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1.700 반갑습니다 1 00:00:01.700 --> 00:00:04.400 아파트 사이클 연구소 소장 이현철입니다 2 00:00:04.400 --> 00:00:06.200 베짱이입니다. 반갑습니다 3 00:00:06.200 --> 00:00:07.375 소장님, 오늘은요 4 00:00:07.375 --> 00:00:11.600 청약 경쟁률이 굉장히 높아서 이슈가 됐던 아파트들이 있었는데요 5 00:00:11.600 --> 00:00:16.000 계약 기간이 딱 지나고 나서 반토막 정도 미분양이 났다 6 00:00:16.000 --> 00:00:19.024 이런 소식이 있어서 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7 00:00:19.024 --> 00:00:23.200 첫 번째는 동작구에 있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가 8 00:00:23.200 --> 00:00:26.100 경쟁률이 18:1로 높았어요 9 00:00:26.100 --> 00:00:30.300 그런데 지금 거의 절반 이상이 잔여 물량으로 남았다 10 00:00:30.300 --> 00:00:33.474 심지어 건설사는 계약률을 공개할 수 없다 11 00:00:33.474 --> 00:00:36.200 이 정도로 나오고 있는 현장이더라고요 12 00:00:36.200 --> 00:00:42.424 두 번째는 비슷한 시기에 분양을 했던 구로구의 호반써밋개봉 또한 13 00:00:42.424 --> 00:00:45.000 40% 정도 미계약분이 나오고 있다 14 00:00:45.000 --> 00:00:46.800 이런 얘기가 들리더라고요 15 00:00:46.800 --> 00:00:51.900 이거 또한 10:1의 높은 경쟁률이었던 현장이거든요 16 00:00:51.900 --> 00:00:55.300 이렇게 경쟁률이 높았는데 미계약분이 이렇게 많이 나왔어요 17 00:00:55.300 --> 00:00:57.600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18 00:00:57.600 --> 00:01:02.600 일단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변함에 따라 19 00:01:02.600 --> 00:01:09.000 사람들의 말의 의미가 바뀐다는 부분이 참 신기하긴 해요 20 00:01:09.000 --> 00:01:12.122 일단 베짱이 님도 지금 10:1이 나오는 게 21 00:01:12.122 --> 00:01:16.000 경쟁률이 높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22 00:01:16.000 --> 00:01:20.300 2년 전만 생각해도 10:1은 굉장히 낮은 거거든요 23 00:01:20.300 --> 00:01:23.300 그렇죠. 그때는 세 자릿수였잖아요. 그렇네요 24 00:01:23.300 --> 00:01:27.000 그러니까 시장이 변함에 따라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 거예요 25 00:01:27.000 --> 00:01:29.600 그러니까 서서히 바뀌는 거를 인지를 못해요 26 00:01:29.600 --> 00:01:33.200 옛날에 과거에 있었던 경쟁률하고 비교하면 27 00:01:33.200 --> 00:01:37.500 지금 나오는 경쟁률들은 보면 터무니없이 약해요 28 00:01:37.500 --> 00:01:42.400 그러니까 100:1만 넘어가도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29 00:01:42.400 --> 00:01:46.500 맞아요. 그도 그럴 것이 0.3대1 이랬었으니까 30 00:01:46.500 --> 00:01:53.100 그러니까 이게 시장이 특히 분양시장은 굉장히 가벼워요 31 00:01:53.100 --> 00:01:56.100 양은냄비 아시죠? 양은냄비 32 00:01:56.100 --> 00:02:01.300 라면 끓일 때 가장 좋은 냄비. 양은냄비인데 33 00:02:01.300 --> 00:02:04.350 양은냄비의 특징이 얇아요 34 00:02:04.350 --> 00:02:09.800 얇아서 불 전도율이 굉장히 높거든요. 대신에 빨리 식죠 35 00:02:10.800 --> 00:02:13.120 지금 분양시장이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36 00:02:13.950 --> 00:02:18.400 그러면 이렇게 계약을 포기하는 단계이면 37 00:02:18.400 --> 00:02:22.500 소장님이 항상 말씀하셨던 '분양시장에서 실거주는 일도 없다' 38 00:02:22.500 --> 00:02:27.200 이거에 딱 맞물리는 상황이라고 보면 될까요? 39 00:02:27.200 --> 00:02:28.800 거의 맞다고 보시면 돼요 40 00:02:28.800 --> 00:02:33.600 그러니까 실거주를 계획하지만 결국에는 결정은 뭐가 하느냐? 41 00:02:33.600 --> 00:02:35.400 올라갈 거냐, 내려갈 거냐죠 42 00:02:35.400 --> 00:02:38.669 그러니까 이걸 계약을 포기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43 00:02:38.669 --> 00:02:41.800 이 가격에서 더 올라갈 것인가? 44 00:02:41.800 --> 00:02:43.900 그러니까 청약을 넣었다는 걸 보면 45 00:02:43.900 --> 00:02:46.900 나는 충분히 여기서 거주할 만하고 46 00:02:46.900 --> 00:02:49.200 가격도 괜찮다는 측면이 있는 거죠 47 00:02:49.200 --> 00:02:51.600 가격이 내가 부담스러웠으면 안 넣었을 거예요 48 00:02:51.600 --> 00:02:54.500 그런데 포기하는 사람이 지금 대거 나왔잖아요 49 00:02:54.500 --> 00:02:56.400 그럼 그 사람들은 뭐냐? 50 00:02:56.400 --> 00:03:04.000 갑자기 분위기 속에서 청약 넣고 보니까 뭔가 의문이 드는 거죠 51 00:03:04.000 --> 00:03:06.450 되게 좀 애매하고 제가 헷갈리는 게 52 00:03:06.450 --> 00:03:09.400 분위기에 대게 휩쓸린다고 했잖아요. 분양시장이 53 00:03:09.400 --> 00:03:12.700 지금 분양하는 게 고분양임에도 불구하고 54 00:03:12.700 --> 00:03:18.100 경쟁률이 100:1인 현장이 지금 같은 시기에 나와 있더라고요 55 00:03:18.100 --> 00:03:20.600 여기도 또한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56 00:03:20.600 --> 00:03:24.200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라는 단지인데 57 00:03:24.200 --> 00:03:26.600 청약 경쟁률이 100:1이 나왔어요 58 00:03:26.600 --> 00:03:28.200 이게 참 너무 상반된 거죠 59 00:03:28.200 --> 00:03:31.400 그래서 이걸 어떻게 바라봐야 될까 싶거든요 60 00:03:31.400 --> 00:03:34.700 그러니까 사람들이 판단할 때 약간 위치나 61 00:03:34.700 --> 00:03:37.200 이런 걸 보고 가격 비교를 할 거 아니에요 62 00:03:37.200 --> 00:03:41.600 상도동 같은 경우는 약간 위치가 떨어져 있는 느낌이거든요 63 00:03:41.600 --> 00:03:44.900 그러니까 그걸 역세권하고 비교했을 때 64 00:03:44.900 --> 00:03:47.200 상대적으로 가격이 좀 낮긴 하지만 65 00:03:47.200 --> 00:03:51.300 이 위치 정도면 이 가격이 맞아? 이런 거죠 66 00:03:51.300 --> 00:03:54.500 근데 동대문이나 자리가 좀 좋은 데 같은 경우는 67 00:03:54.500 --> 00:03:57.700 다른 것과 비교했을 때 좀 비싼 느낌이 들어도 68 00:03:57.700 --> 00:03:59.900 지금 분위기에서 얘가 조금만 올라가거나 69 00:03:59.900 --> 00:04:04.300 아니면 자리가 좋으니까 더 올라갈 수도 있는 여지가 있겠지 70 00:04:04.300 --> 00:04:09.900 그러니까 지금은 옛날처럼 기대치가 "로또!" 이런 거 없어요 71 00:04:09.900 --> 00:04:15.200 그냥 원래 분양가에서 조금만 올라가도 인정하는 거죠. 괜찮아 72 00:04:15.200 --> 00:04:19.000 주변 시세보다 조금만 올라가도 괜찮다. 기대치가 낮다 73 00:04:19.000 --> 00:04:21.700 그런 기대감으로 청약을 넣는 사람들이 74 00:04:21.700 --> 00:04:28.100 옛날 2020년, 21년의 기대치보다는 굉장히 낮아진 거예요 75 00:04:28.100 --> 00:04:33.96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미분양이 생긴 거는 이것마저도 불안하다 76 00:04:34.700 --> 00:04:37.500 되게 좀 그런 게 청약 통장이요. 소장님 77 00:04:37.500 --> 00:04:39.900 이게 진짜 우리가 점수를 만들기 위해서 78 00:04:39.900 --> 00:04:43.200 노력을 되게 많이 쏟는 부분 중에 하나잖아요 79 00:04:43.200 --> 00:04:47.700 이거를 아무리 그래도 돈이 올라가지 않을 것 같아도 80 00:04:47.700 --> 00:04:52.264 이걸 포기해버리면 생기는 손해도 있을 것 같거든요. 불이익도 있을 텐데 81 00:04:52.264 --> 00:04:56.200 이게 미계약분이 나왔다는 게 좀 그렇더라고요 82 00:04:56.200 --> 00:05:01.900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청약을 포기해서 나오는 거는 83 00:05:01.900 --> 00:05:05.000 금전적인 손해는 아니잖아요 84 00:05:05.000 --> 00:05:09.100 그러니까 사람들은 이게 금전적인 손해나 85 00:05:09.100 --> 00:05:12.900 아니면 내가 이걸 감당할 수 있을까를 판단했을 때 86 00:05:12.900 --> 00:05:16.600 청약을 넣기 전에는 사실 이걸 판단하지 않아요 87 00:05:16.600 --> 00:05:22.000 그냥 이게 당첨되고 괜찮냐, 나쁘냐만 하는데 88 00:05:22.000 --> 00:05:26.300 당첨이 되고 나서는 구체적인 고민을 하는 거죠 89 00:05:26.300 --> 00:05:28.600 어쨌든 볼 수 있는 손해들을 비교해보고 90 00:05:28.600 --> 00:05:31.300 계산을 해보고 더 큰 거를 선택한다는 거죠 91 00:05:31.300 --> 00:05:32.400 그렇죠 92 00:05:32.400 --> 00:05:35.700 그래도 이게 몇 년 동안 쌓은 건데 93 00:05:35.700 --> 00:05:40.600 옛날에는 일단 신청해보고 되고 나서 고민해보고 94 00:05:40.600 --> 00:05:43.400 되는 거면 서울이면 무조건 갖고 있으면 되는 거다 95 00:05:43.400 --> 00:05:45.600 이렇게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96 00:05:45.600 --> 00:05:48.300 그러니까 이 사람들을 보면 97 00:05:48.300 --> 00:05:53.100 지금 어쨌든 서울 시장이 상승 분위기였잖아요. 이것이 나오기 전까지도 98 00:05:53.100 --> 00:05:55.300 그러니까 지금도 어떻게 보면 상승 분위기인데 99 00:05:55.300 --> 00:06:00.200 분양가 상한제 제외하고는 대부분 분양가가 일반 아파트보다 좀 비싸잖아요 100 00:06:00.200 --> 00:06:05.000 그걸 인정하고 보면 넣을만한 거예요. 그런 분위기에서 101 00:06:05.000 --> 00:06:09.700 근데 뭔가 대출이라든지 이런 걸 구체적으로 따져보니까 102 00:06:09.700 --> 00:06:12.400 이거 올라가겠어? 이런 느낌이 들 때 103 00:06:12.400 --> 00:06:14.711 이제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거죠 104 00:06:15.400 --> 00:06:17.800 이게 참 미묘하다는 게 105 00:06:17.800 --> 00:06:20.900 그 전까지는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들고 106 00:06:20.900 --> 00:06:25.300 오히려 그 전에 미분양 났던 것들도 사람들이 샀단 말이에요 107 00:06:25.300 --> 00:06:29.300 근데 변환점이 돌아오는 느낌이 나니까 108 00:06:29.300 --> 00:06:32.300 사람들이 스스로 이런 판단을 알아서 한다는 거죠 109 00:06:32.300 --> 00:06:36.100 그러니까요. 이게 미계약분이 세 자릿수 이상이 난 거는 110 00:06:36.100 --> 00:06:38.500 정말 처음이지 않나 싶어요 111 00:06:38.500 --> 00:06:40.500 그러니까 미계약이 난 것도 거의 처음이죠 112 00:06:40.500 --> 00:06:44.700 지금 보면 서울은 거의 분양하는 정도 되면 다 완판이고 113 00:06:44.700 --> 00:06:50.960 오히려 과거에 미분양 났었던 것도 다 팔리는 그런 뭔가 114 00:06:50.960 --> 00:06:54.710 상승을 바라는 입장에서는 대세 상승이다라고 115 00:06:54.710 --> 00:06:58.400 주장하면서 갈 정도로 분위기가 괜찮았으니까요 116 00:06:58.400 --> 00:07:02.900 그런데 지금 처음으로 미계약분이 나타났다는 측면에서 117 00:07:02.900 --> 00:07:07.200 지금 시장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 않나 118 00:07:07.200 --> 00:07:10.100 이런 느낌도 갖게 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119 00:07:10.100 --> 00:07:13.859 그러니까요. 부동산 시장 곳곳에서 뭔가 미묘한 변화들이 120 00:07:13.859 --> 00:07:16.300 맞물리면서 하나씩 나오는 것 같아요 121 00:07:16.300 --> 00:07:19.150 지금 8월, 9월 딱 이 시기에 122 00:07:19.150 --> 00:07:23.600 그러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자꾸 지표만 보면서 123 00:07:23.600 --> 00:07:26.900 착각을 하는 게 뭐냐면 시장의 에너지 124 00:07:26.900 --> 00:07:31.550 그러니까 에너지라는 건 수요, 공급의 수와 질적 125 00:07:31.550 --> 00:07:34.300 적극성이나 이런 것들을 판단했을 때 126 00:07:34.300 --> 00:07:39.500 지금은 2020년이나 21년과 비교했을 때 터무니없이 에너지가 약해요 127 00:07:39.500 --> 00:07:42.600 그런 상황에서 상승 분위기가 일더라도 128 00:07:42.600 --> 00:07:47.800 이거는 대세 상승으로 연결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거 129 00:07:47.800 --> 00:07:51.300 그런데 이거를 자꾸 부채질하는 사람들이 있죠 130 00:07:51.300 --> 00:07:55.700 그런데 저는 이 사람들의 의도가 정말 의심스러워요 131 00:07:55.700 --> 00:08:00.700 그러니까 저는 좀 이럴 때 매수 대기자들 132 00:08:00.700 --> 00:08:04.800 특히 청약 대기자들 같은 경우도 좀 조심해야 될 게 133 00:08:04.800 --> 00:08:08.157 똑같이 선당후곰의 자세로 넣었다가 134 00:08:08.157 --> 00:08:11.500 당첨되고 고민하다 보니까 이거 불안하네? 135 00:08:11.500 --> 00:08:14.800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136 00:08:14.800 --> 00:08:20.800 이제는 청약을 넣는 사람들이 꼼꼼히 먼저 고민하고 검토하고 137 00:08:20.800 --> 00:08:29.256 내가 충분히 감당하고 이것들을 받으면 좋겠다고 확신이 들 때만 138 00:08:29.256 --> 00:08:31.300 청약을 넣는 게 좋지 않겠나 139 00:08:32.200 --> 00:08:35.506 그럼 오늘 영상을 한번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고 140 00:08:35.506 --> 00:08:37.300 마무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41 00:08:37.300 --> 00:08:41.200 오늘의 주제는 서울 아파트도 미계약분이 발생을 했다 142 00:08:41.200 --> 00:08:42.800 이런 주제로 얘기를 해봤고요 143 00:08:42.800 --> 00:08:45.200 서울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 완판이었으나 144 00:08:45.200 --> 00:08:47.800 최근 미분양 단지가 두 개가 나왔고 145 00:08:47.800 --> 00:08:53.200 이번 미분양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적어진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146 00:08:53.200 --> 00:08:56.700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147 00:08:56.700 --> 00:09:01.800 오늘 이야기한 미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18:1, 10:1 148 00:09:01.800 --> 00:09:04.805 상승장을 생각해보면 그때와 비교해봤을 땐 149 00:09:04.805 --> 00:09:07.500 터무니없는 높지 않은 경쟁률이었다 150 00:09:07.500 --> 00:09:12.700 청약 대기자, 매수 대기자들은 매수를 하거나 청약을 할 때 151 00:09:12.700 --> 00:09:15.600 좀 신중하게 결정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152 00:09:15.600 --> 00:09:18.900 물릴 수 있는 가능성을 좀 더 생각을 해봐야 된다 153 00:09:18.900 --> 00:09:21.700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54 00:09:21.700 --> 00:09:26.600 오늘도 아파트 사이클 연구소 채널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155 00:09:26.600 --> 00:09:31.100 앞으로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되는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156 00:09:31.100 --> 00:09:36.300 여러분들 영상 보시고 항상 댓글 많이 달아주시고 157 00:09:36.300 --> 00:09:42.900 좋아요도 많이 눌러주시면 저희 영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158 00:09:42.900 --> 00:09:48.600 그리고 공부하는데 댓글을 달아서 서로 간에 토론도 하고 159 00:09:48.600 --> 00:09:53.600 여기서 비난적인 댓글은 삼가해주시는 게 좋지 않나 160 00:09:53.600 --> 00:09:58.400 이런 당부 말씀 드리고 마치도록 할까요? 161 00:09:58.400 --> 00:10:01.500 저희가 마무리 멘트를 바꾸면서 162 00:10:01.500 --> 00:10:04.798 감사합니다 인사를 언제 해야 될지 서로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163 00:10:05.500 --> 00:10:08.800 몇 번 연습이 맞을 때까지 하나 둘 셋 하고 감사합니다 할까요? 164 00:10:09.950 --> 00:10:11.200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