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 y : 535 새로운 학기와 시작을 알리는 봄. 1 y : 1319 새로운 건물 안에서 처음보는 사람들. 2 y : 1871 누군가는 설렘반 기대반이 전부겠지만 3 y : 3010 나에겐 썩 달갑지 않은 시작이 되었다. 4 y : 3250 사각.. 5 y : 3646 인생 처음으로 고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. 6 y : 3763 사각.. 7 y : 4000 톡 8 y : 4189 미래야. 9 y : 4625 왜냐하면 내 짝꿍은... 10 y : 4740 톡 11 y : 4904 미래! 12 y : 5247 미래야! 13 y : 5410 찡글 14 y : 5827 미래 · · 15 y : 6093 왜! 지금 수업 중 이잖아. 16 y : 6168 소근 17 y : 7234 내가 비밀 하나 알려줄까? 18 y : 7968 사실은... 19 y : 8842 스윽.. 20 y : 9402 우리 엄마는 외계인이다? 21 y : 9522 짜안 22 y : 12080 진짜... 또라이다. 23 y : 12626 내 짝꿍은 외계인 24 y : 12885 글/그림:시묘일 25 y : 12952 1. 내 짝꿍은 26 y : 13453 범접할수 없는 사고방식. 27 y : 13686 하하 28 y : 13707 백송. 29 y : 14212 하하하 30 y : 14453 우리 반에서 가장 튀는 그 녀석. 31 y : 14908 물론 좋은 의미로 얘기하는 게 아니다 32 y : 15289 어느 정도의 기본 상식마저 내던지고 왜 상상 이상의 행동들만 골라서 하는 건지 알 수 없다. 33 y : 15568 거기 맨 뒤! 라디오 꺼라! 34 y : 15664 지지직 35 y : 16175 수업 중에 이상한 라디오 기기를 틀질 않나. · · 36 y : 16493 옥상에서 소리를 지르질 않나. 37 y : 16602 날 데려가!!! 38 y : 16693 쩌렁 39 y : 16762 학생!! 40 y : 16891 연극부인가? 41 y : 16963 웅성 42 y : 16970 뭐야 어딜 데려가? 43 y : 17199 학생 당장 내려와!! 44 y : 17580 헛소리는 기본이다. 45 y : 17758 우리가 이쯤인가? 46 y : 17890 어?.. 응? 47 y : 18635 입만 다물면 멀쩡하게 생겼는데... 48 y : 18788 아니, 좀 멍청하게 생겼나? 49 y : 19334 절대 엮이지 말아야지. 50 y : 19952 라고 생각했지만 51 y : 20409 운명의 장난 인 것 마냥... 52 y : 21269 같은 반. .. 53 y : 21678 심지어 짝꿍 54 y : 21848 두둥 55 y : 23161 한학기 내내 이상한 놈 옆에 붙을 운명이 됐다. · 56 y : 23421 교무실 57 y : 23792 담임 선생님께 자리를 바꿔달라고 부탁은 했지만. · · · 58 y : 24895 안돼. 59 y : 26034 혹시 백송 때문이냐? 60 y : 26407 부정은 안하는거 보니 딱 그거네. 61 y : 26881 확실히 백송이 좀 독특한 아이일지 모르겠지만 모진 애도 아니고. 62 y : 27522 무엇보다도 네 개인적인 감정으로 짝을 바꿔줄 순 없다. 63 y : 28084 보아 하니 너... 아직 같이 다니는 친구도 없어 보이는데. 64 y : 28367 이번 기회로 사겨보는건? 65 y : 29488 후우.. 66 y : 29895 젠장, 완전 꼰대 선생 같으니라고. 67 y : 30068 벅벅벅 68 y : 30082 친구 없는 걸 들먹이다니. 69 y : 30438 뿌득 70 y : 30828 지금 내 몸 하나 챙기기도 바쁜데 71 y : 30897 자~ 여기는 시험에 꼭 나온다~ 72 y : 31004 그런 애를 왜 챙겨야 해!? 73 y : 31399 이 시에선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했는데... 74 y : 31521 여기선 반어법과 동시에... 75 y : 31793 고등학교 들어온 이상 입시지옥인데 76 y : 31994 태평하게 지금 남 챙겨줄 여유는 .. · 77 y : 33157 힐긋 78 y : 33620 빠안~ 79 y : 34067 하하, . 주름! 못났다! 80 y : 34503 방긋 81 y : 35540 빠직 82 y : 37007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!!! 83 y : 37298 야, , 거기 둘. 밖으로 나가서 서있어. · 84 y : 38764 덩그러니 85 y : 39999 역시 얘랑 엮이면 되는 일이 없어... 86 y : 40572 왜 자꾸 일이 꼬이는 거야... 87 y : 40965 이 기회로 친구 만들어보라고? 88 y : 41097 보자하니 아직 같이 다니는 친구 없어 보이는데. · 89 y : 41436 이번 기회로 사겨보는건? 90 y : 41767 그것도 하필 얘랑? 91 y : 42882 친구는 원래부터 만들지도 않겠지만 92 y : 43559 얘는 93 y : 44383 더 더욱 94 y : 45267 아니야!!! 95 y : 45986 라고 말한 다음날 96 y : 46418 사람의 일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했던가 97 y : 47326 네? 98 y : 48646 그러니까~ 네가 백송네 집에 가서 유인물 좀 전달해달라고. · 99 y : 49959 그러니까.. · 제가 왜요. · .? 100 y : 50334 어허. · · · 101 y : 50641 웬만해선 이런 부탁까진 하고 싶지 않았는데, 네 집이랑 백송 주소랑 가깝더라. 102 y : 50880 어제. 너랑 백송 수업시간에 난동피워서 복도에서 벌섰다며? 103 y : 51556 벌점도 받았겠다. 104 y : 51676 이 심부름 하면 벌점 깎아줄게 . 105 y : 52628 어떻게 할래? 106 y : 53674 윽 · · 107 y : 54062 젠장. · · · 108 y : 54722 젠장!!! 109 y : 55436 허억 110 y : 55731 젠장!!! 111 y : 55999 하아 112 y : 57107 아니 여기에 집이 있다고??? 113 y : 57393 아파트 뒷동산에??? 114 y : 57806 해가 엄청 일찍 저물었네.. 115 y : 58556 그리고 이 약도는 도대체 뭐야.. · 116 y : 58711 이거 보고 가는거 맞아? 117 y : 58895 보물지도야 뮈야 118 y : 59040 등산 따라가면 나옴! 119 y : 59745 ··· 그냥 안 주고 집으로 돌아갈. · · 120 y : 61068 번쩍 121 y : 62832 방금 뭐야?! 122 y : 63220 천둥? 번개? 이런 마른하늘에? 123 y : 63834 왜 저런 곳에 빛이 ? 124 y : 63902 빨리 전달해 주고 집 갈래 · · · 125 y : 64555 도대체 어디 · · 응? 126 y : 65039 백송!? 127 y : 66420 여기서 뭘 하는거야? 128 y : 66819 스윽... 129 y : 66840 불안한 예감이 ... 130 y : 67533 백송! 131 y : 68227 어라? 미래야! 132 y : 69257 야, 얼른 이거 받아. 쌤이 너 전해주라ㄱ... 133 y : 69368 휘익 134 y : 69384 미래야. 135 y : 69634 뒤적뒤적 136 y : 70129 너에게 특별히 보여줄게 있어. 137 y : 72119 응? 138 y : 72577 도대체 뭘 보. .. 139 y : 73537 보. .. 140 y : 73976 왜 늘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걸까. 141 y : 74307 역시 이 녀석이랑 엮이면 안됐었다. 142 y : 74720 내 짝꿍은... 143 y : 75648 짜안~ 144 y : 84591 내 짝꿍은 진짜 외계인이다. 145 y : 85935 계속 146 y : 86275 내 짝꿍이 외계인이라면 147 y : 86374 짝꿍을 바꿔달라고 한다 VS 짝꿍을 하면서 친해진다 (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구름톡으로 남겨주세요!)