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000 --> 00:00:03.200 2-2강 로스팅 1 00:00:04.254 --> 00:00:05.922 안녕하세요 여러분, 다시 오신걸 환영합니다 2 00:00:05.922 --> 00:00:08.717 이번 클래스에서는 로스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 00:00:08.717 --> 00:00:11.386 우선, 명백히 말하자면, 저는 커피를 로스팅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4 00:00:11.386 --> 00:00:12.762 전혀 언급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5 00:00:13.179 --> 00:00:14.723 저는 바리스타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6 00:00:14.723 --> 00:00:16.307 하지만 제가 얘기할 수 있는 건 7 00:00:16.307 --> 00:00:19.102 에스프레소와 드립커피 간에 느낀 차이와 8 00:00:19.102 --> 00:00:20.353 그리고 대부분의 9 00:00:20.353 --> 00:00:21.604 제가 본 사람들이 10 00:00:21.604 --> 00:00:23.773 그걸위해 로스팅하는 각 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11 00:00:23.773 --> 00:00:25.775 그래서 제가 본 것과 같이 일한 12 00:00:25.775 --> 00:00:26.735 커피들을 얘기하자면 13 00:00:27.110 --> 00:00:29.029 많은 드립커피들은 14 00:00:29.029 --> 00:00:30.989 로스팅을 조금 더 가볍게 해놓는 경우가 많아요 15 00:00:31.740 --> 00:00:33.950 용해성도 약간 적고 16 00:00:33.950 --> 00:00:35.577 로스팅 발현 시간도 약간 더 적습니다 17 00:00:35.577 --> 00:00:37.954 반면에 에스프레소는 정반대입니다 18 00:00:37.954 --> 00:00:40.081 일반적으로 로스팅을 더 어둡게 합니다 19 00:00:40.582 --> 00:00:43.626 커피콩의 외관 색깔에 대해 말하자면 말이죠 20 00:00:43.626 --> 00:00:45.086 로스팅 발현 시간도 좀 더 깁니다 21 00:00:45.086 --> 00:00:47.338 그리고 일반적으로 용해성이 좀 더 있습니다 22 00:00:47.338 --> 00:00:50.467 그래서 각각의 방법에 대해 일반적으로 23 00:00:50.467 --> 00:00:51.801 왜 이러한 방식으로 하는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24 00:00:52.469 --> 00:00:56.598 드립커피의 경우, 많은 물을 추가하기 때문에 25 00:00:56.598 --> 00:00:58.308 어떤 면에서는 조금 더 산미가 강한 26 00:00:58.308 --> 00:00:59.768 커피를 원하죠 27 00:00:59.768 --> 00:01:01.770 왜냐면 물과 희석이 28 00:01:01.770 --> 00:01:03.646 커피의 산미를 완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29 00:01:03.646 --> 00:01:06.107 처음 시작할 때 좀 더 산미를 가지고 시작해야 해요 30 00:01:06.858 --> 00:01:09.778 드립커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커피의 독특한 31 00:01:09.778 --> 00:01:12.530 특성, 원산지의 특징, 품종, 가공 방법과 같은 32 00:01:13.239 --> 00:01:16.993 커피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를 33 00:01:16.993 --> 00:01:19.079 나타내는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34 00:01:19.079 --> 00:01:21.790 그래서 일반적으로 드립커피에 관해서는 35 00:01:21.790 --> 00:01:23.833 로스팅 영향이 적습니다 36 00:01:24.542 --> 00:01:26.294 반면에, 에스프레소를 보자면, 37 00:01:27.045 --> 00:01:28.296 에스프레소 머신이 38 00:01:28.296 --> 00:01:30.465 커피를 추출하는데 매우 강력할지라도, 39 00:01:30.965 --> 00:01:33.176 머신이 사용하는 압력 때문에 40 00:01:33.176 --> 00:01:35.804 그 작은 양의 커피를 통해 아주 적은 양의 물을 41 00:01:35.804 --> 00:01:37.180 사용하고 있습니다 42 00:01:37.180 --> 00:01:39.265 그런데 예를 들어 드립용 로스트 사용한다면 43 00:01:39.474 --> 00:01:42.102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필요한 추출을 44 00:01:42.102 --> 00:01:42.852 할 수 없을 것입니다 45 00:01:42.852 --> 00:01:45.730 그리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한 드립용 로스트는 일반적으로 46 00:01:45.730 --> 00:01:47.190 산미가 매우 높고 47 00:01:47.190 --> 00:01:49.442 상당히 날카롭고 균형을 잃을 수 있어요 48 00:01:49.442 --> 00:01:50.902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49 00:01:50.902 --> 00:01:53.738 대부분의 에스프레소 커피는 일반적으로 조금 더 추출됩니다 50 00:01:53.738 --> 00:01:56.074 용해도를 증가 시키기 위해서요 51 00:01:56.074 --> 00:01:57.659 그러면서 이러한 화합물들을 더 접근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52 00:01:57.659 --> 00:01:58.743 이러한 방식으로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53 00:01:58.743 --> 00:02:00.203 추출을 할 수 있습니다 54 00:02:00.203 --> 00:02:01.996 작은 양의 액체를 가지고 말이에요 55 00:02:01.996 --> 00:02:03.790 에스프레소 커피 또한, 56 00:02:03.790 --> 00:02:05.625 약간의 로스팅 영향은 전반적으로 57 00:02:05.625 --> 00:02:07.502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좋게 인식 되어집니다 58 00:02:07.919 --> 00:02:10.588 커피를 더 로스팅할수록 59 00:02:10.588 --> 00:02:12.924 로스팅 과정에서 더 깊은 풍미를 낼 수 있고 60 00:02:12.924 --> 00:02:16.052 이러한 풍미 들은 카라멜이나 61 00:02:16.052 --> 00:02:17.512 초콜릿, 토피와 같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62 00:02:17.512 --> 00:02:20.265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에스프레소에서 즐기는 것들이죠 63 00:02:20.265 --> 00:02:21.474 말이 나온 김에, 64 00:02:22.016 --> 00:02:23.601 커피를 더 로스팅 할 수록 65 00:02:23.601 --> 00:02:25.311 지금 저는 매우 일반적인 경우를 얘기하는 겁니다 66 00:02:25.311 --> 00:02:26.938 더 로스팅 할 수록 67 00:02:26.938 --> 00:02:28.356 일반적으로 바디감을 더 줄 수 있고 68 00:02:28.356 --> 00:02:30.400 또한 질감을 더 줄 수 있어요 69 00:02:30.400 --> 00:02:33.653 이것들은 에스프레소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들이며 우리가 매우 즐기는 것들이죠 70 00:02:33.653 --> 00:02:34.988 만약 에스프레소 머신를 사용해서 71 00:02:34.988 --> 00:02:36.239 드립커피를 사용한다면 72 00:02:36.239 --> 00:02:37.782 추가적으로 추출량을 늘릴 수 있고 73 00:02:37.782 --> 00:02:39.701 다양한 요소들을 조정해서 74 00:02:39.701 --> 00:02:41.119 여러분이 원하는 방식대로 75 00:02:41.119 --> 00:02:43.580 커피를 적절한 수준으로 추출할 수 있긴 합니다 76 00:02:43.580 --> 00:02:45.123 하지만 에스프레소를 특별하게 만드는 77 00:02:45.123 --> 00:02:46.541 여러 요소들이 빠져있을 것입니다 78 00:02:46.541 --> 00:02:48.376 그래서 일반적으로 각각의 두 가지 방법에 대해 79 00:02:48.376 --> 00:02:50.503 다른 로스팅 방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80 00:02:50.503 --> 00:02:52.380 자, 제가 전에 한 가지 언급한 것이 있는데, 81 00:02:52.380 --> 00:02:53.673 바로 용해도 입니다 82 00:02:53.673 --> 00:02:55.466 용해도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83 00:02:55.466 --> 00:02:56.593 그리고 왜 중요한 지도요 84 00:02:57.135 --> 00:02:58.469 용해도는 85 00:02:58.469 --> 00:03:01.222 커피 내의 화합물들이 얼마나 쉽게 접근 가능한지를 의미합니다 86 00:03:01.556 --> 00:03:03.516 로스팅을 더 진행 할 수록 87 00:03:03.516 --> 00:03:04.976 커피는 더 다공성을 가지며 88 00:03:04.976 --> 00:03:06.269 이로써 커피 내의 화합물들이 89 00:03:06.269 --> 00:03:07.687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90 00:03:07.687 --> 00:03:09.772 따라서 커피를 통해 물을 흘려보낼 때 91 00:03:09.772 --> 00:03:11.065 이러한 화합물들을 커피로부터 92 00:03:11.065 --> 00:03:12.400 더 쉽게 추출할 수 있는 93 00:03:12.400 --> 00:03:14.360 기회가 더 많아집니다 94 00:03:14.360 --> 00:03:17.363 그래서 만약 용해도가 낮은 커피를 가지고 있다면, 95 00:03:17.780 --> 00:03:19.532 작업하기 더 어렵다고 느낄 거에요 96 00:03:19.532 --> 00:03:21.117 추출하기 어려울 수 있고, 97 00:03:21.117 --> 00:03:22.827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 98 00:03:22.827 --> 00:03:23.953 여러 요소들을 조정하면서 99 00:03:23.953 --> 00:03:25.747 추출을 강행하기 위해서 말이에요 100 00:03:25.747 --> 00:03:27.248 용해성 이외에 101 00:03:27.248 --> 00:03:29.250 매우 중요한 다른 한가지는 102 00:03:29.250 --> 00:03:30.668 로스팅의 균일함입니다 103 00:03:30.668 --> 00:03:33.087 커피를 로스팅 할 때 문제 중 하나는 104 00:03:33.087 --> 00:03:36.716 최대한 균일한 색을 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105 00:03:36.716 --> 00:03:38.676 콩의 내부만이 아닌 106 00:03:38.676 --> 00:03:40.595 겉모습도 말이죠 107 00:03:40.595 --> 00:03:42.138 대부분의 로스터들은 이를 108 00:03:42.138 --> 00:03:44.390 아그트론 척도 같은 것으로 측정 할 것입니다 109 00:03:44.390 --> 00:03:47.227 색의 어두운 정도에 따라 110 00:03:47.227 --> 00:03:49.687 숫자를 매기는 것이죠 111 00:03:49.687 --> 00:03:51.022 콩의 내부와 외부 색상의 112 00:03:51.022 --> 00:03:53.566 차이가 클수록 113 00:03:53.566 --> 00:03:55.860 로스팅의 균일함이 떨어집니다 114 00:03:55.860 --> 00:03:57.862 그리고 내부와 외부 색상 사이의 115 00:03:57.862 --> 00:03:59.364 차이가 클수록 116 00:03:59.364 --> 00:04:01.574 일반적으로 로스팅이 덜 일정하게 됩니다 117 00:04:01.574 --> 00:04:03.952 그리고 그 차이가 너무 크다면 118 00:04:03.952 --> 00:04:05.745 커피를 추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119 00:04:05.745 --> 00:04:08.581 각 부분의 용해도가 달라서 120 00:04:08.581 --> 00:04:10.750 커피의 일부가 과추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1 00:04:10.750 --> 00:04:13.628 그리고 그 일부, 예를 들어 원두의 내부가 122 00:04:13.628 --> 00:04:16.547 더 밝은 색상이었다면 그 부분은 추출하기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123 00:04:16.547 --> 00:04:17.757 그래서 그럴 때 124 00:04:17.757 --> 00:04:20.760 과다추출과 과소추출이 혼합된 추출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125 00:04:20.760 --> 00:04:23.012 바리스타로서 그러한 추출물은 다루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126 00:04:23.012 --> 00:04:25.390 둘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아야 합니다 127 00:04:25.390 --> 00:04:26.516 다음에 이야기할 것은 128 00:04:26.516 --> 00:04:29.102 블렌드와 싱글오리진 커피의 차이점입니다 129 00:04:29.102 --> 00:04:30.311 아마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130 00:04:30.311 --> 00:04:32.272 저의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131 00:04:32.522 --> 00:04:36.401 블렌드는 여러 종류의 커피를 혼합한 것입니다 132 00:04:37.068 --> 00:04:39.153 다양한 원산지에서 올 수도 있고 133 00:04:39.153 --> 00:04:41.197 같은 원산지에서 올 수도 있습니다 134 00:04:41.197 --> 00:04:42.907 우리는 싱글 오리진 블렌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135 00:04:42.907 --> 00:04:44.450 같은 원산지에서 온 여러 커피를 136 00:04:44.450 --> 00:04:46.494 블렌딩 한 것이죠 137 00:04:46.494 --> 00:04:48.496 커피를 블렌딩하는 이유 중 하나는 138 00:04:48.496 --> 00:04:51.207 여러 커피의 특징들을 가져오기 위해서입니다 139 00:04:51.207 --> 00:04:54.627 음료를 만들 때 서로 보완이 되고 140 00:04:54.627 --> 00:04:56.296 시너지 효과를 내어 141 00:04:56.546 --> 00:04:59.090 각각을 더한 것보다 더 큰 결과물을 만들어 냅니다 142 00:04:59.090 --> 00:05:01.092 블렌드 커피는 우유 기반의 커피에 적합합니다 143 00:05:01.092 --> 00:05:03.469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약간 더 둥글고 조금 더 144 00:05:03.469 --> 00:05:04.470 복잡한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45 00:05:04.470 --> 00:05:07.140 그리고 저는 블렌드를 우유와 사용하는 많은 경우 146 00:05:07.140 --> 00:05:08.725 커피가 조금 더 풍부해진다고 느낍니다 147 00:05:08.725 --> 00:05:10.852 한편, 싱글오리진 커피의 경우에는 148 00:05:10.852 --> 00:05:12.854 어떤 원산지의 커피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149 00:05:12.854 --> 00:05:15.398 커피의 풍미가 약간 강할 수 있습니다 150 00:05:15.398 --> 00:05:16.733 우유를 이용하여 표현하기 위해서는요 151 00:05:16.733 --> 00:05:19.319 그럼 이제 싱글 오리진으로 넘어가보면요 152 00:05:19.319 --> 00:05:21.070 이미 아시는 것처럼 153 00:05:21.070 --> 00:05:24.032 한 곳에서 나온 한 종류의 원두입니다 154 00:05:24.032 --> 00:05:26.576 제가 싱글 오리진 커피에서 좋아하는 특징은요 155 00:05:26.576 --> 00:05:28.328 풍미의 표현입니다 156 00:05:28.328 --> 00:05:29.787 단 하나의 커피이기 때문에 157 00:05:29.787 --> 00:05:31.956 싱글 오리진 커피는 커피 내의 풍미를 158 00:05:31.956 --> 00:05:32.957 더 쉽게 표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159 00:05:32.957 --> 00:05:34.125 반대로 블렌드의 경우는 160 00:05:34.125 --> 00:05:35.543 여러가지의 커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161 00:05:35.543 --> 00:05:37.170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고 162 00:05:37.420 --> 00:05:39.630 풍미의 표현력이 종종 상실될 수 있습니다 163 00:05:40.256 --> 00:05:44.510 대회에서는, 저는 항상 싱글 오리진 커피를 사용합니다 164 00:05:44.886 --> 00:05:46.137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, 165 00:05:46.137 --> 00:05:47.722 그 중 한 가지는 일관성입니다 166 00:05:47.722 --> 00:05:49.974 에스프레소를 만들 때 커피를 그라인딩할 때면 167 00:05:49.974 --> 00:05:51.642 매번 갈 때마다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원두를 168 00:05:51.642 --> 00:05:52.935 섞어서 사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169 00:05:52.935 --> 00:05:55.313 그래서 정말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170 00:05:55.313 --> 00:05:57.982 예를 들어 세 가지 다른 종류의 블렌드 커피가 있다고 합시다 171 00:05:57.982 --> 00:05:59.609 각 커피의 비율은 172 00:05:59.609 --> 00:06:02.070 각 포터필터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173 00:06:02.070 --> 00:06:04.989 이로 인해 약간의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74 00:06:04.989 --> 00:06:06.824 그런데 카페에서는 아마 괜찮을 것입니다 175 00:06:06.824 --> 00:06:08.159 아무도 알아채지 않을 겁니다 176 00:06:08.159 --> 00:06:09.911 하지만 대회에서는 177 00:06:09.911 --> 00:06:11.245 모든것이 178 00:06:11.245 --> 00:06:13.206 네 잔의 커피와 179 00:06:13.289 --> 00:06:14.874 그리고 각각의 유사성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180 00:06:14.999 --> 00:06:17.085 블렌드는 조금 더 다루기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181 00:06:17.251 --> 00:06:18.211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182 00:06:18.211 --> 00:06:20.588 대회에서 저는 싱글 오리진을 사용합니다 183 00:06:20.588 --> 00:06:21.547 많은 카페들에서는 184 00:06:21.547 --> 00:06:24.175 바리스타들이 불랙커피는 185 00:06:24.175 --> 00:06:25.301 싱글 오리진 원두를 쓰죠 186 00:06:25.676 --> 00:06:28.388 왜냐하면 에스프레소와 블랙 커피 음료들은 187 00:06:28.388 --> 00:06:30.348 커피의 특징들을 보여주기 188 00:06:30.348 --> 00:06:31.641 아주 좋은 음료 들이기 때문이에요 189 00:06:31.641 --> 00:06:33.935 그래서 일반적으로 커피의 원산지나 테루아, 190 00:06:33.935 --> 00:06:35.520 가공 그리고 191 00:06:35.520 --> 00:06:38.439 품종을 강조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192 00:06:38.439 --> 00:06:40.775 블렌딩에 관해서 한가지 더 말해보자면, 193 00:06:40.775 --> 00:06:43.319 로스터에게 추가적인 어려움이 있는데, 194 00:06:43.319 --> 00:06:46.322 그건 블렌드의 각 성분들이 195 00:06:46.322 --> 00:06:47.865 동일한 용해도를 가지도록 하게 하는 것입니다 196 00:06:47.865 --> 00:06:49.575 왜냐하면 용해도에 따라서 197 00:06:49.575 --> 00:06:51.160 커피별로 올바르게 추출하기 위해 198 00:06:51.160 --> 00:06:52.995 사용해야 하는 199 00:06:52.995 --> 00:06:54.831 그라인드 세팅에 영향을 미칩니다 200 00:06:54.831 --> 00:06:56.999 그래서, 블렌드의 경우는 201 00:06:56.999 --> 00:06:58.334 하나의 그라인드 세팅을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202 00:06:58.334 --> 00:07:01.337 그렇다는 것은 만약 변동성과 용해도가 있다면 203 00:07:01.838 --> 00:07:03.714 아마도 타협이 있을 것입니다 204 00:07:03.714 --> 00:07:06.759 그리고 블렌드 커피에 구성 요소가 몇 개 있는지에 따라 205 00:07:06.759 --> 00:07:08.761 이 커피들 중 하나, 둘 또는 셋 이상의 206 00:07:08.761 --> 00:07:11.431 올바른 그라인드 세팅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207 00:07:11.431 --> 00:07:14.225 좋아요, 이제 분류(소팅)에 대해 알아봅시다 208 00:07:14.225 --> 00:07:15.184 곡물 분류가 있습니다 209 00:07:15.184 --> 00:07:17.562 이것은 커피 생두를 분류하는 것입니다 210 00:07:17.562 --> 00:07:18.521 아시는 것처럼, 한번 가공되어지면 211 00:07:18.521 --> 00:07:20.731 커피체리도 함께 분류되어집니다 212 00:07:20.731 --> 00:07:22.817 우리가 얘기해볼 분류는 213 00:07:22.817 --> 00:07:24.652 로스팅된 커피의 분류입니다 214 00:07:24.652 --> 00:07:27.155 로스팅된 커피들 사이에서 215 00:07:27.155 --> 00:07:28.781 원하지 않는 원두를 216 00:07:28.781 --> 00:07:29.740 골라내는 것입니다 217 00:07:29.740 --> 00:07:31.993 왜냐하면 컵에서 만들어낼 퀄리티가 218 00:07:31.993 --> 00:07:33.578 마음에 안들어서요 219 00:07:33.578 --> 00:07:35.538 로스팅된 커피를 골라내는 또 다른 이유는 220 00:07:35.538 --> 00:07:37.373 일관성을 위해서입니다 221 00:07:37.373 --> 00:07:39.500 싱글 오리진을 로스팅하더라도 222 00:07:39.500 --> 00:07:40.918 다양한 종류의 원두는 각각 다른 모양, 크기와 223 00:07:40.918 --> 00:07:42.545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224 00:07:42.545 --> 00:07:44.964 비록 같은 장소에서 온 같은 품종 일지라도 말이에요 225 00:07:45.298 --> 00:07:47.175 이말은 원두들이 다르게 로스팅될 것을 의미합니다 226 00:07:47.175 --> 00:07:49.177 그리고 결국 각각 다른 맛을 내게 될 거에요 227 00:07:49.177 --> 00:07:52.472 그래서 샷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228 00:07:52.472 --> 00:07:54.307 특정 유형의 원두를 함께 정렬하거나 229 00:07:54.307 --> 00:07:55.683 아님 다른 유형의 원두를 230 00:07:55.683 --> 00:07:56.726 제거할 수 있습니다 231 00:07:56.726 --> 00:07:58.144 그렇긴 하지만, 카페에서는 232 00:07:58.144 --> 00:07:59.812 분류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을 겁니다 233 00:07:59.812 --> 00:08:02.523 커피가 품질이 좋다면요 234 00:08:02.523 --> 00:08:04.025 대부분은 포터필터마다 235 00:08:04.025 --> 00:08:05.443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236 00:08:05.443 --> 00:08:06.569 널리 인정하고 있습니다 237 00:08:06.569 --> 00:08:08.571 그리고 보통 나쁜 것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238 00:08:08.571 --> 00:08:10.573 그렇긴 하지만, 드립커피를 만들 때면, 239 00:08:10.573 --> 00:08:12.492 사용하는 작은 양의 240 00:08:12.492 --> 00:08:13.493 원두를 가져와서 241 00:08:13.493 --> 00:08:14.535 거기에 원치 않는 원두를 242 00:08:14.535 --> 00:08:15.745 제거하는 것은 충분히 쉽습니다 243 00:08:15.745 --> 00:08:16.954 따라서 로스팅된 블렌드나 244 00:08:16.954 --> 00:08:19.123 싱글 오리진의 경우 245 00:08:19.123 --> 00:08:22.043 일반적으로 골라내야 하는 건 246 00:08:22.043 --> 00:08:24.504 퀘이커나 세미 퀘이커 같은 것들입니다 247 00:08:24.504 --> 00:08:26.756 이러한 것들은 일반적으로 원산지에서 248 00:08:26.756 --> 00:08:28.424 식별하기 어려워요 249 00:08:28.424 --> 00:08:30.801 생두 상태 일때 식별해내는 것이 어렵답니다 250 00:08:30.801 --> 00:08:32.053 하지만 이들을 일단 로스팅하면 251 00:08:32.053 --> 00:08:34.430 일반적으로 로스터에서 나올 때 252 00:08:34.430 --> 00:08:35.681 약간 더 밝은 색상으로 나옵니다 253 00:08:35.681 --> 00:08:37.600 이제 일반적으로 퀘이커 발생은 254 00:08:37.600 --> 00:08:38.976 체리들이 나무에서 자란 방식에 255 00:08:38.976 --> 00:08:40.645 따라 일어나게 됩니다 256 00:08:40.645 --> 00:08:43.064 세포 구조가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고 257 00:08:43.064 --> 00:08:45.191 나무들이 알맞는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258 00:08:45.191 --> 00:08:47.026 일반적으로 259 00:08:47.026 --> 00:08:49.195 단맛이 부족한 맛을 주게 됩니다 260 00:08:49.195 --> 00:08:51.489 산미나 과일 맛 또한 부족하고 261 00:08:51.489 --> 00:08:53.115 그리고 거의, 제 경험에 의하면, 262 00:08:53.115 --> 00:08:55.535 약간 귀리나 팝콘 향이 나는 듯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263 00:08:55.535 --> 00:08:57.828 퀘이커를 가져와서 열어보면 264 00:08:58.329 --> 00:09:01.374 실제로 그 요소들을 냄새로 맡을 수 있습니다 265 00:09:01.374 --> 00:09:02.166 정말 흥미로워요 266 00:09:02.166 --> 00:09:03.668 손에 꽉 차는 양의 퀘이커를 267 00:09:03.668 --> 00:09:04.710 커피 원두에서 분류해와서 268 00:09:04.710 --> 00:09:05.670 우려내보면 269 00:09:05.670 --> 00:09:07.838 정말로 귀리나 팝콘 맛이 난답니다 270 00:09:07.838 --> 00:09:10.466 그걸 좋아하면 이것이 꼭 나쁜 것 만은 아니에요 271 00:09:10.466 --> 00:09:13.678 하지만 추출 시에 차이점을 만들어 낼 겁니다 272 00:09:13.678 --> 00:09:15.513 우리가 골라 내야하는 다른 원두들은 273 00:09:15.513 --> 00:09:18.558 외곽 색깔이 약간 더 어두운 원두들입니다 274 00:09:18.558 --> 00:09:20.393 그런 원두는 밀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275 00:09:20.393 --> 00:09:22.937 로스팅 과정에서 더 많은 열을 받아서요 276 00:09:22.937 --> 00:09:24.981 약간 더 밝은 색상의 원두들은 277 00:09:24.981 --> 00:09:27.149 아마도 높은 밀도를 가지고 있고 278 00:09:27.567 --> 00:09:30.319 그리고 열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을 거에요 279 00:09:30.319 --> 00:09:32.780 그래서 다르게 로스팅 될 거에요 280 00:09:32.780 --> 00:09:34.448 또는 부서진 원두들 281 00:09:34.448 --> 00:09:35.825 아니면 해충이 들어간 282 00:09:35.825 --> 00:09:37.535 원두 같은 것 283 00:09:38.369 --> 00:09:39.662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284 00:09:39.662 --> 00:09:41.330 불일치를 일으키게 됩니다 285 00:09:41.330 --> 00:09:44.458 여러분이 분류에 관해서 얼마나 세심하고 286 00:09:44.458 --> 00:09:45.918 엄격 하냐에 따라서, 287 00:09:45.918 --> 00:09:47.378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엄격하게 골라낼 수도 있습니다 288 00:09:47.378 --> 00:09:48.629 자, 지금 제 앞에는 289 00:09:48.629 --> 00:09:50.464 두 개의 커피를 담은 용기가 있습니다 290 00:09:50.464 --> 00:09:51.966 둘 다 같은 커피에요 291 00:09:51.966 --> 00:09:52.758 제가 뭘 했냐면, 292 00:09:52.758 --> 00:09:54.135 여기에 있는 커피를 가지고 293 00:09:54.135 --> 00:09:55.845 약간 색깔이나, 크기, 294 00:09:55.845 --> 00:09:57.513 모양이 다른 것들을 295 00:09:57.513 --> 00:09:59.181 골라내었어요 296 00:09:59.181 --> 00:10:00.141 여러분들에게 보여주려고요 297 00:10:00.141 --> 00:10:01.726 비록 같은 커피일지라도 298 00:10:01.726 --> 00:10:03.811 다른 일관성을 299 00:10:03.811 --> 00:10:04.770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말이에요 300 00:10:04.770 --> 00:10:06.439 그리고 그렇다고 이 원두들이 모두 301 00:10:06.439 --> 00:10:07.690 맛이 나쁘다고는 아닙니다 302 00:10:07.690 --> 00:10:08.566 하지만 303 00:10:08.566 --> 00:10:09.900 커피의 일관성이 없어질 거에요 304 00:10:09.900 --> 00:10:10.651 그렇기에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305 00:10:10.651 --> 00:10:12.320 분류할지 말지요 306 00:10:12.320 --> 00:10:14.822 이게 제가 분류해낸 커피 원두입니다 307 00:10:15.072 --> 00:10:17.366 그리고 이건 제가 골라 낸 일관성이 없는 원두들이에요 308 00:10:17.366 --> 00:10:20.661 원두를 담아낸 용기들만 보더라도 얼마나 다른지 보이실 겁니다 309 00:10:20.661 --> 00:10:23.080 원두들의 크기와 310 00:10:23.080 --> 00:10:24.832 모양 그리고 색채가요 311 00:10:24.832 --> 00:10:28.002 원두 분류는 저희가 작년 대회에서 312 00:10:28.002 --> 00:10:30.046 정말 신경 쓴 부분 입니다 313 00:10:30.588 --> 00:10:32.923 비록 제가 사용한 원두는 완벽했을지라도 말이에요 314 00:10:32.923 --> 00:10:35.551 이미 세계 대회에서 우승하는데 충분한 상태였는데 315 00:10:35.551 --> 00:10:36.844 수 시간을 316 00:10:36.844 --> 00:10:38.679 그 원두를 골라내는데 보냈습니다 317 00:10:38.679 --> 00:10:40.264 왜냐하면 몇몇 원두 들은 318 00:10:40.264 --> 00:10:42.475 컵에서 떫은 맛을 내고 있었습니다 319 00:10:42.475 --> 00:10:44.101 또는 몇몇 원두들은 단맛이 부족하였고 320 00:10:44.101 --> 00:10:45.478 과일 향이 부족하였어요 321 00:10:46.187 --> 00:10:49.190 특히 대회적인 관점에서 여러분이 322 00:10:49.482 --> 00:10:50.524 어떤 원두들이 323 00:10:50.524 --> 00:10:52.109 어떤 품질을 컵에서 만들어 내는지 324 00:10:52.109 --> 00:10:53.944 이해도를 증가 시키는 한 가지 방법으로는, 325 00:10:53.944 --> 00:10:55.738 만약 이것에 대해 여러분이 흥미가 있다면 326 00:10:55.738 --> 00:10:57.281 원두들을 골라내서 327 00:10:57.281 --> 00:10:58.532 그룹으로 분류하고 328 00:10:58.532 --> 00:11:00.660 컵에 넣어보세요 329 00:11:00.660 --> 00:11:02.411 이러한 방식을 통해 각각의 원두들이 어떤 품질을 컵에서 330 00:11:02.411 --> 00:11:04.538 만들어 내는지 여러분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거에요 331 00:11:04.538 --> 00:11:06.207 그러면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332 00:11:06.749 --> 00:11:08.250 추출을 맞춰 로스팅과 분류를 333 00:11:08.626 --> 00:11:10.169 정확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334 00:11:10.795 --> 00:11:12.338 자 그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입니다 335 00:11:12.338 --> 00:11:13.798 다음 영상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