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00:00:07.038 --> 00:00:17.002 안녕하세요. 저 앞머리 잘랐어요. 일단은 메이크업을 해야 되니까 싹 앞머리를 깎고 파운데이션부터 발라줄게요 1 00:00:17.002 --> 00:00:23.639 저 영상 진짜 오랜만에 찍어요. 메이크업 영상 진짜 오랜만에 찍지 않아요. 2 00:00:24.003 --> 00:00:31.064 저 앞머리 자른 거 다들 처음 보실 건데 당연하지 다들 처음 보시거나 아니면 10년 만에 보거나 3 00:00:33.063 --> 00:00:42.099 앞머리가 조금 있으면 답답해 보일까 봐 안 잘랐는데 조금 진짜 살짝 시스루 느낌으로 내고 싶더라고요 4 00:00:43.098 --> 00:00:52.044 내길 잘한 것 같아 눈썹을 그려볼까요. 22살 때쯤 얼굴이 너무 괜찮은 거예요. 아기 같은 거예요. 5 00:00:54.008 --> 00:00:59.004 친구한테 이것 좀 보라고 진짜 아기 같지 않아 이러면서 보여줬는데 6 00:01:00.048 --> 00:01:11.034 22살 때 눈썹을 진짜 진하게 그렸거든요. 딱딱딱 이런 눈썹이 좋아서 그 눈썹이 너무 또 예뻐 보이는 거예요. 최근에도 몇 번 과거의 나를 7 00:01:11.053 --> 00:01:18.029 따라 해봤는데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게 자연스럽게 그려버릇해서 그런가 눈썹 8 00:01:18.038 --> 00:01:24.039 눈 콕 이 근데 또 얼굴이 되게 아기 같은 거예요. 아무래도 어렵잖아요. 9 00:01:24.078 --> 00:01:34.054 지금도 어리지만 친구한테 이것 좀 보라고 나 진짜 너무 아기 같다 하면서 이렇게 좋아하고 있는 친구 언니 지금이 훨씬 더 아기 같은데요. 10 00:01:35.063 --> 00:01:41.019 그런가 정말 이해가 하나도 안 간다는 표정이었어 그 얼굴이 무슨 아기 11 00:01:41.629 --> 00:01:46.069 자연스럽게 눈썹을 그리고 눈 정말 잘 쓰고 있는 아이브로 포마드인데요. 12 00:01:46.069 --> 00:01:57.069 결 살리는 게 왜 이렇게 좋은지 몰라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메이크업 진짜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때는 좀 눈썹이 오동통했는데 얇은 눈썹이 좋아서 다 뽑아버렸어요. 13 00:01:58.068 --> 00:02:10.016 정보 진짜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닉스 제품이고 하이라이터로 쓰는데요. 외국 언니들이 많이 쓰길래 따라 한 거 저는 중앙보가 길어 보이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쫙 오늘은 좀 짧게 14 00:02:10.016 --> 00:02:19.399 오늘 계묘년 토끼 메이크업이잖아요. 별 거 없고 그거 화이트 크리스마스 메이크업에 눈 화장을 조금 더 한 게 계묘년이에요. 15 00:02:20.088 --> 00:02:29.002 토끼예요. 댓글 진짜 재밌게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셔츠가 유입률이 좋으니까 주접 댓글들이 16 00:02:29.002 --> 00:02:35.094 진짜 가끔 달리는데 예전에 하나 기억나는 거는 길 가다 만나면 그저 황송합니다. 외칠 듯 17 00:02:36.008 --> 00:02:45.049 미쳤다. 미쳤다. 미쳤다. 미쳤다. 너무 진짜 잘 보고 있어요. 쌍꺼플 라인은 어떻게 바뀌게 된 건지 궁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자고 일어나니까 바뀌던데요. 18 00:02:48.088 --> 00:02:59.019 최근에 원래 쌍꺼풀로 아웃라인이 이렇게 두꺼운 쌍꺼풀로 이 한 쪽만 바뀐 거예요. 그러다 몇 시간 뒤에 사라지긴 했는데 그것 때문에 좀 쌍수를 해야 되나 19 00:02:59.053 --> 00:03:07.099 생각 중 보여드릴까요. 그냥 아웃라인이 이렇게 요 엄청 크죠 20 00:03:08.073 --> 00:03:13.039 이젠 눈이 아파요 21 00:03:13.088 --> 00:03:18.099 똘망한 눈을 보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일 밝은 컬러를 22 00:03:19.083 --> 00:03:33.074 두동이 전체에 그냥 발라줘요. 그다음 정말 잘 쓰고 있는 이게 집이 진짜 많아요. 깎아 쓰는 타입이라 귀찮아서 안 사고 싶었는데 다들 좋다고 다들 좋다고 다들 좋다고 이거 깎아 쓰셔야 돼 23 00:03:33.083 --> 00:03:43.024 이거 사야 돼 이 컬러가 진짜 청초하고 토끼 눈이 조금 불그스름하잖아요. 제 형은 사각사각 24 00:03:43.033 --> 00:03:48.004 포석포석 느낌인데 잘 발려요. 여기 밑으로 이렇게 25 00:03:48.063 --> 00:04:00.064 오늘 투쿨포스쿨 제품 진짜 많이 나올 건데 이게 발색이 거의 없고 펄 위주예요. 팅커벨 이런 사람들 막 이렇게 지나다닐 때 이렇게 꽃가루 뿌리고 다니는 거 아시죠 26 00:04:00.073 --> 00:04:09.069 그런 느낌이야 끝에서부터 안쪽으로 발라주시면 돼요 이제 또 브러시 놓고 왔어 손으로 발라야겠다. 27 00:04:09.088 --> 00:04:16.014 에어 컬러를 너무 넓게 발랐잖아 28 00:04:16.579 --> 00:04:24.054 역시 이래서 손가락으로 그러면 안 돼 여러분들은 브러시로 조금만 발라주세요. 갑자기 햇빛이 왜 이렇게 들어와 29 00:04:27.088 --> 00:04:37.034 어 없어진다. 없어진다. 없어진다. 없어진다. 아까 썼던 팔레트 제가 초중학교 친구들 데리고 춤 수업을 하고 있는데 30 00:04:37.083 --> 00:04:51.099 걔네들을 한 3주 봤거든요. 수업이 끝났는데 쪼르르 쪼르르 저한테 오더니 선생님 mbti 궁금해요. 이러는 거예요. 그 말 듣자마자 딱 하나 찔리는 게 있어서 나 mbti 아이야 이랬더니 31 00:04:53.003 --> 00:04:57.039 이 아니고 아이요 다른 친구들 오더니 아이 아이 32 00:04:57.043 --> 00:05:03.004 수업을 너무 시끄럽게 하니까 당연히 이라고 생각했나 봐요 학원 선생님들까지 33 00:05:04.018 --> 00:05:13.099 검사 다시 해보세요. 이러면서 그러다가 선생님들이랑 사람들 많은 곳에 갔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제서야 34 00:05:14.053 --> 00:05:20.459 제 친구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언니가 좋다면서 35 00:05:20.459 --> 00:05:33.014 아무튼 그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퍼포먼스를 준비하는데 제 안무 수업은 많이 했어도 퍼포먼스는 처음. 짜본단 말이에요. 너무 재밌는 거야 애들도 진짜 밝게 에너지 있게 잘하고 아주 그냥 예뻐 죽겠어 36 00:05:33.018 --> 00:05:42.059 글램 언더 라이너 에서 이렇게 섀도로 많이들 하시잖아요. 저도 그랬는데 이거 이거 오저요 37 00:05:44.068 --> 00:05:47.064 제가 잘 보여드리려고 이렇게 꾹 눌러서 그렸는데 38 00:05:47.068 --> 00:05:59.029 색깔이 진짜 딱 그림자 색상이에요. 가장 연한 브라운 라이너 이런 거랑 비교도 안 되는 투명한 색감이거든요. 진짜 이거 꼭 사야 돼요 39 00:05:59.083 --> 00:06:06.039 무슨 색이야 무슨 색이에요. 모르겠고 교살을 한 수를 더 떠주는 거야 40 00:06:07.003 --> 00:06:15.064 뒤로 저는 뒤 여기 확장해 주거든요. 어때요 엄청나죠 말투 뭐세요. 엄청나죠 41 00:06:16.073 --> 00:06:24.069 한 가지 더 있어요. 꿀팁 한 가지 더 있는데요. 저는 뭐야 이 브라운 색상 있잖아요. 여기를 이렇게 이렇게 42 00:06:24.078 --> 00:06:33.094 틀려요. 저는 여기가 이렇게 잘 그림자가 지거든요. 이게 좀 저는 장점 같단 말이에요. 그래서 뭘 더 살리는 거죠. 43 00:06:34.088 --> 00:06:36.064 두꺼워지지 않기만 그리면 돼요 44 00:06:38.003 --> 00:06:47.029 내려 그렸는데 끝에만 일자 송현섭은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이 엘스몰에서 구매한 제품이 사람들이 안 믿으니까 생각이 난 건데 45 00:06:47.068 --> 00:06:56.024 진짜 뜬금없긴 한데 오락실이라고 해야 되나 오락펌프 이렇게 그런 거 있고 46 00:06:56.033 --> 00:07:11.024 옆에 구석에 코인 노래방 있고 제가 19살 때 처음. 가본 것 같아요. 볼링장도 그때 처음. 가고 한 번에 다 몰아서 갔거든요. 저의 의지도 아니었고학교 다닐 때 축제 하잖아요. 축제 끝나고 고기 먹으면서 뒤풀이 하는데 47 00:07:11.088 --> 00:07:18.094 놀러 가자는 거예요. 노는 게 밥 먹는 거지 뭐야 저한테 노는 거는 밥 먹는 건데 48 00:07:19.028 --> 00:07:23.034 밥 다 먹었는데 한 번도 안 가본 걸었는데 갔어요. 49 00:07:23.083 --> 00:07:32.034 인스타에 있는 얼굴들로 이렇게 앞보리 진하게 하고 화장 진하게 하고 다니거든요. 그 얼굴들이랑 너무 모순적인 삶을 살고 있기는 해요. 50 00:07:32.038 --> 00:07:36.084 저는 유흥이랑 진짜 안 맞는 것 같아요. 왜 놀지 51 00:07:36.088 --> 00:07:47.089 지금 나이가 스물다섯인데 아직까지 감주를 한 번도 안 가봤고요 그거 뭐지 뭐야 클럽 클럽도 안 가봤어요. 클럽은 요즘 들어서 가보고 싶긴 해요. 핸드폰 보고 52 00:07:49.008 --> 00:07:55.059 이런다면서요. 친구가 최근에 클럽을 다녀왔는데 합정에 무슨 이름이 되게 특이했어요. 아무튼 53 00:07:55.063 --> 00:07:59.019 무슨 클럽 갔는데 노래가 진짜 좋았대요 좀 이렇게 54 00:07:59.779 --> 00:08:10.022 루즈한데도 멋있는 그런 힙합 음악들 나오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되게 펑키한 것도 많이 나오고 했다 하면서 노래가 진짜 진짜 잘 들었다 하는 거예요. 그래서 55 00:08:10.022 --> 00:08:15.002 나도 가고 싶다. 나 갈까 막 이러면 주변 애들이 아니야 넌 아니야 56 00:08:16.038 --> 00:08:25.019 블러셔 진짜 많이 물어보셨잖아요. 얼굴에 바르는 틴트 뭐냐고 진짜 많이 궁금해하셨는데 블러셔예요. 크림 체크 57 00:08:25.053 --> 00:08:32.069 약간 그거 닮았는데 닌자 닌자 토리 아시나요. 닌자 토리 58 00:08:33.429 --> 00:08:42.044 진짜 닮았어 뭐라 그래야 되지 플로에 들어간 경험은 있어요. 근데 술 먹고 진짜 처음 보는 사람들이 같이 있고 이런 게 59 00:08:42.058 --> 00:08:48.004 한 번도 코까지 이렇게 블러셔 하면 아까 그 팔레트에 이거 60 00:08:48.038 --> 00:08:57.079 이거 진짜 진짜 진짜 예뻐요 이거 단독으로 발라도 예쁜데 크림 타입 블러셔 위에 발라도 예쁘고요 아주 아주 요물단지 많이 61 00:08:57.088 --> 00:09:00.099 하나만 더 원크 팔레트 요걸로 62 00:09:05.033 --> 00:09:14.074 응 립만 바르면 마무리인데요. 일단 립 라인 따지고 입술 색 죽이는 걸 까먹었잖아 63 00:09:14.093 --> 00:09:23.054 이걸로 죽이자 이렇게 입술 색을 죽이시면요. 컬러 너무 예쁜 이 진짜 예쁘네 64 00:09:25.013 --> 00:09:29.004 이 뭐라 그래야 될까요. 65 00:09:30.003 --> 00:09:37.064 이렇게 해서 조금 진하게 발랐으면 이 글로스가 진짜 밀키하거든요. 그래서 입술색을 뜨끈 66 00:09:37.073 --> 00:09:42.029 좀 죽여요 무슨 느낌인지 아시겠죠. 근데 이거 진짜 너무 67 00:09:44.003 --> 00:09:53.014 색깔 어때요 진짜 너무 예쁘죠 진짜 짱이야 아무튼 영상 여기까지고요 나 뭐라고 이렇게 주절 주절거렸나 하나도 모르겠어요. 68 00:09:53.038 --> 00:09:55.064 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