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0.516 --> 00:00:02.468 (대테러 보안 전문가 정서현) 국가정보원 통계에 따르면 1 00:00:02.468 --> 00:00:05.373 (테러의 유형) 세계 테러의 유형은 특정 타깃이 아니라 2 00:00:05.373 --> 00:00:10.159 불특정 다수나 민간인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3 00:00:10.159 --> 00:00:12.079 (2015년 일드프랑스주 생드니 프랑스 축구경기장 인근 자폭테러) 해외 범죄, 테러 등은 4 00:00:12.079 --> 00:00:15.190 재난 위기·위험 국가에서만 일어나지 않고 5 00:00:15.190 --> 00:00:18.960 과거에는 안전하다고 느꼈던 국가를 포함해서 6 00:00:18.960 --> 00:00:22.063 (2015년 파리 바타클랑 콘서트홀 폭탄테러) 전세계 어디에서나 발생하고 있습니다 7 00:00:22.063 --> 00:00:26.326 2019년 2월 국가정보원 워크숍에 따르면 8 00:00:26.326 --> 00:00:33.196 2001년 이후 해외 진출한 한국 기업이 피해를 입은 테러 사건은 총 79건 9 00:00:33.196 --> 00:00:38.171 (지역별 테러) 지역별로는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이 46건으로 10 00:00:38.171 --> 00:00:41.632 전체의 56%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11 00:00:41.632 --> 00:00:49.585 다음 아시아 30건(38%), 기타지역 3건(4%)가 있습니다 12 00:00:49.585 --> 00:00:54.187 (유형별 테러) 유형별로는 무장공격이 35건으로 가장 많고 13 00:00:54.187 --> 00:01:00.281 폭탄테러와 납치가 각 20건과 19건으로 뒤를 잇고 있으며 14 00:01:00.281 --> 00:01:05.709 방화 또는 총격 등의 테러는 5건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15 00:01:05.709 --> 00:01:10.937 최근 IS 세력이 위축되고 대형테러도 감소했지만 16 00:01:10.937 --> 00:01:16.366 반이슬람·반난민 정서에 편승한 극우테러가 확산되면서 17 00:01:16.366 --> 00:01:19.699 테러 발생이 소폭 증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18 00:01:19.699 --> 00:01:24.929 국정원은 이어 최근에는 차량 돌진이나 우편물 테러는 물론 19 00:01:24.929 --> 00:01:30.056 드론을 이용한 테러까지 다양한 수법이 등장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 00:01:30.056 --> 00:01:35.016 지난해 전세계 테러 발생 건수는 2079건으로 21 00:01:35.016 --> 00:01:40.702 전년도의 1978건보다 101건이 증가하였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