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2.700 3-6강 에스프레소 1 00:00:04.004 --> 00:00:06.297 돌아오신걸 환영해요 여러분 2 00:00:06.297 --> 00:00:08.508 오늘 클래스에선 테이스팅을 살펴볼 것입니다 3 00:00:08.508 --> 00:00:10.927 지금까지 기술을 살펴봤는데요 4 00:00:10.927 --> 00:00:12.303 이게 우리의 첫 번째 기둥입니다 5 00:00:12.303 --> 00:00:14.764 기술이 좋을수록, 이전에 언급한 대로 6 00:00:14.764 --> 00:00:16.516 우리가 맛을 느끼기 쉬워집니다 7 00:00:16.516 --> 00:00:18.268 그래서 이건 다 했고 8 00:00:18.268 --> 00:00:19.769 이제 테이스팅을 살펴보겠습니다 9 00:00:19.769 --> 00:00:21.604 테이스팅으로 넘어가기 전에 10 00:00:21.604 --> 00:00:22.856 여기에 에스프레소가 있습니다 11 00:00:22.856 --> 00:00:24.357 그리고 이걸 이야기하는 게 12 00:00:24.357 --> 00:00:25.608 현명할 것 같아요 13 00:00:25.608 --> 00:00:28.069 에스프레소를 다른 커피 음료와 구별하는 14 00:00:28.069 --> 00:00:29.904 주요한 요소 중 하나를요 15 00:00:29.904 --> 00:00:32.449 여기 맨 위에 있는 게 크레마 층이죠, 맞죠? 16 00:00:32.449 --> 00:00:35.535 크레마는 이탈리아어로 간단히 크림이라는 뜻입니다 17 00:00:35.535 --> 00:00:38.038 에스프레소가 크레마가 있는 이유는 18 00:00:38.038 --> 00:00:40.206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해 19 00:00:40.206 --> 00:00:42.417 사용되는 압력의 양 때문입니다 20 00:00:42.417 --> 00:00:44.502 일어나는 현상은 21 00:00:44.502 --> 00:00:45.879 그 모든 압력이 22 00:00:45.879 --> 00:00:49.049 물과 커피 오일을 유화시켜 거품을 만들게 합니다 23 00:00:49.340 --> 00:00:51.384 이제 그 거품 안에는 이산화탄소 기포들이 24 00:00:51.384 --> 00:00:53.845 고루 분산되어 있습니다 25 00:00:54.179 --> 00:00:56.848 그래서 그건 커피의 신선도에 따라 26 00:00:56.848 --> 00:00:59.100 그리고 커피에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가 있는지에 따라 27 00:00:59.225 --> 00:01:01.061 크레마의 양이 달라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28 00:01:01.061 --> 00:01:02.854 그리고 이런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29 00:01:02.854 --> 00:01:04.856 로스트 디벨롭먼트 같은 것들이요 30 00:01:05.356 --> 00:01:08.026 이제 매우 고전적인 사고 방식은 31 00:01:08.026 --> 00:01:09.360 좋은 품질의 커피는 32 00:01:09.360 --> 00:01:11.821 두꺼운 크레마 층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3 00:01:11.821 --> 00:01:14.532 전 크레마가 거의 없는 커피를 마셔봤고 34 00:01:14.532 --> 00:01:15.742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어요 35 00:01:15.742 --> 00:01:17.535 또 많은 양의 크레마가 있는 커피도 마셔봤는데 36 00:01:17.535 --> 00:01:18.828 그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37 00:01:19.245 --> 00:01:20.955 크레마는 어떤 면에서는 지표가 되지만 38 00:01:20.955 --> 00:01:24.084 모든 경우에 있어서는 반드시 품질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39 00:01:24.084 --> 00:01:25.376 사람들이 40 00:01:25.376 --> 00:01:27.253 크레마에 품질을 귀속시키는 이유 중 하나는 41 00:01:27.504 --> 00:01:29.422 보통 그게 신선도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42 00:01:29.422 --> 00:01:31.508 커피가 더 신선할수록 그만큼 더 많은 크레마가 생기니깐요 43 00:01:32.175 --> 00:01:33.426 상당히 오래된 커피는 44 00:01:33.426 --> 00:01:35.261 아마도 맛이 꽤 별로일 가능성이 높고 45 00:01:35.428 --> 00:01:38.556 크레마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을 것입니다 46 00:01:38.556 --> 00:01:42.352 크레마 안에는 커피 오일, 물 및 47 00:01:42.352 --> 00:01:44.312 이산화탄소가 분산되어 있는데 48 00:01:44.312 --> 00:01:45.730 그 이산화탄소가 만들어내는 것을 49 00:01:45.730 --> 00:01:47.732 탄산 쓴맛이라고 부릅니다 50 00:01:47.732 --> 00:01:49.526 엄밀히 말하면 산미의 일종이죠 51 00:01:49.526 --> 00:01:52.237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는 그걸 쓴맛으로 인식합니다 52 00:01:52.987 --> 00:01:55.198 그게 우리가 너무 신선한 커피를 마시지 않는 이유입니다 53 00:01:55.198 --> 00:01:56.658 왜냐하면 꽤 쓰고 가스 많은 맛이 나며 54 00:01:56.658 --> 00:01:59.494 사실 아주 산미가 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5 00:01:59.744 --> 00:02:02.372 반면에 너무 오래된 커피는 56 00:02:02.372 --> 00:02:03.790 맛이 밋밋해지기 시작합니다 57 00:02:03.790 --> 00:02:06.292 왜냐하면 이산화탄소가 빠졌거나 58 00:02:06.292 --> 00:02:08.378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낮은 경우가 있으니까요 59 00:02:08.378 --> 00:02:11.965 그렇게 되면 풍미와 강도를 결정하는 60 00:02:11.965 --> 00:02:14.050 많은 휘발성 향료들을 상실하게 됩니다 61 00:02:14.050 --> 00:02:15.593 그래서 그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62 00:02:15.593 --> 00:02:17.720 그리고 다른 영상에서 커피를 63 00:02:17.720 --> 00:02:19.389 적절한 수준으로 숙성시키는 방법을 64 00:02:19.389 --> 00:02:20.765 살펴볼 예정입니다 65 00:02:20.765 --> 00:02:22.225 이제 크레마에 대한 이야기는 끝났으니까요 66 00:02:22.225 --> 00:02:23.810 테이스팅으로 넘어 가죠 67 00:02:23.810 --> 00:02:25.311 커피를 맛볼 때 68 00:02:25.311 --> 00:02:28.022 두 가지 종류의 테이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69 00:02:28.022 --> 00:02:29.816 레시피를 위해 맛을 볼 수 있고 70 00:02:29.816 --> 00:02:31.526 묘사를 위해 맛을 볼 수 있습니다 71 00:02:31.526 --> 00:02:33.611 저는 이 두 가지에 대해 생각할 때 72 00:02:33.611 --> 00:02:35.446 매우 다른 사고 흐름이 있습니다 73 00:02:35.446 --> 00:02:38.491 비록 전 그것들을 하나의 규약으로 결합했지만 74 00:02:38.491 --> 00:02:40.034 곧 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75 00:02:40.034 --> 00:02:42.162 레시피를 위한 테이스팅으로 시작할께요 76 00:02:42.162 --> 00:02:43.580 레시피를 위해 테이스팅을 할 때 77 00:02:43.580 --> 00:02:45.915 커피가 블루베리, 얼그레이, 오렌지같은 맛이 나지 않을까 78 00:02:45.915 --> 00:02:48.084 이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79 00:02:48.084 --> 00:02:49.586 농도와 추출에 대해서만 80 00:02:49.586 --> 00:02:50.545 걱정하죠 81 00:02:50.545 --> 00:02:52.839 바리스타로서 여러분의 역할은 82 00:02:53.423 --> 00:02:55.383 커피를 적절한 농도와 적절한 추출로 83 00:02:55.383 --> 00:02:56.759 조정하는 것입니다 84 00:02:57.177 --> 00:02:59.762 그리고 어떤 맛이 나오든 85 00:02:59.762 --> 00:03:01.806 그건 단순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86 00:03:01.806 --> 00:03:03.725 레시피의 부산물에 불과합니다 87 00:03:03.725 --> 00:03:06.102 관련된 각 변수 88 00:03:06.102 --> 00:03:09.230 그리고 그게 맛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89 00:03:09.230 --> 00:03:11.482 이전 영상에서 90 00:03:11.482 --> 00:03:12.817 농도는 단순히 91 00:03:12.817 --> 00:03:15.653 액체로 추출되는 92 00:03:15.653 --> 00:03:17.655 용해된 커피 화합물의 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93 00:03:17.655 --> 00:03:21.201 예를 들어, 에스프레소는 일반적으로 8 ~ 12%사이의 94 00:03:21.492 --> 00:03:23.912 TDS, 총용존 고형물이라고 하는 것의 비율로 존재하고 95 00:03:24.454 --> 00:03:25.455 원두에서 커피잔으로 추출한 96 00:03:25.455 --> 00:03:28.958 용해성 물질입니다 97 00:03:28.958 --> 00:03:31.085 나머지 부분은 물이 될 것입니다 98 00:03:31.085 --> 00:03:34.380 그렇다면 에스프레소의 경우에는 물이 88~92% 정도 될 것입니다 99 00:03:34.380 --> 00:03:36.257 추출은 100 00:03:36.549 --> 00:03:38.218 커피의 용해성 물질 중 101 00:03:38.218 --> 00:03:41.930 얼마나 큰 비율을 잔 안으로 추출했는지를 나타냅니다 102 00:03:42.305 --> 00:03:44.891 예를 들어, 만약 커피가 20g 있고 103 00:03:45.183 --> 00:03:47.685 4g의 용해성 물질을 104 00:03:47.685 --> 00:03:49.479 에스프레소에 추출했다면 105 00:03:49.938 --> 00:03:52.732 그건 20%의 추출량이 될 것입니다 106 00:03:52.732 --> 00:03:54.817 이제 양, 추출 수율 및 시간을 살펴보고 107 00:03:54.817 --> 00:03:57.320 각각이 어떻게 이러한 변수들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08 00:03:57.320 --> 00:04:00.156 양, 만약 우리가 바스켓에 넣는 109 00:04:00.156 --> 00:04:01.616 커피 양을 늘린다면 110 00:04:01.616 --> 00:04:04.911 전체적인 추출액의 농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111 00:04:04.911 --> 00:04:06.287 그리고 추출액 전체의 추출량이 112 00:04:06.287 --> 00:04:08.331 감소할 겁니다 113 00:04:08.331 --> 00:04:09.457 그리고 그 반대로 114 00:04:09.457 --> 00:04:12.293 바스켓에 들어가는 양을 줄인다면 115 00:04:12.293 --> 00:04:15.129 에스프레소의 농도가 감소할 것입니다 116 00:04:15.129 --> 00:04:16.673 에스프레소의 추출 백분율을 117 00:04:16.673 --> 00:04:17.840 증가시키는 동안에요 118 00:04:18.258 --> 00:04:21.052 우리의 추출 수율, 에스프레소를 통과하는 119 00:04:21.052 --> 00:04:22.637 물의 양을 증가시킨다면 120 00:04:22.637 --> 00:04:25.473 그러니까 45g으로 추출한다고 해봅시다 121 00:04:25.473 --> 00:04:26.808 40g 대신에요 122 00:04:26.808 --> 00:04:28.268 그럼 에스프레소 농도가 123 00:04:28.268 --> 00:04:29.435 감소할 겁니다 124 00:04:29.435 --> 00:04:31.229 왜냐하면 우리는 커피를 더 희석시키고 있고 125 00:04:31.229 --> 00:04:33.314 추출 백분율을 증가시키기 때문이죠 126 00:04:33.314 --> 00:04:35.108 물을 더 통과시켜 127 00:04:35.108 --> 00:04:36.567 더 많은 화합물을 끌어내고 있으니까요 128 00:04:36.567 --> 00:04:37.652 추출 수율을 감소시킨다면 129 00:04:37.652 --> 00:04:39.153 농도가 증가할 겁니다 130 00:04:39.153 --> 00:04:40.530 왜냐하면 희석이 적기 때문에요 131 00:04:40.530 --> 00:04:42.991 그리고 추출이 적어질 것입니다 132 00:04:42.991 --> 00:04:45.451 접촉 시간, 이것은 유일한 변수 133 00:04:45.618 --> 00:04:47.203 또는 유일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134 00:04:47.203 --> 00:04:50.665 같은 방향으로 둘 다 영향을 미치는 변수죠 135 00:04:50.915 --> 00:04:53.001 예를 들어, 시간을 증가시킨다면 136 00:04:53.001 --> 00:04:54.752 TDS와 137 00:04:54.752 --> 00:04:56.504 그리고 추출 백분율이 138 00:04:56.504 --> 00:04:57.505 동시에 증가할 겁니다 139 00:04:57.505 --> 00:04:59.674 만약 접촉 시간을 줄인다면 140 00:04:59.674 --> 00:05:01.384 TDS와 141 00:05:01.384 --> 00:05:02.635 추출 백분율이 감소할 겁니다 142 00:05:02.635 --> 00:05:04.053 왜냐면 양과 143 00:05:04.053 --> 00:05:05.513 추출 수율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144 00:05:05.513 --> 00:05:07.307 이건 이제 다른 포인트와 연결됩니다 145 00:05:07.307 --> 00:05:10.727 지난 클래스에서 기술을 다뤘는데요 146 00:05:10.727 --> 00:05:12.770 기술이 좋을수록 147 00:05:12.770 --> 00:05:14.022 TDS가 더 높고 148 00:05:14.022 --> 00:05:15.732 추출 백분율 또한 149 00:05:15.732 --> 00:05:16.566 더 높아질 겁니다 150 00:05:16.566 --> 00:05:17.817 그래서 그건 추출을 최대화하는 151 00:05:17.817 --> 00:05:19.235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152 00:05:19.235 --> 00:05:20.445 그러면 이제 153 00:05:20.445 --> 00:05:22.071 레시피를 개발하는 동안 154 00:05:22.071 --> 00:05:23.406 추출 과정에서 155 00:05:23.406 --> 00:05:25.199 이러한 변수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야기해봅시다 156 00:05:25.199 --> 00:05:28.077 전 이것들을 하나, 둘, 셋으로 번호를 매겼습니다 157 00:05:28.077 --> 00:05:29.162 양은 첫 번째입니다 158 00:05:29.162 --> 00:05:30.163 왜냐하면 이건 159 00:05:30.163 --> 00:05:31.789 보통 고정시키는 거니까요 160 00:05:31.789 --> 00:05:33.833 그래서 여기 작은 자물쇠 표시를 해뒀습니다 161 00:05:34.083 --> 00:05:36.169 전 양을 고정시키는 걸 좋아합니다 162 00:05:36.169 --> 00:05:39.255 맛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이걸 그렇게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요 163 00:05:39.255 --> 00:05:40.340 양을 바꾸어야 할 이유는 164 00:05:40.340 --> 00:05:41.466 몇 개 없는데요 165 00:05:41.466 --> 00:05:42.633 지금 그걸 살펴봅시다 166 00:05:42.633 --> 00:05:44.093 첫 번째 이유는 167 00:05:44.093 --> 00:05:46.512 에스프레소를 더 많이 또는 더 적게 원하기 때문이죠 168 00:05:46.512 --> 00:05:49.557 예를 들어, 케이크를 만든다고 해보죠 169 00:05:49.557 --> 00:05:50.558 더 큰 케이크를 원한다면 170 00:05:50.558 --> 00:05:52.643 밀가루의 양을 늘리고 171 00:05:52.643 --> 00:05:54.228 물을 늘리고, 달걀을 늘릴 것입니다 172 00:05:54.228 --> 00:05:56.314 모든 걸 더 많이 쓸 거예요, 맞죠? 173 00:05:56.314 --> 00:05:57.357 더 작은 케이크를 원한다면 174 00:05:57.357 --> 00:05:58.816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175 00:05:58.816 --> 00:06:00.360 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176 00:06:00.360 --> 00:06:02.070 그러니까 잔에 더 많은 에스프레소를 원한다면 177 00:06:02.695 --> 00:06:04.072 자 우유 기반의 178 00:06:04.072 --> 00:06:05.782 커피를 가정해보면 매우 유용합니다 179 00:06:05.782 --> 00:06:08.451 에스프레소 1온스에 우유 5온스를 180 00:06:08.451 --> 00:06:09.786 추가하면 181 00:06:09.786 --> 00:06:11.913 이를 통과할 충분한 농도가 필요합니다 182 00:06:11.913 --> 00:06:13.915 그래서 우유에 농도를 183 00:06:14.207 --> 00:06:15.625 전달하기 위해 184 00:06:16.042 --> 00:06:17.919 에스프레소 양과 추출 수율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185 00:06:17.919 --> 00:06:19.212 다른 이유는 채널링입니다 186 00:06:19.212 --> 00:06:21.631 예를 들어, 양이 매우 적으면 187 00:06:21.756 --> 00:06:22.965 채널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188 00:06:22.965 --> 00:06:26.052 왜냐하면 작은 양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189 00:06:26.052 --> 00:06:28.262 보통 미세하게 갈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190 00:06:28.262 --> 00:06:30.223 물이 통과하는 동안 191 00:06:30.223 --> 00:06:31.516 저항을 주기 위해서요 192 00:06:31.516 --> 00:06:32.809 더 미세하게 갈수록 193 00:06:32.809 --> 00:06:35.061 물이 커피를 힘들게 통과해야 할 지점에 194 00:06:35.061 --> 00:06:36.354 이를 것입니다 195 00:06:36.604 --> 00:06:39.357 물은 약한 지점을 찾고 채널을 만들기 시작할 것입니다 196 00:06:39.690 --> 00:06:40.691 그렇다면 197 00:06:40.691 --> 00:06:42.527 더 굵은 그라인드 세팅을 사용하면서 198 00:06:42.652 --> 00:06:44.362 에스프레소 양을 늘려서 199 00:06:44.362 --> 00:06:45.363 양 자체로 더 많은 저항을 200 00:06:45.738 --> 00:06:47.698 만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01 00:06:47.698 --> 00:06:49.367 다른 이유는 빈 공간입니다 202 00:06:49.367 --> 00:06:52.578 만약 바스켓에 너무 많은 커피가 있고 203 00:06:52.578 --> 00:06:54.705 샤워 스크린을 밀어올리고 있다면 204 00:06:54.914 --> 00:06:56.541 일어날 일은 205 00:06:56.541 --> 00:06:58.251 결국 커피 위에 206 00:06:58.251 --> 00:06:59.502 물이 차지 않도록 해서 207 00:06:59.502 --> 00:07:01.212 균일하게 추출이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208 00:07:01.212 --> 00:07:04.090 그냥 물이 퍽을 통과합니다 209 00:07:04.757 --> 00:07:07.343 그리고 퍽의 특정 부분에서는 더 빨리 흐르고 210 00:07:07.718 --> 00:07:09.846 다른 퍽 부분에서는 더 느리게 흐릅니다 211 00:07:09.846 --> 00:07:11.639 그래서 추출이 불균등해집니다 212 00:07:12.140 --> 00:07:14.142 이것은 정말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겁니다 213 00:07:14.142 --> 00:07:15.351 왜냐하면 추출을 끝내고 214 00:07:15.852 --> 00:07:17.687 퍽을 살펴보면 215 00:07:17.812 --> 00:07:19.814 상단에 다른 색상이 보일 것이기 때문이죠 216 00:07:20.106 --> 00:07:22.733 일부 질량이 특정 영역에서 217 00:07:22.733 --> 00:07:25.027 다른 영역보다 더 많이 추출되었으니까요 218 00:07:25.486 --> 00:07:27.864 보통 샤워 스크린에 약간의 움푹함이 있을 것입니다 219 00:07:27.864 --> 00:07:29.115 그리고 퍽의 위쪽에도요 220 00:07:29.115 --> 00:07:30.783 약간의 움푹함은 괜찮지만 221 00:07:30.783 --> 00:07:31.701 너무 많으면 222 00:07:31.701 --> 00:07:33.327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223 00:07:33.327 --> 00:07:35.872 또 다른 개념은 수직 균일성인데 224 00:07:35.872 --> 00:07:39.250 여기서 이 그림들을 참조할 겁니다 225 00:07:39.250 --> 00:07:44.464 기본적으로 물이 더 적은 용해성 물질을 추출할수록 226 00:07:44.464 --> 00:07:46.757 추출력이 더 강해집니다 227 00:07:46.757 --> 00:07:49.635 제가 이걸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예시는 228 00:07:49.635 --> 00:07:53.681 물 1부분과 설탕 1부분이 있다고 상상해보는 겁니다 229 00:07:54.098 --> 00:07:56.350 서로 섞어 시럽을 만듭니다 230 00:07:56.350 --> 00:07:57.685 설탕은 아주 쉽게 231 00:07:57.685 --> 00:07:59.145 물에 녹을 것입니다 232 00:07:59.520 --> 00:08:01.022 그럼 그 시럽에 233 00:08:01.022 --> 00:08:03.941 설탕을 추가한다고 생각해보세요 234 00:08:03.941 --> 00:08:06.277 녹는 데 정말로 어려울 것입니다, 맞죠? 235 00:08:06.277 --> 00:08:07.904 왜냐하면 물이 이미 236 00:08:07.904 --> 00:08:10.031 그만큼의 설탕을 녹였기 때문입니다 237 00:08:10.531 --> 00:08:11.616 그래서 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238 00:08:11.616 --> 00:08:14.118 물이 커피를 통과할 때 239 00:08:14.118 --> 00:08:16.704 상단층에서 가장 많이 추출되고 240 00:08:16.704 --> 00:08:18.247 그 다음으로 통과될수록 241 00:08:18.247 --> 00:08:19.749 추출의 경사도가 생기게 됩니다 242 00:08:19.749 --> 00:08:23.794 바스켓의 밑바닥에 가까워질수록 243 00:08:23.794 --> 00:08:25.880 커피에서 점점 적게 추출될 것이라는 거죠 244 00:08:25.880 --> 00:08:28.382 이것은 뜻하는 바는, 양이 더 많다면 245 00:08:28.382 --> 00:08:29.926 더 많은 경사도가 생긴다는 겁니다 246 00:08:29.926 --> 00:08:31.177 상단으로 갈수록 247 00:08:31.177 --> 00:08:34.263 더 많은 추출이 되고 하단으로 갈수록 추출이 적어집니다 248 00:08:34.263 --> 00:08:35.723 더 적은 양을 사용할 때에 비해서요 249 00:08:35.723 --> 00:08:37.934 따라서 원칙적으로 양에 관련해서는 250 00:08:37.934 --> 00:08:40.228 가장 효율적인 추출은 항상 251 00:08:40.228 --> 00:08:42.271 채널링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252 00:08:42.271 --> 00:08:44.649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양에서 이루어질 겁니다 253 00:08:44.649 --> 00:08:45.942 바스켓에 넣는 254 00:08:45.942 --> 00:08:47.235 커피 양에 관해서 255 00:08:47.235 --> 00:08:49.612 정말 좋은 기준은 256 00:08:49.612 --> 00:08:51.531 바스켓 크기에 쓰는 겁니다 257 00:08:51.531 --> 00:08:52.698 대부분의 바스켓은 258 00:08:52.698 --> 00:08:54.158 권장 용량과 함께 제공됩니다 259 00:08:54.784 --> 00:08:57.495 예를 들어, 바스켓에 20g이라고 쓰여 있다면 260 00:08:57.495 --> 00:09:00.248 20g은 꽤 좋은 시작점입니다 261 00:09:00.248 --> 00:09:02.333 거기서부터 양을 미세 조정할 수 있습니다 262 00:09:02.333 --> 00:09:05.586 그래서 예를 들어, 전 대회에서 제가 사용한 커피의 양을 263 00:09:05.586 --> 00:09:08.130 미세 조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64 00:09:08.130 --> 00:09:10.091 무대에서 제가 확실히 265 00:09:10.091 --> 00:09:12.718 원하는 완벽한 추출을 얻기 위해서요 266 00:09:12.718 --> 00:09:15.096 전 바로 이러한 포인트들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267 00:09:15.096 --> 00:09:16.097 채널링이 발생했는가? 268 00:09:16.097 --> 00:09:17.598 충분한 공간이 있는가? 269 00:09:17.598 --> 00:09:19.392 전 또 커피를 굴절하고 있었습니다 270 00:09:19.392 --> 00:09:22.603 어떤 용량이 가장 높은 TDS를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요 271 00:09:23.229 --> 00:09:25.606 같은 추출 비율을 기준으로 272 00:09:25.606 --> 00:09:26.691 같은 추출 흐름에서요 273 00:09:26.691 --> 00:09:28.776 그래서 우리가 오늘 고정할 양은 274 00:09:28.776 --> 00:09:30.820 20g 바스켓을 사용할 겁니다 275 00:09:30.820 --> 00:09:33.364 그러니깐 20g으로 양을 고정할 겁니다 276 00:09:33.364 --> 00:09:35.032 이제 추출 수율을 살펴보겠습니다 277 00:09:35.032 --> 00:09:38.536 추출 수율은, 제가 말한대로, 단순히 278 00:09:38.536 --> 00:09:40.454 커피를 통하는 물이 얼마나 되는지 279 00:09:40.454 --> 00:09:42.665 잔에 얼마나 많은 에스프레소가 나오게 되는지 입니다 280 00:09:42.665 --> 00:09:44.333 이건 제가 말하는 매크로 조정입니다 281 00:09:44.333 --> 00:09:47.628 왜냐하면 이게 추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282 00:09:47.628 --> 00:09:49.171 넣는 커피의 양 283 00:09:49.171 --> 00:09:50.339 그리고 얻는 커피의 양이 284 00:09:50.339 --> 00:09:51.924 말하자면 접촉 시간보다는 285 00:09:51.924 --> 00:09:53.759 더 큰 영향을 미칠 겁니다 286 00:09:53.759 --> 00:09:56.345 첫 두 가지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한 287 00:09:56.345 --> 00:09:58.514 접촉 시간에는 약간의 유연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288 00:09:58.514 --> 00:09:59.599 그래서 제가 커피를 조정할 때 289 00:09:59.599 --> 00:10:01.642 보통 원하는 추출 수율을 찾습니다 290 00:10:01.642 --> 00:10:03.144 양을 고정한 후에요 291 00:10:03.144 --> 00:10:06.814 그래서 전 원하는 촉감과 농도를 얻기 위해 292 00:10:06.814 --> 00:10:08.941 추출 수율을 사용합니다 293 00:10:08.941 --> 00:10:11.027 지금은 약간 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294 00:10:11.027 --> 00:10:12.236 왜냐하면 방금 추출 수율이 295 00:10:12.236 --> 00:10:14.196 추출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고 언급했으니까요 296 00:10:14.196 --> 00:10:15.906 맞아요 추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297 00:10:15.906 --> 00:10:17.199 하지만 이 그래프를 살펴보면 298 00:10:17.199 --> 00:10:18.993 추출 수율이 더 많아질수록 299 00:10:19.744 --> 00:10:23.247 추출이 점점 더 적어집니다 300 00:10:23.247 --> 00:10:24.665 추출량은 더 많아지지만 301 00:10:24.665 --> 00:10:27.251 하지만 추출 속도가 느려지죠, 맞죠? 302 00:10:27.251 --> 00:10:29.587 왜냐하면 추출이 끝나가면서 303 00:10:29.587 --> 00:10:32.006 커피를 통과하는 건 주로 물이기 때문입니다 304 00:10:32.006 --> 00:10:33.716 추출 대부분은 305 00:10:33.716 --> 00:10:35.384 추출이 시작할 때 일어납니다 306 00:10:35.384 --> 00:10:37.928 그래서 첫 20g을 추출하면 307 00:10:37.928 --> 00:10:39.889 나중 20g에 비해 용해성 화합물이 308 00:10:39.889 --> 00:10:43.225 훨씬 높을 것이라고 가정해봅시다 309 00:10:43.225 --> 00:10:45.478 간단하게 하기 위해 전 보통 제가 원하는 적절한 농도를 얻기 위해 310 00:10:45.478 --> 00:10:48.522 추출 수율을 사용합니다 311 00:10:48.522 --> 00:10:49.815 적절한 농도를 얻고 312 00:10:49.815 --> 00:10:51.025 질감에 만족하면 313 00:10:51.484 --> 00:10:52.902 전 접촉 시간으로 넘어갑니다 314 00:10:53.235 --> 00:10:55.738 그리고 이건 제가 315 00:10:55.738 --> 00:10:57.448 추출을 미세 조정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316 00:10:57.448 --> 00:11:00.159 그러니까 커피가 굉장히 농도가 세지만 317 00:11:00.159 --> 00:11:01.243 약간 산미가 있다고 해봅시다 318 00:11:01.243 --> 00:11:03.329 아마도 전 접촉 시간을 약간 늘릴 것입니다 319 00:11:03.329 --> 00:11:05.581 맛의 균형을 위해 320 00:11:05.581 --> 00:11:07.124 더 많은 단맛과 쓴맛을 얻기 위해서요 321 00:11:07.124 --> 00:11:09.627 만약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다면 322 00:11:10.002 --> 00:11:12.797 이 커피는 훌륭한 질감이 있을 수 있지만, 다소 쓴맛이 있으면 323 00:11:12.963 --> 00:11:15.424 그럴 때에는 접촉 시간을 줄일 것입니다 324 00:11:15.424 --> 00:11:17.927 원하는 추출을 얻기 위해서요 325 00:11:17.927 --> 00:11:19.303 이제는 326 00:11:19.303 --> 00:11:20.680 추출 수율 관련된 부분도 살펴볼 겁니다 327 00:11:20.680 --> 00:11:22.014 그러니 추출 수율으로 돌아가봅시다 328 00:11:22.014 --> 00:11:23.224 그리고 329 00:11:23.224 --> 00:11:24.558 추출 비율이라고 불리는 걸 살펴봅시다 330 00:11:25.059 --> 00:11:26.602 추출 비율은 단순히 331 00:11:26.602 --> 00:11:28.229 얼마나 많은 커피를 넣는지 332 00:11:28.229 --> 00:11:29.897 그리고 얼마나 많은 물을 얻는지에 대한 겁니다 333 00:11:29.897 --> 00:11:32.108 예를 들어, 20g을 넣고 334 00:11:32.108 --> 00:11:34.193 40g의 에스프레소를 얻는다면 335 00:11:34.193 --> 00:11:35.945 그건 1:2의 추출 비율입니다 336 00:11:35.945 --> 00:11:38.739 커피 1g 당 물 2g 입니다 337 00:11:38.739 --> 00:11:42.535 만약 45g이라면 1: 2.5가 될 것입니다 338 00:11:42.535 --> 00:11:45.871 추출 비율은 풍미에 관련된 역할을 하고 339 00:11:45.871 --> 00:11:48.332 우리가 커피에서 그걸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역할을 합니다 340 00:11:48.332 --> 00:11:51.836 커피 A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341 00:11:51.836 --> 00:11:53.921 그리고 간단하게 이해를 돕기 위해 342 00:11:53.921 --> 00:11:56.257 이 커피는 다섯 가지 풍미 특징을 343 00:11:56.257 --> 00:11:58.342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344 00:11:58.342 --> 00:11:59.760 이건 우리의 짧은 추출 비율이고 345 00:11:59.760 --> 00:12:01.262 이건 우리의 긴 추출 비율입니다 346 00:12:01.262 --> 00:12:03.097 추출 비율이 짧을수록 347 00:12:03.097 --> 00:12:05.641 더 강한 풍미들이 348 00:12:05.641 --> 00:12:10.104 이런 작은 풍미들을 압도하는 경향이 있죠 349 00:12:10.104 --> 00:12:12.022 그래서, 이 강한 풍미들은 뒤에 350 00:12:12.022 --> 00:12:13.691 이 두 가지 풍미가 숨어있는 것을 보세요 351 00:12:13.691 --> 00:12:16.026 그래서 이 강한 풍미들은 뭐 시트러스와 견과류, 초콜릿 352 00:12:16.026 --> 00:12:18.738 같은 풍미일 수도 있겠습니다 353 00:12:18.738 --> 00:12:20.948 반면에 이건 커피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좀 더 354 00:12:20.948 --> 00:12:21.907 섬세한 풍미일 수 있겠습니다 355 00:12:21.907 --> 00:12:24.910 꽃 향이나 차 향 같은 풍미일 수도 있겠죠 356 00:12:24.910 --> 00:12:26.495 이게 우리의 짧은 추출 비율입니다 357 00:12:29.206 --> 00:12:31.083 그러니까 커피 안에서 358 00:12:31.083 --> 00:12:33.335 이 더 섬세한 풍미들을 더 선명하게 하려고 하면 359 00:12:33.335 --> 00:12:35.713 잔 안에서 스스로를 360 00:12:36.380 --> 00:12:37.882 실제로 표현할 수 있도록 361 00:12:37.882 --> 00:12:39.425 공간을 줘야합니다 362 00:12:39.675 --> 00:12:41.343 그게 바로 우리가 363 00:12:41.343 --> 00:12:42.595 더 긴 추출 비율을 쓸 수 있는 지점입니다 364 00:12:42.595 --> 00:12:44.597 여기 예를 들어 365 00:12:44.597 --> 00:12:46.098 동일한 풍미가 있는데 366 00:12:46.098 --> 00:12:47.808 그런데 갑자기 367 00:12:47.808 --> 00:12:49.310 풍미 사이에 공간이 생겼습니다 368 00:12:49.560 --> 00:12:51.979 더 연하고 섬세한 풍미들이 369 00:12:51.979 --> 00:12:53.481 정말로 명확하게 표현되고 370 00:12:53.481 --> 00:12:54.857 그리고 제대로 나타내기 위해서요 371 00:12:55.191 --> 00:12:57.151 그래서 이건 추출 수율을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372 00:12:57.151 --> 00:13:01.322 이건 풍미를 숨기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373 00:13:01.322 --> 00:13:03.240 그걸 볶아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374 00:13:03.240 --> 00:13:05.242 아마도 꽤 무겁고 다크할 수 있겠죠 375 00:13:05.993 --> 00:13:07.745 그리고 그 쓴 맛 중 일부 혹은 376 00:13:07.745 --> 00:13:08.621 로스팅을 거친 377 00:13:08.829 --> 00:13:10.748 요소들 중 일부를 감추고 싶다고 해봅시다 378 00:13:10.915 --> 00:13:13.584 여기서는 더 짧은 추출 비율을 사용할 수 있겠죠 379 00:13:13.584 --> 00:13:16.086 마무리맛에서 그 풍미를 가리기 위해서요 380 00:13:16.796 --> 00:13:19.465 반면에 라이트 로스팅된 커피라면 381 00:13:19.465 --> 00:13:22.468 정말 아름다운 차 같은 특징이 많고 382 00:13:22.927 --> 00:13:23.844 꽃향이 아주 강하고 383 00:13:23.844 --> 00:13:26.013 그래서 그건 추출 비율을 늘릴 수도 있습니다 384 00:13:26.472 --> 00:13:28.307 예를 들어,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385 00:13:28.307 --> 00:13:29.475 드립 커피를 쓰며 는 386 00:13:29.475 --> 00:13:31.352 보통 더 긴 추출 비율을 사용해야 합니다 387 00:13:31.352 --> 00:13:32.978 균형을 찾기 위해서요 388 00:13:35.773 --> 00:13:37.525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큰 도전은 389 00:13:37.525 --> 00:13:40.402 바리스타로서 어떻게 농도을 인식하는지 390 00:13:40.402 --> 00:13:42.404 또 추출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대한 겁니다 391 00:13:42.404 --> 00:13:44.031 이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392 00:13:44.323 --> 00:13:46.116 잔 안에서 맛을 느낄 수 없다면 393 00:13:46.367 --> 00:13:48.118 삶은 정말 어려워질 것입니다 394 00:13:48.118 --> 00:13:50.454 제가 말하고 싶은 가장 첫 번째는 395 00:13:50.746 --> 00:13:53.791 아무도 태어나서부터 이런 것들을 맛보는 법을 알지 못해요, 그쵸? 396 00:13:53.791 --> 00:13:55.209 우리는 농도와 추출을 397 00:13:55.209 --> 00:13:57.795 맛보는 법을 아는 상태에서 태어나지 않습니다 398 00:13:58.295 --> 00:14:01.465 그걸 개발하는 유일한 방법은 많은 에스프레소를 맛보는 것입니다 399 00:14:01.715 --> 00:14:03.425 좋은 에스프레소, 나쁜 에스프레소 400 00:14:03.425 --> 00:14:05.010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동안 언제든지 401 00:14:05.010 --> 00:14:06.720 일해서든 집에서든 402 00:14:06.971 --> 00:14:08.055 많이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403 00:14:08.055 --> 00:14:09.640 왜냐하면 여러분이 하는 것은 커피를 맛보고 404 00:14:09.640 --> 00:14:11.934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니까요, 그쵸? 405 00:14:11.934 --> 00:14:13.477 나중에 맛보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406 00:14:13.477 --> 00:14:15.020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요 407 00:14:15.020 --> 00:14:16.355 제가 이 두 가지에 대해 408 00:14:16.355 --> 00:14:18.065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명드릴게요 409 00:14:18.065 --> 00:14:19.441 먼저, 농도 410 00:14:19.441 --> 00:14:21.610 농도는 맛보는 것을 411 00:14:21.610 --> 00:14:22.319 의미하지 않습니다 412 00:14:22.319 --> 00:14:23.529 하지만 느끼는 겁니다 413 00:14:23.529 --> 00:14:25.739 커피의 촉감에 더 가깝습니다 414 00:14:25.739 --> 00:14:29.326 예를 들어, 입에 우유와 415 00:14:29.326 --> 00:14:30.661 크림이 가득히 있다고 해봅시다 416 00:14:30.661 --> 00:14:31.245 둘 다 417 00:14:31.245 --> 00:14:32.788 완전히 다른 느낌이겠죠? 418 00:14:32.788 --> 00:14:35.040 크림은 훨씬 더 짙고 무거울 것입니다 419 00:14:35.040 --> 00:14:37.167 에스프레소도 마찬가지죠 420 00:14:37.167 --> 00:14:39.503 농도가 얼마나 짙고 끈적한지에 421 00:14:39.503 --> 00:14:41.255 그리고 커피가 얼마나 시럽 같은지 422 00:14:41.255 --> 00:14:46.093 또는 더 묽거나 차와 같거나 더 부드러운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423 00:14:46.093 --> 00:14:48.220 그게 농도입니다, 쉬운 것 중 하나죠 424 00:14:48.220 --> 00:14:51.599 예를 들어, 커피가 정말로 시럽 같고 425 00:14:51.599 --> 00:14:52.933 정말 끈적끈적하고 426 00:14:52.933 --> 00:14:53.767 매우 진하다고 해봅시다 427 00:14:53.767 --> 00:14:55.895 추출 수율을 늘려보세요, 간단히 해결됩니다 428 00:14:56.103 --> 00:14:57.563 그럼 이번엔 너무 묽다고 가정해봅시다 429 00:14:57.855 --> 00:14:58.939 마치 드립 커피와 에스프레소의 430 00:14:58.939 --> 00:15:00.441 중간쯤인 느낌처럼요 431 00:15:01.025 --> 00:15:01.942 추출 수율을 줄여보세요 432 00:15:02.318 --> 00:15:03.360 완전 쉽죠 433 00:15:03.694 --> 00:15:05.821 추출은 조금 더 복잡합니다 434 00:15:05.821 --> 00:15:06.739 이거에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435 00:15:06.739 --> 00:15:08.574 이것이 제가 추출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436 00:15:08.574 --> 00:15:10.576 사람들의 95%가 437 00:15:10.576 --> 00:15:12.703 이것에 공감할 거에요 438 00:15:12.703 --> 00:15:14.246 여러분에게도 공감이 되길 바랍니다 439 00:15:14.246 --> 00:15:16.290 커피를 추출할 때 다른 화합물들이 440 00:15:16.290 --> 00:15:17.791 서로 다른 속도로 추출됩니다 441 00:15:18.167 --> 00:15:20.836 이것은 일어나는 과정을 매우 단순화한 버전입니다 442 00:15:20.836 --> 00:15:21.837 하지만 설명드리겠습니다 443 00:15:22.046 --> 00:15:24.673 일반적으로, 염분과 산이 먼저 추출되고 444 00:15:24.673 --> 00:15:26.634 그 다음에 당도가 나오며 445 00:15:27.176 --> 00:15:29.136 커피의 쓴 화합물들이 마지막에 나오게 됩니다 446 00:15:29.136 --> 00:15:30.554 이건 추출하기 어려운 화합물들이고 447 00:15:30.554 --> 00:15:32.890 일반적으로 마지막에 추출됩니다 448 00:15:32.890 --> 00:15:35.225 그래서 만약 커피에서 짠맛과 산미가 느껴진다면 449 00:15:35.517 --> 00:15:37.895 보통 과소추출 쪽에 가깝습니다 450 00:15:37.895 --> 00:15:39.813 만약 커피가 약간 쓰다면 451 00:15:40.105 --> 00:15:42.191 아마도 과다추출에 가까운 겁니다 452 00:15:42.191 --> 00:15:43.776 이런 것들을 혼동하기 쉽습니다 453 00:15:43.776 --> 00:15:45.569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맛보면 454 00:15:45.569 --> 00:15:46.779 아마 산미가 있는 쪽일 건데 455 00:15:46.904 --> 00:15:48.489 그걸 쓴맛으로 인지하는 것처럼요 456 00:15:48.697 --> 00:15:51.367 따라서, 좋은 예로는 자몽이 있습니다 457 00:15:51.784 --> 00:15:53.911 자몽은 엄밀히 말하면 매우 산성입니다 458 00:15:54.119 --> 00:15:56.455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목 뒤쪽에서 느끼는 459 00:15:56.455 --> 00:15:57.873 쓴맛으로 인지할 것입니다 460 00:15:57.873 --> 00:15:59.792 그래서 때때로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461 00:15:59.792 --> 00:16:01.126 시간이 지나면 더 나아질 것입니다 462 00:16:01.126 --> 00:16:03.837 과다추출과 과소추출을 판별하는 관점에서 463 00:16:03.837 --> 00:16:04.922 전 두 가지에 초점을 둡니다 464 00:16:04.922 --> 00:16:07.091 입 안에서 맛이 어떤지 465 00:16:07.591 --> 00:16:09.301 그리고 끝맛이 어떤지에 초점을 둡니다 466 00:16:09.301 --> 00:16:10.803 저에게 과소추출은 467 00:16:10.803 --> 00:16:12.972 보통 입 안에서 꽤 나쁘게 느껴집니다 468 00:16:12.972 --> 00:16:14.974 하지만 뱉거나 삼키면 469 00:16:15.599 --> 00:16:18.352 맛이 꽤 짧고 그다지 불쾌하지 않습니다 470 00:16:18.352 --> 00:16:20.604 과도추출은 보통 맛이 471 00:16:20.604 --> 00:16:21.522 입 안에서 꽤 좋게 느껴집니다 472 00:16:21.522 --> 00:16:24.108 과도추출된 에스프레소를 한 모금 마시면 473 00:16:24.108 --> 00:16:26.568 달콤하고, 대체로 맛이 꽤 좋고 474 00:16:26.568 --> 00:16:27.820 모든 풍미가 있어요 475 00:16:27.987 --> 00:16:29.196 하지만 삼키는 순간 476 00:16:29.196 --> 00:16:30.656 또는 그것을 뱉는 순간 477 00:16:30.864 --> 00:16:32.574 그 쓴맛이 스멀스멀 들어오는 거죠 478 00:16:32.574 --> 00:16:35.285 뭔가 으깬 약이나 타이레놀이 그냥 목구멍 위에 479 00:16:35.285 --> 00:16:36.787 앉아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480 00:16:37.371 --> 00:16:39.498 그래서 아주 불쾌할 수 있어요 481 00:16:39.498 --> 00:16:41.291 그래서, 전 이렇게 482 00:16:41.291 --> 00:16:42.418 과다추출과 과소추출을 구별하고 483 00:16:42.418 --> 00:16:44.503 커피를 맛볼 때 이걸 생각 합니다 484 00:16:44.753 --> 00:16:47.256 추출의 최적점은 보통 485 00:16:47.256 --> 00:16:50.551 쓴맛이 지배하기 직전 486 00:16:50.551 --> 00:16:52.886 짠맛도 있고 산도 있고 487 00:16:52.886 --> 00:16:53.637 단맛도 있습니다 488 00:16:53.637 --> 00:16:55.305 모두 중요한 것들이기 때문에 489 00:16:55.305 --> 00:16:56.640 커피에 이것들을 원하지만 490 00:16:57.057 --> 00:16:59.101 쓴맛이 부정적인 방식으로 맛 균형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491 00:16:59.101 --> 00:17:02.521 지점에 도달하지는 않았습니다 492 00:17:02.521 --> 00:17:03.063 그래서 여기가 493 00:17:04.231 --> 00:17:05.274 여러분이 원하는 지점입니다 494 00:17:08.027 --> 00:17:10.571 자, 그럼 레시피를 위한 테이스팅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니깐 495 00:17:10.904 --> 00:17:12.281 이제 우리는 묘사어를 위해 496 00:17:12.281 --> 00:17:14.283 맛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겁니다 497 00:17:14.283 --> 00:17:16.035 그래서 원두 봉투를 보면 498 00:17:16.035 --> 00:17:17.661 뭐 오렌지 캔디 499 00:17:17.661 --> 00:17:21.040 또는 초콜릿 또는 견과류 500 00:17:21.040 --> 00:17:22.291 또는 무엇이든지 써있잖아요 501 00:17:22.291 --> 00:17:24.918 그런 게 우리가 찾는 풍미 특징입니다 502 00:17:24.918 --> 00:17:26.795 풍미에 관해 말하고 싶은 첫 번째 것은 503 00:17:26.795 --> 00:17:29.673 풍미는 두 가지 다른 것의 조합이라는 겁니다 504 00:17:29.673 --> 00:17:32.718 그래서, 그것은 짠맛, 신맛, 단맛 505 00:17:32.718 --> 00:17:36.638 쓴맛의 경험의 조합이죠, 그쵸? 506 00:17:36.638 --> 00:17:38.682 그것들은 우리가 순수하게 507 00:17:38.682 --> 00:17:40.309 우리 혀와 미뢰로 인식하는 것들이고 508 00:17:40.601 --> 00:17:42.519 그래서 그런 것들이 509 00:17:42.519 --> 00:17:44.772 커피 안의 휘발성 향료와 결합되어 510 00:17:44.772 --> 00:17:47.107 우리가 코의 뒷부분을 통해 511 00:17:47.107 --> 00:17:48.108 후각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512 00:17:48.567 --> 00:17:51.111 향은 우리가 맛을 느끼는 것의 513 00:17:51.111 --> 00:17:53.489 80% 정도에 기여합니다 514 00:17:53.489 --> 00:17:57.868 그래서 80%는 향기이고 20%가 맛을 느끼는 겁니다 515 00:17:57.868 --> 00:18:00.537 그래서 만약 맛을 볼 때, 예를들어 516 00:18:00.537 --> 00:18:03.499 라임의 향기 그리고 맛 경험과 결합된다면 517 00:18:03.499 --> 00:18:05.042 꽤 달고 산미가 있죠 518 00:18:05.250 --> 00:18:07.211 그렇게 하면 여러분의 뇌에서는 519 00:18:07.211 --> 00:18:08.545 라임의 풍미가 생겨날 것입니다 520 00:18:08.962 --> 00:18:11.256 자, 풍미에 대해 말씀드릴 한 가지는 기억인데요 521 00:18:11.256 --> 00:18:13.967 풍미는 우리 개인으로서 522 00:18:13.967 --> 00:18:16.345 경험한 것들을 기반으로 합니다 523 00:18:17.387 --> 00:18:18.722 풍미는 기억이기 때문에 524 00:18:19.098 --> 00:18:20.557 우린 모두 맛을 조금씩 525 00:18:20.557 --> 00:18:21.517 다르게 느낄 겁니다 526 00:18:21.683 --> 00:18:23.185 왜냐하면 세상에는 527 00:18:23.185 --> 00:18:25.604 누구도 두 사람이 동일한 기억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528 00:18:25.604 --> 00:18:28.065 하지만 우리는 꽤 비슷해질 수 있습니다 529 00:18:28.065 --> 00:18:29.733 커피를 설명할 때요 530 00:18:29.733 --> 00:18:33.862 예를 들어, 로스터리에서 커피를 맛보는데 531 00:18:33.862 --> 00:18:35.906 거기에선 막 천도복숭아, 532 00:18:35.906 --> 00:18:39.326 블러드 오렌지, 얼그레이 차같은 맛이 난다고 하면 533 00:18:39.326 --> 00:18:41.245 아마도 테이스팅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면 534 00:18:41.245 --> 00:18:42.746 약간의 핵과류 맛을 느낄 거고 535 00:18:42.746 --> 00:18:44.123 약간의 감귤류 맛도 느낄 거고 536 00:18:44.123 --> 00:18:46.500 그리고 약간의 차 같은 특성을 느낄 겁니다 537 00:18:46.500 --> 00:18:48.752 비록 원두 봉투에 적힌 것을 538 00:18:48.752 --> 00:18:49.586 정확하게 느끼지 못할지라도요 539 00:18:49.586 --> 00:18:51.338 맛은 주관적이니까요 540 00:18:51.338 --> 00:18:52.798 그게 대회에서의 한 가지 어려운 점입니다 541 00:18:52.798 --> 00:18:55.342 예를 들어, 제가 몇 년 동안 직면해 왔던 것이 있는데요 542 00:18:55.342 --> 00:18:56.760 네 명의 심사위원들이 543 00:18:56.760 --> 00:18:59.304 같은 맛을 평가하는 것이 도전 중 하나 였어요 544 00:18:59.304 --> 00:19:01.640 자 그럼, 지금 우리는 545 00:19:01.640 --> 00:19:02.808 풍미에 대해 조금 얘기했고 546 00:19:02.808 --> 00:19:05.185 레시피를 위해 어떻게 맛볼지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547 00:19:05.561 --> 00:19:07.855 인제 제가 에스프레소 맛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548 00:19:07.855 --> 00:19:09.857 규약에 대해 이야기할 겁니다 549 00:19:09.857 --> 00:19:11.692 동시에 묘사어, 550 00:19:11.692 --> 00:19:13.443 농도, 551 00:19:13.443 --> 00:19:16.405 그리고 추출 정도를 함께 평가합니다 552 00:19:16.405 --> 00:19:18.407 규약이나 매뉴얼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정말 좋아요 553 00:19:18.407 --> 00:19:22.703 왜냐하면 일관되게 뭔가를 하거나 맛을 본다면 554 00:19:22.703 --> 00:19:24.788 더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니까요 555 00:19:24.788 --> 00:19:26.540 많은 사람들이 556 00:19:26.540 --> 00:19:28.750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557 00:19:28.750 --> 00:19:30.794 맛이 매우 일관되지 않게 됩니다 558 00:19:30.794 --> 00:19:32.754 그리고 그건 맛같은 것들을 559 00:19:32.754 --> 00:19:34.965 조정하기 어렵게 됩니다 560 00:19:34.965 --> 00:19:38.385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하는 건 3번 저어주는 겁니다 561 00:19:38.385 --> 00:19:39.803 에스프레소를 저어주는 방식을 562 00:19:39.803 --> 00:19:41.263 일관되게 해야합니다 563 00:19:41.263 --> 00:19:43.098 매우 작은 양의 액체라 564 00:19:43.098 --> 00:19:44.474 매우 쉽게 식을 수 있습니다 565 00:19:44.474 --> 00:19:46.185 정말 빠르게 식어요 566 00:19:46.768 --> 00:19:47.978 그리고 아시다시피 567 00:19:47.978 --> 00:19:49.688 온도는 568 00:19:49.688 --> 00:19:50.564 우리가 경험하는 569 00:19:50.564 --> 00:19:51.773 풍미의 종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570 00:19:51.773 --> 00:19:53.483 커피의 질감에도 영향을 미치고 571 00:19:53.483 --> 00:19:56.320 커피의 맛 경험에도 572 00:19:56.320 --> 00:19:57.529 영향을 미칩니다 573 00:19:57.529 --> 00:19:59.448 그러니 저어주는 방식을 일관되게 해주세요 574 00:19:59.448 --> 00:20:00.991 전 항상 먼저 향기를 맡습니다 575 00:20:00.991 --> 00:20:03.869 그냥 잔을 코에 가까이 대고 보통 가장 먼저 코에 닿는 것의 576 00:20:03.869 --> 00:20:06.163 냄새를 맡습니다 577 00:20:06.163 --> 00:20:07.706 그다음 첫 모금을 마십니다 578 00:20:07.706 --> 00:20:09.833 입 안에서 10초 동안 유지하고 579 00:20:10.250 --> 00:20:11.710 그리고 커피를 마실 때 580 00:20:11.710 --> 00:20:14.338 너무 많이 입안에서 휘젓지 않도록 해보세요 581 00:20:14.338 --> 00:20:15.839 휘저을수록 582 00:20:15.839 --> 00:20:17.925 더 식어갈 거예요 583 00:20:17.925 --> 00:20:19.593 그럼 맛을 느끼기 어려워집니다 584 00:20:20.344 --> 00:20:23.305 그래서 전 보통 커피를 입 안에 넣고 585 00:20:23.305 --> 00:20:25.474 혀로 여러 번 가볍게 튕겨봅니다 586 00:20:25.474 --> 00:20:27.893 모든 미뢰에 도포되도록요 587 00:20:28.227 --> 00:20:29.811 그리고 그냥 그대로 두어요 588 00:20:29.811 --> 00:20:31.188 그리고 그대로 있는 동안 589 00:20:32.064 --> 00:20:34.691 전 커피의 풍미를 느낍니다 590 00:20:34.691 --> 00:20:35.859 풍미를 맛볼 때 591 00:20:35.859 --> 00:20:37.736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보세요 592 00:20:37.736 --> 00:20:39.738 그냥 생각의 흐름과 비슷합니다 593 00:20:39.738 --> 00:20:41.073 머릿속에 막 떠오르면 594 00:20:41.698 --> 00:20:43.700 그것들이 뭔지 메모해보세요 595 00:20:43.700 --> 00:20:46.245 너무 많이 생각하면 그냥 삶을 힘들게 하는거에요 596 00:20:46.245 --> 00:20:47.496 그리고 그 똑같은 모금에서 597 00:20:47.496 --> 00:20:50.374 어떤 풍미를 느끼고 있는지 메모한 후에 598 00:20:50.374 --> 00:20:52.000 전 추출물의 맛을 느낍니다 599 00:20:52.000 --> 00:20:53.710 그리고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건 600 00:20:53.710 --> 00:20:56.463 뱉으면 입 안에서 맛이 나쁘고 마무리가 짧은지 601 00:20:56.880 --> 00:20:59.424 혹은 입 안에서 맛이 좋은데 602 00:20:59.424 --> 00:21:00.509 마무리가 나쁜지 603 00:21:00.509 --> 00:21:03.512 그래서 전 첫 모금으로 맛을 확정했고 604 00:21:03.887 --> 00:21:04.846 그리고 605 00:21:04.846 --> 00:21:06.765 과다추출이거나 과소추출인지를 알아냈죠 606 00:21:06.765 --> 00:21:08.850 그리고 나서 두 번째 모금을 마셔봅니다 607 00:21:08.850 --> 00:21:11.520 그리고 전 여기서 커피의 촉감을 평가합니다 608 00:21:11.520 --> 00:21:13.522 다시 한 번, 10초입니다 609 00:21:13.522 --> 00:21:14.648 입 안에 머금고 있어요 610 00:21:14.648 --> 00:21:16.566 이전 모금을 마셨을 때와 같은 방법으로요 611 00:21:16.566 --> 00:21:20.320 촉감은 단맛, 신맛, 쓴맛의 조합입니다 612 00:21:20.320 --> 00:21:23.657 예를 들어, 중간에서 높음의 단맛일 수 있고 613 00:21:23.657 --> 00:21:26.618 중간에서 높음의 신맛일 수 있고, 중간에서 높음의 쓴맛일 수 있어요 614 00:21:26.618 --> 00:21:29.288 저는 일반적으로 각 속성에 대해 낮음, 615 00:21:29.288 --> 00:21:33.125 낮음에서 중간, 중간, 중간에서 높음, 그리고 매우 높음의 616 00:21:33.125 --> 00:21:34.626 범위를 사용합니다 617 00:21:34.626 --> 00:21:36.920 맛 경험을 맛본 후에는 618 00:21:37.421 --> 00:21:43.218 커피의 질감, 무게, 그리고 후맛에 초점을 619 00:21:43.218 --> 00:21:44.303 맞출 것입니다 620 00:21:44.303 --> 00:21:46.930 그래서 질감에 대해서는, 예를 들어 621 00:21:46.930 --> 00:21:49.349 질감이 시럽 같은가? 버터 같은가? 622 00:21:49.349 --> 00:21:51.560 부드러운가? 벨벳 같은가? 623 00:21:52.144 --> 00:21:54.271 무게에 대해서는 간단히 말해서 624 00:21:54.271 --> 00:21:56.273 입맛에 얼마나 무거운가? 625 00:21:56.273 --> 00:21:59.359 무게가 가벼운 편인가 아니면 무거운 편인가? 626 00:21:59.359 --> 00:22:01.611 예를 들어 가벼운 크림처럼요 627 00:22:01.611 --> 00:22:04.281 한번 촉감을 정확히 파악하면 628 00:22:04.281 --> 00:22:06.867 그때 TDS에 대한 결정을 내립니다 629 00:22:06.867 --> 00:22:08.618 다시 말해, 커피의 농도죠 630 00:22:08.618 --> 00:22:09.745 농도에 만족하는가 631 00:22:09.745 --> 00:22:11.705 아니면 약간 덜 원하는가 632 00:22:11.705 --> 00:22:12.873 아니면 약간 더 원하는가? 633 00:22:12.873 --> 00:22:15.667 자 그럼, 농도를 맛보는 법과 634 00:22:15.667 --> 00:22:17.294 추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635 00:22:17.294 --> 00:22:18.920 풍미에 대해서도 조금 얘기했습니다 636 00:22:18.920 --> 00:22:19.671 이제 우리는 637 00:22:19.671 --> 00:22:21.590 모든 것을 규약으로 통합할 것입니다 638 00:22:21.590 --> 00:22:23.050 이것을 사용하여 모든 이러한 요소를 639 00:22:23.050 --> 00:22:26.553 일관되게 동시에 평가할 수 있게요 640 00:22:26.553 --> 00:22:29.514 테이스팅과 규약에 들어가기 전에 641 00:22:29.514 --> 00:22:30.640 몇 가지 정말 중요한 것들 대해 642 00:22:30.640 --> 00:22:31.725 이야기할게요 643 00:22:31.725 --> 00:22:34.478 가장 먼저 언급할 것은 입맛 피로입니다 644 00:22:34.478 --> 00:22:36.063 이건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합니다 645 00:22:36.063 --> 00:22:38.148 그리고 많은 바리스타들이 이를 경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46 00:22:38.148 --> 00:22:39.483 아침에 카페에 들어오면 647 00:22:39.483 --> 00:22:40.859 커피를 조정할 건데 648 00:22:40.859 --> 00:22:43.153 백만 잔의 에스프레소를 마실 거에요 649 00:22:43.153 --> 00:22:44.571 그럼 그냥 입맛을 망치게 됩니다 650 00:22:44.571 --> 00:22:46.823 그래서 계속 맛을 느끼고 651 00:22:46.823 --> 00:22:48.909 레시피를 개발하기 어려워지죠 652 00:22:48.909 --> 00:22:51.161 그럼 그냥 빙빙 돌면서 무한 반복하며 653 00:22:51.161 --> 00:22:54.373 혼란스러운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654 00:22:54.373 --> 00:22:56.458 그래서, 일반적으로 전 655 00:22:56.458 --> 00:22:57.542 커피를 맛볼 때 656 00:22:57.542 --> 00:22:58.293 조정할 때나 657 00:22:58.293 --> 00:23:00.420 아님 대회를 준비할 때 658 00:23:00.420 --> 00:23:02.756 보통 제가 맛보는 것을 다 뱉어버립니다 659 00:23:02.756 --> 00:23:05.050 와인을 맛볼 때처럼, 예를 들면 660 00:23:05.050 --> 00:23:08.178 와이너리에 가서 작은 시음을 하듯이 661 00:23:08.178 --> 00:23:09.221 비슷하게 662 00:23:09.221 --> 00:23:10.680 입 안에서 돌려보는 거죠 663 00:23:10.680 --> 00:23:12.557 무엇을 맛보고 있는지 감을 잡기 위해서요 664 00:23:12.557 --> 00:23:13.558 그리고 그 다음에 뱉어내죠 665 00:23:13.558 --> 00:23:16.770 그러니깐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됩니다 666 00:23:16.770 --> 00:23:18.063 카페인이 더 적으니까요 667 00:23:18.063 --> 00:23:19.523 심박수도 안전하고요 668 00:23:19.523 --> 00:23:21.733 미각도 상쾌하게 유지해줍니다 669 00:23:21.733 --> 00:23:22.818 또 다른 주목해야 할 점은 670 00:23:22.818 --> 00:23:23.693 커피를 맛볼 때 671 00:23:23.693 --> 00:23:26.488 중간중간 물을 마시는 겁니다 672 00:23:26.488 --> 00:23:29.116 미각에서 가끔씩 673 00:23:29.116 --> 00:23:31.368 오래된 커피를 씻어내고 싶으니까요 674 00:23:31.368 --> 00:23:33.036 그러면 좀 테이스팅이 675 00:23:33.036 --> 00:23:34.121 훨씬 더 쉬워지니까요 676 00:23:34.121 --> 00:23:36.456 자 그럼 이 규약으로 넘어가죠 677 00:23:36.456 --> 00:23:37.624 제가 이런 규약을 사용하는 이유는 678 00:23:37.624 --> 00:23:40.001 맛을 일관되게 느끼고 싶기 때문입니다 679 00:23:40.001 --> 00:23:42.087 그래서 맛을 일관되게 680 00:23:42.087 --> 00:23:44.881 또는 가능한 정확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681 00:23:44.881 --> 00:23:47.634 일관된 방식으로 맛을 느껴야 합니다 682 00:23:47.634 --> 00:23:49.469 특히 에스프레소일 때는 더요 683 00:23:49.469 --> 00:23:51.888 왜냐면 정말 작은 양의 액체이기 때문이죠 684 00:23:51.888 --> 00:23:54.099 약 30ml에 685 00:23:54.099 --> 00:23:57.561 약 80도 정도에서 포터필터에서 나와 686 00:23:57.561 --> 00:24:00.021 거기서 아주 빠르게 식혀집니다 687 00:24:00.021 --> 00:24:03.275 이제, 우리가 먹거나 마시는 그 어떤 것의 688 00:24:03.275 --> 00:24:04.776 온도에 기반해 689 00:24:04.776 --> 00:24:06.862 우리의 맛 경험은 달라질 겁니다 690 00:24:06.862 --> 00:24:08.822 그건 우리의 맛 경험을 바꿀 겁니다 691 00:24:08.822 --> 00:24:10.782 그러니깐 이 단맛, 신맛, 쓴맛이 692 00:24:10.782 --> 00:24:13.618 음료의 질감을 바꿀 거고 693 00:24:13.618 --> 00:24:16.538 우리가 인식하는 맛도 바꿀 겁니다 694 00:24:16.538 --> 00:24:18.498 따라서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면 695 00:24:18.498 --> 00:24:20.917 전 맛보기 위해 이렇게 할겁니다 696 00:24:20.917 --> 00:24:24.504 가장 처음에는 앞에서 뒤로 세 번 저어줄 겁니다 697 00:24:24.504 --> 00:24:26.006 다시 한 번 말하자면, 전 이걸 일관성 있게 유지합니다 698 00:24:26.006 --> 00:24:28.508 왜냐하면 10번 저으면 699 00:24:28.508 --> 00:24:29.885 세 번 젓는 것보다 700 00:24:29.885 --> 00:24:31.094 더 식혀버리게 되니까요 701 00:24:31.094 --> 00:24:33.221 세 번 젓는 것으로 충분히 크레마를 깨뜨릴 수 있고 702 00:24:33.221 --> 00:24:35.432 모든 성분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703 00:24:35.432 --> 00:24:38.435 그것들을 균일하게 맛보기 위해서요 704 00:24:38.435 --> 00:24:41.354 그래서, 세 번 저어주고, 그런 다음 향기를 맡아볼 것입니다 705 00:24:41.354 --> 00:24:42.647 잔을 코에 대고 706 00:24:42.647 --> 00:24:45.025 맛보고 있는 것에 대한 약간의 향기를 맡습니다 707 00:24:45.025 --> 00:24:46.443 잔을 코에 대고 있으면 708 00:24:46.443 --> 00:24:47.402 지금 이 향기가 무엇인지 709 00:24:47.402 --> 00:24:49.112 맡아봅니다 710 00:24:49.112 --> 00:24:50.697 그럼 첫 모금을 마실 겁니다 711 00:24:50.697 --> 00:24:54.284 각 모금마다 입 안으로 가져와 712 00:24:54.284 --> 00:24:56.453 혀로 여러 번 톡톡 튕겨볼 것입니다 713 00:24:56.453 --> 00:24:59.164 미뢰를 가능한한 많이 뒤덮기 위해서요 714 00:24:59.164 --> 00:25:02.083 그리고 그 뒤로 그냥 입안에 둡니다 715 00:25:02.083 --> 00:25:03.251 섞지 않을거고 716 00:25:03.251 --> 00:25:04.878 너무 많이 움직이진 않을 겁니다 717 00:25:04.878 --> 00:25:06.505 온도를 바꾸기 싫으니까요 718 00:25:06.505 --> 00:25:08.298 그냥 놔두면 훨씬 더 719 00:25:08.298 --> 00:25:10.383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720 00:25:10.383 --> 00:25:12.719 커피에서 느끼는 것에 대해서요 721 00:25:12.719 --> 00:25:14.596 그러니까 10초 동안 입안에 두세요 722 00:25:14.596 --> 00:25:15.931 그리고 첫 모금으로는 723 00:25:16.389 --> 00:25:18.934 보통 먼저 맛을 평가할 겁니다 724 00:25:18.934 --> 00:25:21.311 그래서 머릿 속에 떠오르는 맛은 무엇이든 725 00:25:21.311 --> 00:25:22.854 메모할 겁니다 726 00:25:23.146 --> 00:25:24.523 맛보는 것에 관해서는 727 00:25:24.523 --> 00:25:26.691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마세요 728 00:25:26.691 --> 00:25:28.568 이건 그냥 생각의 흐름이에요 729 00:25:29.569 --> 00:25:31.279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요 730 00:25:31.279 --> 00:25:32.405 머릿속에 떠오를 때 731 00:25:32.405 --> 00:25:33.490 그냥 메모해놓습니다 732 00:25:33.490 --> 00:25:36.701 느끼는 맛을 기록한 후에 733 00:25:36.701 --> 00:25:39.829 같은 한 모금에서 추출을 평가할 것입니다 734 00:25:39.829 --> 00:25:43.166 그래서 입 안에서 맛이 좋은지 끝맛이 나쁜지 735 00:25:43.166 --> 00:25:44.417 그렇게 물어보겠죠 736 00:25:44.417 --> 00:25:46.586 다시 말해서 과다추출인 건지 737 00:25:46.586 --> 00:25:50.465 아니면 입 안에서 맛이 나쁘고 짧은 끝맛이 있는지 738 00:25:50.465 --> 00:25:52.759 이건 보통 과소추출 경우죠 739 00:25:52.759 --> 00:25:55.095 그럼 첫 모금을 마시고 나면 740 00:25:55.679 --> 00:25:57.013 커피를 몇 번 마셨느냐에 따라 741 00:25:57.013 --> 00:25:59.349 삼킬 수도 있고 뱉어낼 수도 있습니다 742 00:25:59.349 --> 00:26:01.393 몇 초 동안 휴식을 취하고 743 00:26:01.393 --> 00:26:03.937 두 번째 모금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744 00:26:03.937 --> 00:26:06.022 다시 말하면, 한 모금 당 10초입니다 745 00:26:06.022 --> 00:26:08.525 혀로 몇 번 튕기고 746 00:26:08.525 --> 00:26:11.611 미뢰를 모두 뒤덮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요 747 00:26:11.611 --> 00:26:13.446 그리고 그냥 거기에 놔둘 겁니다 748 00:26:13.863 --> 00:26:17.075 여기서 에스프레소의 구조를 평가하는 겁니다 749 00:26:17.075 --> 00:26:18.326 이 구조는 750 00:26:18.326 --> 00:26:19.786 맛 경험의 조합입니다 751 00:26:19.786 --> 00:26:22.872 그러니깐 단맛, 신맛, 쓴맛 752 00:26:22.872 --> 00:26:25.458 그리고 에스프레소의 촉감의 조합입니다 753 00:26:25.458 --> 00:26:27.252 이건 제가 직접 754 00:26:27.252 --> 00:26:28.753 WBC 평가표에서 가져온 겁니다 755 00:26:28.753 --> 00:26:31.673 왜냐면 전 이 방식으로 에스프레소를 맛보는 것에 756 00:26:31.673 --> 00:26:35.468 익숙해졌기 때문이죠, 따라서 이러한 것들은 757 00:26:35.468 --> 00:26:37.596 에스프레소의 품질을 평가하는 데 매우 유용하죠 758 00:26:37.596 --> 00:26:39.097 맛 경험은 759 00:26:39.848 --> 00:26:42.058 계속 진행하기 전에 조금 얘기해보겠습니다 760 00:26:42.058 --> 00:26:44.811 단순히 단맛, 신맛, 쓴맛 761 00:26:44.811 --> 00:26:47.606 그리고 그게 얼마나 조화롭게 어울리는지에 대한 겁니다 762 00:26:47.606 --> 00:26:50.859 예를 들어, 제가 즐기는 대부분의 에스프레소는 763 00:26:50.859 --> 00:26:53.403 일반적으로 단맛이 강하고 764 00:26:53.403 --> 00:26:56.072 신맛은 중간에서 중간 이상 그리고 765 00:26:56.072 --> 00:26:57.324 중간 이하에서 766 00:26:57.324 --> 00:26:59.492 중간 정도의 쓴맛을 가지고 있죠 767 00:26:59.492 --> 00:27:01.161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완벽한 768 00:27:01.161 --> 00:27:02.037 맛 경험이라는 건 아닙니다 769 00:27:02.037 --> 00:27:05.040 그냥 그 맛들이 커피와 로스팅 프로필에 따라서 770 00:27:05.040 --> 00:27:06.291 어떻게 어울리는지에 771 00:27:06.291 --> 00:27:08.460 관한 것입니다 772 00:27:08.460 --> 00:27:11.171 예를 들면 커피의 단맛이 높고 773 00:27:11.171 --> 00:27:13.423 쓴맛이 강하고 신맛이 낮아도 774 00:27:13.423 --> 00:27:14.633 정말 맛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775 00:27:14.633 --> 00:27:16.176 그 특정 커피에 대해서는요 776 00:27:16.176 --> 00:27:18.470 커피 추출에 있어 777 00:27:18.720 --> 00:27:20.180 단맛는 중요합니다 778 00:27:20.180 --> 00:27:20.930 일반적으로 저는 779 00:27:20.930 --> 00:27:22.390 제가 얻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단맛을 780 00:27:22.390 --> 00:27:23.183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81 00:27:23.183 --> 00:27:25.852 커피가 너무 달다며 바리스타에게 782 00:27:25.852 --> 00:27:28.772 돌려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? 783 00:27:28.772 --> 00:27:30.565 하지만 산미가 너무 강하거나 784 00:27:30.565 --> 00:27:32.233 너무 쓰다면 돌려보낼 겁니다 785 00:27:32.400 --> 00:27:34.319 단맛은 우리 모두가 즐기는 것이라고 786 00:27:34.319 --> 00:27:35.987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것입니다 787 00:27:35.987 --> 00:27:38.531 쓴맛과 산미에 대해서는 극명하게 나뉘죠 788 00:27:38.531 --> 00:27:40.659 일부 사람들은 신맛을 좋아하고 789 00:27:40.659 --> 00:27:41.868 일부 사람들은 쓴맛을 선호합니다 790 00:27:41.868 --> 00:27:43.620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요 791 00:27:43.995 --> 00:27:46.164 반면에 단맛은 모두를 하나로 모읍니다 792 00:27:46.164 --> 00:27:47.165 그래서 793 00:27:47.165 --> 00:27:49.417 단맛은 커피의 산미를 균형있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794 00:27:49.417 --> 00:27:52.212 라임같은 걸 보면, 신맛이 강하죠 795 00:27:52.212 --> 00:27:53.755 하지만 매우 달콤하기도 하죠 796 00:27:53.755 --> 00:27:56.216 단맛은 커피의 쓴맛을 균형잡을 수 있습니다 797 00:27:56.216 --> 00:27:58.510 그러니까 예를 들어 토피 같은 걸 보면 798 00:27:58.510 --> 00:28:00.220 아니면 쓴 토피와 같은 건 799 00:28:00.220 --> 00:28:01.054 쓴맛이 있습니다 800 00:28:01.054 --> 00:28:03.181 하지만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단맛이 충분이 있습니다 801 00:28:03.181 --> 00:28:05.183 그래서 여전히 즐거운 경험이죠 802 00:28:05.183 --> 00:28:07.143 우리는 인간으로서 803 00:28:07.143 --> 00:28:08.937 산미와 쓴맛이 강하면서 804 00:28:08.937 --> 00:28:10.689 단맛은 적으면 805 00:28:10.689 --> 00:28:12.357 거의 즐기지 않는 편입니다 806 00:28:12.357 --> 00:28:13.441 단맛은 다른 요소들과 807 00:28:13.441 --> 00:28:15.318 균형을 정말 잘 맞추어 줍니다 808 00:28:15.318 --> 00:28:16.444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 두 요소들은 809 00:28:16.444 --> 00:28:17.570 서로 균형을 잘 맞추지 못합니다 810 00:28:17.570 --> 00:28:19.072 그래서 이것은 생각해 볼만한 것이죠 811 00:28:19.072 --> 00:28:21.574 맛 경험에 관련해서라면 말이죠 812 00:28:21.574 --> 00:28:24.411 자 인제 촉감쪽을 살펴 보면요, 813 00:28:24.411 --> 00:28:26.579 3가지 요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814 00:28:26.579 --> 00:28:29.082 에스프레소의 무게가 있습니다 815 00:28:29.082 --> 00:28:31.042 이것은 간단하게 816 00:28:31.042 --> 00:28:32.585 입 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을 의미합니다 817 00:28:32.585 --> 00:28:34.838 예를 들어, 우유와 크림을 비교해 볼 수 있어요 818 00:28:34.838 --> 00:28:36.548 아주 다른 무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819 00:28:36.548 --> 00:28:39.300 크림이 우유보다 훨씬 더 무게감이 느껴질겁니다 820 00:28:39.801 --> 00:28:41.386 질감 또한 다를 것입니다 821 00:28:41.386 --> 00:28:43.263 질감으로 넘어가 봅시다 822 00:28:43.263 --> 00:28:46.349 에스프레소의 질감이 주스 같을 수도 있고 823 00:28:46.349 --> 00:28:48.226 그러니깐 꿀 같을 수 있으며 824 00:28:48.226 --> 00:28:50.562 시럽처럼 끈적거리거나 매우 부드러운 특징을 가질 수 있습니다 825 00:28:50.562 --> 00:28:52.439 예를 들어, 물 한모금과 826 00:28:52.439 --> 00:28:54.149 설탕 시럽 한 모금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827 00:28:54.149 --> 00:28:56.192 맛이나 단맛은 생각하지 마세요 828 00:28:56.192 --> 00:28:57.777 질감은 아주 다들 것입니다 829 00:28:57.777 --> 00:28:59.195 입안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830 00:28:59.195 --> 00:28:59.863 매우 다를 것입니다 831 00:28:59.863 --> 00:29:01.781 마지막으로, 끝맛입니다 832 00:29:01.781 --> 00:29:03.241 끝맛을 제가 얘기 할때는요 833 00:29:03.241 --> 00:29:07.454 일반적으로 애프터 테이스트(뒷맛)의 길이를 의미합니다 834 00:29:07.620 --> 00:29:08.872 또는 835 00:29:08.872 --> 00:29:11.082 맛이 입안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836 00:29:11.082 --> 00:29:14.419 그래서 제가 맛 경험을 설명하기 위해 837 00:29:14.419 --> 00:29:16.421 제가 사용하는 척도는 낮은, 838 00:29:16.421 --> 00:29:20.091 중간 마이너스, 중간, 중간 플러스, 그리고 높음이 있습니다 839 00:29:20.091 --> 00:29:22.385 무게감은, 낮거나 840 00:29:22.385 --> 00:29:23.636 중간 마이너스 841 00:29:23.636 --> 00:29:27.182 중간 무게, 중간 플러스, 높은 무게감이 있습니다 842 00:29:27.182 --> 00:29:28.767 끝맛은 843 00:29:28.767 --> 00:29:31.770 짧은 끝맛, 중간 마이너스, 중간 844 00:29:32.270 --> 00:29:33.104 중간 플러스 845 00:29:33.104 --> 00:29:35.231 또는 긴 뒷맛을 가질 수 있습니다 846 00:29:35.231 --> 00:29:36.566 긴 뒷맛 같은 경우는 847 00:29:36.566 --> 00:29:38.109 5초 정도면 저에게 긴 경우입니다 848 00:29:38.109 --> 00:29:42.030 그래서 두 번째 단계에서는 빠르게 맛 경험을 평가합니다 849 00:29:42.030 --> 00:29:43.615 어떤 맛이 얼만큼인지 파악하죠 850 00:29:43.615 --> 00:29:44.741 단맛은 어느정도인지 851 00:29:44.741 --> 00:29:46.159 산미는 어느정도인지 852 00:29:46.159 --> 00:29:48.077 쓴맛은 어느정도인지 853 00:29:48.077 --> 00:29:49.662 그리고 무게를 평가할 것입니다 854 00:29:49.662 --> 00:29:51.706 만약 중간 정도의 무게라고 가정한다면 855 00:29:51.706 --> 00:29:54.375 벨벳 같은 질감을 가질 수 있고 856 00:29:54.375 --> 00:29:57.128 중간 이상의 잔여감을 줄 것입니다 857 00:29:57.128 --> 00:29:59.088 구조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면 858 00:29:59.088 --> 00:30:02.717 그때 저는 마음 속으로 TDS나 859 00:30:02.717 --> 00:30:03.885 커피의 농도에 대한 평가를 내릴 것입니다 860 00:30:03.885 --> 00:30:05.261 커피의 농도에 대해 만족하는지 861 00:30:05.261 --> 00:30:07.305 커피에 더 농도를 높이고 싶은지 862 00:30:07.305 --> 00:30:09.182 농도가 덜하길 원하는지 863 00:30:09.182 --> 00:30:11.851 그리고 그것에 맞춰 레시피를 조절하는거죠 864 00:30:11.851 --> 00:30:13.353 저의 평가에 따라서요 865 00:30:13.353 --> 00:30:16.856 자 그러면, 제가 커피 맛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리고 레시피를 866 00:30:16.856 --> 00:30:20.109 어떻게 조절하는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867 00:30:20.109 --> 00:30:23.738 곧 다른 영상이 올라올텐데요 868 00:30:23.738 --> 00:30:24.906 거기서 커피를 조정하는 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루고 869 00:30:24.906 --> 00:30:26.574 그 과정에 대해 안내할 것입니다 870 00:30:26.574 --> 00:30:27.700 또 제가 정확히 무엇을 맛보고 있는지 871 00:30:27.700 --> 00:30:28.868 그리고 제가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요 872 00:30:28.868 --> 00:30:30.912 하지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873 00:30:30.912 --> 00:30:31.996 잠시 커피 추출시의 변수에 대해 874 00:30:31.996 --> 00:30:33.665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875 00:30:33.665 --> 00:30:36.459 커피를 추출한 뒤에도 876 00:30:36.459 --> 00:30:37.877 최종 결과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877 00:30:37.877 --> 00:30:40.129 변수들이 남아있습니다 878 00:30:40.672 --> 00:30:42.882 개인적으로 꽤 흥미롭게 느끼는 부분입니다 879 00:30:42.882 --> 00:30:45.510 이것은 바리스타 대회에서도 880 00:30:45.510 --> 00:30:47.637 양조사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881 00:30:47.637 --> 00:30:49.681 우리는 탐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죠 882 00:30:49.681 --> 00:30:51.933 예를 들어 와인을 생각해보면 883 00:30:51.933 --> 00:30:53.893 우리가 어떤 와인을 주문하느냐에 따라 884 00:30:53.893 --> 00:30:56.104 보통 다른 유리잔에 제공됩니다, 맞죠? 885 00:30:56.104 --> 00:30:58.648 예를들어 쉬라즈는 샤르도네를 제공하는 잔과 886 00:30:58.648 --> 00:31:00.692 다른 잔에 서빙 될 거예요 887 00:31:00.692 --> 00:31:02.193 왜냐하면 그 와인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888 00:31:02.193 --> 00:31:03.736 그 와인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889 00:31:03.736 --> 00:31:05.113 잔에 제공하고 싶어할테니까요 890 00:31:05.780 --> 00:31:08.575 원한다면 에스프레소에 대해서도 같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891 00:31:08.575 --> 00:31:09.659 그렇게까지 하고 싶다면 말이죠 892 00:31:09.659 --> 00:31:12.579 잔의 모양이나 두께 893 00:31:12.579 --> 00:31:14.622 그리고 잔 자체의 무게까지도 894 00:31:14.622 --> 00:31:15.707 우리가 에스프레소를 경험하는 과정에 895 00:31:15.707 --> 00:31:17.709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896 00:31:17.709 --> 00:31:18.960 제 경험상 897 00:31:18.960 --> 00:31:20.378 잔의 무게와 같은 898 00:31:20.378 --> 00:31:21.546 간단한 것을 예로 들어본다면 899 00:31:21.546 --> 00:31:23.131 잔이 무겁게 느껴질수록 900 00:31:23.131 --> 00:31:25.675 에스프레소의 인지된 무게도 늘어날 것입니다 901 00:31:25.675 --> 00:31:27.844 따라서 에스프레소 자체는 실제로 맛이 902 00:31:27.844 --> 00:31:29.762 더 무거워지고 더 무게감이 있게 됩니다 903 00:31:29.762 --> 00:31:31.139 그래서 이것은 약간 미디움이나 904 00:31:31.139 --> 00:31:34.726 미디움 다크 정도의 로스팅이된 원두가 좋습니다 905 00:31:34.726 --> 00:31:36.311 또는 강조 할 수도 있어요 906 00:31:36.311 --> 00:31:39.814 질감과 시럽 같은 특성들을 말입니다 907 00:31:39.814 --> 00:31:42.025 반면에 꽃향기가 강한 커피를 가지고 있다면 908 00:31:42.025 --> 00:31:43.484 그리고 아주 가벼운 무게일 경우 909 00:31:43.484 --> 00:31:44.986 더 섬세한 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910 00:31:44.986 --> 00:31:46.112 또는 약간 더 가벼운거나요 911 00:31:46.112 --> 00:31:48.072 잔의 두께도 912 00:31:48.072 --> 00:31:49.657 다른 특징들을 강조할 것입니다 913 00:31:49.657 --> 00:31:51.284 그래서 제가 914 00:31:51.284 --> 00:31:52.994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사용한 잔들은요 915 00:31:52.994 --> 00:31:54.454 테두리가 상당히 얇았습니다 916 00:31:54.454 --> 00:31:57.707 그 테두리가 얇은 걸 사용한 이유는 917 00:31:57.707 --> 00:31:59.584 커피의 단맛을 더욱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918 00:31:59.584 --> 00:32:00.710 반면에 만약 테두리가 919 00:32:00.710 --> 00:32:02.545 좀 두꺼운 컵을 사용한다면 920 00:32:02.545 --> 00:32:04.797 산미를 강조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921 00:32:04.797 --> 00:32:05.882 잔의 모양도요 922 00:32:05.882 --> 00:32:07.592 잔이 더 넓은 경우 923 00:32:07.592 --> 00:32:10.011 그 아로마틱한 특징들이 더욱 노출될 것이고 924 00:32:10.011 --> 00:32:11.804 노출되면 일반적으로 커피에서 925 00:32:11.804 --> 00:32:13.932 더 높은 풍미 강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926 00:32:13.932 --> 00:32:14.849 그리고 그 반대로요 927 00:32:14.849 --> 00:32:17.602 잔이 더 좁으면요 928 00:32:17.602 --> 00:32:18.895 에스프레소의 온도 929 00:32:18.895 --> 00:32:20.188 이게 중요한 것인데요 930 00:32:20.188 --> 00:32:22.982 그래서 저는 WBC에서 1분 15초 동안 931 00:32:22.982 --> 00:32:25.151 에스프레소를 레스팅 해주었어요 932 00:32:25.151 --> 00:32:26.235 왜냐하면 이렇게 하면 933 00:32:26.235 --> 00:32:28.738 약 50도 정도로 온도를 낮추게 할 수 있었거든요 934 00:32:28.738 --> 00:32:30.365 저는 개인적으로 50도 정도의 온도를 즐깁니다 935 00:32:30.365 --> 00:32:31.699 에스프레소를 마실 때는 말이에요 936 00:32:31.699 --> 00:32:34.243 그리고 우유 기반의 커피를 마실 때도요 937 00:32:34.243 --> 00:32:36.621 50도 정도에는 일반적으로 우리는 938 00:32:36.621 --> 00:32:37.872 먹거나 마시는 것에서 939 00:32:37.872 --> 00:32:39.666 가장 많은 단맛을 인지하는 940 00:32:39.666 --> 00:32:40.667 경향이 있습니다 941 00:32:40.667 --> 00:32:41.542 그래서 그건 942 00:32:41.542 --> 00:32:43.211 커피의 단맛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943 00:32:43.211 --> 00:32:45.004 결정이었습니다 944 00:32:45.004 --> 00:32:46.214 칠링 945 00:32:46.214 --> 00:32:49.884 무언가를 사용해서 에스프레소를 차갑게 할 수 있어요 946 00:32:49.884 --> 00:32:51.260 잔 자체를 차갑게 할 수도 있고요 947 00:32:51.260 --> 00:32:53.554 또는, 예를 들어, 휴 켈리가 한 것처럼 948 00:32:53.554 --> 00:32:55.723 위스키스톤을 사용하여 949 00:32:55.723 --> 00:32:58.267 에스프레소의 첫 부분을 차갑게 할 수 있죠 950 00:32:58.267 --> 00:33:00.061 이것 또한 풍미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951 00:33:00.061 --> 00:33:02.355 커피 안에 있는 휘발성 향미를 더 보존하는 데 952 00:33:02.355 --> 00:33:03.648 도움을 주게 되므로, 953 00:33:03.648 --> 00:33:05.441 이 과정을 잘 한다면 풍미가 954 00:33:05.441 --> 00:33:06.609 더욱 진해지고 더 뚜렷한 맛이 955 00:33:06.609 --> 00:33:07.527 나게 되는 것이죠 956 00:33:07.527 --> 00:33:10.863 아로마 디스크, 바로 이 도구를 제가 957 00:33:10.863 --> 00:33:13.992 WBC에서 사용했는데요, 에스프레소를 한 번 추출한 뒤에 디스크를 958 00:33:13.992 --> 00:33:15.493 에스프레소 위에 올려뒀습니다 959 00:33:16.035 --> 00:33:17.662 그러니까 에스프레소는 마실 준비가 될 때까지 960 00:33:17.662 --> 00:33:19.330 디스크 밑에 있었던 거지요 961 00:33:19.539 --> 00:33:21.708 그렇게 하니 커피 안의 향들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962 00:33:21.708 --> 00:33:23.835 커피가 산화되는것 또한 막을 수 있었습니다 963 00:33:24.419 --> 00:33:26.129 그래서 결국 더욱 맛의 선명도와 964 00:33:26.129 --> 00:33:27.714 진함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965 00:33:27.714 --> 00:33:29.590 그리고 시도해보실만한 멋진 기술이 또 하나 있는데요 966 00:33:29.590 --> 00:33:30.717 진공 포장입니다 967 00:33:30.717 --> 00:33:31.968 주변에 있다면 말이죠 968 00:33:31.968 --> 00:33:34.846 이것은 처음으로 벤 풋이 소개한 기술인데요 969 00:33:34.846 --> 00:33:36.264 제가 알기로는요 970 00:33:36.264 --> 00:33:38.766 그는 실제로 에스프레소를 진공 밀봉 했고 971 00:33:38.766 --> 00:33:40.268 그렇게 함으로써 972 00:33:40.268 --> 00:33:41.936 기압을 낮추게 되고 973 00:33:41.936 --> 00:33:43.312 에스프레소에서 이산화탄소를 974 00:33:43.312 --> 00:33:45.523 근본적으로 증발시켜버리는 겁니다 975 00:33:45.523 --> 00:33:47.734 이로써 탄소성 산미와 976 00:33:47.734 --> 00:33:48.985 잔 안의 쓴 맛을 줄여서 977 00:33:48.985 --> 00:33:51.571 에스프레소 자체의 맛을 더 깔끔하게 합니다 978 00:33:51.571 --> 00:33:53.489 상업용 진공 포장기가 없더라도 979 00:33:53.489 --> 00:33:54.282 괜찮습니다 980 00:33:54.282 --> 00:33:56.868 그냥 평범한 주사기를 사용해도 됩니다 981 00:33:56.868 --> 00:33:58.453 주사기를 가져와서 982 00:33:58.453 --> 00:33:59.912 에스프레소로 채우고 983 00:33:59.912 --> 00:34:02.081 그 다음 손가락으로 한 쪽을 덮으세요 984 00:34:02.081 --> 00:34:03.458 뭐든 다른 걸로 하셔도 되고요 985 00:34:03.458 --> 00:34:04.876 그리고 주사기를 당기세요 986 00:34:04.876 --> 00:34:07.211 그럼 내부 압력이 내려가면서 987 00:34:07.211 --> 00:34:09.464 이산화탄소가 끓게 됩니다 988 00:34:09.464 --> 00:34:11.007 그리고 커피가 식는 동안 산화되는 것을 989 00:34:11.007 --> 00:34:12.633 막아주기도 하겠죠 990 00:34:12.633 --> 00:34:14.218 자, 여러분이 만들어내는 991 00:34:14.218 --> 00:34:15.970 커피 안에서 다양한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992 00:34:15.970 --> 00:34:18.347 재밌게 해볼 수 있을 만한 거리들을 993 00:34:18.347 --> 00:34:19.140 소개해드렸습니다 994 00:34:21.893 --> 00:34:23.061 자, 여러분 995 00:34:23.061 --> 00:34:25.563 이번 테이스팅 클래스 즐겁게 보셨길 바랍니다 996 00:34:25.563 --> 00:34:27.690 제가 아는 커피 테이스팅에 관해 모든 것을 알려드렸네요 997 00:34:27.690 --> 00:34:29.192 카페에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998 00:34:29.192 --> 00:34:30.651 그럼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