러면서 "나 믿어" 110 00:05:55.600 --> 00:05:57.240 이렇게 하면 솔직히 할 말이 없잖아요 111 00:05:57.240 --> 00:05:59.840 그럼 최소한 영상통화라도 해서 112 00:05:59.840 --> 00:06:03.380 임대인이랑 솔직히 그렇게 계약을 많이 하거든요 113 00:06:03.380 --> 00:06:08.780 해외에 있거나 이러면 영상통화해서 신분증 이런 거 확인하고 114 00:06:08.780 --> 00:06:11.220 이거 맞습니까? 이거 전세 계약하는 거 맞습니까? 115 00:06:11.220 --> 00:06:13.780 이렇게 하면서 다 진행을 하기도 하거든요 116 00:06:13.780 --> 00:06:17.660 두 번째 체크해야 되는 게 이렇게 임대인이랑 다 했어요 117 00:06:17.660 --> 00:06:22.320 그러고 나서 월세를 매달 내거나 전세금을 통장에 입금을 하잖아요 118 00:06:22.320 --> 00:06:26.060 이 전세금을 입금하는 통장 이름이랑 119 00:06:26.060 --> 00:06:30.640 내가 계약하는 임대인의 이름이 맞는지 이런 거를 딱 확인을 하면서 120 00:06:30.640 --> 00:06:33.760 내가 이 사람이랑 진짜 계약을 하고 있고 121 00:06:33.760 --> 00:06:36.260 내가 보낸 돈이 이 사람한테 들어갔구나 122 00:06:36.260 --> 00:06:39.200 이거를 확인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123 00:06:39.200 --> 00:06:43.900 그러면 이게 중개인이 사기를 치는 경우에는 124 00:06:43.900 --> 00:06:47.280 다른 부동산을 돌아보면서 같은 매물이 125 00:06:47.280 --> 00:06:49.485 "이게 이렇게 나와 있는 게 맞나요?" 라고 묻는 것도 126 00:06:49.485 --> 00:06:51.480 또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지 않나요? 127 00:06:51.480 --> 00:06:54.020 그렇죠. 그렇게 시나리오가 흘러가면 너무나 좋죠 128 00:06:54.020 --> 00:06:57.020 근데 진짜 이게 사기도 상황에 맞춰야 129 00:06:57.020 --> 00:06:59.920 모든 게 갖춰져야 사기가 될 수 있다는 게 130 00:06:59.920 --> 00:07:03.260 보통 이렇게 사기가 행해지는 이런 부동산을 보면 131 00:07:03.280 --> 00:07:04.920 주변에 부동산이 별로 없어요 132 00:07:04.920 --> 00:07:10.660 이게 딱 하나밖에 없거나, 정말 모든 게 갖춰졌다 하는 것처럼 133 00:07:10.660 --> 00:07:15.400 시세를 불러보거나 좀 물어보고 싶은데 다른 부동산이 없는 거죠 134 00:07:15.400 --> 00:07:19.100 철저하게 사기를 치는 환경이 조성돼 있는 거네요 135 00:07:19.100 --> 00:07:24.300 그렇죠. 그러니까 내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나올 수 없는 것처럼 136 00:07:24.300 --> 00:07:27.380 내가 임대인이랑 직접 계약하지 않고서는 137 00:07:27.380 --> 00:07:30.600 내가 빠져나올 수 없는 이런 환경인 것 같아요 138 00:07:30.600 --> 00:07:33.940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 전세금이 낮아도 139 00:07:33.940 --> 00:07:36.700 이게 너무너무 컨디션이 좋아도 140 00:07:36.700 --> 00:07:41.980 임대인이랑 직접 통화할 수도 없고 뭔가 좀 쎄한 느낌이 있다면 141 00:07:41.980 --> 00:07:44.680 포기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처럼 142 00:07:44.680 --> 00:07:47.420 이거는 정말 우리 사회초년생한테 맞는 것 같아요 143 00:07:48.260 --> 00:07:51.620 그렇다면 임대인들은 중개사한테 144 00:07:51.620 --> 00:07:55.220 대리로 계약을 하게끔 맡기는 경우도 있잖아요 145 00:07:55.220 --> 00:07:56.360 왜 그런 걸까요? 146 00:07:56.360 --> 00:08:00.200 월세를 보통 1년 정도 계약을 하긴 하잖아요 147 00:08:00.220 --> 00:08:03.920 근데 1년을 꽉 채우고 가는 임차인은 많이 없다고 했잖아요 148 00:08:03.920 --> 00:08:05.760 그러니까 몇 개월에 한 번씩 149 00:08:05.760 --> 00:08:09.960 새로운 임차인을 또 들이고 계약을 하고 하는 거예요 150 00:08:09.960 --> 00:08:14.260 내가 같은 동네 오피스텔이나 이런 데면 상관없겠지만 151 00:08:14.260 --> 00:08:17.800 만약에 내가 강원도에 사는데 서울에 있는 오피스텔을 샀어 152 00:08:17.800 --> 00:08:19.840 그러면 이 계약을 하기 위해서 153 00:08:19.840 --> 00:08:22.840 평일 하루를 빼가지고 서울에 또 와야 돼 154 00:08:22.840 --> 00:08:25.280 그러고 나서 계약을 쓰고 내려가야 돼 155 00:08:25.280 --> 00:08:27.520 이거를 그냥 처음 1, 2년간은 156 00:08:27.520 --> 00:08:30.740 임대인이니까 내가 할 수 있지. 내가 해야 되는 일이지 157 00:08:30.740 --> 00:08:33.738 이렇게 생각하고 갔겠지만 이게 너무 잦아들고 158 00:08:33.738 --> 00:08:36.840 같이 일하는 부동산 사장님도 너무 잘해주셔 159 00:08:36.840 --> 00:08:41.360 모든 걸 준비를 해놓고 그냥 사인만 하면 되게끔 너무 신뢰성을 보여주셔 160 00:08:41.360 --> 00:08:43.620 그러면 그때 이제 마음이 풀리는 거죠 161 00:08:43.620 --> 00:08:45.560 그리고 그때 부동산 사장님이 162 00:08:45.560 --> 00:08:48.360 다음부터는 이렇게 번거롭게 안 오셔도 된다 163 00:08:48.360 --> 00:08:52.240 다음부터는 그냥 나한테 주시면 내가 다 해서 할 테니까 164 00:08:52.240 --> 00:08:55.080 그냥 이런 거 다 놓고 가셔라 그렇게 얘기하면 165 00:08:55.080 --> 00:08:57.960 "감사합니다" 이렇게 하고 가게 되는 거죠 166 00:08:57.960 --> 00:09:00.640 저는 얼마 전에 부동산에 갔는데 167 00:09:00.640 --> 00:09:08.200 물론 중개사분이 해당 오피스텔의 임대인이셨던 거죠 168 00:09:08.200 --> 00:09:12.440 그럼 그럴 경우에도 사기를 칠 확률이 높나요? 169 00:09:12.440 --> 00:09:18.020 만약에 부동산 사장님이 진짜 연진님을 속이겠다 170 00:09:18.020 --> 00:09:22.320 계약서나 이런 것도 이중으로 계약한다 171 00:09:22.320 --> 00:09:24.800 이렇게 되면 빠져나올 수는 없지만 172 00:09:24.800 --> 00:09:26.560 기본적으로 계약하기 전에 173 00:09:26.560 --> 00:09:30.039 오피스텔에 대한 생활기록부라고 생각할 수 있는 174 00:09:30.039 --> 00:09:32.480 등기부등본이라는 걸 열람할 수 있거든요 175 00:09:32.480 --> 00:09:35.320 그걸 보면 주인이 어떻게 바뀌었고 176 00:09:35.320 --> 00:09:38.920 주인이 대출이나 이런 게 있으면 얼마가 있고 177 00:09:38.920 --> 00:09:42.240 이런 게 다 나오거든요. 그래서 그걸 보고서 178 00:09:42.240 --> 00:09:45.240 이 사람이 진짜 맞구나. 이게 언제 구입한 게 맞구나 179 00:09:45.240 --> 00:09:47.640 이런 게 보인다면 약간의 긴장감은 있지만 180 00:09:47.640 --> 00:09:48.840 이건 진짜 보면 안 돼 181 00:09:48.840 --> 00:09:51.040 이런 매물은 또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82 00:09:51.800 --> 00:09:54.480 그럼 전세 사기는 딱 이렇게 한 가지 유형인가요? 183 00:09:54.480 --> 00:09:56.960 너무너무 많지만 이걸 좀 크게 생각을 해보면 184 00:09:56.960 --> 00:10:00.160 딱 두 가지 유형밖에 없거든요. 이것만 좀 생각해보고 185 00:10:00.160 --> 00:10:02.920 내가 지금 맞닥뜨린 상황이 이 상황에 들어가냐? 186 00:10:02.920 --> 00:10:04.840 이것만 좀 살펴보면 될 것 같아요 187 00:10:04.840 --> 00:10:07.360 첫 번째는 방금 말씀했다시피 188 00:10:07.360 --> 00:10:11.640 여러 임대인을 속여서 부동산이 뭔가 중간에서 장난을 쳐서 하는 189 00:10:11.640 --> 00:10:13.360 전세 사기가 한 가지가 있고 190 00:10:13.360 --> 00:10:16.640 두 번째는 요즘에 정말 많이 들었다시피 191 00:10:16.640 --> 00:10:18.640 아까 전에 빌라왕 얘기했던 것처럼 192 00:10:18.640 --> 00:10:22.320 한 사람이 정말 많은 부동산을 소유를 한 거예요 193 00:10:22.320 --> 00:10:26.840 그래서 이거에서 발생한 사기 수법으로 전세 사기가 있거든요 194 00:10:26.840 --> 00:10:29.600 이 부분을 좀 많이 조심을 하면 될 것 같아요 195 00:10:29.600 --> 00:10:34.200 그러면 일단 중개인을 찾아갔을 경우에는 196 00:10:34.200 --> 00:10:37.840 임대인이 더 많은 세대를 소유하고 있다 197 00:10:37.840 --> 00:10:40.800 이런 건 좀 저희가 알기 힘들잖아요 198 00:10:40.800 --> 00:10:42.840 그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? 199 00:10:42.840 --> 00:10:44.960 이 사람이 집을 도대체 얼마나 소유하고 있어? 200 00:10:44.960 --> 00:10:47.080 이거는 알기 힘들 수가 있어요 201 00:10:47.080 --> 00:10:48.720 말하지 않는 이상 알 수는 없죠 202 00:10:48.720 --> 00:10:51.600 근데 내가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이 203 00:10:51.600 --> 00:10:55.520 전세 사기로 갈 수 있는 상황인지 가늠해 볼 수는 있는 거예요 204 00:10:55.520 --> 00:10:57.240 어떻게 알아볼 수 있냐면 205 00:10:57.240 --> 00:11:01.550 보통 한 사람이 주택을 많이 소유하게 되려면 206 00:11:01.550 --> 00:11:04.330 정말 많은 부자였으면 이상할 게 없겠죠 207 00:11:04.330 --> 00:11:10.000 근데 이게 보면 돈이 나랑 비슷한 수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208 00:11:10.000 --> 00:11:14.000 정말 수십 채, 많게는 수백 채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209 00:11:14.000 --> 00:11:16.240 그래서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돈이 났나 210 00:11:16.240 --> 00:11:18.360 어떻게 이렇게 샀나 살펴보면 211 00:11:18.360 --> 00:11:22.880 실제로는 한 채를 사기 위해서 들어간 돈이 별로 안 들어간 거예요 212 00:11:22.880 --> 00:11:27.280 보면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별로 없는 거예요 213 00:11:27.280 --> 00:11:29.840 많으면 천만 원, 오백만 원 214 00:11:29.840 --> 00:11:33.120 심지어 차이가 없는 보통 무갭이라고 하거든요 215 00:11:33.120 --> 00:11:36.800 그래서 그런 투자를 많이 했던 사람들이 많은 거예요 216 00:11:36.800 --> 00:11:39.600 그래서 실제로 나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217 00:11:39.600 --> 00:11:42.520 이런 소유권만 갖고 있는 사람들이 되게 많은 거예요 218 00:11:42.520 --> 00:11:45.840 근데 작년이랑 올해부터 해서 역전세난이다 219 00:11:45.840 --> 00:11:47.920 해가지고 전세가가 많이 떨어졌다 220 00:11:47.920 --> 00:11:49.360 이런 얘기 혹시 들어보셨나요? 221 00:11:49.360 --> 00:11:50.040 네 222 00:11:50.040 --> 00:11:53.920 그래서 지금 시세보다 떨어지면 내가 돌려줘야 되잖아요 223 00:11:53.920 --> 00:11:56.200 근데 돌려줄 돈이 없는 거예요 224 00:11:56.200 --> 00:12:01.720 그러다 보니까 도미노처럼 이 집에서 나갈 돈이 저쪽에서 생겨나고 225 00:12:01.720 --> 00:12:05.240 이러다 보니까 약간 이거는 사기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226 00:12:05.240 --> 00:12:07.200 이 한 사람의 투자 실패로 인해서 227 00:12:07.200 --> 00:12:09.680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게 되는 거죠 228 00:12:09.680 --> 00:12:12.360 그래서 만약에 내가 지금 맞닥뜨린 상황이 229 00:12:12.360 --> 00:12:16.543 이게 전세 사기로 갈 수 있나 보려면 부동산에 가거나 230 00:12:16.543 --> 00:12:21.560 사장님한테 매매가가 얼마고 전세가가 얼마인지 이런 걸 살펴봐서 231 00:12:21.560 --> 00:12:23.600 이게 진짜 갭이 좀 위험하다 232 00:12:23.600 --> 00:12:27.560 이거 어떻게 될 수도 있겠다 이러면 좀 조심해야겠구나 233 00:12:27.560 --> 00:12:28.880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아요 234 00:12:28.880 --> 00:12:31.880 시세 차이를 꼭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235 00:12:31.880 --> 00:12:33.800 첫 번째 유형 같은 경우에는 236 00:12:33.800 --> 00:12:37.250 직접 만나서 계약을 한다라는 해결책이 있었잖아요 237 00:12:37.250 --> 00:12:40.920 그럼 이 두 번째 유형 같은 경우에도 좀 어떻게 238 00:12:40.920 --> 00:12:43.680 이렇게 딱 해야 해결을 할 수 있다 하는 게 있을까요? 239 00:12:43.680 --> 00:12:47.400 이게 이 사람이 얼마나 갖고 있는지 모르고 240 00:12:47.400 --> 00:12:50.680 전세 차이도 별로 안 나서 계약을 했는데 241 00:12:50.680 --> 00:12:52.760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242 00:12:52.760 --> 00:12:55.280 진짜 좀 괜찮은 집이었는데 243 00:12:55.280 --> 00:12:58.440 이전의 집들이 무너지면서 될 수도 있으니까 244 00:12:58.440 --> 00:13:02.640 이렇게 자기의 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전세에 들어가고 나서 245 00:13:02.640 --> 00:13:05.520 전세반환 보증보험이란 걸 혹시 들어본 적이 있나요? 246 00:13:05.520 --> 00:13:07.160 처음 들어봐요 247 00:13:07.160 --> 00:13:10.160 보증금을 만약에 임대인이 돌려주지 않으면 248 00:13:10.160 --> 00:13:13.800 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보험에 들 수 있거든요 249 00:13:13.800 --> 00:13:16.760 그래서 그거를 이사 가고 나서 들어놓으면 250 00:13:16.760 --> 00:13:19.040 내 보증금을 좀 안전하게 보호할 수가 있죠 251 00:13:19.720 --> 00:13:21.760 오늘은 전세 사기 252 00:13:21.760 --> 00:13:25.450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정말 위험할 것 같은데 253 00:13:25.450 --> 00:13:27.920 막상 이게 내 일이 될까 이렇게 생각해 보면 254 00:13:27.920 --> 00:13:30.360 나는 아닐 거야 라는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255 00:13:30.360 --> 00:13:34.360 근데 당한 사람들도 그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256 00:13:34.360 --> 00:13:38.040 이게 참 긴장을 해야 될 것 같아요. 뭔가 준비를 해놓고 257 00:13:38.040 --> 00:13:40.760 내가 만약에 이런 상황이 됐을 때 어떻게 해야 되겠다 258 00:13:40.760 --> 00:13:43.160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259 00:13:43.160 --> 00:13:44.960 오늘 말씀해 주셔가지고 260 00:13:44.960 --> 00:13:48.496 앞으로는 경각심을 가지고 부동산 공부도 하고 261 00:13:48.496 --> 00:13:50.720 체크리스트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262 00:13:50.720 --> 00:13:53.880 맞아요. 이게 보증금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263 00:13:53.880 --> 00:13:57.280 그게 뭐 많은 거라고 그러냐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지만 264 00:13:57.280 --> 00:13:59.280 나한테는 정말 이게 전 재산이잖아요 265 00:13:59.280 --> 00:14:03.080 그러니까 이거는 스스로 지켜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266 00:14:03.080 --> 00:14:05.200 오늘 시간 이렇게 마무리하도록 하겠고요 267 00:14:05.200 --> 00:14:08.000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268 00:14:08.000 --> 00:14:09.680 다음에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269 00:14:09.680 --> 00:14:11.240 저희 끝에 인사를 이렇게 하거든요 270 00:14:11.240 --> 00:14:12.680 같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271 00:14:13.730 --> 00:14:15.621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