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100 --> 00:00:03.350 2-1강 커피란 무엇일까? 1 00:00:04.004 --> 00:00:06.297 먼저 첫번째로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은 2 00:00:06.297 --> 00:00:08.842 "커피란 무엇일까?" 입니다 3 00:00:08.842 --> 00:00:11.886 명백하게도 음료입니다,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4 00:00:11.886 --> 00:00:14.597 커피를 컵에 담기 위해서는 5 00:00:14.597 --> 00:00:17.267 여러 단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6 00:00:17.267 --> 00:00:20.562 커피는 과일의 씨앗에서 시작됩니다 7 00:00:20.562 --> 00:00:22.772 우리가 커피 체리라고 부르는 과일의 씨앗입니다 8 00:00:22.772 --> 00:00:25.150 커피체리는 커피나무에서 자랍니다 9 00:00:25.150 --> 00:00:28.403 그리고 커피나무는 커피 생산 지역에서 자라죠 10 00:00:28.403 --> 00:00:31.573 이 지역들은 보통 적도에 가깝게 위치해 있어요 11 00:00:31.573 --> 00:00:33.116 그 이유는 12 00:00:33.116 --> 00:00:35.744 커피나무는 대채로 열대 기후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13 00:00:35.744 --> 00:00:38.163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커피가 자라나는 나라들은 14 00:00:38.163 --> 00:00:39.539 일년에 한번 수확합니다 15 00:00:39.539 --> 00:00:42.167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나냐면, 일단 비가오고 16 00:00:42.167 --> 00:00:44.002 나무들이 꽃을 피우는데, 17 00:00:44.002 --> 00:00:45.587 꽃이 떨어지고나면 18 00:00:45.587 --> 00:00:47.130 남아있는 그 마디들이 19 00:00:47.130 --> 00:00:48.757 커피체리를 생산해내기 시작합니다 20 00:00:48.757 --> 00:00:50.383 만약 모든 과정들이 잘 되었다면요 21 00:00:50.383 --> 00:00:52.969 브라질과 콜롬비아 같은 나라들은 22 00:00:52.969 --> 00:00:54.679 일년에 두번 수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3 00:00:54.679 --> 00:00:56.139 그 중 하나는 주요 수확이고, 24 00:00:56.139 --> 00:00:58.308 다른 하나는 우리가 "플라이 크롭"이라고 부르는 비교적 작은 수확입니다 25 00:00:58.308 --> 00:01:01.311 이렇기에, 커피는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 26 00:01:01.311 --> 00:01:03.354 심지어 생두로서도 27 00:01:03.354 --> 00:01:07.609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계속 변화하며 28 00:01:07.609 --> 00:01:08.693 시간이 지남에 따라 29 00:01:08.693 --> 00:01:10.278 퀄리티는 결국 악화될 것입니다 30 00:01:10.278 --> 00:01:12.655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31 00:01:12.655 --> 00:01:13.990 프래쉬 크롭 커피를 사용하기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32 00:01:13.990 --> 00:01:15.617 이 커피는 보통 생산 후 33 00:01:15.617 --> 00:01:17.535 약 1년 이내인 커피를 의미합니다 34 00:01:17.535 --> 00:01:19.204 그래서 커피를 생각해보자면 35 00:01:19.204 --> 00:01:21.372 3가지 주요 포인트가 있습니다 36 00:01:21.372 --> 00:01:23.291 이는 커피의 특성과 37 00:01:23.291 --> 00:01:25.085 컵 안에서의 커피 풍미에 38 00:01:25.085 --> 00:01:26.961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39 00:01:27.337 --> 00:01:29.714 그 세가지는 품종, 40 00:01:29.714 --> 00:01:32.008 원산지 그리고 가공 방법입니다 41 00:01:32.008 --> 00:01:33.593 우린 품종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42 00:01:33.593 --> 00:01:38.014 품종를 설명하기 위해 저는 사과와 종종 비교를 하고는 합니다 43 00:01:38.014 --> 00:01:39.224 사과를 생각해보자면 44 00:01:39.224 --> 00:01:41.017 많은 다른 종류가 있습니다 그쵸? 45 00:01:41.017 --> 00:01:42.685 몇 가지 품종만 생각해보자면 46 00:01:42.685 --> 00:01:45.480 로얄 갈라가 있고 47 00:01:45.480 --> 00:01:48.066 핑크레이디 그리고 그레니 스미스가 떠오르네요 48 00:01:48.066 --> 00:01:50.527 모두 다른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죠 49 00:01:50.527 --> 00:01:52.695 맛도 조금씩 다르죠 50 00:01:52.695 --> 00:01:54.405 커피도 매우 비슷해요 51 00:01:54.405 --> 00:01:57.450 커피에는 여러 가지 폼종이 있고 아마도 알고 계실 거예요 52 00:01:57.450 --> 00:02:01.496 예를 들어 게이샤, 파카마라, 버번, 카투라와 같은 폼종이 있죠 53 00:02:01.496 --> 00:02:04.624 커피에는 약 5,000가지 폼종이 있어요 54 00:02:04.624 --> 00:02:06.918 그중에는 아직 문서화되지 않은 많은 폼종도 있습니다 55 00:02:06.918 --> 00:02:08.211 그래서 이건 정말 흥미로운 일이에요 56 00:02:08.211 --> 00:02:09.712 왜냐하면 이건 57 00:02:09.712 --> 00:02:11.339 커피에서 경험할 수 있는 58 00:02:11.339 --> 00:02:12.924 많은 풍미와 많은 것들이 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죠 59 00:02:12.924 --> 00:02:14.592 이제, 폼종 기반으로 60 00:02:14.592 --> 00:02:16.052 이미 언급한 대로 61 00:02:16.052 --> 00:02:17.262 이건 62 00:02:17.262 --> 00:02:18.888 커피의 풍미 특성을 결정할 거예요 63 00:02:18.888 --> 00:02:20.473 일부 폼종은 약간 달라보여요 64 00:02:20.473 --> 00:02:22.392 예를 들어 버번을 살펴보면 65 00:02:22.392 --> 00:02:23.726 빨간 버번이 있죠 66 00:02:23.726 --> 00:02:26.729 주황 버번, 분홍 버번, 줄무늬 버번도 있어요 67 00:02:26.729 --> 00:02:28.648 이건 일반적으로 체리 자체의 특징과 68 00:02:28.648 --> 00:02:31.442 익었을 때의 모습을 나타내요 69 00:02:31.442 --> 00:02:33.236 예를 들어 노란 버번은 70 00:02:33.236 --> 00:02:35.822 익으면 밝은 노란색이 돼요 71 00:02:35.822 --> 00:02:36.781 반면에 빨간 버번은 72 00:02:36.781 --> 00:02:38.116 체리가 익었을 때 73 00:02:38.116 --> 00:02:40.451 진한 빨간색이 되죠 74 00:02:40.451 --> 00:02:43.454 다음으로 살펴볼 건 가공 방법이에요 75 00:02:43.454 --> 00:02:45.832 다양한 종류의 76 00:02:45.832 --> 00:02:46.708 가공 방법이 있어요 77 00:02:46.708 --> 00:02:49.085 그리고 가공에 관련된 산업에서 78 00:02:49.085 --> 00:02:50.545 많은 발전이 있었죠 79 00:02:50.545 --> 00:02:52.672 특히 지난 몇 년 동안에요 80 00:02:52.672 --> 00:02:55.758 가공의 세 가지 주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81 00:02:55.758 --> 00:02:57.886 나머지는 일반적으로 82 00:02:57.886 --> 00:02:59.179 이 세 가지 중 하나의 변형이에요 83 00:02:59.179 --> 00:03:02.098 보통 커피가 가공되기 전에 84 00:03:02.098 --> 00:03:03.683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건 체리들이 85 00:03:03.683 --> 00:03:05.018 나무에서 따지는 겁니다 86 00:03:05.018 --> 00:03:07.061 그리고 보통 가장 익은 시점에 87 00:03:07.061 --> 00:03:09.522 당도가 가장 높을때 따집니다 88 00:03:09.522 --> 00:03:11.816 당은 발효 과정에 도움이 됩니다 89 00:03:11.816 --> 00:03:15.445 생산자가 선택한 발효의 결과로 90 00:03:15.445 --> 00:03:18.323 어떤 맛이 되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돼요 91 00:03:18.323 --> 00:03:19.490 체리가 한 번 따지면 92 00:03:19.490 --> 00:03:22.452 품질 관리 단계를 거쳐요 93 00:03:22.452 --> 00:03:26.372 여기서 부적합한 체리는 제거되고 94 00:03:26.372 --> 00:03:28.833 다른 묶음과 섞일 가능성도 있죠 95 00:03:28.833 --> 00:03:31.586 그래서 고품질 체리만 남죠 96 00:03:31.586 --> 00:03:33.713 여기서부터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건 97 00:03:33.713 --> 00:03:35.006 세 가지 중 하나인데요 98 00:03:35.006 --> 00:03:37.592 체리가 자연건조법으로 가공되거나 99 00:03:37.592 --> 00:03:39.427 습식법으로 가공될 수도 있어요 100 00:03:39.427 --> 00:03:41.179 또는 허니 프로세스로 가공될 수도 있어요 101 00:03:41.179 --> 00:03:43.223 그래서 자연건조법 과정을 살펴보면 102 00:03:43.223 --> 00:03:46.309 일반적으로 여기서 일어나는 건 체리 전체가 103 00:03:46.309 --> 00:03:48.978 그 상태로 건조되고, 건조되면 104 00:03:48.978 --> 00:03:50.688 기계를 통과하게 되는데 105 00:03:50.688 --> 00:03:54.317 기계는 생두에서 체리를 제거해요 106 00:03:54.317 --> 00:03:56.069 세척 과정을 살펴보면 107 00:03:56.069 --> 00:03:59.030 체리가 으깨지면서 108 00:03:59.030 --> 00:04:02.242 껍질과 과육이 생두에서 제거되고 109 00:04:02.242 --> 00:04:05.453 그 다음으로 생두는 물이 가득한 큰 탱크에 담가지고 110 00:04:05.453 --> 00:04:08.039 나머지 과육이 생두에서 떨어지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111 00:04:08.039 --> 00:04:10.667 그리고 그 생두 자체가 건조될 거예요 112 00:04:10.667 --> 00:04:11.709 어떤 방식으로든요 113 00:04:11.709 --> 00:04:13.711 몇 가지 건조 방법을 114 00:04:13.711 --> 00:04:14.629 잠시 후에 살펴볼 건데요 115 00:04:14.629 --> 00:04:17.882 허니 프로세스는 이 두 가지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116 00:04:17.882 --> 00:04:20.510 체리는 장비를 통과할 거고 117 00:04:20.510 --> 00:04:24.597 껍질과 일부 과육이 제거될 거고 118 00:04:24.597 --> 00:04:26.432 그리고 생두는 건조될 겁니다 119 00:04:26.808 --> 00:04:29.435 아직 남아 있는 과육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 120 00:04:29.435 --> 00:04:31.229 그러면 잠시 시간을 내어 121 00:04:31.229 --> 00:04:32.981 자연건조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22 00:04:32.981 --> 00:04:35.024 대략적으로 그게 어떻게 일어나는지 123 00:04:35.024 --> 00:04:36.901 그리고 그게 발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124 00:04:36.901 --> 00:04:39.028 또 컵 안의 결과적인 맛에 대해 알아볼게요 125 00:04:39.028 --> 00:04:42.365 일반적으로 커피가 자연건조법으로 가공될 때 126 00:04:42.365 --> 00:04:44.200 가공되는 데 조금 더 오래 걸리거나 127 00:04:44.200 --> 00:04:45.994 조금 더 말리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려요 128 00:04:45.994 --> 00:04:48.371 왜냐면 말 그대로 더 많은 양을 건조해야 하기 때문이죠 129 00:04:48.371 --> 00:04:50.540 과육 안에 모든 수분이 들어있어서 130 00:04:50.540 --> 00:04:52.959 건조 과정이 느려지고 131 00:04:52.959 --> 00:04:55.378 일반적으로 발효가 더 많이 진행되게 하죠 132 00:04:55.378 --> 00:04:57.338 이 추가 발효로 인해 133 00:04:57.338 --> 00:05:00.925 커피 안에 특정 산의 농도가 증가해요 134 00:05:00.925 --> 00:05:03.970 이름 하여 젖산과 아세트산인데요 135 00:05:03.970 --> 00:05:05.930 이로 인해 휘발성 향료의 136 00:05:05.930 --> 00:05:08.224 농도가 높아지고 137 00:05:08.224 --> 00:05:10.601 일반적으로 컵 안에서 더 강한 풍미가 느껴지게 만들어요 138 00:05:10.601 --> 00:05:12.770 그래서 대부분 자연건조법으로 가공된 네추럴 커피는 일반적으로 139 00:05:12.770 --> 00:05:15.398 풍미가 조금 더 강렬해질 수 있어요 140 00:05:15.398 --> 00:05:17.692 발효 수준에 따라서 141 00:05:17.692 --> 00:05:19.986 맛이 꽤 이상하게 변할 수 있기까지 해요 142 00:05:19.986 --> 00:05:22.780 알코올의 맛조차 느낄 수 있어요 143 00:05:22.780 --> 00:05:24.699 커피에 따라서는 좋은 특징일 수도 있지만 144 00:05:24.699 --> 00:05:26.326 너무 많이 가면 145 00:05:26.326 --> 00:05:28.453 부정적인 특징이 될 수도 있죠 146 00:05:28.453 --> 00:05:30.371 자연 발효가 너무 많이 된다면 147 00:05:30.371 --> 00:05:33.207 식초와 같은 신맛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148 00:05:33.207 --> 00:05:35.335 하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149 00:05:35.335 --> 00:05:37.754 가공이 그렇게까지 많이 된 네추럴 커피를 즐기지는 않아요 150 00:05:37.754 --> 00:05:38.838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면 151 00:05:38.838 --> 00:05:40.465 그건 결국 개인에 달려있는 거예요 152 00:05:40.465 --> 00:05:41.883 모두 커피에 관해서 153 00:05:41.883 --> 00:05:42.759 자신만의 취향이 있으니깐요 154 00:05:42.759 --> 00:05:45.803 이제 습식법을 살펴보면 155 00:05:45.803 --> 00:05:48.514 왜냐하면 생두에서 과육과 껍질이 156 00:05:48.514 --> 00:05:49.640 제거되었기 때문에 157 00:05:49.640 --> 00:05:53.061 일반적으로 조금 더 빨리 마르게 되고 158 00:05:53.061 --> 00:05:55.355 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발효가 적게 일어나서 159 00:05:55.355 --> 00:05:58.232 궁극적으로 더 깨끗한 맛이 돼요 160 00:05:58.232 --> 00:06:00.610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습식법으로 가공된 워시드 커피를 선호하죠 161 00:06:00.610 --> 00:06:02.320 왜냐하면 커피 품종과 원산지 162 00:06:02.320 --> 00:06:04.197 그리고 지역 특성의 163 00:06:04.197 --> 00:06:07.700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164 00:06:07.700 --> 00:06:10.912 허니를 보면 두 가지 사이에 있습니다 165 00:06:10.912 --> 00:06:12.622 왜냐하면 여전히 일부 과육이 166 00:06:12.622 --> 00:06:14.582 생두가 마르고 있을 때 남아 있기 때문에 167 00:06:14.582 --> 00:06:15.833 일반적으로 168 00:06:15.833 --> 00:06:18.127 워시드 커피보다 조금 더 오래 걸려요 169 00:06:18.127 --> 00:06:20.004 보통 발효가 170 00:06:20.004 --> 00:06:20.838 약간 더 일어나고 171 00:06:20.838 --> 00:06:23.132 대부분의 허니 커피에서 이걸 알 수 있을 거예요 172 00:06:23.132 --> 00:06:26.219 워시드 커피의 일부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173 00:06:26.219 --> 00:06:28.888 내추럴 커피보다 조금 더 깨끗할 수 있어요 174 00:06:28.888 --> 00:06:30.723 하지만 일반적으로 조금 더 달콤하고 175 00:06:30.723 --> 00:06:32.392 조금 더 강한 맛을 가질 거예요 176 00:06:32.392 --> 00:06:34.394 자연적인 가공된 커피와 비슷하게요 177 00:06:34.394 --> 00:06:36.437 다양한 커피 건조 방법이 있습니다 178 00:06:36.437 --> 00:06:38.523 주요한 방법 중 일부는 아프리칸 베드인데요 179 00:06:38.523 --> 00:06:41.901 커피가 말 그대로 얇은 층으로 된 건조대 위에 놓이게 되고 180 00:06:41.901 --> 00:06:43.569 이렇게 하면 공기 흐름이 가능해져요 181 00:06:43.569 --> 00:06:45.780 건조대 자체가 보통 메시로 되어 있잖아요 182 00:06:45.780 --> 00:06:47.865 그래서 커피에 공기가 통하게 하는데 183 00:06:47.865 --> 00:06:50.701 많이들 선호하죠 왜냐면 커피가 균일하게 184 00:06:50.701 --> 00:06:52.745 잘 발효되도록 하니까요 185 00:06:52.745 --> 00:06:55.081 건조대 일부가 과발효되는 것과 186 00:06:55.081 --> 00:06:56.499 일부가 미발효되는 건 원치 않죠 187 00:06:56.499 --> 00:06:59.377 이로 인해 커피 자체의 일관성이 떨어질 수 있고 188 00:06:59.377 --> 00:07:01.754 잘못되면 잠재적인 결함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189 00:07:01.754 --> 00:07:05.258 건조대에 말린 커피는 주기적으로 뒤집혀요 190 00:07:05.258 --> 00:07:08.719 특히 커피의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191 00:07:08.719 --> 00:07:10.012 더 자주 뒤집어야 해요 192 00:07:10.012 --> 00:07:12.682 과발효를 방지하고 193 00:07:12.682 --> 00:07:14.392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서요 194 00:07:14.392 --> 00:07:16.936 아프리칸 베드 이외에도 파티오 건조법도 있습니다 195 00:07:16.936 --> 00:07:19.522 이건 커피가 그냥 땅에 말려지는 거예요 196 00:07:19.522 --> 00:07:21.649 땅이 깨끗하고 콘크리트인지도 확인합니다 197 00:07:21.649 --> 00:07:23.609 태양으로부터 많은 열을 흡수해서 198 00:07:23.609 --> 00:07:26.904 커피를 잘 빠르게 건조시키는 데 도움을 줘요 199 00:07:26.904 --> 00:07:29.991 또한 파라볼릭 텐트에서 건조를 하기도 해요 200 00:07:29.991 --> 00:07:32.243 거의 온실효과 같죠 201 00:07:32.243 --> 00:07:33.995 일반적으로 커피는 건조대 위에 놓이게 되고 202 00:07:33.995 --> 00:07:36.998 그 파라볼릭 텐트는 인제 많은 열을 203 00:07:36.998 --> 00:07:37.832 가두고 204 00:07:37.832 --> 00:07:39.876 그리고 직접적인 태양 빛을 분산 시킵니다 205 00:07:39.876 --> 00:07:41.961 텐트가 만들어진 원리에 따라서 말이죠 206 00:07:41.961 --> 00:07:43.671 이것말고도 기계적인 건조기가 있습니다 207 00:07:43.671 --> 00:07:47.091 이것은 아주 크며 회전하는데 208 00:07:47.091 --> 00:07:49.719 커피가 이 안에서 돌며 마르며 209 00:07:49.719 --> 00:07:51.929 이 동안에 따뜻한 공기가 장치를 통과합니다 210 00:07:51.929 --> 00:07:54.724 이러한 방식이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211 00:07:54.724 --> 00:07:56.517 많은 농부들이 커피를 빠르게 말려야 한다면 212 00:07:56.517 --> 00:07:59.520 이걸 사용할 것입니다 213 00:07:59.520 --> 00:08:01.856 예를 들어, 이 방식은 브라질에서 매우 인기있는 방법입니다 214 00:08:01.856 --> 00:08:04.233 왜냐하면 그들은 많은 커피를 생산하는데 215 00:08:04.233 --> 00:08:07.320 그 많은 양의 커피를 파티오나 건조대에서 216 00:08:07.320 --> 00:08:08.988 말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217 00:08:08.988 --> 00:08:09.864 그래서 거의 대부분 218 00:08:09.864 --> 00:08:11.407 이 건조기계를 이용하여 219 00:08:11.407 --> 00:08:13.618 커피를 건조 시킵니다 220 00:08:13.618 --> 00:08:16.537 커피는 일반적으로 11%에서 12%정도 221 00:08:16.537 --> 00:08:18.706 수분 함량과 맞게 건조됩니다 222 00:08:18.706 --> 00:08:20.166 그리고 그 다음에는 223 00:08:20.166 --> 00:08:23.085 대략 두 세달간 그냥 그대로 놔둘 것입니다 224 00:08:23.085 --> 00:08:25.922 이 과정은 스페인어로 레포소라고 불립니다 225 00:08:25.922 --> 00:08:28.174 이 과정은 근본적으로 커피가 226 00:08:28.174 --> 00:08:31.594 수분 활동을 안정화시키게 해주고 227 00:08:31.594 --> 00:08:34.847 커피 원두 내에서 균등하게 분포하게 도와줍니다 228 00:08:34.847 --> 00:08:37.600 이것은 커피의 수명 주기를 연장시킵니다 229 00:08:37.600 --> 00:08:40.061 왜냐하면 수분 활동이 불안정하면 230 00:08:40.061 --> 00:08:42.063 커피는 오래 가지는 못합니다 231 00:08:42.063 --> 00:08:43.898 더 빨리 에이징되고 232 00:08:43.898 --> 00:08:45.942 로스팅도 하기 힘들어집니다 233 00:08:45.942 --> 00:08:47.985 왜냐하면 로스팅이 균등하게 되지 않기 때문이죠 234 00:08:47.985 --> 00:08:50.571 자 이제 세번째 요소를 보자면, 원산지입니다 235 00:08:50.571 --> 00:08:52.698 커피가 어디에서 자랐냐에 따라 236 00:08:52.698 --> 00:08:55.076 그것의 환경, 주위 237 00:08:55.076 --> 00:08:57.703 토지, 햇빛, 습도 238 00:08:57.703 --> 00:08:58.955 구름 그리고 그늘 239 00:08:58.955 --> 00:09:01.457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궁극적으로 240 00:09:01.457 --> 00:09:03.960 커피의 풍미 프로파일을 결정합니다 241 00:09:03.960 --> 00:09:06.337 그래서 케냐에서 온 커피는 242 00:09:06.337 --> 00:09:09.173 코스타리카에서 온 커피와 매우 다른 맛이 납니다 243 00:09:09.173 --> 00:09:11.092 품종이 같고 244 00:09:11.092 --> 00:09:12.635 가공법이 같더라도 245 00:09:12.635 --> 00:09:13.803 품질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246 00:09:13.803 --> 00:09:15.429 커피가 자란곳에 따라서요 247 00:09:15.429 --> 00:09:18.015 그래서 이러한 세가지 요소들은 항상 함께 결합됩니다 248 00:09:18.015 --> 00:09:20.560 가공법, 품종 종류 249 00:09:20.560 --> 00:09:21.894 그리고 어디에서 자랐는지요 250 00:09:21.894 --> 00:09:23.646 그리고 최종 품질과 251 00:09:23.646 --> 00:09:25.398 커피의 최종 맛도 결정합니다 252 00:09:26.232 --> 00:09:28.401 네, 여기까지 커피 원산지, 가공법 253 00:09:28.401 --> 00:09:31.404 그리고 품종에 대해서 정말 빠른 소개였습니다 254 00:09:31.404 --> 00:09:33.364 여러분이 작업하고 있는 커피에 대해서 좀 더 255 00:09:33.364 --> 00:09:35.116 시각을 넓혀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 256 00:09:35.116 --> 00:09:37.743 다음 영상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